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3년 전 댓글들을 보며 감상에 젖는 것조차도 이 노래의 일부같다 우리는 누군가의 과거를 보면서 위안을 얻고 남은 흔적을 보면서 현재를 사는구나 시간은 뭘까 추억은 뭘까 이 댓글도 몇 년 뒤 누군가에 의해 발견되고 누군가에게 어떤 무언가의 감상을 남길 수 있을까 안녕하신가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이는데 10년전에 친구들이랑 초등학교때 같이했던 게임을 얼마전에 들어갔는데 나만 덩그러니 접속해있고 그때 당시에 친구들이랑 했던 쪽지랑 대화내용 그대로있길래 마음이 좀 이상하길래 멍때리면서 그때 추억생각하고 어릴때쓰던 투지폰에 엄마랑 통화했던거 녹음이 되어 있길래 듣는데 엄마 목소리도 지금보다 젊고 나도 어렸으니까 딱 어린애 목소리에 엄마한테 애교부리고 투정부리는 내 목소리가 녹음되어있어서 뭐라 표현 못할기분이라 눈물이났음 시간은 흐르고 우리는 점점 늙어가는데 그때로 돌아가고싶다 +아니 님들아 초등학생 때 했던 게임은 테런임 휴대폰은 어릴 때 아빠가 관리 잘 하라고 하셔서 애지중지 다뤄서 충전기 선이랑 투지폰 고장 안 나서 켜짐 영 내 감성 댓글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셨길..
와 진짜 맨날 지브리 보면서 항상 미묘한 이상하고 설명하기 힘든 감정이 남아있던게 그저 오픈 결말이라 궁금해서 그런건가 미련이 남아서 그런건가 싶었는데, 진짜 딱 이 글로 내 감정 다 설명되는 기분;;; 진짜 생각해보니까 지브리는 그냥 만화 뿐만이 아니라 어디에선가 살고 있고 내가 그 세계에 잠깐 엿보면서 들렀다 나가는 듯한거같아.
와..... 저는 그거 같아요..... 달로 보낸 우주선이 사고로 인해 곧 멈출 예정이고, 안에 갇힌 우주인이 보내는 마지막 회신같은 느낌... 구할 방도가 없어 결국 희생하는 걸 택했고... 구할 수 없음에 미안해하지 말라는 것 같아요...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는 건... 산소 부족으로 더 이상 말할 힘 조차 없는 우주인이 미리 녹음을 해 되풀이 하는 것이고...갈수록 음성이 깨지고 기계음이 나는 건 우주선도 우주인도 결국은 눈을 감았다는 것...
큰이모가 돌아가신지 8개월 정도 지났다 시한부 판정을 받으셔도 웃으시던 분이셨다 운이 좋은건지 6개월밖에 못산다는 판정을 받으셨지만 거기서 1년 더 살다 잠들듯이 병실에서 가셨다 언니랑 함께 선물을 챙겨 병문안을 가자고 한 당일이였다 그렇게 날 잘챙겨주시고 아끼시던 분이셨다 날 흐뭇하게 바라보시던 모습이 생각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장례식장에서의 큰이모의 웃는 얼굴을 보아도 큰이모가 작은 유골함에 담긴 모습을 보아도 눈물이 나지 않아 내가 이상한가 싶어 괴로웠다 눈물은 그 뒤에도 쭉 나질 않았다 내가 싫었었다 문득 갑작스레 이 노래가 유튜브에 떠서 듣게됐다 큰이모가 생각났다 카톡에 들어가서 문자 내용을 살펴봤다 추억이 생각나 웃음이 조금 났다 대화 내용의 끝에는 읽지않음 표시가 되어있는 문자가 남아있다 내가 보낸 문자다 그걸 보고 눈물이 났다 그리고 펑펑 울었다
노래 초반엔 음이 높아지다가 가사나올땐 음이 내려가고 독백을 하는게, 마치 예전에 들었던 말중에 사람이 죽을떄가 되면 모든 지식에 통달하고 더 달아오르다가 점점 불씨가 꺼지며 죽는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 노래도 그런거 같음. 병문 침대에 늙은 모습으로 링겔을 꼽고, 주변엔 단 한사람만이 앉아 있으며 죽어가는 사람이 혼자 독백을 하면서 유언을 남기는. 그런 노래같다.
이거 목소리 변질 되는거 진짜 세상의 종말이 오고 난 뒤에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사람이 마지막으로 남긴 자신의 친구의 테이프를 반복 재생 해놓고 쓸쓸하게 죽은 뒤에 시간이 지나고 테이프 고장나고 카메라가 줌 아웃 되면서 점점 희미하게 바뀌며 세상의 끝이 오는거같음... 슬프다잉.....
지나가던 고1이 글 남기고 갑니다. 공부할때 노래찾다 우연하 들어오게 되었네요. 노래가 다 끝나고 잠시 이어폰을 빼고 책장을 봤습니다. 과학고 준비했던 책들이 아직도 그대로 있더군요, 초등학교 5학년때 썼던 일기도요. 한번 둘러보며 인생을 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바쁜 이 생활에서 저에게 주는 휴식시간이었어요. 어른들은 항상 과거에 연연해 하지 말고, 현생이나 똑바로 살으라고 말하지만, 때로는 이렇게 새벽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추억에 잠기는것도 좋은것 같네요. 제가 이 노래를 들을때 댓글을 읽으며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추억을 떠오르기도 하였는데요, 이 댓글이 저의 경우처럼 누군가의 추억을 꺼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시험준비하러 갈게욥)
이 노래가 더 좋은 건, 각자의 해석이 다른 것인 것 같다.. 각자만의 생각하는 멸망의 끝은 다르지만 똑같이 공허하다는 것만 유사한 채 서로 다른 멸망을 상상하고 있는 것. 그럼에도 그 모든 멸망에 부합하는 노래가 진짜 천재적인 것 같다. 가사를 말하는 기계음은 미래의 멸망을 말하는 것도 같지만, 부자연스러운 기계음이기에 상상속에 문명이 끝난 과거 같기도 하다. 누군가에겐 공허함을 주었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안타까움을,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는 공포를 느꼈을 이 노래의 끝은 정말 인상깊은 것 같다..
알고리즘 떠서 들어온 중1입니다. 이 영상이 올라온 2020년 8월 15일 그 이후 3일이 지난 8월 18일에 제가 어릴때부터 거의 아기때부터 보고 지냈던 친구가 암 투병으로 끙끙 앓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당시 저는 7살이 었는데 그 꼬마 애가 친구의 죽음 을 어떻게 받아들였겠습니까 심장박동 나타나는 모니터에 삐삐 소리 들릴 때 그 뒤부터 계속 울었습니다. 장례식에서도 계속 울었어요. 그만큼 충격적이었습니다. 4년이나 지난일이지만 아직 생생합니다. 심장이 멎는 그소리 근데 이노래를 들으니 그 당시가 생각나서 울컥했습니다. 뭔가 제 친구가 저한테 전하는 노래 같았어요. 잊혀지던 기억을 다시 꺼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플레시게임 며칠전에 종료될때 거기 채팅창에서 사람들이 그시대 그 말투로 안녕안녕! 이제 이 사이트는 사라지고 잊혀지겠지만 우리는 살아가며 언젠가 스친다면 좋겠다. 진짜 안녕! 하던거 떠오른다 진짜 그 채팅 보고 순간 멍했음 ㅋㅋ 시간 지날수록 안녕안녕! 하는 채팅들 점점 느려지고 결국 나 혼자 남았을때 기분 묘했어..ㅋㅋ…
모든 것엔 처음과 끝이 있는 법 우리의 추억이 담긴 그것의 처음과 중간에게만 매달리지만 결코 우린 못 잡을 수도 있고 미래에야 잡을 수 있겠지 하지만 현재는 못 잡은걸 알기 때문에 우린 슬퍼하는 거고 정말 내 어릴 때를 책임 저 준 것의 매달리는 것이 아닌 감사하고 잘 가라고 인사를 해야 하는 거 아닐까..?
너무 슬프다 엄마 젊었을 때 앨범 봤을 때 같아서.. 뿌옇게 흐려진 폴라로이드에서 나와 비슷한 얼굴을 한 젊은 20대의 엄마가 친구들과 밝게 웃으면서 찍힌 사진을 보는데 기분이 너무 이상했다. 떨어지는 낙엽 하나에도 엄마는 웃음짓던 사람이였구나. 더 슬펐던건, 지금도 엄마와 나의 시간을 흐르고 있다는거,,,
처음 들었을때는 댓글 하나 하나 읽어보면서 오 글허게 생각할수도 있구나,,정도로만 보고 넘어갔었는데.... 뱅드림 한섭 섭종 결정된 이 시점에서 들으니 진짜 알수 없는 감정이 휘몰아친다... 내 인생에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5년동안 함께했돈 뱅드림.. 씹덕게임이라 놀려도 맞긴해서 그냥 씹덕 취급받으며 했던 그 게임.. 난 2024년 1월 31일 밤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고민하고있다....
희망적인듯 하면서도 절망적이고, 따뜻한듯 하면서도 거리가 아주 멀어서 닿지 않을것처럼 멀리 느껴지고, 가장 인간적이면서도 가장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가사임에도 곡이 계속 이어질때마다 각각 다르게 느껴지는 이질적인 느낌들이 만들어내는 아이러닉함에 노래의 끝에는 더욱 공허함이 크게 남는것 같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대체적으로는 사람이든, 사물이든, 시간이든, 추억이든 소중한게 하나쯤은 살면서 있을것이고, 있었을것이고. 인생은 영원하지 않기에 영원에 집착하게 되지만 결국 노래 치고는 꽤 긴것같은 5분 30초 남짓 되는 노래가 끝나는것처럼, 이 짧은 노래 안에 삶의 오묘한 무언가가 압축되어 담겨있는것만 같아 그 여운이 되게 깊고 진하네요. 갑자기 생각난건데, 대구 지하철 참사때도 사람들이 죽어가기 전에 가족에게, 연인에게 마지막 연락을 남길때 다들 한결같이 사랑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밉다, 싫다 오만가지의 상처가 되는 말을 하게 되더라도 결국 생의 끝이 눈 앞에 다가올때 사람들은 가장 소중한 존재에게 상처보다 미안함과 고마움과 사랑을 전달하고 싶어지는것 같습니다. 당장 나는 지옥같은 고통 속에 있더라도 말이죠. 생과 사를 넘나드는 급박한 상황이라 가장한다면 짧은 시간 안에 그 모든걸 다 설명할 수 없겠지만 저 짧은 문장 하나로 그 모든게 전달이 되는거죠. '고마워, 작별이야, 세상의 끝이지만 널 탓하지마, 네 탓이 아니야. 설령 그렇다 해도 내가 널 감싸줄게. ' '나'는 사라지더라도 남은 '너'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서 희망차게 살아가길 바라는, 살아남기를 바라는 사랑의 마음이 담겨있는데, 그 거리는 너무나도 아득하게 멀게만 느껴져서 먹먹한 노래입니다. N년째 들어도 갓띵곡이예요 정말.
나만 그리 느끼는 지 모르겠지만은 약간 여기서 나오는 세상은 소녀의 상상 속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댓글에서 로봇으로 표현되는 인물은 소녀의 트라우마 즉 소녀의 또 다른 자아 정도라고 생각함. 그리고 성장 소설 처럼 소녀가 커가면서 어느 순간 트라우마가 사라지는 그런 느낌임. 그리고 너를 꼭 안을 꺼야라는 가사가 약간 소녀는 트라우마를 추억이라 생각하고 안고 가는 느낌. 변역이 처음이라고 하시는데 너무 잘하시네요 ㅠㅠㅠㅠㅠ ( ˘ ³˘)♥
이 노래를 무서워하게 되는 이유는 인간이 끝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이 두려움을 느낄만한 망망대해, 우주, 이질적인 로봇과 같은... 그런 것들을 한데 섞은 죽음(끝)을 표현하는거라고 느껴지네요 ㅎㅎ 무튼... 하늘을 올려다보며 듣기 좋은 노래라 생각합니다 끝에 대한 두려움이 없기에 이 노래를 들으면 그냥 위로가 되네요 + 으니? 좋아요 감사합니다 ㅠㅠ
이 노래의 작곡가 포터 로빈슨의 메인곡 shleter의 뮤비를 보면 지구가 종말하게 됩니다. 그 때 한 과학자가 자신의 딸을 생명유지 장치와 가상세계에서 살 수 있는 프로그래밍이 된 우주선에 태워 지구를 탈출 시킵니다. 그렇게 유일하게 생존한 사람이 된 과학자의 딸은 사람이 살기에 알맞은 행성을 찾아 우주를 배회하는 우주선과 그 속에 프로그래밍 된 가상세계 안에서 자신이 원하는 풍경과 장면들을 만들며 살아가고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다 과거의 지구종말과 현재 자신의 현실을 자각하게 되고 현실의 우주선 안이 비춰지며 복잡하게 이뤄진 생명장치에 연결 된 과학자의 딸이 눈물을 흘리며 뮤비가 끝나게 되는 내용입니다. 그 후 이 노래는 과학자가 자신의 딸을 우주선에 태울 때 남긴 말이며, 그 우주선의 프로그램이 현실을 자각하고 깨어난 딸에게 들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피셜은 아니며 이 노래와 sad machin이란 곡 또한 전체의 분위기나 가사가 shelter와 이어지는 느낌이 강해 많은 사람들이 '추측'하는 부분입니다.
중간까지만 해도 댓글들 반응이 이해가 안 됐는데 마지막 부분 듣고 생각이 달라짐. 중간까지는 짧은 가사를 반복하면서 희망적인 느낌을 주는 듯 하더니 마지막에 세상이 끝나는 듯한 연출을 줘서 공허함이 확 몰려오는 게 신기했음. 노래에 다른 게 아무 것도 없이 나에게 해주는 따뜻한 말이 반복되니까 거기에 의존을 하게 되고 그게 한순간에 사라지니까 공허함을 느끼는 것 같음. 진짜 구성을 천재적으로 잘 짠 것 같다.
작년 9월 즈음 이 노래를 새벽에 들으면서 갑자기 막 눈물이 나고 기분이 이상했는데 그 뒤로 두세달 동안 인생이 너무 허무하게 느껴져서 정신 못 차렸던 게 생각나네요.. 지금은 너무 많은 일들 때문에 도망가고싶고 과거, 선택의 순간으로 돌아가고싶다는 생각으로 매일을 보내고 있다가 이 노래가 갑자기 떠올라서 들으러 왔어요.. 작년과 다르게 이번엔 긍정적으로 작용하길 바라며..🙏
아 이 영상 댓글인지 모르겠는데ㅠㅠㅠ 누가 게임에서 만난 친구와의 대화창 같다는 말이 계속 생각남 ㅠㅠㅠ
‘오늘 재미있었어 내일 보자!’ - 7년 전
이런 느낌이라고ㅠㅠㅠㅠㅠㅠㅠ
왠지 슬프네요...쩦
7년전이라는 문구가 되게 생각 많이하게 하네요..
하하호호하며 같이 놀았던 친구가 소식이 아직도 없으니
7년전이라는게 왜이렇게 슬프냐
좋네
7년전..
아니 이거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에 나오는 비모 아냐.. 비모가 고장나거나 수명을 다 하였을때 마지막으로 핀과 제이크에게 들려주는 것 같아..
ㅜㅜㅜㅜ
와 이거다.....이거다 진짜ㅠㅠ영상에서 나오는 목소리가 기계음이라 더 그런 듯..ㅠㅠㅠㅠㅠ
@바보도넛 누가 먼저 죽든 슬픈 스토리임 ㄹㅇ
@바보도넛 합장이나 흔한 클리셰라도 해피엔딩 였으면 좋겠음 우는 꼴을 못보겠다
@@이지우O 핀 제이크 막화보셨음 알듯 비모만 1000년인가 살았다는데
나만 소름돋기보단 친절해보이는건가
로봇이 뭔 뜻인진 자각못하지만 인간을 안심시키기 위해 게속 불러주는느낌인데
@저세상김모씨 안자고 뭐해요
맞아ㅏ!!!!그거야ㅑㅑㅑㅠ!!!!!
소름을 왜돕나요
그거 맞을걸.
지구 멸망해갈 때 아빠가 우주선에 딸 보내고
딸이 지구와 비슷한 환경에서 살다가
사실 지구가 멸망한 거 알게 되는 게 스토리 였던 거로 기억함
노래는 우주선 내부 로보트거나
파일 망가진 아빠의 음성 메세지
@@D000Z 이게 그런 스토리임? 무슨 게임인가?
지금 내가 3년 전 댓글들을 보며 감상에 젖는 것조차도 이 노래의 일부같다
우리는 누군가의 과거를 보면서 위안을 얻고 남은 흔적을 보면서 현재를 사는구나
시간은 뭘까 추억은 뭘까
이 댓글도 몇 년 뒤 누군가에 의해 발견되고 누군가에게 어떤 무언가의 감상을 남길 수 있을까
안녕하신가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추억이 추억을 낳고, 그 추억들은 결국 그리움과 슬픔을 낳네
아 슬프다
뽀삐뽀삐뽀 뽀삐뽀
25년엔 무엇이 대중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나요? 이 글을 보신다면 제 미래이자 당신의 지금을 공유해주세요.
@@smini-c4u 어 나 2주 뒨데 프로젝트 때문에 머리 터질거 같으니까 25년이고 나발이고 1주뒤에 나한테 제발 잘 좀 해달라 해줘
이 노래 외국댓글 중에 그거 생각난다.
인생에서 가장 슬픈 것 중 하나는 나에게 추억을 만들어주던 그 사람도 나중에 추억으로만 남는다는 거.
와
샌즈 아시는구나 ㅋㅋ 참고로 그거 겁.나.어.렵.습.니.다.
@@박씨-b2v ?
니@@박씨-b2v
네?@@박씨-b2v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이는데 10년전에 친구들이랑 초등학교때 같이했던 게임을 얼마전에 들어갔는데 나만 덩그러니 접속해있고 그때 당시에 친구들이랑 했던 쪽지랑 대화내용 그대로있길래 마음이 좀 이상하길래 멍때리면서 그때 추억생각하고 어릴때쓰던 투지폰에 엄마랑 통화했던거 녹음이 되어 있길래 듣는데 엄마 목소리도 지금보다 젊고 나도 어렸으니까 딱 어린애 목소리에 엄마한테 애교부리고 투정부리는 내 목소리가 녹음되어있어서 뭐라 표현 못할기분이라 눈물이났음 시간은 흐르고 우리는 점점 늙어가는데 그때로 돌아가고싶다
+아니 님들아 초등학생 때 했던 게임은 테런임 휴대폰은 어릴 때 아빠가 관리 잘 하라고 하셔서 애지중지 다뤄서 충전기 선이랑 투지폰 고장 안 나서 켜짐 영 내 감성 댓글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셨길..
뭐지 엄마 목소리란말이 나오자마자 울컥했다...
ㅇㄴ 님 너무 슬픈데 프사랑 닉넴때문에 개터졌잖아 ㅋㅎㅋㅎㅋㅎ
아니 진짜슬픈건데 닉네임때문에ㅠㅜㅜㅜㅜㅜㅠㅜㅠ
@@taell0329 ㅋㅋㅋㅋㅋㅋㅋㅌㅋ미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뼤옏 ㅋㄱㅋㄱㄱㄱㄱㅋ
포터로빈슨:“게임회사가 망하면 그 서버를 더 이상 유지할 수 없으니 게임의 세계도 없어지는 겁니다. 게임이 완전히 죽는거죠. 저는 제가 좋아했던 세계의 접속 불가능성과 더불어 그 세계의 죽음을 논하고 싶었어요.”
이기 따봉은 많은데 왜 댓이 없노? 첫댓
섭종한 게임들 한번쯤이라도 다시 해보는게 소원인데..
ㅠㅠ
ㅠㅜㅠㅜㅜㅜㅠㅜ
안그래도 뭔가 이런느낌이었는데 노린거구나
초딩때 좋아하던 여자애가 미국으로 이민 간다고 해서 바로 전날에 용기 내 고백했는데 걔가 받아줬던거 생각난다. 전화번호 받아놓은 종이 옷에 있는 상태로 세탁기 들어가서 엄청 울었었는데 ㅋㅋ
그렇게 해서 연락은 끊겼나요...?
@@철학과-j2i 네 아직도 연락처 모릅니다... 애초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ㅋㅋ
@@user-ix7lv9qx2c ??? : 좋아한다고 해서 연락처까지 줬는데 연락이 안온다.....
@@user-ix7lv9qx2c개웃프네ㅋㅋㅋㅠㅠ
와 진짜 눈물나네... 같이 울어줄게요
는 너무 오글거이니까 생각만 할게요
난 그냥 그거같다 지브리 영화 다보면 남는 1프로의 미묘한 감정? 그 세계가 끝나는게 아니라 내가 그 세계에서 나가는 느낌
세계에서 나간다는거 ㄹㅇ..
와 진짜 맨날 지브리 보면서 항상 미묘한 이상하고 설명하기 힘든 감정이 남아있던게 그저 오픈 결말이라 궁금해서 그런건가 미련이 남아서 그런건가 싶었는데, 진짜 딱 이 글로 내 감정 다 설명되는 기분;;; 진짜 생각해보니까 지브리는 그냥 만화 뿐만이 아니라 어디에선가 살고 있고 내가 그 세계에 잠깐 엿보면서 들렀다 나가는 듯한거같아.
헐... 그 느낌이 무슨 느낌인지 확 와닿는다...ㅠㅠㅜ
지브리 관계자들이 그 세계속에서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안녕히가세요 이러면서 출구까지 데려다 줄 것 같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표현 좋네요
우주에서 동료들과 다 멀어지고 혼자서 떠다니는데 산소통도 점점 줄어들고 마지막으로 무전기에서 나오는 목소리 같아
⭐️어⭐️몽⭐️어⭐️스⭐️
@@보경이-e5q 나 임포 아니라고.....
@@CookingCat23 미친것들아 나 핵아니라고
@@보경이-e5q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여기는 또 웨.. 계세욥..??
와..... 저는 그거 같아요.....
달로 보낸 우주선이 사고로 인해 곧 멈출 예정이고, 안에 갇힌 우주인이 보내는 마지막 회신같은 느낌... 구할 방도가 없어 결국 희생하는 걸 택했고... 구할 수 없음에 미안해하지 말라는 것 같아요...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는 건... 산소 부족으로 더 이상 말할 힘 조차 없는 우주인이 미리 녹음을 해 되풀이 하는 것이고...갈수록 음성이 깨지고 기계음이 나는 건 우주선도 우주인도 결국은 눈을 감았다는 것...
ㅠㅠㅠ 슬프네요..ㅠ
구독한거임 나누가 ?
어몽어스 산소 사보타지 터졌는데 크루원이 병진이라서 못고치고 임포가이김
그래비티생각난다ㅠㅠ
세상에... 저도 완전 똑같은 생각 했는데.. 댓글 쓰려다 딱 발견 했네요 하마터면 똑같은 댓글 쓸 뻔....ㅠㅠㅠ
큰이모가 돌아가신지 8개월 정도 지났다
시한부 판정을 받으셔도 웃으시던 분이셨다
운이 좋은건지 6개월밖에 못산다는 판정을 받으셨지만 거기서 1년 더 살다 잠들듯이 병실에서 가셨다
언니랑 함께 선물을 챙겨 병문안을 가자고 한 당일이였다
그렇게 날 잘챙겨주시고 아끼시던 분이셨다
날 흐뭇하게 바라보시던 모습이 생각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장례식장에서의 큰이모의 웃는 얼굴을 보아도 큰이모가 작은 유골함에 담긴 모습을 보아도 눈물이 나지 않아 내가 이상한가 싶어 괴로웠다
눈물은 그 뒤에도 쭉 나질 않았다
내가 싫었었다
문득 갑작스레 이 노래가 유튜브에 떠서 듣게됐다
큰이모가 생각났다
카톡에 들어가서 문자 내용을 살펴봤다
추억이 생각나 웃음이 조금 났다
대화 내용의 끝에는 읽지않음 표시가 되어있는 문자가 남아있다
내가 보낸 문자다
그걸 보고 눈물이 났다
그리고 펑펑 울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좋은곳 가셨을겁니다. 당신의 큰이모는 그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
원래 의사들은 시한부 판정할때 욕먹을거 대비해서 좀 더 짧게 말한다고 하네요.
인사이드 아웃에서 빙봉이 이런마음이었을거같다.. 자신을 만들고 놀아준 유일한 친구가 나를 잊혀가는걸 온몸으로 느끼는 그 기분,, 어쩌면 우리 기억 속에서 존재하던 우리 상상의 친구도 그런 마음이었겠지..?ㅜ
와 이거 ㄹㅇ
나랑같이 놀 친구 빙봉빙봉!
허무했겠다... 배신감도 들고... 그 때로 돌아가고 싶고... 누군가의 기억에서 잊혀져가는거.. 슬프다..
흐어어엉 기다려 오늘 자기전에 다시 상상 해줄게
와.. 인사이드 아웃 진짜 추억이다.. 나 그거 만화책으로도 가지고 있는데 함 봐야겠다
와 뭐야 듣다가 깜짝 놀랐다.. 마지막에 로봇 목소리 톤이 약간 소녀가 죽기전에 항상 해주던 말을 기억하고 따라하려는 로봇같아 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왜 여기 계세요?
니아
@@tkdgns471 나요?
@@n.5397 ㄴㄴ 노래 생각나서
노래 제목 적은거 근데 님 갑자기 뭥미 ㅋㅋㅋ
@@tkdgns471 나만 이 노래 생각 난 거 아니었구나ㅠㅠ
누가 그런말 했었는데 동물의 숲 유행지나서 몇년동안 안하다가 들어가보니 마지막으로 떠난 주민이 남긴 녹음 테이프 같다고..... 뭔가 가장 적절한 비유였던거 같음
잘 내리다 보면 찾을 수 있어요!!
아ㅠㅠㅠㅠㅠㅠㅠㅠ
ㄹㅇ이거다... 나도 안 들어간지 오래됐는데 ㅠㅠㅠ
ㄹㅇ..ㅠㅠ 아 눈물 나오네..
개슬퍼
노래 초반엔 음이 높아지다가 가사나올땐 음이 내려가고 독백을 하는게, 마치 예전에 들었던 말중에 사람이 죽을떄가 되면 모든 지식에 통달하고 더 달아오르다가 점점 불씨가 꺼지며 죽는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 노래도 그런거 같음. 병문 침대에 늙은 모습으로 링겔을 꼽고, 주변엔 단 한사람만이 앉아 있으며 죽어가는 사람이 혼자 독백을 하면서 유언을 남기는. 그런 노래같다.
댓글 보니깐 다들 ai에 비유하던데 난 부모가 자식에게 들려주는 유언같음.
이거 목소리 변질 되는거 진짜 세상의 종말이 오고 난 뒤에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사람이 마지막으로 남긴 자신의 친구의 테이프를 반복 재생 해놓고 쓸쓸하게 죽은 뒤에 시간이 지나고 테이프 고장나고 카메라가 줌 아웃 되면서 점점 희미하게 바뀌며 세상의 끝이 오는거같음... 슬프다잉.....
으아아ㅠㅠ
뿌에엥 ㅠㅠ
비상이다
실제로 노래 내용보면 어릴때 같이 있던 로봇이 내가 자라서 고장나는 내용입니다...
@@yosiy 아닙니다 태어날때 주터 함께했던 로봇과 소녀가 지구종말땜에 마지막을 보내는것입니다
지구의 마지막 생존자가 엄마가한 마지막 말을 녹음해둔 녹음 테이프를 테이프가 늘어질때까지 듣는거같아 그래서 음질이 점점 나빠지는거고... 결국엔 다시 듣지못하는 현실을 위로하듯 중간중간 경쾌한 사운드가 나오는거 같음
와미친
이거다
" 나 임포 아니야 "
@@김마요-b4s ㅅㅂ..내 감성
@@김마요-b4s 감성물어내애ㅐㅐ
세상에서 가장 슬픈것은
나에게 추억을 주었던 것이
나에게 추억으로 남는 것이다.
미세하게 희미하게 추억이 묻는다면 그것도 너무 고통스럽죠 분명 그때를 카메라에 담아내듯이 봤을텐데 어느센가 먼지가 묻어 안보이는 사진같이..
1년뒤에 댓글 달아줄게
좋아죽겠네ㅋㅋ
@@강태훈-v4g z
@@장도영-r8l 아마 마론5 메모리즈 베댓? 이였죠?
어 나 베토벤 곡 치고있는데
지나가던 고1이 글 남기고 갑니다. 공부할때 노래찾다 우연하 들어오게 되었네요. 노래가 다 끝나고 잠시 이어폰을 빼고 책장을 봤습니다. 과학고 준비했던 책들이 아직도 그대로 있더군요, 초등학교 5학년때 썼던 일기도요. 한번 둘러보며 인생을 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바쁜 이 생활에서 저에게 주는 휴식시간이었어요. 어른들은 항상 과거에 연연해 하지 말고, 현생이나 똑바로 살으라고 말하지만, 때로는 이렇게 새벽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추억에 잠기는것도 좋은것 같네요. 제가 이 노래를 들을때 댓글을 읽으며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추억을 떠오르기도 하였는데요, 이 댓글이 저의 경우처럼 누군가의 추억을 꺼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시험준비하러 갈게욥)
한때 과학고 준비했던 같은 고1로서 많이 공감되네요. 저도 며칠 뒤에 시험이라는 것도.... 힘냅시다!
완전 몰입한 소설을 한글자한글자 아껴보다가 마침내 다 읽었을때의 공허함.
등장인물들은 결말로 나아가지만 난 멈춰있는 기분이다
그 느낌 알죠... 소설속 세계로부터 박탈 당한 기분
내가 그래서 소설같은거 마지막편은 안봄..
@어굴.. 이래서 너무 슬픔 나아가줘 속편내놔
김독자 죽길넘 ㅂㄷㅂㄷ...
해리포터
그 댓글 어디갔지
어떤 아이와 로봇이 있는데 이 노래는 아이가 자주 부르던 노래였는데 맨 마지막에 쯤에 들리는 목소리는 아이가 죽고난뒤 로봇이 따라부르는거라고.. 그리고 끝에 노래가 끊기는거는 이제 로봇도 전원이 꺼지는거라고 했었는데...
헐 미친거 아녀??.ㅠㅡㅠㅡㅠㅡㅡㅠㅡㅠㅠㅠ
씨발 존나 감동적이다
헐 약간 네웹에 있는 웹툰 느낌이랑 비슷하다..
@@체언-h3p 웹툰 이름 머임요???
@@박-w6u 에리타라고 아세요? 네웹인데 이거랑 느낌 은근 비슷해요ㅠㅠ
인기가 많았을 때 동물의 숲을 하루도 빠짐없이 ㄱ들어가서 놀던 아가가 인기가 식고 이후 동물의숲을 안하다가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다시 동물에 숲에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이 노래가 남아있는 기분... 혼자 마지막까지 있던 주민이 남긴 녹음 테이프
헐 ㅠㅠㅠㅠㅠ
ㅠ
썅 미쳤잖아 머리 속 열어보고 싶다
와 튀동숲 했던사람으로서.. 슬프다..ㅜㅜ
미친다 너무 슬퍼
트위치 망해서 왔습니다... 슬펐을 때는 위로를 받고 행복을 선사해줬던 플랫폼이 사라진다니.... 참으로 아련한 밤일거에요. 시한부 플랫폼이라.... 낭만적이네요
갬성 젖어서 센치해질라다가 창문열어놓은곳으로 담배 냄새나서 극대노 하고와서 갬성젖은거 말라서 날아감 시부레
ㅋㅋㅋ
당신땜에 내갬성도날라갔읍니다ㅠㅠㅠㅠㅠㅠ
웃기잖아
적어도 흑역사는 안생겼네ㅋㅋㅋㄱ
ㅅㅂ ㅋㅋㅋㅋㅋㅋ 존나 현실적
조난당한 우주비행사가 우주를 표류하는 느낌...
산소량이 2% 남았습니다.
산소량이 1% 남았습니다.
산소량이 0% 남았습니다.
아 아 아 진짜 ㄱ개무서워 ㅠㅜㅠ 왤케다들 이런 거 생각 잘함???ㅠㅠ
으 숨 막혀
@조서연 ???:검정 왜 산소 안끔? 검정 ㄱ
'그래비티'
'Porter Robinson 은(는) 임포스터가 아니었습니다.'
다 부서진 건물사이로 미세하게 들리는 핸드폰 알람음 같음...
구조대들이 이거 듣고 찾으러왔지만 다 죽어있는 그런거...
어어ㅓ어어ㅓㅇㅇㅇㅇ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아 놔 ㅈㄴ 무섭네...
슬픈데 더 무서움
이게 제일무섭다 ㅅㅂㅠㅠ
삼풍백화점..?ㅠ
이 노래가 더 좋은 건, 각자의 해석이 다른 것인 것 같다.. 각자만의 생각하는 멸망의 끝은 다르지만 똑같이 공허하다는 것만 유사한 채 서로 다른 멸망을 상상하고 있는 것. 그럼에도 그 모든 멸망에 부합하는 노래가 진짜 천재적인 것 같다. 가사를 말하는 기계음은 미래의 멸망을 말하는 것도 같지만, 부자연스러운 기계음이기에 상상속에 문명이 끝난 과거 같기도 하다. 누군가에겐 공허함을 주었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안타까움을,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는 공포를 느꼈을 이 노래의 끝은 정말 인상깊은 것 같다..
옛날 온라인 게임/커뮤에서 어떤 사람이랑 채팅으로 엄청 친해졌는데 섭종해서 얼굴도 모르는 채로 그 사람이 어디 사는지 이름은 뭔지 영원히 찾을 수 없게 된 느낌 나와 한 세계를 공유했던 이가 너무 그리울 것 같은 그런,,
;_;
이름도 기억나는데 ㅋㅋㅋㅋㅋ 잘 지내냐
와 진짜 인정 ㅠㅠ
옛날에 스솔하는데 그땐 내가 폰이없어서 엄마걸로만 했는데 구글로 연결하면 출석이랑 뭔가 막주는데 난 그걸로 하면
돈나가고 잘못누르면 계정삭제될까바
못했었는데 그러다 어떤사람 만나서 가치놀다가 우리형와서 너 스솔하냐? 그러고 구글 계정연동 해서 그사람이채팅치면서 가치놀고 오래 지내다가 언제부턴가 안들어오는데
그사람 보고싶음 닉네임이 희나리 였는뎁
한4~5년전이집
@@난착한사람이야아마두 나 스솔하다가 너처럼 알고지내던 사람 있었는데 재미 없어서 접었었지 내 닉이 SOLDIER였을거임
한 7,80대 노인이 죽기전, 몇십년전에 아주 어렸을때 친구들하고 같이 놀았던 시골 놀이터가 있던 동네에 갔는데 그 동네는 사라지고 도시로 재개발 된후 아파트가 들어선 모습을 쓸쓸히 보며 공허함을
느끼는 심정을 노래로 만든것 같았음
숨이 턱 막힌다.. 뭔가 가슴 한 편이 사라진 느낌일듯..
다른댓은 그냥 지나가는데 이댓글은 왠지 너무 슬프다..
뭔지 알아 이 기분 내가 겪어봤음,,ㅠ
ㅇㅇㄴㅇ
요즘은 노인 나이가 7세로 되었나요...?
어릴 때 친구랑 만든 마크 서버가 갑자기 생각나서 얼마 전에 들어가봤는데 뭔가 기쁘면서도 슬픈 느낌...서로 바빠져서 요즘 연락도 잘 못하고 있는데 그거 보니까 울컥하더라...심지어 내가 게임 안 들어간 사이에 친구가 뭘 더 만들어놓은게 많아서 뭔가 미안해짐..
뭘 더 만들어놨다니...엄청 슬프잖아요..
이제 온라인수업해야돼는데 어카지..
이거 공감ㅠㅠㅠㅜㅠㅜ 개슬퍼..
헐,,,,,,
우리에게 추억을 가득 안겨줬던 성인겜 마크..
@@김몰리-s9y 이제 성인겜인 게 갑자기 분위기 깨네... 존나 웃기네
댓글 다 읽고 들어서 언제 어떤게 나울줄 알고 들어서 안 놀랄 줄 알았는데 진심 소름 돋았어요. 순식간에 공허해지는 느낌.. 마지막 부분에 기계음 늘어질때는 진짜 어떻게 이렇게 표현했지 싶을 정도로 잠시 숨을 못쉬겠더라고요. 진짜 놀라서..
엄마가 전에쓰던 투지폰을 발견해서 아 이걸로 어릴때 게임 많이했지ㅎ 하며 마이펫 들어가는데 꼬질꼬질한 멍멍이가 날 반기고 있었을때
와...닭살 뭔데..
눙물…
헐 ㅠㅜ
닌텐독스....
근데 다시 돌봐주고 싶은데 작동이 더이상 안돼서 결국 더이상 플레이 못한다고 생각해봐요 ㅠㅜㅜㅜㅠㅜ
현재 노래는 B-4683행성, 1526번에서 재생 중입니다. 화면을 키시고 음량을 알맞게 조절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음악을 듣고 있는 최후의 생명체에 행운을 빕니다.
최후의 생명체라는 말에 잠시 멍함...근데 내가 왜그랬는진 모르겠어...
ㄱㅅㄹ
ㅆㅂ 그래서 어디냐고
@미친놈 니 통장에 있는돈이 1600원임 은행 ㄱㄱ
@미친놈 마이너스 500원
베이맥스 생각난다.. 마지막에 히로 로켓펀치로 보내주고 포탈 안에서 혼자 남겨져있는 그 장면..
이거다
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울어요..
이거다
알고리즘 떠서 들어온 중1입니다. 이 영상이 올라온 2020년 8월 15일 그 이후 3일이 지난 8월 18일에 제가 어릴때부터 거의 아기때부터 보고 지냈던 친구가 암 투병으로
끙끙 앓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당시 저는 7살이 었는데 그 꼬마 애가 친구의 죽음
을 어떻게 받아들였겠습니까 심장박동 나타나는 모니터에 삐삐 소리 들릴 때 그 뒤부터 계속 울었습니다. 장례식에서도 계속 울었어요. 그만큼 충격적이었습니다. 4년이나 지난일이지만 아직 생생합니다. 심장이 멎는 그소리 근데 이노래를 들으니
그 당시가 생각나서 울컥했습니다. 뭔가 제 친구가 저한테 전하는 노래 같았어요.
잊혀지던 기억을 다시 꺼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가장 슬픈 때는 세상이 멸망 했을때가 아닌
멸망한 세상을 홀로 남아 보고있을 때다”
난 좋을듯 신기하고 무엇보다 걱정거리가 없다는거
@@김민태-q1xㅇㅈ
근데 좀 무서울듯
@@김민태-q1x 그리고 새로운 걱정거리로 불안감에 떨게 되지 난 그럴것 같엉 처음엔 편안하지만 점점 불안해지고 외롭고 공허한 그런 그런거!(?)
흑역사 생성
우주에다가 중요한 걸 두고 온 기분이야,,, 뭔가 잊은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는 그 답답한 느낌 ㅜ 와 노래로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다니...
그 중요한게 핸드폰
@@그냥유저-n5m ㄴㄴ 수학학습지 였음
지갑두고온 기분'
@@컴맹-i6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
이 노래 앨범이 Worlds인데 Goodbye To A World가 수록곡중 맨 마지막 순서임. 아 몰라 그냥 그렇다고
아 미친 이거 부른사람 누구야 천재네 나 울어
@@always0306 Porter Robinson
당연하지 내용이 마지막인데 처음에 넣겠냐
@@Happynoob562 아 예 대단하십니다
@@Happynoob562 이봐, 젊은 친구. 신사답게 행동해.
이 노래 들을때마다 심장 뛰는게 평소보다 훨씬 잘 느껴져
ㄹㅇ 진짜로 지금 심장소리 ㄱ 잘들려..
나는 이제 안하는 카카오스토리에 생일때마다 자동으로 올려주는 게시글에 아빠가 몇년동안 댓글로 ‘생일축하한다 큰딸. ’ 적어놓은거 생각나는 노래
ㅠㅠㅠ
@Ирина 지금도 적어주신다는거 아닐까요
아 눈물나
어... 아직 살아계시죠?
@@kimmina5828 6시간전
제일 서러운건 나에게 소중한 추억이 상대방한테는 별거아닌 기억조차 나지않는 추억이었던거
댓글보고 로봇과 소녀가 지구종말을 둘이 기다린다는거 뭔가 되게 상상된다...ㅜㅜ둘이 손 꼭 붙잡고 울고있을거같아...
마치 제가 아는 웹툰같네요....ㅠㅜㅠ
혼나 남은 소녀와, 소녀의 아버지가 만들어 준 로봇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가는 내용입니다ㅠㅜㅠ
제목: 에리타
네이버웹툰에 연재중입니다. 광고 아니에욤...
@@han.31-l2d 와 에리타 보시는구나ㅜㅜㅜ진짜 노래랑 너무 잘 맞는거같아요 진짜ㅜㅜ
이거 영화 마더랑 잘맞아요 엄마가 로봇인데 지구 사람 들은 다 멸종했고 마더가 새로운 생명을 탄생 시킨다는 내용입니다 "인간"
@@모유재그 와 더하우스 몇년만이냐 이거하고 잠도 못잤는데 나쁜놈
@@물고기백반스프라이트 ㅎㅎ
어떻게 허무와 공허함을 이렇게 포근하게 표현할 수 있지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지구가 인간에게 기계를 통해 불러주는 노래같다 지구멸망하기 전에
@@ansihu8837 내가 지구라면 절대 용서 못 한다 증말 ㅠㅠㅠ
나라면 노래로 쌍욕 박을 것 같은데
와 씨 이게 맞아ㅠㅜㅠㅠ
@@pqono 디스랩ㅋㄹㅋㄹㅋㄹㄹㅋ 요 머퍼커쓰 날 존나 아프게도 했겠다 잘봐라 지구 종말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안농하세요-z1t ㅋㅋㅋㅋㅋㅋㅋㅋㅋ디스랩 ㅋㅋㅋㅋ가사 도랏 ㅋㅋㅋㅋ
플레시게임 며칠전에 종료될때 거기 채팅창에서 사람들이 그시대 그 말투로 안녕안녕! 이제 이 사이트는 사라지고 잊혀지겠지만 우리는 살아가며 언젠가 스친다면 좋겠다. 진짜 안녕! 하던거 떠오른다 진짜 그 채팅 보고 순간 멍했음 ㅋㅋ
시간 지날수록 안녕안녕! 하는 채팅들 점점 느려지고 결국 나 혼자 남았을때 기분 묘했어..ㅋㅋ…
게임 이름 머에요
@@gagida1829 그냥 플레시게임 모아놓은 사이트에 채팅창이 있었어요! 저는 슈게임 하다말구 채팅 봤지요ㅠㅋㅋ
모든 것엔 처음과 끝이 있는 법 우리의 추억이 담긴 그것의 처음과 중간에게만 매달리지만 결코 우린 못 잡을 수도 있고 미래에야 잡을 수 있겠지 하지만 현재는 못 잡은걸 알기 때문에 우린 슬퍼하는 거고 정말 내 어릴 때를 책임 저 준 것의 매달리는 것이 아닌 감사하고 잘 가라고 인사를 해야 하는 거 아닐까..?
플래시 게임을 못하는건 아닙니다...! 근데 플래시 게임이 악성 바이러스 같은 취약성이 너무 강해서 제작사에서 더 이상 업데이트 안하고 그냥 방치해두는거임 ㅇㅇ
@@캔디케인_Wav 2020 12 31을 마지막으로 어도비 플레시플레이어가 종료되었다고 들었어요..!ㅠㅠ
이 노래 대충 온라인에서 아는 친구랑
A: 야 나 자러가야 해 게임 끌게 내일 보자!
B: 어 알았어 잘자 :)
10년 후:
A- 10년 전 마지막으로 접속함
이런 느낌이다
ㅠㅜㅠㅠ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미친 저게 뭔지 너무 알거같아서 가슴이 먹먹해짐
아 개슬퍼서 팬티에 똥싸고 엽떡먹고싶어지잖아요 그리고 저 공책 15일치 영어책 70쪽짜리 밀렸어요 이거 1일안에 해야하는데 안그래도 슬픈데 이거보고 더 슬퍼지잖아요
@@cellu1053 ㅘ! 저 댓글 아시는구나!
오글거린다, 트위터에나 있을 법한 말이다, 호들갑이다... 이런 부정적인 말들은 우리 문학을 퇴보시킬 뿐입니다. 각자 느끼는 감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 노래를 듣고 떠오른 감정을 자유롭게 즐깁시다..
공감합니다..
;
그럴때는 커뮤충이냐고 맞받아칩시다
@@momofox1980트위터도 커뮤긴 한데
@@웃는불쌍하다
다들 감성에 젖어서 흑역사 몇 개 남길 때 나는 정신 부여잡고 그냥 위로가 되는 노래라고 깔끔한 평 남겨야지
너도 사실은 감성젖은글 쓸까 생각했지??
@@음주겨벌랑-x3g 야 너두?나두ㅋ
@@음주겨벌랑-x3g 어케알았노
@@Happynoob562 무슨 게임이여??.?
ㅋㅋㅋㅋㅋ ㄹㅇ 가끔 신박하고 와 하는거 있는데 대부분은 쥰내 오글거려서 이거 나중에보면 이불킥하겠네 싶은것들이 98%임ㅋㅋㅋ
흑역사를 부끄러워선 안된다
존나 부끄러워야한다.
킹부끄부끄.
그것이 "약속"이니까
@@아잉아잉-p7h (끄덕)
@@mallyndouraji2384 ㅗ
@@팀이-p5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무섭다 하는데 나만 이런게 좋아? 약간 숨막히는 느낌들고 울컥하는게 좋음..
뭐 그만큼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고 있는 거겠죠?
M..?
@@mcman_sussia 미친놈아ㅋㅋㅋㄱㄲㅋ
@@mcman_sussia 아ㅏㅋㅋ 갑자기 터졌네
나만 그런줄..
우와 대다수가 노래에 관한 이야기구나 난 노래보다 댓글이 더 신기함. 4년 전 3년전의 댓글을 공유받는 것도 신기하고 댓글의 감정이 전해지는 것도 되게 신기함. 다들 잘 지내는지 믈어보고 싶다.
"임포로 투표당한내가 임포가 아니였을때"
ㅅㅂ ㅋㅋㅋㅋㅋ
뭐야 내 감동 돌려줘요
ㅋㅋㅋㅋㅋ
-뇌절-
아도랏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 년간 함께하던 폰이
새 폰이 생긴것을 깨닫고
전원버튼이 꾹 눌리자
마지막으로 나에게 하는 말 같다.
아 씨 폰 못바꾸겠네
@@moonlight42176 ㅋㅋㅋㅋㅋ큐ㅠ 나도ㅠㅋㅠ큐ㅋㅋㅋㅋㅋㅋ
@@moonlight42176 자 이제 이러면서 최신폰 생기면 앜 개꿀 하면서 쓰는 게 현실이죠
@김승환 틱톡 지웠는딩
아.. 곧 폰 바꾸는데..
원래 사람이 죽어갈때 청력이 제일 마지막까지 남아있다가 사라진다고 하는데 죽기 일보직전의 사람이 이미 눈은 보이질 않고 환청일지도모르는 저 노랫소리를 가만히 듣다 결국 죽음을 맞이해 저 노래의 마지막 부분은 못 듣지 못하고 떠나간것 같다...
청각이 살아있어도 뇌는 죽은상태이기 때문에 그냥 소리만 들립니다. 뇌에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들어도 못들은거임
@반석 심정지 상태와 의식을 잃어도 뇌활동은 멈추지않습니다 적어도 청력이 사라질 때 까지는요
@@mahakyoung 내가 한번 죽어본적이 있어서 아는데 들리긴하는데 정확하게 들리지는 않고 물속에 잠수한 상태에서 물 밖에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듣는거처럼 들려
@@Pen_Pineapple_Apple_Pen 몇년뒤에 대댓달면 좋아죽겠누ㅋㅋㅋ
@반석 엌ㅋㅋㅋㅋ
노래가 좋은 것도 있지만 댓글들의 감성적인 글귀들이 이곡을 완성시켜주는 것 같다.
이 영상에 달린 한국어 댓글들도
원곡 영상에 달린 영어 댓글들도
다들 어쩜 그리 글을 잘 쓰는지 감탄스럽다 정말
끌올
ㄹㅇ
와 난 뭐 트라우마 일으킬 수 있다고 해서 귀신 나오거나 갑툭튀 하는 줄 알았는데 노래가 이렇게 숨을 조여오고 사람을 압도하는 힘이 있을 줄은 몰랐다.... 게다가 마지막에 노래 끝날 때 자막이랑 화면도 한 몫 하는 듯...
ㄹㅇ.. 노래 때문에 숨막히는 적은 처음임.. 왠만한건 다 들었는데 겁나 소름 돋아..
진심으로 숨이 약간씩 막히는게 느낌 이상함 ㅠㅠ
신기한 게 낮에 들을 때랑 새벽 시간대에 들을 때랑 느낌이 달라요 밤에 듣고 있는데 진짜 공허함..
진짜 뭔가 기분이 이상해.... 뭔가 없어진 느낌..
감정적으로 해소되지 않는 코드진행도 한몫함
공허한 동숲느낌..
시바 ㅇㄱㄹㅇ
스워치 고장나서 화면 안나오고 소리만 나올때
@@user-qz7tf8ij7l 미친 ㅋㅋㄱㅋ
+또 찾고 있었는데 진짜 감사합니다
@@user-qz7tf8ij7l 진짜 공포 ㅋㅋㅋㅋㅋ
@이재언 감사합니다 이 노래 찾고 있었는데 제목을 몰라서 못찾았는데 댓글 알림으로 찾았어요
+아 좋아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다시 찾음.
한국인들 여기서 댓글 남기면서 누굴 위로해주고 같이 이것저것 얘기도 하고 드립치면서 재밌게 놀고, 인터넷 세상에서 보이진 않고 나이도 모르지만 친구라는 듯이 반말하면서 수다떠는게 너무 좋다 :)
@윤슬러버 나도!
좋아
더 많은 사람들이 다름을 틀림으로 바라보지 않고 인정만 해주면 더 나은 대화를 할 수 있을텐데 말이지
니애미
@@응-y2f 저런,,,
마지막 파트가 대단하네요
오랜만에 상상도 못한 새로움에 뒤통수가 얼얼하네요
감사합니다
종말 감성은 처음이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을 잘표현한 노래인듯 약간 영화 최후의 소녀 그 느낌남 그 영화 꼭 보세여 이거랑 느낌 비슷해요
뭔가 가정로봇이 종말 위험에서 아이를 지키고 너무 고장나 아이의 엄마가 죽기전에 아이와 로봇에게 말한 마지막말과 항상 곁에있겠다라는걸 생각하고 그걸 반복재생시켜놓고 자가수리하다가 안돼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고 결국엔 시스템고장으로 끝나는거같음
이거다..
이거다 ㅠㅠ
디트로이트 비컴휴먼 카라랑 앨리스?
프사가 과로사인거보니깐 결국 폭탄테러인가
@@그냥개-u6f 알라신을 위하여!
뭔가 카톡 알 수없음 느낌이랄까
알 수 없음
대화가 불가능한 상대입니다.
게임광고
@@김진아-i8j 아 진짜 확깨네
@@김진아-i8j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ㅠ
ㅇㄴ답글들 때문에 눈물팍식함...ㅜ딱 이 느낌이라고
와 역시 명곡입니다 진짜 3분안에 인생의 모든 감정이 다 느껴지네요 정말 이 노래를 만든사람은 천재가 아닐까요?
난 이노래만 들으면 그냥 눈물이 나더라 전자음이 안어울리는 것 같으면서도 순식간에 조용해지면서 땡큐 하는게 왜이리 슬픈지 그냥 눈물이 남
저도 이 노래만 들으면 세상이 마지막인 것 같아 슬프더라구요ㅠㅠ😭😭
뭔가 자살하려는 노래같다
하이라이트 직전까지 비트나 소리가 엄청 큰데 그게 약간 옥상 끝에 서서 공포를 느끼는 감정이고
뛰는순간 툭 끊어지면서 조용해지는..
아 너무 소름 돋아요ㅠㅠ
김해민 그러겤ㅋ 이런거 보면서 우는 찐따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ㅜㅜㅠㅜㅠㅜㅠㅠㅠㅜㅜㅜㅜㅜㅠㅜㅠㅜㅠㅜㅠㅠㅠㅠ흐으으유ㅠㅠㅠㅠㅠㅠㅠㅠ유으으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
세상의 종말이란게 본인의 죽음으로써.. (세상,타인과)영원히 단절된다는것과 닮아서 그렇게 해석될수도 있겠네요 ㅜㅜㅠㅠ
@@딤섬-f5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비슷하넴
너무 슬프다 엄마 젊었을 때 앨범 봤을 때 같아서..
뿌옇게 흐려진 폴라로이드에서 나와 비슷한 얼굴을 한 젊은 20대의 엄마가 친구들과 밝게 웃으면서 찍힌 사진을 보는데 기분이 너무 이상했다. 떨어지는 낙엽 하나에도 엄마는 웃음짓던 사람이였구나.
더 슬펐던건, 지금도 엄마와 나의 시간을 흐르고 있다는거,,,
와 갑자기 기분이 이상해져
갑자기 우리엄마가 막 떠올라
맞아요..
나와 또래였던 사진 속 엄마를 보면
시간이라는 게 사진 한장으로 확 와닿는 느낌이죠
엄마가 나를 키우려고 얼마나 많은 것들을 버려야했을까 생각도 들고요
ㅍㅍ퓨ㅠㅠㅠ
ㄷ
겡굉광과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 들었을때는 댓글 하나 하나 읽어보면서 오 글허게 생각할수도 있구나,,정도로만 보고 넘어갔었는데.... 뱅드림 한섭 섭종 결정된 이 시점에서 들으니 진짜 알수 없는 감정이 휘몰아친다... 내 인생에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5년동안 함께했돈 뱅드림.. 씹덕게임이라 놀려도 맞긴해서 그냥 씹덕 취급받으며 했던 그 게임.. 난 2024년 1월 31일 밤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고민하고있다....
여기서 내장르언급이 될 줄이야
우울증 완화 되는게 어이가없네 ㅋㅋㅋ
우울증 촉진제 아니냐고 ㅋㅋ ㅠㅠ
ㄹㅇㅋㅋ
ㅋㅎㅋㅎㅋㅎㅋㅎㅋ
가끔은 미친듯이 우는게 속 시원해지고 도움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only_u_kitties 인정
포터 로빈슨 쉘터의 린은 가상의 우울증 촉진제
지강헌은 자기가 한 말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사람들에게 우울증 주는 촉진제
하난 가상 하난 현실 그러나 우리가 볼 땐 둘다 트라우마
트리거 워링도 있는 곡이니 이런거 못들으시면 그냥 듣지 마세요ㅠㅠ..
저는 공포증도 없는 둔한 사람임에도 듣다보면 슬슬 무섭습니다..
ㅇㅈ...이거 노래는 좋은데 좀,,찝찝한게,,,,무서움
감정이 좀 둔한 사람인데 아 이거 뭔가 심장을 옥죄는거같애 숨쉬는거 답답한거같기도 하고 무서워
@@점닉-y7p 그러게 나도 그럼
@@セクシー-c7u 트라우마나 후유증 주의보를 뜻합니다!
@@점닉-y7p ? 전 이런거 겁나 못듣는데 우와 쩔어거리면서 들었는ㄴ뎅,,,
진짜 이 노래 들으니까 뭔가 시험 직전처럼 긴장되서 똥마려워요
아.마지막
아무 생각 없이 보다가 현웃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품에 이어서 똥도 전염이 되는 건가 저도 마려워ㅛ
다들 미친겐가..? ㅋㅋㅌㅋㅋㅋㅋㅋㅋ
아ㅅ ㅍ ㄱㄱㄱㅋㄱㄱㄱㄱㄱㄱㄱ똥ㅇㅣ 왜 마려워ㅜㅜㅜㄷㄱㅐ웃겨
희망적인듯 하면서도 절망적이고, 따뜻한듯 하면서도 거리가 아주 멀어서 닿지 않을것처럼 멀리 느껴지고, 가장 인간적이면서도 가장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가사임에도 곡이 계속 이어질때마다 각각 다르게 느껴지는 이질적인 느낌들이 만들어내는 아이러닉함에 노래의 끝에는 더욱 공허함이 크게 남는것 같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대체적으로는 사람이든, 사물이든, 시간이든, 추억이든 소중한게 하나쯤은 살면서 있을것이고, 있었을것이고. 인생은 영원하지 않기에 영원에 집착하게 되지만 결국 노래 치고는 꽤 긴것같은 5분 30초 남짓 되는 노래가 끝나는것처럼, 이 짧은 노래 안에 삶의 오묘한 무언가가 압축되어 담겨있는것만 같아 그 여운이 되게 깊고 진하네요.
갑자기 생각난건데, 대구 지하철 참사때도 사람들이 죽어가기 전에 가족에게, 연인에게 마지막 연락을 남길때 다들 한결같이 사랑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밉다, 싫다 오만가지의 상처가 되는 말을 하게 되더라도 결국 생의 끝이 눈 앞에 다가올때 사람들은 가장 소중한 존재에게 상처보다 미안함과 고마움과 사랑을 전달하고 싶어지는것 같습니다. 당장 나는 지옥같은 고통 속에 있더라도 말이죠.
생과 사를 넘나드는 급박한 상황이라 가장한다면 짧은 시간 안에 그 모든걸 다 설명할 수 없겠지만 저 짧은 문장 하나로 그 모든게 전달이 되는거죠.
'고마워, 작별이야, 세상의 끝이지만 널 탓하지마, 네 탓이 아니야. 설령 그렇다 해도 내가 널 감싸줄게. '
'나'는 사라지더라도 남은 '너'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서 희망차게 살아가길 바라는, 살아남기를 바라는 사랑의 마음이 담겨있는데, 그 거리는 너무나도 아득하게 멀게만 느껴져서 먹먹한 노래입니다. N년째 들어도 갓띵곡이예요 정말.
나만 그리 느끼는 지 모르겠지만은
약간 여기서 나오는 세상은 소녀의 상상 속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댓글에서 로봇으로 표현되는 인물은 소녀의 트라우마 즉 소녀의 또 다른 자아 정도라고 생각함.
그리고 성장 소설 처럼 소녀가 커가면서 어느 순간 트라우마가 사라지는 그런 느낌임.
그리고 너를 꼭 안을 꺼야라는 가사가 약간 소녀는 트라우마를 추억이라 생각하고 안고 가는 느낌.
변역이 처음이라고 하시는데 너무 잘하시네요 ㅠㅠㅠㅠㅠ ( ˘ ³˘)♥
우와 진짜 글 너무 좋은데요??? 로봇 얘기가 아니라 다르게 해석하니까 또 신기하네요 저도 처음엔 너무 힘들어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소녀가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여러가지로 해석되는 것 같아요 신기하네요
우왕 이댓글 짱이다 무서웠는데 마음편해졌어요ㅎㅎㅎㅎ👍
와 이건 진짜 보고 소름돋았네요 새로운 해석
무서운 감정 말고 화나는 감정말고 이런 미묘한 공포가 제일 무서운거 같음 내 기준이지만..
공허해진 감정이라고 해야할까요
오맞아요 미련,슬픔,그리움,허전함 등등 다섞이면 기분이너무
오묘함
쥬니어네이버에서 게임 다 사라질 때 느낌
헉 숨이...숨이....!!!
!!!!
공감은 못하겠는데 웃김
초딩시절을 책임져준 플래시 게임들 ..
슈게임도...어디갔어
@활춘 ㅠㅠ
모든 기계,인류가 종말되었고 슈퍼컴퓨터,ai 성능에 밀려 방치되어있던 낡고 오래된 컴퓨터 지구를 정말 사랑했던 마지막 남은 컴퓨터가 마지막을 정리하는 느낌 그 후 정적뿐인 공허함
비모가 우랜드 종말 되기 전에 핀한테 불러주는 거 같애 ㅠㅡㅠ
와 ㄹㅇ이네 막지막화때 엄청 짠했는대
진짜 ㄹㅇ ㅠㅠㅠㅠ
아 진짜 딱 그생각했어요ㅠㅠㅠㅠㅠㅠ
호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댓글 보고 제일 와닿았어요ㅠㅠㅠㅠ
어 ㅠㅠㅠ유ㅠㅠㅠㅠ왜 그래요 진짜ㅜㅜㅜㅜㅜㅠㅠㅍㅍ
짱구의 로봇아빠가 마지막으로 죽기전에 짱구 볼 어루만지면서 하는말 같음,,
소름돋았어요.....
오...
아버님목소리가 상당히 갸날프시네요
이 노래를 무서워하게 되는 이유는 인간이 끝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이 두려움을 느낄만한 망망대해, 우주, 이질적인 로봇과 같은... 그런 것들을 한데 섞은 죽음(끝)을 표현하는거라고 느껴지네요 ㅎㅎ
무튼... 하늘을 올려다보며 듣기 좋은 노래라 생각합니다
끝에 대한 두려움이 없기에 이 노래를 들으면 그냥 위로가 되네요
+ 으니? 좋아요 감사합니다 ㅠㅠ
저도요
뭔가 이 노래를 들으면 위로되는 느낌
제일 정상적인 댓글이네요☺
오 소름
끝에 대한 두려움이 없으시다니 ..
와 살면서 분위기 이렇게 압도적인 노래는 처음 들어본 작곡가분이 참 대단하신 듯
포터 로빈슨슨님 한판해요
마지막에 끊기는거 소름인게
운석 충돌해서 라디오가 끊기고
아 진짜 끝이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기분임
그런프로필로 그런말하지마요
@@그릴-n2c ㅋㅋㅋㅋㅋㅋ
막 있잖아 아포칼립스에 긴급방송 나오는데 총알을 꼭 한발남겨놓으세요..당신을 위해..
자기자신을 위..치이익
@@이쑤시개-w5g 아잇..푸르..ㄹ...
@@고등어-b5h 구찌갱구찌갱구찌갱구찌갱구찌갱
이 노래의 작곡가 포터 로빈슨의 메인곡 shleter의 뮤비를 보면 지구가 종말하게 됩니다.
그 때 한 과학자가 자신의 딸을 생명유지 장치와 가상세계에서 살 수 있는 프로그래밍이 된 우주선에 태워 지구를 탈출 시킵니다.
그렇게 유일하게 생존한 사람이 된 과학자의 딸은 사람이 살기에 알맞은 행성을 찾아 우주를 배회하는 우주선과 그 속에 프로그래밍 된 가상세계 안에서 자신이 원하는 풍경과 장면들을 만들며 살아가고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다 과거의 지구종말과 현재 자신의 현실을 자각하게 되고 현실의 우주선 안이 비춰지며 복잡하게 이뤄진 생명장치에 연결 된 과학자의 딸이 눈물을 흘리며 뮤비가 끝나게 되는 내용입니다.
그 후 이 노래는 과학자가 자신의 딸을 우주선에 태울 때 남긴 말이며, 그 우주선의 프로그램이 현실을 자각하고 깨어난 딸에게 들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피셜은 아니며 이 노래와 sad machin이란 곡 또한 전체의 분위기나 가사가 shelter와 이어지는 느낌이 강해 많은 사람들이 '추측'하는 부분입니다.
쉘터 갓띵곡이죠..
웹툰 노네임드 생각나네요
C 3 저도 그 생각 했어요 ㅋㅋ
뮤지컬 로빈이랑도 비슷하당
아 이게 쉘터 작곡가였구나
그럼 완전 맞아떨어지네
김상욱 교수: 생명이 흔치 않은 것이라면 죽음은 자연스러운 일이 된다. 죽어 있는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생명이라는 특수한 상태로 잠시 가서 머무는 것뿐이다
진실이 잔혹한 것이라면 분명 거짓은 다정할 것이다. 그러니까, 다정함은 거짓이다.
김상욱 이라는 이름 우리 아빠 이름인데 사실 얼마전에 돌아가셨어요 아빠 기억 다시 한번 더 하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노래 듣고 영감받아서 소설쓰게됐는데 벌써 15만자 넘게 쓰고있네요.
언제들어도 슬프고 다정한 노래에요.
이게 낮에 듣는거랑 새벽에 듣는거랑 천지차이네,,
설마 이런 심도있는 띵곡을 좆톡에서 이상한 필터에 치명적인척 하는 그런건 아니겠지
아ㅜ 제발 이 노래만은,,ㅜ
아마 좀 예전에 틱톡에서 로블록스같은걸로 이노래 썼었지요..ㅠ
아니 차라리 생생정보통 감자탕맛집 비법공개하는데 브금에 썼어도 이렇게는 안 ㅈ같았다 아ㅋㅋ
이미 됌
이건 안돼ㅠㅠㅠ
초등학교때 담임이 만들어준 학급사진모음집cd가 있는데 나는 별로 그때 행복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보다보니 그때가 제일 행복했었음... 이 노래 들으면서 다시 한 번 보고싶었는데 보관이 잘못된건지 cd인식이 안된다고 뜨네 ㅠ
더러워져서 그럴수도있음
그럴때 진짜 맴찢..
댓글을 이제 남기네요 디스크 복구시켜주는 집이 있어요 거기가서 복구하시면 됩니다
@@flute7765 헉 그런데도 있군요 ㅠㅠㅠ 감사합니다
@@yang_guk 어떻게 됐어요?
노래 하나 듣는데 눈물 나게하는 이 작곡가는 천재
스타듀밸리란 농장 게임1100일 사귄 전여친이랑 둘이서 엄청 했었는데 어제 기록 지웠음.
이 노래랑 기분이 비슷하네
마음 너무 아프다
앗아....(눙물) 위로위로ㅜㅜ
슈발 전 그런 기분을 몰라서 ㅎㅎ..
사격 중지 아군이다
@@유씌-e8w 눈치보는법도 모르는것 같네
그냥 친구랑 한거 지우기도 그런데 슬프시겠네요
가족로봇이나 친해진 로봇이 희생하는 SF 아포칼립스 도트게임 엔딩크레딧에 나오면 후유증 미치것다
ㄹㅇㅋㅋ
5:02여기가 진짜....와 딱그느낌 그리고 위에이거 댓보니깐 짱구아빠로봇이 마지막에 인사하는거생각나네....
화면붙잡고 한시간동안 울거임
에리타...
나만 에리타 생각한 거 아니었네.....
mp3로 녹음해두면 가끔 들으면 재밌길래 해뒀었음.
성인이 되어 중3 녹음한게 20150925어쩌구 되있으면 왠지 신기하잖아. 그래서 눌러보니까 중3 엄마가 나한테 수학가르치고 계셨음.
난 공부에 1도 관심없구 볼부비부비 하문서 엄마 사랑해요~ 막 이러고 집중해야지~하면서 따뜻하게 서로 놀리던 순간이었는데 그게 맘속에서 재생되면서 갑자기ㅠㅠㅠ 너모너모 슬프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ㅠㅜㅜㅠㅜㅠㅜㅠ
딴짓했던거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되있으면X 돼있으면O
@@지각대장존 ㅋㅋㄱㅋ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다길래 무슨말인가 했는데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듣는동안 소름이 끼치고 심장이 계속 쿵쾅거렸다 지금까지 있던 모르던 감정들이 휘몰아치고 안좋았던 기억들을 회상하게 되는 느낌..음악 하나로 이렇게 만든다는게 말이 안나온다
오 그정도임?기대된다
ㅈㄹ을해라 ㅈㄹ을해
잼민이 오버 씨게 하네
부정맥이야?
이정도면 건강이 문제아님 ?
가사는 슬픈데 중반부터 비트존나 좋은데 무서운사진입히면 존나무서워짐
슬픈사진 입히면 또 존나 슬퍼지는게 이노래국룰
약간 화면 치직 거리면서 귀신 나오는 사진 입히는 거랑... 작고 귀여운 기계 (영화 월E의 월E 처럼)가 수명을 다해서 주인한테 말하는 사진 입히는 거
체르노빌이였나 그 사진 보면서 이노래 들으면 멍해짐...
이 댓글 보고 노래 듣고 있는데 에어팟 베터리 없다는 알림음 듣고 놀랬네,,,진짜 잔뜩 쫄아있었는데
@@user-hu9ul8yv9r 머아ㅏㅋㅋㅋㅋㅋㅋ
시작부분에서 이런 기계음 리듬 좋아하시는 분들 요런쪽 장르로는 퓨처웨이브(futurewave), 퓨처펑크, 레트로웨이브, 칠웨이브, 신스웨이브(synthwave), 신스팝 등이 있어요
좀 뜬금이지만 시작부분이 synthwave 느낌이 나서요!!
++ 메인장르는 일렉인것같습니다!!
걍 일렉하우스같은데여
@@섀기독 저는 시작부분이라고 했는데용
전반적으로는 일렉하우스가 맞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4분 6초 쯤부터 나오는 멜로디는 어떤 장르에 가까울까요? 잘 아시는 것 같아서 여쭙니다
@@dung_gi 4분6초쯤 드랍부분 말씀하시는거면 overwerk 2012년도곡들 찾아서 들으시면 좋아하실거같네여 보통 2012시즌 일렉하우스들이 저런 사운드들이라
중간까지만 해도 댓글들 반응이 이해가 안 됐는데 마지막 부분 듣고 생각이 달라짐. 중간까지는 짧은 가사를 반복하면서 희망적인 느낌을 주는 듯 하더니 마지막에 세상이 끝나는 듯한 연출을 줘서 공허함이 확 몰려오는 게 신기했음.
노래에 다른 게 아무 것도 없이 나에게 해주는 따뜻한 말이 반복되니까 거기에 의존을 하게 되고 그게 한순간에 사라지니까 공허함을 느끼는 것 같음. 진짜 구성을 천재적으로 잘 짠 것 같다.
왜 그런 감정이 몰려오나 했더니 이런 연출이였구나..
ㅇㅈ… 노래 끝나니까 내 마음에있어야할 뭔가가 없어진것 같음 다시 노래 틀어야지 ㅠ
@@user-kk7pb멜로디도 중반까지 가면 초반보다 훨씬 풍부해져서 멜로디가 끊기는 시점에는 확실히 이 사람이 말하는 '공허함'이라는 감정이 잘 나타나있는듯
그러니 한번 더 듣고 더 공허해져라 키키킼
오..
ㅋㅋ 이제 막 연출이라는 것을 깨달은건가요?? 원래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기승전결이라고 감정선 올려주다 전에서 최고점에 가고 결에서 마무리함 옛날부터 쓰던건데....
작년 9월 즈음 이 노래를 새벽에 들으면서 갑자기 막 눈물이 나고 기분이 이상했는데 그 뒤로 두세달 동안 인생이 너무 허무하게 느껴져서 정신 못 차렸던 게 생각나네요.. 지금은 너무 많은 일들 때문에 도망가고싶고 과거, 선택의 순간으로 돌아가고싶다는 생각으로 매일을 보내고 있다가 이 노래가 갑자기 떠올라서 들으러 왔어요.. 작년과 다르게 이번엔 긍정적으로 작용하길 바라며..🙏
친구들이랑 항상듣던 라디오 노래를 친구들 다 죽고 겨우 살아남은 한명이 노이즈 낀 라디오 들으면서 하늘 올려다보는 기분
겪어본적은 없는데 걍 그런 느낌이라고
전쟁나서 다 죽은상황이랄까
ㅠㅠㅠㅠㅠ아 ㅠㅠㅜ
하늘 올려다 보면서 눈물 뚝뚝 흘려야함..
좀아포
3:38 새 생명
3:47 심장소리
@냥뇽녕냥 아름다운 보석이라도 발견하기 전엔 평범한 돌덩이이죠
ㅆ발 오글거려
@@박예인-g1o ㅇㄴ 왜 혼자 그래요 ㅋㅋㅋㅋ
@@박예인-g1o 감성댓 다는사람중 제일 정상
@@박예인-g1o 올 ㅋ
다른 사람들은 엄청난 고뇌에 빠지는데 왜 나는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똥싸면서 이 노래를 듣고 있지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그래
생각하는 사람....
변비라서 그럼
야 나두
포터형 진짜 레전드다... 어떻게 하나하나가 명곡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