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가 기억났다. 다이나믹 듀오가 1집이 나왔을 때의 나는 힙합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고, 그저 이 앨범을 들고 온 친구가 나에게 이 목소리는 개코란 사람이고, 이 목소린 최자란 사람이란 말을 해줬던 그 친구와 나의 고등학교 3학년때가... 그거면 된 것 같다. 이 노래를 듣고선, 잊고 있었던 그 노란색 앨범과 더워지려 했던 15년전의 갈색 교복입은 내 모습을 떠올릴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된 것 같다. 쓸쓸함과 축 늘어진 내 자신감이 어쩌면 젊지 않은 나이에서 비롯됨을 알게 된 지금에, 꿈 많던 소년이었던 그때의 나를 추억한것만으로도 된 것 같다. 그 꿈처럼 멋지게 살아주지 못해서 미안..
다듀 덕분에 와이프를 만나 10년 연애하고 결혼도해서 아들도 생겼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21살 07년 가을에 친구 대학교 축제하는데 다듀온데서 놀러갔다가 친구네 과주점에서 지금의 와이프를 보고 친구보고 소개팅해달라고했었습니다ㅎㅎ 그래서 며칠 후 주선자와 함께 만나서 와이프와 번호를 교환했는데 제 컬러링과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난 미쳤다의 후렴구." 타이틀곡도 아닌데 거기다 똑같은부분 너무 신기해서 분위기좋게 소개팅하고 어느새 아기까지 생겼네요. 같이 과제하고 버스탈때 이어폰하나씩 끼고 다듀노래듣고, 우리부부의 10년 연애를 회상하면 그때마다 bgm은 항상 다듀였던거같네요. 지금도 다듀예전노래들으면 연애할때감정이많이생각납니다.고맙습니다 그동안 군대가느라 취업하느라 직장생활하느라 콘서트간다간다하면서 미뤄왔는데 다음콘서트에는 둘이 꼭 가서 손을 머리위로.
형들 안녕하세요. 저는 15년차 형들의 팬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형들의 노래를 듣기 시작했는데, 벌써 29살에 아내와 딸이 있는 직장인이네요. 오늘 퇴근길에 주차장에 앉아서 오랜만에 나온 형들의 노래를 유튜브로 보고,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노래도 좋고, 뮤비도 좋더라구요. 아 저건 링마벨 뮤비, 저건 출첵, 불면증... 이러면서 옛날 생각도 나고... 뮤비 속 주인공처럼 학창시절 제 방에도 붙어있던 4, 5집 포스터. 용돈 모아서 시내에 있던 조그만 음반매장에 가서 형들 앨범을 사서 후다닥 달려와서 집에 있던 조그만 라디오에 씨디를 넣고 가사집을 보면서 듣던 형들 노래.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산 아이팟에 항상 들어가있던 노래들. 이렇게 추억팔이 하면서 보다 보니 뮤비가 끝났어요. 집에 가기 전에 다시 한 번 들어야겠다 하고 다시 뮤비를 보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구요. 왠지 모르게 갑자기 주륵 하고 흘렀습니다. 뮤비를 세 번, 네 번 돌려보면서 주차장에서 몇 년만에 엉엉 울었습니다. 그냥... 뮤비 속 주인공이랑 저랑 너무 판박이라서... 아내와 아이가 잘 때 혼자 휴대폰으로 듣는 주인공. 제가 저번 주에 딱 저랬는데, 한참을 꺼이꺼이 울었어요. 마치 형들한테 ‘잘 살고 있네’ 라고 위로받는 거 같았어요. 생각해보니 제 인생은 항상 형들 노래와 함께했습니다. 중학교 때 노래방에서 친구들 앞에서 처음으로 불렀던 ‘불면증’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부르던 ‘동전 한 닢’, ‘링마벨’ 대학교 때 첫사랑과 헤어졌을 땐 ‘참고 살아’ 21살 때 아버지 수술이 잘못되셔서 입원해서 주무실 때, 새벽에 병실에서 혼자 울면서 들었던 ‘아버지’ 군대에서 악랄한 부소대장 때문에 행군하면서 불렀던 ‘죽일 놈’ 휴가 나와서 월급 모은 돈으로 어머니께 드릴 조용필 앨범과 함께 구매해서 휴가 내내 들었던 7집 전역해서 대학교 장기자랑 때 불렀던 ‘될 대로 되라고 해’, ‘출첵’, ‘불꽃놀이’ 서울에 올라가서 혼자 계속 들었던 ‘두 남자’, ‘어머니의 된장국’, ‘it’s alright’ 첫 직장을 가져서 힘들 때 술에 취해서 들었던 ‘U-turn’ 크리스마스 때 듣던 ‘싱숭생숭’ 아내와 연애할 때 차에서 듣던 ‘왜 벌써 가’ 서른이 가까워지니 생각나 자주 듣던 ‘청춘’, ‘파도’, ‘돈이 다가 아니야’ 결혼하고 나서도 자주 들었어요. 애기 재우고, 운전 하면서, 아내와 걸으면서... 너무 길어졌는데, 결론은 제 인생에서 일이 있을 때마다 노래로 위로해주고, 축하해주고, 놀아줘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형들. 랩하는 송해 진짜 오래오래 음악해주시고, 제 인생에 함깨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현역 수능 실패, 재수 실패. 삼수하면서 외롭고 불안할 때 우연히 들었던 my world 들으면서 몇번이나 울었는지. 뒷바라지 해주는 엄마한테 미안한 마음에. 그랬던 내가 지금은 어엿한 직장인이 되었네. 다듀 노래 하나하나에 그 당시 내 기억. 심지어 그당시 내 감정상태도 다시 느낄 수 있다.
고3 생활때 가장 많이 들었던 앨범은 다듀 1집, 군대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앨범은 다듀 6집, 고시 생활때 가장 많이 들었던 앨범은 8집이네요. 제 많은 순간들에 다듀는 함께 했던 것 같습니다. 목표하는 바 다 이루고 지금 잘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9집은 꼭 콘서트에서 들으며 손은 머리 위로.
다듀 노래와 성장해온 오늘날의 20중반~30중반 혹은 더 넓은 범위의 나이대 사람들은 알거다. 다듀 노래에는 인생 자체가 녹아있다. 단 한곡도 인스턴트성으로 듣고 넘어갈 노래가 없다. 다듀 힘들적 성장통 그리고 현재, 끝없는 생각들의 정리 그 자체. 듣다보면 다 내 얘기고 니 얘기다. 이렇게 또 같이 커가는구나 싶은 다듀의 제대로된 9집.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다.
단순하게 살아가는 내용의 뮤비인데 울컥했다 이거 보면서 추억에 빠져들었더니 지금 내 나이도 벌써 20대 마지막ㅠ 우리들의 얘기였고 우리들의 얘기일거고 별거 없는 삶의 내용인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때마다 다듀 노래는 어디서든 들렸고 언제든 들었다 그 시절 노래처럼 앞으로도 나올 노래들도 지금처럼 옛 추억에 잠길때 쯤 같이 들려오는 노래들로 가득했음 좋겠다ㅋㅋ
큰 수술후 절망의 시간을 보내던 그때 다듀 첫 앨범이 나왔어요. 작은 방 안에서 울다가 웃다가 노래 들으며 회복의 시간을 보냈어요. 그 후 워커힐에서 했던 콘서트도 가고 다듀 티셔츠 수건도 사고 그때를 잊을 수 없네요. 고마워요 다듀 여전히 어디에서든 다듀 노래 나오면 “손 머리 위로”
84년생 입니다. 어렸을때 CBMASS의 첫 앨범이 나왔을 때 였죠. 동대문 메사 팝콘홀에서 밥티비란 인터넷 티비 사이트가 주최하는 공연이 잡혔는데 그때 CBMASS가 아마도 초청 가수로 나와서 데뷔 첫 무대를 했고 저는 그걸 눈 앞에서 봤었죠 그때 나침반이랑 파이널 불렀던걸로 기억 하는데 후렴 같이 부르고 앞에서 춤도 추고 호응 하니까 무대 끝나고 형들도 고마웠는지 인사 해주고 수건에 싸인도 받고 그랬어요 ㅎㅎ 기억 나시는지 모르겠네요. 다른분들도 공감하듯이 저도 다듀 노래 들으면서 추억이 참 많네요. 베댓 되신분은 다듀 노래로 결혼까지 하셨던데.... 진짜 꿈에 그리던 이상형 인데 글 읽으면서 너무 부럽더라고요 ㅋㅋㅋ 최자,개코 형님 두분 다 몸 건강하시고 아무 생각없이 쭈욱~~ 계속 음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두사람이 내는 색깔은 그 어느 누구도 다이나믹듀오를 대체 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Hook) 수많은 거리를 걷고 수많은 이야길 듣고 수많은 생각을 하다가 어쩌다 노래가 나와 그대 마음에 쏙 들어 추억이 되었다면 난 그걸로 됐어 최자) from 99 CB MASS 최자 개코 더블디 함께 와준 이가 우릴 움직이는 에너지 동네 친구 오빠 형 같은 뚱보와 대머리 20년째 너도 아마 아줌마? 아저씨?! DJ Friz DJ Pumkin 가끔씩은 Primary Mass media Amoeba Movement 패거리와 무대위 녹음실 오가며 그린 궤적이 너란 도화지를 만나서 예술이 되었지 힘들어 매번 새롭기는 늪처럼 난 계속 빠져들어 매너리즘 그 때마다 넌 내옆에 서서 기다리고 막아줬지 대중의 무관심이란 회초리를 어떤 곡은 누군가의 학창시절 BGM 누군가에겐 노래방 18번 참 신기해 그대는 나의 봄 이 서늘한 시기에 잠자던 내 노래들 니 귓속에서 꽃 피기에 Hook) 수많은 거리를 걷고 수많은 이야길 듣고 수많은 생각을 하다가 어쩌다 노래가 나와 그대 마음에 쏙 들어 추억이 되었다면 Oh ~ 난 그걸로 됐어 개코) 우린 사과 농장에 있어 다들 한입 베어문 사과를 들고 빛을 비춰 수많은 이야기들에 전체 동의 해주고 때론 반박해주며 여행까지 동행해주기에 우린 다시 양지로 나와 서있네 공포로 가득찬 삶을 잠시 휴식하는 편도체 공기는 "매우 나쁨"에도 "양호"하게 해줘 얇은 귀 줏대없는 나를 사고하게 해줘 은하수를 만들어 이거 함께 만든 별자리 내게 부여해준 관대한 우주를 평생 떠다니고 싶고 이 순간만큼 중력은 거부하고 싶어 (사라지기 싫어) 좋은 소리로 답할게 늦게 배운 담배는 빨리 끊고 술줄이고 운동은 더 할게 한 숨 나오는 매일 잠깐 한 숨 돌려 고맙고 고마워 모두의 인생이 다 해피엔딩이길 Hook) 수많은 거리를 걷고 수많은 이야길 듣고 수많은 생각을 하다가 어쩌다 노래가 나와 그대 마음에 쏙 들어 추억이 되었다면 Oh ~ 난 그걸로 됐어 개코) 반 죽어도 돼 이틀을 밤새도 모자라 받은 사랑을 몇배로 보답하기엔 똑바로 잡아야되 8t 트럭의 핸들 책임감 내 반쪽 두 강아지 & 내 팬들 너의 인생에 뒷전이 되어도 언젠가 꼭 찾는다면 같은 곳에 있을께 그냥 휙- 지나치는 액자여도 언젠가 문득 고갤돌려 우릴 감상할 수 있게 최자) 최신 가요 추억의 노래 뭐든 좋아요 우린 랩하는 송해 고백할게 젤 신나 그거 볼때 우리 곡에 맞춰 끄떡 끄떡 흔들리는 고개 Vinyl Tape CD MP3 그릇은 달라져도 담을께 늘 한결같은 메세지 거짓없는 그 순간의 진심 고민없이 너에게 직진 show me love ----------------------------------------------------------------------- 초등학교 5학년 엠넷에서 나오던 Ring my bell 뮤비로 힙합 입문 시켜준 다듀형들의 오래된 찐팬으로서 가사 한 줄 한 줄이 왠지 뭔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들이 느껴져서 받아써봤습니다... (안들리는 부분도 몇군데 있긴하네요..)
CB MASS 빅 팬이였어요 저에게 이 뮤비가 감동스러운 이유는 이후 다듀음악들은 그렇게 막 미치도록 듣진 않았거든요, 그런데도 영상을 보며 당시 다듀 그리고 당시 내가 떠오르는건 생활주변에 다듀랩이 항상 있었기 때문인거 같네요 좋은음악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부탁할게요
다듀처럼 친형과 같은부대에서 근무했습니다 위병소에 근무서고있던 순간 부모님의차가 들어왔습니다 상병이던 형이 의가사 전역을 한다는군요 위암이라 했습니다. 그 후년 일년 정도 치료 받다 떠났네요 내 나이 22 형은 24이였죠 형이 참 좋아하던 다이나믹듀오 함께 노래방에서 불꽃놀이를 부르던 날이 생각이 납니다 저는 전역 후 병원에서 일하고싶어 다시 대학을 다녔습니다 지금 오늘이 대학 마지막 강의 날이네요 형이 신곡을 들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좋은 노래 많이 해주세요 언젠가 만날 날 외워둔 노래를 불러주고싶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짝사랑하던 첫사랑에게 잘 보이려고 노래방에서 연습하던 노래가 ‘고백’이었어. 그 Go back이, 그 고백이 아니었는데… 여튼 그때부터 형들을 처음 알게 되었지. 고3 미대 입시 준비하면서 늦은 밤 새벽까지 그림을 그리다 괴로울땐 ‘불면증’을 들으며 버텼고, 시험장 들어가기 전엔 ’동전한닢’ 한 곡 듣고 비장한 각오로 시험장 문을 열고 들어갔어. 대학교 1학년 때 나왔던 ‘출첵’은 과동기들하고 술마시고 노래방 가면 빠짐없이 부르던 내 18번 곡이었고, 머리 빡빡 밀고 군입대했을 때, 형들이 만들어준 노래 ‘죽일 놈’은 내 군 생활 18번 곡이었어. 대학교 졸업하고 취직준비하며 너무 힘들때, '잔돈은 됐어요' 들으면서 한강에서 혼자 눈물 훔쳤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돌아보니 형들이 얘기한 20대의 고백을 훌쩍 넘긴, 배 나온 30대 아저씨가 되어있더라. 같이 '자니' 들으면서 CC로 만났던 여자친구와 결혼해서 가정을 꾸렸고, 날 닮은 이쁜 딸은 벌써 5살이야.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나는 어디로 가는걸까. 뒤 돌아볼 틈 없이 앞만 보고 달려가는 내 모습이 불안하고 걱정이 되는 매일매일이었는데, 형들 이번 노래를 들으니 그걸로 된 것 같아. 그렇지 않을까? 이번 노래와 뮤비를 보니,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내 모습이 보여서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그러고보니, 내가 기쁘고 슬플땐 언제나 형들이 함께 있었던것 같아. 바쁘게 산다고 그걸 잊고 살았는데, 다시 깨닫게 해준 이 노래를 만들어줘서 고마워. 항상 추억이 될 수 있는, 함께할 수 있는 노래들을 만들어줘서 고마워.
@@JWYR525 45도 아이소메트릭 뷰는 흔한 기법인데 그 외 실내를 구성하는 오브제나 레이아웃 비율 로파이 비지엠과 합쳐져서 따뜻하면서 아날로그적인 무드까지 모든걸 베꼈는데요? 그것도 훨씬 더 짜치게 베꼈음. 메이슨 런던이 어디 듣보도 아니고 요즘 핫한 일러스트레이터인데ㅋㅋ
다이나믹 듀오 정규 9집
[OFF DUTY] Release 🧨
2019.11.26 6pm (KST)
다이나믹 듀오 단독 콘서트 🎤
2019.12.07 ~ 12.08 (KST)
▶️ bit.ly/2mIPjHG
Amoeba Culture (아메바컬쳐) 8일날 뵈요 내 우상들 ㅜㅜㅜ
울면서 봤어요 ㅠ...ㅠ 늙어죽을때까지 음악해주세요
개코 성님 제발 한번만이라도 LIFE 라이브 보여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소인의 일생 소원입니다.
지난 20년 어떻게 살아온지 전부 기억은 안나지만 cbmass, double d 가 있었던건 확실하지. 광명 실내 체육관에서 처음 만났던 그대들을 여전히 기억합니다.
@@kbaekja 7ㄱㅂ*@*7.
형들 음악이 변했다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변했었구나. 다듀 영원히.
아침먹고땡점심먹고식후땡 뎃글 보고 운건 처음이네
중학생에서 서른중반에 아저씨면 내가 많이 변했지 ㅋㅋ
모두의 인생이 다 해피엔딩이길
아침부터 뭉클하네염
진짜 팬들 위해서 만든 노래구나
앨범커버랑 뮤비만 봐도 십몇년전 중학생때로 돌아간거 같아 너무 좋다
아메바컬쳐에 있는 가수 노래들은 항상 좋음 크러쉬노래도
흑흑
@David Shon 프라이머리 ㅇㅇ
진짜 ㅠㅠ
66 556 크러쉬 아메바 나갔어유
청춘을 가장 잘 이해하고 노래한 가수 둘.
그 어떤 뮤직비디오가 이리도 감동적일수가 있을까..
4분짜리 뮤직비디오에 도대체 얼마의 시간이, 얼마의 추억이, 얼마의 인생이 담겨있는걸까..
뮤비 한번 본게 아니라 내인생을 한번 돌아본거 같다.
이 뮤비는 나의 눈물버튼….
형들이 랩 안 했으면 내 인생은 참 심심했을 꺼야
내가 어디서 살아숨쉬는지 모르는 사이지만서도 참 고마운 형들이다.
중학교 2학년때 타워레코드에서 산 택시드라이버... CDP로 듣던 다듀 1집. 무인도라는 트랙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이 뮤비에선 그시절 제가 보여 자주 옵니다. 감사해요
관물대 끝에서 티비로 쭉 날아가는 연출은 항상 볼때마다 미쳤다 ㅠㅠ
대학때 상경해서 원룸생활 하고 가정을 이룬 다듀팬이라면 미친듯이 공감할수 밖에 없음..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형님들
마지막에 아기 안고 음악 듣는 장면 울컥한다 진짜 ㅠㅠㅠ
뮤비가 지독하게 현실적이라 진짜 현타 씹오지게온다..
다듀만큼 일반적인 길을 걸어온 사람들의 감성을 잘 이해하는 힙합은 없다
2년전에 댓글달았었네
첫째는 벌써 학교에 갔고 둘째는 이제 6살이야 새로나온 앨범 듣다가 문득 형들생각나서 다시 틀었어
최자형 결혼 좀 늦었지만 축하하구
개코형 항상 건강하고
우리형들 항상 행복하고 좋은 음악 들려줘
슬프다 시간이 흘러가는 이 시간이
다듀감성 이제 신곡으로는 못 듣겠지 라면서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내가 형들을 너무 과소평가 했나봐. 진짜 너무 고맙다, 계속 음악해줘서.
와 마지막에 손 머리 위로 할 때 진짜 눈물.. 앞으로도 이렇게 함께 간간이 마이크 앞에 서 준다면 난 그걸로 됬어. Keep on Double D!
와 여기 댓글 다 감동이다... 각자의 추억이 서려있어.. 결론은 다듀가 짱이란거...☆
언제부턴가 돈자랑에 욕범벅인 한국힙합에 질려서 힙합자체를 멀리하게 됐는데 처음 힙합을 접한 중학교때 감정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곡이네요. 고마워요 다듀형들
1:30 크.. 4:3비율 시절에서 16:9로 넘어가는 디테일...
Minh Kim ㄹㅇ 디테일 소름
헐,, 정확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저게 어떤걸 의미하는거죠?
호웅고 벽에 붙어있는 3집 시절이 tv비율 4:3에서 16:9로 발전하던 시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고로 시대의 변화를 표현햇다고 볼수있겟네영
@@호웅고 TV비율이기도하고, 2009년도부터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16:9로 영상을 자유롭게 볼 수 있게 되던 시기이기도 하죠. 주인공 핸드폰도 폴더폰에서 스맛폰으로 바뀌구요.
이런 댓글 있겠지? 하면서 봤는데 역시나 있네! 진정한 리스너!👍
중학교때 부터 내 유년기를 책임쳐준 다이나믹듀오.
형들 군대 갈때 군복입고 콘서트 갔던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벌써 이만큼 흘러 저도 나이가 들고 결혼도 하고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어요..
다듀 빠돌이인 저같은 사람한텐 엄청 위안이 되는 노래네요 고마워요 형들^^
진짜 어렷을때 다듀만의 특유의 향수가 엄청나죠 ㅎㅎ
그저 같은시대에 존재하는것만으로 감사한분들이에요
나는 초딩때 링마벨들은게 아직도 생각남
18년전에 버디버디홈피 배경음악도 링마벨로 했는디 ㅎ
그때가 기억났다. 다이나믹 듀오가 1집이 나왔을 때의 나는 힙합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고, 그저 이 앨범을 들고 온 친구가 나에게 이 목소리는 개코란 사람이고, 이 목소린 최자란 사람이란 말을 해줬던 그 친구와 나의 고등학교 3학년때가... 그거면 된 것 같다. 이 노래를 듣고선, 잊고 있었던 그 노란색 앨범과 더워지려 했던 15년전의 갈색 교복입은 내 모습을 떠올릴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된 것 같다. 쓸쓸함과 축 늘어진 내 자신감이 어쩌면 젊지 않은 나이에서 비롯됨을 알게 된 지금에, 꿈 많던 소년이었던 그때의 나를 추억한것만으로도 된 것 같다. 그 꿈처럼 멋지게 살아주지 못해서 미안..
ㄹㅇ 댓글오진다...찐..
와....눈앞에 그려졌네요..
ㅠㅠㅠㅠㅠㅠ
다듀 덕분에 와이프를 만나 10년 연애하고 결혼도해서 아들도 생겼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21살 07년 가을에 친구 대학교 축제하는데 다듀온데서 놀러갔다가 친구네 과주점에서 지금의 와이프를 보고 친구보고 소개팅해달라고했었습니다ㅎㅎ
그래서 며칠 후 주선자와 함께 만나서 와이프와 번호를 교환했는데 제 컬러링과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난 미쳤다의 후렴구."
타이틀곡도 아닌데 거기다 똑같은부분 너무 신기해서 분위기좋게 소개팅하고 어느새 아기까지 생겼네요.
같이 과제하고 버스탈때 이어폰하나씩 끼고 다듀노래듣고,
우리부부의 10년 연애를 회상하면 그때마다 bgm은 항상 다듀였던거같네요.
지금도 다듀예전노래들으면 연애할때감정이많이생각납니다.고맙습니다
그동안 군대가느라 취업하느라 직장생활하느라 콘서트간다간다하면서 미뤄왔는데 다음콘서트에는 둘이 꼭 가서 손을 머리위로.
하지마?
너무 멋쟈요...
이 댓글 다듀 형들이 꼭 봣으면 좋겟다
10년 연애한 비법이 뭔가요...ㅠㅠ 정말 궁금함다..
@@BOOSTER_KR 그냥 하지마
나도 어릴때 뮤비같은 빈티지 스타일 그림들 싸이월드에모아놧는뎈ㅋㅋㅋ 이젠 싸이도 씨디플레이어도 다 추억속으로.... 그런거까지 캐치하네. 근데 화면 비율 바뀌는거 쩐다
ㅇㅇ사진첩폴덬ㅋㅋ
형들 안녕하세요. 저는 15년차 형들의 팬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형들의 노래를 듣기 시작했는데, 벌써 29살에 아내와 딸이 있는 직장인이네요.
오늘 퇴근길에 주차장에 앉아서 오랜만에 나온 형들의 노래를 유튜브로 보고,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노래도 좋고, 뮤비도 좋더라구요. 아 저건 링마벨 뮤비, 저건 출첵, 불면증... 이러면서 옛날 생각도 나고...
뮤비 속 주인공처럼 학창시절 제 방에도 붙어있던 4, 5집 포스터.
용돈 모아서 시내에 있던 조그만 음반매장에 가서 형들 앨범을 사서 후다닥 달려와서 집에 있던 조그만 라디오에 씨디를 넣고 가사집을 보면서 듣던 형들 노래.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산 아이팟에 항상 들어가있던 노래들.
이렇게 추억팔이 하면서 보다 보니 뮤비가 끝났어요. 집에 가기 전에 다시 한 번 들어야겠다 하고 다시 뮤비를 보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구요. 왠지 모르게 갑자기 주륵 하고 흘렀습니다. 뮤비를 세 번, 네 번 돌려보면서 주차장에서 몇 년만에 엉엉 울었습니다. 그냥... 뮤비 속 주인공이랑 저랑 너무 판박이라서... 아내와 아이가 잘 때 혼자 휴대폰으로 듣는 주인공. 제가 저번 주에 딱 저랬는데, 한참을 꺼이꺼이 울었어요. 마치 형들한테 ‘잘 살고 있네’ 라고 위로받는 거 같았어요.
생각해보니 제 인생은 항상 형들 노래와 함께했습니다.
중학교 때 노래방에서 친구들 앞에서 처음으로 불렀던 ‘불면증’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부르던 ‘동전 한 닢’, ‘링마벨’
대학교 때 첫사랑과 헤어졌을 땐 ‘참고 살아’
21살 때 아버지 수술이 잘못되셔서 입원해서 주무실 때, 새벽에 병실에서 혼자 울면서 들었던 ‘아버지’
군대에서 악랄한 부소대장 때문에 행군하면서 불렀던 ‘죽일 놈’
휴가 나와서 월급 모은 돈으로 어머니께 드릴 조용필 앨범과 함께 구매해서 휴가 내내 들었던 7집
전역해서 대학교 장기자랑 때 불렀던 ‘될 대로 되라고 해’, ‘출첵’, ‘불꽃놀이’
서울에 올라가서 혼자 계속 들었던 ‘두 남자’, ‘어머니의 된장국’, ‘it’s alright’
첫 직장을 가져서 힘들 때 술에 취해서 들었던 ‘U-turn’
크리스마스 때 듣던 ‘싱숭생숭’
아내와 연애할 때 차에서 듣던 ‘왜 벌써 가’
서른이 가까워지니 생각나 자주 듣던 ‘청춘’, ‘파도’, ‘돈이 다가 아니야’
결혼하고 나서도 자주 들었어요. 애기 재우고, 운전 하면서, 아내와 걸으면서...
너무 길어졌는데, 결론은
제 인생에서 일이 있을 때마다 노래로 위로해주고, 축하해주고, 놀아줘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형들.
랩하는 송해
진짜 오래오래 음악해주시고, 제 인생에 함깨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님 닉 저한테 파셈
엉엉 전 댓글보고 울어요 😂
어휴 새벽에 들으려니까 너무 힘들다.
옛날 생각 너무 많이 나서 센치해지네. 나중에 맑은 날 분주한 곳에서 들을게 형들.
디테일이 너무 좋다...
메신져백 싸이월드 아이팟...
추억의 아이템과 앨범자켓들
35년 내 인생 어디로 갔나 했더니
여기 4분에 다 녹아있네
이 뮤비는 볼때마다 울컥하네..
현역 수능 실패, 재수 실패. 삼수하면서 외롭고 불안할 때 우연히 들었던 my world 들으면서 몇번이나 울었는지. 뒷바라지 해주는 엄마한테 미안한 마음에.
그랬던 내가 지금은 어엿한 직장인이 되었네.
다듀 노래 하나하나에 그 당시 내 기억. 심지어 그당시 내 감정상태도 다시 느낄 수 있다.
항상 신나게만 들었는데 뮤비 보니까
꼭 나같아서 참 먹먹하네.
형들 공연에서 땀 뻘뻘 흘리며 노래하는 모습에 팬들에게 참 잘하는 프로라고 생각했어.
꼭 “랩하는 송해”로 오래오래 남아줘
ㅁㅊ 콘서트에서
이 노래 라이브로 들으면서
손머리위로 플레시키는거 생각하면
전율이 흐른다 흘러...
나도 모르게 울어버릴지도
댓글 감성 흑흑
이 뮤비 진짜 감동이다
형들 고마워
뮤비보고 코 끝이 찡해지는 건 처음이네..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다듀형들을 좋아했었나 보다.
빠져든다.... 아.. 이거 라이브 보고싶다 꼭... 마지막에 손머리위로 플래쉬 ㅠㅠㅠ미친거같애
애니메이션 미쳤어
와씨 뭐냐 내 기억속 다듀가 돌아왔다. 내가 소름을 다 느껴보고 미쳤다
고3 생활때 가장 많이 들었던 앨범은 다듀 1집, 군대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앨범은 다듀 6집, 고시 생활때 가장 많이 들었던 앨범은 8집이네요. 제 많은 순간들에 다듀는 함께 했던 것 같습니다. 목표하는 바 다 이루고 지금 잘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9집은 꼭 콘서트에서 들으며 손은 머리 위로.
너의 인생에 뒷전이 되어도
언젠가 꼭 찾는다면 같은 곳에 있을게
너무 와닿는 부분
뮤직비디오정말잘만들었다
다듀 노래와 성장해온 오늘날의 20중반~30중반 혹은 더 넓은 범위의 나이대 사람들은 알거다.
다듀 노래에는 인생 자체가 녹아있다. 단 한곡도 인스턴트성으로 듣고 넘어갈 노래가 없다.
다듀 힘들적 성장통 그리고 현재, 끝없는 생각들의 정리 그 자체.
듣다보면 다 내 얘기고 니 얘기다. 이렇게 또 같이 커가는구나 싶은 다듀의 제대로된 9집.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다.
다듀와 함께 중학교때 부터 20대를 지나 곧 내년에는 30대를 맞이하는데 뮤비도 참 공감되고 제 모습을 보는거 같네요 제 인생의플레이리스트
이순우 저랑 동갑이신가봐여 완전 제얘기네여 ㄷ ㄷ
나두 ㅋㅋ케
꿀잼 나왔을때 다들 뮤비보고 망이라고 했지만 1집때 그 바이브가 느껴져서 진짜 좋았는데 그때 그느낌이 나서
중1 링마벨부터 함께한 스물아홉 여기도잇습니당..
공감합니다
택배 박스에 상한다 빨리 넣어라 써져 있는 거 내가 딱 저랬었는데 너무 눈물나네 나도 처음 자취할 때 엄마가 박스마다 이것저것 챙겨주시면서 글씨 써 놓으셨었는데 지금은 왜 그걸 보며 눈물만 나는지 모르겠네
뮤비 진짜 보면 볼수록 예술이다...
오랜만에 뮤직비디오 보고 너무 내 자신을 보는 것 같아서 눈물이 난다... 다듀와 함께한 나의 청춘
단순하게 살아가는 내용의 뮤비인데 울컥했다
이거 보면서 추억에 빠져들었더니
지금 내 나이도 벌써 20대 마지막ㅠ
우리들의 얘기였고 우리들의 얘기일거고
별거 없는 삶의 내용인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때마다 다듀 노래는 어디서든 들렸고 언제든 들었다
그 시절 노래처럼 앞으로도 나올 노래들도
지금처럼 옛 추억에 잠길때 쯤 같이 들려오는 노래들로
가득했음 좋겠다ㅋㅋ
큰 수술후 절망의 시간을 보내던 그때
다듀 첫 앨범이 나왔어요.
작은 방 안에서 울다가 웃다가
노래 들으며 회복의 시간을 보냈어요.
그 후 워커힐에서 했던 콘서트도 가고
다듀 티셔츠 수건도 사고
그때를 잊을 수 없네요.
고마워요 다듀
여전히 어디에서든 다듀 노래 나오면
“손 머리 위로”
뮤비가 미쳤네
다듀 형들이 이 댓글들 꼭 봤으면 좋겠다.
나도 그랬지만 형들 노래에 위로받고 행복했고 추억이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
앞으로도 음악 오래 해줘 진짜
아 마지막에 플래쉬들고 흔들때 울컥했어ㅠㅠ
이번 앨범 뭐야 너무 기대됨
최자벌스 진짜 개좋다 ㅠㅠㅜㅜㅜ
뮤비 진짜 잘 뽑았다
집 떠나 혼자 서울와서 자취할 때 생각났는데 뮤비에서 엄마랑 작별인사로 안는 거 보고 순간 울컥했네...
진짜 비트도 그렇고 뮤비도 가사도 너무 좋다
그 시절에 머물러 추억할수있게 해주는 노래들과 다르게 나와함께 늙어주는 노래같네..
씨비매스 시절부터 형들 노래는 정말 내 인생의 bgm이었어
솔직히 요즘 삶에 치여서 노래고 뭐고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30대 후반으로 가고있는 나에게 20대 초반에 느꼈던 앨범을 기다리는 두근거림을 다시 떠올리게 해줘서 고마워
진짜 이 감성을 못잊겠다 비트 초반도 뭔가 과거로 돌아가는 느낌듦 카세트 돌리듯이
팬들의 기대감이 그대들에겐 엄청난 압박과 부담이 됐을텐데... 매번 그걸 이겨내고 기대감에 부흥하는 앨범 가져오는 다듀
리스펙!
초딩때 형들 음악 들으면서 다니던게 얼마 안된거같은데 난 이제 성인이 됐고 사관생도가 됐어 10년 이상 팬이네 나도ㅎㅎ 형들은 꼭 별탈없이 있던 자리 그대로 있어줘. 나도 내 자리에서 굳건히 나라 지킬게. 물론 형들 음악과 함께
이거면 됐다...
애기 재우면서 이어폰낀 마지막장면 애 둘아빠의 내모습 소름인건 뮤비에나오는 순간순간이 내 삶의 한장면과 하나하나 똑닮아있다
다듀 형들도 몸 건강해준거 2004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찾아와준거 그리고 이렇게 응원하고 기다리는 팬들 알아준 그걸로 됐어
힘들때마다 보러오는데 뮤비진짜 너무위로된다
84년생 입니다. 어렸을때 CBMASS의 첫 앨범이 나왔을 때 였죠. 동대문 메사 팝콘홀에서 밥티비란 인터넷 티비 사이트가 주최하는 공연이 잡혔는데 그때 CBMASS가 아마도 초청 가수로 나와서 데뷔 첫 무대를 했고 저는 그걸 눈 앞에서 봤었죠 그때 나침반이랑 파이널 불렀던걸로 기억 하는데 후렴 같이 부르고 앞에서 춤도 추고 호응 하니까 무대 끝나고 형들도 고마웠는지 인사 해주고 수건에 싸인도 받고 그랬어요 ㅎㅎ 기억 나시는지 모르겠네요. 다른분들도 공감하듯이 저도 다듀 노래 들으면서 추억이 참 많네요. 베댓 되신분은 다듀 노래로 결혼까지 하셨던데.... 진짜 꿈에 그리던 이상형 인데 글 읽으면서 너무 부럽더라고요 ㅋㅋㅋ 최자,개코 형님 두분 다 몸 건강하시고 아무 생각없이 쭈욱~~ 계속 음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두사람이 내는 색깔은 그 어느 누구도 다이나믹듀오를 대체 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니 랩 가사가 이렇게 적적하고 잘 들리는 랩이 얼마만이야?? 내 힙합음악의 가뭄 시기에 최자형 이번 벌스는 진짜다
내 유년시절부터
함께한 다이나믹듀오
이제는 같이 늙어가는
오래된 내 친구 같음
음악을 듣는 마지막 순간까지
내 플레이리스트엔 더블디
공감 100%
아니 노래를 만들랬더니 인생극장을 만들었지뭐야~
어휴 콘서트때 개코형 운거 생각하면 이 노래 들을때마다 눈물날거 같어ㅠㅠㅠ
킴흑돈 앗 첫 째날에는 안 우셨는데 두째날에 우셨나요!
정말 멋지다. 나를 포함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이 되고 용기를 주는 당신들의 노래.. 이번엔 “모두의 인생이 다 해피엔딩이길” 여기서 눈물 콱...
이상하게 눈물이 나면서 형들에게 위로를 받네. 유년시절 나의 영웅. 여전히 그 자리에 있어줘서 고마워.
이곡 노래 뮤비 모두가 감동 입니다.
학창시절 씨비매스 동네한바퀴 부터 더블디 그걸로됐어 지금까지 팬입니다^^
뮤비 마저 이렇게 뽑아버리면 어떻게 싫어함...
th-cam.com/video/UOSRj8Liapg/w-d-xo.html 저도 뮤비보고 뭉클했는데 카피캣일뿐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
Hook)
수많은 거리를 걷고
수많은 이야길 듣고
수많은 생각을 하다가
어쩌다 노래가 나와
그대 마음에 쏙 들어 추억이 되었다면
난 그걸로 됐어
최자)
from 99 CB MASS 최자 개코 더블디
함께 와준 이가 우릴 움직이는 에너지
동네 친구 오빠 형 같은 뚱보와 대머리
20년째 너도 아마 아줌마? 아저씨?!
DJ Friz DJ Pumkin 가끔씩은 Primary
Mass media Amoeba Movement 패거리와
무대위 녹음실 오가며 그린 궤적이
너란 도화지를 만나서 예술이 되었지
힘들어 매번 새롭기는
늪처럼 난 계속 빠져들어 매너리즘
그 때마다 넌 내옆에 서서 기다리고 막아줬지
대중의 무관심이란 회초리를
어떤 곡은 누군가의 학창시절 BGM
누군가에겐 노래방 18번 참 신기해
그대는 나의 봄 이 서늘한 시기에
잠자던 내 노래들 니 귓속에서 꽃 피기에
Hook)
수많은 거리를 걷고
수많은 이야길 듣고
수많은 생각을 하다가
어쩌다 노래가 나와
그대 마음에 쏙 들어 추억이 되었다면
Oh ~ 난 그걸로 됐어
개코)
우린 사과 농장에 있어
다들 한입 베어문 사과를 들고 빛을 비춰
수많은 이야기들에 전체 동의 해주고
때론 반박해주며 여행까지 동행해주기에
우린 다시 양지로 나와 서있네
공포로 가득찬 삶을 잠시 휴식하는 편도체
공기는 "매우 나쁨"에도 "양호"하게 해줘 얇은 귀
줏대없는 나를 사고하게 해줘
은하수를 만들어 이거 함께 만든 별자리
내게 부여해준 관대한 우주를 평생 떠다니고 싶고
이 순간만큼 중력은 거부하고 싶어 (사라지기 싫어)
좋은 소리로 답할게
늦게 배운 담배는 빨리 끊고 술줄이고 운동은 더 할게
한 숨 나오는 매일 잠깐 한 숨 돌려
고맙고 고마워 모두의 인생이 다 해피엔딩이길
Hook)
수많은 거리를 걷고
수많은 이야길 듣고
수많은 생각을 하다가
어쩌다 노래가 나와
그대 마음에 쏙 들어 추억이 되었다면
Oh ~ 난 그걸로 됐어
개코)
반 죽어도 돼 이틀을 밤새도 모자라
받은 사랑을 몇배로 보답하기엔
똑바로 잡아야되 8t 트럭의 핸들
책임감 내 반쪽 두 강아지 & 내 팬들
너의 인생에 뒷전이 되어도
언젠가 꼭 찾는다면 같은 곳에 있을께
그냥 휙- 지나치는 액자여도
언젠가 문득 고갤돌려 우릴 감상할 수 있게
최자)
최신 가요 추억의 노래 뭐든 좋아요
우린 랩하는 송해
고백할게 젤 신나 그거 볼때
우리 곡에 맞춰 끄떡 끄떡 흔들리는 고개
Vinyl Tape CD MP3
그릇은 달라져도 담을께 늘 한결같은 메세지
거짓없는 그 순간의 진심
고민없이 너에게 직진 show me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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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엠넷에서 나오던 Ring my bell 뮤비로 힙합 입문 시켜준 다듀형들의 오래된 찐팬으로서 가사 한 줄 한 줄이 왠지 뭔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들이 느껴져서 받아써봤습니다... (안들리는 부분도 몇군데 있긴하네요..)
제발 되 말고 돼...
개코 첫번쨰파트 우린 다시 양지로 나와 서있네 같은데..
@@user-kjlee ㅈㅅ...ㅎㅎ...고침
@@jemmin-k1j 그렇네용 수정했어요
@@user-cr6cx1wo7w 오 감사해요
대학 신입생때 이력서를 부르며
방황하던 대학생활 다잡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결혼해서 30대..다듀 형님들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송해 형님처럼 90 넘어서도 계속 갑시다ㅎ
뮤비보니까 00년 고 1때 cb mass 때부터
지금까지들었던 최자 개코 노래 그때그때
가사가 주옥 같았는데 옛생각 나게
뮤비만들어 줘서 땡큐땡큐해 다듀:)
나이들어도 팬들과 함께 갑시다:)
듣다가 감동
보다가 울컥....ㅜㅜ
오늘도 들으러왔어
차가운 내가 뜨거웠던 그때가 그리워서 눈물이나
나의 중고등학교, 대학, 군대, 해외생활, 직장생활 모두 함께한 다듀가 너무 고마워 !
끝과 청춘을 들을때 마다 그 때의 기억들이 떠오른다.
최자 파트 진짜 미쳤다ㅠㅠㅠ 너무 좋아서 눈물나...🥺🥺
추억여행...음악에 뮤비까지 찰떡이네...
뮤비보다가 눈물 난적은 처음이네요. 수능끝나고 대학생이 되면서 자취하고, 군대갔다오고, 직장인이 되고... 지금까지 흘러온 시간이 주마등같이 지나가네요. 계속 담배가 땡깁니다...
고등학교때 죽일놈 맨날 노래방에서 불렀는데 어느새 20대 후반이네요..
CB MASS 빅 팬이였어요 저에게 이 뮤비가 감동스러운 이유는 이후 다듀음악들은 그렇게 막 미치도록 듣진 않았거든요, 그런데도 영상을 보며 당시 다듀 그리고 당시 내가 떠오르는건 생활주변에 다듀랩이 항상 있었기 때문인거 같네요 좋은음악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부탁할게요
진심 이런 곡까지 내주는게 너무 고맙습니다 중학교때 듣고 저도 내후년에 30대가 오는데 괜시리 저를 향한 노래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이런 미친.. 너무 좋잖아
노래의 가사와 함께 영상미가 너무 감동적입니다, 오랜시간 다듀의 팬으로서 긴 시간동안 함께 같이 살아왔다는 느낌이 들게합니다, 좋은 노래 감각적인 영상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 했으면 합니다
다듀라는 사람들은 추억을 소중하게 생각하는구나 ㅠㅠ 내 추억 상기시켜 줘서 감사합니다. 요즘 많이 힘들었는데
다듀처럼 친형과 같은부대에서 근무했습니다
위병소에 근무서고있던 순간 부모님의차가 들어왔습니다 상병이던 형이 의가사 전역을 한다는군요
위암이라 했습니다. 그 후년 일년 정도 치료 받다 떠났네요 내 나이 22 형은 24이였죠 형이 참 좋아하던 다이나믹듀오 함께 노래방에서 불꽃놀이를 부르던 날이 생각이 납니다 저는 전역 후 병원에서 일하고싶어 다시 대학을 다녔습니다 지금 오늘이 대학 마지막 강의 날이네요 형이 신곡을 들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좋은 노래 많이 해주세요 언젠가 만날 날 외워둔 노래를 불러주고싶습니다
진짜 마음 찣어지네요
아침부터 보고 울었네요 ㅠㅡㅠ 먼훗날 형한테 꼭 불러주시길바랄게요
맴이... ㅠㅡㅜ
님도 꼭 행복해지시길~
다듀 노래 많이 많이 외워서 나중에 가서 다 불러주시길...
항상 보람차고 행복하게 사시다가 먼 훗날 형님 만나시게 되면 형님이 그걸로 됐다고 말해주실 겁니다.
담담해서 더슬프네..
아 진짜
첨엔 가사 듣고 펑펑
그담엔 뮤비보고 펑펑...ㅠㅠ
3:38 첨에 뭐지 했는데 눈물 찔끔 나네
생각해보니 참 고맙다 다듀
매번 뮤비를 볼떄마다 다른느낌으로 다가오네요 어떨땐 저 흘러가는 뮤비처럼 가고있는 과거의 내가 보이고 지금의 현재가 겹쳐 보여 마음이 복잡해지고 그러네요..
앞으로 저 뮤비처럼 인생이 다 해피엔딩이였으면 좋겠네요.
다듀 매번 앨범 나올때마다 진짜 소름돋고 감탄밖에안나오는데 선공개부터 이래버리면 이번앨범도 역시나...
제 인생 풍요롭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듀형님들
아침부터 울리지말라고!!!!
내 학창시절은 늘 그대들과 함께였다. 음악을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짝사랑하던 첫사랑에게 잘 보이려고 노래방에서 연습하던 노래가 ‘고백’이었어.
그 Go back이, 그 고백이 아니었는데… 여튼 그때부터 형들을 처음 알게 되었지.
고3 미대 입시 준비하면서 늦은 밤 새벽까지 그림을 그리다 괴로울땐 ‘불면증’을 들으며 버텼고,
시험장 들어가기 전엔 ’동전한닢’ 한 곡 듣고 비장한 각오로 시험장 문을 열고 들어갔어.
대학교 1학년 때 나왔던 ‘출첵’은 과동기들하고 술마시고 노래방 가면 빠짐없이 부르던 내 18번 곡이었고,
머리 빡빡 밀고 군입대했을 때, 형들이 만들어준 노래 ‘죽일 놈’은 내 군 생활 18번 곡이었어.
대학교 졸업하고 취직준비하며 너무 힘들때, '잔돈은 됐어요' 들으면서 한강에서 혼자 눈물 훔쳤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돌아보니 형들이 얘기한 20대의 고백을 훌쩍 넘긴, 배 나온 30대 아저씨가 되어있더라.
같이 '자니' 들으면서 CC로 만났던 여자친구와 결혼해서 가정을 꾸렸고, 날 닮은 이쁜 딸은 벌써 5살이야.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나는 어디로 가는걸까.
뒤 돌아볼 틈 없이 앞만 보고 달려가는 내 모습이 불안하고 걱정이 되는 매일매일이었는데,
형들 이번 노래를 들으니 그걸로 된 것 같아. 그렇지 않을까?
이번 노래와 뮤비를 보니,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내 모습이 보여서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그러고보니, 내가 기쁘고 슬플땐 언제나 형들이 함께 있었던것 같아.
바쁘게 산다고 그걸 잊고 살았는데, 다시 깨닫게 해준 이 노래를 만들어줘서 고마워.
항상 추억이 될 수 있는, 함께할 수 있는 노래들을 만들어줘서 고마워.
th-cam.com/video/UOSRj8Liapg/w-d-xo.html 저도 뮤비보고 뭉클했는데 카피캣일뿐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
@@twentydecibel 이런 그냥 아이소메트릭 뷰로 일러스트 그리는 사람들은 다 누구 누군가의 표절이라는 뜻인가요
@@JWYR525 45도 아이소메트릭 뷰는 흔한 기법인데 그 외 실내를 구성하는 오브제나 레이아웃 비율 로파이 비지엠과 합쳐져서 따뜻하면서 아날로그적인 무드까지 모든걸 베꼈는데요? 그것도 훨씬 더 짜치게 베꼈음. 메이슨 런던이 어디 듣보도 아니고 요즘 핫한 일러스트레이터인데ㅋㅋ
Versatile 75 왜 여기저기 똑같은글 복사해서 붙이고 다니는지. 시간들여 애써서 헛소리를 하시네요 웃겨요
@@twentydecibel 베낀게 아니고 참고한거 아닐까요..
뮤비 너무 좋네요
포스터가..영상안의 영상이..
1집 택시드라이버 링마이벨 불면증
2집 더블다이나마이트 고백
3집 언라이튼 출첵 지구본뮤직
4집 라스트데이즈 솔로 굿러브
5집 밴드오브다이나믹브라더스 죽일놈
추억에 젖게 하네요..
댓글들 보니까 추억돋네요
저도 어렸을 때 사람들이 다듀를 많이 모르던때
힙합이 비주류였던 때 교과서 옆에다
“비트는 나의 도화지 내가 쓰는 그림판”
최자 가사 써놨다가 친구들이 종일 놀렸었는데
제가 랩을 시작할때
정말 영향 많이 받은게 다듀였어요
감동이네요
공감되요~ 저도 학생때부터 팬이였어요~^_^ 기분이 너무 좋아지는 뮤비였습니다~ 이제 곧 마흔...ㅠㅠ 시부럴 내청춘... 빕스에서 같이 밥먹을때 과일부터 먹는다고 놀렸던 개코님 작년 마지막날 콘서트때 보니 나이 많이 들어보이던데..ㅠㅠ 늙어가네요 힝....
다듀의 추억이 새록 새록 떠오른다
한결 편해진 최자의 랩도 마음에 쏙 듬
우린 랩하는 송해
약속했습ㄴ다햇님덜 적어도 아흔까지는 랩해주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