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윤아언니가 콘서트에서 한 말을 덧붙이자면 , 성공한 사람들은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들 하는데 이 세상에 간절하지 않은 꿈이 어디있겠냐며 이 노래를 불러주셨어요. 그리고 자우림이라는 밴드가 데뷔할 때 우연히 유명한 선배들의 공연이 펑크가 나고 꽃보다 남자 감독팀이 우연히 보게 되어서 데뷔를 하게 되었지, 그 당시 어떠한 밴드들보다 엄청난 노력을 했고 , 더욱 더 간절해서가 아니라고하셨어요. 모두들 음악이라는 태양같은 존재 아래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고 하시면서 간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며 이 노래 설명을 덧붙여주셨네요. 어제 너무 와닿아서 댓글 써봅니다
음악세계라는 울타리안에서 머무르고 있었기에 우연히 다른 가수의 펑크로 인하여 기회가 찾아왔고 준비가 되어있었기에, 기회를 잡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왔을 때, 그걸 잡았다는 건 준비가 되어있었다는 것. 아무리 펑크가 났다지만, 애매모호한 어중이 떠중이 가수에게 무대를 대신 서게 하지는 않았을테니까요. 간절함은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모두가 그 간절함에 일치하는 노력이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요.. 제 자신이 가졌던 간절함들과 나는 그것을 위해 무엇을 행동했었는가.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되네요
한 달 전에 동생이 항암치료 중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어린 아이 세 명을 두고. 오래 살 수 없다는 것은 알았지만 갑작스럽게 몸이 나빠져 그렇게 갔습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살기를 바랐지만, 아픔을 내색하지 않는 동생이어서 그랬는지... 가족들은 마음으로만 걱정했을 뿐... 그냥 모든 것을 묻어 둔 채로 있었습니다. 동생이 느닷없이 가고, 동생의 페이스북을 보게 됐는데 동생이 가기 며칠전 마지막 메시지와 이 노래를 올려놨더군요. 우리 동생의 마음이 이랬을까요...어린 아이 셋을 두고, 젊은 나이에 떠나야하는 그 심정이... 간절한 꿈... 이룰 수 없어서 품에 안고 잠들 수 밖에 없었던 꿈... 무거운 짐이 되었던 꿈... 버릴 수도 이룰 수도 없는 꿈을 수없이 되뇌이며 서러움으로 썩어들어갔을 그 마음을 이제야 더듬어봅니다. 이제야... 이 노래를 들으며 이 노래를 들었을 동생을 떠올리며 무심했던 나를 때리가며.
진짜 가사가 마음을 후벼판다... 가진 것 없이 초라하고 추레한 내가 기댈 곳은 꿈 밖에는... 근데 역설적으로 그 기댈 곳이어야 할 꿈이 날 옭아매는 굴레가 되곤 해서 쉬이 놓아버리지도, 쥐고 있지도 못하는 무언가에 해당하는데... 그 본질을 이렇게 절묘하게 노래로 풀어내는 아티스트가 있을 줄이야... 역시 김윤아다.
이 노래의 힘은 꿈을 잃을만큼 힘들어하는 자들을 위로하며 공감하는 것이다. 마치 '너'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에서 마치 '나'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으로 '너에서 나로' 바뀌어 표현한다 꿈을 이룬자의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꿈을 이루고자 하는 자들의 힘있는 위로.
명곡이 쏟아지는 게 요즘 세상이라지만.. 그럼에도 타인의고통 앨범은 너무 명반이라 더 알려질 필요가 있음. 이렇게 묻혀있는건 진짜 너무너무 아까움ㅠㅜ 아마 노래가 성찰적이다보니 사람의 마음을 깊이 건들고.. 그래서 편하게 자주는 못듣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런 음악을 계속 해주는 자우림과 윤느님께 감사합니다. 이 노래는 샤이닝처럼 반드시 재조명될거에요.
올해남은 경찰2차 시험 해양경찰 공채 시험을끝으로 꿈을 포기하려고 합니다. 이 노래를 처음 알게되고 시험볼때마다 힘들고 지칠때 언젠가 이노래를 들으며 웃을수 있길 바라며 떨어졌을때 참 많이 울었습니다. 이제 마지막도전을 앞두고있네요. 간절히 원하는건 이뤄진다 나는 할수있는게 아니라 해야한다! 최세진 화이팅
치열한 취업준비기간 2년6개월... 꿈꾸던 직장에 들어가고.... 주변인들의 열심히 해라 그러면 잘될거야 라고 말하며 은연 중 느껴지는 조롱이랑 멸시...'니까짓게 들어갈수 있어' 지금들어보니 참 눈물날만한 가사네 지금도 열심히 취업준비하는 친구들한테 함부로 조언해줄수 없다. 내가 노력한건 사실이나 운이 좋았기 때문인거고 노력해도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이 아직 존재하고 있다는걸 알기 때문에
이노래 듣고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르겠다.. 꿈을 쫒아 가느냐 10년 넘게 일하고 꿈을 이루고 싶어 하는데, 아직도 꿈을 이루지 못하고 비참하고 괴로울때도 많지만, 꿈을 포기하기에도, 벗어나기에도, 나를 기쁘게하면서 나를 갉아먹는 꿈이라는 존재.. 간절히 원하면 다 이루어질꺼라 말하지마 ㅜㅜㅜㅜ 주옥같은 가사.. 감사합니다!! 중학교부터 삼십이 넘음 지금까지.. 힘든시간에 대한 위로, 즐거운 시간을 즐길때,생각을 정리할때, 모두 자우림과 함께해서 영광이예요
덕분에 올해도 잘 견디고 있어요. 세상에 정말 대단한 사람은 많고, 한낱 취미로 생각하던 것에 진중하게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요즘 그 때문에 힘들었거든요. 물론 이번 생에는 절대 못할 꿈이니까 다음 생이 있다면 다음에는 윤아님처럼, 노래로 힘을 견디는 법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지금의 저는 재능도, 배울 돈도 없으니까 여기서 만족할게요. 물론 혼자 열심히 노력은 하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정말 보통이니까...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있으니까. 그러니 다음 삶에서는 꼭 좋은 가수가 되길 기도 해주세요. 아 물론, 윤아님의 모든 노래가 저에게는 기도니까 오래 오래 노래 해주세요. 늘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꿈이 있을 때는 그걸 시행할 희망이 있었음에도 주위의 반대에 아무런 지원조차 받지 못하고 무작정 접어라 하는 소리만 듣다가 결국 4년을 바라본 진정한 꿈을 버렸습니다.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이건 제가 하고 싶은게 아니에요. 하지만 이때까지 내친게 컸던지 이젠 꿈조차 없습니다. 예전에는 꿈이 있어서 그걸 이룰 기회조차 없어서 힘들었는데, 이젠 그 꿈조차 없어서 목표가 없어서 내가 왜 일을 해야하는지 왜 하루하루 살아가야하는지 무의미해요. 사는게 지쳤어요. 이젠 예전에 꿨던 꿈도 불안정한 느낌이라 허상처럼 잡지도 못하겠어요 재능 없는걸 깨달아버려서요. 전 언제쯤 사는게 의미있어질까요. 다들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데 전 하고싶은 것도, 잘하는 것도 없이 그저 아무 것도 못하고 일도 못해서 매일 민폐만 되는거 같아요. 다 그만두고 쉬고싶어요.
때로 너의 꿈은 가장 무거운 짐이 되지 괴로워도 벗어 둘 수 없는 굴레 너의 꿈은 때로 비길 데 없는 위안 외로워도 다시 걷게 해 주는 때로 다 버리고 다 털어버리고 다 지우고 다 잊어버리고 다시 시작하고 싶어 때로 너의 꿈은 가장 무서운 거울이라 초라한 널 건조하게 비추지 너의 꿈은 때로 마지막 기대어 울 곳 가진 것 없는 너를 안아주는 간절히 원하는 건 이뤄진다고 이룬 이들은 웃으며 말하지 마치 너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소중하게 품에 안고 꿈을 꾸었네 작고 따뜻한 꿈 버릴 수 없는 애처로운 꿈 너의 꿈은 때로 무거운 짐이 되지 괴로워도 벗어 둘 수 없는 굴레 너의 꿈은 때로 비교할 데 없는 위안 외로워도 다시 한 번 걷게 해주는 간절하게 원한다면 모두 이뤄질 거라 말하지 마 마치 나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마치 나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꼭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다른 이들이 보기에 대단한 꿈이 아니어도 나를 버겁게 때로는 초라하게 만드는 꿈일지라도 꿈을 꾸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고 위안이 되지요. 이 노래를 듣고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윤아님 노래는 삶의 이면을 비춰줘서 좋아요. 꿈이라는 반짝임 뒤의 쓸쓸함, 웃음 뒤의 그림자 같은 것들요. 예술가의 시선은 이렇게 삶의 가장 낮은 곳에 가 닿아 몰락한 이들과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주네요.
힘들 때 위로해주는 곡들 정말 많지만 저에겐 이게 원탑이에요...진짜 남들이 보기에는 그렇게 어려운게 아닌데 저에게는 너무 어려워서 괴롭고, 진짜 포기하고 싶으면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버티고 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다른거 알아보는데 또 한편에는 완전히 포기되지 않는 마음이 있어서 괴롭네요 ㅠㅠㅠ 진짜 내 자신한테 너무 미안하고 분해요 ㅠ 계속 되는거 없이 안되기만 해서
감성보컬은 김윤아가 대한민국 현존 원탑이라고 생각한다. 가창력 음색도 물론 최고지만 감정을 전달하는데 있어서는 독보적인듯. 그리고 저음에서 자연스럽게 페이드아웃시키는 크레센도 디크레센도 기법은 정말 최고인듯. 보통 이기법을 쓸때 스킬이 돋보이는 가수들이 많은 김윤아는 감성이 돋보이는 전달력을 가졌음. 정말 노래잘하는 가수.
가수로써도 충분히 성공하고, 경지에 오르셨을테고, 행복한 삶을 살고 계셔서 외롬이나 슬픈 감정에 무뎌질 것 같은데.. 전혀 아닌 듯 하다. 윤아님은 타인의 슬프고 외로운 감정들을 공감하는 능력이 남들보다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공감할 줄 알기 때문에 끝없이 저런 노래들을 쓰시는 것 같네요..
김윤아님 솔로앨범 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 "꿈을 향해 끊임 없이 달려라, 이루지 못 할거면 포기해라, 재능이 없거나 노력이 부족하다" 이런 말들보다 따뜻하게 감싸주는듯한 느낌으로 위로 받을 수 있는 가사가 너무나 좋다. 누구나 다 꿈을 이루며 살지 못할 뿐 간절하지 않은 꿈은 없다 세상 일에 치여 지치고 힘들 때 이만한 힐링곡이 없다 ㅠㅠ 김윤아님 이런 노래를 만들고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97년,데뷔때 보고서 재기발랄한 천재가 나왔구나 했는데 어느덧 20여년이 지나니 그녀의 목소리가 나를 쉼없이 위로 해주는구나. 거울앞에 돌아와 선 누님같은 눈매와 한층깊어진 음색으로 이렇게 나에게 위로와 마음의 정화를 해줄줄은 생각도 못했네. 고맙습니다.11년가시나무,13년가을,스물다섯 스물하나,그리고 올해 안녕과 꿈으로 저는 많은 위안을 받았습니다. 노래가 이렇게 사람에게 위로가 될줄은 정말 몰랐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김윤아 노래는 들으면 가사 하나하나가 마음에 콕 박힘그녀가 평소에 정치라던지 사회에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그냥...노래 하나하나가 전부 다 공감가는...정말 다른 노래랑 다른차원의 공감이 됨정말 울고 싶으면 울어 난 널 응원해 이런느낌? 뭐라 설명을 못하겠지만김윤아 정말 사랑하는 아티스트..오래오래 좋은 음악 해주길
오직 꿈 하나만을 위해 졸린 눈을 부릅뜨며 공부를 하다가도 내게 너무 과분한 꿈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때면 한 번씩 와서 이 노래를 듣습니다. 주위 친구들이 자신의 꿈을 말하며 행복하게 미소 짓는 모습을 보며 씁쓸한 미소밖에 지을 수 없었던 과거와는 달리 꿈이 생긴 지금의 제 모습은 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늦었지만 처음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겼기에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힘이 되는 노래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또왔습니다....확실히 취준생이 되니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지고 자기비하 자격지심 열등감때문에 하루하루 너무 힘드네요ㅠㅠㅠ 오늘도 좋은 곳에 취직한 친구가 운좋게 빨리 되었다고 말했는데 속으로 저도 모르게 그럼 나는 운이 얼마나 안 좋으면 계속 이 모양인 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ㅠㅠ 오늘도 가사가 정말 제 마음에 와닿아서 울면서 듣고 있습니다..
끝을 알수 없는.우주처럼 김윤아님의 끝은 어딜까요?? 사람 이라면 인간 이라면 어느 순간부터 퇴보 하거나 자기.스타일 시스템에 갇히기 마련인데 김윤아님은 계속 진화 하는것 같습니다. 거기다 김윤아님이 만들어 놓은 멜로디 끝속에는 특유의 짠함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제가 느낀 또 하나의 느낌은 그리 어렵게 들리지 않는 멜로디임에도 들어도 들어도 다 들은것 같지 않은 더 듣고 들어야 알것 같은 그런 멜로디에요. 솔직히 제 기준으로 볼때 근 30년간 최고 아티스트는 김윤아 님이라고 봅니다. 남편분인 김형규씨가 판듀에 게스트로 나와 반짝 거리는 눈빛으로 김윤아님 새 앨범 노래 좋다고 말했던 그 기분을 이제야 이해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세로 뮤비가 이류어질수 없는 꿈을 좁고 좁은 세로에 담은 답답함을 부가 하는것 같아 가사가 더욱더 마음속에 와 닿았습니다. 노래 들으며 글 적는 순간에도 소름이 돋네오
김윤아님의 노래는 언제나 곡마다 나만의 상상을 하게 만들어준다. 카페에서 밤에 친한 누나에게 상담을 받고 정말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를 듣고 펑펑을 울고 마는 청춘의 모습이 상상된다. 그 청춘의 감정과 상담해 주는 누나와 그 분위기가 고스란히 나에게 전해진다. 이걸 감동이라 부르고, 이걸 노래의 힘이라 부르는 것 같다. 김윤아님의 노래는 그런면에서 항상 놀랍고, 감동적이다.
꿈이라는 것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특히나 꿈을 이룬 사람들은) “간절히 원하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진다”라는 식의 공익광고 내지는 희망고문 같은 뻔한 말들을 합니다 하지만 자의건 자의가 아니건 꿈을 이루지 못한 사람이 이룬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게 현실인데 그들이라고 해서 간절하지 않고 도전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았을까요 이루지 못한 꿈, 앞으로도 이루어질 가능성이 0.1%도 없이 내동댕이쳐져 초라해진 꿈이라 할지라도 적어도 당사자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훌륭한 “그 무엇”이라는걸 꿈을 꾸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는걸 김윤아 님이 사람들의 꿈에 대해 “제대로” 보듬어 준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나는 가수다’에서 자우림이 불렀던 조용필 님의 “꿈”과 같은 마음으로 이 곡을 만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자우림이나 김윤아 노래 듣다보면 가끔 이런 게 있네요...'너'라는 대상을 바라보다 마지막엔 자신에 초점을 두는 듯한 마무리...(ex.자우림 팬이야에서 중간엔 I see the light shining in your eyes였다가 마지막엔 I see the light shining in my eyes로 바뀜)
![최유리가 알려주는 사랑 [Playlist]](/img/n.gif)
어제 윤아언니가 콘서트에서 한 말을 덧붙이자면 , 성공한 사람들은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들 하는데 이 세상에 간절하지 않은 꿈이 어디있겠냐며 이 노래를 불러주셨어요. 그리고 자우림이라는 밴드가 데뷔할 때 우연히 유명한 선배들의 공연이 펑크가 나고 꽃보다 남자 감독팀이 우연히 보게 되어서 데뷔를 하게 되었지, 그 당시 어떠한 밴드들보다 엄청난 노력을 했고 , 더욱 더 간절해서가 아니라고하셨어요. 모두들 음악이라는 태양같은 존재 아래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고 하시면서 간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며 이 노래 설명을 덧붙여주셨네요. 어제 너무 와닿아서 댓글 써봅니다
여러분 김윤아하세요..
같은 콘서트 갔나봐요 ㅋㅋ 저도 듣고 와서 영어로... 보러오는 외국인이 있나... 싶지만 말입니다 ㅋㅋ
정가연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
정가연 사람들은 간절이 원하지만 때론 그것이 않될때 있죠.. 그럴때 우리 모두 힘내요!!!!
음악세계라는 울타리안에서 머무르고 있었기에 우연히 다른 가수의 펑크로 인하여 기회가 찾아왔고 준비가 되어있었기에, 기회를 잡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왔을 때, 그걸 잡았다는 건 준비가 되어있었다는 것. 아무리 펑크가 났다지만, 애매모호한 어중이 떠중이 가수에게 무대를 대신 서게 하지는 않았을테니까요. 간절함은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모두가 그 간절함에 일치하는 노력이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요.. 제 자신이 가졌던 간절함들과 나는 그것을 위해 무엇을 행동했었는가.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되네요
한 달 전에 동생이 항암치료 중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어린 아이 세 명을 두고. 오래 살 수 없다는 것은 알았지만 갑작스럽게 몸이 나빠져 그렇게 갔습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살기를 바랐지만, 아픔을 내색하지 않는 동생이어서 그랬는지... 가족들은 마음으로만 걱정했을 뿐... 그냥 모든 것을 묻어 둔 채로 있었습니다.
동생이 느닷없이 가고, 동생의 페이스북을 보게 됐는데 동생이 가기 며칠전 마지막 메시지와 이 노래를 올려놨더군요.
우리 동생의 마음이 이랬을까요...어린 아이 셋을 두고, 젊은 나이에 떠나야하는 그 심정이...
간절한 꿈...
이룰 수 없어서 품에 안고 잠들 수 밖에 없었던 꿈...
무거운 짐이 되었던 꿈...
버릴 수도 이룰 수도 없는 꿈을 수없이 되뇌이며 서러움으로 썩어들어갔을 그 마음을
이제야 더듬어봅니다.
이제야...
이 노래를 들으며
이 노래를 들었을 동생을 떠올리며
무심했던 나를 때리가며.
진짜 가사가 마음을 후벼판다... 가진 것 없이 초라하고 추레한 내가 기댈 곳은 꿈 밖에는... 근데 역설적으로 그 기댈 곳이어야 할 꿈이 날 옭아매는 굴레가 되곤 해서 쉬이 놓아버리지도, 쥐고 있지도 못하는 무언가에 해당하는데... 그 본질을 이렇게 절묘하게 노래로 풀어내는 아티스트가 있을 줄이야... 역시 김윤아다.
울고 싶을 때 울게 해주는 노래.
고여있던 피고름 한가운데를 바늘로 툭, 찔러준 것 같이
펑펑 눈물로 짜내고 나야 깨끗해질 수 있을 때 필요한 노래
꿈이란 제목으로 이런 가사의 노래를 만든 게 놀랍다. 특히 마지막 부분 가사들이 너무 절절하다.. 20대부터 음악으로 이름을 날린 사람이 이런 노래를 썼다는게 아이러니 하면서도 한편으론 어떤 인생을 살아왔고 얼마나 많은 고뇌와 성찰을 경험했는지 생각이 많아지는 노래.
2023년에도 듣고 있어요…❤
이 노래의 힘은 꿈을 잃을만큼 힘들어하는 자들을 위로하며 공감하는 것이다.
마치 '너'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에서 마치 '나'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으로
'너에서 나로' 바뀌어 표현한다
꿈을 이룬자의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꿈을 이루고자 하는 자들의 힘있는 위로.
명곡이 쏟아지는 게 요즘 세상이라지만.. 그럼에도 타인의고통 앨범은 너무 명반이라 더 알려질 필요가 있음. 이렇게 묻혀있는건 진짜 너무너무 아까움ㅠㅜ 아마 노래가 성찰적이다보니 사람의 마음을 깊이 건들고.. 그래서 편하게 자주는 못듣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런 음악을 계속 해주는 자우림과 윤느님께 감사합니다. 이 노래는 샤이닝처럼 반드시 재조명될거에요.
진짜 김윤아랑 동시대에 살아서 행복하다
댓글로 남겨주셔서 저도 잠시 행복하다고 느끼고 갑니다 :)
올해남은 경찰2차 시험 해양경찰 공채 시험을끝으로
꿈을 포기하려고 합니다.
이 노래를 처음 알게되고 시험볼때마다 힘들고 지칠때
언젠가 이노래를 들으며 웃을수 있길 바라며
떨어졌을때 참 많이 울었습니다.
이제 마지막도전을 앞두고있네요.
간절히 원하는건 이뤄진다 나는 할수있는게 아니라 해야한다!
최세진 화이팅
@@이름성-q8n 해양경찰시험에 최종합격 후 현재 교육받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이름성-q8n 현재 해양경찰로 교육받고있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borabora88 감사합니다 :)
와 하트가 눌려있길래 들어와봤는데 대댓글로 좋은 소식을 보아서 넘 좋네요. 화이팅하셔요.
진짜 여가수 중에 원탑이라고 생각해 난... 날이 갈수록 아름다워지시고 목소리는 말할 것도 없고 자우림 노래들은 몇 년째 들어도 촌스럽거나 질리지 않음 ㅠㅠㅠ
남녀가수 다 합해서 원탑이라 생각함
여가수? 가수 통틀어서 자우림만한 가수 없다 정말
음악이 좀 독특한 편이라 김윤아님을 잘 모를땐 색안경 끼고 보기 쉽상이지만 알고보면 인정하지 않을수가 없는 최고... 진짜 뼛속까지 뮤지션 느낌이랄까.
그 동안 내가 남의 성공한 모습을 보며 그 꿈만을 좇아서, 그리고 남의 시선만을 의식해서 생긴 꿈 때문에 머리가 복잡해서 한번 들으면서 다시 내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고, 위로 받고 있습니다.
치열한 취업준비기간 2년6개월... 꿈꾸던 직장에 들어가고.... 주변인들의 열심히 해라 그러면 잘될거야 라고 말하며 은연 중 느껴지는 조롱이랑 멸시...'니까짓게 들어갈수 있어' 지금들어보니 참 눈물날만한 가사네 지금도 열심히 취업준비하는 친구들한테 함부로 조언해줄수 없다. 내가 노력한건 사실이나 운이 좋았기 때문인거고 노력해도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이 아직 존재하고 있다는걸 알기 때문에
그래도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가는 법이죠. 신희문님께서 평소에 노력하시고 기회를 잡을 능력이 된 사람이니깐 꿈꾸던 직장에 들어가신거라고 생각해요.
이노래 듣고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르겠다.. 꿈을 쫒아 가느냐 10년 넘게 일하고 꿈을 이루고 싶어 하는데, 아직도 꿈을 이루지 못하고 비참하고 괴로울때도 많지만, 꿈을 포기하기에도, 벗어나기에도, 나를 기쁘게하면서 나를 갉아먹는 꿈이라는 존재.. 간절히 원하면 다 이루어질꺼라 말하지마 ㅜㅜㅜㅜ 주옥같은 가사.. 감사합니다!! 중학교부터 삼십이 넘음 지금까지.. 힘든시간에 대한 위로, 즐거운 시간을 즐길때,생각을 정리할때, 모두 자우림과 함께해서 영광이예요
인생에 버거워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사실에 새삼 다시 슬퍼진다 다들 그냥 자기 삶 하나 온전히 살아가고자 하는 건데 왜 이 짧은 시간 속에서도 끊임없이 고통받아야 하는 걸까 원래 그게 인생이란 걸 알지만 받아들이기가 버겁다 여전히 지친다
이 누님은 해가 갈수록 노래가 더 느는기분이야. 원래도 잘했지만 갈수록 무결점 보컬이 되어가는 기분.
Hugo Lim 해가 질수록 아름다운 것처럼요
어떤 보컬 전문가가 김윤아님 보컬이 나이들수록 성량이나 힘 음역대 감성등등 점진적으로 우상향그래프를 그리는 흔치 않은 케이스라고 햇죠. 의아하다고 까지.
목소리가 꼭 현악기같아요. 마음을 울리네요ㅠ
와 쌩목 라이브인데도 단 1의 음정피치도.. 흠도 없다.. 완벽한 라이브다... 미쳤다 진짜...
벚향 ㅇㅇ음감 칼같으심 정말
Purple Deep
최고
체고 ~~~♥~♥~♥~♥♥~
이 노래는 준비기간이 어찌됬던 꿈을 이룬사름을 위한 노래가 아니라
정말 열심히 누구보다도 최선을 다했지만
꿈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노래인듯
그래서 조금 더 애틋하게 다가오는걸까요. 모든 꿈이 이뤄지지않는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것 같아요.
@@meeaningless2 그렇죠 그래서 저를 위로해주네요
21년 경찰 2차시험 85 25 75 70 80
영어 출제자님 얼굴좀 뵙고습니다
@@Choisejin716 세진쨩 힘내라능
@@종석-r6b 종석짱....이제봤다능...힘이안난다능...ㅎ 나 이제 4년차라능..
덕분에 올해도 잘 견디고 있어요.
세상에 정말 대단한 사람은 많고, 한낱 취미로 생각하던 것에 진중하게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요즘 그 때문에 힘들었거든요. 물론 이번 생에는 절대 못할 꿈이니까 다음 생이 있다면 다음에는 윤아님처럼, 노래로 힘을 견디는 법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지금의 저는 재능도, 배울 돈도 없으니까 여기서 만족할게요. 물론 혼자 열심히 노력은 하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정말 보통이니까...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있으니까. 그러니 다음 삶에서는 꼭 좋은 가수가 되길 기도 해주세요. 아 물론, 윤아님의 모든 노래가 저에게는 기도니까 오래 오래 노래 해주세요. 늘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저는 아직도 방황 중인가봐요. 꿈이 없는거 같기도 하고, 아니면 아직 내 일이다 할 정도의 직업을 못 찾은건지...
꿈이 있을 때는 그걸 시행할 희망이 있었음에도 주위의 반대에 아무런 지원조차 받지 못하고 무작정 접어라 하는 소리만 듣다가 결국 4년을 바라본 진정한 꿈을 버렸습니다.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이건 제가 하고 싶은게 아니에요. 하지만 이때까지 내친게 컸던지 이젠 꿈조차 없습니다. 예전에는 꿈이 있어서 그걸 이룰 기회조차 없어서 힘들었는데, 이젠 그 꿈조차 없어서 목표가 없어서 내가 왜 일을 해야하는지 왜 하루하루 살아가야하는지 무의미해요.
사는게 지쳤어요. 이젠 예전에 꿨던 꿈도 불안정한 느낌이라 허상처럼 잡지도 못하겠어요 재능 없는걸 깨달아버려서요. 전 언제쯤 사는게 의미있어질까요. 다들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데 전 하고싶은 것도, 잘하는 것도 없이 그저 아무 것도 못하고 일도 못해서 매일 민폐만 되는거 같아요. 다 그만두고 쉬고싶어요.
때로 너의 꿈은
가장 무거운 짐이 되지
괴로워도 벗어 둘 수 없는 굴레
너의 꿈은
때로 비길 데 없는 위안
외로워도 다시 걷게 해 주는
때로
다 버리고
다 털어버리고
다 지우고
다 잊어버리고
다시 시작하고 싶어
때로 너의 꿈은
가장 무서운 거울이라
초라한 널 건조하게 비추지
너의 꿈은
때로 마지막 기대어 울 곳
가진 것 없는 너를 안아주는
간절히
원하는 건 이뤄진다고
이룬 이들은 웃으며 말하지
마치 너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소중하게 품에 안고 꿈을 꾸었네
작고 따뜻한 꿈
버릴 수 없는 애처로운 꿈
너의 꿈은
때로 무거운 짐이 되지
괴로워도 벗어 둘 수 없는 굴레
너의 꿈은
때로 비교할 데 없는 위안
외로워도 다시 한 번 걷게 해주는
간절하게 원한다면 모두
이뤄질 거라 말하지 마
마치 나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마치 나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이런 류의 꿈, 자아성찰, 인생에 관한 노래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김윤아의 꿈이 최근 몇년 간 들었던 노래 중에 제일 좋은 것 같다...
개공감 완전공감 극공감 눈물공감 절절공감
눈물이 나네요... 목소리도 멜로디도 가사도... 이제 꿈은 꿈으로만 남겨둬야 할 나이인 것 같아... 문득 초라해질 때가 있는데.... 역시 윤아언니의 위로는... 참 슬프고 따뜻하네요..
많이 아프셨었는데 아직까지 목소리에서 가끔 원하시지 않는 소리가 나신다고...그러신데도 계속 노래 불러주시고 그 것도 아름답게 다 불러주십니다ㅠ 너무 좋고 귀가 녹을 것같습니다ㅠㅠㅜㅜㅜ앵콜콘하는데 가십시오 여러분ㅠㅠ딩고, 김윤아 둘다 좋다....
꼭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다른 이들이 보기에 대단한 꿈이 아니어도
나를 버겁게 때로는 초라하게 만드는 꿈일지라도
꿈을 꾸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고 위안이 되지요.
이 노래를 듣고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윤아님 노래는 삶의 이면을 비춰줘서 좋아요. 꿈이라는 반짝임 뒤의 쓸쓸함, 웃음 뒤의 그림자 같은 것들요. 예술가의 시선은 이렇게 삶의 가장 낮은 곳에 가 닿아 몰락한 이들과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주네요.
나와 나의꿈 둘밖에 없던 시간.. 추웠던 시간.. 울곳이 없어서 꿈에서 울었던....
요즘 꿈이 없어서 내 꿈은 이제 필요하지않아서 내 꿈이 초라하고 부끄러워서 꿈을 포기하고, 꿈을 꿀 수 없기에 막막하고 답답한 마음. 가슴 한 켠 무겁고 큰 돌을 얹고 사는 느낌입니다 김윤아님의 노래는 항상 사람의 무언가를 움직이는 힘이 있는것같아요
힘들 때 위로해주는 곡들 정말 많지만 저에겐 이게 원탑이에요...진짜 남들이 보기에는 그렇게 어려운게 아닌데 저에게는 너무 어려워서 괴롭고, 진짜 포기하고 싶으면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버티고 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다른거 알아보는데 또 한편에는 완전히 포기되지 않는 마음이 있어서 괴롭네요 ㅠㅠㅠ 진짜 내 자신한테 너무 미안하고 분해요 ㅠ 계속 되는거 없이 안되기만 해서
감성보컬은 김윤아가 대한민국 현존 원탑이라고 생각한다. 가창력 음색도 물론 최고지만 감정을 전달하는데 있어서는 독보적인듯. 그리고 저음에서 자연스럽게 페이드아웃시키는 크레센도 디크레센도 기법은 정말 최고인듯. 보통 이기법을 쓸때 스킬이 돋보이는 가수들이 많은 김윤아는 감성이 돋보이는 전달력을 가졌음. 정말 노래잘하는 가수.
왜 라이브가 음원보다 더 좋은 거에요
가수로써도 충분히 성공하고, 경지에 오르셨을테고, 행복한 삶을 살고 계셔서 외롬이나 슬픈 감정에 무뎌질 것 같은데.. 전혀 아닌 듯 하다.
윤아님은 타인의 슬프고 외로운 감정들을 공감하는 능력이 남들보다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공감할 줄 알기 때문에 끝없이 저런 노래들을 쓰시는 것 같네요..
지치고 우울할때 더 찾아듣는것 같아요. 무조건 힘내라는것보다 아, 나도 지금 많이 힘들구나라고 느껴지니까 오히려 위로받는 느낌이에요. 악몽이 아닌 순수한 꿈 자체가 얼마나 마음고생을 시킬수 있다는 말이 확 와닿네요
어, 이 노래는 오늘 처음 들었는데...왜 눈물이 나지...
아 왜 슬픈거야?
김윤아님 솔로앨범 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
"꿈을 향해 끊임 없이 달려라, 이루지 못 할거면 포기해라, 재능이 없거나 노력이 부족하다" 이런 말들보다 따뜻하게 감싸주는듯한 느낌으로 위로 받을 수 있는 가사가 너무나 좋다.
누구나 다 꿈을 이루며 살지 못할 뿐 간절하지 않은 꿈은 없다
세상 일에 치여 지치고 힘들 때 이만한 힐링곡이 없다 ㅠㅠ
김윤아님 이런 노래를 만들고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하..9개월 전에 최고에요 남겼는데 또 남깁니다. 들을 때마다 소름...특히 가사가 너무 위로됩니다.
97년,데뷔때 보고서 재기발랄한 천재가 나왔구나 했는데 어느덧 20여년이 지나니 그녀의 목소리가 나를 쉼없이 위로 해주는구나.
거울앞에 돌아와 선 누님같은 눈매와 한층깊어진 음색으로 이렇게 나에게 위로와 마음의 정화를 해줄줄은 생각도 못했네.
고맙습니다.11년가시나무,13년가을,스물다섯 스물하나,그리고 올해 안녕과 꿈으로 저는 많은 위안을 받았습니다.
노래가 이렇게 사람에게 위로가 될줄은 정말 몰랐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취준생 입장으로 가장 와닿는 위로의 말이 아닐까 싶어요.
실패를 하더라도 딛고 일어날 수 있는 말.
김윤아님 장점은
음색이 정말 좋고
그리고 많은곡이 각각 생각을 많이 하고 쓰여진곡들인거같음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나는 이 노래만 들으면 이루지 못한 옛 사랑 그게 생각난다. 너가 내 꿈이었는데.
간절하게 원하면 이뤄질거라 말하지마라… 마치 나의 꿈은 꿈이 아닌것 처럼..
힘들 때마다 찾아오는 노래
취준생.... 숨이 턱턱 막히는 하루가 계속 이어지는데, 힘내라는 말보다 이 노래가 큰 위로가 됩니다. 눈물이 그냥 막 흐르네요
김윤아 노래는 들으면 가사 하나하나가 마음에 콕 박힘그녀가 평소에 정치라던지 사회에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그냥...노래 하나하나가 전부 다 공감가는...정말 다른 노래랑 다른차원의 공감이 됨정말 울고 싶으면 울어 난 널 응원해 이런느낌? 뭐라 설명을 못하겠지만김윤아 정말 사랑하는 아티스트..오래오래 좋은 음악 해주길
가사가 제 마음에 박혔네요. 힘든 시기에 제가 진짜 원하는게 무엇인지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꿈이란게 뭘까요. 제가 왜 이렇게 힘든것도 그냥 견디고 있는걸까요.
지금도 최고지만 미래나 후세에 대중문화역사에 훨씬 큰 가수로 평가될거같다.
고음부분에서도 감성이나 호소력 얼굴표정 진하게 유지하면서 표현하는거 봐.
너무나 힘겹게 꿈을 이룬 후인 지금에도, 나는 듣는다 이 노래를.
아직도 꿈꾸는 자를, 꿈꾸던 자를 먹먹하게 하는 명곡..
오직 꿈 하나만을 위해 졸린 눈을 부릅뜨며 공부를 하다가도 내게 너무 과분한 꿈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때면 한 번씩 와서 이 노래를 듣습니다. 주위 친구들이 자신의 꿈을 말하며 행복하게 미소 짓는 모습을 보며 씁쓸한 미소밖에 지을 수 없었던 과거와는 달리 꿈이 생긴 지금의 제 모습은 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늦었지만 처음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겼기에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힘이 되는 노래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랑 똑같으시네요.. 같이 힘냅시다..
느려도 괜찮습니다. 바라시는 꿈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김윤아보다가창력잇는가수들도 있고
김윤아보다 인기잇는가수들도많고...
하지만 김윤아는김윤아다~내생애이토록
오랫동안 사랑한 아티스트는 천상천하 윤아뿐이다
레전드의 레전드곡...
개인적으로 이소라 누나랑 김윤아 누나가 투톱
저도 그래요!!!
안윤일 크으 이게 답이네요
안윤일 ㄹㅇ여성가수 감정투톱
린 백지영도 ... ?
이소라랑 김윤아는아티스트 같은느낌이고 린하고 백지영은 그냥가수느낌..
또왔습니다....확실히 취준생이 되니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지고 자기비하 자격지심 열등감때문에 하루하루 너무 힘드네요ㅠㅠㅠ 오늘도 좋은 곳에 취직한 친구가 운좋게 빨리 되었다고 말했는데 속으로 저도 모르게 그럼 나는 운이 얼마나 안 좋으면 계속 이 모양인 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ㅠㅠ 오늘도 가사가 정말 제 마음에 와닿아서 울면서 듣고 있습니다..
노래하기 위해 태어나신분 같다...진짜 이렇게 호소력있고 가사 잘 전달하는 여가수가 어딨을까요....
이해하기 쉽지만 진짜 심오하다. 거기에 아름다운 음률...
꼭 뮤지컬 넘버 같네요 가사도 그렇고 너무 멋짐b
끝을 알수 없는.우주처럼 김윤아님의 끝은 어딜까요?? 사람 이라면 인간 이라면 어느 순간부터 퇴보 하거나 자기.스타일 시스템에 갇히기 마련인데 김윤아님은 계속 진화 하는것 같습니다. 거기다 김윤아님이 만들어 놓은 멜로디 끝속에는 특유의 짠함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제가 느낀 또 하나의 느낌은 그리 어렵게 들리지 않는 멜로디임에도 들어도 들어도 다 들은것 같지 않은 더 듣고 들어야 알것 같은 그런 멜로디에요. 솔직히 제 기준으로 볼때 근 30년간 최고 아티스트는 김윤아 님이라고 봅니다. 남편분인 김형규씨가 판듀에 게스트로 나와 반짝 거리는 눈빛으로 김윤아님 새 앨범 노래 좋다고 말했던 그 기분을 이제야 이해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세로 뮤비가 이류어질수 없는 꿈을 좁고 좁은 세로에 담은 답답함을 부가 하는것 같아 가사가 더욱더 마음속에 와 닿았습니다. 노래 들으며 글 적는 순간에도 소름이 돋네오
와ㅠ 이게 가수지
노래듣고 엉엉 운적은 처음이에요
이 노래를 만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곡 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예술가.멋진 예술가.영원하길...
가사가 주는 메세지
목소리가 주는 힘..
2024년
힘든 요즘 자주 찾아 듣게 되는 노래입니다.윤아님 오래도록 좋은 노래 함께 해 주시길...
이 노래 무지 아낍니다~❤
모든게 힘들테지만 정말 치열한 꿈을 가진 운동선수로써 이노래 들으면 저절로 눈물이 흘러요
꿈이라는 창으로 날 찔러 주는 노래 같다.. 나약해 졌을때 마다 이 노래를 들으며 다시 일어나려 한다.
가장 무거운 짐이... 너무 슬프다..
김윤아는 음악의 신이다.
왜 이노래 듣고있으면 눈물이 나오지 ㅠㅠ 나의 또 다른 마음의 위안은 김윤아님의 노래입니다
갓윤아.....정말 위로와 위안이 되는 라이브네요
김윤아님의 노래는 언제나 곡마다 나만의 상상을 하게 만들어준다. 카페에서 밤에 친한 누나에게 상담을 받고 정말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를 듣고 펑펑을 울고 마는 청춘의 모습이 상상된다. 그 청춘의 감정과 상담해 주는 누나와 그 분위기가 고스란히 나에게 전해진다. 이걸 감동이라 부르고, 이걸 노래의 힘이라 부르는 것 같다. 김윤아님의 노래는 그런면에서 항상 놀랍고, 감동적이다.
꿈이라는 것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특히나 꿈을 이룬 사람들은)
“간절히 원하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진다”라는 식의 공익광고 내지는 희망고문 같은 뻔한 말들을 합니다
하지만 자의건 자의가 아니건 꿈을 이루지 못한 사람이 이룬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게 현실인데 그들이라고 해서 간절하지 않고 도전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았을까요
이루지 못한 꿈, 앞으로도 이루어질 가능성이 0.1%도 없이 내동댕이쳐져 초라해진 꿈이라 할지라도
적어도 당사자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훌륭한 “그 무엇”이라는걸
꿈을 꾸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는걸
김윤아 님이 사람들의 꿈에 대해 “제대로” 보듬어 준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나는 가수다’에서 자우림이 불렀던 조용필 님의 “꿈”과 같은 마음으로 이 곡을 만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음악듣는 낙에 살고 다양하게 매일 몇시간씩 듣고 있는데 김윤아는 진짜야 이사람은 보고 들리는 그대로인거같아 한마디로 최고야
콘서트 가서 이 노래 들으며 질질 울었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노래에요. 저 대신 울어주는 것 같아요.
요즘 김윤아 노래들이 더 깊게 다가오네 최고다
라이브 너무 좋네요 ㅠㅠㅠ 이번 노래는 노래도 좋지만 가사가 너무 좋아요... 어쩜 이렇게 시적인 가사를 쓸 수 있는 걸까요 가사를 듣고있다보면 눈물 날 것 같아요
김윤아님 노래 들을 때마다 누군가가 김윤아님에게 내얘기를 해주고 나를 위해 만들어준 노래같아요,,어떻게 지금의 나에게 이렇게까지 공감이되고 위로가 되는지,,,최고입니다
김윤아씨
너무 고마워요.꿈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겠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그래도 우리에겐 이런 음악이 있네요. 음악 들으러 오신 분들곁에 웃을 일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윤아언니 사랑해요 진짜 많이 사랑해요
몇년 전에 한창 치열하게 고시를 준비할때 이 노래를 듣고 많이 울고 위로를 받았었어요. 합격을 하고 문득 생각나서 들어왔는데 저도 모르게 또 울컥하네요..
들을 때마다 아려오는데 또 듣게 되는 노래다. 꿈이란 게 꿀 때마다 아려오는데 또 꾸는 것처럼 말이다.
외로워도 다시 한 번 더 듣게 하는 간절한 노래
옛날에 김윤아씨 노래 영상 볼 때 우연히 복부쪽을 본적있는데 깜짝놀랐었음 복식호흡을 진짜 쎄게하셔서ㄷㄷ 사실 호흡 창법 이런거 문외한이라 잘모르는데 저 가냘픈 체구에서 엄청난 발성이 나오는게.. 크
피키라이브 키리에 영상에서 눈에 확 띄더라구요.
노래 들을때도 너무 슬프고 와닿았는데
노래방에서 첫소절부르다 울음터져서 난감했던 기억이 나네요.
진심 마음을 울리는 가사
나도 모르게 울고있네
매일 듣고 있습니다. 창작의 고통이 느껴지는 앨범인거 같습니다.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2:23 윤아언니 표정 돌변하는거봐ㅠㅠ언니 사랑해요20년동안 팬이에요ㅠㅠㅠ
자우림이나 김윤아 노래 듣다보면 가끔 이런 게 있네요...'너'라는 대상을 바라보다 마지막엔 자신에 초점을 두는 듯한 마무리...(ex.자우림 팬이야에서 중간엔 I see the light shining in your eyes였다가 마지막엔 I see the light shining in my eyes로 바뀜)
꿈으로 가는 길이 너무 힘들때 외로울때 듣는곡이라 더 마음이아프고 위로받네요.. 김윤아노래를 들으면서 산다는게 참 행복해요
감정표현과 테크닉... 단언컨데 국내밴드보컬중 최고
존재자체가 감사하다는 생각이.,
일주일동안 하루에 열댓번씩은 듣네요.
가을내내,안녕을 들었듯이...
딩고 뮤직 역사에 남을 완벽 라이브... 미쳤다 갓윤아ㅎㄷㄷ
와...... 처음엔 정말 음원마냥 정말 박자 음정이 너무 정확해서 놀라고 뒤로갈수록 가사랑 음원과 다른 매력으로 빠지네 정말... 좋아하는 앨범인데 세로라이브 사람합니다 ㅠㅠ
진짜 어마어마 하다 가사는 또 어떻고 ㅠㅠㅠㅠㅠㅠ
노래듣고 눈물이 난건 처음입니다..
나에겐 종교....
혹시 성남여중나왔나요?
충성충성
가사진짜...
갓갓윤아님 ㅠㅠㅠㅠ 노래 오래오래해주시길
아..........찌릿찌릿 하네요. 일체 연출된 가요프로는 안보는 사람으로서 적당히 절제된 가창력과 모노드라마를 보는것 같음.
적재적소에 리액션 잘하는사람을 카메라맨이 비추고 감동해야만 할것같이 몰아가는 방송이 전 너무 싫거든요 .
진짜.... 내 뒷통수 때리는 노래같다 으... 들을때마다 눈물 고여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해주는 음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