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상 속 타악기 연주자입니다 :) 저 날도 하루 종일 공연하고 늦은 밤 지친 상태로 만나 촬영한 영상이라 타악기들 설명이 조금 … 짧아 보일 수 있지만! 그럼에도 여러분 ~ 모든 음악에서 항상 묵묵하게 열 일 하는 “타악기” 많이 사랑해 주시고 더 큰 관심 부탁드려요😁 클래식타벅스 화이팅!
맞아요! 분위기도 분위기고, 곡의 기본 속도와 리듬을 집아주는 역할이기 때문에 흐트러지면 다른 악기들도 줄줄이 망하더라고요... 타악기를 기준으로 연주를 하다보니... 전 전에 플룻을 불었었는데, 타악기 친구 한명이 자기 파트 연습하다가 자연스럽게 밴드 전체가 연주한 걸로 끝났던 경험이 있었죠! 아마 타악기가 아니라 다른 악기었다면 자기 파트만 연습했을 걸요?
타악 전공은 아니지만 어렸을때부터 드럼으로 시작해서 잠시 오케스트라에서 퍼커션을 하기도 했었는데 정말 퍼커셔니스트(타악기 연주자)는 정말 많은 타악기 연주도 해야되고 스킬도 있어야되고 생각의외로 힘든 파트중 하나죠.. 사실 영상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스네어,쿼드 또는 국내는 모르겠지만 해외에는 탐탐이라는 징도 쓰곤 합니다 정말 많은 노력과 지식으로 해야되는 퍼커셔니스트분들 존경합니다...
ㅋㅋ맞어요 완전 맞는말이ㅜㅜ! 저는 서양타악이 아니라 국악타악이고 더군다나 전공생이라 견문이 짧아 잘 모르지만 일단 확실한 건 국악타악도 보통 한 악기만 맡는 경우가 없습니다… 장구나 모듬북(드럼이랑 비슷함) 연주자들은 중간에 악기 교체가 어려워 악기 교체 없이 하구요 저희 학교는 국타악 인원이 굉장히 적어서 막내인 제가 한 무대에서 꽹과리 심벌 등 악기 5개 다뤘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학교만 그럴 수도 있지만 가끔은 악보가 없어서 총보를 참고하거나 무대 영상을 카피하여 연주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ㅎ.ㅎ 국악쪽만 그런가 했더니 서양쪽도 그랬군요… 다른 기악들에 비해 타악은 수가 적은 편인데 모든 타악들 화이팅!!
타악기가 주옥같은 이유 1. 일단 타악기는 뒤에 위치해 있기때문에 다른 악기보다 손이 빨리나가야함 2. 팀파니는 음이 바뀌기 때문에 중간마다 한번씩 튜닝을 해줘야함(또한 모든음을 튜닝해야함) 3. 영상에서도 말했듯이 위치가 ㅈ같이도 헷갈림 4. 타악기는 미친듯이 돌아다녀야 해서 존나 힘듦 모든건 내가 경험한거임 레알 ㅈ같음 살려 주실 분 구함(010-****-****)
학교에서 학예회 할때 의외로 가장 주목받는 악기임 뒤에서 가장 열심히 뛰어다녀서 주목이 꽤나 되기 때문… 넓은 홀에선 잘 튀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학교같이 한정된 장소에선 누구보다도 눈에 띈다… 게다가 소리도 크고 독특하기 때문에 공연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소중한 악기…
@@진준수-e7z 저는 파트 담당 선생님이 직접 레슨 해 주셨어요. 아마 학교 음악 선생님이나 오케스트라 담당 선생님이 서양악 계열이시고 연차 좀 차셨다면 그쪽에 라인 있으실 거에요. 저 나온 중학교는 규모가 작아서 음악선생님이 여러 분 소개해 주시고 하셨는데, 도시 분들은 상황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쪽 학교도 파트마다 담당 연주자 선생님 계신다면 한 번 여쭤 보시면 답해 주실 거에요. 아마 해라 하지 마라 여부부터 재능이 있으면 레슨까지 직접 해 주실 수도 있고요. 저는 부모님 반대 때문에 예고를 못 가고 인문계를 왔지만 댓글 작성자 분께서는 꿈을 정했다면 무조건 예고쪽으로 진로를 설정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스네어 더블스트로크 버즈롤, 실로폰 말렛 두 개로 연주, 팀파니 싱글 롤 기본으로 2학년 때쯤에는 할 줄 아셔야 하고 그 외 트라이앵글이나 탬버린 같은 악기들도 연주 경험 있으시면 편할 거에요. 어차피 전공하면 다 연주할 거라서.. 더블스트로크 뒤지게 어렵습니다... 스네어 탭 바운스 다운 연습 빡시게 하세요...
타악기...느낌살리는 게 어렵기도 어렵지만 한번 틀리면 티도 많이 나고 관악기부는 친구들까지 훅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아서 욕도 많이 먹고 주목도 제일많이 받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뭣보다 소악기들은 곡에 자잘자잘하게 들어가야하는 게 많아서 이리저리 바쁘다바빠 뛰댕기는 게 일상...후 또 이런저런 관객들 심심하지 않게 하는 이벤트 같은 것도 타악파트가 제일 많이 하는 것 같아여 흥돋구는 것도 일임 물론 하다보면 저도 즐겁긴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저러해도 매력있는 장르
와 예전에 타악기 맡았었는데 공감되는게 많아요😊 경제적으로 여러악기 맡아야하는데 양손 운용이 안돼서ㅋㅋㅋㅋㅋ 말렛은 못 쥐고 심벌이랑 한손으로 치는 악기 위주로 연주 했음ㅋㅋㅋㅋ 탬버린 손끝으로 밀어치는거 첨 봤을땐 진심 문화충격이라 다들 턱빠지고ㅋㅋㅋㅋㅋㅋ 그 심벌 잡을 땐 가죽손잡이 안에 손을 집어넣고 걸어서 뿌리쪽을 잡으면 손과 심벌 사이가 덜렁대지않고 섬세한 연주가 가능했던것 같아요 번쩍번쩍 광 낸 심벌을.. 맨손으로 잡으면 얼룩덜룩해져서 흰장갑 끼고 쳤던 추억이 새록새록... 스네어드럼이나 귀로 공 윈드차임 등등 타악기의 세계 정말 무궁무진하고 신기하고 재밌답니당
양악과 비슷하게 국악에서도 타악이 있죠 국악 타악 전공자들도 장단 장구, 설장구(사물놀이), 소리북(판소리), 사물북, 꽹과리, 징, 박, 자바라, 모듬북 등등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아주 많은 재주꾼들이랍니다! 양악과 같이 국악에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악기가 바로 타악이에요 ㅎㅎ 모든 타악기 다루시는 분들 응원합니다!
진심... 중딩때 미국에 잠시 살았을때 드럼 좀 쳐봤다고 학교 밴드 퍼커션 지원한적이 있었음. 드럼치는걸 기대했지만 바로 생전 처음보는 피아노마냥 겁나큰 실로폰 연습으로 참교육당함. 실로폰은 음정이 있어서 그렇다쳐도 심벌즈, 팀파니, 스네어 드럼, 큰북 전부 해봤는데 죄다 소리 겁나 커서 틀리면 눈치 존내 보이고.. 특히 심벌즈 치시는 분들 진짜 존경합니다...
저도 타악기 3년 배웠습니다! 중학교때 타악기부였어요! 그래서 어지간한 타악기를 거의 다 다룰줄 아는데, 진짜 제일 어려워요 다 다룰줄 알아야하고 포 말렛은 3년해도 안됐어요😅 가끔 학교 오케스트라 불려다니기도 했는데 진짜 이리뛰고 저리뛰고😢😢😢😢 공연하기보단 진짜 운동하는 느낌이랄까.... 여튼 타악기 전공자분들 어려움 압니다ㅠㅠ 힘내십쇼!!
고등학교 때 3년 동안... 타악기 파트를 했었는데 사람이 부족해서 전공자가 아니었는데도 3년 내내 심벌즈, 팀파니, 드럼을 맡아서 했었어요 진짜 엄청 혼나고 악보 외워가면서 점심시간, 자율활동시간, 야자시간 다 써가면서 연습했는데 관악기 친구들이 그냥 치면 되는 거 아냐? 해서 억울했던 기억이...🥲 그래도 즐거웠던 기억이 더 많아서 오랜만에 영상으로 봐서 너무 좋네요!!
장르는 다른 국악이지만 타악기 입시생이었습니다 ㅎㅎ.. 타악기 만큼 어려운 악기는 몇 없다 생각합니다 모든 음악인들이 어려워 하는 게 박자인데 타악기는 이 박자에 모든 걸 걸고 있으며, 무엇보다 타법에 따라서도 소리의 형태나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참 어렵죠.. 타악기가 쉽다는 생각은 안해주셨으면 좋겠네요 ㅠㅠ 타악기는 음을 맞추는 악기라기보단 음의 형태를 맞춰주는 악기입니다 음의 크기, 음의 형태 이 모든 걸 오로지 감각으로만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더 매력도 있죠 ㅎㅎ
실제로 타악기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타악기가 쉬워보이지만 실제로는 연주할때 다른 악기보다 마디 생략이 많고 또 나오는 박자가 달라지기 때문에 정신 안차리면 놓쳐버리구요 어렵습니다.. 또 퍼커션주자가 박자 놓치거나 틀리면 연주도 망하는거..😢 그래서 저는 연주회나 공연이 있을때 연주하는 곡의 악보를 다 외우고 노래를 많이 들어서 감을 익혀요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답니다.. 쓸모 없는 일도 없지요.. 간단하게 보이는 만큼이나 실제로 보잘것 없는 역할이었다면 현대에 이르기까지 생존할 수 없었을 거예요. 얼마 전 교향곡 연주 중 팀파니가 찢어졌던 타악기 연주자분의 임기응변 영상이 생각나네요. 연주자란 악기의 종류와 인지도를 막론하고 그런 책임감을 요구받는 자리라고 생각해요.
고등학생때 퍼커션 4년 했는데 진짜 ㅈㄴ 힘듭니다. 마칭밴드 할때 몇번 죽는줄 알았음. 심벌즈가 상대적으로 쉬워보여도 쉬지를 않고 계속 쳐야되기때문에 행진 한번 하고나면 팔 나가구요. Tom Tom 도 드럼 6개 달린거 어깨에 매고 행진하면서 계속 두드려야 되는데 허리 뽀사집니다. 거기에 연습할때마다, 대회나간다고 다른지역으로 갈때마다 실로폰, 바이브, 드럼, 징 등등 제일 무거운 악기들 매번 트럭에 실어 날라야함. 음악하고 운동 둘다 하고싶으면 마칭밴드 들어가서 퍼커션 하면 됨 ㅇㅇ
심벌즈 초등학교때 연주해봤는데 진짜 무겁고 잘못치면 소리가 안나고 자석처럼 두개가 잘 떨어지지 않아요ㅜㅜ 아무튼 어려운 악기인건 맞는거 같아요 별로 안치는데 왜 있지 하는 느낌이 있는데 1번 2번 치는데 진짜 심벌즈 있고 없고 차이가 커요 박자 지나가면 허전해서 바로 티남 ㅋㅋ
타악기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트라이앵글은 "비터" 라는 것으로 쳐요 그 비터는 두께 , 길이도 각자 다 다릅니다. 심벌즈도 18인치 20인치 등 사이즈가 각자 다 다르고 소리도 다 달라요. 그 많은 경우의 수 중에 가장 곡에 어울리는 도구를 찾고 , 소리 크기를 각자 잘 조절해야 하는게 힘들어요. 팀파니는 한 곡에서 수십번 정도 음정을 바꿔가며 연주하므로 손이 바쁜만큼 발도 바쁜경우가 많아요 다른 관악기들은 피스로 정해진 걸 불지만 타악기는 여러 악기를 잘 사용하는 게 힘든거 같아요. 물론 절대 관악기가 쉽다는 건 아녜요.. 타악기 너무 쉽게 보시진 말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미국 남부쪽에서 타악기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다 같은 타악기 악기이고 전공이지만 미국과 한국이 가르치고 학생들이 배워나가는 과정이 달라서 저도 댓글을 남기고 갑니다. 영상에서 나왔듯이 한국이들 미국이든 타악기 학생들은 악기 전부 다 잘 다뤄야합니다. 타악기들 중에서도 잘하는 악기 (기본은 스네어, 마림바와 팀파니)가 있겠지만 다 어느정도 잘해야 배워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흔히 다른 점 중 하나는 marching band, 마칭밴드 또한 행진악단이죠. 미국은 행진악단중 제일 유명한 DCI (drum corps international)라는 단체의 주요 국가입니다. 행진악단들은 생각하시는 축제 퍼레이드 같은데에서도 활동을 하지만 쇼를 공연하는 것이 주요 포인트 입니다. 행진악단 쇼 스즌을 보면 7월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제가 태어난 남부쪽에서는 행진악단이랑 드럼라인 문화가 꽤 발달되어있고 모든 고등학교들은 오케스트라가 없어도 밴드는 있습니다. 또한 행진악단 타악기는 두가지 집단으로 나눠지는데, 배터리 (battery)라는 드럼특유 악기들 (마칭 스네어, 베이스, 쿼드드럼)이 있고 마칭쇼를 하면 프런트앙상블 (front ensemble)악기들 (마림바, 비브라폰, 실로폰 등)이 있습니다. 이 두 악기 종류갈림 때문에 많은 미국 타악기 학생들은 선호하고 더 잘하는 악기가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주마다 밴드 모든 악기중 잘하는 학생들을 모아 큰 공연을 열기 위해 매년 오디션을 합니다. 이 오디션들은 주마다 다르겠지만 남부, 특히 텍사스주에는 경젱력이 꽤 있습니다. 타악기 오디션 학생들은 팀파니, 스네어와 마림바를뛰어나게 쳐야합니다. 마림바에서 2말렛과 4말렛, 스네어와 팀파니 에뒤트가 있고 최근 2023년도 텍사스 주에서는 몇명의 한국 타악기 학생들이 all-state band에 들어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엄청 많이 적었지만 도움이 될까합니다. 이 영상재밌게 잘 봤고 미국 타악기 문화에 궁금중이 있으시면 물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속 타악기 주자 제이든 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타악기가 여러분들께 더 친숙한 악기로 곁에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 그러시군요. 멋지셔요.
다양한 악기 다루시는게 멋있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저도 타악기를 하고있어요.
여하튼 친구분 실력자네요. 내공이 느겨집니다.
어깨에 삼각근과 팔의 삼두근에서 악기의 무게가 느껴지네요
타악기 전공자는 ㄹㅇ 다재다능해야 하더라고요... 감각 자체가 참 넘사입니다 ㅋㅋㅋ
탬버린이 진짜 레전드인듯... 다른 악기들이야 전공자가 다루는걸 볼 법 하지만 탬버린같은 흔한 악기가 저렇게 화려해지는게...ㄷㄷ
탬버린 전공이 역시나 어려운거니 거니 거니 ㅋㅋㅋ
@@serancla 메아리임?
@@bocchitherock0514 그런 듯 듯 듯~
저거 드드륵 하드시 하면 됨
쁘띠거니….
안녕하세요 영상 속 타악기 연주자입니다 :)
저 날도 하루 종일 공연하고 늦은 밤 지친 상태로 만나 촬영한 영상이라 타악기들 설명이 조금 … 짧아 보일 수 있지만! 그럼에도 여러분 ~ 모든 음악에서 항상 묵묵하게 열 일 하는 “타악기” 많이 사랑해 주시고 더 큰 관심 부탁드려요😁
클래식타벅스 화이팅!
정말 잘하시네요..!
클래식타벅스 화이팅! 제이든 화이팅!!
멋지세요!! 화이팅!!
맨 뒷줄에서 제일 바쁜 타악기 연주자 분들... 쉴 때는 쭉 쉬지만 연주 할 때쯤 되면 분주히 움직이셔서 타악기 밖에 안 보여요ㅋㅋㅋ 여튼 멋있어용 타악기 예아아ㅏㅏ
많은 악기중에 타악기를 고른게 더 궁금한.. 흔치않으니
원래 단순해 보일수록 더 어려운 것..... 타악기들이 주는 무게감과 울림이 곡 전체를 아우르기 때문에 조금만 실수해도 곡 전체가 흐트러질 수 있는 중요한 포지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악기를 폄하하는 게 아니라...) 유익한 영상 잘 보고 가요 ^^
그렇죠! 저도 악기 연주하는 입장으로써 다른 악기 연주자 분들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맞아요! 분위기도 분위기고, 곡의 기본 속도와 리듬을 집아주는 역할이기 때문에 흐트러지면 다른 악기들도 줄줄이 망하더라고요... 타악기를 기준으로 연주를 하다보니...
전 전에 플룻을 불었었는데, 타악기 친구 한명이 자기 파트 연습하다가 자연스럽게 밴드 전체가 연주한 걸로 끝났던 경험이 있었죠! 아마 타악기가 아니라 다른 악기었다면 자기 파트만 연습했을 걸요?
공포의 포지션이죠...
실수했을 때 가장 티가 많이나
잘못 치면 틱 하는 소리가 전체에 울려퍼짐 ㅋㅋ
팀파니 전공한 사람인데 음정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은데 놀랍게도 발판으로 음정 잡음... 심지어 소리도 커서 지장 많이줘서 매우 강약이 중요함... 채자체도 여러개고 악보 넘길 틈에 발과 손과 악보가 같이 움직이는 마법...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면 다른 연주가 한창인 와중에도 팀파니 연주자가 중간중간 귀를 팀파니에 바짝 붙인 상태로 손끝으로 퉁퉁 튕겨보며 소리를 확인하던데 음정을 확인하는 일인가요?
보통 팀파니스트들이 드럼도 치실수 있나요? 라르크 앙 씨엘의 사쿠라 같은 드러머가 진짜 멋있는거 같은데 그렇게 드럼 칠수도 있나요?
@@formysdcard네 타악기 전공자는 모든 타악기들을 다 다룰 줄 알고 팀파니, 드럼, 마림바(건반악기들) 등 전부 다룰 수 있습니다. 대부분 모든 곡들이 그렇듯 가장 뛰어난 1번 타악주자가 팀파니를 맡으며 다른 연주자들이 다른 악기들을 맡습니다.
제가 오케스트라 연주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팀파니 보고듣는 거랍니다👍
@@Moon-cj8rj 네 맞습니다
타악 전공은 아니지만 어렸을때부터 드럼으로 시작해서 잠시 오케스트라에서 퍼커션을 하기도 했었는데 정말 퍼커셔니스트(타악기 연주자)는 정말 많은 타악기 연주도 해야되고 스킬도 있어야되고 생각의외로 힘든 파트중 하나죠.. 사실 영상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스네어,쿼드 또는 국내는 모르겠지만 해외에는 탐탐이라는 징도 쓰곤 합니다
정말 많은 노력과 지식으로 해야되는 퍼커셔니스트분들 존경합니다...
저는 중학교에서 오케스트라 했었는데 저희 중학교는 탐탐도 있었습니다☺️ 저는 호른 했었는데 타악기 친구 보면 항상 바쁘더라구요 ㅎㅎ
저도 타악 레슨 받았었는데, 레슨쌤 하시는 얘기 보면 막 곡 정해지고 악보 널브러져 있을 때 그냥 아무거나 잡히는 악보 하나씩 집어가서 연주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스네어, 팀파니, 마림바, 글로켄 등등.. 못하는 게 없으셔
탐앤탐스
탐탐 꽤 많습니다
왜 되지.....? ㅋㅋㅋㅋ 모르겠는디
심벌즈 한 음에 백만 원이라는 농담 처음 들었을 때 느낌과 지금 느낌은 완전히 다릅니다.
늘 좋은 설명 고맙습니다.
진짜 저는 교악대 부터 동네 오케스트라를 다니고 있는데 주변에서 타악기는 그냥 치면 되는거 아니야? 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저 혼자 극 대노 하기도 했는데 휴.. 이런 영상을 만들어주니.. 마음이.. 편안하네요..
타악기가 가장 단순한 연주 방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많은 연주법이 연구되었다고 생각..
1+1을 증명하는 것에 몇 권의 책이 필요했던 것 만큼 가장 단순한 것이 가장 복잡한 것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됨..
1+1을 증명 하는책이 있는데 대충 300페이지 정도 필요했다네요
1+1 증명하는거 영상보니깐 그리 안길던데요
@@silvercastle7811 영상이잖아요
원 플러스 원이 뭔가 했는데 1+1=2 증명 말한 거였구나
저런 이상한 낭설이 대체 왜 돌아다니는거지 1더하기1은 증명이 필요하지 않음 굳이 설명을 해야겠다면 여러 공리계와 연산자에대한 공리에 대해 배워야되는데 그런내용은 수능 비문학지문 하나정도 분량에 불과함 그렇다고 어려운내용도 아님 진짜 누가 저런말했는지 츨처가 궁금하다
ㅋㅋ맞어요 완전 맞는말이ㅜㅜ! 저는 서양타악이 아니라 국악타악이고 더군다나 전공생이라 견문이 짧아 잘 모르지만 일단 확실한 건 국악타악도 보통 한 악기만 맡는 경우가 없습니다… 장구나 모듬북(드럼이랑 비슷함) 연주자들은 중간에 악기 교체가 어려워 악기 교체 없이 하구요 저희 학교는 국타악 인원이 굉장히 적어서 막내인 제가 한 무대에서 꽹과리 심벌 등 악기 5개 다뤘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학교만 그럴 수도 있지만 가끔은 악보가 없어서 총보를 참고하거나 무대 영상을 카피하여 연주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ㅎ.ㅎ 국악쪽만 그런가 했더니 서양쪽도 그랬군요… 다른 기악들에 비해 타악은 수가 적은 편인데 모든 타악들 화이팅!!
와 진짜 모든 타악기를 완벽히 연주해야 하는군요.. 너무 멋져요!
9:30 너무 좋아서 헉소리 남..
타악기에 대해 처음 알게 됐는데 굉장히 매력있네요 연주자분들 넘 멋져요 🤩
와 혹시 이거 무슨 노래일까요 와 너무 좋아요
@@dbseogh025 ㅇㄷ
ep소리인줄
ㅇㄷ
@@dbseogh025 ㅇㄷ
와 진짜 억울한거 다 풀린다 예고 타악전공인데 애들이 타악은 날로 먹는거라고 생각해서 억울했는데 타악기도 빡세다고ㅠㅠㅠㅠㅠ
심벌은 진짜 치고나서 얼마나 각도를 벌리는지, 옆으로 기울여서 치는지 등등 정말 세심한거 하나하나에 소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힘든 타악기 중 하나임..
타악기라고해서 못참고 왔습니다. 클래식 타악기는 정말 새로운 세계군요... 역시 타악기... 최고야...
ㅋㅋ
형 뭐야 언제왔어
같은 예술계인 학생들도 마림바 아니면 타악 자체를 거의 낮게 보는데 정말 유익한 영상이네요
타악기가 주옥같은 이유
1. 일단 타악기는 뒤에 위치해 있기때문에 다른 악기보다 손이 빨리나가야함
2. 팀파니는 음이 바뀌기 때문에 중간마다 한번씩 튜닝을 해줘야함(또한 모든음을 튜닝해야함)
3. 영상에서도 말했듯이 위치가 ㅈ같이도 헷갈림
4. 타악기는 미친듯이 돌아다녀야 해서 존나 힘듦
모든건 내가 경험한거임 레알 ㅈ같음
살려 주실 분 구함(010-****-****)
ㄹㅇㄹㅇㄹㅇㄹㅇㄹㅇㄹㅇㄹ!!!!!!!!!!!
이건팩트임;;
타악기 준단원 으로써 ㅇㅈ합니다
저 초3인데 찐으로 힘듭니다 ㅋㅋ
한사람이 어떻게 저 많은 악기를 다루실 수 있는지 와... 후반으로 갈수록 후광이 더 해지네요! 멋있어요~~~!!!!
와...............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연주자분 너무 멋집니다.
학교에서 학예회 할때 의외로 가장 주목받는 악기임
뒤에서 가장 열심히 뛰어다녀서 주목이 꽤나 되기 때문…
넓은 홀에선 잘 튀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학교같이 한정된 장소에선
누구보다도 눈에 띈다…
게다가 소리도 크고 독특하기 때문에
공연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소중한 악기…
그래서 그 악기가 뭐죠?
2:56 “진짜” 타악기 연주자는 아무데나 저 테크닉을 구사 할 수 있다는…
가짜타악기연주자도있노? 그리고 저건 템버린 연주기본중에 기본인데
지나가던 국악 타악기 연주자입니다! 번외지만 국악타악주자도 기본적인 장구 꽹과리 북 징 그리고 모듬북, 좌고,용고와 같은 모든 타악기들을 연주해야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도 저도 학창시절에 오케스트라 타악파트에서 활동했었는데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국악도 심벌즈 역할을 하는 바라가 있더라고요
@@batirohmus6014 맞습니다 ㅎ 불교음악 악기중 하나죠 ㅎ
전 타악기 전공 지망생으로서 영상 뜨자마자 바로 달려왔네요ㅋㅋㅋ 중학교 오케 방과후로 시작해서 친구들이 넌 하는 게 뭐냐고 할 때마다 서러웠던 기억이 선하네요.
와 저도 지금 중학교에서 오케스트라 타악기 하고있는데 전공쪽으론 어떻게 가셨나요
@@진준수-e7z 저는 파트 담당 선생님이 직접 레슨 해 주셨어요. 아마 학교 음악 선생님이나 오케스트라 담당 선생님이 서양악 계열이시고 연차 좀 차셨다면 그쪽에 라인 있으실 거에요. 저 나온 중학교는 규모가 작아서 음악선생님이 여러 분 소개해 주시고 하셨는데, 도시 분들은 상황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쪽 학교도 파트마다 담당 연주자 선생님 계신다면 한 번 여쭤 보시면 답해 주실 거에요. 아마 해라 하지 마라 여부부터 재능이 있으면 레슨까지 직접 해 주실 수도 있고요. 저는 부모님 반대 때문에 예고를 못 가고 인문계를 왔지만 댓글 작성자 분께서는 꿈을 정했다면 무조건 예고쪽으로 진로를 설정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스네어 더블스트로크 버즈롤, 실로폰 말렛 두 개로 연주, 팀파니 싱글 롤 기본으로 2학년 때쯤에는 할 줄 아셔야 하고
그 외 트라이앵글이나 탬버린 같은 악기들도 연주 경험 있으시면 편할 거에요. 어차피 전공하면 다 연주할 거라서..
더블스트로크 뒤지게 어렵습니다... 스네어 탭 바운스 다운 연습 빡시게 하세요...
@Ganjanggejang Bapdoduk 사실 저희도 시골학교이고 중1 이어서 아직 경험은 많이 해봐야 하지만 타악기를 정말 오래해도 질리지 않고 담당 선생님도 제가 스네어드럼을 하는걸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전공을 시작하려 합니다 열심히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준수-e7z 응원합니다
@@ganjanggejangbapdoduk8707 근데 가장 궁금한게 있는데 타악기는 악기를 다 사야하나요? 개인연습 공간도 따로 있어야 하는거같던데
와.. 아니 며칠전에 오케스트라 연주를 직접 보게되면서 타악기에 갑자기 엄청난 관심을 쏟게 됐는데 딱 이렇게 올려주시다니... 💞 이건 운명
타악기...느낌살리는 게 어렵기도 어렵지만 한번 틀리면 티도 많이 나고 관악기부는 친구들까지 훅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아서 욕도 많이 먹고 주목도 제일많이 받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뭣보다 소악기들은 곡에 자잘자잘하게 들어가야하는 게 많아서 이리저리 바쁘다바빠 뛰댕기는 게 일상...후
또 이런저런 관객들 심심하지 않게 하는 이벤트 같은 것도 타악파트가 제일 많이 하는 것 같아여 흥돋구는 것도 일임 물론 하다보면 저도 즐겁긴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저러해도 매력있는 장르
정말 몰랐던 새로운 세계입니다. 도와주신 친구분께도 감사드려요~ 🤗
궁금한 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악기가 이렇게 다양하고 어려운줄 몰랐어요.
슈퍼밴드2에 비브라폰 연주자가 나왔었는데 다들 꼭 한번 보세요 특히 첫 무대에서 presto라는 자작곡(비브라폰과 전자마림바 연주곡) 연주하는데 진짜 멋진 무대예요
무대 링크인데 스팸으로 가려지진 않으려나 모르겠네요 th-cam.com/video/GHSYls_qebM/w-d-xo.html
저도 방금 영상보고 비브라폰 특유의 소리가 너무 좋아서 찾아보고 있었는데 감사해요!!
오잉 바이브라폰 아녔나요
@@췍문복-r9l 비브라폰과 바이브 라는 두 이름을 갖고 있어요. 둘이 섞어서 기억하신듯 ㅋㅋ...
와 예전에 타악기 맡았었는데 공감되는게 많아요😊 경제적으로 여러악기 맡아야하는데 양손 운용이 안돼서ㅋㅋㅋㅋㅋ 말렛은 못 쥐고 심벌이랑 한손으로 치는 악기 위주로 연주 했음ㅋㅋㅋㅋ
탬버린 손끝으로 밀어치는거 첨 봤을땐 진심 문화충격이라 다들 턱빠지고ㅋㅋㅋㅋㅋㅋ
그 심벌 잡을 땐 가죽손잡이 안에 손을 집어넣고 걸어서 뿌리쪽을 잡으면 손과 심벌 사이가 덜렁대지않고 섬세한 연주가 가능했던것 같아요
번쩍번쩍 광 낸 심벌을.. 맨손으로 잡으면 얼룩덜룩해져서 흰장갑 끼고 쳤던 추억이 새록새록...
스네어드럼이나 귀로 공 윈드차임 등등 타악기의 세계 정말 무궁무진하고 신기하고 재밌답니당
나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되는건 그 분들이 엄청난 고수여서 그런것이다..
쉬워보이는것과 쉬워보이게 해주는건 다르지. 암~ 그렇고 말고
타악 전공중인 학생인데 정말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중간중간 오케스트라 타악기 주자들 나올때 아는 선생님들 얼굴이 보여서 신기하기도 하네요 ㅎㅎ
양악과 비슷하게 국악에서도 타악이 있죠
국악 타악 전공자들도 장단 장구, 설장구(사물놀이), 소리북(판소리), 사물북, 꽹과리, 징, 박, 자바라, 모듬북 등등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아주 많은 재주꾼들이랍니다! 양악과 같이 국악에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악기가 바로 타악이에요 ㅎㅎ 모든 타악기 다루시는 분들 응원합니다!
진심... 중딩때 미국에 잠시 살았을때 드럼 좀 쳐봤다고 학교 밴드 퍼커션 지원한적이 있었음. 드럼치는걸 기대했지만 바로 생전 처음보는 피아노마냥 겁나큰 실로폰 연습으로 참교육당함. 실로폰은 음정이 있어서 그렇다쳐도 심벌즈, 팀파니, 스네어 드럼, 큰북 전부 해봤는데 죄다 소리 겁나 커서 틀리면 눈치 존내 보이고.. 특히 심벌즈 치시는 분들 진짜 존경합니다...
꽹과리만 봐도 타악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같은 가락이라도 강약부터 타법, 박자에 따라 느낌이 전부 달라서 꽤나 고생했죠
꽹가리 진짜...체험할때도 가장 어려웠죠..
3:58 씁... 이러면 안되는데 웃어버렸다 수치스럽군
차임벨과 세트드럼의 유혹에 삐져서 관악부 가입했다가 악의구렁텅이에서 못빠져나왓던 친구생각하면 가슴이아프네.. 전 트롬본파트라 제일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타악기가 확실히 할게 너무많고 알아야될게 너무많음
악보도 타악기종류에따라서 제각각이라 남들 하나볼꺼 여러개의 악보를 볼줄알아야되고
지금 타악기소개한건 실제로 사용하는 타악기의 반도안됩니다
처음보는 악기들의 소리를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마림바의 울리는 소리가 감동적이네요. 저도 연주해보고 싶네요^^
생소한 내용도 많아서 신기하기도 하고 일단 뭔가 즐거워 보여서 좋네요 ㅋㅋ
일반행정 공무원 같네
ㅋㅋㅋㅋㅋ
아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
ㅎㅎㅎㅋㅋ
10:43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6:22 감성 깨진다는 말이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하는 일에 관심 가지고 물어봐주는 게 친구분도 퍽 기분 좋으셨을 것 같네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당
저도 타악기 3년 배웠습니다! 중학교때 타악기부였어요! 그래서 어지간한 타악기를 거의 다 다룰줄 아는데, 진짜 제일 어려워요 다 다룰줄 알아야하고 포 말렛은 3년해도 안됐어요😅 가끔 학교 오케스트라 불려다니기도 했는데 진짜 이리뛰고 저리뛰고😢😢😢😢 공연하기보단 진짜 운동하는 느낌이랄까.... 여튼 타악기 전공자분들 어려움 압니다ㅠㅠ 힘내십쇼!!
학교 오케스트라 타악기는 제일 힘든게 공연때마다 악기 옮기기...
학교에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팀파니고 북이고 뭐고 4층에서 1층까지 다 들고 옮겨서 그게 제일 힘들었네요.
3:37 팀파니 처음 치는 부분만 들으니까 뭔가 눈이 띠용하고 튀어나올거같은 효과음같아요ㅋㅋㅋㅋㅋㅋ
0:01초에 나오는 곡이 타악기연주자들에게는 악마의 곡이라 불리는 rebondsB군요 ....진짜 이 곡을 들으면 타악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 게 될겁니다ㅎㅎ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타악기 연주하고 있는 중2입니당.. 진짜 겁나 바쁘구요, 다른 연주자들은 다 앉아있는데 저희만 서 있는 것도 진짜 힘들얶다는…
고등학교 때 3년 동안... 타악기 파트를 했었는데 사람이 부족해서 전공자가 아니었는데도 3년 내내 심벌즈, 팀파니, 드럼을 맡아서 했었어요 진짜 엄청 혼나고 악보 외워가면서 점심시간, 자율활동시간, 야자시간 다 써가면서 연습했는데 관악기 친구들이 그냥 치면 되는 거 아냐? 해서 억울했던 기억이...🥲 그래도 즐거웠던 기억이 더 많아서 오랜만에 영상으로 봐서 너무 좋네요!!
원래 남이 하는게 쉬워보일수록 그 사람이 그만큼 잘한다는 뜻이지 며칠 배워서 다 될거였으면 세상사람 반이 음악가였겠다
예고, 음대 입시나 오케스트라에 들어갈때 타악기는 어떤 악기까지 테스트 보나요?
종류가 많은 만큼 궁금하네요. 학교별로 오케스트라별로 약간씩의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이 악기랑 이 악기정도는 대부분 들어갑니다.' 하는 악기들에는 어떤것이 있나요?
스네어 팀파니 마림바 대부분 요 세 악기가 기본인 걸로 알고있습니당
마림바는 꼭 하는 것 같더라고요
대학마다 다르지만 기억하기로는
스네어로, 1분 동안 ppp~fff로 올라갔다 다시 ppp로 내려가면서 다이나믹 풀 드럼 롤로 보여주는 거
제외하고는 지정 교재의 연습곡을 추첨해서 연주했어요
클래식 타악기 전공 예고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예고들은 보통 모두 스네어, 마림바, 팀파니 각각 1곡씩 자유곡으로 심사위원이 끊을 때까지 칩니다!
음 하나를 연주하기 위한 터치 하나에 얼마나 많은 노력이 깃들어 있는지 알면 뭐가 더 어렵니 하는 소리는 쏙 들어가게 되죠 ㅋㅋㅋㅋㅋ 궁금하면 전공해보십쇼 ㅎ
장르는 다른 국악이지만 타악기 입시생이었습니다 ㅎㅎ..
타악기 만큼 어려운 악기는 몇 없다 생각합니다
모든 음악인들이 어려워 하는 게 박자인데 타악기는 이 박자에 모든 걸 걸고 있으며, 무엇보다 타법에 따라서도 소리의 형태나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참 어렵죠..
타악기가 쉽다는 생각은 안해주셨으면 좋겠네요 ㅠㅠ
타악기는 음을 맞추는 악기라기보단 음의 형태를 맞춰주는 악기입니다
음의 크기, 음의 형태 이 모든 걸 오로지 감각으로만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더 매력도 있죠 ㅎㅎ
3:55 크기별로 여러통을 놓고 연주하는데 보통 두통에서 치통~ ㅋㅋ
그냥 간단하게 서로를 존중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어느 타악기보다도 심금을 울리는 소리네요...
3:55 아 갑자기 훅 들어와서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
10:40
너무 좋은 말이네요. 서로 존중하며 삽시다!
교향곡 등에서 팀파니는 정말 중요한 것 같음. 특히 클라이맥스에서는 더욱 더.
마림바를 보면서 느낀건데 정말로 이 마림바 연주자는 저렇게 말렛을 네개나 끼고서 연주를 한다는것이 정말로 힘들 것 같았습니다. 큰 무대에서 하다가 손가락이 미끄러져서 실수를 하게 된다면 정말로 대참사 일 것 같은데 정말로 대단하네요..
9:05 핸드폰 기본 벨소리 목록에 들어있을것같은 느낌의 소리
무엇인가가 쉬워보여서 나도 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면
그 사람이 고인물일 뿐이다
크레스톤 3악장 추억 돋네요...
헉!!
실제로 타악기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타악기가 쉬워보이지만 실제로는 연주할때 다른 악기보다 마디 생략이 많고 또 나오는 박자가 달라지기 때문에 정신 안차리면 놓쳐버리구요 어렵습니다.. 또 퍼커션주자가 박자 놓치거나 틀리면 연주도 망하는거..😢
그래서 저는 연주회나 공연이 있을때 연주하는 곡의 악보를 다 외우고 노래를 많이 들어서 감을 익혀요
무언가를 숙달하고 경지에 도달하먄 그 무엇이든 예술이다
너무 좋은 말씀이시고 공감갑니다
군악대에서 타악으로 근무 했는데 애국가에서 심벌 찐빠 냈다가 연병장 엄청 돌았던 기억이 나네요~
찐빠 ㅋㅋㅋㅋㅋㅋ 저도 한 20년 전에 군악대에서 타악기 했었는데 그 단어는 지금도 그대로네요, 애국가 찐빠면 고생 좀 하셨겠는데요..(저도 같은 경험 ㅋㅋㅋ)
@@leewankyu1616 저도 20년 전에 군악대에서 근무 했었는데 혹시 어디 셨는지요... 전 해병대 2사단 군악대에서 근무 했었습니다.
3:57 자연스러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오 연주 보러가면 심벌즈나 트라이앵글 소리 너무 좋아서 연주자분들 계속 보곤 했는데 타악기 마스터들 이셨군요ㅎㅎ
타악기 가끔 궁금했는데 이렇게 알게되서 좋네요 ㅎ
2:44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 연주한 경험있는데(물론 학생오케스트라라서 비전문적이긴하지만 ㅎ) 제일 중요하다 생각하는 악기가 타악기라고 생각해요 오케스트라 전반을 이끌어주는 역할이라서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안돼더라구요
와 신기하다ㅋㅋㅋ
매력있는 악기들 뿐이네
나무때리는게 저런 이쁜 소리가 나온다는 게 너무 신기하네요
오 신비로운 타악기세계🥁
말렛이라고 부르는지 첨알았는데 새삼 핑핑이 눈알같네요🐌
타악기가 그냥 치기만 하면 되는건지 알았는데 치는방법,도구가 다양해서 놀랍고 글로켄슈필?? 실로폰?? 이건 들을때마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어릴때 음악시간에 졸아서 말렛으로 맞은기억도....
학교 오케스트라에서 팀파니, 드럼, 작은북 다 맡고 선생님께 전공하라는 말 들었던 옛날 기억이 나네요😂
이제는 아련해졌지만 영상을 보니 그때 기억에 가슴이 뭉클해요
9:30 혹시 이 때 연주하신 곡 제목 알 수 있을까요..?! 넘 좋네요 몽글몽글😇
th-cam.com/video/3nTE45GvLNs/w-d-xo.html 이 곡입니당
@@classictarbucks 감사합니다!
팀파니는 진짜 곡마다 음이 다르니까
페달 밝아서 바꾸기가 좀 힘들어용ㅋㅋㅋㅋ
행진곡 처럼 빠른곡 할때🥲
하지만 이제 중학교 졸업해서 안치지롱
평소에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답니다.. 쓸모 없는 일도 없지요.. 간단하게 보이는 만큼이나 실제로 보잘것 없는 역할이었다면 현대에 이르기까지 생존할 수 없었을 거예요. 얼마 전 교향곡 연주 중 팀파니가 찢어졌던 타악기 연주자분의 임기응변 영상이 생각나네요. 연주자란 악기의 종류와 인지도를 막론하고 그런 책임감을 요구받는 자리라고 생각해요.
고등학생때 퍼커션 4년 했는데 진짜 ㅈㄴ 힘듭니다. 마칭밴드 할때 몇번 죽는줄 알았음.
심벌즈가 상대적으로 쉬워보여도 쉬지를 않고 계속 쳐야되기때문에 행진 한번 하고나면 팔 나가구요. Tom Tom 도 드럼 6개 달린거 어깨에 매고 행진하면서 계속 두드려야 되는데 허리 뽀사집니다.
거기에 연습할때마다, 대회나간다고 다른지역으로 갈때마다 실로폰, 바이브, 드럼, 징 등등 제일 무거운 악기들 매번 트럭에 실어 날라야함.
음악하고 운동 둘다 하고싶으면 마칭밴드 들어가서 퍼커션 하면 됨 ㅇㅇ
얼마전에 오케스트라 연주 중에 팀파니 찢어진거 보고나니 쉬워보이지 않아보이더라구요. 연주 중간에 찢어진 팀파니 치우고 조율해서 다시 합류... 너무 프로페셔널한 모습이라 멋있더라구요.
저도 알고리즘으로 그거 본듯 ㅋㅋ
그 말렛 두개로 하는 기술이 너무 신기해요 피아노처럼 내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건지… 전 피아노전공 음악교산데 직업특성상 타악기 특히 실로폰을 많이 가르치면서 항상 그게 너무 신기했어요 😂
9:30 혹시 이 노래 원곡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4:29 호오 이 소리는 현대 대중음악 작곡할 때 더 쓸모있어보네요
연주하실 때 악기소리랑 목소리랑 겹치니까 둘다 듣기 어렵고 심할 때는 영상 자체가 어지럽게 느껴져요
건설현장에서 기술자들 일하는거 보면 정말 쉽게쉽게 해서 저거 '나도 하겠다' 라는 생각이 종종 들때가 있는데 막상해보면 보던 것처럼 안되는거랑 비슷하네요😂😂😂
비브라폰 잠깐 연주하시는거 곡이따로 있는건가요? 너무 감미롭네요...알수있을까요?
심벌즈 초등학교때 연주해봤는데 진짜 무겁고
잘못치면 소리가 안나고 자석처럼 두개가 잘 떨어지지 않아요ㅜㅜ 아무튼 어려운 악기인건 맞는거 같아요 별로 안치는데 왜 있지 하는 느낌이 있는데 1번 2번 치는데 진짜 심벌즈 있고 없고 차이가 커요 박자 지나가면 허전해서 바로 티남 ㅋㅋ
3:14 캐스터네츠계의 왕할머니 Lucero Tena 영상 추천합니다
3:00 분필 드르륵이랑 같은 원리네요. 쉽습니다 손 끝을 면으로 생각하고 세워서 몸쪽으로 기울기를 살짝만 주고 밀어보세요
전 타악기를 하는 12살 학생인데요.전 심벌즈와 대북(베이스)담당인데 대북은 쉬운데 심벌즈는 어렵더라고요.그리고 심벌즈 소리 큽니다.귀가 약하신분은 심벌즈를 치시지마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괜히 전문가가 아니시다 너무 멋있어요
타악기중 드럼 팀파니 특히 좋아하고 연주회 갈적마다 타악기 연주하는 모습 한동작도 안 놓치려고 집중하고 있답니다.타악기 연주자님들 멋져요.
학교 오케스트라에서 타악기를 했었는데 진짜… 재밋고 웃겼어요 무게도 무게지만 심벌즈 타이밍이 아닐때는 탬버린도, 트라이앵글로 치다가 서스펜디드 심벌도 맡았었네요ㅜㅋㅋㅋㅋ 혼자 치는 건 주로 드럼, 마림바, 팀파니, 베이스 북(도 가끔 트라이앵글쳤음)였어요!
10:19 여기 부터 나오는 음악 개좋은데 뭔가여
타악기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트라이앵글은 "비터" 라는 것으로 쳐요
그 비터는 두께 , 길이도 각자 다 다릅니다.
심벌즈도 18인치 20인치 등 사이즈가 각자 다 다르고 소리도 다 달라요.
그 많은 경우의 수 중에 가장 곡에 어울리는 도구를 찾고 , 소리 크기를 각자 잘 조절해야 하는게 힘들어요.
팀파니는 한 곡에서 수십번 정도 음정을 바꿔가며 연주하므로 손이 바쁜만큼 발도 바쁜경우가 많아요
다른 관악기들은 피스로 정해진 걸 불지만 타악기는 여러 악기를 잘 사용하는 게 힘든거 같아요. 물론 절대 관악기가 쉽다는 건 아녜요..
타악기 너무 쉽게 보시진 말아줬으면 좋겠습니다~
그거 생각나네 공룡 오케스트라에서 한번 치는 부분이지만 심벌즈 연습하느라 늦은 공룡 이야기
예전에 아시는 분이 곡에 차이나 징 한번 나오는데 그걸 치려고 130마디를 처음 부터 세고 있다가 한번치고 끝냈는데 마디 박자 세는게 더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신기하네요.
좋은 영상 너무나 잘 보고 갑니다.
3:57 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뭐라고 존ㄴ웃겨ㅋ큐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미국 남부쪽에서 타악기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다 같은 타악기 악기이고 전공이지만 미국과 한국이 가르치고 학생들이 배워나가는 과정이 달라서 저도 댓글을 남기고 갑니다.
영상에서 나왔듯이 한국이들 미국이든 타악기 학생들은 악기 전부 다 잘 다뤄야합니다. 타악기들 중에서도 잘하는 악기 (기본은 스네어, 마림바와 팀파니)가 있겠지만 다 어느정도 잘해야 배워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흔히 다른 점 중 하나는 marching band, 마칭밴드 또한 행진악단이죠. 미국은 행진악단중 제일 유명한 DCI (drum corps international)라는 단체의 주요 국가입니다. 행진악단들은 생각하시는 축제 퍼레이드 같은데에서도 활동을 하지만 쇼를 공연하는 것이 주요 포인트 입니다. 행진악단 쇼 스즌을 보면 7월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제가 태어난 남부쪽에서는 행진악단이랑 드럼라인 문화가 꽤 발달되어있고 모든 고등학교들은 오케스트라가 없어도 밴드는 있습니다. 또한 행진악단 타악기는 두가지 집단으로 나눠지는데, 배터리 (battery)라는 드럼특유 악기들 (마칭 스네어, 베이스, 쿼드드럼)이 있고 마칭쇼를 하면 프런트앙상블 (front ensemble)악기들 (마림바, 비브라폰, 실로폰 등)이 있습니다. 이 두 악기 종류갈림 때문에 많은 미국 타악기 학생들은 선호하고 더 잘하는 악기가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주마다 밴드 모든 악기중 잘하는 학생들을 모아 큰 공연을 열기 위해 매년 오디션을 합니다. 이 오디션들은 주마다 다르겠지만 남부, 특히 텍사스주에는 경젱력이 꽤 있습니다. 타악기 오디션 학생들은 팀파니, 스네어와 마림바를뛰어나게 쳐야합니다. 마림바에서 2말렛과 4말렛, 스네어와 팀파니 에뒤트가 있고 최근 2023년도 텍사스 주에서는 몇명의 한국 타악기 학생들이 all-state band에 들어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엄청 많이 적었지만 도움이 될까합니다. 이 영상재밌게 잘 봤고 미국 타악기 문화에 궁금중이 있으시면 물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