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귀로 듣는 유진과 애신의 러브스토리 PART.2 (김태리X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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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3 ก.ย. 2024
- 꽹로미스나인 님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영상입니다.
영상 볼륨을 알맞게 조절한 뒤 들어주세요!
귀로 듣는 유진과 애신의 러브스토리 영상은
1화-8화 part.1
9화-15화 part.2
16화-24화 part.3
세 파트로 나뉘어서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PART.1 들으러가기 : • [미스터 션샤인] 귀로 듣는 유진과 애신...
PART.3 들으러가기 : • [미스터 션샤인] 귀로 듣는 유진과 애신...
#1
무엇에 놀란 거요.
양반의 말에? 아님, 내 신분에?
맞소. 조선에서 난, 노비였소.
조선은 내 부모를 죽인 나라였고,
내가 도망쳐온 나라였소.
그래서 모질게 조선을 밟고,
조선을 건너
내 조국 미국으로 다시 돌아갈 생각이었소.
그러다 한 여인을 만났고.. 자주 흔들렸소.
내 긴 얘기 끝에
그런 표정일 줄 알았으면서도..
알고도, 마음은 아프오.
사발은 내가 가져가는 걸로 합시다.
귀하는 먼저 가시오.
더는 나란히 걸을 수 없을 듯 하니.
#2
길이 다 진창이오.
그칠 눈도 아닌 것 같고.
걷기엔 나쁜 날이오.
우연에 기대어 보다.. 부탁이 있소.
여긴 눈에 뜨이니..
그날은 미안했소.
귀하의 그 긴 이야기 끝에
내 표정이 어땠을지 짐작이 가오.
귀하에겐 상처가 됐을것이오. 미안했소.
난 내가 다른 양반들과 조금은 다를 줄 알았소.
헌데 아니었소.
내가 품었던 대의는 모순이었고
난 여직, 가마 안에서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한
호강에 겨운 양반 계집일 뿐이었소.
그댄이미 나아가고 있소.
나아가던 중에, 한 번 덜컹인거요.
그댄 계속 나아가시오. 난 한 걸음 물러나니.
그대가 높이 있어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침묵을 선택해도 됐을텐데.
무시를 선택해도 됐을텐데.
이리 울고 있으니 물러나는 거요.
이 세상엔, 분명 차이는 존재하오.
힘의 차이, 견해 차이, 신분의 차이.
그건 그대 잘못이 아니오.
물론 나의 잘못도 아니고.
그런 세상에서 우리가 만나진 것 뿐이오.
#3
무엇이오?
선물이오.
들어보지 않았던 총일 것 같아서.
이걸 왜 내게 주는 거요.
난 귀하가, 이 총과 함께 계속 나아가서
어딘가에 가 닿길 바라오.
그곳이 어디든, 그 길 끝에 누구와 함께든.
귀하는, 어디로..
일단 오늘은 여기였소. 전에도 말했지만,
제대로 드는 법부터 익혀야 할 거요.
혹 배워보겠다면,
귀하가 배우는 동안에 조선에 더 머물까 하는데..
배워보겠소?
배움이 빠르지 않을 거요.
그럼 더 좋고.
난 죽는 순간까지.. 고가 애신일거요.
그래야 하오.
귀하와 도모할 수 있는..
그 어떤 미래도 없을 거요.
어제는 귀하가 내 삶에 없었는데,
오늘은 있소.
그걸로 됐소.
가르치시오, 그 총.
#4
언젠가 알려주려 하였소.
귀하가 약방에서 하염없이 기다릴까봐.
그럴거면서 뮤직 박스는 왜 가져다 놓은거요.
내 생각 다신 안 할거라는, 작별 인사였소?
그저 인사였소. 내가 다녀갔다는.
그러다 나랑 마주치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그러는 귀하야말로
왜 뮤직 박스를 다시 돌려놓았소?
나 떠난 거 알라고.
망나니가 따로 없소!
떠난 줄 알고 하루하루 난.. (한숨)
울었소?
욕했소!
헌데 내가 그 날 하루만 간 것 같소?
글을 못 읽으니 서신을 쓸 수도 없고 해서..
고, 애, 신.
글을 배웠소?
외웠소.
(애신이 웃는다)
참고로.. 영문, 일문, 한문 다 가능하오.
내 국문만 못 하는 거요.
잘됐소. 난 또 귀하가 일자무식이라
그림을 그려야하나..걱정했는데.
허면, 앞으로 한자로 쓰겠소.
보고싶었소. 내 그것도 쓸 줄 아오. 보겠소?
본 걸로 칩시다.
#5
소식을 들었는지 모르겠소.
들었다면, 내 걱정을 할 것 같아서..
귀하가 걱정할 일은 만들지 않겠소.
그러니 오늘 하루만이라도..
내 걱정은 잠시 잊고,
늘 그랬듯.. 어여쁘시오.
통성명, 악수, 포옹.
그 다음은 그리움인 모양이오.
혹여 장날을 핑계 삼아
호텔 앞을 지나가진 않을까 하여..
테라스에 오래 서있었던 날도 있었소.
I miss you.
늘 배움이 빠른 그대라,
이젠 이 말을 배웠을 듯 하여.
길이 어긋났구려.
#6
무슨 소식을 기다리는거요?
날 쏘려던 여인이니,
고약한 소식을 기다렸을 것도 같고..
얼마나 밉던지..
괜찮은거요?
지금 내 걱정을 하는거요?
난 익숙해서.
조선에서도, 미국에서도.. 늘 그랬소.
늘.. 당신들은 날, 어느 쪽도 아니라고 하니까..
이쪽이오. 내 쪽으로 걸으시오.
날 쏘려던 여인의 손을, 잡으란 말이오?
(애신이 유진에게 다가간다)
그걸 알면서도,
내 총구 속으로 들어온 사내의 손을
내가 잡는거요.
(애신이 손을 내민다)
이리 긴 대사들을...감사합니다 ❤ 고정!!
운예지망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오오🥺🤍
지고지순
#4
ㅣㅣ
아... 이드라마는 정말이지... 국보급.
진짜 이병헌은 연기로는 깔수가 없다. 나이드는게 아쉬운배우
나이들어도 젊음을 연기하고도 남을 배우긴함
세월이 흘러 중후함까지 더 보탠다면 더욱 멋진 연기--로맨스물도 완벽--최민식.송강호님 연기도 좋아하지만--유독 장르 구분 없이 소화 할 배우는 이병헌♡
작가 배우 배경 음악 모두가 천재 수재 이런작품 예술이또나올수있을까요 가슴후덜덜 절절~
진짜 난 신분밝히고 나서부터 둘이 만날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팠음.. 진짜 드라마에서 본 에틋한 사랑중 제일이였다.. 김태리 이병헌..
내 생의 단연 최고의 드라마 입니다. 지금까지 3번 봤는데, 또 다시 봐야 겠습니다.
저는 다섯번, 매번 같은 감동으로 헤맵니다.
2022년에도 여전히 다락에 숨겨논 친구편지처럼~~~~. 보다가 멍해지는 드라마.
인생최애 드라마.
이 드라마는 그저 예술이며 작품입니다
아 정말 저 두 배우의 목소리..
김태리 이병현.. 대단한 배우
La traducción en español espectacular también, unas voces que llegaron al corazón ❣️
이거봐..나만 미션 못잊은거 아니자나..
어떻게 잊어요 영원히 못잊어요~
@@Sooart_counselling ㅠㅠㅠㅠㅠ
아직도 다시봐~ 아직도 못잊어요ㅠㅜ
어찌 잊겠소..
2022년 9월에도요
잊지못해서 요즘 다시 푹~~빠져있네요
어떻게 이런 대사들로 표현할 수 있는지? 작가님은 정말...... 남자의 눈물샘을 폭파하셨습니다. 작가님 미워.....😥
지금까지 본 어떤 드라마도. 주말 일일. 아무것도 기억나지않았다. 그런데 이 션사인. 대사. 배경. 음성. 음악이. 그리움을 부른다. 시처럼. 대사마다 감동이고 내가 그 시대의사람인양 착각을 일으키고. 박효신의 노래는 가슴을아리게한다. 그래서 난 이 드라마 평생 첫사랑처럼. 가슴에 간직하겠다.
며칠을 귀하에게 빠져 살았소.
미스터 션샤인.. . !
명작 중의 명작입니다.
작가님, 고맙습니다.
내 인생 최고의 완벽한 드라마~♡
애신을 추앙한 유진...그래서 못잊어...
두사람 목소리톤과 발음 딕션이 짱 멋지다 ! 명연기로 ,키스씬 하나없는데도 , 이토록 애절한 러브 가 그려 지구나 !!
최고의 작품입니다
👏👏👏
사랑은 알수록 할수록 더 외로워 지는 것.
보고또봐도 보고싶은 거
음악도배경도 태리도 계속보고 싶은이유~~~~
절제된 언어로도 정말로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는 주옥같은 대화 정말 절절하고 아름답습니다
어쩜 한구절 한구절 마음이 찢어지네 글인가 말인가 시인가 아름답기가 표현이 안됩니다
이 장면 보는 나도 지금 마음이 아프오
드라마로 이렇게 사람 심금을 울리는거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본방사수하고
항상 가슴에 여운이 남았는데 요즘 선샤인 다시보는 재미에 푹빠졌어요
손으로 꼽으라면 단연으뜸으로 지칭할 최고의 드라마
최고의작가님
이런드라마
계속 보여주실거죠~~~?
시대적 배경 대사 감정 작가님 정말 멋있습니다. 두분 연기력도 최고이오
자막과 나레이션만으로도
가슴이 가득 차다 못해 먹먹해지네요.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身分制度の厳しさに二人の演技に泣かされ😭です。この風景も素晴らしいです。不朽の名作です。👋👋💧💧💧
지금도 넘좋아요 ~~
진짜 미션은 더 알려져야돼ㅠㅠㅍ
눈감고 들으면 장면이 떠올라 또 아프네
유진 애신 못잃어....ㅠㅠ
저 보고싶었소 진짜ㅜㅜㅜㅜㅜ
조은작품 잘 보았습니다 대사도 돋보이는,,,,
이렇게 드라마에 빠져보는거은 처음 입니다 더운여름에 한달을 줄기차게
보다보니 더운여름이 지나가려고 하네요
귀하들,
유진초이, 고애신
둘 을 잊으려
아무리 애써도
오늘 밤
또다시 돌아와
이리 울고 있소...
너무 아프오
그러니
다신
보지 말길 바라오...(흑흑)
알고리즘 이시키는 내가 작년부터 이 드라마 본거 알았으면서 왜 이제서야 이걸 보여주는거야
진짜 중후하게늙는배우중의 한분이지.
미스터션샤인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1인 이에요~^^;;;;빠져나가고 싶은데
이거라구요ㅠㅠㅠ 엄청 기다렸어요ㅠㅠㅠㅠ
한달동안 기다렸습니다ㅜㅜ
작 가 님天才👍👍👍10번 더 본 것 같습니다
아 마 도 또 보 리 라 생 각 합 니다
연 출 가 분 도天才👍👍👍
진짜 너무 좋아요..좋은 작품 만들어주셔서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진짜 3탄 존버중ㅠㅠㅠ 다 손들어~~~~~~
더 많았으면 좋겠다 ㅠㅠㅠ 매일 듣는둥
2탄 기다렸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와우 기다렸어요ㅜㅠ 역시 넘나 좋은 목소리들
대사가 너무너무 좋아용
오늘도 정말 잘 보고 갑니다 :)
영상 분위기 미쳣어요...........
양반 상놈 시대에 태어나지 않았던것이 얼마나 다행인지...ㅠㅠㅠ
이 드라마는 배경음악이랑 ost가 큰 역할 했습니다
5:12 박효신 - 그 날 mr
6:11 낭만의 시대
8:18 신승훈 - 불꽃처럼 아름답게
1:36 10:20 멜로망스 - 좋은 날
2022년 다시 역주행
사랑할 여인에게 총을 선물하는 시대 상황...
1:08 부터 나오는 배경음원 너무 좋다.
ㅠㅠㅠㅠ아련
9:02 좋아하는 부분
Amei. 😍🥰
이병헌은 더는 늙지 않았으면... 나이들어도 또 나름 멋있으려나?
난 다시 미션잃이중인데......
마지막회를 못봐서 너무 안타까워 요 ㅠㅠ
도적이 이 드라마를 이길 수 없었던 이유
Que serie tan bella !!!! ❣️ Pero el final para él muy triste él si la amaba de verdad 😔
했갈리겠다 주는건지 마는건지. 맘
마지막 장면이 ㅠㅠㅠㅠ
크.......................................ㅎ
알 러 븃
또밥 또박.....
기저귀 갈러 갑니다!!
^^로즈메리님
^^임을 앞에 두면 그리운줄
모르나 떨어지면 안타깝게
그리운것^^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에서
애그후다닥~~~~~~~~~
아이고 복장 터져
Life .. goes on .. with practical ways yet .. realistic way that u / foreign partner.. have kids.. go for those trends.. been there /done that .. yet .. after 60 years of something.. after all .. all for those kids that I have been..
nothing much to .. talk about anyhow..😏🧐🥰
Korean history yet .. réalistes.. pks .. as whatever happens in Korea.. same as those global financial thoughts as well..
11:19
1빠
빠놀이 하지 마세요
ㄴㅎ 인증
맞소 난 헬조선에서 비정규직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