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울산에 거주하고 있기에 울산에서 바로 한 달여 전에 제가 겪었던 상황과 비슷하군요. 버스를 거의 이용하지 않아서 버스요금이 얼마인지도 모르지만 그 전에 저녁 술자리에 가기 위해 집에 차를 두고 일부러 버스로 약속장소로 가기로 마음 먹고 버스를 탔지요. 거의 모든 곳에서 삼성페이가 되길래 버스도 당연히 삼성페이로 되겠거니하고 갖다 대었더니 인식을 못하더군요. 당황해서 지갑을 보니 만원권 밖에 없어서 돈통에 그것을 넣으려고 했는데, 기사님께서 깜짝 놀라며 넣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천원권 잔돈은 없고 동전도 만원권의 잔돈 양만큼 있지 않다고.. 그래서 버스회사 계좌라도 알려달라고 했더니 이번엔 그냥 무임승차하라고 그러더라고요ㅋ. 아니다 계좌나 연락처만 알려주면 버스요금 입금하겠다고 하니 괜찮다며 모를 수도 있지 않느냐라고 하더군요. 마침 버스엔 손님도 딱 한 분만 계셨는데, 제가 그러는 장면을 보고서는 일어서서 다가와서는 자신의 버스카드로 결제하겠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생면부지의 타인이 그렇게 하시니까 얼마나 송구스럽고 고맙던지.. 그래서 그 분께 계좌 알려달라니까 그 분도 또 괜찮다고 그러시고. 아무튼 그런 일이 있었고 후일 다른 사람도 나와 비슷한 일 겪는 상황을 목격한다면 저도 꼭 그렇게 돌려드리도록 마음 먹었어요.
한국분들 여유가 굉장하십니다. 여기 미국에서 가끔? 자주? 보는 일입니다. 앞 사람이 샌드위치 값이 모자라 당황하면 뒷 사람이 내가 내줄께..처음 그 광경을 볼 때 좀 놀랍고 부러웠는데 이젠 한국분들 관대함과 여유로움이 많이 느껴지긴 하더라고요. 지난 달 한국 다녀왔습니다😊 일본 미국 한국 전부 살아봤지만 한국같은 나라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user-mr5yw7mx4g 얘 무슨 난독증 있냐 윗 댓글은 한국이 여유로워져서 인심 들이 더 살기 좋게 올랐다, 변했다라는 말은 한마디도 안 했는데, 그냥 외국보다 한국 인심이 더 좋다는 댓글에 난독증으로 시비걸고 있네ㅋㅋ 여러 나라에서 살아볼 정도로 한국에서 오랫동안 산 게 아닐 수 도 있고, 그냥 타국에서도 살아봤는데 얼마전에 한국 다녀갔는데 타국보다 한국 인심이 더 좋더라 는 글에, 인성이 어떻게 생겨 먹으면 알고 말하라는 둥의 소리를 할 수 있는 거임 히키코모리임?
저도 얼마전에 티머니 액수를 못챙겨서 버스기사님께서 잔액이 부족한데 그냥 태워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다음날에 다른 시간대의 같은 번호의 버스를 타서 상황설명을 드리고 두명분을 찍고 탔었네요. 아 그리고 이제 생각난건데 그당시 잔액이 부족해서 다시찍어보고 하던중에 아주머니 두분께서 일단 자기가 찍어줄테니 얼른 이리 오라고 하셨는데 제가 괜찮다고 거절 했었네요. 그러자 기사분께서 그냥 타라고 해주셨고 기사분께 감사인사 한 후에 아주머니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인사드렸었습니다.
한국도 잔도 나오는 기계 있었죠.. 시대가 변화고 시스템이 발전하면서 없어진거고.. 일본은 변화가 없는건 두려움이라고 할까? 지금은 카드 사용이 좀 늘었다고 다른 유투버에서 나오더라구요.. 버스 안 탄지가 몇십년 되었는데 계좌이체가 된다구요?? 와 대단한 변화입니다..계좌이체란 양심이죠.. ㅋㅋ
한쪽 문이 열리면, 한쪽 문이 닫히는 법이죠. 한국이 이런 융통성 덕분에 성장했던 면도 있는 반면에 일본도 일본 특유의 안정성을 지키려는 성향이 일본의 성장을 가져왔다고 봅니다. 물론 완전 반대로 이런 주먹구구식, 짬짜미가 한국의 발전을 저해하는 측면도 있고, 경직성, 안전지향성이 일본의 발전을 저해하는 측면도 있죠.
안정성이 아니라 책임을 지고 싶지 않아하는 문화입니다. 매뉴얼을 벗어나면 그 벗어난 부분을 내가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조직안에서는 절대 책임지고 싶지 않으니까 매뉴얼에서 벗어난 행위를 하지 않는 거예요. 그게 대한 이점은 자민당 정부가 개짓거리를 해도 행정부 직원들이 책임지기 싫어서 매뉴얼에서 벗어난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그래서 말을 안듣고 행정구역이 작아질수록 그런 경향이 강해집니다. 권력에 의해 매뉴얼에서 벗어난 일을 시키면 결국 책임에 짓눌려 자살하고 이런 경우 겁나 많아요. 그나마 일본은 매뉴얼이 초반에 잘 정립된 편이라 자민당이 그 짓거리들을 하는데 단박에 안무너지고 있는거고요. 좋은 점이라면 좋은 점이겠죠.
삼십년전에 신촌쪽에서 버스를 탔는데 비가 많이오고 사람도 많아서 빨리 타야겠다는 생각만으로 올라타 자리에 앉았는데 기사분이 거울로 자꾸 쳐다보시더라구요.영 문도 모른채 피로감에 잠이들고 깨어 지나친 목적지에 놀라 내리고 나니 제가 요금을 안낸게 생각 났어요.떠나간 버스에 어찌할지...잊어버리고 살다가 이런 얘기 들으면 요즘 불친절한 기사들 대하면 그때 기사분께 더 미안해 지더라구요.잘 살고 계시겠죠.
매일 버스 타는 경우엔 너무 자연스럽게 앞 사람 따라들어가다가 빼먹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저도 몰랐는데, 하차 때 결제되는 경우를 한 번 겪은 적이 있네요. 그때서야 안 찍었다는 걸 알았네요. 대부분 기사님이 안 찍혔다고 말씀해주시는데 가끔 선의로 넘어가주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요. 아 참고로 저는 서울이나 타 지방처럼 내릴 때 추가금 드는 도시는 아닙니다.
아 이거 기억난다 옛날에 5천원짜리여서 버스기사 아저씨가 거기 5천원 넣고 다음 정류장 손님 오면 손님한테 받아요 하고 다음 다음 다다음 정류장에서 타는 사람들한테 돈 받은거 ㅋㅋㅋㅋㅋㅋ 진짜 와 ㅋㅋㅋㅋ 재미있는 기억나게 해주시네 ㅋㅋㅋ 당시에 티머니 없고 버스표인가 그거 사서 타던 시절이였는데
요즘엔 카드전용버스라고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버스에 계좌이체전용 큐알표시 있으면 좋겠어요 바로 이체 가능하니까.. 아 나중에는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카드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타고내릴때 자동으로 나가게 한다는 얘기도 있었어요 아 근데 아카키상이 버스비 안내 줬어요? 티머니 충전했다고 얘기하네요 ㅎㅎㅎ
한국도 예전엔 잔돈이 나오는 기계를 쓰다가 요새는 환금으로 소요되는 시간을 없애고 정산 시 사용되는 금액을 줄이고자 '현금없는 버스' 가 많아져서 현금을 받지않는 곳이 많아 잔돈이 없는겁니다 ㅋㅋ 애초에 카드로 내는 사람이 많고 현금 쓰는 사람이 1%이내였기도 하고요. 오쿤님이 사용하신 충전식 티머니도 잘 안씁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도 버스 요금 후불제 기능이 있기 때문이죠
일본10년 살다오다 돌아오면 한국버스 일본버스 다른부분 장단점 일본 대부분의 버스가 뒤에서 타서 앞에서 내린다. 일본버스 장점 1. 무조건 정차 출발원칙 준수 2. 어떤 경우에도 승객이 앉거나 확실히 승차확인 후에 출발 3. 운전기사의 개인취향의 라디오나 음악 혹은 과격한 운전 원천금지 마이크에의한 출발 정차 개인방송. 실시 4. 정류장 지정된 장소에 선다 (앞에 버스가 있어도 순서대로 무조건 승차위치까지 가서 승객을 태움)승객이 앞이나 뒤까지 달려가서 타는 경우 제로 5. 버스타러 달려가거나 따라가서 열어달라 할수 없음 원천차단 6.버스기사의 개인적인 감정 알기 어려움 개인이 마이크로 출발합니다 정차합니다. 목소리로 알려줌 일본버스 단점 1.아직도 종이표 사용 2.과도한 동전사용 및 동전 남음 3.환승불가 4.1차선 도로가 많아 밀리면 답없음 5.아직 어플시스템이 불완전함 실시간 교통시스템 확인불가 표지판 고정 시각표대로 그대로 운행 6.거리에 따라 요금이 증가 7. 버스 노선이 구석구석 많지 않고 매우느림 8. 전차 문화와 자차운전 문화 버스이용은 대도시 아닐경우 매우 한계가 명백함 한국 앞에서 타고 뒤에서 내린다. 한국버스 장점 1. 어플시스템에 버스위치나 언제 타야되는지 사전 예측 지도상에서 버스의 위치까지 나옴 실시간 몇분후 정차 다보임 2. 현금x 스마트기기나 카드 사용 3. 버스전용차로 존재로 인하여 복잡한 시내에서도 정체현상 적음 4. 버스 전차 등 대중교통요금 할인 환승가능 5. 대도시를 비롯한 지방에도 버스노선이 다양함 단점 1. 운전기사에 따라 메뉴얼이 다름 2. 개인취향 라디오, 무조건 버스우선의 과격한 끼어들기 3. 승객 제대로 승차전에 버스 출발 등 위험한 운전존재 4. 급정거 급브레이크 운전기사의 과도한 흥분상태. 클락션 마구 울림 결론 양국을 모두 경험해본 결과 어느쪽이 좋다 라는것을 제외하고 생각하면 어느나라 어떤교통문화에 있었냐가 첫번째임 노인의 경우. 일본버스문화가 안전하다고 생각됨 다만 시스템을 알고 타면 환승시스템이나 전체 대중교통면에서 한국버스나 지하철이 훨씬 더 편리한 느낌이다.
얼마전에 명동 쪽에서 간선버스 탄 외국인 두분이 티머니를 찍었는데 잔돈이 부족하다고 떠서 엄청 당황하셨는데 기사님이 괜찮다고 그냥 앉으라고 하시는 걸 봤거든요. 근데 영어를 못하셔서 기사님은 한국어로 "앉어~앉어요~~" 하시고 외국인분은 돈 모자라니까 내려달라고 하시고 ㅋㅋㅋㅋ 약간의 의사소통 미스 끝에 결국 알아들으신 외국인분이 고맙다고 몇번이나 말씀하고 앉으시는 모습을 본 기억이 나네요. 잔돈통 없어졌다보니 한국에서 버스 이용하다보면 가끔 일어나는 일인데 그 분들께는 굉장히 생소했던 모양.... 자리에 앉고 나서도 일행과 너무 다행이라고 몇 번이나 말씀하시더라구요. 외국인 관광객에는 쿨하게 계좌안내도 안 하셨던 기사님.....
한국의 융통성 문화는 양날의 검. 예전에 비해서는 사라지고는 있기는 합니다. 아직도 옛 어른 분들은 융통성을 강조하죠.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거의 대부분) 부조리의 근본이며, 그 만큼 이성적인 것 보다 감성과 감정이 앞서 있는 사회란 증거죠. 이성적이고 시스템 기반이 사회에 더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융통성이라는게 참...애매모호하죠..동전의 앞면과 뒷면,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듯..저런 소소한 면에선 좋을수도 있지만 일이 잘못됐을때 그 감정들이 뒤섞여 잘못된 부분만 도려내기도 어렵고 넓게 보면 학연 지연 정경유착 부실공사 얼렁뚱당등 어두운 면도 있죠...뭐 인간세상 비슷하지만 한국은 그 비율이 높은것같음.
계좌이체는 처음 들어보네요 보통 버스비 없으면 다음에 버스 탈때 추가 결제 해주면 된다고 하던데 시외버스는 다른 버스 회사라 계좌 이체 해주면 된다고 한듯해요 요새 어플로 버스 요금(티머니카드 나 교통카드) 충전 할수도 있어서 계좌에 돈 있으면 핸드폰으로도 버스 요금충전 가능합니다 은근히 편합니다 ㅎㅎ
이런걸 악용하는 외국인들 본 적 있어요.
돈 안 내고 타고 난 뒤 낄낄 거리며 단체로 도망치듯 가더라구요. ㅠㅠㅠ 신뢰사회를 깨는 상당히 나쁜 행동입니다.
아 써글넘들
하여간 그지같은것들때문에 좋은마음가진분들이 피해보는거보면 빠따 들게됩니다. ㅊ맞아야돼진짜ㅜ
전 울산에 거주하고 있기에 울산에서 바로 한 달여 전에 제가 겪었던 상황과 비슷하군요.
버스를 거의 이용하지 않아서 버스요금이 얼마인지도 모르지만 그 전에 저녁 술자리에 가기 위해 집에 차를 두고 일부러 버스로 약속장소로 가기로 마음 먹고 버스를 탔지요.
거의 모든 곳에서 삼성페이가 되길래 버스도 당연히 삼성페이로 되겠거니하고 갖다 대었더니 인식을 못하더군요. 당황해서 지갑을 보니 만원권 밖에 없어서 돈통에 그것을 넣으려고 했는데,
기사님께서 깜짝 놀라며 넣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천원권 잔돈은 없고 동전도 만원권의 잔돈 양만큼 있지 않다고.. 그래서 버스회사 계좌라도 알려달라고 했더니 이번엔 그냥 무임승차하라고 그러더라고요ㅋ. 아니다 계좌나 연락처만 알려주면 버스요금 입금하겠다고 하니 괜찮다며 모를 수도 있지 않느냐라고 하더군요. 마침 버스엔 손님도 딱 한 분만 계셨는데,
제가 그러는 장면을 보고서는 일어서서 다가와서는 자신의 버스카드로 결제하겠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생면부지의 타인이 그렇게 하시니까 얼마나 송구스럽고 고맙던지..
그래서 그 분께 계좌 알려달라니까 그 분도 또 괜찮다고 그러시고. 아무튼 그런 일이 있었고 후일 다른 사람도 나와 비슷한 일 겪는 상황을 목격한다면 저도 꼭 그렇게 돌려드리도록 마음 먹었어요.
한국분들 여유가 굉장하십니다. 여기 미국에서 가끔? 자주? 보는 일입니다. 앞 사람이 샌드위치 값이 모자라 당황하면 뒷 사람이 내가 내줄께..처음 그 광경을 볼 때 좀 놀랍고 부러웠는데 이젠 한국분들 관대함과 여유로움이 많이 느껴지긴 하더라고요. 지난 달 한국 다녀왔습니다😊 일본 미국 한국 전부 살아봤지만 한국같은 나라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jih.391에? 한국은 더 각박해진건데..뭘여유로워서 변해? 아는척은..
@@user-mr5yw7mx4g 얘 무슨 난독증 있냐 윗 댓글은 한국이 여유로워져서 인심 들이 더 살기 좋게 올랐다, 변했다라는 말은 한마디도 안 했는데, 그냥 외국보다 한국 인심이 더 좋다는 댓글에 난독증으로 시비걸고 있네ㅋㅋ 여러 나라에서 살아볼 정도로 한국에서 오랫동안 산 게 아닐 수 도 있고, 그냥 타국에서도 살아봤는데 얼마전에 한국 다녀갔는데 타국보다 한국 인심이 더 좋더라 는 글에, 인성이 어떻게 생겨 먹으면 알고 말하라는 둥의 소리를 할 수 있는 거임 히키코모리임?
@@user-mr5yw7mx4g너만 각박해 인간아!
저도 학생분이랑 아저씨분 내드린적 있어요 너무난처해하셔서 그분들께 다음에 같은 입장분들 계시면 저처럼 대신 내달라하셨어요😊
저도 얼마전에 티머니 액수를 못챙겨서 버스기사님께서 잔액이 부족한데 그냥 태워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다음날에 다른 시간대의 같은 번호의 버스를 타서 상황설명을 드리고 두명분을 찍고 탔었네요.
아 그리고 이제 생각난건데 그당시 잔액이 부족해서 다시찍어보고 하던중에 아주머니 두분께서 일단 자기가 찍어줄테니 얼른 이리 오라고 하셨는데 제가 괜찮다고 거절 했었네요.
그러자 기사분께서 그냥 타라고 해주셨고 기사분께 감사인사 한 후에 아주머니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인사드렸었습니다.
멋지다
크👏🏻👏🏻👏🏻👏🏻
잔액부족 떠서 너무 당황하고 있었는데 아저씨가 쿨하게 다음에 탈때 2인분 내라고 그러셨던 적도 있어요 ㅋㅋㅋ 담에 더블로 내라고~ 앉으라고 ㅋㅋㅋㅋ
얼마전에 지갑을 깜빡하고 버스탄승객이 외상으로 탑승하고 고마워서 버스회사에 음료 몇박스를 선물로 드렸었줘 ㅋㅋ
ㅋ
멋져요!!
이게 한국 정서
역시 우리나라
👍🏻
나 얼마전에 핸드폰 바꿨는데, 삼성페이에 버스카드 기능 등록을 안해서 찍히질 않음. 근데 그 기능을 어떻게 등록하는지 까먹어서 앞자리에 앉아 계속 끙끙댐.
버스기사님 : 내리라고 안 해요. 그냥 타세요ㅋㅋㅋ
정말 감사했음.
기사님들 무뚝뚝한 분들도 있어서 그렇지 대부분 친절하시고 변두리 지방 마을버스 타면 인사 안하던 사람도 인사 하게 되고 기사님도 흔쾌히 받아주십니다.
무뚝뚝의 원인중에
친절이 불편으로 느낄수있기에 무뚝뚝으로 대응할듯요
내고 싶은데로 내 이건 손님 편의 봐주는 겁니다. 일종의 어르신들의 츤데레 같은거죠.
출연하신 드라마가 상 받으셨다니 축하드립니다!
한국도 잔도 나오는 기계 있었죠.. 시대가 변화고 시스템이 발전하면서 없어진거고..
일본은 변화가 없는건 두려움이라고 할까? 지금은 카드 사용이 좀 늘었다고 다른 유투버에서 나오더라구요..
버스 안 탄지가 몇십년 되었는데 계좌이체가 된다구요?? 와 대단한 변화입니다..계좌이체란 양심이죠.. ㅋㅋ
요즘 버스에서 현금 아예 안 받아요~ 거스름돈 주는 통 다 치웠습니다~ 무조건 카드로~ 카드 안될때는 계좌이체~ 버스에 계좌번호 다 적혀있어요~
어머나 그래요? 계조이체 ?
요즘 현금없는 버스해서 회사계좌적힌 종이 주시죠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에서 힘들겠어요
@@al-od4vo 어느 나라사람이든 타국에 가면 힘들죠 시스템,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 일본가면 동전들고다니고 카드되는데 거의없는 것 처럼 한국은 어디든 폰이나 워치차고 기계 가져다 되기만 하면 되는데
@@ChoiHwaYong 빠니보틀도 그렇고 우리나라가 다른나라에 비해 여행하기 쉬운시스템이 아니더라구요... 모든 외국인이 카드들고있어도 안되는 카드도 많을거고... 앱은 외국인이 가입하기 힘들게 되어있어 택시도 잘 못부른다고 하더라구요
버스 계좌 이체 좀 됩니다.시민의식 살아있죠.하필 그차에 그때에 잔돈이 없었군요
버스에 입구에 항상 마련되어 있는데
한쪽 문이 열리면, 한쪽 문이 닫히는 법이죠. 한국이 이런 융통성 덕분에 성장했던 면도 있는 반면에 일본도 일본 특유의 안정성을 지키려는 성향이 일본의 성장을 가져왔다고 봅니다. 물론 완전 반대로 이런 주먹구구식, 짬짜미가 한국의 발전을 저해하는 측면도 있고, 경직성, 안전지향성이 일본의 발전을 저해하는 측면도 있죠.
일본은 40년째 내리막이에요;;
한국에 사는 일본사람인데 회사 다닐때 융통성 없다는 말이 많이 들었어요
이제는 완전이 한국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안정성이 아니라 책임을 지고 싶지 않아하는 문화입니다. 매뉴얼을 벗어나면 그 벗어난 부분을 내가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조직안에서는 절대 책임지고 싶지 않으니까 매뉴얼에서 벗어난 행위를 하지 않는 거예요. 그게 대한 이점은 자민당 정부가 개짓거리를 해도 행정부 직원들이 책임지기 싫어서 매뉴얼에서 벗어난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그래서 말을 안듣고 행정구역이 작아질수록 그런 경향이 강해집니다. 권력에 의해 매뉴얼에서 벗어난 일을 시키면 결국 책임에 짓눌려 자살하고 이런 경우 겁나 많아요. 그나마 일본은 매뉴얼이 초반에 잘 정립된 편이라 자민당이 그 짓거리들을 하는데 단박에 안무너지고 있는거고요. 좋은 점이라면 좋은 점이겠죠.
버스가 계좌이체 되는건 처음 알았네요 ㅎㅎ
아무래도 현금없는 버스 시스템으로 바뀌면서 편의를 봐주는거죠. 그게 있다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면 안됨. 가능하면 미리 충전하던지 후불제로 카드를 쓰던지 해서 너무 많은 사람이 그러지 않도록 해야 버스회사에서도 진짜 필요하신분 편의를 계속 봐줄 수 있긴 하겠죠
대전도 이제 현금 못 쓰고 카드만 되는데 그럼 기사님이 회사 계좌 적힌 명함 같은걸 주셔서 거기로 이체함
전철도 됐으면 좋겠네요..
기사분이 삥땅 칠까봐 현금 못받게하죠... 전에 800원 때문에 횡령판결 받고 해임된 버스기사분도 있었거든요
아휴 진짜 그 사건 안타까움 무슨 몇백원갖고 횡령이라니
삼십년전에 신촌쪽에서 버스를 탔는데 비가 많이오고 사람도 많아서 빨리 타야겠다는 생각만으로 올라타 자리에 앉았는데 기사분이 거울로 자꾸 쳐다보시더라구요.영 문도 모른채 피로감에 잠이들고 깨어 지나친 목적지에 놀라 내리고 나니 제가 요금을 안낸게 생각 났어요.떠나간 버스에 어찌할지...잊어버리고 살다가 이런 얘기 들으면 요즘 불친절한 기사들 대하면 그때 기사분께 더 미안해 지더라구요.잘 살고 계시겠죠.
매일 버스 타는 경우엔 너무 자연스럽게 앞 사람 따라들어가다가 빼먹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저도 몰랐는데, 하차 때 결제되는 경우를 한 번 겪은 적이 있네요. 그때서야 안 찍었다는 걸 알았네요. 대부분 기사님이 안 찍혔다고 말씀해주시는데 가끔 선의로 넘어가주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요. 아 참고로 저는 서울이나 타 지방처럼 내릴 때 추가금 드는 도시는 아닙니다.
아 이거 기억난다 옛날에 5천원짜리여서 버스기사 아저씨가 거기 5천원 넣고 다음 정류장 손님 오면 손님한테 받아요 하고 다음 다음 다다음 정류장에서 타는 사람들한테 돈 받은거 ㅋㅋㅋㅋㅋㅋ 진짜 와 ㅋㅋㅋㅋ 재미있는 기억나게 해주시네 ㅋㅋㅋ 당시에 티머니 없고 버스표인가 그거 사서 타던 시절이였는데
ㅋㅋ 앞자리에서 타는 승객들 버스비 로 잔액 받았던 분 생각나네요. 어떨때 탔던 승객이 자진해서 천원짜리로 바꿔주고.
삼성월렛으로 교통카드 등록해놓고 타고 다니다가 카드 유효 기간이 끝나버리는 바람에 교통카드도 먹통이 되어서 현금이나 다른 카드도 없어서 내리려고 했더니 그냥 타라고 해서 기사 아저씨께 너무 고마웠음.
내릴 때 큰소리로 감사합니다! 하고 내림.
한국의 좋은 문화죠.
다만 악용 하는 사람도 없는게 아니라서...
세상일은 다 일장일단이더라고요
맞아요 일장일단입니다.
선한 사람들과 악한 사람들이 있는 차이죠
한국의 효율성. 그런 소소한 손해보다 그냥 개방하는 게 훨씬 이득이니까. 그래서 코레일 개찰구도 없애버리고 무인 점포도 계속 늘어나는 것
요즘엔 카드전용버스라고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버스에 계좌이체전용 큐알표시 있으면 좋겠어요 바로 이체 가능하니까..
아 나중에는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카드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타고내릴때 자동으로 나가게 한다는 얘기도 있었어요
아 근데 아카키상이 버스비 안내 줬어요? 티머니 충전했다고 얘기하네요 ㅎㅎㅎ
저는 전에 버스타서 지갑이
가방에 없는걸 알았어요;;
어찌나 난감하던지;;3정거장
거리이긴 했는데 그냥 내리러니까
그냥 타고가고 다음에 두번찍으라고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잘생긴 일본 배우상이신듯..이라고 글쓰려다가 영상 보니까 역시 배우셨군요..
미소가 아름답다~생각했더니 아니나다를까 배우셨네요~수상 축하드립니다~~~~
저도 버스탄후에 지갑이 없다는걸 알아서 사정 설명하고..담날 2번 찍은 적이 두어번 있었어요. 넘 감사했죠.
저는 두고 오면 기사님에게 양해 구하고 다음날 두번 찍어요~
신뢰를 바탕으로 도움주셨으니,꼭 찍어요~~
솔직히 이 일본 분 보고 추천 눌러드립니다.
저는 기사님이 당황하고 있으니 노래나 한곡 하라셔서 승객들이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노래를 하진 않았지만 그냥 태워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한국 일본 차이 가장쉽게 체감할수 있는 차이가 융통성이죠 유도리 ㅋㅋㅋㅋ
그쵸 이게 장단점이 있죠 일본이 유도리 가 없기에 작은 나사 하나를 만들어도 정석대로 만들어서 작은 불량 이라도 버리고 그런것 때문에 작은 부품을 잘만들고 한국은 아 이런것쯤은 봐주자하는 문화 때문에 단점도 있고
버스 고장나서 다른버스 로 옮겨타라는데 모르고 그차에서도 카드 또 찍어서... 버스기사님이 여기다 전화하면 환불처리 될꺼다 라고 명함 같은거 줘서 전화하니( 티머니 회사 같은거였던듯).. 확인하고 한번꺼는 환불 해줬어요.
란망?이라는 드라마요?
찾아봐야겠어요😊
らんまん
광역버스가 서는 자리에만 버스번호가 있고 그외에는 없는거로 알아요
워낙 많은번호의 버스가 한정류장에 서기때문에 줄을 서기 힘들어 안서는거예요
이 일본 남성분~! 표정이 너무 좋아요!! 친구 많으실것 같아요 ㅋ 저도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ㅋ
다음에 오시면 인천 중국집 맛집부터 인천투어 좀 해주세요. 오랜만에 고향에서 즐겁게 지내다 가시길 바랍니다.
일본분들이 진짜 메뉴얼대로 착착 행동하시고 그러는게 좋아 보일때도 있지만
가끔가다 너무 메뉴얼에 갖혀있는건지 융통성 없는게 아쉬운...
근데 그거와는 별개로 사람들 천성과 도덕 수준은 한국 일본 둘다 모두 세계적으로 최상위권은 맞음
맞아요 작년까지 인천 시내버스 카드없는사람 현금 받았는데 올해 부터인지? 카드만 받아요 카드 잔금부족한
사람들 기사님 옆에 계좌번호 있어 학생이 바로 서서 스마트뱅킹 결제 하드라구요 ㅋㅋㅋ
농촌 총각 두 명 서울 구경 온 느낌
악용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요즘은 저런 정이 배신으로 돌아와서
안해주는 경우도 많죠.
한국에서 운전할때 다들 운전 거친거 너무 공감가네요 ㅋㅋㅋㅋㅋㅋ
@@cozii_ 배차간격 맞추려고 내달리시는건데 앉기 전에 출발하고 멈추기 전에 대기해야만 내릴 수 있는 이런 상황은 선진국에서는 절대 볼 수 없죠..
아카기씨 나오는 영상은 일단 믿고 봅니다. 항상 재밌습니다.
네온색상이 어우러져 신기하다는건 우리는 전혀 못느끼고 살아왔는데..ㅋ
현금없는버스가 많아져서 그런듯. 계좌이체 들어보긴 했는데...보통 한국사람은 신용카드로 찍어서 그럴일이 별로 없는듯. 오쿤님 치킨집에서 있었던일 마음에 계속 담아두신듯. 싸가지 없게 말하면 나도 싫긴함. 다신 안가면됨. 잊으세요 ㅎㅎ
한국도 예전엔 잔돈이 나오는 기계를 쓰다가 요새는 환금으로 소요되는 시간을 없애고 정산 시 사용되는 금액을 줄이고자 '현금없는 버스' 가 많아져서 현금을 받지않는 곳이 많아 잔돈이 없는겁니다 ㅋㅋ 애초에 카드로 내는 사람이 많고 현금 쓰는 사람이 1%이내였기도 하고요. 오쿤님이 사용하신 충전식 티머니도 잘 안씁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도 버스 요금 후불제 기능이 있기 때문이죠
하하 결국 맛있는 김밥과 떡볶이 드셨나봐요. 흐흐
상 받으셨다니 저도 축하드립니다.
한국을 제대로 알려면 버스터미널 이지요 거기서 갈 수있는 데는 전국 어디엔들 입니다. 한국의 핏줄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드라마 상 받으신거 축하드려요!!! ㅋㅋㅋㅋㅋ
내일은 떡볶...이가 아니라 도가니탕 먹을거지롱요~
오쿤! 버스실수 무안함을..아카키상 휴대폰 두고온 탓을~ 상남자가 하남자되는 순간 발견입니다ㅋ
이게 뭐랄까 한국식 느낌.. 그런거긴한데 중국이나 이런쪽 커뮤니티에 퍼져가지고
한국에서 공짜로 버스 이용하는방법 이러고서 실제로는 돈이 있는데도 일부러 충전안된 카드 들고다니면서 아 외국인인데 지금 당장 돈이없어서.. 이러고 타는놈들이 생겨났어요
특히나 공간때문인지 서울권만이 아니라 다른지역도 잔돈교환기 떼버리는 버스회사들도 늘어나는바람에 악용하는 놈들이 늘어났음
한국의 효율성. 그런 소소한 손해보다 그냥 개방하는 게 훨씬 이득이니까. 그래서 코레일 개찰구도 없애버리고 무인 점포도 계속 늘어나는 것
헐... 중국인ㅡㅡ
악 오쿤님 유튜브 꽤 오래보고 있었는데 제가 구독은 안누르고 있었더군요.. 10만 가시길 기원하면서 구독 눌렀습니다.
일본10년 살다오다 돌아오면
한국버스 일본버스 다른부분 장단점
일본 대부분의 버스가 뒤에서 타서 앞에서 내린다.
일본버스 장점
1. 무조건 정차 출발원칙 준수
2. 어떤 경우에도 승객이 앉거나 확실히 승차확인 후에 출발
3. 운전기사의 개인취향의 라디오나 음악 혹은 과격한 운전 원천금지
마이크에의한 출발 정차 개인방송. 실시
4. 정류장 지정된 장소에 선다
(앞에 버스가 있어도 순서대로 무조건 승차위치까지 가서 승객을 태움)승객이 앞이나 뒤까지 달려가서 타는 경우 제로
5. 버스타러 달려가거나 따라가서 열어달라 할수 없음 원천차단
6.버스기사의 개인적인 감정 알기 어려움
개인이 마이크로 출발합니다
정차합니다. 목소리로 알려줌
일본버스 단점
1.아직도 종이표 사용
2.과도한 동전사용 및 동전 남음
3.환승불가
4.1차선 도로가 많아 밀리면 답없음
5.아직 어플시스템이 불완전함
실시간 교통시스템 확인불가 표지판 고정 시각표대로 그대로 운행
6.거리에 따라 요금이 증가
7. 버스 노선이 구석구석 많지 않고 매우느림
8. 전차 문화와 자차운전 문화
버스이용은 대도시 아닐경우 매우 한계가 명백함
한국 앞에서 타고 뒤에서 내린다.
한국버스 장점
1. 어플시스템에 버스위치나 언제 타야되는지 사전 예측 지도상에서 버스의 위치까지 나옴
실시간 몇분후 정차 다보임
2. 현금x 스마트기기나 카드 사용
3. 버스전용차로 존재로 인하여 복잡한 시내에서도 정체현상 적음
4. 버스 전차 등 대중교통요금 할인 환승가능
5. 대도시를 비롯한 지방에도 버스노선이 다양함
단점
1. 운전기사에 따라 메뉴얼이 다름
2. 개인취향 라디오, 무조건 버스우선의 과격한 끼어들기
3. 승객 제대로 승차전에 버스 출발 등 위험한 운전존재
4. 급정거 급브레이크 운전기사의 과도한 흥분상태. 클락션 마구 울림
결론
양국을 모두 경험해본 결과 어느쪽이 좋다 라는것을 제외하고 생각하면 어느나라 어떤교통문화에 있었냐가 첫번째임
노인의 경우. 일본버스문화가 안전하다고 생각됨
다만 시스템을 알고 타면 환승시스템이나 전체 대중교통면에서 한국버스나 지하철이 훨씬 더 편리한 느낌이다.
日本語って上級者にしても限界が来たりしますよね
ある程度上手くなってからなかなか上達出来ない
ほんと難しい言語だと思います
応援してます🎉
아 궁금해요ㅎㅎ
한국도 예전엔 잔돈이 나오는 기계를 쓰다가 요새는 '현금없는 버스' 가 많아져서 현금을 받지않는 곳이 많아 잔돈이 없는겁니다 ㅋㅋ
저도 막차 탔는데 지갑을 회사에 두고 온거에요 내리겠다고 했더니 기사님이 그냥 타라고 하시고 목적지 내리려고 하는데 집까지 어떻게 가냐고 돈 없으면 택시비 본인이 주겠다고 했는데 너무 감사했어요.
매번 달려와서 봐유~~~
저도 지갑을 두고 타서 땀 흘리고 있는데 기사님이 쿨하게 그냥 앉으라고 하셨어요. 어디 내리냐고 하셔서 **역이라고 했더니 전철 탈 돈은 있냐고 오히려 빌려주실려고 하시더라구요ㅠㅠ 어흑 20년 전 그 기사님 감사해요.
버스 탑승했는데 카드든 지갑을 빼놓고 나와서 당황했는데 옆에 처음보는분이 결제해준적 있음.
인하대역 sk뷰에 부모님이 사시는군요.동네 주민이시라 더 반갑네요
처제에 이어 아카키상도 부모님 집으로 갔군요~~
어머님의 활약이 기대 됩니다!
한국 아파트 문화도 익히시고, 아침에 삼겹살 한번 먹었으면 좋겠네요 ^.^
뭔가 얼굴이 일본인 같으시네요. 자고나란 문화가 표정근육에 녹아드나봐요.
배우님 연기하실 때 어떤 이미지인지 궁금하네요ㅋㅋ 기회가 생기면 란망 보겠습니다
얼마전에 명동 쪽에서 간선버스 탄 외국인 두분이 티머니를 찍었는데 잔돈이 부족하다고 떠서 엄청 당황하셨는데 기사님이 괜찮다고 그냥 앉으라고 하시는 걸 봤거든요. 근데 영어를 못하셔서 기사님은 한국어로 "앉어~앉어요~~" 하시고 외국인분은 돈 모자라니까 내려달라고 하시고 ㅋㅋㅋㅋ 약간의 의사소통 미스 끝에 결국 알아들으신 외국인분이 고맙다고 몇번이나 말씀하고 앉으시는 모습을 본 기억이 나네요. 잔돈통 없어졌다보니 한국에서 버스 이용하다보면 가끔 일어나는 일인데 그 분들께는 굉장히 생소했던 모양.... 자리에 앉고 나서도 일행과 너무 다행이라고 몇 번이나 말씀하시더라구요. 외국인 관광객에는 쿨하게 계좌안내도 안 하셨던 기사님.....
믿는다는것 보다 버스비 천 몇백원받겠다고 신분증받고 사진찍고 소비하는 시간이 더 비싸다고 생각하는것도 있죠.
확실히 일본인들이라 버스안에서 조용조용 얘기하네요 동양인 중에 일본인과 한국인만이 문화인 같음
선진국가 중에 정말 한국만큼 융통성 있는 나라는 없을 듯
빨리빨리 문화인데 유도리있게 안하면 늦는다는걸 아니까 피해가안가게 합리적이면 이해합니다 그러다보니 융통성또한 높아진 문화가 된듯 싶어요 또한 간편 계좌이체부터 카드결제가 우리나라엔 보편화 되어있다보니 카드를 안가지고있어도 삼성페이 애플페이가 없어도 계좌이체로 해도 그러려니 하지요~
요즘애도 간간히 있긴한데 "타인에 의한 신고"가 걸릴까봐 버스기사님들이 규정대로 지켜려고 하는편이긴합니다 손님 없으면 냉큼 태워주시긴해요
악용하면 당연히 안되지만 소수의 인간이 가끔 악용하는 경우도있어서.. 원칙대로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표정말투가 박수홍씨 느낌😅
버스에 잔돈 나온 기계 원래 있었어요. 현금 없는 버스 시행되면서 십년 전쯤 없어졌어요
오쿤 ! 아카기상은 란만이라는 드라마에 아카기 유마 라는 배우 그리고 정길역을 맡았군요 2023년작
도쿄에 십년 넘게 살았는데 택시 공짜로 태워주시거나 깎아주신 적도 많고 카드전용 고속도로 잘못 탔는데 계좌로 보내라고 알려준 적 있어요.
인천엔 현금없는 버스가 많던데 좋은 현상이라 생각됩니다.거스름돈 기사가 주는거 넘 위험해요.거스름돈 주다 사고나는경우가 종종 있음.사망사고도 있었고 카드든 계좌이체든 셀프가 당연한 시대.
버스비가 모자른 경우 야단치는 경우는 봤어도
내리라고 하는 경우는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taxi를 타든 어디서든 card가 없으면 한국에서는 마지막 수단으로 계좌이체가 가능 합니다.
??? 계좌이체 하겠다하고 그냥 탔다고요??? 와우!
ㅋㅋㅋㅋ유료주차장도 미지급해달라고 하면 계좌찍힌 영수증 주니까 거기로 계좌이체 하면 되요 지갑 두고와도 출차가능ㅋㅋㅋ
전엔 우리나라도 돈 넣음 거스름돈이 나왔었죠..이젠 모두 카드로 내니까요^^
한국의 융통성 문화는 양날의 검. 예전에 비해서는 사라지고는 있기는 합니다. 아직도 옛 어른 분들은 융통성을 강조하죠.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거의 대부분) 부조리의 근본이며, 그 만큼 이성적인 것 보다 감성과 감정이 앞서 있는 사회란 증거죠.
이성적이고 시스템 기반이 사회에 더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거의 99.99% 정도분들이 교통카드를 사용하다 보니
0.01%를 위해서 잔돈통을 구비하고 정산하는
인건비와 장비관련비용보다는 그냥 양심에 맡기는게
더 효율적인것 아닐까요....
택배 문앞에 두고 가는것도 까페에서 자리에 소지품 두고 화장실이든 주문이든 자리를 떠날수 있는 것도.... 암묵적 룰이 지켜지는 거죠.
융통성이라는 것도 이런 믿음에서 시작되는거라 생각함.
융통성이라는게 참...애매모호하죠..동전의 앞면과 뒷면,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듯..저런 소소한 면에선 좋을수도 있지만 일이 잘못됐을때 그 감정들이 뒤섞여 잘못된 부분만 도려내기도 어렵고 넓게 보면 학연 지연 정경유착 부실공사 얼렁뚱당등 어두운 면도 있죠...뭐 인간세상 비슷하지만 한국은 그 비율이 높은것같음.
헐크랑 아이언맨의 차이가 뭔줄알어~~?
유도리여~~~
전주여행 경주여행같은 한옥마을있는여행지도 가보면 좋겠어요!! ㅇ//ㅇ 좋아하시려나?싶지만 왠지 아카기씨가 가서 신기해 하시는 모습도 궁금혀요
좋게 말하면 융통성인데, 나쁘게 보면 무원칙이 될수도 있고, 떼쓰기, 진상을 유발할수 있는 담벼락 걷기같은 문화죠
28만 조회 축하합니다 ~
예전에 버스 기사가 잔돈 횡령해서 해고된 이후로는 직접 현금 수수는 안되는거 같고 계좌 이체로만 받더라구요.
내가 아는 일본은 30년 전에도 버스 정류장에서 노선이 많아도 즐섰고, 버스도 정확한자리아니면 문열어주지 않았음. 그래서 줄이 흐트러지지ㅜ않았음.
요즘 버스 현금 안 받지 않나요? 그랬던거 같은데...
분당 용인 쪽에서 강남을 다니는 광역버스는 경부고속도로와 한남대쿄를 거쳐 시내를 돌기때문에 배차시간을 맞추느라 막히지 않는 도로에서는 상당히 서두러서 다니는 편 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내고 싶은 대로 내고 가라`는 말의 의미는 손님의 지갑 사정을 고려해서 돈이 모자라면 모자라는 만큼만 내셔도 된다는 식당 주인의 인정 어린 배려의 마음입니다.
하 ~ 그런 문화를 잘 모르는 외국인들은 어찌 보면 약간의 오해가 생길 수도 있겠네요.
아이카드가 마그네틱 손상인지 결제가 안되었는데 그냥 타라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종종 노인. 아이들은 그런 융통성은 있으신듯
ㅋㅋㅋ 저희동네 나와서 깜짝놀랐네용ㅋㅋㅋ
마지막 장소 어딘가 했더니 최근에 오물풍선 착륙지점이군요 ㅋㅋㅋ
반대로 저는 일본에서 버스탈때 지폐내고 급해서 잔돈 필요없다고 하고 내릴려는데 끝까지 붙잡아서 잔돈 주시더라고용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해보니 기사님 당황하셨을듯 하네요..
아카기상 드라마 보고싶어요
너무 귀엽고 순수하세요❤
담방송 오마가세로 가주세요
언제나 봐도 더 보고 싶은 우리 일본 친구!
계좌이체는 처음 들어보네요
보통 버스비 없으면 다음에 버스 탈때 추가 결제 해주면 된다고 하던데
시외버스는 다른 버스 회사라 계좌 이체 해주면 된다고 한듯해요
요새 어플로 버스 요금(티머니카드 나 교통카드) 충전 할수도 있어서 계좌에 돈 있으면 핸드폰으로도 버스 요금충전 가능합니다
은근히 편합니다 ㅎㅎ
계좌이체 됩니다...
서울버스는 현금없는 버스도 있습니다.아예 현금결제가 되지않습니다. 버스카드나 계좌이체만 가능합니다.
융통성이 있죠. 근데, 현금통에 몇백원 가져갔다고, 짤린 기사도 있어서(융통성 발휘했다고 불이익당할수도 있으니, 옛날 같기는 더 힘들어질듯
우리가 생각해서 될만하면 얘기해요 ㅎ 그러면 듣는분도 그러면 되겠네 하면 성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