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폭설에 고립, 이게 말이 돼?! Summer snow는 낭만이 아니라 공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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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7 ก.ย. 2024
- summer snow를 직접 마주하다니. 정말 아찔했다. 순간의 판단이 큰 화를 불러올 수도 있겠다 싶었다.
플롬을 떠나 게이랑에르로 가기위해 노르웨이 경관좋다는 도로 Scenic road를 가기 위해 53번도로에 접어들었다. 53번 도로는 게이랑에르로 가기위한 지름길이다. 고갯길인데 이 여름에 설마 눈 때문에 막힐 거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점점 고개가 높아질 수록 눈발이 날리더니 급기야 폭설이다. 고갯마루 조금만 더 가면 되는데 스노우타이어도 아니다. 아니면 왔던 길을 다시 돌아 거의 플롬가까이 갔다가 다시 송달을 거쳐 Forgsomberg라는 곳까지 가야하는데 약 150여km를 우회해야한다. 헐! CM님 차는 스노우타이어라서 고갯길을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내 차는 안된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렌트카를 받을 때 CM님 차가 스노우타이어라서 차량관리를 참 게을리한다 흉봤는데 이런 일이 있을 줄이야.
순간 결정해야했다.
CM님만이라도 고개를 넘어가 기다리라 해야하나. 그러다 중간에 고립되는 날엔? 핸드폰도 안터지는 곳인데. 아니다. 고립되든, 우회하든 함께 행동해야 한다.
지금까지 온 거리, 다시 돌아갈 거리 150여km 고생을 하더라도 포기하고 돌아가자.
결국 3시간 이상 늦게 숙소에 도착했다.
살다보면 순간 결정하고 선택해야할 때가 있다.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우회한 것이 잘했다 싶다.
노마다님 이계절에 눈이라니요.
불편하시겟지만 얼마나 아름다운 일입니까.
맛잇는 식사와 행복한 여행을 엄지척 응원합니다.👍❤️
노르웨이가 아름답긴 하지만 사람살기엔 녹록치않겠네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월까진 눈이 많군요.
이곳 사람들은 이런 혹독한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며 살았을까를 생각하면 숙연해집니다.
자연에 맞서지 않고 안전하게 고개 돌아가신건 좋은 선택이셨네요. 😊
@@user-hu7qn9lt2g 이 곳은 하지가 있는 6월은 한 여름인데 위도가 높아 해발 천미터 운두령 높이만 돼도 만년설인가봐요. 졸지에 한국 삼복더위에 눈 소식을 전했네요. 무더위에 건강하세요.
... 필설로도 표현할 수 없다는 그 풍경 속에
실제로 서서 웃는 사람들은 뭡니까?~^^
놀라움과 부러움도 필설이 불가하네요!
축하합니다, 태고의 신비를 온몸으로 맞으심을~^^
이 어지러운 나라는 연일 34~5도를 찍고 있습니다!😢
@@user-iv5nw3sd7b 필설로도 표현할 수 없는 또 하나는 그들의 삶이네요. 한 여름에도 감자농사조차 곤란한 이 곳 사람들의 삶 또한 필설로, 제 상상력으로는 다가갈 수 없네요. 세상 경치가 아름답다는 것은 혹독한 자연환경의 산물인 경우가 많아요.
와~~~
눈으로 길이 막히는 6월의 노르웨이!!!
폭포는 그냥 일상적이군요.
쫌 고생스럽지만 마냥 행복해 보이는 노마다탐들.
잘 봤어요😅
통나무집은 투박하지만 따뜻한 감성이 솔솔 풍기네요😅😅😅
지금까지 경치가 아름답다는 곳은 대부분 기후가 혹독했던 곳 같습니다. 사람 살기에는 힘들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