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자감과 자만에 빠져서 현실을 자각하지 못하고 현실 탓, 상황 탓을 하며 자기 합리화를 해왔던 과거의 제 못난 모습을 담은 영상입니다. 지금에서야 돌이켜보면 다 변명과 핑계 뿐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도피하려고만 했던 제 모습을 반성하기 위해 당시에 제가 느낀 감정과 생각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해봤습니다. 결국 나는 공무원 시험을 포기했을까?? 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 > th-cam.com/video/hobBtOPI9Rg/w-d-xo.html
공시 4년하고 포기했음. 공시는 정말 개미지옥임. 25살에 공시를 시작했는데 정말 후회함. 처음에는 뭔가 조금만 조금만 더 하면 될 것같았고 3년째에는 28살이나 처먹고 무경력 무직백수에 이거 아니면 나 인생망하고 굶어 죽고 다른 길이 없어보였고 4년째에는 자존감이고 뭐고 없고 의욕도 없고 29살이나 먹었는데 무경력이고 친구들은 결혼이야기 나오는데 나는 어쩌다보니 방구석폐인이고 인생 좆망한걸 느끼지만 내가 할 줄아는건 공무원 책피는것 밖에 없고... 남들은 화려하고 재밌는 20대라지만 나의 20대는 24살에 멈춰있고 그 후는 기억이 없고, 나름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 인생은 ㅈ망해있고. 공무원 아니면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을거라는 생각에 시야가 엄청 좁아짐. 나는 29살 지방직 떨어지고 대학교수님 찾아가서 대학원 입학시켜 달라고 빌었고 30살에 대학원 입학함. 솔직히 그냥 도피였음. 멘탈도 너무깨졌고 그나마 내가 재밌던 기억이 대학생활이니까 도피하고 싶었음. 그러다 31살 졸업할때쯤 뭐라도 자소서에 한줄 적을것이 필요하였는데 운좋게 공기업인턴 3개월 되었음. 인턴 다니면서 취준을 했고 그러다 인턴경험 때문인지 다른 공기업 1년 계약직 합격함. 아르바이트 제외 사회생활은 공기업이 전부 다 보니, 자연스럽게 공기업 준비할까 라는 고민을 함. 3개월정도 고민 했음. 남들 1년 만에 아니 몇 달 만에 합격 한다는 9급 공무원도 하다 하다 포기하고 인생이 꼬였는데, 날고 긴다는 사람들도 힘들다는 공기업에 감히 내가 도전해도 될까? 이제는 진짜 시간도 없고 지금도 많이 뒤쳐졌는데 시간만 날리는게 아닌가. 고민하다가 일하면서 공부시작함. 팀장님이 좋게봐주셔서 계약도 1년 연장되어 총 2년까지함. 계약이 끝나가는 33살 하반기에 원하는 공기업에 합격함. 남들 금방한다는 9급은 그렇게 안되어서 포기했는데, 어렵다는 ncs가 나에게는 더 할만하더라. 30살에 대학원 갈때 주위에서 다 말렸고 나도 나를 포기한 상태였으며 공무원 아니면 내가 굶어 죽을것 같았는데, 공무원을 포기하고 보니 직업은 정말 다양하고 삶을 살아가는 길은 그 길이 대로이든 소로이든 쪽길이든간에 어떻게든 있더라
저희 부모님이 대기업 20대부터 다녀서 50대까지 다니셨는데 돈 많이 받긴하는데 스트레스 엄청 심하다고 공무원 하라고 계속 시키는 중인데 저도 포기를 해야할까 걱정이네요…. 공부한지 얼마 안 됬지만 남들보다 단어 외우는게 늦네요…. 스파르타반 들어가서 폰 테블릿 못 쓰는 관리해주는 곳에서 공부중인데
전 여자인데... 죽고 싶고 열심히 살아봤자 성과는 없고 빚만 느는데 뭐하러 사나 싶었어요 머리 쓰는 일을 못 하겠어서 반복적 일이고 사람과 대화 안 해도 되는(의례적인 말만 해도 되는) 편의점 알바했어요. 알바비로 대출이지 내면서 공부도 대충 하고 쉬었어요. 남들은 제가 열공하는 줄 아는데 제대로 안 했어요. 그렇다고 쉰 것 같지도 않았어요 공부해야지 라는 압박감은 그대로인데 내 몸은 무기력해 있고... 번아웃 우울증 대인기피증이었어요 그렇게 커리어도 없이 30대 중반이 되고.. 이제야 현실자각이 되면서 이력서 넣고 다니고 있어요. 20대 중반부터 30대 중반까지.. 십년을 통으로 날아간 느낌이고 후회도 하지만 그때로 돌아가면 열심히 살았을까 싶어요 정신적으로 힘들었어서.... 늦다면 늦고 어떤 커리어도 없지만 아직 30대니까 등산 하듯 열심히 포기하지 않고 올라가려고 해요. 그러다 보면 정상이 보이고 왔던 길이 편하게 다닐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희망을 걸어봅니다.
대기업이 들어가긴 더 힘든데 대기업은 스펙 면접으로 어느정도 커버 되지만 공시는 깡 순수필기라 그런듯 공무원 장수생들 보면 고등학생 때 공부 안 하던애들은 대부분 그런듯. 남들 중고딩때 6년동안 배운 한국사 영어 공무원한다고 그제서야 공부하다보면 그 차이 못 쫒아감 남들은 국사 영어 빨리 끝내고 암기과목 공부하는데. 첨 공부하는 애들은 국사 영어 공부하고있으니
솔직하게 말해서 3년이나 되는 시간을 일도 안하고 공부만 했는데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지 못한다면 공부에는 자질이 없다는 걸 수긍해야만 합니다. 중간중간 몇 달씩 일하면서도 3년 이내 합격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뭐 집에 돈이 넘치도록 많아서 5년이고 10년이고 돈 안벌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하십시오 결국 선택은 본인들 몫이니까요 ㅎ
이 시험은 개미지옥이에요... 공부를 많이 한다고 해서 합격하는 것도 아니고 막상 시험문제가 엄청 어려운 것도 아니에요 근데 계속 한두문제로 탈락해서 좀만 더하면 될것같은 희망은 심어주고 시험은 또 1년에 한번밖에 없어서 몇번 치다보면 나이 먹는 건 순식간... 그렇게 제가 몇년을 허비했네요 ㅜㅜ 나름 지방에선 좋은 대학 나와서 지방행정직 도전했었는데 지방이라고 커트라인이 그렇게 낮지도 않고...전 공무원시험 이후로 공부공포증 생겨서 시험 생각하면 속이 울렁거려요 ㅜㅜ
임용 후 현직 4년차에 스트레스로 인한 간경변이 왔습니다. 상상초월의 민원 강도... 이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질병휴직으로 1년을 쉬며 세상에 많은 직업이 있구나 깨달으며 미련 없이 그만두었습니다. 인생은 길고 나 자신은 발전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지금은 실패가 아닌 성공을 위한 과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답이 나와있네요... "내가 정말 극혐하는 비효율적인 공부의 끝판왕이었다." 이런 스타일은 공무원시험, 의치한약, 각종 전문직 시험(cpa cta 변시 등)에서 성공하기 정말 어렵죠... 요즘 취업난으로 상기 분야에 사람이 엄청나게 몰리기 때문에 실수 하나로 당락이 갈려서, 이런 류의 단순암기형 공부를 즐기면서 점점 지엽적으로 파고들 수 있는 사람에게 아주 유리합니다.
피시방하다가 코로나 20년에 터지고 수많은 제약으로 적자보다가 결국 20년 12월 폐업하고 39살에 공무원일행9급도전했음. 중학생때부터 놀아서 영어도 완전 노베이스.. 진짜 일년에 360일씩 9-9 스카다님. 22년시험 영어과락이거나 45점맞아서 국어국사행정법100점맞고도 떨어짐... 오기로 영어만 계속 함 정말 힘들었음... 결국 좋은 점수받아서 합격확실권이라 놀고 있음 근데 사실 난도자체는 힘들지 않음 끈기가 제일 중요한 시험임...
교육행정직 6개월 다니다 퇴직했습니다. 자발적인 인간형들은 다니기 어렵습니다. 안해도 되는 문서질이 일의 90%입니다. 같이 있는 사람들도 공무원 오래해서 완전 공무원화 되어있습니다. 답답해서 미칠겁니다. 평생 편의점 알바만 하면서 살래? 아니면 평생 공무원 할래? 묻는다면 제 대답은 평생 편의점 알바를 택하겠습니다. 평생 노가다를 한다고 해도 그게 낫습니다. 1년이상 투자할 만한 직업이 아닙니다. 너무 지겨운 집단입니다. 안된게 오히려 더 잘 된 일이 될 수도 있으니 편하게 마음 먹고 다음 일을 찾으면 됩니다.
넷상에서나 공무원 하대하지.. 우리 사무소만해도 연대 출신이 민원대 앉아서 숨도 안 쉬고 민원인 받고 열심히 일함.. 학벌이 아깝지만 이게 현실이고 . 내 동기도 후배들도 다들 괜찮은 대학에 괜찮은 커리어에 훌륭하고 성실한 삶을 살아옴... 단순히 생각해서 우리나라에서 인문계 출신이 들어갈 수 있는 월급쟁이가 뭐가 있는지 따져보면 왜 이런 취업 양태가 나오는지 바로 알 수 있음.. 공시를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온라인상에 참 많지만 생계가 걸린 시험은 합격자 모두가 긴터널과 늪을 힘들게 빠져나온 자들임..
Ruddy Stylo 님 댓글 감사합니다. 하신 말씀들 다 맞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인 것도 맞구요.. 전 제 깜냥도 모르고 만만히 봤다가 큰코다치고 좌절했지만, 합격하신 분들보면 저보다 뛰어나신분들인데 정말 간절히 준비해서 붙으셨더라구요. 힘든 시기 이겨내시고 합격하신 분들 다 존경합니다
나이 먹으면서 느낀건 나이들수록 공부가 더 안됨.. 이건 진짜 머리의 문제가 아니라 체력과 환경의 문제랄까 나이 먹을수록 체력도 전과 같지 않고 생각도 많아지고 공부만 하기엔 초조함과 불안감이 늘 떠다녀서 더 집중이 안되는듯.. 그냥 대기업 경력으로 좀 낮춰서 회사 다니는게 현실적인 방법일듯함
저랑 비슷한 상황이었네요. 아이러니하게도 전 반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연도에서 국가직에 터무니없는 점수로 떨어졌고 2달 동안 막판 뒤집기 하자는 생각으로 더욱더 미친듯이 했어요. 그 결과 지방직에서는 상위권으로 합격했습니다. 힘빠지는 얘기일 수도 불난집에 기름 붓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자신을 믿어야지만 기적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다른 어떤 길을 가시더라도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에 기적이 나타나길바래요.
학원에서 광고하는 단기합격생들 보면 거의 대부분이 원래 공부잘했거나, 공부해뒀던 자산이 있어서 단기합격함 그런데도 학원에서는 이 사실을 감추고 마치 누구나 단기합격 가능한것처럼 광고하지 단기합격자도 소수지만 그 단기합격생중에 공부자산 없이 순수 단기합격하는사람 극히 드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은 최소 인서울대는 갈것으로 생각하고, 자신은 최소 중견기업이상은 가겠거니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듯이 9급 또한 대부분은 단기합격 못함(사실 단기합격이 문제가 아니라 수험생 전체 통계로 보면 끝내 합격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이 더 많음)
저랑 비슷한 경험이시군요...대기업 ㅡ 퇴사 ㅡ 공무원 준비 ㅡ 포기 ㅡ 대기업 재입사 ㅡ 16년 근무 ㅡ 퇴사 ㅡ 2년 학원강사, 막노동, 중소기업, 전단지 알바 등 ㅡ 중견기업 입퇴사 ㅡ 현 중견기업 안정 근무중....힘들었네요. 결론은 본인 적성과 결을 제대로 파악하시고 하고픈 일을 찾아 올인입니다. 대기업이든 중소, 중견기업이든 회사마다 조건, 분위기, 대인관계, 업무스타일, 조건 등 천차만별입니다. 부디 잘 찾아가시길여~^-^
공무원 되기 쉽다는 건 대학교 가기 쉽다와 같음. 지잡대학이 가기 쉽듯이 인기없고 힘든 직렬은 가기 쉬움. 그런데 인기있는 직렬은 경쟁률도 세고 감축정부라 티오도 적어서 붙기 힘들어요. 그리고 제일 하지말아야 할 게 무지성으로 '1년만 더 해봐라' 이게 제일 안좋은 조언입니다. 판단은 자신이 해야하는겁니다. 떨어지면 1년이 그냥 사라지고, 남는 것도 없습니다. 그저 돈과 시간, 그리고 줄어든 근육만 눈에 띄게 됩니다.
본인 스스로 "이건 절대로 아니다"싶으면, 과감히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 싶네영 😊 나도 한 10여년전쯤에 취업이 너무나도 힘든관계로 ebs교육방송 9급공무원 인터넷강의를 보며 준비하고, 셤을 보다가 아니다 싶어서 내려놓은 경험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루빨리 다른 길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예시가 아닐까도 싶습니다! ㅋ
공무원준비도 좋지만 각 공무원의 전 현직카페에 가입해 장단점 확인하시고 자신에게 맞는 직종에 도전하세요 열심히 공부해놓고 합격후 실무에서 현타와서 관두는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게 공부보다 선순위지요 그리고 공무원보다 기술계통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정년없이 일 할수도 있고 자기사업차릴 수도 있고.. . . 길은 많은데 보이는 것만 보면 시야가 좁아집니다 참고로 전 경찰직10년하고 회의감들어 나와서 지금은 기술로 먹고삽니다 사는데 아무 지장없고 나름 만족합니다
글쓴이 영상보니까 수험하고는 좀 성향이 안맞는것같아요.. 팀워크나 주변사람들과 같이 뭔가를 하시면서 동기부여 받는다고하셨는데 기업채용쪽이 확실히 더 적성에 맞으신듯... 저도 공시합격자지만 실제시험 솔직히 몰라서 틀리는게 아니라 실수로 틀리는걸 줄여야 합격하는시험인지라... 특히 외로운거 잘 못참으면 힘든게 수험이죠 솔직히 나이는 핑계라 봅니다 저는 님보다 몇살 더 많아요
나 주변에 같은 대학 나온애들중에 1년만에 붙은애들 있긴한데 나는 지금 3년이 넘어감😢... 진짜 자존감은 떨어질때로 떨어졌고 친구들이랑 전부 연락끊은지 오래고ㅠ 너무 살아있는데 인생이 죽은느낌.. 자신감하나로 살았는데 이제는 내가 이거 포기하면 뭘 할수있는지도모르겠음...
88년생인가요? 나이 많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3년을 공부해서 포기했으면 잘한 선택입니다. 다만 국가직 치르고나서 지쳐서 지방직까지 달리지 못한 게 아쉬움이 남습니다. 제가 작년에 행정법 기출 1회독 도중에 치른 국가직 시험에서 35점을 맞고 두달간 남은 부분 완료하고 나서 치른 지방직에서는 90점을 맞았거든요. 행정학 공부가 미비해서 45점 맞고 한 문제 차로 떨어져서 올해 시험까지 준비하게 됐는데... 좌절할 만큼 하시고 다시 긍정모드로 돌아왔으면 싶네요. 사실 9급 공무원 시험 우습게 보는 이들 많지만 100문제를 100분간 고득점하기가 여간내기가 아니란 걸 공부해보면 깨닫지요. 경쟁률도 사실 삼대 일 사대 일 수준도 아니니까요. 사색도 많이 하시고 건강도 다시 회복하리라 믿어요. 그간 고생 많으셨어요! 본인한테도 다그치지만 말고 위로와 격려 건네줬으면 합니다
서울대 도 겨우붙는데 상위권에 있다고 합격 할거라 생각했다면 시작전부터 착오가 있었네여 제가 8개월 공부하고 지방직 7급 합격했는데여 10 년 일하다가 퇴사하고 복지좋은대기업 다니는데 저도 공부라면 손에 꼽는수준이었는데 9급 한문제차로 떨어지고 7급 붙었는데여 머리좋다고 다 붙는거 아니더라구여 제 주변에도 머리좋다고 몇달안에 합격한다고 자신감으로 뛰어들었다가 전부 처음에 떨어졌습니다 쉬운시험이라고 뛰어들 그런시험은 아닌거같고 사전에 준비많이하고 시작해야 충격이 적게 오는 거 같습니다
공무원 시험은..매일매일 쉬지않고.. 시험끝나도..하루만쉬고..다시 공부하고 무한반복..책을 아주그냥 달달달 외우고 계속 암기하면 3년 안에 무조건 붙는 시험입니다. 중간에 쉬면 안됩니다 그럴 자신 없으면 빠르게 포기하시는게 좋습니다. 미친듯이 하세요... 그래야 포기도 할수 있습니다. 지금 간절하다면 수험생 많은 곳으로 가세요..할수 있습니다.. 무엇을 하시든지간에 응원하겠습니다
6년 경시 준비했었습니다. 그때 드는 생각이 아 나이는 들고 이나이에 어디에 취업하고 결혼하고 먹고사나 하는 생각이였습니다 현재 인테리어 사무실취업후 잘먹고 잘살고 합니다 ~ 진짜 포기할줄아는것도 능력인것같아요 공무원준비하시는분들 힘드신거 누구보다 잘압니다 다들 화이팅하세요 ㅠㅠ
내가했던공부방법. 동영상 강의로 모든과목 줄기이해하는데 3개월. 세세한거 외우는거 3개월. 이렇게 6개월까진 설렁설렁. 막바지 시험까지 남은 3개월 체력. 영혼 갈아넣기로 은둔하며 공부만. 암기암기. 출제시험풀기. 잠잘때도 강의 들으면서 자기. 무의식중에도 공부가된다하여. 총9개월 9급 행정직합격했습니다. 계속 열심히하면 몸이못견디고. 처음부터 다외우려고하면 다아는것같아 길어질수록 공부하기힘듭니다. 처음시작은 크게 넓게 대강~~막판스타트 외우기!!저는 그게 통했던것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합격한 저는 그만두고싶습니다.ㅜㅜ
21년 지방직 합격자 입니다..맨날 장수 핑계로 놀다가 30줄넘으니 붙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3달 하루에 7시간정도 하고 붙음... 공시 어렵지 않아요 시간보다 컴팩트하게 뚫어야합니다 공부법은 이론과 암기인데 이론으로 외운부분은 바로 기출로 그부분을 풀어야합니다 전부다
두문법을 쓰든 스토리리를 말든즌 뭔수를 써서라도 이론을외우고 바로기출로 그부분을 독파 반복되는 유형은 더중요 가장중요한건 다음날 빠르게 어제꺼 복습으로 이론 독파 끌면 안되요.. 끈다는거 자체는 전날 공부가 안 된겁니다 중요. 기출복습은 좀더 집중 시간들더라도 왜냐면 기출은 유형을 크게 볼필요가 있어요 그차트에선 어떤 유헝 문제가 나오는지 또 이론을 어떤식으로 묻는지가 기출집에서 다알려주는 거에요 결국기출이 답이고 합격문서입니다 선생은 이론을 도와줄 뿐이에요 의지하면 안됩니다 기출집을 이기는게 합격의길입니다.. 책늘리지 마세요
음 저도 5년정도 공시생활 했었는데 사견으론 그 수험생활 절대 쉽지않고 공시 자체도 쉬운 시험이 절대 아니니까 힘내세요. 법학전공에 영어강사였는데도 제겐 참 어려운 시험이었어요. 노량진 숨이 탁 막힐 것 같은 동네이지만 한편으론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네요. 딱히 드릴 말씀은 없고 힘내시길 ~ 재능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9급공무원 합격은 인생 걸어야 합격해요 요즘 9급공무원이 90년대 9급이 절대 아닙니다 22년 기준 검찰직이 92점 커트라인이었어요 이젠 관운 없으면 9급 합격 못합니다 공무원 시험은 절대로 아무나 되는거 아니에요 이거 해본 사람만이 압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구청, 시청, 주민센터 공무원들 다 대단한 사람이에요
@@얼음-e6w 9급따리란 말 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디서 감히 국가공무원 된 사람에게 9급따리라고 칭하나요? 일반인이 뭘 안다고 공무원을 무시하냐는 말입니다 옛날로 치면 상관 나으리 관리가 공무원이에요 정신차리세요 9급 시험 님 인생 걸고 해도 못붙어요 ㅋㅋ 요즘 9급이 쌍팔년도 9급이 아니라고 몇번 말을 해야 알아먹습니까? 공무원은 기본적으로 권력을 갖고 있어요 님같은 일반인이 판단할 그런 사람들이 아닙니다 연봉 3배?ㅋㅋ 그깟 사기업 40세 되면 짤리고 또 이직 준비해야 할텐데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좋아합니까? 공무원을 철밥통인데 평생 그런 걱정없이 무사안일주의로 일하는데 비교가 될까요? 한번 어려운 시험 통과한 그 대가가 바로 이렇게 평생 이어지는겁니다 그래서 사람들보고 하는 말이 젊을때 공부하란 말이 있는거에요 제발좀 정신차리세요 공무원은 님이 판단할 사람들이 아닙니다 어차피 님이 다니는 회사의 대표도 공무원 앞에선 머리 굽신거려야 하고 을이 위치 아닌가요? 실무에선 그 담당자가 바로 9급공무원이란 말입니다 정신차리세요
작년 9월말 서울시 사복공무원에 최종합격하여 올해1월에 임용되어 현재 근무 중입니다. 이제 거의 1달 다 되어가네요. 저 역시 저런 과정을 겪었기에 자존감 떨어져 외부와 단절된 채 지내는 그 기분 100프로 공감합니다. 저도 떨어질 때마다 저랬으니까요. 근데 공무원이 되면 뭔가 정말 이젠 다 끝났다라는 홀가분한 기분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꺼라 생각한 저였습니다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네요.. 큰 산을 넘으면 또 다른 큰 산이 있다는게 인생이구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 워라벨은 개뿔.. 거의 매일 야근하며 집에오면 씻고 잠자기 바쁜 삶, 공시준비 할 때와는 또 다른 형태의 스트레스를 겪어보니 저도 저 나름대로의 현타가 오네요. 결국 공시에 합격했든 안했든 자신에게 맞는 길로 걸어가면 된다.. 란게 제 결론입니다. 인생에선 정답이 없으니까요. 하고 싶은일 하며 마음편히 살아갈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히 행복한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힘내봅시다.
9급공무원 자체가 고졸이면 할수있는 그냥 노가다성 서기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5급행시는 붙어야 성공에 대해 논할수있고 5급행시도 입사하면 윗 선배들이 애취급하는데 9급공무원들 수십년일한 6급계장들이 보면 그냥 심부름꾼이죠. 7급정도는 되어야 공무원계서 명함 좀 내밀지 9급은 말단직이구요. 대기업이고 중소기업이고 자영업이고 노가다고 사무직이건간에 우리나라는 치열한 근무환경이라 일은 다 힘듭니다. 한국이 전쟁폐허서 괜히 선진국 반열에 턱걸이 한게 아님. 사회자체가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날아가는 시스템입니다. 9급 붙었다고 양복입고 노량진 가는 사람들 보면 그져 웃지요. 고생끝이아니라 고생길의 시작 점인데.
핑계 댄 순간 끝난 거임 난 검찰 불었는데 떨어지는 애들 대부분 보면 눈은 높고 행동은 꾸준히 안 함 그러고서 핑계를 찾고서 합리화를 함 그러다 자괴감에 빠짐 이게 다른 사람 얘기라고? 불과 내 떨어진 연도의 내 얘기임 ㅋㅋㅋㅋ 걍 생각 없이 공부하고 덜 부정적인 애가 이기는 게 공시고 직렬마다 다 컷도 달라서 함부로 말은 못하겠음 난 붙은 연도에 스마트폰 걍 정지 시키고 저 멀리에 1km 넘은 사물함에 넣어서 봉인시키고 걍 생각 없이 공부함 걍 열심히 한다는 생각도 안 함 그냥 함 부정적인 건 수험생활의 당연한 진리고 그걸 견디느냐 싸움이 공시판임 ㅋㅋㅋㅋ 멘탈 약한 애들은 막판에 나가 떨어지는 거고 난 합격자들 전부 다 대단한 멘탈 가졌다고 봄 더군다나 7급 5급은 어떻겠나 그 사람들은 그 멘탈 정말 박수 받을 만하지
7급 1년 준비해서 합격한 친구가 알려준 팁. 학원도 안다니고 혼자 공부했는데. 딱 한가지만 지키면 된다고 합니다. 하루 8시간 공부하라는군요. 스톱워치 옆에두고 화장실 갈때 밥먹을때 쉴때 전부 멈추고 공부리얼티임으로 8시간 1년 하루도 거른적 없답니다. 하루 해봤는데 진짜 어렵더군요.
대체로 그런사람들은 시험준비전까지 공부던 책이던 손에서 안놓고 꾸준히하던 출발선자체가 다른사람입니다 ~ 괜히 저말듣고 그냥 평범한 사람이 따라하려면 저거에 두세배를 해야하는데 평소에 독서든 자기계발이든 꾸준히 안하던사람은 그 패턴을 절대 단기간에 적응해내지못해요 그냥 자기 수준을 정확히 알고 거기에 맞게 하는게 최선입니다
명문대에서 공부좀 했으면 왜 공무원시험을 만지작거리겠어요. 수능 이후로 남들보다 게을리 살아서 고시나 로스쿨, 대기업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도태되었음에도, 몇 해전에 수능 잘본 기억때문에 이건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안일하게 도전하는 겁니다. 오히려 수능은 못봤지만 그 때부터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보다도 합격확률이 낮을거에요
@@boooo1958아이고 대한민국 1% 최상위 직업을 가진분을 여기서 만나네요. 손흥민이랑 같이 축구시작한 떨거지들은 뭘했길래 k리그 j리그 밖엔 못갔을까 그죠? 노무현하고 똑같이 태어난 우리 부모님들은 얼마나 나태하게 살았기에 고졸출신도 붙는 사법시험도 못붙고 참 한심하다 그죠?
국가직 합격하고 2년다니다가 퇴사하고^^ 결혼하고 다시 경기도지방직 합격해서 공무원 10년차입니다 세상에 쉬운 시험은 없고 상대평가입니다 공부잘하는 공시생이 많이 몰리면 어지간히 잘해서는 힘들어요 늘 합격으로 이 시험을 끝내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했던 기억이 나네요😊 공무원을 하든 다른일을 하든 나자신은 소중하고 잘하고싶은일을 꼭 찾길 바래요🤗
직렬이 너무나도 다양하고 지역마다 편차가 커서 누구는 6개월컷이네 누구는 1년컷이네 말이 많죠 그런데 지난 몇년간 행정직은 9급이어도 난다긴다하는 사람들 정말 많이 유입됐습니다 그만큼 쉽지 않아요 ㅠ 합격률을 생각한다면 답이 나오는데 sns 내려치기로 시간낭비하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네요 ㅠ 그래도 머리가 있으신분이니 뭘 하든 잘하실듯!!
전... 유학때문에 외국 살다가.. 그곳에 이민하고싶어서 다시 한국와서 현재 경력 쌓고있어요. 한국와서 간호대부터 다시 다녔고 지금은 대학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이민 생각할때 요리사, 관제사, 간호사,, 등등 생각했던 그 흐름들이 비슷한 것같아서 공감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오늘을 살아갈때 어제의 경험과 노력이 절대로 그냥 버려지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워홀생활, 대기업일한것, 영어배운거 모두 어느 한 포인트에 모여서 님이 꼭 살고싶은 삶을 사는 것에 보탬이 되는 순간이 올 것같아요. 저도 바기오에서 어학연수하고ㅎㅎ.. 너무너무 비슷한 스토리가 많아서 ㅎㅎ 공감 많이 하고가요~~! 화이팅입니다!
감히 말씀드리자면 공무원은 단지 취업하기 위한 목표가 되면 안됩니다;; 그저 안짤리는 안정적인거 하나만 보고 도전했다가는 정말 큰 불상사가 따로없습니다 국가를 위한 봉사와 희생 이런 개념없이 따박 따박 월급 잘나오는거만 바라보다가는 국가와 본인에게도 치명타입니다 차라리 이것저것 배워보면서 나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더 나을듯 합니다
동갑내기 친구같은 마음에 댓글 남겨요 지금 하시는 일 열심히 하시면서 공기업 이력서 넣어보세요. 요새 전형은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ncs 필기전형 같은건 금방 붙으실 것 같아요. 공기업들은 나이 제한없어서 30중반에 입사하는 분들 많습니다. 자신감 갖으시고 하시는 일들 모두 잘 되기를 응원합니다!!
저는 대기업중에서도 유난히 저희 대학출신이 다수인 나름 선골 대학을 나왔었습니다. 그러나, 나이 40중반 50정도에 상무 전무 라인에 대학선배들이 퇴직준비하는걸 보았고, 특히나 이분들이 입사동기 몇백명중 한명으로 그자리에 간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40중반부터 퇴직걱정하는걸 보았습니다. 이를 계기로하여 40중반이전에 이직을 어짜피 해야할것이며 나도 아무리 잘풀려봐야 전무 상무가 된들 저 나이에 퇴직걱정하는 사람이되겠구나 싶어서. 이직을했어요... 지금 월급은 당시 퇴직때보다 딱 절반수준입니다. 그러나 너무 만족합니다.
근자감과 자만에 빠져서 현실을 자각하지 못하고
현실 탓, 상황 탓을 하며 자기 합리화를 해왔던 과거의 제 못난 모습을 담은 영상입니다.
지금에서야 돌이켜보면 다 변명과 핑계 뿐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도피하려고만 했던 제 모습을 반성하기 위해
당시에 제가 느낀 감정과 생각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해봤습니다.
결국 나는 공무원 시험을 포기했을까??
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 > th-cam.com/video/hobBtOPI9Rg/w-d-xo.html
마흔전까지만 합격하면 되죠 뭐 화이팅입니다
@@asi4986 남 인생이니까 말은 쉽죠잉?
@@장쌤-b9j 라도?
@@asi4986 내고향 전북 너무 자랑스러운곳이죠
공무원제가국가직9급3개월만에합격하고1년만에면직했는데요 하지마세요 시간낭비입니다. 직무에아무도움안됩니다. 대기업왜퇴사했는지모르겠지만 공기업을가세요..ncs, 전공면접만잘보면되요 ncs는 외우는공부가아니에요
공시 4년하고 포기했음.
공시는 정말 개미지옥임. 25살에 공시를 시작했는데 정말 후회함. 처음에는 뭔가 조금만 조금만 더 하면 될 것같았고 3년째에는 28살이나 처먹고 무경력 무직백수에 이거 아니면 나 인생망하고 굶어 죽고 다른 길이 없어보였고 4년째에는 자존감이고 뭐고 없고 의욕도 없고 29살이나 먹었는데 무경력이고 친구들은 결혼이야기 나오는데 나는 어쩌다보니 방구석폐인이고 인생 좆망한걸 느끼지만 내가 할 줄아는건 공무원 책피는것 밖에 없고... 남들은 화려하고 재밌는 20대라지만 나의 20대는 24살에 멈춰있고 그 후는 기억이 없고,
나름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 인생은 ㅈ망해있고. 공무원 아니면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을거라는 생각에 시야가 엄청 좁아짐.
나는 29살 지방직 떨어지고 대학교수님 찾아가서 대학원 입학시켜 달라고 빌었고 30살에 대학원 입학함.
솔직히 그냥 도피였음. 멘탈도 너무깨졌고 그나마 내가 재밌던 기억이 대학생활이니까 도피하고 싶었음. 그러다 31살 졸업할때쯤 뭐라도 자소서에 한줄 적을것이 필요하였는데 운좋게 공기업인턴 3개월 되었음. 인턴 다니면서 취준을 했고 그러다 인턴경험 때문인지 다른 공기업 1년 계약직 합격함.
아르바이트 제외 사회생활은 공기업이 전부 다 보니, 자연스럽게 공기업 준비할까 라는 고민을 함. 3개월정도 고민 했음.
남들 1년 만에 아니 몇 달 만에 합격 한다는 9급 공무원도 하다 하다 포기하고 인생이 꼬였는데, 날고 긴다는 사람들도 힘들다는 공기업에 감히 내가 도전해도 될까? 이제는 진짜 시간도 없고 지금도 많이 뒤쳐졌는데 시간만 날리는게 아닌가. 고민하다가 일하면서 공부시작함. 팀장님이 좋게봐주셔서 계약도 1년 연장되어 총 2년까지함.
계약이 끝나가는 33살 하반기에 원하는 공기업에 합격함.
남들 금방한다는 9급은 그렇게 안되어서 포기했는데, 어렵다는 ncs가 나에게는 더 할만하더라.
30살에 대학원 갈때 주위에서 다 말렸고 나도 나를 포기한 상태였으며 공무원 아니면 내가 굶어 죽을것 같았는데, 공무원을 포기하고 보니 직업은 정말 다양하고 삶을 살아가는 길은 그 길이 대로이든 소로이든 쪽길이든간에 어떻게든 있더라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축하드려요
저는 21살에 공무원 합격해서 공무원 11년차입니다. 제꿈도 공기업에 가는 거였는데, 운동이랑 식단관리는 잘하는데 다시 책펴는 건 너무 힘들어 공부해야지 하면서 자꾸 회피하게 되네요. 올려주신 글보고 동기부여하고 가요 감사합니다.
수능보다 하겟냐 ㅋㅋ공부해도안나오는게 수능인데
내가 장수생 합격자로서 이 글은 진짜 찐이다 난 4번째 시험에서 붙음
우리형 친구가 공무원공부만 10년 넘게하다가 자다가 심장마비로 죽었음 30대가 넘어도 집안에서 공무원공부만하라고 사회생활 한번도 못해보고 통금시간과 연애금지였다 그러자 아들이 공부만하다 심장마비로 죽으니까 원없이 이것저것하게 냅둘걸이라고 울면서 말했다
공부머리안되면 포기하고 다른걸 하시길빕니다.
포기하는것도 멋진거고 다른걸 도전하는것도 멋진거임
그냥 지나가다가 봤는데 너무 안타까워요...마음이 아프네요
하 ㅋㅋ 내가 다 처열받네 자식이 도군가?
죽으니까 그때 그렇게 해줄걸 ㅋㅋ 이러네
뭐 남얘기고 확실한거 아니라 뭐 그냥 진짠진 모르지만
이게 팩트라면 부모는 평생 가슴에 대못박고 살아도 모자람
자식이 아닌 장난감 가지고 놀다 부순거랑 전~~혀 다를게 없음
부모가 죽였네ㅠㅠ 하나같이 하고싶은거 하게 놔둘걸 후회하더라ㅠㅠ
부모말 다 믿지마세요. 죽어도 책임안져요. 살아도 내가 사는거고 죽어도 내가 죽는거애요
저희 부모님이 대기업 20대부터 다녀서 50대까지 다니셨는데 돈 많이 받긴하는데 스트레스 엄청 심하다고 공무원 하라고 계속 시키는 중인데 저도 포기를 해야할까 걱정이네요…. 공부한지 얼마 안 됬지만 남들보다 단어 외우는게 늦네요…. 스파르타반 들어가서 폰 테블릿 못 쓰는 관리해주는 곳에서 공부중인데
세상엔 공무원 아니더라도 여러 직업군이 있습니다 꼭 공무원만이 답이 아닐수있으니 힘내시길 바랍니다
공시의 함정은
밖에서 볼 때는 될 거 같은데
하면 할 수록 매몰비용과 시간만 보내고 붙지 않는다는 것
남들도 똑같이 열심히 하니까...
결국 100명중 95명은 떨어지기때문에
시험 쉽게나오면 더 힘들음
@@khjin301이게 맞음.
허수들 제외하고 봐도 열심히 하는 사람들 중에서 겨우 몇명 뽑고 마는거니까
대기업 가실 정도로 가지고 계신 이과적 성향은 큰 재능이라 생각해요. 공무원 합격하셨어도 직업만족도 금세 떨어졌을겁니다. 포기하신거 잘하셨고 주변의 권유에 흔들리지 마시고 본인 재능에 맞는 다른 일을 꼭 찾으실거라고 봅니다. 힘내세요 :)
샌님님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말씀이 정말 큰 힘이 됩니다!
너무 신포도질이다ㅋㅋ
ㅎ 이런 댓글을 원했던 거임 ㅎㅎㅎㅎ
@@piy5288공무원임 ? 저런 성향은 공무원하면 불행함.
@@support_park 공무원 하면 [대기업였을때보다 작은 월급 막막합니다]라고 신세한탄할 듯
전 여자인데... 죽고 싶고 열심히 살아봤자 성과는 없고 빚만 느는데 뭐하러 사나 싶었어요
머리 쓰는 일을 못 하겠어서 반복적 일이고 사람과 대화 안 해도 되는(의례적인 말만 해도 되는) 편의점 알바했어요. 알바비로 대출이지 내면서 공부도 대충 하고 쉬었어요.
남들은 제가 열공하는 줄 아는데 제대로 안 했어요.
그렇다고 쉰 것 같지도 않았어요
공부해야지 라는 압박감은 그대로인데 내 몸은 무기력해 있고...
번아웃 우울증 대인기피증이었어요
그렇게 커리어도 없이 30대 중반이 되고..
이제야 현실자각이 되면서 이력서 넣고 다니고 있어요.
20대 중반부터 30대 중반까지.. 십년을 통으로 날아간 느낌이고 후회도 하지만
그때로 돌아가면 열심히 살았을까 싶어요
정신적으로 힘들었어서....
늦다면 늦고 어떤 커리어도 없지만
아직 30대니까 등산 하듯 열심히 포기하지 않고 올라가려고 해요.
그러다 보면 정상이 보이고 왔던 길이 편하게 다닐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희망을 걸어봅니다.
30 중반이면 결혼 육아는 포기?
비슷한 처지예요 해줄 수 있는 말은 ᆢ진심으로 화이팅!!!
죽으란법은 없다..나 하나 받아 줄 곳 없으랴!!! 하고 생각중이예요
시집가라 도피처
놉...이 상태에서 시집가면 매우 위험함... 우울증 최고 찍을 수 있음..@@김선공-c1k
@@通り過ぎる行列현실적으론 못 하죠 사회경험 없는 사람이랑 누가 결혼을 해주겠음…. 20대 부터 교제한거 아니면 힘들다도 봅니다.
한번뿐인 인생입니다..
결과가 어떻든
최선을 다하는 그대가 최고입니다..
자신을 사랑하세요
아무리 경쟁률이 떨어졌어도 대기업다녔어도 공시는 진짜 쉽지않습니다. 대부분 퇴사하고 모은돈 전부 준비비용으로 날리고 깨닫는게 현실입니다
대기업이 들어가긴 더 힘든데 대기업은 스펙 면접으로 어느정도 커버 되지만 공시는 깡 순수필기라 그런듯
공무원 장수생들 보면 고등학생 때 공부 안 하던애들은 대부분 그런듯. 남들 중고딩때 6년동안 배운 한국사 영어 공무원한다고 그제서야 공부하다보면 그 차이 못 쫒아감
남들은 국사 영어 빨리 끝내고 암기과목 공부하는데. 첨 공부하는 애들은 국사 영어 공부하고있으니
제 딸이 공시 3년 계속 떨어지면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하는걸 지켜보면서 꼭 공무원이 안되어도 다른길이 있다는거 알고 어떨땐 포기할 줄 아는것도 필요하다고 봐요 응원합니다
권연순님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공시를 포기하고 보니, 인생에 다른 길도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더라구요.
당시엔 그거 아니면 안되는 줄 알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다른 분야의 일을 도전하고 있습니다.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머님:)
솔직하게 말해서 3년이나 되는 시간을 일도 안하고 공부만 했는데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지 못한다면 공부에는 자질이 없다는 걸 수긍해야만 합니다.
중간중간 몇 달씩 일하면서도 3년 이내 합격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뭐 집에 돈이 넘치도록 많아서 5년이고 10년이고 돈 안벌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하십시오
결국 선택은 본인들 몫이니까요 ㅎ
저희형은 4년 반해서 겨우 공무원됐어요 할수있는시험입니다 1년만에 합격하나 7년만에 합격하나의 문제 인것같아요
@@짜이룬 20여 년 만에 합격한 사람 얘기도 들었습니다.
거짓말 같죠?
근데 그렇게 힘들게 붙었는데 생각보다 좋은 직장이 아니란 걸 알아서 나가는 사람도 많죠
이 시험은 개미지옥이에요... 공부를 많이 한다고 해서 합격하는 것도 아니고 막상 시험문제가 엄청 어려운 것도 아니에요 근데 계속 한두문제로 탈락해서 좀만 더하면 될것같은 희망은 심어주고 시험은 또 1년에 한번밖에 없어서 몇번 치다보면 나이 먹는 건 순식간... 그렇게 제가 몇년을 허비했네요 ㅜㅜ 나름 지방에선 좋은 대학 나와서 지방행정직 도전했었는데 지방이라고 커트라인이 그렇게 낮지도 않고...전 공무원시험 이후로 공부공포증 생겨서 시험 생각하면 속이 울렁거려요 ㅜㅜ
그래도 고생하셨어요.
Moo Moo 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하셨군요.. ㅜ
저도 예전엔 시험이라면 나름 자신있었는데,
지금은 한동안 공부쪽은 생각하기도 싫을 정도로 뭔가 지친 것 같습니다.ㅠ
제가 본 경우는 일하면서 합격하신 분을 봐서 5년걸린걸로 아네요.9급 합격하고 님처럼 공부에만 몰두하면 미치져.일하면서 집도 사고 자산도 불리고 젤 부럽더군요.
진짜요 솔직히 공시는 운이 진짜 필요해요
맞아요 기회가 1년에 한번뿐이라는거 운과 컨디션의 영향도 있고
사람들이 9급 엄청 무시하는데 생각보다 힘듭니다
솔직히 합격한다면 평균 이상입니다
임용 후 현직 4년차에 스트레스로 인한 간경변이 왔습니다. 상상초월의 민원 강도... 이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질병휴직으로 1년을 쉬며 세상에 많은 직업이 있구나 깨달으며 미련 없이 그만두었습니다. 인생은 길고 나 자신은 발전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지금은 실패가 아닌 성공을 위한 과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저는 공무원이 아닌 공기업이지만 공감이 가네요… 강성민원 때문에 사람이 너무 싫어졌어요ㅜㅜ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바라겠습니다!
제 동료 분도 후두암 걸리셨더라구요. 공무원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대기업 수준이고 월급은 절반이 되버렸어요.
그런데도 철밥통이니 뭐니… 공무원 아니더라도 사람 대하는 서비스직이신 분들은 공감하실겁니다. 악성손님, 악성민원인이 말이 쉽지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상상이상으로 스트레스에요.
watie rick 님 댓글 감사합니다.
현직에 합격해서도 참 쉽지가 않군요...
미련 없이 그만 두셨다니 힘들게 붙은셨을텐데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인생은 길고,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한 과정이라 생각하며 살아야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화이팅하세요! 좋은 선택하신 겁니다!
공무원 최종합격하고 현직이 된지 2년이 넘었으나,
내 인생에서 이렇게 힘든적은 없었다......
공부란 진짜 힘든것..
답이 나와있네요... "내가 정말 극혐하는 비효율적인 공부의 끝판왕이었다."
이런 스타일은 공무원시험, 의치한약, 각종 전문직 시험(cpa cta 변시 등)에서 성공하기 정말 어렵죠... 요즘 취업난으로 상기 분야에 사람이 엄청나게 몰리기 때문에 실수 하나로 당락이 갈려서, 이런 류의 단순암기형 공부를 즐기면서 점점 지엽적으로 파고들 수 있는 사람에게 아주 유리합니다.
PABLO ESCOBAR 님 댓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애초에 저와 맞지 않는 분야였던 걸 그때는 몰랐네요..
정치인들 자녀들은 시험한번안보구 변호사랑 의사랑 다하자너
Cpa cta 는 왜???? ㅋ
@@abcd0200 시험 같은건 범위 안에서 반복해서 훝는 능력이 중요함. 머리 좋은건 해낼 수 있는 범위의 정도이고.
@@user-be2ru9su3e좌파가 만든 수시제도때문임.
공시 오래걸리는이유가.. 외울게너무 많아서에요 암기과목은그냥 적어도 하루에 기본서 한번돌려볼수잇을정도로 책을 씹어먹을정도로 외우고 시험장들어가야 시간배분하면서 시험치기가 가능하고 그정도는되야야 합격점 근처까지나와요. 근데 그 외우는 과정이.. 참 힘들죠 최소하루 12시간 이상 책상에 앉아잇어야해요
전 행정법 기출문제만 8회독 한글자한글자 정독했더니 키워드랑 어미나 연결어만 보고도 답을 고를 수 있는 경지에 올랐었네요 ㅋㅋ
9급공무원를 최소하루12시간 앉아있어야하는 정도면 3개월컷도 가능할듯
@@정새로이-g3u절대안돼 ㅂ.아 ㅋㅋㅋ수능 기본베이스 있으면 됫까
@@슬픈고라니수능 기본베이스는 영어정도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봄
@@One-xm8ch 미안한데 진심 안됨 ㅋㅋ3개월 절대 안됨. 보통 인서울하는 애들은 기본베이스가 국영수 두루 갖춰져있어서 법과목만 삼개월 주구장창 파면 가능이지. 근데 그게 영어랑 기타과목 베이스가 있다는거고 내가 말하는건 지거국도 공부잘함. 걍 지방대학교 다니는 애들 기준으로 말한거임. 얘넨 베이스가 있어도 낮기때문에 3개월로는 절대 안됨.
피시방하다가 코로나 20년에 터지고 수많은 제약으로 적자보다가 결국 20년 12월 폐업하고 39살에 공무원일행9급도전했음.
중학생때부터 놀아서 영어도 완전 노베이스..
진짜 일년에 360일씩 9-9 스카다님. 22년시험 영어과락이거나 45점맞아서 국어국사행정법100점맞고도 떨어짐... 오기로 영어만 계속 함 정말 힘들었음... 결국 좋은 점수받아서 합격확실권이라 놀고 있음
근데 사실 난도자체는 힘들지 않음 끈기가 제일 중요한 시험임...
존경합니다. 합격하셨나요
교육행정직 6개월 다니다 퇴직했습니다.
자발적인 인간형들은 다니기 어렵습니다.
안해도 되는 문서질이 일의 90%입니다.
같이 있는 사람들도 공무원 오래해서 완전 공무원화 되어있습니다.
답답해서 미칠겁니다.
평생 편의점 알바만 하면서 살래? 아니면 평생 공무원 할래? 묻는다면
제 대답은 평생 편의점 알바를 택하겠습니다.
평생 노가다를 한다고 해도 그게 낫습니다.
1년이상 투자할 만한 직업이 아닙니다. 너무 지겨운 집단입니다.
안된게 오히려 더 잘 된 일이 될 수도 있으니 편하게 마음 먹고 다음 일을 찾으면 됩니다.
대체 무슨일이 있었길래요 ?
전 한때 교행이 목표였는데.....
안타깝네요.
교행은 근무지 잘 걸리면 진짜 꿀인데 잘못 걸리면 ㄹㅇ 답도 없음
@@cxcxc7777그렇군요
90까진 아니고 한 60정도이죠 ㅋㅋ
교행6급인데요...다 님처럼 느끼진 않습니다...안해도 되는 문서질이라니요??..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십시요....이 직종도 사람 나름입니다...다만 당신한테 안맞는것일뿐이죠...
공무원하고있지만 정말 힘들어요 밑에 과대포장됬다고 하셨는데 딱맞는 말입니다 잘하셨어요
up to ten 힘들게 합격해서도 현직에 가면 또 힘듦의 연속이군요..
삶이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공무원만의 좋은 메리트들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
힘냅시다우리!
합격권 진입할때부터 시작이지 그 근처로 가지 못했다면 아직 시험칠 준비가 안된것입니다.
차원이 다른 어려움은 어쩔수 없습니다. 다른 대상을 찾아봐야 합니다.
책 많은 사람치고 장수생 아닌 사람 못봤습니다.. 책이 얇을수록 루틴이 단순할수록, 인강을 안보고 혼자하는 공부시간이 길수록 합격에 가까워집니다.. 안타까워서 적고갑니다..
김도경님 댓글 감사합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공시를 이미 포기한 상태입니다..
말씀해주신 것들이 공시생일 땐 와 닿지 않았는데,
포기하고 보니 맞는 말씀인 것 같아요.
장수생은 원래 책이많아... 매년 개정판 사야하거든ㅋㅋ 책이많아서 장수생이 된게아니다 모지리야
넷상에서나 공무원 하대하지.. 우리 사무소만해도 연대 출신이 민원대 앉아서 숨도 안 쉬고 민원인 받고 열심히 일함.. 학벌이 아깝지만 이게 현실이고 . 내 동기도 후배들도 다들 괜찮은 대학에 괜찮은 커리어에 훌륭하고 성실한 삶을 살아옴... 단순히 생각해서 우리나라에서 인문계 출신이 들어갈 수 있는 월급쟁이가 뭐가 있는지 따져보면 왜 이런 취업 양태가 나오는지 바로 알 수 있음.. 공시를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온라인상에 참 많지만 생계가 걸린 시험은 합격자 모두가 긴터널과 늪을 힘들게 빠져나온 자들임..
Ruddy Stylo 님 댓글 감사합니다.
하신 말씀들 다 맞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인 것도 맞구요..
전 제 깜냥도 모르고 만만히 봤다가 큰코다치고 좌절했지만,
합격하신 분들보면 저보다 뛰어나신분들인데 정말 간절히 준비해서 붙으셨더라구요.
힘든 시기 이겨내시고 합격하신 분들 다 존경합니다
공무원우습게 보는사람들 실제로 붙은사람 별로 못봤음
@@박미정-g8f 우습게 보는 사람들 꺼내는 말이 80년대에는 공무원은 고졸이나 보는... 그렇게 따지면 조선시대에 변호사 의사는 서얼이 하는 직업이였음.
쉬운일은없죠. 좋은직장이라도 쉬다가 퇴근하고 돈많이받는직장이있을까요?
생계가 걸린 시험...
공무원은 금방 붙는다는건 학원가에서 만든 프레임이고 보통 3~5이에요. 그게 보통이요
이것도 프레임
아 공백기 ㅈ되고 인생 M생으로 살아서 할꺼없는데 뭐하지? 아 공무원이나해야지~
이런사람들로 허수가 득실하니 경쟁률이 치열해보이는거지 ㅈ밥 맞음.
저 10개월만에 붙었는뎁쇼
마지막 지방직까지 한달이네요 힘차게 해보려구요! 영상과 댓글에서 공감과 막막하다는 동질감에 위로받고 갑니다! 다들 좋은 기운 결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희희님 얼마 남지 않은 지방직 시험까지 열심히 달리셔서 꼭 합격하시길 바랄게요!
@@realize_reality 감사합니다 힘이 납니다!
공시는 지옥이야~~ 내가 공무원들 무시 못하는 이유가 공시를 패스해서다. 박봉이니 뭐니 해도 대단한 사람들인건 맞다.
대한민국 공무원분들 화이팅!
공시는 1년 이내에 끝을 봐야하는데 2년 지나가고부터 뭔가 이상함을 느껴서 걍 때려치웠습니다
9급 2번 붙고 지난달 의원면직 했습니다. 도저히 이 소득으론 답도 없고 연금도 불투명하고 십 몇년 뒤 이민까지 고려하면 약사 면허 취득해서 영주권 따는게 나은 것 같아서 수능 재도전 하려구요. 각자 목표는 다르지만 파이팅 합시다
dimen 님 댓글 감사합니다.
의원면직 하셨다니 그런 용기를 내신 것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다시 수능 도전하려는 그 마음도 멋지십니다!
같이 파이팅해요!
@@cdplayetl7494 탈출은 지능순은 무슨 말일까요
@@cdplayetl7494 제가 지금 공무원 그만 두고 정확히 3배 더 벌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 똑똑하긴 ㅋㄱㅋㅋㄱㅋㄱㅋㄱ
@@cdplayetl7494 190받고 어캐사냐 ;; 서민 그 자체..
@@cdplayetl7494 공무원은 초봉만 낮은게 아닌게 문제죠
포기하는것도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되겠지 하는 희망으로 장수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도 포기하고 싶습니다.
포기도 용기가 필요하죠
아들 북경대2년 다니고
공시봣는데 탈락
이과머리라 암기 죽어도 못했슴
면접까지 가서 떨어짐
바로포기.함요 저도 이해가 안됐는데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공시는 떨어지더라고요
나이 먹으면서 느낀건 나이들수록 공부가 더 안됨.. 이건 진짜 머리의 문제가 아니라 체력과 환경의 문제랄까 나이 먹을수록 체력도 전과 같지 않고 생각도 많아지고 공부만 하기엔 초조함과 불안감이 늘 떠다녀서 더 집중이 안되는듯.. 그냥 대기업 경력으로 좀 낮춰서 회사 다니는게 현실적인 방법일듯함
아플까봐신경도쓰이고ㅜ 간이안조아서
제 친구도 경찰 한다고 4년 정도 했던거 같네요.. 엉뚱하게 체력검정에서 떨어져서 포기했는데..;;; 지금은 다른 직업 얻어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정말 바쁘게 잘살고 있답니다!
솔직히 저는 내신 스타일처럼 앉아서 기본 원칙 이해해서 암기하고 이런 게 맞아서 공시 준비한 것도 있어요. 단답형 객관식도 마음에 들었구요!ㅎㅎ 잘 맞는 시험이 있기도 한 것 같아요.
공무원시험 유형이 보통 단순 암기와 창의력 없는 꼼꼼한 여자들에게 더 적합하고 맞는 시험임
그래서 수능시험도 암기중심이나 수학의 난이도가 떨어지는 물수능이 되면 여자들이 고득점을 올림.
그대가 괴로운 이유는 마음속에 품은 포부가 커서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이었네요. 아이러니하게도 전 반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연도에서 국가직에 터무니없는 점수로 떨어졌고 2달 동안 막판 뒤집기 하자는 생각으로 더욱더 미친듯이 했어요. 그 결과 지방직에서는 상위권으로 합격했습니다. 힘빠지는 얘기일 수도 불난집에 기름 붓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자신을 믿어야지만 기적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다른 어떤 길을 가시더라도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에 기적이 나타나길바래요.
학원에서 광고하는 단기합격생들 보면 거의 대부분이 원래 공부잘했거나, 공부해뒀던 자산이 있어서 단기합격함
그런데도 학원에서는 이 사실을 감추고 마치 누구나 단기합격 가능한것처럼 광고하지
단기합격자도 소수지만 그 단기합격생중에 공부자산 없이 순수 단기합격하는사람 극히 드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은 최소 인서울대는 갈것으로 생각하고, 자신은 최소 중견기업이상은 가겠거니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듯이 9급 또한 대부분은 단기합격 못함(사실 단기합격이 문제가 아니라 수험생 전체 통계로 보면 끝내 합격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이 더 많음)
저랑 비슷한 경험이시군요...대기업 ㅡ 퇴사 ㅡ 공무원 준비 ㅡ 포기 ㅡ 대기업 재입사 ㅡ 16년 근무 ㅡ 퇴사 ㅡ 2년 학원강사, 막노동, 중소기업, 전단지 알바 등 ㅡ 중견기업 입퇴사 ㅡ 현 중견기업 안정 근무중....힘들었네요. 결론은 본인 적성과 결을 제대로 파악하시고 하고픈 일을 찾아 올인입니다. 대기업이든 중소, 중견기업이든 회사마다 조건, 분위기, 대인관계, 업무스타일, 조건 등 천차만별입니다. 부디 잘 찾아가시길여~^-^
J. Shine 님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셨군요. 대단하십니다.
인생 선배님으로서의 조언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무원 되기 쉽다는 건 대학교 가기 쉽다와 같음. 지잡대학이 가기 쉽듯이 인기없고 힘든 직렬은 가기 쉬움. 그런데 인기있는 직렬은 경쟁률도 세고 감축정부라 티오도 적어서 붙기 힘들어요. 그리고 제일 하지말아야 할 게 무지성으로 '1년만 더 해봐라' 이게 제일 안좋은 조언입니다. 판단은 자신이 해야하는겁니다. 떨어지면 1년이 그냥 사라지고, 남는 것도 없습니다. 그저 돈과 시간, 그리고 줄어든 근육만 눈에 띄게 됩니다.
ㄱㄱㄱㄱㄱ 인기직렬? 뭘 아시는지,,
저도 회사 오래 다니다가 고생고생해서 왔는데 그럴만한 가치가 없어요.회사가 낫습니다. 이 급여에 이렇게 일하는게 말이 되는지ㅜㅜ부디 좋은 길 가시길 바라요. 체력관리잘하시고요.전 공시이후 체력돌아오지않네요
zz z님 댓글 감사합니다.
퇴사 후에 공무원 합격하신 분이시군요.
현직자 분의 말씀이라 더 와닿네요..
합격 후에도 참 쉽지 않은 인생인 것 같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같이 화이팅 합시다!
한국 사회는 과정은 중요치 않아요. 그리고 님이 고딩때 얼마만큼 공부했는지, 그리고 수험생인 이상 대기업이든 뭐든 더더욱 의미없음 ㅋ 결국 합격 불합격만이 님의 가치를 정할뿐 ㅋ 이 영상은 그냥 하소연으로 밖에 안보임 우리나라는 그냥 결과가 가장 중요함 ㅋ
현직 7급입니다. 대기업서 오래일하고 차장에서 사직후
43에 들어갓어요. 나름 인생길 여러가지가 준비되어 있으니 꼭 좋은 길 갈겁니다
본인 스스로 "이건 절대로 아니다"싶으면, 과감히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 싶네영 😊
나도 한 10여년전쯤에 취업이 너무나도 힘든관계로 ebs교육방송 9급공무원 인터넷강의를 보며 준비하고, 셤을 보다가 아니다 싶어서 내려놓은 경험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루빨리 다른 길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예시가 아닐까도 싶습니다! ㅋ
공무원준비도 좋지만 각 공무원의 전 현직카페에 가입해
장단점 확인하시고 자신에게 맞는 직종에 도전하세요
열심히 공부해놓고 합격후 실무에서 현타와서 관두는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게 공부보다 선순위지요
그리고 공무원보다 기술계통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정년없이 일 할수도 있고 자기사업차릴 수도 있고.. . .
길은 많은데 보이는 것만 보면
시야가 좁아집니다
참고로 전 경찰직10년하고 회의감들어 나와서 지금은 기술로 먹고삽니다
사는데 아무 지장없고 나름 만족합니다
공시는 머리하고 큰 상관은 없고, 아주 지루하고 반복적인걸 최대한 꾸준히 안놓고 꾸역꾸역 하는 사람이 결국 성공함
kokeku ka 님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공감하는 말씀입니다. 그 반복적인 걸 꾸준히 하는 것이 정말 힘들더라구요..
시험운도 중요합니다. 매번 커트라인무난히넘기다가 시험만보면 커트라인 바로아래서 놀아서 2년하고 때려침
공뭔포기후 답없는인생이였지만 기회를 잘잡아 더 만족하며 사는중
꾸준히 꾸역꾸역하는사람이 확률은 높아도 안되는사람도 많습니다
다 열심히하는데 머리도 있어야 합니다 요즘 9급도 스펙좋아요 대기업출신도 있고
그건 착각
글쓴이 영상보니까 수험하고는 좀 성향이 안맞는것같아요.. 팀워크나 주변사람들과 같이 뭔가를 하시면서 동기부여 받는다고하셨는데 기업채용쪽이 확실히 더 적성에 맞으신듯... 저도 공시합격자지만 실제시험 솔직히 몰라서 틀리는게 아니라 실수로 틀리는걸 줄여야 합격하는시험인지라... 특히 외로운거 잘 못참으면 힘든게 수험이죠 솔직히 나이는 핑계라 봅니다 저는 님보다 몇살 더 많아요
저와 오버랩이되어서...
저또한 회사뛰쳐나와 2년공부해서 36에 합격했습니다. 자존감이 무너지는 순간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결국은 합격해야지만 나를 지킬수있더군요.. 혹여 실력미달이 아닌 미련이라면 한번더도전해보는것도 나쁘지않은거같아요. 아직 인생은 길거든요... 무엇을하든 응원합니다.
박병규님 댓글 감사합니다.
퇴사 후에 공무원 합격 하셨군요. 쉽지 않으셨을텐데 멋지십니다.
공시는 이미 포기하기로 마음을 먹고 지금은 다른 분야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나 주변에 같은 대학 나온애들중에 1년만에 붙은애들 있긴한데 나는 지금 3년이 넘어감😢... 진짜 자존감은 떨어질때로 떨어졌고 친구들이랑 전부 연락끊은지 오래고ㅠ 너무 살아있는데 인생이 죽은느낌.. 자신감하나로 살았는데 이제는 내가 이거 포기하면 뭘 할수있는지도모르겠음...
@@kimkim-vj2ks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저도그래요 붙으셨나요
유툽을 안보시고...
1년만 더 하고 안 붙거든 딴길 칮으세요 딴길도 많아요
@@채플린-c8j 딴길 없음...그게 문제
남의 꿈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 큰 실례인 거 알지만
선생님의 이공계 머리가 솔직하게 너무 아깝네요 ㅜㅜ
저는 무식하게 외우고 양으로 밀어치는 사람이라…
시험을 치른다면 보통90%이상은 허수이고 나머지 10%이하에서 경쟁입니다.
좌절하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88년생인가요?
나이 많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3년을 공부해서 포기했으면 잘한 선택입니다.
다만 국가직 치르고나서 지쳐서 지방직까지 달리지 못한 게 아쉬움이 남습니다.
제가 작년에 행정법 기출 1회독 도중에 치른 국가직 시험에서 35점을 맞고 두달간 남은 부분 완료하고 나서 치른 지방직에서는 90점을 맞았거든요.
행정학 공부가 미비해서 45점 맞고 한 문제 차로 떨어져서 올해 시험까지 준비하게 됐는데...
좌절할 만큼 하시고 다시 긍정모드로 돌아왔으면 싶네요.
사실 9급 공무원 시험 우습게 보는 이들 많지만 100문제를 100분간 고득점하기가 여간내기가 아니란 걸 공부해보면 깨닫지요.
경쟁률도 사실 삼대 일 사대 일 수준도 아니니까요.
사색도 많이 하시고 건강도 다시 회복하리라 믿어요.
그간 고생 많으셨어요!
본인한테도 다그치지만 말고 위로와 격려 건네줬으면 합니다
이기자님 댓글 감사합니다.
영상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다시 멘탈을 추스르고 지방직까지 시험을 치르긴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불합격하긴 했지만요..ㅠ
좋은 말씀과 위로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하루하루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서울대 도 겨우붙는데 상위권에 있다고 합격 할거라 생각했다면 시작전부터 착오가 있었네여 제가 8개월 공부하고 지방직 7급 합격했는데여 10 년 일하다가 퇴사하고 복지좋은대기업 다니는데 저도 공부라면 손에 꼽는수준이었는데 9급 한문제차로 떨어지고 7급 붙었는데여 머리좋다고 다 붙는거 아니더라구여 제 주변에도 머리좋다고 몇달안에 합격한다고 자신감으로 뛰어들었다가 전부 처음에 떨어졌습니다
쉬운시험이라고 뛰어들 그런시험은 아닌거같고 사전에 준비많이하고 시작해야
충격이 적게 오는 거 같습니다
김수영님 댓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공무원 시험을 만만히 봤던 게 제가 실패한 이유라고 생각해요..
말씀하신 것처럼 사전에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여 진짜 개킹받네
ㅋㅋ지자랑이고
후...2년하다가 최근 포기했네요..
2년이상 백수로 지내기에는 나이가 30대가 되니깐 하루하루 숨막히는 부담감이 수능때와는 비교도 안되는 부담으로 다가와 더 오래하다간 진짜 망가질 것 같아서 다른 길을 찾으려고 내려놨네요..
꾸준하게 하시다 보면 언젠가는 빛을 보실 날이 올거라고 믿어요. 인생은 길기때문에 잘 준비해서 합격하세요!!
작심삼일 121번은일년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활동을 해야 사람이 사람답게 살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작은 회사에 다니면서 새로 일어나고 있습니다만
규칙적으로 살기위해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무원 시험은..매일매일 쉬지않고..
시험끝나도..하루만쉬고..다시 공부하고
무한반복..책을 아주그냥 달달달 외우고 계속 암기하면 3년 안에 무조건 붙는 시험입니다. 중간에 쉬면 안됩니다
그럴 자신 없으면 빠르게 포기하시는게 좋습니다. 미친듯이 하세요...
그래야 포기도 할수 있습니다.
지금 간절하다면 수험생 많은 곳으로 가세요..할수 있습니다..
무엇을 하시든지간에 응원하겠습니다
6년 경시 준비했었습니다. 그때 드는 생각이 아 나이는 들고 이나이에 어디에 취업하고 결혼하고 먹고사나 하는 생각이였습니다 현재 인테리어 사무실취업후 잘먹고 잘살고 합니다 ~ 진짜 포기할줄아는것도 능력인것같아요 공무원준비하시는분들 힘드신거 누구보다 잘압니다 다들 화이팅하세요 ㅠㅠ
WITHGOCHOO 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6년이란 긴시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포기하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그 용기 멋지십니다.
공시를 이미 겪어보신 선배님들의 이런 댓글들을 보면
희망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시가 뭔가요??
경찰시험@@나연바라기라연
@@나연바라기라연 경찰 순경
살다보면 수많은 좌절과 실패를 합니다,, 단지,,,하나의 실패를 한것이니,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100세 인생의 35년 사셨는데,,, 아직 할일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으니,, 그게 무슨일이든 다시 시작하시면 됩니다,,,
내가했던공부방법. 동영상 강의로 모든과목 줄기이해하는데 3개월. 세세한거 외우는거 3개월. 이렇게 6개월까진 설렁설렁. 막바지 시험까지 남은 3개월 체력. 영혼 갈아넣기로 은둔하며 공부만. 암기암기. 출제시험풀기. 잠잘때도 강의 들으면서 자기. 무의식중에도 공부가된다하여. 총9개월 9급 행정직합격했습니다. 계속 열심히하면 몸이못견디고. 처음부터 다외우려고하면 다아는것같아 길어질수록 공부하기힘듭니다. 처음시작은 크게 넓게 대강~~막판스타트 외우기!!저는 그게 통했던것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합격한 저는 그만두고싶습니다.ㅜㅜ
생각보다 개힘듬
같은 취준생입장에서 공감이 되면서도 멋진 분이라는게 느껴져서 응원하게 됩니다.
올 한해 노력의 결실이 맺어지길 기도합니다 힘내요 우리 :)
안녕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너무 좋게 봐주셔서 부끄럽네요^^;;
응원해주신 만큼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겠습니다.
같이 힘내요!
현필이형.. 매번 영상보면서 느끼지만 자존감 조금만 되찾으면 뭐든 잘할거 같다..
작은 일이지만 하나하나 이뤄가면서 더 좋은 방향으로 갈거라 믿는다 응원할게!!
쌈처투성이님 항상 좋은 댓글 감사해요!
응원한 만큼 열심히 살아볼게요! 그러면 언젠가 다시 자존감 회복할 수 있겠죠 ㅎㅎ
같이 파이팅 합시다!
저도 공시준비하다가 포기했던 사람으로서 비슷한과정을 겪었어서 공감이많이되네요...전 다행히 이십대에 정신차리고 빨리 취준으로 돌리긴했지만 ㅜ ...안될거같으면 빨리 포기하는것도 용기인거같아요...
그 긴장감 느꼈던 시험 그럼맘으로 계속 준비해야되는 시험임.. 오늘 공부한거 안 잊어버릴까봐 자다가도 되새기고, 혹여라도 개인적인 약속때도 계속 공부한거 생각하면서 담고 담아야 할 정도의 긴장감을 계속 유지해야 붙는 시험임..
ㅈ같아서 그만하렵니다 토 나오네요
@@sjy6343 1년만 꾹 참고 해보세요 영광이 올겁니다
공시는 합격선 근처 가더라도 1,2문제로 떨어지는 시험이다보니 합격선에 못 가면 노답이라고 들음.
만점 목표로 최소 90점씩 맞고 실수 안해야 붙는 시험
35살에 ㅈ소 다니면서 공기업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공감가는 부분이 너무 많네요.
finance & investment님 부족한 영상인데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준비하시는 공기업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정말...생각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힙니다ㅜㅜㅜㅜ 이거 진짜 안해본사람은 알수없는....정말 외롭고 고독한....하.....
공시가 진짜 답이 없는 건 공시준비했다가 그만둬도 그간 공부했던 것들이 진짜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는 점.
사회물정 모르던 시기엔 그래도 나름대로 '공부' 비스무리한 건 했으니 당당히 얘기했다가 개쪽당한 이후로는
공시는 절대 쳐다보지도 않는.
비효율의 끝판왕이여도 목표를 이룰려면 해야죠. 목표보다 소신이 중요하면 소신이 목표죠
현직 공무원인데 업무도 그 비효율의 끝판왕입니다. 공무원 시험이 비효율의 끝판왕인 이유가 이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극혐이라고 표현하실 정도면...아직 젊으시니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고 희망찹니다.
모호님 댓글 감사합니다.
현직이신 분이 위로해주시니 더 와 닿네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결국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가는 과정중 한 케이스라 봅니다
안타깐습니다
남들의 눈에 이정도면 된 직업으로만 하려다보니 과도한 경쟁에 몸도 마음도 지치는겁니다
다른사람 눈 생각하지 말고 일자리 찾아보세요 생각보다 쉽습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S H님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됩니다!
21년 지방직 합격자 입니다..맨날 장수 핑계로 놀다가 30줄넘으니 붙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3달 하루에 7시간정도 하고 붙음... 공시 어렵지 않아요 시간보다 컴팩트하게 뚫어야합니다 공부법은 이론과 암기인데 이론으로 외운부분은 바로 기출로 그부분을 풀어야합니다 전부다
결국우리가 붙기위해선 문제를 100개던지면 90개를 어떻게 내더라도 맞혀야함 즉 어떤 파트의 여러가지 유헝의 문제를 숙달해야 되는거에요 그럼 숙달하려면 이론부터 머리에 그릴수있게 입에서 달달 나와야해요
두문법을 쓰든 스토리리를 말든즌 뭔수를 써서라도 이론을외우고 바로기출로 그부분을 독파 반복되는 유형은 더중요 가장중요한건 다음날 빠르게 어제꺼 복습으로 이론 독파 끌면 안되요.. 끈다는거 자체는 전날 공부가 안 된겁니다 중요. 기출복습은 좀더 집중 시간들더라도 왜냐면 기출은 유형을 크게 볼필요가 있어요 그차트에선 어떤 유헝 문제가 나오는지 또 이론을 어떤식으로 묻는지가 기출집에서 다알려주는 거에요 결국기출이 답이고 합격문서입니다 선생은 이론을 도와줄 뿐이에요 의지하면 안됩니다 기출집을 이기는게 합격의길입니다.. 책늘리지 마세요
?ᄋ 님 너무 자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이런 내용들을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이미 공시를 포기하고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영상을 보시는 다른 공시생분들이 보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공시 떨어진게 너무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음 저도 5년정도 공시생활 했었는데 사견으론 그 수험생활 절대 쉽지않고 공시 자체도 쉬운 시험이 절대 아니니까 힘내세요. 법학전공에 영어강사였는데도 제겐 참 어려운 시험이었어요.
노량진 숨이 탁 막힐 것 같은 동네이지만 한편으론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네요.
딱히 드릴 말씀은 없고 힘내시길 ~
재능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찰리로님 댓글 감사합니다.
5년이라니 그 기간을 버티신 것만해도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ㄷㄷ
부족한 사람인데 작은 재주로 운좋게도 유튜브를 하고 있네요ㅎㅎ
위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9급은 시험 난이도가 낮고 범위가 넓음. 100분 100문제라는 타임어택까지 해서 노력이 가장 중요한 시험이라고봄. 물론 영어베이스일 경우고 영어는 안되는 사람은 안되서 안타까움..
9급공무원 합격은 인생 걸어야 합격해요 요즘 9급공무원이 90년대 9급이 절대 아닙니다 22년 기준 검찰직이 92점 커트라인이었어요 이젠 관운 없으면 9급 합격 못합니다 공무원 시험은 절대로 아무나 되는거 아니에요 이거 해본 사람만이 압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구청, 시청, 주민센터 공무원들 다 대단한 사람이에요
@@얼음-e6w 9급따리란 말 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디서 감히 국가공무원 된 사람에게 9급따리라고 칭하나요? 일반인이 뭘 안다고 공무원을 무시하냐는 말입니다 옛날로 치면 상관 나으리 관리가 공무원이에요 정신차리세요 9급 시험 님 인생 걸고 해도 못붙어요 ㅋㅋ 요즘 9급이 쌍팔년도 9급이 아니라고 몇번 말을 해야 알아먹습니까? 공무원은 기본적으로 권력을 갖고 있어요 님같은 일반인이 판단할 그런 사람들이 아닙니다 연봉 3배?ㅋㅋ 그깟 사기업 40세 되면 짤리고 또 이직 준비해야 할텐데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좋아합니까? 공무원을 철밥통인데 평생 그런 걱정없이 무사안일주의로 일하는데 비교가 될까요? 한번 어려운 시험 통과한 그 대가가 바로 이렇게 평생 이어지는겁니다 그래서 사람들보고 하는 말이 젊을때 공부하란 말이 있는거에요 제발좀 정신차리세요 공무원은 님이 판단할 사람들이 아닙니다 어차피 님이 다니는 회사의 대표도 공무원 앞에선 머리 굽신거려야 하고 을이 위치 아닌가요? 실무에선 그 담당자가 바로 9급공무원이란 말입니다 정신차리세요
@@user-hq8pf2gd2s 너무 오바하는데?
@@pakk1708ㅋㅋ 노력이란걸 해본적이 없는 도태된 너가 알리가 없지
@@pakk1708 근데 해보면 1년동안 준비한걸 100분만에 결정하는 시험이라 쉽든 어렵든 인생걸고 하는게 맞긴함
@@pakk1708문제라도 한번 봐보세요 한참 빡실때 기준으로 난도보다도 경쟁률과 시험시간이 합격하기 쉽지가 않은건 사실이죠 고사장 한반에서 1~2명나오거나 안나오는 반도 있으니까요
공무원 말고도 다른일들이 많습니다, 제가 보니 당신은 공무원을 하기에는 아까운 머리인것 같습니다, 좋은 머리를 더 좋은곳에 쓰셧으면 좋겟습니다,
하지훈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런 작은 댓글도 저에게 큰 위로가 되네요.
작년 9월말 서울시 사복공무원에 최종합격하여 올해1월에 임용되어 현재 근무 중입니다. 이제 거의 1달 다 되어가네요. 저 역시 저런 과정을 겪었기에 자존감 떨어져 외부와 단절된 채 지내는 그 기분 100프로 공감합니다. 저도 떨어질 때마다 저랬으니까요. 근데 공무원이 되면 뭔가 정말 이젠 다 끝났다라는 홀가분한 기분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꺼라 생각한 저였습니다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네요.. 큰 산을 넘으면 또 다른 큰 산이 있다는게 인생이구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 워라벨은 개뿔.. 거의 매일 야근하며 집에오면 씻고 잠자기 바쁜 삶, 공시준비 할 때와는 또 다른 형태의 스트레스를 겪어보니 저도 저 나름대로의 현타가 오네요. 결국 공시에 합격했든 안했든 자신에게 맞는 길로 걸어가면 된다.. 란게 제 결론입니다. 인생에선 정답이 없으니까요. 하고 싶은일 하며 마음편히 살아갈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히 행복한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힘내봅시다.
Duty Free님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갓 합격하신 현직분의 말씀이라 더 마음에 와닿네요..
말씀대로 인생에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합격하면 합격한대로, 포기하면 포기한 대로의
길이 있고 또 난관이 있겠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같이 힘냅시다!
9급공무원 자체가 고졸이면 할수있는 그냥 노가다성 서기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5급행시는 붙어야 성공에 대해 논할수있고 5급행시도 입사하면 윗 선배들이 애취급하는데 9급공무원들 수십년일한 6급계장들이 보면 그냥 심부름꾼이죠. 7급정도는 되어야 공무원계서 명함 좀 내밀지 9급은 말단직이구요. 대기업이고 중소기업이고 자영업이고 노가다고 사무직이건간에 우리나라는 치열한 근무환경이라 일은 다 힘듭니다. 한국이 전쟁폐허서 괜히 선진국 반열에 턱걸이 한게 아님. 사회자체가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날아가는 시스템입니다. 9급 붙었다고 양복입고 노량진 가는 사람들 보면 그져 웃지요. 고생끝이아니라 고생길의 시작 점인데.
사복공무원은 하는게 아닙니다.. 저도 국가직 공무원으로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SJ-bp3uo 국가직 어떤 공무원 하시는 중이신가요? 지금하고 계신 직종은 추천할만 한가요?
공무원 정시퇴근 칼퇴아님? 야근왜해요?
공무원 합격할려면 엉덩이에 치질걸리고, 눈이 순간 뿌옇게 흐려 앞이 잘 안보이는 순간이 오고 허리디스크 생길때까지 해야됩니다. 주말도 당연 없어야되고요...제가 그랬습니다.
슬픈지만.....공감이요 ㅠㅜ
Pol Young 님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절실하게 하셨군요... 저의 누나도 작년 합격 할 당시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진짜 간절한 마음으로 공부했더라구요...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저는 절대 그 정도의 간절함은 없었던 것 같아요ㅠ
핑계 댄 순간 끝난 거임
난 검찰 불었는데 떨어지는 애들 대부분 보면 눈은 높고 행동은 꾸준히 안 함
그러고서 핑계를 찾고서 합리화를 함
그러다 자괴감에 빠짐
이게 다른 사람 얘기라고? 불과 내 떨어진 연도의 내 얘기임 ㅋㅋㅋㅋ
걍 생각 없이 공부하고 덜 부정적인 애가 이기는 게 공시고
직렬마다 다 컷도 달라서 함부로 말은 못하겠음
난 붙은 연도에 스마트폰 걍 정지 시키고 저 멀리에 1km 넘은 사물함에 넣어서 봉인시키고
걍 생각 없이 공부함
걍 열심히 한다는 생각도 안 함
그냥 함
부정적인 건 수험생활의 당연한 진리고
그걸 견디느냐 싸움이 공시판임 ㅋㅋㅋㅋ
멘탈 약한 애들은 막판에 나가 떨어지는 거고
난 합격자들 전부 다 대단한 멘탈 가졌다고 봄
더군다나 7급 5급은 어떻겠나 그 사람들은 그 멘탈 정말 박수 받을 만하지
진짜 이런 팩폭은 착한 팩폭이다. 새겨들어야함.
너무 공감가는 영상입니다 ㅠ. 자기와의 싸움인것 같아요. 하지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면 시간낭비않고 빨리 그만두는게 더 현명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moonlight님 댓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정말 외롭고 힘든 자기와의 싸움인 것 같아요.
포기하고 보니 공무원 말고도 먹고 살 방법은 많다는 것을 깨닫고
뭐든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험장에서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공부들만해도 숨도 쉬기힘든데 저게현실이맞죠
대기업 퇴사는 평생 후회할꺼임.. 중소기업 들어가서 일하는 순간 깨닫게 됨
제 지금 상황이랑 너무 같아서 공감되네요.. 이걸 그만두면 또 뭘해야될까 막막하고, 이렇게 자꾸 포기하는 내가 한심하고 그렇더라구요.. 27공시생 입니다ㅜ 같이 화이팅해요!
도치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고 계시군요..
부족한 영상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흔들리고 지쳐있는 이 시간이 분명 미래의 도치님께 필요한 시간이었을거라고 믿어요.
같이 힘냅시다!
멀해도잘할분처럼보임❤
7급 1년 준비해서 합격한 친구가 알려준 팁. 학원도 안다니고 혼자 공부했는데. 딱 한가지만 지키면 된다고 합니다. 하루 8시간 공부하라는군요. 스톱워치 옆에두고 화장실 갈때 밥먹을때 쉴때 전부 멈추고 공부리얼티임으로 8시간 1년 하루도 거른적 없답니다. 하루 해봤는데 진짜 어렵더군요.
순수 공부시간 8시간 채울 수 있으면 고시도 붙을 거 같은데요.. 그게 가능하셨다면 그분은 재능이 있으신 겁니다 집중력도 재능이에요
난 열심히 헐때 순공 12시간씩도 찍엇는데;; 순공시간이랑 합격기간은 비례하진 않더라고.. 결과적으로 붙긴헷지만 나는 장수생이었음..ㅠ
유튜브 보다가 신용한샘이엇나 말씀햇던거같은데 열심히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열심히 하느냐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듯
8시간이 많은건 아니에요..ㅎㅎ
@@susu-if7kh aq
대체로 그런사람들은 시험준비전까지 공부던 책이던 손에서 안놓고 꾸준히하던 출발선자체가 다른사람입니다 ~ 괜히 저말듣고 그냥 평범한 사람이 따라하려면 저거에 두세배를 해야하는데 평소에 독서든 자기계발이든 꾸준히 안하던사람은 그 패턴을 절대 단기간에 적응해내지못해요 그냥 자기 수준을 정확히 알고 거기에 맞게 하는게 최선입니다
젊어서 하고 싶은 거 해본것이 너무 부럽네요, 오직 직장생활에만 올인한 인생도 후회가 많아요
명문대 출신에 공부좀 했다는 사람들도 장담 못하는거보면 절대 만만한 시험이 아님ㅜ 고시라는게 낙방할수록 자신감은 떨어지고 자괴감 불안감이 증폭되는 가장 무서운 현상임ㅜㅠ 공부를 못해서가 아니라 초조 불안함이 머릿속에 들어가 있어서 될 공부도 안되는게 아닌가 싶음.
명문대에서 공부좀 했으면 왜 공무원시험을 만지작거리겠어요. 수능 이후로 남들보다 게을리 살아서 고시나 로스쿨, 대기업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도태되었음에도, 몇 해전에 수능 잘본 기억때문에 이건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안일하게 도전하는 겁니다. 오히려 수능은 못봤지만 그 때부터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보다도 합격확률이 낮을거에요
@@boooo1958전형적인 꼰대마인드노
@@boooo1958진짜 말 심하게하시네 ㅋㅋㅋ 서울대에서도 9급 되는인간이 있는데. 그사람은 어떻게 펌하하실거임?
@@cjcs2002 아닌거같아요? 서울대다니면서 얼마나 게을리 살았으면 9급을 칠까요. 그사람 동기중에는 판검사 투자은행가 수두룩할텐데
@@boooo1958아이고 대한민국 1% 최상위 직업을 가진분을 여기서 만나네요.
손흥민이랑 같이 축구시작한 떨거지들은 뭘했길래 k리그 j리그 밖엔 못갔을까 그죠?
노무현하고 똑같이 태어난 우리 부모님들은 얼마나 나태하게 살았기에 고졸출신도 붙는 사법시험도 못붙고 참 한심하다 그죠?
9급 합격하는 사람들 보면 다 그래도 인서울 4년제권에는 드는 학력이고, 인서울 4년제가 막상 전체 인구 비율로 봤을때 생각보다 안많다. 전형적인 우리나라 스펙 올려치기임.
현직 공무원 입니다 2년후 퇴직합니다
공무원 개뿔 아무것도 아니에요 세상은 많은 직업군이 있어요
조금이라도 젊었을때 자기 하고싶은거 열심히 하셔요 그러면 알겁니다
정답이 무엇인지.... 결국 정답은 없습니다
맹목적으로 외운다고 하는 생각을 버리셔야해요. 공직에 오면 왜 이런공부를 했는지 알거예요. 힘내세요! 7년만에 붙은 장수생 올림-
국가직 합격하고 2년다니다가 퇴사하고^^ 결혼하고 다시 경기도지방직 합격해서 공무원 10년차입니다
세상에 쉬운 시험은 없고
상대평가입니다 공부잘하는 공시생이 많이 몰리면 어지간히 잘해서는 힘들어요
늘 합격으로 이 시험을 끝내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했던 기억이 나네요😊
공무원을 하든 다른일을 하든 나자신은 소중하고 잘하고싶은일을 꼭 찾길 바래요🤗
대단하시네요..
저도 국가직인데 지역이동때문에 지방직 공부해야하나 고민이 .. 대단하십니다
세상은..호락호락하지 않다...
직렬이 너무나도 다양하고 지역마다 편차가 커서 누구는 6개월컷이네 누구는 1년컷이네 말이 많죠 그런데 지난 몇년간 행정직은 9급이어도 난다긴다하는 사람들 정말 많이 유입됐습니다
그만큼 쉽지 않아요 ㅠ 합격률을 생각한다면 답이 나오는데 sns 내려치기로 시간낭비하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네요 ㅠ
그래도 머리가 있으신분이니 뭘 하든 잘하실듯!!
완전히 공감합니다. 공학은 재밌는 전공이라 그냥 재밌게 공부하면 되는데...
전... 유학때문에 외국 살다가.. 그곳에 이민하고싶어서 다시 한국와서 현재 경력 쌓고있어요.
한국와서 간호대부터 다시 다녔고 지금은 대학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이민 생각할때 요리사, 관제사, 간호사,, 등등 생각했던 그 흐름들이 비슷한 것같아서 공감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오늘을 살아갈때 어제의 경험과 노력이 절대로 그냥 버려지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워홀생활, 대기업일한것, 영어배운거 모두 어느 한 포인트에 모여서
님이 꼭 살고싶은 삶을 사는 것에 보탬이 되는 순간이 올 것같아요.
저도 바기오에서 어학연수하고ㅎㅎ.. 너무너무 비슷한 스토리가 많아서 ㅎㅎ 공감 많이 하고가요~~!
화이팅입니다!
Amy Kim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민준비중이시군요. 비슷한 인생을 살아오셨다고 하니 괜히 반갑네요
준비하시는 것들 꼭 잘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같이 화이팅 합시다!
미친듯이 새로운 것을 습득하지만
공부했던 것들이 잊혀지는걸 계속 경험하다보면 지치게 된다.그때를 이겨내지 못하고 흔들리게 되면 끝나는거다.
감히 말씀드리자면 공무원은 단지 취업하기 위한 목표가 되면 안됩니다;;
그저 안짤리는 안정적인거 하나만 보고 도전했다가는 정말 큰 불상사가 따로없습니다
국가를 위한 봉사와 희생 이런 개념없이 따박 따박 월급 잘나오는거만 바라보다가는 국가와 본인에게도 치명타입니다
차라리 이것저것 배워보면서 나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더 나을듯 합니다
동갑내기 친구같은 마음에 댓글 남겨요
지금 하시는 일 열심히 하시면서 공기업 이력서 넣어보세요.
요새 전형은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ncs 필기전형 같은건 금방 붙으실 것 같아요.
공기업들은 나이 제한없어서 30중반에 입사하는 분들 많습니다.
자신감 갖으시고 하시는 일들 모두 잘 되기를 응원합니다!!
이용근님 조언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시오 젊은 양반 길게보면 아직 실패를 더 많이 겪어도 무색한 나이입니다
빌리어네어님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제 얘긴줄 알았고 저만 힘든줄 알았네요
영상보고 나같은 사람들이 있구나 하고 갑니다
아마 비슷한 상황에 계신 적지않은 분들이 이 영상을 보고 공감할것 같습니다
힘들지만 그래도 인생 새옹지마 분명 더 좋은 일들 더 좋은 기회들이 있을꺼라 믿습니다 화이팅입니다
공무원시험은 엉덩이싸움이라고는 하지만 운 좋은 놈을 이기기가 힘들더군요. 그 운 좋은 놈들마저 이길만큼 더 세세한 거까지 다 외우고 더 오래 공부해서 겨우 붙었는데 그후로 9년이 흐르고 요즘은 솔직히 그때와는 또다른 고통스러운 나날이네요. 참 인생이란 뭔가 싶습니다.
어떤점에서 힘드신거예요?? 업무때문인가요?
18개월 공부하고 9급으로 입직해서 현재6급입니다~~
공시는 진짜 했던가 수백번,수천백 계속 보고..,해야합니다~~아는걸 계속보는게 진짜 공부중 최악이지만 그걸 버텨야지만 합격합니다~~힘네세요~^^
오..몇살부터 공시준비하셨나요.
@@이름없음-u2d 전 27살에 들어갔어요~~
지금 42살입니다~~ㅎㅎ
내이름은비공개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확하신 거 같아요 저도 1년 6개월 걸렸는데 진짜 아는 거 아는 게 맞는지 본인을 계속 의심하고 또 보고 해야 해요
강사가 떠먹여주는 정보 한번 듣고 흘리는 정도로는 시험장에서 기억 절대 안납니다
저도 대기업 퇴사하고 공무원 된 7년차 공무원입니다... 저도 학창시절에 상위권이였고... 공대출신이였습니다.. 공무원 공부는 무작정 앉아서 시간 버티시면 결국 성공할것입니다. 화이팅
몇급 붙고 들어가신건가요?
저도 비슷한 케이스인데 초임인데 요새 현타가 너무 와서요..
@@쌈처투성이 저는 9급이였고 관련 경력 호봉인정받았습니다. 회사다닐때부터 공부시작했습니다
@@goodson4700 이직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현재 공직 만족도는 대기업과 비교해봤을때 만족하시나요?
저는 대기업중에서도 유난히 저희 대학출신이 다수인 나름 선골 대학을 나왔었습니다. 그러나, 나이 40중반 50정도에 상무 전무 라인에 대학선배들이 퇴직준비하는걸 보았고, 특히나 이분들이 입사동기 몇백명중 한명으로 그자리에 간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40중반부터 퇴직걱정하는걸 보았습니다.
이를 계기로하여 40중반이전에 이직을 어짜피 해야할것이며 나도 아무리 잘풀려봐야 전무 상무가 된들 저 나이에 퇴직걱정하는 사람이되겠구나 싶어서. 이직을했어요...
지금 월급은 당시 퇴직때보다 딱 절반수준입니다. 그러나 너무 만족합니다.
@@goodson4700 감사합니다.. 요새 공무원 후려치기가 너무 심해서 공대 나와서 행정으로 돌려서 다니는데 또래 동기보다 연봉이 절반이여서 현타도 많이 왔는데 선생님 말에 힘이 납니다. 항상 가슴에 담고 공직생활 임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십셔
공무원 시험은 어려운 것도 맞고, 쉬운 것도 맞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공무원은 지역에 따라서, 그리고 직렬에 따라서 합격난이도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