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담으로 후경의 난으로 건강이 초토화된 후 이 소식을 모르고 백제에서 도착한 사신들이 건강성 남문에서 잿더미가 된 성문을 망연자실 바라보다가 쓰러져서 대성통곡하며 비통해했다고 합니다. 후경이 이 소식을 듣고 열받아서 백제 사신들을 죽이려다가 주변 만류에 감옥에 가뒀다고 합니다. 다행히 후경이 곧 몰락하면서 풀려나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진경지는 후경의 난 때 이미 죽고 없었습니다. 자치통감에서도 후경의 난 때, 명장들이 이미 죽고 없어서 후경을 막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진경지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지죠. 특히 진경지는 살아있을 때 후경과 싸워 승리한 경험이 있었기에 더욱 아쉽죠. 시청 감사합니다^_^
후경의 난을 보며 양무제의 인재등용 안목이 리더로서 부족함이 있다고 봅니다. 자고로 집안이 망할 려면 자식을 양아치로 키우고 나라가 망할려면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지도층을 채우면 됩니다. 현재의 우리 정치와 많은 부분 겹쳐지며 다시한번 걱정을 해봅니다. 이렇게 리더가 제대로 역할을 못하니 양나라가 진나라로 바뀌지요.
네. 집안이나 나라가 망하는데는 항상 부적합한 인물이 자리를 차지할때 그렇지요. 양무제의 정치가 악인들을 더 키우는 정치이기도 했고, 자격 없는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준 것도 있죠. 본인 스스로는 정무를 열심히 했지만, 뭐랄까... 혼자만의 노력인 것 같기도 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남북조시대/양나라 역사-4] 후경의 죽음과 무너지는 소씨 천하](http://i.ytimg.com/vi/jF9UcDLdfl4/mqdefault.jpg)
![[남북조시대/양나라 역사-4] 후경의 죽음과 무너지는 소씨 천하](/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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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후경의 난으로 건강이 초토화된 후 이 소식을 모르고 백제에서 도착한 사신들이 건강성 남문에서 잿더미가 된 성문을 망연자실 바라보다가 쓰러져서 대성통곡하며 비통해했다고 합니다. 후경이 이 소식을 듣고 열받아서 백제 사신들을 죽이려다가 주변 만류에 감옥에 가뒀다고 합니다. 다행히 후경이 곧 몰락하면서 풀려나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앗. 그 이야기 제가 다음편에서 할려고 아껴두었었는데, 선수를 치셨군요 😂😂 시청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보겠습니다.
네. 언제나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
구독 좋아요 합니다
네.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복습하겠습니다. 굿굿굿
복습까지 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경 전법이 악비랑 비슷한거 같네요 잘보고갑니다 ^^
아~ 그렇군요. 후경이 워낙 간사해서 꾀가 많은 듯 합니다. 시청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잼있어서 볼때마다 시간 줄어드는게 아까워 미치겠습니다 ㅠㅠ
재밌게 보셔서 참 다행이네요. 그만큼 자치통감의 이야기가 재밌는거겠죠. 5호16국시대와 남북조시대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재미로만 따지면 어떤 역사에도 뒤지지 않죠^^ 감사합니다👍
이제 남진이군요. 잘 보았습니다. 결국 양무제도 남조의 한계를 넘지 못했던 걸까요?
아무래도 여러가지 면에서 남조의 한계를 벗어나긴 힘들긴 했겠죠. 근데 양무제가 몰락한 것은 본인이 뿌린 것들이 많아서 남조의 한계와 별개로 봐도 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양나라가 북위의 분열을
이용못하고 결국 망국에 들게
된것을 보면 천하통일은
운도 크게 작용한다는걸
느낍니다
확실히 국가의 흥망성쇠와 천하통일은 사람의 힘만으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땅의 이로움, 사람의 도움, 그리고 하늘의 뜻이 다 필요한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
@@뱁새의자치통감천명은
존재하는가 봅니다
@@역사잼 저 같은 경우는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운'이 하늘의 섭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천명은 있다고 봅니다^^
후경의 난때 진경지는 어떻게 행동했었나요?진경지면 충분히 제압할텐데 안타깝습니다
진경지는 후경의 난 때 이미 죽고 없었습니다. 자치통감에서도 후경의 난 때, 명장들이 이미 죽고 없어서 후경을 막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진경지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지죠. 특히 진경지는 살아있을 때 후경과 싸워 승리한 경험이 있었기에 더욱 아쉽죠. 시청 감사합니다^_^
고환이 죽을 때 안그래도 고징한테 후경이 걱정되냐고 얘기를 한 기록이 있던데 점 이야기는 안하고 죽었나보네요 ㅋㅋㅋㅋ
@@CRCheol 네. 점 찍는 이야기는 안했나봅니다^^ 그것만 말했어도 양무제가 그렇게 죽지 않았을텐데 작은 점이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왔네요. 감사합니다 😊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사실 삼국지 보다 더 재미있는 남북조 5호 16국시대~
역시 중국은 세갈래 그 이상으로 더 갈기갈기 찢어져야 제 맛😁
그렇죠. 저도 삼국지보다 5호16국시대와 남북조시대가 더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중국은 분열되어야 재밌죠. 현재의 중국도 좀 분열되었으면 합니다. 하하하~
후경의 난을 보며 양무제의 인재등용 안목이 리더로서 부족함이 있다고 봅니다. 자고로 집안이 망할 려면 자식을 양아치로 키우고 나라가 망할려면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지도층을 채우면 됩니다. 현재의 우리 정치와 많은 부분 겹쳐지며 다시한번 걱정을 해봅니다. 이렇게 리더가 제대로 역할을 못하니 양나라가 진나라로 바뀌지요.
네. 집안이나 나라가 망하는데는 항상 부적합한 인물이 자리를 차지할때 그렇지요. 양무제의 정치가 악인들을 더 키우는 정치이기도 했고, 자격 없는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준 것도 있죠. 본인 스스로는 정무를 열심히 했지만, 뭐랄까... 혼자만의 노력인 것 같기도 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