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방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즘 국내 가방 제조업체들 많이 힘들어요.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판매가는 올라가고 있는데 제작 임가공비는 10년 넘게 오르지 않고 있어요 몇십만원대 판매되는 제품들이 원가는 임가공 포함 2만원대도 못 받아요 그것마저도 비싸다고 베트남이나 중국생산으로 더싸게만든다며 빼고 있는 실정입니다. 요즘 대다수 명품들도 대량생산화돼면서 중국이나 베트남으로 부분적으로 빼내면서 원가는줄이고 판매가는높이는 말도안되는상황이 펼쳐지고있구요 원가나 제작퀄은떨어졌는데 판매가는올라가는..명품이면 명품답게 만드는게정말중요한데..한숨나오네요..국내 가방제조 업체들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기술자 분들도 다른 직업을 찾아 떠나고 있어요 30~40년 경력자 국내장인분들이 대부분이에요 국내장인분들이 일자리를 잃어가고있습니다 가방 구매하실때 원산지 꼭 확인해보시길 바래요 코리아 는 확실히 다를거에요 베트남 이나 차이나 보다 싸게만들려고 베트남이나 중국으로 빼버리고 일거리가없으니 국내원가는 후려쳐서 한숨만나오네요.. 인권비도오르고 물가도 다오르는데 만드는 브랜드 가방이 임가공포함 1만5천원 짜리가 인터넷에서는 23만원에 팔리고있는걸보면 힘빠지네요..원부자제갑빼면 임가공 이 6천원이에요 .. 어이가없죠; 그래서 다른 방안을찾으려 브랜드 만들고 직접생산해서 판매 하니 좋아지긴했는데 다른 생산공장 사장님들 과 기술자분들은 연세가많으셔서 이런 시도조차 못하고 계시는게 국내 가방제조업체 상황이에요.. 가방사실때 원산지 대한민국, 코리아 ,찍힌걸로 구매해주셔서 브랜드 들이 국내판매 만이라도 국내생산 하게끔 되었으면 좋겠네요..
가죽가방에 관심을 가지고 3달전부터 중국 왔다갔다 하며 준비중인데.. 솔직히 가방 만드는데 대단한 나노 기술이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엄청난 재봉스킬이 들어가는것도 아닌거같습니다.. 인거비,자재비용만 보고 시장을 판단해본다면.. 중국하고 싸움 자체가 안돼요 .. 중국에도 한국만큼의 기술력은 충분해서..
돈이 없는 친구들 댓글이 많네. 판매가에서 원가가 차지하는 비율이 적으면 그건 명품이 아니지? 그럼 너희들이 말하는 원가대비 판매가 적고 튼튼한 다이소 가방 사서 들고 다니면 돼요. 명품은 애초부터 아무나 사길 바라면서 만들지 않아요. 님들이 살 수 있든 없든 관심이 없고 부자들을 위한게 명품입니다. 벤츠든 샤넬이든 롤렉스든 그렇습니다. 그냥 사실을 인정하고 현실을 받아들이세요. 그렇다고 좌절하거나 비굴할 필요도 없고 애써 현실을 부정하면서 합리화할 필요도 없는겁니다.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릴 만큼의 급격한 경제 성장을 이룬 국가의 전형적인 졸부 마인드가 잘 드러나는 게 사치품 시장이죠 다른 나라에서 구호품이나 받아 쓰던 사람들이 단기간에 구호품을 보내는 나라가 됐으니 얼마나 과시하고 싶겠어요 이번 정권 들어와서 세계 무역 순위가 15위에서 200위로 떨어졌다고 하니 원가와 상관없이 이제는 돈이 없어서 사치품을 못 사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400만원짜리 가방에 원가 8만원은 원가율 자체도 너무한 거 맞지 않나요? 원가율 2%ㅋㅋㅋ 보통 코트 100만원대인 의류브랜드들 원가율이 10~20%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영상에서 말씀하신 에르메스의 원가율인 10% 정도만 돼도 명품 수요층에서 그렇게까지 논란이 되진 않았을 겁니다. 원가율도 짜치지만 원가율 내린 방식도 졸렬한데, 모든 물량을 장인이 손으로 한 땀 한 땀 만드는 게 어렵다고 하시지만 애초에 명품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에게 '그런 이미지'로 마케팅을 벌이고 있지 않나요. 장인이 한 땀 한 땀 급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직영 공장에서 정직원들이 생산할 거라 생각하지 누가 중국 불법체류 노동자들을 열악한 환경에서 착취해 만들 거라고 상상이나 했겠어요. 무슨 타오바오도 아니고...... 명품은 사치재인 만큼 이미지 하나로 먹고 사는 건데, 이미지가 땅으로 떨어졌으니 가치가 사라지는 건 당연한 수순이라 생각합니다. 변호사 예시 드셨는데, 지탄 받아 마땅한 변호사도 그런 소문이 퍼지면 의뢰인이 줄어들겠죠
lvmh인수 후 물건들이 저렴해진 건 찬성하는데 명품이라는 용어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특이하게 붙인 마케팅적 명칭이죠. 일반적으로는 사치라는 말이 무조건 나쁜건 아닌데 우리나라에선 워낙 부정적인 인상의 단어라서 그랬다나요. 그리고 전세계 공산품 품질이 워낙 좋아져서 상대적으로 럭셔리 브랜드 물건들이 별볼일 없어진 것도 같고요.
북토트는 천,부자재 디올 타하청에서 생산된 걸 뉴스에 나온 곳에서 꿰매고 부자재 부착하는 공임비가 8만원이라는 거예요. 착취당한 사람 손에 들어가는 공임비가 8이라는 거지 북토트는 사실 패브릭이랑 패브릭에 놓여진 자수가 가장 중요한 제품이니까 거기 들어간 디자인비,공임비 포함하면 30정도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8만원이고 140만원이고 최종가격 생각하면 가격거품 개오짐. 돈을 써도 써도 남는 부자들 사라고 있는 건데 서민들도 쫌쫌따리 돈 모아서 산다는게 호러. 몇백만원짜리 가방조차 노동착취해서 노동자 이익은 8만원인 것도 호러. 낙수효과 없다는 증거. 부자는 노동착취해서 명품백 비싸게 팔고 서민은 노동착취 당하면서 돈 모아서 명품백 사고 부자가 더 부자되는 미친 경제
명품 마케팅 이전에 다이아몬드 있었죠. 누군가에게는 탄소결정이지만 누군가에겐 다이아몬드는 영원히라는 전설의 마케팅으로 지구최강 물질이 만들어진ㅋㅋ 저도 가장 비판받을 포인트는 노동착취라고 봅니다. 비단 불법이민자 아니라도 샤넬같은 브랜드도 아뜰리에 노동자들에게 정당한 보수를 지급하지 않아서 문제되는 일이 잦은 편이었고 현시점에선 그걸 불체자들이 채우고 있을뿐.
저도 비슷한 생각. 원가가 얼마냐 하는 건 사실 문제의 본질이 아니죠. 어차피 사치품은 그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하는 것일 뿐이니까. 디올은 그 이미지를 망쳤기에 지탄을 받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낮은 원가라도 그 프리미엄에 합당한 이유가 있고, 스토리텔링이 잘 됐으면 전혀 문제가 안 되는 걸 명품 시장에서는 숱하게 보죠.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지키지 못한 것도 문제지만 허위 마케팅으로 가격을 올렸다는 것도 문제죠. “당신의 헤리티지에 걸맞게 우리의 장인과 고품질원료로 만든 가방을 드세요”라고 마케팅해놓고 사실 장인은 없고 중국인 노동자다 원료도 판매가에 비해 극히 낮았다는 거잖아요. 이걸 그냥 사회적 책임을 지지 않았다는 걸로 퉁칠수는 없죠. 사회적 책임을 지지 않은 건 물론이고 소비자를 기만한건데.
맞아요....사치품이지 사실 명품은 아닌데 (물론 일부 브랜드는 찐 명품정신이 있겠으나) 그리고 저도 원가는 사업자가 신경써야 할 부분이니 소비자가 신경쓸 부분은 아니라고 항상 생각하거든요. 디올이 직접 고용한 숙련작가가 만들었어도 원가는 8만원 될 수 있죠. 하지만 지금 사람들이 화나는건 그 가방을 하청업체 통해서 완성했는데 그 하청업체 조차도 불법체류자를 감금해서 비 위생적인 환경에서 만들었다는 사실같아요. 브랜딩과 마케팅이 과장은 되지만 거짓말은 안 되는데 지금 디올사태는 장신정신이니 기술력이니 하는 것들이 모두 거짓말로 뽀록 난 거잖아요. 내가 400만원짜리 가방 하서 허영심있는 사람은 될 지 언정, 400만원 쓴 나쁜사람이 되고 싶었던건 아닌데 말이죵
어차피 패션폭로자(?)들을 통해 명품 가격들이 대부분 거품이라는건 왠만한 분들이 다 알고 있었을 거예요 그러나 ‘8‘만원 이라는 구체적인 금액이 나오니까 그 느낌이 확 오는거죠 그나저나 에르메스는 이참에 공방에서 정식 장인들이 만드는 이미지가 더 부각돼서 부자들에게 치열하게 팔리겠네요
명품이 아니라 사치품이 맞다고 생각해요. 그 브랜드의 가치를 사는건데 앞으로는 장인이 한땀한땀 해놓고 뒤로는 하청주고 노동착취라니 거기서 이미 그 가치를 상실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원가를 낮추는 방식이 문제인거고 아무리 브랜드의 가치를 파는것이라해도 정도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최실장님 이야기의 대부분은 공감하는지만, 전 세계적으로 몇 개가 팔리는데 그걸 장인이 만들겠냐는 식의 이야기는 공감할수가 없네요. 결론은 그냥 안사면 되는 문제같아요. 기업이 소비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혹은 어떻게 생각하게 될지는 오로지 가격과 매출에서만 나타나는거니까요.
이번 논란의 직접대상은 아니지만 얼마 전 여름에 유행했던 프라다 뜨개가방도.. 200만원이 훌쩍 넘죠.. 솔직히 프라다 로고만 떼고 보면 시장에서 1-2만원이면 구할 것 같은 제품처럼 보입니다. 본질은 이거에요. 로고가 지닌 그 브랜드 가치가 대중적으로 명품으로 평가 받냐, 아니냐. 우리는 그 제품의 원가와 노동력만을 돈주고 사는게 아니라, 그 브랜드의 가치까지 포함해서 사는거니까요. 비슷한 제품이라도 명품이라면 뭔가가 다르겠지 하는 기대를 하는 거잖아요.(그 뭔가에 포함되는건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다른 이들의 시선과 평가, 시장 제품과는 다른 퀄리티 ..등이겠죠) 개인적으로 소비자들이 브랜드들의 생산과 유통, 판매등의 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제기하는 이런 상황이 아주 바람직하고 건강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과 브랜드가 그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서 소비자들의 눈치를 더욱 많이 살피게 될테니까요.
럭셔리 브랜드들 정도의 원가율과 마진율이면, 좋은 원재료와 윤리적인 수급, 정당한 노동의 댓가와 공정한 계약관계.. 이런것들을 그야말로 ’명품‘이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추구할 수 있을텐데, 이윤추구 극대화를 위해 노동착취와 원가 절감에 앞서는 모습이 너무나도 실망스럽긴 합니다. 사치품이 명품이 되려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나 윤리의식이 엄격하게 지켜져야 할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그 제품을 소비하는 게 부끄러운 일이 될 듯 해요. 마케팅은 명품처럼 하지만 실은 얄팍하기 그지없는 사치재일 뿐인 허울..
원가라는 것에는 원자제값 뿐 아니라ㅠ그들이 사용하는 마케팅비용, 본사 디자이너/영업 등 직원 인건비 기타 운영비 등이 들기 때문에.. 엄청난 마케팅을 하는 명품브랜드에 원자제의 원가 값만을 고려한다는건 어불성설이고.. 정말 말씀하신 것 처럼 원가보다는 명품다운 기업윤리, 사회적책임이 결여되었다는 것 만으로 소비자가 움직일 필요는 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깊이가 남다르심
Luxury goods=사치재 라고 생각하세요. 가격 안에 녹아있는 디자인이나 브랜드 가치나 매장 판매 서비스, a/s, 그 브랜드를 착용했을 때 주는 만족감 등등 이 어느정도 이해 되기도 합니다. 사치재라고 생각하면 자꾸자꾸 오르는 가격도 이해 됩니다. 그렇지만 프랑스, 이태리 장인이 만들었다는 식으로 홍보하면 과대, 과장, 허위 광고겠죠. 그래도 그 소식 이후로 잘 만든 중저가 다른 브래들에 눈을 돌리게 되고 로고가 아닌 품질, 디자인이 좋은 것에 초점을 맞추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냥 명품 브랜드들을 까는 것 아닌 실장님의 의견 동의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해요!
현지에서 원가와 노동착취 아니어도 우리나라는 명품이 너무 흔해서 명품이란 고유의 가치도 없어보이고 짝퉁도 많은데 그런걸 그만큼 주고 살 이유가 없어보여서 어릴때 쓰다 안씁니다 그리고 예전에 우리나라가 못살때나 바다건너 제품이 고퀄이고 이쁘고 했는데 요즘은 우리나라 디자이너 브랜드들만 봐도 퀄 좋고 오히려 유니크하고 이쁘더라구요 개인의 취향이지만 흐름도 있는것 같아요
나만의 소비 기준이 생기는게 가장 중요하다는게 너무너무 공감가고 그것이 정말 옳다고 생각해요. 사실 원가가 얼마 안할거라는거 솔직히 예상은 했고, 원가가 낮은건 크게 상관없습니다. 다만 부끄러워야 할 부분은 우리가 윤리적 소비를 하였는지, 착취를 당했음을 알고있음에도 계속 소비하고ㅍ 추구하였지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옷과 가방을 사도 명품=퀄리티 라고 생각되는 시기는 이미 지났고, 퀄리티가 좋은 제품을 고르는 눈을 키우고 난 후로는 더는 명품인지 아닌지는 의미가 없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명품을 사지 말아라 라기 보다는 명품의 브랜드 가치를 그 금액에 살 수 있는지, 자신의 윤리관에 맞는지 아닌지 등 각각의 항목에 경중을 따지며 소비의 기준을 세워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업하고 2~3년차 정도 됐을 때 주변 사람들 보며 나도 명품이 있어야 하는구나 생각했던 때가 있었어요. 특히 코로나 시기랑 겹쳐서 명품 구매율이 엄청 높아졌던 때이기도 했구요. 그때 최실장님 영상을 접한 덕분에 올바른 가치관이 세워졌던 것 같습니다. 명품을 사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소비를 하기 전에 정말 나에게 필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최실장님 늘 감사하고 응원해요❤️❤️❤️
이번 사태로 사치품 시장이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해마다가 아니라 분기별로 가격을 올려버리고 예약을 해둬도 올린가격으로 장사질하는 태도도 기분 나쁘죠..근데 그가격이 인건비나 그런 작업장 환경에 많은 기여도를 생각했는데 막상 뚜껑 열어보니 너무나도 열악한 환경에다 속도를 올리기위해 안정장치까지 빼버리는 그런 비윤적태도는 해당브랜드를 사야되는지 의문이네요..
최실장님 의견에 100%공감합니다. 평소 저의 생각과 완전 같아 놀랍고 반갑습니다. 럭셔리는 사치품인데 우리나라에서만 명품이라 하는 것도 늘 웃겼어요. 결혼식장 갔는데 원탁에 앉은 수영장 회원 10명 중에 7명이 검정 샤넬백이라 놀랍고 민망했어요. 원가가 문제가 아니고 비윤리적인 게 문제지만…그렇다고 이 정도 불매운동으로 디올이 망할까요? 천만에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는 계속 줄 서서 살 꺼라고 봅니다.
“명품” 브랜드 자체가 네임밸류를 파는거기 때문에 제품 단위당 원가가 얼마인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어마어마한 마케팅 비용 등등이 가격에 포함되어 있는거니까요. 근데 노동착취는 정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고, 사람들이 명품 브랜드에서 노동착취를 했다는 점보다 원가가 얼만지에 더 분노하는거를 보면서 기분이 참 묘했는데 최실장님이 딱 포인트를 짚어주셨네요!!
그동안 제품질 이슈가 있었던 디올이나 샤넬의 경우가 이번 디올 제품 원가가 공개 되면서 다시 상기하게 되었어요 몇백만원대의 가방을 산다는건 물론 그 브랜드의 가치를 사는것과 동시에 그 브랜드가 가져온 제품의 질을 믿고 사는거고요 제품 원가가 8만원이라는 사실 소비자입장에서 신경쓸부분이 아니긴하죠 소비자가격 그 정도의 디자인과 질과 서비스가 제공된다면요 그러나 가방을 사면서도 이 제품이 나중에 문제가 생길까 본드가 올라올까 색이 이염될까 걱정하게 만들었던 부분이 이번 제품원가가 공개되면서 그간 그 브랜드들의 제품이슈문제가 떠올리게 하면서 더 큰 배신감으로 다가오는것같아요
루이뷔통 안 산 지 오래 됐어요. 바느질이나 원단 재질 마감 그런 거 보면 그 돈 주고 사기 싫더라고요. 게다가 요즘엔 중저가 브랜드들이 픔질이나 디자인이 더 나을 때도 종종 있고요. 더군다나 계절따라 옷 사는 것처럼 시즌마다 디자인도 너무 차이 나니까 시즌 지난 건 들기도 그런데 가격도 너무 올려서 그럴 바엔 아예 희소성 있고 꾸준한 디자인의 에르메스를 사는 거죠.
맞아요. 브랜드값이라는거 다 알면서 사는거죠. 그 명품브랜드 한국 OEM라는것도있고.. 중국 OEM이 대부분이고. 그냥 저는 소위명품이라는애들은... 사치품이라고 생각해요. 중국산 막만든 우산에 브랜드 로고 박으면 휘 뛰는거 알고 있는 사실 아니던가요? 스타벅스도 블러디블랙빈 뉴스 나왔었어도, 스타벅스 엄청샀었으니까. .. 그냥 저는 우산같은것도 막만들어내는 중국산 우산보다, 불과 10년전에도 있었던 한국생산 우산들이 정말 명품이였구나 하고 20년된 제 우산에서 느낍니다. 양말마저 중국산 얇은 양말이 많이 보이는거 보니 양말마더 그럴까 겁나요 ㅜㅜ
원래 명품이란 장인이 만드는거죠 디올과 아르마니는 중국공장 에서 찍어내니까 피에르가르뎅 처럼 중저가로 판다면 별 문제 없을 수 있죠 ㅋㅋㅋ 그런데 가격은 더 올리고 장인들이 안 만들고 노동착취 하고 ㅋㅋㅋ 디올 안 사는게 소비자들 윤리의식 입니다 ㅋㅋㅋ 이건 사기입니다 ㅋㅋㅋ 사기인지 모르는 소비자들이 스스로 바보인 줄 모르거나 허영심에 애써 모르는척 하는거죠 ㅋㅋㅋ 정신차려야 합니다 ㅋㅋㅋ
와 오늘 실장님 이런 토픽에 이런 시크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헤메코 너무 사랑해요 ㅠㅠ ❤❤❤ “사치품” 브랜드가 갑자기 다 짜쳐보이는건 아니라 앞으로도 몇개 사겠지만 디올 그 자체는 확실히 맘이 좀 식는건 어쩔 수 없네용. 다가오는 이태리 여행가서 현명한 소비하고 싶은데 참 저도 생각 잘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당 ❤
💐🌿 혹시 ~ 디올의 원가 8만원을 향한 분노보다 ~ 뉴스에서 대대적으로 값싼제품의 이미지를 입혀줘서 ~ 평소 제품 의 고가라는 이유로 만 ‘나 이런 거 들어’와 같 은 자랑질에 포커스를 두었던 명분이 전락해 서 더 분노한 건 아닐까요 ? 미쉴랭(7🌟) 레스토랑에서 식재료 원가가 너무 저렴함에 분노해서 앞으로 그 레스토랑 에서 안먹겠다 ~와 같은 ~ ‘납득-제로’로 들리네요 ~ 최실장 님의 포인트처럼 만약 그 레스토랑의 위생과 인체에 헤로운 첨가물을 사용했다는 이유라면 그땐 ‘납득100%’ ~
사치품은 기능을 사는 게 아니고, 브랜드 이미지를 사는 개념이지. 엄밀히 말하면, 제품의 퀄리티보다 브랜드의 높은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마케팅이나 브랜드의 품위 유지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 주는게 고객에 대한 예의라고 볼 수 있음. 원가 8만원 짜리 에르메스가 아울렛에 20만원에 나오는 게 고객에 대한 가장 큰 배신임.
난 명품이 그런거라고 본다. 사실 샤넬, 루이비통 등 전부 중국이나 베트남에 공장 두고 돌리는 거 알고 있었고, 원가 낮은 것도 다들 공공연하게 알고 있었던 사실임 다만 숫자로 직면하니까 괜히 더 배신감으로 다가오는거고, 명품이라 하면 말그대로 고품격이라는 이미지로 가치 창출을 해내는건데 누가 오피셜로 거론된 원가 8만원에 노동력 착취하는 브랜드를 들고 싶겠어,, 최실장님이 언급한 내용처럼 그 디자인에서 로고 빠져도 들고 싶은 디자인이냐? 이것도 중요한거 같음 사실 디올 레이디백은 로고 없어도 그 디자인 자체가 어느 브랜드에서도 낸 적 없는 하나의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함 나라면 저런 디자인의 근본은 디올이라는 브랜드에서 나온거고, 디올이 보세였어도 저 디자인의 근원지라면 "특별한 디자인이라서" 샀을거임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명품을 드는 이유 중 하나는 그 브랜드에 소속된 디자이너가 만든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데, 그게 원본이라서 라고 생각함 (나는 그렇다) 그러니 그 브랜드의 이미지는 상관없이 아이덴티티와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사면 되는거고, 나는 그 브랜드의 이미지가 좋아서 든다 하는 사람인데 실망했다면 안사면 되는거임 원가 따지려면 세상 모든 제품에 실망해야지.. 특히 초콜렛과 커피는 80퍼 이상 못먹는다 그거야 말로 잔인한 노동력 착취의 끝판왕이니까
국내에서 가방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즘 국내 가방 제조업체들 많이 힘들어요.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판매가는 올라가고 있는데 제작 임가공비는 10년 넘게 오르지 않고 있어요 몇십만원대 판매되는 제품들이 원가는
임가공 포함 2만원대도 못 받아요
그것마저도 비싸다고 베트남이나 중국생산으로 더싸게만든다며 빼고 있는 실정입니다. 요즘 대다수 명품들도 대량생산화돼면서 중국이나 베트남으로 부분적으로 빼내면서 원가는줄이고 판매가는높이는 말도안되는상황이 펼쳐지고있구요 원가나 제작퀄은떨어졌는데 판매가는올라가는..명품이면 명품답게 만드는게정말중요한데..한숨나오네요..국내 가방제조 업체들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기술자 분들도 다른 직업을 찾아 떠나고 있어요
30~40년 경력자 국내장인분들이 대부분이에요 국내장인분들이 일자리를 잃어가고있습니다 가방 구매하실때 원산지 꼭 확인해보시길 바래요 코리아 는 확실히 다를거에요 베트남 이나 차이나 보다 싸게만들려고 베트남이나 중국으로 빼버리고 일거리가없으니 국내원가는 후려쳐서 한숨만나오네요.. 인권비도오르고 물가도 다오르는데 만드는 브랜드 가방이 임가공포함 1만5천원 짜리가 인터넷에서는 23만원에 팔리고있는걸보면 힘빠지네요..원부자제갑빼면 임가공 이 6천원이에요 .. 어이가없죠;
그래서 다른 방안을찾으려 브랜드 만들고 직접생산해서 판매 하니 좋아지긴했는데 다른 생산공장 사장님들 과 기술자분들은 연세가많으셔서 이런 시도조차 못하고 계시는게 국내 가방제조업체 상황이에요.. 가방사실때 원산지 대한민국, 코리아 ,찍힌걸로 구매해주셔서 브랜드 들이 국내판매 만이라도 국내생산 하게끔 되었으면 좋겠네요..
처음 알게 되었네요 저도 메이드인 코리아 들고 싶어요 ㅠㅠ 홍보도 많이해주세요!!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첨 알았네요. 정말 제대로 된 기업가정신을 가진 분들께서 이런 장인들을 좀 모아서 가방을 런칭하고 홍보 많이해서 국내제품 사용하길 바랍니다. 대기업패션쪽에서 이런데도 투자를 하면 서로 윈윈인데 그걸 생각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안타깝네요. 😢
완전 동의합니다
가죽가방에 관심을 가지고 3달전부터 중국 왔다갔다 하며 준비중인데..
솔직히 가방 만드는데 대단한 나노 기술이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엄청난 재봉스킬이 들어가는것도 아닌거같습니다..
인거비,자재비용만 보고 시장을 판단해본다면.. 중국하고 싸움 자체가 안돼요 .. 중국에도 한국만큼의 기술력은 충분해서..
원가 8만원이라는게 노동착취에 불법이민자 등등 최대한 쥐어짜서 나온 비용이라는게 짜증남
그래도 3백만원짜리 가방파는데
직원들 복지챙겨가며 만들면 안되나?
1년에 10프로씩 맨날 올리면서...
정말 제일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공장분들은 디올직원이 아니죠..
디올 정직원 디자이너분들은 다르게 대우하겠죵
@@아서라-b6x 공장분들도 제대로 된 노동을 시켜야죠 돈이 없은 것도 아니고
노동착취가 있어야 먹고사는사람도 있단다 ㅋㅋ지구에 한국만있는게 아니란다
그게 짜증나진 않고요 개인적으로는.모든 기업이 다 그런 면모가 있으니까요 . 근데 명품..이 이미지 소모 다했고 수명 다했고더이상 발전할 여지가 없으면 회사 문을 닫아야지 경쟁자 아득바득까내려서 위치 독점하려는 모습이 보여서 싫습니다 . .영원한 건 없습니다
명품은 이미지 때문에 사는 거니까, 이미지가 추락한 디올 제품을 들기 싫어지는 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디올 여사님 때문에 더 이미지 나락갔죠 ㅋ 그전에 고급졌는데 ㅋ
@@mija-1004정치병댓글 안보고 최실장님영상을 보고싶다
@@urcsr3 김디올 김디올 김디올 3백만원 백 받은 뇌물 김디올~ㅋㅋㅋ
대통령기록물이라 했다가 아니라고 했다가 에라이 ㅋㅋ 샤넬 화장품도 받고 고급 술도 받고 책선물은 버렸다지 ㅋㅋㅋ
당색을 막론하고 그 여사님 언급가지고 정치병 소리하면 본인은 정치병 아니게 되는 줄...우리나라에서 아무래도 까르띠에 피아제 했을 때 생각나는 이름 있듯이 지금은 디올 하면 현재 그 분이죠 ㅋ
@@p.p.7135 ㅋㅋㅋ 너거 김정숙 억짜리 브로치 차고 명품휘감고 다닐때도 이런 시선이였어????디올 그거 얼마한다고 ㅋㅋㅋㅋ 정치병 말기
명품X 사치품O
그렇네요 정말 퀄리티를 따진다면 국내 수작업 상품을 사는 게 더 나을수도 있겠어요
동의 (고가)사치품
명품이고 사치품이고 ,가격을 책정하는데는 물건의 가치를 따지는데
저건 리얼 메이드인 차이나임
저게 기만이고 사기지;; 존나 멍청하네 !!
돈이 없는 친구들 댓글이 많네. 판매가에서 원가가 차지하는 비율이 적으면 그건 명품이 아니지? 그럼 너희들이 말하는 원가대비 판매가 적고 튼튼한 다이소 가방 사서 들고 다니면 돼요. 명품은 애초부터 아무나 사길 바라면서 만들지 않아요. 님들이 살 수 있든 없든 관심이 없고 부자들을 위한게 명품입니다. 벤츠든 샤넬이든 롤렉스든 그렇습니다. 그냥 사실을 인정하고 현실을 받아들이세요.
그렇다고 좌절하거나 비굴할 필요도 없고 애써 현실을 부정하면서 합리화할 필요도 없는겁니다.
@@user-fjsrtㅇㅈ ㅋㅋㅋㅋㅋㅋㅋ
못사는애들의 자위 ㅋㅋㅋㅋㅋㅋ
ㄹㅇ원가는 둘째치고 광고할땐 어디 반도체공장 처럼 하얀데서 장인들이 한땀한땀 만드는 메이킹 영상 보여줬으면서 그게 거짓말이었단게 어이털림
맞습니다.
원가가 얼마냐를 따지고자 하는게 아니지요.
명품이라는 수식어가 부끄럽게 되어버린..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릴 만큼의 급격한 경제 성장을 이룬 국가의 전형적인 졸부 마인드가 잘 드러나는 게 사치품 시장이죠
다른 나라에서 구호품이나 받아 쓰던 사람들이 단기간에 구호품을 보내는 나라가 됐으니 얼마나 과시하고 싶겠어요
이번 정권 들어와서 세계 무역 순위가 15위에서 200위로 떨어졌다고 하니 원가와 상관없이 이제는 돈이 없어서 사치품을 못 사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sunday2866 👍
400만원짜리 가방에 원가 8만원은 원가율 자체도 너무한 거 맞지 않나요? 원가율 2%ㅋㅋㅋ 보통 코트 100만원대인 의류브랜드들 원가율이 10~20%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영상에서 말씀하신 에르메스의 원가율인 10% 정도만 돼도 명품 수요층에서 그렇게까지 논란이 되진 않았을 겁니다.
원가율도 짜치지만 원가율 내린 방식도 졸렬한데, 모든 물량을 장인이 손으로 한 땀 한 땀 만드는 게 어렵다고 하시지만 애초에 명품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에게 '그런 이미지'로 마케팅을 벌이고 있지 않나요. 장인이 한 땀 한 땀 급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직영 공장에서 정직원들이 생산할 거라 생각하지 누가 중국 불법체류 노동자들을 열악한 환경에서 착취해 만들 거라고 상상이나 했겠어요. 무슨 타오바오도 아니고......
명품은 사치재인 만큼 이미지 하나로 먹고 사는 건데, 이미지가 땅으로 떨어졌으니 가치가 사라지는 건 당연한 수순이라 생각합니다. 변호사 예시 드셨는데, 지탄 받아 마땅한 변호사도 그런 소문이 퍼지면 의뢰인이 줄어들겠죠
와 진짜 말 잘하신다.. 공감합니다!!!!!
솔직히 품질?따지고 사는 것보단 나 이만큼 돈많아서 이정도 살 수 있다 ㅋ 하고 재력과시용이지 뭔ㅋㅋ
정직원이아니라 불법체류자들의 노동이라는게 충격이었음 .. 그래서 명품가방을 사는게 맞는건가? 가성비에 실용적인 디자이너브랜드로 눈이 더 가요
ㄹㅇ 브랜드들이 원가율 낮추고 마진높일수있으면 높이는건아는데 8퍼는너무함ㅋㅋㅋㅋ
이거지
사실 사치재니 어느정도 이해하는 부분도 있지만 고급진만큼 고급지게 생산될거라고 생각하지 노동착취하며 윤리어기며 생산되는거자체가 짜침 기성품만드는것보다 의식이 떨어지면 그게 럭셔리일까 싶기도하고
LVMH가 명품 브랜드 대거 인수한 후로 사치품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각인시키고 있는거 같네요.
갈수록 원래의 명품이라는 의미는 퇴색되고 허황과 가식의 상징이 되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
lvmh인수 후 물건들이 저렴해진 건 찬성하는데 명품이라는 용어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특이하게 붙인 마케팅적 명칭이죠. 일반적으로는 사치라는 말이 무조건 나쁜건 아닌데 우리나라에선 워낙 부정적인 인상의 단어라서 그랬다나요. 그리고 전세계 공산품 품질이 워낙 좋아져서 상대적으로 럭셔리 브랜드 물건들이 별볼일 없어진 것도 같고요.
에르메스도 똑같음, 뉴스보면 알겠지만 공장에서 넘기는 가격이 140, 즉 원가는 절반이상이 싸다는거 ,이걸 본토에서는 2000에 파는데 한국에는 3천에 팜
뭐라는거여 럭셔리 라는 뜻 자체가 사치품 인데
그냥 사치부리는 용도인데 뭔 ㅋㅋ
디올은 원가 자체도 문제 같은데요;;; 에르메스는 가방 생산비가 140만원이면 진짜 좋은 재료에 고급 인력 쓴 거 맞고요 고급 가방에 부가가치 붙여서 그 가격인 건데 디올은 대체 얼마나 싸구려로 썼길래 다 합해서 8만원인 건지
디올은 1500만원이 아니잖아요 비슷하죠..
북토트백이 8이라는건데 가죽 안쓴 천가방이 8이면 됐죠
북토트는 천,부자재 디올 타하청에서 생산된 걸 뉴스에 나온 곳에서 꿰매고 부자재 부착하는 공임비가 8만원이라는 거예요. 착취당한 사람 손에 들어가는 공임비가 8이라는 거지 북토트는 사실 패브릭이랑 패브릭에 놓여진 자수가 가장 중요한 제품이니까 거기 들어간 디자인비,공임비 포함하면 30정도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8만원이고 140만원이고 최종가격 생각하면 가격거품 개오짐. 돈을 써도 써도 남는 부자들 사라고 있는 건데 서민들도 쫌쫌따리 돈 모아서 산다는게 호러. 몇백만원짜리 가방조차 노동착취해서 노동자 이익은 8만원인 것도 호러. 낙수효과 없다는 증거. 부자는 노동착취해서 명품백 비싸게 팔고 서민은 노동착취 당하면서 돈 모아서 명품백 사고 부자가 더 부자되는 미친 경제
애써 정신승리
맞습니다 사치품의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죠 다만 사회가 그것을 가지고 인간의 급을 나누는등의 행위가 문제죠
이게맞다.. 그리고 애초에 모든 물건은 살때 자기벌이에 맞게, 소비마인드를 갖고서 사는게맞지.. 명품이이랍시고 보여주기식 치장했던사람들만 후회하는거죠
명품 마케팅 이전에 다이아몬드 있었죠.
누군가에게는 탄소결정이지만 누군가에겐 다이아몬드는 영원히라는 전설의 마케팅으로 지구최강 물질이 만들어진ㅋㅋ
저도 가장 비판받을 포인트는 노동착취라고 봅니다.
비단 불법이민자 아니라도 샤넬같은 브랜드도 아뜰리에 노동자들에게 정당한 보수를 지급하지 않아서 문제되는 일이 잦은 편이었고 현시점에선 그걸 불체자들이 채우고 있을뿐.
저도 비슷한 생각. 원가가 얼마냐 하는 건 사실 문제의 본질이 아니죠. 어차피 사치품은 그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하는 것일 뿐이니까. 디올은 그 이미지를 망쳤기에 지탄을 받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낮은 원가라도 그 프리미엄에 합당한 이유가 있고, 스토리텔링이 잘 됐으면 전혀 문제가 안 되는 걸 명품 시장에서는 숱하게 보죠.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지키지 못한 것도 문제지만 허위 마케팅으로 가격을 올렸다는 것도 문제죠. “당신의 헤리티지에 걸맞게 우리의 장인과 고품질원료로 만든 가방을 드세요”라고 마케팅해놓고 사실 장인은 없고 중국인 노동자다 원료도 판매가에 비해 극히 낮았다는 거잖아요. 이걸 그냥 사회적 책임을 지지 않았다는 걸로 퉁칠수는 없죠. 사회적 책임을 지지 않은 건 물론이고 소비자를 기만한건데.
그러게요. 기업과 소비자와의 관계에서는 고객기만이 핵심이지 착취는 기업과 노동자간의 문제죠.
디올...안사주는게 앞으로 기업들에게 압박을 주는거라 생각합니다. 브랜드 수준에 맞게 경영하시길...
오늘로부터 명품은 사치품인걸로 인식완료 했네요 . 원가8만원짜리 가방을 300주고 산 호갱님들 . 그돈으로 맛있는거나좋은곳에 여행가세요! 명품 가방 든다고 본인이 명품이 되는게 아닙니다 !
화장품 팩트도 리필은 파는데 본통(플라스틱 원형통)은 안 팝니다 미친 디올이죠 ㅋㅋㅋ화장품 팩트가 가격이 에스티로더 6배나 되면서
디올은 원래 안 사기때문에 제가 붊매한다고 타격은 없네요…
맞아요. 원가를 따지면 엄청 차이나는게 한두개 아니고.. 전 이후에 소비안해야겠다 싶었던게 노동력 착취였어요. 그것도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고 최소한의 보장도 못받는 불법이었다는게 젤 충격적이에요. 적어도 그런 윤리적과정은 그 수백만원에 보장될줄 알았거든요
맞아요....사치품이지 사실 명품은 아닌데 (물론 일부 브랜드는 찐 명품정신이 있겠으나)
그리고 저도 원가는 사업자가 신경써야 할 부분이니 소비자가 신경쓸 부분은 아니라고 항상 생각하거든요. 디올이 직접 고용한 숙련작가가 만들었어도 원가는 8만원 될 수 있죠. 하지만 지금 사람들이 화나는건 그 가방을 하청업체 통해서 완성했는데 그 하청업체 조차도 불법체류자를 감금해서 비 위생적인 환경에서 만들었다는 사실같아요. 브랜딩과 마케팅이 과장은 되지만 거짓말은 안 되는데 지금 디올사태는 장신정신이니 기술력이니 하는 것들이 모두 거짓말로 뽀록 난 거잖아요. 내가 400만원짜리 가방 하서 허영심있는 사람은 될 지 언정, 400만원 쓴 나쁜사람이 되고 싶었던건 아닌데 말이죵
정확하게 잘 짚어 주셨네요~
모든 기업이나 장사하는 사람들 모두 생산 제품의 원가를 최대한 줄이고 마케팅을 통해 비싼 가격에 파는게 기본이죠~
단 거기서 파생되는 노동자 들에게 윤리와 도의적 책임을 다했느냐 라는것에서 이미지가 달라지는 문제겠죠~👍
어차피 패션폭로자(?)들을 통해 명품 가격들이 대부분 거품이라는건 왠만한 분들이 다 알고 있었을 거예요 그러나 ‘8‘만원 이라는 구체적인 금액이 나오니까 그 느낌이 확 오는거죠
그나저나 에르메스는 이참에 공방에서 정식 장인들이 만드는 이미지가 더 부각돼서 부자들에게 치열하게 팔리겠네요
명품이 아니라 사치품이 맞다고 생각해요. 그 브랜드의 가치를 사는건데 앞으로는 장인이 한땀한땀 해놓고 뒤로는 하청주고 노동착취라니 거기서 이미 그 가치를 상실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원가를 낮추는 방식이 문제인거고 아무리 브랜드의 가치를 파는것이라해도 정도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최실장님 이야기의 대부분은 공감하는지만, 전 세계적으로 몇 개가 팔리는데 그걸 장인이 만들겠냐는 식의 이야기는 공감할수가 없네요.
결론은 그냥 안사면 되는 문제같아요. 기업이 소비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혹은 어떻게 생각하게 될지는 오로지 가격과 매출에서만 나타나는거니까요.
동감합니다. 근데 원가 8만원은 너무낮은 원가율인것 같네요 명품이란 타이틀의 브랜드치고는요.
노동착취로 원가를 낮춘 핵심을 짚어주시다니 역시 최실장님.
이번 논란의 직접대상은 아니지만 얼마 전 여름에 유행했던 프라다 뜨개가방도.. 200만원이 훌쩍 넘죠.. 솔직히 프라다 로고만 떼고 보면 시장에서 1-2만원이면 구할 것 같은 제품처럼 보입니다. 본질은 이거에요. 로고가 지닌 그 브랜드 가치가 대중적으로 명품으로 평가 받냐, 아니냐. 우리는 그 제품의 원가와 노동력만을 돈주고 사는게 아니라, 그 브랜드의 가치까지 포함해서 사는거니까요. 비슷한 제품이라도 명품이라면 뭔가가 다르겠지 하는 기대를 하는 거잖아요.(그 뭔가에 포함되는건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다른 이들의 시선과 평가, 시장 제품과는 다른 퀄리티 ..등이겠죠) 개인적으로 소비자들이 브랜드들의 생산과 유통, 판매등의 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제기하는 이런 상황이 아주 바람직하고 건강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과 브랜드가 그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서 소비자들의 눈치를 더욱 많이 살피게 될테니까요.
저는 그래도 명품은 다를 줄 알았어요... 원가가 판매가보다 현저하게 낮을 줄은 몰랐어요ㅜ 그냥 이 뉴스 접하고는 명품이 다 우스워보여요 구매욕이 없어졌어요...
작성자븐이 정상인거에요! 애초에 명품이라는거에 사로잡혀 300넘게 지르는 호구들이 비정상이에요 ㅋ
현명한 길로 들어서시는거라 생각합니다😊
럭셔리 브랜드들 정도의 원가율과 마진율이면, 좋은 원재료와 윤리적인 수급, 정당한 노동의 댓가와 공정한 계약관계.. 이런것들을 그야말로 ’명품‘이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추구할 수 있을텐데, 이윤추구 극대화를 위해 노동착취와 원가 절감에 앞서는 모습이 너무나도 실망스럽긴 합니다. 사치품이 명품이 되려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나 윤리의식이 엄격하게 지켜져야 할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그 제품을 소비하는 게 부끄러운 일이 될 듯 해요. 마케팅은 명품처럼 하지만 실은 얄팍하기 그지없는 사치재일 뿐인 허울..
최실장님은 어느편에도 치우치지 않고 냉정하게 분석해서 말씀해주시는게 참 좋은 것 같아요
"나만의 소비기준" 휘둘리지 않고 이게 확립되어 있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원가라는 것에는 원자제값 뿐 아니라ㅠ그들이 사용하는 마케팅비용, 본사 디자이너/영업 등 직원 인건비 기타 운영비 등이 들기 때문에.. 엄청난 마케팅을 하는 명품브랜드에 원자제의 원가 값만을 고려한다는건 어불성설이고..
정말 말씀하신 것 처럼 원가보다는 명품다운 기업윤리, 사회적책임이 결여되었다는 것 만으로 소비자가 움직일 필요는 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깊이가 남다르심
Luxury goods=사치재 라고 생각하세요. 가격 안에 녹아있는 디자인이나 브랜드 가치나 매장 판매 서비스, a/s, 그 브랜드를 착용했을 때 주는 만족감 등등 이 어느정도 이해 되기도 합니다. 사치재라고 생각하면 자꾸자꾸 오르는 가격도 이해 됩니다. 그렇지만 프랑스, 이태리 장인이 만들었다는 식으로 홍보하면 과대, 과장, 허위 광고겠죠. 그래도 그 소식 이후로 잘 만든 중저가 다른 브래들에 눈을 돌리게 되고 로고가 아닌 품질, 디자인이 좋은 것에 초점을 맞추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냥 명품 브랜드들을 까는 것 아닌 실장님의 의견 동의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해요!
현지에서 원가와 노동착취 아니어도
우리나라는 명품이 너무 흔해서
명품이란 고유의 가치도 없어보이고
짝퉁도 많은데 그런걸 그만큼 주고 살 이유가 없어보여서 어릴때 쓰다 안씁니다 그리고 예전에 우리나라가
못살때나 바다건너 제품이 고퀄이고 이쁘고 했는데 요즘은 우리나라 디자이너 브랜드들만 봐도 퀄 좋고 오히려 유니크하고 이쁘더라구요
개인의 취향이지만 흐름도 있는것 같아요
최실장님이 썰풀어주는 명품 이야기 진짜 재밌어요 ㅎㅎㅎ저번 발렌시아가 때도 그렇고 이번 디올도 그렇고 관계자로서 소신있게 이야기하면서 명품썰까지 진짜 재밌음ㅋㅋㅋ
명품이라는 그럴듯한 이름을 붙였지만 걍 사치품.
디올 북토트가 유력함ㅋ 다른백은 원가가 그렇게 재료비로 나올수없음
그리고 샤넬도 마찬가지임
가죽비대칭 흔하고 로고삐뚤하고 나사빠지고 뚝 떨어지고 하자 겁나많음 국내 중저가도 그런 비대칭백 안팜 불량이기때문에ㅎㅎ 샤넬도 저런식으로 할가능성이 높음 애초 검수도 안된 백일 확률도높고 알아도 팔고보고
나만의 소비 기준이 생기는게 가장 중요하다는게 너무너무 공감가고 그것이 정말 옳다고 생각해요. 사실 원가가 얼마 안할거라는거 솔직히 예상은 했고, 원가가 낮은건 크게 상관없습니다. 다만 부끄러워야 할 부분은 우리가 윤리적 소비를 하였는지, 착취를 당했음을 알고있음에도 계속 소비하고ㅍ 추구하였지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옷과 가방을 사도 명품=퀄리티 라고 생각되는 시기는 이미 지났고, 퀄리티가 좋은 제품을 고르는 눈을 키우고 난 후로는 더는 명품인지 아닌지는 의미가 없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명품을 사지 말아라 라기 보다는 명품의 브랜드 가치를 그 금액에 살 수 있는지, 자신의 윤리관에 맞는지 아닌지 등 각각의 항목에 경중을 따지며 소비의 기준을 세워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업하고 2~3년차 정도 됐을 때 주변 사람들 보며 나도 명품이 있어야 하는구나 생각했던 때가 있었어요. 특히 코로나 시기랑 겹쳐서 명품 구매율이 엄청 높아졌던 때이기도 했구요. 그때 최실장님 영상을 접한 덕분에 올바른 가치관이 세워졌던 것 같습니다. 명품을 사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소비를 하기 전에 정말 나에게 필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최실장님 늘 감사하고 응원해요❤️❤️❤️
영상과는 다른 내용인데 이영상 헤어스타일 너무 찰떡입니다 누나!
시장에서 사온 가방도.. 사랑하는 가족이 어렵게 모은 돈으로 사준 거라면 그게 내게 명품이 되는 거죠
소위 명품이라 불리는 브랜드들도 그런 스토리를 브랜드에 입혀야 가치가 생긴다는 걸 알고 스토리텔링을 시작했던 것인데.. 최근 비하인드가 결국 노동 착취라는 건.. 브랜드 가치가 지하로 내려가는거죠 들키지않았어야 할 히스토리
감동 .... 👍🏻
이번 사태로 사치품 시장이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해마다가 아니라 분기별로 가격을 올려버리고 예약을 해둬도 올린가격으로 장사질하는 태도도 기분 나쁘죠..근데 그가격이 인건비나 그런 작업장 환경에 많은 기여도를 생각했는데 막상 뚜껑 열어보니 너무나도 열악한 환경에다 속도를 올리기위해 안정장치까지 빼버리는 그런 비윤적태도는 해당브랜드를 사야되는지 의문이네요..
최실장님이 이슈 포인트를 정확히 짚으셨네요. 결국에는 소비자의 방향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살수도 있는것이고, 이렇다면 안살수도 있어야합니다.
사치야 사실 비싼걸산다고 입는다고 가지고다닌다고 내가그렇게되진않음
속이 다 시원 ㅋㅋㅋㅋㅋㅋㅋ❤
사치품인거 인정하는데 어느정도 원가는 비싸야지 ㅋㅋ
400만원이면 양심적으로 원가가 40은돼야 퀄리티가 따라올거아냐
나머지 360은 뭐 브랜드 이미지 값이라쳐도
400짜리가 원가 8만원이면 짝퉁이나 명품이나 퀄은 똑같단 얘기지
원가40? ㅋㅋ 그냥 씨불이면 그게 답인줄 아나 원가 40만원 이러고있네 ㅋㅋㅋ
짝퉁이 원가율 더 높을듯 시 ㅂ ㅋㅋㅋㅋ
버킨 원가가 100만원대인데 버킨 값어치가 떨어지나요? 이게 브랜드 가치고 파워에요 ㅎㅎㅎ 그게 중요 포인트가 아니란 소릴 영상에서 하는데 그놈의 원가율ㅎㅎㅎㅎ 아아도 마시지 말지 그래요^^
원가보단 >>노동착취
정말 너무 동의해요!! 저는 명품과 사치품은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정성을 쏟고 의미가 있고 오래될수록 세련되어지는 것이 명품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 영상 제 생각과 완전 비슷해서 엄청 공감됩니다. 그렇지만 일반인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말하는것과 최실장님같은 전문가가 말하는건 영향력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영상을 좋아합니다ㅏ
이게 허영심이 얼마나 허무한지 보여주는 예인거 같아요… 아무리 브랜드 이미지를 사는거라지만 퀄리티도 ‘명품’이 아니고 생산과정도 비윤리적인데 굳이 500-600주고ㅠ사야하나라는 생각이 커져요… 그냥 튼튼하고 내 맘에 드는 적당한 가격 살래용ㅎ
사치를 하더라도 타인에게 영향을 받지 말고, 내가 망설임 없이 기꺼이 돈을 쓰고 싶은 곳에 쓰는 게 가장 삶이 행복한 것 같아요
꼭 명품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 돈을 내가 좋아하는 문화생활이나 취미에 쓰는 게 더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번 디올 사태는 원가 측면이 아니라 그 생산 단가를 맞춰서 마진을 끌어올리는데 일어난 노동 착취나 무조건적인 가격 인상 같은 비윤리적 행위에 초점이 맞춰져야 하는 것 같아요. 솔직히 모든 물건에 원가를 따지면 이 세상에 살 수 있는 물건 없을테고요.
최실장님 의견에 100%공감합니다.
평소 저의 생각과 완전 같아 놀랍고 반갑습니다.
럭셔리는 사치품인데 우리나라에서만 명품이라 하는 것도 늘 웃겼어요.
결혼식장 갔는데 원탁에 앉은 수영장 회원 10명 중에 7명이 검정 샤넬백이라 놀랍고 민망했어요.
원가가 문제가 아니고 비윤리적인 게 문제지만…그렇다고 이 정도 불매운동으로 디올이 망할까요?
천만에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는 계속 줄 서서 살 꺼라고 봅니다.
실장언니 말씀 완전 공감요!특히 악세서리 종류 금도 은도 아닌데 단지 명품 브랜드라는 이유로 너무 비싸게 팔아요ㅠ 팔찌 종류는 고장도 잘 나구ㅠ
가치있는 소비를 해야할 때입니다.또한 해외명품을 구입하는것은 그만큼 "외화 보유고" 영향을 끼칩니다.
우연히 봤는데 영상 재밌네요 🎉🎉
어쨌든 최실장님 오늘 헤어, 메이크업 찰떡. 멋져요!
기업은 원가를 가능한 낮추는게 맞지만 그 방식이 불법 노동력 착취라는게 실망스러워요. '가능한'에도 윤리적, 법적 선이 있는데 말이죠.. 사실상 가방보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파는건데 이젠 800만원씩 주고 살 만큼의 가치가 없어진것같네요
“명품” 브랜드 자체가 네임밸류를 파는거기 때문에 제품 단위당 원가가 얼마인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어마어마한 마케팅 비용 등등이 가격에 포함되어 있는거니까요. 근데 노동착취는 정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고, 사람들이 명품 브랜드에서 노동착취를 했다는 점보다 원가가 얼만지에 더 분노하는거를 보면서 기분이 참 묘했는데 최실장님이 딱 포인트를 짚어주셨네요!!
💐🌿
디올의 저렴한 원가는 ~
그 기업의 ‘Know-how’
그건 문제 될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그러나 최실장 님의 포인트
처럼 하청의 하청까지 ~
자사의 제품이 완성되기까지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
과정에서의 모든 윤리를 포함
한 책임감의 개선을 바래봅니다
아니 근데 원가도 아닌 제공가가 8만원이라는 거는 노동착취도 노동착취지만 소재 자체를 싸구려 소재를 썼다는 거잖아요. 사치품을 살 때는 그래도 소재가 최고급은 아니어도 최소 중상 소재는 썼을 거라 생각하고 사는 건데 도매스틱 업체도 안 쓸 싸구려 소재를 썼다는 게...
사치재가 누군가의 노농략착취로 만들어지면 창피해서 어떻게 들고 다녀요 ㅠㅠ 명품이라 말하는 기업들 그만큼 명품의 가치로 노동자를 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최실짱님😊❤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고가 브랜드 소비 이야기 너무 재미있었어요❣️
최실장님 조아하시는
막되먹은옷에
고급진 메컵에 헤어스퇄~~
립컬러 진짜 잘어울리십니다요
결론은
이뿨~~~♥
이렇게 생각을 당당하게 밝혀주시는 최실땅님 멋져요 ❤
최실장님~~ 머리스타일 너무 잘어울려요~ 분위기 있어보이고 미모 급상승이네요~~❤❤
실장님 마인드가 명품이네요. 기업윤리, 사회기여까지도 브랜드를 완성하는 가치가 될 수 있고 명품을 소유함으로써 그 가치를 공유 받는 것…크으
시간이 훅 가는 영상이네요 ㅎㅎ 의상을 전공하고 현업에 몸담고 있는 입장에서 패션과 환경의 상관관계에 대해 항상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그러다보니 최실장님의 견해가 궁금해졌습니다! 언젠가 영상 기대해도 될까요?
그동안 제품질 이슈가 있었던 디올이나 샤넬의 경우가 이번 디올 제품 원가가 공개 되면서 다시 상기하게 되었어요 몇백만원대의 가방을 산다는건 물론 그 브랜드의 가치를 사는것과 동시에 그 브랜드가 가져온 제품의 질을 믿고 사는거고요 제품 원가가 8만원이라는 사실 소비자입장에서 신경쓸부분이 아니긴하죠 소비자가격 그 정도의 디자인과 질과 서비스가 제공된다면요 그러나 가방을 사면서도 이 제품이 나중에 문제가 생길까 본드가 올라올까 색이 이염될까 걱정하게 만들었던 부분이
이번 제품원가가 공개되면서 그간 그 브랜드들의 제품이슈문제가 떠올리게 하면서 더 큰 배신감으로 다가오는것같아요
정말 이번영상의 이야기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역시 최실장님!!!!
존경합니다~♡
최실장님 목소리 너무 듣기 좋네요 말씀도 잘하시구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와,,,,tv프로그램 진행자보다 더 말씀을 잘하셔서 놀람!!!!
의미 있는 말씀입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봐야 할까 싶었는데 생각이 정리되네요.
루이뷔통 안 산 지 오래 됐어요. 바느질이나 원단 재질 마감 그런 거 보면 그 돈 주고 사기 싫더라고요. 게다가 요즘엔 중저가 브랜드들이 픔질이나 디자인이 더 나을 때도 종종 있고요. 더군다나 계절따라 옷 사는 것처럼 시즌마다 디자인도 너무 차이 나니까 시즌 지난 건 들기도 그런데 가격도 너무 올려서 그럴 바엔 아예 희소성 있고 꾸준한 디자인의 에르메스를 사는 거죠.
진짜 맞는말천지네요👍
맞아요. 브랜드값이라는거 다 알면서 사는거죠. 그 명품브랜드 한국 OEM라는것도있고.. 중국 OEM이 대부분이고.
그냥 저는 소위명품이라는애들은... 사치품이라고 생각해요. 중국산 막만든 우산에 브랜드 로고 박으면 휘 뛰는거 알고 있는 사실 아니던가요?
스타벅스도 블러디블랙빈 뉴스 나왔었어도, 스타벅스 엄청샀었으니까.
.. 그냥 저는 우산같은것도 막만들어내는 중국산 우산보다, 불과 10년전에도 있었던 한국생산 우산들이 정말 명품이였구나 하고 20년된 제 우산에서 느낍니다. 양말마저 중국산 얇은 양말이 많이 보이는거 보니 양말마더 그럴까 겁나요 ㅜㅜ
난 착취 문제를 떠나서 원가율 보고도 충격 받았는데?????
오늘 최실장님 스타일링이 명품입니다👍👍👍
이와중에 예쁨ㅎㅎ립스틱 정보 부탁드려여~
잘 보고 갑니다 이런영상도 필요합니다!
이런 얘기 풀어주는 곳 진짜 여기밖에 없어,,, 내가 구독중인 이유! 진짜 명유튜버❤
언니 썰 멋져요 👍
원래 명품이란 장인이 만드는거죠 디올과 아르마니는 중국공장 에서 찍어내니까 피에르가르뎅 처럼 중저가로 판다면 별 문제 없을 수 있죠 ㅋㅋㅋ 그런데 가격은 더 올리고 장인들이 안 만들고 노동착취 하고 ㅋㅋㅋ 디올 안 사는게 소비자들 윤리의식 입니다 ㅋㅋㅋ 이건 사기입니다 ㅋㅋㅋ 사기인지 모르는 소비자들이 스스로 바보인 줄 모르거나 허영심에 애써 모르는척 하는거죠 ㅋㅋㅋ 정신차려야 합니다 ㅋㅋㅋ
최실장님 어쩌면 이렇게 하나같이 맞는 말씀만 하실까 감탄합니다 .
멋지십니다 .!
말씀 너무 잘하시네요
역시 이래서 최실장님이 좋은거
예전 초창기에 구독 누른것도 명품에 대한 소신을 이야기하는 컨텐츠였어요.
뻔한 이야기 하실줄 알았는데 갑자기 제 소비 주관을 돌아보게 되엇어요😮 최실장 언니 고마워요❤
언니 왜케 이뻐졌어요~헤어스타일도 너무 잘 어울리세용❤❤
비에젖은 강아지같은 헤어인데... 되게 힙하고 잘 어울려요 실장님!
대충 명품은 원가가 낮을거라는거 알고는 있어어요 ㅎ 마지막 맨트가 와닿네요! 명품이 뭐길래
와 오늘 실장님 이런 토픽에 이런 시크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헤메코 너무 사랑해요 ㅠㅠ ❤❤❤ “사치품” 브랜드가 갑자기 다 짜쳐보이는건 아니라 앞으로도 몇개 사겠지만 디올 그 자체는 확실히 맘이 좀 식는건 어쩔 수 없네용. 다가오는 이태리 여행가서 현명한 소비하고 싶은데 참 저도 생각 잘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당 ❤
맞아요~
명품이 뭐길래~😂
저는 아직 학생이라 명품 제품을 구매해본 적도 없고 크게 관심있던 부분도 아니었던지라 이번 기사는 헤드라인 정도만 들어봤었어요. 그래서 오늘 영상에서 기업이 해야할 일에 대해 꼬집어주신 포인트가 너무 좋았습니다 ! 오늘도 잘 보고가요! 🫶🏼
이번일로 재미있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명품 하청 받아서 8만원에 가방 제작하던 사람이 명품 하청 안받고 똑같은 가방을 만들면 그건 명품으로 봐야 하나요? 짝퉁으로 봐야 하나요? 가격을 얼마를 받아야 하는지? 정말 정말 궁금합니다. 😁😁😁
ㅋㅋㅋㅋ 그냥 그걸 사는 소비자가 현명
💐🌿
혹시 ~
디올의 원가 8만원을
향한 분노보다 ~
뉴스에서 대대적으로
값싼제품의 이미지를
입혀줘서 ~ 평소 제품
의 고가라는 이유로 만
‘나 이런 거 들어’와 같
은 자랑질에 포커스를
두었던 명분이 전락해
서 더 분노한 건 아닐까요 ?
미쉴랭(7🌟) 레스토랑에서
식재료 원가가 너무 저렴함에
분노해서 앞으로 그 레스토랑
에서 안먹겠다 ~와 같은 ~
‘납득-제로’로 들리네요 ~
최실장 님의 포인트처럼 만약
그 레스토랑의 위생과 인체에
헤로운 첨가물을 사용했다는
이유라면 그땐 ‘납득100%’ ~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브랜드가치라는것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인건비, 마케팅비가 포함되어 소비자가가 결정되는거고 선택은 개인의 몫이죠.. 다만 기업의 사회적책임이슈가 이번 일의 문제점인듯요.
멋지셔 내용도 헤어서탈도❤🎉
아 실땅님 요즘 라탄모자?라피아모자? 라고 해도 텍에 paper로 되어있음 그건 잘못된거죠?😊
오늘 메이크업👍👍👍💕
사치품은 기능을 사는 게 아니고, 브랜드 이미지를 사는 개념이지. 엄밀히 말하면, 제품의 퀄리티보다 브랜드의 높은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마케팅이나 브랜드의 품위 유지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 주는게 고객에 대한 예의라고 볼 수 있음. 원가 8만원 짜리 에르메스가 아울렛에 20만원에 나오는 게 고객에 대한 가장 큰 배신임.
항상 응원합니다❤
실장님 오늘 스퇄 넘 뭇쪄요!!!😊
주제에 어긋나지만 최실장님 오늘 넘 상큼하고 시원해요. ❤
난 명품이 그런거라고 본다.
사실 샤넬, 루이비통 등 전부 중국이나 베트남에 공장 두고 돌리는 거 알고 있었고, 원가 낮은 것도 다들 공공연하게 알고 있었던 사실임
다만 숫자로 직면하니까 괜히 더 배신감으로 다가오는거고, 명품이라 하면 말그대로 고품격이라는 이미지로 가치 창출을 해내는건데 누가 오피셜로 거론된 원가 8만원에 노동력 착취하는 브랜드를 들고 싶겠어,,
최실장님이 언급한 내용처럼 그 디자인에서 로고 빠져도 들고 싶은 디자인이냐? 이것도 중요한거 같음
사실 디올 레이디백은 로고 없어도 그 디자인 자체가 어느 브랜드에서도 낸 적 없는 하나의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함
나라면 저런 디자인의 근본은 디올이라는 브랜드에서 나온거고, 디올이 보세였어도 저 디자인의 근원지라면 "특별한 디자인이라서" 샀을거임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명품을 드는 이유 중 하나는 그 브랜드에 소속된 디자이너가 만든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데, 그게 원본이라서 라고 생각함 (나는 그렇다)
그러니 그 브랜드의 이미지는 상관없이 아이덴티티와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사면 되는거고, 나는 그 브랜드의 이미지가 좋아서 든다 하는 사람인데 실망했다면 안사면 되는거임
원가 따지려면 세상 모든 제품에 실망해야지.. 특히 초콜렛과 커피는 80퍼 이상 못먹는다 그거야 말로 잔인한 노동력 착취의 끝판왕이니까
굿 👍 👍 👍
진짜 내가 하고싶은 말 딱 얘기해주심 ~~ 소송 맡기는거 비유 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