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폴란드를 쭈욱 보면서 느낀 점은 참 자기 객관화가 너무 심하게 안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폴란드 방산업체들은 국산화라는 명분에 기대어 능력도 안되면서 다 할 수 있다고 큰 소리치고, 계속 실패, 시간만 질질 끌고, 또 비싼 가격으로 정부 돈이나 뽑아 먹으려 하고, 폴란드 밀매라는 애들은 크랩이 K9보다 훨씬 더 우수하다고 하거나, K2가 성능이 부족하기 때문에 폴란드가 직접 업그레이드 해서 K2PL을 만든다고 하거나, 레드백 성능이 안 좋아서 직도입하지 않고 폴란드가 직접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개발하려고 한다고 하질 않나....한국산 무기에 대해 온갖 어거지 트집을 잡으며 마치 지들이 기술적으로 한국보다 훨씬 앞서 있는 양 떠들어대는 대가리 총맞은 폴란드 밀매들이 수두룩하다는거. 아직도 폴란드 밀리 사이트 가서 댓글들 보면 아주 가관...ㅎㅎ 이런 애들이 한국무기 대량 수입계약을 맺은 이전 정권을 무너뜨리고 현재의 친독/친유럽 성향의 폴란드 정권을 만들어 준 애들이죠. 폴란드 국방부 장/차관도 바뀌고, PGZ 회장도 바뀌고...이전 정권에서는 국방부 장관과 PGZ 회장이 전면에 나서 한국산 무기 도입을 주도했는데...지금은 국방부 차관과 군수조달국장(현역 장군)이 주도하고 있는데 자기네가 봐도 이건 너무 답이 안 보이니 자체 개발 대신 라이센스 도입하겠다고 태세 전환 ㅎㅎㅎ 상식적으로는 기존 운영 중인 크랩 및 K9과의 호환성, 기존 인프라 등을 고려하고, 호주에서 링스가 레드백에 발렸다는 점, 레드백 폴란드 테스트에서의 좋은 평가 등을 생각하면 당연 레드백을 라이센스할 것 같은데...하지만 이건 이전 정부가 한국과 이미 맺어 놓은 계약 또는 그 계약의 일부가 아니라 처음부터 새로 맺는 계약인지라 현 친독/친유럽 성향 정권 및 이를 지지하는 국민들의 특성상 레드백이 아닌 독일 링스를 선택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게다가 한국으로 인해 위협을 느낀 독일이 유럽에서 전방위로 영업과 생산능력을 강화하고 있고, NATO 사무총장, 프랑스 대통령 등등 유럽의 리더들이 유럽국가는 유럽 무기를 사야한다고 연일 떠들어 대고 있으니...결과가 어찌될런지... 오늘도 깊이 있고 잘 정리된 내용 잘 봤습니다. 👍
@@밀리터리팩트남잘봤습니다 일단 뭔일인지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짐작히는거라 댓글부터 달아봤습니다 제작년에 많은 유튜버들이 폴란드와 협력하는거 기대를 많이해서 저도 댓글로 결과적으론 아랍에미리트 보다 좋을것 없을것이라고 썼었는데 어차피 가제는 게편이라고 우리기업들 물많이 먹을것이라고 예상했었습니다
일단 폴란드 중장갑 부대용 IFV에서 레드백의 경쟁력은 나쁘지 않은 정도는 됩니다. 호주판 K9 헌츠맨 자주포 사업과 레드백 수주 성과도 파워팩 공통화 부분이 컸던 면도 있죠. 특히, 레드백에선 이스라엘 엘빗의 아이언비전 증강현실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포탑이 차지하는 비용이 높은데 폴란드가 보르숙 포탑을 고집할 것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맡은 포탑과 전투시스템 비용을 떼고 들어갈 수 있죠. 한화와 육군은 레드백 시제차량을 굴려본 후 아이언비전에 크게 감탄해서 한국형 아이언비전을 개발해야한다는 분위기도 무르익었을 정도로 좋다고 합니다. 다만 폴란드가 레드백 시제를 테스트해보고 폴란드보다 50년은 앞섰다고 감탄했다는 부분 역시 레드백의 승차감과 기동성, 장갑 이외에는 아이언비전 전투시스템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보르숙 포탑을 가져올 경우 거기에 아이언비전을 얹거나 한화에게 열화판 대안을 원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능동방어는 또다시 이스라엘의 아이언피스트나 트로피에 넘어갈 가능성이 큰 편이구요. 유럽의 MMP 대전차 미사일 개발이 늦어져서 보르숙의 미사일은 이미 이스라엘의 유럽시장용 스파이크인 유로스파이크가 인티된 상태여서 현궁 사거리 연장형이나 천검이 들어갈 가능성도 0이죠. 파워팩도 공통화 때문에 독일제라 딱 차대와 장갑만 파는 겁니다.
제가 볼땐 그것도 물거품될걸요?? 폴란드가 그걸 감당할수 있는 제정이 될까요?? 일단 폴란드는 보는 눈은 엄청 높습니다. 높은 기준으로 모든걸 진행시키다 보니 파토나는게 한두번에 아니에요. 현실적인 접근은 하지못하고 자신들의 제정능력 제조능력을 과신하여 나중에는 돈은 돈대로 날리고 현실의 벽에 부디치는 그런 시나리오로 가더라구요.
폴란드는 우리 언론처럼 모든 국민이 지지한거 아닙니다. 우크라 지원 두다파와 반대 야당의 극심한 대립이 있었고, 미국, 독일 한국 무기 도입보다 경제가 우선이다라는 야당과 두다의 대립으로 양분되어 있었습니다. 우크라에 10만명이 학살 당한 폴란드는 우크라의 사과 거부로 우호 국가가 아닙니다 두다 대통령이 우크라 난민 수용하여 우크라인 우선 취업 정책으로 폴란드 청년 백수 만들어 극심한 반대 시위가 극심했고 우리 무기 도입도 미국, 독일 우크라 때문에 동급으로 욕 먹는 겁니다
보르숙 개발할때 차체 하나 개발하는데만도 엄청 애를 먹었던 전적이 있던 터라, 현재 시중에 있는 레드백, 링스 급의 장갑차를 개발하기는 힘들것이라 판단한 것 같네요. 자기들도 직접 자기들 손으로 만든 무기를 쓰고 싶은 열망이 왜 없겠습니까마는, 현실적으로 생각해봤을때 지금 폴란드의 개발역량으로는 아득히 먼 레벨에 있는 장갑차들이지요. 그래서 K-2 랑 K-9 처럼 라이센스 생산하면서 기술축적하자는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여지네요.
PGZ가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선스 생산+수정”의 의미는 크라프 자주포와 같은 방식으로 레드백 차체+폴란드 포탑 통합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개발하고 생산하기를 바랍니다. K-2 전차도 현지생산으로 가격만 올리지 말고 한국에서 직도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크게 3-4가지 정도를 생각 할 수 있는데… 1. 라이센스 생산은 반드시 망합니다. 폴란드 생산 기술, 공업 능력이 상상 이하 입니다. 스웨덴 기술 도입하던, 독일 기술 도입하던 기초 산업인 철강, 제철 능력이 못 받춰주고, 용접 기술도 상상 이상으로 떨어 집니다. 보르숙도 균열 문제가 심각 하고, 크래프 이전 모델도 균열 문제 못 잡아서 K9차체 도입한 겁니다. 모 간부랑 대화에서도 철강 산업 자신 있어 하던데…. 폴란드산 철강 균열 나는 걸로 나름 유명 합니다. 2. 부정부패가 너무 심해서 이렇게든 저렇게든 돈 빼먹기를 할 겁니다. 개발, 생산, 유지 보수가 제대로 갈 수가 없습니다. 지금 이야기 하는 K2PL 도 정부 자금으로 공장 짓고 기계 놓고, 그 소유권은 회사가 가지는 구조 입니다. 3. 전장 환경의 상이. 대한민국에서 기갑장비 운영해본 사람이 바라본 전장과 유럽 전장이 좀 차이가 큽니다. 유럽의 진흙, 뻘 등은 한국에서 생각 하는 그 것과 좀 다릅니다. PzH2000이 폴란드에서 실시한 나토 훈련에서 박살난 이유가 물론 디자인 오류도 있지만, 전장이 어마 어마한 뻘밭 입니다. 여기서 폴단드가 어느 수준의 정비를 할지 모르지만, 부품 및 보급 관리가 조금만 잘 못 되어도 난리나는 전장 입니다. 폴란드 장병 및 지도자 급 들의 교육 수준이 한국과 많이 다릅니다. 음주 문화도 심각 하고…. 지금은 새 장비라 버티지만 2-3 년 내에 문제가 많이 날 겁니다. 참고로 같은 이유로 노르웨이에서 K9 퍼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4. 어떨게 보면 위의 내용과 연결 되는데, 장비 운용 유지 및 보수에 매년 장비 도입 가격의 10% 정도가 든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금이야 신나서 신규 장비 도입하지만, 장비들이 도입되고 나면 그 운용 유지 비용이 어미어마 할 겁니다. 지금 폴란드 경제가 안정적이고 국방비를 증액 하니 문제가 안 보이지만, 언젠간 경제적 한계에 다다를 겁니다. 특히, 지금 도입 장비들이 중구난방 인데…. 이럴 경우 필연적으로 정비 비용이 상승하고, 그로인해 운영률에 문제가 생길 겁니다. 지금 보르숙 개발 했다고 난리도 아니고, 국뽕이 차 올른 것들 다 정부 및 정치인들이 언론을 이용해 한 선동질 때문 입니다. 옛 소련 국가들의 공통점이 언론의 사유화와 그를 이용한 선동질 입니다. 이건 쉽게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양질의 무기를 수출해도, 정치적으로 수 틀리면 두고두고 대한민국 명성에 똥칠할 놈들입니다.
저렇게하려면 레드백은 기전부품보단 한국산 장비로 다 갈아치워야 할건데 그럼 폴란드애들 또 입댈거고... 저런 속 시끄러운일을 왜 할려고 하는지... 그냥 니들이 알아서 해라라고 하고 끝내고 기존의 말 잘통하는 나라와 하는게 더 나을건데...쓸데없는 욕심이 과하다는 생각밖에 안듬
그 동안 폴란드를 쭈욱 보면서 느낀 점은 참 자기 객관화가 너무 심하게 안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폴란드 방산업체들은 국산화라는 명분에 기대어 능력도 안되면서 다 할 수 있다고 큰 소리치고, 계속 실패, 시간만 질질 끌고, 또 비싼 가격으로 정부 돈이나 뽑아 먹으려 하고,
폴란드 밀매라는 애들은 크랩이 K9보다 훨씬 더 우수하다고 하거나, K2가 성능이 부족하기 때문에 폴란드가 직접 업그레이드 해서 K2PL을 만든다고 하거나, 레드백 성능이 안 좋아서 직도입하지 않고 폴란드가 직접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개발하려고 한다고 하질 않나....한국산 무기에 대해 온갖 어거지 트집을 잡으며 마치 지들이 기술적으로 한국보다 훨씬 앞서 있는 양 떠들어대는 대가리 총맞은 폴란드 밀매들이 수두룩하다는거. 아직도 폴란드 밀리 사이트 가서 댓글들 보면 아주 가관...ㅎㅎ 이런 애들이 한국무기 대량 수입계약을 맺은 이전 정권을 무너뜨리고 현재의 친독/친유럽 성향의 폴란드 정권을 만들어 준 애들이죠.
폴란드 국방부 장/차관도 바뀌고, PGZ 회장도 바뀌고...이전 정권에서는 국방부 장관과 PGZ 회장이 전면에 나서 한국산 무기 도입을 주도했는데...지금은 국방부 차관과 군수조달국장(현역 장군)이 주도하고 있는데 자기네가 봐도 이건 너무 답이 안 보이니 자체 개발 대신 라이센스 도입하겠다고 태세 전환 ㅎㅎㅎ
상식적으로는 기존 운영 중인 크랩 및 K9과의 호환성, 기존 인프라 등을 고려하고, 호주에서 링스가 레드백에 발렸다는 점, 레드백 폴란드 테스트에서의 좋은 평가 등을 생각하면 당연 레드백을 라이센스할 것 같은데...하지만 이건 이전 정부가 한국과 이미 맺어 놓은 계약 또는 그 계약의 일부가 아니라 처음부터 새로 맺는 계약인지라 현 친독/친유럽 성향 정권 및 이를 지지하는 국민들의 특성상 레드백이 아닌 독일 링스를 선택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게다가 한국으로 인해 위협을 느낀 독일이 유럽에서 전방위로 영업과 생산능력을 강화하고 있고, NATO 사무총장, 프랑스 대통령 등등 유럽의 리더들이 유럽국가는 유럽 무기를 사야한다고 연일 떠들어 대고 있으니...결과가 어찌될런지...
오늘도 깊이 있고 잘 정리된 내용 잘 봤습니다. 👍
폴란드 군현대화 사업의 돈줄이 어디인가를 보면 왜 이따구인지 알 수 있죠. 폴란드 댓글러들은 아직 뭔가를 잘 모르는 것 같은데 그도 그럴만 한게 그동안 러시아제 무기를 사용해 왔잖아요. 뉴비들인겁니다. ㅎ
러시아제 탈피할려고 오래동안 노력해왔음.
근데 선동에 많이 휘둘려는 나라라. 노조 기업 지역이기주의 때문에 앞으로 나가지 못한 나라였음.
지 주제를 모르는 것들이 리더가 되면 생기는 일
이렇게 무능한 자국 빙산기업을 밀어줘야하는 폴란드가 불쌍해짐
이게 유럽이 중국에 밀릴수밨 없는이유
글게 말입니다. 이런 나라에 또 열심히 해서 팔아야 하는 우리 현실도 참... ^^;
@@밀리터리팩트남잘봤습니다 일단 뭔일인지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짐작히는거라 댓글부터 달아봤습니다
제작년에 많은 유튜버들이 폴란드와 협력하는거 기대를 많이해서 저도 댓글로 결과적으론 아랍에미리트 보다 좋을것 없을것이라고 썼었는데 어차피 가제는 게편이라고 우리기업들 물많이 먹을것이라고 예상했었습니다
K2도 비싼 외산 옵션 다 붙여놓고 우리보구 가격 비싸다고 하는 폴란드 이면서 K2보다 국산화가 훨신 낮은 레드벡을 감당 할 수 있나? 가격 안맞는다고 억지 떼 쓸게 뻔한데
푸틴 형님이 우크라이나를 적당한 선에서 매듭짓고 발트3국 방향으로 참교육을 개시하면 폴란드도 정신이 좀 들겁니다.
일단 폴란드 중장갑 부대용 IFV에서 레드백의 경쟁력은 나쁘지 않은 정도는 됩니다. 호주판 K9 헌츠맨 자주포 사업과 레드백 수주 성과도 파워팩 공통화 부분이 컸던 면도 있죠. 특히, 레드백에선 이스라엘 엘빗의 아이언비전 증강현실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포탑이 차지하는 비용이 높은데 폴란드가 보르숙 포탑을 고집할 것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맡은 포탑과 전투시스템 비용을 떼고 들어갈 수 있죠. 한화와 육군은 레드백 시제차량을 굴려본 후 아이언비전에 크게 감탄해서 한국형 아이언비전을 개발해야한다는 분위기도 무르익었을 정도로 좋다고 합니다. 다만
폴란드가 레드백 시제를 테스트해보고 폴란드보다 50년은 앞섰다고 감탄했다는 부분 역시 레드백의 승차감과 기동성, 장갑 이외에는 아이언비전 전투시스템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보르숙 포탑을 가져올 경우 거기에 아이언비전을 얹거나 한화에게 열화판 대안을 원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능동방어는 또다시 이스라엘의 아이언피스트나 트로피에 넘어갈 가능성이 큰 편이구요.
유럽의 MMP 대전차 미사일 개발이 늦어져서 보르숙의 미사일은 이미 이스라엘의 유럽시장용 스파이크인 유로스파이크가 인티된 상태여서 현궁 사거리 연장형이나 천검이 들어갈 가능성도 0이죠. 파워팩도 공통화 때문에 독일제라 딱 차대와 장갑만 파는 겁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제가 볼땐 그것도 물거품될걸요?? 폴란드가 그걸 감당할수 있는 제정이 될까요?? 일단 폴란드는 보는 눈은 엄청 높습니다. 높은 기준으로 모든걸 진행시키다 보니 파토나는게 한두번에 아니에요. 현실적인 접근은 하지못하고 자신들의 제정능력 제조능력을 과신하여 나중에는 돈은 돈대로 날리고 현실의 벽에 부디치는 그런 시나리오로 가더라구요.
무언가를 파는것도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듯이 사는것도 마찬가지인데. 요즘 폴란드 하는짓보면 경험이 적어서인가 좀 정도를 벗어난듯한 느낌이 있죠.
말 바꾸기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도 수천억 수조원 짜리 무기 구입 할때면 얼마나 변경 되었나요.., 마지막 결정 될때까지 수없이 변경하고 변경 합니다.
PGZ가 라이센스 생산을 하는데 우리기업의 판매가 보다 훨씬 비싸서 폴란드 정부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더군요. 기가 막히죠.
폴란드가 포탑생산비가 비싸서 그냥 조립생산인데 단가가 비싸 가격이 높으면 생산댓수가적어지고 그리고 포탑얹으면 애프터서비스나 개조의 실수로 인한 납품지연으로 단가상승이나 여러가지문제로 보다 쉽게 보다 많이 돈 벌기위해 폴란드정부에 제의함
폴란드의 말바꿈은 정권교체가 크죠.
특히, 당시 K-방산 도입 정책을 추진했던 국방장관이 현재는 강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이기에 현 정부 여당의 정치적 흠집내기도 크고 요.
폴란드는 우리 언론처럼 모든 국민이 지지한거 아닙니다. 우크라 지원 두다파와 반대 야당의 극심한 대립이 있었고, 미국, 독일 한국 무기 도입보다 경제가 우선이다라는 야당과 두다의 대립으로 양분되어 있었습니다. 우크라에 10만명이 학살 당한 폴란드는 우크라의 사과 거부로 우호 국가가 아닙니다 두다 대통령이 우크라 난민 수용하여 우크라인 우선 취업 정책으로 폴란드 청년 백수 만들어 극심한 반대 시위가 극심했고 우리 무기 도입도 미국, 독일 우크라 때문에 동급으로 욕 먹는 겁니다
경로의존성이라는게 정말 골치아픈게
문제가 뭔지는 뻔히 알고도
이해관계가 하도 얽혀있으면
그걸 해결할 엄두를 못 내지...😅
냉전후 동구권 시장화 과정들을 비교해보면
급격하게 해체하면 부작용때문에 죽어나고,
서서히 해체하면 그 잔재가 비효율로 계속 남아서 발목을 잡는😅
보르숙 개발할때 차체 하나 개발하는데만도 엄청 애를 먹었던 전적이 있던 터라, 현재 시중에 있는 레드백, 링스 급의 장갑차를 개발하기는 힘들것이라 판단한 것 같네요.
자기들도 직접 자기들 손으로 만든 무기를 쓰고 싶은 열망이 왜 없겠습니까마는, 현실적으로 생각해봤을때 지금 폴란드의 개발역량으로는 아득히 먼 레벨에 있는 장갑차들이지요.
그래서 K-2 랑 K-9 처럼 라이센스 생산하면서 기술축적하자는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여지네요.
맞는 말씀입니다. 달아주시는 댓글 잘 보고 있습니다. 즐거운 주말 시간 보내세요.
PGZ가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선스 생산+수정”의 의미는 크라프 자주포와 같은 방식으로 레드백 차체+폴란드 포탑 통합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개발하고 생산하기를 바랍니다.
K-2 전차도 현지생산으로 가격만 올리지 말고 한국에서 직도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K2 가격 오른게 현지 생산도 있겠지만 비싼 옵션으로 요구 하면서 가격은 비싸다고 하는거임 예를 들어서 능동방어 방어 장갑 강화 무인포탑(기관총) 이런 외국산 옵션 요구하면서
현지에선 가격 비싸다고 언론 플레이함
이놈들 미슬 한 방 맞아보면 금방 생각 달라진다. 전쟁은 수행능력이 더 중요하다.
비싼 좋은 무기보다 저렴하고 지속으로 사용할 무기가 필요하다는 걸 우러전 보면 알 수 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저 챠트는 뭘로 만든 건가요?
저도 궁금합니다.
Edrawmind 라는 프로그램입니다.
크라운/해태제과 있었는데 회장님이 보고서 양식을 저런 마인드맵으로 바꾸셔서 잘 이용했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내용이 짧아 메모 수준인데, 메일보고 아닌 대면보고 시절에, 저 맵 양식덕분에 A4용지를 채우기 쉬운게 좋더라고요.
크게 3-4가지 정도를 생각 할 수 있는데…
1. 라이센스 생산은 반드시 망합니다. 폴란드 생산 기술, 공업 능력이 상상 이하 입니다. 스웨덴 기술 도입하던, 독일 기술 도입하던 기초 산업인 철강, 제철 능력이 못 받춰주고, 용접 기술도 상상 이상으로 떨어 집니다. 보르숙도 균열 문제가 심각 하고, 크래프 이전 모델도 균열 문제 못 잡아서 K9차체 도입한 겁니다. 모 간부랑 대화에서도 철강 산업 자신 있어 하던데…. 폴란드산 철강 균열 나는 걸로 나름 유명 합니다.
2. 부정부패가 너무 심해서 이렇게든 저렇게든 돈 빼먹기를 할 겁니다. 개발, 생산, 유지 보수가 제대로 갈 수가 없습니다. 지금 이야기 하는 K2PL 도 정부 자금으로 공장 짓고 기계 놓고, 그 소유권은 회사가 가지는 구조 입니다.
3. 전장 환경의 상이. 대한민국에서 기갑장비 운영해본 사람이 바라본 전장과 유럽 전장이 좀 차이가 큽니다. 유럽의 진흙, 뻘 등은 한국에서 생각 하는 그 것과 좀 다릅니다. PzH2000이 폴란드에서 실시한 나토 훈련에서 박살난 이유가 물론 디자인 오류도 있지만, 전장이 어마 어마한 뻘밭 입니다. 여기서 폴단드가 어느 수준의 정비를 할지 모르지만, 부품 및 보급 관리가 조금만 잘 못 되어도 난리나는 전장 입니다. 폴란드 장병 및 지도자 급 들의 교육 수준이 한국과 많이 다릅니다. 음주 문화도 심각 하고…. 지금은 새 장비라 버티지만 2-3 년 내에 문제가 많이 날 겁니다. 참고로 같은 이유로 노르웨이에서 K9 퍼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4. 어떨게 보면 위의 내용과 연결 되는데, 장비 운용 유지 및 보수에 매년 장비 도입 가격의 10% 정도가 든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금이야 신나서 신규 장비 도입하지만, 장비들이 도입되고 나면 그 운용 유지 비용이 어미어마 할 겁니다. 지금 폴란드 경제가 안정적이고 국방비를 증액 하니 문제가 안 보이지만, 언젠간 경제적 한계에 다다를 겁니다. 특히, 지금 도입 장비들이 중구난방 인데…. 이럴 경우 필연적으로 정비 비용이 상승하고, 그로인해 운영률에 문제가 생길 겁니다.
지금 보르숙 개발 했다고 난리도 아니고, 국뽕이 차 올른 것들 다 정부 및 정치인들이 언론을 이용해 한 선동질 때문 입니다. 옛 소련 국가들의 공통점이 언론의 사유화와 그를 이용한 선동질 입니다. 이건 쉽게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양질의 무기를 수출해도, 정치적으로 수 틀리면 두고두고 대한민국 명성에 똥칠할 놈들입니다.
k2PL도 낮은 단계 라이센스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서 자국 회사 능력 올리는게 맞다고 보이네요
저렇게하려면 레드백은 기전부품보단 한국산 장비로 다 갈아치워야 할건데 그럼 폴란드애들 또 입댈거고...
저런 속 시끄러운일을 왜 할려고 하는지...
그냥 니들이 알아서 해라라고 하고 끝내고 기존의 말 잘통하는 나라와 하는게 더 나을건데...쓸데없는 욕심이 과하다는 생각밖에 안듬
머 2년전부터 예상했던건데요. 멀. 기초산업 제조업 개박살난 나라, 하지만 노조는 개빡신 나라, 지뿔도 없으면서 자존심 강한 나라, 거기에다가 정치적 갈등과 지역갈등이 심한 나라, 방산업체들의 부정부패가 심한 나라.
아따 폴란드... ㅈㄴ까부네.
우연히 추천에 올라 한번 보게된 영상인데, 상당히 성숙하고 진지한 방송이네요. 유튭에 범람하는 국뽕 사기성 밀리 방송 아닐까 하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영상 잘 봤습니다. 추천합니다. 다른 영상들도 찾아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차 떠났는대 억지로 매달리는 군요.
영상 스타일이 거의 ppt 발표하는 느낌인데 화면을 깔짝깔짝 너무 많이 움직여서 보는 사람 멀미납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산업기반,기술 없는 나라들이 욕심만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