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일 수도 있죠 ^^ 맥락상 (영상 제작자 분이 제목을 통해) 무슨 말씀을 하시는 지는 알겠습니다. 소위 프라모델을 한다고 했을때 마치 어른이 해선 안될 것 같은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애초 취미라는 것 자체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굳이 완구가 아니라고 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요즘 와서는 약간 피해의식처럼 느껴지기도 해요...이 얘기가 사실 굉장히 오랫동안 주장되고 있기 때문이죠. 저도 오랫동안 틈틈이 프라모델을 해왔고 학창시절 다 도색해 놓은 모형을 손님의 자녀가 갖고 놀도록 부모님이 내 놓으셔서 망가진 것을 보고 속상했던 적도 있지만 굳이 '완구가 아니다!' 라고 하는 것은, 요즘 세상엔 오히려 공격의 빌미를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혼자하다가 십수년전 프라모델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사람들의 반응을 보았을때 약간 의아한 면이, 프라모델은 완구가 아니라는 것에 대한 집착(이라고 표현할 정도는 아니지만...)같은 것이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주변의 반응에 너무 신경쓴다? 랄까요? 요즘은 별로 그렇지 않은 것 같지만 대개 전문점 등에서 프라모델을 구입하면 해당 업소의 로고가 붙은 봉지가 아니라 검은색 비닐 봉지에 넣어주었습니다.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볼 수 없는 봉지에 넣어 주었죠. 이런 것들이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었지만, 내가 프라모델을 한다는 것이 굳이 남들 눈에 띄지 말아야 하는가에 대해선...그럴필요 없다고 생각했고요. 전 직장에서나 주변 사람들에게 그냥 다 이야기 하고, 오프라인 구입한 제품도 그냥 들고선 지하철 타고 막 다닙니다. (전 40대입니다만 ^^;;;)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은 제가 너무 당당하게 말하기 때문에 오히려 무언가 취미를 가지고 있다는 자체에 대해 부러워 하는 경우도 많고요. 실제로 내 취미 자체때문에 뭐라고 한다기 보다는 내가 떳떳하지 않은 사람이면 그 사람의 취미를 무시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완구면 어떻습니까? ^^ 그게 내 취미라는데요. 완구인가 아닌가는 내가 하는 취미의 가치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형은 완구가 아니다!' 라는 것은 실제로 '모형은 애들용이야~!' 라는 말의 저항이라는 측면이 강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대체로 여러 문화의 역사를 보았을때 이런식의 '저항'이 생각보다 잘 안 먹힙니다. 대개 남이 나를 비하(?)했을때, '뭐 그래..그런면도 있겠지 완구도 맞아! 어쩌라고?' 그냥 그대로 인정하는게 사실 더 효과가 있었던 것 같고 스스로도 훨씬 편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밀축소모형' 이라는 단어를 쓴다고 사람들이 뭔가 더 대단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는거죠. 그 사람 자체가 떳떳하면 사람들은 '그 사람이 하고 있는 것'을 대단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영상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아무 생각없이 읽다가 딱 저한테 하는 얘긴 줄 알고 뜨끔했네요 남의 시선 상관없이 묵묵히 자기 갈 길 가는 거 정말 중요하죠 어릴 때는 쉬웠는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 막 제대하고 나온 세상은 저한테 바라는 게 왜 그렇게 많은지 저 하나 챙기기도 바빠 죽겠는데 말이죠 그러다보니 계속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만 생각하다 정작 제 자신은 챙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You make beautiful models!and must put hours into them. One problem with the 1931 Model A pickup, the hood that’s in the pickup bed would never stand up like that because the 3 connecting points are all hinges, so it would fold over. Other than that it looks great!
1:07 스페어 타이어 커버 주름 보고 감탄했습니다... 와 진짜 대단하시네요
저도 프라덕후 인데 저거 진짜 하기 힘듬 ㅎㅌ
@즐겜용 저 킷은 몰딩이 없는 킷으로 압니다. 직접 만드신 거에요 저건. 대단하신거죠;;ㄷㄷ
몰딩으로 되어있어도 포인트 주는게 힘들죠 칠을 잘못해버리면 보이지가 않으니깐요
계속하시는분은 대단합니다..제가 78년부터 용돈모아서 국민학교앞에서 즉석조립하고 50점정도 조립햇는데..이사갈때 다 버려지고 해서 남아잇는것은 없습니다...그러다가 2001년부터 다시 고전프라를 모으면서 살살 다시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어릴때 그 추억 다시 회상하실 수 있길
존댓말 쓰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분들 되게 젠틀하고 멋지세요!! 존경합니다!
진짜 잘 배우신 분들 역시 다릅니다
좋은 대학 나왔다고 잘 배운건 아니죠 잘 배운 사람들은 사람을 대하는 거죠
잘보면 할아버지 까진 아닌듯 나이 60안팍 아닐까유?
프라모델도 돈이 있어여 하는 취미입니다
@큐오 님이 저분 담배하고 술하는지 어떻게 알고 그따구로 말하심 그리고 돈없어서 프라모델 못할수도있는데 좀 생각하고 말하세요
큐오 저 술담배 안해요ㅎㅎ
깊게들가면 어느취미든 돈이안드는취미없어요 자전거 누가보면 흔한 간단하게타죠 깊게들가면 로드엠티비 목적으러타게되면 ㅎㅎ최소 장비에 슈즈에 로드 중저가해도100이상듭니다 ㅎㅎ어디가나듭니다
하비.
취미는돈 듭니다 가볍게하면 덜들고 깊이들어가면 많이들고 이거죠 이삼만원없어 킷을못사면 취미라고 하면 안되죠 숨쉬기 취미가 답이고
70년대부터 하신거면 ㄹㅇ 전설인데 ㄷㄷ
01:07 차량 후방에..스페어 타이어 디테일 보고 지렸습니다...
04:58 프라모델을 단순히.. 완구로만 취급한다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진짜 오래된 킷들이 많네 대단하시다40년동안 하시다니 자신이 좋아하는 일 약간 싫증 날 수 있는데...나도 포기하지 않고 하는 일을 계속 해야지!
와~ 키위맨이 이 분이셨군요.. 감탄하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만들어주세요 ^^
1:07 디테일 봐 ㄷㄷㄷㄷㄷ
존경합니다 모델러님
40년동안 하셔서 그런지 디테일ㅎㄷㄷㄷ하네요ㅎㅎㅎ
10년 이상이믄 장인이라고 하는데 장인을 뛰어넘으신...
이렇게 디오라마,프라모델 잘 만드시는분들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도 한때 프라모델 매니아였는데 지금은 바빠서 조립할 시간이 없네요.
끝판왕이십니다~~👍👍👍👍👍👍
너무 멋져요ㅎㅎ
눈빛이 초롱초롱~~~
완구일 수도 있죠 ^^ 맥락상 (영상 제작자 분이 제목을 통해) 무슨 말씀을 하시는 지는 알겠습니다.
소위 프라모델을 한다고 했을때 마치 어른이 해선 안될 것 같은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애초 취미라는 것 자체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굳이 완구가 아니라고 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요즘 와서는 약간 피해의식처럼 느껴지기도 해요...이 얘기가 사실 굉장히 오랫동안 주장되고 있기 때문이죠.
저도 오랫동안 틈틈이 프라모델을 해왔고 학창시절 다 도색해 놓은 모형을 손님의 자녀가 갖고 놀도록 부모님이 내 놓으셔서 망가진 것을 보고 속상했던 적도 있지만 굳이 '완구가 아니다!' 라고 하는 것은, 요즘 세상엔 오히려 공격의 빌미를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혼자하다가 십수년전 프라모델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사람들의 반응을 보았을때 약간 의아한 면이,
프라모델은 완구가 아니라는 것에 대한 집착(이라고 표현할 정도는 아니지만...)같은 것이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주변의 반응에 너무 신경쓴다? 랄까요? 요즘은 별로 그렇지 않은 것 같지만 대개 전문점 등에서 프라모델을 구입하면 해당 업소의 로고가 붙은 봉지가 아니라 검은색 비닐 봉지에 넣어주었습니다.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볼 수 없는 봉지에 넣어 주었죠.
이런 것들이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었지만, 내가 프라모델을 한다는 것이 굳이 남들 눈에 띄지 말아야 하는가에 대해선...그럴필요 없다고 생각했고요.
전 직장에서나 주변 사람들에게 그냥 다 이야기 하고, 오프라인 구입한 제품도 그냥 들고선 지하철 타고 막 다닙니다. (전 40대입니다만 ^^;;;)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은 제가 너무 당당하게 말하기 때문에 오히려 무언가 취미를 가지고 있다는 자체에 대해 부러워 하는 경우도 많고요. 실제로 내 취미 자체때문에 뭐라고 한다기 보다는 내가 떳떳하지 않은 사람이면 그 사람의 취미를 무시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완구면 어떻습니까? ^^ 그게 내 취미라는데요.
완구인가 아닌가는 내가 하는 취미의 가치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형은 완구가 아니다!' 라는 것은 실제로 '모형은 애들용이야~!' 라는 말의 저항이라는 측면이 강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대체로 여러 문화의 역사를 보았을때 이런식의 '저항'이 생각보다 잘 안 먹힙니다.
대개 남이 나를 비하(?)했을때, '뭐 그래..그런면도 있겠지 완구도 맞아! 어쩌라고?' 그냥 그대로 인정하는게 사실 더 효과가 있었던 것 같고
스스로도 훨씬 편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밀축소모형' 이라는 단어를 쓴다고 사람들이 뭔가 더 대단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는거죠.
그 사람 자체가 떳떳하면 사람들은 '그 사람이 하고 있는 것'을 대단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영상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아무 생각없이 읽다가 딱 저한테 하는 얘긴 줄 알고 뜨끔했네요 남의 시선 상관없이 묵묵히 자기 갈 길 가는 거 정말 중요하죠 어릴 때는 쉬웠는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 막 제대하고 나온 세상은 저한테 바라는 게 왜 그렇게 많은지 저 하나 챙기기도 바빠 죽겠는데 말이죠 그러다보니 계속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만 생각하다 정작 제 자신은 챙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옛날에 한이 있어서 못샀다는 말은 어느정도 집이 산거에요 진짜 돈없으면 먹고싶은것도 못먹었어요
노후를 정말 멋있게 즐기시는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멋지게 늙는다는 것의 표본이신것 같네요
우와 역대급인데 지금까지 본 영상중 가장 입벌리고 봤다 진짜 멋져요👍
저도 올해부터 스케일 모델에 입문했는데 너무 재미있고 다 만들고나면 뿌듯합니다. 디오라마도 곧 해볼생각입니다.
키위맨님 영상으로 뵙게되니 반갑습니다.~~실력은 정말 어마어마 하시네요.^^
아저씨가 행복해보이시네요........
와...이 분은 진짜중에 진짜다 와....감탄말고는 딱히 떠오르는 댓글이 없네요
70년대부터ㄷㄷ 역시 대단하시네요
와, 장인의 포스가 느껴지는 분이십니다. 잘 봤습니다. 대단하십니다.
더 스토리에 나오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 분들만 나오는 것 같네요...와우!!
헐 이 분은 프라모델 역사네요 레어템들이 ㄷㄷ
모형을 장난감으로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눈팅만 하는 사람이지만...
모델링은 예술 작업이 분명합니다.
모델러는 장인이라 불릴 자격이 있다고 보구요.
40년이면 전문가수준을 넘어선 거의 신인데.. 오마이갓
그냥 말합니다. 존경스럽고 멋지십니다...
정말 섬세함에 감탄하고 갑니다 ^_^b
와.... 대단하시네요. 디오라마가 갑자기 급 땡기네요
정밀축소모형계의 말그대로 '장인' 이신듯
이분 티스토리 자주 보는데 여기서 뵈니까 반갑네요 ㅋㅋㅋ 진짜 잘만드셔요
썸네일 사진보다 압도적 작품영상이네~👍
완구로 보고 '이런거 비싼돈 들여서 왜하냐'라는 생각들 많이하는거 정말 공감합니다ㅠ 물론 완구가 기본이긴한데 정성들여 기쁘게 완성한게 그저 장난감으로 끝날까요ㅠ
목표가 뚜렷하셔서 좋겟네요
저도 부서지고 망가진 오토바이 모형이랑 스포츠카 모형이있는데 이분께 드리고싶네요 ㅎㅎ
오 형님 우찬아빱니다~~~^^ 방가방가 ㅎㅎ
우와... 프라모델 진짜 많다.. 그중에서 몇개만 가져가서 만들고싶다.....
인상이 너무 좋으시네요
어마어마한 장인의 포스가 느껴지네요~
Awesome works, fantastic details and weathering...원더풀 !!!!...👍👍👍
아니 진짜 재밌는데 왜 보는 사람이 없냐?
와.. 유투브 채널 하나 하시면 성공할거 같은데.. Luke Towan 채널 보는데 이분은 모형이 대부분이라 더 구독자가 많을거 같네요.
저기다 실제 축소 엔진과 더불어 LED까지
넣어주면 존나 멋있을듯...
love it, he has his own private model shop
You make beautiful models!and must put hours into them. One problem with the 1931 Model A pickup, the hood that’s in the pickup bed would never stand up like that because the 3 connecting points are all hinges, so it would fold over. Other than that it looks great!
강선생님 나오셨네요 ㅎㅎ
진정한 장인이십니다
존경합니다
너무 멋집니다 구독 누르고 갑니다~^^
열정에 경외심마저생깁니다^^
일요일은 하루종일 프라모델 만들어야지 하면서..... 도색에서 또 포기하고 상자를 덮습니다.. ㅠㅠ
정말 멋있고 존경합니다 ㅎ
프라모델은 완구가 아니다!
전문직종사자분이 은퇴후 즐기시는거같당ㅎㅎ
경력40년이면.. 경험이 많은분이 대단하시네요..
진짜다 진짜가 나타냈네요 ㅎㄷㄷ
진짜 레알 장인나오셨네
우와.... 거리 제현력진짜 대단하시다...
정말 대단하신분이다
이분은 사람이 아니라 신입니다.
_______________2단 경계선________________
캬‥ 선생님 존경합니다 ㄷㄷ
모형계 고인물을 넘어선 석유...
저좀 가르쳐 주십쇼 스승님
눈빛이 아직도 초롱초롱하시네요.
실력이..걍 신급이십니다..ㄷㄷ
Great! Great! Great!
와...진짜 대단하시네요
와 키위맨님... 존경합니다!
02:25 에 전화번호 가리셨는데 바로 다음은 보여요
What a fantastic man you are! I bow to you in great respect. Please continue this great talent
와... 진짜 킹갓엠페러제네럴충무공마제스티금손이시다
When i retire i want to do the same thing 👍
4:21 ㄷㄷㄷㄷㄷㄷㄷ
대단하시네요
진정한 장인이십니다.
처음에 나온 독일 자주포 간쥐 납니닷!
근데요..건프라 어디서 구하시는지 아시는분??..
Verry nice job and collection👌
Peace ✌️
포커라는 회사에서 나온 프라모델처럼 실제 자동차 부품처럼 조립하면서 만들수 있는 프라모델은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검색해도 잘안나오네요
단종 됬겠죠...아마...
저분은 40년동안 하셨으니 그만큼 옛날에 단종된 제품도 많이 소장하고 계신듯
4:49 이와중에 왼쪽컴퓨터에 게이밍키보드
나도 저런거 좋아하는데
독일산 믹서기가 프라모댈로!!!!
ㄹㅇ 장인이시네
명품 ㅠ
사나고님도 해주시면 안돼나요
직업으로 하시는건가요?
직업은 아니구요. 작업실(공방)을 운영하면서 동호인들과 함께 취미로 즐기고 있습니다.
오~~~~~~~~~~~~~~~~~~
이런거지!!!!!!
전 험비가 좋아요
모형은 완구가 아니라 예술이다
안뇽하세요^^
필요 없는거 저한태 주세요!
(안주겠지만...)
👍👍👍👍
저기 매장인줄
저런거 전시회 하면 보러 갈듯
3월 3-~31일. 성남 디자인센터에서 국내 최대 모형전시회인 하비페어가 열립니다. 저도 출품을 합니다. 시간 되시면 구경오세요.^^
와.....
와....팔라고해도 안팔겠다
오오
#살아있는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