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믿음'이 아닙니다, 자신에게서 벗어납시다.] 2024년 1월 30일, 연중 제4주간 화요일 (이병근 신부) 원당동 성당

그건 '믿음'이 아닙니다.(연중 제4주간 화요일) - 압살롬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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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을 보면서 '자신'만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오늘 복음을 보면서도 "내 자식도 살려 주실까?", "나도 믿으면 고쳐주실까?"를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왜 나는 계속 아플까?", "나도 믿는데..."라는 질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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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쳐대고, 비웃고, 단념하는 신앙에서 구원받고 일어나는 신앙으로 나아가지를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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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신앙인은 '자신'에게서 벗어나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보아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시고, 구원하시고, 두려움을 없애주셨음을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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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하신 일에 감동하고 예수님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해야지
'나도 낫고 싶다', '나도 오래 살고 싶다', '나도 안 아프고 싶다'는 생각에 멈춰있으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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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믿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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