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우리부부 이야기네요. 젊었을 땐 남편이 놀자고 해도 피곤하다 몸이 안좋다 등등 피하다가 이젠 남편이 힘이 없어졌어요... 사랑하지만 같이 부부활동이 없으니 거실과 주방만 공유하는 룸메나 다를게 없어 서글퍼요... 남편에게 병원도 가보고 노력하자고 하지만 실천을 안하고 남편이 혹시나 내가 매력이 없어 그러나...?하는 생각으로 나도 자신이 없네요... 난 아직 50중반이고 남편은 50후반인데 이렇게 30년을 더 살 자신이 없네요... 이혼도 답은 아닌것 같구요...
결혼을 하며 오랜 세월 생활을 하다보면무뎌진 칼날처럼 살게 되더군요 어디서부터 잘못 됐다 꼬집어 말할 수 없는.. 허나 엇나가고 있는 부분은 확실하게 느껴지는.. 공감이 많이 가는 영화였어요. 한달에 십만원씩 적금 붓듯 서로에게 관심을 표현하고 사랑을 다지지 않으면 함께 산 세월의 길이는 아무것도 아닌게 되더군요.. 영화의 결말이 희망적이어서 좋았어요~~
Kate Lee님 남겨주신 진솔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유독 더 외롭고 힘든 날이 있지요... 겪어보지 않은 일이라 감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지금의 힘겨운 날들이 지나면 분명히 좋은 날이 올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고요 다음에 또 편하게 들러주세요. 감사합니다^^
20대초반에 결혼해서 저 또한 너무 힘들었습니다~ 외로웠구요.. 벌써 20년 가까이 살았네요 남편 정말 죽이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라 마음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생각들이 모든 현실을 이루고 있었고 그때부터 현실을 바꾸려 생각을 달리 했지만 그것도 맘처럼 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의 맘을 먼저 들여다 보았습니다~ 생각보단 느낌에 초점을 두고 그러자 보이더라구요 내가 왜 이런 느낌을 느끼고 있는지... 내 안에 내면아이가 많이 사랑받고 싶었음을 깨닫고 안아주기 시작했습니다~~ 나의 부족함을 받아들이고 외롭지 않게 여러 사람들도 만나게 해주고 취미활동도 많이 하고 내가 좋아하는것들 찾아서 하고 그렇게 사랑해주니 남편도 미운존재가 아니더라구요~ 고맙고 안쓰러운 아이더라구요 지금 남편과 관계를 점점 극복하고 있습니다~ 어려우시겠지만 꼭 마음공부 하셔서 스스로를 많이 아껴주세요~ 지난날 아까운 시간도 아쉽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은 더 이상 지옥이 아닌 천국을 맛보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kate님은 이세상에 온전히 사랑받기 위해 태어나셨으니까요~ 제 스스로가 누군가에게 이런말을 할 수 있을거란 생각도 못했던지라 지금도 놀랍네요🥲
우리 인류에게 있어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이죠 결혼이란. 15:53 에서 아놀드가 말하듯 젊었을 적 자신은 케이에게 관계를 많이 요구 해왔지만 무뚝뚝한 남자인 아놀드가 육체적인 관계 외의 부분에서 케이를 충족해주지 못했고(부엌 바닥에서 관계를 가졌을 때 수건을 머리에 놔줬다던지, 이런 부분들), 케이는 이런 껍데기 뿐인 관계를 거부해왔던 것이죠. 여느 충실한 가장이 그러하듯 육체적 관계가 없다고 해도 아놀드 같은 사람들이 또 의리로 와이프에게 본분을 다 하면서 사는 것은 또 잘 하거든요. 성적으로 자신을 여자로 바라봐주는 것 외에는 남편이 딱히 잘못하는 것이 없으니 와이프 입장에서도 자신을 여자로서 사랑해주는 느낌이 없다 이 한 가지 때문에 불평을 늘어놓기에 심리적 부담감이 커지는 것이니(특히 아이의 엄마가 되면 상대적으로 대수롭지 않은 이유로 가정을 깰 수는 없다는 중압감에 시달리게 되고요) 자신이 성적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문제는 넘어가게 되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어 참고 살다가 결국 이 영화처럼 임계점이 오는 것이죠. 아예 부부 양쪽이 성적 충족없이 의리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면 트러블 없이 눈 감는 날 까지 잘 살다가 갈 수 있을 지 몰라도.. ㅎㅎ
모든 오랜 커플이나 부부들에게 각자 고단한 이야기가 있겠죠... 저 역시도 그러하고.. 저랑 같이 앞날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상대방도 그렇고... 불현듯 걱정했던 부분이었습니다 ㅎㅎ 지금은 그래도 젊은 나이라고 치지만.. 언젠가 이 사람이 더 나이가 들면? 내가 예전처럼 반짝반짝 빛나지 않는다면..? 비슷한 대화 비슷한 일상이 반복될 때 무심결에 상상하고 마는 먼 훗날의 이야기를 보는듯 했네요. 이젠 나름 연애와 사랑에 잔뼈가 굵어지고 통뼈가 되어서... 상대방이 존재함에 있어 그저 감사하고, 뜨겁게 사랑했던 그 순간들이 있었던것을 기억하고 지금은 평안한 사랑에, 서로 치열한 하루하루에 쏜살같이 시간이 흘러가지만, 뜨거운 사랑도 이후에 잔잔한 사랑도 모두 이 사람과 함께 했던 모든게 좋을 뿐 입니다. 그래도 때론 다시 이벤트를 해줘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이렇게 길게 댓글 써본건 처음인데 디토이야기 님 덕분에 힐링되는 영화 풀스토리를 보며 감성이 충만해지는 밤입니다. 감사합니다 ^^
Hope Springs 리뷰 고맙습니다 ^^* 마지막은 영화니까 그렇게 결론을 내야 하겠지요 ^^;; 그런데, 앞부분 중간부분 에 나오는... 오래된 부부의 문제는 가슴에 와 닿네요... 자식 있을 땐, 자식에 신경 쓰느라 정신이 없고... 자식이 떠난 후에 부부 둘이 신혼을 느끼기엔 여러가지 제약이 많지요 ^^;;
권태기에 접어든 부부가 사랑을 되찾는 법을 알려주는 자못 교훈적인 영홥니다. 신혼 때의 뜨겁고 달콤했던 사랑도 시간이 갈수록 차차 식어가기 마련이죠. 미국에선 신혼 후 7년이 지나면 권태기가 온다고 다들 주장하고 있습니다. 메릴린 먼로가 나와 화제가 되었던 (1955)이 그 증거(?)죠. 지하철 통풍구 위에 선 먼로의 치마가 바람에 들려 올라가는 명장면을 보여준 바로 그 영화. 원제가 "The Seven Year Itch"로 "7년만에 찾아온 권태기"란 뜻입니다. 토미와 메릴의 식었던 사랑이 마을 이름처럼 "희망(사랑)이 솟구쳐 오르길" 빌어 봅니다.
오 전에 재밌게 봤던 영화에요 ㅋㅋㅋㅋ 보면서 아놀드 방이 너무너무 제 취향이었어요 ㅋㅋㅋ 벽지색상이랑 침대프레임..❤ 그리고 케이 넘 귀여운 ㅠㅠ 그저 작은 로맨스를 원할뿐이란말야!! 그래도 아놀드가 케이를 사랑했으니 망정이지 ㅜ 현실에서는 저만큼의 신경도 안써서 남처럼 사는 부부들 많겠죵..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래서 비아그라가 필요한거고, 윤활제가 필요한 거다. 신체는 늙어가고 사랑은 식어간다. 이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이 법칙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려면 현대의 발전된 의학기술이 필요한거다. 사랑이 곧 섹스이고, 섹스가 곧 사랑인가? 반드시 그런것은 아니지만 일정 부분,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다. 인간의 삶은 유한하고 철길의 지하철은 쉼업이 달리고, 새로운 생명체는 태어나고 시대는 바뀌고 역사는 강물처럼 흘러간다.
섹스광국 미국답다...저 나이가 되고도 아직도 섹스상담...여자가 원하는건 수시로의 관심과 작은 배려지 웬 섹스...한국부부는 아마 40대 중반만 가도 섹스리스일걸 일본이나 한국도 열정은 엄청 빨리 끝나는데 문제는 남편들이 자기생활이나 감정에만 너무 몰두하고 아내는 돈 갖다주면 밥해주고 애키우는 존재로 가스라이팅 시킨다는
헐리웃엔 이런 중노년들의 삶을 보여주는 영화들이 있어 좋아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네 그렇죠?^^ 오늘도 감사합니다~
동감
딱 우리부부 이야기네요.
젊었을 땐 남편이 놀자고 해도 피곤하다 몸이 안좋다 등등 피하다가 이젠 남편이 힘이 없어졌어요... 사랑하지만 같이 부부활동이 없으니 거실과 주방만 공유하는 룸메나 다를게 없어 서글퍼요... 남편에게 병원도 가보고 노력하자고 하지만 실천을 안하고 남편이 혹시나 내가 매력이 없어 그러나...?하는 생각으로 나도 자신이 없네요... 난 아직 50중반이고 남편은 50후반인데 이렇게 30년을 더 살 자신이 없네요... 이혼도 답은 아닌것 같구요...
두 분의 연기 너무 좋네요.. 자연스럽고.
그리고 처음엔 남편이 짜증났는데 얘기를 듣고 나니까 이해가 되요.
아내가 관계를 맺기 싫다고 밀어내고 스킨쉽에 싫증내서 거부 당한 경험이 쌓이면 저렇게 되더라구요
둘이 잘 푸는 걸보니 저까지 힐링 되네요
다 그래요. 자기만의 답을 찾고 사는 거예요. 저도 그렇게... ㅎㅋ 이제 외로움 고독도 슬픔도 화도 다 패스 이것도 인생 ㅎ
토미리존스...에 메릴스티립까지...짧게라도 이런 멋진 영화볼수있어서 고맙습니다~♡
저정도면 진짜 다정한 부부지ㅋㅋ 남편도 귀엽고
7:34 어이없다는 표정과 짜증과 초조가 섞인 핸드 제스쳐… 연기 지린다
저도 여기서 연기에 감탄했네요ㅋㅋ
나이가 들어도 매력적인 두 배우의 연기조합을 보는것만으로 행복해지는 영화입니다~💖👍💯
참 영화. 좋네요. 이야. 저 두분의 연기 관록은 둘째치고 이건 뭐 진짜 생활 연기야.
네 정말.. 명배우들의 명연기였답니다. 시청과 댓글에 감사드려요^^
아줌마가 저렇게 귀엽고 적극적이고 솔직하고 순진하고 남편바라기고, 완벽하구만.. 메릴 스트립 연기 너무 능청맞게 잘한다.. ㅋㅋㅋ
엄청난 좌파라고 해서 그 매력이 비수처럼 느껴짐
결혼을 하며 오랜 세월 생활을 하다보면무뎌진 칼날처럼 살게 되더군요
어디서부터 잘못 됐다 꼬집어 말할 수 없는..
허나 엇나가고 있는 부분은 확실하게 느껴지는..
공감이 많이 가는 영화였어요.
한달에 십만원씩 적금 붓듯 서로에게 관심을 표현하고 사랑을 다지지 않으면 함께 산 세월의 길이는 아무것도 아닌게 되더군요..
영화의 결말이 희망적이어서 좋았어요~~
아우...왜 눈물이 나는지..화면이 안보여서 눈물을 계속 닦으며 봤네요. 이 영화 찾아봐야겠어요.
게으름주의님, 리뷰 영상에 다 담지 못한 엔딩크레딧 장면까지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감상 되세요. 감사합니다~
메릴스트립이 나랑 똑같네..그녀는 30년이 돼서 그렇게 외롭게 느낀거지만 나는 애 낳자마자 팽당해서 20여년을 각방쓰며 사는데.. 몸서리쳐지게 외로왔어요.. 직장, 시부모 눈치, 친정에 돈도 부쳐야하고, 지겹고 외롭고..하소연할 곳도없고... 애 때문에 이혼도 못하고..ㅠㅠ 둘다 직장다녀서 애는 시부모에게 맡기느라 매일 집에 시부모가 오고 숨막히는 인생 .. 뭐하려고 돈은 버는지...내인생, 젊음이 아까워서 너무 슬픕니다..남편놈을 학대하고 싶을정도로 미운데 자기는 회사일로 더 죽상이네여..
Kate Lee님 남겨주신 진솔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유독 더 외롭고 힘든 날이 있지요... 겪어보지 않은 일이라 감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지금의 힘겨운 날들이 지나면 분명히 좋은 날이 올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고요 다음에 또 편하게 들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부부 간에 못할 얘기가 없을 것 같지만…. 너무 가깝기 때문에 오히려 상처가 되어서 마음의 문을 닫게 되기도 쉬운 것 같아요… 두분만의 시간을 짧게라도 한번 가져보시는 것은… 어려우실까요…?
20대초반에 결혼해서 저 또한 너무 힘들었습니다~ 외로웠구요.. 벌써 20년 가까이 살았네요 남편 정말 죽이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라 마음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생각들이 모든 현실을 이루고 있었고
그때부터 현실을 바꾸려 생각을 달리 했지만
그것도 맘처럼 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의 맘을 먼저 들여다 보았습니다~
생각보단 느낌에 초점을 두고
그러자 보이더라구요 내가 왜 이런 느낌을 느끼고 있는지... 내 안에 내면아이가 많이 사랑받고 싶었음을 깨닫고 안아주기 시작했습니다~~ 나의 부족함을 받아들이고 외롭지 않게 여러 사람들도 만나게 해주고 취미활동도 많이 하고 내가 좋아하는것들 찾아서 하고
그렇게 사랑해주니 남편도 미운존재가 아니더라구요~ 고맙고 안쓰러운 아이더라구요
지금 남편과 관계를 점점 극복하고 있습니다~
어려우시겠지만 꼭 마음공부 하셔서 스스로를
많이 아껴주세요~ 지난날 아까운 시간도 아쉽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은 더 이상 지옥이 아닌 천국을 맛보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kate님은 이세상에 온전히 사랑받기 위해 태어나셨으니까요~ 제 스스로가 누군가에게 이런말을 할 수 있을거란 생각도 못했던지라 지금도 놀랍네요🥲
Kate님은 지금 상황이 취미생활이나 친구들을 만나고 할 여유가 없으실거 같네요ㅠ 친정의 경제적인 부담까지 지고 계신 듯한데 주말이라도 잠시 외출하셔서 혼자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Kate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충분히 동감합니다
30대 중반에 깊은 공감을 느끼며 본 영화...40대 중반에는 오히려 덜 하네요. 포기한건가!? 웃프다ㅜㅜ
투덜대먄서도 결국 다 하시는 아버님 넘귀시넼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런영화 참 좋다
명배우들의 명연기도
숨겨진 좋은영화 덕분에 알게 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참좋다 디토이야기님 너무 선정을잘하셔
재미있게 잘 봤어요~^^
두분이 너무 귀여우시네요 ㅎㅎ
우리 인류에게 있어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이죠 결혼이란. 15:53 에서 아놀드가 말하듯 젊었을 적 자신은 케이에게 관계를 많이 요구 해왔지만 무뚝뚝한 남자인 아놀드가 육체적인 관계 외의 부분에서 케이를 충족해주지 못했고(부엌 바닥에서 관계를 가졌을 때 수건을 머리에 놔줬다던지, 이런 부분들), 케이는 이런 껍데기 뿐인 관계를 거부해왔던 것이죠. 여느 충실한 가장이 그러하듯 육체적 관계가 없다고 해도 아놀드 같은 사람들이 또 의리로 와이프에게 본분을 다 하면서 사는 것은 또 잘 하거든요. 성적으로 자신을 여자로 바라봐주는 것 외에는 남편이 딱히 잘못하는 것이 없으니 와이프 입장에서도 자신을 여자로서 사랑해주는 느낌이 없다 이 한 가지 때문에 불평을 늘어놓기에 심리적 부담감이 커지는 것이니(특히 아이의 엄마가 되면 상대적으로 대수롭지 않은 이유로 가정을 깰 수는 없다는 중압감에 시달리게 되고요) 자신이 성적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문제는 넘어가게 되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어 참고 살다가 결국 이 영화처럼 임계점이 오는 것이죠. 아예 부부 양쪽이 성적 충족없이 의리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면 트러블 없이 눈 감는 날 까지 잘 살다가 갈 수 있을 지 몰라도.. ㅎㅎ
모든 오랜 커플이나 부부들에게 각자 고단한 이야기가 있겠죠... 저 역시도 그러하고.. 저랑 같이 앞날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상대방도 그렇고... 불현듯 걱정했던 부분이었습니다 ㅎㅎ 지금은 그래도 젊은 나이라고 치지만.. 언젠가 이 사람이 더 나이가 들면? 내가 예전처럼 반짝반짝 빛나지 않는다면..? 비슷한 대화 비슷한 일상이 반복될 때 무심결에 상상하고 마는 먼 훗날의 이야기를 보는듯 했네요. 이젠 나름 연애와 사랑에 잔뼈가 굵어지고 통뼈가 되어서... 상대방이 존재함에 있어 그저 감사하고, 뜨겁게 사랑했던 그 순간들이 있었던것을 기억하고 지금은 평안한 사랑에, 서로 치열한 하루하루에 쏜살같이 시간이 흘러가지만, 뜨거운 사랑도 이후에 잔잔한 사랑도 모두 이 사람과 함께 했던 모든게 좋을 뿐 입니다. 그래도 때론 다시 이벤트를 해줘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이렇게 길게 댓글 써본건 처음인데 디토이야기 님 덕분에 힐링되는 영화 풀스토리를 보며 감성이 충만해지는 밤입니다. 감사합니다 ^^
사랑의 언어님 안녕하세요? 남겨주신 진솔한 댓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깊이 감사드리며, 가정이 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감사합니다^^
너무 매력적인 최고의 배우들입니다. 진짜 노부부들의 현실 같아 씁쓸..저렇게 안 되려면 첨부터 각방 금지!
Hope Springs 리뷰 고맙습니다 ^^*
마지막은 영화니까 그렇게 결론을 내야 하겠지요 ^^;;
그런데, 앞부분 중간부분 에 나오는... 오래된 부부의 문제는 가슴에 와 닿네요...
자식 있을 땐, 자식에 신경 쓰느라 정신이 없고... 자식이 떠난 후에 부부 둘이 신혼을 느끼기엔 여러가지 제약이 많지요 ^^;;
행복한 영화네요😊
영화 잘봤어요 😊
대단한 배우들입니다!!ㅠㅠ
항상 좋은 영화를 깔끔하게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늘 신청하고 있습니다!
C H님,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혼 43년차...
영화처럼 늙어가는부부는 행복한 사람들이지요.
같이 노력한다는것이 결코 쉽지않고..
노력에도 불구하고 좋아지지않으면 포기하고 남보다 못하게 사는 부부들도 많.....
잘 봤습니다.
외로움은
혼자서 느끼는 것이 아니다
상대 또한 외롭다는 것을 알때
생기는 감정이다
만약에 상대가
다른 방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면
나는
외로움이 아니라
괴심함을 느낄 테니까''
잘 살아보고자 한 노력들이
아픔을 간직한 체 살아가야 하다니''
명화!!!
영화는 영화일뿐 현실은 없다ᆢ아무리 노력해도 하려해도 상대가 반응이없고 들어주지 않으면 더 실망하고 혼자 열받아 미치다가 포기하고 그냥 사는거다 반복하다 너무 힘들고 외롭고 우울해 빨리 죽고 인연을 끊어버리고 싶을뿐ᆢ
영화와 현실은 맞다아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첫번째 솔루션 후에 ㅋㅋㅋ 두분 상담의자에 앉은 거리가 급 좁혀짐 ㅎㅎㅎ
난 40대인데 여주가
지금 나 같아서 눈물이 난다.
동서를 막론하고 권태기는...^^ 진짜 신혼은 독립시키고 나서인데 결혼생활에서 서로 상처 많이줬으면 힘듦. 그래도 저 부부는 크게 그런건없네
권태기에 접어든 부부가 사랑을 되찾는 법을 알려주는 자못 교훈적인 영홥니다. 신혼 때의 뜨겁고 달콤했던 사랑도 시간이 갈수록 차차 식어가기 마련이죠. 미국에선 신혼 후 7년이 지나면 권태기가 온다고 다들 주장하고 있습니다. 메릴린 먼로가 나와 화제가 되었던 (1955)이 그 증거(?)죠. 지하철 통풍구 위에 선 먼로의 치마가 바람에 들려 올라가는 명장면을 보여준 바로 그 영화. 원제가 "The Seven Year Itch"로 "7년만에 찾아온 권태기"란 뜻입니다. 토미와 메릴의 식었던 사랑이 마을 이름처럼 "희망(사랑)이 솟구쳐 오르길" 빌어 봅니다.
흥규님, 잘 읽어보았습니다^^ 오늘도 유익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흥규씨 멋져❤
스티브 카렐이 진지하게 나오다니….
오 전에 재밌게 봤던 영화에요 ㅋㅋㅋㅋ 보면서 아놀드 방이 너무너무 제 취향이었어요 ㅋㅋㅋ 벽지색상이랑 침대프레임..❤
그리고 케이 넘 귀여운 ㅠㅠ 그저 작은 로맨스를 원할뿐이란말야!! 그래도 아놀드가 케이를 사랑했으니 망정이지 ㅜ 현실에서는 저만큼의 신경도 안써서 남처럼 사는 부부들 많겠죵..
늙어서 다시보고싶다 이영화..먼가 맘이 아프면서 답답하면서.. 내미래를 잠깐이나마 보고온듯한..너무 속상할꺼같다..
할머니가 저리 러블리할 수 있다니...역시 메릴 스트립인가 ㅎ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나도 저렇게 되겠지요 몸은 늙어가지만 지금도 남편에 대한 감정은 똑같은데 남편도 그럴까...
완전 현실이네요. 안타깝게도 제 현실도 그랬네요. 전 기다리고 자존심 내려놓고 노력도 해 보고, 안되는 걸 확실히 알게 돼서 그냥 나 알아서 해결 하겠으니 당신도 알아서 해결하라고 선언해 버렸습니다.^^ 맘은 편하네요.
보경님 진솔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용기란 정말 어렵지만 그렇기에 더 아름답습니다
최고의 배우 몰입감 최고
와우, 남배우, 얼마만에, 아주 좋은 배우,많이 보고 싶어여❤❤❤❤❤
어떻게 저런연기가 나올수있는지.. 우와~
마음이 따뜻해 지네요…
딱 우리부부네. 영화처럼 해피해질 수 있을까?
1등 ㅎㅎ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남자들은 일에 치여서 신혼이 끝나면 피곤해서 안 하려하지 않나요? 여자들도 아이들 키우고 가사에 맞벌이까지 에너지가 부족해요😢
와우 저 두분 ~~~~ 연기력 !!!!!
잼있다 ..
부부의 생활은 최선이 아니다
이해다
와 너무 귀엽다 ㅠㅠㅠㅠㅠㅠ
왜 신혼같은 긴장감과설레임만 사랑이라 말할까? 안정적인 권태기도 사랑의형태로 생각해보자고. 나른하고 지루한것도 사랑이야.
매일 액티브한 생활의 연속보다 고요한 시간도 있어야지.
너무 감성과감정에 매달리는 것도 피곤하다.
the더 님, 오늘도 시청과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사랑스럽네요
몰입해서 봤네요.제가 겪을일 같기도 하고...😂😂 디토님~~감사합니다~😊
루루님 감사합니다^^ 늘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참 영화 좋네요. 메릴스트립, 토미리존스 참 연기력 풍부한 배우라고 생각됩니다. 맞아요. 선물. 향수, 화장품 , 립스틱은 그냥 생활용품이라 선물이 아니라고 하죠 ㅋㅋㅋㅋ
그보다, 바텐더 아가씨가 "라스베가스를 떠나면서"라는 영화에 나온 그분 맞죠?
네, 말씀하신 '엘리자베스 슈'배우입니다. 오늘도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명배우.두사람.
선 댓글 후 시청입니디^^
풍선둥둥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이게 가능한가요?
완존 우리 부부 야기네유 ㅎㅎ 진짜 허벌나게 노력허는디
노력험은 뭐헌디야 남편이 도망가는걸 ㅋㅋ에구 워짜쓰까 서글프네유
서산하늘님 감사합니다^^
사람은...외롭구나...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래서 비아그라가 필요한거고, 윤활제가 필요한 거다. 신체는 늙어가고 사랑은 식어간다. 이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이 법칙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려면 현대의 발전된 의학기술이 필요한거다. 사랑이 곧 섹스이고, 섹스가 곧 사랑인가? 반드시 그런것은 아니지만 일정 부분,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다. 인간의 삶은 유한하고 철길의 지하철은 쉼업이 달리고, 새로운 생명체는 태어나고 시대는 바뀌고 역사는 강물처럼 흘러간다.
스티븐 카렐...상담사로 많이 나오네요.
영화 좋으네요. 행복하고 싶은 중년의 아줌마... 난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나? 남편에게 베이컨과 달걀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늘 미소짓고 집에서도 화장하고 목걸이 귀걸이 아름답게 꾸미고... 반성합니다.
시청과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늘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요 ^^
영화니까 해피엔딩 이다.
근대 실제로도 많은 중년여성들이
후회하더라 젊을때 남편과 성관계를 밀어낸걸 남자들이 거부당하면 당할수록 안할려하는건 진짜 팩튼거같음
엘리자벳슈가 까메오라니 맙소사
아놀드가 왜 피했는지 이유는 안나오나요? 뭔가 사연이 있을 줄 알았는데 ㅠㅡㅠ
끊임없이 밀어내는 케이로부터 상처를 받고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은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영상에 담지 못한 부분이 많으니 전편으로 시청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dito_movie
영화 타이틀 이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영화 제목은 '호프스프링즈'
입니다^^
이러니까
헐리우드 영화가 갈수록 영향력이 줄어드는구나
행복은 누군가 채워줄수 없다는것을..
행복도 불행도 본인이 선택한다는 단순한 진리를..
하기 싫어 안하나 ㅠㅠ
문메드니스님 감사합니다^^
여기서는 악마가 아니셨네
이게 진짜 영화지! 절대 현실일 수 없는....
하하 그런가요, 시청과 댓글에 감사합니다^^
ㅋㅋㅋ 그런가요?
ㅋㅋㅋ 근데 미국은 저렇게 재미나게 사는 사람도 있음,ㅋ. 정말 알기어려운 나라지.😅
영화제목이 뭘까요?
안녕하세요^^ 영화의 제목은 '호프 스프링즈(Hope Springs)'입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엔딩곡 제목이 뭐 였죠?
너무 감질맛나게 나와서 기억이 안 나 미치겠어요!!!!
It Ain't Over Till It's Over - Lenny Kravitz 를 말씀하시는 걸까요? 시청과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꺄 감사합니다!!!!😭😭😭
이영화 제목은뭐인가요
이포님 안녕하세요^^ 이 영화는 '호프 스프링즈(Hope Springs)'입니다.
밥 해 주지마
역시 한번 해야돼
결혼제도는 너무 족쇄인듯
상담해주는 박사가,, 웬지. 아재개그에, 소리빡빡지르며, 드웨인 놀려먹을거 같이 생기신듯.
네, 낯이 익죠?^^ 인기 코메디언이자 배우 '스티브 카렐'입니다.
케이ㅋㅋㅋㅋㅋ
😂😂😂 아놀드 아저씨는 진짜 이혼 직전이 돼서야 간신히 나이든 아내와 같이 자기로 했다는??
엄청난 대배우들이 평범한 아줌마 아저씨를 연기하니 어색하네요.
Istj ♡ isfj
그런거였군요^^ 시청과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아 우껴
ㅎㅎㅎ쉣
메릴은 얼굴이 너무 컨트스러워서 싫으이...
서양사람들은 나이들어서도 왜이리 ㅅㅅ에 집착하는지... 중노년에 굳이.젊을때는 몰라도, 성은 삶의 극히 일부이고, 그것말고 에너지 쓸곳이 너무 많다. 사랑의 종류도 남녀간의 사랑만 있는것이 아닌것을.
섹스광국 미국답다...저 나이가 되고도 아직도 섹스상담...여자가 원하는건 수시로의 관심과 작은 배려지 웬 섹스...한국부부는 아마 40대 중반만 가도 섹스리스일걸 일본이나 한국도 열정은 엄청 빨리 끝나는데 문제는 남편들이 자기생활이나 감정에만 너무 몰두하고 아내는 돈 갖다주면 밥해주고 애키우는 존재로 가스라이팅 시킨다는
뭐래 ㅡㅡ 미국에 살아봄?
현실을 자기 믿고싶은대로 왜곡해서 망상에 빠져살지마세요
55세인 우리 남편은 매일 이라도 하고 싶어함. 주말부부니 주 3회정도 ㅎㅎ
섹스가 부부에게 윤활제 역할을 합니다.
다퉈도 정성스런 애무와 섹스는 화해도 되지만 하나가 되게하고 행복을 주죠
얼마나 남편과 사랑을 못나누면 이리 꼬여있어요 ㅠㅠ...딱 영상에 나오는 아놀드네요
섹스리스로 10년 넘게 살아도 암 문제없단다 아그들아 서로에 대한 사랑의 확신만 없으면..밑에 댓글러들 다들 인생 초반들이구나
나는 왜 메릴스트맆이 정말 정말 싫을까?? ㅜㅜ
어머나 ^_^ 메릴 싫어하는사람 처음봐서~~~ㅎㅎㅎ
저두시러여ㅜㅜ소아성애랑 연관되있지않나여
@@peaceout2030저 분 소아성애자인가요ㅠㅜ몰랐네
나도 얼굴이 거북해요
영화 화차를 보고 남편에게 물었죠..
나도 저러면 넌 어쩔거냐고...
남편왈
'주차장에서 갑자기 사라진다고? .. 오예!'
이새ㄲ....
남편분이 잘못하셨네요^^; 그럼에도 두분 사이가 행복해 보이는 것은 왜 일까요?^^ 시청과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결혼 27년차 인데, 권태기가 뭔가요?
각시가 항상 우아해서 지금도 좋아요.
각시 맘은 모르겠으나 ㅎㅎ
멋지십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우리나라도 저래서 트로트 덕후들이 되는듯
명작이네요
리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