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d To See You - Hyeonwoo Kim (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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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1 ก.ย. 2024
  • 기타리스트 김현우의 일곱 번째 디지털 싱글 [Glad to see you]
    2번 트랙 Glad to see you 는 조금 특별하다. 제목과 음악만으로 대중들에게 해석이 요구되는 것이 기존의 연주곡이라면, 음악에 작곡가 본인의 해석을 넣어 글로 표현했다. 전반적인 분위기를 조성 및 주도하는 스트링이 인상적이며, 미국 보스턴과 스페인 발렌시아 버클리 음대에서 필름스코어링을 전공한 작곡가 유종호가 편곡을 맡아 직접 지휘했다. 동화 같은 이야기에 스트링까지 가미된 음악에 Tuesday playground 로 활동하는 Ellie Cho 의 커버 아트가 더해져 작품에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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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dit
    작곡/편곡/모든기타 : 김현우
    글 : 김현우
    피아노 : 송우진
    베이스 : 종민석
    드럼 : 김성광
    퍼커션 : 정경령
    스트링 편곡 : 유종호
    바이올린 : 백나영
    첼로 : 김승세
    코러스 : 박하경, 김현우
    녹음/믹싱/마스터링 : Young Kim @Bb Studio
    Cover Art : Ellie Cho @Tuesday Play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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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에 있는 거니?
    너를 찾아야 하는데
    아름다운 주위에 넋을 놓아버렸어.
    분홍의 꽃밭. 그 위로 살포시 얹혀 있는 안개. 노란 햇살이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흐렸던 시야가 또렷해지고 저 동화 같은 나라로 널 찾아 떠나.
    아, 따뜻해. 긴 여행이 될 거란 걸 알지만 힘들지 않아.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들을 추억하며 한발 한발을 지나온 안개에 숨겨.
    우린 아름다웠고 역동적이었어.
    햇살에 반짝이던 너의 눈이,
    바람에 섞여 빛나던 눈물이
    분홍의 꽃잎에 내려 포근한 향기로 피어났다 이내 사라져.
    어디에 있는 거니..?
    정갈하게 다듬어진 바위들 사이로 투명하게 흐르는 냇물에 기분 좋은 자갈 소리가 들려.
    어둡지만 너무도 깨끗한 하늘에 하얀 별들이 빛나.
    돌다리를 건너.
    사각사각 부서지는 흙 소리.
    멀리서 들려오는 새소리
    저 멀리 다시 보이는 커다란 안개.
    떨리는 가슴으로 안개를 헤쳐.
    떨리는 가슴으로 널 향해 외쳐
    내 소리가 들리니?
    눈부신 태양이 안개를 밝히고.
    그 사이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여.
    멀리서 들리던 새들의 소리가 귓가에 울리고.
    안개의 끝자락에 펼쳐진 웅장하고 끝도 없는 초록의 세상이 보여.
    하늘엔 새들이 날아다니고
    그 밑으론 촉촉하게 젖은 나무들이 하늘만큼 높이 솟아있어.
    그리고 이 세상의 끝에 네가 서 있어.
    난 눈을 감아.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
    너의 손을 잡아.
    그리고 말해.
    Glad to se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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