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 않은 용광로 맨몸으로 청소하기!│크고 작은 부상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위험천만한 수작업│수도꼭지 공장 10년만에 새 용광로 만들기│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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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2 ก.ย. 2023
  • ※ 이 영상은 2011년 7월 21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수도꼭지 공장 1부~2부>의 일부입니다.
    ▶수도꼭지의 시작, 중자 공정 작업
    모든 수도꼭지의 첫 과정인 중자 공정 작업.
    중자란 쇳물을 부어 수도꼭지 형태를 만들 때 그 형태가 제대로 나올 수 있게끔
    잡아주는 뼈대 역할을 하는 모래틀이다. 모래를 서로 잘 붙게 만드는 경화제와 고온의
    온도를 이겨낼 수 있는 요소수지라는 화학약품을 섞어 300℃ 고온의 열을 이용해 기계로 중자를 구워낸다.
    하지만 중자는 모래로 만들어진 만큼 약간의 충격이 가더라도 그 즉시 제품의 손상으로
    이어 질 수 있어 극도의 긴장감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250℃의 뜨거운 열기로 구워낸 모래틀 직접 손에 들고, 눈으로 일일이 확인해가면서 중자의 잘못된 부분을 작업자가 직접
    다듬어주어야만 하는데. 3~4겹의 장갑을 끼고 일을 하더라도 300℃ 고온에서 구워낸 중자의 식지 않는 열기는 그대로 작업자의 손에 전해진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1000℃ 쇳물, 주조 작업
    수도꼭지 제조의모든 과정 중 가장 중요한 주조 작업이 이루어진다.
    먼저 중자를 쇳물을 넣었을 때 수도꼭지 모양을 잡아주는 금형 틀에 넣고
    1000℃ 넘는 쇳물을 바가지로 퍼서 금형틀에 있는 작은 구멍으로 주입시키는데.
    쇳물을 주입할 시 금형틀이 회전을 하면서 돌기 때문에 붓고 있던 쇳물이 주변으로 튀기
    시작한다.
    튀는 쇳물을 막기 위해 두꺼운 팔 토시와, 여러 겹의 장갑, 발목부터 무릎까지 감싸주는
    안전각반까지 모두 착용해보지만 1000℃ 쇳물이 튈 경우 옷 사이의 틈새로 들어가 작업자의 몸까지 닿게
    만든다.
    ▶금방이라도 닿을 것 같은 쇳물, 용광로 청소작업
    하루 주조 작업이 끝난 뒤, 곧바로 이어 지는 용광로 청소 작업.
    수도꼭지의 원료인 황동을 용광로에 집어넣을 때 산화되면서 벽면에 붙어 있는 재를
    직접 긁어내는 작업이다.
    주조 작업 중 산화재가 쇳물에 섞여 들어가게 되면 수도꼭지 제품 속에 불순물이 섞여
    불량품이 대량으로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작업은 용광로의 전원을 끄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작업을 하기 때문에
    더욱더 위험한 상황일 수밖에 없다.
    작업을 하기 전 튀어 오를지도 모르는 쇳물을 막기 위해 방열복과, 방열 장갑 등 모든 안전 장비를 착용하는 작업자들.
    하지만 용광로의 뚜껑을 열자마자 입었던 장비가 무색해질 만큼 그 열기와 연기가
    작업자들을 집어 삼킨다. 우선 전동드릴을 사용해 용광로 벽면에 붙어 있는 산화물을
    긁어내는데. 작업 도중 전동드릴이 쇳물에 닿으면서 연두색 빛의 강한 스파크가 일어나고
    긁어낼 때마다 나오는 연기로 인해 앞조차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또한 용광로에서 나오는 뜨거운 열기로 인해 작업자들 또한 10분씩 밖에 오랫동안
    작업을 할 수 없는 상황.
    아무리 짧은 시간이라도 그들에게 있어서는 최악의 작업일 수밖에 없다.
    ▶한 순간도 눈을 땔 수 없는 연마작업
    주조 작업에서 제품이 만들어 졌다고 해서 수도꼭지 다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주조가 끝난 제품을 가져와 표면을 매끄럽게 손질하고 광을 내는 작업이 남아있다.
    하지만 이 역시 사람의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1분에 2400~3200번을 회전하는
    연마기계에 제품을 직접 손으로 갖다 대고 밀어야 하는데. 연마기계의 강력한 회전수에
    수도꼭지가 밖으로 튕겨져 나가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튕겨져 나가려는 제품을 손으로
    잡고 있다 보니 작업자의 손에는 잦은 부상이 계속해서 찾아 올 수밖에 없는 상황.
    또한 연마작업 중 잘못 제품을 놓치는 실수를 한다면 엄청난 수로 회전하는 연마기계에
    손이 닿으면서 심각한 부상을 가져 올 수 도 있고, 제품은 작업자의 몸으로 강하게 튕겨져
    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오랜 시간과 인내의 충로작업!
    새로운 용광로를 만드는 충로작업. 이런 용광로 작업은 10년에 1번 정도 만드는 작업으로
    그 공정과정이 까다롭고 많은 시간이 들어가는 힘든 작업이다.
    이번 작업은 생산 현장에서 쓰기 위한 것이 아닌 다른 작업장 용광로의 쇳물을
    보충시켜주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다.
    우선 넓고 커다란 콘크리트 통 안에 용광로의 쉿 물이 들어갈 수 있을 만한 작은 원통을
    콘크리트 통 안의 정중앙에 위치를 시킨다. 그 후 내부의 원통과 콘크리트 벽 사이에
    열 노출을 방지시켜주는 내화제를 넣어 용광로를 만드는 작업인데.
    내화제를 한 번에 넣는 것이 아닌 3~5cm 씩 천천히 쌓아 올리고 꼬챙이와 전동 유압기를 이용해 내화제가 딱딱해질 때까지 다져주고 또 다져준다. 또한 낮은 높이씩 천천히 쌓아
    올리다보니 하루 10~12시간정도 시간이 걸리고 처음 작업을 접하는 작업자들이 많다보니 전동 유압기를 처음 사용하면서 복통과 손목의 통증을 계속해서 이야기 한다.
    ▶수도꼭지와 함께 살아온 그들의 이야기
    평균 경력 15년 이상인 수도꼭지 공장 사람들.
    과거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한 일자리를 갖기 위해 수도꼭지 공장에 뛰어 들었지만
    세월이 지나 지금은 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평생직장이 되어버렸다.
    수도꼭지 공장에서 30년을 살아온 방기만 직장.
    그는 공장에서 오랜 세월 일을 해오면서, 어려운 작업 환경 속에서 생기는 갖가지 사고의
    후유증으로 인해 세 손가락을 쓰지 못하게 되었다. 그런데도 그가 일을 그만두지 않는
    이유는 수도꼭지로 인해 자신의 가족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었고 자신 또한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아 왔기 때문이라는데.
    그들의 청춘과 인생이 묻어있는 수도꼭지 공장.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수도꼭지 공장 1부~2부
    ✔ 방송 일자 : 2011년 7월 21일
    #골라듄다큐 #극한직업 #공장 #수도꼭지 #수도 #주조 #쇠 #쇳물 #용광로 #공정 #대량생산 #청소
  • บันเทิง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29

  • @redcomet150
    @redcomet150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

    보면서 너무 조마조마했어요 제발 지금은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환경과 보호장비가 마련됐길 바라요

  • @user-tm3ph3om9f
    @user-tm3ph3om9f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4

    허리띠에 줄 걸어 잡아당겨서 잡아줘야지 여차 잘못되면 ㅠㅠ

  • @user-ub5ul7dk2e
    @user-ub5ul7dk2e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와...더워서 혼절이라도 해서 안으로 떨어지면 그냥 세상뜨네??

  • @4spikespiegel47
    @4spikespiegel47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2

    여차하면 PD수첩에 나오겠는데?

  • @YJLOGS
    @YJLOGS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2

    안전불감 지리네

    • @user-hk6uq9tr7b
      @user-hk6uq9tr7b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그래서 중대재해 방지법이 나온 셈

  • @user-qs3cb1ue3i
    @user-qs3cb1ue3i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안전벨트를 걸어야지

  • @user-lp4on8uf1n
    @user-lp4on8uf1n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하네스 카라비너는 이럴때 쓰라고 있는거 같은데...

  • @rabbit388
    @rabbit388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10년전 영상이지만 열받네.

  • @brc1794
    @brc1794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9

    보호장구 안차고 하는거보니 안전불감증 지리네요. 무게중심 타령 하는 거 보니 떨어져 죽는 일 생기면 "그러니까 조심했었어야지"같은 개소리 나오기 딱 알맞습니다.

  • @user-qs3cb1ue3i
    @user-qs3cb1ue3i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방송도 공공의무를 생각해야 한다 너무 위험일을 아무생각없이 하지안는가 하는 생각을 지울수 없다

  • @rabbit388
    @rabbit388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

    결국 돈 때문에 안전을 포기한건가? 에휴.

  • @user-dol
    @user-dol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뭔 보호구를 저렇게 차냐 화상입기 딱 좋네

  • @user-yw5uk6ez1k
    @user-yw5uk6ez1k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용광로 빠져서 죽는일이 간간히 나오고있는데...정말 위험한일입니다.

  • @kjj9589
    @kjj9589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1

    에휴 이따위로 일을 시키는 놈들이 악마들이지...

  • @user-ih3pk9uu6n
    @user-ih3pk9uu6n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레전드네 이걸 방송내보내는 회사도 대단하다 10년전이라 그런가 그냥 발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면 그대로 용광로 직행인데.... 대단하다

  • @kimpm5367
    @kimpm5367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에이 십년전이어두 글치. 사람을 저렇게 하면 안돼유

  • @dd-ci1lv
    @dd-ci1lv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저거 저래놓고 최저. 1년에 1명 이상 무조건 죽어나감.

  • @user-ic7qg8oe9z
    @user-ic7qg8oe9z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허리에 안전띠를 묵고 해야지 저 상태로 일을 시키는 사장이 문제다..

  • @user-ng7pm5qp1t
    @user-ng7pm5qp1t 12 วันที่ผ่านมา

    정말 위험한 작업이네 안전보호장구를
    개발해야 겠다 회사도 작업개선이 필요하다 안전줄이라도 걸고 작업해야
    할듯

  • @user-qs3cb1ue3i
    @user-qs3cb1ue3i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9

    안전관리자도 배치하지 않고 너무 하네 완전 빵점이다

  • @MaLi_Kay
    @MaLi_Kay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등이랑 허리에 보호줄만 걸어줘도 좀 나을텐데. 인명 사고 나느니 돈 조금 쓰는게 낫지 않나?

  • @user-ng7pm5qp1t
    @user-ng7pm5qp1t 12 วันที่ผ่านมา

    용광로 위부분에 철조망으로 말들고
    철조망사이로 드릴작업하든가 아니면
    안전줄로 몸에 묶어서 작업한든 해야겠네 제일좋은건 안전망 씨워서 하는게 좋겠다 돈도 별로 안든다

  • @user-rz2eh6ry3m
    @user-rz2eh6ry3m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안전고리도없네

  • @user-me4cs5sz9e
    @user-me4cs5sz9e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고열화
    고열복
    저런작업 할땐 와이어에 벨트를 차고 해야지~진짜 저기 사장놈은 뭐하는 놈이냐

  • @user-hk6uq9tr7b
    @user-hk6uq9tr7b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지금 쯤은 저 일은 외국인 근로자가 할려나? 요즘은 3D업종 기피에 이어서 제조업 기피로
    젊은이들은 저런 일은 안 할려고 든다고 하는 모양인데

  • @yanjenafasi4814
    @yanjenafasi4814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용광로에 빠져 죽었다는 뉴스가 이해가 되네//// 오히려 사고 안나는게 이상할정도네

  • @user-nc5md8yw7u
    @user-nc5md8yw7u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鎔鑛爐라고 표현하는게 아니고 溶解爐라고 해야 맞습니다. 용광로는 철광석을 환원해 철을 생산하는 것을 말합니다. 포철, 현대제철 !

  • @user-od2dl9gg3l
    @user-od2dl9gg3l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용광로가 애들 밥그릇 크기네,
    대충 숫가락으로 몇번 휘~휘 젓으면 청소 끝나겠구만!
    용광로가 그래도 높이 100m는 되야 야~저놈 쇗댕이좀 처먹겠구나~
    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