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영이들이 죽는건 눈에 보이는것보다 보이지. 않는것 때문에 죽음을 맞이하는경우가 많아요. 들들 볶아대고 일하는척 보여야 하기때문에 보육교사가 아이들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육하게. 만들기 보다 원장눈치보면서 마음에도 없는말 하게 만들고. 아이들 이뻐하는척 가식적으로 보육하게 만드는 현실이니 영적으로 예민한 아이들은 그렇게ㅈ마음속으로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걸 느끼는 거랍니다 아기들은 에너지 사랑으로 크는건데 이런 사랑을 못 받다보니 아이들이 기운을 받을수가 없고 게다가 요즘다 맞벌이라. 일에지친. 엄마들이 아기들에게 기를 줄수 없으니 기를 못받는 아기들은 자다가 그냥죽는겁니다. 게다가 원장들은 아이들 진심으로 이뻐하는것 보다 자기말만 잘들으면 되는 현실이니 보육교사들은 가식적으로 점첨변해가고cctv때문에. 야단 치지않으려니 오히려 피해당하지 않으려면 무관심힐게 낫다고 교사들도 이야기하는현실입니다
안녕하세요. 현 만 2세(4살) 보육교사를 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며 참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현재 투 담임으로 한 교실에 두명의 교사가 14명의 아이를 케어하는 환경에 있습니다. 교사가 두명인 것은 어떻게 보면 자리를 비우는 교사가 없으니 좋을 수도 있지만 결국 다른 한명이 자리를 비우는 순간 홀로 14명의 아이들을 견뎌야하게 됩니다. 그 순간만큼은 케어가 아닌 보육교사의 견디기 시간이 되는거죠. 한창 말 배우고 활동성이 큰 아이들. 웃는 모습에 따라 웃는 날도 참 많지만 그런만큼 힘이 들기도 합니다. 친구를 깨무는 아이,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 하면 엄마에게 이른다며 을르는 아이, 잘 우는 아이, 친구의 것을 뺏고 싶으면 친구의 눈을 찌르는 아이, 친구들보다 교사와 놀이하려는 아이, 생일이 늦어 개월수가 좀 더 적은 아이 등.. 다양한 아이들이 있는데 저런 아이들만 있어도 소극적이고 얌전한 아이들은 당연히 신경쓸 수 없게 됩니다. 항상 저희 선생님과 우스개 소리로 이야기 합니다. 아 10명만 되도 훨씬 나을텐데요. 애들도 덜 뛰고 덜 다치고 우리도 이렇게 안 힘들고 잘 놀아줄텐데.... 우스개 소리는 그걸로 끝입니다. 실상 보육교사 현실은 원무실에 쳐들어와 욕설 하는 아버지, 다툼을 중재해도 아이 말만 듣고 씨씨티비 보러 오시는 어머니, 차량하원 중 나오시지 않아 네, 다섯 차례의 통화부재 후 다음 코스로 가는 사이 전화 오신 아버지의 차량을 다시 돌리라는 윽박지름, 에어컨이 망가졌다고 회의시간에 건의해도 고쳐주시지 않는 원장님, 불이 나간 전등조차 이야기를 해도 갈아주지 않아 포기하게 된 교실, 찢어진 방충망에 교사 사비를 들여 다이소에서 사와 붙이는 방충망 스티커, 아이들 활동 재료를 주문하니 사비로 사오지 않는 교사는 진정한 교사가 아니라는 원감님, 초임 때 들었던 니가 잘 해서 고용해 쓰는건줄 아냐는 비아냥 소리들. 이런 것들이 교사를 힘들게 합니다. 저 예시들은 제가 다 다녀보았던 원에서 겪었던 것들 일부를 나열해 보았던 실제 겪은 사실들입니다. 저만해도 저런 일을 당했는데 다른 교사분들은 더 심하셨겠지요. 원장님들, 보건복지부 분들, 학부모님들. 제발 저희를 지켜주세요. 정말 잘 하고 싶고 노력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이대로는 정말 더 나아질 수 없어요. 정말 교사들은 힘이 듭니다. 평가인증으로 밤을 샌건 수도 없고 서류양식이 틀렸다는 이야기만 들어도 수도 없이 서류를 몇달치를 뒤집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이들에게 노력하고 싶던 마음은 간절했습니다. 부디 교사들을 지켜주세요.
진짜 말이 안되요. 선생님이 수업사진을 왜 찍어서 부모들한테 보내줘요? 그것도 선생님 개인전화로.. 그 인증 찍느라고 수업방해되고 집중도 떨어지고 결국 애들 손해라는 걸 부모님들은 모를까요? 어쩌다 이런 문화가 자리잡았는지 너무 씁쓸한 현실이네요. 정말 사명으로, 사랑으로 해내고 마는 선생님들이 다 포기하는 날 그건 누가 책임질 수 있을까요.
동의해요. 스페인에서 육아하는 중인데 여기 어린이집은 사진 찍어서 보내지도 않고 알림장도 없어요.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선생님이 따로 말해주지도않구요. 그래도 아이가 무얼 하는지 시간표랑 대변횟수 등등은 반 벽보에 붙은걸로만 확인하고 충분해요. 아이와 선생님은 활동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고 내 아이 사진이 이상한데로 유출될 걱정 안해도 되어서 좋아요. 대신 3달마다 부모들 초대해서 부모들의 걱정과 의견도 듣고 짧게 사진, 동영상클립 편집한걸 틀어주더라구요. 이것 또한 마음에 드는 사진이 있어도 내 새꾸만 나온 사진이라도 반출이 불법이랍니다. 사진은 집에서나 찍으세요...선생님이 그런 잡다한 업무에 시달리면 그 스트레스 다 당신 아이에게 갑니다.
추가:집행유예 판결로 끝났네요. 이 사건. 그래도, 보육교사의 현실에 대해 말할 수 있었다고 생각되어 댓글 남겨놓습니다. 하루 빨리 선생님들도, 아이들도 안전한 보육 환경이 되길 소망합니다. 저번에 어린이집 선생님이 아이가 뒷자석에 있는 걸 까먹어서 아이가 사망한 사건 있잖아요. 결국 24살에 취업한지 1달 밖에 안 된 선생님이었는데 실형 받아서 감옥 갔잖아요. 그런데, 사실 아이가 그렇게 많고 정신없는 차량에는 선생님 2명이 타거나 했어야 해요. 초임선생님이 실수하는 건 당연한 거고, 그걸 봐줄 사람이 있었어야죠. 그런 큰 실수를 방지할 게 아무것도 없었는데. 책임은 아무도 안 지고, 결국, 그 선생님만 범죄자가 되고... 아니면 원감님이나 원장님이 애초에 확인해야하고, 책임자가 그걸 사전에 감시할 시스템을 갖춰야할 걸 안 갖추고. 선생님한테 다 떠넘기고. 교구도 만들라고 하고, 서류도 많이 작성해야 하고, 청소도 다 해야하고... 그런 일을 하면서 여러명의 아이를 케어 해야하는데. 그 상태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상황에 대처하지 못 하면 교사는 무릎꿇고 사과해도 부족한 사람으로 매도 되고... 교사를 그렇게 이 잡듯이 잡는다고 해서 개선되지 않아요. 시스템을 갖추지 않고 개인에게 책임을 미루는 사회. 정말 문제라고 봅니다.
정말...하...한숨 밖에 안 나오네요. 사람 한 명 처벌한다고 이런 사례가 더 안 나올까요? 근본적인 원인은 보지 못하고 '너 잘못했잖아. 차량 확인했어야지. 애들 잘 챙겼어야지. 벌 받아.'하면 뭐가 달라질까요... 계속해서 문제제기를 하고 개선되도록 목소리를 높이고 관심을 가져야해요... 그리고 제도가 바뀌도록 실질적 변화가 가장 중요하겠죠.. 화난다
시스템이 비효율적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많은 업무가 변명이 될 수는 없어요. 통학버스에서 아이들을 인솔할 때 버스안에 남은 인원이 있나 확인하는 건 너무나도 기초적인 일이고, 심지어 아이가 많은 것도 아니고 9인승이였다고 합니다. 초임선생님이라고 해도 말이죠. 차후 결석 이유 확인안한 것도 기본적인 업무 소홀이지요. 그 선생님 뿐만 아니라 운전기사, 원장선생님, 그 유치원 자체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물론 댓글쓴 분의 시스템의 문제는 저도 너무나 동의하지만 '그 선생님만 범죄자가 되고, 선생님한테 다 떠넘기고..'라는 부분이 좀 그렇네요. 효율적인 시스템이전에, 그 선생님의 책임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범죄자 맞습니다. 아이들 안전사고가 잘 발생하는 뜨거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날, 9인승 버스 인원 하나 체크하지 못한다면 전 유치원 선생님 하지 말아야한다고 봅니다. 선생님에게도 책임을 묻는 것은 맏되,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개선해야겠죠.
@@Eidifiri 어린이집 실습 할때도 담당선생님들이 실습생들에게 제일 먼저 가르치는게 "머릿수 세기"입니다. 이동하거나 교통수단을 사용할때 꼭 체크하는 부분이고요. 근데 "신입교사"한테 그걸 혼자 시킨게 잘못이죠. 보통 중요한 일을 할때에는 신입을 시키지 않잖아요? 예를 들어 수출회사에서 중요한 외국 손님이 오신다고 하면 어느정도 짬이 있는 경력있는 사람에게 맡기지 이제 막 들어온 신입에게 맡기진 않잖아요? 솔직히 아이가 차량에 갇혀서 사망한 뉴스가 많이 나왔나요? 그만큼 다른 곳은 차량운영에서 아이들을 다 체크했기 때문에 이런 뉴스가 나오지 않았던 겁니다.
사남매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어린이집 보낼때마다 오늘하루도 감사합니다 라고 말을 하는데요... 진짜 애넷... 집에서 혼자 보는것도 너무 힘든데.. 그많은 아이들을 다치지않는지 밥은 잘먹는지 어디 아프지는않은지 한명한명 다 케어하려면 진짜 힘든일이거든요... 본인자식 하나 키우기 버거워 어린이집 보내면서 어린이집쌤한테는 마치 갑이된냥 큰소리치시는 엄마들 .. 정신차리셔야 합니다... 모든 선생님들 늘 감사하고 또감사합니다 덕분에 맘놓고 일할수있고 아이들이 예쁜말 예쁜행동 배워와 저녁마다 내이이들이 이야기해주고 노래해주면 그행동 하나에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신답니다
저희 어머니도 보육교사이신데 평가인증기간에는 밤 9시 10시에 돌아오시고 어린이집을 뒤집어 청소를 하시더라고요 천장까지 닦고... 집에 와도 또 잠도 못자고 키즈노트를 올리고 컴퓨터로 다른 업무를 보고... 방금도 엄마께서 누구 사진 못찍었다고 절규하셨습니다..하하.. 선생님들이 정말 고생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하루빨리 선생님들이 즐겁게 일할수있는 환경이 갖춰졌음 좋겠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보육교사인데 너무힘들어 하셔요ㅠ 아침당직 저녁당직때는 더 힘들어하시고 학교끝나고 엄마랑 전화하면 애기들이 저희 엄마를 장난감으로 때리고 엄마를 때리고 가고 아직 모르니까 그렇다해도 저희 엄마도 한 가정에 엄마고 한 가정에 귀한딸인데 이런 모습을 보면 슬퍼요ㅠㅜ
진짜... 저희 엄마도.. 평가인증기간이 아니어도 퇴근하고 오셔서 집에서 키즈노트 올리고 서류작업 또 하시고ㅜㅜㅜ 어린이집에선 애들보는거에 집중하는데(집중하고 본다해도 말썽피우고 다치는애들이 생겨나지만..^^;) 정시퇴근을 다 하고서 집에와서 서류작업을 또 하시는게 참.. 퇴근을 안하신거같아요;. 서류도 힘들지만 애들보는게 얼마나 힘든건데.. 낮잠시간에 낮잠안자고 돌아다니는애들이 있으면 얼마나 피곤하시다고 하시는지.. 그래도 다음날 애들 얼굴보면 좋으시다고 하시네요^^.. 학부모님들이 선생님을 믿고 맡겨야하는데 간혹 신뢰를 못하시고 예민하신 학부모님들 계시면 힘들어하세요. 소수 이상한 선생님들때문에 사건사고난걸로 다른 선생님들이 피해보시는게 안타까워요.
감사합니다 현직 보육교사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눈물 글썽이다가 마지막 부분에서 엉엉 울었습니다. 재롱잔치 준비 중에 율동을 하지 않는 아이에게 쓴 소리를 하면서도 너무 미안했는데, 영상을 보며 그 아이의 표정이 또 떠올라서 결국 울었습니다. 아이를 사랑해서 선택한 직업인데 왜 아이에게 속상한 말을 하게 만드는 지 슬픕니다. 4세반은 교사 당 7명? 요즘은 투담임 쓰리담임이 있습니다 한 교실에 14명, 21명이 바글바글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왜 이런 환경을 인정해주나요? 가뜩이나 각자 다른 아이들 14명 21명을 한 곳에 두면 교사 두 세명만으로도 정말 생활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교사 1인당 아동비율 제발 줄여주십시오 적어도 두 세명 만이라도요. 정말 아이들을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절대 투담임 쓰리담임, 아니 애초에 교사 한 명에게 일곱 명의 아이를 보육하라고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닷페이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속이 조금이나마 뚫리네요.
박선생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요 늘 선생님께 아이를 잘 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보내는데 평소에도 많은 아이들 보며 케어하기 힘드시겠다 고생하시겠다 생각하는데 이렇게 자세히 보니 선생님들이 생각 했던것보다 더 힘들게 일하시고 계시구나 고생하시는구나.. 더 와닿네요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예쁘고 사랑으로 잘 봐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저희 애 담임선생님은 아니시지만.. 저희 애 담임선생님과 원 선생님 포함 모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
글에 공감이 되네요 어느순간 아이를 사랑했던기억보다 아이에게 무언가를 강요한기억만 더 강하게 남아서 아이를 볼 때마다 미안하고 속상하고 내가 누군가 자꾸 고민하게 됩니다 결국 이 일이 맞지않다고 느꼈구요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만 가지면 된다던 사람들 다 개소리에요 정말 그랫다면 제가 이일이 안맞다고 생각하진 않았을것 같거든요 그래도 이 영상과 글덕분에 마음이 누그러지네요
유치원선생님이자 저희언니인 이야기와 같아요 ,, 나는 아이를 사랑해서 그리고 아이들이랑 있으면 행복하고 인정받는교사가될때마다 기쁜데 재롱잔치할때마다 미안하다고하네요,, 선생님도 아이 한명한명 전부 가운데 앞줄 해주고싶어도 그게 상황에따라 안될때도있고,,한다네요 가끔 선생님들도 전부, 마지막 무대에 춤추는데 애기들 가르치기도바쁜데 이해안간다고,,,
저도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을 사랑해서 가진 직업인데 어느순간 나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놀이하기 위해 얘기하다 얘기하다 결국 화를 내고 있는 사람이 되었더라구요 .. 다른것도 다 힘들었지만 이게 가장 견디기 힘들고 속상한 상황이었지요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정말 필요하지만 그 마음만으로는 어려운 것 같아요.
어린 아이들은(3~4세) 거짓말을 자주 하는데 자주 선생님이 때렸다고 합니다. 물론 자식이 걱정되는 것은 이해가 가요. 하지만 CCTV보시고 아닌 것을 알있으면 제발 사과해주고 가세요. 한두번도 아니고 다짜고짜 오셔서 소리지르고 사과도 안하시고 가는거,, 그 선생님에게는 너무 힘든 일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보육교사 하시는데 항상 있는 일이네요
'교사'라는 말은 함부로 붙는게 아닙니다 열정있고 잘하려 하는 생각이 많은 교사들에게 인격적인 무시, 모욕 뿐만 아니라 믿어주지 않는 사회의 분위기가 더욱 주눅들고 힘들게 합니다 보육교사, 유아교사가 없어진다면 맞벌이가정 부모님들은 아이를 어디에 보내고 아이들의 전인발달을 위한 교육은 어디에서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비싼 돈 내고 학원에 가야 할까요? 세상에 필요하지 않은 직업은 없습니다 교사도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직업입니다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는 비난받아야 하지만, 잘하려고 하는데 인격적인 무시, 모욕부터 하며 믿어주지 않는 태도는 삼가주셨으면 합니다. 아이 돌보는 일이 아무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한 아이 돌보기만도 절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아이의 특성상! 움직임이 많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않아 도움을 필요로 하니까요) 그런 아이들 9-10명 이상을 한번에 돌보며 교육까지 하고 있는 직업입니다. 만만하게 보시지 않으셨으면 해요. 부디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이 시급히 이루어졌음 합니다. 더불어 유아교사를 희망하는 사람으로서 아동 대 교사비율도 낮춰져서 많은 교사들의 바람대로 질적인 교육의 성장을 위한 시간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사진찍는 기계... 정말 공감해요 심지어 엄마들도 일상적인 사진들을 매일 찍어 올려달라고 요구하시니 아이가 하고싶지 않은것도 다양하게 활동한 것처럼 거짓으로 찍는 경우도 많아요.. 한명보는것도 힘들어서 어린이집보내시면서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여러 아이들을 보는 교사들 마음도 헤아려주시고 다독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육교사 번호가 학부모한테 가는 경우가 허다한데 둘째를 가졌다는 둥...이런 사소한 것 까지 축하 메세지를 보냅니다. 사진첩에는 애기들 사진이 몇 천 장 씩 들어있고 서류에는 이 시간에 이 아이가 이런 말을 했고 이런 행동을 했으며 고로 이런 점이 이 아이에게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 적습니다. 근데 학대이야기만 나오면 비아냥 거리면서 보육교사를 잠재작 학대 범죄자라고 보시는 분이 많은데 그거 기분나빠요.
어린이집 교사는 정말 아무나 하지 못하는 일이에요. 존경합니다.. 저는 미국에서 어린이집을 보내고 있는데 한국보다 정원이 많지 않은 대신 비용이 비쌉니다. 한달에 80-90만원 정도? 근데 여긴 비싼 축에 드는 것도 아니에요. 정원은 아무래도 비용 문제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현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하루에 9시간 연속 일하면서 화장실 한 번 가지 못해요. 제가 화장실 간 동안 아이가 다칠 수 있고, 아이가 다치면 제 책임이 되니까요.... 쉬는 시간? 없어요... 일반 직장인 분들이 화장실 가고 담배 시간 가지는 시간이 정말 부럽다고 생각할 정도로요. 그 분들이 절대 쉽다는 말이 아니에요, 저희가 그만큼 육체적으로 너무 고단한 직업이라는 것입니다... 아직 성장이 더딘 아이들은 화가 나면 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엎어지기도 하고, 다른 친구를 때리기도 하고, 꼬집기도 하고, 심지어는 교사를 때리고 뭅니다. 저도 많이 맞고 다녀요. ㅎㅎ; 정말 서러워서, 아이에게 무슨 잘못이 있겠냐먄 이렇게 맞는 나를 국가도 어린이집 내부에서도 아이의 부모님도 그 누구도 보호해주지 않는 제 스스로가 너무 슬프고 좌절감이 들어서 엄청 울어요. 그럼 육체적으로만 힘든가요? 아뇨 정신적으로도요. 아이 하나가 울면서 엎어지면 다른 아이들은 그 아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저 또한 그 아이를 달래느라 다른 아이들에게 상호작용도 못 해주고 정말로 시간을 때우다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많이 일어나요. 저도 하고 싶어요 아이들이랑 교육적으로 활동하면서 아이의 발달 상황을 보고 아이가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긍정적인 활동을 하는지 살펴보고 싶지만 불가능해요.... 그저 기사에만 겉으로만 드러나는 것만 보고 손가락질 하고 그거 그냥 애 보는 사람 아니냐고 하며, 아이들을 케어할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 비난은 우리에게 손가락이 꽂히며.... 너무 속상합니다.
작년에 키즈카페 알바를 했었는데 개학후에 아이들이 많이 오지 않을때는 저희가 규모가 커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대관을 하는일이 잦았어요. 그럴때 저희는 선생님들 계셔도 알바니까 옆에 안내해주는 용으로 붙어있었는데 정말... 그 2시간도 안되는시간동안 소름이 끼쳤던것같아요. 선생님들이 아이들 사진찍어주시느라 바쁘셨는데 아이들이 이 애기 놀아주면 저 애기 달려오지 칭얼대고 선생님이 관심 안가줘주면 꼬집고 소리지르고 때리고... 진짜 지옥이 따로 없더라구요 그 와중에 선생님들은 프로페셔널하게 다 하시는거 보고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저였다면 벌써 이성을 잃을것같더라구요 ㅠㅠ 보육교사 인력늘리고 처우 개선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아교육과 학생입니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교사대영유아의 비율이 높습니다. 교사한명이 열몇명의 아이를 봅니다. 환경은 열악한데 댓가는 크지 않죠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없이는 할 수 없는 직업입니다. 유치원참관을 갔을 때 요리활동을 하고 선생님이 한명씩 사진을 찍더 군요 크게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사진찍기위해 활동에 집중할수 없어 보였죠 휴게시간 과연 쉬는시간 일까요?
책상에만 앉아서 정책 세우는 사람들이 직접 육아를 해봐야 함... 1명이라도 제대로 돌볼 수 있을까요? 보육교사 자격을 갖추었다고 하더라도 교사도 사람이므로 육체적 한계가 있어요. 영유아를 돌보며, 학부모들이 부탁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이를 악용하는 일부 교사들도 잘못됐지만 일단 영유아는 1:1도 돌보기 힘든 게 사실입니다. 나랏돈 다 윗분들 배불리는 데에만 쓴다는 것 모르는 국민들 없지만 정부는 가임기 여성 분포도 지도까지 만드는 ㅈㄹ을 떨면서 영유아보육에는 왜이렇게 소극적인지 알 수가 없네요. 이렇게 정책을 세우는 사람들 본인들 엄마를 스스로 욕하는 것이란 걸 알아야합니다. 애들이 거저 크는 줄 아는 사람들 같네요.
말도 안되고 심한것 같죠? 실제로 공문으로 날아온 이야기랍니다... 보온병속 물마시는것도 학대래요..화장실 갈시간도 없는데 물도 못마시네요. 블라인드 내리거나 토닥여주고 이불 고쳐서 다시 덮어주다보면 밟힐 수 밖에 없는데 학대래요..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토닥여주고 싶어도 CCTV상에서는 소리도 안들리고 빨리감기하면 제스처도 심하게 보인다기에 머리 쓰다듬는건 꿈도 못꾸고 아이가 먼저 다가와서 안기지 않는 이상은 잘 안아주지도 못하네요ㅠㅠ
두아이를 둔 엄마예요 일하느라 첫째도 어린이집에 다니며 잘 수료하고 둘째도 어린이집에 다니는중인데 갑자기 이 댓글을 보니 눈물이 났어요ㅠㅠ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고 죄송한마음에.. 저도 제아이 보는것이 힘든데 선생님들은 정말 하루종일 혼신의 힘을 다하셔서 아이를 보시느라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 따님이 저희 아이의 보육교사선생님은 아니지만 제가 감사드리고 제가 죄송합니다.
닷페이스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저는 보육실습 다녀온 전공생이고 선생님들 개인 시간이고뭐고 다 포기하고 오직 아이들을 위해서 일하시는거 보면서 존경심도 들고 자극도 많이 받아왔는데, 막상 밖에 나오면 보육교사의 전문성을 인정해주지 않고 일부 잘못된 교사들 보고 일반화해 매도하면서 식사시간도 보장못받는 열악한 환경은 무시하는게 정말 속상했거든요.. 지금 아동보육, 교육 현장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긴 하지만 개개인 교사들은 프로의식 가지고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도 있다는거 알아주시면좋겠어요ㅜ
교사 대 아이 비율이 심각하네요.. 저는 캐나다에서 유아교사 하고있는데 제가 사는 주는 6-18개월은 교사 한명에 아이4명, 18개월-3세는 1:6 그리고 3-5세는 1:8 이렇게 됩니다. 그리고 원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은 아동대 교사 비율에 인원을 딱 맞추기보다 교사 한명을 더 투입 하거나 바쁜반은 보조교사도 보내주거든요. 그래도 정말 너무 힘들고 할일이 너무 많은데 이 영상을 보니 정말 상상이 안가네요 이건 아이들에게도 좋지 않은데.. 너무 힘드실것같네요
@@이다묭 버티세요...뭐 정 안되면 다른 일하다 다시 하세요..힘들기는 한데...아예 이건 아니다 이런 직업도 아니거든요..전 오만 스트레스 다 받는데 그래도 자기 선생님 알아보는 얘기들 보면서 버텨요...옛날에 한 말이 아기들은 자기 선생님이 최고인지 안다...솔찍히 제가 좀 모자라서 그런 아기들 보면 버틸 이유가 생겨요..어떨때는 나보다 나은거 같아서...사실 그 말을 했더니 그것도 자랑이다라고 동료교사 한테 한소리 들었네요 나는 한번씩 내가 잘못해서 딴 가방에 넣고 놔뒀는데 아기가 와서 선생님이거 내꺼 아냐 이러 더라구요...그때 느낀게 난 별로 인데 아기들은 날 안 닮아서 좋던데...그래도 나 닮아서 내 반 아기들은 고집이 세데요..~~
저도 아이키우지만 주변 엄마들만봐도 교사들 교권이 바닥이다 싶어요 조금만 다쳐와도 전화하고 따지고...솔직히 집에서 아이 하나보면서도 다치고 하는데 여러명을 케어해야하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눈은 두개인데...모든탓을 선생님한테 돌리니ㅠㅠ 이왕 맡기는거면 믿고 맡겼으면 좋겠어요 도저히 못믿겠다싶으면 어린이집 보내지않고 본인이 집에서 보면 되지않나요? 아이가 다치면서 크는건데 너무 어화둥둥 다치면 속상한 엄마마음 충분히 알지만 가끔 너무심한 엄마들보면 참 답답해요
와 요즘은 매일같이 사진을 찍어보내는구나... 제가 어릴땐 특별한 행사나 소풍가서만 찍었었어요 도자기 빚는 체험 학습에서 줄서서 도자기 물레에 얹어진 찰흙에 손만 대고 다음 다음 하는 형식적인 사진촬영이 있었는데, 그게 지금은 매일 반복된다는거잖아요 도대체 무엇을 위한걸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ㅠㅠ 선생님들도 많은걸 해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속상해 하시는게 느껴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평소 생각치 못한걸 보게 해주는 영상이었습니다
유치원 교사입니다 유치원도 정말 힘들어요 ㅠ 원래 인원수는 만3세 교사한명당 15명인데 반에 안들어오는 부담임 이름만 올려놓고 혼자 20명 봤어요 기저귀 못뗀애들은 기저귀도 갈아주고 애들 화장실 처음엔 혼자 보낼수 없으니 일일히 같이 가주고 ㅠ 진짜 절대 혼자 못하는건데 꾸역꾸역 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요 원장님에게 그런부분이 힘들어서 그만두려한다 말씀드렸더니 자기땐 더 많이 봤다며.. (본인들 교사때는 유아들이 점심식사도 안먹고 집에 갔는데 말이죠.. 지금은 정규반애들 특기까지하면 4시까지 봅니다) 저희는 정담임 교사가 돌아가면서 방과후까지 같이 보게 시켰어요 ㅋㅋ 늦게가는 애들 8시까지 가고 ㅋㅋ 행사는 한달에 몇번씩 있어서 행사준비로도 엄청 허덕였습니다 ㅋㅋ 8시 출근 7시 퇴근이라더니 2년동안 다니면서 7시에 퇴근한거 10손가락에 꼽고 보통 8시반~9시 퇴근했습니다 심지어 첫해때 월급 국가에서 나오는 교육청수당 51만원 합해서 180받았어요 ㅋㅋㅋ 말하자면 진짜 이틀밤새서 말할 수 있을것 같지만 유치원 어린이집 처우 너무 안좋아요.. 진짜 애들이뻐서 그거 하나로 다니는거지 ㅠ 부모님들 제발 행사에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ㅠ 그만큼 교사들 갈아서 만든 행사이며 결국 교사가 힘든만큼 아이들에게도 부정적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ㅠㅠ 진짜 이거 아셔야되요
두아이엄마예요. 이 영상을 보고 너무 선생님들께 죄송하고 감사해서 선생님들의 댓글 다 꼼꼼하게 읽고있어요. 혹시나 제가 실수한 부분은 없는지 생각하며ㅠㅠ선생님들 업무외시간까지 갈아넣어야하는 행사나 집에가지고가야하는 창작물(?)이런건 더더줄이거 그 시간에 쉬시게 했음 좋겠어요ㅠㅠ
우와 닷페이스 약속 지켜주셨네요❤️ 사실 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리지만 항상 선생님이라고 생각해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 직업인 것 같아요 국가는 아이들을 전인발달교육을 시킨다면서 실제로는 자격미만인 원을 선별하겠다는 이유로 평가인증제도로 인해 각 원마다의 개성(숲어린이집,몬테소리 어린이집등)을 죽이고 점수매기기에 급급하고.. 그런데도 미디어에서 나오는 자극적인 학대사건으로 인해 보육교사를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사람은 아직도 수두룩하네요ㅎㅎ 지금 시행되는 휴계시간보다는 점심시간,낮잠시간도 생활습관을 기르는 중요한 시간인 영유아를 위해 보다 현실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해요..(차라리 휴계시간울 다 모아서 반차를 주던지!,아니면 방학을 길게 잡던지!) 개인적으로 제일 중요한건 미래의 인적자원인 아이들을 위해서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도록 정책을 만들어야지 마냥 국공립만 확충하지 말자고요.....당장의 득표수만 생각하지 말고 좀 더 미래를 보는 정책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묵묵히 일하고 할말은 하며 아이들과 함께 해볼꺼에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해요 닷페❤️❤️
정말 놀이터에서 샘들이 애들 사진찍는 걸 보는데 노는 애들도 노는 것도 아니고 힘들고 샘들도 너무 지쳐 보이더라고요. 아이를 키우며 보니 눈물이 나는 이야기네요.. 너무 비현실적이고 너무 짜증나는 이야기예요. 아이들을 아이들로 대우할 수 없는 사회구조가 너무 불행해요..
진짜 8년째 보육교사가 꿈이고 엄마가 어린이집원장이여서 어린이집에 많이 접하는데 뉴스에 맨날 학대기사나고 그 기사가 점점 심해지고그러는데 이제는 안 그랬음 좋겠다 애 하나 키우기힘들다고 엄마들은 그러는데 선생님들은 오죽하겠어....선생님들도 사람인데 엄마들도 넓은 마음으로 어린이집을 믿어줬음 좋겠다
정말 이런거 볼 때 마다 어린이집에서 일하시는 선생님들께서 얼마나 힘드실까 싶어 존경스럽네요.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지금처럼 많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본인의 직업을 이어나가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빨리 어린이집에서 실제로 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법이 만들어지면 좋겠네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애셋키우는 아줌마구요 전 애들 하원하고 잠깐 케어하는데도 진땀뺍니다 매를 들때도 많고요. 근데 쌤 한.두분이 많은 아이들을 케어하시려니..얼마나 힘드실까요?? 정말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분들은 이 직업에 없으시라 ..생각이 들구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회사도 다닐수있고 삶의 질이 높아집니다. 너무 고생 많으시구요.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요
현장에 계신 샘들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다.. 직접 일해보지 않으면 이렇게 들어서는 절대 모른다ㅠㅠ 일년일하고 이직했는데 그 어떤 노가다보다 힘든일이 유치원 어린이집 일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ㅠ 선생님들은 그저 애 이쁜거로 만족하며 일하시는 분들임.. 정말 존경스러움ㅠㅠ 교사의 인권도 정말 존중 되어야한다 얼른 처우개선이 되길..
저희 엄마가 보육교사신데 진짜 너무 화나는게 7~8 명의 말도 잘 못하는 애기들이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뭐라도 조금 빨간 자국 ? 멍이 생겼다 그럼 바로 앞에서 삿대질 하는거에요 애들이 싸우면 말려야지 하고 다치지않게 하려면 애들을 실내에서만 얌전히 묶어두고 돌보란 이야긴데 어떻게 그래요 한창 돌아다닐애들인데 밖에나가서 활동해라 툭 하면 체험하러 가고 그날 저녁에는 엄마 완전 녹초가 되서 돌아오세요 3살 애기들 맨날 들고 업고 어르고 달래고 제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우리엄마 아이 둘 연달아 키우시고 아이들 이뻐하는마음으로 그렇게 돌보고있는데 진짜 너무 마음이 아파요
hh y 이제는 유아겨사는 그만 두신건가여? ㅜ 어떤직종일을 하시는지여... 아이들이 좋아 배우기 시작해 뛰어든 직업인데 정말 배운것고ㅓ 현실은 너무 큰차이예여.. 할일이10이라면 애들 좋아하고 존중하며 개인적인 상호작ㅇㅇ 할 시간은 정말 없고 진짜 아이들을 위한걱은 0.5-1이고 나머지 9할의일은 너무 버겁고 그러네여...
17개월 아기 아빱니다. 집에서 아이 키워보다가 어린이집을 보내니까 한명도 많이 힘들었는데 이 많은 아이를 케어하시는게 얼마나 힘드실까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내일은 아이 등원할때 선생님 간식이라도 좀 챙겨야겠습니다 ...!
저희 엄마도 어린이집 보육교사입니다. 토요일인 오늘도 평가인증때문에 아침 8시에 나가서 밤 11시가 되어서야 들어오셨습니다. 평일에는 새벽 2시까지도 하시다가 들어오신날도 허다 합니다. 일지나 월간 수업계획 등 서류 작업만 해도 모자랄 시간에 환경판 만들고 교구만들고.... 영상에서처럼 시간안에 일을 다 못마치면 능력없는교사로 취급당하는거 같은 어린이집 선생님들 사이에서 뿐만아니라 지역 원장님들 사이에서의 블랙리스트에도 올라가게 됩니다. 이 어린이집의 환경이 좋지 않아 그만두고 이직한다고 한들 원장님들 사이의 블랙리스트에 한번이라도 거론되면 그지역 내에서 이직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외에도 정말 심각한 문제들이 많지만 그래도 선생님들은 아이들때문에라도 참고 웃어넘깁니다. 적어도 사랑하는 마음을 다한다는 겁니다. 부디 이 악순환을 끊게되는 날이 빨리왔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눈물날 것 같네요... 대학시절엔 보조교사로 근무하고 대학 졸업 후에는 작년까지 어린이집 근무하다가 그만두었어요. 진짜 심신이 많이 지치는 직업입니다... 아이들때문이라도 더 일해야지 일해야지 했는데 보통 힘듦이 아니더라구요.. 용기내서 영상에 나와주셔서 보육교사의 현실을 말씀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이 사실을 많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평가인증 막 끝낸교사입니다. 정말 군부대라는 말이 맞아요. 이시간에 이걸하고 이시간에 다른걸 해야하고 1분이라도 일찍 하면 감점이고 평가인증이 보육교사들 개발시켜주겠다는 목적으로 했다는데 솔직히 뭘 개발시켜주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서류로봇이고 애들보는시간에 뭐 어떤거해야되는지 계속 생각해야되고 내가 여기 애들 선생님이자 엄마인데 감사가 와서 내 행동 나의 말투 하나하나 다듣고 보고.. 막상끝내면 내가 이거 하루하려고 6개월을 준비했나...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그럴시간에 아이들 웃는 얼굴 더 보고싶네요..
@@hyunjeonglee9893 초중고등학교만 가도 복도에는 cctv있을지언정 교실에는 없습니다. 인권 침해 문제로 금지되어있어요 교무실에도 마찬가지고요 똑같은 교사인데 어린이집과 초중고교를 차이를 두어야 할까요? 회사에 cctv있는건 사내기밀사항과 관련한 상업적인 문제 때문에 그렇습니다 너무 유아교사에대한 배려가 부족한것 같네요
너무 고생많으십니다. 4.5살 연년생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주말에 함께 집에 있음 하지마라가 기본이 되고 힘에 부칠때가 많아요 저도 저희 아이들 선생님 뵈면 너무 고생이 많으시다고 항상 말합니다. 교사 처우가 개선이 되어야 아이도 행복해진다 생각합니다. 대단한 직업이고 고마운 존재이십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권리를 떳떳하게 말하고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교사의 무조건적인 희생을 바라고 근무여건이 많이 미흡한 문제들에 대한 입장이 일반인, 학부모에게만 부족한게 아닙니다 까놓고 교육전문가, 유아교육전문가들한테 들어보면 교사의 희생을 강요하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나 환경개선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불만을 토로하고 개선할것을 요구하면 “그래도 선생님인데” “그렇게 생각하면 안된다” 나의 경험조차 부정합니다 생각을 강요합니다 그 누구도 공감해주지않고 지원해주지 않는다면 결국 희생하는건 교사죠 행복하지 않은 교사에게 행복한 아이들이 자랄수있을까요?
죽어도 유치원에서 죽어라 -> 3년간 유아교육 교수님들께 들은내용이져 스스로 맹장터져도 애들 다 하원할때까지 책상에 엎어져서라도 버텼다 라고 자랑스레 이야기하셨는데 그러다 골로가면 아무도 책임못지죠.. 덕분에 희생만 바라는 교사라서 월급 적게주거나 뭐 덜주거나 연말정산 원장들이 먹어도 한마디도 못하고 당하는 교사 많았어요
진짜 공감가는 이야기ㅠㅠ 만2세 9명보고있는데 진짜 전쟁... 제발 교사대 아동비율 줄이고 교사의 인권 좀 생각했으면... 근로계약서에서는 보육교사가 '갑'이라고 표시되지만 한없이 밑바닥...ㅎ 백날 잘 보다가 한번 다치면 죄인이고 부모님들은 사과 받길 원하고... 진짜 보육교사들은 전생에 뭔 죄를 지어서 이러고 살고있나 항상 생각하는데 눈치 볼 사람들이 너무 많음ㅠ 애들한테 치여 부모님한테 치여 원장님한테 치여 서류까지... 서류 좀 줄였으면... 진짜 아이들이 귀여워서 시작했지만 귀엽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평생직장으로 갖기에는 너무 힘든 직업
하고싶은 일을 행복하게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생각해보지 않았던, 혹은 외면해왔던 보육교사 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교육이라는 가장 멋지고 대단한 일을 하시는 보육교사님들이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세상으로 바뀔 수 있기를. 이제부터라도 보육교사님들의 노고를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항상 어린이집 선생님들 너무 존경합니다.. 아기를 키울 자신이 없어 비출산을 다짐한 사람인데 선생님들은 어떻게 매일 하실까요.. 더불어 환경 개선이 필히필요합니다.. 이런 환경이면 열정적이고 따뜻한 선생님들마저 계시지 않을거예요.. 제발 ㅜㅜ 직접 현장에 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에 걸맞는 대우와 처우 개선 부탁드려요
아이가 예뻐서 시작했던 일이었는데 되려 아이들 보기가 어려워지고 학부모들을 만나는게 부담이 되곤 합니다.. 직업의식을 잃은 교사도 많아 현장 분위기는 더더욱 살벌해요 갑질하는 기관, 재단, 원장, 학부모 등에 눌려 잘못한거 없어도 늘 고개 숙여 사과하는게 일상입니다...
진짜 보육에 관련 수업듣고 어린이집 원장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면 진짜 가고싶다는 생각이 뚝 떨어졌습니다 심지어 주말에 어머니 아버지 모셔서 참관수업도 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걸 다 교사가 준비하고 제발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 애 돌보는거니까 쉬운거 아니냐는 식으로 후려치지 맙시다
현직 국공립 어린이집3년차 교사로서 영상이 너무 와닿네요. 코로나로 인한 어머님들의 놀이활동 간섭 어떤 어린이집은 사진매일 올려준다더라 이런식의 요구사항들이 너무나 올한해 너무 사람 미치게 하더라구요. 작년까지만 해도 이일을 계속해야지 생각했는데 갈수록 심해져가는 어머님들의 요구사항 클레임에 그만두고 새 길을 가려고 합니다.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 정말 대단하시고 힘내십시오
힘내세요... 저는 솔직히 애 낳기 전까진 참 어리석게도 어린이집 교사는 쉽게 되지... 이러면서 약간 무시하는게 있었는데(물론 생각만.. 절대 행동으로 하지 않았어요!) 아이를 낳고나서는.... 세상에서 제일 대단한 직업은 어린이집 선생님.... 정말 존경하고 존경하고 존경합니다!!! 사진 이쁘게 안찍어주셔도 되고 알림장 길게 써주시지 않아도 되는데 참... 평가인증이니 뭐니해서 서류작업에 뭐에 애들도 돌보시고 바쁘신거 보면 ㅠㅠㅠ 어서 법이 개정되고 아이대비 교사수도 많이 늘어나고 어린이집 교사에 대한 인식도 많이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저희 어머니도 보육교사세요. 7세반 교사시고. 13명 혼자 보고 계세요. 가끔 봉사활동하러 가서 지내보면 저까지도 기가 빨려요. 애들이 조용히 있는 순간은 영화볼때. 애니메이션볼때뿐이고요. 낮잠시간에는 두세명씩 안자고, 업무를 보시다가도 안자는 애기들재워야되고, 다독여야되고. 평가인증 시기가 오면 말도 못 해요. 11-12시에 집들어오시는게 일상이시고, 하루하루 스트레스받으세요. 매일같이 밀린 일지써야한다며 스트레스받아하시고, 신입보육교사가 쓴 일지까지 한번 대신 검토하시면서 그렇게 지내세요. 얼마전에 있었던 학부모 공개수업이 준비기간땐 새벽 1-2시퇴근이 기본이셨고요. 그렇게 일하시고도 토요일에 나가서 또 업무보시고 청소하시고. 장난감하나하나 솔로 씻고. 토요일에도 10시에 나가서 저녁 5-6시는 되야 퇴근하십니다. 또 아동학대 사건 하나 터질때마다 불화통을 내시고, 다시 스트레스 받아하시고, 얼마전 강서구 보육교사 자살했단 뉴스보시고는 엄마가 대신 펑펑 울셨어요. 학교에서 학생들을 교육하는 교사들은 정당한 대우를 받는데. 어째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들은 그러지 못한지. 왜 정부는 그들에게 손을 안내미는지. 그냥 그런 저런 생각을 하게됩니다.
영상이다 보니 현재 보육교사들의 힘든현실이 다 담기지도 않았는데, 정말 일부만이 담겨있는데도 가슴이 먹먹하네요.. 소중하고 보호가 필요한 그 어린아이들을 위해서라면 그 중요한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교사도 그만큼의 대우를 받으며, 중요한 사람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느곳에서든 항상 아이들을 위한 예쁜 마음으로 야근도 아픔도 이겨내는 보육교사 선생님들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유아교육과 졸업 후 교사했던 사람입니다. 혼자 15명 보고 차량지도 해주던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다른 직업에 종사중인데요.. 주변에서 다들 유아교육과 나와서 왜 다른 일하냐고 계속 안타까워하지만 저도 처음엔 아이들이 이뻐서 시작했지만 아이들만 좋아서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에요. 아이들 한명 한명 다 완전히 책임지고 절대 다치게 하면 안되는, 거의 제 2의 부모여야 하는 직업이에요. 영상보면서 공감가서 길게 썼네요. 모든 선생님들 힘내세요♡
나도 전공까지 마치고 현장에 들어가봤던 사람이지만 저 복합적인 업무 부담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장난이없음. 창의적 활동과 개별적인 맞춤 학습을 담당하는 선생님과 서류담당 환경담당 선생님의 분담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더나은 수업을 받게 하고싶은건 보육교사 선생님들이 가장 간절하죠, 단지 다양한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시간압박이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는거죠. 이와중에도 수업을 고차원으로 하시는 교사분들은 정말 피와살을 갈아서 일하시고 계신다고 보면 될것같네요. 정해지고 뻔한 수업만 돌리는 환경이 아닌 저도 아이에게 집중할수있는 환경이 된다면 다시 도전해보고싳네요.
너무 공감되는 말씀들이네요. 저는 영아반만 15년차에요. 보육교사는 아이들을 인격적으로 대해야하는 직업인데 교사의 기본적인 권리도 보장되지 않는 체계와 현실이 안타까울뿐입니다.. 정말 딱 해야할것만 하게 된다는 말씀이 가장 공감됩니다. 휴게시간같은거 현실불가하므로 근무시간을 8시간으로 줄여준다던지, 다음날 수업준비 및 문서작성 등을 할 수 있는 시간 등이 마련된다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교사대 아동비율 꼭 줄여야합니다. 사회에 꼭 필요한 직업인데.. 아이가 좋아서 시작한 일인데.. 주변에 이 일을 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진심으로 말리고 싶습니다.
내가 돈을 주고 일하는 교사니까 교사도 월급받고 일하는 사람이니까....이런 인식 말고 적어도 내 사랑스러운 내 자식을 맡아 주는 사람인데.......고마울줄 알고 미안할줄 알아야지.......친정엄마도 보기 힘든게 너네 자식이다 보육교사 하찮게 여기고 갑질하는 엄마들 진짜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아교사분들을 위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써니유치원의 써니교사입니다. 유아교사로써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네요. 자유롭게 키우고 싶지만 자유로울 수 없고 제지를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나 자신! 밥 먹을 시간도 없고 나 자신! 화장실 갈 시간도 없고 모든 초점이 아이들에게로.. 혹여나 다칠까 한 눈 팔 새도 없는 우리 교사들의 삶.. 우리 선생님들 격하게 응원합니다.❤️
정말 공감되고 현실적인 보육 현장의 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미래의 자산인 아이들을 보육하는데 유능한 경력 교사의 자리가 좀더 안정적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합니다. 점차 경력교사보다는 신입교사를 뽑게되고, 원장과 교사의 대립이 될 수 밖에 없는 사회적 구조를 개선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선생님들께서 출연해주시고 닷페이스에서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반애들 기저귀는 매일 세네번씩 갈지만 정작 나는 생리대한번도 못가는 현실..
리익명 와 진짜 .......
@@김지영-b8g1c 생리대 하나로 어떻게 버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돈 받는거랑 생리대 가는 건 엄연히 다른건데 웃프네요 진짜
@@김지영-b8g1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오늘 최고로 얼탱이없어서 웃었음
와... 퇴근하면 갈면되지?! 돈받고 일하는거니까 대소변 다 퇴근하고싸라 개열받네진짜ㅋㅋㅋㅋㅋ
아.. ㅇㅈ.. ㅠㅠㅠ진짜 갈시간이 없어ㅓ...애들기저귀는 삼십분마다만져보는데ㅠㅠㅠ
쓸모없는 서류좀 줄이세요.
교사 아이비율도 말이안되는데
말도안되는 서류에 평가인증에 답이없다
정말...공감합니다 보육교사의 인권을 제발 ㅠ
사실 영이들이 죽는건 눈에 보이는것보다 보이지. 않는것 때문에 죽음을 맞이하는경우가 많아요. 들들 볶아대고 일하는척 보여야 하기때문에 보육교사가 아이들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육하게. 만들기 보다 원장눈치보면서 마음에도 없는말 하게 만들고. 아이들 이뻐하는척 가식적으로 보육하게 만드는 현실이니 영적으로 예민한 아이들은 그렇게ㅈ마음속으로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걸 느끼는 거랍니다 아기들은 에너지 사랑으로 크는건데 이런 사랑을 못 받다보니 아이들이 기운을 받을수가 없고 게다가 요즘다 맞벌이라. 일에지친. 엄마들이 아기들에게 기를 줄수 없으니 기를 못받는 아기들은 자다가 그냥죽는겁니다. 게다가 원장들은 아이들 진심으로 이뻐하는것 보다 자기말만 잘들으면 되는 현실이니 보육교사들은 가식적으로 점첨변해가고cctv때문에. 야단 치지않으려니 오히려 피해당하지 않으려면 무관심힐게 낫다고 교사들도 이야기하는현실입니다
맞아요...
다 글로남겨놓으라고하고
본인들도그렇게하시는지
원래 국가에서 지원을 많이 하게되면 서류작업이 그만큼 늘어납니다...
부모가 저지른 학대사건 나와도 쓸데없는 학대예방 서류가 내려오는 탁상공론 끝판왕.
이런 기초적인 것도 나라는 해주지 못하면서 어쩜 그렇게 뻔뻔하게 아이를 낳으라는 소리를 할수있는가
옳으신말씀이네요ㅠ
더 문제는 엄마도 케어 못 하는 애들을 맡겨놓고 너무 뻔뻔하게 구는 엄마들이 많다는게 큰 문제죠
여기달린 모든 댓글에 공감합니다.
Emily Lee 진심 공감입니다̆̈. 좋은분도 많지만 거기까지죠. 막말로 싸질러 놓으면 다냐 라고꙼̈ 하고꙼̈ 싶은 부모도 계세요.....
다 힘드니까 애기 낳지 말자
*진짜 돈도 드럽게 조금주고 부려먹는건 조온나 부려먹어*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감합니다ㅠㅠ
ㅋㅋㅋㄱㄱ진짜 공감
맞아요~~
공감ㅋㅋㅋㅋㅋ
그게 군대죠
보육교사 한 분이 44명의 아동을 보라니요... 순간 정말 식겁했네요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유아들을... 사고나면 어쩌려고
중고등학생은 스스로 생각이라도 하지 영유아들은 울기라도 하면,,,,,진짜 답없는데...
이제 사고나면 무조건 교사 책임. 죽을듯이 물어뜯는 맘카페 회원분들 덕분에 교사들은 항상 죄송합니다 인사하는 기계가 되버리는거죠.
어우 저도 중학생이지만... 저희도 한반에 서른명 안넘어요... 그것도 과목별 쌤 다 다르신데도 저희 담임쌤 힘들어 하시는데 하루 종일 정말 힘드시겠어요
중고딩도 한반에 30명 안짝인데 그래도 사고는 한명씩은 납니다..아무리 거의 다 컷다해도..근데 아직 자라지도않은 애기들은요? 그것도 40명 넘게씩이나...그래도 사고안나는 반이면 그 선생님은 정말 대단하신샘이죠...짱
웃음밖에 안나오더군요
안녕하세요. 현 만 2세(4살) 보육교사를 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며 참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현재 투 담임으로 한 교실에 두명의 교사가 14명의 아이를 케어하는 환경에 있습니다. 교사가 두명인 것은 어떻게 보면 자리를 비우는 교사가 없으니 좋을 수도 있지만 결국 다른 한명이 자리를 비우는 순간 홀로 14명의 아이들을 견뎌야하게 됩니다. 그 순간만큼은 케어가 아닌 보육교사의 견디기 시간이 되는거죠.
한창 말 배우고 활동성이 큰 아이들. 웃는 모습에 따라 웃는 날도 참 많지만 그런만큼 힘이 들기도 합니다. 친구를 깨무는 아이,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 하면 엄마에게 이른다며 을르는 아이, 잘 우는 아이, 친구의 것을 뺏고 싶으면 친구의 눈을 찌르는 아이, 친구들보다 교사와 놀이하려는 아이, 생일이 늦어 개월수가 좀 더 적은 아이 등..
다양한 아이들이 있는데 저런 아이들만 있어도 소극적이고 얌전한 아이들은 당연히 신경쓸 수 없게 됩니다. 항상 저희 선생님과 우스개 소리로 이야기 합니다. 아 10명만 되도 훨씬 나을텐데요. 애들도 덜 뛰고 덜 다치고 우리도 이렇게 안 힘들고 잘 놀아줄텐데.... 우스개 소리는 그걸로 끝입니다.
실상 보육교사 현실은 원무실에 쳐들어와 욕설 하는 아버지, 다툼을 중재해도 아이 말만 듣고 씨씨티비 보러 오시는 어머니, 차량하원 중 나오시지 않아 네, 다섯 차례의 통화부재 후 다음 코스로 가는 사이 전화 오신 아버지의 차량을 다시 돌리라는 윽박지름, 에어컨이 망가졌다고 회의시간에 건의해도 고쳐주시지 않는 원장님, 불이 나간 전등조차 이야기를 해도 갈아주지 않아 포기하게 된 교실, 찢어진 방충망에 교사 사비를 들여 다이소에서 사와 붙이는 방충망 스티커, 아이들 활동 재료를 주문하니 사비로 사오지 않는 교사는 진정한 교사가 아니라는 원감님, 초임 때 들었던 니가 잘 해서 고용해 쓰는건줄 아냐는 비아냥 소리들. 이런 것들이 교사를 힘들게 합니다. 저 예시들은 제가 다 다녀보았던 원에서 겪었던 것들 일부를 나열해 보았던 실제 겪은 사실들입니다.
저만해도 저런 일을 당했는데 다른 교사분들은 더 심하셨겠지요.
원장님들, 보건복지부 분들, 학부모님들.
제발 저희를 지켜주세요. 정말 잘 하고 싶고 노력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이대로는 정말 더 나아질 수 없어요. 정말 교사들은 힘이 듭니다. 평가인증으로 밤을 샌건 수도 없고 서류양식이 틀렸다는 이야기만 들어도 수도 없이 서류를 몇달치를 뒤집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이들에게 노력하고 싶던 마음은 간절했습니다. 부디 교사들을 지켜주세요.
저도 만2세 투담임...농어촌이라 16명 보고있는데...초과보육이 무섭네요...
사실 아동학대사건에서 가장 많은 가해자는 아빠엄마죠. 그런데 이상하게 뉴스에서는 보육교사에 굉장히 집중해서 내보냄
그러니까요ㅋㅋㅋ 정작 학대교사는 전체교사 통틀어 1퍼뿐이고 학대가해자중 70퍼이상이 부모들인데 왜 이슈화 되는 건 보육교사인지 참....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세요...
@@INMINIM 선생님탓하고싶단건가요...?
동감. 아동 사망의 용의자 70~80%가 부모라죠.
실제유치원에서 근무하는 선생님 이야기론,
아이가우울해보여 걱정이되 조심스레 물어보면 선생님한테 안아달라하거나,부모님이 집에서 싸워서 , 가정의 문제를 그 어린아이가 이야기한다고합니다,,
진짜 말이 안되요. 선생님이 수업사진을 왜 찍어서 부모들한테 보내줘요? 그것도 선생님 개인전화로.. 그 인증 찍느라고 수업방해되고 집중도 떨어지고 결국 애들 손해라는 걸 부모님들은 모를까요?
어쩌다 이런 문화가 자리잡았는지 너무 씁쓸한 현실이네요. 정말 사명으로, 사랑으로 해내고 마는 선생님들이 다 포기하는 날 그건 누가 책임질 수 있을까요.
B. Kang 맞아요 진짜 사진 찍는게 더 앞서서 수업의 질보다 사진이 더 중요해요 ㅡㅡ
정말공감합니다 사진왜찍나요ㅜㅜ
부모님 스스로 이런문화를 없애셔야할것같아요
선생님들 아이들에게 집중하기힘드실것같아요
맞아요. 괜찮게 찍어보내주신 사진을 보면서 동시에 드는 생각은 이런거 찍는 시간에 차라리 아이들을 더 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동의해요. 스페인에서 육아하는 중인데 여기 어린이집은 사진 찍어서 보내지도 않고 알림장도 없어요.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선생님이 따로 말해주지도않구요. 그래도 아이가 무얼 하는지 시간표랑 대변횟수 등등은 반 벽보에 붙은걸로만 확인하고 충분해요. 아이와 선생님은 활동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고 내 아이 사진이 이상한데로 유출될 걱정 안해도 되어서 좋아요. 대신 3달마다 부모들 초대해서 부모들의 걱정과 의견도 듣고 짧게 사진, 동영상클립 편집한걸 틀어주더라구요. 이것 또한 마음에 드는 사진이 있어도 내 새꾸만 나온 사진이라도 반출이 불법이랍니다. 사진은 집에서나 찍으세요...선생님이 그런 잡다한 업무에 시달리면 그 스트레스 다 당신 아이에게 갑니다.
수업 질떨어지는거 둘째치고 그 사진 찍는동안 다른 아이가 다칠까봐 더 걱정이에요..... 그 순간 나는 사진을 찍느라 저아이가 다칠때 잡아주지도 못했는데 어쩌다 다치게 되었는지도 모르니까요....
추가:집행유예 판결로 끝났네요. 이 사건. 그래도, 보육교사의 현실에 대해 말할 수 있었다고 생각되어 댓글 남겨놓습니다.
하루 빨리 선생님들도, 아이들도 안전한 보육 환경이 되길 소망합니다.
저번에 어린이집 선생님이 아이가 뒷자석에 있는 걸 까먹어서 아이가 사망한 사건 있잖아요. 결국 24살에 취업한지 1달 밖에 안 된 선생님이었는데 실형 받아서 감옥 갔잖아요. 그런데, 사실 아이가 그렇게 많고 정신없는 차량에는 선생님 2명이 타거나 했어야 해요. 초임선생님이 실수하는 건 당연한 거고, 그걸 봐줄 사람이 있었어야죠. 그런 큰 실수를 방지할 게 아무것도 없었는데.
책임은 아무도 안 지고, 결국, 그 선생님만 범죄자가 되고...
아니면 원감님이나 원장님이 애초에 확인해야하고, 책임자가 그걸 사전에 감시할 시스템을 갖춰야할 걸 안 갖추고. 선생님한테 다 떠넘기고. 교구도 만들라고 하고, 서류도 많이 작성해야 하고, 청소도 다 해야하고...
그런 일을 하면서 여러명의 아이를 케어 해야하는데. 그 상태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상황에 대처하지 못 하면 교사는 무릎꿇고 사과해도 부족한 사람으로 매도 되고...
교사를 그렇게 이 잡듯이 잡는다고 해서 개선되지 않아요. 시스템을 갖추지 않고 개인에게 책임을 미루는 사회.
정말 문제라고 봅니다.
정말...하...한숨 밖에 안 나오네요. 사람 한 명 처벌한다고 이런 사례가 더 안 나올까요? 근본적인 원인은 보지 못하고 '너 잘못했잖아. 차량 확인했어야지. 애들 잘 챙겼어야지. 벌 받아.'하면 뭐가 달라질까요... 계속해서 문제제기를 하고 개선되도록 목소리를 높이고 관심을 가져야해요... 그리고 제도가 바뀌도록 실질적 변화가 가장 중요하겠죠.. 화난다
와 진짜 공감하고 갑니다.
시스템이 비효율적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많은 업무가 변명이 될 수는 없어요. 통학버스에서 아이들을 인솔할 때 버스안에 남은 인원이 있나 확인하는 건 너무나도 기초적인 일이고, 심지어 아이가 많은 것도 아니고 9인승이였다고 합니다. 초임선생님이라고 해도 말이죠. 차후 결석 이유 확인안한 것도 기본적인 업무 소홀이지요. 그 선생님 뿐만 아니라 운전기사, 원장선생님, 그 유치원 자체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물론 댓글쓴 분의 시스템의 문제는 저도 너무나 동의하지만 '그 선생님만 범죄자가 되고, 선생님한테 다 떠넘기고..'라는 부분이 좀 그렇네요. 효율적인 시스템이전에, 그 선생님의 책임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범죄자 맞습니다. 아이들 안전사고가 잘 발생하는 뜨거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날, 9인승 버스 인원 하나 체크하지 못한다면 전 유치원 선생님 하지 말아야한다고 봅니다. 선생님에게도 책임을 묻는 것은 맏되,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개선해야겠죠.
@@Eidifiri 어린이집에서 하루만 근무해보세요 그런소리 나오나 ㅎ
@@Eidifiri 어린이집 실습 할때도 담당선생님들이 실습생들에게 제일 먼저 가르치는게 "머릿수 세기"입니다. 이동하거나 교통수단을 사용할때 꼭 체크하는 부분이고요. 근데 "신입교사"한테 그걸 혼자 시킨게 잘못이죠. 보통 중요한 일을 할때에는 신입을 시키지 않잖아요? 예를 들어 수출회사에서 중요한 외국 손님이 오신다고 하면 어느정도 짬이 있는 경력있는 사람에게 맡기지 이제 막 들어온 신입에게 맡기진 않잖아요?
솔직히 아이가 차량에 갇혀서 사망한 뉴스가 많이 나왔나요? 그만큼 다른 곳은 차량운영에서 아이들을 다 체크했기 때문에 이런 뉴스가 나오지 않았던 겁니다.
사남매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어린이집 보낼때마다 오늘하루도 감사합니다 라고 말을 하는데요... 진짜 애넷... 집에서 혼자 보는것도 너무 힘든데.. 그많은 아이들을 다치지않는지 밥은 잘먹는지 어디 아프지는않은지 한명한명 다 케어하려면 진짜 힘든일이거든요... 본인자식 하나 키우기 버거워 어린이집 보내면서 어린이집쌤한테는 마치 갑이된냥 큰소리치시는 엄마들 .. 정신차리셔야 합니다... 모든 선생님들 늘 감사하고 또감사합니다 덕분에 맘놓고 일할수있고 아이들이 예쁜말 예쁜행동 배워와 저녁마다 내이이들이 이야기해주고 노래해주면 그행동 하나에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신답니다
지영씨유쾌한 어머님처럼 등.하원시간 아님 수첩에 이렇게 적어 말씀해 주시는 한마디에 교사들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몰라요... 저는 어머님들의 이런 따뜻한 말 한마디에 정말 힘이나고 감사하더라구요...
유쾌한금자씨 이런 어머님들만 있으면 진짜 일이 힘들어도 힘이나요 ㅠㅠ
이런 마음 본이 됩니다~♡ 이런 학부모님만 계시면 행복할텐데
이런말 한마디만해줘도 선생님들은 아주 힘이 되실거에요
저희 어머니도 보육교사이신데 평가인증기간에는 밤 9시 10시에 돌아오시고 어린이집을 뒤집어 청소를 하시더라고요 천장까지 닦고... 집에 와도 또 잠도 못자고 키즈노트를 올리고 컴퓨터로 다른 업무를 보고... 방금도 엄마께서 누구 사진 못찍었다고 절규하셨습니다..하하..
선생님들이 정말 고생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하루빨리 선생님들이 즐겁게 일할수있는 환경이 갖춰졌음 좋겠습니다
맞아요! 저희 어머니도 방과후 선생님 인데 항상 애들이 못한것까지 대신 해주고 재료준비랑 샘플준비에 애들 신경까지쓰고 울면 다 달래줘야 한다고 힘들데요 신경쓸게 너무 많아요........
저희 어머니도 보육교사인데
너무힘들어 하셔요ㅠ 아침당직 저녁당직때는 더 힘들어하시고 학교끝나고 엄마랑 전화하면
애기들이 저희 엄마를 장난감으로 때리고 엄마를 때리고 가고
아직 모르니까 그렇다해도 저희 엄마도 한 가정에 엄마고 한 가정에 귀한딸인데 이런 모습을 보면 슬퍼요ㅠㅜ
진짜... 저희 엄마도.. 평가인증기간이 아니어도 퇴근하고 오셔서 집에서 키즈노트 올리고 서류작업 또 하시고ㅜㅜㅜ 어린이집에선 애들보는거에 집중하는데(집중하고 본다해도 말썽피우고 다치는애들이 생겨나지만..^^;) 정시퇴근을 다 하고서 집에와서 서류작업을 또 하시는게 참.. 퇴근을 안하신거같아요;. 서류도 힘들지만 애들보는게 얼마나 힘든건데.. 낮잠시간에 낮잠안자고 돌아다니는애들이 있으면 얼마나 피곤하시다고 하시는지.. 그래도 다음날 애들 얼굴보면 좋으시다고 하시네요^^.. 학부모님들이 선생님을 믿고 맡겨야하는데 간혹 신뢰를 못하시고 예민하신 학부모님들 계시면 힘들어하세요. 소수 이상한 선생님들때문에 사건사고난걸로 다른 선생님들이 피해보시는게 안타까워요.
저희 어머니도 보육교사신데 매일 퇴근하셔도 집에서 또 한참 키즈노트 작성하시고 평가인증기간이랑 학기초는 진짜 어머니가 힘들어서 사는게 사는것이 아닐정도라고 말하십니다 진짜 고생하시는분들이에요 막대하지 말아주세요 제발요
9시-10시 퇴근이면 정말 일찍 퇴근하신건데요,
저는 새벽3시 퇴근도 허다했어요
일지와 관찰일지 외 모든 서류는 서류담당 교사 직원을 따로 채용하시는 갓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보육의 질을 높이는데 힘을 써야하는데 부수적인 업무가 많은 것이 문제인듯합니다.
행정직 따로 지원하시는게 정답 맞아요. 필요없는 서류 정말 많고 힘들어요. 원장들이나 교사가 전문 회계사도 아니고 참...
어차피 가라로 다 지을거 왜하는지
일지도 관찰도 가라가 대다수
걍 안전히 놀고 재밌게 놀면 끝이지
공감
맞아요 가정어린이집 다니고 있는데 오전보조선생님 원장님 연장반선생님 조리사선생님 저 이렇게 다섯명인데 제가 교사회의록 일일보육일지 관찰일지 안전교육 소방대피훈련 등등 수많은 서류가 제 담당이예요 반이 한반이냐고요? 아니요 저희반에 보조선생님 연장반 하면 편할것 같다고요? 저희반엔들어오지 않아요 0세반을 보조 제가 퇴근할때 연장반에 보내고요 정말 행정 직원 꼭 필요합니다. 퇴근하고 병원가고 씻고 밥먹고만해도 8시에서 9시가되는데 그때도 컴퓨터에앉아서 서류작업 서럽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직 보육교사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눈물 글썽이다가 마지막 부분에서 엉엉 울었습니다. 재롱잔치 준비 중에 율동을 하지 않는 아이에게 쓴 소리를 하면서도 너무 미안했는데, 영상을 보며 그 아이의 표정이 또 떠올라서 결국 울었습니다. 아이를 사랑해서 선택한 직업인데 왜 아이에게 속상한 말을 하게 만드는 지 슬픕니다. 4세반은 교사 당 7명? 요즘은 투담임 쓰리담임이 있습니다 한 교실에 14명, 21명이 바글바글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왜 이런 환경을 인정해주나요? 가뜩이나 각자 다른 아이들 14명 21명을 한 곳에 두면 교사 두 세명만으로도 정말 생활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교사 1인당 아동비율 제발 줄여주십시오 적어도 두 세명 만이라도요. 정말 아이들을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절대 투담임 쓰리담임, 아니 애초에 교사 한 명에게 일곱 명의 아이를 보육하라고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닷페이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속이 조금이나마 뚫리네요.
박선생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요 늘 선생님께 아이를 잘 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보내는데 평소에도 많은 아이들 보며 케어하기 힘드시겠다 고생하시겠다 생각하는데 이렇게 자세히 보니 선생님들이 생각 했던것보다 더 힘들게 일하시고 계시구나 고생하시는구나.. 더 와닿네요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예쁘고 사랑으로 잘 봐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저희 애 담임선생님은 아니시지만.. 저희 애 담임선생님과 원 선생님 포함 모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
글에 공감이 되네요 어느순간 아이를 사랑했던기억보다 아이에게 무언가를 강요한기억만 더 강하게 남아서 아이를 볼 때마다 미안하고 속상하고 내가 누군가 자꾸 고민하게 됩니다 결국 이 일이 맞지않다고 느꼈구요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만 가지면 된다던 사람들 다 개소리에요 정말 그랫다면 제가 이일이 안맞다고 생각하진 않았을것 같거든요 그래도 이 영상과 글덕분에 마음이 누그러지네요
재롱잔치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부모를 위한거지 아이를 위한건가요.
7살때 크롭티입고 댄스췄었는데 그 어린나이에 너무 수치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특히나 소심하고 잘 못따라오는 아이들에겐 고역이예요..
유치원선생님이자 저희언니인 이야기와 같아요 ,,
나는 아이를 사랑해서 그리고 아이들이랑 있으면 행복하고 인정받는교사가될때마다 기쁜데
재롱잔치할때마다 미안하다고하네요,,
선생님도 아이 한명한명 전부
가운데 앞줄 해주고싶어도
그게 상황에따라 안될때도있고,,한다네요
가끔 선생님들도 전부, 마지막 무대에 춤추는데 애기들 가르치기도바쁜데
이해안간다고,,,
저도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을 사랑해서 가진 직업인데 어느순간 나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놀이하기 위해 얘기하다 얘기하다 결국 화를 내고 있는 사람이 되었더라구요 .. 다른것도 다 힘들었지만 이게 가장 견디기 힘들고 속상한 상황이었지요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정말 필요하지만 그 마음만으로는 어려운 것 같아요.
어린이집 교사 유치원 교사 취업잘 된다고 뭐가 걱정이냐고 그러시는 분들 왜 취업이 잘되는 지 생각 안해보셨아요?? 너무 힘들어서 다 그만 두니까 취업이 잘돼는 거예요....
1134한도원 취업은 잘되는데 최저 임금 ㅠㅠㅠㅠ
그나마도 지금은 불경기라서 그만두지도 않으시지요...ㅠㅠ
힘들어서도 있지만 원장이 월급 제대로안주면서항의하면 자르기도하죠
인정... 저도 왜 어째서 100%로 취업이지? 원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라며 아주 기쁘게 취업을했지만.. 아!!.. 왜그런지 알겠더라구여..ㅎㅎ 원마다의 정말 가지각색의 환경... 정말힘든시간이였던것 같아요...
취업? 잘 안됩니다 경력 많으면 다 패스죠 ㅠㅠ
어린 아이들은(3~4세) 거짓말을 자주 하는데 자주 선생님이 때렸다고 합니다. 물론 자식이 걱정되는 것은 이해가 가요. 하지만 CCTV보시고 아닌 것을 알있으면 제발 사과해주고 가세요. 한두번도 아니고 다짜고짜 오셔서 소리지르고 사과도 안하시고 가는거,, 그 선생님에게는 너무 힘든 일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보육교사 하시는데 항상 있는 일이네요
그런 상황이면 사과는 당연한데 안 하는 사람도 있나요~?
네 있어요. 현직에 있는 교사들 일하다 보면 겪는 일 중에 하나에요.
인정합니다 제발 학부모님들 cctv돌렸으면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고 가세요
공감합니다
아이들은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하는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상상을 실제 사건으로 믿어버리기때문에
아이말을 다 믿는건...휴
@@ooo7998 만3세=5살
만4세=6살입니다
유아를 통틀어 이야기하시는듯요.. 현직에 계시는 분은 만나이로 많이 불러요
용기내어 출연하셔서 보육교사의 현상황을 말해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거 출연 목숨걸고 결정해야될정도로 민감한 사안입니다. 하루빨리 처우개선이 되길 희망합니다.
'교사'라는 말은 함부로 붙는게 아닙니다
열정있고 잘하려 하는 생각이 많은 교사들에게
인격적인 무시, 모욕 뿐만 아니라 믿어주지 않는
사회의 분위기가 더욱 주눅들고 힘들게 합니다
보육교사, 유아교사가 없어진다면
맞벌이가정 부모님들은 아이를 어디에 보내고
아이들의 전인발달을 위한 교육은 어디에서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비싼 돈 내고 학원에 가야 할까요?
세상에 필요하지 않은 직업은 없습니다
교사도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직업입니다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는 비난받아야 하지만,
잘하려고 하는데 인격적인 무시, 모욕부터 하며 믿어주지 않는 태도는 삼가주셨으면 합니다.
아이 돌보는 일이 아무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한 아이 돌보기만도 절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아이의 특성상! 움직임이 많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않아 도움을 필요로 하니까요) 그런 아이들 9-10명 이상을 한번에 돌보며 교육까지 하고 있는 직업입니다. 만만하게 보시지 않으셨으면 해요.
부디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이 시급히 이루어졌음 합니다. 더불어 유아교사를 희망하는 사람으로서 아동 대 교사비율도 낮춰져서 많은 교사들의 바람대로 질적인 교육의 성장을 위한 시간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맞아요!^^
맞아요 다 맞는말!
옳습니다 힘내세요 선생님들 항상 고맙습니다
맞습니다
글 한글자마다 뼈져리게 느끼네요ㅜㅜ 힘냅시다
사진찍는 기계... 정말 공감해요 심지어 엄마들도 일상적인 사진들을 매일 찍어 올려달라고 요구하시니 아이가 하고싶지 않은것도 다양하게 활동한 것처럼 거짓으로 찍는 경우도 많아요.. 한명보는것도 힘들어서 어린이집보내시면서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여러 아이들을 보는 교사들 마음도 헤아려주시고 다독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찍는동안 다치면 왜 다친지못봣냐고따지고ㅋ
@@전효린-i9n 전 오히려 엄마들보다 원장한테 그걸 엄청 당해서 그만큼 당한거 다 털어놓고 퇴사했습니다..
보육교사 번호가 학부모한테 가는 경우가 허다한데 둘째를 가졌다는 둥...이런 사소한 것 까지 축하 메세지를 보냅니다. 사진첩에는 애기들 사진이 몇 천 장 씩 들어있고 서류에는 이 시간에 이 아이가 이런 말을 했고 이런 행동을 했으며 고로 이런 점이 이 아이에게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 적습니다. 근데 학대이야기만 나오면 비아냥 거리면서 보육교사를 잠재작 학대 범죄자라고 보시는 분이 많은데 그거 기분나빠요.
힘내세요ㅠ
소울이 한가득 느껴지네요.. 보육교사 화이팅입니다..
안돼요 입니당 :)
저 유치원 다닐때 선생님이 찍어주신 사진은 장기자랑날, 체육대회날,아니면 방과후활동때 찍힌 기억밖에 없는데 요즘은 스마트폰때문인지 사진도 굉장히 많이찍네요ㅠㅠ 선생님이 한명한명 알림장이나 저에대한말을 써주시는 수첩?그런건 있었는데 엄마와 선생님간에 별다른 대화나 부탁이 오가지 않았던것 같은데 요즘은 정말 힘들군요ㅠㅠㅠ 맞벌이가 늘어서 일까요? 저희때는 아프면 그냥 안가면되는거였는데 요즘은 맞벌이면 애가아파도 유치원에 맡기고 따로 부탁을 해야하니ㅠㅠㅠ
공감합니다.
펜만 잡고 일하시는 공무원님들께서 어린이집 오셔서 한번 해보시면 좋겠네요 얼마나 일은 많고 쓸데없는 서류들과 더 쓸데없는 평가인증..보이기위한 형식적인 교사잡는 평가인증은 없어져야한다고 봅니다 ㅠㅠ
맞아요 평가인증 피해다니는 선생님들 많아요
보건복지부 정책 엄청 주먹구구식이에요... 한국의 보건의료정책은 이원화 되어 있는데, 정책 자체는 보건복지부에서 만들면서 예산은 행정안전부에서 끌어와야 해요. 돈 주면서 "이거 해"가 아니라 "이거 하고 돈은 저기서 가져다 써" 하면서 옆집 가리키는 거예요.
어린이집 교사는 정말 아무나 하지 못하는 일이에요. 존경합니다.. 저는 미국에서 어린이집을 보내고 있는데 한국보다 정원이 많지 않은 대신 비용이 비쌉니다. 한달에 80-90만원 정도? 근데 여긴 비싼 축에 드는 것도 아니에요. 정원은 아무래도 비용 문제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진저 Jinger English 앗 진저님이시네요!ㅎㅎ
요즘어린이집교사는근대
뭐 자격증이런거해서은근많이받아서
원장이힘들다네요
한국 정원이 캐나다,미국 3배에요.. 개선필요함
미국 프리스쿨에서 봉사했었는데 3세에서 5세 반인데두 한 클래스룸 당 선생님 최소 3명에서 4명정도에 아이들 20명 안됬는데.... 한사람당 19명이라뇨... ㅠ 개선 빨리 되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사는 곳은 한달에 80-90만원이라면 바랄게 없네요,,, 여긴 한달에 280만원 정도인거 같아요 ㅠㅠㅠ
현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하루에 9시간 연속 일하면서 화장실 한 번 가지 못해요. 제가 화장실 간 동안 아이가 다칠 수 있고, 아이가 다치면 제 책임이 되니까요.... 쉬는 시간? 없어요... 일반 직장인 분들이 화장실 가고 담배 시간 가지는 시간이 정말 부럽다고 생각할 정도로요. 그 분들이 절대 쉽다는 말이 아니에요, 저희가 그만큼 육체적으로 너무 고단한 직업이라는 것입니다... 아직 성장이 더딘 아이들은 화가 나면 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엎어지기도 하고, 다른 친구를 때리기도 하고, 꼬집기도 하고, 심지어는 교사를 때리고 뭅니다. 저도 많이 맞고 다녀요. ㅎㅎ; 정말 서러워서, 아이에게 무슨 잘못이 있겠냐먄 이렇게 맞는 나를 국가도 어린이집 내부에서도 아이의 부모님도 그 누구도 보호해주지 않는 제 스스로가 너무 슬프고 좌절감이 들어서 엄청 울어요. 그럼 육체적으로만 힘든가요? 아뇨 정신적으로도요. 아이 하나가 울면서 엎어지면 다른 아이들은 그 아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저 또한 그 아이를 달래느라 다른 아이들에게 상호작용도 못 해주고 정말로 시간을 때우다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많이 일어나요. 저도 하고 싶어요 아이들이랑 교육적으로 활동하면서 아이의 발달 상황을 보고 아이가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긍정적인 활동을 하는지 살펴보고 싶지만 불가능해요....
그저 기사에만 겉으로만 드러나는 것만 보고 손가락질 하고 그거 그냥 애 보는 사람 아니냐고 하며, 아이들을 케어할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 비난은 우리에게 손가락이 꽂히며.... 너무 속상합니다.
올빼미 화장실 못가는거 인정요!!! 저두 그래서 병결렸어요ㅠㅠㅠㅠㅠ쉬지를 못해요ㅠㅠ
힘내세요 선생님
그래도 우리 아이들 잘 돌봐주시는 선생님들이 있어서 마음 놓고 일합니다.
우리 나라 제도는 꼭 바뀌어야 되겠네요
힘내세요ㅜㅜ
사랑해태용아 으휴... 공감성 부족은 지능의 문제입니다
저도 카페알바하는데 혹시라도 손님 넣칠까봐 물도 맘대로 못마시고 화장실도 잘못갑니다 ㅜㅜㅜ
애들이 강낭콩도 아니고..
관찰일지를 왜 써야 하는지..
그거도 ...주관적이면 안된다고.
갠관적으로 적으라고...ㅎㅎ
바닥에서 5센치를 뛰었다.
주먹을 세번 책상에 쳤다.
미소를 지으며 좋아했다
이렇게 적으면 안된대요
애가 미소를 지은게 확실하거냐
좋아한게 확실한거냐 하면서..
그거도 엄청 자세히 적으라네요..
진짜 강낭콩. 관찰일지가 훨 쉬을듯..
진짜....웃음밖에
맞음맞음ㅋㅋ
미소 지으면 그게 기분이 좋아서 그런거지 무슨 그게 말이야 방구야 ㅋㅋㅋ 정말 저도 관찰일지 쓰는 방법 동영상 볼 때 어이가 없었어요 ㅋㅋ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아이들 수에 비해 보육교사가 너무 적다는 것이다. 적은 인원으로 다 매꾸려하니 과부하가 걸리고 보육교사들도 사람인데, 그 스트레스를 모조리 참아낼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하려 하지 않고, CCTV니 뭐니 이딴거만 달면 끝인가?
작년에 키즈카페 알바를 했었는데 개학후에 아이들이 많이 오지 않을때는 저희가 규모가 커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대관을 하는일이 잦았어요. 그럴때 저희는 선생님들 계셔도 알바니까 옆에 안내해주는 용으로 붙어있었는데 정말... 그 2시간도 안되는시간동안 소름이 끼쳤던것같아요. 선생님들이 아이들 사진찍어주시느라 바쁘셨는데 아이들이 이 애기 놀아주면 저 애기 달려오지 칭얼대고 선생님이 관심 안가줘주면 꼬집고 소리지르고 때리고... 진짜 지옥이 따로 없더라구요 그 와중에 선생님들은 프로페셔널하게 다 하시는거 보고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저였다면 벌써 이성을 잃을것같더라구요 ㅠㅠ 보육교사 인력늘리고 처우 개선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격공입니다~ 👍🏻
그걸 보고 느낀바가 많으셨다니 그것만으로도 왠지 위로가 되네요
유아교육과 학생입니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교사대영유아의 비율이 높습니다. 교사한명이 열몇명의 아이를 봅니다. 환경은 열악한데 댓가는 크지 않죠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없이는 할 수 없는 직업입니다.
유치원참관을 갔을 때 요리활동을 하고 선생님이 한명씩 사진을 찍더 군요 크게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사진찍기위해 활동에 집중할수 없어 보였죠 휴게시간 과연 쉬는시간 일까요?
@@toruruya 도랏
어디는 교사 한명이 3명이더라구요 연령상관없이 애들이 소중하다고 말만하고 정말 한명에서 여러명보게하는게 소중한지모르겠네요
전 만5세 혼자 27명 봅니다ㅜㅜ
아니 왜 선생님을 적게뽑는지 이해가안가
책상에만 앉아서 정책 세우는 사람들이 직접 육아를 해봐야 함... 1명이라도 제대로 돌볼 수 있을까요? 보육교사 자격을 갖추었다고 하더라도 교사도 사람이므로 육체적 한계가 있어요. 영유아를 돌보며, 학부모들이 부탁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이를 악용하는 일부 교사들도 잘못됐지만 일단 영유아는 1:1도 돌보기 힘든 게 사실입니다. 나랏돈 다 윗분들 배불리는 데에만 쓴다는 것 모르는 국민들 없지만 정부는 가임기 여성 분포도 지도까지 만드는 ㅈㄹ을 떨면서 영유아보육에는 왜이렇게 소극적인지 알 수가 없네요. 이렇게 정책을 세우는 사람들 본인들 엄마를 스스로 욕하는 것이란 걸 알아야합니다. 애들이 거저 크는 줄 아는 사람들 같네요.
전 보육교사일하다가 그만둿습니다. 그만둔지 2년째네요. 제 일만 해서 너무 좋습니다. 결혼이요? 아이요? 혼자 살거예요. 아이가 좋아서 보육교사를 하게 됐지만 생각이 달라졌어요..
혼자 살거라고 해도 나이가 들면 의지할 사람이 없어 힘들지요 좋은분 만나서 함께 살아야죠
저랑 똑같은 분이 여기 계시네요 저는 직업 바꾸고 새인생 살고있어요 인생에서 최고 잘한 선택이네요
너무고생하셔가지구 앞으로 몇년은 좋겠지만
윗분말씀처럼 그래도 결혼도 아이도 포기하지마세요 보육교사 때랑 또 다른 차원이니까요
상상할수없는 기쁨이래요
박선미. 안 낳겠다는 사람에게 그런말은 하는게 아니에요~~~ ㅇㅅㅇ)~ 본인 결정이지 설득 하는게 아닙니다.
우주우주 권면이에요 강요아니고 ^^
좋은밤되세요~
여러분 보육교사가 보온병에물마시면 학대랍니다ㅋㅌㅌ 저희 어머니랑 이모께서 어린이집 선생님인데요. 보온병에 담긴 물을 마시다가 이번에 새로생긴 규정보여주면서 선생님들이 막 학대라고 말해쥬셨다네요ㅋㅋ 애들 잘때 애들이 자는 이불 밟는것도 학대고 서서 말하는것도 눈높이를 맞추지 않아서 학대랍니다 학교에서는 그래도 그나마 교권을 보호해주려고 노력을하지만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교권이란것 자체가 존재하지않은것같아요
말도 안되고 심한것 같죠? 실제로 공문으로 날아온 이야기랍니다...
보온병속 물마시는것도 학대래요..화장실 갈시간도 없는데 물도 못마시네요. 블라인드 내리거나 토닥여주고 이불 고쳐서 다시 덮어주다보면 밟힐 수 밖에 없는데 학대래요..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토닥여주고 싶어도 CCTV상에서는 소리도 안들리고 빨리감기하면 제스처도 심하게 보인다기에 머리 쓰다듬는건 꿈도 못꾸고 아이가 먼저 다가와서 안기지 않는 이상은 잘 안아주지도 못하네요ㅠㅠ
@@yuri-gk7vx 먼저와서 안아달라할때 못안아주는상황이라 반응못해주면 그것도ㅠㅠㅠ 진짜 너무한거같아요 집에와서 계속 일지쓰고 애들 사진 고르고... 율동에 춤에 수업교제만들고 재료비도안주던데..
이번에 평가인증 서류 간소화한다고 한장만써도된다는데 원장선생님측에서 안좋아해서.. 매일매일 창작에고통에 놓여계셔요
아 진짜 쌍시옷욕시전 하고싶은데.. 애들한테 새우깡 계란과자 양파링같은 과자 마이쮸 초콜릿 주는행위 다 학대랍니다ㅋㅋㅋㅋ 아 씨x 다학대인데 걍 전국 어린이집교사들 다 범죄자네요?ㅎㅎ
보온병도 학대다 그인간들 왜자꾸 개소리한대요ㅋㅋㅋ교사들 개인물품 보온병 가지고 다니면 안되나ㅋㅋㅋ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하고있는 딸을 둔 엄마예요
딸랑 하나뿐인 사랑하는딸이
퇴근해서 집에 오면 아무것도 못하고 녹초가 되어 잠들기 바쁨니다 저녁밥은 커녕
씻지도 못하고 자는일이 허다하고...
퇴근시간도 일정하지않고 어느날은 12시가 다 되어 들어오곤 합니다. 몸이 아파도 쉬지도 못합니다. 맡고있는 애들을 봐줄 교사가 없으니...
한달 한달 그렇게나 힘들게 일을하고...
받아오는 급여는 어이없이 받아 옵니다!
부모가 자기 애들보는것도 힘들어 하는데 하루종일 7명 8명이상을 혼자 보살피고...
힘든걸 얘기하자면 끝이 없네요!
저는 우리딸이 그만뒀으면 좋겠어요
울딸은 무척이나 힘들어하면서 1주일 방학때면 애들이 보고싶다며 사진을보고 웃네요 ㅠ
전 싫습니다. 우리딸이 힘든게 싫습니다. 마음이 아픔니다!
그만 관두라고 하면
딸이 하는말이
"엄마 애들이 힘들게 하는게 아니야~
어쩌다 애들이 싸우는일이 생겼거나 살짝이라도 다치는일이 생겼을때.
아침에 괜찮았든 애 컨디션이 안좋다며 엄마전화오고 아빠전화오고 할머니 이모 전화와서는 입에 담기도 싫은소리하고 CCTV 보자하면서 갑질할때.
애들을 돈으로아는원장.
애들 보살피는 일외의 일들 등!
이런 일들이 더 힘들다고하네요 ㅠㅠ
전 당장이라도 그만두길 원합니다
하나뿐인 내딸 사랑하는 내딸이 개념없는 인간들땜에 힘든게 싫습니다!!!
만약 어린이집 유치원이 없어져서 본인들이 자기애들을 하루종일 보는날이 온다면...
정말정말 힘들게 어린애들을 보살피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좀 알까요?
지쳐 잠든 딸의모습을 보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
두아이를 둔 엄마예요
일하느라 첫째도 어린이집에 다니며
잘 수료하고 둘째도 어린이집에 다니는중인데
갑자기 이 댓글을 보니 눈물이 났어요ㅠㅠ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고 죄송한마음에..
저도 제아이 보는것이 힘든데
선생님들은 정말 하루종일 혼신의 힘을
다하셔서 아이를 보시느라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
따님이 저희 아이의 보육교사선생님은
아니지만 제가 감사드리고 제가 죄송합니다.
저는 피곤으로 이빨도 못닦고자서 금니2개함
닷페이스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저는 보육실습 다녀온 전공생이고 선생님들 개인 시간이고뭐고 다 포기하고 오직 아이들을 위해서 일하시는거 보면서 존경심도 들고 자극도 많이 받아왔는데,
막상 밖에 나오면 보육교사의 전문성을 인정해주지 않고 일부 잘못된 교사들 보고 일반화해 매도하면서 식사시간도 보장못받는 열악한 환경은 무시하는게 정말 속상했거든요..
지금 아동보육, 교육 현장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긴 하지만 개개인 교사들은 프로의식 가지고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도 있다는거 알아주시면좋겠어요ㅜ
교사 대 아이 비율이 심각하네요.. 저는 캐나다에서 유아교사 하고있는데 제가 사는 주는 6-18개월은 교사 한명에 아이4명, 18개월-3세는 1:6 그리고 3-5세는 1:8 이렇게 됩니다. 그리고 원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은 아동대 교사 비율에 인원을 딱 맞추기보다 교사 한명을 더 투입 하거나 바쁜반은 보조교사도 보내주거든요. 그래도 정말 너무 힘들고 할일이 너무 많은데 이 영상을 보니 정말 상상이 안가네요 이건 아이들에게도 좋지 않은데.. 너무 힘드실것같네요
J 아이 1명에 교사가 4명? 이거진짜입니까?ㅜㅜㅜ너무부럽네요
유치원의 겅우는 만5세는 1:28까지가여... 자꾸 엄한분 정서적학대에 해당되어지는 것까지 배우기는 그렇게 안배웟지만 실제현장에서는 많은수를 혼자서 아이들 안다치게 그리고 시간안에 모든것들을 해야되니 자꾸 구칙 규율이많아지거 통제가 많아져 군대같은 문화가 되는것갘아여...
혹시 해외취업 하신거면 어떻게 하셨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
J 캐나다는 공짜인가요? 한국은 무상보육이에요
왜 아이들은 다 어린이집에 가야 할까요?
저도 참 ㅋㅋ 20개월 아이키우는데 이성잃을때 많아요 겨우 한명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하....딸램반은 3명이 정원인데 ㅋㅋㅋ 볼때마다 대단하세요~~그리고 항상 죄송하고 감사해요 선생님 ~~^^
2개월전 20개월이군요.
만1세반 비율은 1:5명인데
님 아이가 만0세반으로 들어가서 교사 한명당 3명인겁니다
저번 간호사영상에서도 중요하게 나온 포인트지만,
'환자 대 간호사 비율'
'교사 대 아동비율'
정말 기본의 기본의 기본적인것인데 이 기본적인것도 지키지 못하면서 어찌 좋은결과가 나오길 바라는겁니까?
유치원교사였는데 만4세반맡았을때 우리반애들 25명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맨날 사진 개인사진 2장이상 단체사진 한장이상 찍어서 sns올리듯 글지어서 올려야되고 맨날 교실꾸미기 강당꾸미기에 행사는 일주일에 네번있고 환장의 나라ㅋㅋㅋㅋ기타등등 다신안해
heeneebaby J 혹시 지금은 어떤일 하시는지 여쭈어더 될까여... ㅜ 저도 계속할 자신이없어서...
제 지인말에 현장학습가서 우리애는 왜 상어랑 안찍어줬냐..그때 상어가 지나간것 뿐인데..우리애는 왜 누구보다 사진 장수가 적냐..이런 엄마도 있다 들었어요.한번씩 꼭 필요한 몇장 제외하고 매일 사진찍어 올리는거 안해야 한다 생각해요.
나도 느끼는게 일이 아니라 버티는게 삶이 되었어요..뭐...그래도 살고 있으니 다행이지만...^^
@@이다묭 버티세요...뭐 정 안되면 다른 일하다 다시 하세요..힘들기는 한데...아예 이건 아니다 이런 직업도 아니거든요..전 오만 스트레스 다 받는데 그래도 자기 선생님 알아보는 얘기들 보면서 버텨요...옛날에 한 말이 아기들은 자기 선생님이 최고인지 안다...솔찍히 제가 좀 모자라서 그런 아기들 보면 버틸 이유가 생겨요..어떨때는 나보다 나은거 같아서...사실 그 말을 했더니 그것도 자랑이다라고 동료교사 한테 한소리 들었네요 나는 한번씩 내가 잘못해서 딴 가방에 넣고 놔뒀는데 아기가 와서 선생님이거 내꺼 아냐 이러 더라구요...그때 느낀게 난 별로 인데 아기들은 날 안 닮아서 좋던데...그래도 나 닮아서 내 반 아기들은 고집이 세데요..~~
하지마세요
저도 아이키우지만 주변 엄마들만봐도 교사들 교권이 바닥이다 싶어요 조금만 다쳐와도 전화하고 따지고...솔직히 집에서 아이 하나보면서도 다치고 하는데 여러명을 케어해야하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눈은 두개인데...모든탓을 선생님한테 돌리니ㅠㅠ 이왕 맡기는거면 믿고 맡겼으면 좋겠어요 도저히 못믿겠다싶으면 어린이집 보내지않고 본인이 집에서 보면 되지않나요? 아이가 다치면서 크는건데 너무 어화둥둥 다치면 속상한 엄마마음 충분히 알지만 가끔 너무심한 엄마들보면 참 답답해요
유치원은 교사인데 어린이집은 보모래요
와 요즘은 매일같이 사진을 찍어보내는구나...
제가 어릴땐 특별한 행사나 소풍가서만 찍었었어요
도자기 빚는 체험 학습에서 줄서서 도자기 물레에 얹어진 찰흙에 손만 대고 다음 다음 하는 형식적인 사진촬영이 있었는데, 그게 지금은 매일 반복된다는거잖아요
도대체 무엇을 위한걸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ㅠㅠ
선생님들도 많은걸 해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속상해 하시는게 느껴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평소 생각치 못한걸 보게 해주는 영상이었습니다
잉 잉 그리고 그런 행사에는 사진기사 분이 고용됐었는데..
일주일이면 수백장씩 쌓여요~^^ 카페에 영상도 만들어서 올려요~ 그리고 그걸 또 두차례 걸러서 상담때 또 따로 쓸 것도 빼야 돼요~^^ 근데 그와중에 카페 영상들 다운 안된다고.. 개인톡으로 매번 보내달래서 보내줘야 하는 학부모도 있고요..
내가 처음 첫 초임이엇을때 친척들이 무슨 직업이니 물었을때. 보육교사에요 하고 말하면 딱 처음 하는 말이 '애들패지마라' 였어요.... (씁슬...)
공감이에요... 비슷하게 전 "넌 애들 안때리지?" 이게 그렇게 상처였습니다.
저 실습생인데 유아2명이 잠을 안자서 도서관에 대려갔는데 하시는 말씀이 애들 때리지마요 란 말을 들었는데 참....
헐 조언차원이라곤해도
유치원 교사입니다 유치원도 정말 힘들어요 ㅠ 원래 인원수는 만3세 교사한명당 15명인데 반에 안들어오는 부담임 이름만 올려놓고 혼자 20명 봤어요 기저귀 못뗀애들은 기저귀도 갈아주고 애들 화장실 처음엔 혼자 보낼수 없으니 일일히 같이 가주고 ㅠ 진짜 절대 혼자 못하는건데 꾸역꾸역 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요 원장님에게 그런부분이 힘들어서 그만두려한다 말씀드렸더니 자기땐 더 많이 봤다며.. (본인들 교사때는 유아들이 점심식사도 안먹고 집에 갔는데 말이죠.. 지금은 정규반애들 특기까지하면 4시까지 봅니다) 저희는 정담임 교사가 돌아가면서 방과후까지 같이 보게 시켰어요 ㅋㅋ 늦게가는 애들 8시까지 가고 ㅋㅋ 행사는 한달에 몇번씩 있어서 행사준비로도 엄청 허덕였습니다 ㅋㅋ 8시 출근 7시 퇴근이라더니 2년동안 다니면서 7시에 퇴근한거 10손가락에 꼽고 보통 8시반~9시 퇴근했습니다
심지어 첫해때 월급 국가에서 나오는 교육청수당 51만원 합해서 180받았어요 ㅋㅋㅋ 말하자면 진짜 이틀밤새서 말할 수 있을것 같지만 유치원 어린이집 처우 너무 안좋아요..
진짜 애들이뻐서 그거 하나로 다니는거지 ㅠ 부모님들 제발 행사에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ㅠ 그만큼 교사들 갈아서 만든 행사이며 결국 교사가 힘든만큼 아이들에게도 부정적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ㅠㅠ 진짜 이거 아셔야되요
고작 3-4살 애들이 5-6시 넘어서 집에가요.. 이건 진짜 부모님들도 주부인 분들은 안그러셨으면 좋겠어요 애들이 네시넘으면 엄마보고싶어서 불안해하기시작하는데 보면서 안쓰럽고 불쌍해요... 저희도 더더욱 힘들고요
이런 유치원은 제발 신고합시다. CCTV 다 있잖아요
제가 근무했던 유치원과 너무 비슷하네요 진짜 행사많고 활동 많다고 부모님들 좋아하시는데 그거 아이들에겐 안좋다는 거 아셔야돼요 다들. 양보다 질이여야 하는데 꾸역꾸역 활동만 많이 하고 정작 아이들 머리에 남는 건 없고 하
두아이엄마예요. 이 영상을 보고 너무 선생님들께 죄송하고 감사해서 선생님들의 댓글 다 꼼꼼하게 읽고있어요. 혹시나 제가 실수한 부분은 없는지 생각하며ㅠㅠ선생님들 업무외시간까지 갈아넣어야하는 행사나 집에가지고가야하는 창작물(?)이런건 더더줄이거 그 시간에 쉬시게 했음 좋겠어요ㅠㅠ
@@user-sr3np4dw1l 참 집에 있으면서 자기 애를 가까이 하지 않는 엄마들 자기 아이에게 너무 하는 거죠 결국엔 엄마가 아이를 가까이 하지 않으니 자기 아이 정서가 안좋을수도 있는데 어이없네요~
1명보기 힘들어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보내는데 10명넘는 아이들을 보는 선생님께 뭐라는 부모들은 정말 ....
코로나 심각해지는데 직장 안다니는 모도 매일보냄
우와 닷페이스 약속 지켜주셨네요❤️
사실 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리지만 항상 선생님이라고 생각해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 직업인 것 같아요
국가는 아이들을 전인발달교육을 시킨다면서 실제로는 자격미만인 원을 선별하겠다는 이유로 평가인증제도로 인해 각 원마다의 개성(숲어린이집,몬테소리 어린이집등)을 죽이고 점수매기기에 급급하고..
그런데도 미디어에서 나오는 자극적인 학대사건으로 인해 보육교사를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사람은 아직도 수두룩하네요ㅎㅎ
지금 시행되는 휴계시간보다는 점심시간,낮잠시간도 생활습관을 기르는 중요한 시간인 영유아를 위해 보다 현실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해요..(차라리 휴계시간울 다 모아서 반차를 주던지!,아니면 방학을 길게 잡던지!)
개인적으로 제일 중요한건 미래의 인적자원인 아이들을 위해서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도록 정책을 만들어야지 마냥 국공립만 확충하지 말자고요.....당장의 득표수만 생각하지 말고 좀 더 미래를 보는 정책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묵묵히 일하고 할말은 하며 아이들과 함께 해볼꺼에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해요 닷페❤️❤️
아기를 키우는 부모입장이 되어보니 아이들이 평생 만날 그 어떤 선생님보다 더 중요하고 대단한 선생님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존경하고 있습니다. 이런 고충들을 들어보니 선생님들이 얼마나 더 대단하신지 알겠네요 ㅠㅠ
남자 보육교사 초임입니다..
졸업하자마자 취업해서
만3세반 정담임 맡고있는데 1년은 버틸줄 알았은데
현재 7월 말인데... 진짜 그만 두고싶어요...
못 버티겠어요...
그만두셨겠지만 못버티면그만두는게방법맞아요
무리하다가사건터짐
정말 놀이터에서 샘들이 애들 사진찍는 걸 보는데 노는 애들도 노는 것도 아니고 힘들고 샘들도 너무 지쳐 보이더라고요.
아이를 키우며 보니 눈물이 나는 이야기네요..
너무 비현실적이고 너무 짜증나는 이야기예요. 아이들을 아이들로 대우할 수 없는 사회구조가 너무 불행해요..
사진 찍는데 왜 자꾸 멈춰서 찍어요? 아이가 신나게 놀때 그 모습을 찍어야 하는거 아니에요? 제발 부모들 좀 깨면 좋겠네요. 노는거 방해하며 찍은 사진 표정 보세요? 무표정 혹은 짜증 난 표정이 안보이세요?
안 멈추면 사진이 안 나오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미러리스가 있어서 어느정도 움직여도 촬영하는데 어려움은 덜한데 폰으로 찍으면 얼굴이 안 나와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카메라가 구비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모든 선생님들이 갠적으로 살 수 없는 노릇이구요
놀이터 지나가다 사진찍는거 봤는데 이상하더라구요 애들은 그냥 편히 놀게ㅅ나고 샘들은 지켜보고있으면
안돼요 제발 사진찍는거 부모들이 하세요
진짜 전국 엄마들이 한번쯤 봤으면 좋겠다...
진짜 보육교사는 극한직업!
진짜 8년째 보육교사가 꿈이고 엄마가 어린이집원장이여서 어린이집에 많이 접하는데 뉴스에 맨날 학대기사나고 그 기사가 점점 심해지고그러는데 이제는 안 그랬음 좋겠다 애 하나 키우기힘들다고 엄마들은 그러는데 선생님들은 오죽하겠어....선생님들도 사람인데 엄마들도 넓은 마음으로 어린이집을 믿어줬음 좋겠다
현재 보육교사.... 만3세 20명보고있어요..ㅎ
복지, 처우개선 너무 필요해요
그리고 서류 정말 쓸모없어요ㅠㅠ 아이들이 좋아서 하는 일이지만 아이들에게만 집중할 수 없도록 시스템이 돌아가요 감정없이 일해야 될 것 같이요....
모두에게 을이라는게 확 와닿는다..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고 내가 키우는 아이들은 다른 보육원에서보다 더 특별하고 더 좋게 키워주고싶은데
맞춰줘야할건 너무많고 엄마들은 예민하다보니
아이를 사랑하는곳인지 그냥 아이데리고있는 곳인지 본인들도 헷갈릴듯
정말 이런거 볼 때 마다 어린이집에서 일하시는 선생님들께서 얼마나 힘드실까 싶어 존경스럽네요.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지금처럼 많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본인의 직업을 이어나가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빨리 어린이집에서 실제로 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법이 만들어지면 좋겠네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육학개론 수업들었을 때는 잘 몰랐는데 평가인증제가 이렇게 해악이 컸다니...
보육교사들의 목소리가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진자...
애셋키우는 아줌마구요
전 애들 하원하고 잠깐 케어하는데도 진땀뺍니다 매를 들때도 많고요.
근데 쌤 한.두분이 많은 아이들을 케어하시려니..얼마나 힘드실까요??
정말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분들은 이 직업에 없으시라 ..생각이 들구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회사도 다닐수있고 삶의 질이 높아집니다.
너무 고생 많으시구요.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요
정말 우리나라는 겉으로만 멀쩡해보이지 속은 다 곪아서 썩어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문제가 아닌부분이 없고 이런부분을 고치려면 뿌리부터 뽑아 새로 심어야한다. 그리고 그걸 못하지
현장에 계신 샘들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다..
직접 일해보지 않으면 이렇게 들어서는 절대 모른다ㅠㅠ
일년일하고 이직했는데 그 어떤 노가다보다 힘든일이 유치원 어린이집 일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ㅠ
선생님들은 그저 애 이쁜거로 만족하며 일하시는 분들임.. 정말 존경스러움ㅠㅠ
교사의 인권도 정말 존중 되어야한다
얼른 처우개선이 되길..
저희 엄마가 보육교사신데 진짜 너무 화나는게 7~8 명의 말도 잘 못하는 애기들이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뭐라도 조금 빨간 자국 ? 멍이 생겼다 그럼 바로 앞에서 삿대질 하는거에요 애들이 싸우면 말려야지 하고
다치지않게 하려면 애들을 실내에서만 얌전히 묶어두고 돌보란 이야긴데 어떻게 그래요 한창 돌아다닐애들인데
밖에나가서 활동해라 툭 하면 체험하러 가고 그날 저녁에는 엄마 완전 녹초가 되서 돌아오세요 3살 애기들 맨날 들고 업고 어르고 달래고 제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우리엄마 아이 둘 연달아 키우시고 아이들 이뻐하는마음으로 그렇게 돌보고있는데 진짜 너무 마음이 아파요
님같은 자식있어서 어머니 부럽다
진짜잘키우셨다
대단하시네요~ 제 생각엔 다른 일 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보육교사는 빡세고 을의 위치입니다
제발 알림장과 사진찍는거 법적으로 금지하면 합니다. 그 일만 줄어도 아이들과 선생님이 자유롭고 편안해 지겠네요. 할말도 마땅히 없고 사진도 가끔씩 찍는거지 매일은 낭비와 수고로움과 스트레스일뿐... 보는 엄마도 별로 감동 없어요. 제발 사진과 알림장 없애야합니다.
정말 힘듭니다...정말ㅠㅠ
어린이집 울면서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보육교사들 사이에선 이름 대면 알 법한 곳에 취업했음에도 정말 힘들었던 기억 뿐이에요..
보육교사는 정말 힘듭니다.
hh y 이제는 유아겨사는 그만 두신건가여? ㅜ 어떤직종일을 하시는지여... 아이들이 좋아 배우기 시작해 뛰어든 직업인데 정말 배운것고ㅓ 현실은 너무 큰차이예여.. 할일이10이라면 애들 좋아하고 존중하며 개인적인 상호작ㅇㅇ 할 시간은 정말 없고 진짜 아이들을 위한걱은 0.5-1이고 나머지 9할의일은 너무 버겁고 그러네여...
@@이다묭 맞아요. 아이들이 좋아 시작한 일인데 현실은 그런 맘으로 일하기 힘들죠.
저는 퇴사하고 아동상담 쪽에 있습니다!
힘드시죵ㅠㅠ 그 맘 너무 잘 알아요..
@@hhy4613 혹시 아동상담쪽은 어떤일을 하는걸까요?? 그리고 아동상담하고싶으면 어떤걸 해야할까요??
17개월 아기 아빱니다. 집에서 아이 키워보다가 어린이집을 보내니까 한명도 많이 힘들었는데 이 많은 아이를 케어하시는게 얼마나 힘드실까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내일은 아이 등원할때 선생님 간식이라도 좀 챙겨야겠습니다 ...!
저희 엄마도 어린이집 보육교사입니다. 토요일인 오늘도 평가인증때문에 아침 8시에 나가서 밤 11시가 되어서야 들어오셨습니다. 평일에는 새벽 2시까지도 하시다가 들어오신날도 허다 합니다. 일지나 월간 수업계획 등 서류 작업만 해도 모자랄 시간에 환경판 만들고 교구만들고.... 영상에서처럼 시간안에 일을 다 못마치면 능력없는교사로 취급당하는거 같은 어린이집 선생님들 사이에서 뿐만아니라 지역 원장님들 사이에서의 블랙리스트에도 올라가게 됩니다. 이 어린이집의 환경이 좋지 않아 그만두고 이직한다고 한들 원장님들 사이의 블랙리스트에 한번이라도 거론되면 그지역 내에서 이직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외에도 정말 심각한 문제들이 많지만 그래도 선생님들은 아이들때문에라도 참고 웃어넘깁니다. 적어도 사랑하는 마음을 다한다는 겁니다. 부디 이 악순환을 끊게되는 날이 빨리왔으면 좋겠습니다.
일단은 형식적인 평가인증제도부터 없어졌으면 해요.. 이것 때문에 교사분들 업무가 많아진거니까요ㅠ
저도 보육교사 하다가 그만둔 사람이네요..
죄송하지만,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아침 8시에 나가셔서 밤11시에 들어오신다 하셨는데 그럼 그 시간동안에는 서류랑, 청소를 하시는건가요? ㅠㅠ 고생이 정말 많으실 것 같아요.
대신 답해드려요 요즘은 애들이 일찍가도6시고 늦은당직하면 7시까지도 애들보다가 그제서야
서류하고 교구만들고 수업준비가능해요
애들있을 때 개인 일은 못 하거든요
애들 등지면 학대라;;
평가인증하면 그냥 퇴근이 없다고 보시면되요..
평가제 없애야합니다 교사들 괴롭히는 제도같아요 아이들에게 힘을써야하는데
서류작성하다 진빠지겠네요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에게 좋은영향줍니다
샘이 피곤한데 아이들에게 웃어주겠어요 누구를 위한 제도에요 묻고싶네요
솔직히 이러다 면역저하로 코로나걸리면 본질적인것 놓치고가는셈
정말 눈물날 것 같네요... 대학시절엔 보조교사로 근무하고 대학 졸업 후에는 작년까지 어린이집 근무하다가 그만두었어요. 진짜 심신이 많이 지치는 직업입니다... 아이들때문이라도 더 일해야지 일해야지 했는데 보통 힘듦이 아니더라구요.. 용기내서 영상에 나와주셔서 보육교사의 현실을 말씀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이 사실을 많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난 이분들 월급을 많이 줘야 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미래를 맡기는 분인데 그만큼 보수를 드려야지
월급도 월급이고 노동량도 줄여야할듯
적어도 사진찍는사람만 고용해도 나을듯
평가인증 막 끝낸교사입니다.
정말 군부대라는 말이 맞아요.
이시간에 이걸하고 이시간에 다른걸 해야하고 1분이라도 일찍 하면 감점이고 평가인증이 보육교사들 개발시켜주겠다는 목적으로 했다는데 솔직히 뭘 개발시켜주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서류로봇이고 애들보는시간에 뭐 어떤거해야되는지 계속 생각해야되고 내가 여기 애들 선생님이자 엄마인데 감사가 와서 내 행동 나의 말투 하나하나 다듣고 보고.. 막상끝내면 내가 이거 하루하려고 6개월을 준비했나...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그럴시간에 아이들 웃는 얼굴 더 보고싶네요..
난 진짜 어이없는게 교실 내에 cctv 달아놓고 학부모들이 어플로 아무 때나 볼 수 있게 하는 곳이 있다는게 그게 말이 되냐? 보육교사들의 인권은 어디로~
@@hyunjeonglee9893 초중고등학교만 가도 복도에는 cctv있을지언정 교실에는 없습니다. 인권 침해 문제로 금지되어있어요 교무실에도 마찬가지고요 똑같은 교사인데 어린이집과 초중고교를 차이를 두어야 할까요? 회사에 cctv있는건 사내기밀사항과 관련한 상업적인 문제 때문에 그렇습니다 너무 유아교사에대한 배려가 부족한것 같네요
왜 이게안되냐면요.. 수시로연락옵니다. 선생님 우리애 배식 1번으로해주세요. 이불발로찼으니 이불덮어주세요. 오늘 누구옆에서 낮잠자고싶다고했는데 자리바꿔주세요. 시금치안먹고있는데 먹을수있게도와주세요. 계속연락옵니다...
HyunJeong Lee 교사 인권도 있지만. 내 아이가 아닌 다른 아이들의 얼굴도 노출되니 초상권 침해가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회사랑 비교하면 안돼요.
@@hyunjeonglee9893 그냥 씨씨티비 설치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얼마든지 다른사람이 볼수있는게 문제인거아닐까요?
@@hyunjeonglee9893 일반 사무직 사무실에 달아둔 cctv를 사장이 실시간으로 본다고하면 뉴스에 나올까요 안나올까요?
어린이집 일한지 1년만에 11키로 빠짐ㅠ.ㅠ 진짜 힘든직업 애기들5:30에 집보내고 선생님들 진짜 업무가 시작됨 정시퇴근 절대 못하고 서류작업 해야하고 어린이날 준비 어버이날 준비 부모 상담준비 등등 하다보면 보통8시 9시에 퇴근함
너무 고생많으십니다.
4.5살 연년생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주말에 함께 집에 있음 하지마라가 기본이 되고 힘에 부칠때가 많아요
저도 저희 아이들 선생님 뵈면 너무 고생이 많으시다고 항상 말합니다. 교사 처우가 개선이 되어야 아이도 행복해진다 생각합니다. 대단한 직업이고 고마운 존재이십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권리를 떳떳하게 말하고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집에서 내아이 한명 돌보는데도 힘들다 느끼는데, 남의 아이를 열명도 넘게 매일매일 돌본다 생각하면 과연 멘탈이 버텨줄 수 있을까? 정말 프로는 프로다. 그점은 존경해 마지않는 바이다
사진 진짜 공감 ㅠㅠㅠ 미술 하고 뭐 하면 그냥 찍고 됐어 가! 이리와 찍어보자 다 됐다 가! 또 한명 불러서 찍고 가! 그렇게 사진찍느라 애들한테도 닥달하게 되고 애들도 맘껏 즐기지도 못 하고....
폭풍공감이요...안 웃고 찍으면 사진보고 학부모님들이 또 오해할까싶어 웃어 웃어야지 ㅋㅋ강요적으로 웃으라하고😭
해보니까 집에서 애 하나 키우는 것도 얼마나 힘든데.. 보육교사들 정말 아이들을 좋아하는 맘으로 쭉 일 할 수 있게 국가에서 지원해줬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ㅠ
이런 교사의 무조건적인 희생을 바라고 근무여건이 많이 미흡한 문제들에 대한 입장이 일반인, 학부모에게만 부족한게 아닙니다 까놓고 교육전문가, 유아교육전문가들한테 들어보면 교사의 희생을 강요하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나 환경개선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불만을 토로하고 개선할것을 요구하면 “그래도 선생님인데” “그렇게 생각하면 안된다” 나의 경험조차 부정합니다 생각을 강요합니다 그 누구도 공감해주지않고 지원해주지 않는다면 결국 희생하는건 교사죠 행복하지 않은 교사에게 행복한 아이들이 자랄수있을까요?
죽어도 유치원에서 죽어라 -> 3년간 유아교육 교수님들께 들은내용이져
스스로 맹장터져도 애들 다 하원할때까지 책상에 엎어져서라도 버텼다 라고 자랑스레 이야기하셨는데 그러다 골로가면 아무도 책임못지죠..
덕분에 희생만 바라는 교사라서 월급 적게주거나 뭐 덜주거나 연말정산 원장들이 먹어도 한마디도 못하고 당하는 교사 많았어요
18년도 영상인데 21년인 지금도 교사 대 아동비율은 변함이 없네요..
진짜 공감가는 이야기ㅠㅠ
만2세 9명보고있는데 진짜 전쟁...
제발 교사대 아동비율 줄이고 교사의 인권 좀 생각했으면... 근로계약서에서는 보육교사가 '갑'이라고 표시되지만 한없이 밑바닥...ㅎ
백날 잘 보다가 한번 다치면 죄인이고
부모님들은 사과 받길 원하고... 진짜 보육교사들은
전생에 뭔 죄를 지어서 이러고 살고있나 항상 생각하는데
눈치 볼 사람들이 너무 많음ㅠ
애들한테 치여 부모님한테 치여 원장님한테 치여
서류까지... 서류 좀 줄였으면...
진짜 아이들이 귀여워서 시작했지만
귀엽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평생직장으로 갖기에는
너무 힘든 직업
한 반에 10명이상 넣으면 고아원이랑 다를바 없어.. 그니까 보육교사들 힘들지
하고싶은 일을 행복하게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생각해보지 않았던, 혹은 외면해왔던 보육교사 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교육이라는 가장 멋지고 대단한 일을 하시는 보육교사님들이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세상으로 바뀔 수 있기를. 이제부터라도 보육교사님들의 노고를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어린이집교사 한달만 해보세요.... 진짜 지금 하는일이 괜찮은 직업이구나 하고 느끼실겁니다....ㅠㅠㅠ
한달이 뭐에요 하루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가뭐예요
숲체험반나절ㅋ
하루 이틀만 경험해도 기본적으로 교사대유아비율 높은 것땜에 정신없는거 경험해서 다 느끼실듯요..ㅠ
저희 어머니도 12년차 이신데, 뉴스보도에서 나오는건 정말 '극극극극 소수'의 말도 안되는 일이고ㅠㅠ정말 힘들게 일하시고 애기들 다 소중하게 여기시는거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평가인증 기간에는 대학생 시험기간처럼 밤늦게 까지 일하시고ㅜㅠㅠ
같은 교사 입장에서 구구절절 공감이 되어 눈물이 나네요. 이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에게만 온전히 집중할 수 없는 업무와 그 외의 부가적인 것들에 대해 매번 회의감이 많아 결국 퇴사하였지만 정말 경험상 유치원도 유치원이지만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은 대단한 존재라고 생각해요 ㅠㅠ
저는 항상 어린이집 선생님들 너무 존경합니다.. 아기를 키울 자신이 없어 비출산을 다짐한 사람인데 선생님들은 어떻게 매일 하실까요.. 더불어 환경 개선이 필히필요합니다.. 이런 환경이면 열정적이고 따뜻한 선생님들마저 계시지 않을거예요.. 제발 ㅜㅜ 직접 현장에 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에 걸맞는 대우와 처우 개선 부탁드려요
아이가 예뻐서 시작했던 일이었는데 되려 아이들 보기가 어려워지고 학부모들을 만나는게 부담이 되곤 합니다..
직업의식을 잃은 교사도 많아 현장 분위기는 더더욱 살벌해요
갑질하는 기관, 재단, 원장, 학부모 등에 눌려 잘못한거 없어도 늘 고개 숙여 사과하는게 일상입니다...
진짜 보육에 관련 수업듣고 어린이집 원장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면 진짜 가고싶다는 생각이 뚝 떨어졌습니다 심지어 주말에 어머니 아버지 모셔서 참관수업도 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걸 다 교사가 준비하고
제발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 애 돌보는거니까 쉬운거 아니냐는 식으로 후려치지 맙시다
현직 국공립 어린이집3년차 교사로서 영상이 너무 와닿네요. 코로나로 인한 어머님들의 놀이활동 간섭
어떤 어린이집은 사진매일 올려준다더라 이런식의 요구사항들이 너무나 올한해 너무 사람 미치게 하더라구요. 작년까지만 해도 이일을 계속해야지 생각했는데 갈수록 심해져가는 어머님들의 요구사항 클레임에 그만두고 새 길을 가려고 합니다.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 정말 대단하시고 힘내십시오
일주일에 2번뿐인데도 6살 애들 5명 교육봉사해보니까 보육교사, 유치원교사 분들 진짜 엄청 존경스럽더라구요... 진짜 애들 천사같지만 말 너무 안들어서 언제는 수업하다가 펑펑 운적도 있어요 ㅠ
교사분들 진짜 대우 좋게해주셔야돼요..ㅠㅠㅠ
진짜 해본 사람만 이야기해ㅠㅠㅠㅠㅠ아무나 할 수 없는 어린이집교사 파이팅 ㅠㅠㅠㅠㅠ
현 보육교사 5년차 만2세 투담임을 맡고 입습니다.. 영상보고 눈물이나왓네요 정말 다 맞는이야기들..
교사는 아이들과도 함께해야하지만 원장님 부모님들을 상대해야하니 두배세배로 힘든직업이고 이일을 하면할수록 짜증이많이늘어나는것같아 한번씩 자괴감이느껴질정도입니다..선생님이라고 불리지만 우리가진짜선생님인가?라는 의문을갖게되는 직업이네요 ㅎㅎ 휴게시간이고 뭐고 교사대아동비율좀줄여주셧으면..하는 딱한가지바람뿐입니다 그좁은 보육공간에서 투담임은 만2세기준 1인당7명이아닌 1인당 14명을 보고있는것과같아요 ㅠㅠ
저도 일함과 동시에 와 이건 한달에 500을 줘도 못하겠다 싶어서 때려쳤어요..진짜 선생님들 대단합니다ㅜㅜ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한명 한명 붙잡고 사진찍는게 일반적인 일이었다니...
맞아요ㅠㅋㅋㅋ 애들이 가만히 않아서ㅓ.. 근데 움직이는 애 사진을 찍으면 흔들리죠.. 그 애들 다 사진 찍어주려면 한명한명 잠깐!!! 어이제 해도돼~ 이게 일상이됩니다 ㅠ.. 이게학대가 아니고 뭔가요.. 애들 이불 밟는게 학대라니 참.. 조심해야되는건 맞지만 사진이나 좀.. ㅠ 그시간에 애들 다섯마디는 상호작용해줄수있어요
힘내세요... 저는 솔직히 애 낳기 전까진 참 어리석게도 어린이집 교사는 쉽게 되지... 이러면서 약간 무시하는게 있었는데(물론 생각만.. 절대 행동으로 하지 않았어요!) 아이를 낳고나서는.... 세상에서 제일 대단한 직업은 어린이집 선생님.... 정말 존경하고 존경하고 존경합니다!!! 사진 이쁘게 안찍어주셔도 되고 알림장 길게 써주시지 않아도 되는데 참... 평가인증이니 뭐니해서 서류작업에 뭐에 애들도 돌보시고 바쁘신거 보면 ㅠㅠㅠ 어서 법이 개정되고 아이대비 교사수도 많이 늘어나고 어린이집 교사에 대한 인식도 많이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왜 뻔히 보이고, 외치는 소리들을 무시해? 일단 교사 1명당 맡는 아이 수부터가 비현실적임. 20명이 넘는 교실에 교사가 하루 동안 아이들 한 명씩 한 명씩에게 진중한 상호작용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나..?
집에서 한명 보는것도 눈이 열개도 모자랍니다
선생님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항상 너무 감사해요 저희 애 제가 보는 것도 힘든데 사랑으로 돌봐주심에 감사합니다.
다 표현들 안하시지만 너무 감사할꺼예요.
아이들 사랑하는 당신들이 진정한 천사예요
저희 어머니도 보육교사세요. 7세반 교사시고. 13명 혼자 보고 계세요. 가끔 봉사활동하러 가서 지내보면 저까지도 기가 빨려요. 애들이 조용히 있는 순간은 영화볼때. 애니메이션볼때뿐이고요. 낮잠시간에는 두세명씩 안자고, 업무를 보시다가도 안자는 애기들재워야되고, 다독여야되고.
평가인증 시기가 오면 말도 못 해요. 11-12시에 집들어오시는게 일상이시고, 하루하루 스트레스받으세요. 매일같이 밀린 일지써야한다며 스트레스받아하시고, 신입보육교사가 쓴 일지까지 한번 대신 검토하시면서 그렇게 지내세요.
얼마전에 있었던 학부모 공개수업이 준비기간땐 새벽 1-2시퇴근이 기본이셨고요.
그렇게 일하시고도 토요일에 나가서 또 업무보시고 청소하시고. 장난감하나하나 솔로 씻고. 토요일에도 10시에 나가서 저녁 5-6시는 되야 퇴근하십니다.
또 아동학대 사건 하나 터질때마다 불화통을 내시고, 다시 스트레스 받아하시고,
얼마전 강서구 보육교사 자살했단 뉴스보시고는 엄마가 대신 펑펑 울셨어요.
학교에서 학생들을 교육하는 교사들은 정당한 대우를 받는데. 어째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들은 그러지 못한지. 왜 정부는 그들에게 손을 안내미는지. 그냥 그런 저런 생각을 하게됩니다.
우리나라 이상한나라 유아애들이 더 손이 많이가고 힘든데 학교선생님들께는 쩔쩔매면서 똥오줌도 못가리는 아이들 돌보는 샘들에게는 함부로하고
그들도 내 이웃입니다 남에 직업 무시하는 언행하지 마시고 존중해주세요 중년이되어보니 열명이나 되는 자녀를 먹이고 입히시느라 고생하신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네요 나는 둘도 힘들어서 아이들 잘때 작은방에 가서 혼자 여러번 울면서 키웠는데 샘들은 자기자식도아닌 아기들을 적게는 14명씩이나 두분이 담당해서 돌보다니 쉬운일 이닙니다 정말 기빨릴거 같아요 울딸이 중학교때 어린이집 봉사갔었는데 샘들 넘 힘들겠더라고 하더라구오
울딸이 자기는 몇시간 선생님 보조에 장남감닦고 청소하고 왔는데도 애들이 엉뚱한소리하곤하면 귀엽고 예쁘긴한데 진이빠진다면서 할짓이 아니라고 했어요
영상이다 보니 현재 보육교사들의 힘든현실이 다 담기지도 않았는데, 정말 일부만이 담겨있는데도 가슴이 먹먹하네요.. 소중하고 보호가 필요한 그 어린아이들을 위해서라면 그 중요한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교사도 그만큼의 대우를 받으며, 중요한 사람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느곳에서든 항상 아이들을 위한 예쁜 마음으로 야근도 아픔도 이겨내는 보육교사 선생님들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아이들이 예뻐서 이 일을 시작하게되었지만, 이런 환경이 점차 감당하기 힘들어지는 요즘입니다....이런 영상들이 계속 올라오고 공론화되서 보육교사환경이 점차 좋아지길 바래봅니다ㅠ♡
유아교육과 졸업 후 교사했던 사람입니다. 혼자 15명 보고 차량지도 해주던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다른 직업에 종사중인데요.. 주변에서 다들 유아교육과 나와서 왜 다른 일하냐고 계속 안타까워하지만 저도 처음엔 아이들이 이뻐서 시작했지만 아이들만 좋아서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에요. 아이들 한명 한명 다 완전히 책임지고 절대 다치게 하면 안되는, 거의 제 2의 부모여야 하는 직업이에요. 영상보면서 공감가서 길게 썼네요. 모든 선생님들 힘내세요♡
저도 보육교사인데 힘들어서 다른 일 알아보고 있어요.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지금은 어떤 일에 종사하고 계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나도 전공까지 마치고 현장에 들어가봤던 사람이지만 저 복합적인 업무 부담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장난이없음. 창의적 활동과 개별적인 맞춤 학습을 담당하는 선생님과 서류담당 환경담당 선생님의 분담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더나은 수업을 받게 하고싶은건 보육교사 선생님들이 가장 간절하죠, 단지 다양한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시간압박이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는거죠. 이와중에도 수업을 고차원으로 하시는 교사분들은 정말 피와살을 갈아서 일하시고 계신다고 보면 될것같네요. 정해지고 뻔한 수업만 돌리는 환경이 아닌 저도 아이에게 집중할수있는 환경이 된다면 다시 도전해보고싳네요.
너무 공감되는 말씀들이네요. 저는 영아반만 15년차에요. 보육교사는 아이들을 인격적으로 대해야하는 직업인데 교사의 기본적인 권리도 보장되지 않는 체계와 현실이 안타까울뿐입니다.. 정말 딱 해야할것만 하게 된다는 말씀이 가장 공감됩니다. 휴게시간같은거 현실불가하므로 근무시간을 8시간으로 줄여준다던지, 다음날 수업준비 및 문서작성 등을 할 수 있는 시간 등이 마련된다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교사대 아동비율 꼭 줄여야합니다. 사회에 꼭 필요한 직업인데.. 아이가 좋아서 시작한 일인데.. 주변에 이 일을 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진심으로 말리고 싶습니다.
내가 돈을 주고 일하는 교사니까 교사도 월급받고 일하는 사람이니까....이런 인식 말고 적어도 내 사랑스러운 내 자식을 맡아 주는 사람인데.......고마울줄 알고 미안할줄 알아야지.......친정엄마도 보기 힘든게 너네 자식이다 보육교사 하찮게 여기고 갑질하는 엄마들 진짜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만3살인 동생한명도 보기 힘든데 19명보면....상상도 할수가 없네요...교사를 더 늘렸으면 좋겠어요
유아교사분들을 위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써니유치원의 써니교사입니다.
유아교사로써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네요.
자유롭게 키우고 싶지만 자유로울 수 없고 제지를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나 자신! 밥 먹을 시간도 없고
나 자신! 화장실 갈 시간도 없고
모든 초점이 아이들에게로..
혹여나 다칠까 한 눈 팔 새도 없는 우리 교사들의 삶..
우리 선생님들 격하게 응원합니다.❤️
교과서 한 문장을 쓰셨네
정말 공감되고 현실적인 보육 현장의 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미래의 자산인 아이들을 보육하는데 유능한 경력 교사의 자리가 좀더 안정적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합니다. 점차 경력교사보다는 신입교사를 뽑게되고, 원장과 교사의 대립이 될 수 밖에 없는 사회적 구조를 개선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선생님들께서 출연해주시고
닷페이스에서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소수의 나쁜 사람들을 욕하면서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교육시켜주시는 교사님들의 노고를 잊고 있었습니다.
법을 개정하실 때 더 많은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적극 수용하셔서 더 나은 환경에서 보육교사도 아이들도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해주세요
보육교사뿐만이 아닌 유치원교사도 똑같은 대우가 많더라구요. 모든 유치원정교사선생님들, 보육교사 선생님들 항상 화이팅하세요:)
도대체 애를 어떻게 봣길래 다쳐왓냐고 크게 다친것도 아니고 단체생활하다보면 생길 수 있는 상처보고도 크게 닥달하는 엄마들 아빠들. 직접 하룻동안 애들이랑 생활해보라 그랫으면 좋겟다.
맞아요~ 전 4살 아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데 크게 다치지 않는 이상은 놀다보면 다칠 수도 있다고 그렇게 말해드려요
선생님들이 힘드신지 자꾸 바뀌시네요ㅠ
자꾸 다치는건 교사 문제 있는것 맞는데요 미숙하거나 딴짓하거나 가끔 말릴틈도 없이 확~~~ 하는 아이 있는데 그럼 그런 아이옆에 붙어서 지도하면 2번 이상은 안일어나는게 정상임(그러나 자폐증상이 있는 아이들은 지도 안됨)
그 아이만 보나요?
그동안 다른 아이들은 방치?
그리고 왠만해선 지애가 별난것임ㅋ
다치는건 고사하고 모기 물렸다고 아빠가 쌍심지켜고 따지러 오는경우도 있어요.
저두 아이 엄마지만.. 선생님들 여건과 복지가 개선되었음 좋겠어요ㅠㅠ너무 안타깝네요..그리구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