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화가 많은 사람들 많네 ㅋ 자연을 보고 힐링 치유 하는 거지... 산하고 싸우자고 난리인지.. 전문 산악인도 아니고 정복에 목숨 거는지.. 무리하지 말고 자기가 갈 수 있는 만큼 여유롭게 다니면 되는 거지. 난 어르신들이 제일 대단하다고 느낌 평온해 보이심. 급하지도 않고 등산을 동네 마실 다니듯 여유롭게 다니심.
저도 첫등산을 위해 비싼 등산화를 구입했는데 첫등산에서 등산화의 필요성을 완전 느꼈죠 가방도 머리를 보호해주는 긴 가방과 스틱을 꼭 지참하고 가죠 산을 타다보면 외국인들이 청바지에 운동화 싣고 올라오긴 하던데 걔네들은 20~30대 젊은 애들이던데 걔들은 자주 등산하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 하는것이라 그런겁니다 한달에 서너번 다닐려면 제대로 갖춰 하는게 좋죠! 우리 등산객들은 40대이후가 대부분이라 안전을 대비해서 제대로 갖추는게 좋은것 같네요
우리나라 등산객들은 처음엔 너도나도 브랜드 등산복 남시선의식 하고 입고 다녔는데 지금은 각종 사고에 대비해 입고 다닌다 기후변화도 있고하니~~~~그리고 너무 화려하다고 비웃는데 그건 조난시 구조대에 금방 발견되기 위해서 등산복 거의 컬러풀이다!!!잘알아보고나서 비웃어라고해라!! 일부 외국인들~~^
지리산은 고도가 높아 여름에도 춥지만 북한산을 등반하면서 굳이 다 갖출 필요는 없죠. 원정길 대비해 풀세트 장착하고 북한산, 도봉산 연습산행하신다면야 모를까. 코스가 짧고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니 기상만 잘 파악하셨다면 등산화, 선글이나 챙이 있는 모자, 스카프, 물, 간단한 먹거리 정도면 끝이죠.
어릴 때 북한산 아랫자락에서 살아서 젖으면 무거운 청바지에 늘 신던 운동화 신고 나중에는 발목에 모래주머니 까지 차고 인수봉 찍고 내려왔었는데 ㅋㅋ 요즘은 힘들듯 하네요 그래도 최근에 가보니 나무 산책로 잘 되어 있더군요 예전에는 흙길 암반 부분에만 철줄이 있었는데 그 때는 길이 아슬아슬 해서 좀 위험했는데 옆에 안전하게 우회로가 나 있더군요 나중에 등산복 장만해서 또 가봐야지 ^^
산하면 생각나는 아픈기억... 아버지 친구분이 포도주를 선물로 사오셨는데 어린맘에 아버지 몰래 홀짝 홀짝 마셔보니 그당시엔 군것질 거리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맛이 괜찮게 느껴짐... 한모금 두모금 마시다가 병나발 불고 술이 취했는데 그게 취한건지도 모름... 친구들이 놀자고 하니 비틀거리며 나갔고 기분도 업되고 세상은 돌고... 그렇게 동네 뒷산에 올라감... 뒷산을 한참 오르는데 산이 벌떡 서버려서 그대로 구르기 시삭했고 구르면서 돌에 이마를 찢어서 피가 주르르륵... 근데 희안하게 하나도 안아팠음... 애들이 마을로 내려가서 나 죽는다고 해서 울 아버지가 올라와 나 등쳐업고 내려왔는데 다행히 상처 깊이가 깊지 않아서 아까쟁끼 바르고 치료함... 지금도 거울보면 내 이마 중앙엔 흉터가 있음... 교훈 음주 산행은 하지 맙시다.
@@charry423 편하게 입고 그 마을에 아무산이나 다녀와보세요.. 물론 마케팅에 빠져 그런 것도 있겠지만 마케팅 플러스 아 필요하구나 싶어요 .. 없으면 없는데로 살겠죠 근데 있으니까 게다가 산에 자주 다니시는 분들이면 ..뭐 진짜 산에 가지도 않으면서 우선 복장부터 사고보는 족들 말고.요.. 정말 있으면 좀 더 수월래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명산이라 불리는 곳들은 장비가 좀 필요합니다 절대 쉬운 곳이 아니에요.. 옷들은 혹여나 이름 모를 풀이나 벌레등을 방지 하기위한 이외에도 통풍 방한 뭐 다양한 기능들이 있을테고.. 스틱도 진짜 생각나요 .. 무엇보다 등산화는 정말 필수입니다... 제가 등산복을 사는 사람이라 이유를 다는게 아니고 전 등산 싫어해요 ㅋㅋㅋ 친구가 산책 삼아 가재서 진짜 편하게 입고 스니커즈 신고 갔다가 비탈길에 미끌어져서 이 나이에 무릎찍어 까져서 피나고 발톱 빠지고 벌레들 달라들고 무엇보다!!! 정말 누가 업어주면 좋겠다 싶을 때 친구가 막대기라도 집으라고 나무 막대기 주워주는데 아 이래사 스틱이 필요하구나 했어요 ㅋㅋ 그리고 다녀와서 산책삼아 갔다가 아프다고 했더니 엄마가 하는 말.. "산은 절대 만만한 곳이 없다.." 그렇습니다.... 뭐 님은 안사면 그만이지만 굳이 남이 장비를 사든 말든 거기에 비난이나 힐책을 할 이유는 없다는 말씀을 드리며 마무리 짓겠습니다~~^^근데 진짜 등산해보세요~어느순간 하나씩 사실 듯..
평소 낮은 산부터 자주 다니는게 좋은 훈련이 됩니다. 그러지 않고 어려운 산 도전하면 누구나 같은 결과죠. 한번 실수로 데어버려 산을 멀리하게 되셨다니 아깝네요. 다시 천천히 조금씩 실력 쌓으시며 우리 산을 졸기시길 바랍니다. 등산 후 피 속에 기분좋게 하는 물질이 늘어나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한국을 방문했을 때 겪었던 산행. 하루는 언니가 아주 가볍게 오늘은 가까운 속리산에 올라 볼까? 아주 뒷산 가듯 쉽게 얘기해서 그러지 뭐하고 따라 나섰습니다. 미국서 하는 가벼운 hiking을 생각한거죠. 원래 지구력과 체력이 좋은 나였기에 조그만 한국산을 좀 얕잡아 보았던 듯. 그것도 언니가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터라. 근데요, 산행하다보니 이게 아니구나 하는 자각. 미국에는 그당시에도 hiking 코스마다 다 험난도가 표시되어 있었거든요. 그 기준으로 볼때, 내가 언니와 한 산행은 분명히 고난도의 등급이었습니다. 노약자와 어린이, 건강에 문제있는 사람들을 위한 경고가 붙어 있어야 했어요. 근데 한국 사람들 상식속에는 그 정도의 산길은 아주 당연하다는, 문제없다는 엄청난 사실에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대청봉 초보코스라는 말 초보자 여럿 잡것습니다 가장가까운 오색 대청봉 코스도 일반인기준 4시간반으로 되있는대 평지도 아니고 그 험한길을 초보코스라는 표현 동내 뒷산 산책하듯 준비없이 온 초보자분들 조난되기 딱입니다 코스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장비 갖추고 올라도 해마다 여럿 보내는산이 바로 설악산이라면 초보자도 오르는산이란부분 설명이 더 필요할까요? 직접 경험해봐서도 느낀거지만 조난사고관련 검색하면 아마 가장많이 뜨는산이 설악산이 젤 위에 있을듯 싶은대요 경치좋고 인기있어 그중 많이가니 확율도 오르지 싶은 연상도 하시겠지만 사고가 그만큼 많이난다는건 위험하다는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연계성인건 약간만 생각하면 누구나 생각해볼수있을 듯 싶습니다
저는 바다보다 산을 좋아하고 어릴적에 한달에 한두번은 산엘 꼭 올랐습니다.. 대한민국의 산들중 오르지 않은 산은 거의 없습니다.. 항상 친구들이나 동생들과 등산을 다녔구요..지금은 등산 안간지 좀 됐네요.. 주위에 덩치가 크고 통통한 형님들 동생들이 많은데.. 제가 등산 간다고 하면 늘상 하는말이 "산은 눈으로 보는 것이지 올라 가는게 아니다" 이렇게 말하더군요.
나는 산악인이다. 한국의 산은 봄.여름.가을.겨울이 구분되어 있지않다. 조금 시간이 긴 산행을 한다면 주의해야 한다. 말하자면. 6, 7, 8월은 여름. 9월부터 10,11,12, 1, 2, 3, 4, 5월은 겨울이라 생각하고. 보온 옷과 장비를 갖추고 산행을 해야 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등산화는 필수 입니다. 접지력이 달라서 올라갈 때도 내려갈때도 너무 편하고 발의 피로도가 덜해요. 저는 모르고 수락산 처음갈때, 패션 운동화 신고 갔다었는데, 신발이 아작나서 버렸어요. 내려올때 엄청 미끄럽고 다리 풀려서 겨우 내려왔어요. 전 처음에는 사람들이 폼생폼사로 등산화랑 등산복 입구 다니는줄 알았어요ㅋㅋㅋ
한국산의 위험도는 일본산과 타이완산의 위험도의 1/10 정도 이에요. 한국은 겨울철을 제외하고는 산에서 조난당해 죽는 경우는 드물지만 일본산과 대만의 산은 한국산 높이의 2배 정도에 달 하기에 여름에 길을 잘못들어도 조난당하여 죽어요. 타이완에 있는 산엘 가면 현지 가이드가 동행해야 통과를 시켜 주는대 그 이유가 외국인들이 그냥 무대뽀 정신으로 올라 갔다가 길을 잘못들어 헤매다 워낙 깊은 계곡 산에서 통신 불통으로 연락 두절로 탈진하여 죽는 사례가 많아 반드시 대만인 가이드와 동행해야 한다 라고 말 하더군요. 북한의 백두산에 올라도 하이마운틴디지즈(엘터튜드디지즈,고산병)의 증세를 느낄수가 없는대 일본의 후지산에 올라가면 정상에서 고산병 초기증세가 나타나더군요. 공단에서 못 들어가게 막아 놓은 설악산의 깊은 계곡으로 들어가면 정말 천하의 비경이 나타나기에 그런 비경에 중독되어 혼자 설악산의 심산유곡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는대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아요. 들어가더라도 반드시 가족에게 설악산의 어느 코스로 들어가 어느 코스로 나올것이다 라고 기록을 남겨 노아야만 실종시 시체가 완전이 썩기전에 시체라도 발견할수가 있어요
등산복을 입는 이유는 멋이 아닌 기능성 때문에 입죠 등산 하면서 흘린땀이 고지대에선 인체에 해를 끼치기 때문에 빠르게 땀을 통풍 시켜주는 기능성과 등산중 비가 올때 방수 기능이 있는 고텍스 재질의 옷을 입는거죠 물론 더불어 이왕 등산복 입는거 멋진색깔 입는건 덤이고요 너무 화려한 색상은 입음 안됩니다 특히 분홍 빨강 주황 색을 입으면 산에 곤충에 심지어 벌까지 꽃으로 착각해서 몰려드는것을 경험하실 겁니다
십 몇 년 전 동네 뒷산이라고 청바지 입고 지리산 등반하던 고등학생들 조난되어서 난리난 적 있습니다. 당시 가을 초입인데 반팔에 청바지 입고 슬리퍼 신고 올라가다 기후가 바뀌어서 오도가도 못하고 탈진해서 죽기 직전에 발견 되었습니다. 그때 등산 장비 대중화 되기전인데...이런 사고가 제법 났고, 특히 지리산쪽은 매년 한두명씩 조난되어 지역 신문에 사망 기사 났습니다.
46년 정도 전에 겨우 기저귀 뗀 남동생을 담요로 감싸 등에 업고 발보다 좀 작은 운동화를 신고 아버지 직장 동료들과 엄마가 지리산에 올랐어요. 그 중에 임신 8개월 임산부도 있었고요. 처음 오르는 산에 오르다가 중간에 팻말이 잘못된 방향을 가르킨 바람에 내원사가 아닌 대원사로 가게 되면서 일행들과 헤어지고 아빠와 임사부와 함께 심지어 렌턴 달랑 하나로 어두운 밤을 헤맸어요. 밥은 엄마팀이 가져오고 헤어진 팀은 반찬만 가져가고 초여름에 담요에 싸인 남동생은 갑갑해서 울고 중간에 임신하신분은 결국 중도 탈락하시고 내몸하나 건사하기 힘든 아버진 엄마 뒤에서 헉헉거리고 겨우겨우 한밤중에 대원사에 도착하였는데 스님이 주신 숙소는 이불은 더럽고 진더기와 모기에 물려서 우는 바람에 남동생을 밤새도록 업고 날밤을 새고, 아버진 곤한 나머지 골아떨어지시고, 밤한끼 겨우 먹고 천왕봉 올랐다가 내려왔다며 지리산관련 이야기만 나오면 들려줘요. 전 건성으로 들어서 헷갈리고 가물거리지만 당사자인 남동생과 여동생은 호응도 해주며 잘 들어주는데 남동생은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지리산 완주하고 여동생은 대학 때 완주. 하여간 운동화 신고 갔던 엄마는 집에 와서 발가락이 빠졌다고 하더라고요. 아직도 당시 찍은 흑백 사진이 있는데 남동생을 담요로 업고 아버지랑 나무지팡이 하나씩 짚고 일행분들과 찍은 사진입니다. 46년 전엔 아직 고무신 신고 다니고 렌턴도 제대로 없고 복장이고 뭐고 일상복에 베낭조차 없던 시절이었죠. 추억이 새록새록 하실만 하시죠. 아기띠도 아니고 담요에 끈으로 대충 묶은 아기를 업고 당시는 길도 험했고 어찌 올라가신 건지. 지금 생각하면 무모하고 몰라서 간 것 같다면서 5년 전 가족끼리 오랜만에 차를 타고 노고단을 갔었는데 당시 몸이 안 좋으셨던 아버지의 마지막 나들이가 되어버렸던 지리산. 저희 엄마에게 평생의 추억거리인 지리산이네요.
영상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안전 산행을 위해 등산화와 땀이 빨리 마르는 속건 등산복이 참 중요합니다. 스틱과 배낭도 안전을 위해 중요합니다. 미끄러져 뒤로 넘어질 때 배낭이 머리와 허리 몸을 보호해줍니다. 항상 안전한 산행을 기원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88세 할머니가 45년째 돌산을 오르는 놀라운 사연, [특종세상] MBN 210715 방송](http://i.ytimg.com/vi/mVZXzmwb98U/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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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산이든낮은산이든
산은절대무시하면안됩니다
짝짝짝
정답입니다 산은 절대 우습게 보면 안돼요 1000미터 넘는 겨울 산행 정말 저체온증 위험하죠
표고 100m산보다 무서운게
높이 1m의 파도입니다...
100m산도 무시하면안됨?
@@user-xi8hh5tc9k 올라가보면 알게되지 않을까 싶네요
북한산 정상 운동화 신고 가다가 등산객 아저씨들이 장비도 없이 위험하게 정상까지 올라온다고... 최소 등산화는 신어야지!! 미끄러지면 너만 뒤지는겨! 라고 하셨던..
다 좋은데요~ 여러분 등산하다가 막걸리 드시는 것은 삼가하세요^^ 막걸리는 산행 끝내고 드시는 것으로~~~ 안전이 제일입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화려하게 입어야 조난시 눈에 잘뜨이니까.
다 이유가 있어.
등산화는 신는게 좋아요~ 낙엽밟고 쭉 미끄러지기 일쑤이니 ~
특히 늦가을부터 초봄까지는 등산기초지식,등산장비(등산화,배낭등등)와 기능성옷없이 함부로 등산하지말아야죠..정말 죽을수도있습니다.
요즘 초등애들 데리고 등산을 가는데....헐....바위산 정말 많아요...ㅠㅠ 만만한게 아닙니다! 준비 확실히 하고 가야합니다!!
여기에 계절에 따라서 산이 보여주는 모습 또한 다양하죠.이 또한 큰 매력입니다.더불어 해가 지는 모습 또한 같은 산이라고 해도 계절에 따라 다르죠
댓글에 화가 많은 사람들 많네 ㅋ
자연을 보고 힐링 치유 하는 거지...
산하고 싸우자고 난리인지.. 전문 산악인도 아니고 정복에 목숨 거는지..
무리하지 말고 자기가 갈 수 있는 만큼 여유롭게 다니면 되는 거지.
난 어르신들이 제일 대단하다고 느낌 평온해 보이심. 급하지도 않고
등산을 동네 마실 다니듯 여유롭게 다니심.
오래전부터 그게 일상이었던지라 그렇게 일상을 건강하게 유지하신 분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어서와 등산은 독일편이 최고였지 ㅋ ㅋ 카메라 맨들이 다 포기 했지 ㅋ ㅋ
한국에선 쉬운거 하나도 없다
ㅋㅋㅋㅋㅋ 명언입니다~!!
맞습니다. 친근하면서도 두려운게 자연이고 우리산.
한국에서 쉬운거.
병원에서 진료받기
ㅋㅋ 넘 웃겨요~~
한국산이 올망졸망해보여 만만하게 보이지만, 경사도가 하나같이 절벽에 가까와서 낮은 산도 막상 오르려면 보통 힘드는 게 아니다.
관악산에 절 간다고 일반 운동화 신고 갔다가 다리 풀려서 내려올때 중심을 못잡아 다다닥 내려가지는걸 아저씨가 잡아주셨었죠..무조건 못해도 등산화는 신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시고 가셨어요..그 이후 관악산 안갑니다. 깔딱고개에 진짜 깔딱 거릴뻔..;;
수락산보다 관악산이 하드코스가요?
@@tshvmutddk 신림동 서울대옆 골짜기로 오르는길은 마지막 정상가까운 지점을 깔딱고개라 부릅니다
정상얼마안남기고 난이도가 있어서 다들 숨을 깔딱깔딱 쉰다해서 그런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한국인이 겸손한 이유.
산에서 겸손을 배운다
맞습니다. 가고 싶고 내려오고 싶고.
요즘애들이 겸손치 못한건 산을 안타기 때문이다
등산할때 등산화는 꼭 착용 합시다!
바위에 물기라도 있으면 미끄러져 사고 납니다! ㅎㅎ
중국산 등산화는 신으나 마나.....
국산,수입산 등산화의 가격은 넘사벽...
맞습니다. 등산화 필수죠ᆢ젊은분들 산행 많아지는데 복장은 간편하드라도 등산화는 꼭 착용하셨음 좋겠네요ᆢ
안전화는요??
등산화 없어서
저도 첫등산을 위해 비싼 등산화를 구입했는데
첫등산에서 등산화의 필요성을 완전 느꼈죠
가방도 머리를 보호해주는 긴 가방과 스틱을
꼭 지참하고 가죠
산을 타다보면 외국인들이 청바지에 운동화 싣고 올라오긴 하던데 걔네들은 20~30대 젊은 애들이던데
걔들은 자주 등산하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 하는것이라 그런겁니다
한달에 서너번 다닐려면
제대로 갖춰 하는게 좋죠!
우리 등산객들은 40대이후가 대부분이라
안전을 대비해서 제대로 갖추는게 좋은것 같네요
@@shj1083 안돼요 발가락 작살나요
지리산은 북한산을 3~4번 정도 워밍업을 하고 올라야 적응 할 수 있다.
만만히 보고 당일치기 어쩌구 하다가는 D진다.
이름있는 명산 만 산 이 아니다
이름없는 동네 뒷 산 도 잘 보존해서 후세에 물려주자
훗날 휼륭한 관광자원이 될것이다!!!!!!
훌륭하심! 배우신분 엄지척드림!!
그럴려면 전쟁터지지 않게 멸공해야 함.
오래전 저희 대학교 학교산악동아리에서 여름에 설악산 갔다가 비가 온후 조난당해 저체온증으로 다 돌아가시고 두분만 살아오셔서 비석까지 남아있는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산이 갈때는 우리나랑 알록달록 등산준비차림!!정말 중요합니다!!
아...저 그때 정상 근처에서 가족들하고 텐트에 있었는데 나중에 내려와서 뉴스랑 친척들한테 전화받고 그때 내려가셨던 분들 돌아가신것 알았어요 제가 초등학생 때였으니깐...25년~30년 전쯤이었어요
@@위험한오빠 ㄴ
등산동아리인데 어찌...ㅠ
저의 지인일인데 저체온증보다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시냇가 지나다 휩쓸려 떠내려가서 사망한 사건이예요. 배낭 안 비닐넣고 묶은분들은 떠올라 살고 비닐뮦지않은분은 떠내려가셨지요.ㅠㅠㅠ
@@하루뱅뱅이 비닐 원래 산행가기전에 넣나요?
다른건 몰라도 물은 좀 갖고 다니시길...
은근 물 한병 안들고 오시는 분들 많이 봄.
가지고 간 물을 몽땅 삥뜯긴 분의 하소연...ㅎㅎㅎㅎ
네. ㅎㅎ
높지 않은 산 정상 거의 다와서 물이 없어 고통스러워 하는 분들 가끔 봐요.
일행이 많으면 다행인데 2명이서 오는 경우 둘 다 없는 경우는 난감해하죠.
산이 낮아도 물과 간식은 항상 챙겨 다니셔야 즐거운 산행을 합니다.
오이가 최고지요
괜히 생명수라 하는게 아님..밥은 안먹어도 버텨내도 물은 없으면 죽음뿐임
계곡물 먹으면 되지 않을까요? ^^
고등학교때까진 스키니진에 일반 러닝화 신고도 무리없이 북한산 정상까지 올라갔는데 몇년동안 남산만 몇번 깔짝깔짝 가다가 오랜만에 북한산 갔더니 몸이 쓰레기가 되어있어서 등산장비의 중요성을 아주 잘 알게됨...ㅋㅋㅋㅋ
외국인들이 반팔에 청바지에 샌들 신고가는거 보면 진짜 모르고가는건가 겁없다싶음ㆍㆍ
한라산은 계절별로 가봤는데
거긴 늦봄에도 정상쪽으로 갈수록 구석쪽엔 눈이 쌓여있음ᆢ
산은 사람과 싸우자고 안한다.
사람이 좋아서 산을 탈 뿐.
그렇다고 산이 사람이 미워서 험악한 게 아니다.
사람이 오르기 힘들어서 투덜거릴 뿐
우리나라 등산객들은 처음엔 너도나도 브랜드 등산복 남시선의식 하고 입고 다녔는데 지금은 각종 사고에 대비해 입고 다닌다 기후변화도 있고하니~~~~그리고 너무 화려하다고 비웃는데 그건 조난시 구조대에 금방 발견되기 위해서 등산복 거의 컬러풀이다!!!잘알아보고나서 비웃어라고해라!! 일부 외국인들~~^
대부분 한국 얕잡아보는 백인놈들이 그런말하죠 남 디스하는 말을 함두로 하는 것들 말은 받아주면 안됨
@@jonctmaga1486 그러게 지그들보다 우리가 훯씬 우월한데~~~꼭 해도 우리보다 못난 국가에서 온것들이 그러드라고요 한번 산속에 고립돼 죽기직전에 구조되봐야 아!!!이래서 한국인들이 기능성 등산복 입고 다니는구나 하지~~~
은박돗자리두요. 가볍고 여럿이 앉을 수도 있고 심지어 사고 났을때 은박돗자리 펄럭여서 헬기에 발견되서 제때 구조된 사례도 ㅋㅋ 그리고 단풍이 많을때는 노랗거나 붉은 옷은 피하고 녹음이 짙은 여름에 입는등 보색대비 스타일링도 공유되고 .. 한국은 산에 진심아나능
등산복에 기능성을 말면 입들 쫙~ 벌어 질걸요.
무식ᆢ 허세ᆢ등산복ᆢ
야이것아 뒤산도 조난이니
살빼는데는 등산이 최고임.
가야산 올라갔다 내려와서 담날 체중이 3.5키로 빠짐.
땀을 많이 흘렸으니 등에 옷이 다 젖었는데 옷에 하얀지도가 그러져 있었음.
쉬지않고 올라갔는데 2시간쯤 걸렸던거 같음.
운동은 등산이 최고예요.
그리고 하산 후 막걸리 한잔 크
내려오면서 막걸리에 파전 이것 저것 먹어서 더 쪄요! ㅠ.
무릎 조심
@@JONGEHAK 네 무릎과 발목은 조심해야죠^^
빨리 통일돼서 금강산도 오르고 싶다 ㅠ 조선시대에 정철이 글쓸정도로 아름답다는 그산 ㅠㅠㅠ 너무 보고싶다 ㅠㅠㅠㅠ
전 07년도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금강산 가봤어요
예쁜것도 맞지만 바위에 한자로 빨갛게
혁명 같은 공산주의 표어? 같은게 새겨져있어서 무서웠던 기억이 있네요
관광인줄 알고 갔다가 완전 디지는줄 알았어요
한국은 우선 장비빨이야! ㅋㅋㅋ
산이 험해!
산이 높던 낮던 모름지기 산을 오르기 전에 의관을 정제하고 등산복 풀셋(?)을 갖춤은 사대부의 도리이거늘 어찌 천한 양것이 법도를 논한단 말인가
ㅋㅋ 박수
위대한 언니~~ 오늘도 잘 듣습니다~~^^
#좋아요~~꾸~~욱!
등산은 장비빨 ㅎㅎ 무엇보다 동계산행은 필수입니다 ᆢ구두 청바지 웃고가요
늦겨울 군대가기전 친구랑 멋모르고 운동화에 청바지 입고 올라갔는데 눈이 많이 쌓여서 네발로 기어올라감 정산전에 매점 같은게 있었는데 거기서 못올라가게 말려서 또 네발로 내려옴
한국보다 높은 ⛰이 있는 나라는 수없이 많으나 첩첩산중 이란 말처럼 산너머 산 산 산인 나라는 그렇게 많지않다고⛰ ⛰ ⛰
외국인들 한 여름에 평상복으로 등산했다가 저체온증으로 고생해봐야 알록달록 갖춰입으실듯ㅋ
우리가 등산복 차려입는 이유가 있죠??
지리산 치악산가봤지만 등산복과 등산화 아니면 올라가기힘들죠.
정상으로 올라갈수록 서늘해지기때문이죠
@@태왕19·광개토 .ㄷ.
지리산은 고도가 높아 여름에도 춥지만 북한산을 등반하면서 굳이 다 갖출 필요는 없죠. 원정길 대비해 풀세트 장착하고 북한산, 도봉산 연습산행하신다면야 모를까. 코스가 짧고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니 기상만 잘 파악하셨다면 등산화, 선글이나 챙이 있는 모자, 스카프, 물, 간단한 먹거리 정도면 끝이죠.
맞아요. 특히 산은 해가 일찍 지기도 하고 여름에도 서늘해서 얇더라도 바람막이 하나 가방에 넣어야해요. 최대한접어 돌돌말면 손바닥만해지니까 실속 실용 굿
서울 살면서 북한산 가보고 깜짝 놀랐다. 암벽 옆은 낭떠러지 사람들이
뛰어서 로프 붙잡고 올라가고 줄을 서서 팔의 힘으로 바위 위로 올라서야 가는
코스는 쇼크였다. 운동화 신고 가다 미끄러지면 죽는다.
어릴 때 북한산 아랫자락에서 살아서
젖으면 무거운 청바지에
늘 신던 운동화 신고
나중에는 발목에 모래주머니 까지 차고
인수봉 찍고 내려왔었는데 ㅋㅋ
요즘은 힘들듯 하네요
그래도 최근에 가보니
나무 산책로 잘 되어 있더군요
예전에는 흙길
암반 부분에만 철줄이 있었는데
그 때는 길이 아슬아슬 해서 좀 위험했는데
옆에 안전하게 우회로가 나 있더군요
나중에 등산복 장만해서 또 가봐야지 ^^
산하면 생각나는 아픈기억... 아버지 친구분이 포도주를 선물로 사오셨는데 어린맘에 아버지 몰래 홀짝 홀짝 마셔보니 그당시엔 군것질 거리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맛이 괜찮게 느껴짐... 한모금 두모금 마시다가 병나발 불고 술이 취했는데 그게 취한건지도 모름... 친구들이 놀자고 하니 비틀거리며 나갔고 기분도 업되고 세상은 돌고... 그렇게 동네 뒷산에 올라감... 뒷산을 한참 오르는데 산이 벌떡 서버려서 그대로 구르기 시삭했고 구르면서 돌에 이마를 찢어서 피가 주르르륵... 근데 희안하게 하나도 안아팠음... 애들이 마을로 내려가서 나 죽는다고 해서 울 아버지가 올라와 나 등쳐업고 내려왔는데 다행히 상처 깊이가 깊지 않아서 아까쟁끼 바르고 치료함... 지금도 거울보면 내 이마 중앙엔 흉터가 있음... 교훈 음주 산행은 하지 맙시다.
아까쟁끼는 사라진 말입니다.. ㅎㅎ
요즘은 포비돈 혹은 그냥 빨간약 하시면 됩니다요 어르신.. ㅎㅎ
암튼 저 어릴때만해도 아까쟁끼는 만병통치 치료약이었죠..
높은산의 정상은 날씨변화가 심해 갑자기 비가내리거나 바람이 불기때문에 운동화 슬리퍼 스키니진 차림은 개고생입니다
난 9월에 지리산갔다 꼭대기에서 얼어죽을뻔함... 등산동아리에서 주최한 행사였는데 가을용 비막점퍼인데 추워서 비옷얻어입었는데 엄청 따신걸 알게된후 알록달록등산복이 이뻐보이기 시작함ㅋㅋㅋㅋ 사람목숨이 달렸는데 화려하면 더 좋지~
외국인들은 모르지 예전 우리산은 거의대부분이 민둥산이었단걸 지금 보는 대부분의 산에 나무는 우리들이 한땀한땀 심은거란걸...진짜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한국인들은 제대로 즐길줄 알지요. 등산길이 쉬운길이든 어려운 길이든 복장도 제대로 갖추고...외국인들은 그걸 이상한 눈으로 보지만 우리들 만의 문화이니 그렇게 보거나 말거나...
어려울 산이 없음 말이 등산이지 그냥 애들장난임
산을 아는 사람들은 산을 만만하게 보지 않아요.
그건 작은 산이든 큰 산이든 마찬가지.
주렁 주렁 뭘 잔뜩 달지 않는 이상 기본적인 복장 채비와 등산화는
4계절인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필요함.
우리나라는 뒷동산도 만만치않죠 다 바위 산 이거든요 악 자 들어간 산은 더 무섭죠
우리 어르신들이 왜케 등산복을 산에 안가도 입나 ..했는데 커서 입어보니 이렇게 편하고 좋을수가없음
대청봉 가서 해돋이 보면 진짜 개쩔도록 이쁨ㅋㅋㅋ
4월에 꽃피는 지리산에서 눈보라에 여기서 죽을수 있겠구나 했지요. 산은 무섭습니다.
매주 산을 타는데요. 외국인들 그냥 운동화에 청바지 입고와서 산 잘타더라고요. 죽을만큼 힘들어하는 외국인들 거의 못 봤습니다. 지리산이나 설악산이면 모를까 서울 지역 산들은 그냥 운동화 신고 타도 되는 것 같네요. 물론 갖춰 입는게 더 좋기는 하겠지만...
한국인들이 괜히 거추장스럽게 복장 갖춰입는게 아니지.
@@charry423 본인만족 청바지 입고 슬리퍼 신고가도 뭐라는 사람없어요.
@@지당미각 Slipper 까지는 아니지만 정말 에베레스트 정복 준비할 사람들..그냥 하이킹 fashion 만드는 회사의 마케팅 ploy 에 빠진것..
@@charry423 편하게 입고 그 마을에 아무산이나 다녀와보세요.. 물론 마케팅에 빠져 그런 것도 있겠지만 마케팅 플러스 아 필요하구나 싶어요 .. 없으면 없는데로 살겠죠 근데 있으니까 게다가 산에 자주 다니시는 분들이면 ..뭐 진짜 산에 가지도 않으면서 우선 복장부터 사고보는 족들 말고.요.. 정말 있으면 좀 더 수월래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명산이라 불리는 곳들은 장비가 좀 필요합니다 절대 쉬운 곳이 아니에요.. 옷들은 혹여나 이름 모를 풀이나 벌레등을 방지 하기위한 이외에도 통풍 방한 뭐 다양한 기능들이 있을테고.. 스틱도 진짜 생각나요 .. 무엇보다 등산화는 정말 필수입니다... 제가 등산복을 사는 사람이라 이유를 다는게 아니고 전 등산 싫어해요 ㅋㅋㅋ 친구가 산책 삼아 가재서 진짜 편하게 입고 스니커즈 신고 갔다가 비탈길에 미끌어져서 이 나이에 무릎찍어 까져서 피나고 발톱 빠지고 벌레들 달라들고 무엇보다!!! 정말 누가 업어주면 좋겠다 싶을 때 친구가 막대기라도 집으라고 나무 막대기 주워주는데 아 이래사 스틱이 필요하구나 했어요 ㅋㅋ 그리고 다녀와서 산책삼아 갔다가 아프다고 했더니 엄마가 하는 말.. "산은 절대 만만한 곳이 없다.." 그렇습니다.... 뭐 님은 안사면 그만이지만 굳이 남이 장비를 사든 말든 거기에 비난이나 힐책을 할 이유는 없다는 말씀을 드리며 마무리 짓겠습니다~~^^근데 진짜 등산해보세요~어느순간 하나씩 사실 듯..
@@charry423 그렇게 따지면 쏘나타,벤츠 왜 필요? 경차타면 되지
거추장이아니고 편해서 입는거 아닌가요?ㅋㅋㅋ
다른나라산은 잘모르지만 우리나라산은 진자 우습게보면 안되는게 산악지역이 밀집되어있는데다가 예를들어 지리산정상 천황봉을 간다고하면 수백미터산들을 차곡차곡 오르내리며 수십개의 산을 거쳐야한다는거...그땐 진짜 미치는줄알았음....오르내림을 며칠을 해야한다고요!!!! ㅋㅋㅋ.내가 지리산종주한번하고(사실은 이틀째 포기하고 버스타고내려감) 산을 안가는이유 진짜안감...등산은 나랑 안맞다는걸 20세때알았음...차타고 천미터이상~ 1600미터산까지 올라가봤어도 걸어서는 100미터 뒷동산도 안갑니다 ㅎ
님이 산과 안맞는게 아니고 젊음만 믿고 무모하게 들이대셨다가 질려버리신거 아닐까요^^
더구나 지리산 같은 큰 산을 에구 ^^
그리고 천황봉이 아니고 천왕봉입니다^^
너무 오버 했네요.
지리산은 평소에 동네 약수터부터 훈련을 해야 됩니다.
20대때 당일치기로 천왕봉 올라갔다 내려왔어요 죽는줄알았음
평소 낮은 산부터 자주 다니는게 좋은 훈련이 됩니다.
그러지 않고 어려운 산 도전하면 누구나 같은 결과죠.
한번 실수로 데어버려 산을 멀리하게 되셨다니 아깝네요.
다시 천천히 조금씩 실력 쌓으시며 우리 산을 졸기시길 바랍니다.
등산 후 피 속에 기분좋게 하는 물질이 늘어나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ㅋ...지리산 천황봉... 장터목 산장.. 10월 아침에 얼어죽는줄 알았다..
해발 100m씩 온도가 1도씩 떨어져여ㅎㅎㅎㅎㅎ
@@건빵앤별사탕 100m 당 1도씩 떨어지는거 맞죠?
5월에 눈오고 영하로 떨어져서 대피소 수도꼭지가 얼어거려 녹여서 물 받음
서울대생들 10월에 산에서 얼어 죽었죠.
예전 등산책에 나왔어요.
한국을 방문했을 때 겪었던 산행. 하루는 언니가 아주 가볍게 오늘은 가까운 속리산에 올라 볼까? 아주 뒷산 가듯 쉽게 얘기해서 그러지 뭐하고 따라 나섰습니다. 미국서 하는 가벼운 hiking을 생각한거죠. 원래 지구력과 체력이 좋은 나였기에 조그만 한국산을 좀 얕잡아 보았던 듯. 그것도 언니가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터라. 근데요, 산행하다보니 이게 아니구나 하는 자각. 미국에는 그당시에도 hiking 코스마다 다 험난도가 표시되어 있었거든요. 그 기준으로 볼때, 내가 언니와 한 산행은 분명히 고난도의 등급이었습니다. 노약자와 어린이, 건강에 문제있는 사람들을 위한 경고가 붙어 있어야 했어요. 근데 한국 사람들 상식속에는 그 정도의 산길은 아주 당연하다는, 문제없다는 엄청난 사실에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좋습니다!!!GOOD!!!
산 정말 싫어하다 다이어트목적으로 매일 동네앞산 탔는데 등산복(긴팔바람막이와 활동성좋은 운동바지)과 등산화 스틱은 진짜필요해요. 한여름에 산오르다보면 땀이 줄줄나다가도 나무그늘들이 많아 갑자기 추워질때가 정말많아요. 길에 이끼나 진흙화된곳 잘못밟으면 일반운동화는 쭉미끌리기도 하고요. 스틱은 왜가져가는지 몰랐는데 산오를때도 좋지만 내려올때 짚고내려오면 관절에 무리가 덜가요.
연세있으신분들은 운동목적으로 산오르시는데 부상방지,사고방지 목적으로라도 장비챙기시는게 좋아요.장비빨 템빨이 괜히있는게 아님ㅋㅋ
요세미티 공원 진짜 웅장하고 아름다웠어요
설악산 종주 거리는 대략 60km 가까이 물이 없어 죽을 맛.... 지리산은 껌이지!! 그런데 지리산에서 저체온 사망사고 있습니다. 조심합시다.
만만히 보고 1리터 들고 갔다가 물떨어져 애먹었음..
내려오며 계곡물이 있어 그거 마시고 겨우 내려옴..
장터목산장의 장터는 말그대로 예전에 그 자리가 장터여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또한 장터목 인근의 넓은 평원은 일제가 불을 지르기전까지 천년고목이 즐비했다고 합니다..
Thanks
설악산 대청봉이 초보 코스라니 ㄷㄷ 고딩때 전통이라고 갔다가 개힘들었는데... 그 당시 정신력으로 버틴거지 지금가면 앓아 누움
대청봉 지리산 한라산보다 난이도 있엉요
엄청난 산을 다녀오신 거예요
대청봉 초보코스라는 말 초보자 여럿 잡것습니다
가장가까운 오색 대청봉 코스도 일반인기준 4시간반으로 되있는대 평지도 아니고 그 험한길을 초보코스라는 표현 동내 뒷산 산책하듯 준비없이 온 초보자분들 조난되기 딱입니다
코스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장비 갖추고 올라도 해마다 여럿 보내는산이 바로 설악산이라면 초보자도 오르는산이란부분 설명이 더 필요할까요?
직접 경험해봐서도 느낀거지만 조난사고관련 검색하면 아마 가장많이 뜨는산이 설악산이 젤 위에 있을듯 싶은대요
경치좋고 인기있어 그중 많이가니 확율도 오르지 싶은 연상도 하시겠지만 사고가 그만큼 많이난다는건 위험하다는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연계성인건 약간만 생각하면 누구나 생각해볼수있을 듯 싶습니다
저는 바다보다 산을 좋아하고 어릴적에 한달에 한두번은 산엘 꼭 올랐습니다..
대한민국의 산들중 오르지 않은 산은 거의 없습니다..
항상 친구들이나 동생들과 등산을 다녔구요..지금은 등산 안간지 좀 됐네요..
주위에 덩치가 크고 통통한 형님들 동생들이 많은데..
제가 등산 간다고 하면 늘상 하는말이
"산은 눈으로 보는 것이지 올라 가는게 아니다"
이렇게 말하더군요.
특히 외국인들은 청바지입고 산에 오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청바지 무쟈게 힘든데 ...
저는 외국인들이 등산할때 짧은 반바지와 물통 1병들고 다니길래, 그들이 진짜 산을 잘 타서 그런줄 알았어요.
그런데 환경이 달라서 몰라서 그런 거였네요.
응원합니다👏👏👏👏👏👏
동네 산 30분이상거리 산책하러 갈때도 왠만하면 좀갖추고가는게좋아요 제가 모자도안쓰고 가볍게 나갔다 소나기 만나서 죽을뻔 ㅠ
그담부터는 아예안감 ㅠ 숲길 소나기 너무 무서움
워딩 갬성이 가까운 옆집 누나같아 친근함으로 다가오네요~^^
앞으로도,진실까진 아니더라도 사실에 근거한 소식들 많이 부탁드립니다.
등산화,등산바지,스틱은 필수!!!!!
지리산 정상까지 오르내리는데 하루면 충분합니다,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장터목에서 캔맥주 한캔 너무 좋지요.^^
등산 많이 하신 분한텐 그럴 수 있죠. 아님 정상 간다는 목표로 코스를 아주 잘 잡으면?
이렇게만 써놓으면 자칫 위험한 정보가 될 수 있단 생각도 하셨음..
(혹시나.. 자랑도 좋지만..)
등산 좋지.
산에 공기도 좋고
이유는 모르겠는데 등산하면서 산 소리들으며 올라가다 보면 생각이 맑아지는 느낌임.
심신이 다시 재충전되는 느김이랄까?
국뽕~~~~~ 홧팅!!!!!!!!!!!
허리가 안 좋을 때, 흔들바위도 기어서 올라갔던 기억이... 산행도 아니고 암벽 등반도 아닌 곳.
저는 멀쩡할 때... 설악산 권금성... 나름 올라간다는 게 거미처럼 기어 올라갔던 기억이... 옆에 대학 동기 열라 비웃고...ㅠ
ㅋㅋ 언니.. 좌우충돌 ㅋㅋ 내레이션 미쓰 ㅋ
등산하려면 필요한건 꼭 챙겨야한다 안그럼 겨울엔 얼어죽는다
나는 산악인이다.
한국의 산은 봄.여름.가을.겨울이 구분되어 있지않다.
조금 시간이 긴 산행을 한다면 주의해야 한다.
말하자면.
6, 7, 8월은 여름.
9월부터 10,11,12, 1, 2, 3, 4, 5월은 겨울이라 생각하고.
보온 옷과 장비를 갖추고
산행을 해야 합니다.
미2사단에서 복무했는데 미군 친구가 하이킹 좋아한다길래 수락산 데려갔다 "하이킹 가자더니 왜 클라이밍 코스로 왔어?" 하더니 산악회 할머니들 우루루 오는거 보고 기겁..
다른건 몰라도 등산화는 필수 입니다. 접지력이 달라서 올라갈 때도 내려갈때도 너무 편하고 발의 피로도가 덜해요.
저는 모르고 수락산 처음갈때, 패션 운동화 신고 갔다었는데,
신발이 아작나서 버렸어요.
내려올때 엄청 미끄럽고 다리 풀려서 겨우 내려왔어요.
전 처음에는 사람들이 폼생폼사로 등산화랑 등산복 입구 다니는줄 알았어요ㅋㅋㅋ
산은 겨울이면 답없읍니다..
우습게 알고 갔다간 목숨이 왔다가지요..
준비 철저한게 나쁠거 없지요~~^^
지리산 한해 115회. . 컥...... 한번가보고 피하고 싶은 산인데.. ㅋㅋㅋㅋ
지리산 산행 중의 마라톤이라 할 수 있죠 그러나 설악산은 눈을 즐겁게 하지만 지리산은 마음으로 보고 모든걸 내려 놓고 오는 산이죠
슬리퍼 신고 북한산 정산간 기억이 나네요.. 별거 아니겠네 했다가 정상에서 십창난 내 손과 슬리퍼를 보기전까지 말이죠 ㅋㅋㅋ
살아계시니 행운입니다
응원합니다
좌우충돌 재미있네요 ㅋㅋㅋㅋ
어 저 대피소 나 중2때 동생이랑 아버지랑 같이 지리산횡단했을때 마지막으로 묵었던 곳인데 새벽에 천왕봉올라가서 본 일출 모습은 정말이지 아직도 생각나네여
한국산의 위험도는 일본산과 타이완산의 위험도의 1/10 정도 이에요. 한국은 겨울철을 제외하고는 산에서 조난당해 죽는 경우는 드물지만 일본산과 대만의 산은 한국산 높이의 2배 정도에 달 하기에 여름에 길을 잘못들어도 조난당하여 죽어요. 타이완에 있는 산엘 가면 현지 가이드가 동행해야 통과를 시켜 주는대 그 이유가 외국인들이 그냥 무대뽀 정신으로 올라 갔다가 길을 잘못들어 헤매다 워낙 깊은 계곡 산에서 통신 불통으로 연락 두절로 탈진하여 죽는 사례가 많아 반드시 대만인 가이드와 동행해야 한다 라고 말 하더군요. 북한의 백두산에 올라도 하이마운틴디지즈(엘터튜드디지즈,고산병)의 증세를 느낄수가 없는대 일본의 후지산에 올라가면 정상에서 고산병 초기증세가 나타나더군요. 공단에서 못 들어가게 막아 놓은 설악산의 깊은 계곡으로 들어가면 정말 천하의 비경이 나타나기에 그런 비경에 중독되어 혼자 설악산의 심산유곡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는대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아요. 들어가더라도 반드시 가족에게 설악산의 어느 코스로 들어가 어느 코스로 나올것이다 라고 기록을 남겨 노아야만 실종시 시체가 완전이 썩기전에 시체라도 발견할수가 있어요
등산복을 입는 이유는 멋이 아닌
기능성 때문에 입죠
등산 하면서 흘린땀이 고지대에선 인체에
해를 끼치기 때문에 빠르게 땀을 통풍 시켜주는 기능성과 등산중 비가 올때 방수 기능이 있는 고텍스 재질의 옷을 입는거죠
물론 더불어 이왕 등산복 입는거 멋진색깔
입는건 덤이고요
너무 화려한 색상은 입음 안됩니다
특히 분홍 빨강 주황 색을 입으면
산에 곤충에 심지어 벌까지 꽃으로 착각해서
몰려드는것을 경험하실 겁니다
좌우충돌은 새롭네여ㅋㅋㅋ
십 몇 년 전 동네 뒷산이라고 청바지 입고 지리산 등반하던 고등학생들 조난되어서 난리난 적 있습니다.
당시 가을 초입인데 반팔에 청바지 입고 슬리퍼 신고 올라가다 기후가 바뀌어서 오도가도 못하고 탈진해서 죽기 직전에 발견 되었습니다.
그때 등산 장비 대중화 되기전인데...이런 사고가 제법 났고, 특히 지리산쪽은 매년 한두명씩 조난되어 지역 신문에 사망 기사 났습니다.
인적드문곳엔 절대 가지마세요
야생동물 보았어여
너무 무서웠어요
46년 정도 전에 겨우 기저귀 뗀 남동생을 담요로 감싸 등에 업고 발보다 좀 작은 운동화를 신고 아버지 직장 동료들과 엄마가 지리산에 올랐어요. 그 중에 임신 8개월 임산부도 있었고요. 처음 오르는 산에 오르다가 중간에 팻말이 잘못된 방향을 가르킨 바람에 내원사가 아닌 대원사로 가게 되면서 일행들과 헤어지고 아빠와 임사부와 함께 심지어 렌턴 달랑 하나로 어두운 밤을 헤맸어요. 밥은 엄마팀이 가져오고 헤어진 팀은 반찬만 가져가고 초여름에 담요에 싸인 남동생은 갑갑해서 울고 중간에 임신하신분은 결국 중도 탈락하시고 내몸하나 건사하기 힘든 아버진 엄마 뒤에서 헉헉거리고 겨우겨우 한밤중에 대원사에 도착하였는데 스님이 주신 숙소는 이불은 더럽고 진더기와 모기에 물려서 우는 바람에 남동생을 밤새도록 업고 날밤을 새고, 아버진 곤한 나머지 골아떨어지시고, 밤한끼 겨우 먹고 천왕봉 올랐다가 내려왔다며 지리산관련 이야기만 나오면 들려줘요. 전 건성으로 들어서
헷갈리고 가물거리지만 당사자인 남동생과 여동생은 호응도 해주며 잘 들어주는데 남동생은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지리산 완주하고 여동생은 대학 때 완주. 하여간 운동화 신고 갔던 엄마는 집에 와서 발가락이 빠졌다고 하더라고요. 아직도 당시 찍은 흑백 사진이 있는데 남동생을 담요로 업고 아버지랑 나무지팡이 하나씩 짚고 일행분들과 찍은 사진입니다. 46년 전엔 아직 고무신 신고 다니고 렌턴도 제대로 없고 복장이고 뭐고 일상복에 베낭조차 없던 시절이었죠. 추억이 새록새록 하실만 하시죠. 아기띠도 아니고 담요에 끈으로 대충 묶은 아기를 업고 당시는 길도 험했고 어찌 올라가신 건지. 지금 생각하면 무모하고 몰라서 간 것 같다면서 5년 전 가족끼리 오랜만에 차를 타고 노고단을 갔었는데 당시 몸이 안 좋으셨던 아버지의 마지막 나들이가 되어버렸던 지리산. 저희 엄마에게 평생의 추억거리인 지리산이네요.
영상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안전 산행을 위해 등산화와
땀이 빨리 마르는 속건 등산복이
참 중요합니다. 스틱과 배낭도
안전을 위해 중요합니다.
미끄러져 뒤로 넘어질 때 배낭이
머리와 허리 몸을 보호해줍니다.
항상 안전한 산행을 기원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전오늘 하왕산에서 등산했는데 거이첨으로 등산을했는데 생각보다 너무잼있더라구요 나중에 북한산도가보고싶네요^^
전세계 어딜가봐도 대한민국의 산하만큼 아기자기 산타기 좋은곳은 없더라구요. 유럽과 미주, 중앙아시아의 산들은 웅장하고 스케일만 클뿐 지루합니다.
울나라 산들은 진짜........
미춌지~~~~~~
북한산 은 일제가 지은 이름 입니다. 삼각산 이라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너 토착짜장이지?
맞아요 삼각산!
@@kaizazerem816 넌 토착 다꽝 이지?
한국산이 외국인에게 유명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끼리 오붓하게 품고 사랑하고 싶다.....
우리나라 산은 뒷산이라 할지라도
장비 안전하게 갖추는게 좋아요
우리나라 산은 바위가 많아서
미끄럽고 ,장갑끼고 엉금기며 가야
하는곳이 정상가까울때 많기 때문이죠,
좌우충돌이라구 하셨어요..! ㅎㅎ
조선시대 산을 몇개나 타고 호랑이도 피해가면서 과거시험 보러 다닌 우리 조상들이다 무시 하지마라
육신과 정신이 편안 하셔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우리나라 산들 무시하면 안되죠ㅋㅋㅋㅋㅋ
산이라 할만한게 있어야지
지리산 마지막 긴계단을 갈때 사족보행 했습니다.
ㅋㅋㅋ우리나라 산중에 '악' 자들어간산 타보면 울겠다
우리산 무섭죠
치악산
@@candykrith1232 치악산보다 지리산이 더 힘들어요. 치악산 해발 1282, 지리산1915. 지리산에 악자만 안들어갔지 내륙에서 제일 높은산이라 정말 최단거리는 지리는 산입니다.
도시안과 인근 주변산은 밀어버리고 아파트/신도시 짓고 빌라까지 우후죽순 늘어나 산새와 동물.가재.개구리들이 갈곳 없어지고 있어요.
이름부터 지리산이다...
코쟁이들 지려봐야 정신차리지..
ㅋㅋㅋㅋㅋㅋ 지리고 오졌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에 나온 외국인들은 24시간 안에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정상 완주하는 챌린지 도전 중인 것임. 무릅 통증 호소했지만 결국 완주 함.
저전거 타고 가보면 힘이납니다 ㅋㅋㅋㅋ우리나라는 산이 워낙 많으니 도로여도 경사나 코스가 장난아님 등산도 자전거로 가도 운동하기에 최고인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