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직관가기 VS 한겨울에 직관가기

[@대전한화하나시티즌]

더운건 버텨도 추우면 안간다
특히 어린애들 데리고 가는 집들은 겨울에 갈 생각 못함

[@baekBlackbeen]

추춘제로 하고 일본, 러시아, 덴마크, 스위스처럼 12월부터 2월 중순까지 겨울휴식기 넣으면 됩니다. 추춘제라고 다 겨울에 축구하는건 아니에요. 그리고 프리미어리그나 8월 중순에 개막하지, 세르비아나 체코, 벨기에같이 7월 중순에 개막하는 추춘제리그도 많습니다.

[@noreun-ja]

여름: 아 너무 더워~ 개찝찝해~ 너무 힘들다~
겨울: 뒤질거 같다
차라리 여름에 경기장 가겠습니다,,,

[@Ulsanman3]

그런데 통계를 보면 여름 평균 관중수가 줄어듭니다
님 혼자 여름 가겠다고 해도 다수 관중들이 여름을 기피합니다
겨울 뒤질것 같다고 하시는데 그 추위를 무시하고 경기장 오는 사람이 더 많아요
겨울은 옷을 입으면 뒤질것 같지 않지만 여름은 에어컨이 없으면 버티기 힘듭니다
k1 k2 리그 통합 월별 평균 관중수 1위가 3월이고 2위가 11월 꼴찌가 7월입니다
12월 중순까지 경기하면 7월보다 평균관중수 더 늘어날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기수준도 달라집니다
선수들은 더위로 빠르게 지치기 때문에 후반이면 선수들 경기력이 떨어짐
반면에 겨울은 더 잘 뜁니다
추우면 열을 발생시키는 크림을 발라서 근육이 식는것을 방지한다고 함

[@Ulsanman3]

경기장 관객수를 보면 여름철 7~8월 관객수가 줄어듭니다
데이터를 보면 울산 기준 24시즌 월별 평균관중 순위를 보면 가장 적은 달이 7월 12,761명임 8월도 14000명정도 됩니다
추워서 관중 안올거라 하는데 더위는 더 안옴
더우면 그냥 집에서 축구를 보는 경향이 강하고 추우면 옷을 더 입고 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번 시즌 월별 평관수를 보면 봄여름보다 가을 겨울이 경기당 평균 관중수가 더 많음
그리고 선수들 뛰는 양도 가을 겨울에 많은 활동량을 보입니다
추춘제가 축구 경기력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죠

[@hulla3499]

추춘제해도 겨울에 쉬면 a매치기간 빼고 얼추 6개월안에 리그 fa컵 일정 다 때려박아야하는데 그게 현실적으로 더 좋은 선택일지 의문입니다. 아챔일정까지 소화하는팀은 진짜 죽어나갈거임

[@user-rm3zx2nr8s]

2월 아챔 po 직관 안해본 사람이 너무 많은거 같네요

[@starjin0932]

롱패딩에 패딩조끼에 머플러 세개 두르고 앉아있다가 상대팀 덩크슛 직관했던 20년 생각나네요😂😂 겨울에 경기 할거면 제발 낮에만,,

[@user-rm3zx2nr8s]

@@starjin0932 겨울은 진심 의자도 차갑고 얼굴도 아프고 다리도 시려서 팬심 아니였으면 직관할 엄두가 안나요....

[@구루마-t7g]

우리나라 날씨 특성상 12월부터 2 월엔 무조건 못하고 3 월도 간당간당한디.... 잔디는 여름이나 겨울이나 기능 제대로 못할거고....

[@leiche33]

올해 3월1일 전주 개막전 추워서 뒤지는줄 알았음

[@9chocol229]

한반도가 이미 여름이 3주가 길어지고 겨울이 3주 짧아졌다고 합니다. 추춘제로 가야 잔디도 살릴수 있을것 같고 😅

[@dylee1810]

영하 20도에서 응원 갈 엄두 안나요..

[@kitepale]

여름에 ㅈㄴ 눅눅해서 못가겠음.. 난 차라리 추워뒤지는게 나음...

[@철인28호철순29호]

3월달 대구도 추워 디지는줄 개막전

[@mark38720]

말이 좋아 춘추제지...

[@sw22tacorn76]

결국 지구온난화가 답인가

[@worldwidesuck3216]

추춘특)10월중순부턴 조용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