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개틀링이랑 대포를 한손으로 쏘는게 말이 되는 이유가... 일단 블본 냥꾼 설정 보면 위대한 자의 피, 그러니까 오에돈의 피를 수혈 받아서 이미 일반인의 피지컬이 아님 그리고 인게임 내에서는 인형으로 능력치 상승시키는 과정으로도 고증이 반영되지만 피의 유지를 쌓아서 점점 자신의 능력을 강화시킨다는 특징을 고려해보면 야수를 찢어 발기고 권속을 붕탁한다는 설정이 있는데 그까짓 대포나 개틀링 한손 사격이 말이 안되는건 아님, 로렌스같은 한방 똥파워가 강한 원펀맨 보스한테도 3대를 버티는데 (3회차 이전 기준) 냥꾼을 너무 과소평가한 듯
무기를 좀 더 파고 드셨다면 더 정확한 정보를 보실 수 있으셨을텐데... 부족한 점이 보여 조금 길게 덧글을 남겨봄니다. 야수 사냥의 산탄총은 혈질이 99까지 올리고 좋은 31.5% 혹은 혈정석을 박으면 루드비히 보다 훨씬 더 좋습니다. 보정이 좋지가 않아 혈질 투자가 안되었을 때나 견제용으로 장총이 쓰일 수 있지. 나중에 가면 근접 산탄 사격 한발로 450~1000 가까이 딜이 뜨는 것도 가능해서 차이가 크죠. 골수가루를 쓰면 2000 가까이 뜨는 것이 가능한 보스가 있을 정도지만, 실 피해량은 높게 쳐줘도 300~800 정도. 에블린이나 연발총 또한 혈질이 40이상 높아지고 그 상태에서 고등급의 혈정석을 박으면 250 정도를 넘어가는 딜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1번에 300 이상의 피해를 줄 정도가 되면 장점은 스테미너가 소모되지 않아 급속도로 달려드는 적만 아니면 혈탄만 자주 관리 하면서 쏴주면 사정거리 때문에 근거리 무기들 보단 안전하고 무엇보다 골수가루 사용시 1타 피해량이 높아져서 근거리 전투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혈질을 끝까지 찍고 최고 성능의 혈정석을 맞춘 에블린은 1000가까이. 연발총은 1250 정도 되는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나중에 성배던전에서 제대로 혈정석을 갖추면 정말 파밍이 편해지게 되죠. 대포는 게임 초반 빌드와 최종 빌드를 거치면서 그 성능이 두번이나 큰 너프를 당해 병원에 입원 후 관짝에 못이 박혀버린 무기 입니다.(...) 초기 빌드에선 탄소모 10발에 60이상의 혈질을 찍고 풀강 대포에 골수를 박아서 쏘면 2,500 정도. 혈질을 끝까지 올리면 3,500을 넘는 피해량 마저 볼 수 있었기에 혈탄을 매번 만들어서 쏘면 20발 만으로도 4번을 쏠 수 있었고 32발까지 수은탄을 맞추면 6발을 쏠 수 있어서 그 위력은 아주 드높았죠. 망할 침입자를 꿈나라로 되돌려 보내기 좋고 무엇보다 1회차에서 어려운 보스를 어떻게든 깰 수 있게 해주는 효과가 정말 컷지요. 첫번째 너프는 탄소모량이 2발 증가한 것. 위력은 그대로라 그나마 쓸 구석이 있었지만, 두번째 너프는 골수가루 사용시 위력이 지나치게 너프 된 것. 영상에서 몰려있는 적에게 쓸만하다고는 하셨지만, 실제론 12발이나 소모하는 걸 생각하면... 범위가 별로 넓지를 않아서 그리 효과적이지도 않습니다. 혈질을 끝까지 찍어도 그냥 쏴선 2,000도 안 나오는 딜량 때문에 대포를 회차에서 쓰려면 보스전 보다는 아니라 필드에서 사용하게 되었는데 내장뽑기시 수은탄을 회복 하게 해주는 카릴 문자를 통해 여러발을 회복 할 수 있으면 `필드'에서 마주칠 수 있는 강한 적을 빨리 쓰러뜨리는 용도로 쓰는 것이 그나마 방법입니다. 위력 자체를 더 끌어올릴 방법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제한적으로만 가능합니다.(그로기나 패링 상태에 놓은 적을 상대로 내장뽑기를 넣어도 딜이 별로 안 나오는 경우에만 유용합니다.) 교단의 대포는 너프 되기 전의 대포 탄 소모량이라 4~6발을 쏠 수 있지만, 역시 탄소모량에 비해 화력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누적 딜은 좋지만, 그 것도 4번 이상. 6번 쏠 때 정도나 고려할 수 있지요. 범위가 넓기는 대포 보다 더 넓지만, 그게 효과적으로 먹힐 곳은 적습니다. 실질적인 누적 피해량은 혈질 60 이상을 찍은 연발총이 가장 높습니다만, 그러려면 혈질을 99까지 찍고 31.5% 혈질 원형을 박았을 때로 이러면 골수가루 1발에 1,250 정도 피해를 볼 수 있어서 10번이면 1만 정도를 오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에블린은 조금 더 피해량이 낮지만, 탄 소모량이 더 적어서 골수가루를 다 쓰고서도 더 쏘는 게 가능합니다. 개틀링은 편하게 쓸 수도 있으나 혈질을 40 이상. 가급적 99를 다 찍는 게 좋습니다. 이유는 탄 5발로 나오는 누적 딜이 혈질 최대치까지 찍게 되면 대포들 보다 더 높기 때문이죠. 혈질을 끝까지 다 찍고 31.5% 원형 혈질 혈정석이 박으면 탄 1발 딜이 150을 넘어가 200이상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면 누르고 있는 동안 1발 당 2번의 피해만 들어가도 결국 탄 1발로 200 x 2= 400 이상의 피해를 줄 수 있게 되고 그렇게 되면 5발로 나오는 누적 딜은 혈질이 낮을 때에 비하면 훨씬 높아집니다. 고혈질의 캐릭터라면 다루기 까다로운 게 아니라 웬만한 적을 물리치기에 가장 편한 무기가 됩니다. 다만, 그 채널링을 잘 끊어서 맞출 수 있어야 하고 사정거리가 길지도 않고 경직은 거의 주지도 못해 아무 몹에게나 쓰다간 피곤하죠. 벨런스를 잘못 잡는 바람에 크기 값을 못하고 혈정석에 혈질 스탯도 굉장히 높아져야만 제대로 빛을 보는 무기이긴 하지만, 조건을 충족 시켰다면 다른 왼손 혈질 화기들 보다 채널링시 위력이 높아서 게임을 덜 어려워지게 만드는 장점은 있고 무엇보다 쏘면 쏘는대로 다 맞아주는 인간형 몹들 상대론 정말 편해집니다. 철갑소총은 위력을 기대할 수 없지만, 99의 혈질을 찍으면 그 시점에서 31.5% 혈질 원형 혈정석을 사용한 에블린 보다 골수가루 데미지가 살짝 더 높아지고 1발 당 감쇄력이 다른 권총형 무기들에 비해 높아서 2발 연속으로 맞추면 경직을 뽑아낼 수 있는 부분이 눈에 뜨입니다. 다만, 이 경직은 성배 묘지기장 정도가 한계 입니다. 이 무기의 진정한 가치는 근접 인터럽트. 건패리로. 단총 보다 프레임 판정이 2프레임 정도 더 빨라서 이런 프레임 이득에 민감한 유저들에겐 단총 보다 사용하기 좋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생김새와 달리 근접전으로 내장뽑기를 위해 쓰거나 성배에서 묘지기장 3인조를 상대로는 2마리를 동시에 골수가루를 먹인 탄을 먹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단 99 혈질을 찍은 캐릭터가 이따금 골수가루를 사용한 에블린 보다 약간 더 높은 딜을 뽑아내고자 하는 용도로 조금 쓰일 수도 있긴 합니다.
덧글이 단번에 달리지 않아 나눠서 올립니다. 화염방사기는 그나마 신비 스탯을 많이 찍고 강화를 꼬박꼬박 해주면 어떻게 쓸모가 있으나 탄소모 1발당 2번의 피해가 들어가는 것이 가능하지만, 2회차만 가도 실질적인 위력은 영 나오질 않는 한계가 있고 로즈마리누스는 지나치게 위력의 바탕이 낮아서 딜을 보고 쓰는 무기들이 아닙니다. 화염 방사기는 저회차 때 신비 스탯만 올려가면서 진행을 하는 경우 주무기로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아멜리아를 상대로 협력자를 소환하여 서로가 화염 분무기를 뿌려대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로즈마리누스는 탄 1발 당 3번의 피해를 입히지만, 아무리 신비 스탯이 높아져도 위력이 그다지 높아지지 않아서 여전히 위력을 보고 쓰는 무기가 아닙니다. 하지만, PVP에서 뿜어내는 범위가 화염 방사기 보다 더 넓어서 깔아놓으며 실피가 남은 상대방을 더욱 압박 하고 견제를 하는 용도로 쓰는 방식도 있지요. 로즈마리누스는 오래 눌러주고 있으면 특이한 노래가 흘러나와 한번 쯤 들어볼만은 합니다. 두 왼손 장비는 골수가루 사용을 하는 게 가능은 한데 화려함(?) 과 범위는 넓어지고 약간 피해를 더 주기도 하지만, 효율은 따질만한 게 아니므로 재미삼아 쓰는 정도로 끝나는 게 좋습니다.(...채널링을 한번 더 들어가게 해주지만, 고작 그 정도론 위력이 크게 나아지질 않지요.) 나무 방패의 열악한 성능은 익히 잘 알려져 있긴 하지만, 완벽하게 쓸모가 없는 장비라는 건 잘못 보셨군요. 나무 방패를 들면 "개" 들의 돌진이나 덮치는 걸 가드를 올린 채 막아주고 한번 더 공격 하는 것만 조심하면 반격을 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개들의 공격을 회피를 억지로 할게 아니라 약간의 피해만 보고 잡을 수 있게 해주지요. 회차 본편에서도 개 계열의 적들은 위협적인 구간이 있어서 그 구간에서만이라도 빛을 볼 수 있고 일부 공격을 효과적으로 적은 피해만 받고 막아서 반격이 가능한 부분이 더 있습니다. 무기들 중 칼날 지팡이나 자비의 칼날같은 일부 무기를 든 대상의 공격은 이 나무 방패로 가드시 역으로 해당 대상이 역경직이 걸려서 이 무기를 쓰는 일부 사냥꾼형 적을 상대로 큰 도움을 줍니다. 거기에 총탄이나 나이프 공격을 받아도 나무 방패로 가드를 굳힌 채 접근 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기 때문에 일부 상황에서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나무 방패는 "즉사" 수준의 돌진. 몸통 박치기 계열 같은 공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여지를 주는 부분이 큰데 이는 대형,초대형의 보스들이 가해오는 온몸으로 깔아서 뭉개버리는 공격 같은 것으로도 살아남을 여지를 부여합니다. 나무 방패는 사용 가치가 없는 게 전혀 아닙니다. 다크 소울 시리즈 수준이 아니다 뿐. 방패는 그 자체 만으로도 써먹을 수 있는 부분이 엄연히 존재 합니다. 무엇보다 회피가 너무 어려운 공격으로부터 즉사를 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구간이 존재한다는 것 만으로도 가치는 충분하지요. 다만, 제대로 쓰려면 스테미너 최대치를 지구력 40까지 늘려주면서 카릴 문자로 더 늘려주는 게 좋고 가능하다면 수은 비약을 같이 활용 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게 단 30초 간만 유지 된다 하더라도. 호수의 방패는 다른 구간 보다 DLC의 코스나 성배 진행밑. 로가리우스나 미콜라시등. 피하기가 어려운 마법 공격 패턴을 가진 적을 상대로는 몇 안되는 생존 수단이 됩니다. 즉사만 버틸 수 있어도 큰 도움이 되지요. 게임을 충분히 플레이 하지 않으신 상태로 가볍게 리뷰를 남기신 것 같아 남겨봄니다. 이 게임의 모든 장비는 나름대로 가치를 가지는 부분이나 활용성을 가진 부분들이 엄연히 있습니다. 그러나 그걸 잘 활용 하려면 사용방법을 알고서 조작 전반에 숙달 될 정도로 스스로 배우고 터득을 해야만 빛을 봄니다. 그러나 그렇게 점점 더 파고들면 또 다른 희열을 깨닫게 되지요. 빠지면 점점 더 매력이 흘러나오는 게임입니다.
4:33 게임보정 X
주인공이 미친놈 O
쏘는 모션 하나로 에블린을 선택할 가치는 충분하다
임동균 혈질 이빠이 올리고 골수가루 바르면 ㄹㅇ 뼈를 깎는 한방...
이제는 블러드본 무기까지 장르 상관없이 무가 소개 하시는 송선생님!!!
송선생님 같은 선생님 학교에 있으면 좋겠네요 너무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허미...ㅠ 감사합니다! 극찬!
근데 개틀링이랑 대포를 한손으로 쏘는게
말이 되는 이유가... 일단 블본 냥꾼 설정 보면
위대한 자의 피, 그러니까 오에돈의 피를
수혈 받아서 이미 일반인의 피지컬이 아님
그리고 인게임 내에서는 인형으로 능력치
상승시키는 과정으로도 고증이 반영되지만
피의 유지를 쌓아서 점점 자신의 능력을
강화시킨다는 특징을 고려해보면 야수를 찢어
발기고 권속을 붕탁한다는 설정이 있는데
그까짓 대포나 개틀링 한손 사격이
말이 안되는건 아님, 로렌스같은 한방 똥파워가
강한 원펀맨 보스한테도 3대를 버티는데
(3회차 이전 기준) 냥꾼을 너무 과소평가한 듯
경직도에 따라 적들의 경직도 달라지는 데 초반에 주는 단총과 산탄총 중 산탄총으로 작은 동물(가령 개)를 쏠시 넘어짐. 이 게임에서 작은 동물들이 얼마나 빡치는 지 생각해보면 아주 유용한 팁.
블본 안해봤지만 관심이 있어서 궁금했는데
블본할때 가장 신기했던 것이 총이었지만 닼소때부터 회피만 했던게 문제였던건지 패링을 거의 쓰지않았기에 총은 버려지게 되었죠 수은탄이 남아 돌았어...회피만세
전 닼소 할때 가드만해서 처음에 적응하기 진짜 힘들었어요...
패링 딜뽕이 얼마나 기분좋은데 이분..
대포 한방 데미지 어마어마합니다 파알잡을때 대포 써보세요 죽입니다
ㅎㅎ 블본 원하는거였는데
나왔네요 ㅎㅎ
오오...개인적으로 교단의 연발총이 가장 맘에 드는군요 역시 더블베럿샷건이 최고입니다 ㅋㅋ
총알이 너무 제한적이라 슬프네요ㅠ 막 쏘고 싶은데... ㅋㅋ
모든 무기에 쓸모없는 없다.
쓸모없어도 고인물들이 쓰니까
크고 아름다운 무기
블본도 올리셨네 ㅋㅋ 잘 봤습니다
저 기관총 쏘고 아다리맞게 수은탄 앵꼬나서 무기바꿔서 패링시도하다 죽었지......이힣힣힣힣힣힣힣힣힣힣힣힣힣힣 탄 맹글기도 전에 그날따라 한방에 강건너더라구요 그때 처음으로 패드던지는맛을 알아버렸죠
대포와 파일벙커는 훈타의 로망...!
갑자기 블본 마렵네 내일 사야지
목요일에는 맘타 나오는날 !
나만 몬헌 없어 빼에에에에엑!!!!!
네로미 5월1일..
나만 블본 없어 빼애애애애액!
썸네일보고 블본이랑 몬헌 콜라보해서
대포라보랑 미니건헤보, 블본셋 나온건줄 알았음....
진짜 콜라보했으면 다시시작할뻔
로즈마리누스는 어디서 얻나요? ㅠ ㅠ
이참에 게임무기 리뷰어로 가시는건 어떨까요 물론 몬헌위주로ㅎㅎ
그럴려구요 ㅋㅋ 다양한 게임하는 것도 좋아하고 몬헌도 해야죵 아직 못한게 많아서....
다크소울 무기도 해주시겠죠?? 블본은 많이했어도 닼소는 안해봐서 무기종류 궁금했는데 닼소도 갑시다!
혈질 99에 에블린 혈질혈정 36퍼 3개박고 골수가루바르면 1000정도 뜨던데
덕분에 진짜 오랫만에 몬헌디스크는 치워두고 블본꺼냅니다....블본마려웡
카어다란 총을 가지고 왔찌!
근대 다 필요없고 이 게임에서 총은 그냥 패링 용임
호그 특정 상황에선 딜링으로도 쓰이긴 함. 이브리에타스나 아미그달라전에선 혈질캐는 딜량 20프로정도는 총으로 뽑아짐 딜로스 떼우는데에 딱임. 미콜라시는 아예 안내려가고 2층에서 골수가루 발라서 몇대 쥐어박아주면 2페이즈 그냥 스킵하는것두 가능
@@jkl6791궁검 쓰는 게 나음...
으아아악 어떻게 쏘는거야! 미안해요
무기를 좀 더 파고 드셨다면 더 정확한 정보를 보실 수 있으셨을텐데... 부족한 점이 보여 조금 길게 덧글을 남겨봄니다.
야수 사냥의 산탄총은 혈질이 99까지 올리고 좋은 31.5% 혹은 혈정석을 박으면 루드비히 보다 훨씬 더 좋습니다. 보정이 좋지가 않아 혈질 투자가 안되었을 때나 견제용으로 장총이 쓰일 수 있지. 나중에 가면 근접 산탄 사격 한발로 450~1000 가까이 딜이 뜨는 것도 가능해서 차이가 크죠. 골수가루를 쓰면 2000 가까이 뜨는 것이 가능한 보스가 있을 정도지만, 실 피해량은 높게 쳐줘도 300~800 정도.
에블린이나 연발총 또한 혈질이 40이상 높아지고 그 상태에서 고등급의 혈정석을 박으면 250 정도를 넘어가는 딜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1번에 300 이상의 피해를 줄 정도가 되면 장점은 스테미너가 소모되지 않아 급속도로 달려드는 적만 아니면 혈탄만 자주 관리 하면서 쏴주면 사정거리 때문에 근거리 무기들 보단 안전하고 무엇보다 골수가루 사용시 1타 피해량이 높아져서 근거리 전투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혈질을 끝까지 찍고 최고 성능의 혈정석을 맞춘 에블린은 1000가까이. 연발총은 1250 정도 되는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나중에 성배던전에서 제대로 혈정석을 갖추면 정말 파밍이 편해지게 되죠.
대포는 게임 초반 빌드와 최종 빌드를 거치면서 그 성능이 두번이나 큰 너프를 당해 병원에 입원 후 관짝에 못이 박혀버린 무기 입니다.(...) 초기 빌드에선 탄소모 10발에 60이상의 혈질을 찍고 풀강 대포에 골수를 박아서 쏘면 2,500 정도. 혈질을 끝까지 올리면 3,500을 넘는 피해량 마저 볼 수 있었기에 혈탄을 매번 만들어서 쏘면 20발 만으로도 4번을 쏠 수 있었고 32발까지 수은탄을 맞추면 6발을 쏠 수 있어서 그 위력은 아주 드높았죠. 망할 침입자를 꿈나라로 되돌려 보내기 좋고 무엇보다 1회차에서 어려운 보스를 어떻게든 깰 수 있게 해주는 효과가 정말 컷지요.
첫번째 너프는 탄소모량이 2발 증가한 것. 위력은 그대로라 그나마 쓸 구석이 있었지만, 두번째 너프는 골수가루 사용시 위력이 지나치게 너프 된 것. 영상에서 몰려있는 적에게 쓸만하다고는 하셨지만, 실제론 12발이나 소모하는 걸 생각하면... 범위가 별로 넓지를 않아서 그리 효과적이지도 않습니다. 혈질을 끝까지 찍어도 그냥 쏴선 2,000도 안 나오는 딜량 때문에 대포를 회차에서 쓰려면 보스전 보다는 아니라 필드에서 사용하게 되었는데 내장뽑기시 수은탄을 회복 하게 해주는 카릴 문자를 통해 여러발을 회복 할 수 있으면 `필드'에서 마주칠 수 있는 강한 적을 빨리 쓰러뜨리는 용도로 쓰는 것이 그나마 방법입니다. 위력 자체를 더 끌어올릴 방법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제한적으로만 가능합니다.(그로기나 패링 상태에 놓은 적을 상대로 내장뽑기를 넣어도 딜이 별로 안 나오는 경우에만 유용합니다.)
교단의 대포는 너프 되기 전의 대포 탄 소모량이라 4~6발을 쏠 수 있지만, 역시 탄소모량에 비해 화력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누적 딜은 좋지만, 그 것도 4번 이상. 6번 쏠 때 정도나 고려할 수 있지요. 범위가 넓기는 대포 보다 더 넓지만, 그게 효과적으로 먹힐 곳은 적습니다.
실질적인 누적 피해량은 혈질 60 이상을 찍은 연발총이 가장 높습니다만, 그러려면 혈질을 99까지 찍고 31.5% 혈질 원형을 박았을 때로 이러면 골수가루 1발에 1,250 정도 피해를 볼 수 있어서 10번이면 1만 정도를 오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에블린은 조금 더 피해량이 낮지만, 탄 소모량이 더 적어서 골수가루를 다 쓰고서도 더 쏘는 게 가능합니다.
개틀링은 편하게 쓸 수도 있으나 혈질을 40 이상. 가급적 99를 다 찍는 게 좋습니다. 이유는 탄 5발로 나오는 누적 딜이 혈질 최대치까지 찍게 되면 대포들 보다 더 높기 때문이죠. 혈질을 끝까지 다 찍고 31.5% 원형 혈질 혈정석이 박으면 탄 1발 딜이 150을 넘어가 200이상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면 누르고 있는 동안 1발 당 2번의 피해만 들어가도 결국 탄 1발로 200 x 2= 400 이상의 피해를 줄 수 있게 되고 그렇게 되면 5발로 나오는 누적 딜은 혈질이 낮을 때에 비하면 훨씬 높아집니다. 고혈질의 캐릭터라면 다루기 까다로운 게 아니라 웬만한 적을 물리치기에 가장 편한 무기가 됩니다. 다만, 그 채널링을 잘 끊어서 맞출 수 있어야 하고 사정거리가 길지도 않고 경직은 거의 주지도 못해 아무 몹에게나 쓰다간 피곤하죠. 벨런스를 잘못 잡는 바람에 크기 값을 못하고 혈정석에 혈질 스탯도 굉장히 높아져야만 제대로 빛을 보는 무기이긴 하지만, 조건을 충족 시켰다면 다른 왼손 혈질 화기들 보다 채널링시 위력이 높아서 게임을 덜 어려워지게 만드는 장점은 있고 무엇보다 쏘면 쏘는대로 다 맞아주는 인간형 몹들 상대론 정말 편해집니다.
철갑소총은 위력을 기대할 수 없지만, 99의 혈질을 찍으면 그 시점에서 31.5% 혈질 원형 혈정석을 사용한 에블린 보다 골수가루 데미지가 살짝 더 높아지고 1발 당 감쇄력이 다른 권총형 무기들에 비해 높아서 2발 연속으로 맞추면 경직을 뽑아낼 수 있는 부분이 눈에 뜨입니다. 다만, 이 경직은 성배 묘지기장 정도가 한계 입니다. 이 무기의 진정한 가치는 근접 인터럽트. 건패리로. 단총 보다 프레임 판정이 2프레임 정도 더 빨라서 이런 프레임 이득에 민감한 유저들에겐 단총 보다 사용하기 좋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생김새와 달리 근접전으로 내장뽑기를 위해 쓰거나 성배에서 묘지기장 3인조를 상대로는 2마리를 동시에 골수가루를 먹인 탄을 먹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단 99 혈질을 찍은 캐릭터가 이따금 골수가루를 사용한 에블린 보다 약간 더 높은 딜을 뽑아내고자 하는 용도로 조금 쓰일 수도 있긴 합니다.
덧글이 단번에 달리지 않아 나눠서 올립니다.
화염방사기는 그나마 신비 스탯을 많이 찍고 강화를 꼬박꼬박 해주면 어떻게 쓸모가 있으나 탄소모 1발당 2번의 피해가 들어가는 것이 가능하지만, 2회차만 가도 실질적인 위력은 영 나오질 않는 한계가 있고 로즈마리누스는 지나치게 위력의 바탕이 낮아서 딜을 보고 쓰는 무기들이 아닙니다. 화염 방사기는 저회차 때 신비 스탯만 올려가면서 진행을 하는 경우 주무기로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아멜리아를 상대로 협력자를 소환하여 서로가 화염 분무기를 뿌려대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로즈마리누스는 탄 1발 당 3번의 피해를 입히지만, 아무리 신비 스탯이 높아져도 위력이 그다지 높아지지 않아서 여전히 위력을 보고 쓰는 무기가 아닙니다. 하지만, PVP에서 뿜어내는 범위가 화염 방사기 보다 더 넓어서 깔아놓으며 실피가 남은 상대방을 더욱 압박 하고 견제를 하는 용도로 쓰는 방식도 있지요. 로즈마리누스는 오래 눌러주고 있으면 특이한 노래가 흘러나와 한번 쯤 들어볼만은 합니다.
두 왼손 장비는 골수가루 사용을 하는 게 가능은 한데 화려함(?) 과 범위는 넓어지고 약간 피해를 더 주기도 하지만, 효율은 따질만한 게 아니므로 재미삼아 쓰는 정도로 끝나는 게 좋습니다.(...채널링을 한번 더 들어가게 해주지만, 고작 그 정도론 위력이 크게 나아지질 않지요.)
나무 방패의 열악한 성능은 익히 잘 알려져 있긴 하지만, 완벽하게 쓸모가 없는 장비라는 건 잘못 보셨군요. 나무 방패를 들면 "개" 들의 돌진이나 덮치는 걸 가드를 올린 채 막아주고 한번 더 공격 하는 것만 조심하면 반격을 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개들의 공격을 회피를 억지로 할게 아니라 약간의 피해만 보고 잡을 수 있게 해주지요. 회차 본편에서도 개 계열의 적들은 위협적인 구간이 있어서 그 구간에서만이라도 빛을 볼 수 있고 일부 공격을 효과적으로 적은 피해만 받고 막아서 반격이 가능한 부분이 더 있습니다. 무기들 중 칼날 지팡이나 자비의 칼날같은 일부 무기를 든 대상의 공격은 이 나무 방패로 가드시 역으로 해당 대상이 역경직이 걸려서 이 무기를 쓰는 일부 사냥꾼형 적을 상대로 큰 도움을 줍니다. 거기에 총탄이나 나이프 공격을 받아도 나무 방패로 가드를 굳힌 채 접근 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기 때문에 일부 상황에서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나무 방패는 "즉사" 수준의 돌진. 몸통 박치기 계열 같은 공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여지를 주는 부분이 큰데 이는 대형,초대형의 보스들이 가해오는 온몸으로 깔아서 뭉개버리는 공격 같은 것으로도 살아남을 여지를 부여합니다.
나무 방패는 사용 가치가 없는 게 전혀 아닙니다. 다크 소울 시리즈 수준이 아니다 뿐. 방패는 그 자체 만으로도 써먹을 수 있는 부분이 엄연히 존재 합니다. 무엇보다 회피가 너무 어려운 공격으로부터 즉사를 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구간이 존재한다는 것 만으로도 가치는 충분하지요. 다만, 제대로 쓰려면 스테미너 최대치를 지구력 40까지 늘려주면서 카릴 문자로 더 늘려주는 게 좋고 가능하다면 수은 비약을 같이 활용 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게 단 30초 간만 유지 된다 하더라도.
호수의 방패는 다른 구간 보다 DLC의 코스나 성배 진행밑. 로가리우스나 미콜라시등. 피하기가 어려운 마법 공격 패턴을 가진 적을 상대로는 몇 안되는 생존 수단이 됩니다. 즉사만 버틸 수 있어도 큰 도움이 되지요.
게임을 충분히 플레이 하지 않으신 상태로 가볍게 리뷰를 남기신 것 같아 남겨봄니다. 이 게임의 모든 장비는 나름대로 가치를 가지는 부분이나 활용성을 가진 부분들이 엄연히 있습니다. 그러나 그걸 잘 활용 하려면 사용방법을 알고서 조작 전반에 숙달 될 정도로 스스로 배우고 터득을 해야만 빛을 봄니다. 그러나 그렇게 점점 더 파고들면 또 다른 희열을 깨닫게 되지요. 빠지면 점점 더 매력이 흘러나오는 게임입니다.
개틀링각이다, 개틀링각!
프롬 하신김에 닼소울도 하시죠
닼소는 너무 많아서...
에블린은 모션 그것만으로 쓰는데
중간에 호구왕이 보인것 같은데...
ㄴㅁㅅㅅ...
제발 pc지원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