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고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도 좋은 교육복지를 받고 세상에 잘 나아가도록 지원을 하는것이 맞는데 부익부 빈익빈은 지속되고 세상이 나아지지않으니 그런 환경에서 부조리를 겪은 사람들이 아이를 낳지않는 사상과 풍조를 가지게 되어 자신의 힘으로 바꿀수 없는것들에 포기해버리게 되어 저런 얘기가 대두되는것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선바님은 출산자체의 개인의 권리침해가 옳지않다는 이유에서 말씀하신거같구요! 댓글에서 의의를 제기하시는 분들은 선바님과의 논점의 방향이 다르기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카페 글부터가 "본인이 생각하는 것"이랑 "남에게 강요하는 것" 중 어느 것을 물으려고 했는지 구분이 모호했다고 봅니다. 선바님은 정확하게 구분하시고 두쪽 모두에 의견을 내시긴 했지만, 아무래도 "남에게 강요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많이 내시다보니, "가난하면 안 낳아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는 분들 입맛에는 안 맞았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ㅎㅎ
그건 책임감이 없는 거고 돈이 없는 거랑은 다르다. 라고 할 수 있는데 애초에 기본적인 지원도 어려울 정도의 상황에서 아이를 가지는 사람 중 책임감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지... 애초에 준비되지않은 상태에서 아이를 가지는 것과 준비가 되어있고, 충분히 넉넉한 상태에서 아이를 가진 뒤 사건사고로 인해 여러 상황이 안좋아진 것. 두가지 케이스 또한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의견을 표출하면 스트레스 받을 일만 많아져서 유튜브 댓글을 달지않는데 이번 건 참으로 쉽게 말할 문제가 아니라고 하고싶었다.
@@user-vn2bj7dl6j너무너무 공감해요.. 부모가 아이를 낳기 전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금전적인 부분들이 태어난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기 때문에.. 의식주뿐만 아니라 학업에 필요한 돈 등 돈이 필수적인 부분이 넓어졌고 여기서부턴 개인의 생각 차이가 있겠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원하는 물건이나 진로에 관한 비용을 지원해줄수 없다면 사실 욕심이라고 봅니다.. 혼자 살아가는 게 아닌 다른 자신보다 부유한 아이들과 같이 살아가기 때문에.. 그리고 가장 큰 문제점은 학업과 진로의 부분에서 한계가 있고 출발선이 다르다는 점인 것 같아요 비싼 옷, 핸드폰, 여행 등에서 오는 상대적 박탈감과 무력감도 크지만 진로에서 한계를 느꼈을 때 가장 절망감이 크게 오더라고요 부도 유전 못지않은 역할을 한다 생각해요
그런데 애초에 아이가 태어나 자라나면서 박탈감을 아예 안 느끼면서 크기가 더 힘들지 않을까요...? 실제로도 사회 소득 분류에서 "가난"하다고 분류되지 않음에도 본인이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서 어렸을때부터 해외여행을 몇 번씩이나 다녀왔으면서 주위에는 소득이 비슷하거나 더 높은 중산층밖에 없어서 본인이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제아무리 부유한 가정이라고 해도 돈을 무한정으로 쓸 수는 없기 마련이니까요... 인간은 만족보다 불만족, 충족보다 결핍을 더 강렬하게 느끼는지라 실제로 가난하지 않더라도 어렸을 때 모종의 결핍을 느끼면서 자라는 건 불가피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애들이 "박탈감"을 경험할 만한 가정에서는 아이를 낳으면 안된다는게 말이 안되는 거고... 박탈감은 소득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느끼니까요.
질문을 차라리 내가 만약 가난하다면 아이를 낳을 것인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생겼다는 가정하에) 라고 했으면 모르겠는데 완전 뭉퉁그려서 가난하면 아이를 낳아도 되는가? 로 가버려서 선바님도 납득이 안됐을듯 저도 제가 경제적여유가없다면 아이의 미래를 생각해서 낳지않는다는 주의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경제적 여유없이 아이를 낳고 기르는 분들을 결코 비난하거나 이해안가는 짓이라고 매도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가난하면 아이를 낳으면 안된다는 이 사회적 분위기를 어쩔수는 없을 것 같지만... (저조차도 돈없으면 안낳겠다고 생각하니...)우리 순돌분들이라도 남에게 그런 잣대를 들이밀지 않는 사람이 되어보자구요 !
가난하면 애낳지말라는 사람들은 태어날 자식의 입장에 초점을 둬서 그래요 가난하게 태어나서 어릴때부터 친구들이랑 비교당하고 자라서도 무능한 부모 먹여살리느라 고생하고 신불자 된 부모가 대출 돌려막기 강요해서 스페어타이어마냥 자식 신용까지 다 끌어쓰는 경우 허다합니다 가난해도 가정적인 부모를 잘 만나면 행복할 수도 있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불행할 일이 훨씬 많아요...반려동물도 마찬가지로 처음엔 귀엽고 함께하면 행복할 일만 생각하며 데려옵니다 아프기라도해서 병원비수백만원이 들게되면 놀라서 버리는 사람들이 생기는거죠 남한테 강요하는것은 잘못된 일이지만 신중하게 낳을 필요가 있어요
뭔가 단순 물질적인 가난함을 얘기한다기보다 고딩엄빠?? 맞나? 거기에 출연하는것처럼 정신적, 물질적 독립이 다른걸 받쳐주지도 못할정도로 준비가 안됐는데 단순 책임감 하나로 애를 낳는건... 그 애는 또 뭔 죄인가.... 싶은 생각임. 가난해? 애를 왜 낳아? 딱 이렇게 하기보다 정신적으로도 어느정도 성숙하지도 않으면서 게다가 돈도 없어, 직장도 없어? 그럼 애를 왜...?? 이런 느낌인거지.
뭔가 애초에 질문도 낳아도 되는가? 엿는데 낳지말라는 것을 강요해도 되는가? 가 된 느낌인디… 작성자는 세상에 나올 아이한테 어느정도의 기본적인 권리도 주어지지 않는 상황을 생각하고 이야기한 것 같아요, 요즘 사람이 무서워서라기 보단… 현실 속에 살고 있으니 충분히 들 수 있는 질문, 의견이라고 생각해요
그것도 자기 판단의 영역이죠. 저희 부모님은 저를 낳을 때 부자셨다가 금방 파산하셨지만 저는 꽤 행복하거든요…한 사람을 완벽하게 책임질 수 있는 순간이란 건 허상이란 생각이 들어요. 인간의 기본 권리인 사랑과 출산을 누린 사람에게 돈이라는 다른 영역으로 죄책감만 부채질하고 아무 득도 못 되는 사상이란 느낌? 뭐든 해 봐야 아는 거고 가난하다고 인간의 권리가 없는 것도 아니고,,,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은 물질적 풍족함 뿐만이 아니니까요.
근데 진짜 찢어지게 가난한 친구가 애를 낳고 싶다고 할 때 높은 확률로 인간적으로 답도 없는 사람일 가능성이 큽니다 가족을 꾸리고 싶다는 로망으로만 애를 낳는… 아무리 가난해도 친구로서 애가 비전 있고 해낼 것 같으면 아무도 안 말리죠ㅌㅋ… 애가… 지금 지 몸도 못 챙기는데 자신 자식에게 책임감이 생길까…? 라는… 그리고 돈은 어느정도 아이의 행복과 직결되어 있는 건 맞습니다 저도 저희 가족이 너무 좋았지만 사람이 빛 생기고 돈 없으면 눈깔이 뒤집히는 건 시간 문제에요~ 여러분들 아이들은 로망이 아니라 책임감으로 사랑하셔야해요 ~ 제발~
@@ddddbehd 그 분들은 그렇게 컸다면서 그런 말을 들으면서 자랄 가난한 가정의 아동들이 어떤 인식을 견디면서 살아야 할지는 생각 못하나 보네요? 모든 어른들은, 설령 그 어른들도 힘들게 컸다 하더라도 아이들에게 “나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존재야”라는 인상을 줄 수 있는 발언은 자제해야죠.
@@ddddbehd 이거 ㄹㅇ.. 지금은 괜찮지만 사춘기 때 집이 잘 못 살았어서 막 벌레 나오는 집 살고 친구들이랑 비교 되고 내가 원하는 진로의 꿈을 가지고 싶어도 못 가지니 부모님 원망한 적도 있고 괜히 나 때문에 집안이 더 힘든 거구나 하고 진지하게 죽을 결심도 한 적 있음 그래서 전 돈 없으면 애 절대로 안 낳을 거라고 다짐함
돈 없으면 애 낳지 말라는 말이 출산을 돈 많은 사람들만의 특권으로 두겠다 이게 아니라 본인 하나 먹고 살기도 힘든데 애 낳아서 괜히 애도 고생 나도 고생 하지 말자는 뜻이지... 돈 없으면 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도 못 키우는데 인간은 어떻겠음 실제로 그런 말 하는 사람들 중 다수가 가난한 집에서 자라서 그 고생을 아는 사람들임 일단 정부에서 출산과 육아에 대한 복지가 더 이루어지지 않는 한 가난하면 애 안 낳는 게 맞음 현재 사회에서 돈 없는데 애는 낳으라는 건 지나치게 낙관적인 말임 애가 갑자기 아프면 병원비는? 애가 취미가 생기면 지원해 줄 수는 있음? 애 어른 될 때 빚만 물려주고 족쇄 채울 거임? 최소한 아이가 자라면서 다른 집과 비교해서 주눅들고 의기소침해지지 않을 정도는 돼야 함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장본인으로서는 솔직히 가난하면 아이를 낳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선바님의 말씀처럼 강요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는 걸 알고있으며 선바님의 말씀도 옳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난 아이는 오로지 집이 가난하다는 이유만으로도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남들과는 집안 배경이 날 때부터 다르다는 걸 아이도 크면서 알게되겠죠. 그럼 아무리 부모님이 좋은 부모님이라고 하더라도 남들의 시선에 지나치게 의식하게 되며 부모님에게 죄송해 원하는 진로는 꿈꾸지도 못하고 접게 됩니다.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는 부모를 속으로 많이 원망하고 인간다운 삶을 제대로 살지도 못하는 때가 오기도 합니다. 가난해서 생필품을 사는 일에도 절약하고 취미생활은 커녕 당연하게 학창시절 친구와 놀러나가는 비용도 아까워 놀러나가지 않으니 친구는 없어지고 원하는 진로를 위해 쓰이는 비용도 아까워 부모님을 도와 10대부터 알바를 합니다. 항상 알바가 끝나고 집에 오면 대출, 카드값, 관리비, 휴대폰요금 등 금전적인 얘기를 꺼내며 힘들어하는 부모님을 볼 때마다 그 자녀는 차라리 내가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나로 인해 빠져나가는 돈들마저 아까워지고 태어난 것 자체가 죄로 느껴집니다. 월급은 그대로고 물가값은 3배로 뛰는 요즘입니다. 아직도 집안의 금전적 문제로 자괴감과 죄책감을 느끼며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는 가난한 집안의 자녀들이 있습니다. 가난하고 여유가 없는 상황에 강아지를 입양해와 제대로 관리도 못하는 사람들이 욕 먹는 것처럼, 가난하고 여유가 없는 상황에 자녀를 낳아 자녀에게까지 가난을 대물림할 바엔 낳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가난한 가정이 저의 상황과 같은 건 아니겠죠. 하지만 장본인으로서, 냄새나고 쿱쿱한 집 안에 누워 자살도 아닌 사고사를 바라며. 보험금이라도 부모님에게 드리고 죽자. 하고 매일 밤 눈물을 흘리며 밤을 지새웁니다. 그런 가난한 가정의 10대 학생의 입장에선 가난한 가정이 애를 낳는 건 살인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이번 선바님 영상을 보며 착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가난해도 부모 마인드 긍정적이고 아이 기 죽지 않고 행복하게 자라도록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여유있어도 부모가 아이한테 안 좋은 모습 보여주고 아이 의견 묵살해서 불행하게 키우는 사람이 있고.. 빈부보다는 부모로서의 자질이 중요하지.. 근데 솔직히 남들 다 누리는 것도 못해줄 정도로 가난하면 낳지 않았으면 함.
가난과 출산은 관계가 없진않아서 말을 함부로 못하겠는게 높은 확률로 경제적 한계로 인해 부모끼리의 갈등이나 주변 또래와 비교당하거나 하고싶은 것 갖고싶은 것 대다수를 포기해야 할 수밖에 없는 불행이 분명 있기때문에 작성자는 이런 부분에서 글을 쓴 것 같긴 함... 부유한 집안에 비해 가난하면 희생해야 하는게 많은건 사실이니까 그런 부분때문에 아이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칠까봐 하는 생각인듯
그런데 애초에 아이가 태어나 자라나면서 박탈감을 아예 안 느끼면서 크기가 더 힘듦. (오히려 어렸을 때 적당한 좌절감을 느끼는게 사회화에 도움이 된다는 게 정설이기도 하고...) 실제로도 사회 소득 분류에서 "가난"하다고 분류되지 않고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서 어렸을때부터 해외여행을 몇 번씩이나 다녀왔으면서 주위에는 소득이 비슷하거나 더 높은 중산층밖에 없어서 본인이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제아무리 부유한 가정이라고 해도 돈을 무한정으로 쓸 수는 없기 마련이고 비교대상은 늘 있기 마련임. 아이가 자라나면서 느낄 결핍을 아예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 함. 인간은 만족보다 불만족, 충족보다 결핍을 더 강렬하게 느끼는지라 실제로 가난하지 않더라도 어렸을 때 모종의 결핍을 느끼면서 자라는 건 불가피함. 그래서 애들이 "박탈감"을 경험할 만한 가정에서는 아이를 낳으면 안된다는게 말이 안되는 거고... 박탈감은 소득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느끼니까. 이건 사족인데 애초에 인간의 생이라는 게 부정적인 것 없이 완벽한 환경을 조정할 수가 없음. 출산/육아 뿐만이 아니라 그냥 모든 면에서. 가끔 보면 사람들이 이상향을 좆으면서도 이상향이 거의 실현 불가능하다는 걸 못 알아차려서 죄책감을 느끼고 불행한 거 같음. 애초에 우리네 인생은 불완전한 인간이 불완전한 인생을 살다가 영원하지 못한 삶이 끝나는 것 뿐임. 완전한 행복은 실존하지 않음. 모든 행복에는 끝이 있기 때문에 완전해질 수가 없음. 어느 정도 불완전한 삶을 받아들이고 적당히 살고 가는게 맞지않나... 싶기도 함.
사랑과 아이는 다르죠... 엄연히 금전적인 부분에서 큰 차이가 있는데...ㅠㅠ 자기들 만족으로 아이 가지는 건 터치할 수 없지만 미래에 태어난 아이가 그대로 가난을 물려받고 남들보다 열악한 환경과 시작선에서 인생을 시작해야될 걸 뻔히 알고 낳는 건 아이에 대한 배려와 책임감의 부족이라고 생각해요
@@혜-y5u 사랑해서 성행위를 하는 인간의 권리를 그 누구도 막을수 없어요 그런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아이가 태어나기도 하고 가난하단 이유로 이 인간의 권리를 박탈한다는 이 근거를 적용하게 되면 우리사회에서 얼마나 많은 악영향이 갈지 생각을 해봐야 해요 그 논리의 중점으로 다른예를 들어보자면 못생긴 사람들은 애를 낳아선 안된다는 말도 나오겠죠?(외모지상주의 앞으로 받을 차별) 인간의 권리는 단순하게 박탈할수 없어요 연결된 사회의 악영향이 무수히 가겠죠 뻗어 뻗어 다른 사회적 문제가 많이 발생할거구요 우리가 인간 답게 살수있는 이유는 이러한 인간의 권리를 법적으로 지켜줘서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함부로 못하는 영역이기도 하구요 단편적으로만 생각하면 안되는 토론주제 같아요
@@user-km7jk1rx8m 성행위 자체는 인간의 권리 맞고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것까지도 맞습니다.. 피임을 철저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를 가졌다면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겠지만 아이가 태어날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고 성행위를 하는 건 가난과 상관 없이 무책임한 게 맞습니다.. 그리고 사랑과 성행위의 자유와 출산의 자유는 핀트가 다른 것 같아요 가난한 사람들끼리 사랑하고 섹스한다고 가난한 아이가 또 다시 태어나는 건 아니니까요 뒷부분은 공감합니다
가난하면 애 낳으면 안된다는 말 들은 경험자인데 IMF때 나를 낳아서 아빠가 짐승놈이라고 욕을 많이 먹었다했음. 다 굶어죽고 나라망하게생겼는데 딸을 낳았다고... 당사자인 나는 그때 날 지우지 않은 부모님께 무한히 감사하지만 그만큼 그 말을 했던 주변인들 말도 이해가 됨. 결국 우리가족은 한동안 화장실도 없는 집에서 사느라 엄마는 길바닥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빨래를 해야했다고 함. 주변인들은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말을 했을까 싶은 그런 시대였던거임...
강요하는건 아니지만 자신의 자식을 정말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음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어있어야 더 낳기 좋다는건 사실이죠~ 하지만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절대 안됩니다 선바님 말씀이 맞죠 그치만 가난할수록 노동력이란게 생계에 직결적으로 다가온다고 생각해서 아무래도 일손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식을 많이 낳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옛날의 대한민국은 농사가 주 업인 사람이 대부분이라 사람이 많을 수록 좋죠 돈도 잘 벌고
저런 생각을 잘못된 생각이라고 딱잡아말하는건 좀....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든 사회가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사람은 문제없다고 생각. 그렇다고 애낳은 사람 면전에 대고 저런소리 지껄이면 정신이 나간게 맞긴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은 얼마든지 할수있다고 생각함. 애들 고통받는 꼴 보면....진짜 미안하지 않나 애한테?이런 생각 안들수가 없음.가난해도 행복한 가정일 수 있지. 근데 그럴확률이 과연 불행해질 확률보다 많은가?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는게 좋을텐데...너무 이상향이야. 가난하지만 콩한쪽도 나눠먹으며 정서적 교감은 부자인 우리집~이런건 소득이 적어도 복지가 많고 사교육이 없어서 애 교육시키는데 문제없는 그런 나라에서나 가능한거지.여기는 대한민국이고 오히려 저게 훨씬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민초는 태초부터 붙어서 생성된거 아님?
가난한 상태에서 출산을 해도 되는가 안되는가라는 논제는 못생긴 사람이 출산을 해도 되는가, 장애인이 출산을 해도 되는가를 논하는 거랑 같은거잖아 출산에 자격을 따지는건 불가능함 애초에 나의 일이라 가정하고 내 가치관을 정립을 목적으로 생각해보는건 가능하지만 객관적인 사실 자체를 두고 이게 옳니 마니하면서 시비를 가리면 답이 안나오는 문제
본인도 여유가 많을 때 애를 낳고 싶지만, 선바님 하시는 말씀 공감ㅇㅇ 당장 유튜브에서 다자녀가구 영상만 봐도 "돈이 없으면 애를 낳지말지" 같은 댓글들이 심심찮게 보임. 방장은 그런 부류들을 비난하신듯? 저는 전제가 잘 못된거라고 생각해요.. 돈의 유무가 아닌 "아이를 키울 자격/책임"의 유무로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요? 토론에서 예시를 드신 고딩엄빠 프로그램도 가난이 문제가 아님. 부모의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태반..ㅠㅠ 돈이 없고 능력이 없어도 자신이 낳은 아이를 위해 책임지고 희생하며 키워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물론 사각지대에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도 보장받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아이)들도 있음 먹어야 할 밥을 못 먹고, 계절에 맞게 입어야 할 옷을 사지 못하고, 주거가 온전치 않은. 기본적인 의식주가 보장되지 않는 경우는 사회보장제도의 문제로 봐야할듯 안 그래도 저출산 국가에서 단순히 "돈이 없으면 애를 낳으면 안 된다"라는 인식이 더 퍼져나갈까봐 좀 무섭네요...😢
말그대로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1인입니다. 아빠는 돈보다 정신적 가치가 중요하다고 평생 정신라이팅?하셨고 그거 믿고 잘 자랐습니다. 갑자기 아프면 아빠가 응급처치 해주시고 외식대신 아빠가 주말마다 요리해 주셨어요 그래도 어린 마음에 내가 가난하던 거 모를리 없고 한때 반항도 했었지만 지금은 그냥 그 상황에서 키워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저는 저희 부모님처럼 많이 낳을 생각은 없지만 적어도 한 명은 꼭 낳아 제가 받은 사랑을 베풀어주고 싶어요.
가난도 분명한 책임감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피임을 중요시하고 나라 혹은 성교육에서 피임을 강조하는 모습에서 과연 자금이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이유는 없을까요..? 아이를 키울 자금이 없는 상태에서 아이를 갖는 건 아이에게도 피해이며 책임감의 부재입니다.. 버려지는 아이들만 봐도 돈이 부족해서인 케이스가 많아요
이미 아이를 낳았는데 가난한데 왜 낳았냐는 말은 그 아이의 존재성을 부정하는 말임. 마찬가지로 어떤 아이가 장애를 갖고 태어나서 사회에서 격리하거나 안락사 해야된다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함. 가난과 무책임을 동일시하는 사람이 많은데, 물질적으론 빈곤할지라도 정신적으로는 풍족한 부모가 돈은 많지만 내자식이 가해자여도 옹호하는 부모보다 훨씬 나음. 풍족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우울증을 앓고 있는 자녀도 있음. 돈은 절대적인 행복의 가치가 아님.
가난이 물론 아이한테 가혹한 환경이지만, 딱히 돈많은 집이라고 애를 똑바로 키운다고 생각 안함. 재벌, 정치인 자식들 치는 사고만 봐도 ㅋㅋㅋㅋ; 아직 돈을 벌어본 적 없는 학생일수록 '아니 돈없고 나 이뻐해줄 자신 없으면 왜낳았어!' 쪽으로 나오기 쉬운듯... 사회경험이 쌓이고 본인이 20살 후반이 되어도 마음만은 고딩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취업이든 결혼이든 계획대로 완벽하게 준비되는건 불가능하구나... 사람은 그때그때 어떻게든 해내는 쪽이 다수구나... 라는걸 아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의 인간적, 경제적 한계에 좀 공감하게 된달까; 다만 가난하고 애를 기를 자신도 열정도 전혀 없는데 덜컥 애가 생겼다는 이유로 낳아! 키워! 하는건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애를 직접 키우려는 부모한테서 애를 떨어뜨려놓는거랑 아이를 원치 않는 집에 강제로 묶어두는 건 전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가난하면 아이 가지면 안된다는 사상을 가지신 분은 아이 안가지면 좋을듯..보니까 좀 남의 말을 안들으시고 본인 말이 맞다고 생각 하는 분이..약간 피해망상 있듯이 계속 그런데 이거도 못해주는데요? 그런데 아이가 불행할텐데요? 계속 그럼..그런 분들은 가난이 문제가 아니라 정신이 가난한거 같음..가난은 상대적인거기도 하고 정신이 가난하지 않으면 적당히 가난해도 살만하다고 본다구..나도 가난했고 내 주변 애들도 가난했었는데(아마도) 대부분 부모님이 정신이 가난한 애들만 불행하게 기억했음..
난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내 자식을 위해 남들만큼 행복하게 해줄 능력이 없으면 낳지 않기로 함... 다른 애들 비싼 학원 다니고 삼삼오오 모여 시내에 놀러가고 여행가고 할때 하루 한 끼 컵라면으로 때우면서 비행기가 어떤 느낌일지 상상해보던 삶을 내 아이한테 물려주고 싶지 않음 부모가 될 사람들은 당장 자식을 낳고 싶다는 생각뿐만 아니라 자기가 부모 자격이 있는지, 내 아이가 나의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어할지 꼭 먼저 생각해봤으면 좋겠음
누가 올린 글 봤는데 자기의 여동생이 결혼해서는 돈도없는데 애를 줄줄이 낳았다고..글쓴이는 물론 부모님의 노후 돈까지 사정사정하며 끌어다 써서 겨우 키우고있는데 이번에 또 임신을 해서 연을 끊으려 하고있다는 글을 봄..나는 이 여동생 주변인이었다면 더이상 애 낳지 말라고 하긴 했을것같애 여동생 자식들이 밥을 먹고싶은만큼 못먹어서 이모(글쓴이)오면 밥 많이먹을수 있어서 좋다고 배시시 웃는다고 함..ㅠㅠ
맞음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애들은 누릴것 제대로 누릴수없으므로 낳지말아야한다고 하는데... 그거는 본인이 꾸리는 가정에 국한해서 할수있는 말이고 남의 가정에 대해서 낳아라 낳지마라 왈가왈부하는건 진정 오지랖이고 주제넘음. 가난의 기준이 어디까진데 그리고 기본적인 생활권 보장의 기준은 어디까진데ㅎㅎ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기준이고 누군가가 보기에는 본인도 애를 낳지말아야할정도로 가난한 가정일걸
누구는 영어학원 하나도 못보낼정도면 가난이라고 할것이고 누구는 밥 세끼만 챙겨먹이면 유복한거라고 할것이고 또 누군가는 남들 다 경험하는 외식 일년에 한번밖에 못해봤다고 불행한 유년이라고 할것인데 그걸 퉁쳐서 가난한 사람은 애낳으면 안된다는건 편협한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뭐 소득분위 몇%이하인 가정에서 애낳으면 생각없다고 뒤에서 비난할것인지..? 선바말대로 자기가 낳을지말지 결정하는건 아무 문제없고 당연히
와... 진짜사람들 생각이 신기하네 가난한 부모 욕을 오질라게하네 열등감이나 피해의식은 느끼는 애가 자꾸비교하니까 그러는거고 부모도 가난한데 살고있구만 어차피 제일잘난사람없고 다 남들이랑 비교되게 되어있음 무슨 애가 상처받고 열등감느낀다고 애낳지말라니 말도안되는.. 졸라게 부자여도 사람은 상처받고 열등감 느낀다 난가난해도 꾸역꾸역 열심히 키운 부모님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효도해야겠단 생각드는데 암튼 돈을 아끼게되고 선택을 어쩌고 ... 남들 다 학원다닌다고 내가 다녀야하는거 아니고 남들 다 비싼패딩 입는다고 나도 입어야되는거아니고... 가난한게 문제가아니라 애정을 안주고 무조건 돈돈 거리는게 문제인거고 그리고 저 돈돈거리는건 딱히 가난문제가아니고 사람성격임 난 누가 돈아끼라고 하지도 않음 그냥 쓸돈없는대로 살면된다 학생때 돈 들어갈일 교복값말고 딱히 없었다... 가끔 떡볶이 사먹고 친구랑 노래방 갈돈 몇만원갖고 놀고 운동장에서 노는거지 사지 멀쩡하면 알바하면 되고 사교육비 그거다 좋은대학 갈거아님 부질없음 요즘은 다 사교육비 존나게 많이쓰면서 애낳지 말라하는데 그냥 수준맞게 살아가면되지... 그리고 시대가 좋아져서 어린학생이 굶을일 거의없음.... 나도 한 가난 했는데 그땐 급식카드나 학비 지원금 줬고 요즘은 급식도 무료급식이더만 부모탓 그만하고 인생 열심히 살아야지 ... 부모가 인생 대신 안살아준다... 가난한거 받아들이고 열심히 살면 됌 ... 저런말하는거 부자부모 가져서 인생 꿀빨고싶은걸로밖에 안보임 사람도 동물임 스스로 사냥해서 먹고살아야지 천애고아나 부모있는 사람이나 똑같은 인간인데 노력해서 자기 살길 찾아가야지... 저런 차별적 사상이 또 다른 차별을 만드는거임 찢어지게 가난해도 난 나 사랑해줄 부모가 좋음 그리고 개같은 부모 만날바에 고아가 나음 가난이문제가아니고 품성이 문제다 IMF 베이비도 잘만 살아남앗다 그리고 직장다녀보니 애어케키우는건지 이해가안된다 일만하는것도 힘들어뒤지겠는데...
현실적으로 가난한데 출산을 했다면 애가 불쌍한 경우가 많으니까 저런 말들이 나오는건데 물론 나라도 여유 없으면 "아 난 절대 애낳지 말아야지"하는 생각이 들 것 같긴함 하지만 본인의 다짐이여야지 타인에게 고나리질하는건 진짜 개념없는 짓임 (근데 본인이 가난한데 애를 낳을 생각인거라면 음~...ㅋㅋ
가난하면 애를 낳지 말아라 얘기하는게 가난하지만 열심히 사는 사람 입장에선 도를 넘는 말이 될 수도 있음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도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일도 제대로 안하면서 난 돈이 없어 아이를 책임질 수 없으니 배째라, 나 가난하니까 나라는 지원금 내놔라 식으로 나오는 사람도 꽤 많음.. 내 돈으로 그런 사람들에게 지원금 줘야하는걸 누가 좋아하겠음.. 그러다보니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들도 이해는 감 그리고 꼭 가난한 사람뿐만 아니라 성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아이를 안낳았으면 함 근데 이렇게 말해도 낳을 사람은 다 낳으니까 머..
애초에 질문 자체는 본인의 생각을 물어보는 질문이기 때문에 가난하면 아이를 낳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틀렸다고 하는 건 아닌 것 같네요.. 가난한 사람들에게 아이를 낳지 말라고 강요하는 건 제3자가 개입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런 가난한 걸 알고도 부부의 만족을 위해서 혹은 준비 안 된 상태에서 실수로(;;;;) 아이를 가지는 건 미래에 태어날 아이가 가질 최악의 상처라고 봅니다... 돈은 어른이 벌지만 가난에서 오는 차별과 열등감과 자격지심은 아이가 떠안게 되니까요 심지어 아이의 의지는 일절 개입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ㅋㅋ(아이는 가난을 극복할 능력도 부족합니다..최대치가 알바) 오직 아이를 위해서란 이유에서 준비되지 않은 가정에서 아이를 갖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이도 엄연한 사람이고 생명인데 부부의 만족을 위해서 무턱대고 아이를 낳는 건 생각이 짧은 것 같습니다 사치와 똑같다고 봐요
+부모가 아이를 낳기 전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금전적인 부분들이 태어난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기 때문에.. 의식주뿐만 아니라 학업에 필요한 돈 등 돈이 필수적인 부분이 넓어졌고 여기서부턴 개인의 생각 차이가 있겠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원하는 물건이나 진로에 관한 비용을 지원해줄수 없다면 사실 욕심이라고 봅니다.. 혼자 살아가는 게 아닌 다른 자신보다 부유한 아이들과 같이 살아가기 때문에.. 그리고 가장 큰 문제점은 학업과 진로의 부분에서 한계가 있고 출발선이 다르다는 점인 것 같아요 비싼 옷, 핸드폰, 여행 등에서 오는 상대적 박탈감과 무력감도 크지만 진로에서 한계를 느꼈을 때 가장 절망감이 크게 오더라고요 부도 유전 못지않은 역할을 한다 생각해요
가난과 출산에 대해선 선바님말이 맞는듯 가난할때 육아를하는것에 대한게 아니라 상대에게 옳고 그름을 따지는것은
말이 안되긴함
근데 저 주제 자체가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투표하는거 아니었나요..??
저도 비혼주의자이고 당연히 아이 낳을 생각도 없지만 그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고 싶지 않아요 오히려 어느 한쪽을 강요하는 사람은 마음이 많이 병든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이 밥없으면 고기 안먹는 사람 없나요
ㅁㅊ 저도요
저도
+ 김치
저도..
ㅁㅊ저도
돈이 없고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도 좋은 교육복지를 받고 세상에 잘 나아가도록 지원을 하는것이 맞는데 부익부 빈익빈은 지속되고 세상이 나아지지않으니 그런 환경에서 부조리를 겪은 사람들이 아이를 낳지않는 사상과 풍조를 가지게 되어 자신의 힘으로 바꿀수 없는것들에 포기해버리게 되어 저런 얘기가 대두되는것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선바님은 출산자체의 개인의 권리침해가 옳지않다는 이유에서 말씀하신거같구요! 댓글에서 의의를 제기하시는 분들은 선바님과의 논점의 방향이 다르기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카페 글부터가 "본인이 생각하는 것"이랑 "남에게 강요하는 것" 중 어느 것을 물으려고 했는지 구분이 모호했다고 봅니다. 선바님은 정확하게 구분하시고 두쪽 모두에 의견을 내시긴 했지만, 아무래도 "남에게 강요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많이 내시다보니, "가난하면 안 낳아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는 분들 입맛에는 안 맞았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ㅎㅎ
아이를 낳을 거면 적어도 아이를 책임지고 먹여살릴만큼의 돈은 있어야 하니까 아마 작성자분은 그 얘기를 하신 거 아닐까 싶음...
4:22 앞에서는 왕따, 출산 이런 말도 안 되는 토론이였는데 갑자기 민트초코 ㅋㅋ
인류 3대 딥한 문제
왕따, 출산, 민초 Let's go
@@rofnfl721ㄹㅇ 개웃기네
1:41 ㅋㅋㅋㅋㅋㅋㅋ
가난이란 워딩이 좀 자극적이라 그렇지, 사실 상식적으로 충분한 준비가 된 후에야 생명을 책임질 수 있도록 교육받지 않나요..? 피임법을 그래서 교육받는건데. 반려동물을 들일때조차 그렇구요.
자본보다도 인간성이 준비 되어있어야 할듯합니다
애초에 개도국(신흥공업국×)이랑 그 이하의 나라들이 애들 많이 낳는것도 배운게 없어서아닌가... 그리고 그때랑 한국현실이랑 같나..
뽀... 그는 오늘 갔습니다...
뽀? 그게 누구였죠?
@@maru-f9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너무행
아아...
@@maru-f9z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난하면 애낳지 말라는 말을 대부분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서 자란 사람들이 하던데. 그 부분 또한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또 모르겠다. 그저 사이버 불링이 재밌어서 면전에다 못할 말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 또한 인지하고 있다.
돈 없는데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 중에 동물이 아플 때 돈이 없어 인터넷 상에서 구걸을 하거나 안락사시키는 사람들도 있는데 여기에 대해선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당장 동물을 키우는 상황만 봐도 이렇다.
그건 책임감이 없는 거고 돈이 없는 거랑은 다르다. 라고 할 수 있는데 애초에 기본적인 지원도 어려울 정도의 상황에서 아이를 가지는 사람 중 책임감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지...
애초에 준비되지않은 상태에서 아이를 가지는 것과 준비가 되어있고, 충분히 넉넉한 상태에서 아이를 가진 뒤 사건사고로 인해 여러 상황이 안좋아진 것. 두가지 케이스 또한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의견을 표출하면 스트레스 받을 일만 많아져서 유튜브 댓글을 달지않는데 이번 건 참으로 쉽게 말할 문제가 아니라고 하고싶었다.
@@user-vn2bj7dl6j너무너무 공감해요.. 부모가 아이를 낳기 전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금전적인 부분들이 태어난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기 때문에.. 의식주뿐만 아니라 학업에 필요한 돈 등 돈이 필수적인 부분이 넓어졌고 여기서부턴 개인의 생각 차이가 있겠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원하는 물건이나 진로에 관한 비용을 지원해줄수 없다면 사실 욕심이라고 봅니다.. 혼자 살아가는 게 아닌 다른 자신보다 부유한 아이들과 같이 살아가기 때문에.. 그리고 가장 큰 문제점은 학업과 진로의 부분에서 한계가 있고 출발선이 다르다는 점인 것 같아요 비싼 옷, 핸드폰, 여행 등에서 오는 상대적 박탈감과 무력감도 크지만 진로에서 한계를 느꼈을 때 가장 절망감이 크게 오더라고요 부도 유전 못지않은 역할을 한다 생각해요
그런데 애초에 아이가 태어나 자라나면서 박탈감을 아예 안 느끼면서 크기가 더 힘들지 않을까요...?
실제로도 사회 소득 분류에서 "가난"하다고 분류되지 않음에도 본인이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서 어렸을때부터 해외여행을 몇 번씩이나 다녀왔으면서 주위에는 소득이 비슷하거나 더 높은 중산층밖에 없어서 본인이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제아무리 부유한 가정이라고 해도 돈을 무한정으로 쓸 수는 없기 마련이니까요...
인간은 만족보다 불만족, 충족보다 결핍을 더 강렬하게 느끼는지라 실제로 가난하지 않더라도 어렸을 때 모종의 결핍을 느끼면서 자라는 건 불가피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애들이 "박탈감"을 경험할 만한 가정에서는 아이를 낳으면 안된다는게 말이 안되는 거고... 박탈감은 소득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느끼니까요.
자기 사상을 남한테 강요하는건 정말 안되는 행동이다..
가난한 사람 출산 문제에 관해서 선바님 얘기 속이 뻥...
사실 이게 제대로 토론이 되려면 가난의 기준이 무엇인가부터 정의가 확실히 되어야함
그게 정의되기 이전엔 사실상 다들 같은 단어를 두고 벽보며 딴 얘기를 하고있는거임
한 쪽은 경제적인 가난을 얘기하고 있고 다른 한 쪽은 정신적인 가난을 얘기 하고 있는 듯요…
질문을 차라리 내가 만약 가난하다면 아이를 낳을 것인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생겼다는 가정하에) 라고 했으면 모르겠는데 완전 뭉퉁그려서 가난하면 아이를 낳아도 되는가? 로 가버려서 선바님도 납득이 안됐을듯 저도 제가 경제적여유가없다면 아이의 미래를 생각해서 낳지않는다는 주의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경제적 여유없이 아이를 낳고 기르는 분들을 결코 비난하거나 이해안가는 짓이라고 매도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가난하면 아이를 낳으면 안된다는 이 사회적 분위기를 어쩔수는 없을 것 같지만... (저조차도 돈없으면 안낳겠다고 생각하니...)우리 순돌분들이라도 남에게 그런 잣대를 들이밀지 않는 사람이 되어보자구요 !
본인이 신념을 지키는 것과 남들도 그 신념을 따르는 것에 대한 경계 자체가 모호해서 그런거 같음…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신념이라면 당연히 남들도 따라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전제가 깔려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솔직히 걍 오지랖이 너무 넓은 거 같음😅
가난하면 애낳지말라는 사람들은 태어날 자식의 입장에 초점을 둬서 그래요 가난하게 태어나서 어릴때부터 친구들이랑 비교당하고 자라서도 무능한 부모 먹여살리느라 고생하고 신불자 된 부모가 대출 돌려막기 강요해서 스페어타이어마냥 자식 신용까지 다 끌어쓰는 경우 허다합니다 가난해도 가정적인 부모를 잘 만나면 행복할 수도 있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불행할 일이 훨씬 많아요...반려동물도 마찬가지로 처음엔 귀엽고 함께하면 행복할 일만 생각하며 데려옵니다 아프기라도해서 병원비수백만원이 들게되면 놀라서 버리는 사람들이 생기는거죠 남한테 강요하는것은 잘못된 일이지만 신중하게 낳을 필요가 있어요
뭔가 단순 물질적인 가난함을 얘기한다기보다 고딩엄빠?? 맞나? 거기에 출연하는것처럼 정신적, 물질적 독립이 다른걸 받쳐주지도 못할정도로 준비가 안됐는데 단순 책임감 하나로 애를 낳는건... 그 애는 또 뭔 죄인가.... 싶은 생각임. 가난해? 애를 왜 낳아? 딱 이렇게 하기보다 정신적으로도 어느정도 성숙하지도 않으면서 게다가 돈도 없어, 직장도 없어? 그럼 애를 왜...?? 이런 느낌인거지.
뭔가 애초에 질문도 낳아도 되는가? 엿는데 낳지말라는 것을 강요해도 되는가? 가 된 느낌인디… 작성자는 세상에 나올 아이한테 어느정도의 기본적인 권리도 주어지지 않는 상황을 생각하고 이야기한 것 같아요, 요즘 사람이 무서워서라기 보단… 현실 속에 살고 있으니 충분히 들 수 있는 질문, 의견이라고 생각해요
그것도 자기 판단의 영역이죠. 저희 부모님은 저를 낳을 때 부자셨다가 금방 파산하셨지만 저는 꽤 행복하거든요…한 사람을 완벽하게 책임질 수 있는 순간이란 건 허상이란 생각이 들어요.
인간의 기본 권리인 사랑과 출산을 누린 사람에게 돈이라는 다른 영역으로 죄책감만 부채질하고 아무 득도 못 되는 사상이란 느낌?
뭐든 해 봐야 아는 거고 가난하다고 인간의 권리가 없는 것도 아니고,,,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은 물질적 풍족함 뿐만이 아니니까요.
솔직히 난 부모님이 가난한 상태에서 제가 태어났다고 생각하면 끔찍함 생각 차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의 키울만한 여건이 있을때 키우는게 맞다고 생각함 ㅠ 가난한데 엄청 많이 낳아서 고생한 자식들이 인터뷰 한 내용 보면 맘이 너무 짠함
근데 진짜 찢어지게 가난한 친구가 애를 낳고 싶다고 할 때 높은 확률로 인간적으로 답도 없는 사람일 가능성이 큽니다 가족을 꾸리고 싶다는 로망으로만 애를 낳는… 아무리 가난해도 친구로서 애가 비전 있고 해낼 것 같으면 아무도 안 말리죠ㅌㅋ… 애가… 지금 지 몸도 못 챙기는데 자신 자식에게 책임감이 생길까…? 라는… 그리고 돈은 어느정도 아이의 행복과 직결되어 있는 건 맞습니다 저도 저희 가족이 너무 좋았지만 사람이 빛 생기고 돈 없으면 눈깔이 뒤집히는 건 시간 문제에요~ 여러분들 아이들은 로망이 아니라 책임감으로 사랑하셔야해요 ~ 제발~
선바님같은 생각을 가진 분이 계셔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가난하면 애 낳지 말라고 호통치듯이 말하는 사람들 보면 왜 굳이 저렇게까지 본인의 생각을 남에게 관철해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들구
근데 그말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자기가 그렇게 커서 말하긴 함
@@ddddbehd 그 분들은 그렇게 컸다면서 그런 말을 들으면서 자랄 가난한 가정의 아동들이 어떤 인식을 견디면서 살아야 할지는 생각 못하나 보네요?
모든 어른들은, 설령 그 어른들도 힘들게 컸다 하더라도 아이들에게 “나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존재야”라는 인상을 줄 수 있는 발언은 자제해야죠.
@@ddddbehd 이거 ㄹㅇ.. 지금은 괜찮지만 사춘기 때 집이 잘 못 살았어서 막 벌레 나오는 집 살고 친구들이랑 비교 되고 내가 원하는 진로의 꿈을 가지고 싶어도 못 가지니 부모님 원망한 적도 있고 괜히 나 때문에 집안이 더 힘든 거구나 하고 진지하게 죽을 결심도 한 적 있음 그래서 전 돈 없으면 애 절대로 안 낳을 거라고 다짐함
그런 집에서 컸으니까 태어날 혹은 태어난 애가 불쌍해서 그러는 거임.. 그 얘기 들은 아이들도 난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존재구나.. 하고 수긍하고 주눅들기보다는 오히려 공감할 수도 있음 왜냐면 걔네도 자긴 절대 아이 낳지 않을 거라고 이미 다짐하고 있을테니까..
경쟁사회고 직업에 귀천이 심한 사회다 보니까
이에 상처받은 사람들이 악에받힌거 아닐까 싶음...
결국 나아질거라고 믿는다.
사회가 상처받은 사람들을 품어주는 방향으로 흘러갔으면 좋겠네요
돈 없으면 애 낳지 말라는 말이 출산을 돈 많은 사람들만의 특권으로 두겠다 이게 아니라 본인 하나 먹고 살기도 힘든데 애 낳아서 괜히 애도 고생 나도 고생 하지 말자는 뜻이지... 돈 없으면 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도 못 키우는데 인간은 어떻겠음
실제로 그런 말 하는 사람들 중 다수가 가난한 집에서 자라서 그 고생을 아는 사람들임
일단 정부에서 출산과 육아에 대한 복지가 더 이루어지지 않는 한 가난하면 애 안 낳는 게 맞음 현재 사회에서 돈 없는데 애는 낳으라는 건 지나치게 낙관적인 말임 애가 갑자기 아프면 병원비는? 애가 취미가 생기면 지원해 줄 수는 있음? 애 어른 될 때 빚만 물려주고 족쇄 채울 거임? 최소한 아이가 자라면서 다른 집과 비교해서 주눅들고 의기소침해지지 않을 정도는 돼야 함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장본인으로서는 솔직히 가난하면 아이를 낳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선바님의 말씀처럼 강요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는 걸 알고있으며 선바님의 말씀도 옳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난 아이는 오로지 집이 가난하다는 이유만으로도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남들과는 집안 배경이 날 때부터 다르다는 걸 아이도 크면서 알게되겠죠. 그럼 아무리 부모님이 좋은 부모님이라고 하더라도 남들의 시선에 지나치게 의식하게 되며 부모님에게 죄송해 원하는 진로는 꿈꾸지도 못하고 접게 됩니다.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는 부모를 속으로 많이 원망하고 인간다운 삶을 제대로 살지도 못하는 때가 오기도 합니다. 가난해서 생필품을 사는 일에도 절약하고 취미생활은 커녕 당연하게 학창시절 친구와 놀러나가는 비용도 아까워 놀러나가지 않으니 친구는 없어지고 원하는 진로를 위해 쓰이는 비용도 아까워 부모님을 도와 10대부터 알바를 합니다. 항상 알바가 끝나고 집에 오면 대출, 카드값, 관리비, 휴대폰요금 등 금전적인 얘기를 꺼내며 힘들어하는 부모님을 볼 때마다 그 자녀는 차라리 내가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나로 인해 빠져나가는 돈들마저 아까워지고 태어난 것 자체가 죄로 느껴집니다. 월급은 그대로고 물가값은 3배로 뛰는 요즘입니다. 아직도 집안의 금전적 문제로 자괴감과 죄책감을 느끼며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는 가난한 집안의 자녀들이 있습니다. 가난하고 여유가 없는 상황에 강아지를 입양해와 제대로 관리도 못하는 사람들이 욕 먹는 것처럼, 가난하고 여유가 없는 상황에 자녀를 낳아 자녀에게까지 가난을 대물림할 바엔 낳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가난한 가정이 저의 상황과 같은 건 아니겠죠. 하지만 장본인으로서, 냄새나고 쿱쿱한 집 안에 누워 자살도 아닌 사고사를 바라며. 보험금이라도 부모님에게 드리고 죽자. 하고 매일 밤 눈물을 흘리며 밤을 지새웁니다. 그런 가난한 가정의 10대 학생의 입장에선 가난한 가정이 애를 낳는 건 살인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이번 선바님 영상을 보며 착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가난해도 부모 마인드 긍정적이고 아이 기 죽지 않고 행복하게 자라도록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여유있어도 부모가 아이한테 안 좋은 모습 보여주고 아이 의견 묵살해서 불행하게 키우는 사람이 있고.. 빈부보다는 부모로서의 자질이 중요하지..
근데 솔직히 남들 다 누리는 것도 못해줄 정도로 가난하면 낳지 않았으면 함.
8:59 이헣후하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겨ㅠㅠㅠㅠㅠㅠ
가난과 출산은 관계가 없진않아서 말을 함부로 못하겠는게 높은 확률로 경제적 한계로 인해 부모끼리의 갈등이나 주변 또래와 비교당하거나 하고싶은 것 갖고싶은 것 대다수를 포기해야 할 수밖에 없는 불행이 분명 있기때문에 작성자는 이런 부분에서 글을 쓴 것 같긴 함... 부유한 집안에 비해 가난하면 희생해야 하는게 많은건 사실이니까 그런 부분때문에 아이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칠까봐 하는 생각인듯
그런데 애초에 아이가 태어나 자라나면서 박탈감을 아예 안 느끼면서 크기가 더 힘듦.
(오히려 어렸을 때 적당한 좌절감을 느끼는게 사회화에 도움이 된다는 게 정설이기도 하고...)
실제로도 사회 소득 분류에서 "가난"하다고 분류되지 않고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서 어렸을때부터 해외여행을 몇 번씩이나 다녀왔으면서 주위에는 소득이 비슷하거나 더 높은 중산층밖에 없어서 본인이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제아무리 부유한 가정이라고 해도 돈을 무한정으로 쓸 수는 없기 마련이고 비교대상은 늘 있기 마련임. 아이가 자라나면서 느낄 결핍을 아예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 함.
인간은 만족보다 불만족, 충족보다 결핍을 더 강렬하게 느끼는지라 실제로 가난하지 않더라도 어렸을 때 모종의 결핍을 느끼면서 자라는 건 불가피함. 그래서 애들이 "박탈감"을 경험할 만한 가정에서는 아이를 낳으면 안된다는게 말이 안되는 거고... 박탈감은 소득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느끼니까.
이건 사족인데 애초에 인간의 생이라는 게 부정적인 것 없이 완벽한 환경을 조정할 수가 없음. 출산/육아 뿐만이 아니라 그냥 모든 면에서. 가끔 보면 사람들이 이상향을 좆으면서도 이상향이 거의 실현 불가능하다는 걸 못 알아차려서 죄책감을 느끼고 불행한 거 같음. 애초에 우리네 인생은 불완전한 인간이 불완전한 인생을 살다가 영원하지 못한 삶이 끝나는 것 뿐임. 완전한 행복은 실존하지 않음. 모든 행복에는 끝이 있기 때문에 완전해질 수가 없음. 어느 정도 불완전한 삶을 받아들이고 적당히 살고 가는게 맞지않나... 싶기도 함.
가난해도 애를 낳을 자유는 있죠.. 근데 국가의 도움을 크게 받을 정도로 (기초생활수급 등) 가난한사람은 낳지않는게 맞다고 보긴 합니다 ㅜㅜ 본인 앞가림도 못하면서 애까지 나라에 맡기려고..?
선바님이 정확한 소리 하셨네요
저도 원래는 생각이 짧아서 돈없는데 낳으면 이기적아닌가 했는데 우리가 무슨수로 그 사람들의 권리를 빼앗는지 가난하면 사랑하면 안된다 이건 말이 안된다 생각함
선바님도 개쌉소리니까 그냥 말쎄게하신듯
사랑과 아이는 다르죠... 엄연히 금전적인 부분에서 큰 차이가 있는데...ㅠㅠ 자기들 만족으로 아이 가지는 건 터치할 수 없지만 미래에 태어난 아이가 그대로 가난을 물려받고 남들보다 열악한 환경과 시작선에서 인생을 시작해야될 걸 뻔히 알고 낳는 건 아이에 대한 배려와 책임감의 부족이라고 생각해요
@@혜-y5u 사랑해서 성행위를 하는 인간의 권리를 그 누구도 막을수 없어요 그런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아이가 태어나기도 하고 가난하단 이유로 이 인간의 권리를 박탈한다는 이 근거를 적용하게 되면 우리사회에서 얼마나 많은 악영향이 갈지 생각을 해봐야 해요 그 논리의 중점으로 다른예를 들어보자면 못생긴 사람들은 애를 낳아선 안된다는 말도 나오겠죠?(외모지상주의 앞으로 받을 차별) 인간의 권리는 단순하게 박탈할수 없어요 연결된 사회의 악영향이 무수히 가겠죠 뻗어 뻗어 다른 사회적 문제가 많이 발생할거구요
우리가 인간 답게 살수있는 이유는 이러한 인간의 권리를 법적으로 지켜줘서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함부로 못하는 영역이기도 하구요 단편적으로만 생각하면 안되는 토론주제 같아요
@@user-km7jk1rx8m 성행위 자체는 인간의 권리 맞고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것까지도 맞습니다.. 피임을 철저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를 가졌다면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겠지만 아이가 태어날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고 성행위를 하는 건 가난과 상관 없이 무책임한 게 맞습니다.. 그리고 사랑과 성행위의 자유와 출산의 자유는 핀트가 다른 것 같아요 가난한 사람들끼리 사랑하고 섹스한다고 가난한 아이가 또 다시 태어나는 건 아니니까요 뒷부분은 공감합니다
그럼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애는 뭔죈데요.. ㅋㅋ
8:31
딱 정신들었을 때는 이렇게 위험한 세상에서 나를 목숨걸고 지켜줬다니... 친구야 너무 고마워 하다가 슬슬 내 몸에 적응되고 하면 그때부터는 이제 머릿속에 근데 왜 굳이 이렇게까지? 내 이를 다 뽑았다고? 고마운데 왜 이렇게까지? 로 가득 찰 듯
7:04 정말 심금을 울리는 감성글0I네요.. 눈ㅁㅜㄹㅇI 또르륵,,,,
조금이라도 가난해서 힘들어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단 그렇게 말하고 남에게 그렇게 강요하는건 다르죠.
생각을 물은 거니까 가난하면 애 안낳았음 좋겠다고 생각은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너무 단호하게 잘못된 생각이라 말하셔서 당황,,,
글에 "가난하면 낳지마" 이런 말도 있다보니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랑 "남에게 강요하는 것" 두 개념이 섞이는 것 같네요. 선바님도 두개를 분리해서 얘기하셨으니 댓글작성자님도 분리해서 보시면 좋을듯요~
부모의 물질적 가난은 타인이 왈가왈부 할 게 안됨. 알아서들 잘 키우시겠지ㅎㅎ 다만 정신적 가난이 문제인거지.. 애가 뭔 죄여 ㅠㅠ
가난하면 애 낳으면 안된다는 말 들은 경험자인데
IMF때 나를 낳아서 아빠가 짐승놈이라고 욕을 많이 먹었다했음. 다 굶어죽고 나라망하게생겼는데 딸을 낳았다고...
당사자인 나는 그때 날 지우지 않은 부모님께 무한히 감사하지만 그만큼 그 말을 했던 주변인들 말도 이해가 됨. 결국 우리가족은 한동안 화장실도 없는 집에서 사느라 엄마는 길바닥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빨래를 해야했다고 함. 주변인들은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말을 했을까 싶은 그런 시대였던거임...
강요하는건 아니지만 자신의 자식을 정말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음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어있어야 더 낳기 좋다는건 사실이죠~ 하지만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절대 안됩니다 선바님 말씀이 맞죠 그치만 가난할수록 노동력이란게 생계에 직결적으로 다가온다고 생각해서 아무래도 일손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식을 많이 낳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옛날의 대한민국은 농사가 주 업인 사람이 대부분이라 사람이 많을 수록 좋죠 돈도 잘 벌고
저런 생각을 잘못된 생각이라고 딱잡아말하는건 좀....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든 사회가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사람은 문제없다고 생각. 그렇다고 애낳은 사람 면전에 대고 저런소리 지껄이면 정신이 나간게 맞긴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은 얼마든지 할수있다고 생각함. 애들 고통받는 꼴 보면....진짜 미안하지 않나 애한테?이런 생각 안들수가 없음.가난해도 행복한 가정일 수 있지. 근데 그럴확률이 과연 불행해질 확률보다 많은가?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는게 좋을텐데...너무 이상향이야. 가난하지만 콩한쪽도 나눠먹으며 정서적 교감은 부자인 우리집~이런건 소득이 적어도 복지가 많고 사교육이 없어서 애 교육시키는데 문제없는 그런 나라에서나 가능한거지.여기는 대한민국이고 오히려 저게 훨씬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민초는 태초부터 붙어서 생성된거 아님?
맞아 한국에서 가난하면 진짜 불행하고 비참해지기 쉬움 안 그래도 물질만능주의와 학벌주의가 판치는 곳인데... 거기서 가난한데 행복하다? 진짜 우리나라에선 쉽지 않음 .. 청년 자살률도 취업과 경제때문에 점점 높아지는 시대인데 뭘 믿고 가난한데 애를 낳을수 있는지 참
선바같이 돈 많은 사람들이나 가난해도 애 낳을수있다
그건 니생각이고 선바생각은 선바생각이고
개인적인 생각인건 상관없는데 그런식으로 누군가를 비하할 수 있는 생각을 남들 다 보는공간에 싸지르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함
댓글 쓴거 보니까 님은 집이 가난한게 문제가 아니에요
@@최창선-d5h마음에 안드는댓글을 본다고 싸지른다는 표현은 쓰지마세요 역겨워요 이쁜말을 씁니다
설득을 시키거나 그럴때 그런말쓰시면 사람들이 정말 좋아할꺼같아요😮
가난한 상태에서 출산을 해도 되는가 안되는가라는 논제는 못생긴 사람이 출산을 해도 되는가, 장애인이 출산을 해도 되는가를 논하는 거랑 같은거잖아 출산에 자격을 따지는건 불가능함 애초에 나의 일이라 가정하고 내 가치관을 정립을 목적으로 생각해보는건 가능하지만 객관적인 사실 자체를 두고 이게 옳니 마니하면서 시비를 가리면 답이 안나오는 문제
ㄹㅇ가난하면 안낳는게 유리한건 맞는데 누군가 그래도 낳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그사람한테 내 생각을 강요하면 안됌
'가난하다' 의 기준은 주관적인 기준이라 이것부터 짚고 넘어가야하지 않을까 싶음.. 그리고 찢어지게 가난하다 가정하더라도 가난해도 애는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함. 가난한 누군가가 애를 낳든 뭘 하든 안된다고 지적하는건 잘못된 짓이고..
본인도 여유가 많을 때 애를 낳고 싶지만, 선바님 하시는 말씀 공감ㅇㅇ
당장 유튜브에서 다자녀가구 영상만 봐도 "돈이 없으면 애를 낳지말지" 같은 댓글들이 심심찮게 보임. 방장은 그런 부류들을 비난하신듯?
저는 전제가 잘 못된거라고 생각해요.. 돈의 유무가 아닌 "아이를 키울 자격/책임"의 유무로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요?
토론에서 예시를 드신 고딩엄빠 프로그램도 가난이 문제가 아님. 부모의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태반..ㅠㅠ
돈이 없고 능력이 없어도 자신이 낳은 아이를 위해 책임지고 희생하며 키워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물론 사각지대에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도 보장받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아이)들도 있음
먹어야 할 밥을 못 먹고, 계절에 맞게 입어야 할 옷을 사지 못하고, 주거가 온전치 않은. 기본적인 의식주가 보장되지 않는 경우는 사회보장제도의 문제로 봐야할듯
안 그래도 저출산 국가에서 단순히 "돈이 없으면 애를 낳으면 안 된다"라는 인식이 더 퍼져나갈까봐 좀 무섭네요...😢
전재가 잘못됐다는 말에 개공감함… 부유한 집안이라도 책임감 없으면 돈은 있으니만 못한것 같음…
“기본적인 의식주가 제공되지 않는 것은 사회보장제도의 문제“ 동의합니다. 그 정도로 사회가 병들었다면 사회구조를 개혁해야지 개개인의 잘못으로 떠넘기는건 한계가 있죠.
아이를 키울 자격에 경제적 요건도 포함된다고 생각해요
자본주의 나라에서 양육에대한 기본적인 권리중에 하나가 돈이 아니라고 말할수있음? 요즘은 옛날처럼 애 그냥 낳는다고 크는 게 아닌데...
어떤 여돌이 한 말인데 그냥 상대방이 들었을 때 기분 나쁜 말만 안하면 됨
그거 쉽지않음 ㅋㅋ 난 전혀 기분나쁠말 안했는데 상대는 상처일수있어서
말그대로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1인입니다. 아빠는 돈보다 정신적 가치가 중요하다고 평생 정신라이팅?하셨고 그거 믿고 잘 자랐습니다. 갑자기 아프면 아빠가 응급처치 해주시고 외식대신 아빠가 주말마다 요리해 주셨어요
그래도 어린 마음에 내가 가난하던 거 모를리 없고 한때 반항도 했었지만 지금은 그냥 그 상황에서 키워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저는 저희 부모님처럼 많이 낳을 생각은 없지만 적어도 한 명은 꼭 낳아 제가 받은 사랑을 베풀어주고 싶어요.
가난한 집에서 자란 애는 불행하다 이런 쌉소리야말로 가난한 집에서 자라는 애들을 괴롭히고 몰아넣음 글고 재생산권은 헌법이 보장하는 인권임 이만큼 부유하지 않으면 애 낳을 권리도 없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고
ㅇㄱㄹㅇ
ㄹㅇ 그런 말이 더 프레임씌움
가난한 집에서 자란 아이는 불행하다는 프레임이 맞지만 가난한 집의 아이가 받고 부유한 집의 아이는 받지 않는 ‘가난’에서 오는 불행은 분명히 있음
가난도 분명한 책임감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피임을 중요시하고 나라 혹은 성교육에서 피임을 강조하는 모습에서 과연 자금이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이유는 없을까요..? 아이를 키울 자금이 없는 상태에서 아이를 갖는 건 아이에게도 피해이며 책임감의 부재입니다.. 버려지는 아이들만 봐도 돈이 부족해서인 케이스가 많아요
내가 갖은 논란에도 선바를 꾸준히 보는 이유를 정확히 설명해주는 영상이다.. 옳게된 가치관의 소유자 이것이 철학과의 힘인가..?
가난의 절대적인 기준은 여유입니다
금전적이든 심적이든 여유가 없으면 온가족이 입에 풀 칠하기도 어려울 수 있고 심적 여유가 없으면 아이가 학대당할 수도 있습니다
낳는건 자기 권리이니 낳는다? 그렇게 태어난 아이는 자신의 책임이 된다는걸 생각하지않는 것 같아요
ㄹㅇㄹㅇ 마음의 여유가 없다면 힘들 수밖에..
맨날 해괴한 주제로 토론하면서..
와우 초반 토론은 좀 놀랍네
선바는 진짜 좋은 게 하루에 한 번 영상을 올려서 매일 밥 먹으면서 볼 수 있음 ㅋㅋ 아 개꿀
"파워에이드 라면"
야레야레.. @@Meyeong
소오름....
5:17 이부분... 정확히 선바님과 일치합니다ㅋㅋㅋ 평소엔 안그런데 고깃집가면 밥이 반찬임.
밥없이 고기만 먹으면 물리는데 중간중간 밥먹으면 고기 더 들어감ㅋㅋㅋ 심지어 탄산음료를 마셔주면 더 많이 들어갑니다ㅋㅋㅋ
돈이 있어야 아이를 키울수 있음
기본적인 의식주도 해결안되는데 아이를 키운다는건
아동학대임
가난과 출산에 대한 얘기 선바 얘기 너무 공감+깔끔해서 좋음... 선바 이럴때 멋있어 ㄹㅇ 말 개잘해
8:30 아이거개웃기다...ㄹㅇ고맙긴한데 다시는 그친구한테 못깝칠듯 좀비상태인 나를 묶고 제압해서 이를 뽑고 턱까지 나가게 한 미친 파워의 소유자인걸 알아버린 이상....
해괴한 사상이 널뛰는 세상에서 이런 상식적인 소리 들을 때마다 마음이 넉넉해지는 기분임… 진정한 의미의 힐링 방송
4:44 무한리필 집에서 뽕뽑기를 원하면 상추 많이드십쇼 상추가 진짜 마트가서 사보시면 알겠지만 고기보다 비싸요 ㅋㅋㅋ 고기한점에 상추 3~4장씩 원없이 먹으면 건강도챙기고 뽕도 뽑고 1석 2조
하지만 상추는 날 만족시킬 수 없는걸..
이런 진지한?? 주제도 마니 해쥬세요 선바님 말씀 하시는 거 진짜 넘 타당해서 조아요
이미 아이를 낳았는데 가난한데 왜 낳았냐는 말은 그 아이의 존재성을 부정하는 말임. 마찬가지로 어떤 아이가 장애를 갖고 태어나서 사회에서 격리하거나 안락사 해야된다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함. 가난과 무책임을 동일시하는 사람이 많은데, 물질적으론 빈곤할지라도 정신적으로는 풍족한 부모가 돈은 많지만 내자식이 가해자여도 옹호하는 부모보다 훨씬 나음. 풍족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우울증을 앓고 있는 자녀도 있음. 돈은 절대적인 행복의 가치가 아님.
고기는 밥반찬이라 소고기 아니면 밥이랑 먹어야함
근데 밥 먹지 말라고 뺏어가는 부모는 참... 그런것 가지고도 그러는데 사는 동안 얼마나 많은 걸 자기 맘대로 간섭할까 그런 생각이 드네여
가난이 물론 아이한테 가혹한 환경이지만, 딱히 돈많은 집이라고 애를 똑바로 키운다고 생각 안함. 재벌, 정치인 자식들 치는 사고만 봐도 ㅋㅋㅋㅋ;
아직 돈을 벌어본 적 없는 학생일수록 '아니 돈없고 나 이뻐해줄 자신 없으면 왜낳았어!' 쪽으로 나오기 쉬운듯... 사회경험이 쌓이고 본인이 20살 후반이 되어도 마음만은 고딩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취업이든 결혼이든 계획대로 완벽하게 준비되는건 불가능하구나... 사람은 그때그때 어떻게든 해내는 쪽이 다수구나... 라는걸 아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의 인간적, 경제적 한계에 좀 공감하게 된달까;
다만 가난하고 애를 기를 자신도 열정도 전혀 없는데 덜컥 애가 생겼다는 이유로 낳아! 키워! 하는건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애를 직접 키우려는 부모한테서 애를 떨어뜨려놓는거랑 아이를 원치 않는 집에 강제로 묶어두는 건 전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가난하면 아이 가지면 안된다는 사상을 가지신 분은 아이 안가지면 좋을듯..보니까 좀 남의 말을 안들으시고 본인 말이 맞다고 생각 하는 분이..약간 피해망상 있듯이 계속 그런데 이거도 못해주는데요? 그런데 아이가 불행할텐데요? 계속 그럼..그런 분들은 가난이 문제가 아니라 정신이 가난한거 같음..가난은 상대적인거기도 하고 정신이 가난하지 않으면 적당히 가난해도 살만하다고 본다구..나도 가난했고 내 주변 애들도 가난했었는데(아마도) 대부분 부모님이 정신이 가난한 애들만 불행하게 기억했음..
난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내 자식을 위해 남들만큼 행복하게 해줄 능력이 없으면 낳지 않기로 함... 다른 애들 비싼 학원 다니고 삼삼오오 모여 시내에 놀러가고 여행가고 할때 하루 한 끼 컵라면으로 때우면서 비행기가 어떤 느낌일지 상상해보던 삶을 내 아이한테 물려주고 싶지 않음 부모가 될 사람들은 당장 자식을 낳고 싶다는 생각뿐만 아니라 자기가 부모 자격이 있는지, 내 아이가 나의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어할지 꼭 먼저 생각해봤으면 좋겠음
실존하는 다른 사람의 삶에 대고 분명히 불행할 거라고 악담하고 (정말 걱정하는 건지 자기 신념이 옳아야 하니까 불행하길 바라는 건지 구별도 안됨 ㅎㅎ;) 거기에서 자신은 깨어있다는 쾌감을 느끼고..
이게 진짜 시대정신이 되어버린 듯
밥 많이 넣고 밥 속에 살포시 숨어있는 양념갈비의 맛을 찾는게 행복인데..
출산얘기 머리가 띵하다 선바 말이 당연한 말인데, 돈 없으면 애 낳지 말라는 사상이 사회에 너무 만연하게 침투해있던 것 같음...
누가 올린 글 봤는데 자기의 여동생이 결혼해서는 돈도없는데 애를 줄줄이 낳았다고..글쓴이는 물론 부모님의 노후 돈까지 사정사정하며 끌어다 써서 겨우 키우고있는데 이번에 또 임신을 해서 연을 끊으려 하고있다는 글을 봄..나는 이 여동생 주변인이었다면 더이상 애 낳지 말라고 하긴 했을것같애 여동생 자식들이 밥을 먹고싶은만큼 못먹어서 이모(글쓴이)오면 밥 많이먹을수 있어서 좋다고 배시시 웃는다고 함..ㅠㅠ
선바가 좀 예민한 부분의 문제에서 이정도로 쎄게 말하는거 첨봄 줏대있는 청년
가난하면 애 낳지 말아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사실 그걸 강요 한다고 했을땐 잘못된게 맞긴함
맞음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애들은 누릴것 제대로 누릴수없으므로 낳지말아야한다고 하는데... 그거는 본인이 꾸리는 가정에 국한해서 할수있는 말이고 남의 가정에 대해서 낳아라 낳지마라 왈가왈부하는건 진정 오지랖이고 주제넘음. 가난의 기준이 어디까진데 그리고 기본적인 생활권 보장의 기준은 어디까진데ㅎㅎ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기준이고 누군가가 보기에는 본인도 애를 낳지말아야할정도로 가난한 가정일걸
누구는 영어학원 하나도 못보낼정도면 가난이라고 할것이고 누구는 밥 세끼만 챙겨먹이면 유복한거라고 할것이고 또 누군가는 남들 다 경험하는 외식 일년에 한번밖에 못해봤다고 불행한 유년이라고 할것인데 그걸 퉁쳐서 가난한 사람은 애낳으면 안된다는건 편협한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뭐 소득분위 몇%이하인 가정에서 애낳으면 생각없다고 뒤에서 비난할것인지..? 선바말대로 자기가 낳을지말지 결정하는건 아무 문제없고 당연히
유독 한국에서는 모두의 생활양식은 다르고 소득수준은 상대적이라는걸 망각하는 사람이 많은듯. 좀 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는 사회가 되면 좋겠네요
고기 먹을 때 상추랑만 드시는...분...?ㅠ
상추 한 장에 고기 한 점....
저 같은 경우는 쌈장도 필요 없더라고요!!
오롯이 상추만으로 고기 먹는 사람...
왔군 밥친구
가난의 기준도 어쩌면 지금 교육사상이 만든 기준 같다고 생각이 듦,,
와... 진짜사람들 생각이 신기하네 가난한 부모 욕을 오질라게하네 열등감이나 피해의식은 느끼는 애가 자꾸비교하니까 그러는거고 부모도 가난한데 살고있구만 어차피 제일잘난사람없고 다 남들이랑 비교되게 되어있음 무슨 애가 상처받고 열등감느낀다고 애낳지말라니 말도안되는.. 졸라게 부자여도 사람은 상처받고 열등감 느낀다 난가난해도 꾸역꾸역 열심히 키운 부모님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효도해야겠단 생각드는데 암튼 돈을 아끼게되고 선택을 어쩌고 ... 남들 다 학원다닌다고 내가 다녀야하는거 아니고 남들 다 비싼패딩 입는다고 나도 입어야되는거아니고... 가난한게 문제가아니라 애정을 안주고 무조건 돈돈 거리는게 문제인거고 그리고 저 돈돈거리는건 딱히 가난문제가아니고 사람성격임 난 누가 돈아끼라고 하지도 않음 그냥 쓸돈없는대로 살면된다 학생때 돈 들어갈일 교복값말고 딱히 없었다... 가끔 떡볶이 사먹고 친구랑 노래방 갈돈 몇만원갖고 놀고 운동장에서 노는거지
사지 멀쩡하면 알바하면 되고 사교육비 그거다 좋은대학 갈거아님 부질없음 요즘은 다 사교육비 존나게 많이쓰면서 애낳지 말라하는데 그냥 수준맞게 살아가면되지... 그리고 시대가 좋아져서 어린학생이 굶을일 거의없음.... 나도 한 가난 했는데 그땐 급식카드나 학비 지원금 줬고 요즘은 급식도 무료급식이더만 부모탓 그만하고 인생 열심히 살아야지 ... 부모가 인생 대신 안살아준다... 가난한거 받아들이고 열심히 살면 됌 ... 저런말하는거 부자부모 가져서 인생 꿀빨고싶은걸로밖에 안보임 사람도 동물임 스스로 사냥해서 먹고살아야지 천애고아나 부모있는 사람이나 똑같은 인간인데 노력해서 자기 살길 찾아가야지... 저런 차별적 사상이 또 다른 차별을 만드는거임 찢어지게 가난해도 난 나 사랑해줄 부모가 좋음 그리고 개같은 부모 만날바에 고아가 나음 가난이문제가아니고 품성이 문제다 IMF 베이비도 잘만 살아남앗다 그리고 직장다녀보니 애어케키우는건지 이해가안된다 일만하는것도 힘들어뒤지겠는데...
진짜 n 들은 인생이 심심하지가 않겠다
저게 왜나왔냐면 입짧은 소식쟁이들은 고기몇접먹고 배부르다고 밥잘안먹고,
고기먹어도 배안차는 사람은 많이먹으면 물려서 밥이랑 같이먹어야댐
고기 먹을때 기름장 찍어서 흰쌀밥 위에 올려먹으면 고냥 개꿀맛기절임
현실적으로 가난한데 출산을 했다면 애가 불쌍한 경우가 많으니까 저런 말들이 나오는건데 물론 나라도 여유 없으면 "아 난 절대 애낳지 말아야지"하는 생각이 들 것 같긴함 하지만 본인의 다짐이여야지 타인에게 고나리질하는건 진짜 개념없는 짓임 (근데 본인이 가난한데 애를 낳을 생각인거라면 음~...ㅋㅋ
마지막 두 문장이 모순되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nsdfhljkwe 남한테 뭐라하는거랑 별개로 속으로는 현실직시가 안되나? 책임감이 없나? 싶을거같다는!
책임감 없는사람이 무작정 낳는게 안좋은거지 가난하다고 낳지 말라는건 말이 안되긴 하네요
가난한 분들도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사회가 나아가야함
가난하면 낳지마 라는 방향이 아닌
사람들에게 진정한 선택의 자유권이 주어진 나라로 우리는 발전해나가야함
저도 옛날엔 '고기 많이 먹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고기만 많이 먹긴 했는데, 살다보니까 밥을 먹어야 속이 좀 편해지고 냉면이 먹고 싶을 때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그냥 다 먹어요. 다 먹고도 고기도 많이 먹어요. 그냥 맛있게 먹고 싶은 거 먹고 행복한게 좋은듯
가난하면 애를 낳지 말아라 얘기하는게 가난하지만 열심히 사는 사람 입장에선 도를 넘는 말이 될 수도 있음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도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일도 제대로 안하면서 난 돈이 없어 아이를 책임질 수 없으니 배째라, 나 가난하니까 나라는 지원금 내놔라 식으로 나오는 사람도 꽤 많음.. 내 돈으로 그런 사람들에게 지원금 줘야하는걸 누가 좋아하겠음.. 그러다보니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들도 이해는 감
그리고 꼭 가난한 사람뿐만 아니라 성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아이를 안낳았으면 함 근데 이렇게 말해도 낳을 사람은 다 낳으니까 머..
눈치 안 보고 소신껏 발언하는 모습 멋있네
내가 보던 다른 유튜버는 구독자 떡상하고 나서 여론 의식하고 눈치보는게 너무 눈에 보여서 답답했었는데
속이 뻥 뚫림
애초에 질문 자체는 본인의 생각을 물어보는 질문이기 때문에 가난하면 아이를 낳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틀렸다고 하는 건 아닌 것 같네요.. 가난한 사람들에게 아이를 낳지 말라고 강요하는 건 제3자가 개입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런 가난한 걸 알고도 부부의 만족을 위해서 혹은 준비 안 된 상태에서 실수로(;;;;) 아이를 가지는 건 미래에 태어날 아이가 가질 최악의 상처라고 봅니다... 돈은 어른이 벌지만 가난에서 오는 차별과 열등감과 자격지심은 아이가 떠안게 되니까요 심지어 아이의 의지는 일절 개입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ㅋㅋ(아이는 가난을 극복할 능력도 부족합니다..최대치가 알바) 오직 아이를 위해서란 이유에서 준비되지 않은 가정에서 아이를 갖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이도 엄연한 사람이고 생명인데 부부의 만족을 위해서 무턱대고 아이를 낳는 건 생각이 짧은 것 같습니다 사치와 똑같다고 봐요
+부모가 아이를 낳기 전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금전적인 부분들이 태어난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기 때문에.. 의식주뿐만 아니라 학업에 필요한 돈 등 돈이 필수적인 부분이 넓어졌고 여기서부턴 개인의 생각 차이가 있겠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원하는 물건이나 진로에 관한 비용을 지원해줄수 없다면 사실 욕심이라고 봅니다.. 혼자 살아가는 게 아닌 다른 자신보다 부유한 아이들과 같이 살아가기 때문에.. 그리고 가장 큰 문제점은 학업과 진로의 부분에서 한계가 있고 출발선이 다르다는 점인 것 같아요 비싼 옷, 핸드폰, 여행 등에서 오는 상대적 박탈감과 무력감도 크지만 진로에서 한계를 느꼈을 때 가장 절망감이 크게 오더라고요 부도 유전 못지않은 역할을 한다 생각해요
5:42 갑자기 슬림한 청년이 나와서 깜짝 놀랐네 많이 변하셨구만..
아니 가난하면 애 낳지 마는 우생학 아님?
8:20 그렇다면 흐린 날은 어떨까 직접적인 햇빛은 없지만 자외선지수가 맑은 날보다 높다....
선바님의 저 옳고 확고한 지론이 정말 좋아
계산기만 두들기면 이 세상에 존재해도 마땅한 환경과 목숨은 아마 손에 꼽을정도로 적을거에요.. 가치판단만으로 사람을 정의하긴 어렵습니다
남이 사주는 고기면 밥이랑 먹고 내가 사서 먹는 고기면 밥 안먹음
0:10 어르신들이 연말되면 보내는 사진이 감성글인건가요?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가난과 애기 이야기할 때 너무 공감되네여.. 요즘 세상이 박해.. 돈 조금 벌면 애도 낳지말라하고 살지도 말라하고;;
남일에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라 당장 본인 방청소나 신경써라
허화훠 개웃기네 ㅋㅋㅋ
이 댓글 뭐지했는데 영상보고 알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딥한 주제의 토론.. 근데 이런것도 좋아요 마니 해주셈^~^
전 가난하면 안낳을 것 같긴 하네요 자식한테 내 가난이 대물림 되는 건 싫으니깐요 자식입장도 해봐야하지 않을까요? 낳지말라고 하는 것도 이유가 있어서 낳지 말라고 하는 거 아니겠어요? 심지어 가난한 사람들도 형편이 어려우면 애 낳지 말라고 하는 시대인데
이빨 우수수 너무 웃김 아
선바님 킨조젤리 먹어주세요
열심히 돈 모아 고기 먹으러 외식!인데 자식이 고기를 별로 안 먹으면 서운하실 수도 있을거 같다 ㅋㅋ 그냥 밥도 고기도 다 많이 먹읍시다~
아 오늘 선바님 말 너무 속시원하다
다른건 다 이해하는데
복숭아는 딱복이란말에 발끈함
돈없으면 개,고양이 키우지 말라고 하면 백번 끄덕일거면서
돈없으면 애 낳지 말라는 말에는 기를 쓰고 출산률 토론하고있네
낳음당한 애가 가난에 쩌들어 죽어갈건 생각 안하고 살지?
뭐라카노
든든한 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