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은 옛날 자료 화면을 어떻게 찾을까? 가 궁금하다면?! th-cam.com/video/WOrx4a7JSJM/w-d-xo.html 0. SL8500 같은 서버 장비를 "LTO 테이프 라이브러리(=도서관)"이라고 부릅니다. 라이브러리란 이름이 어디서 나왔는지 알 만 하죠? 1. LTO 테이프는 '압축' 시 45TB, 비 압축시 18TB 저장이 가능합니다. 물론 압축 시 용량으로만 계산하면 곤란합니다. 영상 데이터는 이미 압축되어 있어서 추가적인 압축이 잘 안 되거든요. (Hoya Kim님의 댓글을 빌립니다) -> 저는 영상의 재미를 위해 과장했음(?)을 고백합니다. 2. 그래도 가격 당 용량이 장난 아닙니다.. 무게도, 소음도, 발열도 모두 서버용에 최적화됐습니다. 3. 450PB란 수치는 해당 장비를 최대로 확장했을 때의 용량입니다. 4. 소음이 세상에나 엄청납니다... 살려주세요. 5. LTO 드라이브가 자동으로 잡히긴 합니다만, 편리하게 쓰시려면 LTFS라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시길 바랍니다. 6. LTO 테이프 드라이브를 대여해주신 ㅊㅎㄱ 님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현업으로 LTO 장비 유지보수를 하고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주로 젊은 세대들)이 제 업무가 뭔지 물어보면 설명해주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비디오 테이프랑 비슷하다고 얘기해줘도 비디오 테이프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릅니다. 그냥 요즘은 장비 다루는 엔지니어야 라고 얼버무립니다.
LTO-9 의 용량을 45TB로 소개했는데, 이건 압축시의 이론치라 비압축 용량인 18TB로 소개하는게 맞습니다. 방송국은 이미 어마어마하게 압축된 결과물인 동영상을 많이 저장할 것이므로 절대 45TB가 나오지 않죠. LTO-6(비압축 2.5TB / 압축 6.25TB) 장비를 개인적으로 쓰고 있는데 이 영상에 나온 IBM 장비는 제가 메인으로 쓰는 HP 장비보다 조용한 편이랍니다. 제가 올린 동영상 중에 LTO-6 장비에 LTO-5 테이프를 사용하는 영상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희 아버지가 납품 했던 장비네요. ㅎㅎㅎ 아버지가 보자마자 웃으시네요. ㅎㅎ 제가 SBS 전산실 들어갔을때에는 못봐서 이미 폐기 하셨나 했는데, 제가 못 본 곳에 있었나 보네요. 어쩌다보니 저도 SBS에 들어가서 장비 납품과 유지보수 종종 하는 엔지니어로 일하는 중인데, 나중에 한번 제가 갈때 보여주세요 ㅋㅋㅋ 스토리지텍이 Sun에게 인수 되고 그 Sun이 오라클에 인수됬죠.... 아버지가 납품했던 장비 중에 기억이 남는 장비 5대중 하나가 저 장비 였다고 하시네요. 다시 생각해보니 그 좁은 서버실에 저 장비가 어떻게 들어갔는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화물 엘레베이터가 없고 애초에 서버실을 고려 안하고 지어진 건물이라 서버실이 좁다는 특징 때문에 저 포함 엔지니어들에게 장비를 어떻게 들고 올라가서 랙 마운트 할것인가에 대해 이틀 내내 고민했었던... 당시 장비 납품 할때 고생 엄청 했었는데 장비 잘 설치 되고 구축 완료 된거 보고 웃으면서 퇴근 했었죠, 생각해보니 울 아버지는 저걸 어떻게 납품 하셨던건지..... 제가 소속된 회사에서 납품했었던거나 유지보수 하고있는 장비들은 잘 돌아가고 있는지 연락이 없어서 안가본지 꽤 됬네요 ㅋㅋㅋ SBS 전산팀 분들 응원 합니다! SBS 전산팀 분들 모두 잘 지네시죠?
전 예전에 SBS는 아니고 다른 대기업 전산실 통합 + 이전 할 때 SL8500 두 대 이전 했었는데 진짜 사악해서 힘들었어요, 백업 스케줄 그리고 이전 기간 동안 임대장비와 대상 서버 간 정책 변경 하고 ... 서버 오너들은 자기들 일 바쁘다고 협조 안해주고 진짜 쳐다보기도 싫은 장비 였는데 간만에 보니 역시 별로네요 ㅋㅋㅋㅋ 아시겠지만 저런 장비는 일단 옮기면 무조건 제대로 안 올라 옵니다 ㅠㅠ 로봇은 수평에 엄청 예민하기도 하고 이 영상에서는 방송국이 주요 사용하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지만 금융권과 메이저 대기업은 엄청 많이 사용 합니다. 테이프 라이브러리는 하드처럼 사용하는 용도는 아니고 일단 데이터 부어서 저장 하면 원격지로 테이프들을 옮겨서 장기보관 하는 용도 입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 묵혀놨다가 필요져서, 실제 복구 할 일이 생기면 기도해야 될 수도 있어요 ㅋㅋㅋㅋㅋ
테이프는 여전히 가격대비 용량이 좋아 순수한 스토리지로 아직도 쓰이고 있죠. 그 많은 iT 회사들이 수십년을 노력 했음에도 데이터 저장 보존 기한이 50년 100년을 넘는 장치가 아직도 사실상 전무합니다. 그렇게보면 종이책이나 석판등이 수백~수천년의 세월을 지나 우리에게 전해진게 참 대단한 일이죠.
데이터 센터에서 서버 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엔지니어입니다. LTO는 소산 백업용으로 많이 씁니다. 그리고 LTO 드라이브는 4U 짜리 작은 것도 있고(이건 테이프가 8개인가 10개인가 들어가구요) 랙 하나를 통째로 차지하는 놈도 있습니다. 이런 건 무지무지 비쌉니다. 몇천만원 하죠. 이게 방송국에서도 쓰는 줄은 이 영상 보고 처음 알았네요.
데이터를 '저장' 하는 용도로는 이런 방식이 아직도 효율적인것 같군요 크기도 작고 용량 대비 비용도 저렴하고 하드디스크 ssd 에 비해서 안정성도 높고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방송국 은행 등에서 사용할만 하군요 일반인들이 사용하기는 어렵지만 흥미로운 정보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물론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MBC와 KBS에 비하면 짧지만 SBS의 30년 세월도 생각보다 오래됐어요. 30년 인류의 역사 잘 보존해서 유튜브나 각종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군요! 가끔 SBS가 기록한 90년대 사회 풍경 구경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요
@@김인욱-u5q 별짓 안해요 그냥 호기심에 이것저것 만져보고 자동화하고 지혼자 돌아가는거 보면서 흐뭇해하기?.. 라즈베리파이로 시작해서 점점 커지더니 서버, 네트워크 별 짓을 다 하더라구요 이젠 집에 풀사이즈 24u랙에 시스코 l2 스위치, wdm 싱글 멀티 별별 sfp들,, Dell 엔터프라이즈 서버들,, apc ups까지 별걸 다 합니다 돈없는 대학생이라 ups빼곤 전부 중고지만요
가격과 용량도 그렇지만 안전성이 넘사벽 입니다. 타거나 잘려 없어진 부분이 있다면 해당 부분을 테이프로 이어주기만 해도 나머지 영역은 아무런 조치를 안해도 다 살려낼 수 있구요. 자체를 사용한다기 보다 백업용이라 보심 됩니다. 전세계의 은행, 방송국, 정부기관은 예전부터 계속 사용했고 앞으로도 게속 사용 예정입니다. 전세계 자기테이프의 최대 구매, 소비는 구글이고 사용한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그리고 교황청에서도 문서나 기록물 등을 촬영해서 전자매체로 저장할때 자기 테이프를 사용중이라 합니다. 11년도 부터 후지필름이 220 TB 카트리지 판매를 하고 있고.. 이젠 580TB 카트리지 .. 그리고 몇 년 이내 PB 단위가 나올거라 합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하드디스크 읽지 못하게 되면 끝입니다. CD도 몇년 지나면 읽을 수 없게 되구요. SSD도 마찬가지 입니다. 짧은 시간 저장은 되지만, 긴 시간은 저장하지 못하죠. 그래서 문서들도 사진으로 찍어서 마이크로 필림으로 저장합니다. 파일로 만들어서 여기저기 저장도 같이 합니다만, 필림으로도 저장해요. 파일 저장은 빠르게 접근하고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지 장기 보관의 목적이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압축은 파일 아니고....예전 비디오 3배속 녹화 동일한 방법입니다 자기드럼 기록시 테이프 의 진행 속도 1/3 내려 용량을 올리는 방법입니다 기록 시간은 3배 이상 증가함 테이프 단종시 카트리 호환시 상위 버전을 포맷 사용도 가능 용량 복구는 불가능... 요즘은 마운트 가능하고 네트워크 지원함...다만 총알의 압박이이....ㅎㅎㅎ
미국 기록물저장소였나 거기서 영화, 음악과 같은 모든 미디어를 아날로그 방식으로 저장한다는걸 봤는데 한국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저장하는걸 보고 오래된 방식인 만큼 신뢰성은 높구나 싶었습니다, 아날로그 방식은 쉽게 날아가지 않지만 불편하거나 느리고, 디지털은 휘발성이 높지만 빠르고 편리하니까요
자기 테이프와 HDD는 자기장을 이용한다는 기술적 기반이 동일하지만 사용 목적이 다른 저장장치라고 볼 수 있죠. HDD같은 경우에는 컴퓨터의 보조저장장치로서 빠르게 R/W를 하기 위한 Random Access 능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자기 테이프의 경우에는 고용량의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용량과 내구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HDD는 원판(플래터)를 빠른 속도로 회전시키면서 데이터의 특정 위치에 빠르게 접근하는 것(랜덤 액세스)가 가능하지만, 자기 테이프는 기다란 테이프를 처음부터 끝까지 훑어 가며 데이터의 위치를 찾아야 하므로(순차 액세스) 원하고자 하는 데이터를 찾기 위해서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방송국에서 현제는 HDD 나 SSD 로 하드랙을 만들어서 써요. 영상에 나온 SL8200 같은 기계 안에 LTO 카드리지 대신 HDD 나 SSD 가 꼽혀 있어요. 방송국에서 "LTO 카드리지에 영상을 저장 한다"고 말하기는 어려운데, 그 이유는 영상 제작 또는 영상 저장 때 방송국에서 도입한 장비에 영상을 저장하기 때문 이예요. 시대에 따라 자기디스크에 저장 된 것도 있고, LTO 카드리지에 저장 된 것 도 있고, DV 에 저장 된 것도 있고, VHS 에 저장된 것도 있고, HDD 에 저장된 것도 있고 그래요. 영상을 보니 SBS에서는 SL8200 도입 해서 과거영상을 LTO 카드리지에 저장 했나 본데, 1990년에 설립된 SBS 는 가능 하겠지만, 1960년도에 설립된 KBS 와 MBC 는 힘들어요. KBS 와 MBC 에서도 꾸준히 새로운 저장 장치를 도입해서 과거 영상을 업로드 하고 있지만, 방송사 직원 말이 "전체 영상을 다 업로드 못하고 오래된 영상들은 다 가져가지도 못한다" 고 해요.
혹시 가능하다면 다음영상에서는 방송국에서 “자료화면” 이라고 자료 찾아다 쓸때 어떻게 자료를 찾는지도 다뤄주실 수 있나요? 태깅? 같은게 돼있는건지 궁금해요 가령 어떤 예능프로에 게스트가 나왔다, 했을때 그 게스트 관련 영상을 이 저장 장비에서 어떻게 찾아내서 자료화면으로 띄워주시는건지..!
예전에 젊었을 때 애플2 컴퓨터를 썼는데, 그 때 테이프 돌아가는 녹음기에 파일을 저장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장은 잘 되었는데요, 이게 다시 읽을려면(리트리브) 열 번 시도하면 한 번 정도 성공합니다. "삑!" 소리가 나면 성공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그 테이프 저장이 쓰이고 있다니 놀랍기도 하고 반갑기도 합니다. 저장기간이 30년이라는 것도 대단하네요. 이런 것을 보게 되어서 정말 고맙습니다.!!!
백업용 드라이브. 테이프를 읽고쓰는 자기장헤드가 고도로 발달한거죠. 테이프면적은 사실상 거의 무적급입니다. 감으면 최소 100미터에서 수백미터까지도 늘릴수있으니 표면기록에는 최강자일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의 경우 플레터의 면적이 적다보니 아무래도 요즘은 대용량파일 저장하는 용도로만 사용하죠. LTO는 대기업의 오래된 보관데이터를 보관하기에 용이하죠.
현직입니다. 요즘 보통 LTO 기술이 발전함에따라 SL8500 같은 엔터프라이즈 급은 잘 쓰지않고 스토리지텍은 오라클이 인수하면서 오라클에서 acsls와 같은 컨트롤 소프트웨어도 필요로 하고 가격도 비쌉니다. 요즘 자주 보이는 동급 라인은 IBM TS4500이나 Quantum scalar i6k같은게 더 많이 볼 수있습니다. 5:30에서 보여주는건 DAT라고해서 로봇팔이 없고 수동으로 미디어를 넣고 빼고 해야해서 사용량이 그리 많이 않은곳에서 씁니다. LTO 미디어의 압축률은 거의 소용이 없고 백업 소프트 웨어에서 사전에 압축해서 들어가기 때문에 LTO에서는 거의 압축을 하지 않습니다. 또 텍스트와 같은 문서 파일은 압축률이 높지만(보통 9:1~13:1까지 나옴) 이미지 파일이나 동영상 OS파일 같은경우는 압축이 거의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방송국과 같이 엄청난 데이터 전송이 있는곳은 아직 저런 PTL을 많이 쓰지만 그외의 사기업이나 공공기관은 차세대 시스템을 VTL 도입을 많이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990년 KBS중학생 퀴즈에 나갔는데 당시 비디오 녹음을 잘못해서 현재 자료가 없습니다. 그래서 한 10여년 전부터 생각이 날 때마다 KBS측에 해당 방송자료를 요구하는데 그때마다 답변은 자료가 너무 오래되어서 찾을수 없다는것입니다. 가끔 방송을 보면 대한제국 시절 동영상도 구해서 컬러로 복원했다는 방송도 가끔 보는데 이제 40년도 채 지나지 않은 영상이 없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본 영상을 보니 더더욱 보관을 하고 있을거라 생각이 들고, 제가 그냥 일반인이라 대충 없다고 하는거 같은데 그 영상을 찾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알려드리자면 영상에서 지적된 단점대로 이미 방송된 영상 파일들 같이 정말 채워넣기만 하고 앞으로 꺼낼 빈도가 매우 적은 파일들, 혹은 매우 중요한 파일들을 아카이빙하는데만 이런 LTO MT(자기테이프)에 보관하고, 나머지는 다 지금까지 아셨던대로 (보통 SAS 규격의) 엔터프라이즈용 HDD나 SSD에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jinpingxi2162 왜 그렇게 공격적으로 나오시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상암에서 일하는 현업으로써 아는 척 자제하라는 것부터가 할 말이 없고요, NL-SAS를 왜 언급하십니까? 저는 SAS라고 했는데요... 그리고, 말하신대로 Disk Spindle(철자도 빼먹으셨습니다...)이 7.2K(그리고 왜 7.2K만 언급하시는지 모르겠네요. NL-SAS 말하신거라면 이해가 갑니다만, SAS HDD에 들어가는 10K랑 15K는 장식인가요?) 밖에 안되기도 하고 이제는 성능의 발전 때문에 SAS가 우위가 없는게 사실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자가 맞으시다면 SAS가 예전부터 SCSI로 하여금 정착된 일종의 de facto라는걸 부정하실건지 묻고 싶습니다. 나아가, 제가 Flash 많이 사용한다고 언급했지 않나요? VTL... MT... 그래서 어쩌라고요? 왜 가만히 다른 분한테 알려주고 있는 사람한테 틀린 정보도 아닌걸 가지고 "저기요 그거 아닌데요 모르면 말을 하지를 마세요 ㅋㅋ" 이렇게 시비를 걸고 계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즉각적인 랜덤 액세스 및 읽기 용도로는 부적합하겠지만... 대용량의 데이터들을 적절하게 소장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면... 충분히 노릴 만한... 가격 대비 용량 부분에서 확실히 뛰어난 저장장치임을 부정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LTO 테이프에 있는 데이터들 중에서 필요한 것이 있다면... 사전에 하드디스크나 SSD에 복사한 후에 사용하면 됨.) 다만, ... 드라이브의 가격이 매우 비싼 것이 결정적인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LTO 드라이브에서 채용되고 있는 연결규격인 'SAS'의 경우에는... 내장 드라이브는 'SATA3'로..., 외장 드라이브는 'USB 3.0 계통'으로 대체해 볼 수가 있겠지만... 그래도... 가격이 여전히 비쌀 지도...)
16년전 에 외국계 증권회사 다닐때에서 사용했었는데 용량이 많이 늘었네요 그때 용도는 보안이라 잘모르지만 이메일 등을 저장했던것같은데 스토리지도 저리 크지는 않았지만 그때는 왜 이걸 사용하나 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때는 lto테이프의 정보가 부족해 잘몰랐었는데 16년만에 알게되었네요 저걸 따로 보안보관 해주는 회사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회수해서 금고에 보관해주더군요 보안에는 좋은 장치인것 같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일반 사용자들의 적은 용량의 빨리 빨리에는 적합하지 않는 방식 이라서 단점이 되지만 방송국에서는 대용량의 영상을 장기간 보존을 위한 목적이기에 적합한 방식이네요 일반인들은 순간적인 속도가 느리기에 갑갑해서 쓰기가 불편하고 장치 구매 비용 자체가 고가이기에 일반인 으로는 접할일이 없겠지만 방송국이나 비용 대비 장기간 보존을 목적으로는 적합한 장치로 보여 집니다
2차 백업 용도나 방송국에서는 아마 아카이빙 용도로 사용 될겁니다. LTO란 말 자체가 제품명이라기보단 미디어를 만든 회사들이 이룬 협약 뭐 그런 의미입니다. 국내에서는 백업 시장은 보통 LTO라이브러리를 가상화 에뮬레이션 방식으로 만든 VTL장비나 디스크 스토리지로 1차 백업을 받고 소산 용으로 LTO장비를 운용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복구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을 디스크로 보완한게 보통 1차 백업 장치구요, 방송국에서는 백업보단 아카이빙용으로 아마 LTO를 사용할 겁니다. 아마 대체 미디어가 제약적이라 LTO발전은 계속 이루어 질거라 생각됩니다.
전문가입니다 한국은 저장장치가 발전한지 얼마 안되서 옛날 자료는 거의 없어요 예전에는 베타테이프(방송용) 돌려가면서 썼습니다(쓰고, 덮어쓰고, 또 덮어쓰고) 그래서 없는 방송프로가 많죠. 웃기건 미국에 자료가 더 많다는 겁니다. KBS 아카이브 가보시면 제보영상 많죠. 이게 현실이예요 미국에 자료가 많은 이유는 비디오테이프가 성행할때 코리아타운에 비디오가게가 많았습니다. 거기서 빌려와서 복제 많이 했죠 그래서 미국에 자료가 많은 겁니다 일본은 방송장비와 비디오 테이프 규격을 만든 나라 답게 거의 완벽하게 보관하고 있죠
핫데이터는 ssd나 하드에 저장되고 콜드데이터는 테이프라이브러리 같은데 넣어놓습니다 제예상으로는 엑사바이트 단위의 저장공간을 확보하고 있을거같습니다 대용량 서버같은경우는 중복파일 제거도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똑같은 파일이 여러개라면 한개만 남기고 다 지워버리는게 용량확보에 엄청나게 좋죠
방송국은 옛날 자료 화면을 어떻게 찾을까? 가 궁금하다면?!
th-cam.com/video/WOrx4a7JSJM/w-d-xo.html
0. SL8500 같은 서버 장비를 "LTO 테이프 라이브러리(=도서관)"이라고 부릅니다. 라이브러리란 이름이 어디서 나왔는지 알 만 하죠?
1. LTO 테이프는 '압축' 시 45TB, 비 압축시 18TB 저장이 가능합니다. 물론 압축 시 용량으로만 계산하면 곤란합니다. 영상 데이터는 이미 압축되어 있어서 추가적인 압축이 잘 안 되거든요. (Hoya Kim님의 댓글을 빌립니다) -> 저는 영상의 재미를 위해 과장했음(?)을 고백합니다.
2. 그래도 가격 당 용량이 장난 아닙니다.. 무게도, 소음도, 발열도 모두 서버용에 최적화됐습니다.
3. 450PB란 수치는 해당 장비를 최대로 확장했을 때의 용량입니다.
4. 소음이 세상에나 엄청납니다... 살려주세요.
5. LTO 드라이브가 자동으로 잡히긴 합니다만, 편리하게 쓰시려면 LTFS라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시길 바랍니다.
6. LTO 테이프 드라이브를 대여해주신 ㅊㅎㄱ 님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압축 용량으로 계산하면 곤란합니다. 영상 데이터는 이미 압축되어 있어서 추가적인 압축이 잘 안 됩니다. 아니 영상 뿐만 아니라 요즘에 실행 파일을 제외한 대부분의 바이너리 데이터는 거의 다 압축합니다.
@@hoyakim4280 맞습니다. 해당 내용을 추가하겠습니다!
낸드 플래시도 3D 기술을 이용한게 더 용량이 높은듯이
자기테이프도 감아서 두다 보니 용량이 높은 것입니다
테이프 한번 풀어보면 길이가 수십미터는 나올 겁니다
그냥 알아두셨으면 좋겠네요
@@user-lp3fw6xc1j 9세대는 테이프 길이 1km가 넘습니다.
@@김김김-f7n 매우매우 얋은가 보군요
현업으로 LTO 장비 유지보수를 하고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주로 젊은 세대들)이 제 업무가 뭔지 물어보면 설명해주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비디오 테이프랑 비슷하다고 얘기해줘도 비디오 테이프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릅니다.
그냥 요즘은 장비 다루는 엔지니어야 라고 얼버무립니다.
하... 선생님 동감합니다..
@@간첩-t3s 저장비도 점점 엔지니어 없어지는 추세임. 저분 한명 없어지면 그만큼 국내 일자리가 비는거지.
오.. 저도 전직입니다. 다른 분야 제직중이죠
불사조급 생명력 자랑하는 백업 장치 유지관리자
장난 아니네 저장 효율이 ㅋㅋㅋㅋ
LTO테이프에 단점 하나가 또 있습니다. 완전히 되감기 전에는 테이프를 꺼낼 수 없다는 단점. 카세트 테이프처럼 더블 릴이 아니고 싱글 릴이라 그렇습니다. 갈아끼워가면서 쓰기엔 DAT보다도 나쁘죠.
완전히 아카이브에 용이하게 촛점을 맞췄군요
릴이 하나일때 그런 차이가 생기는군요 신기
오옹 생각해보면 당연한건데 말해주기 전까진 몰랐어요
용도에 맞는 규격화 때문에 고성능의 더블 릴이 쉽사리 나오기는 어렵겠네요
저도 보면서
'어라?? 릴이 하나네? 어떻게 읽고 쓰지?'
싶었는데, 그렇게 작동하는군요~
그 옛날 필름 영사기 방식이네요~~
재밌습니다~ ^^
그걸 보완한게 버추얼테입인데 밀려난 모양이네
이런 잊혀졌지만 계속 발전해왔던,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기술에 관한 영상 너무 좋아요
LTO-9 의 용량을 45TB로 소개했는데, 이건 압축시의 이론치라 비압축 용량인 18TB로 소개하는게 맞습니다.
방송국은 이미 어마어마하게 압축된 결과물인 동영상을 많이 저장할 것이므로 절대 45TB가 나오지 않죠.
LTO-6(비압축 2.5TB / 압축 6.25TB) 장비를 개인적으로 쓰고 있는데 이 영상에 나온 IBM 장비는 제가 메인으로 쓰는 HP 장비보다 조용한 편이랍니다. 제가 올린 동영상 중에 LTO-6 장비에 LTO-5 테이프를 사용하는 영상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야.. 진짜 어쩜.. 이리도.. 하나도 안 궁금했던걸 가지고 와서 사람의 흥미를 이렇게 자극할 수가 있나요.. 늘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평소에도 궁금했었어용~ ㅋㅋ 본방에서 '자료화면' 이런 거 나올 때마다...
저랑 똑같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까지 구독하게 될줄은 정말 몰랐는데 볼수록 빠져든다능..ㄷㄷ
ㅋㅋㅋㅋㅋ
현직 시스템 운영자 입니다.
저희도 소산백업 용도로 LTO에 저장하여 보관하는 용도로 주로 쓰고 있습니다.
매우 친숙한 장비네요. ㅎㅎ
방송국의 자본력과 유튜브의 마이너성이 만나면 이런 영상이 나오는구나ㄷㄷ
진짜 보관하는 용도에 적합하네...
영상 수집가라면 사겠다...
진짜 신기하네요
전에 어쩌다보니 테이프가 여전히 용량은 크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직접영상으로 보다니 신기합니다
이전에 저가 설치한 장비를 보고 있으니.. 참.. 세월이 빨리 흘러 가네요..
예전 StoreageTek, 엔지니어일때.. SBS 신목동이라는 사이트 네임으로..
설치를 하였습니다.
몰랐던 세상
환영합니다 육식맨님:) 배양육 한번 드시러 가시죠.
형이왜여기서나와
하드가 등장하면서 테이프 기록의 시대가 끝날 줄 알았는데 여전히 발전하고 있다는걸 처음알았네요. 게다가 하드보다 용량도 더 크다니.ㄷㄷ
비록 이전에 비해 수요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필요한 곳에서는많이 사용되며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었군요
가격이 문제인거죠. 대용량의 시대가 왔지만 하드는 결국 수명과 가격이 비쌈.
답은 스스디의 발전이다
@@너클즈디에키드나 SSD가 아무리 발전해도 LTO를 버릴 순 없습니다.
SSD는 구조상의 한계로 데이터를 장기 보관할 시 데이터 손실이 일어나지만 LTO는 특성상 수명이 매우 길어 장기 보관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너클즈디에키드나 ssd의 경우 메모리라는 한계상 주기적으로 전력을 공급해줘야됩니다. ssd는 lto를 대체하지 못합니다.
데이터센터에서도 영구보존이 필요한 데이터의 경우는 LTO에 백업을 받고있습니다 저는 LTO6까지 만져봤네요
저희 아버지가 납품 했던 장비네요. ㅎㅎㅎ 아버지가 보자마자 웃으시네요. ㅎㅎ
제가 SBS 전산실 들어갔을때에는 못봐서 이미 폐기 하셨나 했는데, 제가 못 본 곳에 있었나 보네요.
어쩌다보니 저도 SBS에 들어가서 장비 납품과 유지보수 종종 하는 엔지니어로 일하는 중인데, 나중에 한번 제가 갈때 보여주세요 ㅋㅋㅋ
스토리지텍이 Sun에게 인수 되고 그 Sun이 오라클에 인수됬죠....
아버지가 납품했던 장비 중에 기억이 남는 장비 5대중 하나가 저 장비 였다고 하시네요.
다시 생각해보니 그 좁은 서버실에 저 장비가 어떻게 들어갔는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화물 엘레베이터가 없고 애초에 서버실을 고려 안하고 지어진 건물이라 서버실이 좁다는 특징 때문에 저 포함 엔지니어들에게 장비를 어떻게 들고 올라가서 랙 마운트 할것인가에 대해 이틀 내내 고민했었던... 당시 장비 납품 할때 고생 엄청 했었는데 장비 잘 설치 되고 구축 완료 된거 보고 웃으면서 퇴근 했었죠, 생각해보니 울 아버지는 저걸 어떻게 납품 하셨던건지.....
제가 소속된 회사에서 납품했었던거나 유지보수 하고있는 장비들은 잘 돌아가고 있는지 연락이 없어서 안가본지 꽤 됬네요 ㅋㅋㅋ
SBS 전산팀 분들 응원 합니다!
SBS 전산팀 분들 모두 잘 지네시죠?
🤩 비하인드 스토리 감사합니다 ^^ 장비 하나하나에도 사람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는게 새삼 경이롭기까지 하네요. 감사합니다~
재밌다 옛날 얘기 너무 재밌어요
전 예전에 SBS는 아니고 다른 대기업 전산실 통합 + 이전 할 때 SL8500 두 대 이전 했었는데 진짜 사악해서 힘들었어요, 백업 스케줄 그리고 이전 기간 동안 임대장비와 대상 서버 간 정책 변경 하고 ... 서버 오너들은 자기들 일 바쁘다고 협조 안해주고 진짜 쳐다보기도 싫은 장비 였는데 간만에 보니 역시 별로네요 ㅋㅋㅋㅋ
아시겠지만 저런 장비는 일단 옮기면 무조건 제대로 안 올라 옵니다 ㅠㅠ 로봇은 수평에 엄청 예민하기도 하고
이 영상에서는 방송국이 주요 사용하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지만 금융권과 메이저 대기업은 엄청 많이 사용 합니다.
테이프 라이브러리는 하드처럼 사용하는 용도는 아니고 일단 데이터 부어서 저장 하면 원격지로 테이프들을 옮겨서 장기보관 하는 용도 입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 묵혀놨다가 필요져서, 실제 복구 할 일이 생기면 기도해야 될 수도 있어요 ㅋㅋㅋㅋㅋ
보안 관리업체같은곳에서 CCTV 파일같은거 저장해놓기 좋은 장비네요. 개별 모터가 모두 회전하는 하드디스크와 달리 발열이 없고 크기도 작아서 조밀한 공간구성도 가능하겠네요.
CCTV의 경우 법적 보관주기가 없고 각 단체 판단하에 보통은 1달정도 영상분 보관하는 곳이 대다수다 보니까 테잎보단 디스크에 영상 보관을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테이프는 여전히 가격대비 용량이 좋아 순수한 스토리지로 아직도 쓰이고 있죠.
그 많은 iT 회사들이 수십년을 노력 했음에도 데이터 저장 보존 기한이 50년 100년을 넘는 장치가 아직도 사실상 전무합니다.
그렇게보면 종이책이나 석판등이 수백~수천년의 세월을 지나 우리에게 전해진게 참 대단한 일이죠.
종이책과 석판은 물리적인 장치니까요.
한나라 때의 죽간도 상당히 오래가는, 종이보다 오래간 기록물이 되겠습니다.
대나무에 새기는 거라서.
와 막연히 서버에 보관 한다고만 생각했는데, LTO라니 생각도 못한 방법으로 저장하네요.
오늘 정보 좋았다!!!!
비디오테이프의 시대는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백업 스토리지로 사용되고 있었군요 하드디스크보다 더 엄청난 저장효율이라니 신기합니다 ㅋㅋ
유튜브도 아마 구글과 같은 대기업이 아니라면 계속 저장할 수가 없을 겁니다. 하루에 엄청난 양의 영상이 올라 온다고 하네요. HDD에 옮기고, 더 장기는 테이프에 옮기고...
@@marscast3176유튜브는 구글 산하 기업이라 같은(또는 구글의) 데이터센터를사용합니다
방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인데 방송국 아키이빙 시스템을 소개해주시다니..!
아카이빙 시스템이 어떻게 구현되나 궁금했었는데 흥미있게 잘 시청했습니다!
또 방송국에서 사용하는 다른 전자기기 소개 기대 하겠습니다!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비트 당신... 평범남처럼 보이지만 키는 180에 품절남... 거기다가 SBS 재직까지... 짱구아빠같은 사람이었군...
신형만씨 연고대 출신의 30대 중반 대기업 상사 계장.. ㄹㅇ능력자
@@ewyqfp858 고졸인데 30대 중반 대기업 과장...
그게 더 대단한 거 아님?
@@solsolyun 설정상 버블전에 취업했기때문에 그게 평균적이었습니다.
만화책 작가분도 버블경제 붕괴후에 거액의 빚을 지고 살아가는 평범한 중산층 가족을 그렸다했어용
와꾸가..
와꾸를봐 키하나크다고 올려치기 지리네 십ㅋㅋㅋ
인프라 교과서에나 나오는 건데 실제로 보여주니 정말 유익한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도 테이프를 모르는 세대가 왔군요...ㅎㅎ LTO라는건 처음 알게 됐는데, 그 많은 정보를 어떻게 보관하나 궁금했던 것들이 오늘로 좀 풀렸네요 ㅋㅋ
용량과 가격도 생각해야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데이터보관의 안정성이죠.
방송국은 과거 영상 하나하나가 중요한 자원이니깐요.
하드디스크나 SSD등은 의외로 보관데이터 손실가능성이 있어서 염려가 되었는데 였날방식이 더 안정성이 높네요.
올해 20살 막 먹었는데 초딩때 패트와 매트 비디오테이프 돌려보고, 할아버지 카세트 플레이어 가지고 논적이 기억 나네요
사회생활하는 사람들이면 테이프 모를일이 있나??
저 기능은 아마존 클라우드에서도 유로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아마존에서도 장기보관, 자주 사용하지 않는파일을 저장할것을 권고하고 있고 그 정보를 불러오려면 신청 작성해야하고 기간이
몇일걸린다고 안내합니다.
이렇게 궁금하지만 알길이 없을것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되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이야기를 또 해주었으면 좋겠고, 요샌 옛날 자료들이 유튜브에서 다시 깨어나는데 그것을 어떻게 변환하는지 그것도 궁금해 집니다.^^
우크라이나 국기좀 내려라;;;;
신호를 컴퓨터에서 읽을 수 있도록 변환한 뒤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식으로 깨어나는 게 아닐까 싶네요.
필름 영상을 스캔해서 디지털 영상으로 출력하는 장비들이 존재합니다
데이터 센터에서 서버 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엔지니어입니다. LTO는 소산 백업용으로 많이 씁니다. 그리고 LTO 드라이브는 4U 짜리 작은 것도 있고(이건 테이프가 8개인가 10개인가 들어가구요) 랙 하나를 통째로 차지하는 놈도 있습니다. 이런 건 무지무지 비쌉니다. 몇천만원 하죠. 이게 방송국에서도 쓰는 줄은 이 영상 보고 처음 알았네요.
테이프저장매체는 교과서와 그림으로만 봐서 와닿지않았는데 이렇게 구동영상부터 운영법일부까지 보여줘서 넘나좋았네요. 23년간 묵은궁금증이 해결됐네요
23살은 디즈니만화영화 테이프로 본 세대가 아닌가..?
@@mmocc9196태어났을때부터 궁금한건 아니었을거아님
@@mmocc9196 23살은 모를 가능성이 높아보임... 2001~2002년부터 소위 dvd가 나오기 시작함...
서버실에서 카트리지 쓰는 전산실 가면 엔지니어는 일단 도망가야함 저거 완전 구형이라
관리가 무척힘듬 용량 많더라도 안쓰는 이유가 있음
현직 인정$ .
신형 구형 작업 내용이 차이가 없는데
혹시 연세가 구순?
@@hey-say 구순은 먼소리인지 😂 님이 VTL로 전환 안한 PTL소산 하러 매번 발로 뛰어봐요 gen9이고 하는 소리가 나오는지 물리적소산은 당연한건데 거기가 힘들다고 한소리이지 그게 빠른건가요 사람이 빨라야지🤣
데이터를 '저장' 하는 용도로는 이런 방식이 아직도 효율적인것 같군요 크기도 작고 용량 대비 비용도 저렴하고 하드디스크 ssd 에 비해서 안정성도 높고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방송국 은행 등에서 사용할만 하군요 일반인들이 사용하기는 어렵지만 흥미로운 정보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아.. 이유는 모르겠지만 너무 유용해요~ 🤣 요즘 빠져서 열심히 보고 있어요
보관 기간은 보관을 잘만하면 하드디스크보다 저쪽이 한참 우수하니까요..
방송국에서 용량도 용량이지만 장기간 보관해야한다는 문제가 얽히면 당연히 보관기간이 긴쪽을 더 선호할수밖에 없을겁니다.
방송 내용 같은경우 법원에서 증거물로 쓰여지기도 한다고 하네요. 대표적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인데요.
그 프로그램덕에. 진짜 억울한 사람은 무죄 판정 받기도 하고 범인도 잡기도 한다고 합니다.
테이프 마지막으로 본게 2010년대 초반같은데 최첨단 방송국에서 아직도 쓰이고 있다니 신기하네요 ㅋㅋ
대체제가 없음 기술력 ㅋㅋ
와 방송국에서만 만들 수 있는 귀한 장비를 구경할 수 있다니.. 진짜 재밌네요 ㅎㅎ
대규모 데이터 서버등에서는 옛날부터 엄청나게 쓰고 있습니다
처음 볼때 소음에 깜짝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거의 다 소니, 파나소닉, tdk와 같은 일본기업들이 만드는 장비라고 보시면됩니다. 특히 우리나라방송국은요.
@@정오-t8x 일제가 좋긴해
중국제가 안좋긴해
방송국에서 만드냐???
방송국도 장비구매 사용하는거지 얼마나 멍청하면 방송국이 장비까지
직접 제작한다고 생각할까 ㅉㅉ
간만에 아날로그 기술을 봐서 좋았네요! 07:00에서 비디오를 중간부터 보려면 테이프가 그 위치로 감길때 까지 기다려야하는거 완전 추억 ㅋㅋ 디지털의 무작위 접근이 당연하게 여겨진 세상이 됐는데 아직까지 대용량 스토리지는 연속성이 답이군요
찐이다
유튜브가아닌 tv같은 연속해서 계속 재생만하는 영상매체에서는 최고의 효율이군요
물론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MBC와 KBS에 비하면 짧지만 SBS의 30년 세월도 생각보다 오래됐어요. 30년 인류의 역사 잘 보존해서 유튜브나 각종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군요! 가끔 SBS가 기록한 90년대 사회 풍경 구경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요
랜덤 작업 , 읽기 쓰기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작업등에는 부적합하죠
테이프란것이 첨부터 끝까지 한번만 기록하고 읽기만 하는 작업에 적합하고
읽는것도 앞에서부터 끝까지 순차적으로 읽는것에 적합한 장치죠
이런 불편함을 개선한게 디스크죠
방송국에서 자기테이프 방식을 쓰고 있다는 건 알았지만 그게 자동화로 보관되고 있을 줄은 몰랐네요 ㄷㄷ
관련업계에 일하고있는 사람입니다.저거 전산실을 운영하고있는 보험사,금융사등도 다 씁니다.
취미로 서버질 하는 대학생인데 LTO가 나올줄이야 중고로 LTO6 해외 직구해서 24시간 작동중인 RIAD1서버를 스케쥴링 백업하는 RAID5서버를 가끔씩 LTO에 수동으로 기록하는데 매니악한 주제가 나오니 신나네요..
뭔 서버를 취미로 하길래 레이드 구성된 데이터를 lto에까지 백업하는겨..
@@김인욱-u5q 별짓 안해요 그냥 호기심에 이것저것 만져보고 자동화하고 지혼자 돌아가는거 보면서 흐뭇해하기?.. 라즈베리파이로 시작해서 점점 커지더니 서버, 네트워크 별 짓을 다 하더라구요 이젠 집에 풀사이즈 24u랙에 시스코 l2 스위치, wdm 싱글 멀티 별별 sfp들,, Dell 엔터프라이즈 서버들,, apc ups까지 별걸 다 합니다 돈없는 대학생이라 ups빼곤 전부 중고지만요
@@이름없음-m3n 저도 15년에 맞춘 컴 서버로 돌려서 도커만 몇개 돌리는데 서버랙, 10G 네트워크 장비 검색하게 됨ㅋㅋㅋ 갖추진 못했지만
가격과 용량도 그렇지만 안전성이 넘사벽 입니다.
타거나 잘려 없어진 부분이 있다면 해당 부분을 테이프로 이어주기만 해도
나머지 영역은 아무런 조치를 안해도 다 살려낼 수 있구요.
자체를 사용한다기 보다 백업용이라 보심 됩니다.
전세계의 은행, 방송국, 정부기관은 예전부터 계속 사용했고 앞으로도 게속 사용 예정입니다.
전세계 자기테이프의 최대 구매, 소비는 구글이고 사용한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그리고 교황청에서도 문서나 기록물 등을 촬영해서 전자매체로 저장할때
자기 테이프를 사용중이라 합니다.
11년도 부터 후지필름이 220 TB 카트리지 판매를 하고 있고..
이젠 580TB 카트리지 .. 그리고 몇 년 이내 PB 단위가 나올거라 합니다.
LTO 드라이브는 실제로 레딧 data holder 분들 중에 쓰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죠! 저도 개인적으로 쓰고 싶었으나 1. 드라이브 가격의 압박, 2. 보관방법의 어려움이 가장 크게 작용했네요.
그나저나 저 대학 다닐 땐 ZIP 드라이브를 썼었던 기억이...
hoarder...
@@便乗ワザップ連投おじたん そう そう スペルが間違っとるね
그럴 수 밖에 없는게, 하드디스크 읽지 못하게 되면 끝입니다. CD도 몇년 지나면 읽을 수 없게 되구요. SSD도 마찬가지 입니다. 짧은 시간 저장은 되지만, 긴 시간은 저장하지 못하죠. 그래서 문서들도 사진으로 찍어서 마이크로 필림으로 저장합니다. 파일로 만들어서 여기저기 저장도 같이 합니다만, 필림으로도 저장해요. 파일 저장은 빠르게 접근하고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지 장기 보관의 목적이 아닙니다.
LTO는 저장용량+데이터 보관기간에 모든것을 걸어버린 아카이브 특화 저장장치
리더기가 비싸지만 기업수준에선 문제가 안되며
HDD보다도 싼 용량당 가격+거대한 용량으로 살아남는겁니다
HDD는 LTO의 캐시역활로 갈거같습니다(LTO HDD SSD DRAM CPU또는 GPU 순서)
자료화면 몇초에 몇십 몇백.. 한다는 얘기에 왜이리 비싸지 싶었는데, 저렇게까지 보관한 자료를 남한테 빌려주는 것이라 생각하면 납득이 되네요.
수많은 유튜브 영상은
어떻게 저장하는지도 영상 만들어 주세요... 제발...
(유튜브 영상은 바로바로 재생이 되니 LTO테이프는 아닌것같고...
하루에도 전세계에서 업로드하는 영상 용량이 어마어마 할텐데... 유튜브는 어떻게 감당하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모 자동차보험회사에서 전산OP근무할때 봤던걸 여기서 다시보게되네요!! 회사 콜센터 전화 녹음된 내용이 전부 테이프에 저장되어서
용량 다찰때쯤 갈아주고 백업하고 소산하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 콜센터 녹음본도 이걸로 저장하는 군요
테이프방식은 아예 없어진줄알았는데 아직도 사용중이라는것부터 놀랍네요^^
여기서 말하는 압축은 파일 아니고....예전 비디오 3배속 녹화 동일한 방법입니다
자기드럼 기록시 테이프 의 진행 속도 1/3 내려 용량을 올리는 방법입니다
기록 시간은 3배 이상 증가함
테이프 단종시 카트리 호환시 상위 버전을 포맷 사용도 가능 용량 복구는 불가능...
요즘은 마운트 가능하고 네트워크 지원함...다만 총알의 압박이이....ㅎㅎㅎ
LTO 추억이 떠오르네요. 고전 영상 때문에 2세대를 2달가량 썼긴했습니다만 지금처럼 그렇게 빠르지 않았습니다. 역사적 보관으로 가치가 있거나 이런게 있었다 라고 저장해두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죠. 다시 볼일이 몇년동안 손가락에 꼽혀요. ㅋ
미국 기록물저장소였나 거기서 영화, 음악과 같은 모든 미디어를 아날로그 방식으로 저장한다는걸 봤는데
한국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저장하는걸 보고 오래된 방식인 만큼 신뢰성은 높구나 싶었습니다,
아날로그 방식은 쉽게 날아가지 않지만 불편하거나 느리고, 디지털은 휘발성이 높지만 빠르고 편리하니까요
혹시 비디오 테이프?아니면 카세트테이프?
데이터 테이프라고 따로 있어요. 우리가 가끔 보는 tar 파일이 테이프 용파일
흔히 자기테이프라고 하죠
스카치테이프라 하네요
양념테이프요
lto라고 규격 있음
자기 테이프와 HDD는 자기장을 이용한다는 기술적 기반이 동일하지만 사용 목적이 다른 저장장치라고 볼 수 있죠. HDD같은 경우에는 컴퓨터의 보조저장장치로서 빠르게 R/W를 하기 위한 Random Access 능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자기 테이프의 경우에는 고용량의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용량과 내구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HDD는 원판(플래터)를 빠른 속도로 회전시키면서 데이터의 특정 위치에 빠르게 접근하는 것(랜덤 액세스)가 가능하지만, 자기 테이프는 기다란 테이프를 처음부터 끝까지 훑어 가며 데이터의 위치를 찾아야 하므로(순차 액세스) 원하고자 하는 데이터를 찾기 위해서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와 궁금했던건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엄청 오래된 드라마 같은게 유튜브에 올라오고, 오래된 영상이 디지털화 되서 나온게 신기했는데 어떻게 이 시대에 나올 수 있는지 궁금했음.
방송국에서 현제는 HDD 나 SSD 로 하드랙을 만들어서 써요.
영상에 나온 SL8200 같은 기계 안에 LTO 카드리지 대신 HDD 나 SSD 가 꼽혀 있어요.
방송국에서 "LTO 카드리지에 영상을 저장 한다"고 말하기는 어려운데, 그 이유는 영상 제작 또는 영상 저장 때 방송국에서 도입한 장비에 영상을 저장하기 때문 이예요.
시대에 따라 자기디스크에 저장 된 것도 있고, LTO 카드리지에 저장 된 것 도 있고, DV 에 저장 된 것도 있고, VHS 에 저장된 것도 있고, HDD 에 저장된 것도 있고 그래요.
영상을 보니 SBS에서는 SL8200 도입 해서 과거영상을 LTO 카드리지에 저장 했나 본데, 1990년에 설립된 SBS 는 가능 하겠지만, 1960년도에 설립된 KBS 와 MBC 는 힘들어요.
KBS 와 MBC 에서도 꾸준히 새로운 저장 장치를 도입해서 과거 영상을 업로드 하고 있지만, 방송사 직원 말이 "전체 영상을 다 업로드 못하고 오래된 영상들은 다 가져가지도 못한다" 고 해요.
KBS드라마 에 나옴. 라준모가 백승찬한테 해남 편만 테이프내용을 지우라고 테이프재활용해야한다고 시켰는데 백승찬이 무슨 말인지 못알아먹고 화이트로 글자를 지우죠ㅋ 그래서 탁예진이 지우는 방법을 알려주며 모르겠으면 물어보라고 알아도 물으라고 일침가하죠ㅎ
그리고 하드디스크는 발열이 심하죠. 그러나 테잎은 읽기전에는 발열이 없습니다.
혹시 가능하다면 다음영상에서는
방송국에서 “자료화면” 이라고 자료 찾아다 쓸때 어떻게 자료를 찾는지도 다뤄주실 수 있나요? 태깅? 같은게 돼있는건지 궁금해요 가령 어떤 예능프로에 게스트가 나왔다, 했을때 그 게스트 관련 영상을 이 저장 장비에서 어떻게 찾아내서 자료화면으로 띄워주시는건지..!
5:06 몸이 아픈 청년인데도
열심인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유튜버나 소규모 편집자들이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나 파이널컷, 루마퓨전, 다빈치 등의 대중적인 유료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방송국에서는 개별적으로 개발한 영상 컷 편집-자막 및 효과 편집 프로그램을 쓴다고 들었는데 이에 대해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프리미어.. 써요
mbc에서 일 하는 친구한테 듣기론 파이널컷 쓴다네요 본인도 그런 이야기듣고 걱정했는데 아는 프로그램 써서 다행이였다네요 물론 다른 곳에서는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요
SBS는 전에 채용공고를 보니 에디우스 쓴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아이러니한 점은 7080 이전에는 방송자료 보존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데다가 테이프 보존료가 매우 비싸서 유실된 자료가 많음.
썼던 테이프 갈아엎고 다시 저장하고 다시 저장하고 그런 경우도 허다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개개인이 보관한 테밒등을 구하고 그러던데..
간혹 예전 테잎에 저장된 영상 자료를 디지털 변환할때 꽤 번거롭다고 들은 기억이 나는데 방송국도 방대한 모든 자료를 디지털화 하지는 못했을것 같은데 원본에 비해 화질 열화도 발생할텐데 디지털 변환 과정이 어떤지도 궁금해요
디지털로 저장하기 때문에 문제 없음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그래도 세월이 있는데
보유한 자료는 이미 전부 디지털화 하지 않았을까요?
@@user-pullbang 아니 테이프에다가 디지털로 저장한다고요...
@@CEX78 이 말 마따.....
예전 테잎(VHS/Betamax) 이후 90년대 후반~00년대에 DV라는 디지털로 저장되는 테이프가 나왔었어요
예전에 젊었을 때 애플2 컴퓨터를 썼는데, 그 때 테이프 돌아가는 녹음기에 파일을 저장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장은 잘 되었는데요, 이게 다시 읽을려면(리트리브) 열 번 시도하면 한 번 정도 성공합니다. "삑!" 소리가 나면 성공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그 테이프 저장이 쓰이고 있다니 놀랍기도 하고 반갑기도 합니다. 저장기간이 30년이라는 것도 대단하네요. 이런 것을 보게 되어서 정말 고맙습니다.!!!
가격이 ㅎㄷㄷ...일반인들도 사용가능한 플로피디스크,CD,DVD,BD에 대한 영상도 설명해주면 좋을듯...USB,HDD,SSD,NAS,클라우드 등도 있지만..옛날 저장장치들을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백업용 드라이브.
테이프를 읽고쓰는 자기장헤드가 고도로 발달한거죠.
테이프면적은 사실상 거의 무적급입니다.
감으면 최소 100미터에서 수백미터까지도 늘릴수있으니
표면기록에는 최강자일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의 경우 플레터의 면적이 적다보니 아무래도
요즘은 대용량파일 저장하는 용도로만 사용하죠.
LTO는 대기업의 오래된 보관데이터를 보관하기에 용이하죠.
이렇게 일반 소비자 선에서 구경하기도 힘든 제품들은 언제나 환영입니다ㅎㅎ 신기한 스토리지 방식이네요!!
여기 이 채널 뭐지...기존에 없던 새론 영상물 인듯한 ㄱ 맛집인데...이 채널 알고리즘만 노출 제대로 되면 100만 찍을 맛집인데.
오늘 부터 정주행 해야지..이런 영상물들 넘 좋음.
대략 13년전에 삼성SDS IDC에서 근무할 때 DAT 자기테이프랑 같이 흔하게 본 테이프네요. 제가 근무할 당시에 최신 규격이 LTO6였구요. 물론 영상에 나오는 SL8500 라이브러리도 실제로 봤습니다. :)
현직입니다. 요즘 보통 LTO 기술이 발전함에따라 SL8500 같은 엔터프라이즈 급은 잘 쓰지않고 스토리지텍은 오라클이 인수하면서 오라클에서 acsls와 같은 컨트롤 소프트웨어도 필요로 하고 가격도 비쌉니다.
요즘 자주 보이는 동급 라인은 IBM TS4500이나 Quantum scalar i6k같은게 더 많이 볼 수있습니다.
5:30에서 보여주는건 DAT라고해서 로봇팔이 없고 수동으로 미디어를 넣고 빼고 해야해서 사용량이 그리 많이 않은곳에서 씁니다.
LTO 미디어의 압축률은 거의 소용이 없고 백업 소프트 웨어에서 사전에 압축해서 들어가기 때문에 LTO에서는 거의 압축을 하지 않습니다.
또 텍스트와 같은 문서 파일은 압축률이 높지만(보통 9:1~13:1까지 나옴) 이미지 파일이나 동영상 OS파일 같은경우는 압축이 거의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방송국과 같이 엄청난 데이터 전송이 있는곳은 아직 저런 PTL을 많이 쓰지만 그외의 사기업이나 공공기관은 차세대 시스템을 VTL 도입을 많이 합니다.
VTL 증분백업은 좋은대 디스크가 너무 잘나가는 ㅜ.ㅜ
와우 IT에서 오래일했는데 LTO3로 데이터 저장해서 다른곳에 소산 보내서 복구용도로 썼었는데… 그게벌써 10년도 훨씬지났는데ㅋㅋㅋ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ㅎㅎ
ㅋㅋㅋㅋㅋㅋ오랜만에 듣네요 백업소산
안녕하세요.
저는 1990년 KBS중학생 퀴즈에 나갔는데 당시 비디오 녹음을 잘못해서 현재 자료가 없습니다. 그래서 한 10여년 전부터 생각이 날 때마다 KBS측에 해당 방송자료를 요구하는데 그때마다 답변은 자료가 너무 오래되어서 찾을수 없다는것입니다. 가끔 방송을 보면 대한제국 시절 동영상도 구해서 컬러로 복원했다는 방송도 가끔 보는데 이제 40년도 채 지나지 않은 영상이 없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본 영상을 보니 더더욱 보관을 하고 있을거라 생각이 들고, 제가 그냥 일반인이라 대충 없다고 하는거 같은데 그 영상을 찾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새로운걸 알아갈때, 그것이 전자덕후의 최대 동기이다!!
우와 테크 긱으로써 진짜 너무재밌어요... 저처럼 긱이 많지 않은것같아서 조회수 안나와서 영상 그만올릴까봐 걱정 ㅠㅠ 계속 업로드 부탁드려요..
진짜 생소한 제품인데...
그야말로 단순 대용량 영상 저장에 있어서는 최적화된 제품이긴 하네요.
신기하네요.ㅎㅎ 데이터 센터에서도 대용량 HDD 채워넣길래 당연하게 HDD 쓸 줄 알았는데..
참고로 알려드리자면 영상에서 지적된 단점대로 이미 방송된 영상 파일들 같이 정말 채워넣기만 하고 앞으로 꺼낼 빈도가 매우 적은 파일들, 혹은 매우 중요한 파일들을 아카이빙하는데만 이런 LTO MT(자기테이프)에 보관하고, 나머지는 다 지금까지 아셨던대로 (보통 SAS 규격의) 엔터프라이즈용 HDD나 SSD에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jinpingxi2162 왜 그렇게 공격적으로 나오시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상암에서 일하는 현업으로써 아는 척 자제하라는 것부터가 할 말이 없고요, NL-SAS를 왜 언급하십니까? 저는 SAS라고 했는데요... 그리고, 말하신대로 Disk Spindle(철자도 빼먹으셨습니다...)이 7.2K(그리고 왜 7.2K만 언급하시는지 모르겠네요. NL-SAS 말하신거라면 이해가 갑니다만, SAS HDD에 들어가는 10K랑 15K는 장식인가요?) 밖에 안되기도 하고 이제는 성능의 발전 때문에 SAS가 우위가 없는게 사실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자가 맞으시다면 SAS가 예전부터 SCSI로 하여금 정착된 일종의 de facto라는걸 부정하실건지 묻고 싶습니다. 나아가, 제가 Flash 많이 사용한다고 언급했지 않나요? VTL... MT... 그래서 어쩌라고요? 왜 가만히 다른 분한테 알려주고 있는 사람한테 틀린 정보도 아닌걸 가지고 "저기요 그거 아닌데요 모르면 말을 하지를 마세요 ㅋㅋ" 이렇게 시비를 걸고 계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jinpingxi2162 네 상암 삼성SDS에서 서버 관리하는게 그깟 IOPS도 하나 모르는 수준이다 치죠 ㅋㅋ 전체 맥락에서 볼때 IOPS가 핵심이 아닌데 말입니다. 당장 SAS랑 NL-SAS, S-ATA 공통점이랑 차이점 물어봐도 모르실 것 같은 분이, 뭣도 모르는거 들먹이시며 ㅈ문가질 성공하신거 축하드립니다 ㅎㅎ
@@jinpingxi2162 아는 척 자제요...라는 말이 누구를 향해야 하는지 본인이 잘 생각해 보셔야 할듯 합니다.
@@jinpingxi2162 제발 아는척 자제좀요
즉각적인 랜덤 액세스 및 읽기 용도로는 부적합하겠지만... 대용량의 데이터들을 적절하게 소장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면... 충분히 노릴 만한... 가격 대비 용량 부분에서 확실히 뛰어난 저장장치임을 부정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LTO 테이프에 있는 데이터들 중에서 필요한 것이 있다면... 사전에 하드디스크나 SSD에 복사한 후에 사용하면 됨.)
다만, ... 드라이브의 가격이 매우 비싼 것이 결정적인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LTO 드라이브에서 채용되고 있는 연결규격인 'SAS'의 경우에는... 내장 드라이브는 'SATA3'로..., 외장 드라이브는 'USB 3.0 계통'으로 대체해 볼 수가 있겠지만... 그래도... 가격이 여전히 비쌀 지도...)
목동에 있는 마천루에 방송국이 있는 것도 신기한데, 좁을 것 같은 마천루 안에 있을 건 다 있어서 신기하네요.... 최대주주가 건설사라서 공간활용의 집약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16년전 에 외국계 증권회사 다닐때에서 사용했었는데 용량이 많이 늘었네요 그때 용도는 보안이라 잘모르지만 이메일 등을 저장했던것같은데 스토리지도 저리 크지는 않았지만 그때는 왜 이걸 사용하나 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때는 lto테이프의 정보가 부족해 잘몰랐었는데 16년만에 알게되었네요
저걸 따로 보안보관 해주는 회사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회수해서 금고에 보관해주더군요 보안에는 좋은 장치인것 같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진짜 예전에 봤던 SBS만화왕국이나 외화시리즈 더빙물이 있다고 생각하니 진짜 부럽고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구할 수도 없는 보물인데
추억의 테이프를 아직도 쓰고 있다니, 더군다나 대체하기 어렵다니... 신기하다.
와 이런 기획 진짜 짱인듯!!!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한 20년도 전에 은행에서 알바한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뭔지도 모르는 자기테이프를 매일 금융결제원에 갖다줬는데 그게 이거였군요.
거의 대부분 시스템은 기묘한 특징이 있어도 다 그렇게 된 이유가 있는가보다 ㅋㅋㅋㅋ
저런 저장장치가 아직도 쓰인다는 사실 자체를 첨알았네요
진심으로 궁금해 했지만 알수 없었던, 그러나 굳이 알려고는 하지 않았던.... 아주 좋은 정보였습니다.
저장용량 효율성을 떠나서 디지털 데이터도 중요하지만 만일을 위해 저런 카트리지타입의 아날로그 데이터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디지털은 저장 및 보관에는 용이하지만 복사가 진행될수록 디지털 변이/풍화가 이뤄지는게 크죠. 자칫하면 날라가버릴 위험도 있구여.
크게 공감합니다 자료 정보 보관 중요합니다 문제는 화재 홍수 지진 전쟁발생시 제2 제3의 장소에 빽업시스템이 되어있을지 한국시스템이 위낙 후진국이라 화재발생으로 완전소실되어 없어질까봐 또는 홍수로 자료가 완전먹통 될까봐 일반인이 이런걱정은 하다니 이런젠장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이고 콘텐츠가 자세해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번창하십시오.
백업용에 최적화 된 저장장치네요.
일반 사용자들의 적은 용량의 빨리 빨리에는 적합하지 않는 방식 이라서 단점이 되지만
방송국에서는 대용량의 영상을 장기간 보존을 위한 목적이기에 적합한 방식이네요
일반인들은 순간적인 속도가 느리기에 갑갑해서 쓰기가 불편하고 장치 구매 비용 자체가 고가이기에 일반인 으로는 접할일이 없겠지만
방송국이나 비용 대비 장기간 보존을 목적으로는 적합한 장치로 보여 집니다
sbs판 슬램덩크가 불타서 소실됐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인가요ㅠ
sbs판 슬램덩크 다시 보는게 소원인데ㅠ도와주세요ㅠ
와~
궁금했었는데 궁금증이
확~ 풀려서 속이 시원합니다.
이런 정보는 정말 참 좋은거 같네요.
영상 만드시느라 참 수고하셨습니다~👍👌👌👌
이런 영상 좋음.. 앞으로 방송국놈들만 쓰는 특수한 전문가용 장비, SW 좀 많이 소개해 주세요..
하드의 특성상 데이터 삭제등 고장날 우려가 많으나 LTO테이프의 경우에는 보관만 잘하면 영구적인 부분이 있으니까요. 중요한 데이터의 경우에는 이게 현재까진 답일거 같네요.
테이프는 싼데 드라이브 가격이 천만원... 참고로 싼 게 천만원.
2차 백업 용도나 방송국에서는 아마 아카이빙 용도로 사용 될겁니다. LTO란 말 자체가 제품명이라기보단 미디어를 만든 회사들이 이룬 협약 뭐 그런 의미입니다. 국내에서는 백업 시장은 보통 LTO라이브러리를 가상화 에뮬레이션 방식으로 만든 VTL장비나 디스크 스토리지로 1차 백업을 받고 소산 용으로 LTO장비를 운용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복구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을 디스크로 보완한게 보통 1차 백업 장치구요, 방송국에서는 백업보단 아카이빙용으로 아마 LTO를 사용할 겁니다. 아마 대체 미디어가 제약적이라 LTO발전은 계속 이루어 질거라 생각됩니다.
MSX 규격 같은 8비트 컴퓨터 시절 일반 오디오 카세트 테이프로 게임 같은 데이터 저장해서 로딩 할때 시간 걸렸다는 예기 들은 기억 나네요 ㅋㅋ
DAT나 VHS 방식도 과거에 이용했다 하네요
SRAM 세이브를 이용한줄 알았는데 그런 세이브도 있었군요
알파로이드란 게임을 카세트 테이프에 넣고 재생 스위치를 누르면.. 아차 전 모르는 이야기입니다
들은게 아니라 직접 구경을...
전문가입니다
한국은 저장장치가 발전한지 얼마 안되서 옛날 자료는 거의 없어요
예전에는 베타테이프(방송용) 돌려가면서 썼습니다(쓰고, 덮어쓰고, 또 덮어쓰고)
그래서 없는 방송프로가 많죠. 웃기건 미국에 자료가 더 많다는 겁니다. KBS 아카이브 가보시면 제보영상 많죠. 이게 현실이예요
미국에 자료가 많은 이유는 비디오테이프가 성행할때 코리아타운에 비디오가게가 많았습니다. 거기서 빌려와서 복제 많이 했죠
그래서 미국에 자료가 많은 겁니다
일본은 방송장비와 비디오 테이프 규격을 만든 나라 답게 거의 완벽하게 보관하고 있죠
저런 자료들도 발굴해서 유튭에 올리는 시대인데 유튭은 대체 얼마나 큰 저장장치가 있을지..
핫데이터는 ssd나 하드에 저장되고 콜드데이터는 테이프라이브러리 같은데 넣어놓습니다
제예상으로는 엑사바이트 단위의 저장공간을 확보하고 있을거같습니다
대용량 서버같은경우는 중복파일 제거도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똑같은 파일이 여러개라면 한개만 남기고 다 지워버리는게
용량확보에 엄청나게 좋죠
역시 안정성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거래처 회사에 랜섬웨어 걸렸었는데...
수백 수천억 단위 금액의 설계도등의 자료가 모두 당했었는데 금전적인 협박은 가볍게 무시하고 백업자료로 가볍게 복원했다고 합니다..
바로 저걸 쓰고 있었던거죠....
"가볍게" 복원이면 백업 스토리지나 다른 백업 솔루션들일듯요.
@@이태연-e5y 네? 무슨 의미로 말씀신지는 조금이해가 갈듯한데요.. '가볍게'라는 의미에 오해 하신듯 하네요.
규모는 다르겠지만 저 제품처럼 테잎+자동화관리+오프라인저장등 기본 개념은 100% 똑같습니다.
그리고 저 제품도 백업스토리지고 백업 솔루션이죠.
재밌어요. 방송국에서도 쓰는군요. 이런 장비를... 몰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