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유명해서 이름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잠깐 쉬려고 펼쳤다가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리고 말았던 소설.. 그 후로 게이고 소설을 미친듯이 찾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오랜만에 영화리뷰로 다시 봐도 여전히 울컥합니다 누군가는 단지 사랑 때문에 저렇게까지 하는게 이해가 안돼 몰입이 안된다지만 깜깜하고 공허한 삶에 누군가가 살아갈 이유가 되어 준다면, 그리고 그 누군가를 위해 목숨도 기꺼이 바칠만큼 사랑해 본 적이 있다면 충분히 공감이 되는 이야기라 생각해요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의 대표작인데 영화로도 잘 녹여낸 것 같습니다. 이 작가님의 작품은 인간의 심성과 불현듯 찾아오는 악마성에 대한 고찰과 표현이 정말 뛰어난거 같은데 그 서사의 표현도 읽기 쉽게 풀어내는 능력도 탁월합니다. 너무 다작하시는 작가님이라 작품들간의 수준차이가 조금 존재하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랄까, 암튼 베스트셀러 작가임에는 이견이 없을 분입니다.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다작하시는 분이셨군요. 어쩐지... 히사기노 게이고 작가님이 유명하다고 해서 비행기 기다리던 중 공항 서점에서 "뻐구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사서 봤었거든요. 근데 약간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었던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진짜 흥미 진진한 추리를 기다렸는데 너무~ 실망했어가지고 히가시노 게이고 별거 아니구만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럼에도 이 영화를 보니 왜 히가시노 게이고 하는지 알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야 이영화 굉장히 슬픈거였군요ㅠㅠ 저는 원작도 안읽고 이 영화도 안봤지만 한국에서 리메이크 한 류승범이 나온건 봤는데 다소 제취향은 아닌것처럼 느껴져서 중간에 그만봤거든요. 제가 웬만해선 일본 영화가 제취향이 아니라 잘 안보는데 이 영화는 원작 영화가 참 잘나온거 같습니다. 보다가 울컥 하게 만드는게 있네요. 영화 잘 봤습니다
@@nochinago2769 드라마 갈릴레오 시즌1 2007년 스폐셜 드라마 갈릴레오 0 (제로) 2008년 극장판1 용의자 X의 헌신 2008년 드라마 갈릴레오 시즌2 2013년 스폐셜 드라마 갈릴레오XX 2013년 극장판2 한여름의 방정식 2013년 스폐셜 드라마 갈릴레오 금단의 마술 2022년 극장판3 침묵의 퍼레이드(일본 상영중) 2022년 입니다.
예전에 고딩시절때 본 책이었는데,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참 인상깊었죠. 진짜 한 인간이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래서 보호해주기 위해 가장 끔찍한 짓인 살인 마저도 불사한다는 그 이야기가 참 마음을 아리게 하네요. 결말에서 마지막에 야스코는 왜 자수한걸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남편한테 그만큼 시달리다가 죽이기까지 했는데 금방 다른 남자 만날 정신머리가 있다는게.. 아무리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건 아니라지만 나같으면 남자라는 존재 자체에 정나미가 떨어질거 같은데...물론 도와준 옆집 남자가 고맙긴 무지 고맙지만 그렇다고 그게 사랑으로 이어지는건 말이 안되고...도움준 옆집 남자와도 안사귈거라면 가게와서 찝쩍대는 남자도 거절 했어야 맞지...엄마가 좀 양심이 없네...
일부러 스토커 짓까지 해서 자길 범인으로 몰고 가는 부분에서 소름이... 한편으로 꽤나 절절한 이야기이긴 한데, 이혼한 인간이 집에 와서 뻥 뜯고, 아내와 딸을 마구 팬 상태에서 그 흔적이 남았다면, 정당 방위 근처로 몰고 갈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그걸 다른 살인으로 감추려고 한 것이 굉장히 비논리적이란 느낌이 머릿 속에서 사라지질 않네요. 변호사 불러 주는 것이 가장 좋지 않았을까 싶달까요. 이야기로서 성립하지 않겠지만...
소설을 봤는데 초반 중반 정말 재미있게 보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유가와가 너무 싸패같고 재수없었음.. 허세만 가득차고 말좀 제발 한번에 알아듣게좀 해라 싶었음 ㅋㅋㅋㅋ 끝으로 갈수록 유가와 특유의 화법이 넘 싫어졌고 아 얘 또시작이네 싶을정도 모든걸 알면 좀 누구 하나 행복하게 입좀 닥치고 있으면 안되나? 싶었는데 결국 모든걸 파괴해버림... 결말에선 솔직히 나에게는 불호였음. 너무 속상한 결말이었음 ㅜㅜ 유가와 나쁜넘임. 친구는 개뿔..
21:58 켜진 선풍기의 역할 여름이 느껴지는 소품으로서 관객들에게 과거의 장면임을 상기시킵니다 허공을 향해 회전하는 선풍기로 인해 정적인 숏에 공허함을 느끼게 합니다 추가로 자`살시도 하는 사람에게는 선풍기가 켜져있든 꺼져있든 상관없죠 켜 놓음으로써 이런 현실감을 부여했습니다
사실상 추리소설의 형식을 빌린 심리소설이죠 ㅎ 그중에서도 가해자/피해자 가족의 심리를 그려내는 모습에 감탄... 피해자/가해자의 심리를 그린 소설이야 차고넘치고, 가끔 피해자 가족중의 한명정도 묘사하는 소설은 그래도 좀 있긴 했는데 가해자 가족의 심리는 사실 "그런게 있었나"싶을 정도로 아무도 관심이 없었죠. 저도 그중 한명이었구요. 정말 "가해자의 가족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비슷한 생각도 한번 해본적 없었죠. 그래서 저는 그의 작품중 "편지"를 제일 좋아합니다.
소설 원작 내용중 유가와가 이시가미가 벤덴데이에 가기전에 외관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며 야스코를 좋아하고 있다는 걸 눈치챘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시가미가 야스코를 좋아한다는 뜻은 그가 살인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고 그걸 토대로 조사를 한 것이지 순전히 감은 아닙니다.
소설의 마지막 문구
'마치 짐승이 영혼을 토해내는 소리 같았다.'........
하도 유명해서 이름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잠깐 쉬려고 펼쳤다가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리고 말았던 소설..
그 후로 게이고 소설을 미친듯이 찾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오랜만에 영화리뷰로 다시 봐도 여전히 울컥합니다
누군가는 단지 사랑 때문에 저렇게까지 하는게 이해가 안돼 몰입이 안된다지만
깜깜하고 공허한 삶에 누군가가 살아갈 이유가 되어 준다면,
그리고 그 누군가를 위해 목숨도 기꺼이 바칠만큼 사랑해 본 적이 있다면 충분히 공감이 되는 이야기라 생각해요
헌신이란 단어 표현이 너무나 딱 잘 맞았던 영화~ㅠㅠ
원작 알고 봐도 훌륭하고, 영화를 보고 원작을 읽어도 훌륭합니다. 갈릴레오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해요ㅜㅜ
이시가미가 경찰서에서 옆 집 여자와 대면하며 목 놓아 울던 장면에서 울컥했던 이 영화는 아직도 머리 속에 남아있었지만 모습이 없었는데 이 리뷰로 다시 살아났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울었답니다...ㅠㅠ.......여운이 엄청 남네요....
마지막에 두 사람이 서럽게 울부짖는게 가슴에 파묻히는 영화..
와.. 리뷰만 봤는데도 너무 재미있네요!가슴한켠이 찡해집니다
아 제가 히가시노게이고작가님의 소설을 다보게된 계기가된 소설이였죠ㅎㅎ... 오랫만에 도서관다니면서 작가님의 소설을다읽은듯.. 확실히 소설이재밌긴했지만 영화도 리메이크작도 다재밌었던영화인듯..
류승범,이요원,조진웅 주연의 "용의자 X"로 한국에서도 리메이크 되었었죠 ㅎㅎ
정말 용의자 x의 헌신이라는 제목이 딱 어울리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책 제목의 x라는 글자 잘 보면 정답 오답 표시할 때의 x도 아니고 알파벳 x도 아니고 수학 방정식 x예요
천재수학자의 사고를 진짜 잘 드러낸 제목이죠!
@@lilypark2831 오...그런거였군요
용의자 X의 사랑이 아니어서 좋음
이거 진짜 재밌게 봐서 원작소설도 봤는데 처음본게 영화라 그런지 영화가 더 마음에 남더라구요. 수학자 연기하신분이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요. 잘봤습니다!
이거 진짜 재밌어요.. 내용이 너무 맴찢ㅜㅜ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의 대표작인데 영화로도 잘 녹여낸 것 같습니다. 이 작가님의 작품은 인간의 심성과 불현듯 찾아오는 악마성에 대한 고찰과 표현이 정말 뛰어난거 같은데 그 서사의 표현도 읽기 쉽게 풀어내는 능력도 탁월합니다. 너무 다작하시는 작가님이라 작품들간의 수준차이가 조금 존재하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랄까, 암튼 베스트셀러 작가임에는 이견이 없을 분입니다.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다작하시는 분이셨군요.
어쩐지... 히사기노 게이고 작가님이 유명하다고 해서 비행기 기다리던 중 공항 서점에서 "뻐구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사서 봤었거든요.
근데 약간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었던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진짜 흥미 진진한 추리를 기다렸는데 너무~ 실망했어가지고 히가시노 게이고 별거 아니구만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럼에도 이 영화를 보니 왜 히가시노 게이고 하는지 알것 같은 느낌이에요.
일단 쓰면 그중에 하나는 얻어걸린다는 느낌으로 쓰는건가 싶을 정도로 다작파죠. 잘쓴거랑 못쓴거랑 진짜 천지차이인 작가.
이 작품은 영화 내에서 어떤 장르인지 이미 알려줬음 ㅋㅋ
스릴러 추리물 인 것 처럼 하지만 사실 로맨스 영화 였던거임
용의자X의 헌신은 저는 한국영화가 더 재밌었어요~ 하지만 히가시노작품은 무조건 책이 가장재밌죠!
@@ztzeros 진짜 그런 마인드로 쓰시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작가가된 이유도 직장생활하다 작가가 돈 더 많이 벌거 같아서 시작했다고 합띠다 ㅋㅋㅋ 재밌는 건 또 진짜 재밌어요
진짜 츠츠미 신이치의 연기가 돋보였던
왜 그가 최고라 불리우는지 알게된 또 하나의 영화
진짜 이책을 읽고 어른이되고 처음으로 독후감을 썼음... 진짜 내 최애 책 중하나 그리고 많은 감정과 생각을 남기는 결말
최고의 작품이죠 소설로 읽는게 더 감동이 됩니다
영상 잘봤슴당
덕분에 이거는 풀버젼으로 봐야겠어요ㅋ
책으로 봤을 때 날짜트릭에 소름이 쫙돋았는데 크~
진짜 씹명작... 고등학교 시절 소설 원작과 영화 모두 재밌게 봤습니다. 이후로 신참자, 환야 등 빠짐없이 찾아 읽었었죠. 최근 출간된 책도 읽어봐야겠습니다.
이 영화를 여러번 보면서 느낀건 자긴이 원하는 것을 성취하려면 재능+운이 모두 작용해야한다는거죠
남자 주인공 마지막에 무너지는 연기가 압권이네요…
죽는 마당에 쓰는 인심이랑 죽을 각오로 쓰는 인심이랑은 다른거지
솔직히 한국에서 만든 리메이크작은
조진웅의 오버연기가 너무 부담스러웠다
이건 일본판에게 점수를 주고싶다
극장에서 꼭 보고 싶었는대 일찍 종영되서 못봤었 는대 여기에서 보게 되내요. 감사 합니다.
이야 이영화 굉장히 슬픈거였군요ㅠㅠ
저는 원작도 안읽고 이 영화도 안봤지만 한국에서 리메이크 한 류승범이 나온건 봤는데 다소 제취향은 아닌것처럼 느껴져서 중간에 그만봤거든요.
제가 웬만해선 일본 영화가 제취향이 아니라 잘 안보는데 이 영화는 원작 영화가 참 잘나온거 같습니다. 보다가 울컥 하게 만드는게 있네요. 영화 잘 봤습니다
일본 영화 국내 리메이크 작은 왠만하면 안보시는게 좋음.
마지막 이시가미가 울때 진짜 가슴이 무너지는거 같다
스토리도 잘정리하시고 목소리도집중하기좋네여
와 이 트릭은 기발하다 그런데 또 하나의 사람을 살해할수 밖에ㅜ없었다니 .. 안타깝다 이시가미 ..
예전엔 그냥 흘려 보냈었던
영화인데 다시보니 개꿀잼이네요
이작품은 추리소설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의 드라마판 첫번째 극장판이라
드라마부터 쭉 보는게 좋음. 지난달에 3번째 극장판 '침묵의 퍼레이드'도 일본에서 개봉했음
순서대로 보고싶은데 제목좀 알려주실수있나요? ^^
@@nochinago2769
드라마 갈릴레오 시즌1 2007년
스폐셜 드라마 갈릴레오 0 (제로) 2008년
극장판1 용의자 X의 헌신 2008년
드라마 갈릴레오 시즌2 2013년
스폐셜 드라마 갈릴레오XX 2013년
극장판2 한여름의 방정식 2013년
스폐셜 드라마 갈릴레오 금단의 마술 2022년
극장판3 침묵의 퍼레이드(일본 상영중) 2022년
입니다.
@@vincentyeom438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시간내서 볼게요! 항상 행복하세요.
마지막 이시가미의 절규가 아름다운 최고의 반전 영화라 생각합니다.
캬~~~~ 명작이죠… 일본 추리 영화 소개 아주 굿굿!!
책으로는 5번, 영화로는 3번 정도 본 작품이군요. 가장 나쁜 사람은 저 넘의 물리학자입니다. 안 그런가요? 아가사 크리스티의 오리엔트 특급 열차 같은 그런 해피 엔딩은 불가능했을까요?
죄없는 노숙자를 보내버렸으니 그렇게는 안되죠..
저 나쁜 넘이 구사나기의 짝사랑도 구속시켜버립니다..
볼떄마다 감동적이야 그래서 한국판이 나온다고 했을때 기대했는데 저 느낌을 살리지 못해서 아까웟음
잘봤어요 감사해요 ~
개인적으로 기린의 날개와 더불어 최고의 작품이라 봄
예전에 고딩시절때 본 책이었는데,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참 인상깊었죠.
진짜 한 인간이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래서 보호해주기 위해 가장 끔찍한 짓인 살인 마저도 불사한다는 그 이야기가 참 마음을 아리게 하네요.
결말에서 마지막에 야스코는 왜 자수한걸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츠츠미 신이치 연기가쩔었죠
일본 영화는 가끔 제목이 뭐 이래? 하는데 영화를 보면 이해가 가는 제목들이 많음
와, 정말 명작이네요!
풀버전은 어떻게 볼 수 있나요?
영화는 참 재밌게 봤는데 극장에서 혼자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진짜 명작
보고나서 기분이 너무 더러웠던...
남편한테 그만큼 시달리다가 죽이기까지 했는데 금방 다른 남자 만날 정신머리가 있다는게..
아무리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건 아니라지만 나같으면 남자라는 존재 자체에 정나미가 떨어질거 같은데...물론 도와준 옆집 남자가 고맙긴 무지 고맙지만 그렇다고 그게 사랑으로 이어지는건 말이 안되고...도움준 옆집 남자와도 안사귈거라면 가게와서 찝쩍대는 남자도 거절 했어야 맞지...엄마가 좀 양심이 없네...
저는 개인적으로 책을 읽고 정말 깊게 감명 받았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책은 무조건 읽고 봅니다.
아..ㅅㅂ....세월이지나 이렇게 다시봐도...울컥하네....
이런영화가 천만관객가야지...
리얼 명작
지금은 모르겠지만 저 때 드라마에 자주 나오던 인물들이 등장하니 반갑네.
물리학자와 여형사의 케미는 드라마 갈렐레오 로 이후 제작되었습니다...그것도 재밌어요...
노숙자가 제일 피해자지
쌉명작👍
또 보네 3번째 나도 모르게
아 이거잼나죠
소설도 소설이지만 2000년대까지만 해도 일본도 영화진짜 잘만들었는데 참 안타깝다 요즘 일본영화보면....
와 스토킹으로 생각했네 대단하다
내용 괜찮네요. 배우들 연기, 목소리 톤 도 좋구요. 그럼 여자랑 남자 둘다 감옥에 갔나요?? 잘봤어요.
네 마지막까지 수학자가 여자는 감싸주는데 결국 여자가 불어버립니다. 이 부분은 꼭 책을 읽으셔야 하는 게 ‘(여자의 말을 듣고 수학자가 낸 소리가) 마치 짐승의 울음소리 같았다’보다 더 세세하게 표현하는 게 진짜 소름돋았거든요. 꼭 책 읽어보세요!! 더 재밌어요.
ㅎㅎ 히가시노 게이고는 천재죠~~~
나름 재밌게 읽었던 책임
일부러 스토커 짓까지 해서 자길 범인으로 몰고 가는 부분에서 소름이...
한편으로 꽤나 절절한 이야기이긴 한데, 이혼한 인간이 집에 와서 뻥 뜯고, 아내와 딸을 마구 팬 상태에서 그 흔적이 남았다면, 정당 방위 근처로 몰고 갈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그걸 다른 살인으로 감추려고 한 것이 굉장히 비논리적이란 느낌이 머릿 속에서 사라지질 않네요. 변호사 불러 주는 것이 가장 좋지 않았을까 싶달까요. 이야기로서 성립하지 않겠지만...
그래봐야 결국 기록은 남을테고 전남편을 죽였다 라는게 따라 다닐수 밖에 없기때문에 완전히 사건과 별개의 인물로 만들기 위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살인자 모녀라는 낙인이 찍히는게 일본사회니까요..
명탐정 코난의 사람편? not 애니메이션?
추리보다는 감성이 좋은 시리즈.
그래서 제목에 '헌신'이라는걸 붙인듯
이것이 명작.
한국판 리메이크작은 몰입이 안되는 망작이었죠~
ㅇㅇ 배우들이 연기를 못한건 아닌데..뭔가 일본만의 특유의 감성을 잘 살리지 못한듯한~
이 영화는 한국판 보다 일본판이 훨 나은 듯 함
여기서도 유카와의 연기는 솔직히 일본 특유의 추리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
이시가미의 연기와 캐릭터가 너무 좋았음
일본 특유의 과학&추리 콜라보가 잘 나타나있음 영화에
수학자vs물리학자 자존심 강한 두 천재의 대결 이건 진짜 수작이다 소설도 읽었고 영화도 봤지만
마지막에 아줌마 자백 왜했노...답답
소설을 봤는데 초반 중반 정말 재미있게 보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유가와가 너무 싸패같고 재수없었음.. 허세만 가득차고 말좀 제발 한번에 알아듣게좀 해라 싶었음 ㅋㅋㅋㅋ 끝으로 갈수록 유가와 특유의 화법이 넘 싫어졌고 아 얘 또시작이네 싶을정도
모든걸 알면 좀 누구 하나 행복하게 입좀 닥치고 있으면 안되나? 싶었는데 결국 모든걸 파괴해버림... 결말에선 솔직히 나에게는 불호였음.
너무 속상한 결말이었음 ㅜㅜ 유가와 나쁜넘임. 친구는 개뿔..
맨처음의
친구한테 의구심을 왜 가진거야
야스코를 도운 남자공범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주변인물 중 이시가미가 있었고 그 답지 않게 사랑에 빠진 듯이 용모를 신경쓰는 모습을 보고 의구심이 들었다고 합니다
@@Kim_Jaeyun ㄱㅅㄱㅅ
21:58 켜진 선풍기의 역할
여름이 느껴지는 소품으로서 관객들에게 과거의 장면임을 상기시킵니다
허공을 향해 회전하는 선풍기로 인해 정적인 숏에 공허함을 느끼게 합니다
추가로 자`살시도 하는 사람에게는 선풍기가 켜져있든 꺼져있든 상관없죠
켜 놓음으로써 이런 현실감을 부여했습니다
그 원래 시체는 찾음?
류승범이랑 닮았긴 닮았다.
이거 명작이지..
이거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 한거 같은데~~
궂이 친구가 나설 필요가 있었을까? 사건을 덛는게😢
어차피 살인은 야스코랑 이시가미가 치룬거고 그값은 받아야죠 유가와가 야스코한테 이시가미가 한 모든사실을 얘기하지 않았더라도 야스코는 자신때문에 옆집남자가 감옥에 산다는 죄책감에 평생 시달렸을겁니다 이미 전남편 토가와 신지한테 시달렸던터라..
정말 일본 작가들의 쓰는 스토리는 훌륭하네요....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의 장점은 쉽게 읽힌다는 점
단점은 대부분이 추리소설이 아닌 범죄 심리물에 가까워 정통 추리물을 기대하는 사람들은 실망할 수있다는 점
내가 읽었던 게이고의 작품 중 탑3는 신참자,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
사실상 추리소설의 형식을 빌린 심리소설이죠 ㅎ
그중에서도 가해자/피해자 가족의 심리를 그려내는 모습에 감탄... 피해자/가해자의 심리를 그린 소설이야 차고넘치고, 가끔 피해자 가족중의 한명정도 묘사하는 소설은 그래도 좀 있긴 했는데 가해자 가족의 심리는 사실 "그런게 있었나"싶을 정도로 아무도 관심이 없었죠. 저도 그중 한명이었구요. 정말 "가해자의 가족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비슷한 생각도 한번 해본적 없었죠. 그래서 저는 그의 작품중 "편지"를 제일 좋아합니다.
군대에서 히가시노 게이고꺼 다 읽으면서 진짜 개지리는 작가라고 생각했는데 영화는 쫌 못따라가는 느낌이긴함
일본판 엔딩 마음에 안듬. 모든걸 헛수고로 만들어 버리는 아스코의 선택이 짜증났던 그래서 한국판 엔딩이 좋다
내래이션을 하실때 끝음을 올리시는 이유가 있으실까요? 뭔가 부자연스럽게 들려서 아쉽습니다.
결말
사실 원제는 "용의자 X"였죠. 한글판 제목이 스포일러...^^;;;; 다 읽고나서 출판사 찾아가서 따지고 싶었다는....ㅎㅎ
원제가 容疑者Xの献身 인데요...요기샤 엑스 노 켄신.
일본 원제랑 우리나라 제목이랑 다르지않음
@@vincentyeom438 그랬군요. 잘못알고 ㅇㅣㅆ었네요
한국판 리메이크작은 보고실망
중국판 리메이크작은 보려다 포기 ㅋ
중국판은 나름 괜찮음
제목 잘못 해석하면 위험
아 이건 리뷰 계속 봐도 참... ㅜ
노래도 좋았지
이거개봉할떄 2번봤었네요...한국판도 나왔는데 비교가안되네요....
추리소설 이라기엔 먼가 구멍이많은 작품.
논리적인 유카와가 이시가미를 의심하는 이유가 순전히 감 때문..
소설 원작 내용중 유가와가 이시가미가 벤덴데이에 가기전에 외관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며 야스코를 좋아하고 있다는 걸 눈치챘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시가미가 야스코를 좋아한다는 뜻은 그가 살인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고 그걸 토대로 조사를 한 것이지 순전히 감은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졸작으로 만들었던..
전남편 시체는 어디 있나요?
6등분 토막내서 각각 돌 매단채 강에 수복시켰다고 합니다
역시........... 사스가.....니혼......
이렇게 좋은영화를 만듦던 일본영화는 어디갓냐
전형적인 일본스러운 결말..
퐁퐁남 X의 헌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