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가정에는 수치심을 투사하는 대상 희생양이 있습니다

[@blue-ij4pk]

제가 많은 외아들에 많은 자매속에 철저한 희생양이었죠..20대까지 바보인줄..
밖에나가지면 재능있는아, 괜찮은사람인데 말이죠ㅋㅋ,50대 후반까지도 엄마는 괜히 망신과 비난.비교, 편애를 ...성장기에 늘 죽고싶어고
이젠 엄마나 함부로 말하는 누구에게나 똑부러지게 설명하고 말할수 있어요..

[@지호엄마-e2b]

좋은 방송감사합니다. 역기능가족의 희생양으로 거의 45년을 산후 이제 깨닫고 거리두기하고 있어요.
제인생 살고 싶습니다. 엄마의 정서적 배우자 역할 제자식에게 만큼은 대물림 안하기위해 오늘도 노력합니다.
지난세월의 억울함 때문에 분노와 상처가 올라오지만 그럼에도 지금깨달음을 감사하고 생존에 내자신을 다독여주고 싶습니다.

[@ahri264]

이러한 개념이 이제는 널리 퍼져서 많이 알고있어야합니다.. 다른 예시로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고 위로하고 재능이 뛰어난 경우에도 가족의 표적이됩니다.

[@usdjfkdnk]

다른 말은 다 맞는데 저게 공부 못하는 아이를 하는게 아니라 공부도 못하게 주변 환경을 이미 만들어 놓음 애는 오히려 이해력이나 공감능력이 좋아서 이용을 당함

[@김경남-e4i]

희생양이 공부를 못하게 만드는거 맞는 말임. 예를 들면 공부 잘해서 성적우수상 받아오면 그거 밖에 못했냐고 받아쓰기 백점 받아온 동생과 비교 당함. 대학 원서 못쓰게 학교 안보내고 원서쓰라고 전화한 고3담임과 싸웠던 사람들이 내 부모임, 동생은 상고 졸업했는데 대학보내고 ㅎㅎㅎ 어이가 없었음. 나중어 집이 어려워지니 나 데리고 은행가서 내 적금담보로 대출내던 것 들이 내부모임. 이야기 하려면 책 몇권을 써야함. 지금은 인연 끊고 사니 속편함. 46년 동안 살면서 부모한테 생일 미역국 한번도 못 얻어 먹었음 동생들은 생일 때 마다 떡케익 만들어 주던 사람이..... 내 모친임.. 올해 칠순인데 난 모른척 할 계획임.

[@usdjfkdnk]

@@김경남-e4i 그렇게 하세요 저도 비슷한 나인데 연 끊고 사니
진짜 얼마나 이상한 가정이였는지 더 잘 알게되고
인생이 너무 후회스럽네요
이건 정신적 고아 이상의 피폐함과 절망을 겪으며 살았어요

[@vin-xi7sy]

끝은 인정하고 용서하고 사랑해야 자유해져요..

[@vin-xi7sy]

@user-ds5uy3ji9c 나를 위해서요

[@Jasmin-nm1gf]

그 시절 부모를 이해하고 용서해도 결국엔 아무리노력해도 이렇게 밖에 나에대한 자아상이 뼈속까지 박혀 내생활 내가족 내인간관계에 다미친다는게 그게 너무 원망스럽다. 그래도 효를 다해야하는게 맞는걸까? 이미 난 그들에게 감정쓰레기통으로 30년동안살았고 그후로 20년동안 아무일도 없었던듯 그들의 조종에 여전히 조종당하며 여느 자녀처럼 잘해왔다. 다른자식들이 없는것도 아니고 내가 죄책감을 가질필요가있을까 내자식이 내어릴적 가장힘든시절의 나이가되니 부모보기가 더 힘들다..

[@가난유전자]

우리시댁이네.

[@소봄-k6f]

말씀을 너무 잘들어와요

[@꽃비가내리면]

자녀가 스케이프고트였다가 며느리가 들어오면 며느리로 그게 옮겨지기도 하나요?

[@beeddoven2752]

저 분 너무 멋지시네요 저분께 상담받고 싶어요

[@cometaire1]

이상희 간사님입니다

[@cometaire1]

대전 올리벳심리상담센터에 계신대요

[@anajoy9]

제가 아는 거랑 조금 다르지만 스케이프고트는 참... 힘드네요

[@whitenoise4054]

마지막에 구절 읽어주신 책 제목 좀 알려주세요~

[@cometaire1]

데이빗 시멘즈
상한감정의 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