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다가 궁금한 점 있어 이렇게 댓글로 질문 남깁니다. 첫째로, 타릭 스쿠발이 포심으로 1스트라이크 집어넣고 주도권을 내어주지 않으려고 존 안에 또 포심 패스트볼을 쑤셔넣는다는 늬앙스로 설명하셨는데, 실제 카운트별 구종 투구비율을 보면 0-1에서 오히려 체인지업을 확연하게 더 많이 투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싱커 역시 그 포심과 비율이 비슷하고요. 그리고 두번째는 스쿠발이 자신의 구종 완성도를 믿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당장 오늘 올라온 미국 현지 스포츠매거진 칼럼만 살펴봐도 “If I’m trying to get changeup feel, I can’t do that with changeup after changeup, I can’t throw four changeups in a row in the game~”이라는 문구가 있죠. ""체인지업의 느낌을 받으려 하면, 체인지업 후 다시 체인지업으로는 그렇게 할 수 없고, 게임에서 체인지업 4개를 연속으로 던질 수 없다."라는 뜻입니다. 오히려 구종 완성도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요??
두번째 같은 경우는 모든 구종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즉 같은 구종의 연속 투구는 결국 타자 눈에 익힐테고 그만큼 맞을 확률도 커지는거처럼 위력이 반감됩니다 이는 구종의 자신감 문제를 말했다기 보단 체인지업의 위력을 100% 뽑아낼려면 연속 투구로는 그렇게 할수 없다는 말로 받아들이면 될 거 같네요
영상에 모든 걸 다 집어 넣을 수는 없어 생략한 것들이 있는데, 말씀을 간략하게 드렸는데, 0-0 0-1에서 변화구를 밀어넣는 경향이 더러 있다라고 했던 게, 이 체인지업을 의미합니다. 체인지업을 제구가 안되서 또는 스트존 공략을 하기 위해서 체인지업의 스트 구사율이 좀 높습니다. 그래서 해당카운트에서의 피안타율이 높죠. 두번쨴 조금 상관없는 말인 것 같습니다~
@@spobite 스쿠발이 0-0카운트와 0-1카운트에서 패스트볼 비중이 50%가 넘어가다보니 영상에서 말씀하신 '0-0 0-1에서 변화구를 밀어넣는 경향이 더러 있다.'을 보고 남긴 질문이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아니라 '너무 과도하게 초구와 2구에서 밀어넣으려는 경향이 있다', ''밀어넣는 변화구'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말씀하셔서 이해가 어려웠네요. 다만... 스쿠발의 체인지업 zone%는 퍼센타일80 정도라 좀 높다라기엔 좀 애매한 느낌이 있네요. 스포츠한입님이 베이스볼서번트를 보고 분석하실 때 퍼센타일90 이상에서만 감탄을 하시는 것 처럼요. 두번째 역시 저는 상관없다고 보지 않았던 것이 '체인지업의 느낌을 받으려면 체인지업을 다시 던질 수 없다.'라는 게 구종 완성도의 부족함을 느끼는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4개 연속으로 던질 수 없다는 조금 애매하기는 해도요. 영상을 보다보니 또 의문이 생긴 부분이 있는데, 커브의 zone%가 퍼센타일90일만큼 스트라이크를 노리는데 반해 CSW%는 퍼센타일60에 불과합니다.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답변이 가능할까요?
세일은 보스턴 간 뒤로 너무 드러누워서 그렇지 사실 비율스탯만 딱 떼어놓고보면 보면 동시대에서 커쇼 디그롬 다음가는 스탯을 유지했던 투수였음... 화삭때도 항상 시즌 후반기에 좀 무너져서 아쉽게 놓친 사이영도 많았고.. 그러더니 보스턴 온 뒤로 매해 이닝이 줄어들고 점점 드러눕는걸 보고 30줄 들어서자마자 그냥 전형적인 말라깽이 파이어볼러답게 신체가 못 버티고 조기에 커리어가 마무리된 투수로 남을줄 알았음.. 그러면서 30대 중반까지 나이를 먹었는데 올해 팀을 옮기자마자 내가 언제 유리몸이였냐는듯 풀시즌을 소화했다는것과 커리어동안 항상 시즌 후반기에 약했던 모습까지 극복을 했다는게 참 신기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디비젼 시리즈에서 디트로이트의 맨마지막 시합... 클리블랜드 상대로 5차전. 스쿠발이 선발이었는데 져도 아쉬움이 없었음. '스쿠발로 졌다면 어쩔 수 없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져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존재가 바로 진짜 에이스 아닐까 싶었음.
한입님 실례일 수 있겠지만 질문 하나만 해도 될까요? 이제 mlb에서 이닝을 많이 먹는 선발의 희귀성은 더 올라가지 않을까요? 이제 이닝을 기대하는 것은 구속혁명으로 인해 체력적 소모가 클 것이고 그만큼 나중에 가서도 없어질거라 생각합니다. 이닝을 오랫동안 먹을 수 있고 최고의 구위를 많은 이닝에서 보여준다는 것이 이제는 많이 없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선발투수의 희귀성에 대해 궁금한 것이라서 야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질문 남겨드려요 ㅎㅎ
저도 이닝이터를 좋아하는 야구팬으로써, 아마 당연히 이닝이터 선발투수에 대한 희귀성은 더 올라갈겁니다. 당연히 그렇게 되리라 봅니다. 하지만, 역시 그냥 질문을 바꿔서 , ERA 3.80 이닝 240과 ERA 2.10 이닝 180 누구 쓸래?? 라고하면,, 아마도 뒤에가 훨씬 많겠죠? 그럼 당연히 뒤에 선수가 더 많은 연봉을 받게 됩니다. 즉. 투수들이 그렇게 변화할 수밖에 없는 구조란 이야기죠~
스쿠벌이 진짜 무서운 이유는 아마 현역 선발 투수 중 가장 높은 저점이 아닐까 싶음. 사실 스쿠벌 보면 구위나 제구나 애매함. 평균 구속 97마일은 최상위권이지만, 익스텐션은 평균 이하, 무브먼트도 체인지업 수평 무브먼트 정도나 중상위권이고 나머진 평균이거나 하위권. 여기에 컨트롤은 나름 좋다고 할 수 있지만, 보더라인 근처에서 왔다갔다 줄넘기 제구로 유명한 류현진이나 맥스 프리드마냥 우월한 수준은 절대 아님. 비교하기엔 그 투수들에게 실례라고 할 수 있음 근데 천재인건지, 투코가 유능한건지 포심 - 싱커 - 체인지업의 연계가 기가 막힘. 포심과 싱커는 구속이 똑같음. 그러면서 싱커가 더 많이 떨어지고 더 역회전이 많이 걸림. 보통 싱커는 포심에 비해 구속이 느린데, 스쿠벌은 똑같음. 동시에 싱커와 체인지업은 똑같은 수준의 수평 변화를 보이면서 낙폭은 체인지업이 훨씬 큼. 구위로 찍어누르는 것도 아니고, 칼제구로 묘기부리는 것도 아니고, 낙폭으로 속여먹는 것도 아님. 이건 진짜 커맨드라는 단어 말고는 떠오르는게 없음. 포심 - 싱커 - 체인지업의 연계를 통한 훌륭한 커맨드가 스쿠벌의 진짜 주무기임 그리고 이 무기는 스쿠벌이 부상으로 인한 구속 저하가 와도 여전히 강력함. 그래서 저점이 아주 높음. 아마 2022시즌이 딱 그 저점 아닐까 싶음. 내구성이 안 좋다는 단점이 있는데도 장기계약 박았으면 하는 투수는 스쿠벌이 처음이다
시즌 전만 해도 세일 계약 연장할 때 사이영 수상자가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ㄹㅇ
내 고등학생때 최고의 투수들 커쇼 범가너 킹펠릭스 세일 호페 스트라스버그 슈어저 ㅠㅠㅠ 바겐세일은 살아남았구나
@@젠틀한탑-l6b 세일은 19-23 암흑기 극복하고 인간승리 사이영 ㄷㄷㄷ
이렇게 떡상 할 줄은 아무도 몰랐죠 ㅎㅎ;;
@@젠틀한탑-l6b클루버도...
정말 언제적 세일이냐 이런 말을 들었었는데 이렇게 보란 듯이 사이영을 받고 증명하는 게 멋있다,, 저 체인지업은 슬라이더를 노리고 오는 타자들은 당할 수 밖에 없을 듯
89년생 선수가 이렇게나 많이 변화하고 그걸또 이뤄냈다니 대단합니다
ㄷㄷ 베일, 뮐러랑 동갑이네
마지막 불꽃을 보여주며 정정함을 과시하는 베테랑 좌완 투수와 이제 자신의 시대가 왔다고 전 세계에 선포하는 젊은 좌완 투수가 같은 상을 타니 감동스럽습니다
내년에 세일이 잘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NL의 사이영상 수상자
크리스 세일:왕의 화려한 부활
AL의 사이영상 수상자
타릭 스쿠볼:왕이 될 남자의 등장
둘다 낭만이 있죠....
세일은 부상으로 인해 더이상 선수생활을 못한다 봤고 스쿠볼은 아무도 모른 천재투수의 등장이라는 낭만이죠....
높은 포심과 슬라이더를 연계하는 터널링이 크리스 세일의 성과 요인 중 하나라고 보시는군요. 오늘도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팀을 옮긴 세일 선수를 보면서, 때로는 살아온 환경 자체를 바꾸는 게 삶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도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세일은 진짜 하락세가 뚜렷해서 다시 폼을 되찾을지 생각도 못했는데 사이영상까지 따내다니 대단하네요
알기 쉽게 잘 분석하셔서 재미있게 봤습니다ㅎㅎ mlb에선 이것보다도 세밀하게 분석할텐데 그럼에도 잘하는 선수들이 대단하네요ㄷㄷㄷ
감사합니다 : )
시즌중에 분석해도 사실 대처가 잘 안되는 건 맞긴합니다. ㅎㅎ
내년에도 유지할 수 있느냐가 중요할 것 같네요 ㅎㅎ
올해 세일공짜로 쓰게 기부해주신 보스턴 감사합니다^^
진짜 가슴이 쓰립니다... 세일 ... 후......
영상 보다가 궁금한 점 있어 이렇게 댓글로 질문 남깁니다.
첫째로, 타릭 스쿠발이 포심으로 1스트라이크 집어넣고 주도권을 내어주지 않으려고 존 안에 또 포심 패스트볼을 쑤셔넣는다는 늬앙스로 설명하셨는데, 실제 카운트별 구종 투구비율을 보면 0-1에서 오히려 체인지업을 확연하게 더 많이 투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싱커 역시 그 포심과 비율이 비슷하고요.
그리고 두번째는 스쿠발이 자신의 구종 완성도를 믿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당장 오늘 올라온 미국 현지 스포츠매거진 칼럼만 살펴봐도 “If I’m trying to get changeup feel, I can’t do that with changeup after changeup, I can’t throw four changeups in a row in the game~”이라는 문구가 있죠. ""체인지업의 느낌을 받으려 하면, 체인지업 후 다시 체인지업으로는 그렇게 할 수 없고, 게임에서 체인지업 4개를 연속으로 던질 수 없다."라는 뜻입니다. 오히려 구종 완성도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요??
첫번째는 맞는 말인거 같은데 두번째는 패스트볼이랑 같이 던져야 브레이킹볼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뜻인거 같음.
두번째 같은 경우는 모든 구종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즉 같은 구종의 연속 투구는
결국 타자 눈에 익힐테고 그만큼 맞을 확률도 커지는거처럼 위력이 반감됩니다
이는 구종의 자신감 문제를 말했다기 보단
체인지업의 위력을 100% 뽑아낼려면
연속 투구로는 그렇게 할수 없다는 말로 받아들이면 될 거 같네요
영상에 모든 걸 다 집어 넣을 수는 없어 생략한 것들이 있는데,
말씀을 간략하게 드렸는데, 0-0 0-1에서 변화구를 밀어넣는 경향이 더러 있다라고 했던 게,
이 체인지업을 의미합니다.
체인지업을 제구가 안되서 또는 스트존 공략을 하기 위해서 체인지업의 스트 구사율이 좀 높습니다.
그래서 해당카운트에서의 피안타율이 높죠.
두번쨴 조금 상관없는 말인 것 같습니다~
@@spobite 스쿠발이 0-0카운트와 0-1카운트에서 패스트볼 비중이 50%가 넘어가다보니 영상에서 말씀하신 '0-0 0-1에서 변화구를 밀어넣는 경향이 더러 있다.'을 보고 남긴 질문이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아니라 '너무 과도하게 초구와 2구에서 밀어넣으려는 경향이 있다', ''밀어넣는 변화구'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말씀하셔서 이해가 어려웠네요. 다만... 스쿠발의 체인지업 zone%는 퍼센타일80 정도라 좀 높다라기엔 좀 애매한 느낌이 있네요. 스포츠한입님이 베이스볼서번트를 보고 분석하실 때 퍼센타일90 이상에서만 감탄을 하시는 것 처럼요.
두번째 역시 저는 상관없다고 보지 않았던 것이 '체인지업의 느낌을 받으려면 체인지업을 다시 던질 수 없다.'라는 게 구종 완성도의 부족함을 느끼는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4개 연속으로 던질 수 없다는 조금 애매하기는 해도요.
영상을 보다보니 또 의문이 생긴 부분이 있는데, 커브의 zone%가 퍼센타일90일만큼 스트라이크를 노리는데 반해 CSW%는 퍼센타일60에 불과합니다.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답변이 가능할까요?
@@31o5mjsad사람 질리게 한다는 얘기 많이 듣지 않냐 평소에?ㅋㅋ 찐느낌 강력하노
내가 류현진 보면서 늘 아쉬웠던건 아 저 제구에 직구가 한 5마일만 빨랐으면 어땠을까???였는데 그게 딱 얘더라ㅋㅋㅋ그냥 미쳤음ㅋㅋㅋ
체인지업도 크보평균구속보다 크리티컬뜨면 빠름ㅋㅋ
걍 미친놈임ㅋㅋ
누구?
스쿠발이지 류현진이 5마일 빠르면 최대 100마일인데 그게 제구 되면 커쇼 이상 아닌가
4:41 일반적인 파워피처랑 다르게 세일은 제구도 좋아서 타자가 많이 노리고 들어왔엇는데 이를 역이용했네요
세일도 커리어상 대단하고 축하할만한 영상이지만, 진짜 스쿠발은 디트의 희망투수 그 잡채😢
오늘도 좋은 영상 잘보고 갑니다~~!
세일이 사이영을 받다니 고생진짜 많이했는데🎉🎉🎉🎉🎉
고진감래 !
0:16 세일을 보스턴시절 사진으로 하셨네요
이런 식의 접근 방법 너무 좋습니다 저 같은 야구팬들이 데이터에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이해할 수 도 있고요 그리고 세일 너무 감탄 스럽네요 커쇼 시대의 선수였는데 사이영상을 탔다는 게 말도 안되네요 이게 야구라는 스포츠의 묘미인듯 합니다
So informative!!
형님 두산베어스 콜 어빈 이번 시즌 활약 예측 영상 올려주십쇼
보스턴 팬으로서 세일이 부활하길 기다렸었는데 애틀란타 가서 부활했군요 ㅠ.ㅠ
진짜 세일 좋아하던투수였는데 관리도 잘받았는데 포시때 부상이라 ㅠㅠ
인생 진짜 모르는거같음 ㅋㅋ 세일이.. 부활해서.. 사이영까지..
세일이 커벌슈뒤를 이을줄 알았다가 부러지고부터 잊었는데 반등하는거 보면 난놈이었구나 싶네요
사이영 피처를 보니 메이저리그 피칭 트렌드가 확실히 좋은 성적까지도 보장해주는 것으로 보이네요.. 그런데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피칭 디자인을 올드스쿨과 유사하게 가져가면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있은 투수가 있을까요?
두 투수가 체형이 대조적이네 개인적으로 랜디존슨이나 크리스 세일같이 길쭉길쭉하고 마른 몸에서 나오는 채찍 같은 구위가 졷간지임
세일은 저 투구폼에 타자들 어찌칠까?치는타자도 대단하다
목이 아프신가봐요 음이탈이 좀 들립니다.(불편한건 아닙니다!) 겨울인데 몸조심하시고 좋은 영상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그래프로 어디로 무슨 구종 던지는지 보여주니까 가독성도 좋고 이해력도 좋고 너무...좋아요 사랑해요 >ㅁ
감사합니다 :)
스쿠볼은 진짜 차기 MLB 선발투수 슈퍼스타 될듯. 젊어서ㅎㅎ기대된다
보스턴 팬입니다. 세일 그동안 사이영 2등만 두번하고, 우승은 했지만 몸도 안좋고 고생 많이 했는데 애틀가자마자 잘되니 시원섭섭합니다. 만감이 교차하네요.
스쿠발 투구폼은 정말 신기하네요 최근엔 체인지업과 투심 때문인지는 몰라도 스리쿼터 투구폼이 유행이었는데 저런 극 오버탑 투구폼은 메이저리그에선 오랜만에 봐요
주인장님 덕분에 안구정화 잘하고 갑니다!!!
스쿠볼이 정말 타자를 힘으로 찍어누른다는 느낌을 강하게 주는 투수 같음요.
저 큰 신장에 높은 팔각도 때문인지 진짜 묵직함
세일은 테이크백이 사이드암같아보여도 릴리즈포인트를 보면 로우쓰리쿼터입니다 허리도 보시면 사이드암에 비해 비트는 힘이 들어가는게 덜 보이죠 이 부분도 쓰리쿼터스럽습니다
스쿠발은 투구폼이 올드폼 같이 뭔가 느낌이 최신판? 커쇼 같다 커쇼 처럼 팔이 높고 빠른볼이 장점이고 커브 같은 변화구는 없지만 더 발전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
동의~
세일은 보스턴 간 뒤로 너무 드러누워서 그렇지 사실 비율스탯만 딱 떼어놓고보면 보면 동시대에서 커쇼 디그롬 다음가는 스탯을 유지했던 투수였음...
화삭때도 항상 시즌 후반기에 좀 무너져서 아쉽게 놓친 사이영도 많았고.. 그러더니 보스턴 온 뒤로 매해 이닝이 줄어들고 점점 드러눕는걸 보고
30줄 들어서자마자 그냥 전형적인 말라깽이 파이어볼러답게 신체가 못 버티고 조기에 커리어가 마무리된 투수로 남을줄 알았음..
그러면서 30대 중반까지 나이를 먹었는데 올해 팀을 옮기자마자 내가 언제 유리몸이였냐는듯 풀시즌을 소화했다는것과 커리어동안 항상 시즌 후반기에 약했던 모습까지 극복을 했다는게 참 신기
영상이 왤케 맛나냐
감삼돠 :)
시간가는 줄 모르고 흥미롭게 영상봤어요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디비젼 시리즈에서 디트로이트의 맨마지막 시합... 클리블랜드 상대로 5차전. 스쿠발이 선발이었는데 져도 아쉬움이 없었음. '스쿠발로 졌다면 어쩔 수 없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져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존재가 바로 진짜 에이스 아닐까 싶었음.
진짜 선수 개개인의 매터니즘이나 분석은 스포츠한입이 갑..
그건 김형준도 못 따라가는 듯 함
스쿠볼,스킨스 모두모두 슈퍼 에이스가 되기를...🙏👍👏
별명이 바겐세일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역시 스포츠 한입...쵝오
억지로 스트라이크 꽂으며 많은 이닝을 가져가기보다는 유인구를 활용하여 실점을 최소하고 세부 지표를 끌어올리는게 현대야구 선발의 핵심인거같네요 불펜투수의 가치상승에 주요할거같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비슷하냐.. 좌완 파이어볼러에 트리플 크라운에 세부 스탯도 거의 비슷함
커쇼와 벌랜더의 트리플 크라운 듀오로 13년 만이지만 세일은 만장일치 실패가 좀 아쉽습니다 커쇼와 벌랜더는 둘다 만장일치 받았는데 말이죠
더쇼24에서 세일 나오면 못치겠더라구요😢😢😢
내일 mvp 발표나면 그것도 만들어주세요 ^^
세일 명전 가능할까요?
놉
셰일 슬라이더 상대로 런때린 선수는 누구인가요?
한입님 실례일 수 있겠지만 질문 하나만 해도 될까요? 이제 mlb에서 이닝을 많이 먹는 선발의 희귀성은 더 올라가지 않을까요? 이제 이닝을 기대하는 것은 구속혁명으로 인해 체력적 소모가 클 것이고 그만큼 나중에 가서도 없어질거라 생각합니다.
이닝을 오랫동안 먹을 수 있고 최고의 구위를 많은 이닝에서 보여준다는 것이 이제는 많이 없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선발투수의 희귀성에 대해 궁금한 것이라서 야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질문 남겨드려요 ㅎㅎ
저도 이닝이터를 좋아하는 야구팬으로써,
아마 당연히 이닝이터 선발투수에 대한 희귀성은 더 올라갈겁니다.
당연히 그렇게 되리라 봅니다.
하지만, 역시 그냥 질문을 바꿔서 ,
ERA 3.80 이닝 240과
ERA 2.10 이닝 180
누구 쓸래?? 라고하면,, 아마도 뒤에가 훨씬 많겠죠?
그럼 당연히 뒤에 선수가 더 많은 연봉을 받게 됩니다.
즉. 투수들이 그렇게 변화할 수밖에 없는 구조란 이야기죠~
@@spobite 답변 감사합니다!! 요새 MLB를 보면서 야구에 대해 많이 알아가고 있어 야구팬으로서 좋은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좋은 영상들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광현이형도 내년엔 부활하길...
투수들 공은 살벌해졌는데 이닝이 적어진건 뭔가 아쉽네요....
🎉
세일은 우타자 뒷 발 향해 던지는 슬라이더로 삼진 잡는게 인상적임
매우 흥미로운 영상입니다. 앞으로도 좋은영상 올려주세요!
랜디존슨은 진짜 대단하다
스쿠벌이 진짜 무서운 이유는 아마 현역 선발 투수 중 가장 높은 저점이 아닐까 싶음. 사실 스쿠벌 보면 구위나 제구나 애매함. 평균 구속 97마일은 최상위권이지만, 익스텐션은 평균 이하, 무브먼트도 체인지업 수평 무브먼트 정도나 중상위권이고 나머진 평균이거나 하위권. 여기에 컨트롤은 나름 좋다고 할 수 있지만, 보더라인 근처에서 왔다갔다 줄넘기 제구로 유명한 류현진이나 맥스 프리드마냥 우월한 수준은 절대 아님. 비교하기엔 그 투수들에게 실례라고 할 수 있음
근데 천재인건지, 투코가 유능한건지 포심 - 싱커 - 체인지업의 연계가 기가 막힘. 포심과 싱커는 구속이 똑같음. 그러면서 싱커가 더 많이 떨어지고 더 역회전이 많이 걸림. 보통 싱커는 포심에 비해 구속이 느린데, 스쿠벌은 똑같음. 동시에 싱커와 체인지업은 똑같은 수준의 수평 변화를 보이면서 낙폭은 체인지업이 훨씬 큼. 구위로 찍어누르는 것도 아니고, 칼제구로 묘기부리는 것도 아니고, 낙폭으로 속여먹는 것도 아님. 이건 진짜 커맨드라는 단어 말고는 떠오르는게 없음. 포심 - 싱커 - 체인지업의 연계를 통한 훌륭한 커맨드가 스쿠벌의 진짜 주무기임
그리고 이 무기는 스쿠벌이 부상으로 인한 구속 저하가 와도 여전히 강력함. 그래서 저점이 아주 높음. 아마 2022시즌이 딱 그 저점 아닐까 싶음. 내구성이 안 좋다는 단점이 있는데도 장기계약 박았으면 하는 투수는 스쿠벌이 처음이다
요즘 야구를 안보는데 200이닝을 못넘겨도 사이영상을 받는 시대네요
넵 아쉽죠 ㅠㅠ
확실히 둘다 좀 다이나믹한 투구폼이긴 하네요. 근데 진짜 크리스 세일 보스턴에서 망하고 아 그냥 이렇게 가겠구나 싶었는데 이렇게 개같이(?) 부활! 외칠줄은 ㅋㅋㅋ
말씀하신대로 둘다 다이나믹한 투구폼이네요 ㅎㅎ
스쿠발 진짜 지렸다 이번시즌..
불운한 커리어를 보내고 이제 은퇴할일만 남은 것 같았던 세일이 기어코 사이영상을 수상해내는게 감동이네
세일 화삭시절에,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인버티드w라고 롱런 절대 못할거라던 사람들 엄청 많았는데 ㅋㅋㅋ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
분석이 미친거 같습니다
보스턴은잘못챙겨준것도아닐껀데 팀의궁합이 이래서중요한듯합니다..
ㅠ
갑자기 궁금한 게 있는데요 투수가 mvp 받고도 사이영상을 못 받은 적은 없죠?
모르겠네요.ㅠㅠ
세일은 팀이 화삭만 아니었어도 진작 받았을 수도..
둘다 좌완 ㄷㄷㄷㄷ
세일이나 채프먼이나 둘다 부활할수있던건 전성기시절에도 롱런을 위해 일부러 구속을 낮췄기때문이죠. 즉, 더 잘할수있는데 안한거라 이제 봉인푼겁니다
세일이 사이영 깜놀했다 ㄷㄷㄷㄷ
우리나라도 abs시대에 백도어 슬라이더 잘던지는 투수 나왔으면 좋겠다
근래 보기 힘들었던 양대 리그 트리플 크라운 좌완 사이영상 수상자 탄생
투고 타저의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슈퍼 에이스들입니다
이런 미친 스쿠발을 무너뜨린 레인 토마스 그는 대체.. ALDS 5차전 딱 그 이닝 제외하면 갓벽했는데 ㄷㄷ
세일 성불 투수 같음요
3:54 이건 ㅈ판이잖아요
스쿠벌 공은 진짜 송곳같음
언제적 크리스 세일인가. 한 10년전이 전성기가 아니었나
애틀란타가 와일드카드라도 간 이유중 하나가 세일이 버텨준게 너무 컸음 아쿠냐랑 스트라이더 둘다 아웃되고 타선도 오즈나빼고 잘하는 선수들이 드물어서
한창때도 못받던 사이영을 ㅋㅋㅋ 성불했네
18년에 규정 이닝만 넘겼어도..
한창때 운도 안 좋고 괴물만 있있으니;
근데 200이닝 안넘는 사이영은 확실히 아쉽긴하네. 이제 랜디 매덕스급의 선발은 보기 힘드려나
근대 ,,, 이닝이 진짜,,, 이게맞나 싶다,,, 전부터 생각드는거지만 ,, 가면갈수록 이닝이 줄어드는거보면 ,,, 할교수,벌랜더 보면볼수록 대단했구나 생각듬
우린 마지막 낭만의 시대를 경험했던걸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리선생도..... 완투형투수가 없어짐
아니 스킨스 저러고 홈런맞았는데 제목 엄청 자극적이네..ㅎㅎ
내년 오타니... 기대된다
브레이브스 팬으로서 세일 데려오고 연장계약 했을 때 '어차피 또 드러누울 건데 연장까지? 오바하네' 했던 저를 반성합니다...4선발 정도면 한계라 생각한 저를 반성합니다..오오..세일신이시여..이 우매한 중생을 용서해주소서..
미투.......
저 팔각도가 부상이 없을리가 없을거 같은디 스크볼
스쿠발은 ㄹㅇ괴물
타릭스쿠볼이란사람이 있는줄 몰랐네
세일 이색히 보스턴에선 그렇게 먹더니... 거기서 보양했나보네
전력분석원 으로 영입하고 싶네 ㅋ
어떻게 투수 이름이 크리스 엄마가 좋아하는거 GOAT ㅋㅋㅋㅋ
머니
크리스 새끼들ㅋㅋ
역시 미리 준비하고 계셨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발투수는역시사이양상이네요
스킨스투수도내년시즌에서이영상을노릴수잇다고보는데
어덯게전망하십니가
솔직한 말로, 사이영 뿐 아니라 MVP도 노릴만 하지 안흘까?
라고 조심스레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딱!
스쿠볼의 아쉬운 점이라면 alds 5차전에서 레인 토마스에게 만루홈런 맞은것 뿐
사우스포~~~
세일이 첨이라니 ...😮
세일은 진짜 이런 저런 말 많았는데 결국 사이영 받네.
크레익브래슬로 올해 부임해서 업적이라고 불리던게 1년만에 흑역사로 바뀜 .. 사이영상투수댓가로 얻은 그리솜은 올해 개망 심지어 연봉보조까지 해줌
시즌아웃당한 아쿠냐가 너무 아쉽다
두 선수가 받은 이유.. 에이스급 선수들이 전부 부상으로 사라짐
랜디 존슨과 베리 지토...
알고도 못치는 RJ슬라와 BZ 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