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도, 침묵으로도 대응해선 안 된다.' 이 말에서 중요한건 말이나 침묵 모두 사람의 입이 관여한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말이란 것은 우리가 입으로 소리내어 의사를 전달하는 방식을 뜻하고, 침묵은 반대로, 입으로 소리를 안 내고 가만히 있는 행위를 말하기 때문이죠. (거기에 더해 침묵에는 의사표현 자체를 안 한다는 것도 포함이고요.) 그러니 저 문장이 뜻하는 바는 '사람의 입'과는 무관한 방식으로 대응해야한다는 것이죠. 그러니 글을 쓰거나 몸짓을 하는 식으로 대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면 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의사를 표현하기에, 말을 하지도 않을 뿐더러, 완전히 침묵했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23.05.30.Tue. ■ 애도와 연기. 사람이라는, 혹은 주체라는 존재의 보다 더 나은/높은 것에의 헌신. ㄴㄴ 눈사람의 생멸 인연법. ■ 무문 관, 무문 관. - 정신분석의 언어놀이/언어오염 ■ 모두가 자기만의 불을 밝히는 부처가 되는 길인가, 전통과 스승, 효 등을 통한 혁명업의 이행인가. 아니면..?
강신주박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감동으로 울컥해집니다 들을수록 새롭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건강이 많이 회복되시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까지 안도감이 드네요
비가 안온다
비에대한 집착없이 맑다라고 말해야한다.
깨달음을 주는 말이네요
갈수록 너무 강의가 좋습니다.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집착을 버리라는 말씀 잘 음미하고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말씀말씀 감사합니다 ^^
건강해 보이셔서 고맙습니다 ^^
날씨가 맑음 ~~~❤
항상 감사드립니다! 건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졸지않아요❤
고맙습니다.
무문관 36칙 이해가 안되었는데
공이 되었습니다.
😅😅😅😢😅😅😊😅😅🎉😅😅😮😅😮😅😅😂😮😊😢😅😊 😅😊😊 40:32 🎉😊😊🎉
😊😅😅😅😅😊😅
살아가는 힘이 단단해 집니다
.. 몸 건강 챙기세여 박사님..
몸은 많이 상하셔도 머리카락은 굳건히 잡고 계시네요,부럽습니다ㅎ
감동적인 강연 감사합니다.
몇해전에 읽었던 강신주님의 "무문관"
다시 읽어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살이 다시 조금 붙으신것 같아 보기 너무 좋네요!!! 강의도 좋지만 맛난것도 많이 드시고 다시 예전의 통통하고 멋있는 강신주 쌤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강신주쌤의 열정만큼 잘 알아듣고 싶은데...
어렵다~
언젠간 이해할수 있는 수준이 되겠지....
책이 없다~~~❤
'말로도, 침묵으로도 대응해선 안 된다.' 이 말에서 중요한건 말이나 침묵 모두 사람의 입이 관여한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말이란 것은 우리가 입으로 소리내어 의사를 전달하는 방식을 뜻하고, 침묵은 반대로, 입으로 소리를 안 내고 가만히 있는 행위를 말하기 때문이죠. (거기에 더해 침묵에는 의사표현 자체를 안 한다는 것도 포함이고요.)
그러니 저 문장이 뜻하는 바는 '사람의 입'과는 무관한 방식으로 대응해야한다는 것이죠. 그러니 글을 쓰거나 몸짓을 하는 식으로 대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면 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의사를 표현하기에, 말을 하지도 않을 뿐더러, 완전히 침묵했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목소리에 힘이 많이 생기신거같아요 🫶
꽃
💕💞💘 ㅣ👍
옴마니반메훔
맞져... 요..
어려워오.....
아무레도...
좋았습니다. 그저 서술(Predicate) 뿐이군요...
겨우 고등교육을 마친 저로서는 이러한 귀한 말씀을 처음으로 접합니다. 비에 집착하지말라 라는 말씀 깊이 이해되는 저는 왜 남들과 다른지 그것이 궁금해지네요()
이런 강의 흔해요
"겨우 고등교육 마친 저로서는" 남을 높이려고 본인을 죽이지 마세요
고등교육으로도 충분히 이해되는 내용임.그리고 서적도 그렇고 이런 강의 널리고 널렸으니 저자나 강연자 입맛대로 골라보심됨.
화두라 하는 것은
일체의 말과 뜻이 다 끊어진 자리에 이르러
마침내 언설로는 이를 수 없는 자신의 본래면목을
깨치게 하려는 조사의 수승한 방퍈인데
그대는 종횡무진 말로 그리 풀이를 잘하고 있으니
부처와 조사보다 낫구나, 앎을 놓지 못하는 이여!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이런 애기를 지루해하는 사람보다 유익해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지않을까요? 표정이야 심각해보일수있지만 깊은사고를 하는중이라 그렇게 보일수있고 그래서 강의하시는 동안 부담감이 생기시는건 아닐까 그런 생각이네요
23.05.30.Tue.
■ 애도와 연기. 사람이라는, 혹은 주체라는 존재의 보다 더 나은/높은 것에의 헌신.
ㄴㄴ 눈사람의 생멸 인연법.
■ 무문 관, 무문 관. - 정신분석의 언어놀이/언어오염
■ 모두가 자기만의 불을 밝히는 부처가 되는 길인가, 전통과 스승, 효 등을 통한 혁명업의 이행인가. 아니면..?
곰방대 있네 곰방대없네 곰방대 있네 곰방대 없네...
제목에 오탈자가 있습니다. "꺠"가 아니라 "깨"가 들어가야 합니다.
"무슨 말인즐 알죠" 뭔지 아시겠죠? 이해되요?
수학문제 푸는것도 아니고 ㅜㅜ
언어로 대응하지 않는다
프레게 논리학ᆢ 벼락이 친다 ㅡ벼락이라는 게 있고 그게 친다 ᆢ나는 죽는다 ㅡ나라는 게 있고 그게 죽는다ᆢ 조는 게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