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무신론자이지만 역설적으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최근에 힘든 일이 있었는데 누군가에게 특히 부모님에게도 말씀드리고 고민을 나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처님께 기도했습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는 게 아니라 제 마음 속의 나쁜 생각들, 부정적인 생각들을 끊어내도록이요. 신을 믿지 않는다면 명상이 똑같을 거 같습니다. 덕분에 ‘내가 이 지옥불에 왜 빠진걸까’라 묻던 생각에서 지난 나쁜 것들을 스스로 태워내고 오라는 부처님의 뜻으로 이 상황을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종교는 내 어머니의 품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상상하는 어머니의 품에 마음대로 안겨 걱정을 잊을 수 있는 것이 믿음이고 신이라 생각합니다. 수단이 어떻든 행복하세요.
기도나 참회를 통해 내가 얻을 것이 있다라고 생각한다면 믿으면 됩니다. 의구심이 든다면 안해도 됩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의구심이 들면 이미 기도, 참회, 수행에 의미가 없기때문에 할 필요가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수행을 하다보면 질문자처럼 의구심이 들 때가 반드시 한 번 이상은 찾아옵니다. 바로 마라가 찾아온 것이죠. 마라의 목적은 부처님의 말씀(법)에 의구심을 갖게하여 의구심이 든 자로 하여금 더 이상 불심을 갖게하지 못하는 것에 있습니다. 부처님, 보살마하살이 많아질수록 타화자재천의 마라의 자리와 권세는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바꿔 말하자면 질문자의 수행에 어느 단계까지 들어섰다(성장했다)라는 방증입니다. 마치 계단을 보게 되면 처음과 중간은 편평하지만 그 끝은 높은, 다음 계단의 벽과 맞딱뜨리는 것과도 같습니다. 이 단계를 벗어나면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가게 될 것이고, 각 계단의 끝에서는 언제나 의구심, 득도의 자신감(내가 깨달았구나, 이것이 불보살의 경지이구나)이 생길 것입니다. 만약 거기에 머물면 끝나는 겁니다. 그때 마라가 찾아왔음을 깨달아 다시 마음을 가장 낮은 곳으로 두어 자신을 추스리기 바랍니다. 수행의 경지는 자신이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서 여러분의 경지를 알려줄 것입니다. 하나만 예를 들자면, 천왕, 범천, 신중들이 보이십니까? 그분들이 여러분에게 꽃과 향을 바쳤습니까? 만약 보이지 않는다면, 신중께서 여러분께 꽃과 향을 바치며 찬탄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아직 경지에 이른 것이 아닙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때까지는 멈추지 마십시오. 그것이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입니다. 모든 분들께서 물러섬이 없는 곳에 오르시어 많은 분들을 제도해주시길 서원합니다. 나무 아미타불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1254회] 사장님 때문에 화가 나요](http://i.ytimg.com/vi/pKVUXXZZBUU/mqdefault.jpg)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1254회] 사장님 때문에 화가 나요](/img/tr.png)
![[법륜스님이 들려주는 부처님이야기] 54화.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베풀어라](http://i.ytimg.com/vi/hTNsOq8V53Q/mqdefault.jpg)
스님 감사합니다
모든괴로움에서벗어나게해주시는
법륜스님진심으로감사합니다
전 무신론자이지만 역설적으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최근에 힘든 일이 있었는데 누군가에게 특히 부모님에게도 말씀드리고 고민을 나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처님께 기도했습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는 게 아니라 제 마음 속의 나쁜 생각들, 부정적인 생각들을 끊어내도록이요. 신을 믿지 않는다면 명상이 똑같을 거 같습니다. 덕분에 ‘내가 이 지옥불에 왜 빠진걸까’라 묻던 생각에서 지난 나쁜 것들을 스스로 태워내고 오라는 부처님의 뜻으로 이 상황을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종교는 내 어머니의 품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상상하는 어머니의 품에 마음대로 안겨 걱정을 잊을 수 있는 것이 믿음이고 신이라 생각합니다. 수단이 어떻든 행복하세요.
와~~~오늘도 깨우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ㅎ
법륜스님 항상 감사합니다. 잃어버린 인권을 찾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도움은 안 되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인권을 찾을 수 있게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부턴가
삶을 가볍게 살고있습니다. 스님덕분입니다.
법륜스님 고맙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불안한 저에게 큰 편안함을 주십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떤 불행속에서도 난 행복할 권리가 있음을 꼭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긍정적으로 행복하게 살가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좋은말씀 항상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스님!
쉽게 이해시켜 주시고 시원하게 해결해주십니다
우리중생들은 탐욕으로 이해가 안될뿐입니다
관세음보살 🙏
대박 설명 짱 !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 존경합니다 🧡
행복한 삶을 알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법륜스님 말씀 듣고 있음
내 맘이 편안해 지는 마약
같은 법륜스님 항상 감사하고 건강하세요.
스님 감사합니다 🙏
스님, 감사합니다 ^^
나쁜짓 안하고 이생을 즐겁게 가볍게 사는게 진정한 참회인것 같네요
Q
스님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불교는 확실한 진리고 모든걸 아우르는 지혜기 때문에 믿음이 저절로 생기는 종교
단순히 불교라는 종교의 관점보다는 법륜 스님의 지혜가 더 돋보이는것같네요..
머리로는 알지만 체험한바가 없어 의구심이 생긴것 같군요. 2년동안 수행했는데 진도가 없으니 당연한 질문입니다.
스님 정말로 감사합니다。 👍👍👍
玉置順子 ㅍ
ㅋㅋㅋㅋㅋ 역시 명쾌하다 법륜스님 ㅋㅋㅋ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법륜스님 :)
붓다스님 감사합니다.
기도나 참회를 통해 내가 얻을 것이 있다라고 생각한다면 믿으면 됩니다.
의구심이 든다면 안해도 됩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의구심이 들면 이미 기도, 참회, 수행에 의미가 없기때문에 할 필요가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수행을 하다보면 질문자처럼 의구심이 들 때가 반드시 한 번 이상은 찾아옵니다.
바로 마라가 찾아온 것이죠.
마라의 목적은 부처님의 말씀(법)에 의구심을 갖게하여 의구심이 든 자로 하여금 더 이상 불심을 갖게하지 못하는 것에 있습니다.
부처님, 보살마하살이 많아질수록 타화자재천의 마라의 자리와 권세는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바꿔 말하자면 질문자의 수행에 어느 단계까지 들어섰다(성장했다)라는 방증입니다.
마치 계단을 보게 되면 처음과 중간은 편평하지만 그 끝은 높은, 다음 계단의 벽과 맞딱뜨리는 것과도 같습니다.
이 단계를 벗어나면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가게 될 것이고,
각 계단의 끝에서는 언제나 의구심, 득도의 자신감(내가 깨달았구나, 이것이 불보살의 경지이구나)이 생길 것입니다.
만약 거기에 머물면 끝나는 겁니다.
그때 마라가 찾아왔음을 깨달아 다시 마음을 가장 낮은 곳으로 두어 자신을 추스리기 바랍니다.
수행의 경지는 자신이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서 여러분의 경지를 알려줄 것입니다.
하나만 예를 들자면, 천왕, 범천, 신중들이 보이십니까?
그분들이 여러분에게 꽃과 향을 바쳤습니까?
만약 보이지 않는다면,
신중께서 여러분께 꽃과 향을 바치며 찬탄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아직 경지에 이른 것이 아닙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때까지는 멈추지 마십시오.
그것이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입니다.
모든 분들께서 물러섬이 없는 곳에 오르시어 많은 분들을 제도해주시길 서원합니다.
나무 아미타불
지심귀명례 108대참회문 기도를 많이 하는 곳에서 알려주지 않을까요? 의문이 들면 알아보면 되는 것이죠 그렇게 한 발씩 다가가는 과정이고 방대하고 심오하고 명쾌한 불교에서 지혜를 밝혀가는 행복을 누리시길~~
스님짱^^
오프닝 소리 상당히 별로네요
안어울려요
그전 종소리가 나은듯
오래 전해온 기도법은 다 이유가 있다고봅니다
누구나 의문은 듭니다 본적이 없기에 그러나 전해오는데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면 될것입니다
관세음보살
불교를 다시 보게 됩니다
부처님일생 책이 있어요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믿음의 문제라기보다는 깨달음에 대한 의구심에 대한 질문이 아니었나 합니다만,...
좋은 법문 감사합니다 🙏
15:35 즈음부터 4대강 얘기가나오는데 현명하신분이 답글을 남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대강을 두고 의견들이많지만, 그 또한 부정할필요가있는건가요? 내 말이 꼭 옳은건 아니라고 알고있습니다.
긍정,부정이라기 보다 하나의 방편이라 생각합니다.
종소리 보다는 다른 종교가 있는 분들도 많이 보니까 오프닝 소리를 조금 작게 해주세요~
유미님? 즉문즉설 제대로 듣고 계신거에요? 어느 유명한 목사님 동영상에 가서 "다른 종교인들도 볼 수 있으니 십자가 안 보이게 해주세요." 라고 댓글 단다면 님은 어떻게 대응하시겟어요?
유미는 독재심리
현재 이시간 삶의 전부
2018♡6♡15
굿.♡♡♡.
이럴바에 죽지 그러면 죽으면 되니깐 문제가 아니다. Wow 부처의 제자라는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하더니...명심하겠습니다.
1빠
스님, 안녕하세요. 저는 50대인데요. 제 나이대도 스님이 될 수 있을까요.
2빠
감사합니다 ❤️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