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역은 징역" "분노는 더 차올라"..탄핵 가결 뒤에도 전국 곳곳 '尹 파면' 촉구 응원봉..트랙터 시위대도 '尹 관저' 앞까지 -[핫이슈PLAY] 2024년 12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첫 주말, 서울 도심에선 윤 대통령 즉각 퇴진과 처벌을 촉구하는 집회가 잇따랐습니다.
서울 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집회가 열렸습니다.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와 광주, 부산, 대전에서도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은 탄핵이 인용돼 불안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선 윤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상경 집회에 나선 농민들이 경찰 통제로 서울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밤새 대치를 벌였습니다. 이 소식을 듣은 많은 시민들이 남태령으로 모여 영하의 강추위 속에도 농민들과 밤새 시위를 함께했습니다. 결국 28시간 만에 경찰이 물러났습니다. 경찰이 막고 있던 차 벽이 열리자, 트랙터 시위는 다시 행진을 시작해 대통령 관저 앞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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