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를 꿈꾸고 있다며 별밤에 사연을 적어 올리던 고등학생이 30대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음악을 그만둘때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음악 그 자체를 멀리한적도 있었지만 결국 다시 듣기 시작한건 우연히 들었던 윤하님의 노래에서 그 지난날의 기억이 아름답게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언니 잘 지내시죠? 어제 저는 제 커리어에 비해 한참 낮은 직급을 제안 받았어요. 순간 내가 뭘 하고 살았나 했네요. 고통스러운 10대가 지나면 행복 할 줄 알았는데, 20대는 더 고단 했어요. 30대에 오면서 곁에 가족 말고는 남은 사람이 없구나 느끼기도 하고, 미뤄둔 ADHD 치료를 하면서 한 동안은 스스로를 받아들이기 힘들어 고통스러웠어요. 사회에서 만난 몇몇 사람들은 저의 재능을 높이 사기도 하고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절 보며 답답하 하다고는 했습니다. 저는.. 오랜시간 병증으로 인해 오해를 받고, 미움을 받으며 스스로를 많이 미워했어요. 나는 왜 이렇게 생겨먹었나 싶었는데요.. 가장 외로운 시절, 언니 콘서트를 통해 다시 한번 일어서면서 견디고 또 견뎠어요. 내가 날 온전히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요. 이제야 자신을 온건히 바라볼 수 있는 힘이 생겼어요. 이건 다 고윤하 덕이야.. 청각이 예민해서 매일 생활 소음이 고통스러울 때 마다 언니 노래로 버텼습니다. 내 자리를 알고, 내가 사랑하는 것을 그려내고, 말하고 노래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지 언니를 보며 느끼고 배웁니다. 언제나 언니는 저에게 슈퍼스타에요.
안녕하세요. 윤하님이 이 메시지를 보실지 모르겠지만 감사의 마음을 보내는 방법을 잘 몰라 여기에라도 남깁니다. 오늘 운전하다가 윤하님의 바람이 나왔는데 운전하는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윤하님에겐 2010년이 어떤 해였을지 잘 모르지만, 그 해는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였고, 그때 카제를 좋아해서 많이 들었거든요. 한동안 일상에 치여 잊고 살았는데 윤하님의 노래가 잠깐이나마 가장 행복했던 때로 데려가주셔서 바보같이 계속 눈물이 나왔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오래 노래해주세요. 오랫동안 좋아했지만 앞으로도 더 좋아해요.
이번 앨범은 여러모로 뜻깊다. 조금씩 역주행하면서 높게 떠올랐던 전 앨범과 더불어 윤하에게 너무 잘 어울리는 분위기와 컨셉에 더해 골수팬들이 기다려온 한국판 카제(바람)에 미워하다+사랑하다+기다리다 3부작은 물론이고 이전에 발매한 몇 곡을 같이 담았다는 점에서, 아티스트에게도 팬에게도 의미 있는 앨범이 아닐까 싶다. 카제 반주 그대로 나오는 것도 좋았겠지만, 너무 J-POP 감성이고 꽤 오래된 곡이라 이렇게 다듬어서 나오는 것도 너무너무 좋다. 번안하면서 원곡의 시적인 가사들이 '조금은' 직관적으로 바뀐 게 아쉽기도 하지만, 어차피 일본어는 나보다 윤하가 훨씬 더 잘할 테니 음절 수 맞추고, 시장 고려하고 이것저것 생각해서 나온 결과물이라고 생각해서 이것도 좋다. 뮤비 이렇게 찍은 것도 마음에 들고. 소속사 대표까지 맡을 정도로 성장했는데, 데뷔시절 혹은 초반부터 좋아한 사람 입장에서 계속 앨범내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게 뿌듯하고 자극이 된다. 뭔가 같이 겸사겸사 카제까지 역주행해서 바람이랑 나란히 차트인되어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윤하도 홀릭스도 아닌 사람도 모두 화이팅 :)
하루가 시작된 거리 그 틈속에서 바람이 불어들 때 가슴아팠던 날들 기억을 타고 와 스르르 미소가 되지 도로를 타는 불빛들 그 사이에서 너와 듣던 노래들 지금 어디에서 뭘 하고 있을까 우린 life goes on 흔하다고 해도 있는 그대로를 전부 믿고 싶던 그 때의 나를 후회한다 해도 이젠 잊어야해 돌이킬 수 없는 시간 마저도 두 손에 가득 안아든 yesterday 아무도 만질 수 없는 기억의 바람 변해가는 거리에 다시 불어오면 잠시 손을 흔들어봐 이루지 못한채 멀어진 꿈들에 어깨가 닿도록 걷는 저 많은 사람들 모두 어디로 향해 가고 있을까 멈춘 계절은 언제쯤 널 데려올까 그리운 너의 목소리 들려올때면 차오르는 한숨이 그땐 왜그랬을까 참 나약했던 내 모습 자꾸 그려져 변하는 게 너무나도 겁이나서 너를 도망쳐 왔어 여기까지 와 이제 좀 알 것 같은데 니가 없는 걸 눈물을 배우고 아픔을 알고서 미소 짓는 법도 알게 됐지 너도 그랬을까 한참을 앓고서 내게만 보여준 미소였을까 돌아갈 수 없게 멀어진 yesterday 바쁜 하루하루에 널 잊었다가도 그런 매일매일에 순간 웃어봐도 잠깐 밀려온 기억은 한 순간도 날 그대로 두질않아 시간이 흐르면 내게 다 하지못했던 그 한마디도 너를 향하던 마음도 잊혀 질 줄 알았는데 그대로인걸
🤩🤩🤩😍😍😍🥰🥰🥰아 모 이리 이쁘요... ^^ 그때 시절로 돌아가신듯 합니다... 비밀번호 부르던 시절 모습 그대로 네요... 노래도 바람 불듯 살랑살랑 하고 참 좋네요... ^^ 역시 토깽이 선녀... 윤하님 ^______^ 동시대에 살아서 윤하님 예쁜 노래에 영혼을 달래 보네요... ^^
윤하도 데뷔한지 거의 20년이 다 됨. 즉 말 그대로 옛날 노래. 라떼인데... 오래된 노래지만 지금들어도 좋은 곡들이 대부분이라는거. 특히 인기있던 노래가 아닌 숨은 명곡들이 많다는거. 소장가치가 있는 노래들이 많다는 겁니다. 유행을 타는 노래도 아니다 보니 노래의 수명이 깁니다. 한때 한철 듣는 노래가 아닙니다. 그걸 아는 분들이 콘크리트팬들이 된거죠.^^
What an Angel's voice , so touching scratch my heart .Kaze's words speak of love .As long as you remember me I'II never be too far I always will be true .
하루가 시작된 거리 그 틈 속에서 바람이 불어들 때 가슴 아팠던 날들 기억을 타고 와 스르르 미소가 되지 도로를 타는 불빛들 그 사이에서 너와 듣던 노래들 지금 어디에서 뭘 하고 있을까 우린 life goes on 흔하다고 해도 있는 그대로를 전부 믿고 싶던 그때의 나를 후회한다 해도 이젠 잊어야 해 돌이킬 수 없는 시간마저도 두 손에 가득 안아 든 yesterday 아무도 만질 수 없는 기억의 바람 변해가는 거리에 다시 불어오면 잠시 손을 흔들어봐 이루지 못한 채 멀어진 꿈들에 어깨가 닿도록 걷는 저 많은 사람들 모두 어디로 향해 가고 있을까 멈춘 계절은 언제쯤 널 데려올까 그리운 너의 목소리 들려올 때면 차오르는 한숨이 그땐 왜 그랬을까 참 나약했던 내 모습 자꾸 그려져 변하는 게 너무나도 겁이 나서 너를 도망쳐 왔어 여기까지 와 이제 좀 알 것 같은데 네가 없는걸 눈물을 배우고 아픔을 알고서 미소 짓는 법도 알게 됐지 너도 그랬을까 한참을 앓고서 내게만 보여준 미소였을까 돌아갈 수 없게 멀어진 yesterday 바쁜 하루하루에 널 잊었다가도 그런 매일매일에 순간 웃어봐도 잠깐 밀려온 기억은 한순간도 날 그대로 두질 않아 시간이 흐르면 내게 다 하지 못했던 그 한마디도 너를 향하던 마음도 잊혀 질 줄만 알았지 계절이 가면 아무도 만질 수 없는 기억의 바람 변해가는 거리에 다시 불어오면 잠깐 손을 흔들어봐 이루지 못한 채 멀어진 꿈들에 시간이 흐르면 내게 다 하지 못했던 그 한마디도 너를 향하던 마음도 잊혀 질 줄 알았는데 그대로인걸
윤하가 성공한 비결중 하나는 코어팬을 정말 소중히 여긴다는 거 인듯 이번 앨범은 정말 윤하 데뷔 때부터 좋아했던 팬들한테 최고의 선물이다.
이게 맞죠 ㄹㅇ ㅠㅠ
맞죠
홀릭스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느껴집니다 ㅠㅠ❤
콘크리트 팬층이 많죠
절대 떠나지 않는 팬들
윤하는 매번 좋은 앨범과 공연으로 보답
그래서 윤하를 너무 좋아함ㅠ
I come here after watching IU palette and I can’t believe I missing this masterpiece out🥹 THIS JUST TOO GOOD TO NOT BE RECOGNIZED
작년 9월 대장암3기판정을 받았습니다 힘겹게 항암치료를 받던중에 사건의지평선을 들으며 힘들었던 치료도 이겨냈습니다 윤하님의 콘서트도 직접가서 실물도영접해보구요 윤하님의 목소리로 많은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요
저는 아직 못본 우리 반려가수 실물을 보셨다니 진짜 부럽습니다
이겨내신 지난 시간
앞으로 행복하게 만들 시간입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즐거운 하루 하루 되시길...
앞으로도 건강만 하시길... 축하드립니다
😭건강 되찾으셨다니 너무 다행이에요 윤하님이 아시면 정말 좋아하실거 같네요ㅠㅜㅜㅜ
@@폴리-p2b 감사합니다 팬사인회와팬미팅도 가고싶었는데 아쉽게도못가네요 ㅜㅜ 2023초콘서트와 청페가 마지막입니다 ㅜ
꼭 쾌유되시길 바랍니다
우주에는 '사건의 지평선'이 있지만 지구에는 '바람' 이 있다! 모든 홀릭스의 바람대로 '바람'이 돌아와서 너무 기쁘네요. 이제는 이 노래가 바람처럼 훨훨 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감탄사가 나옵니다 명언이시네요 분발해야겠네요
말 진짜 이쁘게 잘하시네요... 배우고 싶습니다
소속사 보고잇나!?
뭔 ㄱ소린가 모르곗네
@@이예진-m5i5q 모르면 닥쳐
락스타를 꿈꾸고 있다며 별밤에
사연을 적어 올리던 고등학생이
30대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음악을 그만둘때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음악 그 자체를 멀리한적도 있었지만
결국 다시 듣기 시작한건 우연히 들었던 윤하님의 노래에서
그 지난날의 기억이 아름답게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123
기억은 아름다운 추억 허윽...
@@탱쓰는민초단 ff2s
누군진 모르겠지만 정말 추한놈이네요
직업음악인이 되지 않더라도 계속 합시다.
주위에 50넘어서 첫 음반을 낸 사람도
이제 작곡을 시작하여 수시로 구박받으며 발전하는 후배도 있습니다.
저도 팔레트보고 왔어요. 이 노랠 왜 이제야 알았는지...하루종일 들었네요
고선생님의 바람 음원을 살아생전 들을 수 있다니 정말 행복합니다
고선생님이라고 하니까 돌아가신 거 같잖아요
@@SNU_Medicine_top_patient 그치만... 고씨 선생님이 맞는걸
마냥 어린 가수처럼 보였던 윤하도 어느새 데뷔 20년차 연륜이 쌓이니
이제는 장르가 윤하라고 해도 될만큼 색깔이 뚜렷합니다
올해들었던 노래중 최고다.
왜 이노랠 이제야 알았지..
윤하팬 13년 만에 드디어 정식버전으로 듣는 카제 한국어버전..ㅠㅠ
멀리 프랑스에서 한국 시간 18시, 프랑스 시간 11시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팬이 되기 시작한 '별이 빛나는 밤에' DJ 마지막 멘트처럼 늘 곁에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옆동네 독일에 사는 팬도 완전 감동이에요! 멀리 살아서 콘서트를 못 간지 오래됐지만 이런 앨범과 영상이 우리에게 위안과 힘이 되는것 같아요!! ☺️
ㅠㅠ 별밤 마지막날은 아직도 기억나요, 한참이나 지났는데도!! 카제 한국어 버전 늘 바랬는데 이번에 나왔을 때 시간이 이렇게 지났나 싶어서 감동했어요. 늘 열심히 노래하는 가수와 늘 함께인 팬들 ㅠㅠ
희한한 바보들이 많네요. 허허.
@@여규식-t8l규식아
팔레트 타고 넘어왔습니다 ♡
私も同じUAENAです♪
신규고객들 좋아용 ❤
신규고객님 어서오세요 ^^
어서오세요 홀릭스 가입 신청은 이쪽으로 오시면 됩니다
팔레트 타고 넘어왔다는것이
무슨 양탄자 같은건가요?
가을이잖아 괜히 나가서 걸으면서 바람 재생하고 이어폰으로 들으면 먹먹한 기분 표현이 안되는 느낌이 드는데 너무좋아요 한번씩만 들어봐요진짜
ㅇㅈ 나도 다이어트 시즌이 가을이였는데 이노래 듣고 밖에 나가서 걸으면 뭔가 공허하고 예전 스쳐지나간 추억들을 돌아보게 됨 ㅋㅋㅋㅋ
윤하님 목소리는 봄에 들으면 봄과같이 상큼하고 여름에 들으면 여름같이 청량하고 가을에 들으면 가을같이 서늘하고 겨울에 들으면 겨울같이 깨끗하다
동시에 겨울처럼 쓸쓸하기도 해요ㅠㅠ
어쩌면 시같은
윤하님 팬까지는 아니지만 감성발라드가수 중 손가락안에 꼽는 가수임은 부정할수 없음 윤하님 곡은 들어도들어도 진짜 쉽게 질리지가 않네요
사건의 지평선 때도 그냥그냥 넘어갔는데 여기서 걸려들어서 윤하 정주행 중 ㅋㅋ
태양물고기 좋지만 이번엔 이거인듯 싶다 ㅋ
이때 너무 예쁘시당......... 최애 영상 됐음 분위기도 넘 예쁘고...... 감정선도 넘 좋고 노래 부르실 때 나오는 제스쳐들도 다 너무너무 좋다 헤메코도 완벽......
카제가 바람이 되어서
Wind 와 Wish 라는 두가지 의미를 갖게 되면서
비로소 가사 속 이야기가 완성된 것 같은 느낌
진짜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싱어송 라이터다
단순히 곡 몇곡이 좋은게 아니라 윤하 띵곡만 모아도 2시간은 가뿐히 넘긴다
그만큼 좋은 노래가 많다는 거
레알 ㅠ 표절가수랑은 급이다름 ㅠ
노래가 300개정도되는데 하나도 거를곡이없어요,,
대충 나열해도 20시간은 넘기죠!!!
And she is not very well recognised that other groups and soloists
언니 잘 지내시죠? 어제 저는 제 커리어에 비해 한참 낮은 직급을 제안 받았어요. 순간 내가 뭘 하고 살았나 했네요. 고통스러운 10대가 지나면 행복 할 줄 알았는데, 20대는 더 고단 했어요. 30대에 오면서 곁에 가족 말고는 남은 사람이 없구나 느끼기도 하고, 미뤄둔 ADHD 치료를 하면서 한 동안은 스스로를 받아들이기 힘들어 고통스러웠어요. 사회에서 만난 몇몇 사람들은 저의 재능을 높이 사기도 하고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절 보며 답답하 하다고는 했습니다. 저는.. 오랜시간 병증으로 인해 오해를 받고, 미움을 받으며 스스로를 많이 미워했어요. 나는 왜 이렇게 생겨먹었나 싶었는데요.. 가장 외로운 시절, 언니 콘서트를 통해 다시 한번 일어서면서 견디고 또 견뎠어요. 내가 날 온전히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요. 이제야 자신을 온건히 바라볼 수 있는 힘이 생겼어요. 이건 다 고윤하 덕이야.. 청각이 예민해서 매일 생활 소음이 고통스러울 때 마다 언니 노래로 버텼습니다. 내 자리를 알고, 내가 사랑하는 것을 그려내고, 말하고 노래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지 언니를 보며 느끼고 배웁니다. 언제나 언니는 저에게 슈퍼스타에요.
저도 힘들게 직장 생활 중인 한 사람으로서 스쳐가는 댓글에서 특별함을 느꼈어요.
혹시 조금 부족하다면 여기도 가져가세요. 저도 힘을 보탤게요. 사랑하세요 소중한 당신을! 미소 한 점은 남는 하루였기를!
❤ 응원합니다
화이팅!! 행복하기를🙏
바람 역주행 기운이 보인다!! 가보자!!🎉🎉
진짜 아이돌 전성시대에 윤하가 꾸준히 앨범내줘서 너무 고맙다...
안녕하세요. 윤하님이 이 메시지를 보실지 모르겠지만 감사의 마음을 보내는 방법을 잘 몰라 여기에라도 남깁니다.
오늘 운전하다가 윤하님의 바람이 나왔는데 운전하는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윤하님에겐 2010년이 어떤 해였을지 잘 모르지만, 그 해는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였고, 그때 카제를 좋아해서 많이 들었거든요. 한동안 일상에 치여 잊고 살았는데 윤하님의 노래가 잠깐이나마 가장 행복했던 때로 데려가주셔서 바보같이 계속 눈물이 나왔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오래 노래해주세요. 오랫동안 좋아했지만 앞으로도 더 좋아해요.
앞으로도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네요!
@@동콩-m7m 아이디ㅋㅋㅋㅋㄱㅋ
@@GoYounhazzang 오르트구름 마니들어주세요..ㅋㅋㅋ
@@동콩-m7m 이미 많이 듣고있스므니다!! 7기홀릭스임다
@@GoYounhazzang 오 반가워요~~저두7기에요 팬미팅가시나요!?
인생의 bgm 같은 곡이란 표현이 있던데 바람은 정말 그런 느낌의 곡 같습니다 바람뿐 아니라 윤하의 많은 곡들이 인생의 bgm처럼 느껴질때가 있어요 옛기억을 떠오르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이번 앨범은 여러모로 뜻깊다. 조금씩 역주행하면서 높게 떠올랐던 전 앨범과 더불어 윤하에게 너무 잘 어울리는 분위기와 컨셉에 더해 골수팬들이 기다려온 한국판 카제(바람)에 미워하다+사랑하다+기다리다 3부작은 물론이고 이전에 발매한 몇 곡을 같이 담았다는 점에서, 아티스트에게도 팬에게도 의미 있는 앨범이 아닐까 싶다. 카제 반주 그대로 나오는 것도 좋았겠지만, 너무 J-POP 감성이고 꽤 오래된 곡이라 이렇게 다듬어서 나오는 것도 너무너무 좋다. 번안하면서 원곡의 시적인 가사들이 '조금은' 직관적으로 바뀐 게 아쉽기도 하지만, 어차피 일본어는 나보다 윤하가 훨씬 더 잘할 테니 음절 수 맞추고, 시장 고려하고 이것저것 생각해서 나온 결과물이라고 생각해서 이것도 좋다. 뮤비 이렇게 찍은 것도 마음에 들고.
소속사 대표까지 맡을 정도로 성장했는데, 데뷔시절 혹은 초반부터 좋아한 사람 입장에서 계속 앨범내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게 뿌듯하고 자극이 된다. 뭔가 같이 겸사겸사 카제까지 역주행해서 바람이랑 나란히 차트인되어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윤하도 홀릭스도 아닌 사람도 모두 화이팅 :)
감솨ㅡ
윤하는 저런 머리 너무 잘어울린다
언제 들어도 좋다 윤하 노래는..
아이유 팔레트 보고 왔어요
너무 좋아요
겨울 건너며 듣기에 춥기도 하네요 쌀랑한 이 바람 마음이 아픈 그 지점에서 딱 😢
일본어 버전도 들어보세요
I'm so glad I saw her this year in Seoul. And I'm glad I lived in Korea for 5 months. Wow, I miss this country so badly :(
조금씩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10월. 이 계절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노래.
믿듣보 고윤하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윤하 전곡이 다 좋아요! 차트 올킬! 가보자고 ~ 음방 자주 나와줘 ~ 제발 ~
카제.
12-13년만에 정식 번안 음원이라니.
저작권 문제로 힘들었던걸로 아는데, 음원 내줘서 고마워요. 😭😭😭
윤하 최고… 🙌🙌🙌
저작권이요?어떤일이 있었던거죠?정확히 안나와가지고....
@@Alfa-Bravo-Charlie 카제가 라이온미디어시절에 발매되었던 노래인데, 법적분쟁이 있었던 소속사고,,
일본시절 노래 번안곡 발매해달라고했을때 윤하님이 어른들의 사정으로 힘들다, 대신 앞으로 더 좋은노래 만들겠다고 한적이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크으...올드팬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
10년넘게 존버한 결실이 오는구나 ㅜㅜ 너무 좋습니다
바람은 역시 지금같은 가을시즌에 들으니까 더 좋다...
06년도였더군요. 인간 극장에서 일본에서 노래 부르던 중학생.
윤하가.... ㅜㅠ
계속 노래 불러줘서 고마워~♡♡♡
윤하는 그당시 고등학생이었던걸로
IUのPaletteを見てYOUNHAの曲を多く調べて聴きました♪素敵です!
윤하는 비 바람 우주 등 우리가 눈을 감거나 고개를 들어 느끼고 상상하는 것들과 너무 잘 어울림
조으다 너무 조으다 오랜만에 윤하 목소리와 함께 5월 내내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다
사랑해요 윤하.. 오래토록 건강하게 행복하시고 가수해주세요
오래토록 노래해주세요 오래토록 기억하고 들을게요
하루가 시작된 거리 그 틈속에서 바람이 불어들 때
가슴아팠던 날들 기억을 타고 와 스르르 미소가 되지
도로를 타는 불빛들 그 사이에서 너와 듣던 노래들
지금 어디에서 뭘 하고 있을까 우린 life goes on
흔하다고 해도 있는 그대로를 전부 믿고 싶던 그 때의 나를
후회한다 해도 이젠 잊어야해 돌이킬 수 없는 시간 마저도
두 손에 가득 안아든 yesterday
아무도 만질 수 없는 기억의 바람 변해가는 거리에 다시 불어오면
잠시 손을 흔들어봐 이루지 못한채 멀어진 꿈들에
어깨가 닿도록 걷는 저 많은 사람들 모두 어디로 향해 가고 있을까
멈춘 계절은 언제쯤 널 데려올까
그리운 너의 목소리 들려올때면 차오르는 한숨이
그땐 왜그랬을까 참 나약했던 내 모습 자꾸 그려져
변하는 게 너무나도 겁이나서 너를 도망쳐 왔어
여기까지 와 이제 좀 알 것 같은데 니가 없는 걸
눈물을 배우고 아픔을 알고서 미소 짓는 법도 알게 됐지
너도 그랬을까 한참을 앓고서 내게만 보여준 미소였을까
돌아갈 수 없게 멀어진 yesterday
바쁜 하루하루에 널 잊었다가도 그런 매일매일에 순간 웃어봐도
잠깐 밀려온 기억은 한 순간도 날 그대로 두질않아
시간이 흐르면 내게 다 하지못했던
그 한마디도 너를 향하던 마음도
잊혀 질 줄 알았는데 그대로인걸
카제 원곡이 뭔가 여름 느낌에 가깝다면 이곡은 가을에서 겨울느낌이다.. 둘다 좋다
바람의 계절이 왔네요🥹
다시 보고 또 봐도 역시 좋다💫💖💕
고윤하 진짜 귀하다..팬들 오랜 소원 들어주고 그걸 또 라이브로 내주는 설레고 다정한 사람이야.. 이런 가수 없어요 여러분 다들 고윤하 들여가세요😍
노래가.....눈물날것같아요.....진짜 좋다.....
여운이 길게 남는 노래네요
사건의 지평선 진짜 많이 들었는데
이노래도 오래오래 들을것같아요
듣는순간 소름이 쫙~~~
부모님 시골집에서 한여름밤 창열고듣던 그 순간으로 타임슬립 하는 느낌 😭 내가수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고다 고윤하!!! 비록 이 리스트를 콘서트에서 보지 못한게 아쉽지만 그래도 이렇게 앨범으로 나와 너무나 기쁩니다
찬 바람 불때 아.. 윤하 바람 들어야지
고막이 녹아내리는것 같다
Wow she got a beautiful voice❤ thanks namjoonie for suggesting this song 🎵
늦게 입덕한 홀릭스라 모르는 노래가 많았는데...이런 명곡을 홀릭스 분들이 오랫동안 알아주고 계셨네요 ㅠㅠ 하이라이트 듣자마자 소름돋을 정도로 너무 좋았어요❤❤
곡이 워낙 많아서ㅋㅋㅋㅋㅋㅠㅠㅠ 거기다 일본 앨범이다보니.. 저 앨범 예전에 씨디플레이어로 트랙 쭉 한번에 듣곤 했는데 번안도 좋네요. 시간 되시면 소라토모 앨범도 들어보세요! 락윤이랑은 또 다른 매력입니다
진짜 힘들었던 내 20대의 유일한 힐러... 윤하 별밤 초반부 부터 막방 까지 함께했는데 벌써 9년이 지났네요 우리 반려가수❤ 멀리가지말고 계속 좋은 노래 들려주세요
할아버지를 보내드리고 이 노래를 들으면서 울기도하고 조용히 들으면서 할아버지 생각도 해요.. 오늘은 그냥 계속 눈물만 나네요 너무 보고싶어요 아무도 만질 수 없는 기억의 바람이라는 말이 너무 와닿아요
10년동안 카제를 들었으니까 이제 앞으로 10년동안 바람을 들어야지😂
20대라고 해도 믿을 얼굴인데 갬성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천상의 보이스 정말 사랑합니다. 윤하 ♥
윤하 누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20대는 좀 ㅋㅋㅋ
말도 안되는 소리좀,, 윤하 인간극장부터 보던 사람이,,
화장하면 다 저래
에 근데 진짜 진심으로 동안이시고 예쁘신데!! ㅎㅎ 바람은 처음 들어보는데 노래 너무 좋네요
이렇게 홀릭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군요.. 정말 황홀한 5분이었습니다. 나머지 수록곡들도 이런 기분이겠죠.
홀릭스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을 주셔서 그저 감사합니다.
🤩🤩🤩😍😍😍🥰🥰🥰아 모 이리 이쁘요... ^^ 그때 시절로 돌아가신듯 합니다... 비밀번호 부르던 시절 모습 그대로 네요... 노래도 바람 불듯 살랑살랑 하고 참 좋네요... ^^
역시 토깽이 선녀... 윤하님 ^______^ 동시대에 살아서 윤하님 예쁜 노래에 영혼을 달래 보네요... ^^
난 너무 금사빠야 ㅋㅋ
요즘 윤하노래만 어느순간 듣게되 ㅋㅋㅋ 노래가 왜이렇게 좋은게 많았던거닝😊😊
💙💙💙💙💙💙💙💙💙💙💙💙💙💙💙💙💙💙💙💙💙💙💙💙💙💙 #MINDSET #카제 #바람 천사 다람쥐 고윤하 포에버 최고 최고얌. 베리굿 엑설런트 소리질러 엄지척 짝짝짝 👍👍👍👍👍👍👍👍👍👍👍👍👍 졸귀 윤하 Safe younha_holic ❤🎉😅😊💙💚💛🧡💜💖💝🦋🐩🐇🦅🕊🐥🌹🍀🍀🌸🇰🇷🎂🍹🏆🍱☕🍓📻🎆🎆🎆🎆🎆🎆🎆🎆🎆🎆🎆🎆🎆🎆🎆🎆✨✨✨✨✨✨✨✨✨✨✨✨🐇🐇🐇🐇🐇🐇🐇🐇🐇🐇🐇🐇🐇🐇🐇🐇🐇☕☕☕☕☕☕☕☕☕☕☕☕☕☕☕☕☕☕☕☕☕☕☕☕☕
Why is Younha so talented? She deserves more. She is incredibly talented and has a voice that cuts straight to my heart.
가을만 돌아오면 듣고 싶은 노래
따뜻함과 쓸쓸함의 그 어디쯤 좋다
와아아아 사건의지평선 나왔을때만해도 1위까지 히트치고 너무 좋고 대표곡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후로 바람은 색다른 느낌이여서 편안하게 부르기 좋은거 같당!ㅠ 윤하언니 분위기 대박이다💗💗
와 이거 오랜만이다.
나의 20대를 대표하는 노래중하나..
한국 바람 일본 카제 이렇게 자주 들음..
진짜 누나 바람 번안버전 정식으로 이렇게 뮤비까지 너무 예쁘게 나오니까
너무 가슴벅차다...ㅠㅠㅠㅠ
노래는 또 왜이렇게 잘부르는거야 ㅠㅠㅠ
카제 너무좋아요 진짜..
윤하언니는 정말 윤하노래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빛나는 청춘 정수같은 존재🫶
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학창시절때 들었던 청춘의 카제가,
성숙한 어른이 되어 황혼의 바람으로
돌아온 이 감성은 그저 이 의미
자체로 가히 뜻깊지 않을 수가 없으니
더 컬러에서 라이브로 불렀던 번안곡, 그간 콘서트에서 불렀던 미수록곡들, 특히 몇년만에 드디어 음원화가 되는 나의 하루하루까지 그저 황홀합니다
GOAT
이 양반은 음색이 사기네.... 목소리로 사람들을 즐겁게하니...
이 노래는 반드시 뜬다
요즘 푹 빠져서계속 듣고있는노래...
이 노랜 가만히 듣다 보면 이유 없이 눈물이 날 것 같은 기분이 듦
가을에 역주행 예언해봅니다
너무 기다렸던 번안곡이였고, 엄청 기대한 곡이였는데...역시 기대를 뛰어넘어버리는 우리가수 고윤하 최고! 행복한 하루가 될것같습니다😂
진짜 유일하게 옛날부터 그감성 그목소리 그대로인 그 윤하 우리에겐 그리움조차 아쉬움으로 만들어주는 윤하님 항상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좋은 음악 영상 감사합니다 제발 부디 오래오래 있어주세요!~ ^^~
눈을 감고 들으면 귓볼타고 넘어가는 바람을 느끼는 듯한 몽환적인 노래와 목소리네요 감사합니다 윤하씨
기분이 상쾌해지네요
윤하 최고! 윤하 짱! 너무나도 기다렸습니다. 항상 건강하셔요!
카제!!! 비록 다른 홀릭스보다 늦은 19년에 처음 알은 카제지만 이렇게 반가울수가!! 오늘도 감사히 듣겠습니다아 🎉💖
윤하도 데뷔한지 거의 20년이 다 됨. 즉 말 그대로 옛날 노래. 라떼인데... 오래된 노래지만 지금들어도 좋은 곡들이 대부분이라는거. 특히 인기있던 노래가 아닌 숨은 명곡들이 많다는거. 소장가치가 있는 노래들이 많다는 겁니다. 유행을 타는 노래도 아니다 보니 노래의 수명이 깁니다. 한때 한철 듣는 노래가 아닙니다. 그걸 아는 분들이 콘크리트팬들이 된거죠.^^
윤하만의 특유의 감성이 짙게 묻어 있는 곡. 윤하 데뷔 초 곡들 감성도 너무 좋음.. ㅠㅠㅠ
또 반했다.. 노래도 첨 듣는데, 담담하게 예쁘다. 슬프면서도 기쁜것 같음ㅠ
정말 좋은곡들이 많지만... 제가 들었던 윤하노래중에 제일 베스트네요. 가슴을 울립니다..
예전부터 팬이었는데 진짜.. 아직도 넘 좋다
15년차 팬은 눈물을 흘립니다 ㅠㅠ
윤하님은 대중가수가 아닙니다
트렌드를 쫓아가는게 아니라 확고한 스펙트럼이 있어 너무 좋습니다^^
대학생부터 지금까지 20여년을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홀릭스 및 콘서트 함께 너무 하고 싶은 1인
(와이프 눈치...ㅜㅠ)
자주 들려주고 같이 가세요.
이번엔 정주행 가즈아~ 목소리 너무 따뜻해용
노래가 너무 좋다 , 진짜 아름다운 목소리 🥹💜 가사도 너무 이쁘다 🫶🏻
몇년전에 들었던 노래인데....그때도 좋았지만 왜...지금 윤하님이 불러주시는 바람이....이렇게도 좋을까요....진짜...들을떄마다 먼가 가슴이...간질간질한거 같기도..하고....그만큼....저도 윤하님도....나이가 들고 감성이 풍부해진거겠죠...?ㅎㅎ 오랜세월 계속 노래불러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앞으로도..쭈욱~~평생 불러주세요~~ㅋㅋㅋ
자랑스러운 우리 가수 윤하
음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꽃길만 걸으세요.
격하게 공감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쭉 17년간 윤하님 팬입니다. 평생 윤하팬 할 거에요. 윤하님 노래에는 감동이 있다.
저희 외가쪽에 아나운서 삼촌이 한분 계시는데 이번 결혼식때 윤하 님이 하객으로 오셨었습니다 삼촌이랑 윤하님은 옛날부터 정말 찐친인 사이여서 축가부르러 오셨었는데 정말 귀엽고 햄스터 같더라구여 ㅠㅠㅠㅠ 윤하언니 컴백 축하해요❤❤🎉🎉 저희 삼촌이랑 친구여서 정말 감사합니다🤗🤗🤗
1일 100번 스트리밍 한다!
밥먹다가 배경음으로 깔리는 노래 너무 좋아서 가사 열심히 들어서 찾아왔어요ㅠ 이 노래가 10년 전부터 존재했는데 몰랐던게 한스러울 정도예요 너무 내취향,, 사랑해요
This is my first time hearing Younha, but it will not be the last time. Such a beautiful and soothing voice. Thank you for this.
What an Angel's voice , so touching scratch my heart .Kaze's words speak of love .As long as you remember me I'II never be too far I always will be true .
드라이브 할 때 들으면 너무 좋음.
또 다시 감동의 바람을 느낍니다! 윤하 화이팅!
윤하노래중 최고다..
이번 라이브 앨범 정말... 황홀했습니다 특히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마요랑 카제랑 동네길이랑 오늘 하루하루랑 다음에봐 ... 아니 그냥 전부 다 좋았어요ㅠ 어떻게 이럴 수가 있죠 사람이
가을이 되니까 진짜 이노래가 문득 생각나서 들었는데 진짜 달라붙는다
하루가 시작된 거리 그 틈 속에서
바람이 불어들 때
가슴 아팠던 날들 기억을 타고 와
스르르 미소가 되지
도로를 타는 불빛들 그 사이에서
너와 듣던 노래들
지금 어디에서 뭘 하고 있을까
우린 life goes on
흔하다고 해도 있는 그대로를
전부 믿고 싶던 그때의 나를
후회한다 해도 이젠 잊어야 해
돌이킬 수 없는 시간마저도
두 손에 가득 안아 든 yesterday
아무도 만질 수 없는 기억의 바람
변해가는 거리에 다시 불어오면
잠시 손을 흔들어봐
이루지 못한 채 멀어진 꿈들에
어깨가 닿도록 걷는 저 많은 사람들
모두 어디로 향해 가고 있을까
멈춘 계절은 언제쯤 널 데려올까
그리운 너의 목소리 들려올 때면
차오르는 한숨이
그땐 왜 그랬을까 참 나약했던 내 모습
자꾸 그려져
변하는 게 너무나도 겁이 나서
너를 도망쳐 왔어
여기까지 와 이제 좀 알 것 같은데
네가 없는걸
눈물을 배우고 아픔을 알고서
미소 짓는 법도 알게 됐지
너도 그랬을까 한참을 앓고서
내게만 보여준 미소였을까
돌아갈 수 없게 멀어진 yesterday
바쁜 하루하루에 널 잊었다가도
그런 매일매일에 순간 웃어봐도
잠깐 밀려온 기억은 한순간도 날
그대로 두질 않아
시간이 흐르면 내게 다 하지 못했던
그 한마디도 너를 향하던 마음도
잊혀 질 줄만 알았지 계절이 가면
아무도 만질 수 없는 기억의 바람
변해가는 거리에 다시 불어오면
잠깐 손을 흔들어봐
이루지 못한 채 멀어진 꿈들에
시간이 흐르면 내게 다 하지 못했던
그 한마디도 너를 향하던 마음도
잊혀 질 줄 알았는데 그대로인걸
ㅠㅠㅠ 이번 노래 역대급인 것 같아요.
노래가 너무 좋아서 잠도 못자고 계속 듣게 되내요.
좋은 곡 감사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한결같이 늘 좋을 수 있지? 가수 해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