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비슷한 소재와 줄거리의 오오쿠 작품들이 있음. 비구니 되려다가 쇼군 눈에 들어서 오오쿠 들어가는 얘기의 드라마도 있고. 아마 20년쯤 된 드라마였나. 남녀를 스왑해서 비구니를 스님으로 바꾼게 이 드라마일뿐. 2000년대 오오쿠 드라마 본 사람이라면 이 드라마 소재와 줄거리는 너무 흔한 소재라는 걸 바로 알아 챌걸요~
물론 해석은 하기 나름이지만 사실 작가는 그런걸 의도하고 쓴건 아니긴 함 ㅋㅋ 오오쿠 드라마의 팬이던 작가가 원래 BL 동인계에서 활동하다가 데뷔한 사람이라 “복도에 미남이 쭈욱 늘어서있다고..? 하악하악” 부터 시작한 작품이라 원래 있던 드라마에 TS랑 몇 가지 설정만 추가한거라 등장인물이나 스토리 흐름 자체는 오오쿠 시리즈랑 큰 차이 없음 남녀가 바뀌어도 체제의 속성과 권력의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드라마가 권력 다툼을 메인 소재로 하는 정치물이였기 때문 이에미츠와 아리코토의 사랑 얘기=작가가 좋아했던 오오쿠 드라마에 나온 얘기 TS 버전 이 작품이 대단한건 80년대 방영하던 드라마를 각색했음에도 촌스럽지 않은거나 실제 있던 역사를 배경으로 함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각색으로 TS라는 소재에 매력을 더했다는거임. 예를 들어 쇄국정책은 사실 젊은 남성들이 씨가 말랐다는걸 타국에 들키면 침략을 당할 수 있으니 시행한거다와 같은거 ㅇㅇ
도쿠가와의 치세를 이어가기 위한 제물이 된다...그런 자기의 운명을 점차 받아들이며 쇼군으로 변모해가는 이에미츠가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었고 자신이 사랑하던 사람이 이제 단순히 사람으로서의 여성이 아니라, 쇼군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엄청난 번민과 괴로움, 불안함을 느꼈을 아리코토가 불쌍하게 느껴졌음 그렇게 고뇌하다 결국엔 남녀로서가 아니라 오오쿠 총책임자로서 옆에 있게 해달라고 간청하는 모습은 정말 짠했습니다..넷플에 뜨길래 기대도 안하고 봤다가 명작 건짐
리뷰를 보고 만화도 찾아서 봤는데 감탄밖에 안나옵니다. 남녀의 역할이 역전된 세계라는 설정은 흔히 남성향에서 자주 볼수 있는 것인데, 이를 자극적인 소재로만 쓰지 않고(물론 오오쿠와 관련된 비사는 심히 자극적이었지만) 정말로 하나의 역사처럼 묘사해서 보는 이들의 소름을 돋게 만들었습니다. 단순한 선악의 문제를 넘어서 그럴수 밖에 없었던 인물들의 일대기가 매력적입니다. 특히 아리토모의 일생은 드라마 그 자체... 부처 같은 관용과 인간으로서 당연한 독점욕, 질투 등을 보여준 게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이건 필히 추천해야할 작품입니다.
@@55555faizury 아 그래요?? 근데 아무리 싸우는 미소녀가 등장하는 남성향에서라도, 그런 컨셉은 자주 볼 수 있는 소재가 아니지 않나요? 왜냐하면 저도 나름 일본 만화를 꽤 많이 보는 편이지만 저는 남녀 역전 소재는 본 적이 없어서... 대충 제가 봤던 것만 열거만 하더라도... 베르세르크, 베가본드, 빈란드사가, 강철의 연금술사, 죠죠, 원펀맨, 진격거, 나루토, 드래곤볼, 슬램덩크, 모브사이코, 기생수, 도로헤도로, 마이 히어로 아카데미아, 데빌맨, 클레이모어, 체인소맨, 귀멸의 칼날, 후르츠 바스켓, 메이드 인 어비스, 도쿄리벤져, 킬라킬, 비스타스, 감옥학원, 레인보우 2사6방의 7인, 은혼 등등... 처음에는 "남성향에서 자주 볼 수 있는..."라고 하셨다가 "하램물에서 종종"이라고 하시니 좀 헷깔리네요.
@@Fat7ance 님께서 보신건 메이저라 불리며 남여 독자의 수가 비슷한 작품들인데, 제가 말한 남성향이란 속되게 말해서 '남성오타쿠' 취향인 작품들을 말하는 거라 착각하실수도 있습니다. 예시를 들어 '인피니트 스토라토스'란 작품이 있습니다. 여인들만 조종할수 있는 초고성능 병기(통칭:IS)가 있고 이로 인해 여성주권이 높아진 세상에서, 세상에서 단 한명뿐인 IS남성조종사 주인공이 여성조종사를 양성하는 전문기관에 입학하고, 주인공의 특별한 점을 노리거나 호감을 지닌 여성들에게 어프로치를 받는다란 내용입니다. 즉 고전소설 구운몽같은 내용의 작품을 남성향이라고 칭하기도 하지요.
일본사람만 늙은이 버렸을거같지? 하루가 머다하고 굶어죽는 사람들이 쏟아지는 모든곳에서 노동력이 안되는 늙고병든 사람은 버려지는 0순위였고 산사람은 물론이고 죽은사람 무덤까지 파서 식인하는 일도 있던건 나라의 구분을 떠나 인류역사에 있던일이다 고작 그런걸로 작품의 가치를 따지는건 진짜 편협한 마인드를 가진걸로 밖에 안보인다
쇼군이므로 약한 모습을 보일 수도 없을거고 통치자와 정치가로서 냉정해져야 하고 역병창궐로 망하기 직전인 나라 일을 늘 챙기면서 좋아하지 않는 남자들과 관계해 아이를 계속 낳아야 한다는 건...아리코토가 감당해야 했던 거 이상으로 이에미츠 또한 힘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강철같은 의지로 버텨온 거지...아리코토가 침소에 들길 거부할 때 이에미츠 또한 마음 속에서 자신을 지탱해주던 뭔가가 하나 사라지는 느낌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아리코토의 고통을 이해하고 놓아준 점도 대단하구요.
이 애니를 보면서 사람들이 귀족 집안의 여성들이 죽은 장자들 대신에 정치나 권력의 자리에 앉는것만 보는듯요. 평범한 집안에 여자들은 남자를 돈을 주고 사야만 아이를 얻을수 있고, 노동을 할 남자가 없어서 고된 노동을 도맡아 하면서도 그 와중에 애도 낳고 육아도 살림도 하며 더 인생이 고단해진 여자들 모습은 보이지 않나봄...
집에서 아내 때리고 도박에 성매매하고 집안 재산 거덜내고 집에 안들어오는 남편들이 사라진 것은 좋았을 것 같네요. 저 시대에는 아내가 맘에 안들면 집안에서 죽도록 패도 흠 잡히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하층민일 수록 더더욱. 시부모도 없고 부부강간도 없고 원치않는 임신출산 반복하다 후유증으로 죽을 일도 없고. 남자가 적으니 밤이든 낮이든 자유롭게 돌아다녀도 강간당하지도 않고. 남자를 돈주고 사야한지만, 아이 안 낳는다고 죽임당하는 사회도 아니고. 장단점이 있네요. 하층민 여성일 수록 애도 낳으면서 몸이 부서져라 일해도 그 공로를 세상에서 인정해주지 않았는데 최소한 저 사회의 하층민 여성들은 노동에 대한 가치는 인정받고 사네요.
짜증난다. 여자 강간하는 거 자꾸 소재로 쓰려들지 마라. 미디어에서 자꾸 나오면 성폭행은 으레 있어도 되는 일처럼 받아들여지지 않나 미디어에서 너무 자주 나오는데 여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평생 성폭력을 두려워하면서 사는 것도 거지같은데 미디어에서까지 꼭 다뤄야하냐? 애들이건 성인남자건 뭘 배우겠나 강간장면만이라도 좀 규제해라 성폭력은 살인이야!
오오쿠가 뭔가 했는데 뭐 어느 나라든 있었던 하렘 후궁 뭐 이런거군요. 이 만화는 남녀를 바꾸었지만 뭐 결국 여자가 힘든 거고... 여자가 지배하는 세상이라고 할 수도 없는 거죠. 쇼군만 여자일 뿐 정치는 남자가 하네요. 일본의 할복이나 요바이(인구를 늘리기위해 강제로 아무 남자랑 자게 했던 풍습)를 아름답게 치장한 느낌도 들어요. 우연히 봤는데 애니 해설은 잘 하시고 발음도 좋네요.
그냥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역병=전쟁으로 인한 남자인구 감소 그때의 시대를 미화 남녀가 바뀌었다는거빼곤 남녀가 바뀌었음으로 이 이야기가 새로운 이야기 다라고 얘기하는거같음 할복 미화 요바이 미화 전형적인 일본 사무라이 미화랑 같은 맥락같음 그냥 킬링타임 이외에는 요소요소 일본 특유의 악습을 사랑으로 포장해서 미화로 마무리 지을려는거같습니다.
저도 큰 기대없이 봤다가 놀랐습니다ㅋ다른댓들보니 오오쿠 소재를 여기저기 썻다지만 만화나 일본 역사물?같은걸 거의 안본 저로서는 상당히 이색적이여서 흥미로웠습니다. 스토리가 지루하게 늘어지는게 부분이없고 내용과 캐릭터가 매력적이고 깊더라구요. 시간가는줄모르고 재밌게 본 애니메이션은 오랜만이었습니다 ㅊㅊ함
![공개하자마자 900만 시청자 돌파해버린 2024 레전드 시리즈 [쇼군]](http://i.ytimg.com/vi/68WJOdh4_hg/mqdefault.jpg)
이 작품이 개쩌는 점이 남녀가 바뀌어도 체제의 속성과 권력의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는 점을 묘사한다는 거임. 거기다가 이에미츠와 아리코토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를 곁들여놓은 건 ㄹㅇ 작가가 미친듯
이미 비슷한 소재와 줄거리의 오오쿠 작품들이 있음. 비구니 되려다가 쇼군 눈에 들어서 오오쿠 들어가는 얘기의 드라마도 있고. 아마 20년쯤 된 드라마였나. 남녀를 스왑해서 비구니를 스님으로 바꾼게 이 드라마일뿐. 2000년대 오오쿠 드라마 본 사람이라면 이 드라마 소재와 줄거리는 너무 흔한 소재라는 걸 바로 알아 챌걸요~
물론 해석은 하기 나름이지만 사실 작가는 그런걸 의도하고 쓴건 아니긴 함 ㅋㅋ
오오쿠 드라마의 팬이던 작가가 원래 BL 동인계에서 활동하다가 데뷔한 사람이라 “복도에 미남이 쭈욱 늘어서있다고..? 하악하악” 부터 시작한 작품이라 원래 있던 드라마에 TS랑 몇 가지 설정만 추가한거라 등장인물이나 스토리 흐름 자체는 오오쿠 시리즈랑 큰 차이 없음
남녀가 바뀌어도 체제의 속성과 권력의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드라마가 권력 다툼을 메인 소재로 하는 정치물이였기 때문
이에미츠와 아리코토의 사랑 얘기=작가가 좋아했던 오오쿠 드라마에 나온 얘기 TS 버전
이 작품이 대단한건 80년대 방영하던 드라마를 각색했음에도 촌스럽지 않은거나 실제 있던 역사를 배경으로 함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각색으로 TS라는 소재에 매력을 더했다는거임. 예를 들어 쇄국정책은 사실 젊은 남성들이 씨가 말랐다는걸 타국에 들키면 침략을 당할 수 있으니 시행한거다와 같은거 ㅇㅇ
@@김민석-f9f 아 그렇군요 오오쿠를 이걸로 처음 접해서 그것까지는 몰랐습니다. 그저 작품이 좋다고만 생각해서 ㅋㅋ
남자가 아무리 없어도 여자가 쇼군을 한다는게 말이 되냐? ㅋㅋ
@@김민석-f9f 그건 모르겠지만 작품은 좋더라구요
쇼군이 남자일땐 성행위만 하면 아이를 가질수 있지만, 여자면 임신과 출산을 해야함... 가장 윗대가린데 가장 종마에 가까운 아이러니라니... 보면서 감탄함ㅜㅜ
ㅈㄹ 꼴페미 ㄴ
여왕벌 개념..... 모든 군사들의 엄마....
진짜 여왕벌
사람 남왕이든 남왕벌이 필요없는 이유죠 근데 사람은 왕벌같이 될수 없음 성장기에성장고 벌크업에 안좋은 리스크가있는 생리 더심각한 임신은 여자는 제대로 임신이 선택이게 막아놓은 난소두알제거중성화를 하든 살좀찌워 어느정도 중성화하든하고 남자가 난자받아 애를 낳을 노력을 해야됨
@@wow-- 정신병자
이게 진짜 재밌는게 완전 허구가 아니라 실제 일본 역사속 인물에 남 녀 성별만 살짝 바꾸고 픽션을 가미해서 더 흥미로움
이게 진짜 맞는 말
실환줄 알고 흥미진진하게 봤는데 짜게 식는다
단순히 남녀 역할만 바뀐 작품이 아님 생각보다 훨씬 내용이 깊어서 놀랐음..남자들 위에 군림하는 쇼군이 여자라지만 그 쇼군의 삶도 결코 행복하지만은 않고 ㅋㅋ 이거 보고 뒷내용 궁금해서 원작도 다 사버렸다
도쿠가와의 치세를 이어가기 위한 제물이 된다...그런 자기의 운명을 점차 받아들이며 쇼군으로 변모해가는 이에미츠가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었고
자신이 사랑하던 사람이 이제 단순히 사람으로서의 여성이 아니라, 쇼군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엄청난 번민과 괴로움, 불안함을 느꼈을 아리코토가 불쌍하게 느껴졌음
그렇게 고뇌하다 결국엔 남녀로서가 아니라 오오쿠 총책임자로서 옆에 있게 해달라고 간청하는 모습은 정말 짠했습니다..넷플에 뜨길래 기대도 안하고 봤다가 명작 건짐
리뷰를 보고 만화도 찾아서 봤는데 감탄밖에 안나옵니다. 남녀의 역할이 역전된 세계라는 설정은 흔히 남성향에서 자주 볼수 있는 것인데, 이를 자극적인 소재로만 쓰지 않고(물론 오오쿠와 관련된 비사는 심히 자극적이었지만) 정말로 하나의 역사처럼 묘사해서 보는 이들의 소름을 돋게 만들었습니다. 단순한 선악의 문제를 넘어서 그럴수 밖에 없었던 인물들의 일대기가 매력적입니다. 특히 아리토모의 일생은 드라마 그 자체... 부처 같은 관용과 인간으로서 당연한 독점욕, 질투 등을 보여준 게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이건 필히 추천해야할 작품입니다.
남녀역할이 역전된 세계가 왜 남성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주제인가요?
@@Fat7ance 주도적인 여성, 싸우는 미소녀 등 남자주인공이 여러 미소녀에게 인기를 얻는 장르 하렘물에서 종종 등장한 설정이기 때문입니다.
@@55555faizury 아 그래요?? 근데 아무리 싸우는 미소녀가 등장하는 남성향에서라도, 그런 컨셉은 자주 볼 수 있는 소재가 아니지 않나요? 왜냐하면 저도 나름 일본 만화를 꽤 많이 보는 편이지만 저는 남녀 역전 소재는 본 적이 없어서... 대충 제가 봤던 것만 열거만 하더라도...
베르세르크, 베가본드, 빈란드사가, 강철의 연금술사, 죠죠, 원펀맨, 진격거, 나루토, 드래곤볼, 슬램덩크, 모브사이코, 기생수, 도로헤도로, 마이 히어로 아카데미아, 데빌맨, 클레이모어, 체인소맨, 귀멸의 칼날, 후르츠 바스켓, 메이드 인 어비스, 도쿄리벤져, 킬라킬, 비스타스, 감옥학원, 레인보우 2사6방의 7인, 은혼 등등...
처음에는 "남성향에서 자주 볼 수 있는..."라고 하셨다가 "하램물에서 종종"이라고 하시니 좀 헷깔리네요.
@@Fat7ance 님께서 보신건 메이저라 불리며 남여 독자의 수가 비슷한 작품들인데, 제가 말한 남성향이란 속되게 말해서 '남성오타쿠' 취향인 작품들을 말하는 거라 착각하실수도 있습니다. 예시를 들어 '인피니트 스토라토스'란 작품이 있습니다. 여인들만 조종할수 있는 초고성능 병기(통칭:IS)가 있고 이로 인해 여성주권이 높아진 세상에서, 세상에서 단 한명뿐인 IS남성조종사 주인공이 여성조종사를 양성하는 전문기관에 입학하고, 주인공의 특별한 점을 노리거나 호감을 지닌 여성들에게 어프로치를 받는다란 내용입니다. 즉 고전소설 구운몽같은 내용의 작품을 남성향이라고 칭하기도 하지요.
@@55555faizury 그런걸 남성향이라 하지않죠
주도적인 여성, 싸우는 미소녀는 여성향에 속합니다 ㅋㅋ
남자주인공이 주도적으로 행동하면서 자연스레 주변에 다양한 여자가 꼬여야 남성향이죠
이 작품 강추에요 자극적으로 보이는 소재에 이끌려 봤다가 너무나 높은 몰입감과 완성도에 놀라며 하룻밤에 다 본...! 인물묘사도 매력적이고 정치적인 상황 묘사도 현실적이고 이 시대와 견주어 생각해볼 거리를 주는 명작입니다
옛날에 있었던 고려장이 한국의 악습이라고 비판하던 일본이 자신들의 악습에서 가져왔다는 사실을 다뤘다는 점만해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애니인것 같아요.
나라야마 부시코
고려장 자체도 저들의 술수지 진짜 우리에게 있던게 아닙니다
뭐래 일본사람은 다 같은 생각하노? 노노재팬이나 마저해라
일본사람만 늙은이 버렸을거같지?
하루가 머다하고 굶어죽는 사람들이 쏟아지는 모든곳에서 노동력이 안되는 늙고병든 사람은 버려지는 0순위였고 산사람은 물론이고 죽은사람 무덤까지 파서 식인하는 일도 있던건 나라의 구분을 떠나 인류역사에 있던일이다 고작 그런걸로 작품의 가치를 따지는건 진짜 편협한 마인드를 가진걸로 밖에 안보인다
@@dlavmffksexm 루저들이 가진 공통사항이고 과거에도 존재했으니 그러려니합니다 바닥을 알아서 깔아주는존재들인데 모든게 정부의 각본대로 움직이는 존재에 불과함
넷플릭스에 있길래 아무 생각없이봤다가 하루만에 다봄 ㅋㅋ 매력적인 작품
여왕벌이랑 똑같네ㅜㅜ 여왕벌도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알만 까다 죽음 더이상 알 못나으면 가차없이 벌집에서 내쫓김..
솔직히 큰 기대 안하고 봤다가 스토리 흡입력이 미쳐서 앉은 자리에서 걍 정주행 해버렸네요..ㅋㅋㅋ 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밌었음
쇼군이므로 약한 모습을 보일 수도 없을거고 통치자와 정치가로서 냉정해져야 하고 역병창궐로 망하기 직전인 나라 일을 늘 챙기면서 좋아하지 않는 남자들과 관계해 아이를 계속 낳아야 한다는 건...아리코토가 감당해야 했던 거 이상으로 이에미츠 또한 힘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강철같은 의지로 버텨온 거지...아리코토가 침소에 들길 거부할 때 이에미츠 또한 마음 속에서 자신을 지탱해주던 뭔가가 하나 사라지는 느낌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아리코토의 고통을 이해하고 놓아준 점도 대단하구요.
쇼군들이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였음. 다른 등장인물들도 그렇고. 인물 묘사가 탁월해서 감탄하며 봤음..
못생기면 컷인 건 여기서도 여전하네…
이 애니를 보면서 사람들이 귀족 집안의 여성들이 죽은 장자들 대신에 정치나 권력의 자리에 앉는것만 보는듯요.
평범한 집안에 여자들은 남자를 돈을 주고 사야만 아이를 얻을수 있고, 노동을 할 남자가 없어서 고된 노동을 도맡아 하면서도 그 와중에 애도 낳고 육아도 살림도 하며 더 인생이 고단해진 여자들 모습은 보이지 않나봄...
집에서 아내 때리고 도박에 성매매하고 집안 재산 거덜내고 집에 안들어오는 남편들이 사라진 것은 좋았을 것 같네요. 저 시대에는 아내가 맘에 안들면 집안에서 죽도록 패도 흠 잡히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하층민일 수록 더더욱. 시부모도 없고 부부강간도 없고 원치않는 임신출산 반복하다 후유증으로 죽을 일도 없고. 남자가 적으니 밤이든 낮이든 자유롭게 돌아다녀도 강간당하지도 않고. 남자를 돈주고 사야한지만, 아이 안 낳는다고 죽임당하는 사회도 아니고. 장단점이 있네요. 하층민 여성일 수록 애도 낳으면서 몸이 부서져라 일해도 그 공로를 세상에서 인정해주지 않았는데 최소한 저 사회의 하층민 여성들은 노동에 대한 가치는 인정받고 사네요.
실제로 오오쿠는 화려했던 에도막부의 정점을 보여주는 후궁문화인거 같더라구요. 쇼군은 엄연히 반신인 천황의 대리 통치자인데 중국황제보다 후궁이 많았던거죠.
짜증난다. 여자 강간하는 거 자꾸 소재로 쓰려들지 마라. 미디어에서 자꾸 나오면 성폭행은 으레 있어도 되는 일처럼 받아들여지지 않나 미디어에서 너무 자주 나오는데 여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평생 성폭력을 두려워하면서 사는 것도 거지같은데 미디어에서까지 꼭 다뤄야하냐? 애들이건 성인남자건 뭘 배우겠나 강간장면만이라도 좀 규제해라 성폭력은 살인이야!
넷플릭스에서 우연히 봤다가 너무 재밌어서 순식간에 다보고 원작도 국내 정발된 작품이길래 중고로 업어와서 1~19권까지 정주행 달렸는데 결말도 깔끔하고 좋은 수작 그자체입니다!
완결까지 다 보셨군요! 부럽습니다! 정발된 만화책 완결까지 꼭 보고싶은데 제가 해외에 있어 구할 수가 없네요 ㅠㅠ
누가 물어봤나요?상식이 없네 고졸인가
@@데스나이트-n8q뭐라노 니가 이상헌대 왜 ㅂㄷㅂㄷ 이야 누가물어봤나 ? ㅋㅋㅋ
@@yunkyunghahn3488 요즘 이북으로도 나와서 리디북스에서 이북으로 읽을수있어요
결말뭐임 ? 난 어차피 원작 안볼거라 얘기해줘도 됨
아니 근데 다 똑같이 생겨서 누가 누구인지 모르겠네...
이 작가님 만화 원작들이 다 상황 몰입도 최고임. 캐릭도 다 매력적이고. 묘사도..키스신 장인😅 거기다 에피들이 웃기기도. 엄청 슬프기도. 엄청 감동적이기도..
우리나라로 치면 황미나 작가님 같은..넘 소녀소녀하지도 않고.
최근에 본 애니 중 최고의 찬사가 아깝지 않은 작품입니다!!!
오오쿠가 뭔가 했는데 뭐 어느 나라든 있었던 하렘 후궁 뭐 이런거군요.
이 만화는 남녀를 바꾸었지만 뭐 결국 여자가 힘든 거고... 여자가 지배하는 세상이라고 할 수도 없는 거죠. 쇼군만 여자일 뿐 정치는 남자가 하네요.
일본의 할복이나 요바이(인구를 늘리기위해 강제로 아무 남자랑 자게 했던 풍습)를 아름답게 치장한 느낌도 들어요.
우연히 봤는데 애니 해설은 잘 하시고 발음도 좋네요.
그냥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역병=전쟁으로 인한 남자인구 감소
그때의 시대를 미화
남녀가 바뀌었다는거빼곤
남녀가 바뀌었음으로 이 이야기가 새로운 이야기 다라고 얘기하는거같음
할복 미화
요바이 미화
전형적인 일본 사무라이 미화랑 같은 맥락같음
그냥 킬링타임 이외에는
요소요소 일본 특유의 악습을 사랑으로 포장해서 미화로 마무리 지을려는거같습니다.
20년 전에 처음 봤을때도 정말 흥미로운 소재라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넷플릭스에서 나오다니 당장 보러 갑니다
살아남는게 이기는 것이다...이 명언은 이 시대에 나온건가.
근데 문제는 거의다 똑같이 생겨서 누가누군지 모르겠음
남자 성우 연기가 레전드
잘생겼는데 머리가 갑자기 반짝이더니 마빡을 탁치면서 남자답다고 말하는거 보고 좀 팍식네
아니 이거 정주행해봤는데 생각보다 ㅈㄴ고퀄이라 어느순간몰입
아니 이애니 무슨 이렇게 내용이 깊어...ㅠㅠ 애잔한 러브스토리 ㅠㅠ
처음엔 호기심에 봤다가 중후반부쯤에는 울면서 봤어요ㅠ 가슴아픔ㅠ
실사판도 정말 재밋게 봣는데.. 애니가 나오다니 ❤
실사판도 재밌나요?
와 성우 진짜 초호화네 들어만 봐도 다 누군지 알정도로 낯익은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ㅋㅋㅋㅋ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내용이 참신하고 잘 만들어진 애니네요
이 영상보고 넷플가서 정주행 했어요
역사고증의 애니라 더욱 재미있게 봤네요
또 의미있고 재미있는 작품들 많이 소개해주새요😊
그림체를 보고 요시나가후미의 작품인지 알아차렸습니다. 이런 작품이 있는지 정말 몰랐습니다.
그녀의 심리묘사와 마음을 움직이는 슬픈내용에 탄탄한 내용설정과 전개까지!! 역시 수상할 만한 역작이군요
프리뷰를 보고있는데도 눈물이 ㅠㅠㅠㅠㅠ 원작보러 갑니다.
저도 큰 기대없이 봤다가 놀랐습니다ㅋ다른댓들보니 오오쿠 소재를 여기저기 썻다지만 만화나 일본 역사물?같은걸 거의 안본 저로서는 상당히 이색적이여서 흥미로웠습니다. 스토리가 지루하게 늘어지는게 부분이없고 내용과 캐릭터가 매력적이고 깊더라구요. 시간가는줄모르고 재밌게 본 애니메이션은 오랜만이었습니다 ㅊㅊ함
스기시타 이름 앞에 '같은방' 칭호가 계속 붙어서 같은방 쓰기 싫다로 들리네 ㅋㅋㅋㅋ 6:13
와....본편 보신분들 제가 헷갈리는건가 모르겠는데 스테조가 침실에 들어가서 그해 8월3일 아이 출산?? 그럼 아리고토?애일수도 있지않음? 애가 8개월만에 나올수는 없잖아용?? 와 헷갈리게 해놨네
조산했나부죠 아이가 딱 개월수 맞춰 나오지 않는 경우도 많죠
저도 비슷한 생각했어요. 그래서 죽을때 치요의 아비가 되어달라고 말하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었고... 해석하기 나름인듯ㅋㅋㅋ 심지어 스테조는 아리코토와 매우 닮았고...
나만의 갓작이 이렇게 떡상하다니.. ㅠㅠ 재발간좀 해봐요 사게..
역사고증이 아니라 가상의 일본시대를 배경으로 한 만화죠. 저도 원작을 근20년전부터 본거 같은데 넷플에서 나온거보고 재밌게 봤네요
역시 고려장은 일본이였구나!!
섬나라 특유의 폐쇄적인 문화를 아름다운 척 포장을 잘했네
그러나 속은 변하지 않는다.
사돈남말 그만해라 모자른놈아
이거 완전 재밌어서 12편 몰입해서 다봄 쇼군과 그 비구니에서 측실 된 사람 러브스토리가 참 애절해요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시작과 끝을 함께가는🥲 러브스토리
12편이 있어요??
@@-ysl8890 12부에요 ㅎㅎ
아리코토랑 이에미츠였나? 그 편은 만화책으로 보면서 먹먹해졌던 기억이 ㅠㅠㅠㅠ
아리코토 성우가 귀멸의 칼날 도우마 성우인게 레전드...
오오쿠 드라마로도 완전 존잼이었는데! 애니도 볼만하네요? 잘봤습니다 ^^
솔직히 제목보고 내가원하는거네 하고 걍 생각없이 들왔다가 진짜 재밌게봤네요 ..😊
마모짱 목소리도 들을 수있어서 완전 좋으네요
지금 다 봤는데 진짜 명작이네요
어디든 사람들은 치열하게 사는구나....어디에든 고통과 행복이 있고.....
와 무비톡님 진짜 재미있게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
다음에도 더 재미있게 만들어볼게요~ 항상 감사드려요 ^^
전 대사들이 너무 와닿고 슬퍼서 많이 울었슴돠 ㅠㅠ 띵작
왓챠에서 오오쿠 드라마로도 봤는데 넘 재밌었다 아리코토와 쇼군의 사랑 너무 절절했음
와...내용이 우와....
순애파로서는 참 보기 힘든 애니긴 하네요 결국엔 세드앤딩이라니...
엇 이거 ... 영화로 봤었는데 애니도 나왔네요 타마키 히로시가 나왔었던 기억이.. 본지는 오래되서 .. 애니로도 한번 봐야겠네요
신기하네 뭔가 관념이나 권력구조 등은 역전 됐는데 무력이나 그런 것 보면 생물학적 차이는 그대로 인가 보네 보통 이런 역전물은 그런 것도 역전시켜서 걍 스킨 바꿔 낀 느낌이었는데
확실히 일본 애니가 이런건 잘 만드는듯
생각보다 재밌어요😅
와..아리코토가 젤 잘생겼네 ㅠㅠ 불쌍하기도 하구 ㅠㅠ
이거 다음스토리 시즌2도 제작될지 궁금하네요.
정말 좋은 시대네요......
재밌게 잘보고가요~🤗
좀 슬프기도하네요...
2023년에 이런 작화를 보게 되다니...
👍 주말 정주행했습니다
그림참 잘그립니다 거기다가 성우들의소리
실제로 에도시대 유럽에서 일본으로 매독 옮았음.
매독은 초,중기 증상이 없어서 심각해진 후에나
발열,구토 증상이 나타나고 시름시름 앓다가 사망함.
최근에 재밌게 본 애니에요!ㅎ
저 이거보고 많이 웃고 많이 울고
오오쿠는 영화나 드라마 엄청많이 나와서 일본 문화 좀만 좋아하면 다아는 내용이라 안봐도 나오는내용이긴한데 재밌을려나 ㅋㅋ
성진국의 토대를 닦았던 시대의 역사네....
영화로 먼저 있던 작품이었는데 애니도 있네요
저 머리는 얼굴로도 살릴 수가 없구나
잘생긴사람 많이 나오는 애니는 언제나 대찬성
조회수 백만 축하드려요
아니 너무 잘생겼는데.... 머리땜시 몰입이깨짐
이런 소재 흔치않은거 같은데 좋다 재밌게 봤음
리뷰를 재미있게 볼게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
오...예전에 드라마로 봤었는데..애니도 나왔군요!
이거 드라마로 봤던거 같은데 만화도 있네요.ㅎㅎ
유노신이야기는 일드로도 만들어져서 먼저봤었는데 애니도 있었군요
아리코토는 고자였단 건가
쇼군 개멋졍
너무너무너무 재밌게 본작품
와 그냥 봤다가 끝까지 다 봤네.... 재밌네요...ㄷㄷㄷㄷ
남창이라고 정확한 단어 쓰는 사람 첨봄 ㄷㄷ
오 보고나서 뭔가 진지역사물이라 사람들 다 관심없을줄 알았는데 다들 재밌게 봤다니까 넘 좋당
진짜 요시나가 후미는 천재다.....
권력에 순종하는 일본인의 속성을 알수있는 만화네 자기사람을 죽인사람에 복수심따위는없는 게 일본인이 얼마나 권력앞에 순종적인지 알수있음
李氏朝鮮
그러니까 기회주의자들이지
그건 인간이 다 그럼
노비라는 이유로 여동생 누나가 강간당해도 입꾹닫해야하는 나라가 500년 이상 지속된건 뭐임
한국도 마찬가지
@@user1wb6jm1e26 한국은 투쟁으로 민주주의를 이루어냈지
아 너무 재밌게 잘 보고 가요❤
고려장이...진짜 일본의 전통풍습이었네. 조선인들에게 다 덮어씌우고 ㅋㅋ
그냥 일본 애니 새로나왔고 그림체 예뻐서 눌렀다가
이게 뭐야 뭐야 그래서 다음은??
하다가 끝까지 봄 ㅋㅋ 재밌음
오 오늘 봐야지
여기가 진정한 천국이였다
가장 치열하게 살았던건 이에미츠였구나..
잘 모르지만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0:00
믿고보는 요시나가 후미 님😊
썸네일 표현이 잘못되었네요. 씨받이가 아닌 씨내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