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늘 감사드립니다. 3세(만1세)->4세(만2세) 어린이집 옮기기 조언부탁드립니다.. 내년3월기준 37개월 (21년 2월생) 여아입니다 - 아이 성향 1. 애착이나 성인의 반응을 많이요구하는편(현재 원에서도 선생님 무릎 독차지, 선생님옆에서만 자기, 안아주세요 등의 요구가 많은편) 2. 처음엔 낯선 상황에서 힘들어하지만 익숙해진 후에는 잘 적응하는편(친구사귈때도 동일, 먼저말걸지는 않지만 말걸어오는 친구,언니오빠에게는 잘 반응해서 결국 잘 놀게됨) 3. 매우매우 활동적인편 - 개월수도 빠르고 큰편. 움직임이 많음 - 만2세까지 가정보육하며 매일 산책1시간이상, 2개씩 문화센터를 다녀서 새로운활동을 많이좋아함 - 원의 상황 1. 현재원 ; 내년(4세반) 기준 12명 정원 , 현재 익숙한 친구들과 내년에도 같은반 특별활동이 없음, 대부분 자유놀이, 공간이 넓음, 산책안갈때(겨울이나 미세먼지 심한날) 는 심심하다는 소리를함 2. 고려중인 원 : 내년(4세반) 기준 20명 정원, 특별활동이 엄청많음(하루 2-3개/놀이학교를 모티브했다네요), 공간이 매우협소함 아이 성향상 옮기면 특별활동을 엄청 좋아할거같긴해요.. 그런데 선생님과의 애착관계/갑작스런 환경변화에 괜히 옮겨서 불안도만 높이는게 아닌지 고민이됩니다. 어떤원을 선택해야할지 너무나 고민이되네요 유아교육 전문가 선생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5세남아 입니다 내년6세되구요 활발하고 산만해요ㅜ 지금 어린이집 다니는데 인성교육중요시하는 곳이고 활동도 많아서 만족하며 다니는 중입니다.. 하지만 2년이 다되가는기간동안 낮잠도 자는것도 힘들어하고 지금 어린이집도 다녀도 좋겠지만 환경의 변화를 줌과함께 다른 더 많은 활동을 해보는것도 좋겟다 생각하며 유치원도 려중인데,, 엄청활발한남아고 에너지가 엄청 넘쳐나는아이입니다. 자기주장도 강하고 정적인놀이보단 동적인놀이를 선호 하고 질서 규칙지키는걸 힘들어합니다 아이의사존중해준다고 하여레지오나,, 몬테소리가 활발하고 동적인아이들 집중력길러주는곳에 또 도움이 되고 재미를 느낀다고 하니 고려하고 있는데 감정표현을 하는걸 힘들어하니까 어린이집세심한관심을 받으며 동생과 함께 다니고 있는 기존어린이집을 더 다니는게 좋을지 어떻게해야할까요 ㅜ
안녕하세요. 계속 강조하시는....^^;;;; 동적활동과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약속을 지키는 것이 어려운 남아에게는 이제는 연습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아이의 의사를 존중한다고 해도 아이가 결정할 시기는 아니니까요. 너무 무거운 짐을 주기보다 스스로의 행동을 조절하여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곳에서 연습을 하고 초등에 갈 수 있도록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도움되셨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내년 3월 만3세반 유치원 입소예정인 36개월 남아입니다(내년 3월은 40~41개월되겠네요) 사람과 상호작용을 좋아하지만 처음 다가가기 어려워하는 수줍음이 많은 아이에요 엄청예민한건 아니지만 새로운 환경에도 어느정도 본인이 받아들일수 있는 시간도 좀 있긴한거같아요 창의적인건 좀 부족한데...ㅎㅎ...학습에 대한 습득도 나쁘지 않고 배우는것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여러경험도 많이 하고 이아이 저아이도 보면서 학습했으면 해서 좀 원아가 많은 곳으로 보내볼까했어요 그런데 원 상담중에 하원버스 오기 전까지 미디어 노출을 하는 걸보고 결정에 좀 주저가 되더라구요!(하원 준비중에 아이들 컨트롤이 안돼서 미디어 노출이 있는거같은데 아무리 교육영상이라고 해도 미디어로 통제하려는건 좀 아닌거같아서요) 하원시간즈음해서 미디어 노출이 다른 원에서도 있는 일반적인 것같긴하지만 워킹맘으로 7시까지 퉌에 아이를 맡겨야하는 상황에 과연 얼마나 노출을 시킬지 걱정이 앞섰어요(지금까지 미디어 노출을 하다구 끊어서 지금은 노출이 없숩니다) 그래서 소규모 몬테소리 유치원도 고려중인데 여긴 567세반이 통합인데... 통합반의 장점을 잘모르겠어서 이부분도 걸립니다... 어린아이는 치일테고 큰아이면 큰아이에게 맞는 학습이 이뤄질수있을지 걱정되더라구요.. 사람을 좋아하지만 수줍음이 많으나 경험이나 학습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어떤원이 더 맞을지 상담해주실수있울까요....? ㅠㅠ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원 고려 시 원의 부족한 점이나 우려되는 점이 보이시면 입학해서 다닐 때에도 계속 그 부분만 보이게 되니 다른 원보다 좋은 점 강점, 나의 교육 철학과 아이와 맞는지로 보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미디어 노출 참 하지 않아야 하는 부분이긴 하나 말씀대로 안전한 귀가 지도를 위해서 불가피하게 교육 영상을 보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은 어느 시간대에 얼마나 노출이 되는지 원에 문의해 보시면 확실한 대답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수줍음은 많으나 학습을 좋아하는 친구라면 몬테소리 원을 추천 드립니다. 몬테소리 원은 혼합연령으로 운영되는 곳이 꽤 많이 있습니다. 혼합 연령 영상이 있는데요 혹시 보셨을까요? 혼합 연령 반 구성 운영만 잘 된다면 장점이 충분히 있습니다. 혼합 연령으로 운영되는 이유는 딱 2가지인데요. 영상을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저희도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레지오도 좋고, 몬테소리도 좋고 둘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둘다 각자 개인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한 프로그램이고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기 때문에 유아기에 적합합니다. 지금은 몬테소리를 가장 좋아하지만 한때는 레지오에 심취하여 아이들의 한마디 한마디를 기록 했었습니다. 그런데 두 프로그램은 극과 극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차이점도 있습니다. 레지오 원은 한 반에서 여러 주제가 운영되고 있는지를 꼭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인형이 주제라면 사실 남자친구들은 인형에 전혀 관심이 없을 수 있거든요. 우리나라 여건 상 관심 있는 친구 몇 명만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원 선택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또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 주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내년 몬테소리 유치원 보내기로 확정되었는데 고민이생겨 여쭤봅니다 - 아이성향 : 매우활발한 여아 / 활동량 아주많음 저는 아이가 몬테소리 교육을 통해 한가지 작업에 집중과 몰두하는 경험을 하게 해주고싶어 지원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다니는 원 (어린이집) 담임선생님이 몬테소리 교육이수자이시고, 과거 몬테소리 유치원에서 근무하신 경험이 있으세요. 상담때 말씀드렸더니 저희 아이 성향에는 아기스포츠단이 더 맞을것같다 하시네요ㅠㅠ 몬테소리 좋은거 너무나 알고있지만 등원거부가 자주올수도있다면서요.. (현재 원에서 등원거부로 고생좀 했거든요) 저의 교육관과 아이의 성향이 다르기에 그부분이 상당히 고민이됩니다....ㅠㅠ 아이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할런지요... 몬테소리 교사이시고, 아이를 가장 가까이서 본 담임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더 걱정되네요. 전문가 선생님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어머님 말씀대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신 담임선생님의 말씀이 가장 정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스포츠단은 비추입니다. 일단 유아 교육을 전공하지 않으신 분이 교사일 가능성이 높고, 이제는 조금 힘들어도, 정적인 활동과 동적인 활동의 비율을 적절하게 맞추어 갈 필요는 있습니다. 몬테소리유치원은 자유선택활동 시간에 몬테소리 교구를 하게 되며 하루 종일 정적이지 않습니다. 그 외 시간은 일반 유치원과 같고 제대로 운영되는 몬테소리 유치원은 교구 시간 외에는 아이들의 체력과 운동 능력을 위해 대근육을 사용하는 신체 활동, 바깥 활동으로 일과가 운영 됩니다. 체능단은 일단 주 목표는 여러가지 운동 능력을 키우는 것에 있습니다. 유아기는 모든 영역에서 고루 발달을 시키는 것에 목표를 두어야 합니다. 인성을 쌓는 시기이기도 하고, 다양한 친구도 만나보고, 남을 배래하고 규칙과 질서를 배워야 하는 때라고 생각됩니다. 또 여자친구보다는 남자친구의 비율이 훨씬 더 많을 것이고, 여러모로 체능단 보다는 몬테소리 원이 나을 듯 합니다. 처음에 교구 시간의 규칙이 많아 힘들어 하는 아이도 친구들과 함께 환경에 적응합니다.
만4세 여아 키우는 맘이예요. 등,하원길에 새들에게 인사하고, 꽃, 풀, 나무 그냥 지나치지 않고 만져보고 말도 걸고 하네요. 동물, 곤충, 자연에 관련된 것들을 정말 좋아해서 책도 매일 같이 반복해서 읽고 책에 나오는 동물과 얘기도 하구요. ^^;;; 의사표현은 확실하고 언어쪽으로 많이 빠른편이에요. 말도 잘하고, 책도 잘 읽구요. 활동하는것도 좋아하는 아이이고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려고 해요. 지금 다니는 원은 아이가 조금 심심해 하는것 같아 고민입니다.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데 활동많은 유치원으로 보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자연을 사랑하는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우리 딸들은 자연은 사랑하지만 동물과 곤충은 너무나 무서워하던데요~~~;;; 관심을 갖고 대하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네요. 대체적으로 빠른 발달을 보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즐기는 아이에게 조금 더 동적인 활동과 정적인 활동이 잘 진행되는 원을 알아보시는 것도 흥미유발과 동기부여가 될 것 같은데요... 많은 어린이집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시지만 유치원의 교육과정도 참고해서 알아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유치원 고를때 정말 고민 많이 했던것 같아요 아이 성향이 순한기질이라 싶었는데 관계에 있어서 꽤나 예민한 부분이 있어 소규모로 보낼걸 아쉬움이 남는 6세 요즘 입니다😂 저의 철학과 아이의 성향이 잘 안맞았는데 아이의 성향을 더 우선시 하는것이 맞다 생각 되는 요즘이에요~
아... 너무나 와닿는 말씀이에요. 엄마의 철학과 아이의 성향... 아이가 다닐 원이니 아이의 성향을 따라야된다고 쉽게 말할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건..... 저를 포함하여 경험해보신 많은 엄마의 공감이 있을 것 같습니다..ㅜ.ㅜ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언제나 화이팅!! 하세요^^
안녕하세요? 숲프로그램 운영 원과 몬테소리 원은 교육철학이 매우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 숲 , 몬테소리 모두 유아기에 좋은교육이라 생각되어 어떤것이 더 좋다 말씀 드리긴 그렀습니다. 우선 초등 가기전 마지막 교육 기관이라고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그래도 고민되시면 다음 사항을 고려해보시면 좋습니다 1.부족한점을 가정에서 채워줄수 있는지 예를들면 숲어린이집을 다니면서 가정에서 몬테소리 수업을 받기 몬테소리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산에가기 2. 원장님 마인드와 교사 3. 환경 ( 실내외 환경 모두 고려해보세요) 4. 먹거리 도움이 되셨으면합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영상보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내년 6세이고 4,5살까지는 일반어린이집을 다녔는데 집 가까운곳에 몬테소리하는 유치원이 있어서 보낼려고 결정했어요~ 그런데 지금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 담임선생님, 원장선생님께선 저희 아이가 정적인 몬테소리랑 맞지 않을거 같다고 힘들어할거 같다며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바깥활동을 많이 좋아하는 여아이고 지금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에서도 자유시간놀이때 잘 놀다가도 심심하다고 집에 가고 싶다고 말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옷에 물이 묻었거나 조금이라도 상처가 나는 등 불편한 상황이 오면 선생님께서 들어주실때까지 이야기를 한다고 요구사항이 많은 아이라 몬테소리교육기관에는 많이 힘들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원장님들께서도 보시기엔 이런 성향의 아이들은 적응하기가 많이 힘들까요?? 아님 아이가 적응할때까지 믿고 기다려야할지 6세때 몬테소리교육기관에 가는게 늦은건지....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몬테소리 교육기관이 정적이다는 선입관(?)은 아마도 많은 성당부속에서 초창기 운영되었고 교구에 집중하는 시간때문인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아이들의 개별화 교육을 중요하는 기관이다보니 나에게 맞는 수준의 교구를 하는 수업은 어느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몬테소리 유치원이라고 하더라도 아이의 케어가 어렵거나 무시되는 분위기라는 의견은 오해일듯 한데요. 불편한 상황을 해결하고자 하는 아이들의 특성은 성장하면서 스스로 방법을 찾기도 합니다. 물론 가정에서도 즉각적으로 해결해주기보다 스스로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방법을 찾아주셔야 하겠고요. 말씀하신 부분으로는... 고민의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저희들의 의견이니 참고하여 결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21년 11월생 여아 엄마입니다.(내년 5세가 됨) 어디 물어볼때도 없고 넘 고민이 되어 남깁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얼집은 이런저런 상황으로 올해까지만 다니고 내년에 새로운 얼집으로 이동예정인데요. 지인 추천으로 몬테와 숲 활동을 하는 A얼집(7세까지함)으로 원장선생님도 너무 좋고 제 교육철학과 딱 맞아서 100% 이동할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원장님이 그만두시고 옆 B얼집이랑 병합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이 어린이집을 가도 될까? 의구심이 들어서 그 주변 다른 어린이집도 알아보고 있는데요... 다른 C얼집은 숲이라던가 몬테철학을 충족시켜주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원장선생님이 바뀌고 B얼집이랑 병합되는 A어린이집을 믿고 보낼수 있을까요? 교사이신 선생님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도... 교직에 있다보니 장이 바뀌는 것은 참 큰 변화임을 알고 있는데... 하물며 어린이집은 더 영향이 크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A와 B가 병합되는 과정에서도 교사들 사이에서 혼선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큽니다. 아예 다른 C 어린이집이 마음에 쏙 들었으면 거기로 같을텐데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ㅠ 갑작스런 혼란에 어찌해야할까 고민이 너무 되어 구구절절 급 남겨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B어린이집의 프로그램과 원장님의 교육철학, 교육관등을 잘 알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이나 앞으로의 운영계획 등을 원장님과 직접 상담을 해보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아직 새학기가 시작되려면 4개월이나 남았으니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계실 것이고 물론 병합되는 과정에서 당연히 여러가지 혼선은 있겠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A와 B의 긍정적인 부분만으로 채워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새봄이 정말 예쁘네요^^. 지금 어린이집은 잘 가고 있으니 새로 기관을 옮겨도 잘 적응하리라 생각됩니다. 소심하고 예민한 친구라면 마음을 알아차릴 수 있는 교사를 만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숲유치원도 아이에게 좋을 것 같고, 몬테소리유치원도 참 매력적이여서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몬테소리유치원에 담임, 부담임 총 3분이시면 제가 보기엔 베스트인데요. 1:8 정도니 충분히 수준별 개별화 교육이 가능합니다. 한국의 몬테소리기관은 몬테소리교구작업 2시간, 숲활동, 자연친화교육, 바깥활동이 1시간 정도로 운영되는데 미국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 부분 유치원에 다시 한번 더 확인하셔서 결정하시면 어떨까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원장님들, 안녕하세요? 내년 6세되는 여아쌍둥이 엄마입니다. 두 아이의 전혀 다른 기질 때문에 내년 원 선택에 도움을 받고자 씁니다. 현재 몬테소리+영어특성화 대형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데 규율도 꽤 많고 영어를 하루 두시간씩 일주일 내내 합니다. 첫째는 승부욕, 집중력이 있고 소근육이 잘 발달 한 편입니다. 다소 민감한 성향이 있어 가끔 친구 관계로 인해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담임선생님의 전화도 가끔 받음. 좋아하는 친구가 잠시 외면하면 상처 받는 등..) 둘째는 현재 원에 대한 거부가 심합니다. 성향 상 어르고 달래면 등원은 하는데 선생님 말씀으로는 영어시간에 엄청 큰 목소리로 발표도 잘하고 모범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영어 때문에 더 이상 이 어린이집에 다니기 싫다고 매일 얘기해요. 대근육이 잘 발달한 편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인데 정적인 원의 분위기가 안맞는 것 같아요. 내년엔 둘째에게 좀더 맞춰 놀이중심인 병설유치원에 보내야겠다 생각하고 우선모집 선발되어서 등록까지 마친 상태인데요. 첫째가 그냥 현재 유치원에 다니고 싶다고 합니다. 자기는 영어시간이 좋고 잘 해서 스티커 받는게 좋대요.;;;; 심각하게 둘이 각각 다른 원에 보내야하나 생각도 해보았는데 그렇게 하기에 저는 워킹맘이라 현실적으로 녹록치 않습니다. 둘 다 내년에 병설유치원에 보내려는 제 선택이 과연 잘 한 선택일까요?정답은 없겠지만 이 분야 전문가이신 원장님들께 조언 구합니다. **내년 입학 예정인 병설은 원감님이 따로 계시고 3, 4, 5세 총 6학급인 단설급입니다.
안녕하세요~ 내 뱃속에서 나온 아이인데... 그것도 쌍둥이..ㅜ.ㅜ 그런데 너무 다른 기질을 갖고 있으니 하늘은 정말 공평하신 것 같아요^^ 많이 힘든 육아이셨을텐데 그래도 아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잘 지내주고 있는 것만 같아 너무 다행이라고 여겨집니다. 첫째와 둘째는 정말 다른 성향으로 기관선택에 어려움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쌍둥이라 한방에 끝내고 싶은 엄마의 바램은... ㅜ.ㅜ 잠시 뒤로 하셔야 할 거 같아요. 지금 다니고 있는 원과 병설은 정말 다른 분위기로 진행되는 건 아실 것 같아요. 그럼에도 둘째에게는 병설유치원의 편안함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듯하지만 첫째에게는 심심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들은 적응하고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이 있고요. 놀이 안에서 배움은 늘 있으니까요. 지금다니고 있는 기관이 둘째에게 어려움이 있다면 저는 둘다 병설을 보내고 첫째를 위해 스페셜 데이를 만들어줄 것 같은데요... 참고하셔서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kinderboss 오, 정말 감사합니다. 주신 댓글 남편과 정독하면서 두 아이 각자의 성향에 최대한 맞춰 어떤 방향으로 가는게 좋을 지 의논하고 있습니다. 각자 달라 생각이 깊어지는 순간이 많지만 각자 달라 키우는 재미도 있네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원장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36개월까지 가정보육하다가 올해 3월부터 아이가 어린이집 등원 중이에요 처음에는 말도 안 하고 힘들어했지만 지금은 많이 적응을 한 상황이에요 근데 이제 곧 이사를 가야 해서..ㅠㅠ기관을 옮겨야 해요 이런 경우에는 새로운 기관을 가기 전 2달정도 가정보육 하는게 좋은가요? 아니면 계속 다니다가 옮기는게 좋을까요? 지금 가정보육이 가능해서 아이한테 뭐가 더 좋을지 고민이 돼요🥹 답글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부터 어린이집에 아이가 등원했네요. 만2세 전이라면 2달간 엄마랑 몸 부비대면서 지내시라고 말씀 드렸을 거예요. 만 3세 유아기 아이들은 이제 어린이집은 많이 아프지 않으면 매일 가는 곳이라는 인식도 필요합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원에 가능한 이사 가기 전날까지 다니다가 전학의 개념으로 해주시고요. 아이 보내 놓고 이사 준비도 여유롭게 하시고요. 귀가 후에 신나게 놀아주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면 어떨까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특집 다큐 - 이미 완벽한 아이] 1부 스스로 배우는 아이](/img/n.gif)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늘 감사드립니다. 3세(만1세)->4세(만2세) 어린이집 옮기기 조언부탁드립니다..
내년3월기준 37개월 (21년 2월생) 여아입니다
- 아이 성향
1. 애착이나 성인의 반응을 많이요구하는편(현재 원에서도 선생님 무릎 독차지, 선생님옆에서만 자기, 안아주세요 등의 요구가 많은편)
2. 처음엔 낯선 상황에서 힘들어하지만 익숙해진 후에는 잘 적응하는편(친구사귈때도 동일, 먼저말걸지는 않지만 말걸어오는 친구,언니오빠에게는 잘 반응해서 결국 잘 놀게됨)
3. 매우매우 활동적인편
- 개월수도 빠르고 큰편. 움직임이 많음
- 만2세까지 가정보육하며 매일 산책1시간이상, 2개씩 문화센터를 다녀서 새로운활동을 많이좋아함
- 원의 상황
1. 현재원 ; 내년(4세반) 기준 12명 정원 , 현재 익숙한 친구들과 내년에도 같은반
특별활동이 없음, 대부분 자유놀이, 공간이 넓음, 산책안갈때(겨울이나 미세먼지 심한날) 는 심심하다는 소리를함
2. 고려중인 원 : 내년(4세반) 기준 20명 정원, 특별활동이 엄청많음(하루 2-3개/놀이학교를 모티브했다네요), 공간이 매우협소함
아이 성향상 옮기면 특별활동을 엄청 좋아할거같긴해요.. 그런데 선생님과의 애착관계/갑작스런 환경변화에 괜히 옮겨서 불안도만 높이는게 아닌지 고민이됩니다. 어떤원을 선택해야할지 너무나 고민이되네요
유아교육 전문가 선생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성장하면서 성향과 기질도 좀 더 잘 알게 되더라고요. 이미 잘 알고 계시고.. 어디를 좋아할지도... 알고 계신 것 같은... 답...정...너....^^;;
좋은 선택하셨길 바라겠습니다.
5세남아 입니다 내년6세되구요 활발하고 산만해요ㅜ
지금 어린이집 다니는데 인성교육중요시하는 곳이고 활동도 많아서 만족하며 다니는 중입니다..
하지만 2년이 다되가는기간동안 낮잠도 자는것도 힘들어하고
지금 어린이집도 다녀도 좋겠지만 환경의 변화를 줌과함께 다른 더 많은 활동을 해보는것도 좋겟다 생각하며 유치원도 려중인데,, 엄청활발한남아고 에너지가 엄청 넘쳐나는아이입니다. 자기주장도 강하고 정적인놀이보단 동적인놀이를 선호 하고 질서 규칙지키는걸 힘들어합니다 아이의사존중해준다고 하여레지오나,,
몬테소리가 활발하고 동적인아이들 집중력길러주는곳에 또 도움이 되고 재미를 느낀다고 하니 고려하고 있는데 감정표현을 하는걸 힘들어하니까 어린이집세심한관심을 받으며 동생과 함께 다니고 있는 기존어린이집을 더 다니는게 좋을지 어떻게해야할까요 ㅜ
안녕하세요. 계속 강조하시는....^^;;;; 동적활동과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약속을 지키는 것이 어려운 남아에게는 이제는 연습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아이의 의사를 존중한다고 해도 아이가 결정할 시기는 아니니까요. 너무 무거운 짐을 주기보다 스스로의 행동을 조절하여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곳에서 연습을 하고 초등에 갈 수 있도록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도움되셨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내년 3월 만3세반 유치원 입소예정인 36개월 남아입니다(내년 3월은 40~41개월되겠네요)
사람과 상호작용을 좋아하지만 처음 다가가기 어려워하는 수줍음이 많은 아이에요
엄청예민한건 아니지만 새로운 환경에도 어느정도 본인이 받아들일수 있는 시간도 좀 있긴한거같아요
창의적인건 좀 부족한데...ㅎㅎ...학습에 대한 습득도 나쁘지 않고 배우는것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여러경험도 많이 하고 이아이 저아이도 보면서 학습했으면 해서 좀 원아가 많은 곳으로 보내볼까했어요 그런데 원 상담중에 하원버스 오기 전까지 미디어 노출을 하는 걸보고 결정에 좀 주저가 되더라구요!(하원 준비중에 아이들 컨트롤이 안돼서 미디어 노출이 있는거같은데 아무리 교육영상이라고 해도 미디어로 통제하려는건 좀 아닌거같아서요)
하원시간즈음해서 미디어 노출이 다른 원에서도 있는 일반적인 것같긴하지만 워킹맘으로 7시까지 퉌에 아이를 맡겨야하는 상황에 과연 얼마나 노출을 시킬지 걱정이 앞섰어요(지금까지 미디어 노출을 하다구 끊어서 지금은 노출이 없숩니다)
그래서 소규모 몬테소리 유치원도 고려중인데 여긴 567세반이 통합인데... 통합반의 장점을 잘모르겠어서 이부분도 걸립니다...
어린아이는 치일테고 큰아이면 큰아이에게 맞는 학습이 이뤄질수있을지 걱정되더라구요..
사람을 좋아하지만 수줍음이 많으나 경험이나 학습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어떤원이 더 맞을지 상담해주실수있울까요....? ㅠㅠ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원 고려 시 원의 부족한 점이나 우려되는 점이 보이시면 입학해서 다닐 때에도 계속 그 부분만 보이게 되니 다른 원보다 좋은 점 강점, 나의 교육 철학과 아이와 맞는지로 보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미디어 노출 참 하지 않아야 하는 부분이긴 하나 말씀대로 안전한 귀가 지도를 위해서 불가피하게 교육 영상을 보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은 어느 시간대에 얼마나 노출이 되는지 원에 문의해 보시면 확실한 대답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수줍음은 많으나 학습을 좋아하는 친구라면 몬테소리 원을 추천 드립니다. 몬테소리 원은 혼합연령으로 운영되는 곳이 꽤 많이 있습니다. 혼합 연령 영상이 있는데요 혹시 보셨을까요? 혼합 연령 반 구성 운영만 잘 된다면 장점이 충분히 있습니다. 혼합 연령으로 운영되는 이유는 딱 2가지인데요. 영상을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저희도 감사드립니다.
정말 이 채널은 영상도 주옥 같지만, 답변 달아주시는 댓글도 주옥같아요. ㅜㅜ 레지오기관과 몬테소리기관 선택하고 등록하기 전인데 계속 고민되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고맙습니다. ^^ 레지오도 좋고, 몬테소리도 좋고 둘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둘다 각자 개인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한 프로그램이고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기 때문에 유아기에 적합합니다. 지금은 몬테소리를 가장 좋아하지만 한때는 레지오에 심취하여 아이들의 한마디 한마디를 기록 했었습니다.
그런데 두 프로그램은 극과 극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차이점도 있습니다.
레지오 원은 한 반에서 여러 주제가 운영되고 있는지를 꼭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인형이 주제라면 사실 남자친구들은 인형에 전혀 관심이 없을 수 있거든요. 우리나라 여건 상 관심 있는 친구 몇 명만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원 선택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또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 주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내년 몬테소리 유치원 보내기로 확정되었는데 고민이생겨 여쭤봅니다
- 아이성향 : 매우활발한 여아 / 활동량 아주많음
저는 아이가 몬테소리 교육을 통해 한가지 작업에 집중과 몰두하는 경험을 하게 해주고싶어 지원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다니는 원 (어린이집) 담임선생님이
몬테소리 교육이수자이시고, 과거 몬테소리 유치원에서 근무하신 경험이 있으세요.
상담때 말씀드렸더니 저희 아이 성향에는 아기스포츠단이 더 맞을것같다 하시네요ㅠㅠ
몬테소리 좋은거 너무나 알고있지만 등원거부가 자주올수도있다면서요..
(현재 원에서 등원거부로 고생좀 했거든요)
저의 교육관과 아이의 성향이 다르기에 그부분이 상당히 고민이됩니다....ㅠㅠ
아이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할런지요...
몬테소리 교사이시고, 아이를 가장 가까이서 본 담임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더 걱정되네요.
전문가 선생님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어머님 말씀대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신 담임선생님의 말씀이 가장 정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스포츠단은 비추입니다. 일단 유아 교육을 전공하지 않으신 분이 교사일 가능성이 높고, 이제는 조금 힘들어도, 정적인 활동과 동적인 활동의 비율을 적절하게 맞추어 갈 필요는 있습니다.
몬테소리유치원은 자유선택활동 시간에 몬테소리 교구를 하게 되며 하루 종일 정적이지 않습니다. 그 외 시간은 일반 유치원과 같고 제대로 운영되는 몬테소리 유치원은 교구 시간 외에는 아이들의 체력과 운동 능력을 위해 대근육을 사용하는 신체 활동, 바깥 활동으로 일과가 운영 됩니다.
체능단은 일단 주 목표는 여러가지 운동 능력을 키우는 것에 있습니다.
유아기는 모든 영역에서 고루 발달을 시키는 것에 목표를 두어야 합니다. 인성을 쌓는 시기이기도 하고, 다양한 친구도 만나보고, 남을 배래하고 규칙과 질서를 배워야 하는 때라고 생각됩니다. 또 여자친구보다는 남자친구의 비율이 훨씬 더 많을 것이고, 여러모로 체능단 보다는 몬테소리 원이 나을 듯 합니다. 처음에 교구 시간의 규칙이 많아 힘들어 하는 아이도 친구들과 함께 환경에 적응합니다.
만4세 여아 키우는 맘이예요. 등,하원길에 새들에게 인사하고, 꽃, 풀, 나무 그냥 지나치지 않고 만져보고 말도 걸고 하네요. 동물, 곤충, 자연에 관련된 것들을 정말 좋아해서 책도 매일 같이 반복해서 읽고 책에 나오는 동물과 얘기도 하구요. ^^;;; 의사표현은 확실하고 언어쪽으로 많이 빠른편이에요. 말도 잘하고, 책도 잘 읽구요. 활동하는것도 좋아하는 아이이고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려고 해요. 지금 다니는 원은 아이가 조금 심심해 하는것 같아 고민입니다.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데 활동많은 유치원으로 보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자연을 사랑하는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우리 딸들은 자연은 사랑하지만 동물과 곤충은 너무나 무서워하던데요~~~;;; 관심을 갖고 대하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네요. 대체적으로 빠른 발달을 보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즐기는 아이에게 조금 더 동적인 활동과 정적인 활동이 잘 진행되는 원을 알아보시는 것도 흥미유발과 동기부여가 될 것 같은데요... 많은 어린이집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시지만 유치원의 교육과정도 참고해서 알아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희 아이도 이래서 숲유치원으로 보내려합니다..ㅎㅎ
유치원 고를때 정말 고민 많이 했던것 같아요
아이 성향이 순한기질이라 싶었는데 관계에 있어서 꽤나 예민한 부분이 있어 소규모로 보낼걸 아쉬움이 남는 6세 요즘 입니다😂
저의 철학과 아이의 성향이 잘 안맞았는데
아이의 성향을 더 우선시 하는것이 맞다 생각 되는 요즘이에요~
아... 너무나 와닿는 말씀이에요. 엄마의 철학과 아이의 성향... 아이가 다닐 원이니 아이의 성향을 따라야된다고 쉽게 말할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건..... 저를 포함하여 경험해보신 많은 엄마의 공감이 있을 것 같습니다..ㅜ.ㅜ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언제나 화이팅!! 하세요^^
4세올라가는아이 숲어린이집다니고있는데 적응은잘하고다니고있어요
몬테소리 어린이집으로 기관옮기고싶은데 아이가잘다니고있는데 제욕심인가싶어서 고민되네요 아이는
혼자앉아서 뭘하는걸좋아해요 여아라 몬테소리 기관에다녀도 잘맞을것같긴한데 몬테소리기관에외부활동이 일주일한번 숲에가는게 다라서 너무고민되네요
안녕하세요? 숲프로그램 운영 원과 몬테소리 원은 교육철학이 매우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 숲 , 몬테소리 모두 유아기에 좋은교육이라 생각되어 어떤것이 더 좋다 말씀 드리긴 그렀습니다. 우선 초등 가기전 마지막 교육 기관이라고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그래도 고민되시면 다음 사항을 고려해보시면 좋습니다
1.부족한점을 가정에서 채워줄수 있는지
예를들면 숲어린이집을 다니면서 가정에서 몬테소리 수업을 받기
몬테소리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산에가기
2. 원장님 마인드와 교사
3. 환경 ( 실내외 환경 모두 고려해보세요)
4. 먹거리
도움이 되셨으면합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영상보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내년 6세이고 4,5살까지는 일반어린이집을 다녔는데 집 가까운곳에 몬테소리하는 유치원이 있어서 보낼려고 결정했어요~ 그런데 지금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 담임선생님, 원장선생님께선 저희 아이가 정적인 몬테소리랑 맞지 않을거 같다고 힘들어할거 같다며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바깥활동을 많이 좋아하는 여아이고 지금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에서도 자유시간놀이때 잘 놀다가도 심심하다고 집에 가고 싶다고 말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옷에 물이 묻었거나 조금이라도 상처가 나는 등 불편한 상황이 오면 선생님께서 들어주실때까지 이야기를 한다고 요구사항이 많은 아이라 몬테소리교육기관에는 많이 힘들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원장님들께서도 보시기엔 이런 성향의 아이들은 적응하기가 많이 힘들까요?? 아님 아이가 적응할때까지 믿고 기다려야할지 6세때 몬테소리교육기관에 가는게 늦은건지....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몬테소리 교육기관이 정적이다는 선입관(?)은 아마도 많은 성당부속에서 초창기 운영되었고 교구에 집중하는 시간때문인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아이들의 개별화 교육을 중요하는 기관이다보니 나에게 맞는 수준의 교구를 하는 수업은 어느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몬테소리 유치원이라고 하더라도 아이의 케어가 어렵거나 무시되는 분위기라는 의견은 오해일듯 한데요. 불편한 상황을 해결하고자 하는 아이들의 특성은 성장하면서 스스로 방법을 찾기도 합니다. 물론 가정에서도 즉각적으로 해결해주기보다 스스로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방법을 찾아주셔야 하겠고요. 말씀하신 부분으로는... 고민의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저희들의 의견이니 참고하여 결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21년 11월생 여아 엄마입니다.(내년 5세가 됨) 어디 물어볼때도 없고 넘 고민이 되어 남깁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얼집은 이런저런 상황으로 올해까지만 다니고 내년에 새로운 얼집으로 이동예정인데요. 지인 추천으로 몬테와 숲 활동을 하는 A얼집(7세까지함)으로 원장선생님도 너무 좋고 제 교육철학과 딱 맞아서 100% 이동할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원장님이 그만두시고 옆 B얼집이랑 병합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이 어린이집을 가도 될까? 의구심이 들어서 그 주변 다른 어린이집도 알아보고 있는데요... 다른 C얼집은 숲이라던가 몬테철학을 충족시켜주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원장선생님이 바뀌고 B얼집이랑 병합되는 A어린이집을 믿고 보낼수 있을까요? 교사이신 선생님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도... 교직에 있다보니 장이 바뀌는 것은 참 큰 변화임을 알고 있는데... 하물며 어린이집은 더 영향이 크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A와 B가 병합되는 과정에서도 교사들 사이에서 혼선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큽니다.
아예 다른 C 어린이집이 마음에 쏙 들었으면 거기로 같을텐데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ㅠ
갑작스런 혼란에 어찌해야할까 고민이 너무 되어 구구절절 급 남겨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B어린이집의 프로그램과 원장님의 교육철학, 교육관등을 잘 알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이나 앞으로의 운영계획 등을 원장님과 직접 상담을 해보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아직 새학기가 시작되려면 4개월이나 남았으니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계실 것이고 물론 병합되는 과정에서 당연히 여러가지 혼선은 있겠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A와 B의 긍정적인 부분만으로 채워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만3세 36개월 딸맘입니다😊여긴 미국인데요 소심하고 예민한 아이여서 영상에 나온대로 소규모로 바깥활동 많은 숲유치원 보내야겠다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여기 몬테소리는25명(3-5세mixed)선생님3분(메인1,어시2)이거든요. 개별화교육 면에선 몬테소리인데 인원이많은반이라 어느걸 우선순위로 두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주로 관찰만하고 다가오는 친구한테도 긴장해서 답변을 못하는 아이고 집에와서 저한테 말해요 현재 일반어린이집 안울고 가긴잘가구요;
안녕하세요?
새봄이 정말 예쁘네요^^.
지금 어린이집은 잘 가고 있으니 새로 기관을 옮겨도 잘 적응하리라 생각됩니다.
소심하고 예민한 친구라면 마음을 알아차릴 수 있는 교사를 만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숲유치원도 아이에게 좋을 것 같고, 몬테소리유치원도 참 매력적이여서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몬테소리유치원에 담임, 부담임 총 3분이시면 제가 보기엔 베스트인데요. 1:8 정도니 충분히 수준별 개별화 교육이 가능합니다. 한국의 몬테소리기관은 몬테소리교구작업 2시간, 숲활동, 자연친화교육, 바깥활동이 1시간 정도로 운영되는데 미국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 부분 유치원에 다시 한번 더 확인하셔서 결정하시면 어떨까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원장님들, 안녕하세요?
내년 6세되는 여아쌍둥이 엄마입니다.
두 아이의 전혀 다른 기질 때문에 내년 원 선택에 도움을 받고자 씁니다.
현재 몬테소리+영어특성화 대형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데 규율도 꽤 많고 영어를 하루 두시간씩 일주일 내내 합니다.
첫째는 승부욕, 집중력이 있고 소근육이 잘 발달 한 편입니다. 다소 민감한 성향이 있어 가끔 친구 관계로 인해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담임선생님의 전화도 가끔 받음. 좋아하는 친구가 잠시 외면하면 상처 받는 등..)
둘째는 현재 원에 대한 거부가 심합니다. 성향 상 어르고 달래면 등원은 하는데 선생님 말씀으로는 영어시간에 엄청 큰 목소리로 발표도 잘하고 모범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영어 때문에 더 이상 이 어린이집에 다니기 싫다고 매일 얘기해요. 대근육이 잘 발달한 편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인데 정적인 원의 분위기가 안맞는 것 같아요.
내년엔 둘째에게 좀더 맞춰 놀이중심인 병설유치원에 보내야겠다 생각하고 우선모집 선발되어서 등록까지 마친 상태인데요. 첫째가 그냥 현재 유치원에 다니고 싶다고 합니다. 자기는 영어시간이 좋고 잘 해서 스티커 받는게 좋대요.;;;;
심각하게 둘이 각각 다른 원에 보내야하나 생각도 해보았는데 그렇게 하기에 저는 워킹맘이라 현실적으로 녹록치 않습니다.
둘 다 내년에 병설유치원에 보내려는 제 선택이 과연 잘 한 선택일까요?정답은 없겠지만 이 분야 전문가이신 원장님들께 조언 구합니다.
**내년 입학 예정인 병설은 원감님이 따로 계시고 3, 4, 5세 총 6학급인 단설급입니다.
안녕하세요~ 내 뱃속에서 나온 아이인데... 그것도 쌍둥이..ㅜ.ㅜ 그런데 너무 다른 기질을 갖고 있으니 하늘은 정말 공평하신 것 같아요^^ 많이 힘든 육아이셨을텐데 그래도 아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잘 지내주고 있는 것만 같아 너무 다행이라고 여겨집니다.
첫째와 둘째는 정말 다른 성향으로 기관선택에 어려움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쌍둥이라 한방에 끝내고 싶은 엄마의 바램은... ㅜ.ㅜ 잠시 뒤로 하셔야 할 거 같아요.
지금 다니고 있는 원과 병설은 정말 다른 분위기로 진행되는 건 아실 것 같아요. 그럼에도 둘째에게는 병설유치원의 편안함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듯하지만 첫째에게는 심심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들은 적응하고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이 있고요. 놀이 안에서 배움은 늘 있으니까요. 지금다니고 있는 기관이 둘째에게 어려움이 있다면 저는 둘다 병설을 보내고 첫째를 위해 스페셜 데이를 만들어줄 것 같은데요... 참고하셔서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kinderboss 오, 정말 감사합니다. 주신 댓글 남편과 정독하면서 두 아이 각자의 성향에 최대한 맞춰 어떤 방향으로 가는게 좋을 지 의논하고 있습니다.
각자 달라 생각이 깊어지는 순간이 많지만 각자 달라 키우는 재미도 있네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원장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36개월까지 가정보육하다가 올해 3월부터 아이가 어린이집 등원 중이에요
처음에는 말도 안 하고 힘들어했지만 지금은 많이 적응을 한 상황이에요 근데 이제 곧 이사를 가야 해서..ㅠㅠ기관을 옮겨야 해요
이런 경우에는 새로운 기관을 가기 전 2달정도 가정보육 하는게 좋은가요? 아니면 계속 다니다가 옮기는게 좋을까요?
지금 가정보육이 가능해서 아이한테 뭐가 더 좋을지 고민이 돼요🥹 답글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부터 어린이집에 아이가 등원했네요. 만2세 전이라면 2달간 엄마랑 몸 부비대면서 지내시라고 말씀 드렸을 거예요. 만 3세 유아기 아이들은 이제 어린이집은 많이 아프지 않으면 매일 가는 곳이라는 인식도 필요합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원에 가능한 이사 가기 전날까지 다니다가 전학의 개념으로 해주시고요. 아이 보내 놓고 이사 준비도 여유롭게 하시고요. 귀가 후에 신나게 놀아주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면 어떨까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