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자신의 종교를 진리라 생각하고 큰 신뢰를 가지는 사람이라면 굳이 자식을 다른 종교로부터 격리시키지 않고, 타 종교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자식이 옳다고 생각하는 진리를 스스로 고를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라 생각함. 자신이 확신하는 진리라면 굳이 강요하지 않아도 자식이 스스로 그에 따를테니
제 친 할머니의 아버지 이름이 다론이세요. 쿠르드족과 페르시아 아르메니아 인도에서 사용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친 할머니 가족 분들은 고기를 드시지 않으셨어요. 돈도 있으셔도 정육점에 안 가시고 늘 계란이나 나물 김치 생선만 드셨죠. 증조 할아버지와 증조 할머니는 지인이 선물로 주신 소고기를 한번만 드시고 고기를 드셨던 기억이 없으시다고 아버지가 말씀하셨어요. 그 이후에 가끔 아버지가 친 할머니에게 건강에 우려하여 소고기 연골(스지)를 사다 주신 것만 드셨다고 하셨죠. 아르메니아인과 인도인은 돼지고기 닭고기를 먹고 힌두교라 소고기를 잘 안 먹는 다는 걸로 알게 되고... 아... 그럼 쿠르드족 아니면 페르시아인 이신가? 합니다. 저도 가끔 금발 혹은 적발이 나오고 수염도 적색 수염이 많이 가지고 있지요. 친 할머니의 아버지는 동서양 혼혈 외모이시고 190cm 이며 친 할머니의 어머니는 아랍인의 외모를 하고 계시며 곱슬이 심하셨다고 합니다. 저도 3a 3b 3c 스프링 처럼 말립니다. 증조 할아버지 증조 할머니 그리고 증조 할머니의 부모님(이 분들도 곱슬이 심하며 체모가 많고 피부도 올리브 빛 혹은 밀색 이십니다.)까지 4분이 오셨다고 합니다. 히잡도 안 쓰시고 기도도 잘 안 하시는 것 같고... 고기는 또 돼지 고기는 많이 싫어 하셨다는 거 보면... 쿠르드족이신가? 합니다. 아마 영원히 모르지 않을까 합니다. 중앙 아시아 투르크족 600명이 한국과 일본에 1917~1920년에 들어 왔다는 기록만 있다고 하네요. 한국에 200~250명 나머지는 일본으로... 돌아가신지도 54년이 넘으셔서 아버지도 기억이 가물 가물 하시다는 데.... 쿠르드족에 관련 된 것을 찾던 중에 알파고 님도 쿠르드족이시라 하셔서 한번 찾아 왔습니다.(할머니는 1922~1923년 생이십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다론이 아르메니아 이름이 맞아요... 그리고 중동에 있는 일부 기독교 계파들이 돼지고기 다른 종파 얘들이 잡은 고기 안 먹어요... 물론 소수지만... 그리고 쿠르드족이나 페르시아족 도 다 무슬림이 아니고 돼지고기 안 먹는 소수 종교들을 믿는 사람들도 있어요... 한국에 언제 어떤 루트로 오신지 알수가 있다면 나름 추측할 수가 있지만... 정보가 조금만 있어서 이정도만 ㅠ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alpagosinasi 바쁘신데 댓글도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비밀이 많은 분들이셨다? 친 할머니는 아버지에게 본인 가족 이야기는 안 하셨다고 합니다. 증조 할아버지랑 증조 할머니랑 좀 다투기도 하셨다고 정~(아버지의 추가 정보) 고기를 먹는다면 장남이 본인들이 기른 닭을 도축하는 건 말고는 안 드셨다고 합니다. 나중에 가서는 증조 할아버지나 증조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형제 분들은 미국으로 이민을 가시고 혼자 남으실 때는 친 할머니는 다른 사람들이 주는 고기는 먹어도 본인 돈으로 구매를 한 고기는 없다고 하시네요. 제가 알고 있는 것은 1917~1920년 볼셰비키 혁명 때 중앙아시아에 있던 600명의 투르크족(튀르키예 부부도 있었다고 합니다.카자흐 우즈벡 투르크멘 등)이 만주로 왔다가 일본 정부(일제강점기의 조선)에게 우리 좀 지켜주면 안되겠는가? 라는 물음에 일본 정부가 좋다고 답해서 조선에 200~250명 일본에는 약 400명이 이주했다고 합니다. 친 할머니가 1922~1923년생이셔서... 행동 소고기 O 닭고기(본인들이 도축해서 드심) O 술(다론 증조 할아버지는 드심 친 할머니가 혼자 사실 때 드심) O 담배(친 할머니가 피우셨다고 합니다. 찾아보니 담배는 2000년에 금지 라고 합니다만.??? 할머니는 1998년에 78세에 돌아가셨어요.) O 히잡 X 기도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한식과 한복을 입으셨어요. 외모 다론 증조 할아버지는 뭔가 동서양 혼혈 외모셨다고 합니다. 키는 190cm 증조 할머니 그냥 아랍인 외모 유럽이나 아랍인 처럼 스프링 처럼 말리는 곱슬 머리에 피부는 밀색이거나 조금 더 짙은 겉 쌍꺼풀이 진하고 콧대가 무척 높았다. 말단이 가늘고 길고 두상이 작아 키가 더 커보였다. 친 할머니 + 형제 분들도 곱슬에 말단이 가늘고 길고 두상이 작고 겉 쌍꺼풀 + 속쌍 피부도 하얗거나 짙거나. 제가 수염이 붉은색이고 모발도 곱슬에 붉은색이나 금발로 몇 가닥이 납니다. 우유도 2L 넘게 먹어도 저만 멀쩡해서... 알고 계시는 분들은 모두 돌아가시거나 미국으로 이민을 가시면서 연락이 끊겨버려서..... 그냥 뒤죽박죽 섞이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alpagosinasi 알파고 선생님 감사합니다. 아버지에게 혹시 장사 같은 거 하셨어? 리고 여쭈었더니 아버지가 다론 증조 할아버지랑 증조 할머니 아버지랑 기차 역에서 물건을 받고 그 물건을 다시 다른 곳으로 보내는 일을 하셨다는 데. 한반도에 들어온 투르크족이 장사+물건 받고 만주랑 일본 본토로 옮기는 일을 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돈도 많으셨고. 6.25가 끝나고 공무원 공부를 하셔서 공무원으로 조금 짧게 일하셨다고 합니다. 할머니도 제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만 드셨는데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이 입에 잘 맞았다고 합니다. 다른 분들이 해주신 것은 아버지에게 물어보고 드셨다고 합니다. 이게 무엇인지 무엇이 들어 갔는지 에 관련되어서 물어 보셨다고 합니다. 유일한 돼지고기 음식은 제 어머니가 해주신 것을 드셨다고 하십니다. 어머니는 친 할머니가 외지인 그리고 종교에 대해 모르십니다. 보통은 콩나물과 나물 음식을 드셨다고 합니다. 제 어머니도 고기를 좋아 하시지 않아서 아마 본인이 할 줄 아는 것을 다 해드리고 좋아 하시는 걸로 해주신 것 같습니다. 알파고 님이 다론이란 이름에 확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크교는 책으로만 봤는데, 실제 장소들을 보여주시니 많은 공부와 자극이 됩니다. 하룬이가 좀 힘들어 할 수는 있겠네요 ^^ 10시간씩 기차타고 다니는 것도 어려울테고, 보통 아이들은 역사를 그리 좋아하지 않으니까요. 하룬이도 알파고 님처럼 여러 언어를 할 수 있으려나요.
크리스마스 시즌의 이런 풍경 ㅎ
색다르고 좋아요
클스마스엔 트리랑 캐롤만 생각났지요^^;
메리 크리스마스 ^^
Merry Christmas sir
멋지고 현명한 아빠시네요
애초에 자신의 종교를 진리라 생각하고 큰 신뢰를 가지는 사람이라면 굳이 자식을 다른 종교로부터 격리시키지 않고, 타 종교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자식이 옳다고 생각하는 진리를 스스로 고를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라 생각함. 자신이 확신하는 진리라면 굳이 강요하지 않아도 자식이 스스로 그에 따를테니
제 친 할머니의 아버지 이름이 다론이세요. 쿠르드족과 페르시아 아르메니아 인도에서 사용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친 할머니 가족 분들은 고기를 드시지 않으셨어요. 돈도 있으셔도 정육점에 안 가시고 늘 계란이나 나물 김치 생선만 드셨죠. 증조 할아버지와 증조 할머니는 지인이 선물로 주신 소고기를 한번만 드시고 고기를 드셨던 기억이 없으시다고 아버지가 말씀하셨어요. 그 이후에 가끔 아버지가 친 할머니에게 건강에 우려하여 소고기 연골(스지)를 사다 주신 것만 드셨다고 하셨죠. 아르메니아인과 인도인은 돼지고기 닭고기를 먹고 힌두교라 소고기를 잘 안 먹는 다는 걸로 알게 되고... 아... 그럼 쿠르드족 아니면 페르시아인 이신가? 합니다. 저도 가끔 금발 혹은 적발이 나오고 수염도 적색 수염이 많이 가지고 있지요.
친 할머니의 아버지는 동서양 혼혈 외모이시고 190cm 이며 친 할머니의 어머니는 아랍인의 외모를 하고 계시며 곱슬이 심하셨다고 합니다. 저도 3a 3b 3c 스프링 처럼 말립니다.
증조 할아버지 증조 할머니 그리고 증조 할머니의 부모님(이 분들도 곱슬이 심하며 체모가 많고 피부도 올리브 빛 혹은 밀색 이십니다.)까지 4분이 오셨다고 합니다. 히잡도 안 쓰시고 기도도 잘 안 하시는 것 같고... 고기는 또 돼지 고기는 많이 싫어 하셨다는 거 보면... 쿠르드족이신가? 합니다.
아마 영원히 모르지 않을까 합니다. 중앙 아시아 투르크족 600명이 한국과 일본에 1917~1920년에 들어 왔다는 기록만 있다고 하네요. 한국에 200~250명 나머지는 일본으로... 돌아가신지도 54년이 넘으셔서 아버지도 기억이 가물 가물 하시다는 데.... 쿠르드족에 관련 된 것을 찾던 중에 알파고 님도 쿠르드족이시라 하셔서 한번 찾아 왔습니다.(할머니는 1922~1923년 생이십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다론이 아르메니아 이름이 맞아요... 그리고 중동에 있는 일부 기독교 계파들이 돼지고기 다른 종파 얘들이 잡은 고기 안 먹어요... 물론 소수지만... 그리고 쿠르드족이나 페르시아족 도 다 무슬림이 아니고 돼지고기 안 먹는 소수 종교들을 믿는 사람들도 있어요... 한국에 언제 어떤 루트로 오신지 알수가 있다면 나름 추측할 수가 있지만... 정보가 조금만 있어서 이정도만 ㅠ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alpagosinasi 바쁘신데 댓글도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비밀이 많은 분들이셨다? 친 할머니는 아버지에게 본인 가족 이야기는 안 하셨다고 합니다. 증조 할아버지랑 증조 할머니랑 좀 다투기도 하셨다고
정~(아버지의 추가 정보) 고기를 먹는다면 장남이 본인들이 기른 닭을 도축하는 건 말고는 안 드셨다고 합니다. 나중에 가서는 증조 할아버지나 증조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형제 분들은 미국으로 이민을 가시고 혼자 남으실 때는 친 할머니는 다른 사람들이 주는 고기는 먹어도 본인 돈으로 구매를 한 고기는 없다고 하시네요. 제가 알고 있는 것은 1917~1920년 볼셰비키 혁명 때 중앙아시아에 있던 600명의 투르크족(튀르키예 부부도 있었다고 합니다.카자흐 우즈벡 투르크멘 등)이 만주로 왔다가 일본 정부(일제강점기의 조선)에게 우리 좀 지켜주면 안되겠는가? 라는 물음에 일본 정부가 좋다고 답해서 조선에 200~250명 일본에는 약 400명이 이주했다고 합니다. 친 할머니가 1922~1923년생이셔서...
행동
소고기 O
닭고기(본인들이 도축해서 드심) O
술(다론 증조 할아버지는 드심 친 할머니가 혼자 사실 때 드심) O
담배(친 할머니가 피우셨다고 합니다. 찾아보니 담배는 2000년에 금지 라고 합니다만.??? 할머니는 1998년에 78세에 돌아가셨어요.) O
히잡 X
기도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한식과 한복을 입으셨어요.
외모
다론 증조 할아버지는 뭔가 동서양 혼혈 외모셨다고 합니다. 키는 190cm
증조 할머니 그냥 아랍인 외모 유럽이나 아랍인 처럼 스프링 처럼 말리는 곱슬 머리에 피부는 밀색이거나 조금 더 짙은 겉 쌍꺼풀이 진하고 콧대가 무척 높았다. 말단이 가늘고 길고 두상이 작아 키가 더 커보였다.
친 할머니 + 형제 분들도 곱슬에 말단이 가늘고 길고 두상이 작고 겉 쌍꺼풀 + 속쌍 피부도 하얗거나 짙거나.
제가 수염이 붉은색이고 모발도 곱슬에 붉은색이나 금발로 몇 가닥이 납니다. 우유도 2L 넘게 먹어도 저만 멀쩡해서...
알고 계시는 분들은 모두 돌아가시거나 미국으로 이민을 가시면서 연락이 끊겨버려서.....
그냥 뒤죽박죽 섞이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alpagosinasi 알파고 선생님 감사합니다. 아버지에게 혹시 장사 같은 거 하셨어? 리고 여쭈었더니 아버지가 다론 증조 할아버지랑 증조 할머니 아버지랑 기차 역에서 물건을 받고 그 물건을 다시 다른 곳으로 보내는 일을 하셨다는 데. 한반도에 들어온 투르크족이 장사+물건 받고 만주랑 일본 본토로 옮기는 일을 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돈도 많으셨고. 6.25가 끝나고 공무원 공부를 하셔서 공무원으로 조금 짧게 일하셨다고 합니다. 할머니도 제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만 드셨는데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이 입에 잘 맞았다고 합니다. 다른 분들이 해주신 것은 아버지에게 물어보고 드셨다고 합니다. 이게 무엇인지 무엇이 들어 갔는지 에 관련되어서 물어 보셨다고 합니다. 유일한 돼지고기 음식은 제 어머니가 해주신 것을 드셨다고 하십니다. 어머니는 친 할머니가 외지인 그리고 종교에 대해 모르십니다. 보통은 콩나물과 나물 음식을 드셨다고 합니다. 제 어머니도 고기를 좋아 하시지 않아서 아마 본인이 할 줄 아는 것을 다 해드리고 좋아 하시는 걸로 해주신 것 같습니다. 알파고 님이 다론이란 이름에 확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들이 너무 잘생겼네요 늘 응원합니다
하륜이 많이 컸네요
가족여행 보기좋습니다
잘볼께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처가댁 남자분 들과 가셨군요~~ 잘하셨어요 ㅎㅎ
하룬이 넘 이뻐요~
감사합니다 ^^
하룬이 힝 너무 귀여워용👼🏼
아드님과 함께 여행을 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여행 가이드 같은 알파고님 있어서 든든하겠네요
시크교는 책으로만 봤는데, 실제 장소들을 보여주시니 많은 공부와 자극이 됩니다. 하룬이가 좀 힘들어 할 수는 있겠네요 ^^ 10시간씩 기차타고 다니는 것도 어려울테고, 보통 아이들은 역사를 그리 좋아하지 않으니까요. 하룬이도 알파고 님처럼 여러 언어를 할 수 있으려나요.
암리차르는 방문하는 모두에게 음식을 나눠줘서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쉽지 않은 일인데
이발비용이 80년대 중반에 천원이었는데 참 격세지감을 느끼네!
하룬이 귀엽네 ㅋㅋ
엉엉 안 울어서 다행
너무 좋은 아빠다 하룬이가 부러울정도.
저도 언젠가 인도여행 가길 상상합니다 😊
부모는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어하고, 자식은 그걸 지겨워하죠.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야 자식은 부모를 이해하게 되지요. 😢
아들 잘생겼네요
예전 세계사 시간의 무굴제국 펀쟈브지방의 시크교의반란배운거같아요
처가식구들하고 여행이라니쉽지않네요 ㅋㅋ
'제 머리는 망하면 안되니' 라니요 ㅋㅋㅋㅋㅋㅋ
파키스탄 영상 기대되유🤲
ㅋㅋㅋㅋ 😆
@ 파키스탄 혼혈인데 영상 올라오면 아버지랑 같이 보려구요 ㅎㅎ🥰
하룬이가 아빠를 많이 닮았네요
굳이 토요타 안탄다고 안해도 되요 알파고 🤗
'왜 아들을 이발시키냐고~ 으이그~ 아내한테 등짝스매싱 당하겠네' 했는데, 하륜이 완전 잘생김. 아니, 원래 잘생겨서 무슨 머리든 잘 어울리네~ 결국 아들 자랑~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