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수건축가는 집으로도 시를 쓸수있다는걸 보여 주셨네요. 정말 큰 예술가세요. 한국에 이런 건축물이 있다는걸 알게되어 너무 기뻐요. 본인 사후에 집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걸 생각하셨다니. 아파트를 떠올리게하는 메마른 댓글들을 보면 정말 제대로 프로그램에서 나온 조병수 건축가 인터뷰를 들었는지 ...아쉽습니다.
마지막 ㅁ집은 조병수 건축가의 최측근 이었던(?!^^) 지인이 초대해 2006년에 회사사람 들과 가봤습니다. 원래 중정은 가운데 대나무들이 있었고 사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었고 금붕어도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실내는 고가의 오디오 스피커, 희귀한 수석, 자연에서 채집한 나무 판자?들과 방 한 곳은 전등이 없어 자연채광이 사라지는 저녁에는 본연의 기능인 수면을 위한 곳이었습니다. 너무나 인상 깊은 곳이었는데 벌써 15년이 흘렀고 해당 지인은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형님~ 보고 싶습니다. 건강하세요~~
한편의 시, 혹은 찰나의 깨달음을 공간화 한것 같은 느낌을 주는 집들이네요. 건축가를 여태껏 건물을 아름답거나 실용성 있게, 혹은 걍 실험적으로 디자인하는 직업으로만 알았는데 이제보니 예술의 영역에 더 가까운 건축가들도 있군요. 같은 미술쪽 길이라 해도 산업디자이너가 있고 예술작가가 있는것처럼요.
건축다운 집입니다 아파트도 주택도 살아보았지만 삶의질을 느끼지 못하고 삽니다.. 집다운 집에서 사는것이 바램이라면 땅속집 정말 마음에 듭니다^^~ 우리는 그동안 집에 맞추어 살았습니다 이제는 나에게 맞추고 나에게 어울린 나에게 최대한 간소한 살림살이 꼭 필요한 가구.. 나에게 가장 편안한 하우스란것을 느꼈습니다~ 이제는 남은 여생을 땅속집에서 하늘과 푸르른 자연과 풀내음 맡으며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게 생기게 되었습니다..^^!
벽면의 곡선은 동선의 자연스러운 유도도 되겠지만 PD분이 말씀주신, 어르신들이 나무를 껴앉는 행위의 시각적,감각적 그리고 경험적인 디자인을 포함하고 아우르는 것이죠. 어르신들의 자신들의 등허리를 치고 나무를 껴앉는 행위는 본능적이고 원초적인 행위입니다. 물론, 한국 어르신들이 너무 치대서 자연과 나무가 힘들어하는 것도 있지만 PD분이 언급했던 부분과 나레이션 건축가분의 말씀 모두 함께 적용되는 겁니다. 벽면의 곡선은 시각적이고 자연스러운 동선을 적용한 것도 되지만 나이 드신 분들은 각지게 몸을 틀거나 급격하게 꺽는 걸음걸이가 잘 안되기에 무릎과 허리가 안 좋은 부분도 고려해 부엌에서 서재로 들어설 때 내부 중정의 코너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걸을 수 있도록 곡선마감으로 한 것도 있겠지요. 덧붙여, 외부의 그 규정되지 않은 오각형 형태+남성적인 메스감과 상대적인 부드러운 내부 곡선의 대비도 되겠구요. 뻘쭘한 질문을 한 PD분의 썰렁한 시각이 아니라는 겁니다. 때로는 비전문가분들의 시각이 핵심을 거치는 경우도 많지요. 마치, 어린아이들이 표현법,어순,단어의 종류는 적거나 성숙되지 않아도 삶을 꿰뚫는 이야기를 할 때가 있는 것처럼 말이죠.
건축이 예술이라 실험적 건축은 좋네요 실제주거용도로는 안 맞을듯하고 집 자체가 예술이 되는 기념관이나 명상을 수반하는 게스트하우스 갤러리 목적으론 맞을듯 아니면 그런 것도 구애없이 예술 그 자체를 위한 예술작품으로 남아도 좋을듯 합니다 예술 그 자체를 위한 예술작품이라... 저런거 마을에 있으면 마을의 품격이 올라가면서 동반적으로 마을 땅_집값이 뛰는 자본주의적 감성과 연결되어 있긴해요 10억 100억이 넘어가는 예술작품들 보면 예술 그 자체도 자체지만 부자들의 투자목적 자본주의 감성과 연결이 너무 잘되어 정작 일반 서민들 입장에선 이질감을 많이 느끼기도 합니다 예술이라... 그런 건축도 필요하죠 거기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국민들 주택에도 적용이 될거니까 바람이 있다면 예술을 위한 예술 그 자체의 건축도 필요하듯이 대다수 평범한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택예술 건축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 프로가 그런 취지에도 맞다고 생각하구요 빈 땅에 아파트가 아닌 평범한 주택을 짓는데 단열 에너지절약 미니멀리즘 건축비감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축 단열이 너무 좋아 냉난방비가 거의 들지 않는 실용적인 건축 그러면서도 소소한 대중 예술적 가치를 추구하는 주택건축 그런 방향으로 많은 대중예술 건축이 좀 더 나와줬으면 합니다 예술 그 자체로서의 건축이 필요하듯이 일반 서민 대중예술로서의 건축도 지금 이 시대에 절실히 필요하다는게 시대정신이라 판단합니다 우리 한국도 이제 브랜드 아파트 그들끼리 울타리를 높이고 선을 그으면서 살아가는 자본주의 건축에서 벗어나서 정말 소수의 기득권의 건축이 아닌 평범한 서민들의 건축 예술작품이 나와주길 시대정신으로 고대합니다
땅속집은 보자마자 감옥 혹은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가분들이 숨어 사셨을거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윤동주 선생님을 생각하며 만드셨다고 해서 좀 놀랐어요 집은 집인데 집이 자기 형태처럼 정갈하게 살라고 압박을 주는 느낌? 편안해보이지는 않는데 절제된 느낌, 각잡힌 느낌이 특유의 무거운 분위기를 만드는 느낌이라 독립운동가분들 생각이 났어요 그분들의 삶이 느껴지는 느낌이요 사는대로 사는 것이 아닌, 즐겁고 편안하고싶으나 시대가 주는 과제를 받아들여 자기 한몸 희생하며 절제되고 무거운 삶을 사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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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선생님의 내레이션도
늘 예술입니다. ♥
맞아요 최고에요🥰🥰
성우셔서...
kbs는 양심이있음 수신료 반은ebs줘라 ebs프로를 보고 니들이 만든 프로를 봐라 염치도 없냐 ㅡㅡ 맘같아선 다 ebs주고 싶다
동감합니다
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
이건 맞지
아고 속시원
요즘 ebs 의미와 재미 모두 잡으심. 예전엔 무조건 패스 채널였는데 다른 공중파 보다 훨 재밌는데 자극적이지 않아서 종종 보고 ebs 다시보게 됨요.
격공입니다 특화된 차분한 방송국!!
어떤집은 ebs만 시청하고 다른 공중파는 안 본대요.
공중파는 볼게 없대요..
맞아요!
ㄹㅇ 공감요
나레이션도 힐링됨
조병수건축가는 집으로도 시를 쓸수있다는걸 보여 주셨네요. 정말 큰 예술가세요. 한국에 이런 건축물이 있다는걸 알게되어 너무 기뻐요. 본인 사후에 집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걸 생각하셨다니. 아파트를 떠올리게하는 메마른 댓글들을 보면 정말 제대로 프로그램에서 나온 조병수 건축가 인터뷰를 들었는지 ...아쉽습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Beautiful
이런 건축가분이 집을지어주면 얼마나좋을까요
ㅁ ㅣ
한국에 이러한분이 계시다니
우연히 보다가 감탄이 나오네요
잘 몰라서 하는이야기인데
이분이 유명한 건축가 이신가요?
이집은 어디지역에 있나요?
집이 정말 편안하고 집에 있으면 온전히 자연속에 포근하게 있다는 느낌 들 거 같아요.
너무 멋진 공간 구경 잘 했습니다.
두 분 모두 존경받아 마땅한 건축가입니다. 땅속집같은 건축물을 언뜻 이해 하기 힘들겠지만 한국 건축의 다양성과 실험성, 은유(metaphor)를 표현하고 보존하고 계신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는 댓글 부탁해요..
조 건축사님
안도 건축사님
추구하는 바와 표현 방법이 비슷하네요
생을 다하면 함께 죽는 집 ᆢ 굉장한 철학이 들어있네요. 미래세대를 위해 깔끔하게 내가 싼 똥 치우는 느낌. 제 비유가 하찮지만 감탄하며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맞아요. 죽기 직전에 살아야 할 집 같은.
참 표현을 적절하게 잘 하시네요 공감!
ㄷ
ㄸ
ㅌ
지하집 스토리를 들으니 감동이네요...단순 거주를 위한 집이 아니라 예술로서의 건축
어릴적 관이 뭍히는 땅을 봤을때의 기억이 매우 생경하지요. 그 기억에서 땅집을 생각하셨다는 것이 집에 대한 철학을 고스란히 전해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집이 아니라 한폭의 그림이네요.
정말좋은 작품 감상할 수있어 감사합니다
눈이 호강하고 갑니다요
마치 격이 다른 시를 읊듯이
겸손과 겸허한 마음을 불어 넣어주는 집입니다.
조병수선생님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두번째 집은 꼭 망자를 위한 집 같아요.. ㅎㅎ 지금 모티브를 이야기 하시는데.. 무덤이야기를 하시네요. 의도하신바를 잘 표현하신 집 같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보다보면 정말 건축이 멋진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집을 구경한게 아니라 미술관을 관람한 느낌입니다. 👍👍
생각보다 디테일하고 내부 자재들도 따뜻하네요. 오각형 평면, 집 밖으로 보이는 풍경 등등 모든 요소가 하나로 잘 정리되어서 멋졌어요. 군더더기 없는 한 편의 시같네요.
건물을 보고도 심장이 신발처럼 가차없이 뛸 수 있네요... 보는 동안 입이 헤벌려져 있었어요. 멋있다...
가끔 예술작품을 보며 압도당하는 느낌을 받는데 건축물로는 종묘와 땅속집을 보며 그런 기분이 드네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위치한 곳 같은.. 땅속 집에 있다보면 저절로 깊은 명상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사실 집이라기보다는 공간이라는 표현이 맞을 듯합니다
물의 정원..와..그저 기가막히네👍
마지막 ㅁ집은 조병수 건축가의 최측근 이었던(?!^^) 지인이 초대해 2006년에 회사사람 들과 가봤습니다. 원래 중정은 가운데 대나무들이 있었고 사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었고 금붕어도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실내는 고가의 오디오 스피커, 희귀한 수석, 자연에서 채집한 나무 판자?들과 방 한 곳은 전등이 없어 자연채광이 사라지는 저녁에는 본연의 기능인 수면을 위한 곳이었습니다.
너무나 인상 깊은 곳이었는데 벌써 15년이 흘렀고 해당 지인은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형님~ 보고 싶습니다. 건강하세요~~
최고의 예술가는 건축가였군요. 사람이 그 안에 들어가서 완성되는 예술.
Ebs가 젤 좋아요^^ 유익하고 재밌고 감사합니다^^
조병수샘은 재료를 참 잘쓰심~ ^^
소장님 항상 집을 예술품 다루듯이 살살 다루시는 모습 감동입니다.
한편의 시, 혹은 찰나의 깨달음을 공간화 한것 같은 느낌을 주는 집들이네요.
건축가를 여태껏 건물을 아름답거나 실용성 있게, 혹은 걍 실험적으로 디자인하는 직업으로만 알았는데 이제보니 예술의 영역에 더 가까운 건축가들도 있군요.
같은 미술쪽 길이라 해도 산업디자이너가 있고 예술작가가 있는것처럼요.
건축다운 집입니다
아파트도 주택도 살아보았지만
삶의질을 느끼지 못하고 삽니다..
집다운 집에서 사는것이 바램이라면
땅속집 정말 마음에 듭니다^^~
우리는 그동안 집에 맞추어 살았습니다
이제는
나에게 맞추고
나에게 어울린
나에게 최대한 간소한 살림살이
꼭 필요한 가구..
나에게 가장 편안한 하우스란것을 느꼈습니다~
이제는
남은 여생을 땅속집에서 하늘과 푸르른 자연과 풀내음 맡으며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게 생기게 되었습니다..^^!
벽면의 곡선은 동선의 자연스러운 유도도 되겠지만
PD분이 말씀주신,
어르신들이 나무를 껴앉는 행위의 시각적,감각적 그리고 경험적인 디자인을 포함하고 아우르는 것이죠.
어르신들의 자신들의 등허리를 치고 나무를 껴앉는 행위는 본능적이고 원초적인 행위입니다.
물론, 한국 어르신들이 너무 치대서 자연과 나무가 힘들어하는 것도 있지만
PD분이 언급했던 부분과 나레이션 건축가분의 말씀 모두 함께 적용되는 겁니다.
벽면의 곡선은 시각적이고 자연스러운 동선을 적용한 것도 되지만
나이 드신 분들은 각지게 몸을 틀거나 급격하게 꺽는 걸음걸이가 잘 안되기에
무릎과 허리가 안 좋은 부분도 고려해 부엌에서 서재로 들어설 때 내부 중정의 코너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걸을 수 있도록 곡선마감으로 한 것도 있겠지요.
덧붙여, 외부의 그 규정되지 않은 오각형 형태+남성적인 메스감과 상대적인 부드러운 내부 곡선의 대비도 되겠구요.
뻘쭘한 질문을 한 PD분의 썰렁한 시각이 아니라는 겁니다.
때로는 비전문가분들의 시각이 핵심을 거치는 경우도 많지요.
마치, 어린아이들이 표현법,어순,단어의 종류는 적거나 성숙되지 않아도 삶을 꿰뚫는 이야기를 할 때가 있는 것처럼 말이죠.
뷰리풀 원더풀 !!여기가 양평 이군요 이색집 꼭 구경 해 보고 싶근요
!외부 풍경은 물론 내부도 그야 말로 예술입니다.
너무 멋지고, 조병수 건축가님의 생각도 너무 인상적이고, 감동입니다.
mbc구해줘 홈즈 열혈
시청자인데 ebs 집은
해설도 있고 품격도 있고
다르네요 보면서 힐링이
되는 기분이예요
밤에는 쏟아지는 별이 보이겠어요 아름답습니다🌝🙏
지금까지 봤던 집 중 최고, 제일 살고 싶은 건축물. 나중에 꼭 사서 어머니 모시고 살고 싶다. 개인 온천 같은 나무욕조도 엄청 이쁘고 부럽.
두번째 땅속집에서는 명상 기도 요가 수행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세번째 집은 타르코프스키의 영화를 떠올리게 합니다.
너무 멋지고 아릅답네요. 두번째 집은 직접 가보진 않았지만 왠지 겸허한 마음도 들고요 ㅠㅠ 실제로 가보고 싶네요❤️
작품 잘봤습니다.마지막집 특히 맘에드네요.비오는날 가서 하염없이 앉아있고 싶습니다^^
조병수교수님 집만 보면 볼수록 대단해요 한번 뵙고 집짓고 싶어요 소원 입니다 꿈을 위해서
두번째집 좋아요. 저도 짓고 살고 싶어요. 전 좀 굴속 같은 곳이 아늑해요. 자연소재로 자연의 채광을 담은 집은 아기자기 하네요^^ 집들이 다 재미있고 맘을 담은 집들을 지어서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고 있으면 휠링 되고 행복해 지는 채널이예요.. 정말 모든 집들이 너무 이쁘고 멋있어요
오늘도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우리나라에 이런 건축가도 계시는구나 잘계셔서 감사합니다
뭔가 집을 보는것만으로 마음의 여유와 힐링을 한 것 같네요.. 보통 살고싶다 나도 저런집.. 이런기분을 들게 했다면 이번집들은 사진과 시를 보는것 같았어요
우리생명은 결국은 자연의 일부란 진리를 깨우쳐 주시는
건축물이네요 ~ 세상과의
인연이 다해서 흩어질때
함께했던 공간마져 함께
사라진다는 의미를 접하고
모든 삶의 애착 집착들을
조심스레 내려놓게 됩니다.
진짜 너무 매력적이네요. 차분하게 잘 설명햐주시니 더~^^
우와!~~풍경좋고 의미있는 훌륭한 집이네요
자연친화적인 집에서 살면 건강해지겠어용~~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집이네요..
반성하고 갑니다..
정말 멋있다..조건축가님
문을 지나 고개를 숙여 땅을 보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게 되는게 기묘하네요
습할 수도 있어 보여서 생활은 잘 모를 일이지만 보기에는 일단 예술적으로 보이네요
멋지네요^^ 근데
밤에 혼자 있으면 무서울것 같네요 ㅠ
특히 밤에 저 지하집 들어갈 때 ㅠ
잘 봤어요. 최고이네요.^^
건축가의 예술성과 실험정신들.
작품들보며 힐링했고 공감했습니다
땅집은 무덤을 연상케 합니다.저 집 주인을 아마도 저집을 죽음과 현세의 연결통로로 생각하고 지으신 듯
보는내내 숨이 막히는 느낌..저집에 누으면 관속에 누은 느낌일것 같아요.
유익한 내용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ebs유튭채널을 더 잘게 쪼개서 분야별로 채널이 나눠지면 선택의 폭이 더 넓을것 같습니다.
지붕의 또 하나의 장점..
각도가 꺽이는 부분에 누어 있으면..
편안하고 하늘을 직관이 아닌 (직관은 눈이부심) 바라 볼수 있어서 더 대박인 지붕
조병수건축가님 모시고 내 집 짓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건축물ᆢ너무 멋집니다~
2번째집 불편하긴 해도 몇 일동안 살아보고는 싶네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까.. 장기거주만 아니라면 전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건축할 때 미리 조경도 계획해서 해야 해요! 직접 시공하시려면
[전원주택 조경디테일] 유흥준저, 읽어보시고 조경계획해서 진행하시면 큰도움될 겁니다.
아니면 조경도 일괄로 전문 조경가에게 설계부터 시공까지 맡기시는게 품질이 좋습니다.
건축가님이 예술가인듯ㅎㅎㅎ
사람살기에는........
진짜 예술이네요
미음자집 넘 좋네요~~ 비오는날 영상 힐링~
땅속집은 통통하면 못들어가겠네요... 땅 속에 있으니 신기해요.
훌륭한 상상력을 실현하시다니 대단합니다. 집도 건강해야만 지닐 수 있어서 쉰이 넘고나서는 큰집이 부담이고 작게삽니다. 청소가 힘들어서. 너무 커요.
문소장님 넘웃겨요😁😂🤣😁😁
저는 두 번째 집이 최고 좋은데... 우리의 근원과 맞닿아 있어요 정말 숙면할 것 같은 집입니다 저의 로망이 깊은 산속에 작은 흙집 짓고 살다가 어느날 제가 죽으면 그 집이 세월에 내려 앉아 내 무덤이 되는거...
옆에 등산로라도 있으면 사람들이 가다오다 옥상에 올라가 보고 구경하고 귀찮을듯 한대, 13:14 위치를 보니 전혀 그럴 일 없겠네요.
두번째 나오는 집은 비밀수용소 같기도 하고 산 속에 가로등도 없고 밤에 칠흙 같은 어둠을 생각하니 뭔가 음습하달까요.
문소장님 너무 좋으심 ^ ^ 장군 같으심 ~ 겸허하시고 유머도 있으시고 됨됨이의 크기가 있으셔서 사람을 편하게 하심 !!!!!
건축이 예술이라
실험적 건축은 좋네요
실제주거용도로는 안 맞을듯하고
집 자체가 예술이 되는
기념관이나
명상을 수반하는 게스트하우스
갤러리 목적으론 맞을듯
아니면 그런 것도 구애없이
예술 그 자체를 위한
예술작품으로 남아도
좋을듯 합니다
예술 그 자체를 위한
예술작품이라...
저런거 마을에 있으면
마을의 품격이 올라가면서
동반적으로 마을 땅_집값이 뛰는
자본주의적 감성과
연결되어 있긴해요
10억 100억이 넘어가는 예술작품들
보면
예술 그 자체도 자체지만
부자들의 투자목적
자본주의 감성과 연결이 너무 잘되어
정작 일반 서민들 입장에선
이질감을 많이 느끼기도 합니다
예술이라...
그런 건축도 필요하죠
거기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국민들 주택에도 적용이 될거니까
바람이 있다면
예술을 위한 예술 그 자체의 건축도
필요하듯이
대다수 평범한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택예술 건축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 프로가 그런 취지에도
맞다고 생각하구요
빈 땅에 아파트가 아닌
평범한 주택을 짓는데
단열 에너지절약 미니멀리즘
건축비감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축
단열이 너무 좋아 냉난방비가
거의 들지 않는 실용적인 건축
그러면서도 소소한
대중 예술적 가치를 추구하는 주택건축
그런 방향으로
많은 대중예술 건축이 좀 더
나와줬으면 합니다
예술 그 자체로서의 건축이
필요하듯이
일반 서민 대중예술로서의 건축도
지금 이 시대에 절실히 필요하다는게
시대정신이라 판단합니다
우리 한국도 이제
브랜드 아파트
그들끼리 울타리를 높이고
선을 그으면서 살아가는
자본주의 건축에서 벗어나서
정말 소수의 기득권의 건축이 아닌
평범한 서민들의 건축 예술작품이
나와주길 시대정신으로 고대합니다
신기하네요. 저 땅집에 들어가는 장면 부터 관에 들어가는 느낌이었어요. 죽음에 관한집 같은 느낌… 그러니까 건축가께서 받은 영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집이군요
기능적 편리 목적이었음
굳이 이런곳에 지어겠음?
건축가의 개인적인 의식이
표현된 공간일뿐...
상상초월의 집이네요.설계시의 생각이 궁금하네요.어찌 이런생각을 하고 설계했죠?
이 집 계단을 지나 콘크리트 네모 정원을 보는 순간 예전에 윤동주 문학관 물탱크에서 느꼈던 감정이 떠올랐는데 중간에 윤동주 낭송회 사진보고 놀람 우물 속에 비친 달 구름 하늘 파란바람 가을과 꼭 닮은 집 이네요
하... 거주 가능 예술품 입니다. 감동 입니다.
너무 멋있는 집이다....안에 들어가서 자면 포근...하게 푹...잠들듯하다...
군아, 나는 지금 울며울며 이글을쓴다.
이밤도 달이 뜨고,
바람이 불고,
두려웠지만 약함속에 강직함이 묻어나는 윤동주님의 고뇌가 ...
시인을 생각하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땅속 두집은 아닌듯 자연과는 맞는데 사람살기에는 부적합집인듯 두번째집은 난장이집이고 세번째집은 여름에 모기천국일듯 건축가님이 신경써서 하셨겠지만 사람이 살기에는 어려움이 많을것 같습니다 예술적인 면에서는 아주 좋습니다
대박이군요, 전 현재 미국에서 거주함니다만 곧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을 하는 사람으로서도 욕심나는, 구지 한국인지 미국인지 조차 생각나지 않는 공간 !!!! it's brilliant
땅속집이 무덤 속 같아요..
마지막집에 살면 욕심도 없어지고 서정적으로 변할거 같아요
동화속에 나올법한 숲속의 작은 미술관~? 주변 풍광도 예쁘고 모던한 집 전망도 보기좋고 편안해 보여서 좋네요 ~^^🙏🙆♂️🙋♂️💕💕
정말 독특한 두 집을 보았는데요,
첫번째 집은 자연환경이 한 몫을 해서 그나마 나은데,
두 번째 집은 살고 싶지는 않은 집ㅠ ㅠ
풍수지리로보면 집이 어두우면 안좋다는데
왜저리 어둡게 지었을까요?
내부는 이쁘지만 밤이되면 좀 무서울듯하네요
첫 집 별장으로 좋을 듯.
층간 소음에 만성이 된 아파트 에서 벗어나 한번쯤은 살아 보고 싶은 집 도전해 보고 싶다. 마음을 달래주는 편안한 집 가지도 싶다.
진짜 너무 멋지네요 저도 후에 이런 집을 짓고 싶습니다
내가 젤 좋아하는 프로그램~^^
혼자서도 진행을 잘 하시네요! ㅎㅎ
땅속집은 보자마자 감옥 혹은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가분들이 숨어 사셨을거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윤동주 선생님을 생각하며 만드셨다고 해서 좀 놀랐어요 집은 집인데 집이 자기 형태처럼 정갈하게 살라고 압박을 주는 느낌? 편안해보이지는 않는데 절제된 느낌, 각잡힌 느낌이 특유의 무거운 분위기를 만드는 느낌이라 독립운동가분들 생각이 났어요 그분들의 삶이 느껴지는 느낌이요 사는대로 사는 것이 아닌, 즐겁고 편안하고싶으나 시대가 주는 과제를 받아들여 자기 한몸 희생하며 절제되고 무거운 삶을 사신 분들...
특이하기도하고 독백처럼 조용히 사실분들은 좋겟네요.
두번째집은
무섭네요
사람이살수없는
땅속의집
자연을 경외하고 시인 윤동주를 존경하는 마음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행복하세요.
오, 집 최고! 실용성-- 가꾸고 청소하기 엄청 쉬운 모든 구조! Love !!!🥰😍🤩😘🍀👍
두번째 집 충격이다. 남영동 대공분실 느낌. 흡사 관짝을 확장한 느낌? 21:49 역시나.
건축주가 세파에 보통 진절머리난게 아닌 모양.
땅 속에 뭍혀있어 집을 묫자리같이 지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을 다하면 집과 같이 자연으로 돌아간다니.. 순간 진짜 겸허해짐을 느낍니다.
계단이 높아
가구나 도구등
운반하기 힘들고
폭우올때 좀
집이 정말 좋습니다. 짝짝짝.
저 땅집에 가보고 싶어지네요~^
회색 콘크리트 건축들인데도 아늑합니다 선생님 부산에서 고려제강
키스와이어센터 건물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땅집 이마을 집들은 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자연과 집 단풍 하늘
한편의 시 입니다
첫번째 집 너무 멋지네요
집의 컬러가 좋네요
요즘같이 화이트 일색 너무 눈부셔요
피디양반 농담을 받아주지 않으시다니 ㅋㅋ
두번째땅집너무좋아요 잊혀지고싶을때 오롯이나만을위해 두명있으면재미없는집
동감요 넘좋음
영상 잘보고 갑니다~!!
집들이 다 전통한옥의 공간성 대한 이해도가 높은 분이 요소들을 나름 모던식으로 잘 풀어서 만드신것 같은데 요즘 사람들은 한옥안 공간은 너무 불편해 해서 반감이 많을 수 밖에 없는듯.
감동이예요!
진리예요 눈물도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