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스킵 36:55 | 빗소리, 자연 앰비언스 포함 (이어폰 사용 권장) 첫 곡만 가사를 포함하고 나머진 가사 없는 음악입니다. 00:00 여우비 (국악 버전) 00:00 여우비 (국악 버전) 05:17 AGAINST DESTINY 05:17 AGAINST DESTINY 09:46 비익련리 (比翼連里) (Slowed version) - 꽃별 09:46 비익련리 (比翼連里) (Slowed version) - 꽃별 15:53 아라리 (Instrumental + Slowed version) - Lucia 15:53 아라리 (Instrumental + Slowed version) - Lucia 21:38 달빛 정원 - 이념 21:38 달빛 정원 - 이념 24:19 화조도 花鳥圖 (Instrumental version) - Lucia 24:19 화조도 花鳥圖 (Instrumental version) - Lucia 30:16 회란초 - 박세준 30:16 회란초 - 박세준 32:38 구월꽃 - 고희든 32:38 구월꽃 - 고희든 * 노래/플리 신청은 여기서: forms.gle/k384bjfQsaLWdYme9 * 조회수가 올라가면 광고가 자동으로 기재될 수 있습니다. 광고로 인한 수익은 모두 저작권자에게로 돌아가며, 전 해당 영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지 않습니다. 취미로 하는 채널인 만큼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 음원은 모두 사비로 미국 내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구매합니다. 멜론에 없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가사 해석은 따로 출처가 기재되어 있지 않는 한 직접 합니다. [이미지 출처] 플리 속 영상과 이미지는 모두 영화 '언어의 정원'입니다.
와 이번 영상 감성 진짜 미쳤어요 대박적... 시끄럽지 않은 잔잔한 빗소리+특유의 옛감성 화면 비율+몽환적이고나른하면서도갬성적인초유니크 영상까지... 아니 어떻게 이렇게 복합적이게 쩔 수가 있죠??? 이건 진짜 타고 난 쩌는 재능 ++ 노력이다... 당신... 평생 유튜브 해줘요 제발😘😘😘😘
여우비... tmi이긴 하지만 제가 어릴 때 정말 재밌게 본 영화거든요.. 뭔가 한참 잊고 지내다가 이렇게 다시보니 기분이 좀 묘하네요. 여우비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그 영화를 생각한 제가 웃기기도 하구요 ㅋㅋ 아, 혹시 이 영상처럼 아련아련하고 옛날 감성이 담겨있는 걸 좋아하시면 이 영화 추천 드려요!! (단, 전문성우가 아니라는 점 감안해야 함.. 대신 ost는 보장함) 윤지지님의 영상을 보고나면 항상 저한테 변화가 생기는 것 같아요.. 가령 묵혀뒀던 책을 읽게 된다던가 안 쓰던 글을 쓰게 된다던가 오늘처럼 영화를 정주행하게 되는 것처럼 말이죠! 그 정도로 사람을 이끄는 힘이 있다고 해야 될까요.....아 암튼 잘 보고 있다구요...(하트)
여우비 지나가는 것에 그치지않는 너의 형태는 나를 구속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너는 여우비가 오는날에 나에게 다가왔던것이 그만큼 시원한 비 일리 없었다 원래 눅눅한 기운에 적셔야할 나는 그때 시원한 바람만이 날 스치었다 너가 있어서 그랬던것일까 밝은햇살아래에 비를 피할 구멍을 찾곤 함께 사랑을 즐기고 싶었다
너는 그저 잠시 왔다 가는 여우비였던 거니 정말 눈 깜짝할 새에 사라지고 나에게 끝없는 여운을 남기는구나 언젠가 다시 올 너는 언제까지고 기다릴 나를 알고있는지 참 신기하다 햇볕이 들 때 흩뿌리는 비 비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런 비라면 좋으니까 너는 그렇게 또 내가 싫어하지 않을 정도로만 나에게 여운을 남기고 떠나갔다 아무런 기약이 없어도 나는 또 한 없이 기다리겠지 그래도 좋다 여우비라면 좋다 그렇게 내가 증오하지 않을 정도로만 내가 미련 갖지 않을 정도로만 나에게 돌아왔다 가 나는 언제고 기다릴게 언제고 너의 사랑을 기다릴게 우리가 조화를 이루어 꽃 피울 타이밍을 기다릴게 몇 번만 더 오면 활짝 피어날테니 나는 몇 번이고 기다릴게 그 순간의 우리가 아름다울거라 믿어 꺾이지 않고 시들지 않을 정도로의 주기로 나에게 와 오랫동안 버텨볼게 너만을 기다릴게 여우비 오는 날 햇살이 가득한 날 눈물을 적시며 춤추자 눈물이 아닌 듯 춤추자 아무도 모르게 춤추자
여우야, 여우야. 이제 네가 제 짝을 찾았으니,그동안 네 기억속에 둥지를 튼 채 너를 한없이 바라만 보는 나날들을 더 이상 지속할 순 없겠지만 .여우야,여우야.마지막으로 이 말을 남기고 너에게서 떠나려 한단다...너를 만난 뒤 난 정말..정말 행복했었다.그저 태양을 떠받드는 시종으로, 수많은 하인들 가운데 하나로 의미없이 존재한 날 네가 채워주었지.넌 정말 아리따웠고 고왔단다.그 얼굴도 너의 예쁜 마음씨도.그런데 그런 네가 자라 이제 시집을 가다니. ..미안하다 여우야.이렇게 좋은 날을 나로 인해 망치게 되서 말이다. 오늘만큼은 맘껏 울고 싶으니 부디 허락해주지 않으련?
광고 스킵 36:55 | 빗소리, 자연 앰비언스 포함 (이어폰 사용 권장)
첫 곡만 가사를 포함하고 나머진 가사 없는 음악입니다.
00:00 여우비 (국악 버전)
00:00 여우비 (국악 버전)
05:17 AGAINST DESTINY
05:17 AGAINST DESTINY
09:46 비익련리 (比翼連里) (Slowed version) - 꽃별
09:46 비익련리 (比翼連里) (Slowed version) - 꽃별
15:53 아라리 (Instrumental + Slowed version) - Lu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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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8 달빛 정원 - 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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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9 화조도 花鳥圖 (Instrumental version) - Lu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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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6 회란초 - 박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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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8 구월꽃 - 고희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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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플리 신청은 여기서: forms.gle/k384bjfQsaLWdYm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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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원은 모두 사비로 미국 내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구매합니다. 멜론에 없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가사 해석은 따로 출처가 기재되어 있지 않는 한 직접 합니다.
[이미지 출처]
플리 속 영상과 이미지는 모두 영화 '언어의 정원'입니다.
여름 미화 최고다 역시 여름은 미화될 때 가장 아름답다
하지만 현실은?
@@attributeseason 여름은 최악이에
@@user-so6vs5xk4z ^-T
아 ㅋㅋㅋ 여름 마려워서 들어왔는데 그렇긴하네
ㅋㅋㅋㅋㅋㅋ
와 이번 영상 감성 진짜 미쳤어요 대박적... 시끄럽지 않은 잔잔한 빗소리+특유의 옛감성 화면 비율+몽환적이고나른하면서도갬성적인초유니크 영상까지... 아니 어떻게 이렇게 복합적이게 쩔 수가 있죠??? 이건 진짜 타고 난 쩌는 재능 ++ 노력이다... 당신... 평생 유튜브 해줘요 제발😘😘😘😘
저거 영상배경은 신카이마코토의 언어의 정원입니다! 마음에 드시면 한번 봐보시길!
@@user-justjururu1 정보 감사합니다ㅎㅎ 감성 너무 좋네요
미쳤다….첫곡 여우비 부터 자연소리,,,,물소리,,,,,심지어 그냥 반복되는 영상도 너무 편안하면서 쓸쓸하고 너무 좋다…❤
와.. 미쳤다.. 내가 좋아하는 거 다 모아놓으셨어.. 국악+빗소리+차분한 감성.. 잠깐 들어와서 한 곡만 듣고 가려고 했는데.. 이러면 제가 못 나가잖아요!
미지근한 겨울 늒힘... 여름 분위기인데 습한데... 지금 계절이랑 잘 어울림... 글서 미지근한 겨울늒힘... 개조타...
앰비언스 포힘되어있어서 너무 좋아요.. 그냥 플레이리스트 유튜버는 많지만 앰비언스까지 넣어서 플리 만드는 분들은 별로 없는데... 넘 조아요
여우비 미친;;;개좋아
계절상 아직 겨울이지만 오늘따라 유달리 날이 풀려 비가 내리는데 비 냄새와 노래가 어우러지니 벌써 입춘을 맞이하는 느낌이네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추운 계절에 때아닌 비를 맞아 조금더 시려지는 느낌이예요🥺
알바 하러 끌려가는 중이었는데 플리 투척해주셔서 감사해요 .. ♥️
이거 들으면서 궁중 로맨스 웹툰 한 편
보면 과몰입 가능할 듯... 감성 장난 아니에요 진짜
우와.. 이번 플리 너무 미쳤어요 너무 좋아요🥺💗
여름 장마철에 무덥지도 않고 선선하지만 조금 눅눅할 때 그럴 때 창문 보면서 들으면 좋을 것 같은 플리에요... 지지님 덕분에 항상 여름을 기다리고 있어요 좋은 플리 감사해요 항상🥺
여우비... tmi이긴 하지만 제가 어릴 때 정말 재밌게 본 영화거든요.. 뭔가 한참 잊고 지내다가 이렇게 다시보니 기분이 좀 묘하네요. 여우비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그 영화를 생각한 제가 웃기기도 하구요 ㅋㅋ 아, 혹시 이 영상처럼 아련아련하고 옛날 감성이 담겨있는 걸 좋아하시면 이 영화 추천 드려요!! (단, 전문성우가 아니라는 점 감안해야 함.. 대신 ost는 보장함)
윤지지님의 영상을 보고나면 항상 저한테 변화가 생기는 것 같아요.. 가령 묵혀뒀던 책을 읽게 된다던가 안 쓰던 글을 쓰게 된다던가 오늘처럼 영화를 정주행하게 되는 것처럼 말이죠! 그 정도로 사람을 이끄는 힘이 있다고 해야 될까요.....아 암튼 잘 보고 있다구요...(하트)
저도 이생각하면서 들어왔는데ㅎ 여우비 영화를 아시는 분이 또 있네요 어린마음에도 영화를 다 보고 왠지 공허한 마음이 들었던 영화였어요 오랜만에 ost또 들으러 가야겠네요 영화다시 보고 싶다ㅎ
와 이 댓글 보고 설마 해서 검색해 봤는데 어릴 때 보고 제목은 기억 못하던 그 영화였네요ㅋㅋㅋㅋㅋ 이미지만 기억나고 제목을 모르겠어서 전에 한참 찾았었는뎈ㅋㅋㅋㅋ 덕분에 추억을 찾았습니다ㅎㅎ
갠적으로 여태까지 플리들 중 가장 좋아요!
이런 채널을 이제야 알게 되다니... 이제라도 알아서 넘 좋다😊😊
희란국연가에 이어서 두번째로 좋아하는 플레이리스트가 되었어요 잘듣겠습니다!
현생이 어지럽고 힘들때마다 비오는 이 마법의 숲으로 쉬러올게요. ㅠㅠ 아무도 날 찾지 못하고 누구도 날 괴롭게 못하게 지켜줄것만 같아요. 🤍
여름 젤 좋아하는데,,,,!!!!!! 요번 여름엔 이 플리일거같아요오 🥹💚
09:46 아니 비익련리 한키 낮춘게 왜이렇게 좋죠ㅜㅜ
정말 좋아요♡ㅠㅠ
와 딱 마침 가사없는 동양 플리 듣고 싶었는데 41분전에 올려주셨어;; 와...
비익련리는 정말 최강이다... 그냥 이게 드라마 ost였다는 게 너무 신기함... 그냥 듣는 순간 너무 애틋해져...
잘 듣고있습니다.
이번 플리도 넘 조아요!!@@++!!!
잘 들을게요😊
헐 나 여우비 젤 좋아하는거 어떻게 아시고 ㅠㅠ 아련철철.. 나중에 비올때 들어야지
여우비
지나가는 것에 그치지않는 너의 형태는
나를 구속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너는 여우비가 오는날에
나에게 다가왔던것이
그만큼 시원한 비 일리 없었다
원래 눅눅한 기운에 적셔야할 나는
그때 시원한 바람만이 날 스치었다
너가 있어서 그랬던것일까
밝은햇살아래에 비를 피할 구멍을 찾곤
함께 사랑을 즐기고 싶었다
한국사 공부할때 최고..❤
회란초가 있다?? 미쳤다.. 넘 좋아요💕
늘 즐겨듣고 있어요! 이번 것도 너무 좋네요,, 혹시 스포티파이에 올리실 예정은 없나요ㅜ
온라인 여름 최고 ………….너무 싱그럽고 예뻐
언어의 정원 제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너는 그저 잠시 왔다 가는 여우비였던 거니
정말 눈 깜짝할 새에 사라지고
나에게 끝없는 여운을 남기는구나
언젠가 다시 올 너는
언제까지고 기다릴 나를
알고있는지
참 신기하다
햇볕이 들 때 흩뿌리는 비
비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런 비라면 좋으니까
너는 그렇게 또 내가
싫어하지 않을 정도로만
나에게 여운을 남기고
떠나갔다
아무런 기약이 없어도
나는 또 한 없이 기다리겠지
그래도 좋다
여우비라면 좋다
그렇게 내가 증오하지 않을 정도로만
내가 미련 갖지 않을 정도로만
나에게 돌아왔다 가
나는 언제고 기다릴게
언제고 너의 사랑을 기다릴게
우리가 조화를 이루어
꽃 피울 타이밍을 기다릴게
몇 번만 더 오면
활짝 피어날테니
나는 몇 번이고 기다릴게
그 순간의 우리가 아름다울거라 믿어
꺾이지 않고
시들지 않을 정도로의
주기로 나에게 와
오랫동안 버텨볼게
너만을 기다릴게
여우비 오는 날
햇살이 가득한 날
눈물을 적시며 춤추자
눈물이 아닌 듯 춤추자
아무도 모르게 춤추자
가슴이 울린다
하좋다..ㅠㅠㅠㅠ
하 심장떨려
역시 윤지지님..사랑해요
전생체험하는 기분이다…
여름이었다.
아라리가 진짜 미첫다...
왜 여우가 시집가는 날인데 슬플까
구름은 여우에게 스며들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죠. 그래서 자신의 이면인 뽀얀 수증기를 이용해 그이에게 조금이라도 닿았으면 하는 마음이었나봅니다.
36:53
여우야, 여우야.
이제 네가 제 짝을 찾았으니,그동안 네 기억속에 둥지를 튼 채 너를 한없이 바라만 보는 나날들을 더 이상 지속할 순 없겠지만 .여우야,여우야.마지막으로 이 말을 남기고 너에게서 떠나려 한단다...너를 만난 뒤 난 정말..정말 행복했었다.그저 태양을 떠받드는 시종으로, 수많은 하인들 가운데 하나로 의미없이 존재한 날 네가 채워주었지.넌 정말 아리따웠고 고왔단다.그 얼굴도 너의 예쁜 마음씨도.그런데 그런 네가 자라 이제 시집을 가다니. ..미안하다 여우야.이렇게 좋은 날을 나로 인해 망치게 되서 말이다. 오늘만큼은 맘껏 울고 싶으니 부디 허락해주지 않으련?
아...눈물나..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