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jaField 전국 곳곳의 1제곱킬로미터가 넘는 지역을 살펴보면, 어차피 싹 밀고 지으니 걸림돌도 없고 얼마든지 좋게 할수 있는죠. 하지만 현실은 아파트 단지 1개와 좁아터진 주택가, 인도도 주차장도 없는 상가 지역, 공원인지 공터인지 대충 지은거 하나, 2층짜리 공영 주차장 하나 정도이니 개발 되고 나면 왕복 4차로는 양쪽 주차로 2차로만 쓰고 2차로는 차로 1개로 겨우 지나다니고, 상가지역은 사람과 차량 엉켜서 다니고 20년전 30년전에 지어진 동네 풍경과 다를게 없어요. 그냥 건물만 새거고 안전도 심미성도 없는 지역만 양산됩니다. 아파트 단지 집중 지역은 자기들만의 성을 만들어서 지역을 갈라놓고 통행만 방해하죠. 건물 하나라도 더 올리고 한뼘도 남 주기 싫어서 이를 갈고 인도폭 줄이고 사람은 가로수에 막혀서 걷다가 부딪힐 지경인게 놀랍게도 신개발 지역
05:24 부분 얘기가 참 재밌네요 ㅋㅋㅋㅋㅋ 아니 그 아파트가 안그래도 좋은데 왜 보행자 도로를 만들어서 더 좋게 만드느냐 라고 외부에서 얘기한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자기가 거기 살진 않잖아요 ㅋㅋㅋㅋ 애초에 자기가 갖고 있는게 아닌데 뭔 상관인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 그리고 거기 건물 값 오른다고 본인한테 피해가 오는건 또 아닐텐데.. 만약 부동산 값을 낮춰야될 의무가 있는 직책에 있는 정부 관련 분이 그런 말을 하면 그나마 사정 이해를 하겠는데 아얘 외부인이었다면 그냥 교수님이 말씀하신데로 진짜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프다고 하는 건데, 문제는 그 사람이 사촌의 팔촌 정도는 넘어가야한다는 거임ㅋㅋㅋㅋ 진짜 심보가...
@@illailla001 그런것도 있고, 주공아파트 이런걸 말씀하시는것이라면 그건 급성장하는 국가의 어쩔수없는 부작용이기도하죠. 학교시설들만봐도 지금에야 한반에 20명 전교 100명도 안되는 학교가 널렸지만 예전에는 한반에 60명 때려넣고도 오전 오후로 운영했다죠. 최대한 시설을 빠른 시일내로 확충하려면 획일적이고 단조롭게 만들수밖에 없죠. 5층 주공아파트들도 같은 논리로 만들어진것들이고
통일이 되어서 자꾸 내가 내야될 세금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렇게 북한 개발을 통해 북한 사람들에게도 일자리를 주는건 곧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기회이기도 합니다. 남한 북한 사람들 모두가 합심하여 같이 경제활동을 하고 같이 세금을 내는 방향을 생각해야 합니다. 북한 사람들도 우리와 다름없이 손발이 있고 같은 언어도 쓰는데 그 사람들을 가만히 굶게 나둘 수는 없잖아요. 결국 일자리와 일손이 같이 늘어나는 기회가 올것이기 때문에 여러측면에서 봤을때 이득이 더 많을거라 봅니다.
@@chuộnghữuphắc그냥 중국 조선족이라고 스스로 말을 합시다. 본인한테 발언권이 없냐고요? 네, "병합"이라면서요. 대체 어떤 외국인이 이 문제에 대해서 그런말을 합니까? 한국역사는 제대로 알긴 알아요? 우리는 그걸 "식민지화"라고 합니다. 외국인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당신같은 왜곡된 말을 할 경우 발언권이 없습니다. 여기는 영국인들의 식민지화로 세워진 국가인 미국같은 나라가 아니에요. ^^ 특히 남북 통일에 대해서는 더더욱 당신같은 외국인이 나서면 안됩니다.
북한의 경우 땅 자체가 개발이 되지 못한 것 덕에 만약 통일을 이룬다면 기회가 될 수 있으나... 자재를 과연 잘 조달할 수 있을까? 땅에 얽힌 이권의 다툼 문제에 대해선 과연 문제 없이 가능할까? 통일이 된다쳐도 이게 어떤 형태일지. 어떤 결과를 일으킬지 모르니 다른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면... 적어도 김씨일가가 무너지기 전까진 답이 없지 않나 싶군요.
@@teamcobalt9210 땅 자체의 문제는 결국 개발을 해야 하니 통일이 된다면 어지간한 문제가 개발을 가로막는 일이 있는 것만 아니라면 가능할 것 같아 그건 그리 상관이 없어보입니다. 그저 북한 내에 자원이 있으면. 거기서 만들어 쓰는 것이 가장 적합할텐데 과연 남아있을까 싶더군요.
교수님 영상보고 뉴욕 갔다가 많이 실망했습니다. 뉴욕보다 서울이 100배는 좋았습니다. 환경이나 인프라나 안전성이나 모두... 통일이 되면 북한의 기존 주민들과 새롭게 북한으로 이주하는 남쪽의 대한민국 국민들이 모두 만족하면서 살수 있는 새로운 도시들이 멋지게 지어졌으면 좋겠어요. 빈부의 격차가 느껴지지 않고 같이 융합하면서 살 수 있는 곳으로요. 그럴려면 가난한 사람들도 무료로 쉴수 있는 녹지 공간들이 많이 생겨야 할 것 같습니다.
투자 자본이 모이게 하려면. 북한사회가 할수 있음의. 고부가 가치의 상품의. 제조인되. 현제 북한 지도부들은. 군수화확분야에. 매진 하였지요 선진 서구문명 사회에서는. 자국의 백성들까지 굶주리면서. 맹몽적으로. 띠ㅣ라올것을 강요 될수 있음의 시ㅣ회는. 반기지. 않고 있음의 현상으로 일어나고 있지요 A라는. 지점의. 은행에서 거래 하였는되. , 십시일반의 고객들이. 취합하여. 그들의. 크고 작든 금융자산들이. 국제적으로 엉뚱한곳에. 운용의 빈도가 높아질때 경쟁사의.금융기관을 이용될수 없음의 현상을로. 이루어 질수 밖에 없다든지. , 티끌모아태산이라고. , 그동안 그들의. 자산이 엉뚱한곳에 운용될 수록. 해당금융기관의. 정상적 영업범위 까지. 엄청난 손실을 볼수도 있음의. 현상 , 금융기관의. 역사와 무관하게 존폐여부까지 . 고심. 될수 밖에 없게 될수. 밖에요 최종적으로 국제 금융거래 정지 ,
현실적으로, 통일 후 북한의 도시들이 어떻게 개발될지에 대해 그려 보고자 한다면, 독일의 동베를린 지역울 한 번 살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통일전 동독의 수도였던 동베를린에 통일후에는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몇몇 부분이 탈바꿈한 곳도 있지만, 통일이 된 후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동베를린과 여타 예전 동독에 속했던 도시들에는 서독과 동독의 건축 스타일(architectural style)이 혼재된 양상이 보여지고 있다고 합니다. 독일같은 경제 강국도 여러 도시의 재개발을 추진해 한꺼번에 변모시키기는 어려운 것을 보면, 한반도의 경우에도 통일 후 북한에 투입될 수 있는 재원의 규모가 많은 부분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 통일후 한반도가 독일과 다르게 나타날 점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지방을 재개발하기 보다는 인구가 수도권에 더 몰려 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야할 개연성이 더 높다는 것인데, 그 결과 남한의 수도권은 통일 후 개성, 해주까지 확대되고 북한 이주민 250만이상을 받아들여 전체 인구 3000만 시대를 내다 보게 될 것이고, 서울을 제외하면, 북한의 수도였던 평양에 거주 이전의 자유가 부여되어 북한 주민들의 선호 지역이고 중국과의 거리가 가까운 평양으로 인구가 몰리는 이촌향도 현상이 나타나, 평양, 남포권의 인구가 500만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이에 의한 인프라 및 건축 수요는 커지겠지만, 다른 지역의 수요는 오히려 줄어드는 상황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해 봅니다. 그렇게 바뀐 평양과 여타 북한의 도시들에는 기존의 북한 건축 스타일과 새로운 남한 건축 스타일이 혼재되는, 베를린과 같은 방식의 도시 외관이 형성될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가며 융합하거나 수렴해가는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외에, 북한의 공업도시나 국경 인근에 있는 신의주, 라선같은 도시들도 더욱 활성화될 것 같고, 특히 경원선이 복원된 이후에는 수도권 주민의 새로운 휴가지로 원산이 부각됨과 동시에 원산에서 금강산, 설악산, 강릉까지 이어지는 관광 벨트가 만들어져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관광 명소가 탄생할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됩니다.
압구정 보행교는 오세훈 시장이 십여년 전 한강 르네상스 계획할 때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오세훈 시장이 물러나면서 이루어지지 않았었습니다. 그때 당시 한강 보행교는 한양 아파트쪽에 건설하려고 했었습니다. 사실 서울숲이라는 좋은 환경에 한강 인도교가 생기면 서울시 전체로 좋은 일인데 안타깝습니다. 한강을 접하고 있는 숲은 서울숲이 유일하고 교수님 말씀대로 지하철도 있어서 사람들이 오고 가기에도 가장 좋습니다.
개인주택을 지을때 한국은 왜 지하실을 짓지않나요? 단순 비용 절감이 이유인가요? 지하실은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하다고 들은것 같은데, 그러면 한국같이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는 도움이 되지 않나요? 한국 개인주택에 간혹있는 풀은 이용하지 않으면 왜 물을 빼나요? 풀이라고 해봐야 대부분 자쿠지만큼 작긴 하지만 그래도 물을 빼고 채우고 하면 플라스터벽에 금이 가지않나요?
학교를 제일 좋게 만들어서 모두가 좋은 곳에서 지내게 만들자라는 교수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그런 의미에서 공공시설에 대한 투자는 아낄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다리든 다른거든 뭐든. 물론 그래도 마구잡이식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제대로 조사하고 분석해서 잘 만들어내야한다고 생각하네요. +적절한 관리와 관리 인력 배치. 보면 관리 제대로 안되고 부실하고 그런데 많습니다..
9:04 2500만 인구라는 거 그대로 믿으시면 안 됩니다. 그치들이 발표할 때는 한국의 실질 인구의 절반에 가깝게만 발표를 합니다. 90년대 중반, 일명 고난의 행군 시기에 적어도 80에서 100만명이 아사한 것으로 추측되는데도 그렇게 발표하는게 평양입니다. 실제 북한 인구는 2000만 정도에 불과합니다.
영상 초반의 보행자 전용 교량은 아마도 말씀하신 집값만 올려주는거 아니냐는 배아픈 외지인들 반대도 있겠으나 제가 보기에는 보행자 전용 교량이기 때문에 각 아파트 단지 거주자들이 한강 공원을 방문하는 이방인들이 들락거리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반포지구 또한 그런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짓고 난 다음에는 집값 상승에 반영 시키기 위해 180도 태세전환 하지만요 ㅎㅎㅎ 아마도 보행자 전용교가 아닌 자동차까지 다니게 해주면 자기들도 득 보는 것이 있으니까 주민 반대가 거세지는 않을 것 같으나, 제가 보기에는 저 아파트 단지가 50년 바라보는 동네인데... 여태까지 강력한 교량 건설 요구가 없다는 것은, 교량을 통해 외지와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이 오히려 주민들에게 장점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기부체납으로 뜯어내려고 하면 반발이 거센 것은 당연하죠.. 지자체 예산으로 추진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이 오랜 세월 동안 비단 강남 외의 서울에서도 보행자 교량 건설에 굉장히 인색해왔죠. 그나마 잠수교나 광진교 같은 사례는 이미 있는 교량에서 차량 통행 차선을 축소하고 만든 것이니까 가능했던 것이지 처음부터 예산 반영해서 아예 건설하기는 불가능에 가까울 것입니다. 이러한 배경에 저는 한강이 지나치게 폭이 넓은 강이라는 점을 지목하고 싶습니다. 저는 단국대 한남동 캠퍼스 시절 입학 했었는데, 제가 속해 있던 공대 건물은 한강에서 가장 가까운 건물들 중 하나이기도 했고 서울 내 그 많은 대학교들 중에서 한강이 이렇게 가까운 학교가 또 있을까, 낭만적인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걸어서 한강을 종종 다녀오곤 했었습니다. 허나 한남대교 북단에는 한강 공원이 없고, 진입로는 당연히 없죠. 가장 가까운 진입로는 한남역까지 돌아가야 하고요. 결국 한강 남단에서 들어가야 하는데, 이 교량이 보기보다 너무 깁니다. 3시간 짜리 공강 동안 다녀와도 왕복 이동 시간이 1시간을 차지합니다. 한강 같이 폭 넓은 강이 있다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파리 세느강? 어디 안양천 보다 폭 좁은 강이 유서깊은 대도시 파리의 가장 대표적인 강이죠. 런던 템스강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전 세계 상당수의 도심 속 강들이 폭이 얼마 되지 않지요. 저는 파도 마저 관찰될 정도로 넓은 우리 한강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활용을 너무 못해서 그렇지요(보트 보유 인구가 너무 적음.. 사람들이 좋아하지도 않고요). 아무튼, 성공적인 한강 인도교 중에는 선유도로 이어지는 교량이 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폭이 넓은 한강을 도보로 건너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교량만 지어서 도보로 건너는 것이 가능케 만들어 주기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심리적인 체크포인트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유도에 이미 섬 남단 인도교는 완성을 해두었으니 북단으로 망원동 까페거리와 이어지는 인도교를 하나 더 짓거나(강변북로를 덮는 생태터널도 만들어 뒀기 때문에 딱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 됩니다), 보행자 인구가 아주 많은 홍대(상수역)에서 밤섬을 거쳐 여의도로 잇거나, 잠실 종합운동장 컴플렉스에서 뚝섬지구 굴다리로 잇는 교량도 매우 매력적이라 생각이 됩니다. 다들 한강 공원도 한 쪽에 크게 끼고 있죠. 결론적으로, 저는 우리나라 시민들이 일단 너무 요구사항이 없는 온순한 민족성을 지니고 있고, 무언가 리스크를 내걸고 업적을 실현하고자 하는 패기는 더욱 없고(건축가만 패기가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의원들과 주민들까지도 "그래 이거 해보자" 합심이 되어야지요), 결정적으로 한강을 레저의 용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는 점이 인도교 건설 추진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서도 언급 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의 캠핑붐이 있었던 것 처럼, 우리나라도 수상 레저가 가평까지 가서 하는 것이 아닌, 도심에서 가볍게 즐기는 것이 되어야 인도교 건설 마저도 시민들이 요구를 하면 정계, 행정계에서 진지하게 고려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온순한지는 모르...겠지만 장문의 좋은 글! 역사가 있는 도시라면 아무리 디젤 기관의 육로 운송업이 등장 해도 강길 따라 교역품 나르던 뱃사공들이 지금의 관광업에 종사하는 것 처럼, 시민의 행동반경인 인프라들을 최소한이라도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구 시가지, 신 시가지의 극명함도 나름 여행의 재미인것 같고요, 다만 조선시대만 해도 한강에 부둣가들로 많은 보따리 교역꾼들이 있었다지만 일제강점기, 6.25로 시민들의 인프라나 도시까지 초토화 된 것에, 국가 복원 성장이라는 목표로 지금의 콘크리트 한강이지 않나 싶네요. 모래사장인 한강에 돌고래들도 왕래했단 조선실록도 있는 것 보면...ㅋㅋㅋㅋㅋ 그런 점에서 건축물은 거주자에 의해 완성이라는 유현준교수 말처럼, 지금의 한강 또한 단절된 인프라 때문에 현대의 도시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만약 조선시대부터 건재했다면 우리에게도 구&신 시가지가 있었을 테고, 더군다나 한강을 콘크리트로 재정비한다면 모래사장이나 한강운송을 생업하는 사람들이 기를 쓰고 막았을듯 싶네요ㅋㅋㅋㅋㅋㅋㅋ) 급성장한 한강의 기적이 정작 시민들의 인프라를 단절시킨 것처럼 후술되는 영상, 통일 시 풀어야할 숙제 또한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평양이든 북한의 다른도시는 인프라가 부족하지않나요? 도시를 개발하기위해서는 전력망. 통신망등 기초인프라가 구성되어 있어야하지만 북한의 도시들은 기본인프라를 다시 조성해야해서 기존 건설망을 다 띁어고쳐야할것으로 보이는데요 래부터 없다면 조성하면되지만 띁어고치는건 더 어렵고 비용이 많이들어갈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독일에 살아온 사람입니다. 예전에 베를린에 살았는데 동베를린은 스탈린 양식의 건축 양식을 그대로 놔두고 리모델링 해서 쓰고 있습니다. 분단의 역사도 역사인지라 통일이 되어도 그 모습 그대로 보존해야 합니다. 평양은 기반이 고구려때부터 도시화가 진행되어 지금 시내 대부분 지역은 고구려시대에 만들어진 평양내성의 구획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건축법을 따져가며 다 새로 지어야 한다면 역사 문화재 전부 다 부셔야지요. 북한이 한민족의 흑역사라고는 해도 엄연히 시대를 만들어낸 역사의 일부입니다. 최대한 많이 보전해야 한다고 봅니다
완전 통일 말고, 부분 점진 단계 통일이 해답일듯 . 강원도부터 해서 몇년뒤 함경도 , 몇해뒤 평안도, 몇해뒤 황해도, 경기도, 평양은 맨 마지막에 통일하는걸로 새로운 도시, 지하철 전철 ,지상철 고속도로 Ktx 놓고 깔고 음식점 축구장 병원 초등학교 유치원 대학교 등등 만들면 되고
제가 알고 있기론 서울로 젊은사람들이 몰려드는 것이 저출산의 원인중 하나로 압니다. 지방은 일자리가 없구요. 지방의 제조업이 붕괴가 된 상태구요. 부산사람들도 서울 올라와서 일 하는 걸 보면 말 다한거죠. 한정된 공간에 닭장 같은 집에서 모여 살고 있으니... 애들을 낳고 키울 공간이 없는 걸로 압니다. 우리때만 해도 방과후엔 학교운동장에서 농구, 축구, 야구하면서 지냈습니다. 지금은 없잖아요. 다들 피씨방 가서 게임하고 있거나 학원다니기 바쁘고요. 부동산 가격도 비싸니까.. 집 장만하는 것 자체가 버겁구요. 서울이 고향인 제가 이런말 드리긴 뭐하지만 서울 인구를 빼줘야 합니다. 교수님 말대로 남북통일이 되면 평양이 서울보다 더 넓은데 인구는 절반도 안됩니다. 평양은 경제, 행정, 교육 시스템이 다 있는 도시입니다. 북한의 IT는 무시할 수준이 아닙니다. 평양은 세종시하고는 조건부터가 다릅니다. 수도를 평양으로 옮겨서 서울의 인구를 분산을 하고요. 일제시대때 함경도 해안가가 공업지대였습니다. 함경산맥, 개마고원, 마천령산맥은 지하자원이 어마어마 한 곳입니다. 수력, 소수력발전을 하기엔 최상의 조건이고요. 청진은 지형적인 여건상 대규모 항만시설이 들어오기 어렵다고 합니다. 짐 로저스가 자주 언급했던 한중러 3국이 만나는 나진선봉 서울, 평양하고도 ktx 1시간 거리로 이동가능하고 일제시대엔 공업지대였고 대규모 항만으로 적합한 함흥, 흥남 함흥, 흥남가 가까우면서 관광도시로 가능성이 있는 원산 1. 평양 2. 나진선봉 3. 함흥, 흥남, 원산 이렇게 3곳을 개발을 해서 서울, 수도권 인구를 분산하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는 야구 아닙니까. 프로팀 10개 구단중 3개구단은 북한으로 이동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 같읍니다. 울산, 부산, 창원은 하나로 묶어서 대한민국의 LA를 만들고요. 하루라도 빨리 남북통일이 되어서 북한의 땅과 자원과 사람들을 유용하게 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10:56 을 보다가 문득 생각나서 댓글을 달아봅니다! 로드아일랜드 다운타운에 Arcade라는 되게 오래된 옛 백화점이 있는데 버려져있던 건물을 micro loft로 새롭게 바꿔서 처음에 나왔을때 싱글들한테 엄청 인기가 많았어요. 1층은 그냥 상가들이 있고 2,3층을 주거지로 사용하는데 원룸이라 젊은 직장인들이 좋아하더라고요. 동부라서 원룸이 웬만하면 좀 비싼데 그래도 micro loft라 공간이 협소하니 다른 곳에 비하면 좀 저렴했거든요. 다운타운에 있는데 대학가가 주변에 있고 (RISD & JWU) 근처에 메이시라는 큰 백화점이랑 레스토랑도 많은데다 걸어서 전철역까지 15-20분 걸리니 보스턴까지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들어가고 싶어서 대기자 명단에 올렸는데 지금까지도 대기자수가 넘쳐서 연락온적이 없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그 옛날 백화점에 대한 교수님의 평가를 들어보고 싶네요!
돈 있으면 평양땅을 우선 사고 기반시설 아파트 쭉쭉 올라갈테니 건설사 주식을 사고 소득 낮은 사람들이 대출을 우선 이용할테니 은행주에도 투자하면 좋습니다. 중국 러시아와 육로로 연결되니 부울 중심 공업단지를 신의주 근처에 조성해도 좋지요 연 경제성장률 두자리수로 계속 뛸겁니다. 미국의 경제제제가 경제지원으로 바뀐다는 가정에요
한국처럼 무식하게 흉물스러운 성냥갑아파트로 전국을 난개발하지말고 시간이나 비용이 좀 걸려도 100년을 내다보고 제대로 개발하기를 바람
진짜 너무 흥미롭고 누구나 상상해봤을 주제를 이 분야 전문가가 직접..재미 없을 수가 없음
평양은 날림공사로 지은 건축물들 많아서 주요시설 빼면 죄다 허물고 공사해야해서 사실상 신도시개발 버금가는 프로젝트가 되겟네요.
공사를 떠나서 도시 계획 자체는 한국보단 낫죠 평양 한정 한국은 계획도시로 프로젝트 시작해도 십년 지나면 송도나 세종 처럼 성냥갑 아파트로 도배되서 말짱 도로묵이라...
한국의 젤 큰 문제는 도시 계획하는 공무원들이나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심미적 지능이 굉장히 떨어져요.
거기다가 부동산 주 소비층도 아파트와 주변 인프라 때려 박아서 집값 올리는 데만 혈안이지 정작 삶의 질엔 관심이 없죠.
@@GamjaField 전국 곳곳의 1제곱킬로미터가 넘는 지역을 살펴보면, 어차피 싹 밀고 지으니 걸림돌도 없고 얼마든지 좋게 할수 있는죠. 하지만 현실은 아파트 단지 1개와 좁아터진 주택가, 인도도 주차장도 없는 상가 지역, 공원인지 공터인지 대충 지은거 하나, 2층짜리 공영 주차장 하나 정도이니 개발 되고 나면 왕복 4차로는 양쪽 주차로 2차로만 쓰고 2차로는 차로 1개로 겨우 지나다니고, 상가지역은 사람과 차량 엉켜서 다니고 20년전 30년전에 지어진 동네 풍경과 다를게 없어요. 그냥 건물만 새거고 안전도 심미성도 없는 지역만 양산됩니다. 아파트 단지 집중 지역은 자기들만의 성을 만들어서 지역을 갈라놓고 통행만 방해하죠. 건물 하나라도 더 올리고 한뼘도 남 주기 싫어서 이를 갈고 인도폭 줄이고 사람은 가로수에 막혀서 걷다가 부딪힐 지경인게 놀랍게도 신개발 지역
평양은 심지어 지하 배관도 일제시대 이후로 정비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진짜 싹 갈아엎어야 하는 수준일지도 모르지요
@@gaburiruㅇㅇ 지방 공장들도 일제때 냅두고간거 쓰는곳들도 많음
통일되면 딴건 몰라도 건설업은 미친듯이 뛸듯
그렇지만 난개발도 막아야하고 숨어있는 문화유적도 상당할것으로 생각합니다.
세금도 ㅈ됨 소득격차 맞춰줘야하니까
현재 북한은 사실상 평양 도시국가라고 보면 되는데
평양에서 벗어나면 기반시설이 아예 없음
도로도 평양에 연결된거 제외하면 아니면 비포장도로이고 그 평양 도로도 아스팔트가 아니라 시멘트라 상태가 엉망
도로조차 없는데 개발을 어떻게 할지 ㅋㅋ 막막하죠
@@sejinJ막막할 필요가 없음 통일이 될 일이 없어서
북과 통일하면 국경이 중국이 된다
그 쪽이 문제는 큰 것은 아닌가?
05:24 부분 얘기가 참 재밌네요 ㅋㅋㅋㅋㅋ 아니 그 아파트가 안그래도 좋은데 왜 보행자 도로를 만들어서 더 좋게 만드느냐 라고 외부에서 얘기한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자기가 거기 살진 않잖아요 ㅋㅋㅋㅋ 애초에 자기가 갖고 있는게 아닌데 뭔 상관인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 그리고 거기 건물 값 오른다고 본인한테 피해가 오는건 또 아닐텐데.. 만약 부동산 값을 낮춰야될 의무가 있는 직책에 있는 정부 관련 분이 그런 말을 하면 그나마 사정 이해를 하겠는데 아얘 외부인이었다면 그냥 교수님이 말씀하신데로 진짜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프다고 하는 건데, 문제는 그 사람이 사촌의 팔촌 정도는 넘어가야한다는 거임ㅋㅋㅋㅋ 진짜 심보가...
그냥 배알꼴려서ㅋㅋㅋㅋ
누가 통일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잘못되면 상상하기도 싫으네요
셜록현준 구독자 분들 좋은 질문들이 많이 해주셨네요! 채널과 더불어 구독자도 성장하는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ㅎㅎ
안 그래도 좋은 땅을 왜 더 좋게 만드냐는 생각들...왜 그러고들 사는지... 상대적 박탈감만큼 퇴보적이고 해악이 많은 심리도 별로 없을거임.
근데 엄청 많아요... 사람의 본능적인 이기심이란게..
인간은 원래 이기적일수밖에없어요 그게 단지 겉과 속이 드러나냐 안드러나냐의 차이죠
우리나라만의 특징적인 주거양식, 생활문화가 없는 대표적인 이유죠.
@@illailla001 그런것도 있고, 주공아파트 이런걸 말씀하시는것이라면 그건 급성장하는 국가의 어쩔수없는 부작용이기도하죠. 학교시설들만봐도 지금에야 한반에 20명 전교 100명도 안되는 학교가 널렸지만 예전에는 한반에 60명 때려넣고도 오전 오후로 운영했다죠. 최대한 시설을 빠른 시일내로 확충하려면 획일적이고 단조롭게 만들수밖에 없죠. 5층 주공아파트들도 같은 논리로 만들어진것들이고
@@isaac62맞음.. 살수록 더더욱 느껴요. 인격적으로 훌륭한분들 보면서 닮아가려 노력하는데도 나조차 누군가에게 저런 인간일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어렵네요 인간관계
개인적으로 북한은 우리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약점이자, 현재의 다른 선진국들이 가질 수 없는 히든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망하면 전쟁이지만 잘만 컨트롤하면 전성기를 100년 더 유지할 수 있는 수단이죠.
인구소멸까지 보완됨
북한이 오히려 기아랑 자살로 자연소멸함 인구 지금 500만도 안될거임 그게 북한임
북한도 저출산이라는게 함정
돼지가 뒤이져야 됨..
건축가 말씀대로 서울의 2.0버전을 북한에다 만들수있겠네요 엄청난 건설광풍이 불것이고 인터넷 전기 수도시설 지하철 등등 대한민국의 성장이 다시한번 업그레이드되는
교수님 폴리브릿지라고 다리 짓는 게임이 있는데 한번 해주시면 좋겠어요!! 건축 전문가의 플레이가 궁금해요!!!
이거 진짜 재밌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점프대 만드는 게임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
폴리브릿지보다는 시티즈 스카이라인이 더 어울릴듯
와우 이 컨텐츠 꼭보고싶어요
와 이거 재밌을거 같네요 ㅋㅋㅋㅋ
제 생각이지만, 평양의 신도시 관련 건물들은 다 헐어야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유는 그건 내구성이 너무 부실해서 언제 무너질 지 모르고, 고층에는 가스나 수도 같은 것도 제대로 공급이 안 돼서 거기서 사는 의미도 없기 때문입니다.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이걸 참아?
등교 전에 이런걸 올려주시니 그분은 갓현준 교수님
난 참아.. 학과로 회귀하는 기분이라 묘해...
집가고 싶다...
참아!
심지어 전 대학 등교길..온 세상이 교수님들인 이 기분
가로수 설치 및 강전정 금지, 차고지증명 법제화,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 및 주차단속만 제대로 해도 도시 미관이 크게 개선됨.
+간판규제
ㄹㅇ 보행자 친화 어쩌고 헛소리하면서 주차공간 확보 안하는 미친짓만 안하면 됨
보행자 친화는 충분한 주차공간에서 나옴
근데 이미 다 늦었고 돈도 없쥬 인도 좁은곳은 절대 가로수는 없애는게 맞지 않나 싶고요
@@appleyumi8428 자영업자가 반대하는걸 어떻게 함ㅋㅋ 세금지원 있어도 간판 바꾸기 싫다는게 자영업자/요식업자인데 잘 모르시네유
@@Exynos3 강제로 하면 되지않을까요 규제를 만들어서 간판 규제하는 유럽국가들처럼
통일이 되어서 자꾸 내가 내야될 세금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렇게 북한 개발을 통해 북한 사람들에게도 일자리를 주는건 곧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기회이기도 합니다. 남한 북한 사람들 모두가 합심하여 같이 경제활동을 하고 같이 세금을 내는 방향을 생각해야 합니다. 북한 사람들도 우리와 다름없이 손발이 있고 같은 언어도 쓰는데 그 사람들을 가만히 굶게 나둘 수는 없잖아요. 결국 일자리와 일손이 같이 늘어나는 기회가 올것이기 때문에 여러측면에서 봤을때 이득이 더 많을거라 봅니다.
그럼 미국에 자치령으로 합병당하는게 낫지 않나요? 같은 사람인데 ㅎㅎ
@@chuộnghữuphắc 외국인이면서 한국인인척 하지마세요.
@@sotal03 비극적이게도 저는 조선계 한국인입니다. 논점이랑 무관하게 외국인은 발언권이 없다는 류의, 북조선 시민에게는 관대하나 똥남아 외노자들한테는 한없이 무관심한 똥팔육 아비투스으로부터 잠시나마 외국인 취급받으니 감사할 따름 ㅠ
@@chuộnghữuphắc그냥 중국 조선족이라고 스스로 말을 합시다.
본인한테 발언권이 없냐고요?
네, "병합"이라면서요. 대체 어떤 외국인이 이 문제에 대해서 그런말을 합니까? 한국역사는 제대로 알긴 알아요? 우리는 그걸 "식민지화"라고 합니다. 외국인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당신같은 왜곡된 말을 할 경우 발언권이 없습니다. 여기는 영국인들의 식민지화로 세워진 국가인 미국같은 나라가 아니에요. ^^
특히 남북 통일에 대해서는 더더욱 당신같은 외국인이 나서면 안됩니다.
통일. 상상만해도 기대되네요.
우리나라가 얼마나 더 발전 할 수 있을지.
안봐도 비디오네요.
물론 단점도 있을테지만.
제 개인적의견으론 장점이 더 많을거같네요.
싹다밀고 다시만들어야지 ㅋㅋㅋ 북한에서만든거 절대 우리나라사람들 안산다
부실공사 그자체
@@김주호-e6f 상직적인것들은 관광용으로 남길만하죠 특히 김일성광장이라던가
@@김주호-e6f 8:10초쯤 나오는 개선문도 훗날 만약에 통일하고 국군이 평양 입성시 저기 사이로 통과할 것 같은데 통일을 기념하는 상징물로 보강해도 좋겠네요
@@susin2372그건 좀... 조선총독부 건물같은거라 그냥 미는게 좋을듯
@@susin2372
로동당 잔당들의 성지화를 막기 위해서라도 남겨두면 안됩니다.
히틀러와 나치 고관대작들이 쓰던 벙커를 매립하고 주차장으로 만든 것 처럼요.
지하철역 정도는 남길 수 있겠네요.
순살아파트 보유국이 할 말은 아닌듯
진짜 대한민국은 진짜 발전할려는 의지가 없는듯..어휴 답없다…
근데 진짜 현재의 북한 보면 언제 무너질지 모름. 정치, 군사, 경제, 환경, 교육등 어떻게 해야할지 준비해야 함.
매년 1.5조씩 예산 책정되는 통일부에서 잘 하고 있겠죠?^^^
한양이건 현대아파트건 보행자전용다리 생기면 참 좋을텐데 아쉽네요
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픈데 하물며...그런거 때문에 이 나라는 더 발전을 못 합니다...
윗댓의 이유대로라 대한민국에서는 불가능.... 서울시장이나 대통령이 앞으로의 정치생활 포기하고 강행하지않는이상.
민도 수준이 다같이 후져지자는식의 마인드인데 못하죠 ㅋㅋ
북한의 경우 땅 자체가 개발이 되지 못한 것 덕에 만약 통일을 이룬다면 기회가 될 수 있으나... 자재를 과연 잘 조달할 수 있을까? 땅에 얽힌 이권의 다툼 문제에 대해선 과연 문제 없이 가능할까?
통일이 된다쳐도 이게 어떤 형태일지. 어떤 결과를 일으킬지 모르니 다른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면...
적어도 김씨일가가 무너지기 전까진 답이 없지 않나 싶군요.
@@mississippi7948 남한 땅에서 자재를 가저가는 건 문제가 없겠지만,... 북한 땅에 쓸만한 자재가 남아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한도 필요한건 수입해서 쓰는데. 울릉도에도 공항만들고 빌딩짓는데 북한은 더 쉽지뭐.
땅문제는 남한이 더 복잡함. 마을규모만해도 땅주인이 수백명이라 개발이쉽지않음. 근데 북한은 다 국가소유라 국가만 설득하면 끝남
@@teamcobalt9210 땅 자체의 문제는 결국 개발을 해야 하니 통일이 된다면 어지간한
문제가 개발을 가로막는 일이 있는 것만 아니라면 가능할 것 같아 그건 그리 상관이 없어보입니다.
그저 북한 내에 자원이 있으면. 거기서 만들어 쓰는 것이 가장 적합할텐데 과연 남아있을까 싶더군요.
김씨일가가 무너져도 세뇌당한 그 국민들이 있음. 절대못고침.
보행자 전용 다리 만들어서 다리 위에 상가도 놓고 해서 피렌체 베키오 다리처럼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다리를 만들면 관광업에 있어서도 좋고 진짜 너무 좋을 것 같은데 아쉽네
그러기엔 한강이 너무 크지 않나요..?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바람많이 부는날 추운겨울 더운 여름에 누가 거기를 하염없이 걸어갈려고 할까요? 다른 나라 선진국들의 도시들 보면 보행자 다리가 그렇게 긴걸 본적이 없습니다 맨하탄 블루클린브릿지 정도가 최대치정도로 보여요
@@오올라잇 한국이 LA같은 날씨였으면 괜찮았을거 같음
교수님 영상보고 뉴욕 갔다가 많이 실망했습니다. 뉴욕보다 서울이 100배는 좋았습니다. 환경이나 인프라나 안전성이나 모두...
통일이 되면 북한의 기존 주민들과 새롭게 북한으로 이주하는 남쪽의 대한민국 국민들이 모두 만족하면서 살수 있는 새로운 도시들이 멋지게 지어졌으면 좋겠어요. 빈부의 격차가 느껴지지 않고 같이 융합하면서 살 수 있는 곳으로요.
그럴려면 가난한 사람들도 무료로 쉴수 있는 녹지 공간들이 많이 생겨야 할 것 같습니다.
정조대왕 이후 지지리도 운이 없던 한반도는 베트남전쟁 중동특수 민주화성공 플라자합의 중국수출 등 운이 정말 좋아서 순식간에 식민지 최후진국에서 선진국이 된 유일한 나라가 되었다. 하지만 더이상 성장동력이 없다. 여기서 한번만 더 운이 좋아 안정된 통일이 된다면..
가장 큰 포인트는 무엇으로 그곳에 자본이 모이게 유도할 것인가...
투자 자본이 모이게 하려면.
북한사회가 할수 있음의. 고부가 가치의 상품의. 제조인되. 현제 북한 지도부들은. 군수화확분야에. 매진 하였지요
선진 서구문명 사회에서는. 자국의 백성들까지 굶주리면서. 맹몽적으로. 띠ㅣ라올것을 강요 될수 있음의 시ㅣ회는. 반기지. 않고 있음의 현상으로 일어나고 있지요
A라는. 지점의. 은행에서 거래 하였는되. , 십시일반의 고객들이. 취합하여. 그들의. 크고 작든 금융자산들이. 국제적으로 엉뚱한곳에. 운용의 빈도가 높아질때
경쟁사의.금융기관을 이용될수 없음의 현상을로. 이루어 질수 밖에 없다든지. , 티끌모아태산이라고. , 그동안 그들의. 자산이 엉뚱한곳에 운용될 수록. 해당금융기관의. 정상적 영업범위 까지. 엄청난 손실을 볼수도 있음의. 현상 , 금융기관의. 역사와 무관하게 존폐여부까지 . 고심. 될수 밖에 없게 될수. 밖에요
최종적으로 국제 금융거래 정지 ,
난 궁금한게 아직 대한민국도 미개발된 지역이 그렇게나 많은데 북한이 통일된다고 해서 개발이 막 압도적으로 이뤄질까? 잘 모르겠음
일단 개성 경기북부는 떡상함. 평양은 군사도시가 될듯
나중에 남북통일 된다면 빽다방 평양점 이런 거 생기면 그쪽 동네사람들에게 화제의 핫플레이스로 등극되지 않을까합니다.
예전에 본가동네에 버거킹 첨 새겼을때 오후 8시 반에도 줄 길었던거 생각하면
프랜차이즈중에 몇몇개는 그런현상 생길듯요 ㅋㅋ
6:36 들으면서 든 생각이 엄청나게 꼬였어요 교수님 힘내세요
09:30 이게 비슷한 개념이 중국이 현금결제에서 신용카드를 건너뛰고 바로 QR 결제로 넘어갔어요
한국은 현금에서 카드로 넘어갔고 QR은 아직 보편화는 안됐죠
카드사 이해관계가 있기도 하고...
아예 배경이 없으면 더 나은 체제로 한 방에 넘어가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중국은 현금 사기 때문 아닌가요?
@@HH-wi1hp신용카드를 건너뛰고 바로 QR결재요..
국내에서 NFC결제는 되는거 같아요. QR의 장점은 따로 단말기가 필요 없고 NFC는 자기장 인식이라 단말기가 필요하죠, NFC가 더 편한데 아직은 단말기 없는데가 더 많아서
교순님 3/26일 화물선과 충돌한 볼트모 다리를 리뷰해주시면서 감사하겠습니다. 뉴스에서도 나오지만 교수님의 답의 궁금합니더.
서울시랑 딜이 잘 돼서 보행자도로 만들어지면 좋겠네요. 압구정에서 나와 상가들 지나고 한강건너서 서울숲을 걷는 모습을 상상해봤는데 정말 아름다운 길이 될 것 같아요
현실적으로, 통일 후 북한의 도시들이 어떻게 개발될지에 대해 그려 보고자 한다면, 독일의 동베를린 지역울 한 번 살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통일전 동독의 수도였던 동베를린에 통일후에는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몇몇 부분이 탈바꿈한 곳도 있지만, 통일이 된 후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동베를린과 여타 예전 동독에 속했던 도시들에는 서독과 동독의 건축 스타일(architectural style)이 혼재된 양상이 보여지고 있다고 합니다. 독일같은 경제 강국도 여러 도시의 재개발을 추진해 한꺼번에 변모시키기는 어려운 것을 보면, 한반도의 경우에도 통일 후 북한에 투입될 수 있는 재원의 규모가 많은 부분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 통일후 한반도가 독일과 다르게 나타날 점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지방을 재개발하기 보다는 인구가 수도권에 더 몰려 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야할 개연성이 더 높다는 것인데, 그 결과 남한의 수도권은 통일 후 개성, 해주까지 확대되고 북한 이주민 250만이상을 받아들여 전체 인구 3000만 시대를 내다 보게 될 것이고, 서울을 제외하면, 북한의 수도였던 평양에 거주 이전의 자유가 부여되어 북한 주민들의 선호 지역이고 중국과의 거리가 가까운 평양으로 인구가 몰리는 이촌향도 현상이 나타나, 평양, 남포권의 인구가 500만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이에 의한 인프라 및 건축 수요는 커지겠지만, 다른 지역의 수요는 오히려 줄어드는 상황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해 봅니다. 그렇게 바뀐 평양과 여타 북한의 도시들에는 기존의 북한 건축 스타일과 새로운 남한 건축 스타일이 혼재되는, 베를린과 같은 방식의 도시 외관이 형성될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가며 융합하거나 수렴해가는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외에, 북한의 공업도시나 국경 인근에 있는 신의주, 라선같은 도시들도 더욱 활성화될 것 같고, 특히 경원선이 복원된 이후에는 수도권 주민의 새로운 휴가지로 원산이 부각됨과 동시에 원산에서 금강산, 설악산, 강릉까지 이어지는 관광 벨트가 만들어져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관광 명소가 탄생할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됩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셜록현준이라니...
22ㅣ@GoalMaster-pq9kp
그것도 통일??!!!! 조만간 홀연히 통일이 되려나요
이쪽말고 때묻지 않으셔서 항상 좋은 것 같습니다. 무언가에 지배되지 않으셔서 그런지 말씀도 항상 일관되시구요. 지금 그대로 앞으로도 영상 잘 부탁드립니다.
참교수님..👍🏻
예전에만해도 통일의식 함양이라던지 교육도 받쳐주고 했는데...이산가족도 점점 사라지고 연결되어있는 고리들이 세월이 흐르면서 인지 사회적인식이 남한도 그렇고 민족이라는 단어를 지우고있는 북한도...이제는 통일이란게 진짜 가능한것일까하는...ㅠ
부산입니다 부산도 관심과 조언을 주세요
바다와
산 멋진곳입니다
김일성일가 동상들이 무너질 날이 곧 올거 같네요~~~!!
그 구리가 얼만데… 녹여서 전선으로 써야죠 ㅋㅋ
평양의 고층건물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저기에 주차공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
넓은 차선과 충분한 주차공간이 확보되어있지 않다면 싹 다 허물어버리고 다시 지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부계정으로 리세마라하는 느낌이네요. 개발하는거 지켜보는 것도 정말 즐거울 것 같아요
교수님! 독일 베를린에 Tacheles라는 오래된 백화점 건물이 이번에 거주공간으로 재개발 된다고 들었습니다! 예전 Tegel공항도 새로이 도시계획을 한다고 하고 베를린에 재밌는 프로젝트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것 같아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통일한국) 만세 🇰🇷
통일 이후에는 북한의 도시들에서 남한에서 여러 문제로 못했던 개발 시도들을 해볼 수 있겠네요! 새로운 기술과 철학이 들어간 도시를 설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하루빨리 볼 수 있으면 좋을 텐데요…
북한은 아예 지우개로 지우듯이 싹다 허물고, 다시 땅파면서 개발을 해야할듯 싶음. 도로부터 지하철까지 다 개발하는데 어마어마한 인력과 돈과 시간이 필요하겠네. 내가 장담하는데 일본보다 훨씬 강대국이 되긴 할 거임. 인구도 1억은 가뿐하게
압구정 보행교는 오세훈 시장이 십여년 전 한강 르네상스 계획할 때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오세훈 시장이 물러나면서 이루어지지 않았었습니다. 그때 당시 한강 보행교는 한양 아파트쪽에 건설하려고 했었습니다. 사실 서울숲이라는 좋은 환경에 한강 인도교가 생기면 서울시 전체로 좋은 일인데 안타깝습니다. 한강을 접하고 있는 숲은 서울숲이 유일하고 교수님 말씀대로 지하철도 있어서 사람들이 오고 가기에도 가장 좋습니다.
개성이 위치 최상, 신,구 조화가 있는 아주 좋은 도시가 될것 같아요.
조선시대 양식으로 복원되어선 안되는데…
개인주택을 지을때 한국은 왜 지하실을 짓지않나요? 단순 비용 절감이 이유인가요? 지하실은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하다고 들은것 같은데, 그러면 한국같이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는 도움이 되지 않나요?
한국 개인주택에 간혹있는 풀은 이용하지 않으면 왜 물을 빼나요? 풀이라고 해봐야 대부분 자쿠지만큼 작긴 하지만 그래도 물을 빼고 채우고 하면 플라스터벽에 금이 가지않나요?
유현준교수님 ♡♡♡♡♡♡♡♡♡♡♡
축구 종합센터가 22년 만에 파주에서 천안으로 이전 하면서 네덜란드 출신 '벤 반 버클' 건축가가 맡았다고 합니다. 아직 조감도 정도의 자료만 있는 것 같은데 어떤 컨셉이나 방향을 가진 작품인지 교수님의 견해도 궁금합니다. 어떤 건축가인지도요.
헐 나 이거 너무 궁금했는데 진짜 대박이다 ㅎ
교수님 일본판 더현대, 아자부다이 힐스에 관해서 한번 다뤄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식생과 인프라의 예술적인 조화 부분에서 우리나라 건축이 배울점이 많을 거 같아요!
학교를 제일 좋게 만들어서 모두가 좋은 곳에서 지내게 만들자라는 교수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그런 의미에서 공공시설에 대한 투자는 아낄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다리든 다른거든 뭐든. 물론 그래도 마구잡이식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제대로 조사하고 분석해서 잘 만들어내야한다고 생각하네요. +적절한 관리와 관리 인력 배치. 보면 관리 제대로 안되고 부실하고 그런데 많습니다..
어디보다 돈을 아끼는곳은 공공건물입니다. 한국에선 포기하십쇼
뭐 돈 없고 저가이니 치루는 대가죠 그리고 인재난 전문인력난 인력난이 제일 심한 분야라 뭐 그 대가는 대중들이 그렇게 돌려받는거고 일본도 후분양 집 태반이 하자라 관리 인력 배치도 어느나라든 큰 의미가 없다고 보는게 이미 상식인데 ㅋㅋ
세금이라 효과적 효율적으로 쓰는거지 안아끼는 건 아닙니다. 앞으로 세금 낼 사람도 줄어들텐데 통일되더라도 남한 사람이 평양으로 30년이내로 대량 이주할 일이 있을까요
컴퓨테 현실구헨 설계 , 입체감의 기술로 과거 도심설계 부작용도 줄어들수 밌을듯요
한강공원 자주 돌아다녀서 보행자전용다리가 좀 있었으면 했는데 환장할 콜라보네요
감사합니다
오~~~이제야!! 👌
자유민주주의로 통일, 가까울 것으로 기대함.
설명하시는 목소리톤이 너무 편안해요~
10:19 여기 자료화면은 어느 지역인가요? 아무리 봐도 어딘지 모르겠어서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용마산 내지 근처에서 건대/강남 방면으로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저 다리가 영동대교 같고요
@@User-q1w2e3r 오! 말씀듣고보니까 그러네요 오오 왼쪽에 건대 자양동쪽 주복들이랑 강건너에 청담자이보이고 👍
오 아침 영상 너무 좋아요
롯본기힐즈, 아자부다이힐즈같은 프로젝트는 서울에서 보기힘들겁니다. 일본은 재개발을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남에 대한 배려'를 깔고 갑니다. 그게 입주민이 꼭 아니더라도 말이죠. 그리고 디테일이 많이 부족함 한국이.
엘리베이터도 없고 수도 시설도 없는 건물은 있으나 마나
쭉 깔라 뭉개도 아예 다시 짓는게 빠를듯
엘베랑 수도는 보통 있음요 전기가 안돼서 못쓰는거지 ㅜ
7:21 이 주제로 지난 2014년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에서 조민석 건축가께서 한국관 전시를 하셨습니다. 그 결과,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올리시게 되었죠.
9:04 2500만 인구라는 거 그대로 믿으시면 안 됩니다. 그치들이 발표할 때는 한국의 실질 인구의 절반에 가깝게만 발표를 합니다. 90년대 중반, 일명 고난의 행군 시기에 적어도 80에서 100만명이 아사한 것으로 추측되는데도 그렇게 발표하는게 평양입니다. 실제 북한 인구는 2000만 정도에 불과합니다.
인구가 숨긴다고 숨겨지냐? 위성사진 다 있고 지하 도시가 있는 것도 아닌데
오히려 인구가 적으면 더 유리하다 봅니다. 더 흡수하기 편하니까요 일단 개발할 땅도 커지고
북한은 주요도시 다 박살나서 지금 한국기준의 안전검사 통과가 안되고 다 철거 해야합니다.
그전에 토지개혁을 해야되고 난민과 반군에 대한 치안통제 때문에 20년 정도는 왕래가 제한됩니다. 결국 먼저 이동하는 공공기관과 종교기관 중심으로 도시설계가 이루어 지지 않을까요
북한 도시 건설이 만약 일어난다면 실질적으로 평양보단 개성쪽이 먼저 발달하지 않을까요?! 공단이 먼저 재개 하고 주변인근 주택 상업시설 들어서고 평양주민 개성으로 이주한다음 평양도시건설 하고 타 지역에서 평양으로 이주 하고 나머지 지방은 관광지로 개발되고~
문화적 경험을 이익 입장만 따지다보니..
우리의 문화가 한단계 나아가기가 넘 아쉽네요.. 걷는 다리.. 언제쯤 ㅠㅠ
교수님 웃을때 에드워드 노튼 닮았어요😝특히 팔자주름
아침부터 꿀잼 영상!!
진짜 관광지 개꿀 침나오네 얼른 항복해라…건설쪽 일하는데 경기 너무 안좋아서 통일되면 진짜 토목쪽 미쳐날뛸듯
영상 초반의 보행자 전용 교량은 아마도 말씀하신 집값만 올려주는거 아니냐는 배아픈 외지인들 반대도 있겠으나 제가 보기에는 보행자 전용 교량이기 때문에 각 아파트 단지 거주자들이 한강 공원을 방문하는 이방인들이 들락거리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반포지구 또한 그런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짓고 난 다음에는 집값 상승에 반영 시키기 위해 180도 태세전환 하지만요 ㅎㅎㅎ 아마도 보행자 전용교가 아닌 자동차까지 다니게 해주면 자기들도 득 보는 것이 있으니까 주민 반대가 거세지는 않을 것 같으나, 제가 보기에는 저 아파트 단지가 50년 바라보는 동네인데... 여태까지 강력한 교량 건설 요구가 없다는 것은, 교량을 통해 외지와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이 오히려 주민들에게 장점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기부체납으로 뜯어내려고 하면 반발이 거센 것은 당연하죠.. 지자체 예산으로 추진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이 오랜 세월 동안 비단 강남 외의 서울에서도 보행자 교량 건설에 굉장히 인색해왔죠. 그나마 잠수교나 광진교 같은 사례는 이미 있는 교량에서 차량 통행 차선을 축소하고 만든 것이니까 가능했던 것이지 처음부터 예산 반영해서 아예 건설하기는 불가능에 가까울 것입니다. 이러한 배경에 저는 한강이 지나치게 폭이 넓은 강이라는 점을 지목하고 싶습니다. 저는 단국대 한남동 캠퍼스 시절 입학 했었는데, 제가 속해 있던 공대 건물은 한강에서 가장 가까운 건물들 중 하나이기도 했고 서울 내 그 많은 대학교들 중에서 한강이 이렇게 가까운 학교가 또 있을까, 낭만적인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걸어서 한강을 종종 다녀오곤 했었습니다. 허나 한남대교 북단에는 한강 공원이 없고, 진입로는 당연히 없죠. 가장 가까운 진입로는 한남역까지 돌아가야 하고요. 결국 한강 남단에서 들어가야 하는데, 이 교량이 보기보다 너무 깁니다. 3시간 짜리 공강 동안 다녀와도 왕복 이동 시간이 1시간을 차지합니다.
한강 같이 폭 넓은 강이 있다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파리 세느강? 어디 안양천 보다 폭 좁은 강이 유서깊은 대도시 파리의 가장 대표적인 강이죠. 런던 템스강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전 세계 상당수의 도심 속 강들이 폭이 얼마 되지 않지요. 저는 파도 마저 관찰될 정도로 넓은 우리 한강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활용을 너무 못해서 그렇지요(보트 보유 인구가 너무 적음.. 사람들이 좋아하지도 않고요). 아무튼, 성공적인 한강 인도교 중에는 선유도로 이어지는 교량이 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폭이 넓은 한강을 도보로 건너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교량만 지어서 도보로 건너는 것이 가능케 만들어 주기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심리적인 체크포인트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유도에 이미 섬 남단 인도교는 완성을 해두었으니 북단으로 망원동 까페거리와 이어지는 인도교를 하나 더 짓거나(강변북로를 덮는 생태터널도 만들어 뒀기 때문에 딱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 됩니다), 보행자 인구가 아주 많은 홍대(상수역)에서 밤섬을 거쳐 여의도로 잇거나, 잠실 종합운동장 컴플렉스에서 뚝섬지구 굴다리로 잇는 교량도 매우 매력적이라 생각이 됩니다. 다들 한강 공원도 한 쪽에 크게 끼고 있죠.
결론적으로, 저는 우리나라 시민들이 일단 너무 요구사항이 없는 온순한 민족성을 지니고 있고, 무언가 리스크를 내걸고 업적을 실현하고자 하는 패기는 더욱 없고(건축가만 패기가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의원들과 주민들까지도 "그래 이거 해보자" 합심이 되어야지요), 결정적으로 한강을 레저의 용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는 점이 인도교 건설 추진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서도 언급 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의 캠핑붐이 있었던 것 처럼, 우리나라도 수상 레저가 가평까지 가서 하는 것이 아닌, 도심에서 가볍게 즐기는 것이 되어야 인도교 건설 마저도 시민들이 요구를 하면 정계, 행정계에서 진지하게 고려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온순한지는 모르...겠지만 장문의 좋은 글!
역사가 있는 도시라면 아무리 디젤 기관의 육로 운송업이 등장 해도 강길 따라 교역품 나르던 뱃사공들이 지금의 관광업에 종사하는 것 처럼, 시민의 행동반경인 인프라들을 최소한이라도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구 시가지, 신 시가지의 극명함도 나름 여행의 재미인것 같고요, 다만 조선시대만 해도 한강에 부둣가들로 많은 보따리 교역꾼들이 있었다지만 일제강점기, 6.25로 시민들의 인프라나 도시까지 초토화 된 것에, 국가 복원 성장이라는 목표로 지금의 콘크리트 한강이지 않나 싶네요.
모래사장인 한강에 돌고래들도 왕래했단 조선실록도 있는 것 보면...ㅋㅋㅋㅋㅋ 그런 점에서 건축물은 거주자에 의해 완성이라는 유현준교수 말처럼, 지금의 한강 또한 단절된 인프라 때문에 현대의 도시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만약 조선시대부터 건재했다면 우리에게도 구&신 시가지가 있었을 테고, 더군다나 한강을 콘크리트로 재정비한다면 모래사장이나 한강운송을 생업하는 사람들이 기를 쓰고 막았을듯 싶네요ㅋㅋㅋㅋㅋㅋㅋ)
급성장한 한강의 기적이 정작 시민들의 인프라를 단절시킨 것처럼 후술되는 영상, 통일 시 풀어야할 숙제 또한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우선 전기와 수도를 놓고 하수도 정비부터 한 후 도로에 아스팔트 깔고 ᆢ모든아파트를 몽땅 헐고 ᆢ엄청 바쁘겠내요 ㅎ ㅎ
궁금한게 있어요,
울산광역시에서 3600억 투자해 만들겠다고 공표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보다 더 큰 오페라하우스'에 대한 전문가적 시각이 궁금합니다.
제가볼땐 영 아닌데.
입주민들 입장에선 외지인들이 단지에 들어온다는게 싫어서. 한국에선 안될 일이지요.
이번에 아들이 건축과에 입학했어요
제가 건축을 아는게 없어서
구독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
일본 여행 갔을때 백화점 건물에 입주해있는 호텔에서 지낸적이 있었는데 말씀처럼 바깥에만 객실이 있고 안쪽 레이어엔 캡슐호텔, 대욕장이나 헬스클럽같은게 있더라구요 신기한 구조였습니다😂
7:08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평양이든 북한의 다른도시는 인프라가 부족하지않나요? 도시를 개발하기위해서는 전력망. 통신망등 기초인프라가 구성되어 있어야하지만 북한의 도시들은 기본인프라를 다시 조성해야해서 기존 건설망을 다 띁어고쳐야할것으로 보이는데요 래부터 없다면 조성하면되지만 띁어고치는건 더 어렵고 비용이 많이들어갈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통일되면 유한준 교수님이 싹다 전두지휘해서 북 지역 다 리모델링했으면 좋겠네요 ㅎㅎ
한가지 생각해봐야할 중요한것이 있죠 바로 유적지.. 평양이나 개성은 유적지위에 고대로 무시하고 지은 건축물이 많아서 중심구역은 개발이 힘들겁니다
오 오전 7시 업로드!!! 아침밥 친구ㅎㅎ
건물 내부에 농장을 조성하면 전기세가 엄청 많이 나올텐데 그러면 건물 유지비가 높아져 사람들이 안 살지 않을까요?
교수님 ❤❤❤사랑해요
최소한 서울 집중은 막는 근본력 넘치는 지역이 넘침.. 평양, 개성, 의주, 함흥 ㄷㄷ
교수님의 유익한 영상보면서 아침을 시작하네요~! ^^ 언제나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말씀 아침음악보다 스윗합니다~! 행복한 한주보내세요~ ❤
거지국 일단 하수도나 배관 개판일껀데... 싹 다 밀어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하죠.
살인마 잭의 집이라는 영화에 대한 교수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예전에 뉴스에서 통일이 되면 영국,미국,?,? 4나라가 북한을 나눠서 관리하겠다는 내용을 봤습니다. 통일이 된다면 온전하게 저희 땅이 되어야 합니다. 저런 나라가 관리하게 되면 아무것도 못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문제에 대한 한국인들의 생각도 궁금합니다.
독일에 살아온 사람입니다. 예전에 베를린에 살았는데 동베를린은 스탈린 양식의 건축 양식을 그대로 놔두고 리모델링 해서 쓰고 있습니다. 분단의 역사도 역사인지라 통일이 되어도 그 모습 그대로 보존해야 합니다. 평양은 기반이 고구려때부터 도시화가 진행되어 지금 시내 대부분 지역은 고구려시대에 만들어진 평양내성의 구획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건축법을 따져가며 다 새로 지어야 한다면 역사 문화재 전부 다 부셔야지요. 북한이 한민족의 흑역사라고는 해도 엄연히 시대를 만들어낸 역사의 일부입니다. 최대한 많이 보전해야 한다고 봅니다
완전 통일 말고, 부분 점진 단계 통일이 해답일듯 . 강원도부터 해서 몇년뒤 함경도 , 몇해뒤 평안도, 몇해뒤 황해도, 경기도,
평양은 맨 마지막에 통일하는걸로
새로운 도시,
지하철
전철 ,지상철
고속도로
Ktx 놓고 깔고
음식점
축구장
병원
초등학교
유치원
대학교
등등 만들면 되고
북한 전국의 김씨족속 3부자의 수많은 우상화 시설과 건물 철거하는데도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철거 비용이 들거로 보입니다. 평양의 경우 그런거 다 철거하고나면 도시가 휑해지지 않을까
통일되면 평양 및 주요도시에 또 성냥갑 아파트 짓겠지요 ㅋㅋㅋㅋ
어려움도 많은 건 사실이지만 개인적으로 언젠가는 장기적인 국가경쟁력을 위해서라도 통일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영상 주제 궁금했었어요. 감사합니다
근데 통일이 될 가능성은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
그 전에 인구소멸로 사라짐.
제가 알고 있기론 서울로 젊은사람들이 몰려드는 것이 저출산의 원인중 하나로 압니다.
지방은 일자리가 없구요.
지방의 제조업이 붕괴가 된 상태구요.
부산사람들도 서울 올라와서 일 하는 걸 보면 말 다한거죠.
한정된 공간에 닭장 같은 집에서 모여 살고 있으니... 애들을 낳고 키울 공간이 없는 걸로 압니다.
우리때만 해도 방과후엔 학교운동장에서 농구, 축구, 야구하면서 지냈습니다.
지금은 없잖아요. 다들 피씨방 가서 게임하고 있거나 학원다니기 바쁘고요.
부동산 가격도 비싸니까..
집 장만하는 것 자체가 버겁구요.
서울이 고향인 제가 이런말 드리긴 뭐하지만 서울 인구를 빼줘야 합니다.
교수님 말대로 남북통일이 되면
평양이 서울보다 더 넓은데 인구는 절반도 안됩니다.
평양은 경제, 행정, 교육 시스템이 다 있는 도시입니다.
북한의 IT는 무시할 수준이 아닙니다.
평양은 세종시하고는 조건부터가 다릅니다.
수도를 평양으로 옮겨서
서울의 인구를 분산을 하고요.
일제시대때 함경도 해안가가 공업지대였습니다.
함경산맥, 개마고원, 마천령산맥은 지하자원이 어마어마 한 곳입니다.
수력, 소수력발전을 하기엔 최상의 조건이고요.
청진은 지형적인 여건상 대규모 항만시설이 들어오기 어렵다고 합니다.
짐 로저스가 자주 언급했던 한중러 3국이 만나는 나진선봉
서울, 평양하고도 ktx 1시간 거리로 이동가능하고 일제시대엔 공업지대였고 대규모 항만으로 적합한 함흥, 흥남
함흥, 흥남가 가까우면서 관광도시로 가능성이 있는 원산
1. 평양
2. 나진선봉
3. 함흥, 흥남, 원산
이렇게 3곳을 개발을 해서 서울, 수도권 인구를 분산하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는 야구 아닙니까.
프로팀 10개 구단중 3개구단은 북한으로 이동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 같읍니다.
울산, 부산, 창원은 하나로 묶어서 대한민국의 LA를 만들고요.
하루라도 빨리 남북통일이 되어서 북한의 땅과 자원과 사람들을 유용하게 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통일비용이 어마하다 얘기하지만 적어도 건설 토목 인프라 분야에는 외자든 국내든 비용걱정은 크게 없을 것 같아요
한강변 아파트들 진짜 극혐. 수도 한 가운데 강변에 성냥갑으로 채운 나라는 한국밖에없다. 뉴욕이나 도쿄 상하이 봐라. 전부 다 상업건물. 오피스빌딩임
스페인사람이 항공뷰로 본 서울 첫이미지 진짜 못생긴 도시라고함.
뉴욕도 강변에 주거용 건물 많아요. 그냥 한국의 아파트가 유난히 못생긴것임
박원순 으로 인한 잃어버린 10년 때문이죠
진짜 한강 주변에 죄다 높은 빌딩으로만 도배를 했어야 했는데 ㅠㅠ 지금 강남이라던가 이쪽에 있는 빌딩들이 한강쪽에 있다고 생각하면 ㄷㄷ
@@susin2372그러면 진짜 홍콩 상위호환린데
아.. 유튜브 안보려고 그랬는데 이걸 어떻게 참음ㅠㅠ
10:56 을 보다가 문득 생각나서 댓글을 달아봅니다! 로드아일랜드 다운타운에 Arcade라는 되게 오래된 옛 백화점이 있는데 버려져있던 건물을 micro loft로 새롭게 바꿔서 처음에 나왔을때 싱글들한테 엄청 인기가 많았어요. 1층은 그냥 상가들이 있고 2,3층을 주거지로 사용하는데 원룸이라 젊은 직장인들이 좋아하더라고요. 동부라서 원룸이 웬만하면 좀 비싼데 그래도 micro loft라 공간이 협소하니 다른 곳에 비하면 좀 저렴했거든요. 다운타운에 있는데 대학가가 주변에 있고 (RISD & JWU) 근처에 메이시라는 큰 백화점이랑 레스토랑도 많은데다 걸어서 전철역까지 15-20분 걸리니 보스턴까지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들어가고 싶어서 대기자 명단에 올렸는데 지금까지도 대기자수가 넘쳐서 연락온적이 없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그 옛날 백화점에 대한 교수님의 평가를 들어보고 싶네요!
중국 핸드폰 비유 바로 와닿아요😊😊😊
늘 감사합니다
통일은 북한이 남한 수준으로 잘살게 된 다음 생각할 일임...즉 도시개발은 이미 북한이 한 다음임...
돈 있으면 평양땅을 우선 사고 기반시설 아파트 쭉쭉 올라갈테니 건설사 주식을 사고 소득 낮은 사람들이 대출을 우선 이용할테니 은행주에도 투자하면 좋습니다. 중국 러시아와 육로로 연결되니 부울 중심 공업단지를 신의주 근처에 조성해도 좋지요 연 경제성장률 두자리수로 계속 뛸겁니다. 미국의 경제제제가 경제지원으로 바뀐다는 가정에요
평양은 그냥 보수만 해서 관광지구로 만들고 위성 도시들로 신도시 만드는게 어떨련지요?
통일되면 무조건 예상수요보다 도로 차로수나 철로수를 무조건 더 많이 해야함.
예를 들어서 평양은 기차길을 왕복 10철로로 하자 라고 결정했다 치면 최소 왕복12철로로는 해야함
그리고 대중교통과 주차장도 잘 만들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