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06 이란 06편 2024 03 22 테헤란1 니아바란 궁전, 타비아트 다리, 하마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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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onwind
팔레비 왕조의 궁전이었던 테헤란 니아바란 궁전과 타비아트 다리, 하마윤 거리를 투어했습니다.
2024.03.22. 금. 맑음
아침을 먹고 Niavaran historical cultural complex 35.812188, 51.470333 이동하여 주차했다. 우리가 이동할 때 도로가 한산하여 노루즈 때문이라고 좋아했느데 니아바란 궁전 근처에 가니 주차공간이 없고 사람들이 너무 많다. 한 바퀴를 돌다 도로변에 겨우 주차하고 니아바란 궁전입장(1인 500토만,15000원).
먼저 주변 경치가 좋은 아마드 샤히 파빌리온(Ahmad Shahi Pavilion)을 둘러보고 이어서 공연을 구경하다 Niavaran Exclusive Palace도 구경했다.
팔라비 왕조 통치기간 동안 모하마드 레자 샤 (1919~1980)의 황실 가족을 위해 니아바란 이라는 새로운 궁전이 지어졌다. 이 궁전은 1958년에 설계되어 1967년에 완성되었는데, 샤와 황후의 집, 외국 정상을 방문하는 접대 장소 등 황실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1977년 새해 전야에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의 리셉션과 국빈 만찬이 이곳에서 열려 유명해졌다.
이란혁명에 권력을 잃은 샤와 황후는 1979년 1월 이란을 떠날 때 기본적으로 모든 것을 남겨두고 떠났고, 아마드 샤히 파빌리온을 제외한 사헵 카라니에의 모든 주변 건물은 철거되었고 현재의 구조물은 이란 북쪽에 세워졌다. 현재 궁전 시설은 모두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노루즈 연휴 인파에 밀려다닌 니아바란 궁전 투어에 지쳐서 원래 가려고 했던 비슷한 그린궁전은 생략하고 테헤란 남쪽으로 이동하여 Tabiat Bridge 도로변 35.755567, 51.416729에 주차했다.
이곳도 사람이 엄청 많아 겨우 나가는 차의 자리를 차지하여 주차하고 차에서 쉬다가 저녁무렵 압오아타쉬(Ab-o-Atash) Open Venue 원형극장, 등대(Lighthouse), 애브리샴 다리(Abrisham Bridge), 미나 천문대 겸 우주과학박물관(Mina Dome), 타비아트 다리(Tabiat Bridge) 야경을 구경했다.
공원 잔디에 깔개를 깔고 음식을 나누는 수많은 이란 가족들을 보면서, 유원지에도 카페와 식당이 왜 귀한지를 실감하게 되었다. 이란인들은 집에서도 거실에 깔개를 깔고 둘러않다 식사를 하는 관습이 있다.
압오아타쉬 기념품 거리(Ab-o-Atash Plaza)에서 100달러 지폐로 선물용 카드지갑 사며 환전을 해결하고 바람의 티도 구입했다.
테헤란 중심부 골레스탄궁전 인근 밥 하마윤 거리 Bab Homayoon St 35.683017, 51.420717 이동하여 도로변에 무료주차하고 밥 하마윤 먹거리 거리 구경했다. 노루즈 연휴에 엄청난 사람들이 먹거리와 기념품을 구입하며 즐기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길거리 공연도 구경하여 쉬다가 차박.

[@Ayda7457]

😍😍😍😍😍😍

[@LionWind]

Ayda, Thank You~^^

[@방기정-t3z]

건강한 모습으로 여행을 계속하는 모습 보니 참 좋다~^^
축제 모습도 소박하면서 화려한게 우리동네 축제하고도 좀 닮은 듯~
만약에라는 전제하에 팔레비 왕가가 자중하면서 국민의 삶을 돌보았다면 이란국민들의 삶도 지금보다 훨씬 낫지않았을까?

[@LionWind]

맞다. 지금도 이란에서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조금 사치를 줄이고 국민들에게 어필하고 살았더라면 상당히 좋아졌을 것이라 생각된다.
친구, 이제 차 보링은 거의 다 되었는데 후세인 가족이 자꾸 붙잡고 계속 이벤트를 만들고 있어 좀 더 있다가 가야 할 것 같다~^^

[@juhyunchun3257]

❤❤❤❤🎉

[@LionWind]

감사합니다.~^^

[@lshoo9858]

사진을 참 잘 찍으세요!자연스럽게 그곳의 정취랑 사람들의 표정이 느껴지면서 포착순간순간이 살아있어요. 넘 멋집니다!

[@LionWind]

좋게 봐 주시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