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se forge 등 여러 유저들이 마인크래프트의 모드 팩들을 공유하는 플랫폼이 증가 하엿으며, 타 게임 못지않는 퀄리티의 모드팩들을 선 보여줍니다. 호환성도 굉장히 좋아요! 그 중에는 여러 공포 모드팩들 또한 존재하죠. 그리고 작년 쯤 외국 부터 시작해서 국내는 이번 년도 2분기 쯤 부터 유튜브에서도 모드팩들이 인기가 굉장히 많아 마크공포모드 영상 제작을 굉장히 추천합니다!
12 :04방학때 학교 혼자 오면 약간 이런감정이듬. 중학생때 물건가지러 잠시 방학때 학교들른적이 있는데 분명 낮이었음에도 진짜 너무 무서웠음. 항상 시끌거리고 북적이던 복도에 나 혼자만 발소리를 내며 걸을때의 그 이질감과 기시감,그리고 누군가 나를 쳐다보는 것같은 그 느낌은 절대잊을수 없을 것같음
처음 컴마크 샀을때 신나서 하는데 진짜 그 갑툭튀로 나오는 무작위 공포스러운 비지엠이랑 무언가 자꾸 따라오고있다는 느낌이 드는 감각때문에 동굴은 들어가지도 못하고 입구에서 알짱거리다가 그냥 껐었음... ㅋㅋㅋㅋㅋㅋ 혼자라서 무서워죽겠는데 거기에 적대적인 몬스터들이 나오는게 담당불가인 느낌
초창기 마크가 무서웠던 이유는 사실 할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뇌는 어떤 상황이라도 흥미를 끌 자극이 없다면 무언가 자극을 만들어내는 경향이 있는데, 컨텐츠가 압도적으로 부족했던 시기라 그것이 발현되기 아주 쉬운 조건이었죠. 그리고 영상에 나왔듯이 안개가 쫙 깔아놓았던 탓에 우리가 어두운 곳을 보고있으면 저기에 뭐 숨어있는것 아닌가 상상해보는것같이 안개속에 누군가 내가 아닌 다른 플레이어같은 생명체가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상상으로 자극을 채웠던 것이죠. 그게 인터넷애서 히로브라인이라는 이름의 크리피파스타로 전해지고 퍼지다 보니 다들 그런식으로 영향을 받은거예요. 최근 버전들은 들어가보면 할게 너무 많아서 추가된 동굴속 브금같은것을 빼면 전혀 무서울 틈이 없어요. 컨텐츠가 풍부하기 때문이죠.
물론 네더라이트 주괴를 만들었거나, 풀 인첸트에 성공했다면 진짜 히로빈이 와도 죽여버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저 공포스러운 몬스터들도 몬스터 스쿨, Alan Becker의 스틱맨 대 마인크래프트 등의 컨텐츠에서 친근한 이미지로 비추어져서 이제는 무섭다기보단 짜증나죠
11:31 몇 달 전에 어릴 때 했던 탈출맵을 몇 년만에 다시 하려고 다운 했었는데 월드 들어가자마자 진짜 기분이 묘하긴 했어요...ㅋㅋㅋ 내가 기억하는 맵, 기억하던 스토리 그대로인데 뭔가 공허한 느낌... +그리고 오래된 맵인 만큼 스토리가 쓰여있던 표지판들도 다 맛가서 아무 것도 안 쓰여 있어서 더 무서웠던거 같아요...
절벽에 부딪혀 죽는 제비가 있다고 하더군… 그 제비는 다른 제비보다 더없이 능숙하게 먹이를 포획하곤 하지만…. 공중제비를 트는 각도와 그 위험 한계를 부모 제비에게서 배운 적이 없기에 그만 무모한 각도로 날고 말았지. 하지만 그 부모는 가르쳐주지 않은 것이 아니라 그 부모의 부모에게서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가르쳐줄 수가 없었던 거다. 그 일족 중에는 단명하는 자가 많지만 왜 툭하면 사고를 당하는 것인지 깨닫지조차 못해. 죠타로는 단명했지...
마인크래프트는 "생존"이 메인인 게임이죠 저희들의 가장 원초적으로 느끼는 감정은 공포(기초적으로 생존하기 위한 감정) 어쩌면 마크도 생존게임이니 자연스레 저흰 본능대로 생존하기 위해 공포를 느끼며 두려워하는게 아닐까요? 전 특히나 몬스터들을 좋아했지만.. 묘하게 무서워하기도 했습니다. 죽으면 캐릭터는..? 내 아이템은!?!? 라는 생각을 했었죠
아.. 예전에 같은 장르 파던 지인들이랑 마크 같이 할 때 진짜 렐름으로는 실시간 인원제한이 부족해져서 사설서버로 옮겼던 서버가 있는데 제 첫 마크였거든요. 진짜 재미있게 다같이 플레이했었는데 점점 탈덕하는 사람도 생기면서 서버에 안들어오고... 어느순간부터는 사람들이 안들어오면서 서버를 끝내고 데이터를 공유받았는데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지인들이랑 같이 드래곤도 잡고 건축하던 시절을 다 기억하고 내가 마크주민이던 시절을 기억하는데... 이젠 아니라는게...
동굴 거주자처럼 거주자류 공포모드들 깔면 공포력이 개상승함 동굴 거주자같은 놈들 특이 기괴하게 생겼는데 마주치면 확대되고 입 벌리거나 그런 모션뜨고 추격하는데 이 놈들은 블럭 1칸만 뚫려도 그 구멍을 기어서 오는 끔찍한 놈들임 근데 그놈들을 모드팩으로 깐다면? 더 이상의 설명을 생략 궁금하신 분들은 Cave Dweller나 from the fog minecraft mod 같은거 쳐보세요
내가 마크를 하면서 공포를 느꼈던 순간은 어느날 친구랑 같이 평지맵에서 놀면서 친구랑 제단형식의 건축물을 만들었고 거기에 히로빈 제단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는데 제단위에는 우는 흑요석이 있었음 그리고 이상하리만큼 우는 흑요석에 가끔식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번개가 떨어졌는데 이는 서버를 나가도 마크를 껐다켜도 동일했음 친구가 자기가 번개치는 커맨드를 만들어 놨다고 했는데 정작 그건 걍 친구가 농담으로 한거였고 실제로는 그 어떠한 커맨드도 존재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그 상황에선 커맨드를 내가 서버에서 꺼놨고 날씨 주기도 존재하지 않으며 항상 낮 상태였음
ㅇㅇ어릴 때 게임하다가 너무 무서웠음. 크리에이티브 모드로 집짓기는 재밌었는데 서바이벌로 할 때 공포 그 자체로 무서웠음. 내가 너무 무서워하는 걸 수도 있지만ㅠ 그때가 2009?? 2010?? 완전 초딩 저학년 때임. 마크 거의 완전 초기 시절이었는데...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음. 어릴 때 그 기억이 무섭긴 무서웠는지 꿈에도 나옴 그냥 공포 그 자체였음. 또 그것만 그런게 아님. 특히 남이 만들어둔 맵 깔아서 돌아다니면 나 혼자 건물 탐사하고 다녔는데 그 넓고 큰 곳에 오직 나 하나라니..아포칼립스..? 이러면서 또 무서웠음. 차라리 주민이 있으면 좀 나은데. 아 근데 그게 리미널 스페이스인줄은 몰랐음. 그 이상한 느낌이 그런 거였구나.
저는 초딩때 밥이 되면 무서워서 어디 땅굴 파거나 바위 중간쯤에 굴을 파서 숨긴 했거든요 근데 재 위에서 좀비 소리가 들리니 저도 모르게 무섭단 감정이 확 오더라고요 재가 그당시에 얼마나 무섭다면 입구에 조약돌 설치 하고 밀봉된 상태로 약 10분 동안 숨어 살았죠.. 진짜 다시 생각하면 지금도 똑같애요 ㅎㅎ
나중에 마크 공포모드도 플레이 해볼까 기획중입니다
유튜버 친구 좀 사귀면 해야지...
Curse forge 등 여러 유저들이 마인크래프트의 모드 팩들을 공유하는 플랫폼이 증가 하엿으며, 타 게임 못지않는 퀄리티의 모드팩들을 선 보여줍니다.
호환성도 굉장히 좋아요! 그 중에는 여러 공포 모드팩들 또한 존재하죠. 그리고 작년 쯤 외국 부터 시작해서 국내는 이번 년도 2분기 쯤 부터 유튜브에서도 모드팩들이 인기가 굉장히 많아 마크공포모드 영상 제작을 굉장히 추천합니다!
ㄹㅇ 나 어렸을 때 마인크래프트를 할 때마다 이유 모를 공포감과 불쾌함을 느꼈음… 난이도도 항상 평화로움으로 맞춰서 플레이했는데도 광활한 맵 속에 나만이 존재한다는 기시감 ㅜㅜ 나만 무서웠던 게 아니어묘군아
겜모로 죽을 일 없이 건축하며 놀아도 뭔가 뭔가임
걍 척박한 땅 정리해서 개발하는 재미로 하는데
헐 나도 그랬는데
특히 동굴로 들어가면서 광물캐는게 뭔가 되게 무서웠음
브금도 좀 무서움..
그냥 너희들이 개쫄보라 그런 거 아닐까..
그래서 꼭 마크를 하면 주민마을을 찾게 되는것 같음.... 주민이랑 같이 있으면 덜 무섭기도 하고.... 또 게임 속 세상 플레이어가 나밖에 없는 느낌이여서 외롭고 쓸쓸해서....
ㅇㅈ
주민아 나 너무 무서워;;;....(철골렘을 죽이고 상자에서 빵과 다이아몬드를 훔치며)
@@FC-BaroSSannunna"이 마을에선 더 이상 볼 일 없다. 슬슬 다음 마을을 찾아 볼까나"
그런데 주민도 좀 묘한게 아무 대사도 없고 상호작용이라고는 동물들처럼 그냥 물끄러미 바라보는게 전부... 교환할 때에도 스크립트 하나 없으니까 소통한다 라는 느낌은 전혀 없는 것 같아요
딴건 둘째치고 좀만 멀리가도 집을 못찾아가는게 더공포
좌표를 적어둬야 하는 이유
죽고 리스폰
@@미오새-x8g템이 모두 증발하는 공포ㄷㄷㄷㄷㄷㄷㄷ
@@황도복숭아 아이템 유지
@@미오새-x8g너무하남자임
ㅋㅋㅋㅋㅋ 사실 우리가 유사 예능용 게임으로 적응해서 그렇지 게임 요소만 파고 보면 되게 공포임,,, 되게 포스트아포칼립스 세계관인데 그나마 사람이라고 있는 주민들조차 언어든 화폐든 우리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아닌,,
솔직히 마크하면서 약간 이 넓은 세계에 나랑 주민들밖이ㅣ 없는게 공포였음
심지어 몇몇 사악한 주민들은 무기를 들고 우리 목을 따러 미친듯이 우릴 쫒아오기도 하죠
무지성 근친상간 하는게 ㄹㅇ 공포임
@@kirb5802 와 그렇게 생각하니까 진짜 호러네
@@kirb5802 우리랑은 다르게 다들 정상적으로 태어나잖아 한 잔 해~
마크 동굴이 ㄹㅇ 무서운 브금 그 자체가 ㄷㄷ
기차소리가 ㄹㅇ
14년전 잼민이 시절 마인크래프트 힐링게임인줄 알고 했다가 동굴소리 듣고 오줌지릴뻔 지금도 PTSD 와서 동굴소리 끄고 게임합니다 ㅋㅋ;;
진짜 ㄹㅇ..
우와아앙 소리나면 좀 오싹해요 ㅠㅠㅠ
저는 동굴소리 파일 찾아내서 다른 웃긴소리나 음악으로 바꿨어요ㅋㅋㅋㅋㅋ
12 :04방학때 학교 혼자 오면 약간 이런감정이듬.
중학생때 물건가지러 잠시 방학때 학교들른적이 있는데 분명 낮이었음에도 진짜 너무 무서웠음.
항상 시끌거리고 북적이던 복도에 나 혼자만 발소리를 내며 걸을때의 그 이질감과 기시감,그리고 누군가 나를 쳐다보는 것같은 그 느낌은 절대잊을수 없을 것같음
'리미널 스페이스'가 딱 그걸 노린 공포
12:04
난 그거 좋아서 일찍 학교가거나 방학때 몇번씩 들렀었음
공포모드보다 그냥 싱글플레이할때 예상치 못한 무언가가 제일 무서움
진짜 멀티나 사람이랑 같이 하면 별로 안무서운데 혼자 하면 무섭긴하더라
처음 컴마크 샀을때 신나서 하는데 진짜 그 갑툭튀로 나오는 무작위 공포스러운 비지엠이랑 무언가 자꾸 따라오고있다는 느낌이 드는 감각때문에 동굴은 들어가지도 못하고 입구에서 알짱거리다가 그냥 껐었음... ㅋㅋㅋㅋㅋㅋ 혼자라서 무서워죽겠는데 거기에 적대적인 몬스터들이 나오는게 담당불가인 느낌
ㄹㅇ 개무서움 마크하다가 아무런일도없는데 그냥 어떠한 공포감에 압박감을 느껴 바로 마크 꺼버림
압박감ㅇㅈㅋㅋ 특히 1인칭으로 하다보면 누가 쫒아오는듯한 인기척 느껴짐
압박감 ㄹㅇ
솔직히 내가 이래서 공겜 할때 반야심경 리믹스 틀고함
아제아제 바라아제 하나승 아제 오지 사바하~
난 그거 외움ㅋㅋ
???: 가재가재 54만원~
귀심불도 ㄷㄷ
퇴마의 힘 ㄷㄷ
초창기 마크가 무서웠던 이유는 사실 할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뇌는 어떤 상황이라도 흥미를 끌 자극이 없다면 무언가 자극을 만들어내는 경향이 있는데, 컨텐츠가 압도적으로 부족했던 시기라 그것이 발현되기 아주 쉬운 조건이었죠. 그리고 영상에 나왔듯이 안개가 쫙 깔아놓았던 탓에 우리가 어두운 곳을 보고있으면 저기에 뭐 숨어있는것 아닌가 상상해보는것같이 안개속에 누군가 내가 아닌 다른 플레이어같은 생명체가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상상으로 자극을 채웠던 것이죠. 그게 인터넷애서 히로브라인이라는 이름의 크리피파스타로 전해지고 퍼지다 보니 다들 그런식으로 영향을 받은거예요.
최근 버전들은 들어가보면 할게 너무 많아서 추가된 동굴속 브금같은것을 빼면 전혀 무서울 틈이 없어요. 컨텐츠가 풍부하기 때문이죠.
님들아, 그냥 다 제치고 솔플 야생에서 건축할때 옆에서 발소리 들리는게 제일 무서움
인정용
동굴 소리는 ㄹㅇ… 평화롭게 마크하는데 무의식중에 나오면 개놀라고 기분 나쁘고 오싹해짐…
11:42 영미권에서 이 감정을 노스텔지아라고 부릅니다. 향수? 정도로 번역하시면 되겠네요.
추억이 더 맞겠네요
뭔::
대댓만 봐도 알수있듯 요즘 어린이분들은 향수란 단어를 몰라요 ㅜ
@@soram4622 향수병이라는 심리적인 병도 대놓고 있는데...
7:28 저건 너무 무섭잖아
옛날 포켓에디션 시절이 진짜 무서웠음.
포켓에디션은 맵 자체가 한정되어있어서 미지의 세계에 갇혀있는 느낌이었죠.
과거에는 텍스쳐도 거칠고 무식하게 생겨서 무의식의 공포감이 더욱 증폭되었음.
진정한 공포는 크리퍼가 침대까지 터뜨려서 집이 어디였는지 모르고 태초마을로 오는 것ㄷㄷ
혼자하면 광질 개무섭긴함
어렸을 때 가스트랑 엔더맨이 진짜 무서웠음 소리도 그렇고 진짜 싫었는데 엔더맨은 아직도 무서움 그냥 보기만해도 소름이 돋음
엔더맨 ㅈㄴ강해서 빡치기까지 함 ㅋㅋㅋ
싱글플레이에서 많은 건축물을 세웠는데 어느날 다시 접속했는데 그 많은 블럭들 사이에서 내가 못봤던 무언갈 보면 좀 무서울거같음
어? 이 양털은 내가 설치한 적 없는데...
@@Shining_star911 아 미친 상상하니까 왜케 무섭냐
@@Shining_star911 "아 그거? 형 학교가있을때 내가 좀 했어~"
사실 마크제일 공포는 갑자기 뒤에서 들리는 치.치이익.... 소리거든요...
플레이 전반에서 느껴지는 적막함과 때때로 나타나는 섬뜩함이 있는 게임같아요
옆동네 게임 테라리아도 보면 대놓고 그로테스크한 지형과 보스, 고대의 지하 도시가 저주받아 생긴 지하 던전, (모드 한정) 심해 공포증까지 느낄수 있는데 플레이어의 여정 마지막에 신을 죽여버리게 되니 공포가 그저 스릴로 바뀌어버리죠.
그리고 브금도 분위기가 좋은 것 들이 대부분이라서 공포가 덜했던 거 같네요.
솔직히 동굴에서 혼자 있으면 무서울때가 많긴 하죠.. 나만 그런게 아니어써..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좀비 달려들면 몸이 간질간질해졌음...ㅋㅋㅋㅋ
아 약간 닭살돋는 느낌? 그런 거 있음
좀비한테 다구리로 맞으면 내 뼈가 시린느낌 좀 소름끼침
물론 네더라이트 주괴를 만들었거나, 풀 인첸트에 성공했다면 진짜 히로빈이 와도 죽여버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저 공포스러운 몬스터들도 몬스터 스쿨, Alan Becker의 스틱맨 대 마인크래프트 등의 컨텐츠에서 친근한 이미지로 비추어져서 이제는 무섭다기보단 짜증나죠
진짜 마크 일반 모드에 딱 무서운 브금이랑 어둠 모드만 설치해줘도 분위기 자체가 달라짐
전 개인적으로 마인크래프트에서 파랜드가 가장 무서웠습니다.
신비로우면서도 한편으론 기괴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죠.
0:38 1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전4살 ㅋㅋㅋㅋ
전 세상에 없….
태어나기 1년전이었다..
6:24 마크 하면서 가끔가다 나오는 이 소리의 출처가 자동차 소리나 증기기관차 소리, 비행기 소리라는거 ㅋㅋ
어릴 때 무서웠는데
젠장 지금이 더 무서움
아 인생이 더 무섭다고 ㅋㅋ
계엄 ㄷㄷ
어릴땐 히로빈 괴담에 겁먹고 더 커서는 겜 사운드에 겁먹고 적응되면 워든에 등장 소리에 겁먹고
그리고 최근에는 마인크래프트 무비 1차 예고편을 보고 엄청난 두려움을 느꼈다
아이! 엠 스티브~
ㄹㅇ 겜 사운드도 묘하게 무서움 ㅠㅠ
11:31 몇 달 전에 어릴 때 했던 탈출맵을 몇 년만에 다시 하려고 다운 했었는데 월드 들어가자마자 진짜 기분이 묘하긴 했어요...ㅋㅋㅋ 내가 기억하는 맵, 기억하던 스토리 그대로인데 뭔가 공허한 느낌...
+그리고 오래된 맵인 만큼 스토리가 쓰여있던 표지판들도 다 맛가서 아무 것도 안 쓰여 있어서 더 무서웠던거 같아요...
마지막 대사는 진짜 공감이랑 슬픔이랑 교묘하게 느껴지네요...오묘합니다
아릴 때 마인크래프트 히로빈 괴담 읽고선 혼자서는 마인크래프트는 쳐다 보지도 못해 3만원이 증발 했엇다는...
옛날에 혼자 열심히 내 마을과 도시를 만들었는데 나 혼자 마을를 돌아다니니까 공허함이 남았음.
11:40 이거ㄹㅇ.. 동생이랑 열심히 지킨 마을 돌아다니는데 업뎃된 마크 브금 들리면 아련해짐
6:57 왜 갑자기 걍 긴장감 넘치는 개그스피드런이 됬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크는 몬스터가 있을 때는 갑툭튀때문에 무섭고, 몬스터가 없을 때는 영상에서 나온대로 리미널 스페이스 감성 때문에 무서운듯
그래도 길 잃거나 템 잃어버리는 거가 제일 무서움
8:00 한 수, 늦었구나...
죠타로
절벽에 부딪혀 죽는 제비가 있다고 하더군… 그 제비는 다른 제비보다 더없이 능숙하게 먹이를 포획하곤 하지만…. 공중제비를 트는 각도와 그 위험 한계를 부모 제비에게서 배운 적이 없기에 그만 무모한 각도로 날고 말았지. 하지만 그 부모는 가르쳐주지 않은 것이 아니라 그 부모의 부모에게서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가르쳐줄 수가 없었던 거다. 그 일족 중에는 단명하는 자가 많지만 왜 툭하면 사고를 당하는 것인지 깨닫지조차 못해.
죠타로는 단명했지...
01:29 일컫는 오타났습니다!
앗 실수
뉴비들은 좀비도 무서워 한다고요 ㅠㅠ
마인크래프트 11 디스크는 지금 생각해보면 백룸 파운드 푸티지의 그냥 영상은 없고 소리만 있는 버전 같군요.
야간시야 안켜두면 그냥 동굴은 ㅈㄴ무서
베타버젼 나오고 처음했을 때 기억을 잊지 못하네요. 밤인데 침대를 못만들어서 땅파고 낮 될 때까지 기다렸는데 ㅋㅋㅋ.. 하 몬스터 돌아다니는 소리 진짜 끔찍했었네요
요즘은 별로안나는데 마크처음 접했을 당시 2011년-2013년 사이가 좀 공포느낌 있었음 칙칙하고 어둡고 둥굴소리나고 텍스쳐도 투박함 노이즈 자글자글 하고
ㄹㅇ 그때 마크가 진짜 씹공포물이었지 ㅋㅋ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넓은 공간에 계속 혼자만 있으면 점점 위화감을 느끼면서 그게 공포감으로 바뀌는듯
밸브게임은 왜 무서울까랑 비슷한거 같기도 하네
사실 혼자 야생해도 공장이나 지으면 별로 안무서움. 추억팔이같은거 싫어해서 옛날 월드들은 진작 다 지웠음.
다만 가끔씩 내가 설치한 모든 블럭들의 집합이 해왕성면적만한 월드 어딘가에 존재하는 티끌같은 점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허무하고 무서워짐.
특히 동굴같은데 다닐때 별 해를 끼치지 않거나 끼쳐도 전혀 안아픈 친구들이 튀어나와도 심히 놀라죠
다른건 모르겠고 집 다 짓고 문 달았는데 등 뒤에서 들려오는 크리퍼 소리만으로도 설명이 충분하다고 생각함
근데 요즘은 혼자서도 흥미로운 브금 많이 넣어줘서 약간 혼자 생존하는 '긍정적'인 느낌이 듬
오픈월드 공포.. 어릴적 해당 게임 트라우마가 워낙 심해서 영상도 소리끄고 정지하고 보게되네요.
템정리 하고 있을때 다가오는 크리퍼가 제일 무서움..
그래서 저는 횃불로 환하게 주변을 밝혀두고 정리해요.
땅 깊은 곳에서 광질할 때 뒤에서 들려오근 '치이익'소리가 가장 무섭죠
+ 밤에 몰폰으로 엔더에서 다니다가 뭔가 싸해서 폰을 바로 끈적 있었는데
갠적으로 내가 제일 무서운 건 광질하다 완전히 미아되버린 거...생각만해도 무섭
마인크래프트라는 존재를 알았을 때 나는 초4였고 그당시 버전은 기억상 1.1.2로 크리퍼가 출시되었던 시기였던거 같네요 😂
진짜 공포는 당시 초딩에게는 너무 높았던 3만원이라는 벽이지…
나만 마크 무서워하는게 아니였구나ㅋㅋ
알고리즘 타고 보는데, 솔직히 마크 할때 혼자라는 점과 자원을 캐러 지하로 내려갈때 무서움을 느꼈죠....
사실 영어에서도 외래어에서 유래한 단어는 발음편의상 묵음처리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표적으로 island에서 s 발음 안하는것처럼.
역시 나만 무서웠던게 아니였어 ㅋㅋㅋㅋㅋ 그래서 야생할때 무조건 늑대 한마리 길들여서 같이 다님...
마지막이 제일 공감간다... 열심히 만들던 세계인데 어느 순간부터 그 세계는 조용해지고 나조차 발걸음을 끊어서 사라지고 잊혀지게 되는 세상... 갑자기 추억에 잠기네요 ㅎㅎ
ㄹㅇ 요즘 나오는 괴물, 귀신 고퀄리티 공포 모드들보다 그당시 안개로 가득찬 알파시절 분위기가 더 섬뜩함
히로빈의 경우나, 싱글플레이에서 다른 유저의 흔적으로 보이는 뭔가를 발견했다는 괴담이 괜히 떠돈게 아님
원래 인간은 괴물 귀신보다 미지에서 오는 공포감을 가장 무섭다고 느낌. 알파 시절이면 안그래도 안개땜에 으스스한데 마크라는 게임 자체도 잘 모를때라 모든게 미지 그 자체였음
사실 마크는 모드도있지만 기존 마크 이름이나 콘셉트는 동굴탐험게임 이였죠 그래서 그런지
기존에서 계속업데이트를 하는것에더해
자바로 코딩을하니 공포적인요소들이 오류로 생겨나는경우가 많죠
공포 분위기 조장을 아주 잘하는 게임
분명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 일도 안일어날걸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문득 깊은 일자굴 속에서 섬찟한 기분을 느낌...
마인크래프트는 "생존"이 메인인 게임이죠 저희들의 가장 원초적으로 느끼는 감정은 공포(기초적으로 생존하기 위한 감정)
어쩌면 마크도 생존게임이니
자연스레 저흰 본능대로 생존하기 위해 공포를 느끼며 두려워하는게 아닐까요?
전 특히나 몬스터들을 좋아했지만.. 묘하게 무서워하기도 했습니다. 죽으면 캐릭터는..? 내 아이템은!?!? 라는 생각을 했었죠
플레이어:히로빈씨 빌딩 지어줏ㅔ요
히로빈:이야 이제날 부려먹네?!
아.. 예전에 같은 장르 파던 지인들이랑 마크 같이 할 때 진짜 렐름으로는 실시간 인원제한이 부족해져서 사설서버로 옮겼던 서버가 있는데 제 첫 마크였거든요.
진짜 재미있게 다같이 플레이했었는데 점점 탈덕하는 사람도 생기면서 서버에 안들어오고... 어느순간부터는 사람들이 안들어오면서 서버를 끝내고 데이터를 공유받았는데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지인들이랑 같이 드래곤도 잡고 건축하던 시절을 다 기억하고 내가 마크주민이던 시절을 기억하는데... 이젠 아니라는게...
일단 저 쌍놈의 무서운 브금이 제일 소름돋음 ㅋㅋ
솔직히 이런 요소들이 우리가 마크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임...
멀티로하면 공포감이 싹사라지더라고요
7:45 이거 나만 무서워하는게 아니였구나ㅋㅋㅋ 특히 마직막에 갈라지는? 찢어지는게 ㄹㅇ 개무서움
나는 저 갈라지는 소리가 방구소리같아서 오히려 동굴 소리들 중 저게 제일 안무서움 ㅋㅋ
@@정신집중저도 방구소리 같던데 공감되네요
얼마전에 게리모드가 무섭다는건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데 마크는 진짜 아닌듯
제일 무서운건 라이프 뭐였지 눈물의 요정 나오는거
쨋든 그거는 진짜 사람들 안나오고 개무섭고 정신적으로 힘들고 중반에 공포맵 있는데 거기서는 좀비? 나오고 ㄹㅇ 좀비는 안무서운데 사람이 없으니깐 정신적으로 무서움
11:31 이거 진짜 공감합니다
뭐라해야하지.. 그냥 뭔 상황이 안 벌어져도 누가 계속 쳐다보는 느낌이 들었음ㅋㅋㅋ
0:39 아직 아빠 몸 속에...
와 중간에 롯데월드몰은 자주 봤던 데가 사람 없으니까 진짜 개무섭네
아니 혼자있을때 크아앙 하고 괴물소리가 개속들림
마크에서 가장 무서운것 노인벤세이브인데 지옥 어딘가에서 실수로 낙사했을때..헉
9:50 슬렌더맨을 모티브로 하고 괴상한 소리내는 엔더맨들도 배 몇 개있으면 쌉가능 ㅋㅋ
내 첫 마크는 1.2.5였고 밤되면 땅 3칸 파고 들어가서 천장막고 몬스터 소리 들으면서 발발 떨었다
마크에서 느끼는 가장 큰 공포는 열심히 캔 다이아를 들고 용암에 빠졌을 때...
현실에서도
너무 고요한 숲이나 마을에 혼자있으면
같은 현상이 일어나죠.
동굴 거주자처럼
거주자류 공포모드들 깔면 공포력이 개상승함 동굴 거주자같은 놈들 특이 기괴하게 생겼는데 마주치면 확대되고 입 벌리거나 그런 모션뜨고 추격하는데 이 놈들은 블럭 1칸만 뚫려도 그 구멍을 기어서 오는 끔찍한 놈들임 근데 그놈들을 모드팩으로 깐다면? 더 이상의 설명을 생략
궁금하신 분들은 Cave Dweller나 from the fog minecraft mod 같은거 쳐보세요
예시로 미믹커,맨 인 더 포그,그외 괴물들
내가 마크를 하면서 공포를 느꼈던 순간은
어느날 친구랑 같이 평지맵에서 놀면서 친구랑 제단형식의 건축물을 만들었고 거기에 히로빈 제단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는데
제단위에는 우는 흑요석이 있었음 그리고 이상하리만큼 우는 흑요석에 가끔식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번개가 떨어졌는데 이는 서버를 나가도 마크를 껐다켜도 동일했음
친구가 자기가 번개치는 커맨드를 만들어 놨다고 했는데 정작 그건 걍 친구가 농담으로 한거였고 실제로는 그 어떠한 커맨드도 존재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그 상황에선 커맨드를 내가 서버에서 꺼놨고 날씨 주기도 존재하지 않으며 항상 낮 상태였음
0:42 와 늙었다고 상상도 못했는데
마크가 초딩때 나왔으면 이제 늙은거야??? ㅁㅊ...아휴 이제 죽어야지
0:39 전 그때 수정란이였습니다
평화롭게 마크하고 있는데 갑자기 동굴 브금 들리면 개무서워서 마크 바로 나감 ㅜㅜㅜ
저도 마크하다가 갑자기 무서운사운드들어서 무시하고겜하는데 ㄹㅇ 뒤에 누가있을거같음
초딩때 엔더맨 입벌리고 소리치는거 처음 본 그날 몽유병 걸려서 무서워..무서워.. 이러고 창문 근처 맴돌았다고 엄마가 말해줬었는데
ㅇㅇ어릴 때 게임하다가 너무 무서웠음. 크리에이티브 모드로 집짓기는 재밌었는데 서바이벌로 할 때 공포 그 자체로 무서웠음. 내가 너무 무서워하는 걸 수도 있지만ㅠ 그때가 2009?? 2010?? 완전 초딩 저학년 때임. 마크 거의 완전 초기 시절이었는데...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음. 어릴 때 그 기억이 무섭긴 무서웠는지 꿈에도 나옴 그냥 공포 그 자체였음. 또 그것만 그런게 아님. 특히 남이 만들어둔 맵 깔아서 돌아다니면 나 혼자 건물 탐사하고 다녔는데 그 넓고 큰 곳에 오직 나 하나라니..아포칼립스..? 이러면서 또 무서웠음. 차라리 주민이 있으면 좀 나은데. 아 근데 그게 리미널 스페이스인줄은 몰랐음. 그 이상한 느낌이 그런 거였구나.
마크 항상 하다 지우고 하다 지우고 하던 이유가.. 게임 잘 하다가도 갑자기 무서워졌음
몬스터한테 놀라는거 싫어서 평화로움만 했는데도 이유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무서워져서 월드 지우고 마크 봉인해두곤 했지ㅋㅋ
저는 초딩때 밥이 되면 무서워서 어디 땅굴 파거나 바위 중간쯤에 굴을 파서 숨긴 했거든요 근데 재 위에서 좀비 소리가 들리니 저도 모르게 무섭단 감정이 확 오더라고요 재가 그당시에 얼마나 무섭다면 입구에 조약돌 설치 하고 밀봉된 상태로 약 10분 동안 숨어 살았죠.. 진짜 다시 생각하면 지금도 똑같애요 ㅎㅎ
일자굴 파다가 히로빈 생각나면
파던 길 뒤로 따라올 것 같아서
파다가 중간중간 뒤돌아보다가 결국 쫄려서 껐는데
영상이 정말 재밌어요!
어릴때 이런 불완전함이 오히려 편안함을 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