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인수인계는 진짜 개판입니다... 주말에 하루 이틀 나와서 속성으로 배우고 같은 업무의 다른 동 사람들한테 물어봐야 해요... 신규 때 환경 업무 맡았는데, 기간제근로자 분들 급여작업 하는데 진짜 죽을 뻔했어요. 보험공단에 보험비 내야하고... 예산 쓰려면 품의 올려야 하고 재배정된 급여예산 보면서 기간제근로자 분들 근무 시간도 계산하고... 부과 결의 고지 등... 알아듣지도 못하는 작업 해야하고 하... 이걸 신규 때 하는데 4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야근했네요... 초과근무는 57시간만 인정인데 97시간 찍고 40시간은 무료근무 한 적도 있습니다. 왜 그렇게 미련하게 근무하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고유업무는 날마다 쌓이니 털어내지 못하면 결국 눌려 죽으니 살려고 야근했네요...
국가직도 마찬가지에요... 그냥 모든 공직이 다 그래요. 이거 진짜 국민들이 다 피해봅니다. 왜 하위직 공무원들 인사이동을 시켜요 진짜 이해가 안가네 요즘시대에 무슨 비리때문에 인사이동을 시켜... 고위직들만 인사이동시켜라 ㅡㅡ 업무가 진짜 마비가 된다. 인사이동시즌에는 꼭 실수 많고 잘모르고하니깐 국민들이 결국 피해봄.
안녕하세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댓글에 대한 답변이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제법 오래 전에 달아주신 댓글이라 지금 어떠신지는 잘 모르지만, 견디면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오실 거라 응원해드리고 싶습니다. 업무나 환경 등이 처음에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1년만 견뎌내도 많은 부분들이 달라질 것입니다. 특히 동기분들이 서로 의지하고 도와주는 것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서로 힘내고 버티다보면, 좋은 날이 오실 거에요! 큰 도움은 못드리지만, 마음 속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tolive2854 헐 답글때문에 들어와봤는데 제가 이런 댓글 썼는지도 까먹고있었네요 되돌아보니 그때당시 힘들었던것도 맞지만 사회생활도 처음이고 내향적인 편이었던터라 유독 더 힘들게 받아들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동안 선거부터 각종 진상민원이나 행사차출, 수해, 제설 비상근무 등등 아주 다양한 근무를 하고 흑화했습니다 ^^ 현재는 본청에 들어와있는데 그래도 그리 힘든자리는 아니기도하고 이젠 적응이돼서 다닐만합니다 다만 이젠 돈때문에 조금 고민이에요 ㅋㅋㅋㅠ
1. 전임자에게 물어보기 전에 업무 편람을 미리 확인 누군가에게 질문하기 전에 문서대장을 살펴보기 2. 비슷한 업무를 담당하는 담당자에게 질문하기 3. 상급 기관에 질문하기 - 공문을 보낸 담당자에게 문의하기 4. 온라인커뮤니티 활용하기 - 커뮤니티에서 정리한 정보를 활용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 영상이 진짜 신규공무원들에게 좋은 영상이네요 제가 질문할때 실수한 부분들에 대해서 다 있네요 다만 편람이나 법령같은것은 사실 신규가 그거 볼 엄두는 좀 안 나기는 해요 그걸 본다고 실무에 바로 적용이 되는것은 드물기도 하고 전자문서에 입력하고 민원인은 째려보고 있고 그러면 식은땀나고 1가지 업무만해도 여러가지 상황이 생길수도 있는거라..
하위직 공무원들 왜 인사이동 계속 시키는지 모르겠지만. 인사이동 원하는 사람만 하게하고 나머지는 냅둬야합니다. 인사이동 때마다 결국 피해받는건 국민입니다. 그리고 신규는 무조건 인수인계 필 . 수 로 해 줘 야 하 는 규 정 만들어놔야함 민원인들 폭동나는 거 많이 봤응ㅁ.
안녕하세요. 댓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우선 문서대장은 공무원 전자문서 기록이기 때문에 아무나 볼 수 없고, 권한이 있는 자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임용 후, 자신의 직무 내 혹은 권한이 있는 범위 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편람은 업무에 따라 좀 다른데, 일반적인 제증명 업무의 경우 행정안전부 사이트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직무에 다라 주무부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편람들이 있습니다.
흠.. 댓글들보니 좀 이해가안가서 이게 그렇게 스트레스 받을만한 일인지 모르겟군요,,? 소방관이 불길속에 들어가서 목숨바치면서 다른사람돕는거나 경찰이 층간소음살인사건때처럼 대응 잘못하면 짤리고 소송당하는데.. 그에비하면 이런 민원응대는 그냥 고졸도 인수인게만 받으면 다 하는거라 생각되는데 .. 그리고 아무리 공무원이 힘들다 한들,, 카드상담원 보다 더할까요 ....
전화상담원 감정노동자가 전화로 하는 일을 민원대 근무자는 대면으로 해요.. 전화상담은 최소한 술냄새가 코에 직접 들어오지도 않고, 벌개진 눈이나 삿대질하는 손가락이 직접 눈에 들어오지도 않잖아요. 몸싸움을 할 일도 없구요. 진상 전화는 끊으면 되지만 진상 민원인은 직접 상대하다가 경찰 불러야돼요. 몸싸움 할 수도 있어요. 경찰 올때까진 계속 내가 상대해야되고. 전화상담원한테 한번씩 나와서 쌀포대랑 김장김치 좀 나르라고 하지도 않고 비온다고 새벽에 부르지도 않잖아요. 전화상담원이 잘못하면 회사 업무 지침을 어기는거지만 민원대 공무원이 잘못하면 법률을 어기는거에요. 사기업의 업무지침 중에도 법을 근거로 하는 것들이 있긴하겠지만, 공무원이 하는건 전부다 법이에요. 인쇄를 하나 잘못해도 종이쪼가리 걍 버리면 되는게 아니라 다 절차대로 처리해야돼요. 전용 용지라서.
그리고 사기업에 비해 공무원은 업무 매뉴얼이랑 인수인계가 개판입니다. 댓글 마지막에 "인수인계만 받으면 다 하는거라 생각한다"고 하는데 그 인수인계가 안돼요. "인수인계만 받으면" 이라고 조건이 붙는데, 그 조건이 잘 충족이 안돼요. (물론 인수인계 개판인거 잘 이겨내고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오면 4등급 이상인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있는거 같긴한데, 솔직히 5등급 이하로는 잘 모르겠네요. 5등급 이하는 이해하거나 판단하기 어려운 케이스가 종종 있어서.. 사람 사는게 워낙 요지경이라.. 통상적으로 반복되는 업무로만 한정하면 5,6,7등급도 가르치면 할 수 있을거같고..) 무엇보다도, 민원대 업무 인수인계는 이론이나 규정이 진짜 문제가 아님. 그건 그나마 혼자서 편람 보고 검색하고 하면 해결이 되는 문제구요. 진짜 문제는 실무적으로 전산 화면에서 이 메뉴에 들어가고, 다음 화면에서 이걸 입력하고 저걸 클릭하면 된다는 식의 실무적인 교육이 거의 안된다는거.. "아니 그냥 이름 칸에 이름 치고, 주민번호 칸에 주민번호 치고, 나오는거 인쇄 누르면 되는거 아님?" 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해보니까 아님.. 핵심만 한줄로 요약하라고 하면 그게 맞긴한디, 마치 엑셀 처음 본 사람한테 "값 따라서 입력하고, 함수창에서 순서대로 범위 넣고 조건 넣으면 되는거 아님?" 하는 느낌. 핵심만 말하면 그게 맞긴한데, 그 핵심과정을 수행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느 메뉴에서 뭘 해야하는지 알수가 없어요. 엑셀은 그런걸 친절하게 알려주는 영상도 있고, 화면 캡쳐에 "여기 클릭하세요" 화살표까지 넣어서 알려주는 교재나 블로그도 있으니 따라하면서 익히는게 쉽지만, 공뭔 발급업무는 선배가 혼자 1분동안 드리블 하듯이 클릭 클릭 키보드 타다다다닥 클릭클릭 타다다다닥 타다다닥 클릭 클릭 클릭 클릭 타다다다다닥 클릭 클릭 클릭 클릭 타다다다닥 클릭 클릭 하는거 오오오오...... 하면서 보면 끝나죠. 익히고 나면 별거 아닌게 맞는데, 익히는데 필요한 학습수단이 없어요. 그냥 혼자 이것저것 클릭해보면서 삽질하면서 터득하는 방법도 제한적이구요. 다루는게 민원인 개인정보라.. 그나마 등초본이랑 가족관계는 내 정보 입력하면서 해보는데, 전입신고,확정일자 같은 부동산 관련, 인감,증,외국인 이런거는 연습도 못함. 그게 어려운건디.. 게다가 뭐는 주민등록 전산에서 뽑아야되고, 뭐는 법원전산, 뭐는 국토부전산, 뭐는 민원24전산 등등 다 다른데(대충 8가지 정도 됨) 이거 하나하나가 전부 화면이나 구성이나 인터페이스가 다 다르고, 심지어 이거 하나하나가 전부다 사용자 편의성이 개씹창이에요. 게다가 그때그때 누더기처럼 기워놓아서 원래도 개판인데 개판 위에 밥상 엎은 수준.. 2000년대에 나이스(교육청 홈페이지라고 생각하시면 됨) 써보신적 있는지 모르겠는데, 그 병신같은 편의성보다 구린걸 아직도 쓰고있어요. 일반 국민이 쓰라고 내놓는건 진짜 최대한 쉽고 편하게 만드는거임. 최대한 쓰기 쉽게 만든것도 그 지경인데 편의성 생각 안하고 만든 공무원용 전산은 최악이죠. 이거 다음에 이걸 클릭하면 되겠거니 하는 상식적 직관성이 전혀 적용되지 않아요. 저도 공무원 되기 전에는 통일된 전산 프로그램 하나 켜고 거기서 등본 뽑을지 가족관계 뽑을지 선택하고 주민번호 치고 인쇄 누르면 끝날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더라구요. 지금 제 뇌에서 등본과 관련한 기억을 삭제한 후에 컴퓨터로 민원24에서 등본 뽑기, 무인발급기에서 등본 뽑기, 공무원 전산으로 등본뽑기를 시킨다면, 컴퓨터는 5분, 발급기는 2~3분 정도 걸릴거고. 공무원 전산은 혼자서 하루종일 끙끙거려도 못뽑을겁니다. 옆에서 선배가 이렇게 하라고 한번 시범 보여준 다음에 똑같이 혼자서 해보라고 해도 못뽑아요. 민원대 업무중에 제일 쉬운게 등본인데도 이래요. (물론 익숙해진 다음엔 공무원 전산이 제일 빠르겠지만.. 근데 배울 방법도 마땅치 않고 혼자 익히기엔 편의성이 아예 없으니 익숙해지기가 어렵다는거지..) 제가 병신이라 고작 그것도 어렵다고 하는게 아니라.. 저 컴활, mos, spss 있고, 포토샵도 좀 하고 20대 중에서도 이런 툴을 잘 쓰는편에 속하는데도 민원대 업무 배우는데 너무 애먹었음. 신입 카드상담원은 최소한 "가입 문의는 뭘 켜서 봐야하지?"를 고민하진 않잖아요. 신규 공무원은 신청서 받으면 일단 컴퓨터에서 뭘 켜야하는지부터 고민이 시작됨 ㅋㅋㅋ 가족관계증명서는 주민등록시스템이었나?(아님) 임대차계약은 건축물관리시스템이었나?(아님) 반복해서 말하지만, 익히고 나면 별거 아닌데, 익히게 해주는 제대로 된 수단이 사실상 없음 (익히고 나면 별거 아니라는건 전산 사용이 별거 아니라는거고, 민원 응대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 그러니까 공무원 인수인계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이런 영상이 나오는거임 제대로 된 학습자료 제작해서 각 잡고 교육하면 이틀만에 민원대 담당자로 0.8인분 할 수 있는디, 그걸 안해주고 그냥 실무에 던져넣으니 일주일 개같이 대가리 박으면서 굴러야 겨우겨우 0.3~0.5인분 정도 함
@@user-on2en5nj3q 신규공뭔인데요. ㄹㅇ공감합니다. 전임자가 인수인계 문서도 만들어 놓고, 다른 분들에게 미리 인수인계도 시켜주고 가서 망정이지(그래도 제대로 얼타고 있습니다.), 안 그랬으면 바로 퇴사/면직 각입니다. 심지어 저는 교육도 없이 들어왔는데... 진짜로 각잡고 교육자료 만들면 되는데 왜 안 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근데 웃긴건 인수인계 받고 나서 공문 찾아보고 모르는거 물어볼 수는 있겠지만 애초에 인수인계 자체를 제가 올린 공문 보시면 돼요 였음... ㅋㅋㅋㅋㅋㅋㅋ
지방직 인수인계는 진짜 개판입니다...
주말에 하루 이틀 나와서 속성으로 배우고 같은 업무의 다른 동 사람들한테 물어봐야 해요...
신규 때 환경 업무 맡았는데, 기간제근로자 분들 급여작업 하는데 진짜 죽을 뻔했어요.
보험공단에 보험비 내야하고... 예산 쓰려면 품의 올려야 하고 재배정된 급여예산 보면서 기간제근로자 분들 근무 시간도 계산하고...
부과 결의 고지 등... 알아듣지도 못하는 작업 해야하고 하...
이걸 신규 때 하는데 4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야근했네요...
초과근무는 57시간만 인정인데 97시간 찍고 40시간은 무료근무 한 적도 있습니다.
왜 그렇게 미련하게 근무하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고유업무는 날마다 쌓이니 털어내지 못하면 결국 눌려 죽으니 살려고 야근했네요...
국가직도 마찬가지에요... 그냥 모든 공직이 다 그래요. 이거 진짜 국민들이 다 피해봅니다. 왜 하위직 공무원들 인사이동을 시켜요 진짜 이해가 안가네 요즘시대에 무슨 비리때문에 인사이동을 시켜... 고위직들만 인사이동시켜라 ㅡㅡ 업무가 진짜 마비가 된다. 인사이동시즌에는 꼭 실수 많고 잘모르고하니깐 국민들이 결국 피해봄.
혹시 일행이신가요?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 생각보다 다들 자기일하시느라 바쁘고 신규 반겨주는 분위기도 아니라 더 서글프네요.. 면직하고싶은 생각이 절실하네요 에효 견디면 좋은날이 올까요 지금도 울고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댓글에 대한 답변이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제법 오래 전에 달아주신 댓글이라 지금 어떠신지는 잘 모르지만, 견디면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오실 거라 응원해드리고 싶습니다. 업무나 환경 등이 처음에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1년만 견뎌내도 많은 부분들이 달라질 것입니다. 특히 동기분들이 서로 의지하고 도와주는 것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서로 힘내고 버티다보면, 좋은 날이 오실 거에요! 큰 도움은 못드리지만, 마음 속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이 담긴 답변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좀 적응이 돼서 그럭저럭 잘 지내고있네요 신기하게도ㅎㅎ 더 감사한마음으로 임해야겠어요 앞으로 더 좋은일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ㅎㅎ 뒤늦게 본 댓글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ooioioo-j9l 지금은 현재 잘 근무하고 계신가요
@@ttolive2854 헐 답글때문에 들어와봤는데 제가 이런 댓글 썼는지도 까먹고있었네요 되돌아보니 그때당시 힘들었던것도 맞지만 사회생활도 처음이고 내향적인 편이었던터라 유독 더 힘들게 받아들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동안 선거부터 각종 진상민원이나 행사차출, 수해, 제설 비상근무 등등 아주 다양한 근무를 하고 흑화했습니다 ^^ 현재는 본청에 들어와있는데 그래도 그리 힘든자리는 아니기도하고 이젠 적응이돼서 다닐만합니다 다만 이젠 돈때문에 조금 고민이에요 ㅋㅋㅋㅠ
1. 전임자에게 물어보기 전에 업무 편람을 미리 확인
누군가에게 질문하기 전에 문서대장을 살펴보기
2. 비슷한 업무를 담당하는 담당자에게 질문하기
3. 상급 기관에 질문하기
- 공문을 보낸 담당자에게 문의하기
4. 온라인커뮤니티 활용하기
- 커뮤니티에서 정리한 정보를 활용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
온라인 커뮤니티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신규들은 이렇게 해도 솔직히 모르죠. 그냥 전임자한테 끈덕지게 물어볼 수밖에 없음.
이 영상이 진짜 신규공무원들에게 좋은 영상이네요 제가 질문할때 실수한 부분들에 대해서 다 있네요 다만 편람이나 법령같은것은 사실 신규가 그거 볼 엄두는 좀 안 나기는 해요 그걸 본다고 실무에 바로 적용이 되는것은 드물기도 하고 전자문서에 입력하고 민원인은 째려보고 있고 그러면 식은땀나고 1가지 업무만해도 여러가지 상황이 생길수도 있는거라..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말씀하신 것처럼 해당 내용은, 임용 초기에는 좀 어려운 방법이기는 하죠 ㅎㅎ 그래도 편람이랑 법령을 보는 방법을 배우는 게 업무 숙지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언급해보았습니다 ㅎㅎ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이분 신규자와 전임자에 마음을 모두 아시는 것 같아 추천합니다.....제 동생 역시 올해 신규로 들어와서 전임자분께서 인수인계서를 받았지만 왜 이해를 못하냐고 구박받았다는데 신규입장에선 인수인계 받아도 정확히 모르고 제대로 알아볼 시간이 없습니다 ㅎ
신규한테 ㅋㅋㅋ 편람 볼 생각 갖는거자체가 말이되나;; 진짜 전임자 저런 식이면 최악이지;;
이런 영상이 인기를 얻는 현실이 막막하다 (물론 영상은 너무 좋아용!! ㅎㅎ)
편람이 지침 말하시는건강
21 지방직 최합해서 발령대기 중이라 이것저것 검색하다 방문했는데 저같은 예비공무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영상이 많은 것 같아요! 대부분 공무원 관련 채널이 수험에만 집중되어 있어서 좀 난감했는데 앞으로도 이 채널이 정말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ㅎㅎ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는 영상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년전 면직자입니다.
지금 아무리 생각해도 인수인계문제 심각합니다..
물론 사기업도 '친절한 인수인계'는 못하지만,, 업무메뉴얼은 그래도 잘 되어있습니다.
가성비대비 공무원은.. 글쎄입니다. 이미 연금도박살났고..
하위직 공무원들 왜 인사이동 계속 시키는지 모르겠지만. 인사이동 원하는 사람만 하게하고 나머지는 냅둬야합니다. 인사이동 때마다 결국 피해받는건 국민입니다. 그리고 신규는 무조건 인수인계 필 . 수 로 해 줘 야 하 는 규 정 만들어놔야함 민원인들 폭동나는 거 많이 봤응ㅁ.
이영상 웃긴다 됐고 알려줘야지 아니 평생 질문하니 그냥 어떻게 찾는지는 알려줘야지 그냥 무턱 대고 하라고 지침서 보라고 웃기고들 있다 진짜
감사합니다 발령대기중에 좋은정보 알아갑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됩니다
발령중이시군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new라이프님의 공무원인생에 꽃길만 있기를 응원할게요!
년마다 부서이동은 큰 스트레스가 될 듯~~~
다 필요없고 잘생겼구먼~
편람이나 문서대장 같은 것은 공무원이 되고 나서야 일하면서 볼 수 있나요? 아님 인터넷에 공무원 편람 치면 나오나요??
안녕하세요. 댓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우선 문서대장은 공무원 전자문서 기록이기 때문에 아무나 볼 수 없고, 권한이 있는 자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임용 후, 자신의 직무 내 혹은 권한이 있는 범위 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편람은 업무에 따라 좀 다른데, 일반적인 제증명 업무의 경우 행정안전부 사이트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직무에 다라 주무부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편람들이 있습니다.
신규임용인데 다짜고짜 몇십억짜리 사업 결산을 하래요 ㅠㅠ 저 어쩌면 좋죠 전임자는 우울증인지 뭔지로 질병휴직이요 ㅠㅠ
그후 어떻게 하셨나요😮
@@Sin-gihae 엄허 면직했어용
@@umnyakyatppitkiㅠㅠ.....제가 속이 다 상하네요. 이 악덕문화 고쳐야하는데 말입니다
런 잘치셨음
아무것도 모르는 신규한테 책임 떠 넘기는 공무원 조직문화.. 몇십억짜리 잘못 되면 책임지기 싫으니
신규아니여도 계속그래요.행정직인데 업무계속바뀌니계속모르고 인수인계개판
ㅠㅠㅠㅠㅠ
신규때 느꼈던 어려움을 부딪혀가며 배웠는데 영상에 모두 잘 녹여내셨군요
좋은 도움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평소 불만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잘 알려주시다니!!
❤❤❤
공무원은 인턴기간이나 사수 개념이 없나 보구만 ㄷ ㄷ 일 어케함?
흠.. 댓글들보니 좀 이해가안가서 이게 그렇게 스트레스 받을만한 일인지 모르겟군요,,? 소방관이 불길속에 들어가서 목숨바치면서 다른사람돕는거나 경찰이 층간소음살인사건때처럼 대응 잘못하면 짤리고 소송당하는데.. 그에비하면 이런 민원응대는 그냥 고졸도 인수인게만 받으면 다 하는거라 생각되는데 .. 그리고 아무리 공무원이 힘들다 한들,, 카드상담원 보다 더할까요 ....
공무원이 민원응대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JoaoFelixxx14 그렇다치더라도 사기업 텔레마케팅 감정노동자, 사기업 서비스업 전화노동자, 교순소에 비해 현저히 쉬운업무라 생각됩니다 그냥 일행들 엄살피우는거 보면 좀 이해가 안가요
전화상담원 감정노동자가 전화로 하는 일을 민원대 근무자는 대면으로 해요..
전화상담은 최소한 술냄새가 코에 직접 들어오지도 않고, 벌개진 눈이나 삿대질하는 손가락이 직접 눈에 들어오지도 않잖아요. 몸싸움을 할 일도 없구요.
진상 전화는 끊으면 되지만 진상 민원인은 직접 상대하다가 경찰 불러야돼요. 몸싸움 할 수도 있어요. 경찰 올때까진 계속 내가 상대해야되고.
전화상담원한테 한번씩 나와서 쌀포대랑 김장김치 좀 나르라고 하지도 않고 비온다고 새벽에 부르지도 않잖아요.
전화상담원이 잘못하면 회사 업무 지침을 어기는거지만 민원대 공무원이 잘못하면 법률을 어기는거에요.
사기업의 업무지침 중에도 법을 근거로 하는 것들이 있긴하겠지만, 공무원이 하는건 전부다 법이에요.
인쇄를 하나 잘못해도 종이쪼가리 걍 버리면 되는게 아니라 다 절차대로 처리해야돼요. 전용 용지라서.
그리고 사기업에 비해 공무원은 업무 매뉴얼이랑 인수인계가 개판입니다.
댓글 마지막에 "인수인계만 받으면 다 하는거라 생각한다"고 하는데 그 인수인계가 안돼요.
"인수인계만 받으면" 이라고 조건이 붙는데, 그 조건이 잘 충족이 안돼요.
(물론 인수인계 개판인거 잘 이겨내고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오면 4등급 이상인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있는거 같긴한데,
솔직히 5등급 이하로는 잘 모르겠네요. 5등급 이하는 이해하거나 판단하기 어려운 케이스가 종종 있어서.. 사람 사는게 워낙 요지경이라.. 통상적으로 반복되는 업무로만 한정하면 5,6,7등급도 가르치면 할 수 있을거같고..)
무엇보다도, 민원대 업무 인수인계는 이론이나 규정이 진짜 문제가 아님.
그건 그나마 혼자서 편람 보고 검색하고 하면 해결이 되는 문제구요.
진짜 문제는 실무적으로 전산 화면에서 이 메뉴에 들어가고, 다음 화면에서 이걸 입력하고 저걸 클릭하면 된다는 식의 실무적인 교육이 거의 안된다는거..
"아니 그냥 이름 칸에 이름 치고, 주민번호 칸에 주민번호 치고, 나오는거 인쇄 누르면 되는거 아님?" 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해보니까 아님..
핵심만 한줄로 요약하라고 하면 그게 맞긴한디, 마치 엑셀 처음 본 사람한테 "값 따라서 입력하고, 함수창에서 순서대로 범위 넣고 조건 넣으면 되는거 아님?" 하는 느낌.
핵심만 말하면 그게 맞긴한데, 그 핵심과정을 수행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느 메뉴에서 뭘 해야하는지 알수가 없어요.
엑셀은 그런걸 친절하게 알려주는 영상도 있고, 화면 캡쳐에 "여기 클릭하세요" 화살표까지 넣어서 알려주는 교재나 블로그도 있으니 따라하면서 익히는게 쉽지만,
공뭔 발급업무는 선배가 혼자 1분동안 드리블 하듯이 클릭 클릭 키보드 타다다다닥 클릭클릭 타다다다닥 타다다닥 클릭 클릭 클릭 클릭 타다다다다닥 클릭 클릭 클릭 클릭 타다다다닥 클릭 클릭 하는거 오오오오...... 하면서 보면 끝나죠.
익히고 나면 별거 아닌게 맞는데, 익히는데 필요한 학습수단이 없어요.
그냥 혼자 이것저것 클릭해보면서 삽질하면서 터득하는 방법도 제한적이구요. 다루는게 민원인 개인정보라..
그나마 등초본이랑 가족관계는 내 정보 입력하면서 해보는데, 전입신고,확정일자 같은 부동산 관련, 인감,증,외국인 이런거는 연습도 못함. 그게 어려운건디..
게다가 뭐는 주민등록 전산에서 뽑아야되고, 뭐는 법원전산, 뭐는 국토부전산, 뭐는 민원24전산 등등 다 다른데(대충 8가지 정도 됨) 이거 하나하나가 전부 화면이나 구성이나 인터페이스가 다 다르고, 심지어 이거 하나하나가 전부다 사용자 편의성이 개씹창이에요. 게다가 그때그때 누더기처럼 기워놓아서 원래도 개판인데 개판 위에 밥상 엎은 수준..
2000년대에 나이스(교육청 홈페이지라고 생각하시면 됨) 써보신적 있는지 모르겠는데, 그 병신같은 편의성보다 구린걸 아직도 쓰고있어요. 일반 국민이 쓰라고 내놓는건 진짜 최대한 쉽고 편하게 만드는거임. 최대한 쓰기 쉽게 만든것도 그 지경인데 편의성 생각 안하고 만든 공무원용 전산은 최악이죠. 이거 다음에 이걸 클릭하면 되겠거니 하는 상식적 직관성이 전혀 적용되지 않아요.
저도 공무원 되기 전에는 통일된 전산 프로그램 하나 켜고 거기서 등본 뽑을지 가족관계 뽑을지 선택하고 주민번호 치고 인쇄 누르면 끝날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더라구요.
지금 제 뇌에서 등본과 관련한 기억을 삭제한 후에 컴퓨터로 민원24에서 등본 뽑기, 무인발급기에서 등본 뽑기, 공무원 전산으로 등본뽑기를 시킨다면,
컴퓨터는 5분, 발급기는 2~3분 정도 걸릴거고. 공무원 전산은 혼자서 하루종일 끙끙거려도 못뽑을겁니다.
옆에서 선배가 이렇게 하라고 한번 시범 보여준 다음에 똑같이 혼자서 해보라고 해도 못뽑아요.
민원대 업무중에 제일 쉬운게 등본인데도 이래요.
(물론 익숙해진 다음엔 공무원 전산이 제일 빠르겠지만..
근데 배울 방법도 마땅치 않고 혼자 익히기엔 편의성이 아예 없으니 익숙해지기가 어렵다는거지..)
제가 병신이라 고작 그것도 어렵다고 하는게 아니라.. 저 컴활, mos, spss 있고, 포토샵도 좀 하고 20대 중에서도 이런 툴을 잘 쓰는편에 속하는데도 민원대 업무 배우는데 너무 애먹었음.
신입 카드상담원은 최소한 "가입 문의는 뭘 켜서 봐야하지?"를 고민하진 않잖아요.
신규 공무원은 신청서 받으면 일단 컴퓨터에서 뭘 켜야하는지부터 고민이 시작됨 ㅋㅋㅋ
가족관계증명서는 주민등록시스템이었나?(아님)
임대차계약은 건축물관리시스템이었나?(아님)
반복해서 말하지만, 익히고 나면 별거 아닌데, 익히게 해주는 제대로 된 수단이 사실상 없음
(익히고 나면 별거 아니라는건 전산 사용이 별거 아니라는거고, 민원 응대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
그러니까 공무원 인수인계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이런 영상이 나오는거임
제대로 된 학습자료 제작해서 각 잡고 교육하면 이틀만에 민원대 담당자로 0.8인분 할 수 있는디,
그걸 안해주고 그냥 실무에 던져넣으니 일주일 개같이 대가리 박으면서 굴러야 겨우겨우 0.3~0.5인분 정도 함
@@user-on2en5nj3q 신규공뭔인데요. ㄹㅇ공감합니다. 전임자가 인수인계 문서도 만들어 놓고, 다른 분들에게 미리 인수인계도 시켜주고 가서 망정이지(그래도 제대로 얼타고 있습니다.), 안 그랬으면 바로 퇴사/면직 각입니다.
심지어 저는 교육도 없이 들어왔는데... 진짜로 각잡고 교육자료 만들면 되는데 왜 안 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남자는 알아서 하라고 하는데 나도 받아본일이없어서 공문뒤져보고 수소문했음 ㅋㅋ 상급자들은 자기도모른다고 하고 놀면 뭐하는사람인지도 모르면서 노냐고함 여자는 다 달려들어서 도와줌 ㅋㅋ
신입한테 업무 편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