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qq012 인기작들을 많이 낸 출판사의 회사운영진이 일반인 마도 못한 윤리의식을 갖고 창작권을 보호하기위한 저작권법을 어기다니.. 처벌되고 말고에 대해선 아예 뉴스에선 다루지도 않는 걸 보면 법이 잘 기능하고 있는 지도 모르겠네요.. 재판도 집행도 잘 안되나 봐요..
한참 에세이 유행할때 진저리치게 싫었어요. 뻔한 디즈니 삽화나 빨강머리 앤, 보노보노 삽화 띡 넣고 제목도 비슷하고 내용도 없고…. 한페이지에 고작 대여섯줄 감정에 취한 글귀 적고 끝이고. 누군가한테는 위로가 될 수 있지만 제일 쓸모없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잘 안보이던데
출판업 종사자입니다. 제가 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써 알고 있는 팩트만 말씀드리면 일단 저 표지관련 붐은 나미야잡화점이랑은 전혀 상관없구요..모든것의 시작은 불편한 편의점이 맞습니다. 불편한 편의점 표지그림의 따뜻한 화풍, 섬세한 그림체가 불편한 편의점 내용이랑 찰떡같이 맞아 떨어지면서 대박이 났고 이후 근 2년간 엄청나게 많은 출판사들이 비슷한 컨셉의 제목과 내용을 들고와 해당 표지 그림 작가를 러브콜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불편한 그림 표지 작가는 당연히 생업이니 초반에는 의뢰가 들어오는대로 받고 작업을 하시다가 지속되는 출판사들의 똑같은 구도 요구와 우후죽순 생겨나는 비슷한 표지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셔서 현재는 대부분의 표지 작업의뢰를 받고 있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해당 작가가 외주를 거절하니 또 다른 작가들한테 상기 작가의 그림을 보여주며 이런 느낌으로 그려달라고 의뢰를 하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형식입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이익집단이고 결국 이윤을 추구할수 밖에 없기때문에 욕먹어도 결과적으로 출판해보면 그게 제일 잘팔리니까 편집자들도 비슷한 방향으로 하기 싫어도 해야 할 수 밖에 없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샘앤파커스는 동종업계라 하지만 진짜 너무 선넘은것 같구요..
이게 맞지 ㅋㅋㅋㅋ 붐 일어난게 최근 2~3년인데 뜬금 10년도 더 된 나미야 잡화점 들고 오는거 실화임?? 책 내용 자체도 다르고 삽화 퀄자체도 아예 다른데 가게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주제랑 구도 비슷하다고 표절??? 불편한 편의점 읽어는 보고 말하나 싶음 ㄹㅇ로 ... 불편한 편의점 이후에 쏟아지는 비슷한 컨셉의 책들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관계는 명확히 하고 억까하셈. 쌤앤읍읍스가 한게 진짜 표절인거고 제대로 조사나 분별 없이 대충 보도하는거 개극혐.
@@WooYaDaBOY 솔직히 제목을 불편한 편의점의 기적, 불편한 편의점의 불행 이런식으로 썼다면 의심이라도 해볼법하지 점포라는 개념빼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 내용 제목 다 다른데 뭔 씨 ㅋㅋ음악으로 따지면 코드 진행 비슷하니까 음악 표절!!!이라는 수준이랑 동급임 ㅋㅋ
@@gvurcjr 개인적으로는... 외국 살아봤는데 심한거 맞는 것 같습니다. 무언가가 흥하면 그것만 우후죽순 생겨요. 메이저만 가득하고 마이너는 없습니다. 잘 못 느끼셨다면 취향이나 필요한 것 등등이 메이저 쪽에 있으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 시장이 좁아서 그런거겠지 싶어요. 인구도 적고 다양성은 좀 부족하고 눈까지 높아서 마이너를 하다가는 망해버리기 쉬우니까요.
책덕후 1인입니다. 확실히 요새 비슷한 제목과 비슷한 표지로 나오는 다른 출판사, 작가의 책이 많습니다. 특히 번역책들이 더 그럽니다. 어차피 책값 뒤지게 비싸잖아요? 독자 입장에선 디자이너분들의 다양한 표지를 보고싶습니다. 카피하지 말고 다양한 작가에게 기회를 주세요..
우리나라는 독서율, 책 구매율 떨어져서 문제다 뭐다 말 많은데, 내용은 부실하면서 겉만 번지르르한 책이 정말 많다. 특히 한국작가 책이 더 그럼. 다른 작품 카피한 에세이류가 즐비하고 소설은 역겨운 소재만 주구장창 써대고, 지식전달용 책은 본인의 연구나 고민은 전혀 담기지 않은 채 남의 것만 가져다 붙여놓기 일쑤... 그리고 자기 잘난 거 자랑하기 바쁜 경제부동산자기계발 책은 얼마나 많은지. 표지도 뭐 하나 잘터졌다 싶으면 똑같이 복붙. 내용 복붙은 말할 것도 없음. 아 그리고 인스타 어그로성 광고로 책 파는건 목차 펴보지도 않고 거릅니다. 90퍼센트의 확률로 양산형 무언가임에 틀림 없음
디자이너들이 저작권의식이 있어도.......디자인 안 하시는 상사분들은 저작권 의식이 없어요. 저도 한때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필요한 이미지들이 있었는데, 무료사이트를 뒤져도 없고 해서 다른 내용으로 변경 건의를 하니 대표가 그냥 구글에서 검색해서 나온 이미지를 쓰라고 하더군요. 저작권에 대해 이야기 해도 지들이 어떻게 알아. 라는 답변이 왔습니다. 해서 어떻게든 원본과 다른 이미지로 리터칭해서 올리는 수밖에 없었는데, 그때 작업한 것들은 포트폴리오로도 못 씁니다. 물론 타성에 젖어 저작권 의식 없는 디자이너와, 어떻게 해야 표절이나 무단도용을 하면서 저작권에 걸리지 않을 수 있는지 아는 디자이너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렇게 문제소지가 있음을 알텐데도 똑같이 따라하는 건... 자의가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처음에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읽고 달러구트 꿈 백화점, 불편한 편의점까지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후 이런 제목이 양산형으로 주루룩 나오고 아무거나 잡아서 읽었을 때 내용이 맥아리가 없어서 한숨이 나왔어요. 다른 책들도 다 똑같은 분위기.. 결국 이런 장르보단 원래보던 작가님들 책이나 예전 SF만 보게되더라고요. 지금 소설 시장보면 아쉽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ㅠㅜ
우리나라 책 쪽은.. 정통 문학은 별로 인기가 없고 비문학쪽이 주류임. 즉 팬층이 깊어서 표지 상관없이 특정 작가의 책을 알아서 읽는다기 보다는, 대체로 끌리는 책 유명해진 책들을 골라서 읽는 경향이 강함. 이렇게 되면 마케팅 수법이 책 표지를 사람들로 하여금 읽고 싶게 궁금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본인들 아이디어 부족하다고 남의 것을 도용하는 건 선 넘었지. 작가한테도 엄청난 실례임.
도둑~~집중력 저건 유명해서 표지 몰랐을리도 없으면서 핑계 참 빈약하다. 저작권 문제를 니들이 몰랐을리가 없잖아. 글자 배치부터 글자체, 띠지 디자인도 하나 틀린 거 없이 그대로 썼던데. 저 표지 디자이너가 개인인스타에 올린 글 봤는데 '발가벗은 정신력' 저 제목도 책 내용이랑 맞지도 않는 제목이ㄹㅏ던데. 책 만드는 인간들아. 양심 좀 챙기자.
일주일에 한번씩 동네서점 가서 책 구경하는 게 취미인데 요즘 너무 책 내용이 획일화 된 느낌이랄까? 소설 베스트셀러 보는데 다 같은 작가가 쓴 줄 알았어요. 불편한 편의점(?) 바다가 보이는 편릐점(?) 이런 책들은 디자인도 똑같아서 뭐가 뭔지 구분도 안 되고 내용도 “3년전 세상을 떠난 그들의 목소리가 우편함을 통해 들려온다! ”이런류가 대부분이라 그냥 나미야잡화점의 기적 후속작들 계속 보는 거 같아요… 한때는 곰돌이푸 에세이 같은 게 유행하더니 이번엔 저런 판타지 소설이 또 유행인가 보죠?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제 취향으로만 사게 되니까 좀 다양한 책을 접하고 싶어서 서점 가는 건데 베스트셀러, 화제신간 이런 코너에는 너무 비슷한 책들밖에 없어서 아쉽습니다. 분명 더 개성있고 다양한 책들이 있을 텐데 말이죠~~
뉴스에 조금 이상한게 있는거 같은데요… 나미야 잡화점이랑 불편한 편의점은 내용이 완전 달라요. 형식도 다르고… 잡화점은 과거 미래 넘나드는 형식인데 편의점은 그냥 이상하고 따뜻한 아저씨가 사람을 바꾸는 그런 얘기라고요… 제 생각에도 베댓이 말한것처럼 나미야 이후부터가 아닌 불편한 편의점 이후부터 저런 표지가 나오는듯 합니다 어쩐지 서점만 가면 저런게 많더라니…
어떤 디자인이던 익숙하거나 어디서 본것 같으면 맞아요. 어디서 봤는지 모르겠지만 맞아요. 디자인이라는게 그래요. 결국 만든 사람보다 보는 사람들 위주로 만들어지는 상업디자인이면 더 그렇죠. 하지만 원작자 같으면서도 섣불리 태클 걸기 힘든게 글로벌로 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못하죠.
한 50년 전에는... 저작권 국제조약 가입전에 한국 출판사 책들..잡지들...등등은 일본책 100% 복제 품이었음... 디자인...세로 쓰기 ....편집스타일..그림...글자 폰트 모양...도서 영업 방식까지 완벽 복제...직원이 한국식 특색 추가하면 욕듣고 그랬음.... 내용만 일본어 - 한글 번역....이것도 일본식 한자...전문용어 그대로 복제함...뭐...그랬다고....
창작 산업이 발달한 국가일 수록 저작권 더 까다롭게 보호함. 지킬게 별로없던 나라에서 지킬게 많은 나라가 될 수록 관련 법도 더 발전하고. 대중가요 저작권 문제만 하더라도 미국은 무의식적 표절도 표절로 인정하는데 우리나라는 왠만하면 표절로 안걸림. 남이 베껴갈 것을 걱정해야 하는 나라와 아직까지는 그럴 필요가 없었던 나라의 차이.
여기는 커스타드, 특별한 도시락을 팝니다... 책들의 부엌...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수상한 중고상점... 불편한 편의점... 유명한 것들도 비슷한거 개많은데, 안 유명한건 더 많아요ㅋㅋㅋㅋ 전 내용다 똑같아도 이런 표지들 좋아해서 표지 저런 책 위주로 모았는데 여기 적은것들 말고도 저엉말 많아요ㅋㅋㅋ 그리고 대부분 그림체가 비슷한데 거의 한 작가님이 그리심ㅋㅋㅋ 내용 상처받은 주인공이 만들거나 차리거나 운영하는 한 장소에서 여러명 위로받고 따뜻해지는 내용ㅋㅋㅋㅋㅋㅋㅋ
편의점이랑 백화점은 내용 면에선 아주 달라요. 그리고 백화점이 명작이고 편의점은 별로란 분들. 본인들 취향이니 뭐 그럴 수 있지만, 편의점은 끝이 좀 죄인이 저렇게 용서 받아도 되나 싶은 느낌은 있지만 생긱할 거리는 더 많이 던져준 작품이라 봅니다. 오히려 백화점이 뭔 내용인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아성에 비해 깊은 인상은 적었어요. 히가시노 게이코라는 타이틀이, 어디서 상받았다니 그 타이틀과 합쳐져 다들 명작이라고 하는 건 설마들 아니겠죠. 우리나라 근현대 문학만 해도 히가시나 게이코 보다 훨씬 대딘한데 그게 안 알려지는 게 안타깝네요. 그리고 출판업계들 힘들텐데 살려규 애쓰는 걸 보니 짠하기도 하고 디자이너들도 참.... 안쓰럽네요.
유명한 것 중에서 카피인 게 있으면 너무 원작자분께 안타까워요..그 츄츄캣이었었나 눈동자 똘망한 고양이 그림 그려진 지갑같은 거 봤을 때 모닝글로리에서 만들었다고 돼 있으면 카피라는 말 들은 게 처음이었죠 양산형을 안 읽어 봐서 중학교 이후 처음 서점 갔을 때 우와 싶었지만 몇 번 보니까 뭐가 양산형인지 바로 보이더군요
저작권도 저작권인데 책 제목도 단속 제대로 해야합니다. 학습 서적이나 경제 서적 보면 제목 그 자체로 말도 안되는, 과장을 넘어서 허위에 가까운 제목들의 책이 많습니다. '읽으면 천재가 되는' 같은 내용이 붙은 어린이 학습서, '읽으면 바로 몇 억 부자가 될 수 있다'느니 따위의 제목이 붙은 경제서... 바나나 우유는 실제 바나나가 없으니 바나나맛 우유라고 상품이름을 바꾸기까지 했는데, 가만보면 허위성 제목으로 넘쳐나는 책 제목은 그다지 단속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매번 서점 갈 때마다 합니다.
불편한 편의점을 기준으로 진짜 비슷한 표지에 같은 형식으로 된 제목 보고 거부감 들어서 유명하고 평 좋아도 책 넘긴적 없음. 이거 이후로 똑같은 방식으로 내는 책들(에세이, 로맨스 소설, 수필) 그냥 베스트셀러 이외에도 안보이는 곳에서 양산형으로 만드는거 다 보임...표지 보고 맘에 들면 사는 편인데 맘에드는게 양옆으로 또 있네? 또있네? 점점 희소성 떨어져보이고 안 사게됨 ㅎㅎ
나는 저게 다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줄 알았더니 카피였다니... 누구보다 창작의 권리에 민감해야 할 집단들이 저러다니. 와중에 쌤앤파커스 직원 너무 반성의 기미가 없는 세상 가벼운 말투라서 더 킹받네. 일상 잡무 설명하는 듯한 저 입장 표명.
쌤앤파커스, 넥서스, 시인동네 등 표지 표절 흔한 일입니다. 솔직히 윗대가리가 시켜서 하는 경우가 많음. 어느 디자이너가 베끼고 싶을까요..
그리고 쌤앤파커스는 예전에 내부에 성추행인가 그런 문제도 있었는데 ...경영진이 문제인 듯.
근데 일개 직원이 사과까지 신경써야됨? 니가 직원이라도 진심을 다해 사과함?
@@qqq012 인기작들을 많이 낸 출판사의 회사운영진이 일반인 마도 못한 윤리의식을 갖고 창작권을 보호하기위한 저작권법을 어기다니.. 처벌되고 말고에 대해선 아예 뉴스에선 다루지도 않는 걸 보면 법이 잘 기능하고 있는 지도 모르겠네요.. 재판도 집행도 잘 안되나 봐요..
와....진짜 몰랐어요....출판하는 사람들이 표절에 관대하다니
@@user-hl8ec1vd1 저는 제 실수 아니라도 직장에서 필요하면 송구한 표현 상대에게 최대한 하는데요? 절 언제봤다고 '니가'라고 하대함? 진상이네요.
12년차 디자이너입니다. 회사에서 레퍼런스 주면서 똑같이 해달라고 요구합니다. 포인트만 참고해서 만들어주면 왜 똑같이 안해주냐고 합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사회생활 포기할거 아니면 요청 들어줘야하는 디자이너입장에서 저런 요구들이 너무 흔하고 화가나는 요구입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 생기면 디저이너 탓합니다
외국계로 이직이 필요. 응원해요
이럴때의 디자이너의 대응법은 원래 하려했던 디자인 시안들 등을 자료로 준비해두는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는 이런 다른 디자인들을 준비했었다' 하고 덤탱이 뒤집히지않고 항변할 수 있습니다.
30년전 모 제화 회장이 이태리 프랑스가서 신발들을 몇 트렁크 사와서 그대로 베끼라고 했었는데 아직도 이러네요 광고계도 그대로 베끼고 참.....
흔히 말하는 꼬리 자르기군요.
지들이 먼저 시키고 들통나면 직원 한명한테 다 책임 몰아주고 나 몰라라 하는 거...
한참 에세이 유행할때 진저리치게 싫었어요. 뻔한 디즈니 삽화나 빨강머리 앤, 보노보노 삽화 띡 넣고 제목도 비슷하고 내용도 없고…. 한페이지에 고작 대여섯줄 감정에 취한 글귀 적고 끝이고.
누군가한테는 위로가 될 수 있지만 제일 쓸모없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잘 안보이던데
대충살아도 괜찮아~ 뭐뭐 다 괜찮아~ 이런책 ㅋㅋㅋ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류의 자기위안 개똥철학 애세이 ㅋㅋㅋ
여자들 인스타 자랑용 책 ㅋㅋㅋ
@@alvinch.5200그책이 그런류의 책의 대명사기는 한데 사실 그런류의 책이 아닐거에요 작가님 본인의 정신과 상담과 치료 기록을 담은 책으로 알고있어요
하상욱님 책 보면 종이를 이렇게 낭비하는구나 싶은 생각듬….
출판업 종사자입니다. 제가 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써 알고 있는 팩트만 말씀드리면 일단 저 표지관련 붐은 나미야잡화점이랑은 전혀 상관없구요..모든것의 시작은 불편한 편의점이 맞습니다. 불편한 편의점 표지그림의 따뜻한 화풍, 섬세한 그림체가 불편한 편의점 내용이랑 찰떡같이 맞아 떨어지면서 대박이 났고 이후 근 2년간 엄청나게 많은 출판사들이 비슷한 컨셉의 제목과 내용을 들고와 해당 표지 그림 작가를 러브콜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불편한 그림 표지 작가는 당연히 생업이니 초반에는 의뢰가 들어오는대로 받고 작업을 하시다가 지속되는 출판사들의 똑같은 구도 요구와 우후죽순 생겨나는 비슷한 표지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셔서 현재는 대부분의 표지 작업의뢰를 받고 있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해당 작가가 외주를 거절하니 또 다른 작가들한테 상기 작가의 그림을 보여주며 이런 느낌으로 그려달라고 의뢰를 하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형식입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이익집단이고 결국 이윤을 추구할수 밖에 없기때문에 욕먹어도 결과적으로 출판해보면 그게 제일 잘팔리니까 편집자들도 비슷한 방향으로 하기 싫어도 해야 할 수 밖에 없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샘앤파커스는 동종업계라 하지만 진짜 너무 선넘은것 같구요..
어쩐지…불편한 편의점 재밌게 읽었었는데 그때 이후로 비슷한 표지의 작품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이게 맞지 ㅋㅋㅋㅋ 붐 일어난게 최근 2~3년인데 뜬금 10년도 더 된 나미야 잡화점 들고 오는거 실화임?? 책 내용 자체도 다르고 삽화 퀄자체도 아예 다른데 가게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주제랑 구도 비슷하다고 표절??? 불편한 편의점 읽어는 보고 말하나 싶음 ㄹㅇ로 ... 불편한 편의점 이후에 쏟아지는 비슷한 컨셉의 책들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관계는 명확히 하고 억까하셈. 쌤앤읍읍스가 한게 진짜 표절인거고 제대로 조사나 분별 없이 대충 보도하는거 개극혐.
@@호랑이-r9c 동감. 불편한 편의점 표지 그린 작가분은 원래부터 일상적인 동네 마을 풍경이나, 건물, 가게 등등 원래 그런 그림 그리는 걸로 유명하신 분인데 뭔 표절이라는 말같지도 않은 ㅋㅋ
@@WooYaDaBOY 솔직히 제목을 불편한 편의점의 기적, 불편한 편의점의 불행 이런식으로 썼다면 의심이라도 해볼법하지 점포라는 개념빼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 내용 제목 다 다른데 뭔 씨 ㅋㅋ음악으로 따지면 코드 진행 비슷하니까 음악 표절!!!이라는 수준이랑 동급임 ㅋㅋ
불편한 편의점이 정말 많이 팔리긴 했지...
포근한 그림체가 책이랑도 찰떡이었고
근데 뜬금없이 불편한 편의점 표지가 표절한 것 마냥 뉴스에 끌고 오네... 너무 겉핥기식 보도 아닌가 싶다...
쌤팍은 출판사 안에서 작은 규모도 아니면서 ... 진짜 양심 중동갔냐고
밑에 애들단속한데 ㅋㅋㅋㅋㅋ 지들이 승인해놓고 ㅋㅋㅋㅋ
양심 중동갔데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콩갔습니다
마리아나해구까지 간듯
참 한국인스럽네요
요즘 책도 유행에 따라 양산되는 거 같아서 안타깝더라
맞아요 요즘은 서점 가면 다 무슨 상점 무슨 편의점
근본없어보이는게 참 한국스럽네요😂
@@user-whysoserious 외국도 비슷합니다 문화사대주의씨 😔
@@user-gj3gr3mu4k 그럼 한국은 근본없다는데 네네맞아요만 해야하나? 이완용이 저승에서 흐뭇하게 웃고 있겠네
e북화 되면서 책이 그냥 ㅈㄴ많음
잡화점, 편의점, 세탁소, 호텔, 서점, 부엌, 목욕탕, 사진관, 대여점...
ㅋㅋㅋㅋㅋ
이거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지랑 내용도 다 거기서 거기임ㅋㅋ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다른 책들이랑은 결이 다릅니다. 책이 엄청 두꺼운데도 술술 읽혀요. 히가시노 게이고가 작가인데 이분이 낸 책은 전부 거를게 없으니 한번씩은 읽어봐도 나쁠게 없음
사진관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미야 잡화점은 같은 선상에 두지마셈
나미야 잡화점은 내가 읽은 책중 베스트라 할정도로 명작임 저 책들과 같은 선상에 두지 말길
와! 이 문제에 대해서 다루는 기사가 나와서 정말 좋아요.
앞으론 책의 본질을 잊지 않는 더 좋은 책이 서점이 많아졌으면..
이것보다 로크미디어나 제대로 취재하길. 걔네가 출판시장의 교란자임. 엉터리 번역과 가스라이팅 리뷰로 책만 팔고 본다는 식으로 엄청난 양의 책을 무책임하게 팜. 출판사 이름도 여러개 갖고 있고 내용도 엉터리고, 그저 자극적인 제목과 띠지로 책팔이 함.
나도 볓번 낚임 ㅋㅋ
@@hkh2822 비잉being도 걔네꺼니 조심하세요. 신모씨 고모씨 반드시 출판계에서 단체로 일못하게 제재해야하는 요주의 인물들.
ㅋㅋㅋㅇㅈㅇㅈ
예시 책이 있을까요? 궁금하네여
어후 듣기만 해도 토나오네 저런 쓰레기 회사는 빨리 사라졌으면
무슨무슨 상점 이거는 보기만해도 거부감 느껴질 정도 였는데... 기사보니 속이 시원하네요...
잡화점 백화점 편의점 하다하다 조산원까지 나오드라 ...
ㅋㅋㅋㅋㅋㅋ 😂
조산원 ㅁㅊ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ㅋ
다양한 책 좀 내주세요 제발... 개성이 없어도 이렇게 없는게 말이 됨?!?
구라치네 ㅋㅋㅋㅋㅋㅋ 책 자체는 다양한게 많아 쳐 보지를 않으니 팔리는 카피켓만 생기는거지 ㅋㅋㅋㅋ
@@randa39592이게 맞긴함ㅋㅋㅋㅋ
뭐 우리나라 책만 있나.. 유난은
@@randa39592 이분이 맞는게 책 판매량은 늘었는데 질이 너무 떨어졌음
베스트셀러 책만 읽으며
우리나라를 제대로 보여주는 문화 동그라미가 유행하면 동그라미를 꾸며서 내놓을 생각만하지 네모, 세모는 만들 생각을 안함
모든 나라가 똑같아요
@@user-gj3gr3mu4k다른 나라에서 살아보셨나용? 진짜 궁금해서 여쭤봐요 일본이랑 미국 살았었는데 한국이 특히 심하다는 생각 못했어서
진짜 뭐 한번 유행하기 시작하면 뇌절에 뇌절을 거듭하는거 같음
@@gvurcjr 개인적으로는... 외국 살아봤는데 심한거 맞는 것 같습니다.
무언가가 흥하면 그것만 우후죽순 생겨요. 메이저만 가득하고 마이너는 없습니다. 잘 못 느끼셨다면 취향이나 필요한 것 등등이 메이저 쪽에 있으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 시장이 좁아서 그런거겠지 싶어요. 인구도 적고 다양성은 좀 부족하고 눈까지 높아서 마이너를 하다가는 망해버리기 쉬우니까요.
@@서연-s7r1vㄹㅇ 걍 똑같은거 가져오고 평가만 함 ㅋㅋㅋㅋ
정말 실망스럽다. 책 만든다는 사람들이 철학과 소신 없이 잘 팔리는 책 따라 제목 짓고, 표지 정하다니.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무색하네.
이제 사람 만드는 책이 아니라 잘 팔리기 위한 상품에 불과하네. 실망스럽다 실망스러워.
요즘은 베스트셀러도 마케팅이 만드는 세상이죠😢
저거 파는 사람들 아마 책 안읽을겁니다
책덕후 1인입니다. 확실히 요새 비슷한 제목과 비슷한 표지로 나오는 다른 출판사, 작가의 책이 많습니다. 특히 번역책들이 더 그럽니다. 어차피 책값 뒤지게 비싸잖아요? 독자 입장에선 디자이너분들의 다양한 표지를 보고싶습니다. 카피하지 말고 다양한 작가에게 기회를 주세요..
그게 수익 정산과 번역본 저작권 문제에서 충돌이 많이 일어 나서 그냥 표지 정도는 묵인 하고 넘어 갔던 거라 봅니다........
ㄹㅇ 그냥 다 비슷한거랑 다 비슷한 내용이고 책을 안읽는다니 뭐라하는데 지들도 안읽는건 비슷함 ㅋㅋ 걍 이름이랑 그림 다 비슷하게 짜집기해놓고 인기있으니까 판다는 내용만 주구장창..
책값이 비싸다고...?
@@User-thqdp 물가상승+도정제 때문에 개비쌈
솔직히 비싼건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물가 상승률에 비례해서 올라간 거 아닌가? 15년 전이랑 비교해보면 2~3천원 오른 것 같던데
우리나라는 독서율, 책 구매율 떨어져서 문제다 뭐다 말 많은데, 내용은 부실하면서 겉만 번지르르한 책이 정말 많다. 특히 한국작가 책이 더 그럼. 다른 작품 카피한 에세이류가 즐비하고 소설은 역겨운 소재만 주구장창 써대고, 지식전달용 책은 본인의 연구나 고민은 전혀 담기지 않은 채 남의 것만 가져다 붙여놓기 일쑤... 그리고 자기 잘난 거 자랑하기 바쁜 경제부동산자기계발 책은 얼마나 많은지. 표지도 뭐 하나 잘터졌다 싶으면 똑같이 복붙. 내용 복붙은 말할 것도 없음. 아 그리고 인스타 어그로성 광고로 책 파는건 목차 펴보지도 않고 거릅니다. 90퍼센트의 확률로 양산형 무언가임에 틀림 없음
디자이너들이 저작권의식이 있어도.......디자인 안 하시는 상사분들은 저작권 의식이 없어요.
저도 한때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필요한 이미지들이 있었는데, 무료사이트를 뒤져도 없고 해서 다른 내용으로 변경 건의를 하니 대표가 그냥 구글에서 검색해서 나온 이미지를 쓰라고 하더군요. 저작권에 대해 이야기 해도 지들이 어떻게 알아. 라는 답변이 왔습니다. 해서 어떻게든 원본과 다른 이미지로 리터칭해서 올리는 수밖에 없었는데, 그때 작업한 것들은 포트폴리오로도 못 씁니다.
물론 타성에 젖어 저작권 의식 없는 디자이너와, 어떻게 해야 표절이나 무단도용을 하면서 저작권에 걸리지 않을 수 있는지 아는 디자이너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렇게 문제소지가 있음을 알텐데도 똑같이 따라하는 건... 자의가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는데 편집디자이너들은 무료 이미지들을 다운 받아서 그 이미지로 다시 포토샵, 일러스트로 컨셉에 맞게 편집하나요?
@@tanlafuvo그렇죠. 보통 내가 원하는 그대로의 이미지가 잘 없을때가 많아요. 그래서 필요한 부분만 누끼따서 사용하거나, 여러 이미지 소스를 받아 합성을 하거나, 풍경 이미지라면 보정만 해서 배경으로 쓰기도 하구요. 용도에 따라 가공을 합니다.
처음에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읽고 달러구트 꿈 백화점, 불편한 편의점까지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후 이런 제목이 양산형으로 주루룩 나오고 아무거나 잡아서 읽었을 때 내용이 맥아리가 없어서 한숨이 나왔어요. 다른 책들도 다 똑같은 분위기.. 결국 이런 장르보단 원래보던 작가님들 책이나 예전 SF만 보게되더라고요. 지금 소설 시장보면 아쉽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ㅠㅜ
ㄹㅇ... 불편한 편의점, 개인적으로는 1편까지가 딱 좋았음. 꾸준히 찾아주는 팬이 있는 김영하 작가님의 책이랑 최진영 작가님 책 말고는 소설 베스트셀러 랭킹에 다 이런 유형의 한국형 힐링소설만 있는거 보면 아쉬움
어우 난 불편한 편의점도 뻔한 내용이라 별로여서 그 이후로 저런 표지는 손 잘 안갔었다가 비슷한 표지인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재밌게 읽음.
@@skpym1 오 그책 재밌나요?
너무공감해요
편의점책이후로 비슷한책 너무많이나왔어요.
바다앞편의점.서점.세탁소등
장소만바꿨지, 내용인물들 거의비슷해서
책읽다보면 허무하고화나요😢😢
ㄹㅇ 저거까지는 괜찮았는데 나머지는 뇌절임 휴남동은 나쁘지않더라
우리나라 책 쪽은.. 정통 문학은 별로 인기가 없고 비문학쪽이 주류임. 즉 팬층이 깊어서 표지 상관없이 특정 작가의 책을 알아서 읽는다기 보다는, 대체로 끌리는 책 유명해진 책들을 골라서 읽는 경향이 강함. 이렇게 되면 마케팅 수법이 책 표지를 사람들로 하여금 읽고 싶게 궁금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본인들 아이디어 부족하다고 남의 것을 도용하는 건 선 넘었지. 작가한테도 엄청난 실례임.
서점 직원으로서 직원도 가끔 같은 출판사 시리즈 인가? 해깔릴 정도로 비슷한 표지가 넘처남. 근데 어제오늘 문제도 아니고 국내 문제만도 아님. 진지하게 나무에게 미안해 질정도로 갱지 펄프픽션이 쏟아지는 해외는 말도 못 함.
해깔리다 x 헷갈리다 ㅇ
서점 직원이 마춤뻡을..
사서도 아니고 서점직원은 성적순으로 안뽑으니까 ㅋㅋㅋ
@@이름-b8y노린거죠?
@@H_TAE 노리면 외않됀데요?
맞아 서점에 기분이 태도 뭐시기 개많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 서점자주가는데 에세이나 소설 따질거없이 비슷한 표지 많더라구요.. 심지어 제목도 비슷해서 후속편인가 싶을정도로 헷갈리게 만드는것들도 있음.. 그런책들 오히려 보고싶진않더ㅓ라구요
ㄹㅇ 요즘 서점가면 표지가 알록달록하고 화려함 특히 일본 소설에 보라색 계열은 거의 무조건 들어가는 거 같음 ㅋㅋㅋ
뭐냐 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책이 엄청 인기끄니까 내용도 표지도 다 비슷해졌더라고요........ 로맨스 장르다보니 따라하기도 쉽고...그냥 안타깝습니다
ㄹㅇ 다 일본표지 같이 애들이 알록달록하게 무지개색 오지게 많고 대부분 다 비슷한 느낌
서점 가면 온갖 책들이 다 서점 그림이라 손이 안 가던데 이런 이유 떄문이었네요...
깊은 내용이 담긴 책이 읽고 싶어요.. 몇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그런 책..
님이 써 보셈
반대로 님은 남한테 영감 줄정도로 일을 하든지,공부하고 있음???
그게 ㅈㄹ어려운거에요
@@mukspear5558까내리는것도 아니고 그냥 읽고싶다는건데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거 아니냐
양귀자 모순, 생텍쥐베리 어린왕자, 엘라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조용히 추천해 드려요.
@@mukspear5558 님이 써보셈은 대체 뭔소리야ㅋㅋ
이분이 작가인가요?
미셸 몽테뉴의 에세 추천합니다
좋은 책 찾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세상... 그냥 고전명작 리스트 뽑아서 참고하는게 나음
알라딘 중고서점만 다니는중
좋은책 꽤 되는데 일반화 무엇
심지어 신인작가쪽도 가끔 이게 왜 상받았지 싶은것들이 있음
그냥 고전이 답
혹시 고전명작 책 중에 진짜 재밌는거 몇 개만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책은 읽고싶은데 다들 고전이 짱이라고 하셔서요😮
1984 오만과 편견 노인과 바다 읽어봐요@@user-yuyuyuyuyuer
서점에 가면 다 표지가 비슷해서
(특유의 감성 파스텔톤에다가 밤에 전등 킨 그림인데 꼭 상가,편의점,주택 중 하나)
내가 예민한가...착각했나 싶었는데 역시...
다 비슷비슷해서 이제 매력이 없음.서로가 물귀신인 것 같아
디자이너에게 레퍼런스로 보여주면서 요렇게 해주세요 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
딩동댕ㅎ 책 뿐 만이겠나요 ㅋㅋ 유튜브 썸넬이나 방송쪽도 어마무시
k pop도 마찬가지...
전 그래서 고전 명작이나 출판된지 2-30년된 오래된 책들 위주로 읽어요. 그런 것들만 읽어도 읽을게 너무 많아서 .. 뭘 읽을지 고민할 필요도 없어요
이런거 주제로 다뤄주셔서 감사하네요 기자님...
염치를 모르는 사회
윤리가 사라진 사회
자본에 지배된 사회
나미야 잡화점이 아니라 불편한 편의점으로 시작으로 저 그림체가 동시다발적으로 늘어난거 아닌가요;;; 생뚱맞게 나미야는 왜 끌고와.......
그니까요 ㅋㅋㅋㅋ 이 정도면 나미야쪽 출판사에서 언플하는게 아닌가 싶은 정도
1:03 이게 걸리면 웹소설, 웹툰판은 싹 다 나가리 되겠는데? “나 혼자, 만렙, 헌터, SS급, 고인물, 뉴비, 회귀…” 어휴….
한가지 분명한건 책 내용도 그닥 얻어갈 것 없는 독서계의 인스턴트식품 느낌 ㅋㅋ
ㅇㅣ거진짜심함. 영화표지도 우리나라가 특히 구린 이유가 위에서 예술적인것보단 상업적인 것에 집중을 해서 기존에 인기있었던 것만 계속 베끼도록 지시함
저런 종류의 책만 안 사도 현명한 소비를 하는 것
저건 작가가 하는 게 아니라서.. 작가는 피해자가 아닐까요
안 사기는 무슨.. 작가는 무슨 죄니
제목이 저렇게 비슷한 경우라면 작가 문제도 있지않나
어차피 일년에 책 한 권이라도 읽는 사람 잘 없다
대개는 내용도 비슷해서 작가 문제도 많음
도둑~~집중력 저건 유명해서 표지 몰랐을리도 없으면서 핑계 참 빈약하다. 저작권 문제를 니들이 몰랐을리가 없잖아. 글자 배치부터 글자체, 띠지 디자인도 하나 틀린 거 없이 그대로 썼던데.
저 표지 디자이너가 개인인스타에 올린 글 봤는데 '발가벗은 정신력' 저 제목도 책 내용이랑 맞지도 않는 제목이ㄹㅏ던데. 책 만드는 인간들아. 양심 좀 챙기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인기 때문인지 요즘 서점가면 제일 잘 보이는 곳에 있는 책들이 "불편한 편의점",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등 따라하는 책들 ㅈㄴ 많더라
ㄹㅇ 이거 시리즈물로 나왔나했음 베스트셀러에는 있는데 책 표지가 저래서 손이 안가더라 짭같음..
잘팔리니까요
요즘 사람들 정서를 반영한 책이기도 하고
불편한 편의점도 따라한ㄱㅓ였어요...?
나미아 잡화점은 아무 상관없고
불편한 편의점이 ~한 ~점 시초입니다
불편한 편의점이 인기를 끌자마자 나온게 저 표지 카피된 책들이고요
불편한 편의점은 한번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미야는 나오고 히트친지 꽤 오래됐음 지금 양산형 가게물은 윗댓말처럼 불편한편의점이 시초임
요즘 너무 인스타만 겨냥하는 책들도 많은 것 같음
서점에 가면 책이 많지만 그냥 80% 정도는 쓰레기라고 보면 됨.
95 퍼센트 🎉😅
80%를 읽어 본듯 말하네요 ㅋㅋㅋㅋ
@@신사임니당-w2y 대충 서론쪽부터 훓기만해도 쓰레기인지 판별되지 혹시 그정도 통찰력도 없으신지?
@@라쿤-x8y아 님이 그렇게 대단함?
겨우 책 서론 조금 읽고 쓰레기라고 판단하게?
이야 대단하네.
나는 별로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서, 아무리 안좋은 책도 한가지 이상 배울게 있던데
@@rororoeu9990 영어 번역서 진짜 눈에 잘 안 들어옴 ㅠ
그래서 저런 책들 난 안읽음. 그리고 출판 쪽만의 문제가 아님. 다른 분야들도 좀 잘된다 싶은거 표절하고 따라하고 복사하는게 한둘이 아님. 창의성을 기르지 않으면 남 꽁무니만 따라가고 발전이 없음. 부작용은 뒤에 올거고
일주일에 한번씩 동네서점 가서 책 구경하는 게 취미인데 요즘 너무 책 내용이 획일화 된 느낌이랄까? 소설 베스트셀러 보는데 다 같은 작가가 쓴 줄 알았어요. 불편한 편의점(?) 바다가 보이는 편릐점(?) 이런 책들은 디자인도 똑같아서 뭐가 뭔지 구분도 안 되고 내용도 “3년전 세상을 떠난 그들의 목소리가 우편함을 통해 들려온다! ”이런류가 대부분이라 그냥 나미야잡화점의 기적 후속작들 계속 보는 거 같아요… 한때는 곰돌이푸 에세이 같은 게 유행하더니 이번엔 저런 판타지 소설이 또 유행인가 보죠?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제 취향으로만 사게 되니까 좀 다양한 책을 접하고 싶어서 서점 가는 건데 베스트셀러, 화제신간 이런 코너에는 너무 비슷한 책들밖에 없어서 아쉽습니다. 분명 더 개성있고 다양한 책들이 있을 텐데 말이죠~~
ㄹㅇ 저도 살거없어도 서점가서 이 책 저 책 구경하면서 맘에 드는거 있으면 읽어보다가 사오는게 취미인데 요즘엔 서점 가도 다 똑같은 책밖에 없어서 잘 안 가게됨.. 취미 하나 잃은 기분이에요
표절해도 발뺌하고 소비자들이 무신경하게 소비해주니 일어나는 현상
어쩐지 서점가면 무슨 시리즈처럼 비슷한 커버들이 너무 많음
한국 사회의 특징이죠... 뭐 하나 잘 된다 싶으면 우후죽순.... 그러다가 공멸하는 수순...
뉴스에 조금 이상한게 있는거 같은데요… 나미야 잡화점이랑 불편한 편의점은 내용이 완전 달라요. 형식도 다르고… 잡화점은 과거 미래 넘나드는 형식인데 편의점은 그냥 이상하고 따뜻한 아저씨가 사람을 바꾸는 그런 얘기라고요… 제 생각에도 베댓이 말한것처럼 나미야 이후부터가 아닌 불편한 편의점 이후부터 저런 표지가 나오는듯 합니다 어쩐지 서점만 가면 저런게 많더라니…
어떤 디자인이던 익숙하거나 어디서 본것 같으면 맞아요. 어디서 봤는지 모르겠지만 맞아요. 디자인이라는게 그래요. 결국 만든 사람보다 보는 사람들 위주로 만들어지는 상업디자인이면 더 그렇죠. 하지만 원작자 같으면서도 섣불리 태클 걸기 힘든게 글로벌로 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못하죠.
지적재산을 도둑질 하는 비매너는 강력한 처벌로 근절시켜야한다.
아무것도 안해도 괜찮아 이딴 느낌의 책제목은 거름
작가 소개 보면 꼭 취직 못한거 티 안내려고 두루뭉실하게 써놓는데 결국은 똥글 써놓고 인스타 광고나 감성팔이로 책 좀 팔아 먹고 싶은 엠생임ㅋㅋ
디자이너 극한 직업이네... 하고 싶어서 저렇게 하지 않았을 게 눈에 선해서 속상하다
에세이 자기계발서 부동산 경제 어쩌구 하나의 유행마냥 떴다하면 양산해내는게 젤 큰 문제 그래서 서점 가도 베스트셀러는 기피하게 됨 오히려 구석에 분류해놓은 학문별 저작들이라던지 고전인문학들이 똑같이 읽은 한권아라도 더 큰 지양분이 되는 듯
시리즈 물 아니였어? 충격이네
같은 작가가 쓴 시리즈는 맞는데 출판사가 다릅니다.
SNS에서 책아닌척 글올라왔다가 마지막에 책광고 나오는건 다 믿고 거름. 근데 그런 책은 표지 대부분이 어디서 본듯한 표지들이더라
희한하다. 오히려 표지나 제목이 비숫하면 아류작이구나 하고 넘기게 되던데.
사실 근래들어 주위만 돌아봐도, 평소 책도 안읽고 거리거 멀었던 사람들이 뭐 책 몇개 읽고 짜집기해서 너도나도 전자책이며, 책 출간 한다고 투잡이라며 돈으로 보고 달려 들어서인지 문화,예술이 전보다 양적으로 늘어났지만 질적으로는 퇴보한 거 같네요
가끔 머리가 복잡해 지거나 나만의 시간이 필요할때, 나를 위한 위로가 필요할때 서점에서 책 사서 읽곤 했었는데, 점점 책을 돈주고 사고싶은 생각 자체가 사라져가는건 맞은것 같습니다.
곰돌이푸 명언책 이런것두여..ㅋㅋ 앍어보면 결국 알맹이도 없는데 비슷한책 주구장창나옴
말포이, 입닥치지 않아도 괜찮아.
참다운 모습으로 교양과 지성을 전달하는 출판사가 많아지길 바랍니다..
진짜 요즘 서점 가면 다 있는게 거기서 거기임.. 편의점, 서점 이런거 너무 많음.. 그래서 책 사고싶었는데 저번에 겨우 서점 나오는 책 하나 샀는데 지금 읽고싶은 마음이 없음..
한 50년 전에는... 저작권 국제조약 가입전에 한국 출판사 책들..잡지들...등등은 일본책 100% 복제 품이었음...
디자인...세로 쓰기 ....편집스타일..그림...글자 폰트 모양...도서 영업 방식까지 완벽 복제...직원이 한국식 특색 추가하면 욕듣고 그랬음....
내용만 일본어 - 한글 번역....이것도 일본식 한자...전문용어 그대로 복제함...뭐...그랬다고....
50년전 일본은 미국따라했지.
알...았....다.......고...
창작 산업이 발달한 국가일 수록 저작권 더 까다롭게 보호함. 지킬게 별로없던 나라에서 지킬게 많은 나라가 될 수록 관련 법도 더 발전하고. 대중가요 저작권 문제만 하더라도 미국은 무의식적 표절도 표절로 인정하는데 우리나라는 왠만하면 표절로 안걸림. 남이 베껴갈 것을 걱정해야 하는 나라와 아직까지는 그럴 필요가 없었던 나라의 차이.
으휴..이런 꼰대들때매 일본 그늘에서 벗어날수가 없성
글을 만들고 파는 사람들이 저렇게 자기 생각 자기 취향이 없다니 놀랍다
표지일러스트는 불편한편의점 때부터 따라하는 출판사가 많아진거지 나미야잡화점이랑은 상관 없음.
글쎄요 전 나미야 잡화점 이후 점점 저런 일러스트가 나오는걸 느꼈어서 아주 상관없진 않은 거 같은..? 불편한 편의점이 딱 최고점을 찍은 이루 더 자주 나오게 됐다고 생각해요
나미야 잡화점 나온건 몇년전이고 갠적으로 불편한 편의점 잘되고부터 저런 디자인 양산형으로 많아졌다고 느낌
ㄹㅇ 불편함 편의점 터지고 나니까 우후죽순 생기던데 @@user34386
@@suekim6689 아예 상관없구요. 나미야잡화점이 저 표지로 출간 된게 12년 전인데 그 이후 점점이라뇨.. 나미야 잡화점은 해외 포함 전체적으로 많이 팔려서 유명한 책일뿐 표지일러스트 때문에 이슈된적 자체가 없습니다. 뇌피셜은 적당히..
이분 말씀 맞아요. 나미야는 나온지 되게 오래됐는데 그거 이후로 건물 일러스트 없었어요. 제가 나온지 얼마 안되서 읽어서 알아요. 그러다가 불편한 편의점 빵 뜨니까 우후죽순 건물 시리즈+일러스트 책 나온거에요.
책값은 왜이리 비싸요??😢
책 읽는 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슬프네요... 이러면 양질의 책이라도 선입견을 가지고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여기는 커스타드, 특별한 도시락을 팝니다... 책들의 부엌...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수상한 중고상점... 불편한 편의점... 유명한 것들도 비슷한거 개많은데, 안 유명한건 더 많아요ㅋㅋㅋㅋ 전 내용다 똑같아도 이런 표지들 좋아해서 표지 저런 책 위주로 모았는데 여기 적은것들 말고도 저엉말 많아요ㅋㅋㅋ 그리고 대부분 그림체가 비슷한데 거의 한 작가님이 그리심ㅋㅋㅋ 내용 상처받은 주인공이 만들거나 차리거나 운영하는 한 장소에서 여러명 위로받고 따뜻해지는 내용ㅋㅋㅋㅋㅋㅋㅋ
서점은 주로 문제집 사러 가는데 저런 양산형 책들 보면은 이런게 수요가 있긴하구나란 생각이...
이런거 보다 에세이가 제일 문제임 진짜 에세이 읽으면 화가 조온나 남 이걸 돈주고 사는 새끼들도 이해못하겠고 이걸 글이라고 쓴건가 싶은게 너무 많음
특히 "인플루언서 에세이"
책은 무조건 좋다는 것도 이제는 틀린 말.
좋은 책을 읽어야 되는데, 문제는 좋은 책이 갈수록 없어지는 느낌임
오히려 요즘 책 읽는 사람들 별로 없다는 얘기 듣고서
무슨 책이든 배워보려는게 아니라 그냥 읽었다는 사실만으로 우월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이주호-b8c 그것도 맞죠... 인스타에도 그런 사람들 많구요
비슷한 무슨무슨 가게 시리즈 책 진찌 많음 ㅋㅋㅋㅋ
팔고 싶은 마음이 가득 찬 건 알겠지만, 지킬 건 지켜야지...
그냥 고전철학이나 세계문학전집, 인문사회과학책 읽는게 속 편함. 베스트셀러류는 출판사가 각 잡고 타겟층 수준에 맞게 다듬은 책이라 쉽게 읽히긴하는데 재독할만한 깊이는 없음.
나미야잡화점은 비교못하는 명작이고
요새 나오는 ㅇㅇㅇ편의점 ㅇㅇㅇ사진관 이런 아류작들은 자기들끼리내용도 비슷하더라구요…
가게가 운영되면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가진 손님이 찾아오고
인생을 배우고 위로받는ㅋㅋㅋㅋ
서점갔을때 죄다 비슷하길레 시리즈물인가 했더니 카피? ㅋㅋㅋㅋㅋㅋ 저작권이란 개념에 제일 민감한 업계종사자들이 카피를 하다니 ㅈㄴ충격이네
무엇보다도 책값이 너무 비싸요..예전?에는 그래도 12,000원정도였던거같은데 지금은 16,000원까지 왔는데..ㅠ너무 비싸요ㅠ심한거는 17,000원까지하고..진짜 뭐가 그리 비싸게 파는건지..참..하..
종이질을 고려하면 세계에서 손 꼽힐 정도로 싼편이라는게 팩트 다만 계속 오르는게 참...
@@thisisanacount 종이얘기로 하기엔 전자책도 비쌈
밀리의서재 추천해요
@@evaforeva01 어떻게 종이책보다 전자책이 비싸는 경우도 있노ㅋㅋㅋㅋ주객전도 지리더라고요..
다른 얘기지만 편의점 너무 시시했음.. 궁금한 것도 없고 감동도 없고.. 너무 뻔하면서 일상이라기엔 이게 무슨.. 싶은.. 읽은 시간이 아깝다
내용도 거기서 거기라 국내소설은 이제 그냥 안 읽음
편의점이랑 백화점은 내용 면에선 아주 달라요.
그리고 백화점이 명작이고 편의점은 별로란 분들.
본인들 취향이니 뭐 그럴 수 있지만, 편의점은 끝이 좀 죄인이 저렇게 용서 받아도 되나 싶은 느낌은 있지만 생긱할 거리는 더 많이 던져준 작품이라 봅니다. 오히려 백화점이 뭔 내용인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아성에 비해 깊은 인상은 적었어요. 히가시노 게이코라는 타이틀이, 어디서 상받았다니 그 타이틀과 합쳐져 다들 명작이라고 하는 건 설마들 아니겠죠.
우리나라 근현대 문학만 해도 히가시나 게이코 보다 훨씬 대딘한데 그게 안 알려지는 게 안타깝네요.
그리고 출판업계들 힘들텐데 살려규 애쓰는 걸 보니 짠하기도 하고 디자이너들도 참.... 안쓰럽네요.
와 나도 저 책들 보면서 표지가 왜이렇게 똑같나 했는데.. 잡화점 표지 따라한 거 저 두 권이 다가 아님 애초에 이야기 소재도 저거 뜨고 비슷비슷한 게 많이 나오기도 했고
저작권 무시하면서 무슨 출판사, 다 헛것들. 한심하다, 범죄행위를 아무렇지도 않게. 무식 창피… 창작의 의미가 없잔냐 그럼 디자이너들은 그냥 죽여버리는구만.
유명한 것 중에서 카피인 게 있으면 너무 원작자분께 안타까워요..그 츄츄캣이었었나 눈동자 똘망한 고양이 그림 그려진 지갑같은 거 봤을 때 모닝글로리에서 만들었다고 돼 있으면 카피라는 말 들은 게 처음이었죠 양산형을 안 읽어 봐서 중학교 이후 처음 서점 갔을 때 우와 싶었지만 몇 번 보니까 뭐가 양산형인지 바로 보이더군요
나미야 잡화점은 한국에서 무슨무슨 백화점, 편의점 이런 류 소설 유행하기 한참 전에 나온거임…. 이후에 출판된 작품들이 아류작이고.
진짜 명작인데ㅠㅠ.. 다른 책들이 표지 표절이면 몰라도 나미야 잡화점은 아님..ㅜ
서점 갈 때마다 비슷한 책들이 많다했는데 이렇게 뉴스에도 나오네요
대책이 필요할 것 같음
진짜 책을 내주세요...쓰레기 같은 책 자꾸 양산하지 마시고 유튜브만봐도 일단 유명해지면 책 1권씩은 쉽게 내고 다 자기들이 작가래..
저런 책들 공통점은 내용에도 알맹이가 없음
출판 시장 혼탁한건 뭐 하루 이틀 이야기도 아니고!
그래도 예전에는 비슷한 주제로 따라가서 각색 좀하고 이래저래 개성있게 했는데
요즘은 그냥 상도고 나발이고 소비자를 오인하게해서 구매하게끔하는
양아치판이 되어버렸음!
저작권도 저작권인데 책 제목도 단속 제대로 해야합니다. 학습 서적이나 경제 서적 보면 제목 그 자체로 말도 안되는, 과장을 넘어서 허위에 가까운 제목들의 책이 많습니다. '읽으면 천재가 되는' 같은 내용이 붙은 어린이 학습서, '읽으면 바로 몇 억 부자가 될 수 있다'느니 따위의 제목이 붙은 경제서... 바나나 우유는 실제 바나나가 없으니 바나나맛 우유라고 상품이름을 바꾸기까지 했는데, 가만보면 허위성 제목으로 넘쳐나는 책 제목은 그다지 단속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매번 서점 갈 때마다 합니다.
어쩐지... 교보 일주일마다 들락날락하는 1인으로서 어째 책들이 다 똑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진짜였구나. 거의 소설 에세이 등이 해당됐던거 같은데...
책도 카피, 화장품도 카피, 옷 가방 패션 다 카피,,,, 한국 브랜드 센녹이 완전 그대로 박아서 카피했더라구요 ... 더현대, 롯데에서 물건 사랴고 했다가 알구 빠이 했어요. bread 카피한 센녹...그래놓고는 본인이 어떻게 인사이드 얻는지 인터뷰함;;;;;
그저 유행이면 너도 나도 따라하기 바쁜 개성과 주관이라곤 찾아보기 힘든 무색무취의 대한민국을 그대로 보는 것 같네
상업디자인은 대부분 유행 따라갑니다 그게 클라이언트가 그리고 대부분의 독자가 원하는거 였으니까요.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논란 생기고 나서야 반응합니다..)
디자이너는 거기에 태클걸고 마음대로 진행할 권한 같은거 없습니다.
좋은 기사입니다. 서점 어플 들어가면 몇 달째 같은 도서 광고 하는 줄 알았더니 다 다른 도서였음...
나미야 빼고 내용도 다~ 똑같아요
힘든 일을 겪은 주인공이 가게를 차리고/혹은 직원으로 일을 하고 여러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해피해피~~~ 이런 내용임
별로 깊은 내용도 없고 재미도 없음
다른건 몰라도 상점은 진짜.. 편의점,서점,상점… 사실 뭐가 다른지도 모르겠고 다 내용도 비슷함 새로운 소설 읽고싶은데 죄다 상점이런거라..
독자가 미개하니까 출판사도 미개한 독자에 맞출 수밖에 없음
요즘엔 책도 인스턴트용 책이 많이 나오는 것 같음 밑도 끝도 없는 성공 이야기 들고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를 이야기 적고 유튜브 채널 돌아다니면서 책 홍보하고ㅋㅋ
지식의 산물인 책마저도 인스턴트화, 상업화 되었다는게 정말 슬픈 일이네요ㅠ
한국은 저작권 의식이 너무 없음
내가 좋아하는 나미야 잡화점 책이 저렇게 짝퉁이 많이 나온줄 몰랐네
아 그거 생각나네 보노보노 표지에 뭐 해도 괜찮아 하나 뜨더니 온갖 캐릭터들이 괜찮다고 하는 책 겁나 많아진거ㅋㄱㅋㅋㅋㅋ
불편한 편의점을 기준으로 진짜 비슷한 표지에 같은 형식으로 된 제목 보고 거부감 들어서 유명하고 평 좋아도 책 넘긴적 없음. 이거 이후로 똑같은 방식으로 내는 책들(에세이, 로맨스 소설, 수필) 그냥 베스트셀러 이외에도 안보이는 곳에서 양산형으로 만드는거 다 보임...표지 보고 맘에 들면 사는 편인데 맘에드는게 양옆으로 또 있네? 또있네? 점점 희소성 떨어져보이고 안 사게됨 ㅎㅎ
동네에 있는 도서관에서 책 읽는게 좋아요~ 왠만한 책들은 다 있구요~ 근처 도서관 검색해보세요~ 평일날(월 제외) 밤 10시까지 운영합니다~~
이거 나도 책들 보면서 시리즈인가 싶을 정도로 헷갈렸는데 이런 문제가 있었네 대충 예상은 했다.. 다 대충 읽어보니 비슷한 내용이라 몇 권 잘 읽다가 아예 저 표지류는 손도 안 가게 되던데 참..
이게 저들의 최선인가 싶네 아쉽다
책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런 일이 일어나니 정말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