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이해안가던 떡밥들이 하나 하나 풀려가면서 점차 마음이 뭉클해지더니 엔딩에 도달했을때는 그저 오열하며 5인의 제작자 분들의 수고에 감사했을 따름입니다. 그저 한국에서 역대급 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od8gb8ex9x 아빠는 10년 전에 이미 죽었고, 남은 건 인격데이터인데 이게 조정한테 발각되면 10족을 멸할 대역죄라서 딸의 앞날을 위해 아빠가 스스로 희생한....
아빠 살리는 순간 마리는 평범하게 못 삽니다. 죽을 때까지 도망만 다녀야 하는데 그게 아빠가 바란 걸까요...?
@@skfogkwp 스토리는 이미 알고 있구 왜 죽였냐는건 마리가 그 뭐냐 뭐 의식 옮기는 거 때메 죽은것도 포함해서 말한겁니당
진짜 산나비는 내가 그냥 지나쳤던것들을 마지막에 다 의미를 알려줘서 아 그래서..!라는 생각여러번 만든게임이고 초반에 그저 딸의 복수만을 하는것인데 점점 실체가 들어나면서 어긋났던 기억들이 다시 돌아오는게 진짜 미친 거같았음.. 산나비 진짜 갓갓갓이다
0:45 여기부터 울었음
산나비는 최고의 명곡인거 같아요
저 회상씬 진짜 내맘속에 딸래미 였음 ㅠㅠㅠㅠ
언제 저렇게 컸나 싶고 아빠 위로도 할줄 알고 ㅠㅠㅠㅠㅠ
그래도 처음 테러 당했을 때는 남기는 말도 없이 갑작스럽게 떠났지만 비로소 10년이 지나서야 마지막 가는 길 인사를 딸한테 그리고 송소령과 백대령에게 할 수 있었다는 게 다행
저 피아노 도입이 ㄹㅇ사기임
벌써 두번엔딩봤는데 두번다 울었슴 십 ㅡㅋㅋ
After all the crap Mari went through she deserve that happy ending
이 노래 들을때마다 초등학생 시절 친구도 한명 없고 선생님들한테도 맨날 갈굼당하고
일진들한테 쳐맞고 반에서 왕따 당했던 제가 계속 떠올라요.ㅠㅠ
나이가 먹어가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내가 감정이 메마른 로봇인줄로만 알았다
산나비하면서 눈물 흘렷다 ㅠㅠ
미칠거같아요.... 여운이 안가셔요.... 마리가 아빠한테 달려가는 장면 보면 자동으로 눈물샘 개방이에요....
플레이하면서 새벽에 너무 울어서 다음날 눈 퉁퉁 부은채로 나갔더니 만나는 사람마다 애인이랑 헤어졌냬요....그런거 없는데.....
"엄마 보고싶지?" "나두 엄마 보고 싶다" 여기서부터 진짜 펑펑 울었다 어린애가 벌써 저렇게 철들었다는게 너무 슬프더라
다 보고 브금 들으니까 계속 눈물난다...
컷씬 일러스트부분 브금 진짜 사기 아니냐ㅠㅠ
눈물이 절로 나오네
처음엔 주인공의 멋진모습에 반하고 소소한 디테일에 반하다 스토리에 사망했음다ㅜㅜ 진짜 내 인생에 두번은 없을 갓작ㅜㅜ 개발하는 2년을 울고 웃고ㅜㅜ 마리야ㅜㅜ 마리야ㅜㅜ
저같은 냉혈한도 이건 너무슬퍼서 아빠침대 위에서 눈물잔뜩흘렸습니다.ㅠㅠ
잘보고갑니다.
훌륭한 도트 그래픽에 ost 스토리 까지 어디하나 버릴게 없는 올해 최고의 게임
어떻게 bgm,스토리,게임 플레이 모든 게 완벽한 국산겜... 처음이야... 듣기 만해도 장면이 머리 속에서 자동으로 연출 되는 거 같다
울음참기에 자신있는 저에게도 산나비라는 게임을 보면 울음참기하는 저에게도 눈물댐 폭발하게 만드네요.
정말 저의 인생게임이 되었습니다.
산나비라는 게임은. 아빠의 복수극이 아닌. 보고싶었던 딸과의 재회이다.
젠장 또 산나비야 나는 울어야만 해
끝이 모두에게 공평하게 찾아오는 법이라면 끝가지 가는게 중요한게 아니야 정말로 중요한 건 어떻게 끝가는 가는가.
개인적으로 이 마지막 회상은 단어 그대로의 기적이라고 생각함. 마리가 바랐던 기적. 원래 이 기억은 준장한테, 정확히는 데이터화된 준장의 인격 속에는 있을 수가 없음. 마고가 지운 것도 아니고 마리의 손으로 지워졌었을거임. '프로젝트'에 사용된 준장의 인격 속에는 산나비라는 개념이 무의식의 영역 속에 존재했지만, 그 산나비가 무엇인지는 마고가 1년넘게 인격 속을 파헤쳐봐도 알 수가 없었고 그 이유는 그게 '지워진 기억 속에서 형성된 개념이라서' = '마리가 삭제한 기억들 중 하나' 그리고 그게 이 마지막 회상... 없었어야 맞을 기억인데 기적적으로 기억해낸 것.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도, 작중 나왔던 '데이터화된 인격이란 데이터화된 영혼 같은 것'이라는 언급에 미루어봤을 때 추측할 수 있지 않나 하고.
사실 그냥 설정구멍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부분이지만, 마리가 바란 기적과, 굳이 언급된 영혼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보면... 의도적으로 연출된 게 아닐까 하고.
이거 틀고 젤다 엔딩 봤는데..와 진짜 감동과 전율이 온몸을 감싸네요..
이거 보고 또 운다ㅜㅜ
내가 진짜 잘 안울고 그런 사람인데 유일하게 울었던게 아노하나랑 이 게임임 울었다고 보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씨발...“ 하면서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라,, 진짜 내 인생 최고의 작품이였음
아니 볼때마다 눈물 짜네게하는거 뭔데... 뭐냐고... 😢 그만 제발 ㅠㅠ후유증 세게 온단 말이여ㅠㅠ
나는 걍 존나 우는 부엉이인듯
어째서 눈에서 땀이.. 멈추질 않지?
진짜 이 게임 안하신분들 있으면 꼭 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도트게임을 내돈주고 해본적이 아예없는데 처음 해본 게임이 인생게임이 돼버렸다
명작은 결말을 알고도 다시 찾아오게 만든다.
나 진짜 웬만한 게임들을 해도 눈물이 잘 안나오는데 이거하고 이순간을 보자마자 눈물이 조금씩 나오드라... 그러면서 이겜 제작한 그5인이 엄청난 감동을 집어넣었다는것밖에 당시에 생각나는게 없어서 울었어
아 엔딩노래 나오자마자 눈물터짐 ㅠㅠ
보는 동안 계속 소름이 돋았습니다...
이런 명작은 처음이네요..😢😢
진짜 눈물 쏟아진다
..ㅠ..
이 브금 들으면 눈물 나요
겜 보고 ㅈㄴ질질 짜는중..이 브금만 들어도 눈물 자동으로 나옴
내인생 최고의 국산겜이었다 ㄹㅇ
해피 엔드에서 정말 좋았습니다.
행복하게 울었다.
다 깨고 오니까 진짜 눈물난다 ㅠ
진짜 산나비는 갓겜이다...ㅠㅠㅠㅠ
아오 왜 이렇게 비가 많이 오냐고 젠장ㅠㅠㅠㅠ
온세상의 슬픈 스토리가 너를 울리려고해. 그스토리에 어울리는 노래또한 너의편이 아니지.
Truly sad, and love.
준장님이 울지 않으니까 울지 않는 부엉이라니....너무 잔인하다...대신 울어드릴게ㅠㅠ
홀리..
아 진짜 눈물 ;ㅁ;
점점 눈물이 나온다...ㅠ
이 게임이 복수극인줄 알았는대
나중에 이별을 준비하는법이 테마였단 점에서 가슴이 뭉클해짐
바닥 그림자 아래는 로봇이고 위에는 아빠로 보여주는거 ㅠㅠ😢
역시... 몰입도에 끝은 스토리텔링이다.
아 곡 틀때마다 수도관 터져서 물계속 샘 ㅠㅠㅠ
충성
미안해요 ㅠㅠ
아 진짜 브금 너무 사기라고...
엄마 보고싶다.
아빠도 엄마 보고싶지?😢
산나비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는 울지 않는 올빼미요
ㅇ..이게 도트? 미쳤다..
아 저 순수하디 순수한 마리의 모습때문에 더 슬프네 진짜
아 ㅅㅂ 후유증 아...아악!!
ㅠㅠ7
지렁맨도 이기고..ㅠㅠ 저스티스도 만나고...ㅠㅠㅠ 으아아...ㅠㅠㅠㅠㅠㅠ
(냅다 울어버리기)
으..으흐그극..으극
처음:갑자기 집을 잃음(돈이 더 아까움)
중반:무슨 스토린지 궁금해짐
후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ㅈㄴ울음)
이거 닐케이님 곡 같은데
@@user-lz1oc2cv1w활동이 점점 뜸해지셔서 걱정했는데 산나비 엔딩곡 듣자마자 딱 어? 이거 닐케이님이다!하구 너무 반갑더라구요ㅎㅎ
아오 썸네일 다른걸로 고치지 산나비 한번 검색했다고 알고리즘이 바로 대문짝하게 엔딩 보여주네 ㅋㅋㅋ 노래 시작하는 첫장면으로 바꾸시던가 눈치좀 챙겨요
들려달라던 노래 제목이 기억을 조작해도 강하게 각인되어있었다던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