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의 각 랜드마크나 그 역사에 대해서는 잘아시네요! :) 그나저나 초반에 사람들 줄 서 있는 카페가 자허카페입니다. 비엔나 물가가 좀 살인적이어서 커피 가격이 1.5~2배 비싼건 맞긴한데, 비엔나에서 카페를 커피만 마시러 가려고 하게 되면 만족도를 크게 떨어트릴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실 다른 곳들보다도 그냥 데멜이나 자허 카페 가는 것이 더 나은것이, 거기는 커피보다도 토르테를 먹으러들 많이 가니까요. 커피랑 케잌/토르테 시켜넣고 한두시간 쉬면서 대화하면 그 값은 충분히 합니다. 그리고 비엔나 여행가시는 분들, 제발.. 제발 내부 입장들 해주세요. 여유자금이 너무 없다면 모르겠는데, 그냥 밖에서만 봐도 되겠지 하고 지나치시면 후회할 곳 정말 많습니다. 유럽의 궁전에 방이 많은 이유는, 원레 궁이 왕족만 살던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절대왕권시대가 열린 후 베르사유를 시작으로 궁들이 다 커진 게, 각 지방에서 독립적으로 왕노릇하고 있던 영주, 귀족들을 반강제로 수도로 끌고와서 왕 옆에다 놓고 살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방이 많이 필요했던거에요. 궁정 에티켓들도 처음엔 귀족들이 왕 앞에서 알아서 격식차리고 검열하고 옥죄이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거구요. 그리고 호프부르크 궁이나 루브르 궁 같이 시내 한복판에 있던 궁의 경우에는 정부청사 역할도 했기 때문에 아무레도 사무실용 방이 많이 필요했겠지요. @12:53 가 호프부르크궁의 정면부입니다. 마지막으로.. GDP랑 1인당 GDP랑 착각을 하신가 봅니다.. GDP야 말로 국가적 규모의 경제력을 말하고, 1인당 GDP는 개개인의 부를 말해주겠죠. 소비력까지 고려한게 1인당 GDP(PPP)고요. 물론 빈부격차와 물가 등을 따져야 현실적인 개인의 부가 도출되겠지만요. 한국의 1인당 GDP는 2021년에 34,998불이었고 2023년엔 33,393불입니다..
12:50 에 저 베란다가 그 유명한 히틀러 (오스트리아 출신 ) 가 독일과의 합병을 천명한… 어제도 동료하고 오스트리아 욜라 깠는데 ㅋㅋㅋ 히틀러,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마르쿠스 (와이어 카드 CEO, 얼마전 독일 역사상 최대 금융 사기범) 오스트리아 것들 죠심해야행 자나깨나
와~!!
정말 감사합니다.
비엔나 영상을 수도 없이 봤지만...
이렇게 상세하고 자세하게 본 것은 처음입니다.
더구나..
세계사를 공부하는 듯한..
자세한 정보까지 주셔서..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발로 뛰는 현장 리포트 정말 잘 보고 감동하고 갑니다.
오늘도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
커피 한잔에 8300원이라니... 와우~
두분이 박식하시고 에너지가 넘치시네요.
앞으로 다른 사람들한테 자랑하세요.
나 빈대학 (들어갔다) 나온 여자야!라고..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아 그렇군요 비대 (들어갔다) 나온 여자!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Wien에서 살았던 사람으로서 멋진도시 맞아요
솔찍히 여행자 여러분 굳이 3대 카페 가려하지마세요 의미가 있는곳이라 그런의미에서 가신다면 몰라도 카페 골목골목 어디든 가셔도 커피맛 즐기실수 있으십니다 맛도 다 다르구요
여러군데 맘가는데로 가보세요
여행객들이 몰리는 1구 조금만 벗어나도 여유롭고 깨끗하고 편안하답니다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하세요~
한 때 유럽에서 제대로 한따까리 하던 왕조였다는 게 도시 전체에서 느껴지네요. 심지어 물가로도 ㅎㅎ
물가로도 한따까리 ? ㅎㅎㅎ
너무 멋져요 빈대학 들어가보고 싶네요.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너무 재밌고 유익하기까지~~^^요즘 제 최애입니다. 쵝오에요❤
와!! 소중한 응원 감사합니다 😍
아인슈페너 맛있죠. 빈에서 마셨던 커피 맛있게 마셨던 기억을..이 영상을 통해 상기시켰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엔나 대학 가고 싶네요 ㅋ😬!
예전에 빈에 살았었고 현재 베토벤이 태어난 본에 살고있어서 이번 영상 더 정이 가네요!! ㅎㅎㅎ계속 좋은경험을 더 많이 하시길 바랄게요. 😊🙏
우와! 멋진 도시에 사셨네요. 살기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던데!.
@@flyingpenguin992 먹을것 빼고(음식들 맛이 ⭐️로..) 생활면에선 만족하고 있어요!! 혹시 지나가시다가 산책할곳 필요하시면 찾아주세요😊
헉 어마어마한 다운그레이드..
비엔나의 각 랜드마크나 그 역사에 대해서는 잘아시네요! :) 그나저나 초반에 사람들 줄 서 있는 카페가 자허카페입니다. 비엔나 물가가 좀 살인적이어서 커피 가격이 1.5~2배 비싼건 맞긴한데, 비엔나에서 카페를 커피만 마시러 가려고 하게 되면 만족도를 크게 떨어트릴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실 다른 곳들보다도 그냥 데멜이나 자허 카페 가는 것이 더 나은것이, 거기는 커피보다도 토르테를 먹으러들 많이 가니까요. 커피랑 케잌/토르테 시켜넣고 한두시간 쉬면서 대화하면 그 값은 충분히 합니다. 그리고 비엔나 여행가시는 분들, 제발.. 제발 내부 입장들 해주세요. 여유자금이 너무 없다면 모르겠는데, 그냥 밖에서만 봐도 되겠지 하고 지나치시면 후회할 곳 정말 많습니다.
유럽의 궁전에 방이 많은 이유는, 원레 궁이 왕족만 살던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절대왕권시대가 열린 후 베르사유를 시작으로 궁들이 다 커진 게, 각 지방에서 독립적으로 왕노릇하고 있던 영주, 귀족들을 반강제로 수도로 끌고와서 왕 옆에다 놓고 살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방이 많이 필요했던거에요. 궁정 에티켓들도 처음엔 귀족들이 왕 앞에서 알아서 격식차리고 검열하고 옥죄이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거구요. 그리고 호프부르크 궁이나 루브르 궁 같이 시내 한복판에 있던 궁의 경우에는 정부청사 역할도 했기 때문에 아무레도 사무실용 방이 많이 필요했겠지요. @12:53 가 호프부르크궁의 정면부입니다.
마지막으로.. GDP랑 1인당 GDP랑 착각을 하신가 봅니다.. GDP야 말로 국가적 규모의 경제력을 말하고, 1인당 GDP는 개개인의 부를 말해주겠죠. 소비력까지 고려한게 1인당 GDP(PPP)고요. 물론 빈부격차와 물가 등을 따져야 현실적인 개인의 부가 도출되겠지만요. 한국의 1인당 GDP는 2021년에 34,998불이었고 2023년엔 33,393불입니다..
저번주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슈니첼 왕대박 비싸고 독일인지 계속 헷갈렸어요.
즐거운 여행 되셨어요? 독일하고 비슷하긴 하더라고요. 감사합니다 !
비엔나에서 커피 한잔에 언제나 8유로 살짝 안되게 줬는뎅… 너무 비싸서… 7.9 , 7.6. 그리고 인구가 적어서 개인 소득이 높아 보이는 거지 (부자들이 확 평균을 올려버리지, 스웨덴 역시) 둘다 실제로는 독일보다 월급 비슷하거나 낮더라고요 보통 사무직
12:50 에 저 베란다가 그 유명한 히틀러 (오스트리아 출신 ) 가 독일과의 합병을 천명한… 어제도 동료하고 오스트리아 욜라 깠는데 ㅋㅋㅋ 히틀러,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마르쿠스 (와이어 카드 CEO, 얼마전 독일 역사상 최대 금융 사기범) 오스트리아 것들 죠심해야행 자나깨나
비엔나는 진짜 깨끗하고 부티나고 멋진 도시에요.
그래서 오히려 갬성이 2프로 부족한 느낌?😅
제말이 고말입니다. 🤣
아, 내친김에.. 오늘 열폭하네… 비엔나 애들은 (전에 젊은 총리 포함) 지들이 욜라 잘난체 하는 고급진 억양으로 말하는 줄 아는데. 우리가 본토에서 들었을때는 정박아가 말하는 것 같음. 영국의 웰쉬 지방의 억양과 비슷함. 뒷 꼬리 내리는거
여러가지 열폭에 빵 터짐 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