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lulu 제가 그럴리가 없다는 말은 치매걸린 사람이 제정싱으로 돌아오는 일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저 시어머니라는 사람이 죽을 때가 다 되어서 며느리 고마운 것을 깨달을리가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죽을 때가 되었다고 자기가 평생 잘못한 것을 뉘우칠까요? 그냥 영화에나 나오는 이야기죠.
아 진짜 남편이 빌런임.. 솔직히 형제들은 저런 반응 나오지 남편이 왜 상의도 없이 멋대로 데려오며.. 자기가 돌볼거 아니면서 요양원은 왜 못모시냐.. 아무리 그 시대 인식이 요양원은 고려장이라고 한답시고.. 집에 간병인도 안붙이고 저러는건 아내한테 희생강요하는거 아닌가
점심 메이트로 켰다가 너무 우리집 얘기라 다먹고 켜서봤네요 ㅠㅠ 저희 엄마도 치매 시어머니 8년 모셨는데 덩치도 더 크신데 사나우셔서 늘 엄마가 힘들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사람들이 재산 크게 물려받을거 있냐 할정도였는데 ㅎㅎㅎ 그런것도 없었고 요양원 가면 아빠랑 고모들한테 나중에 원망들을까봐 맨날 할머니랑 싸우면서도 악착같이 8년을 모셨네요 ㅠㅠ 그래도 저희는 아빠가 무뚝뚝하지만 외가에 잘하려고 하고 외할머니가 부르시면 단번에 달려가세요 그런 모습 보면 서로가 고마워하고 부부가 부모 연 끊을 수 없고 그냥 서로 잘 하려는게 참 중요한것 같아요 ㅠㅠ
@@navygate7 저도 30대에 들어서니 엄마가 겪었을 나이가 저때부터 시작이더라고요... 말씀한대로 나이들수록 더욱 대단하게 느껴져요ㅠㅠ 그렇게 해서 그런지 저와 동생은 가진거에 비해 참 일이 잘 풀리더라구요~ 지금은 동생이랑 자리 잘 잡아서 효도하려고 노력해요 ㅎㅎ 답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저 시어머니는 목소리만 들어도 짜증남... 이라고 초반만 보고 적었는데 마지막 뭐임...ㅠㅜ 치매 걸린 시어머니가 정신 잠깐 드셨을 때 준비했나보네. 에휴 평생 무시만 받고 살다가 저 짧은 편지로만 인정받은 며느리 속 어떻게 헤아려... 남편놈이 제일 악질이야. 자기가 고생할 것도 아닌데 나서고, 돌아기신 뒤에 왜 아내탓을 함;;
이혼이 답이네요.. 치매어머니 친딸도 모시기 정말 힘든일이에요. 하물며 며느리는 더욱 힘들죠. 그리고 아들이 해야하는 일이구요. 치매라는 병은 제일 가족을 분열시키는 병이에요. 힘을 합쳐서 환자를 보호해도 시간이 갈수록 어떤 보상조차 받을수 없는병입니다. 환자에게는 사회적 사망선고이자 가족에게도 정신적인 상처가 고스란히 받는 그런병이에요. 잔인하지만 친엄마를 요양원에 모신이후에야 딸인 저는 비로소 사람다운 삶을 살고있네요. 그래도 가족들은 환자를 보아도 보지않아도 항상 가슴에 걸린듯 그렇게 살수밖에 없네요. 아마 돌아가시기 전까진 가족된 사람들은 오롯하게 행복하긴 힘들것같아요.
마지막 엔딩에 가슴 찢어지네요.ㅜㅜ 치매어르신은 정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인데, 셋째 며느리 혼자서 모든 걸 다 감당해내긴 힘들었겠죠. 게다가 남편도 엄마편만 들고 아내만 탓하는 저 고질병 진짜 고쳐야 하지 않나? 엄마가 치매로 고생할때 아내는 골병 드는 거 한순간인데, 아내가 마음의 병이 든다는 건 왜 남편이 모를까요? 진짜 남편들은 아내들의 심리에 대해서 공부좀 해야함
도대체 뭘 가만히 있으라는겨 남편놈아ㅠㅜ 왜 다른 집 자식들이 본인부모 마지막 뒷바라지를 해야하는거임?? 돈 수백수천 벌어다 주는 것도 아니면서ㅠㅠ 벌어다 줘도 못하는건데 힘든건데 저거는.. 그만두고 부모마지막 병수발해라 그렇게 애틋하면 남인 아내한테 맡겨놓고 큰소리는 남편 마지막보니까 개빡치네 ㅋㅋㅋㅋ
남편 진짜 짜증난다 아내를 위로는못해줄망정 치매는 진단받는순간 중증으로 가기전에 약을먹어야해요 요즘은 약이 좋아져서 급격하게 나빠지지않거든요 집안에 치매환자모시는 순간 그집안은 풍비박산 납니다 아무리가슴아파도 시설에 모셔야 남아있는사람이살수있어요 정말 무서운병입니다 치매
내 친구가 군 제대후 집에 오니 할머니가 치매 걸리셔서 부모님과 함께 간병. (형2명과 누나는 타 지역에 살아).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말자 할아버지도 치매. 친구는 학교 복학후 부모님과 함께 2년 넘게 간병하며 고생했고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간병이 끝나. 군제대 했을 때도 꽃 미남 소리 듣던 친구는 간병후 10년 이상 삭아 보였다는. 몇 년 뒤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셨습니다. 부모님 간병 고생과 재산 분배 과정에서의 스트레스로 추정됩니다. 정말 치매 환자 간병은 환자나 간병인 모두 피 말리는 것
이제 떠난지 1년이 다 되어가는 우리 할아버지 치매를 너무 오랫동안 앓고 가셔서 손녀인 제가 너무 못되게 굴어서 너무 죄송해요. 요양원에 들어가면 다시 같이 못 산다는 것을 알지만 점점 몸이 아파지시는 할아버지께서 일반 집에 살기엔 너무 위험한 요소들이 많았어요.. 맞벌이인 부모님보다 함께 있던 시간이 많았던 할아버지 손에 자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같이 티비보고 산책가던 그때가 너무 그립고 할아버지가 너무 보고싶어요 꼭 할아버지께 부끄럽지 않은 손녀가 될게요. 나중에 뵈요. 그때까지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저 지켜봐주세요 사랑해요 할아버지
이건 좀 억지인게 치매 초기랑 치매로 인해 사망하기 전에 사람 건강상태가 달라요. 처음에는 힘도 세고 에너지도 넘치고 주변인들 정말 힘들게 하지만 갈수록 인지도 엄청 떨어져서 무력해진다고 해야하나요. 걍 요양원 간 타이밍에 그렇게 가만히 있게 된거죠. 눈만 떠있고 그러다가 어느순간 돌아가셔요.
저희 엄마도 할아버지 치매 걸리셨을때 모셨는데 결국 10년 가까이 모시다가 후에 요양원 가시게 되셨을때도 정말 매일같이 가서 찾아뵙고 말동무 해드리고 했었어요. 엄마가 외할아버지 일찍 돌아가셔서 아버지라고 생각이 된다고 하셨었어요. 마지막에 시어머니 쪽지처럼 저희 할아버지도 엄마한테 고맙다고 남기고 가셨구요.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가족 중에 엄마가 제일 많이 우셨던게 기억나네요. 갑자기 엄마랑 할아버지 생각나서 가슴이 찡해지는 에피소드네요 😭
정작 며느리 노력을 알아준게 자식도 남편도 아닌 치매걸린 어머니라는게 참 씁쓸하다
무시받던 며느리.. 마지막에 가서야 인정받네요ㅠ 눈물줄줄
마지막 ㄹㅇ 반전...그래도 정신 온전하셨을 때 미리 막내 며느리 위해서 넣어두신듯...
아마도 현실이 너무나 답답하니까 연출한 것일 것임. 실제로는 절대로 저런 일이 일어나지 않음.
@@창녀줄리가청와대접수 그건 아닐거에요 ㅋ... 치매여도 가끔씩 정신 돌아올때가있긴함 물론 정말 가끔
@@Startlulu 제가 그럴리가 없다는 말은 치매걸린 사람이 제정싱으로 돌아오는 일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저 시어머니라는 사람이 죽을 때가 다 되어서 며느리 고마운 것을 깨달을리가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죽을 때가 되었다고 자기가 평생 잘못한 것을 뉘우칠까요? 그냥 영화에나 나오는 이야기죠.
@@창녀줄리가청와대접수 아 그말이면 ㅇㅈ
와 사정도 안 들어보고 어린 자식들 보고 있는데 뺨부터 후려갈긴 거는 진짜 선을 넘었다
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ㅎ
ㅁㅁㅁ
통보식으로 아내에게 어머니 모시자고 한 건 남편놈 잘못이 매우 크다.
이게맞지 지혼자 착한척은 다하면서 고생은 마누라 다 시키고 통보하고 ㅋㅋㅋㅋㄱㄱ남편 ㅈㄴ 싫다
맞아요. 그건 이기적인거죠.
@lilholi797820년전이어도 2002년임 이건 잘못한게ㅜ맞죠 2002년이 무슨 쌍팔년도도 아니고 ㅋㅋ
너무나도 당연히 생각하더군요.그래서 힘들었어요.😢
정말 그렇더라구오 33년째 아직도 ㄱ ㄱㅅ 이네요
14:01 진짜 끝까지 나쁜 시어머니네... 시원하게 욕도 못하게... 마음 무겁게....
남편 진짜 욕나오네 그렇게 애절하고 안타까우면 지가 모실것이지
제발 효도는 셀프...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효도는 셀프인게 아니고, 적절한 선에서 바람직하게 하는게 자식으로서 도리를 하는거고 효도인거예요!!
@@user-hobbylike 이 사람이ㅣ~!!! 어떤 뜻으로 썼는지... 냉철하게 꿰뚫어 보셔야죠 ~!!! 이 여인 말인 즉~본인 경제적 수준에 맞춰 적당한 선에서 바람직하게 하라는 뜻
아 진짜 남편이 빌런임.. 솔직히 형제들은 저런 반응 나오지 남편이 왜 상의도 없이 멋대로 데려오며.. 자기가 돌볼거 아니면서 요양원은 왜 못모시냐.. 아무리 그 시대 인식이 요양원은 고려장이라고 한답시고.. 집에 간병인도 안붙이고 저러는건 아내한테 희생강요하는거 아닌가
아니 니네 엄마면 니가 모시라고… 왜 남의자식한테 지 엄마를 모시라해. 아픈사람 일주일만 모셔도 우울해지는데… 저런남편이면 솔직히 그냥 빨리 이혼하고 알아서 하라고 하는게 나을듯
남편이 젤 나쁜놈.
아내와 의논도 없이 어머니를
모시고 오다니. 기가막힌다.
첨부터 안하겠다하고 집나왔어야 되는데
고생은 다하고 이제 이혼하겠다니 답답
친정아버지도 개답답 아휴.
큰며느리가 젤 똑똑하구만.
지 엄마 죽고나면 아들들이 왜
마누라탓하는지 우리나라 종특
본인이 겪으지도 않았으면서 종특이라고 하고있는 피해의식있나보네
@@19891219ful 뭐라는겨...사실인데
아들이 똥닦고 밥챙기고 해라 왜 그걸 부인시켜 미친 친엄마도 아닌데
@@아폴로-f8o 이건 다른 얘기지 집사줘도 치매환자 돌보는거 쉽지않다
@@아폴로-f8o 병.. 형신이야?..
아들놈들 진짜 짜증나네 지들도 안하는걸 왜 쌩판 남인 며느리한테 대리효도 바라는지..
요즘 아들놈들도 다 똑같을듯요
우리나라 이런 문화는 참 이해하기 힘들다.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한건데 하루 아침에 남에서 가족이 됐다는 이유로 생판 모르던 어르신을 모셔야한다니
진짜 그거 잣같음...아휴!!
그러면서 시댁 아파트는 받고싶고
@@장미김-m6g 지 아들이 변변치 못해서 아파트 하나 들려보낸거지 무슨ㅋㅋㅋㅋ
@@lennah4517 ㅋㅋㅋ ㅂㄷㅂㄷ 하셨어요? ㅋㅋㅋ
@@조로-k3h 이거지 ㅋㅋ 남자가 못나면 아파트 사와야되나 의무는 싫고 권리는 좋고 ㅋㅋㅋㅋ
아..마지막에 에피소드 눈물 주루룩이네요..넘넘 슬퍼..
저 부부 잘살고 있기를..
치매환자를 하루라도 모셔봐야 정신차리지 이래서 재산있으면 자식줄게 아니고 좋은 요양원 알아보는게 최고임 자식새끼를 셋이나 낳아도 밥한끼 차려준 자식이 있는지나 모르겠네
부모가 10명의 자식을 거느려도 10명의 자식들은 한 부모를 못거느린다는 말이 있지요..
@@해피드 그 자식들이 자기가 할 생각 안하고 배우자한테 미루거나 마음약한 며느리한테 미루거나 하니..
자기가 직접하면 돼는데.
시아버지 기저귀를 왜 생판 남인 며느리가 갈아야 하고 목욕시켜야 하는지.. 아들이 해야 하는거 아닌지.. 참..
@@vrai1004 근데 영상의 상황에서는 남편도 어머니 씻기고 하는데요..
참 이런거보면 꼭 지원도 못받는 자식이 노후까지 모시더라. 첫째 며느리가 맞는말 했구만... 애초에 병원에 모셨으면 수월했을텐데..
맞아요... 외려 사랑이나 지원 많이 못받은 자식이요. 보통 소외된 자식은 아예 나가거나... 아니면 끝까지 부모사랑 받을려고 더 잘하거나... 그러더라구요.
말이 치매환자지..
24시간 붙어있어야 함. 무슨 사고가 날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갓난아기 돌보기보다 더더더 힘든일임..
대책없는 남편놈이 제일 나쁨..
계속 토스하던 형제들은 쓰레기고.
허얼..엔딩씬 반전..제정신이셨을때 메모적으시고 넣어두셨어..ㅜㅜ띵작
매너주겄어? 왜 스포해
눈물난다ㅜㅜ
13:06 자막 진짜 맞는 말
그렇게 절절하면 직접 모시든가
시어머니가 낳고 키운 사람은 아들이지 며느리가 아님
뒷수발은 며느리 몫.. 아들새끼 지가해보라지.. 일주일도 못버티고 요양원에 보내자는 말 나오지…
아들이 혼자 모시다가 우울증 걸려 동반 자살 해버리더군요
왜 옛날 며느리들은 아들들도 안한 효도를 대신 해야했는가...
원래 치매 오면 먹을거에 대한 집착도 강해지고 더불어 대소변도 엄청 보고 의심도 많아지고... 시설에 모시는 건 불효가 아닙니다
모르겠다. 정신 멀쩡할때는 그렇게 쥐잡더니 막판에 가서 패물 몇개 남겼다고 감동받을 일인가.. 그리고 방송에서 너무 요양원을 나쁘게만 표현하고 직접 모시지 않으면 자식을 ㅆㄹㄱ마냥 취급하는 것도 문제라고 본다.
맞아요.. 요양원에 자주 가서 돌봐드리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치매 환자를 집안에서 저렇게 하는 건 노인 학대임
근데 패물 몇 개 남겼다고 감동받았다기 보다 제가 보기엔 치매 걸린 시어머니가 잠깐 정신 돌아왔을 때 고마운 걸 표현했으니까 감동받은 거 아닐까요? 치매 걸리고 싶어서 걸린 것도 아니고 아프셔서 그런 건데 이제 못해준 것도 생각나고 미안하고 복합적인 감정일 것 같네용!
@@김가윤-g7i 음 뭐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굳이 저렇게 극화해서 시어머니 잘못을 희석시키려는 거 같은 느낌도 들어서요 ㅎㅎ 줄거면 땅으로 주지 싶은 생각ㅋㅋㅋ
@@ryuryuhey5699 ㅋㅋㅋㅋ 그러게요 땅이 더 낫긴 하겠네용! 시어머니가 잘못하긴 했으니까ㅠ
요양원 뉴스때문이죠. 사건사고 많잖아요 요양원 꺼려지는 게 당연하긴 함. 아무리 서비스정신이 넘쳐도 혈육만큼 잘 해주는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점심 메이트로 켰다가 너무 우리집 얘기라
다먹고 켜서봤네요 ㅠㅠ
저희 엄마도 치매 시어머니 8년 모셨는데
덩치도 더 크신데 사나우셔서 늘
엄마가 힘들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사람들이 재산 크게 물려받을거 있냐 할정도였는데 ㅎㅎㅎ
그런것도 없었고 요양원 가면 아빠랑 고모들한테
나중에 원망들을까봐 맨날 할머니랑 싸우면서도
악착같이 8년을 모셨네요 ㅠㅠ
그래도 저희는 아빠가 무뚝뚝하지만
외가에 잘하려고 하고 외할머니가 부르시면
단번에 달려가세요
그런 모습 보면 서로가 고마워하고
부부가 부모 연 끊을 수 없고
그냥 서로 잘 하려는게 참 중요한것 같아요 ㅠㅠ
어머니 정말 대단하신거에요 젊을땐 모르지만 나이드시면 그 고생이 나중에 몸에 나타나요
어머니 잘 챙기세요
@@navygate7 저도 30대에 들어서니
엄마가 겪었을 나이가 저때부터 시작이더라고요...
말씀한대로 나이들수록 더욱 대단하게 느껴져요ㅠㅠ
그렇게 해서 그런지 저와 동생은 가진거에 비해
참 일이 잘 풀리더라구요~
지금은 동생이랑 자리 잘 잡아서 효도하려고 노력해요 ㅎㅎ
답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근데 진짜 몇년을 무시받고 살았는데 친부모가 형제 편애하는것도 그렇게 싫고 보기싫은데 시부모가 저래 나를 무시하고 편애했는데 누가 모시고 싶겠음? 며느리가 보살수준
저 시어머니는 목소리만 들어도 짜증남... 이라고 초반만 보고 적었는데 마지막 뭐임...ㅠㅜ 치매 걸린 시어머니가 정신 잠깐 드셨을 때 준비했나보네. 에휴 평생 무시만 받고 살다가 저 짧은 편지로만 인정받은 며느리 속 어떻게 헤아려...
남편놈이 제일 악질이야. 자기가 고생할 것도 아닌데 나서고, 돌아기신 뒤에 왜 아내탓을 함;;
치매 노인이랑 같이 안살아본 사람은 모른다…나는 7년동안 같이 살았다…어머니고 뭐고 진짜 최악의 시간이다 말로만 할줄 아는 사람들은 곧 죽어도 모른다 절대
난 갠적으로 시어머니?모실 수는 있음. 근데 왜 자식인 아들들은 나 몰라라하고 며느리만 고생하냐는거지;; 고생한거 1도 모르고 너가 죽인거라하고 아내 의견은 1도 안들어놓고 우리가 모실겡!헤헿하고....아내가 무슨 시어머니 종이냐..
건강하신 어머니 모시는거랑 치매 걸린 어머니 모시는건 천지 차이예요. ㅠㅠ 알아주고 아니고를 떠나 물리적으로, 정신적으로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에요.
그냥 시어머니 아니고 '치매'걸린 시어머니세요
효도는 셀프라는 말이 다시한번 떠오르네요.. 하...
효도는 셀프인게 아니라~적절한 선에서 바람직하게 하는게 자식으로서 도리고 효도인거예요!!
할머니 그래도 마지막으로 고마웠던 막내 며느리보고 갓너봄
참 사랑과 전쟁 남편들 보면 지들은 모시지도 않으면서 큰소리들은 ㅋㅋㅋ
마지막 정말 슬프네요 ㅠㅠ
남편놈 상의도 없이 즈그 엄마 낼름 모셔오는 꼴봐라 만약 장모님 저렇게 모셔왔으면 뭐라했을까ㅋ
아 같이 살면서 병수발까지 해줘도 저러니.. 반대하는 결혼 하지마쇼..
노인네들도 정신차려야 하는게 누구나 다 늙어서 도움이 필요한 데 젊은 며느리 구박하느라 미래를 보지를 못하지 ...
의논 한마디없이 지엄마 델고왔을때 끝냈어야지
모셔도 서로 합의하에 해야지
왜 아내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해?
저 며느리욕하면절대안돼요 저도 치매아버지 해봤는데 몸무게18kg 빠졌습니다 저여 대소변다받아내고 아버지바깥에나가시면찾아서 모셔와야하고
육체적힘든건참을수있는데정신적스트레스말도못합니다 아들이해도 이런데 며느리보고하라구여 절대못합니다
저 아버지 발병전에는 며느리 가해야한다는사람이었는데 제가직접해보니까 절대못합니다
주둥이효도자들만 난리치지
에피소드 내용도 내용이지만 다시 보면 다른 한편으로 슬픈게 첫쨰 둘쨰 며느리로 나온 故 이미경님 , 故 한경선 님....
부디 편히 쉬시기를....
너무 빨리 가셨죠 두 분 다…
헉ㅜㅜ 첫채, 둘째 며느리로 나오신 배우님들 다 고인이신가요?ㅜㅜ
그러게여ㅜ 아직도 계신것만 같아요ㅠㅠ
어머..몰랐네여...
지 엄마를 왜며느리한테 모시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엄마 돌아가시고 옷이랑 전부 정리하는데 옷장 깊숙히서 ‘엄마가’ 라고 쓰여진 하얀 돈봉투가 나와서 눈물 또 한 바가지 흘림.
아 세상에...ㅜㅜ 저 댓글보고 눈물샘 터짐요
신구판사님 말이 맞음. 함께 의논 하였으면 낮에 간병인을 잠시 부른다던지 방법이 있었음 요즘은 보니 낮에 어르신 유치원 보내시고 하시던데 집에서 모셔도 무조건 며느리가 보는게 아니라 서로 쉬는날 일주일 하루라도 돌봐드리도 하면 가능함
배우들 라인업 보소. 다 아는 사람들이구만~
그래도 셋째 며느리(윤석민 장모님)의 고생을 이해하고 마지막 패물로 용서를 구한건 시어머니 뿐이었다는게 ㅠㅠ 실화에서도 이런 결말이셨길
각색의 냄새가 나긴함 ㅋㅋ
@@yj5656 진위는 몰라도 이정도 각색은 줘야 고구마 입에 밀어넣은 보상이 되죠 ㅋㅋㅋ
남편들은 자기가 모실 것도 아니면서 왜저렇게 쉽게 말할까ㅠㅠ
정말 오늘 내용은 결혼하고 싶지 않다. 입니다.
결혼해서 자녀를 두어도 그렇고,
인생은 외롭나 봅니다.
결혼해도 안해도.
인생은 정말 나를 소중히 아껴주는 존재와
또 그런 그 사람을 소중히 아껴주면서
아릅답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혼자서 사는것 좋습니다
자식도 내가 건강할때뿐
이래서 잘해야돼...언제까지 강자가 아니라 나이들면 약자가 될수도있단 사실....
와... 여태 본 사랑과 전쟁 중에 제일 화난다
사랑과 전쟁 조금만 보셨군요...
이건 정말 순한 맛인데..
큰아들네는 사업자금 대주고, 둘째아들네는 레스토랑 차려주고, 셋째아들네는 구박하고...
와이프랑 상의없이 치매엄마 데려와서 지 엄마한테 소리지른다고 와이프 때리는 남편. 지가 뒤치닥거리도 안 하고, 지 와이프 갈아넣고서는 2년이나 모신 와이프 원망하네. 나같으면 진작 이혼하고 혼자인 내 아버지 모시며 효도할듯...
에필로그가 진짜 짠하네
13:58 아 나도 같이 울었네…
ㅠㅜ
에미야 가 너무 슬픈..ㅎㅎㅎ....
돌보지도 않아놓고 질질 짜는 아들들;;;
와 배우님들 연기력 뭔가요??진짜 몰입감 장난아닙니다!!
13:57 주머니 속 쪽지 본 순간 펑펑 울었다ㅜㅠㅜㅠㅜ
솔직히 사랑과전쟁 여배우들 나이를 떠나서 외모 미침..
나같으면 애초에 이혼했다ㅋㅋㅋㅋㅋ
아니 여기 아들들 왜케 적반하장이야 ㅋㅋㅋㅋ 지들이 자식이잖아 왜 며느리들보고 하래. 너네가 자식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 너 네 가 자 식 이 잖 아 아 너무 혐오스럽네
아들놈들 주둥이로만 나불거리는 효도 진심 경악스럽다...
이혼이 답이네요.. 치매어머니 친딸도 모시기 정말 힘든일이에요. 하물며 며느리는 더욱 힘들죠. 그리고 아들이 해야하는 일이구요.
치매라는 병은 제일 가족을 분열시키는 병이에요. 힘을 합쳐서 환자를 보호해도 시간이 갈수록 어떤 보상조차 받을수 없는병입니다. 환자에게는 사회적 사망선고이자 가족에게도 정신적인 상처가 고스란히 받는 그런병이에요.
잔인하지만 친엄마를 요양원에 모신이후에야 딸인 저는 비로소 사람다운 삶을 살고있네요. 그래도 가족들은 환자를 보아도 보지않아도 항상 가슴에 걸린듯 그렇게 살수밖에 없네요. 아마 돌아가시기 전까진 가족된 사람들은 오롯하게 행복하긴 힘들것같아요.
며느리 너무 불쌍해...ㅠㅠ
마지막 엔딩에 가슴 찢어지네요.ㅜㅜ 치매어르신은 정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인데, 셋째 며느리 혼자서 모든 걸 다 감당해내긴 힘들었겠죠. 게다가 남편도 엄마편만 들고 아내만 탓하는 저 고질병 진짜 고쳐야 하지 않나? 엄마가 치매로 고생할때 아내는 골병 드는 거 한순간인데, 아내가 마음의 병이 든다는 건 왜 남편이 모를까요? 진짜 남편들은 아내들의 심리에 대해서 공부좀 해야함
남능미 배우님 여기서는 착한 시어머니역할로 나오시네요.
마지막에 작위적임. 옛날 티비에선 꼭 저런 거 끼워놓음. 결국 이혼안하고 잘 살았다는둥...
댓글보고 대충 스토리 알면서도
마지막장면에 눈물나네요...ㅠㅠ
밥먹으면서 재밌게 보다가 마지막 쪽지보고 눈물 콸콸 터짐,,
도대체 뭘 가만히 있으라는겨 남편놈아ㅠㅜ 왜 다른 집 자식들이 본인부모 마지막 뒷바라지를 해야하는거임?? 돈 수백수천 벌어다 주는 것도 아니면서ㅠㅠ 벌어다 줘도 못하는건데 힘든건데 저거는.. 그만두고 부모마지막 병수발해라 그렇게 애틋하면 남인 아내한테 맡겨놓고 큰소리는 남편 마지막보니까 개빡치네 ㅋㅋㅋㅋ
오죽하면 시어머니도 마지막 편지를 널린 아들들 누구도 아닌 셋째며느리한테 남겼겠어.... 아들도 반나절만 모셔도 두손 두 발 다 드는게 치매 노인 돌보는 일인데.... ㅠㅠ 치매는 정말 모두에게 고통이고 슬픔인듯 ㅠㅠ
역시 케미tv 자막 너무 속시원해요 ㅋㅋㅋㅋ 👍
소문난 자막 맛집임❤❤
남편 진짜 짜증난다 아내를 위로는못해줄망정
치매는 진단받는순간 중증으로 가기전에 약을먹어야해요
요즘은 약이 좋아져서 급격하게 나빠지지않거든요
집안에 치매환자모시는 순간 그집안은 풍비박산 납니다
아무리가슴아파도 시설에 모셔야 남아있는사람이살수있어요
정말 무서운병입니다 치매
이런사연보면 정말 화가난데 부모는 각자 모시자 미련하게 시설안보내겠다고 배우자힘들게나 하고
내 친구가 군 제대후 집에 오니 할머니가 치매 걸리셔서 부모님과 함께 간병. (형2명과 누나는 타 지역에 살아).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말자 할아버지도 치매. 친구는 학교 복학후 부모님과 함께 2년 넘게 간병하며 고생했고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간병이 끝나. 군제대 했을 때도 꽃 미남 소리 듣던 친구는 간병후 10년 이상 삭아 보였다는.
몇 년 뒤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셨습니다.
부모님 간병 고생과 재산 분배 과정에서의 스트레스로 추정됩니다. 정말 치매 환자 간병은 환자나 간병인 모두 피 말리는 것
진짜 너무착해서 화가난다 너무슬프다~ 나쁜새끼 니가 제일 나빠 마지막에 왜 저래? 그래도 너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고맙다 이제 우리가 장인어른 모시자 해야하는거 아니냐?
아들ㅅㄲ들은 뭐하고 며느리가 케어해야하냐
그냥 때가 되서 돌아가신거지..
할튼 남탓하는 문화는 최고야
거의 다 모신 자기 부인 노고는 몰라주고 이혼하자하다니..진짜 나쁜 사람이네 ..
3째 며느리가 천사네
너같은남자는 결혼하지마라 니가한번모셔바라쉬운일인가 니가할일을 왜 와이프시키고 와이프탓을하노
자기 부모는 자기가 모시자! 시간 안되면 다른 형제한테서 돈 걷어서 간병인 쓰고. 또 모실 때는 부부가 협의해서 모시고. 자신만 착한척 고상한척 하면서 내 가족한테 피해주지 말자.
마지막이 너무 짠하고 뭉클하다
우리엄마 우리엄마 이럴거면
직접 모셔! 아 짜증..
뭐든 본인이 하기 싫어서 남한테 미룰때는 앞으로 쭉 입다물 각오 정도는 해라.
저 정도면 진짜 재산 다 줘도 되는거 아니냐… 레스토랑도 그렇고 걍 다 줘라
참..보통일이 아니네요ㅠ
부모님이 병든다는거
속상하고
가슴아프지만
한편 마음의짐은
어쩔수가 없는듯해요 ㅠ
둘째며느리 2015년에 작고하신 한경선씨네...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첫째 며느리분도 이미오래전에 고인이 되신
ㅠㅠㅠㅠ 이제는 영상에서만 볼 수 있다니 너무 마음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kloveck 고 이미경
공교롭게도 첫째,둘째 며느리 모두 고인이 되셨네요@
역시 늙어도 돈을 쥐고있어야돼
12:25 와 막내 하극상 좀 사이다긴 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들은 하극상 당해도 쌉니다.
와.. 방심했다 마지막에 완전 울컥;
올라오길 기다리고있었어욬ㅋㅋㅋㅋ
아들이 셋이나 있다면서 정작
집에서 고생하며 치매걸린 지 엄마
돌볼 아들은 없다는 거
마음이 너무 무겁겠다 시어머니도 며느리도 남편도 모두 있을때 잘 하자
사랑과 전쟁 시즌1 감사합니다 🙏 💕
이제 떠난지 1년이 다 되어가는 우리 할아버지
치매를 너무 오랫동안 앓고 가셔서 손녀인 제가 너무 못되게 굴어서 너무 죄송해요. 요양원에 들어가면 다시 같이 못 산다는 것을 알지만 점점 몸이 아파지시는 할아버지께서 일반 집에 살기엔 너무 위험한 요소들이 많았어요.. 맞벌이인 부모님보다 함께 있던 시간이 많았던 할아버지 손에 자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같이 티비보고 산책가던 그때가 너무 그립고 할아버지가 너무 보고싶어요 꼭 할아버지께 부끄럽지 않은 손녀가 될게요. 나중에 뵈요. 그때까지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저 지켜봐주세요 사랑해요 할아버지
캐미티비 오래보면서 눈물 흐린건 첨이네요 ㅠㅠ
남편이 답도없는 ㅅ끼이기도 한데 처음에 돈많은 할망구인줄알고 서로 모시네 어쩌네 하다가 치매가 심해지니까 바로 손터는 며느리들 왜이리 꼴뵈기싫지..진짜 역겹다
아 남편 진짜 개패고싶다
11:10 집에 계실 때도 저렇게 가만히 계셨으면 요양원 안가셨을텐데 ㅋㅋㅋㅋㅋ
이건 좀 억지인게 치매 초기랑 치매로 인해 사망하기 전에 사람 건강상태가 달라요. 처음에는 힘도 세고 에너지도 넘치고 주변인들 정말 힘들게 하지만 갈수록 인지도 엄청 떨어져서 무력해진다고 해야하나요. 걍 요양원 간 타이밍에 그렇게 가만히 있게 된거죠. 눈만 떠있고 그러다가 어느순간 돌아가셔요.
항상 고맙습니다 ❤ 😊
효도는 셀프입니다. 본인 부모님은 본인 스스로 모십시다.
진짜 저런것도 신랑이라고
아들이 셋이나 되는데 왜 요양원에 모셔!
-> 말은 바로해야지 며느리들이 다 모시면서 고생은 다 하는데 ㅋㅋㅋㅋ 생색은
긴병에 효자없는데 며느리 심성이 기본적으로 좋은사람이네요.
맨마지막 에미야 수고했다 보고 ㅠㅠ울컥 ㅠㅠ
진짜 치매노인 돌보는거 힘들죠..
육아는 애가 작고 그렇지만
어르신은 성인이시고 그래서 체력도 좋으시고 그러시다보니 더 힘드신 면이 있는것같아요.
당장 때리치우세요
아내 위해줏지는 못할망정
못난인간들
자기들은 하기싫고 하지않으면서
착한 며느리를
저희 엄마도 할아버지 치매 걸리셨을때 모셨는데 결국 10년 가까이 모시다가 후에 요양원 가시게 되셨을때도 정말 매일같이 가서 찾아뵙고 말동무 해드리고 했었어요. 엄마가 외할아버지 일찍 돌아가셔서 아버지라고 생각이 된다고 하셨었어요. 마지막에 시어머니 쪽지처럼 저희 할아버지도 엄마한테 고맙다고 남기고 가셨구요.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가족 중에 엄마가 제일 많이 우셨던게 기억나네요. 갑자기 엄마랑 할아버지 생각나서 가슴이 찡해지는 에피소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