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직 중에서도 시험으로 채용하는데도 있고, 빽으로 들어온 사람도 있고, 운좋게 내정자가 없어서 서류와 면접 잘보고 들어온 사람도 있고 다양합니다. 저는 공무원시험 몇년 준비하다가 시험보고 학교 교육공무직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사실 돈많은 부모를 만나던, 빽을 가지던 그것도 실력이라고 하네요. 흙수저 입장에선 씁쓸하긴 합니다.
유튜브 하는 분들 보면 뭔가 모션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 때문인지 끊임없이 제스쳐를 넣는데 산만하기만 하고 보기 안좋더라구요. 어차피 이런 영상은 대부분 듣기만 하지 딱히 지켜보지도 않습니다. 가만히 차분하게 얘기하고 중간중간 가끔씩만 손동작 넣어주는 것으로 충분해 보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N잡러가 되기 위해서 공무원 10년차에 면직하고 현재 교육공무직 근무하면서 제2의 인생을 위한 공부를 겸해서 하고 있습니다, 교육공무직으로 크진 않지만 안정적 수입과 정년을 보장받고 상대적으로 자기발전을 위한 시간적 여유가 많아 공무원 시절보다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파이팅 하시길요~
일반 공무원에서 교육공무직으로 오시면 수입이 좀 적은데 선택이 쉽지 않았을 텐데요. 저는 한때 공무원 시험 준비하다가 시골쪽 사복직 공무원으로 갈까? 아니면 광역시 교육공무직으로 들어갈가 하다가 먼저 교육공무직 시험치고 합격해서 들어왔어요. 그런데 여기 직장에 적응되다보니 공무원은 되기 싫습니다ㅋㅋ 유튜브 하시는 것 같은데 구독했습니다ㅎ
공무원이셨다니 부탁드립니다. 어디가서 공무직 꿀이네 어쩌네 하는 식으로 이야기하지는 말아주세요. 비록 저는 공무직을 떠났지만, 앞으로 남아계실분들은 교육부, 교육청의 일관된 직종통합 및 노무관리 효율화 정책으로 인해 업무의 양과 범위가 꾸준히 늘어날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원과 공무원 노조를 비롯한 많은 세력이 사실상 선전선동의 소재로 공무직 이슈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몇년전엔 경남교육청 공무원노조인가?에서 입직당시 기준으로 정년퇴직해도 연금수급이 불가능했던 분이란 사실은 쏙 빼놓은채 면직하고 공무직으로 이직한 사실만 써놓고 내부 선전선동의 소재로 삼았던 적도 있었죠.
공직에 전문적인 일을 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세요. 인하우스 디자이너, 영상제작자, 마케터, 홍보전문가 등등 생각보다 많은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직에 있어요. 다만....요구하는 업무난이도가 높지 않아서...그냥...푹 고여 있게 되는거 같아요. 저도 정년까지 가면 갈 수 있는데...계기를 맞이하게 되어서 방향 전환을 하게 된 케이스 같아요.
운용님 말씀도 어느정도 있긴해요. 입사 1년까지는 어울릴려고 햇는데, 그 이후는 그냥 공무직들끼리만 어울렸던거 같아요. 그래고 재태크랑 부업에 더 열을 올렸고 조직안의 자아와 조직밖의 자아를 완전히 분리시키면서 다녔던거 같아요. 결국 이런 자아분리가 조직에도 이롭지 않고, 나에게도 이롭지 않다라는 걸 인식하고 그걸 하나로 합치는 과정이 지금이 아닌가 싶어요. 사실 지금 돈은 공무직할때보다더 훨씬 못버는데...45년만에 스스로 기획하고 생산하고, 판매하고, CS하는 과정을 해보면서... 왜 이런 세상을 이제야 알게 되었을까 싶어요. 그냥...오늘 아침에 눈을 떠서 정열적으로 일을 할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고, 고맙더라구요.
공무직은 신의직장 고연봉 무시험
공무직 중에서도 시험으로 채용하는데도 있고, 빽으로 들어온 사람도 있고, 운좋게 내정자가 없어서 서류와 면접 잘보고 들어온 사람도 있고 다양합니다. 저는 공무원시험 몇년 준비하다가 시험보고 학교 교육공무직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사실 돈많은 부모를 만나던, 빽을 가지던 그것도 실력이라고 하네요. 흙수저 입장에선 씁쓸하긴 합니다.
직장경력 20년차가 월 250 받는걸 고연봉이라고 하시면...할말이 참 없네요 ㅠㅜ
고연봉은 아니지
솔직히 고연봉은 아니죠..단지 투잡도 할수 있다는점에서 더 자유로울수는 있구요 그래도 그나이에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도전하시는 거에 큰 박수 보내드려요 화이팅입니다!!!
ㅋㅋ하는거에 비해 고연봉이지 시험없이 들어와놓고는
너무 즐기면서 일하시는게 보여서 보기 좋아요!~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영상이 너무 재밌어요!!
45년만에 처음으로 알게 된거 같아요. 일이 정말 재미있다는 것을요 ㅎ 얼마 안가 지겹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현재를 즐기겠습니다 :)
아 어쩐지 영상이 남 다르다 했더니 영상 담당자셨군요,
대박성공 기원합니다.!!!
결과를 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
저도 현 공기업 다니는데 업무외로 투잡 하려 합니다. (이전 다녔던 직장이 대기업쪽 sw 개발 직군이라.. 관련 경력 계속 살릴려구요) 단, 힘들긴 하겠지만 왠만하면 회사 안 그만두고 최대한 다니면서 하려구요.
저의 과거절차를 밟으시는군요 ㅎ 그러다 부업이 잘 되면 고민이 많이 되실거에요. 그런 고민의 과정이 결국 정해준대로 사는게 아닌 내가 정하는 삶의 방향으로 가는길이 아닌가 싶어요. 응원합니다!
능력자시네요 공무직으로 남기엔 아까운 인재입니다 잘 그만두셨어요
현실에 안주하고 타협을 통해서 살아가도 세상사는데는 크게 문제 없을거 같긴해요. 저는 참...그게 안되는지...ㅠㅜ
@@tagaeza 하고자 하시는 게 있으시고 무엇보다 혼자가 아니시니까 타협하기만 쉽지 않으시겠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tagaeza 직장에서 버티는 것도 재능이에요. 꿀복직이라고 부리는 공무직도 계속 있다보면 뭣 같은 상황도 다 겪고 버티고 그럽니다.
이거 지자체마다 대우가 달라서 공무직 잘챙겨주는데는 진짜 잘챙겨줌. 노동법 준수받고(초과근무 1.5배 등등) 업무 책임도 거의 없고 업무량 자체도 공무원보다 적은게 메리트
대부분 노조가 발달된곳이 좋은 대우를 받더라구요. :)
@@tagaeza 맞아요 저도 공무직 합격해서 기본수당 230+@ 수당이 기본급 못지않게 나옵니다 그 외에 복지포인트 등 혜택도 많구요 정근수당 상여금 등하면 꽤 괜찮은 보수입니다
유튜브 하는 분들 보면 뭔가 모션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 때문인지 끊임없이 제스쳐를 넣는데 산만하기만 하고 보기 안좋더라구요. 어차피 이런 영상은 대부분 듣기만 하지 딱히 지켜보지도 않습니다. 가만히 차분하게 얘기하고 중간중간 가끔씩만 손동작 넣어주는 것으로 충분해 보입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손동작은 몇번 이야기를 들었는데, 잘 안고쳐지네요 ㅠㅜ
대단하시네요 성공하실 듯요~ 저도 영상편집 원데이 클라스 듣고 싶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제가 전문강사는 아니라 머라 드릴 말씀이 ㅠㅜ
공무직도 하고 부업도 했으면 좋을 듯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미.퇴사를 했으니 올인을 해야겠죠 이미.능력자 이셔서 무조건 성공하실꺼에요 아무튼 영상제작과 발음딕션 부럽네요 ㅠ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영상제작 실력은 20대 톡톡 튀는 분들과 비교하면 경쟁력이 ㅠㅜ 지자체에 너무 오래 있어서 실력이 퇴화된거 같아요. 킁;
저같은 경우는 N잡러가 되기 위해서 공무원 10년차에 면직하고 현재 교육공무직 근무하면서 제2의 인생을 위한 공부를 겸해서 하고 있습니다, 교육공무직으로 크진 않지만 안정적 수입과 정년을 보장받고 상대적으로 자기발전을 위한 시간적 여유가 많아 공무원 시절보다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파이팅 하시길요~
헐~ 두라인을 모두 경험한 찐이시네요. 컨텐츠도 잘 보았어요.
저도 조직안에 있을때 회사일 이외에 무수한 시도하고, 다양한 실패를 통해서 나홀로 1인사업자까지 올 수 있었던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
일반 공무원에서 교육공무직으로 오시면 수입이 좀 적은데 선택이 쉽지 않았을 텐데요. 저는 한때 공무원 시험 준비하다가 시골쪽 사복직 공무원으로 갈까? 아니면 광역시 교육공무직으로 들어갈가 하다가 먼저 교육공무직 시험치고 합격해서 들어왔어요. 그런데 여기 직장에 적응되다보니 공무원은 되기 싫습니다ㅋㅋ 유튜브 하시는 것 같은데 구독했습니다ㅎ
공무원이셨다니 부탁드립니다. 어디가서 공무직 꿀이네 어쩌네 하는 식으로 이야기하지는 말아주세요. 비록 저는 공무직을 떠났지만, 앞으로 남아계실분들은 교육부, 교육청의 일관된 직종통합 및 노무관리 효율화 정책으로 인해 업무의 양과 범위가 꾸준히 늘어날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원과 공무원 노조를 비롯한 많은 세력이 사실상 선전선동의 소재로 공무직 이슈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몇년전엔 경남교육청 공무원노조인가?에서 입직당시 기준으로 정년퇴직해도 연금수급이 불가능했던 분이란 사실은 쏙 빼놓은채 면직하고 공무직으로 이직한 사실만 써놓고 내부 선전선동의 소재로 삼았던 적도 있었죠.
좋은 날만 항상 가득하시길,,,
너무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일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려요 :)
저는 기술직 공무직으로 이번에 초봉 280정도 받는곳에 면접을 볼준비하는데 기술직공무직도 별로인가요? 대기업 다니다가 기술사 공부에 힘쓰고 싶어서 공무직을 선택하고 나왔는데 고민이네요
이미...퇴사 하신거면 정하신 방향으로 가는게 맞는게 아닐까 싶어요. 다만, 공무직의 급여가 적지만, 업무난이도는 그 급여대비 더 낮을 수 있어서 거기에 중독되면 나오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러다 얼렁뚱땅 저처럼 10년넘게 다니시는 분도 참 많이 보았어요. ㅜㅠ
저도 공무직인데..맞벌이하면 그냥그대로 살만한데..외벌이로는 혼자살아야..
공감합니다. 아이들이 너무 어릴때는 외벌이였는데, 아이들이 초등 고학년이 되어 맞벌이를 시작하니,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
나 지방공무직 8년차 연봉 5천 조금
넘는다 꿀보직 니나노~~❤
잘했다 장애인아니면 할수 있는일이 공무원이다 장애인 아프니까 못하는거구 아무나 할수있는일이 공무원 이다
실제로 9급공무원의 업무가 고졸이상이면 할 수 있는 일로 맞춰져 있다고 하더라구요. IMF를 거치면서 고용불안으로 워낙 고학력자들이 많이 모여서 그렇지...막상 9급임용되고도 이런일 할려고 공무원되었나? 라고 현타가 와서 그만두시는 모습 꽤 보았네요 ㅠㅜ
@@tagaeza 고졸 초등학교 졸업 안해도 할수 있는일 공무원 일
응원합니다~~!!!
초반 1-2년은 어떤 사업이던 힘들어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아직 퇴사한지 2달도 안되서 그런지...일하는게 재미있네요. 야근하고 주말에 수당도 없는데 나와서 일을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네요.
열심히 일하고 집에갈때 뿌듯한 기분은 40평생 첨 느껴보는거 같네요 ㅠㅜ
연금은 멀었어요
음.. 공무직 월급 250만원에 생활비를 200만원이상 줬으면 추가적인 부수입이 꽤있는 상태에서 퇴사를 하신건가봅니다 빠꾸없이 맨땅에 헤딩하신줄 알았는데 다행히 약간 의지할곳이있었군요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
저는 월급은 아예 손을 안댔어요. 통장관리 자체를 옆지기가 해서 돈이 얼마 남았는지도 잘 몰랐어여 ㅠㅜ 초과근무수당과 출장비를 용돈으로 썼어요. 적은급여라 이걸 차띠고 포띠고 할 엄두를 못냈던거 같아요.
개인사업자 국민연금. 보건료
4인 가족보험비 자동차유지비
사무실 월세. 아이들 유지비
45살 요쯤 애들도 전니
잘 하는대. 노인대학 알아보세요
나라돈이 더 빨라 보이네요
노인대학. 알바 요쯤
노인들. 돈 만아요
어짜피 공무직 계속해도 ㅎㅌㅊ인생. 그만두고 백수해도 ㅎㅌㅊ인생 변함없는 사실.
ㅎㅌㅊ가 먼지 찾아보게 만드시는군요. 하나 배웠네요 :)
이 영상의 목적은 멀까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주내로 퇴사 두달 수익공개 영상 올리도록 할께요 :)
전문가신데 뭐하러 공직에 계셨나?
공직에 전문적인 일을 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세요. 인하우스 디자이너, 영상제작자, 마케터, 홍보전문가 등등 생각보다 많은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직에 있어요.
다만....요구하는 업무난이도가 높지 않아서...그냥...푹 고여 있게 되는거 같아요.
저도 정년까지 가면 갈 수 있는데...계기를 맞이하게 되어서 방향 전환을 하게 된 케이스 같아요.
근데, 타개자가 뭔 뜻이에요?
타다 남은 개똥같은 자존심
th-cam.com/video/QQavPS_EWQY/w-d-xo.html 이 영상에 자세히 남겨놨어요 :)
@@jun5266 오옷! 창의적인 풀이 감사합니다 ㅎㅎ
@@tagaeza 챗 지피티가...지어준겁니다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는 무식하다
진짜 퇴직을 하셨군요. 구독했습니다. 솔직히... 예전에 잘 생각해보라고 후회할 거 같다고 댓글 단 사람입니다.
구독감사합니다 :)
공무직 솔직히 공무원속에 못 어울리니 스스로 자괴감으로 나오신거 아닌가요?
잘 나오셨습니다
지금이 더 행복하다는게 중요한거예요~~
운용님 말씀도 어느정도 있긴해요.
입사 1년까지는 어울릴려고 햇는데, 그 이후는 그냥 공무직들끼리만 어울렸던거 같아요.
그래고 재태크랑 부업에 더 열을 올렸고 조직안의 자아와 조직밖의 자아를 완전히 분리시키면서 다녔던거 같아요.
결국 이런 자아분리가 조직에도 이롭지 않고, 나에게도 이롭지 않다라는 걸 인식하고 그걸 하나로 합치는 과정이 지금이 아닌가 싶어요.
사실 지금 돈은 공무직할때보다더 훨씬 못버는데...45년만에 스스로 기획하고 생산하고, 판매하고, CS하는 과정을 해보면서...
왜 이런 세상을 이제야 알게 되었을까 싶어요.
그냥...오늘 아침에 눈을 떠서 정열적으로 일을 할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고, 고맙더라구요.
직장 나올려면 처자식이 없어야지. 퇴사하고 사업해서 실패하면 가족 뿔뿔히 흩어집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이제 퇴사한지 한달좀 지났는데 결론부터 내리지마시고 지켜봐주세요 ㅠㅜ
그냥 직장 계속다니세요.
뭔데 이래라 저래라 오지랍이고
이.....이미....ㅠㅜ
주말알바나 평일일로 고정급여 100이나 50만 만들어도 든든합니다 ㅎ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