헐,헐, 여태것 이렇게 자세히 설명하신분은 처음이네요 . 들어본 배합들 각 몇대 몇%하면 된다고들 하잖아요. 화분안에 흙이 마르고 흡수도 안되는데 물이 빠르게 밑으로 빠져나가고 그러는거에 대한 이렇게 알기 쉽게 자세한설명을 듣고서야 목마름의 갈증을 해소되는 기분입니다.부엽토도 그렇고 화산석도 그렇고.정말 이름만 알았는데 각 화분속에서 나름대로 쓰임의 역할들이 있는걸 이제 알게 됐어요.너무 감사해서 구독 눌렀어요.
LSA L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ㅎ 몇 달 전 영상인데도 다시 보니 부족함이 많이 보이네요ㅎ 기본적으로 흙(돌, 자갈의 무기질)과 부엽토 (낙엽, 껍질 기타 식물의 섬유질)의 차이만 알고 계셔도 분갈이 흙을 샀을때 무얼 더 추가해야 하고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 알게 되실거예요. 두서없는 말솜씨지만 찰떡같이 이해하셔서 부디 키우는 식물이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ㅎ
가드닝 초보가 가장 궁금했던 부분을 명쾌하게 설명해주시는 영상이네요👍 식물들에게 물과 바람, 햇볕도 중요하지만 뿌리가 딛고 있는 흙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대충 돌멩이(?)를 깔고 분갈이용 흙만 사용했었는데, 다음부터는 성분을 보고 배합을 해서 흙을 만들어 봐야겠어요 ㅎㅎ 흙의 성분이나 돌 종류별로도 상세히 설명해주시는 영상이 있다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겨울에 난방하는 실내로 들이면 관리가 참 어렵답니다 ㅠ 보통 잎이 떨어지고 시들면 과습으로 오해하시는데, 난방하는 실내에서 같은 현상이 빚어진다면 낮은 습도로 인한 시듦 증상일 수 있어요. 그럴땐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욕실 같은곳에 두고 샤워기로 잎과 줄기에 비가 내리듯 물을 뿌려주고 그 상태로 하루나 이틀 뒀다가 밖으로 빼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답니다. 혹시 올해 겨울에도 같은 일이 생긴다면 그렇게 해보세요
초보 베란다 가드너입니다, 분갈이 흙에 마사토만 깔아줬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나니 흙을 배합할 용기가 조금은 납니다ㅎㅎ 화산석에 대한 것도 처음 알았어요, (마사토에 대한 방사능 이슈도..) 화산석을 흙에 배합해주면 좋다고 하셨는데 작은 화분일경우 물빠짐을 위해 아랫부분에 깔아주기만 해도 괜찮을까요? 이미 사다놓은 상토에는 말씀하신대로 부엽토를 사다가 섞을까 합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드리고 자주 뵙겠습니다:)
작은 화분일 경우에는 굳이 배수층을 만들어 줄 필요가 없더라구요^^ 해보다 보니 배수층은 30cm 이상의 화분에 만들어주는게 낫다는 개인적 의견 ㅎ 상토에 자갈을 조금 더 섞어주면 좋을것 같고, 과습에 정말 예민한 식물이라면 토분에 심거나 모래를 조금 섞어주는 것도 좋을거예요^^
Leii 아.. 둘 다 건조하게 키워야 하는 식물이군요; 혹시 두개 다 어떤 화분에 심겨 있나요?? 토분이 좋을것 같은데, 토분도 제품마다 통기성 정도가 달라서.. 가능하면 통기성이 가장 좋은 이태리 화분으로 옮기면 좋겠네요. 모든 경우에 이태리 화분이 좋은 건 아니지만, 통풍이 잘 안 되는 환경이라면 이태리 화분에 심는게 나을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 지금 있는 흙을 말려야 하는데 토분이 아닌 이상 화분 흙을 단기간에 말린다는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잎이 떨어지는 상황이라면 꽤 심각한데, 바람 부는 창 바로 앞에 둘 수 있는 게 아니라면 화분에서 나무를 꺼내어 두는 게 나을수 있겠다 싶어요. 뿌리가 상하지 않게 화분에서 빼낸 후, 흙은 펼쳐 햇빛에 바짝 말리고, 그 동안 식물은 뿌리의 흙을 깨끗이 씻어낸 후 물이 담긴 대야에 뿌리의 반 정도만 잠기게 두는 것입니다. 그늘에다 그렇게 식물을 두면 뿌리에 산소공급도 되고, 영양과다로 있었을지 모르는 생리장애도 해결되며 점차적으로 제 컨디션을 찾아갈 겁니다. 너무 늦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귀한 식물들이 몸을 잘 추스렸으면 좋겠습니다. 회복시간은 식물마다 다르니, 길게는 몇달도 보고 그렇게 내버려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mother_s_gardening 정성스런 답변 너무 고맙습니다.. 그저 한줄기 빛이 드리워진 느낌 ㅠㅠ 일단 화분은 데로마라고 써져있는 이태리 토분이구요 , 통풍이 잘 안되는터라 선풍기를 24시간 틀어놓은지 꽤 됐는데도 마르는 속도는 더디네요,, 일단 조언해주신대로 한 번 해볼게요! 다시 한 번 너무 고맙습니다 :)
과습은 흙이 물에 젖어 있는게 문제가 아니라 물이 막혀서 공기가 통할 구멍이 사라지는 게 문제라서요, 물을 흡수하고 머금는 능력이 있는 소재라면 어떤 식이든 과습에 도움이 됩니다. 가령 숯, (수분 흡수 능력이 있는) 퍼라이트, 시멘트 화분, 토분, 심지어는 스펀지 같은 것두요 ㅎ 이런것들은 자기들이 수분을 머금고 있는 능력이 있어서 화분에 물이 많으면 흡수했다 적으면 뱉고 그래서 과습을 막기에 좋습니다. 그래도 이들 능력 밖으로 물을 끊임없이 주면 제 아무리 토분, 시멘트 분이라고 해도 식물이 과습으로 죽기도 하지요^^; 유기물들도 물을 흡수하는 능력이 있긴 한데 이 경우 물을 흡수하면서 부피도 팽창해서 그로 인해 공기층이 사라지는 점이 있기 때문에 유기물은 보통 통기성에 좋진 않아요. 수분 흡수력이 적고 모양이 각져서 빈공간을 잘 만드는 섬유질은 유기질이지만 통기성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단, 이 경우엔 섬유질 자체가 질겨서 식물에게 이로운 영양분을 빠른 시간내에 공급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복합적으로 보면 흙에 포함된 유기질은 섬유질이 적고 잘 숙성되어 물을 잘 흡수하고 또 잘 분해되는 종류가 들어있는게 좋고, 통기성 확보 및 배수가 용이하게 되게 하기 위해 마사, 화산석, 모래 같은 무기질 소재들이 들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ㅎ
안녕하세요. 이제 막 1년차 식물 초보입니다. 너무 유용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초보라 질문이 있는데요... 봄에 분갈이를 하면 좋다는 소리에 어제 분갈이를 했는데, 이 영상을 봐버렸네요ㅜㅜ 혹시.. 집이 환기가 잘 안되는 편이라면(창문이 위쪽만 열리는 아파트창 구조입니다.) 지금 다시 흙배합을 하여 분갈이를 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그냥 두는게 좋을까요? 현재는 마사를 배수층으로 깔고 분갈이용 흙으로만 채워서 분갈이를 한 상태입니다~
분갈이가 굉장히 스트레스 주는 일이라 다시 하면 식물이 못 버티고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ㅎ 보통은 화원에서 파는 모종 중 많은 것은 더 작은 포트에 담겨 있다가 판매를 위해 조금 더 큰 포트로 분갈이 하여 가져온 것이 많아 집에서 분갈이 하면 두번의 분갈이를 한 셈이 됩니다. 분갈이 과정에서 흙을 꾹꾹 누르지만 않았다면 분갈이는 잘 하신 것 같아요. 창문 구조상 직접적 통풍이 어렵긴 하지만 그런 구조의 아파트들은 환기 시스템이 달라서 집 안에 환기가 아예 안 되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바람 없이 햇빛을 직접 쐬면 안 좋을 수 있으니 반양지나 반그늘에 두고 키우면 좀 더 쾌적하지 않을까 싶고, 공기청정기를 옆에 두고 24시간 풀 가동 하면 또 많이 괜찮습니다 ㅎ 공기정화 식물이라면 통풍이 부족해도 잘 큽니다. 수종이 혹시 온대기후가 고향인 나무는 아니지요?
이게 애매한게요, 흙을 이루고 있는 성분 중에 유기물을 스폰지로 비유하자면 물을 주면 촉촉해 보이긴 해도 살짝 스민 것과 물이 흠뻑 젖셔진 것의 차이가 있잖아요? 그것처럼 유기물도 물을 살짝 먹은 상태, 구석구석 물이 가득 찬 상태의 차이가 있어요. 육안상 거의 구별은 안 되지만 무게의 차이는 확실히 있지요. 저면으로 오래 담아두면 유기물 구석구석 물이 가득 스며들어 꽤 육중해요. (물론 이 경우도 흙의 유기질 구조가 분해가 덜 되면 물흡수를 잘 못하기 때문에 저면관수로 오래 둔다고 무게가 확 늘지는 않지만요.) 암튼 그래서 단순히 육안상 물 듬뿍 주라고 해도 흙 성질에 따라 결과값이 아주 다를수 있어요. 어떤 흙은 70% 젖고 어떤 흙은 100% 젖고. 그래서 유일한 기준인 무게로 물의 실질 증가량을 체크해서 풀 충전의 70% 정도만 젖게 하라 하는 거예요. 유기물, 무기물 다 젖었지만 유기물이 불어나진 않고, 사이 사이 빈틈이 있는 그 정도.
생각보다 식물은 뿌리를 그렇게 많이 뻗지 않아요. 받은 선물이 무엇이었는지 몰라도, 우리는 보통 식물이 자기 몸체의 1.5배가 되는 아주 크고 깊은 뿌리를 화분에 가득 뻗었으리라 생각하지만 그건 자연상태에 심었을때 그렇게 뻗는다는거지 화분에 심으면 좁은 공간에 이리저리 말아가며 뻗기 때문에 그것들을 압축해놓으면 생각보다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요. 때문에 화분에 지나치게 많은 흙을 채워 넣을 경우 그 흙의 양분과 또 거기에 담길 물을 뿌리가 다 소화하지 못하면서 과습으로 죽는 일이 많이 생긴답니다. 화분이 커지면 커질수록 물관리의 난이도는 매우 올라가요. 처음부터 식물을 큰 공간에 씨앗 뿌려 뿌리를 뻗게 하면 그 공간에 맞게 뿌리를 펼치기 때문에 과습 문제가 덜 나타나지만, 화원에서 파는 대형 화분의 식물의 경우 포트에 있다가 판매 전에 대형화분에 이식되는 것이기에, 포트에 심겨진 식물들은 모두 그 포트에 맞게 뿌리를 구겨 넣어 뻗은 상태라 큰 화분으로 옮겨도 바로 거기에 맞게 새 뿌리를 뻗지는 않아요. 그래서 이런 까닭에 이식되는 식물이 과습으로 죽지 않을 정도로만 흙을 채우다보니 스티로폼이 적게 채워지기도, 많이 채워지기도 합니다. 안 좋은 마음이 드는 것은 너무 공감되지만, 제 경험상 그런다고 화분을 뒤엎어서 흙을 더 채우면 그 식물 죽기에 딱 좋더라구요^^;; 혹시 스티로폼 자체가 너무 꼴보기 싫고, 그 식물은 아무데나 심어서 키워도 상관없다 하시면 그 식물은 뿌리 사이에 맞는 좀 더 작은 화분에 옮기시고, 큰 화분의 스티로폼은 비워 준 후 바닥에 난석 등으로 최대한 가볍게 배수층 만 든 후, 수국이나 애니시다 같은 식물을 심어보세요. 뿌리를 잘 뻗고 과습에 강하며 물을 좋아하는 식물들이라 그런 대형화분에 흙을 많이 넣고 심어도 잘 자라는, 몇 안 되는 식물이랍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정말 유익하게 잘 보았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쭤보고싶은게 두가지 있는데요, 소개해주신 화산석은 대략 몇센치 정도인가요? 그리고 직경 10~15센치인 화분들에도 소개해주신 크기랑 같은 크기의 화산석을 넣어주면 좋을까요, 한단계 더 작은 화산석을 넣어주면 좋을까요?
제가 쓰는 흙은 오프라인에서만 파는 거라 공유가 어려울거 같아요. 일산 하나로클럽에 있는 화훼단지에서 들여오는 흙인데, 숙성 정도가 그때 그때마다 달라서 그것도 흠이구요. 상토는 인터넷에서 저렴한 걸로 그냥 쓰구요 ㅎ 과습이 문제라면 흙보단 화분을 바꾸는 걸 추천드려요. 이태리 토분처럼 코팅이 잘 된 화분은 쓰지 마시고, 독일 토분처럼 물 주면 화분이 물을 다 마셔 버리는 그런 화분으로 키워보세요. 그리고 식물 사이즈보다 약간 작은 화분을 써보세요. 담긴 흙이 너무 많으면 과습이 잘 생길거예요. 적은 흙에 키우면서 물 주는 감을 익히면 그때 큰 화분으로 옮기는 거 추천입니다😊
6개월 전 영상이라 제 댓글 볼지 모르겠지만.. 궁금해서 질문해봅니다! 얼마전에 화분이랑 흙 사다가 집 베란다에 바질이랑 방울토마토를 심었는데요 씨앗을 심고 흙에 물을 주었더니 흙이 물을 먹으면서 돌처럼 딱딱해졌어요ㅠㅠ 영상에 나온 검은 흙처럼 물먹고 딱딱하게 뭉처서는 젓가락으로 툭툭 찌르면 뭉터기로 갈라져요... 이흙에 계속 키워도 괜찮을까요? 이미 씨앗을 많이 심어버려서 걱정이네요ㅠㅠㅠㅠ
나망고 아.....ㅎㅎ 키워도 괜찮지만 물주기가 까다로우시겠어요 ㅎ 모종이 아니라 씨앗을 심은 것이라 당장 흙을 엎을수도 없는 노릇이네요 ㅎ 바질이나 방울토마토나 키가 6-7센티 정도 자라면 이식이 가능하니 (떡잎 다음으로 처음으로 본잎 나오면) 그때 흙을 갈아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자갈이나 모래를 섞어도 되지만 상토를 사서 상토와 섞어줘도 좋을것 같네요. 흙 아까우니 버리지 마시고 반반 정도 섞어서 쓰시고 쓰기 전에 흙 부수면 될듯 합니다 ㅎ 상토는 유비 상토와 무비 상토가 있습니다. 유비 상토를 쓰시면 될것 같아요 ㅎ 그나저나 씨앗 발아용으로는 거름 많은 흙을 못 써서 보통 무비상토에 심는데 상토는 물 준다고 굳거나 하지 않는데, 혹시 분갈이 흙에 심으셨나요??
나망고 양분이 많으면 싹이 안 나거나, 싹이 나도 가스 등에 싹이 녹아버릴수 있어요 ㅎ 혹시 기다려도 싹이 안나면 새로 사서 심어주세요 ㅎ 여벌의 씨앗이 있음 좋겠네요 ㅎ 이미 분갈이 흙은 있으니 무비 상토만 하나 사서 심으시면 되겠어요. 종이컵처럼 작은 곳에서 모종 키우고, 키 6센티 되면 큰 화분에 분갈이 흙 채워 옮겨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무비상토는 거름기가 적어서 식물이 계속 자라긴 힘듭니다 ㅎ 방울토마토 키우다가 나중에 꽃 피면 바깥에 놔두시면 벌이나 나비 와서 수정 시켜줄거예요. 집에서 키웠더니 수정이 안 되어 열매가 맺히지 않더라구요 ㅋ 화분걸이대에 올려서 밖에 놔주세요~
무거워서 흙의 공기층을 빼버려서 결국엔 과습을 유발합니다 ㅎ 펄라이트나 난석, 영상에 나온 화산석 같은 것은 그래도 무게가 가벼우니 정 미관상 쓰셔야 한다면 이런 돌을 쓰시길 바랍니다 ㅎ 마사토는 방사능 논란이 한때 있어서 저는 그 이후로 안 쓰고 있어요. 크게 문제일까 싶은 마음도 있지만 찝찝해서요 ㅎ 기왕이면 자갈과 모래가 잘 섞인 분갈이 흙 사서 쓰시는 걸 추천하지만 그런 흙 만나기가 쉽지 않죠 ㅎ 그런 흙 만나기 전까진 직접 배합하여 쓰는 게 나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ㅎ 마사토는 일반, 세척 둘 다 구매하셔도 돼요. 세척마사가 2번 씼어야 한다면 일반 마사는 7, 8번은 씻어야 할 거예요 ㅎ 그럼 식물 건강하게 키우시길 ^^
코코피트는 코코넛의 질긴 섬유질을 잘게 자른 소재인데요, 셀룰로오스라고 하는 성분으로 되어 있어 물에 녹지 않고, 미생물에 의한 분해도 잘 안 되는 소재입니다. 물 흡수도 하지 않아 마치 플라스틱처럼 흙에 잔존하는데요, 얽기설기 엮여 흙에 공간을 만들어주고, 빈 공간을 만들어 바람이 통할 수 있게 통기성을 확보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과습을 방지함에 좋지만 많이 사용하면 보수성이 떨어져 식물을 말라 죽일수도 있는 소재지요. 피트모스는 반대되는 성질을 가졌습니다. 반쯤 분해된 이끼 덩어리라 보면 되는데, 스펀지처럼 물 흡수를 잘 하고, 물을 오랫동안 머금고 있습니다. 때문에 물은 물론 식물에 이로운 비료 성분도 오래 머금고 있어서 식물이 물과 양분을 공급받아 안정적으로 자라는데 필요한 소재입니다. 둘다 영양학적으로 식물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고, 기능적으로 식물에게 도움이 되는 소재입니다. 참고로 이 둘만 있으면 완벽한 한 쌍이 될 것 같지만, 이들 소재만 있으면 흙이 산성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흙의 산성도를 조절할 겸, 펄라이트라고 하는 하얀 돌맹이를 첨가합니다. 이 펄라이트는 돌을 뻥튀기처럼 튀긴 것이기 때문에 그 안에 빈 공간이 많고, 여기에 공기(산소)를 머금고 있어서 과습이 발생할 시 혐기성 미생물이 식물의 뿌리를 썩게 만드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상토를 만들 때 필수 재료로 위의 셋을 꼽는 것입니다 ㅎ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ㅎ
안녕하세요 혹시 수채화 고무나무를 키우고 있는데 까맣게 타는 부분이 계속 생겨요ㅠㅠ 첫날 받자마자 한군데에서 시작해서 점점 커지고 번지길래 잎을 4개정도 잘라냈는데요.. 얼마전에 멀쩡한 잎까지 또 점이 생기기 시작하네요ㅠ 이건 과습인가요..? 그리고 수채화 고무나무 같은 경우는 이태리 토분이 좋을지 독일 토분이 좋을지 추천 부탁드려요..!
과습일수도 있고 해를 보여주셨다면 화상일수도 있어요. 잎에 하얀색이 있는 식물의 경우, 하얀색 부분이 알비노처럼 엽록소가 생성되지 않는건데, 그렇기 때문에 해를 쬐면 화상을 입어 그을리기도 한답니다. 화분은 장단점이 있어요. 독일토분은 유약처리를 덜해서 물마름이 빨라 과습에 취약한 식물에 좋고, 이태리 토분은 유약을 많이 발라 물마름은 덜한 편이랍니다. 보다 일반 화분처럼 두루두루 쓸 수 있죠. 저의 경우 토분을 좋아하지 않고, 물마름이 빠른 그 목적이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유약을 덜 바른 독일토분을 쓴답니다 ㅎ
이런 영상을 분갈이 후에나 보다니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다른 어떤 영상보다 도움이 많이 됐어요. 후에 올려주신 '과습을 해결하려면' 영상이랑 같이 보니까 더 좋구요.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제가 영상보기전에 식물들을 분갈이 해줬는데요. 특히 라벤더가 걱정됩니다. 그전에 다른 영상에서 마사토, 펄라이트를 섞으라해서 마사토만 조금 섞어서 분갈이 해줬거든요 게다가 마사토도 밑에 레이어드로 깔지 못하고 그냥 분갈이흙에 섞어서 해줬습니다. 곧 여름이 오면 더 습해질텐데 너무 걱정이되요. 다시 화산석이랑 모래 섞어서 분갈이 해줘도 괜찮을까요? 좀더있다가 해야한다면 얼마나 지나야할까요? 요즘 라벤더 바깥쪽 줄기도 휘어지고... 너무 걱정이돼요.
harry song 일단은 바람 잘 드는 반양지에 두고 화분을 최대한 말려주세요 ㅎ 라벤더는 우리가 생각하는 사막 같은 이미지의 황량한 땅에서 아주 굳세게 자라는 식물이랍니다 ㅎ 촉촉한 양분의 토양에서도 못 사는 건 아니지만 자칫 탈이 나기 쉽더라구요. 혹시 과습으로 시들시들 한 것 같으면 다시 분갈이를 해주는 것보다는 뿌리의 흙을 완전히 씻어낸 후 수경재배처럼 물에 담궈 반그늘에 두시는 게 더 좋답니다. 앞으로도 과습이 와서 죽을것 같은 식물은 수경재배로 돌려서 몸을 회복시킨 후에 다시 화분에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경재배 하다보면 피해를 입은 뿌리 부분은 썩게 될텐데, 중간 중간 물을 갈아주며 썩은 부분을 잘 떼어주어야 식물이 안 썩을수 있어요. 이제 따뜻한 계절이라 몸이 약한 식물들 치료용도로 수경재배하기에는 조금 까다로운 계절이 되었네요 ㅎㅎㅠ 물 일주일에 한번은 갈아주시고, 직광 절대 안 되고, 뿌리 썩나 잘 봐주세요 ㅎ 작은 화분이라면 배수층을 따로 마련하기 어려우니 흙을 섞어서 쓰셔도 됩니다 ㅎ 마사토, 펄라이트도 괜찮아요 ㅎ 다만 화분의 흙은 잠시 펼쳐서 말리면 좋을것 같구요, 나중에 다시 쓰실땐 흙을 부수어서 보슬보슬하게 해주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ㅎ 화분이 무엇이었는지 모르겠으나, 토분으로 바꾸면 과습은 잘 안 걸릴거예요. 독일 토분은 저렴하긴 하나 유약을 한번 발라서 구워서 통기성은 덜한 편이에요ㅎ 과습 예방 목적이라면 이태리 토분 같은 걸 쓰시는게 좋은데, 대신 화분도 물을 쫙쫙 흡수해서 물마름으로 식물이 죽을 확률도 올라가니 물을 전보단 자주 주셔야 할 거예요 ㅎㅎ 라벤더나 제라늄, 골든레몬타임처럼 지중해가 원산지인 식물들은 워낙 가뭄에 이골이 난 식물이라 토분에 심어도 쉽게 죽지 않지만, 다른 식물은 토분에 심는걸 가급적 추천하지 않는답니다 ㅎ
저도 레몬나무를 키우고 있는데 제가 키우고 있는 장소가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아서 레몬 나무가 거의 크지 않고 있어요..많은 도움이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그런데 현재 계속 비가 와서 그런지 계속 흙이 젖어 있어요..그래서 뿌리가 썩지않을까 걱정이 됐는데 내일 당장 화분을 바꿔줘야겠어요. 그런데 작은 자갈흙도 괜찮나요?
레몬은 지중해성 기후가 원산지인 식물이라 특히나 토분을 추천합니다. 토분의 단점도 참 많지만.. 그래도 과습이 쥐약인 지중해성 식물 키우기엔 꽤 괜찮답니다. 토분에만 심어도 물주기로 인한 걱정은 한결 덜 거예요. 배수가 좋으면 좋은 식물이나 작은 자갈 흙은 아주 좋아요^^ 혹시 분갈이 하실 때 굵은 기둥뿌리가 많이 자라, 화분 밑으로 뱅글뱅글 말려 있다면, 화분 높이에 맡게 잘라 주세요. 방금 찾아 보신 분갈이 영상처럼 기둥 뿌리 잘라주면 잔뿌리가 더 많이 자랄거예요. 나중에 아보카도와 망고 분갈이 할 때도 밑에 기둥 뿌리 잘라 주세요^^
상토가 장단점이 있어요. 그 안에 있는 피트모스의 경우 여름철 가스 발생으로 제라늄 같은 식물의 뿌리를 녹여버리기도 하구요. 이러나 저러나 흙은 통기성이 중요한지라 모래나 마사토 같은 돌이 섞여 있는게 안전하긴 하답니다ㅎ 다육이 전용으로 나오는 모래 흙을 좀 사두셨다가 섞어 쓰면 좋을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여쭤볼께있는데, 혹시 반펠츠블루, 블루아이스, 스트릭타, 문그로우 같은종류는 흙을 어떻게 배합하면 좋을지...반펠츠블루가 낙엽이 지면서 회복이 안 되고 있어요 흙은 젖어있는데 잎은 노랗게 변해가고 있고 흰색곰팡이 같은것들도 있구요~분갈이흙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미화 흙이 젖어 있다니 과습이 걱정 되시겠어요. 말씀하신 식물들이 모두 침엽수라 지금처럼 해가 비치지 않는 장마 날씨는 힘겨운 시련이 될 것 같아요. 일단 흙은 말려주시고 가급적 빛을 쬐게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요새 날이 흐리고 온도마저 낮아 식물들이 가을로 착각하고 가을 모드로 접어들기도 합니다. 그런 영향으로 전년과 다른 모습을 보일수도 있지만 뿌리만 상하지 않는다면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올거예요. 식물등이 있다면 낮동안 만이라도 틀어주면 좋겠다 싶은데, 그게 어려우면 낮에 불을 켜두는 방이라도 있으면 그곳에 갖다 두면 어떨까요. 형광등이든 햇빛이든, 최대한 빛을 쪼여주세요 ㅎ (밤에는 어떤 불이든 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의가드닝 답변고맙습니다~^^인터넷으로 보고 사서 흙상태 확인못하고 샀는데 직접 받아보니 흙이 뭉쳐져 있고 배수가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분갈이를 해야 할 것 같은데 흙은 원예용상토, 피트모스,산야초, 블랙마사토(라돈에 안전),펄라이트,훈탄,지렁이분변토,질석,다육이전용흙,배양토 등이 저희 집에 있습니다.침엽수는 어떤흙을 섞어서 하면 좋을까요?
유기물은 그 안에 있는 무기질이과 질소가 식물의 직접적 영양분이 되기도 하지만, 당 성분이 식물에게 유익한 미생물의 먹이가 되기도 합니다. 막걸리나 설탕 등은 그런 점에서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어요. 다만 유기질 자체를 먹이로 하는 개체 중에 실내 가드닝에선 환영받지 못하는 뿌리파리 같은 벌레도 있어요. 분해 과정에서 악취가 나기도 하구요. 그래서 실내가드닝에서는 이런 문제 때문에 숙성이 끝난 퇴비나 영양제, 유기질이 없는 비료 등을 쓰는게 안전하답니다 ㅎ 천연 영양제와 관련해선 이 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ㅎ th-cam.com/video/S9P15TpQOJo/w-d-xo.html
아아.. 제가 추천하는 배양토(분갈이흙), 상토 브랜드는 없답니다. 아직 저도 만족하는 흙은 찾지 못했어요. 가장 무난하게는 원예용 상토를 쓸 수 있을거예요. 많은 분들이 많이 쓰기 때문에 나중에 문제가 생겨도 대처법을 찾는게 용이 할 거예요. 상토는 참고로 흙의 형태를 하고 있긴 하지만 흙의 주 성분인 피트모스나 코코피트, 펄라이트는 양분적인 가치는 거의 없고, 식물이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구조적 기능만 하고 있어요. 그래서 상토를 쓰실때는 영양제는 필수예요. 보통 원예용 상토 사면 그 안에 한 달치의 양분이 있다고 해요. 한달이 지나면 흙에 스며들게 해 놓은 비료물이 빠져 버리니 한달 뒤부터 정량의 영양제를 주기적으로 사용하시면 될 거예요. 물론 비료 사용은 키우는 식물의 종류에 따라 사용 금지 기간 등이 달라지긴 할거예요. 저는 분갈이를 아주 가끔 하자 주의라서 낙엽을 숙성해서 사용하는 분갈이 흙을 주로 이용하는데, 이게 낙엽의 숙성도가 계절마다 달라서 이 회사를 제가 추천드리긴 어렵네요. 또 온라인 구매가 안 되기도 하구요.
분갈이 용토에 아마 모래나 자갈 같은게 들어있지 않았을까 싶지만, 피트모스 비중이 많았다면 그에 맞게 난석도 넣어주면 좋을듯 싶네요 ㅎ 블루베리 같이 중산성 토양을 좋아하는 일부 식물을 제외하고는 일반 분갈이용토나 상토 등에 심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식물들은 약산성토양을 좋아하시 때문에 시중에 나온 흙들이 약 산성입니다. 굳이 피트모스를 더해주실필요가 없습니다 ㅎ 피트모스를 더한다고 산성도가 눈에 띄게 심해지는 것도 아니고, 가격은 높은 대신 통기성은 좋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산성이 필요하시면 구연산을 조금 녹여 부어주시면 된답니다 ㅎ
안녕하세요. 배양토에 작은화산석과 모래대신 다육이전용흙을 섞어서 분갈이 해주면 되나요? 제일 밑에 화산석 큰걸 깔아주고 다음은 위의 질문한 배합한 흙을 채워주는건지요? 모든 식물의 분갈이시 이렇게 배합해서 쓰는건지요? 화산석사이즈는 배합용으로 소립 밑에 배수층으로 중립을 사용하면 될까요? 소립마사토로 위에 덮어서 마무리했는데 이것도 화산석 소립으로 마무리하면 될까요?
다육이 모래 흙 쓰셔도 됩니다^^ 배수층을 따로 까는 것 같은 경우는 대형 화분이 아니면 안 해주고 있습니다. 과습이 안 생기는 물주기 훈련 (물 텀을 길게 줘서 말리듯 주는) 이 되면 웬만큼 큰 화분이라도 과습이 안 생기기 때문에 배수층 할 공간까지 흙으로 채우는게 영양면에서 좋아서요 ㅎ 배수층 깔때는 중립 이상이 좋습니다. 마감돌은 마사, 화산석 다 좋은데, 무게감이 적으면 물 줄때 패일수 있으니 소재의 무게감을 잘 보오 사용하시는 걸 추천해요😊
화산석이 안 튀긴 화산석일까요 퍼라이트 화산석일까요? 흙 배합은 화분 재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것 같아요. 토분이라면 그 비율도 괜찮지만, 플라스틱 화분이나 도자기 화분이라면 피트모스 비율을 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피트모스는 어떤 피트모스 일까요? 블루베리 전용토로 쓰이는 화이트 피트모스는 아니지요? 피트모스는 산성의 흙이라서 등급에 따라 약산성에서 중산성까지 있어서 사용에 주의 하셔야 합니다 ㅎ 또한 등급마다 보수율 정도도 다르고 흡수율도 달라서.. 피트모스의 성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쓰셔야 탈이 안 납니다. 원예용으로 많이 쓰이는 등급의 피트모스의 경우 보수성이 강하니 이 점을 사전에 유념하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키우시다가 야레카 야자 잎에 노란 반점이 생긴다면 산성이 강해서 그런 것일테니, 그럴땐 칼륨이 포함된 영양제를 주면 괜찮아질 거예요^^
@@user-hm3fj2kw1d 화원에선 통기성과 배수성을 보완하기 위해 모래를 쓴답니다. 식물이 생각하는 공기층과 우리가 생각하는 공기층엔 아마 간극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모래 정도가 만드는 공기층으로 충분하단 뜻이니 더 큰 화산석도 좋겠죠^^ 통기 문제를 일으키는 재료는 사실 많지 않아요. 논에 쌓인 뻘 같은 아주 고운 흙, 땅 위에선 아마도 황토 쯤에 해당하는 고운 입자의 흙들이 통기성과 배수성에 안 좋구요, 유기질의 경우 케바케인데, 그래도 잎맥 보단 잎이 배수성엔 더 안 좋아요.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섬유질 덩어리인 잎맥은 물을 부어도 부푸는데 한계가 있지만, 살았을 적에 세포의 상당 부분이 물로 이뤄졌던 잎은 마르면 굉장히 얇아지니, 반대로 물을 부어주면 다시 그만큼 부풀어 오를테니까요^^ 피트모스는 굉장히 압축되어 말라 있는 유기질이라, 물을 부으면 팝콘처럼 부풀어 오릅니다. 그래서 피트모스 100으로 식물을 심고 물을 주면 물 먹고 부푼 피트모스 때문에 공기층이 사라져 과습문제가 생기는 것이지요 ㅎ 이런 성질을 염두에 두신다면 키우며 별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해봅니다^^
키우는 식물 나름, 쓰는 흙 나름인 것 같아요^^ 마사가 무겁다는 것 빼곤 그렇게 문제인 점은 없어요. 배수, 흡수 모두 좋게 작용하고 돌의 성질이라 약간 차갑기 때문에 온도에 민감한 식물들, 특히 온도가 오르면 안 되는 구근식물들에겐 크게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하구요. 식물에게 맞지 않은 산성도를 가진 흙, 물 흡수력이나 보습력에 너무 큰 문제를 가진 흙만 아니면 나머지 흙들은 사람들이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 나쁜 흙은 아니라고 봅니다 ㅎ
음.. 오늘 튤립 심기 영상을 찍으면서 했던 말이긴 하지만, 여기서 일부 선스포 하자면요 과습에 피트모스는..... 썩... 그리... 안 좋습니다 ㅠ 과습은 공기층이 없어져서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에 평상시에 공기가 잘 드나들 수 있는 숨구멍을 잘 만들어줄 수 있는, 각이 있는 돌맹이나 섬유질의 유기물 (바크)을 사용하는 게 좋아요. 유기물 중에서 피트모스처럼 물을 먹고 불어버리는 유기물은 그나마 있던 공기층을 사라지게 하기 때문에 단독으로 쓰면 과습에 매우매우 취약해집니다. 산성에 가까운 소재이기 때문에 그 점도 주의해야 하구요. 그래서 산성 토양을 좋아하고 과습에 강한, 혹은 과습이 걸리지 않게 물 조절을 잘 하는 특수 환경에서 자라는 식물이 아닌 이상은 피트모스를 단독으로 쓰는 것은 위험하며, 일반적으론 소량 섞어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피트모스는 '가볍다'는 이점을 가진 흙이에요.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구요. 영양학 적 측면에서 낙엽을 부숴 숙성시킨 분갈이 흙에 비해 딱히 더 좋은 건 아니랍니다. 물을 흡수하고 머금고 있는 보수성이 좋아서 일반 제조사에서는 피트모스, 낙엽을 섞어 쓰고 있어요. 결론은 과습이 걱정되는 것이라면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흙에 자갈이나 퍼라이트 (진주암 퍼라이트 말고, 난석이나 화산석 퍼라이트) 를 더 섞어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혹시 도움이 될까 흙에 관한 긴 영상을 살포시 링크 걸어봅니다^^ th-cam.com/video/CeVPoqkY838/w-d-xo.html
@@mother_s_gardening 와 감사합니다. 계속 유튭 보며 분갈이 비율을 찾고있었는데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ㅠ현재로선 밑에 배수석을 안넣고 유기배양토만 사다가 분갈이 해버렸어요. 그래서 저는 새로 구매한 배양토가 피트모스+펄라이트만으로 이뤄져 펄라이트 비율이 높으니 물빠짐이 전보다 더 높겠다 막연한 상상을 했어요 ㅠㅠㅠㅠ 부엽토에 상토랑 말씀해주신 화산석 질석 섞어 심는게 더 안전하다 판단됩니다.
녹색광선ᄂᄉᄀᄉ 저도 여러 시행착오를 겪어봤는데 돌고돌아 시판 분갈이 흙에 정착하게 되더라구요 ㅎ 꽃집에서 파는 7리터짜리 흙이 가격이 보통 2천원에서 3천원 선인데, 본인들이 분갈이하면서 쓰는 흙이기도 해서 보통 배수가 잘 되면서도 양분이 많은 흙으로 쓰세요. 동네에 오래된, 장사 잘 되면서 경험도 많은, 잘 안 팔리는 오래된 식물도 잘 관리되고 있는 그런 꽃집 있다면 그곳에 가서 흙을 사시는게 인터넷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좋을거예요^^ 진심 꽃집에서 파는 분갈이 흙 강추입니다 ㅋ
Park yuri 다른 영상에서도 말씀드린 내용이 있어 여기서는 다른 내용을 말씀드릴게요 ㅎ 과습은 뿌리에 공기 공급이 되지 않고, 그 부분에 유해균이 활동하며 유해물질이 쌓이고 유해가스가 발생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환기가 과습을 예방하는 방법이긴 하지만 과습이 상당히 진행되었을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아요. 저도 과습으로 여러번 죽여봤지만 그때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식물을 흙에서 물리적으로 분리한 후, 뿌리에 붙은 흙을 다 제거하고 물에 뿌리가 반쯤 잠기게 하는 것이었어요. 그렇게 하면 종류에 따라 몇주에서 몇달에 걸쳐 회복이 되곤 하였습니다. 근데 말씀하신 홍콩야자는 대품이라서.... 수경재배 자체는 가능한 식물인데 이 녀석을 오래 빼둘 대야 같은 것이나, 공간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직 초기면 금방 회복 될 것이고 크다면 오래 걸릴거예요.
녹소토가 다공질의 중간정도 가볍기의 보수성 있는 흙이고, 가스를 흡수하는 장점이 있어 섞어쓰면 좋긴 한데, 가격이 저렴한 편은…😅 그래도 굳기가 단단한 편은 아니라서 쓰다보면 표면이 마모되며 고운입자의 흙이 되어 배수구를 막기도 하니, 다량 섞어 쓰는 것보단 굳기가 단단한 다공질의 퍼라이트를 쓰는게 보다 안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꽃린이인데 이쁘다고 장미베고니아를 장마철에 덜컥 사버렸어요 물을 싫어한다는 말은 들어서 겨우 살아는 있는데 그중 한화분이 너무 말라서 시들시들하길래 물을 좀더 줬는데도 회생기미가 안보여 용감하게 화분과 분리, 뿌리를 보니 흙과 뿌리가 떡쳐럼 동그랗게 뭉쳐있어 물대야에 담가놓아도 분리가 잘 안되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마음이 아파요ㅠㅠ
lydia J. 장마때 고생이 많았겠어요.. 흙 뭉터기는 촉촉했나요 아니면 바싹 말라 있었나요? 전자면 과습이고 후자면 정말 말라버린건데, 그래도 줄기에 생기가 조금 남아 있다면 저라면 줄기를 잘라 삽목을 시도해볼 것 같아요. 삽목은 잎이나 줄기를 잘라서 흙에 꽂으면 거기서 뿌리가 나는 걸 말해요. 줄기의 일부가 상해도 나머지 부분은 멀쩡 할때 삽목을 많이 시도하지요. 식물은 환경이 안 맞아도 몸살을 앓기도해요. 화원과 집안은 빛, 바람 다 달라서 초반에 적응 할 때까진 그렇게 아프고 시들시들 하기도 하죠. 삽목의 장점은 처음 시작부터 그 집에서 하는 거라 그 환경에 적응하며 시작하는 것이기에 나중에 흙에 옮겨 심어도 잘 산답니다. 앞으로 식물을 사왔을때 식물들이 전반적으로 적응을 못하고 초반에 시들시들한 모습을 보인다면, 우리집은 식물에게 많이 낯선 환경이구나 라고 생각하시고 식물이 적응할 때까지 오래 거릴수 있음을 감안하고 최악의 경우 죽을 경우까지 고려해서 삽목 할 준비를 해 주세요 ㅎ 꽃린이에게 너무 어려운 말 쏟아내서 미안합니다. 삽목은 일종의 보험이니 이거 하나 제대로 알아둬도 앞으로 많이 편할거예요. 이미지로 보면 더 편할것 같아서 물꽂이 하는 방법 알려준 블로그를 가져왔어요. 일단은 이 분처럼 물꽂이만 시도해주세요. 물은 일주일에 한 번씩 갈아주고, 요새 난방 해서 바닥이 뜨거우니 저 물꽂이 병을 맨바닥에만 놓지 말아주세요. 책상 같은데 위에 두면 좋을거 같아요. 그럼 행운을 빌어요^^ 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i-emma&logNo=220758246560&proxyReferer=https:%2F%2Fm.search.naver.com%2Fsearch.naver%3Fsm%3Dmtb_hty.top%26where%3Dm%26oquery%3D%25EC%259E%25A5%25EB%25AF%25B8%2B%25EB%25B2%25A0%25EA%25B3%25A0%25EB%258B%2588%25EC%2595%2584%2B%25EC%2582%25BD%25EB%25AA%25A9%26tqi%3DUGZSLwprvyKssKiadRossssstpl-495724%26query%3D%25EC%259E%25A5%25EB%25AF%25B8%2B%25EB%25B2%25A0%25EA%25B3%25A0%25EB%258B%2588%25EC%2595%2584%2B%25EB%25AC%25BC%25EA%25BD%2582%25E3%2585%2587
@@mother_s_gardening 와우 어느 대학교수님만큼 훌륭한 설명 잘 들었습니다 보험용 삽목 또한 큰 가르침입니다 바쁘실텐데 읽어주시고 써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잘 해볼게요 참 뿌리뭉텅이는 동그란 찰흙덩어리처럼 아주 축축하고 찰지게 뭉쳐있었어요 그럼 과습이었나봐요ㅠㅠ 불쌍한 내 베곤이,, 감사합니다❤
@@user-iv8ig5zw1e 알보가 워낙 비싼 몸이라 안전하게 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몬스테라도 물꽂이가 된답니다. 뿌리가 하나도 없어도요. 그러니 얼른 흙 깨끗하게 씻어서 담아보시고, 만약 그래도 잎이 시든다면 물을 흡수 할 수 있는 수관이 막혀 그럴수도 있으니, 그럴땐 줄기나 뿌리 한쪽을 잘라주셔야 합니다. 일단은 물꽂이부터 해보아요😊
권sunhwa 인터넷에 화산석 퍼라이트라고 검색하면 나오는데요, 아래 링크 쇼핑란에 나오는 업체 중에 아무거나 보고 사셔도 됩니다^^ m.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ED%99%94%EC%82%B0%EC%84%9D+%ED%8D%BC%EB%9D%BC%EC%9D%B4%ED%8A%B8&where=m&sm=mob_hty.idx&qdt=1
제가 보는 유투브 중에서 가장 편안한 말투 전문적인 지식, 가장 근본적이고 기초적인데 정말 중요하고 꼭 필요한 부분을 설명해주시네요
새로운 세계를 만난거 같은 설레임이 생기네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족함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볼게요
전문가 강의 듣는거같습니다.
어디에서도 말해 주지 않는 흙을 귀에 쏙쏙 들어오게 하십니다.
봄이 오니 분갈이도 해야해서
흙이 궁금했는데 어떻게 하면되는지 알게되었어요 감사합니다~🥰🥰🥰
헐,헐, 여태것 이렇게 자세히 설명하신분은 처음이네요 .
들어본 배합들 각 몇대 몇%하면 된다고들 하잖아요. 화분안에 흙이 마르고 흡수도 안되는데 물이 빠르게 밑으로 빠져나가고 그러는거에 대한 이렇게 알기 쉽게 자세한설명을 듣고서야 목마름의 갈증을 해소되는 기분입니다.부엽토도 그렇고 화산석도 그렇고.정말 이름만 알았는데 각 화분속에서 나름대로 쓰임의 역할들이 있는걸 이제 알게 됐어요.너무 감사해서 구독 눌렀어요.
LSA L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ㅎ
몇 달 전 영상인데도 다시 보니 부족함이 많이 보이네요ㅎ
기본적으로 흙(돌, 자갈의 무기질)과 부엽토 (낙엽, 껍질 기타 식물의 섬유질)의 차이만 알고 계셔도 분갈이 흙을 샀을때 무얼 더 추가해야 하고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 알게 되실거예요.
두서없는 말솜씨지만 찰떡같이 이해하셔서 부디 키우는 식물이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ㅎ
가드닝 초보가 가장 궁금했던 부분을 명쾌하게 설명해주시는 영상이네요👍 식물들에게 물과 바람, 햇볕도 중요하지만 뿌리가 딛고 있는 흙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대충 돌멩이(?)를 깔고 분갈이용 흙만 사용했었는데, 다음부터는 성분을 보고 배합을 해서 흙을 만들어 봐야겠어요 ㅎㅎ 흙의 성분이나 돌 종류별로도 상세히 설명해주시는 영상이 있다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언제 다뤄보고 싶다, 다뤄보고 싶다 하면서도 제대로 못 다뤘던거 같아요.
워낙에 양이 방대한 내용이라 ㅠ
언제 꼭 다뤄보겠습니다 ㅎ
전문가 수준에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진심까지 담긴 내용 감동입니다~~♡
식물초보한테 흙이라는것을 자세하게 넘 잘가르쳐주시네요
정말 감사해요
종종 영상보고 있답니다
만은거 배우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배워서 좋은 정보 전달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그래도 왜 수경재배할땐 멀쩡한 화분이 과습상태일땐 죽는지 궁금했는데~ 궁금증이 해소됐어요~! 유용한 동영상 감사합니다! ㅎ
적무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보람차고 기쁩니다^^
우와 설명을 진짜 잘해주시네요 귀에 쏙쏙 들어와요 좋은 정보 감사해용☺️
모쪼록 식물과 백년해로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드닝 초보자인데 도움이 많이 되는 영상이에요. 화초 종류별로 분갈이 흙 배합법 영상도 부탁드려요~^^
미스티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에요~
봄이 되면 분갈이 하면서 흙 배합법 영상도 올려보겠습니다 ㅎ
제안 감사합니다^^
공부를 많이 하셨네요ㆍ토양과 식물에 대해 많이 아시네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이 영상을 이제야...😭😭
저번주에 흙갈이하고 애들이 다 상태가 안좋았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ㅜㅠ
그 어디에도 없는 자세하고 유용한 정보 넘 감사합니다!👍👏❤️
화산석 넘무 좋아요.
묵직하고 가르침 고맙습니다.
잘 들었어요 ...구독 .좋어요 .누르고 갑니다 ..
알기쉬운 설명 넘 감사해용..늘 큰 도움받고 있답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홧팅!
목소리 너무 좋으세요 강의 감사합니다🎉
영심풀로보고 많이 배우고갑니다👍
저희같은 일반인들은 물을 언제 관수 하는지..과습 걱정을 많이 하죠..ㅠ
그래서 저는 그냥 적옥토 송이석으로 분갈이 하고 매일 줄을 줘버리니 문제가 없네용 영상 잘 봤어요 ㅎㅎ
맞아요, 차라리 그것도 속편한 방법입니다.
수경재배 농가처럼 자동급수+비료 시비 시스템까지 있으면 휴가도 끄덕 없지요 ㅎㅎ
내용에 비해 구독자 수가 적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유익한영상 감사합니다,이번겨울에도 몇 개 죽었네요::;;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겨울에 난방하는 실내로 들이면 관리가 참 어렵답니다 ㅠ
보통 잎이 떨어지고 시들면 과습으로 오해하시는데, 난방하는 실내에서 같은 현상이 빚어진다면 낮은 습도로 인한 시듦 증상일 수 있어요.
그럴땐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욕실 같은곳에 두고 샤워기로 잎과 줄기에 비가 내리듯 물을 뿌려주고 그 상태로 하루나 이틀 뒀다가 밖으로 빼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답니다.
혹시 올해 겨울에도 같은 일이 생긴다면 그렇게 해보세요
@@mother_s_gardening 감사합니다😅엄마야,,,장난아니네요😹
좋아요~👍🏻
정보도 충실하고 목소리도 좋고해서
좋아요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ㅎ 더 충실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완전말렸다 넘치게주라고들었는데 그것도 환경에따라 다른게맞나봅니다 잘봤어요^^^^
초보 베란다 가드너입니다, 분갈이 흙에 마사토만 깔아줬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나니 흙을 배합할 용기가 조금은 납니다ㅎㅎ 화산석에 대한 것도 처음 알았어요, (마사토에 대한 방사능 이슈도..) 화산석을 흙에 배합해주면 좋다고 하셨는데 작은 화분일경우 물빠짐을 위해 아랫부분에 깔아주기만 해도 괜찮을까요? 이미 사다놓은 상토에는 말씀하신대로 부엽토를 사다가 섞을까 합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드리고 자주 뵙겠습니다:)
작은 화분일 경우에는 굳이 배수층을 만들어 줄 필요가 없더라구요^^
해보다 보니 배수층은 30cm 이상의 화분에 만들어주는게 낫다는 개인적 의견 ㅎ
상토에 자갈을 조금 더 섞어주면 좋을것 같고,
과습에 정말 예민한 식물이라면 토분에 심거나 모래를 조금 섞어주는 것도 좋을거예요^^
회분이 나무보다 넘크면 과습
오기쉬어요
상세 설명 감사드려요, 일일이 세밀히 답변해주심에 감동,,구독합니당~~~♬♬♬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정말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과습만 탈출해도 바로 똥손 탈출, 금손 등극이에욥~
저도 식물 사랑이 과해서 늘 과습으로 죽였는데, 과습 정복한 후론 식물이 안 죽네요.
그래서 정말 행복합니다😊
토르님도 그런날 어여 오길~🥰
흐앙.. ㅠㅠ 과습때문에 고민하다가 이 영상까지 오게 됐습니다. 화분을 중품이라고 해야할 사이즈의 고려자귀랑 바로크벤자민을 선물받았는데 오피스텔이라 통풍이 잘 안되는건지 입을 자꾸 떨구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ㅜ 너무 안마르길래 흙을 좀 뒤적여보니 펄라이트나 난석 마사토가 전혀없는 꽉찬 흙만 있더라구요.. 흙이 온통 젖어서 마르질 않는데 억지로 흙이랑 나무랑 분리해야할까요..?아니면 마를때까지 기다려야할까요..?
Leii
아.. 둘 다 건조하게 키워야 하는 식물이군요;
혹시 두개 다 어떤 화분에 심겨 있나요??
토분이 좋을것 같은데, 토분도 제품마다 통기성 정도가 달라서.. 가능하면 통기성이 가장 좋은 이태리 화분으로 옮기면 좋겠네요.
모든 경우에 이태리 화분이 좋은 건 아니지만, 통풍이 잘 안 되는 환경이라면 이태리 화분에 심는게 나을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
지금 있는 흙을 말려야 하는데 토분이 아닌 이상 화분 흙을 단기간에 말린다는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잎이 떨어지는 상황이라면 꽤 심각한데, 바람 부는 창 바로 앞에 둘 수 있는 게 아니라면 화분에서 나무를 꺼내어 두는 게 나을수 있겠다 싶어요.
뿌리가 상하지 않게 화분에서 빼낸 후, 흙은 펼쳐 햇빛에 바짝 말리고, 그 동안 식물은 뿌리의 흙을 깨끗이 씻어낸 후 물이 담긴 대야에 뿌리의 반 정도만 잠기게 두는 것입니다.
그늘에다 그렇게 식물을 두면 뿌리에 산소공급도 되고, 영양과다로 있었을지 모르는 생리장애도 해결되며 점차적으로 제 컨디션을 찾아갈 겁니다.
너무 늦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귀한 식물들이 몸을 잘 추스렸으면 좋겠습니다.
회복시간은 식물마다 다르니, 길게는 몇달도 보고 그렇게 내버려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mother_s_gardening 정성스런 답변 너무 고맙습니다.. 그저 한줄기 빛이 드리워진 느낌 ㅠㅠ 일단 화분은 데로마라고 써져있는 이태리 토분이구요 , 통풍이 잘 안되는터라 선풍기를 24시간 틀어놓은지 꽤 됐는데도 마르는 속도는 더디네요,, 일단 조언해주신대로 한 번 해볼게요! 다시 한 번 너무 고맙습니다 :)
화산석이 물을 머금고 있으면 오히려 더 습해지는거 아니예요?? 요점은 흙 배합을할때 마사토 + 화산석 + 거름(모래 흙) 을 해서 공기가 통하게 하는게 과습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거죠???
과습은 흙이 물에 젖어 있는게 문제가 아니라 물이 막혀서 공기가 통할 구멍이 사라지는 게 문제라서요, 물을 흡수하고 머금는 능력이 있는 소재라면 어떤 식이든 과습에 도움이 됩니다.
가령 숯, (수분 흡수 능력이 있는) 퍼라이트, 시멘트 화분, 토분, 심지어는 스펀지 같은 것두요 ㅎ
이런것들은 자기들이 수분을 머금고 있는 능력이 있어서 화분에 물이 많으면 흡수했다 적으면 뱉고 그래서 과습을 막기에 좋습니다.
그래도 이들 능력 밖으로 물을 끊임없이 주면 제 아무리 토분, 시멘트 분이라고 해도 식물이 과습으로 죽기도 하지요^^;
유기물들도 물을 흡수하는 능력이 있긴 한데 이 경우 물을 흡수하면서 부피도 팽창해서 그로 인해 공기층이 사라지는 점이 있기 때문에 유기물은 보통 통기성에 좋진 않아요.
수분 흡수력이 적고 모양이 각져서 빈공간을 잘 만드는 섬유질은 유기질이지만 통기성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단, 이 경우엔 섬유질 자체가 질겨서 식물에게 이로운 영양분을 빠른 시간내에 공급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복합적으로 보면 흙에 포함된 유기질은 섬유질이 적고 잘 숙성되어 물을 잘 흡수하고 또 잘 분해되는 종류가 들어있는게 좋고, 통기성 확보 및 배수가 용이하게 되게 하기 위해 마사, 화산석, 모래 같은 무기질 소재들이 들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ㅎ
안녕하세요. 이제 막 1년차 식물 초보입니다. 너무 유용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초보라 질문이 있는데요... 봄에 분갈이를 하면 좋다는 소리에 어제 분갈이를 했는데, 이 영상을 봐버렸네요ㅜㅜ 혹시.. 집이 환기가 잘 안되는 편이라면(창문이 위쪽만 열리는 아파트창 구조입니다.) 지금 다시 흙배합을 하여 분갈이를 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그냥 두는게 좋을까요?
현재는 마사를 배수층으로 깔고 분갈이용 흙으로만 채워서 분갈이를 한 상태입니다~
분갈이가 굉장히 스트레스 주는 일이라 다시 하면 식물이 못 버티고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ㅎ
보통은 화원에서 파는 모종 중 많은 것은 더 작은 포트에 담겨 있다가 판매를 위해 조금 더 큰 포트로 분갈이 하여 가져온 것이 많아 집에서 분갈이 하면 두번의 분갈이를 한 셈이 됩니다.
분갈이 과정에서 흙을 꾹꾹 누르지만 않았다면 분갈이는 잘 하신 것 같아요.
창문 구조상 직접적 통풍이 어렵긴 하지만 그런 구조의 아파트들은 환기 시스템이 달라서 집 안에 환기가 아예 안 되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바람 없이 햇빛을 직접 쐬면 안 좋을 수 있으니 반양지나 반그늘에 두고 키우면 좀 더 쾌적하지 않을까 싶고,
공기청정기를 옆에 두고 24시간 풀 가동 하면 또 많이 괜찮습니다 ㅎ
공기정화 식물이라면 통풍이 부족해도 잘 큽니다.
수종이 혹시 온대기후가 고향인 나무는 아니지요?
안녕하세요! 그런데 대부분의 식물들 키우는 방법을 설명할 때, 겉흙 또는 안쪽까지 흙이 마르면 흠뻑 주기(물이 아래로 빠져나올 때까지)로 설명하는 곳이 많잖아요~! 흙의 70퍼센트만 젖도록 물을 주어도 상관없나요?
이게 애매한게요, 흙을 이루고 있는 성분 중에 유기물을 스폰지로 비유하자면 물을 주면 촉촉해 보이긴 해도 살짝 스민 것과 물이 흠뻑 젖셔진 것의 차이가 있잖아요?
그것처럼 유기물도 물을 살짝 먹은 상태, 구석구석 물이 가득 찬 상태의 차이가 있어요.
육안상 거의 구별은 안 되지만 무게의 차이는 확실히 있지요.
저면으로 오래 담아두면 유기물 구석구석 물이 가득 스며들어 꽤 육중해요.
(물론 이 경우도 흙의 유기질 구조가 분해가 덜 되면 물흡수를 잘 못하기 때문에 저면관수로 오래 둔다고 무게가 확 늘지는 않지만요.)
암튼 그래서 단순히 육안상 물 듬뿍 주라고 해도 흙 성질에 따라 결과값이 아주 다를수 있어요. 어떤 흙은 70% 젖고 어떤 흙은 100% 젖고.
그래서 유일한 기준인 무게로 물의 실질 증가량을 체크해서 풀 충전의 70% 정도만 젖게 하라 하는 거예요.
유기물, 무기물 다 젖었지만 유기물이 불어나진 않고, 사이 사이 빈틈이 있는 그 정도.
@@mother_s_gardening 답변 감사합니다 :D 그럼 흙의 배합에 따라 젖는 정도(통기구멍, 숨구멍이 어느정도 남아있는지)가 달라지므로, 흙배합이 잘되어있다면 물을 흠뻑 주어도 되겠네요~! 배수구멍 아래로 물이 나올때 까지요!
제가 이거 넘 궁금했는데 이영상에서 배우네요 ~~감사해요 ^^
군더더기가 없는 설명이라서 맘에 드네요
아주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저희 정원에 심는 화초가 족족 말라가길래 왜 그런지 몰랐는데 과습인것 같네요. 논이었던 땅이면 점토죠?
아, 그렇죠.. 배수가 안 되는 고운 흙일겁니다.
저희 친정 동네 같은 경우는 물이 고이는 땅, 논이었던 땅 등을 밭이나 정원으로 사용 할 때는 강 모래+큰 자갈 등을 트럭채 사서 부어 흙 구성을 바꾼 후 사용 하더라구요.
선눌로 받은 큰화분(70~80cm)들을 분갈이를 위해 비어보니, 예외없이 상당부분 스티로폴로 채워져 있습니다.
흙의 사용량을 줄이고, 무게를 가볍게 하기 위한것 같은데 이게 정상입니까?
생각보다 식물은 뿌리를 그렇게 많이 뻗지 않아요. 받은 선물이 무엇이었는지 몰라도, 우리는 보통 식물이 자기 몸체의 1.5배가 되는 아주 크고 깊은 뿌리를 화분에 가득 뻗었으리라 생각하지만 그건 자연상태에 심었을때 그렇게 뻗는다는거지 화분에 심으면 좁은 공간에 이리저리 말아가며 뻗기 때문에 그것들을 압축해놓으면 생각보다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요.
때문에 화분에 지나치게 많은 흙을 채워 넣을 경우 그 흙의 양분과 또 거기에 담길 물을 뿌리가 다 소화하지 못하면서 과습으로 죽는 일이 많이 생긴답니다. 화분이 커지면 커질수록 물관리의 난이도는 매우 올라가요.
처음부터 식물을 큰 공간에 씨앗 뿌려 뿌리를 뻗게 하면 그 공간에 맞게 뿌리를 펼치기 때문에 과습 문제가 덜 나타나지만, 화원에서 파는 대형 화분의 식물의 경우 포트에 있다가 판매 전에 대형화분에 이식되는 것이기에, 포트에 심겨진 식물들은 모두 그 포트에 맞게 뿌리를 구겨 넣어 뻗은 상태라 큰 화분으로 옮겨도 바로 거기에 맞게 새 뿌리를 뻗지는 않아요.
그래서 이런 까닭에 이식되는 식물이 과습으로 죽지 않을 정도로만 흙을 채우다보니 스티로폼이 적게 채워지기도, 많이 채워지기도 합니다.
안 좋은 마음이 드는 것은 너무 공감되지만, 제 경험상 그런다고 화분을 뒤엎어서 흙을 더 채우면 그 식물 죽기에 딱 좋더라구요^^;;
혹시 스티로폼 자체가 너무 꼴보기 싫고, 그 식물은 아무데나 심어서 키워도 상관없다 하시면 그 식물은 뿌리 사이에 맞는 좀 더 작은 화분에 옮기시고, 큰 화분의 스티로폼은 비워 준 후 바닥에 난석 등으로 최대한 가볍게 배수층 만 든 후, 수국이나 애니시다 같은 식물을 심어보세요.
뿌리를 잘 뻗고 과습에 강하며 물을 좋아하는 식물들이라 그런 대형화분에 흙을 많이 넣고 심어도 잘 자라는, 몇 안 되는 식물이랍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정말 유익하게 잘 보았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쭤보고싶은게 두가지 있는데요, 소개해주신 화산석은 대략 몇센치 정도인가요? 그리고 직경 10~15센치인 화분들에도 소개해주신 크기랑 같은 크기의 화산석을 넣어주면 좋을까요, 한단계 더 작은 화산석을 넣어주면 좋을까요?
더 작은 화산석 섞으셔도 되어요^^
그래요
과습관리가 젤 어려워요
맞아요ㅎ 저도 많이 죽였습니다😆
늦었지만 댓글로 질문남겨봅니다! 투명 슬릿화분에 장미허브를 키우고있는데요 안쪽 흙에 초록이끼가 생기고있고 흙이 잘 마르지않고있어요.. 이대로두면 과습이 올거같은데 이 경우에도 화분과 분리해 흙을 말려주면 좋을까요??
투명슬릿 화분이라 이끼가 생기면 햇빛 차단이 되어 뿌리에는 좋을것 같아요.
흙이 잘 마르진 않더라도 잎과 뿌리에 문제가 없다면 그대로 두셔도 되어요.
다만 잎이 떨어진다거나 색이 변한다거나 하면 과습조치를 취하셔도 좋습니다
@@mother_s_gardening 감사합니다!
과습으로 몬스테라 화분 2개 잡을뻔했어요ㅠㅠ 수경으로 옮겨서 살피고 있는데 다시 화분으로 옮기기가 두렵네요.. 엄가님 흙 어떤거 쓰시는지 알려주실수있나요? 써본 흙중에 괜찮았던 흙 상품명 공유 부탁드립니다.
제가 쓰는 흙은 오프라인에서만 파는 거라 공유가 어려울거 같아요. 일산 하나로클럽에 있는 화훼단지에서 들여오는 흙인데, 숙성 정도가 그때 그때마다 달라서 그것도 흠이구요.
상토는 인터넷에서 저렴한 걸로 그냥 쓰구요 ㅎ
과습이 문제라면 흙보단 화분을 바꾸는 걸 추천드려요. 이태리 토분처럼 코팅이 잘 된 화분은 쓰지 마시고, 독일 토분처럼 물 주면 화분이 물을 다 마셔 버리는 그런 화분으로 키워보세요. 그리고 식물 사이즈보다 약간 작은 화분을 써보세요. 담긴 흙이 너무 많으면 과습이 잘 생길거예요. 적은 흙에 키우면서 물 주는 감을 익히면 그때 큰 화분으로 옮기는 거 추천입니다😊
과습이 문제면 펄라이트가 많이 들어간 흙을 쓰던가 아니면 통풍이 잘되는 마술화분 추천 드려요
수경재배를 하는데 저는 반대되는(물흡수가안되는)걸 찾고잇었는데 덕분에 답을 찾았습니다.
앗 ㅋㅋ 수경재배로 들어가는 돌을 찾으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하얀 조각돌을 좋아합니다 ㅋ
그걸로 흙처럼 빼곡히 심으면 이쁘더라구요 ㅋ
많은 공부됐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영광입니다^^
6개월 전 영상이라 제 댓글 볼지 모르겠지만.. 궁금해서 질문해봅니다! 얼마전에 화분이랑 흙 사다가 집 베란다에 바질이랑 방울토마토를 심었는데요 씨앗을 심고 흙에 물을 주었더니 흙이 물을 먹으면서 돌처럼 딱딱해졌어요ㅠㅠ 영상에 나온 검은 흙처럼 물먹고 딱딱하게 뭉처서는 젓가락으로 툭툭 찌르면 뭉터기로 갈라져요... 이흙에 계속 키워도 괜찮을까요? 이미 씨앗을 많이 심어버려서 걱정이네요ㅠㅠㅠㅠ
나망고
아.....ㅎㅎ
키워도 괜찮지만 물주기가 까다로우시겠어요 ㅎ
모종이 아니라 씨앗을 심은 것이라 당장 흙을 엎을수도 없는 노릇이네요 ㅎ
바질이나 방울토마토나 키가 6-7센티 정도 자라면 이식이 가능하니 (떡잎 다음으로 처음으로 본잎 나오면) 그때 흙을 갈아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자갈이나 모래를 섞어도 되지만 상토를 사서 상토와 섞어줘도 좋을것 같네요.
흙 아까우니 버리지 마시고 반반 정도 섞어서 쓰시고 쓰기 전에 흙 부수면 될듯 합니다 ㅎ
상토는 유비 상토와 무비 상토가 있습니다. 유비 상토를 쓰시면 될것 같아요 ㅎ
그나저나 씨앗 발아용으로는 거름 많은 흙을 못 써서 보통 무비상토에 심는데 상토는 물 준다고 굳거나 하지 않는데, 혹시 분갈이 흙에 심으셨나요??
엄마의가드닝 답변 감사합니다!!! 분갈이 흙이었나봐요.. 너무 지식 없이 시작했네요ㅠㅠ 말씀대로 6-7센치 클때까지 키워서 흙 갈아줘야 겠어요!! 마음이 편해졌네요 감사합니다~~
나망고
양분이 많으면 싹이 안 나거나, 싹이 나도 가스 등에 싹이 녹아버릴수 있어요 ㅎ
혹시 기다려도 싹이 안나면 새로 사서 심어주세요 ㅎ 여벌의 씨앗이 있음 좋겠네요 ㅎ
이미 분갈이 흙은 있으니 무비 상토만 하나 사서 심으시면 되겠어요.
종이컵처럼 작은 곳에서 모종 키우고, 키 6센티 되면 큰 화분에 분갈이 흙 채워 옮겨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무비상토는 거름기가 적어서 식물이 계속 자라긴 힘듭니다 ㅎ
방울토마토 키우다가 나중에 꽃 피면 바깥에 놔두시면 벌이나 나비 와서 수정 시켜줄거예요.
집에서 키웠더니 수정이 안 되어 열매가 맺히지 않더라구요 ㅋ 화분걸이대에 올려서 밖에 놔주세요~
이 내용들만 잘 봐둬도 도움되겠어요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ㅎ
아무리 찾아봐도 이해안되고 뭔소린가했었는데 너무 알기쉽게 잘 설명해주시고 감사해요~~ 그리고 자갈을 구입하려는데 세척 마사토면 될까요? 또 화분 맨위에 자갈올려두는건 과습여부에 영향을 끼치는건가요?
무거워서 흙의 공기층을 빼버려서 결국엔 과습을 유발합니다 ㅎ
펄라이트나 난석, 영상에 나온 화산석 같은 것은 그래도 무게가 가벼우니 정 미관상 쓰셔야 한다면 이런 돌을 쓰시길 바랍니다 ㅎ
마사토는 방사능 논란이 한때 있어서 저는 그 이후로 안 쓰고 있어요.
크게 문제일까 싶은 마음도 있지만 찝찝해서요 ㅎ
기왕이면 자갈과 모래가 잘 섞인 분갈이 흙 사서 쓰시는 걸 추천하지만 그런 흙 만나기가 쉽지 않죠 ㅎ
그런 흙 만나기 전까진 직접 배합하여 쓰는 게 나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ㅎ
마사토는 일반, 세척 둘 다 구매하셔도 돼요. 세척마사가 2번 씼어야 한다면 일반 마사는 7, 8번은 씻어야 할 거예요 ㅎ
그럼 식물 건강하게 키우시길 ^^
혹시 제올라이트를 써도 될까요?
제올라이트가 마사토 대용으로 라돈걱정 덜면서 쓸 수 있다고 광고하는데
제올라이트가 습기를 빨아들인다고 하니 펄라이트만 섞었을때 보다는 화분속이 좀 더 보습력이 있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제가 사용해본 것은 아니라서 자신있게 말씀 드리긴 어렵네요 ㅎ
궁금하시면 한번 사용해보고 알아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펄라이트랑 화산석 꼭 사야겠어요 설명 굿굿
퍼라이트 중에서 진주암 퍼라이트는 너무 가벼워 물에 동동 떠요 ㅎ
화산석을 튀긴 퍼라이트로 사시면 그럴 일 없을거예요 ㅎ
유용한 정보 넘 감사드려요. 혹시 화산석 대신 난석이나 황토볼로 대처해도 될까요? 가지고 있는걸 활용하고 싶어서 여쭤봐요
지수
난석은 좋은데 녹소토나 황토볼은 수경재배 용으로 쓰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ㅎ
흙의 구성원료 중 코코피트와 피트모스는 어떤 기능이 있고 과습을 방지학에 괜찮은 흙의 종류일까요~?
코코피트는 코코넛의 질긴 섬유질을 잘게 자른 소재인데요,
셀룰로오스라고 하는 성분으로 되어 있어 물에 녹지 않고, 미생물에 의한 분해도 잘 안 되는 소재입니다.
물 흡수도 하지 않아 마치 플라스틱처럼 흙에 잔존하는데요, 얽기설기 엮여 흙에 공간을 만들어주고, 빈 공간을 만들어 바람이 통할 수 있게 통기성을 확보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과습을 방지함에 좋지만 많이 사용하면 보수성이 떨어져 식물을 말라 죽일수도 있는 소재지요.
피트모스는 반대되는 성질을 가졌습니다. 반쯤 분해된 이끼 덩어리라 보면 되는데, 스펀지처럼 물 흡수를 잘 하고, 물을 오랫동안 머금고 있습니다.
때문에 물은 물론 식물에 이로운 비료 성분도 오래 머금고 있어서 식물이 물과 양분을 공급받아 안정적으로 자라는데 필요한 소재입니다.
둘다 영양학적으로 식물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고, 기능적으로 식물에게 도움이 되는 소재입니다.
참고로 이 둘만 있으면 완벽한 한 쌍이 될 것 같지만, 이들 소재만 있으면 흙이 산성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흙의 산성도를 조절할 겸, 펄라이트라고 하는 하얀 돌맹이를 첨가합니다. 이 펄라이트는 돌을 뻥튀기처럼 튀긴 것이기 때문에 그 안에 빈 공간이 많고, 여기에 공기(산소)를 머금고 있어서 과습이 발생할 시 혐기성 미생물이 식물의 뿌리를 썩게 만드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상토를 만들 때 필수 재료로 위의 셋을 꼽는 것입니다 ㅎ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ㅎ
@@mother_s_gardening 정말 성의있는 답변이네요.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수채화 고무나무를 키우고 있는데 까맣게 타는 부분이 계속 생겨요ㅠㅠ 첫날 받자마자 한군데에서 시작해서 점점 커지고 번지길래 잎을 4개정도 잘라냈는데요.. 얼마전에 멀쩡한 잎까지 또 점이 생기기 시작하네요ㅠ 이건 과습인가요..?
그리고 수채화 고무나무 같은 경우는 이태리 토분이 좋을지 독일 토분이 좋을지 추천 부탁드려요..!
과습일수도 있고 해를 보여주셨다면 화상일수도 있어요.
잎에 하얀색이 있는 식물의 경우, 하얀색 부분이 알비노처럼 엽록소가 생성되지 않는건데,
그렇기 때문에 해를 쬐면 화상을 입어 그을리기도 한답니다.
화분은 장단점이 있어요. 독일토분은 유약처리를 덜해서 물마름이 빨라 과습에 취약한 식물에 좋고,
이태리 토분은 유약을 많이 발라 물마름은 덜한 편이랍니다. 보다 일반 화분처럼 두루두루 쓸 수 있죠.
저의 경우 토분을 좋아하지 않고, 물마름이 빠른 그 목적이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유약을 덜 바른 독일토분을 쓴답니다 ㅎ
정원에 화산석을 섞기에는 비용 부담이 너무 크죠?
정원에는 통기성을 마사토를 섞어 주는 것으로 충분할까요?
마사토는 무거워서.. 😅
저희 아버지가 정원 처음 만드실때 마사토 가득 까셨거든요. 덕분에 배수는 정말정말 좋은데.. 뿌리내림에 시간이 조금 걸리는게 단점이지요 ㅎ
안녕하세요 과습이 걱정이 되어서 그러는데 왕겨를 흙에 30% 정도 섞어도 될까요?
왕겨를 섞어서 흙을 만들면 혹시 통기성이 나빠지나요?
또 왕겨가 물을 머금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것 때문에 더 과습이 되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섞어도됩니다😊 왕겨는 나중에 거름이되고 배수가 잘 됩니다.
이런 영상을 분갈이 후에나 보다니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다른 어떤 영상보다 도움이 많이 됐어요. 후에 올려주신 '과습을 해결하려면' 영상이랑 같이 보니까 더 좋구요.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제가 영상보기전에 식물들을 분갈이 해줬는데요. 특히 라벤더가 걱정됩니다. 그전에 다른 영상에서 마사토, 펄라이트를 섞으라해서 마사토만 조금 섞어서 분갈이 해줬거든요 게다가 마사토도 밑에 레이어드로 깔지 못하고 그냥 분갈이흙에 섞어서 해줬습니다. 곧 여름이 오면 더 습해질텐데 너무 걱정이되요. 다시 화산석이랑 모래 섞어서 분갈이 해줘도 괜찮을까요? 좀더있다가 해야한다면 얼마나 지나야할까요? 요즘 라벤더 바깥쪽 줄기도 휘어지고... 너무 걱정이돼요.
harry song
일단은 바람 잘 드는 반양지에 두고 화분을 최대한 말려주세요 ㅎ
라벤더는 우리가 생각하는 사막 같은 이미지의 황량한 땅에서 아주 굳세게 자라는 식물이랍니다 ㅎ 촉촉한 양분의 토양에서도 못 사는 건 아니지만 자칫 탈이 나기 쉽더라구요.
혹시 과습으로 시들시들 한 것 같으면 다시 분갈이를 해주는 것보다는 뿌리의 흙을 완전히 씻어낸 후 수경재배처럼 물에 담궈 반그늘에 두시는 게 더 좋답니다.
앞으로도 과습이 와서 죽을것 같은 식물은 수경재배로 돌려서 몸을 회복시킨 후에 다시 화분에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경재배 하다보면 피해를 입은 뿌리 부분은 썩게 될텐데, 중간 중간 물을 갈아주며 썩은 부분을 잘 떼어주어야 식물이 안 썩을수 있어요.
이제 따뜻한 계절이라 몸이 약한 식물들 치료용도로 수경재배하기에는 조금 까다로운 계절이 되었네요 ㅎㅎㅠ
물 일주일에 한번은 갈아주시고, 직광 절대 안 되고, 뿌리 썩나 잘 봐주세요 ㅎ
작은 화분이라면 배수층을 따로 마련하기 어려우니 흙을 섞어서 쓰셔도 됩니다 ㅎ
마사토, 펄라이트도 괜찮아요 ㅎ
다만 화분의 흙은 잠시 펼쳐서 말리면 좋을것 같구요, 나중에 다시 쓰실땐 흙을 부수어서 보슬보슬하게 해주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ㅎ
화분이 무엇이었는지 모르겠으나, 토분으로 바꾸면 과습은 잘 안 걸릴거예요.
독일 토분은 저렴하긴 하나 유약을 한번 발라서 구워서 통기성은 덜한 편이에요ㅎ
과습 예방 목적이라면 이태리 토분 같은 걸 쓰시는게 좋은데, 대신 화분도 물을 쫙쫙 흡수해서 물마름으로 식물이 죽을 확률도 올라가니 물을 전보단 자주 주셔야 할 거예요 ㅎㅎ
라벤더나 제라늄, 골든레몬타임처럼 지중해가 원산지인 식물들은 워낙 가뭄에 이골이 난 식물이라 토분에 심어도 쉽게 죽지 않지만, 다른 식물은 토분에 심는걸 가급적 추천하지 않는답니다 ㅎ
@@mother_s_gardening 오호~~ 무조건 토분이 좋은줄알았더니 그것도 아니군요!! 몰랐어요 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일단 애들 추이를 보고 수경재배해볼게요 너무너무감사합니다~
harry song
부디 건강하게 회복되길 바랍니다☺️
저도 레몬나무를 키우고 있는데 제가 키우고 있는 장소가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아서 레몬 나무가 거의 크지 않고 있어요..많은 도움이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그런데 현재 계속 비가 와서 그런지 계속 흙이 젖어 있어요..그래서 뿌리가 썩지않을까 걱정이 됐는데 내일 당장 화분을 바꿔줘야겠어요. 그런데 작은 자갈흙도 괜찮나요?
레몬은 지중해성 기후가 원산지인 식물이라 특히나 토분을 추천합니다.
토분의 단점도 참 많지만.. 그래도 과습이 쥐약인 지중해성 식물 키우기엔 꽤 괜찮답니다.
토분에만 심어도 물주기로 인한 걱정은 한결 덜 거예요.
배수가 좋으면 좋은 식물이나 작은 자갈 흙은 아주 좋아요^^
혹시 분갈이 하실 때 굵은 기둥뿌리가 많이 자라, 화분 밑으로 뱅글뱅글 말려 있다면, 화분 높이에 맡게 잘라 주세요.
방금 찾아 보신 분갈이 영상처럼 기둥 뿌리 잘라주면 잔뿌리가 더 많이 자랄거예요.
나중에 아보카도와 망고 분갈이 할 때도 밑에 기둥 뿌리 잘라 주세요^^
@@mother_s_gardening역시 👍 감사합니다 🙏 💕
헐 저는 좋을 줄 알고 인터넷에서 상토만 사서 상토 100%에 식물을 심었는데...모래나 미립 마사토를 상토에 섞어줘야 좋겠군요.
상토가 장단점이 있어요.
그 안에 있는 피트모스의 경우 여름철 가스 발생으로 제라늄 같은 식물의 뿌리를 녹여버리기도 하구요.
이러나 저러나 흙은 통기성이 중요한지라 모래나 마사토 같은 돌이 섞여 있는게 안전하긴 하답니다ㅎ
다육이 전용으로 나오는 모래 흙을 좀 사두셨다가 섞어 쓰면 좋을것 같아요😊
영상잘보고 잘 배우고있답니다~^^
감사합니다^^
펄라이트가 섞인 분갈이용흙을 주문했는데요. 별도로 펄라이트를 더 섞어도 되는 거죠?
마법설탕
그래도 되는데 진주암으로 만든 퍼라이트는 물에 동동 떠서 물 주실때 힘드실 수 있어요.
화산석이나 난석 같은 퍼라이트 쓰면 통기성에도 도움 되고 물 줘도 뜨지 않으니 훨 씬 더 좋을거예요^^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여쭤볼께있는데, 혹시 반펠츠블루, 블루아이스, 스트릭타, 문그로우 같은종류는 흙을 어떻게 배합하면 좋을지...반펠츠블루가 낙엽이 지면서 회복이 안 되고 있어요 흙은 젖어있는데 잎은 노랗게 변해가고 있고 흰색곰팡이 같은것들도 있구요~분갈이흙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미화
흙이 젖어 있다니 과습이 걱정 되시겠어요.
말씀하신 식물들이 모두 침엽수라 지금처럼 해가 비치지 않는 장마 날씨는 힘겨운 시련이 될 것 같아요.
일단 흙은 말려주시고 가급적 빛을 쬐게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요새 날이 흐리고 온도마저 낮아 식물들이 가을로 착각하고 가을 모드로 접어들기도 합니다. 그런 영향으로 전년과 다른 모습을 보일수도 있지만 뿌리만 상하지 않는다면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올거예요.
식물등이 있다면 낮동안 만이라도 틀어주면 좋겠다 싶은데, 그게 어려우면 낮에 불을 켜두는 방이라도 있으면 그곳에 갖다 두면 어떨까요.
형광등이든 햇빛이든, 최대한 빛을 쪼여주세요 ㅎ
(밤에는 어떤 불이든 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의가드닝 답변고맙습니다~^^인터넷으로 보고 사서 흙상태 확인못하고 샀는데 직접 받아보니 흙이 뭉쳐져 있고 배수가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분갈이를 해야 할 것 같은데 흙은 원예용상토, 피트모스,산야초, 블랙마사토(라돈에 안전),펄라이트,훈탄,지렁이분변토,질석,다육이전용흙,배양토 등이 저희 집에 있습니다.침엽수는 어떤흙을 섞어서 하면 좋을까요?
이미화
침엽수는 척박한 토양에 제일 먼저 심는 나무라 햇빛만 보장 되면 토양, 토질은 가리지 않는 편이에요ㅎ 다만 가지고 있는 흙에 무게감이 적어서 다육이 전용흙이 모래, 자갈이 많다면 상토나 배양토에 모래 자갈을 섞어 심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ㅎ
엄마의가드닝 고맙습니다~ 댓글도 바로 해주시고 도움많이 됐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마사토는 무겁고 유튜브영상에 하얀색 펄라이트를 섞어주길래 따라했는데 위로 다 뜨더라고요
이게 무슨 의미가 있지 궁금했는데 화산석으로 바꿔야겠어요
난석은 씻다가 너무 힘들어사 포기했어요
질문 드려봅니다 ~^^!
아스파탐 없는 막걸리와 설탕 식물에게 주는것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유기물은 그 안에 있는 무기질이과 질소가 식물의 직접적 영양분이 되기도 하지만, 당 성분이 식물에게 유익한 미생물의 먹이가 되기도 합니다.
막걸리나 설탕 등은 그런 점에서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어요.
다만 유기질 자체를 먹이로 하는 개체 중에 실내 가드닝에선 환영받지 못하는 뿌리파리 같은 벌레도 있어요. 분해 과정에서 악취가 나기도 하구요.
그래서 실내가드닝에서는 이런 문제 때문에 숙성이 끝난 퇴비나 영양제, 유기질이 없는 비료 등을 쓰는게 안전하답니다 ㅎ
천연 영양제와 관련해선 이 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ㅎ
th-cam.com/video/S9P15TpQOJo/w-d-xo.html
그러면 위쪽 깔아주는용도 말고
분갈이흙에 섞어서 배수좋게 할때에는
알갱이 사이즈가 몇미리짜리로
구입해야 좋을까요
미립 소립 중립 이런식으로
되있던데요
저는 미립 소립 중립 다 가지고 있으면서 작은 화분에 작은거 중간크기엔 중간 크기를 섞어주고 있어요. 과습 방지용으로 사용한다면 큰 차이는 없을것 같습니다 ㅎ
플랜테리어 시도중입니다
영상 감사해요
어떤 조합의 흙을 사야할까요?
브랜드 알 수 있을까요?
아아..
제가 추천하는 배양토(분갈이흙), 상토 브랜드는 없답니다.
아직 저도 만족하는 흙은 찾지 못했어요.
가장 무난하게는 원예용 상토를 쓸 수 있을거예요. 많은 분들이 많이 쓰기 때문에 나중에 문제가 생겨도 대처법을 찾는게 용이 할 거예요.
상토는 참고로 흙의 형태를 하고 있긴 하지만 흙의 주 성분인 피트모스나 코코피트, 펄라이트는 양분적인 가치는 거의 없고, 식물이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구조적 기능만 하고 있어요.
그래서 상토를 쓰실때는 영양제는 필수예요.
보통 원예용 상토 사면 그 안에 한 달치의 양분이 있다고 해요. 한달이 지나면 흙에 스며들게 해 놓은 비료물이 빠져 버리니 한달 뒤부터 정량의 영양제를 주기적으로 사용하시면 될 거예요.
물론 비료 사용은 키우는 식물의 종류에 따라 사용 금지 기간 등이 달라지긴 할거예요.
저는 분갈이를 아주 가끔 하자 주의라서 낙엽을 숙성해서 사용하는 분갈이 흙을 주로 이용하는데, 이게 낙엽의 숙성도가 계절마다 달라서 이 회사를 제가 추천드리긴 어렵네요. 또 온라인 구매가 안 되기도 하구요.
안녕하세요?
아라우카리아를 얼마전에 구입했어요
분갈이했는데 화분이 커서 흙이 많이 들어갔는데 물주기를 조금만 주면 될까요?
다시분갈이하기에는 식물이 스트레스를 받을거같아서요 ㅠ
네, 분갈이 초반엔 죽지 않을만큼만 가난하게 물 주는게 뿌리 활착에도 좋아요^^
안녕하세요 꽃치자를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꽃치자는 산성흙에서 키워야한다도해서 토분에 피트모스흙이랑같이 분갈이용토로 분갈이햇는데 통기성잇는 난석이나 모래등 같이섞어서 분갈이해줘야하는건가요?
분갈이 용토에 아마 모래나 자갈 같은게 들어있지 않았을까 싶지만, 피트모스 비중이 많았다면 그에 맞게 난석도 넣어주면 좋을듯 싶네요 ㅎ
블루베리 같이 중산성 토양을 좋아하는 일부 식물을 제외하고는 일반 분갈이용토나 상토 등에 심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식물들은 약산성토양을 좋아하시 때문에 시중에 나온 흙들이 약 산성입니다. 굳이 피트모스를 더해주실필요가 없습니다 ㅎ
피트모스를 더한다고 산성도가 눈에 띄게 심해지는 것도 아니고, 가격은 높은 대신 통기성은 좋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산성이 필요하시면 구연산을 조금 녹여 부어주시면 된답니다 ㅎ
@@mother_s_gardening
답변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배양토에 작은화산석과 모래대신 다육이전용흙을 섞어서 분갈이 해주면 되나요?
제일 밑에 화산석 큰걸 깔아주고
다음은 위의 질문한 배합한 흙을 채워주는건지요?
모든 식물의 분갈이시 이렇게
배합해서 쓰는건지요?
화산석사이즈는 배합용으로 소립
밑에 배수층으로 중립을 사용하면 될까요?
소립마사토로 위에 덮어서 마무리했는데
이것도 화산석 소립으로 마무리하면 될까요?
다육이 모래 흙 쓰셔도 됩니다^^
배수층을 따로 까는 것 같은 경우는 대형 화분이 아니면 안 해주고 있습니다.
과습이 안 생기는 물주기 훈련 (물 텀을 길게 줘서 말리듯 주는) 이 되면 웬만큼 큰 화분이라도 과습이 안 생기기 때문에 배수층 할 공간까지 흙으로 채우는게 영양면에서 좋아서요 ㅎ
배수층 깔때는 중립 이상이 좋습니다.
마감돌은 마사, 화산석 다 좋은데, 무게감이 적으면 물 줄때 패일수 있으니 소재의 무게감을 잘 보오 사용하시는 걸 추천해요😊
이 댓글을 보실지 모르지만, 사포나리아 알로에를 심으려는데 흙은 상토보다 마사를 많이 넣어 건조하게 심어야 하는지 궁금해요
제가 키워본 식물이 아니라서 찾아보니, 김해 농장의 영상이 있네요.
심겨진 흙에 영양분이 많아보여요 ㅎ 그래도 보슬보슬 부엽토가 많은 흙으로 보이진 않네요. 더 찾아보니 배수가 중요하다 하니 마사와 모래를 많이 섞어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naver.me/GOu5EseK
@@mother_s_gardening 감사합니다
교수님 강의 듣는 기분입니다
저는 완전초보 다육맘입니다
집에 검정 숯이 많아서 밑에 깔고 그위에 배양토 펄라이트랑 섞어서 분갈이 해줬는데 괜찮을까요?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지인이 그렇게 해봤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없더라구요^^;; 숯에게 큰 기대는 안 하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집에 난석이있는데 배양토에 섞는건 어떨까요.제라늄이 잎이 크기가 넘작아서 흙갈이를해볼려구요.시중에 판매하는 분갈이흙도 추천좀해주세요~
난석 섞어주어도 좋고, 영양제도 좋은데 빛이 부족하면 아마 많이 어려울듯 ㅠ
그런데 원래 잎이 작은 품종이 아닌데도 잎이 작나요?
@@mother_s_gardening 베란다가 남향이라 빛은 충분한데 흙이 문제라서 잎이 작아진건가 싶어서요.구입한지 지금 2년넘었는데 첨엔 다른 제라늄들처럼 그정도 크기였어요~
그래서 죽는거였군요 상토만 넣으니까 ㅜ. ㅜ
화산석 중간돌을 배합해주면 좋다고 하셨는데 저는 화산석 미립~소립을 10kg를 샀버렸어요.. 이렇게 작은 화산석과 피트모스를 섞어줘도 괜찮나요??(아레카야자), 괜찮다면 화산석 소립: 코코피트 피트모스를 5:5로 섞어주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화산석이 안 튀긴 화산석일까요 퍼라이트 화산석일까요?
흙 배합은 화분 재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것 같아요.
토분이라면 그 비율도 괜찮지만, 플라스틱 화분이나 도자기 화분이라면 피트모스 비율을 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피트모스는 어떤 피트모스 일까요?
블루베리 전용토로 쓰이는 화이트 피트모스는 아니지요?
피트모스는 산성의 흙이라서 등급에 따라 약산성에서 중산성까지 있어서 사용에 주의 하셔야 합니다 ㅎ
또한 등급마다 보수율 정도도 다르고 흡수율도 달라서..
피트모스의 성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쓰셔야 탈이 안 납니다.
원예용으로 많이 쓰이는 등급의 피트모스의 경우 보수성이 강하니 이 점을 사전에 유념하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키우시다가 야레카 야자 잎에 노란 반점이 생긴다면 산성이 강해서 그런 것일테니, 그럴땐 칼륨이 포함된 영양제를 주면 괜찮아질 거예요^^
@@mother_s_gardening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야자나무 등등 관엽식물을 더 들일 예정이라 산성흙이 좋다는 말에 핀스트럽 피트모스를 샀어요~ 화산석은 흑색인데 튀겼다는 말은 안써있었어요 , 제가 제일궁금한건 화산석 3-5mm를 피트모스와 배합해도 통기성이 좋을까요?ㅜ(8:2 비율로요)
@@user-hm3fj2kw1d 화원에선 통기성과 배수성을 보완하기 위해 모래를 쓴답니다.
식물이 생각하는 공기층과 우리가 생각하는 공기층엔 아마 간극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모래 정도가 만드는 공기층으로 충분하단 뜻이니 더 큰 화산석도 좋겠죠^^
통기 문제를 일으키는 재료는 사실 많지 않아요.
논에 쌓인 뻘 같은 아주 고운 흙, 땅 위에선 아마도 황토 쯤에 해당하는 고운 입자의 흙들이 통기성과 배수성에 안 좋구요,
유기질의 경우 케바케인데, 그래도 잎맥 보단 잎이 배수성엔 더 안 좋아요.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섬유질 덩어리인 잎맥은 물을 부어도 부푸는데 한계가 있지만, 살았을 적에 세포의 상당 부분이 물로 이뤄졌던 잎은 마르면 굉장히 얇아지니, 반대로 물을 부어주면 다시 그만큼 부풀어 오를테니까요^^
피트모스는 굉장히 압축되어 말라 있는 유기질이라, 물을 부으면 팝콘처럼 부풀어 오릅니다. 그래서 피트모스 100으로 식물을 심고 물을 주면 물 먹고 부푼 피트모스 때문에 공기층이 사라져 과습문제가 생기는 것이지요 ㅎ
이런 성질을 염두에 두신다면 키우며 별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해봅니다^^
전 마사 소립만 많이 섞는데 소립은 별 의미가 없었나 싶기도 하네요 ㅠㅠ
키우는 식물 나름, 쓰는 흙 나름인 것 같아요^^
마사가 무겁다는 것 빼곤 그렇게 문제인 점은 없어요.
배수, 흡수 모두 좋게 작용하고 돌의 성질이라 약간 차갑기 때문에 온도에 민감한 식물들, 특히 온도가 오르면 안 되는 구근식물들에겐 크게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하구요.
식물에게 맞지 않은 산성도를 가진 흙, 물 흡수력이나 보습력에 너무 큰 문제를 가진 흙만 아니면 나머지 흙들은 사람들이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 나쁜 흙은 아니라고 봅니다 ㅎ
@@mother_s_gardening 마침 칼라디움이라는 구근식물 키우는데 나름 잘 맞는거 같아 다행입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좋은 밤 되세요
마사토라돈!!☠☠☠☠
잉 저도 그래서 다시 펄라이트와 피트모스만 순수하게 섞인 배양토랑 펄라이트 구매해서 다시 심으려구요 ㅠㅠㅠ
음.. 오늘 튤립 심기 영상을 찍으면서 했던 말이긴 하지만, 여기서 일부 선스포 하자면요
과습에 피트모스는..... 썩... 그리... 안 좋습니다 ㅠ
과습은 공기층이 없어져서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에 평상시에 공기가 잘 드나들 수 있는 숨구멍을 잘 만들어줄 수 있는, 각이 있는 돌맹이나 섬유질의 유기물 (바크)을 사용하는 게 좋아요.
유기물 중에서 피트모스처럼 물을 먹고 불어버리는 유기물은 그나마 있던 공기층을 사라지게 하기 때문에 단독으로 쓰면 과습에 매우매우 취약해집니다.
산성에 가까운 소재이기 때문에 그 점도 주의해야 하구요.
그래서 산성 토양을 좋아하고 과습에 강한, 혹은 과습이 걸리지 않게 물 조절을 잘 하는 특수 환경에서 자라는 식물이 아닌 이상은 피트모스를 단독으로 쓰는 것은 위험하며, 일반적으론 소량 섞어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피트모스는 '가볍다'는 이점을 가진 흙이에요.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구요.
영양학 적 측면에서 낙엽을 부숴 숙성시킨 분갈이 흙에 비해 딱히 더 좋은 건 아니랍니다.
물을 흡수하고 머금고 있는 보수성이 좋아서 일반 제조사에서는 피트모스, 낙엽을 섞어 쓰고 있어요.
결론은 과습이 걱정되는 것이라면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흙에 자갈이나 퍼라이트 (진주암 퍼라이트 말고, 난석이나 화산석 퍼라이트) 를 더 섞어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혹시 도움이 될까 흙에 관한 긴 영상을 살포시 링크 걸어봅니다^^
th-cam.com/video/CeVPoqkY838/w-d-xo.html
@@mother_s_gardening 와 감사합니다. 계속 유튭 보며 분갈이 비율을 찾고있었는데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ㅠ현재로선 밑에 배수석을 안넣고 유기배양토만 사다가 분갈이 해버렸어요. 그래서 저는 새로 구매한 배양토가 피트모스+펄라이트만으로 이뤄져 펄라이트 비율이 높으니 물빠짐이 전보다 더 높겠다 막연한 상상을 했어요 ㅠㅠㅠㅠ 부엽토에 상토랑 말씀해주신 화산석 질석 섞어 심는게 더 안전하다 판단됩니다.
녹색광선ᄂᄉᄀᄉ
저도 여러 시행착오를 겪어봤는데 돌고돌아 시판 분갈이 흙에 정착하게 되더라구요 ㅎ
꽃집에서 파는 7리터짜리 흙이 가격이 보통 2천원에서 3천원 선인데, 본인들이 분갈이하면서 쓰는 흙이기도 해서 보통 배수가 잘 되면서도 양분이 많은 흙으로 쓰세요.
동네에 오래된, 장사 잘 되면서 경험도 많은, 잘 안 팔리는 오래된 식물도 잘 관리되고 있는 그런 꽃집 있다면 그곳에 가서 흙을 사시는게 인터넷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좋을거예요^^
진심 꽃집에서 파는 분갈이 흙 강추입니다 ㅋ
@@mother_s_gardening 와 감사합니다. 신세계에요. 각 물질마다 pH가 다르고 식물별로 선호하는 산도도 다 달랐어요......와....... 질석이나 펄라이트 분변토는 알칼리에 가깝고 피트모스는 산성이고 이 조합 분배가 엄청나네요.
@@mother_s_gardening 영상 감사합니다 ^^*
코코피트성분이 주로 된 흙은 어떤가요 ?? 로즈마리 분갈이를 그걸로 해줬는데 잘 안마르는거같아서요 ㅠㅠ .. 마사토도 많이 섞어줬는데 ..
안녕하세요 혹시 과습으로 축쳐진 잎들은 물주는걸 중단하고 환기 잘 시켜주면 잎들이 다시 돌아오나요? 아님 그런 잎들은 그냥 잘라주어야 할까요? 홍콩야자 키우고 대품 키우고 있어요 ㅠ
Park yuri
다른 영상에서도 말씀드린 내용이 있어 여기서는 다른 내용을 말씀드릴게요 ㅎ
과습은 뿌리에 공기 공급이 되지 않고, 그 부분에 유해균이 활동하며 유해물질이 쌓이고 유해가스가 발생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환기가 과습을 예방하는 방법이긴 하지만 과습이 상당히 진행되었을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아요.
저도 과습으로 여러번 죽여봤지만 그때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식물을 흙에서 물리적으로 분리한 후, 뿌리에 붙은 흙을 다 제거하고 물에 뿌리가 반쯤 잠기게 하는 것이었어요.
그렇게 하면 종류에 따라 몇주에서 몇달에 걸쳐 회복이 되곤 하였습니다.
근데 말씀하신 홍콩야자는 대품이라서....
수경재배 자체는 가능한 식물인데 이 녀석을 오래 빼둘 대야 같은 것이나, 공간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직 초기면 금방 회복 될 것이고 크다면 오래 걸릴거예요.
엄마의가드닝 답변 너무 감사합니당 😀
문그루우 삽목한거 10개 사서 분에 넣었는데 흙으넣고 물을 마니 줫는데 흙이 떡이되서 물이내려가지앓고 계속떡이되어 있어요ㅜㅜ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후사하겠습니다 급해요 3일째입니다
01035550040으로 부탁드립니다
화분 종류가 어떻게 될까요?
과습이 걱정이 되네요.
지금이라도 흙을 파내고 선풍기 쐬어가며 바람으로 말리면 좋을것 같아요
큰 자갈을 섞으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난석도 가능한가요? 난석을 큰 포대로 사놔서 소진하고 싶어서요...
괜찮습니다😊
녹소토는 어떤가요?
녹소토가 다공질의 중간정도 가볍기의 보수성 있는 흙이고, 가스를 흡수하는 장점이 있어 섞어쓰면 좋긴 한데, 가격이 저렴한 편은…😅
그래도 굳기가 단단한 편은 아니라서 쓰다보면 표면이 마모되며 고운입자의 흙이 되어 배수구를 막기도 하니, 다량 섞어 쓰는 것보단 굳기가 단단한 다공질의 퍼라이트를 쓰는게 보다 안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사토와 모래는 어떤점이 다른가요?
굵기의 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사토가 부서지면 모래가 됩니다 ㅎ
@@mother_s_gardening
마사토 세척하지 않은것에서
진흙이 많이 나오던데
마사토가 쪼개지면 모래?
강모래가 물빠짐이 좋다고 하던데
고운 마사토와 모래가 같은 것 맞나요? 너무 헷갈립니다.
@@향기나무숲 모래는 좀 더 굵지요^^ 고운 흙은 배수성을 안좋게 하기 때문에 보통을 씻어서 쓰십니다
마사토는 어떤가요
마사토는 무겁고 성질이 차서 그런 성격을 필요로 하는 식물군에 더 추천하고요, 좀 더 가볍고 공기(산소)를 포함하고 있는 경석(화산석 퍼라이트, 화산석 등의 이름으로 판매되는) 을 추천해봅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꽃린이인데
이쁘다고 장미베고니아를 장마철에 덜컥 사버렸어요
물을 싫어한다는 말은 들어서
겨우 살아는 있는데
그중 한화분이 너무 말라서
시들시들하길래 물을 좀더 줬는데도 회생기미가 안보여
용감하게 화분과 분리, 뿌리를 보니 흙과 뿌리가 떡쳐럼 동그랗게 뭉쳐있어
물대야에 담가놓아도 분리가 잘 안되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마음이 아파요ㅠㅠ
lydia J.
장마때 고생이 많았겠어요..
흙 뭉터기는 촉촉했나요 아니면 바싹 말라 있었나요?
전자면 과습이고 후자면 정말 말라버린건데,
그래도 줄기에 생기가 조금 남아 있다면 저라면 줄기를 잘라 삽목을 시도해볼 것 같아요.
삽목은 잎이나 줄기를 잘라서 흙에 꽂으면 거기서 뿌리가 나는 걸 말해요.
줄기의 일부가 상해도 나머지 부분은 멀쩡 할때 삽목을 많이 시도하지요.
식물은 환경이 안 맞아도 몸살을 앓기도해요. 화원과 집안은 빛, 바람 다 달라서 초반에 적응 할 때까진 그렇게 아프고 시들시들 하기도 하죠.
삽목의 장점은 처음 시작부터 그 집에서 하는 거라 그 환경에 적응하며 시작하는 것이기에 나중에 흙에 옮겨 심어도 잘 산답니다.
앞으로 식물을 사왔을때 식물들이 전반적으로 적응을 못하고 초반에 시들시들한 모습을 보인다면, 우리집은 식물에게 많이 낯선 환경이구나 라고 생각하시고 식물이 적응할 때까지 오래 거릴수 있음을 감안하고 최악의 경우 죽을 경우까지 고려해서 삽목 할 준비를 해 주세요 ㅎ
꽃린이에게 너무 어려운 말 쏟아내서 미안합니다.
삽목은 일종의 보험이니 이거 하나 제대로 알아둬도 앞으로 많이 편할거예요.
이미지로 보면 더 편할것 같아서 물꽂이 하는 방법 알려준 블로그를 가져왔어요.
일단은 이 분처럼 물꽂이만 시도해주세요.
물은 일주일에 한 번씩 갈아주고, 요새 난방 해서 바닥이 뜨거우니 저 물꽂이 병을 맨바닥에만 놓지 말아주세요. 책상 같은데 위에 두면 좋을거 같아요.
그럼 행운을 빌어요^^
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i-emma&logNo=220758246560&proxyReferer=https:%2F%2Fm.search.naver.com%2Fsearch.naver%3Fsm%3Dmtb_hty.top%26where%3Dm%26oquery%3D%25EC%259E%25A5%25EB%25AF%25B8%2B%25EB%25B2%25A0%25EA%25B3%25A0%25EB%258B%2588%25EC%2595%2584%2B%25EC%2582%25BD%25EB%25AA%25A9%26tqi%3DUGZSLwprvyKssKiadRossssstpl-495724%26query%3D%25EC%259E%25A5%25EB%25AF%25B8%2B%25EB%25B2%25A0%25EA%25B3%25A0%25EB%258B%2588%25EC%2595%2584%2B%25EB%25AC%25BC%25EA%25BD%2582%25E3%2585%2587
@@mother_s_gardening 와우
어느 대학교수님만큼
훌륭한 설명 잘 들었습니다
보험용 삽목 또한
큰 가르침입니다
바쁘실텐데 읽어주시고 써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잘 해볼게요
참 뿌리뭉텅이는
동그란 찰흙덩어리처럼
아주 축축하고 찰지게 뭉쳐있었어요
그럼 과습이었나봐요ㅠㅠ
불쌍한 내 베곤이,,
감사합니다❤
몬스테라 알보를 들였는데 물 한번 주니까 잎이 노랗게 갈변했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다시 화분 뒤집어 보세요.
아마 과습으로 뿌리가 녹았을수 있어요
그리고 이 영상대로 따라해보세요
th-cam.com/video/XLELc4dQDmY/w-d-xo.html
@@mother_s_gardening 환경변화가 큰데 뒤집어봐도 괜찮을까요? 걱정만 앞서네요 하긴 이미 몸살을 앓고 있고 과습도 됬을지 모르겠습니다. 부랴부랴 식물등 켜주고 선풍기 바람도 가끔 쏘여 주는데.. 말씀대로 따라해 볼까 합니다. 괜찮겠지요? 겁나요
@@user-iv8ig5zw1e 알보가 워낙 비싼 몸이라 안전하게 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몬스테라도 물꽂이가 된답니다. 뿌리가 하나도 없어도요.
그러니 얼른 흙 깨끗하게 씻어서 담아보시고, 만약 그래도 잎이 시든다면 물을 흡수 할 수 있는 수관이 막혀 그럴수도 있으니, 그럴땐 줄기나 뿌리 한쪽을 잘라주셔야 합니다.
일단은 물꽂이부터 해보아요😊
상토로 심으면 식물에 나쁘고 죽는다고 들리네요...@.@
마사보다 좋은게 펄라이트 아닌가요?
구근을 좋와해서 용토빠 되신듯.ㅎ
앗 ㅋㅋ
그렇게 들리셨을수도 있습니다 ㅋ
제가 상토를 안 좋아하는 이유는 다른 이유가..
이 영상을 보시면 확인해볼 수 있을것 같아요^^
th-cam.com/video/YTkmpV2V92I/w-d-xo.html
화산석 어디에서 구매하나요
권sunhwa
인터넷에 화산석 퍼라이트라고 검색하면 나오는데요,
아래 링크 쇼핑란에 나오는 업체 중에 아무거나 보고 사셔도 됩니다^^
m.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ED%99%94%EC%82%B0%EC%84%9D+%ED%8D%BC%EB%9D%BC%EC%9D%B4%ED%8A%B8&where=m&sm=mob_hty.idx&qdt=1
사용하는 흙 좀 알려주세요
저는 어디디야라는 분갈이 흙을 사용합니다.
가장 추천하는 흙은 사질양토로, 보통 꽃집에서 2천원이나 3천원에 파는 분갈이 흙들이 사질양토랍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사는 것보다 꽃집에서 사는걸 많이 추천해요^^
@@mother_s_gardening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안녕 하세요 채널 처음 들어 왔어요 수신함에 하트하고 답글 보내 주세요 엄마의 가드닝님
윤영현
네 답글 달아 드립니다~
손을많이 움직이니까 정신이 산만해요.손을 치워주면 안돼요?!
중구남방이네
제가 많이 부족할때 만든 영상이네요^^;
혹시 과습이 문제시라면 이 영상을 추천합니다.
th-cam.com/video/XLELc4dQDmY/w-d-xo.html
설명이 복잡하네요
더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