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와 살면서 놀란 점 10가지 - 생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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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1 ก.ย. 2024
- 한국 정신과 전문의가 미국 동부에 와서 느낀 가장 놀라웠던 점 10가지 - 생활편
-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서 2년 반간 체류하면서 미국 생활에 대해 놀란 점들
- 한국에서 30년 이상 살다가 미국으로 떠난 한국인은 미국의 어떤면에 놀라게 되는가?
-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이며 어이없는(?) 미국에 대한 저희 경험담입니다.
미국행을 생각하고 있는 한국 의과대학 학생들이나 의사 선생님들 뿐 아니라 미국 이민을 생각하고 있는 모든 한국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병원 생활이나 수련에 관련하여 놀란점은 따로 영상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덧붙일 의견이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코멘트에 남겨주세요.
Record date: 1-22-2021
Disclaimer: the speaker is not speaking on behalf of any of his institutions
이주영 MD
- 현 University of Maryland/Sheppard Pratt Psychiatry Residency Training Program
- 대한민국 정신과 전문의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과 전공의 과정 수료
![[KOR] 한국 정신과 전문의는 왜 미국 의사가 되었나?](http://i.ytimg.com/vi/NUU2h8AKKpg/mqdefault.jpg)
![[KOR] 한국 정신과 전문의는 왜 미국 의사가 되었나?](/img/tr.png)
최근 정부 정책에 화가 잔뜩 나신 영상만 보다가 이 영상 보니 엄청 온화하고 해맑으시네요 ㅎㅎㅎㅎ
원래 온화하고 친절합니다 ㅎㅎㅎ 윤석열땜에 성격 버림
안녕하세요 저도 04학번 15년보더입니다 학교는 지나영선생님 후배구요
알고리즘이 저를 여기로이끌었네요
저도 미국의사에대한 막연한 고민만 하다 현재는 현실에 순응하고 살고있는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언제 시간되면 한번뵙고싶지만 멀리서나마 응원할게요!
반갑습니다! 2015년 보드이시면 저랑 같은 해에 시험 보셨네요
선생님 유튭 알게되고 나서 uk도 찾아보게 되었고 큰도움 받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뭘유
5번이 젤 부러운데요? 옆동네 일본도 뿌연거 거의 없는거 같더라구요. 일본이랑 미국의 화창한 날씨 참 부럽스빈다... ㅎㅎ
네! 요즘은 마스크 때문에 잘 못느끼는데 공기 내음도 많이 다릅니다
곧 미국 가는데
사실 인종 문제도 걱정이 많이 되네요
인종, 한달에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들, 총기 문제...ㅎㄷㄷ
제일 걱정 됩니다...
지역이나 주에 따라서 인종차별 관련 사정이 매우 다릅니다. 총기나 cost of living 도 마찬가지고요. 잘 정착하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사하죠!
생생한 정보 감사합니다~
생생했나요?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재밋구먼 ㅎㅎ
안녕하세요. 소아정신과 선생님을 찾던중 우연히 선생님 유투브를 보게되었습니다. 아직도 메릴랜드에 계시는건가요? 아이문제로 상담을 받고싶은데 아는 사람도 아는 병원도 없고 너무나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저는 지금은 보스턴으로 수련차 와있습니다. 저는 메릴랜드 면허가 현재 없어서 진료를 할수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선생님 중에 홍지수, 지나영 선생님이 소아정신과 전문의십니다. 두분다 현재 kennedy krieger 에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주영님 미국 레지던트 매칭되고 전공 안 맞아서 다른 과 레지던트로 바꿔서 취직이 가능한가요?
그런 경우 보통 개별로 알아봐서 다른과 빠진 to 로 들어가거나 다시 매칭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DrLeePsychiatry 답변 감사합니다! 매칭은 다음년 매칭하는 시기에 요청하면 되는건가요? 다시 usmle를 치룰 필요없는거죠?
네 usmle 는 한번 점수가 나오면 다시 치를수가 없습니다. 점수가 영구히 남습니다. 옮기시는 분들을 분명 보긴 봤으니 불가능한건 아닙니다만 얼마나 쉬운 과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DrLeePsychiatry 감사합니다! 그럼 usmle 점수가 너무 저조해서 매칭이 안되서 점수를 올리기 위해 재시험을 치룰 수는 없는 건가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한번에 잘봐야합니다. Nbme 모의고사로 시험치면 대충 몇점이 나올지 예상을 할수 있으니 만족스러운 모의고사 점수가 나온 후에 시험을 쳐야합니다
아틀란타에 사는 주부입니다. 미국에 와서 지내시는 얘기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저는 약 30년전에 미국에 와서 6년을 지냈고, 현재 다시 돌아와서 약 5년째 살고있습니다. 말씀중에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인종차별의 문제로 받아들이시는 걸 보고 아직 미국사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시다는 걸 느꼈습니다. 제가 미국에 있었던 1991년에는 로드니 킹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직 미국사회를 잘 몰랐던 저도 당시에는 그걸 단순히 인종차별의 문제로만 보았습니다. 미국에는 분명히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인종차별이 존재할 겁니다. 그러나 두 사건은 단순히 문제의 근원이 인종차별에 있지 않습니다. 두 사건 다 대통령선거를 앞둔 시점에 벌어진 일들입니다. 정치인들은 이런 사건을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이루기 위한 불쏘시개로 이용합니다. 좌경화된 미국 언론은 사건의 실체를 그대로 보도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뉴스만 보고 세상사를 파악하는 평범한 국민들은 잘못된 정보를 주입받게 됩니다. 아마 살아가시면서 점점 진실에 눈을 뜨게 되실 겁니다. 잘 지내시고 의사로서 잘 자리잡으시길 바랄께요.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정치인과 언론이 흑인과 관련된 문제를 정치화 하는것 자체가 구조적 인종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걸 부의 분배의 문제로 보지 않고 피부 색의 문제로 조명하는게 미국의 구조적 인종문제이지요.
미국은 시스템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경제적 사다리를 올라가기 힘들게 되어 있어요. 가난한 사람들은 좋은 교육을 받을수가 없고 위험한 neighborhood 에서 지내게 되지요. Social security 가 너무 부족하지요. 노예제도가 폐지되었어도 미국의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빈민이 많은 흑인들이 경제적으로 중산층으로 올라가기 불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종 자체의 문제로 치부하는 것들이 사실은 빈곤의 문제로 해석이 됩니다. 아시아인들 처럼 자발적으로 이민온 것이랑 완전 다른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채널에서 정치적인 견해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저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제 환자들을 이해하는데 최대한 객관적인 지식을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