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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4 ม.ค.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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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외국 살면서 느낀건데 대체로 사람들이 기가 센거랑 그냥 성격이 드센거를 잘 구분을 못하는 거 같았음...!
나는 표현을 조심히 하는 편이지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 아닌데 공격적인 에티튜드가 없으니까 처음엔 은근히 무시하다가
그거는 선 넘는 행동이니까 하지 말아줄래?^^ 했더니 예상했던 "아시안 여자" 의 순종적인 느낌이 아니라 그랬던건지 그 이후로 되게 눈치보는거 보고 꽤 놀랐음
되게 단순무식하게 힘 세보이고 처음부터 까칠하게 말하는 사람이 세다고 생각하는 느낌이 있는듯😮
저도 터키 룸메한테서 유럽에서 살아남을려면 빗취가 되어야 한다는말 들었어요ㅎㅎㅎ
ㅋㅋㅋㅋㅋ순둥이들이 사는 나라라고 하니까 갑자기 한국이 너무 귀여워보야요
타지살이 하다보면 대부분 아시안들이 순하다는걸 많이 느꺼요 심지어 중국인들 조차도 ㅋㅋㅋㅋ 😂
한국에서 회사다녀본 사람들은 알텐데 회사에서 ‘쿠션어’ 쓰는거 엄청 중요함ㅋㅋ 다이렉트로 말하면 온갖 욕 처먹음
예를 들어 언제까지 뭐 해달라고 간단하게 말하면 되는걸
죄송하지만 바쁘지 않으시다면 언제까지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이따구로 해야함.. 진심 속터짐 말만 길어지고
근데 안그러면 싸가지 없다, MZ다, 예의없다 이딴 소리 들으니까 어쩔 수 없이 빙빙 돌려 말해야함.. 외국에선 살아남으려면 강해져야 하지만 한국에선 입 다물어야 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 보이면 안됨 ㅋㅋㅋㅋ
한국 남자들한테 기쎄다는 소리 엄청 듣고 살다가 유럽 남자들을 만나니 4차원이라는 거임 ㅋㅋㅋㅋㅋ 😂😂😂 졸지에 기쎈 돌아이가 됨,,,
저도 자기객관화 하는거 좋아하고 잘 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저의 또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외국에서 생활해보고 싶어요ㅋㅋㅋ 기쎈 아프리칸아메리칸 따라하시는거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 고개 도리도리 으음! 어허!☝️😮
저도 기센편인데 거절할 때 상처주기 싫어서 둘러서 말했는데 외국애들은 그 말을 거절로 못알아 듣고 계속 다시 제안하고 또 제안해서 너무너무 불편했어요 😢
ㅋㅋㅋㅋㅋㅋ😂😂헤이헤이헤이!!! 아프리칸아메리칸 댕웃겨요ㅠㅠㅋㅋㅋㅋ
승무원인데, 미국, 유럽 등 서양인 승객들 보딩때부터 기빨림. 통로 길막고 자기네들끼리 계속 얘기하고 내 말 잘 듣지도 않고 안전상 이유로 안된다 그러면 왜 안되냐고 계속 따져물음.
기쎈것도 중요한데 상대가 긁었을때 버럭화내고 맞받아치면서 무시한거 본때보여주겠다고 화내는거보다 돌려까는게 탑재되야함..상대가 잘못해도 내가 버럭하면 본인만 나쁜년되는거 서양에서 비일비재한듯..특히 직장이나 공적인 자리에서..길거리 옐로피버나 카렌이 지랄할때는 괜찮고
호주에서 일하면서 확실히 알았는데 저도 제가 이렇게 베이비처럼 말랑말랑한지 몰랐어요 ㅋㅋㅋㅋㅋ
전 한국에선 착하고 순진하다는 소리 많ㅇㅣ 들었는데, 해외 오래살다보니 점점 더 드세지고 성격도 더 남자같아지는거 같아요. 완전 반대가 됐음
한국사람 외국 가면 걍 순두부예요 순두부…특히 서울사람 ㅎㅎ
저도 바른말은 하고 나름 주장 쎈데 유럽 친구들은 저보거 easy going and cute 라네요😅😅
할말 할때도 예의를 차리고 목소리가 크지 않아서 그런지 우습게 보는 경우도 있어요.
반면 같은 동양인이라도 회사에 목소리 크고 활발한 베트남 여자분, 문신 하고 마동석 같은 필리핀 남자분 있는데 우습게 안봐요.
여기서 동양인이 기 쎄 보이려먄 진짜 양아치처럼 보여야 됩니다 ㅎㅎ
어머 직설적인 표현할수 있는 문화 좋네요!
걍 흑인 언니들 보는순간 아 나는 진짜 꼬꼬마 순딩이구나 하게됨. 한국에서 지일 기쎄도 소용없음
저도 어릴때부터는 옆나라가 하필 일본이라 그런지 한국인들 직설적이고 빙빙둘러 말하는걸 싫어한다고 자주들어서 그런지 솔직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굉장히 돌려서 말한다는걸 느껴요. ㅎㅎ 언젠가부터 점점 이런 식으로 바뀌고있는 느낌도 드는데 분명히 발란스를 찾아야할 때가 된 것 같아요. 빙빙둘러서 말하는거 머리굴려서 캐치해야하는 대가리 굴림이 너무 짜증나요 ㅠㅠ
어... 아티님 말에 동의합니다... 저는 진짜 기세다는 말을 종종 들었는데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지금 보고 깨달았어요. 없는 이유 붙여가며 거짓말 하는 걸 안해서 그런가? 하고요. 단도직입적으로 '싫어'라고 말하진 않고 별로 안 땡긴다, 아니 별로 안좋아한다, 난 안 할래 정도로 말하고 거기서 왜?를 물어오면 그냥 싫다고 말해요. 싫고 안좋아하는데 꼭 이유가 있어야 되진 않잖아요. 가끔 너무 돌려말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거절이 진짜 그 이유 때문인지 아니면 제안 내용 자체가 싫은 건지 모호할 때가 많아서 회피한다고 느껴져요. '어떻게 해석할지는 너에게 달려있다' 이렇게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지 하지 않으면서 책임을 전가하는 거라고도 볼 수 있고요.
한편으로는 이해가 돼요. 한국인 중에서는 '제안'에 대해 '거절'을 하면 마치 곧 '자신', 사람 자체가 싫다고 거부받은 것처럼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유없이 거절을 하면 싸가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요. 물론 저도 거절을 하면 안 되는 것 같은 분위기나, 거절하기 어려운 일적으로 얽혀있는 관계의 경우 구라뽕을 치고 빠져나올 때도 있긴 한데 매우 드물어요. 그리고 상대가 거절에 대해 상처받는다고 해도 그건 그 사람이 감당할 몫이지 제가 거기까지 생각해서 애둘러 거짓을 말하는 게 더 기만이라고 느껴지거든요. 솔직과 무례를 구분하는 건 중요한 일이지만 내가 예의있게 거절했음에도 거절 자체가 무례라고 느껴진다면 그건 그 사람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아무튼 자기 의견을 순수하게 표출하는 거 자체는 기가 세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아마 느네님이 오해받으시는 건 외적으로 제시처럼 기센 언니의 캐릭터 외향을 갖고 계셔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그게 매우 잘 어울리셔서요👍
ㅋㅋㅋㅋㅋ 아 기쎈 사람 흉내낼 때 넘 웃었어요 ㅋㅋㅋㅋ 상상가😂
한국에서는 요즘 한국여자가 너무 기가 세고 표독스럽다고 하는데,
해외 나가면 한국여자들이 다른 인종에 비해서,
순한 여자가 된다는 말 동감합니다.
ㅋㅋㅋ 우리나라사람들보다 더 둘러 말하는 사람들있어요 ㅋㅋ
썸넬 귀엽네
회피형 맞네 한국 아짐인데 그냥 그땐 시간 안된다 이정도로 거절하는데 어렸을땐 아프다거나 다른일 있다거나 하는 거짓말이 싫어서 이젠 그냥 시간 안된다 정도로 거절함
아니 언니 왤케 귀엽게 생겻어요?
문화에 따라 바뀌는 것도 있는 듯 10년도 넘어서 기억이 희미한데 어렸을때 별로 안 친한 애가 물건 빌려달라길래 거절한 적 있었음 걔가 이유를 물었는데 이유가 딱히 없어서 그냥 안빌려주고싶다했더니 싸가지없다고 소문냄 웃긴 건 꽤나 많은 애들이 물건 빌려주기싫다고 거절한 나를 나쁘게 보고 걔 편 들어줬단거임 걔 뿐만이 아니라 한국에 있다보면 거절을 공격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빙빙 돌려 거짓 이유를 만들어야하는 일이 자꾸 생김 원래 솔직했는데 피곤해지기싫으니까 성격이 바뀐거같음
지금 해외에서,, 한국분들 상대로 가이드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신 60~70대 아저씨에게 주저리, 주저리 설명 안하고, 안되는건 NO하고,, 되는건 Yes 하고 싶습니다. 안 그러고 싶지만,, 진짜,, 꼰대같은 어르신들,특히 아저씨들에겐 정말이지,, 서비스업인 제 직업을 떠나,,,,, 쌍Beach가 돼보고 싶네요~~~
언니 순한거 맞는거같은데
미국 유학이 오랜 꿈이었는데 요즘 언니 영상 보면서 점점 문화차이의 현실에 대해 깨닫고 있어요😂 그래도 다른나라에서 젊은시절을 보내보는 게 소원이라 포기하지는 않고 더더 많이 알아두고 준비하려구요! 오히려 너무 환상에 차 있었으면 가서 힘들어했을 것 같은데 언니를 일찍 알게되어 다행이에요. 매번 재밌는 영상 고마워요!!
+) 특히나 깨달은 점은.. 저는 아무래도 외국인남친을 사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너무달라 omg…
블러셔랑 립 예쁘네요 뭐 바루셨나요? 뜬금없어서 죄송ㅋㅋㅋ
아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회피형 이라고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외국가고 싶은데 한국에서도 극극순두부인데 어쪄죠..??? 이런 사람은 외국 생활과 안맞는건가용ㅠ
미칯ㅈ 저도;;;;;;;
기 쎈것도 그렇지만 개인주의 문화 때문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저 유학하는 친구한테 손절당했어요 의사표현 너무 없다고
난 외국가면 쭈구리텅텅 되겠다
르네언니는 라이브 안하시나요?😮
네?! 언니 라이브 매주마다 하셔요..! 그렇게 하신지 몇 년 됐어요 ..!
아 근데 우리나라도 좀 저래야함 한국스타일 답답할때도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