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 소개된 미타카에 살아요. 서울 비싼 동네들도 살아봤는데요, 비교도 안되게 거주 레벨 많이 낮아집니다. 정말 정확한 내용으로 소개하신 듯 합니다. 일본에 사는 사람들은 다들 공감할 듯요. 한국인분들 놀러오시면, 저희 방 그래도 2칸에 서비스룸 1개 따로 있는데도, 심지어 한국인들 눈에는 방 1칸으로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ㅋㅋㅋㅋ
교토에서 35만원짜리 맨션에 3년 이상 살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얼어죽을 것 같고.. 바퀴벌레 나와서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다 살아가는 노하우가 생기더라고요. 남과 비교하지 말고 하루하루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각하면 매일매일이 행복합니다. 모두들 행복하시길요~
도쿄 10년째 살면서 같은 집에서만 계속 연장하며 살고있는데 재계약때마다 꼬박 떼이지만 돌려받기는 거의 불가능한걸 알고 있어서 속이쓰려요.ㅜㅜ 그래도 베란다는 물론 우리집은 아주 넓지 않지만 저는 오픈된 베란다가 좋다고 생각해요. 집안에서 뭔가 밖의 공기를 느끼고 햇빛을쏘고 아주 뽀송하게 빨래를 말릴수 있다는게 정말 좋아서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더라도 베란다를 외부로 빼놓은 그런곳에 살고싶단 생각은 해봅니다. 일본 좋은맨션들 넓은 맨션들 보면 베란다 진짜 쾌적하고 엄청 이쁘게 꾸며놓거든요. 10년째 같은 집이라 솔직히 이사가고 싶은맘이 굴뚝같은데 이사 자체가 모든게 비용이라 그냥 포기하고 살아요. ㅎㅎ 모든 인프라는 대한민국 만한곳이 없습니다. 모든면에서요.
한국도 일본 발코니를 그대로 차용해서 주택법을 만들고 발코니란걸 만든겁니다. 70년대 초기 아파트 사진보면 발코니 일본처럼 야외공간입니다. 지금도 법적으로 야외공간이고 대피로를 설치하고 옆집이랑도 가볍만 만들게 되어있어서 전용면적에서 빼주는겁니다. 예를들면 오피스텔같은경우 주택법 대상건축물이 아니고 그래서 면적감각이 다른겁니다. 근데 시대가 지나면서 저기에 샤시를 달고 심지어 확장까지 하기 시작하면서 이제 아예 건설업자들이 확장을 전제로하고 전용면적만으로는 살수없는 평면을 설계하는 지경에 이르러서 완전히 법의 의미가 변질된거죠. 그래놓고 한국 아파트는 야외공간이 없다고 거기에ㅜ추가 서비스 발코니를 추가로 다는 촌극까지 벌어지는 상황. 한국의 경우 발코니확장이 막을수없는 지경에 이르러서인지 이제는 손을 댈수도 없고 100%확장은 막았기때문에 신축의 경우 안방은 발코니를 살려두고 비상대피로를 그곳에 만듭니다만, 아마 발코니를 통해 옆집 윗집 아랫집으로 피난갈수 있는걸 아는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이고 규제가 약해서 그 공간에 다 가구놓고 화분놓고 살고있어 피난구가 막혀있는 확률이 99%일겁니다. 이득보는게 아니라 관리부실로 엉망이 된 상황이 맞는듯.
일본에서 패밀리세대가 맨션(아파트) 구입할때 제일 거래량이 많은게 60~75제곱미터입니다. 한국에서 말하는 국평 84제곱미터에 비해 많이 좁음. 그리고 베란다는 실외이다보니 넓더라도 사실상 활용이 불가능한곳이라 없는거나 마찬가지임 제가 80제곱미터 구입했는데 거래량이 많지가 않음
왜 일본인들이 돈을 아껴서 쓰는지에 대해 궁금했었거든요. 만화같은것을 봐도 항상 무슨 타임세일 시간에 마트에 가서 장을 본다고 하고.. 이것은 제가 2000년도에 봤던 만화에서도 그렇고.. 2023년에 나오는 만화에서도 타임세일 시간에 마트가서 장을 보고 오는 그런 장면들이 많은데... 한국 드라마나 만화에서는 그런거까지는 없잖아요? 물건을 살 때 세금도 붙여서 사야하고.. 월급받아도 세금 많이 떼고.. 월세도 너무 비싸서 돈을 모으기도 힘들고.. 그래서 절약을 하는거였군요. 일본은 택시비도 너무 비싸던데.. 지하철같은 교통비도 너무 비쌈... 우리나라는 지하철이 교통카드 하나로 다 되고 택시도 일본에 비해선 저렴하고.. 월세는 뭐.. 안좋은집으로 가면 싸고..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은 사치도 많이 하는듯..
아파트 무료주차 아닙니다. 주차요금 매월 내고 있어요. 무료주차 마구 하다보니 세대당 2대 3대 쟁여놓는 바람에 무료주차 안합니다. 분명 세대에 맞게 주차장이 있는데도 밤늦게 퇴근하는 세대에서 주차공간 없어서 짜증나는 상황이었어요. 영업용 차량까지 아파트에 주차하고 엉망이었어요.
국토가 좁고 공간이 없기로는 한국이 일본보다 더했으면 절때 덜하지는 않을듯. 허나 그 문제를 건물을 올리는 그야말로 고층아파트를 짓는 식으로 해결했죠. 예전에는 20층 아파트가 거의 가물에 콩나듯 했는데 요즘은 20층은 낮은 편이고 보통 30층 40층에 심지어 50층이 훨씬 넘는 아파트도 흔하죠. 일본은 그렇게 짓고 싶어도 못짓는게 잦은 지진 때문에 그렇다나요. 발코니에 창이 없는 이유도 이런이유 때문이죠. 지진 일어나서 그 창이 떨어졌다 해보세요. 지진이 아니라 그 창에 맞아 다치거나 죽을수도 있다는 겁니다.
@@워프-m6l ?? 비교가 전혀 맞지가 않는 거 같은데요. 돈없는 사람도 서울에서 거주할 수 있을정도의 원룸이 있다는 소리인데..왜 타워맨션 이야기를 꺼내는거죠?? 그리고 왜 원룸으로 비교하면 안됨??? 혼자 서울에 사는 사람이 서울과 도쿄에서 방을 구할 때 서울이 더 수월하다는 것인데.. 더군다나 한국의 경우는 보증금도 거의 다 돌려받을 수 있는거고...
@@워프-m6l 아니 영상이 아니라 원댓글분은 원룸을 예를 들어서 이야기했는데 왜 오상이야기를 하죠?? 서울 강북에서도 40~70에서 원룸을 구할 수 있기에 일본수도권보다 혼자사는 사람 주거지를 찾기 수월하다라는 것인데! 오상이 투룸이야기했으니까 무조건 투룸으로만 이야기를 해야하나요?? 오상은 투룸을 살았으니 투룸으로 이야기한것이고...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듣고 원룸또한 그러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거지! ㅋㅋㅋ 뭐야 정말! 한국도 고수익자면 보증금과 월세 얼마든지 조정가능해요. 요즘 금리도 안높은데 보증금깎고 월세올려준다면 마다 할 건물주 없죠. 그리고 애초에 월세 자체가 일본보다 한국이 더 싼데 어떻게 일본이 월세보증금을 모으기가 한국보다 쉽나요?? 500만 모아도 일본보다 더 저렴한 월세방을 얻을 수 있는데 뭐가 힘들다는 거????
한국은 독특한 전세제도가 있어서 주거환경이 그나마 나은것이죠. 전세금 대출도 가능하고요. 정부가 저리로 전세대출까지 해주고 있으니 모두가 전세금 대출받아서 갭투자를하고,갭투자가 아파트 가격을 끌어올리는 사이클을 만들고 있습니다. 한국의 문제는 이 전세제도로 인하여 집값이 경제성장율 이상으로 끊임없이 상승한다는것이죠. 그러니 전세제도에서 정부가 대출금을 줄이는등 조금이라도 삐끗하는 순간 집값이 와장창 붕괴될수 있다는 위험이 존제 합니다. 한국은 이미 인구 절벽으로 세수가 줄고있는만큼 언제까지 정부가 저리로 전세자금대출로 집값을 떠받칠수 있을지 걱정 입니다. 제일 이상적인건 정부가 전세제도는 유지하고 전세자금 대출 제도를 없애거나 점차 축소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집값이 하향 안정 될겁니다. 사실 정부의 전세자금 대출 제도는 2000년도 초반에 만들어진것으로 이전에는 한국에 정부의 전세자금 대출제도는 없었습니다. 그러니 한국의 기형적인 집값상승의 원인은 정부의 무분별한 전세자금대출제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납니다.
캐나다도 월급의 절반이 렌트비로 나갑니다. 그러므로 싱글은 혼자 살 수없고 동거개념이나 쉐어하는 개념으로 방과 거실을 나눠삽니다. 워낙 세금이 많기에 그렇습니다. 통장에 잔고따위 없이 매2주마다 급여가 나오고 거기에 매달려 사는 편입니다. 그나마 밴쿠버/토론토에 사는 중국인과 한국인이나 계좌에 돈 쌓아놓고 지냅니다.
싱가폴에서 10년째 사는 외노자입니다. 월세 2500불인데 오래된 Hdb whole rent 가 가능한 금액이에요… 저는 그나마 싸게 들어간 상황입니다. 수영장+ 짐 딸린 콘도는 오차드 중심가 근처로 가면 월세 3500-9000불은 줘야 합니디 싱가폴은… 일본도 장난 아니네요. 여긴 집세가 높다보니 쉐어하우스로 주로 살거든요 싱글 외노자들끼리…😅
우리나라 아파트도 본래는 베란다를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공간이였죠. 일본과 동일한 안전상의 문제로 말이죠. 이게 어느때부터인가 건설업자들의 추가수입을 내는 항목으로 바뀐거죠. 일부 사람들이 베란다 개조하여 주거용 공간으로 활용하는걸 보고 건설사들이 아예 이렇게 확장않으면 방으로는 도저히 사용할 수 없도록 작게 만들고는 확장옵션을 반강제로 선택하게 하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최대화 시킨겁니다. 한국 아파트의 전용면적 계산은 같은 형태의 주거용 오피스텔과 비교해도 특별합니다.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면적 비율은 공급면적의 50프로 정도밖에 안나옵니다. 아파트의 경우는 거의 80프로 가까이되죠. 아마 일본 아파트의 전용면적은 힐국의 오피스텔과 비교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작년 이사 전까지 JKK 4년 살고 나올 때, 와실 종이로 된 미닫이 문에 구멍 난거 2,000엔 내고 나머지 보증금 전액 돌려받았습다. 경우에 따라 다른 가 봐요. 거주 기간이 긴 경우, 왠만한 것은 파손이 아닌 이상 생활기스로 처리 해 줄거에요. UR 청소비는,, 잘 모르겠네요 10년전에 이사 나올 때 거의 안 내고 나왔거든요
단순히 삐뚤어진 사람들에 의한 사견일 뿐입니다. 너무 동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전반적으로 밸런스를 잘 맞춰서 이야기를 풀어 주시고 계십니다. 좋은 이야기에 먼거리에서도 간접 경험을 잘 하고 있습니다. 비틀어진 사견에 마음 상해마시고 소신껏 좋은 이야기 많이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오상, 저번에 댓글로 서비스 면적 언급했던 사람인데요... 덧붙이자면 한국의 베란다는 오상의 사진처럼 거실이나 방하고 분리되는 개념이 아닌 그냥 방을 확장하는, 법망을 회피하는 구실입니다.(건축법상 전용 84초과는시행사 입장에서 분양시 부가세를 물어야 해서 전용은 84지만 법을 회피하는 서비스면적을 부여해서 실면적을 보통 110~ 135 정도로 늘림.. 이걸 퉁쳐서 33평형이라고 함) . 너무나 당연하게 확장을 하고 있어 건설사에서도 당연히 디폴트가 확장이라 생각하고 설계를 하고 있고요. 따라고 실제로 짓고 보면 거실이나 방에서 전용면적과 베란다 였던곳이 분리가 안될정도로 심리스 합니다. 방이나 거실자체가 확장된거라 바닥 난방도 똑같이 들어가서 베란다였던 곳과 전용면적이었던 곳은 차이가 거의 없지요..
일본 주거비도 상당하네요. 비교대상으로 적절하진 않지만, 최근 지인의 뉴욕월세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오래된 아파트 방 한 칸에 세들어 사는데, 월세 240만원 내고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중심가이거나 인기지역 아니구요. 정말 비싸구나 했는데 깜짝 반전, 그 월세가 친한 친구 가족 소유 아파트여서 절반으로 깎아준거라네요. 원래는 한달 450만원정도, 방 한 칸에요. ㅋㅋㅋ 대체 얼마를 벌어야 뉴욕에서 살 수 있다는건지,,,
저희 부부는 일본에서 17년째 살고 있는데요 2년 전에 '이제 한국에 대해 잘 모르게 되어가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살아보면서 한국으로서의 감각을 리뉴얼할려고 했죠. 해서 마포의 오피스텔을 구해서 반년을 살았었어요. 집세는 1년간 냈으므로 완전 대출혈 프로젝트였죠. 70제곱미터 정도에 198만원을 월세로 냈었고 관리비는 별도였었습니다. 마침 일본에서도 70제곱미터대 집에서 살고 있어서 서울 오피스텔과 도쿄 멘션의 거주성에 대해서 비교가 잘 되었습니다. 저의 경험으론 일본의 멘션과 한국의 오피스텔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하시는건 무리가 있다고 봐요. 한국의 아파트랑 비교하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2년 전 살았던 마포 오피스텔은 실내 인테리어의 수준이라든지 방음이라든지 등 여러가지면에서 멘션과 큰 차이가 있었어요. 최신형의 오피스텔 혹은 고급 오피스텔은 다를 지도 모르겠는데 저희가 살았던 양국의 70제곱미터대 물건은 그랬었습니다. 그리고 건축연수가 양국의 두 물건이 비슷했었어요. 2010년 전후 건축된 물건들이었죠. 변기의 수준부터 보일러에서 온수가 안정적으로 나오는지, 샤워기의 금속부분 마감풀질까지 차이가 크게 나서 삶의 질 차이가 꽤 났었습니다. 엉덩이를 지키기 위해 오피스텔 주인에게 허락받아서 저희 돈으로 비데를 설치하기도 했었죠. 아마 한국의 아파트라면 훨씬 삶의 질이 올라갔을거 같아요. 한국 오피스텔이 너무 좋았던 것은 주차장... 주차장은 행복의 공간 그 자체였죠. 1대는 무료, 또 한대 더해도 매우 저렴하고.. 모두 히라오키에... 그리고 마포가 좋았던 것은 고기집이 많았던거랑 근처 돼지갈비집에서 파는 식혜가 미친듯이 맛있었다는 거... 이 식혜로 수혈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한국을 알자며 반년 살았던 그 프로젝트는 저희에게 '최신의 한국'에 대해 많은걸 알려주었지만 그래서 한국에서 대해 잘 아는 사람이 되었냐면 전혀 그러진 못했어요. 일본에서 17년 살아도 일본을 잘 모르는데 15년만에 반년 살아봤다고 한국을 잘 알게 될 리가 없겠죠. 그래도 살아봐서 다행이라고는 생각합니다. 마포는 다시 한 1년 정도 살아보고 싶어요.
마포는 좀 비싼곳이고요 ㅎㅎㅎ 신도시 살아보면 꿀 입니다 그리고 6개월과 주차장이 매칭이 안되는데 ... 아마도 렌트로 차를 쓰셨을듯.. 비교적 저렴한 일산 에서 거주하셨다면 쌍따봉을 외치셨을것같네요 일단 월세 쌀것이고 먹거리도 풍부하고 그럴겁니다 서울은 꽤 비싸네요 교통빼곤 삶의질이 그리 좋은곳이 아닌데 말이죠 적당히 지내기엔 한갓진 신도시가 꿀 입니다
일본에서 돈을 모을 수 없는 이유 영상에 보면, 일본회사들의 48%정도가 주택수당을 주긴하는데, 그 금액이 평균 17만원정도라 월세액에 비하면 적다고 봤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 17만원이 수당포함 월급이라 주택수당을 주는 회사는 기본급이 낮다네요. 말이 수당이지 사실상 내 월급에서 내는 돈인셈이죠.
박가네가 어떤 계기로 한국과 일본 집, 집값 비교하는데 꽃히셨나봐요. 댓글보니 이사할때마다 월세 4-5배를 잃는다는것에 매우 많이들 놀라시는거 같아요. 일본에 引越し貧乏 (힉코시 빈보)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사를 자주 해서 가난해진다, 대강 이런 뜻인데, 이런 문화/제도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러나 기승전결, 외국에서 보면 한국 월세... 진짜 부럽죠.
일본에서 14년동안 살던 제 친구 아파트 월세도 150만원이던데 한국이나 일본이나 서로 장단점이 있는 것같습니다 그나마 한국이 전세계적으로 수도권 지역임에도 월세가 싼건 전세제도가 막아줬기 때문이라는 말도 들어맞는것 같고 앞으로 이마저도 서서히 월세로 자리 잡힐것 같네요..어찌됬든 서민만 힘들어짐 😂
도쿄중심에서 니시도쿄로 30키로 넘는 지역에 2ldk 방세 10만엔에 살고 있습니다. 수돗세 광열비 포함하면 한달에 11만엔정도 나갑니다. 오상이 설명하신 미타카지역까지 살고싶은데 그쪽엔 방세가 너무 비싸더라구요... 같은조건이면 최소 15만엔 정도는 있어야 그나마 살만한곳이더라구요... ㅠ
아 그리고 요즘 말씀하시는 내용들 보면 '박가네 다시한번 집 사실려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면 미리 축하드리구요. 가능한 도쿄로 오세요.. 흐흐흐 이미 도쿄 부동산 보고 계신건지도?? 영상 자주 보니까 왠지 아는사람 같고 만나진 못해도 도쿄로 오시면 기쁠 것 같습니다. 근데 저는 최근에 사이마타의 게라지하우스를 알아보고 있어요 이사갈려는건 아니고 사무실 겸 별장으로 한번 써보고 싶어서요. 툭툭이를 한대 사놓고 시간되면 툭툭이 타고 사이타마 시골길을 달려보는게 꿈이예요... 돈이 부족해서 당장 사지는 못하겠지만 그러니까 꿈이겠죠.
현재 텍사스에 살아요,방4개 화장실 3개 70평에 1층 단독주택 살아요,일년 주택 보유세만 만불 이상 나와요ㅠ, 이런 싸이즈의 집을 월세로 살려면 3,000불정도 줘야되요… 도시나 중심지도 아닌 위성도시나 시골같은 외곽지역이 이정도예요…출퇴근 왕복 총 1시간반 걸리는 안전한 주택지 기준이예요.. 진짜 집값,차량보험,차할부금, 의료보험, 공과금,식비로 딱 한달에 만불 들어요ㅠ(애들 한국처럼 학원하나 학습지 하나 안 시키고) 여행이나 저금은 아예 포함도 안 시킨 금액이예요… 남편 은퇴하면 한국으로 가고 싶네요 ㅎㅎ 참 방 2개,화장실 2개 아파트도 2천불 정도 예요.. 주거비가 진짜 수입의 반이상 인듯..
그... 저희 집이 딱 국민평수인 32평 아파트고 2베이입니다. 집마다 다르긴 한데 비상시 대피통로로 이어진 경우가 아니고 베란다에 별도 벽이 있고 그러면 사실상 방이죠. 그래서 확장공사를 하면서 바닥에 난방 깔거나 아니면 저기를 확장공사를 하지 않고 건식으로 해서 저 공간을 알파룸 식으로 쓰죠. 저도 그렇게 제 방에 딸린 베란다를 알파룸으로 해서 쓰고 있어요. 이게 잘 고르면 작은 방 기준으로 딸려있는 베란다 면적이 1평 정도는 나오니까요. 좀 더 잘 빠졌다 그러면 1.5평에서 2평까지도 나오고요. 그러니 작은 방이 국민평수 기준으로 해서 3평 정도 나오는데 딸려있는 베란다가 못해도 1평이고 좀 넓으면 1.5에서 2평이 나오니까요. 당연히 비상대피통로로 쓰이는 베란다만 아니면 각 방에 딸린 베란다는 그냥 알파룸 공간인겁니다.
발코니 샷시는 원래 우리나라에도 없었어요 발코니는 원래 분양면적에 포함안되는 서비스 공간이고 외부공간이에요 분양받을때 대부분이 추가옵션으로 샷시를 하니 어느순간부터 기본사양이 된거에요 복도도 마찬가지…그래서 옛날 아파트 복도에 창이 없는경우 아직도 가끔 볼수 있어요 여담으로 발코니확장(우리나라에선 베란다라고하죠) 은 과거엔 불법이였어요 확장은 할수 있지만 거기에 바닥난방이 들어가면 불법이었죠 법이 완화 된건지 지금은 분양할때 선택할수 있지만…
요즘 언론이나 유튜브들도 점점 극단으로 가고 있어서요. 조회수가 어그로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국뽕과 한국 이러다 망한다 딱 두 가지인데 그게 공존하고 있는 모양새임. 둘 다 조회수가 항상 잘 나오거든요. 일본도 뭐 크게 다르진 않을것 같긴 하네요. 그 외에는 젠더갈등, 기후위기, 시의성 이슈 등이 있고요 출산율 등은 한국 이러다 망한다에 포함되는거고. 사실 한국은 공중파 시사다큐프로들도 이게 제대로 된건가 싶은게 많습니다. 어리숙한 시청자들을 어느 쪽으로 유도하려는듯한 방송사의 의도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잘 걸러야 함. 일본을 예로 들거나 비교대상으로 삼기도 하는데 자기들 주장에 대한 근거나 통계를 유리한 것만 취사선택해서 그럴듯하게 가져옵니다. 예전 일본의 빈집 다큐가 그랬듯이요.
그냥 일본의 주택구조가 한국이랑 다른거지 어느 쪽이 우월한 건 아니다만...한국인에겐 익숙할수 없는거지 아파트 뿐 아니라 서민들의 단독주택도 전통적인 일본구조는 좁고 우리랑 다르긴 하더라. 거기에한국의 전세제도를 끼얹으면 주택 임대에 대한 개념이 같을순 없지.한국선 보증금은 사기만 안당하면 돌려받잖아. 일본에도 비싸고 화려하고 좋은집도 있고 서민용이나 빈민용 집도있지만 적어도 중산층까지는 부러운건 아니다.
베란다의 안전을 위한 기능들은 일부 배워야 합니다. 무조건 확장해서 집이 넓어진다고 좋은것 만은 아니에요. 적어도 화재시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데 시간을 벌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게 베란다인데 이걸 확장해 버리면 내 목숨이 붙어있을 가능성이 희박해 지는겁니다. 안전이 최우선이 돼야합니다.
20년전 도쿄에 살고 있는 친구집을 간적 있다. 당시에 친구는 수입이 엄청 났기 때문에 자동차도 최고급이었고 주차장이 있는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다 그런데 내가 살던 과천의 16평 아파트 보다 훨씬 좁고 동네도 너무 여유 공간이 없어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지진이 잦아 아파트를 지을려고 해도 건축비가 많이 들어 그런건지 아니면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문화 때문인지 우리나라에 비하면 인구밀도도 낮고 땅이 많은 나라인데 왜그리 좁개 사는지 지금도 잘 이해가 안된다. 좁게 사는게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일본 사람도 그런가?
한국은 지하주차장이 당연한것처럼 보이지만 일본에서 지하주차장은 엄청 비싸지요. 한국 아파트 상품성이랑 일본 맨션 상품성 차이 큽니다. 일본은 자연재해에 대한 것도 있기때문에 집사면 보험 다 들어야하고 에효..님들 일본 집이랑 한국 집 비교 자주하는데 평수도 엄청 많이 차이나고 관리비도 차이 많이 납니다. 그리고 용적률이 다릅니다. 한국은 원룸 잘빼면 7층까지해서 엘리베이터(관리비 저렴한편 보통 달에 30~40정도 할겁니다. 일본은 아마 2배는 나올거임.)까지 포함이고, 일본은 엘리베이트 관리비도 많이 받는 편이라 용적률을 높일래야 높히기 힘든 점도 있지요. 용적률이라는게 내진설계 및 지진의 영향이 큽니다. 말그대로 높이 지을 수록 규제가 심해진다는 거죠. 지진때문에요. 그리고 우리나라 일반적으로 주택가 도로도 일본보다 훨씬 넓은 편이라 주차를 벽에 붙여 주차하지만 일본은 택도 없지요. 도로폭이 워낙좁아서 딱 소방도로 밖에는 안됩니다. 잠깐 주차도 굉장히 힘듭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진짜 한국 살다가 일본가서 살면 포기 해야할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영상에 소개된 미타카에 살아요. 서울 비싼 동네들도 살아봤는데요, 비교도 안되게 거주 레벨 많이 낮아집니다. 정말 정확한 내용으로 소개하신 듯 합니다. 일본에 사는 사람들은 다들 공감할 듯요. 한국인분들 놀러오시면, 저희 방 그래도 2칸에 서비스룸 1개 따로 있는데도, 심지어 한국인들 눈에는 방 1칸으로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뭔지알거같은 느낌 벽이 아마 종잇장 가벽인듯 ㅋㅋ
ㅎㅎ 저도 미타카 시모렌자쿠에 2년 살았었는데 반갑네요
이노카시라공원 좋았는디
궁금한것이 일본이 한국대비 인구수 2.5배지만, 땅면적이 4배로 큰데,, 왜그리 집이 좁은지 궁금하네요.. 한국처럼 산악지역도 아니고..
@@이런정말-v8v
일본도 산악 지역이 넓게 있으며 사람이 살 수 있는 땅이 제한적입니다.
영토 면적만 넓지 거주 가능한 면적은 한국처럼 좁습니다.
게다가 수도권 몰림 현상도 한국과 똑같습니디.
그래서 집세외 집값이 비쌉니다.
@@이런정말-v8v평야는 꽤 있지만 사람들이 안 사는 북쪽 토호쿠, 홋카이도 제외하면 일본의 국토대비 평야 면적은 한국보다 적습니다. 심지어 산도 훠얼씬 높고 가파르고요. 또 대도시에 한국만큼 아파트가 많지 않으니 한국 대비 집 면적이 적어질 수밖에 없음
영국살 때 생각나네
소득 대비 너무 비싼 월세
하지만 퀄리티는 너무 떨어지고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운 좁은 방
진짜 계속 살면 우울증걸리기 딱 좋음
날씨조차도 우울함
캐나다에서 3년살다왔는데 한국인들은 잘 모르는데
한국은 정말 가성비 오지는 나라다 나도 외국 나가기전엔 몰랐지
그래도 거기 집은 넓죠?
보증금 떼일 염려는 없지..그래도...
가성비 따지다 보증금 다날림...ㅎ
저도 외국나가기전에는 한국 안좋은거만 봤는데 외국사는건 5배정도 더 힘듭니다
인생에 불평 많으면 외국살다 돌아와보는거 추천 감사함이 늘었어요
@@cjd9407외국에서 보증금 떼일 염려 없는 이유는 전세가 없어서죠.
@@cjd9407 보증금 멊는 월세 살면 됨
교토에서 35만원짜리 맨션에 3년 이상 살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얼어죽을 것 같고.. 바퀴벌레 나와서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다 살아가는 노하우가 생기더라고요. 남과 비교하지 말고 하루하루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각하면 매일매일이 행복합니다. 모두들 행복하시길요~
다른건 다버텨도 바퀴벌레는 ㅜㅜ
긍정의 아이콘!
우아 35만원이라니.. 2008년에 2인 1실 1인당 50만원짜리 였는데...교토는 정말 방값 싸네요😮
@@뉴진쓰-f7p군대장은 인생에 도움되는게없는
@@랄라-c3m어느 지역이었나요??
진짜 일본살다가 한국집가면 천국이에요.. 집 기본 크기랑 컨디션 자체가 한국이 훨씬 좋은듯 ㅜㅜ
일본은 1층에 택배박스 있는 집이면 월세가 더 올라가는 등 돈에 따라 삶이 달라지는 게 더더 심한 나라 같아요. 한국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한국보다 더 자본주의끝판왕이랄까요?
도쿄 10년째 살면서 같은 집에서만 계속 연장하며 살고있는데 재계약때마다 꼬박 떼이지만
돌려받기는 거의 불가능한걸 알고 있어서 속이쓰려요.ㅜㅜ 그래도 베란다는 물론 우리집은 아주 넓지 않지만
저는 오픈된 베란다가 좋다고 생각해요. 집안에서 뭔가 밖의 공기를 느끼고 햇빛을쏘고 아주 뽀송하게 빨래를 말릴수 있다는게
정말 좋아서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더라도 베란다를 외부로 빼놓은 그런곳에 살고싶단 생각은 해봅니다.
일본 좋은맨션들 넓은 맨션들 보면 베란다 진짜 쾌적하고 엄청 이쁘게 꾸며놓거든요.
10년째 같은 집이라 솔직히 이사가고 싶은맘이 굴뚝같은데 이사 자체가 모든게 비용이라 그냥 포기하고 살아요. ㅎㅎ
모든 인프라는 대한민국 만한곳이 없습니다. 모든면에서요.
오픈된 베란다가 있는 집에서 살아봤지만 아파트라 윗층이 있어서 천장은 막혀 있고, 좋은 점은 전혀 모르겠던데요. 그냥 유리창 없는 베란다... 창문 열고 사시면 되겠네요;
한국어퍼투면 일본에선 부잣집이지 냉난방 잘도ㅑ있고
인프라는 다 돈인데
맞아요..울나라 살기 좋아요
인프라가 대한민국만한데가 없는게아니라 서울만한데가 없는거에요 전 지방출신이라그런지 살만함 솔직히
한국도 일본 발코니를 그대로 차용해서 주택법을 만들고 발코니란걸 만든겁니다. 70년대 초기 아파트 사진보면 발코니 일본처럼 야외공간입니다. 지금도 법적으로 야외공간이고 대피로를 설치하고 옆집이랑도 가볍만 만들게 되어있어서 전용면적에서 빼주는겁니다. 예를들면 오피스텔같은경우 주택법 대상건축물이 아니고 그래서 면적감각이 다른겁니다. 근데 시대가 지나면서 저기에 샤시를 달고 심지어 확장까지 하기 시작하면서 이제 아예 건설업자들이 확장을 전제로하고 전용면적만으로는 살수없는 평면을 설계하는 지경에 이르러서 완전히 법의 의미가 변질된거죠. 그래놓고 한국 아파트는 야외공간이 없다고 거기에ㅜ추가 서비스 발코니를 추가로 다는 촌극까지 벌어지는 상황. 한국의 경우 발코니확장이 막을수없는 지경에 이르러서인지 이제는 손을 댈수도 없고 100%확장은 막았기때문에 신축의 경우 안방은 발코니를 살려두고 비상대피로를 그곳에 만듭니다만, 아마 발코니를 통해 옆집 윗집 아랫집으로 피난갈수 있는걸 아는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이고 규제가 약해서 그 공간에 다 가구놓고 화분놓고 살고있어 피난구가 막혀있는 확률이 99%일겁니다. 이득보는게 아니라 관리부실로 엉망이 된 상황이 맞는듯.
가까운 나라...너무나 다른 양국이네요.
정말 많은 배움과 인사이트를 주셔셔 감사합니다!!
한국도 이젠 서울보면 지방이랑은 좀 다르게보이죠ㅋ
지방 부모님들 서울에 상경하는 자녀들 자취방보고 이런곳에서 어떻게 사냐고 눈물부터흘리는ㅋ 가격듣고 깜놀하고ㅋ 기업들이 몰려있는게 편하니 서민들은 좁게 살수밖에없네요ㅜㅜ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임대아파트에 거주중인 30대초반 입니다. 일하면서 박가네 영상 자주보는데 주거인식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건 전세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요즘은 전세사기가 극성이지만 전세대출을 끼면 원래는 자기 능력으론 못들어가는집을 들어갈수가있으니까요.
맞음 ㅋㅋㅋ 동일면적,환경의 아파트나 빌라를 월세로 산다고 생각하면 일본이랑 차이가 나나? 싶네요
@@nishida_yuji 무슨소리에요 서울 강남 중심으로 20km 정도에 아파트 32평이 월세가 150 정도인디
캐나다에서 20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
한국, 무진장 잘 사는 나라입니다.
캐나다 밴쿠버에 전용면적 25평 정도의 2 Bedroom 콘도(고층 아파트) 의 월세가 4천불 정도 입니다.
30년 전에는 서울 보다 쌌어요
이민자들이 부동산 가격을 폭등 시킴
기겁... 한화 월500
@@이런정말-v8v 캐나다달러는 천원정도 해요 그러니 4백만원정도 그래도 비싸...
강남도 25평 400 시작 아님?
@@jhman0강남 25평, 보증금 없이 400인가요? 여긴 보증금 없습니다.
일본에서 30년 가까이 산 사람으로 오상은 일본콘텐츠 유튜브 중에 젤 현실적이네요.
저 번 영상처럼 저도 한국 귀국하고 싶어도 못하는 1인입니다.ㅜㅜㅜ
항상 응원합니다.
이해함
여행으로 오삼 ㅇㅇ
왜 못가나요?
@@gmvisck 감사.
@@고요한명상 여행으로는 매년 가죠.ㅎ
일본에서 월세의 기준은 세후월급의 1/3이라는 대목에서 그냥 웃음이 나옵니다..
25년전 일본어학교 다닐때 일본어 선생님이 바로 그 이야기를 해주어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네요..
실제로 일본에서 25년을 살아보니 그이야기가 딱맞는 이야기 깉습니다..
~~~ 그냥 웃음이 나옵니다.
이게 어감이 묘하긴하네.... 내용은 완전 공감하는 내용인데
저 관용구 들어가니까 '니가 뭘 알어 사실은말이야~' 이런느낌으로 들리네
@@mjk9896그냥 '현실에 어이없어 웃음이 난다.'아닙니까? 뭘 또 그렇게까지 꼬아서 들으실필요는...
@@굿럭-q1r 그렇긴 한데 긑까지 읽기전까진 그랬어요 ㅋ 글을 잘 못 쓰시는듯 ㅎ
가뜩이나 연금/건강보험/소득세/주민세 따 떼면 급여의 1/4정도 인데 남은 3/4에서 1/3을 월세 빼면 숨만쉬어도 월급 반이 없어짐.
세계 어디 가나 중위소득 정도에서 주거비는 30~50% 나가는 게 보통입니다. 문제는 그 질이죠.
이거 라이브로 보고 지금보는데 일본에 살아가는 것과 거의 일치하는 유튜버채널중에 한곳입니다 집을소개하시는 유튜버분과 오상채널을보면 일본생활 뉴스등은 다꿰고있다고 보면됩니다
중국이랑 한국 비교하면 딱 반대의미로 동일한 상황이죠.중국은 땅이 넓고 계획도시로 새로 지은 건물이많아서 그렇고 일본은 지진이 심해서 높게 만들지 못해서 그렇죠. 걍 모두들 자신의 삶에 감사하며 행복을 찾아가는게 더 중요한거 같아요.
일본에서 패밀리세대가 맨션(아파트) 구입할때 제일 거래량이 많은게 60~75제곱미터입니다. 한국에서 말하는 국평 84제곱미터에 비해 많이 좁음. 그리고 베란다는 실외이다보니 넓더라도 사실상 활용이 불가능한곳이라 없는거나 마찬가지임
제가 80제곱미터 구입했는데 거래량이 많지가 않음
근데 평이에요 제곱미터에요?; 뭔가 영상 속 이미지에는 제곱미터로 되어있는 거 같은데 뭔가 이상함
84㎡일겁니다
일본 집값을 보니 저는 지금 강남의 청년임대주택에서 살고 있는데 이것도 공공임대가 아니고 민간임대라서 비싸다고 하소연하고 했는데 저는 정말 싸게 주고 서울 중심가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한국은 감사해야 할것들이 더 많아요. 점점 일본처럼 되겠지만 아직은 아니니 열심히 살아요. 파이팅 청년!
한국은 북한 덕에 좌파 발언권이 세서 모든 공공들어가면 엄청싸죠
한국은 그래도 서울에세 살수는 있음
반대로 거기서 적응되서 지방 아파트에서 살 수가 없지
완전 공감합니다. 한국 지인들에게 이런거 말해주면 저만 답답하더라구요 ㅎㅎ
왜 일본인들이 돈을 아껴서 쓰는지에 대해 궁금했었거든요. 만화같은것을 봐도 항상 무슨 타임세일 시간에 마트에 가서 장을 본다고 하고.. 이것은 제가 2000년도에 봤던 만화에서도 그렇고.. 2023년에 나오는 만화에서도
타임세일 시간에 마트가서 장을 보고 오는 그런 장면들이 많은데...
한국 드라마나 만화에서는 그런거까지는 없잖아요?
물건을 살 때 세금도 붙여서 사야하고..
월급받아도 세금 많이 떼고..
월세도 너무 비싸서 돈을 모으기도 힘들고..
그래서 절약을 하는거였군요.
일본은 택시비도 너무 비싸던데..
지하철같은 교통비도 너무 비쌈...
우리나라는 지하철이 교통카드 하나로 다 되고 택시도 일본에 비해선 저렴하고.. 월세는 뭐.. 안좋은집으로 가면 싸고..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은 사치도 많이 하는듯..
우리나라 집값 너무 올랏다고 머라하고 난리인데...홍콩 일본 만 봐도.....ㅠ
또 다른게 우리는 아파트에 살면 서울이든 지방이든 무조건 차 한대는 무료주차 가능한데
일본같은 경우 본인이 아파트(맨션) 수입해도 도쿄기준 주차비 6만엔 더 내야 주차가 가능합니다.
6만엔은 오바고 평균이 2-3만엔이에용.
츄오구 하루미 사는데 이동네는 최소 4만엔이네요 하이루프는 6만엔 넘어요
23区では安いものでは3000円~、高いものでは8万円を超えるものもありました。エリアの違いが金額の差を表していますが、23区内であれば2~5万円程度が一般的
아파트 무료주차 아닙니다. 주차요금 매월 내고 있어요. 무료주차 마구 하다보니 세대당 2대 3대 쟁여놓는 바람에 무료주차 안합니다. 분명 세대에 맞게 주차장이 있는데도
밤늦게 퇴근하는 세대에서 주차공간 없어서
짜증나는 상황이었어요.
영업용 차량까지 아파트에 주차하고 엉망이었어요.
@@youngunnamkoong7027 츄오구가 비싼편이져 중앙치는도쿄도 3만엔정돕니다
건축법상 발코니 벽 높이가 1.5미터 이하로 오픈 되어 있음 면적에 포함안되고 오픈안되게 설치하면 면적에 포함되는걸로 알아요.일본은 지진이 많으니 유리설치하면 밑에 떨어지고 피난시 이용해야하니 오픈 되어 있는걸로 알아요😊
많이 배웠습니다. 매번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입주할 때 월세의 4~5배를 줘야 하고 거의 돌려받지 못한다는게 치명적이네요.
월세100짜리면 입주할 때 4~500만원을 그냥 날리는 개념이라.....보증금은 돌려받기라도 하지.
시키킹은 돌려받을수있잖아요
주차비용 별도
최소 20만원~60만원
그래서 차 안사는게 아니라
못사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거기다 교통비 비싸서 자전거이용
레이킹은 못돌려받죠
국토가 좁고 공간이 없기로는 한국이 일본보다 더했으면 절때 덜하지는 않을듯. 허나 그 문제를 건물을 올리는 그야말로 고층아파트를 짓는 식으로 해결했죠. 예전에는 20층 아파트가 거의 가물에 콩나듯 했는데 요즘은 20층은 낮은 편이고 보통 30층 40층에 심지어 50층이 훨씬 넘는 아파트도 흔하죠. 일본은 그렇게 짓고 싶어도 못짓는게 잦은 지진 때문에 그렇다나요. 발코니에 창이 없는 이유도 이런이유 때문이죠. 지진 일어나서 그 창이 떨어졌다 해보세요. 지진이 아니라 그 창에 맞아 다치거나 죽을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렇군요.. 발코니에 창이 있다면 지진발생시 정말 위험하군요
완따봉 박고 시청시작~
한국에 사는 한일 부부 아파트에 일본인 장인,장모가 와서 보고 놀라는 이유가 다 있군요
이해가 됩니다
동탄에 사시는 국제커플 이신가요? 거기가ㅡ신도시급으로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가 많아요~ 국평기준 10~12억정도 하던데 그래도 서울보단 많이 저렴하죠~
@@user-gn3ln9wc5t 뭐 소리여 일본에서 돈을 못 모으니 한국에서 집을 못 산다는 오상말이 안들리나
이 부분에선 한국이 일본보다 훨씬 상황이 좋죠 당장 서울 강북 기준 40~70짜리 월세 원룸을 직방에서 찾을 수 있으니까요 돌려받을 수 있는 보증금이 높을수록 월세는 더 싸지기도 하고
@@워프-m6l 영상에는 안나왔지만 라이브에서 그런집 검색했었는데(정확하진않은데 40평대 중후반쯤이었던걸로 기억) 월세 1200만원이었어요;; 주차비는 별도였던것같구요. 보증금이 문제가 아니라 그런집은 월세로만 연간 1~2억이 나간다는거죠. 그래서 그런집들은 부부가 둘다 억대연봉자나 금수저 아니면 쳐다도 보지않는다, 오르지못할 나무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쳐다보지도 못한다는 얘기를 하시는듯합니다. 대기업 다녀도 임원급 아니면 그런곳 거주자체가 힘든것같아요
@@워프-m6l ?? 비교가 전혀 맞지가 않는 거 같은데요.
돈없는 사람도 서울에서 거주할 수 있을정도의 원룸이 있다는 소리인데..왜 타워맨션 이야기를 꺼내는거죠??
그리고 왜 원룸으로 비교하면 안됨??? 혼자 서울에 사는 사람이 서울과 도쿄에서 방을 구할 때 서울이 더 수월하다는 것인데.. 더군다나 한국의 경우는 보증금도 거의 다 돌려받을 수 있는거고...
@@워프-m6l틀린소리하면서 다르게 생각한다는 이런부류 요즘 왜케많음?
@@워프-m6l 아니 영상이 아니라 원댓글분은 원룸을 예를 들어서 이야기했는데 왜 오상이야기를 하죠?? 서울 강북에서도 40~70에서 원룸을 구할 수 있기에 일본수도권보다 혼자사는 사람 주거지를 찾기 수월하다라는 것인데!
오상이 투룸이야기했으니까 무조건 투룸으로만 이야기를 해야하나요?? 오상은 투룸을 살았으니 투룸으로 이야기한것이고...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듣고 원룸또한 그러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거지! ㅋㅋㅋ 뭐야 정말!
한국도 고수익자면 보증금과 월세 얼마든지 조정가능해요. 요즘 금리도 안높은데 보증금깎고 월세올려준다면 마다 할 건물주 없죠.
그리고 애초에 월세 자체가 일본보다 한국이 더 싼데 어떻게 일본이 월세보증금을 모으기가 한국보다 쉽나요?? 500만 모아도 일본보다 더 저렴한 월세방을 얻을 수 있는데 뭐가 힘들다는 거????
@@워프-m6l 한국도 니가 높은 월세만 낼 능력 되면 보증금 1000에 고급 아파트 가능해
와
제가사는대한민국이최고라고생각됩니다
많이반성하며살겠습니다
더더욱아끼며살겠야겠어요
넓으면야 좋겠지만 집은 대자로 누울 곳만 있으면 서류전형은 통과했다고 봐야.
사실 발코니는 실외 발코니가 좋음. 실내발코니있더라도 한 곳은 실외발코니가 있는 구성이면 더 좋음.
일본 아파트는 주차장비가 유료로 맨션에 따라 너무 비싸고 손님 와도 차 주차할 곳이 없어요. 이럴 때 뭐든 공짜가 없는 일본의 각박함을 느낍니다.
메이지유신때 모든 기준을 독일,영국,프랑스 기준으로 1에서 100까지 다 베껴서 그래요..즉 유럽 기준인거죠 모든게
일본 도쿄주변지역에 유학하는 친구네 집 레지던스에 놀러갔는데 요코하마행 환승가능한 전철역 + 백화점3개있는 마치다역인데 방8평인데 10만엔에 주차장 있다하네요 친구네 부모님이 돈많은사람이라 이정도 가능하구나 라고 생각했죠. 일본 현지인들고 집 좋다고.
역이름 정보좀요...😢
마치다 역이였습니다. 2017년기준
마치다역 좋죠 😊
마치다가 도쿄주변? 하긴 가나가와현이니 우리로 치면 안성쯤이랄까
@@루테나마치다는 가나가와현 아니에요.도쿄도 마치다시입니다^^
한국은 독특한 전세제도가 있어서 주거환경이 그나마 나은것이죠.
전세금 대출도 가능하고요. 정부가 저리로 전세대출까지 해주고 있으니 모두가 전세금 대출받아서 갭투자를하고,갭투자가 아파트 가격을 끌어올리는 사이클을 만들고 있습니다.
한국의 문제는 이 전세제도로 인하여 집값이 경제성장율 이상으로 끊임없이 상승한다는것이죠. 그러니 전세제도에서 정부가 대출금을 줄이는등 조금이라도 삐끗하는 순간 집값이 와장창 붕괴될수 있다는 위험이 존제 합니다.
한국은 이미 인구 절벽으로 세수가 줄고있는만큼 언제까지 정부가 저리로 전세자금대출로 집값을 떠받칠수 있을지 걱정 입니다.
제일 이상적인건 정부가 전세제도는 유지하고 전세자금 대출 제도를 없애거나 점차 축소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집값이 하향 안정 될겁니다.
사실 정부의 전세자금 대출 제도는 2000년도 초반에 만들어진것으로 이전에는 한국에 정부의 전세자금 대출제도는 없었습니다. 그러니 한국의 기형적인 집값상승의 원인은 정부의 무분별한 전세자금대출제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납니다.
전세대출제도 : 2008년 이명박 정부
전세금반환보증 : 2013년 박근혜 정부
5억원 전세대출 확대 : 2015년 박근혜 정부
일요일 아침은 역시 박가네
캐나다도 월급의 절반이 렌트비로 나갑니다. 그러므로 싱글은 혼자 살 수없고 동거개념이나 쉐어하는 개념으로 방과 거실을 나눠삽니다. 워낙 세금이 많기에 그렇습니다. 통장에 잔고따위 없이 매2주마다 급여가 나오고 거기에 매달려 사는 편입니다. 그나마 밴쿠버/토론토에 사는 중국인과 한국인이나 계좌에 돈 쌓아놓고 지냅니다.
퀘벡 주도? 캐나다 갈 필요없겠군요
거기도 렌트가 높은가 보네요.
싱가폴에서 10년째 사는 외노자입니다. 월세 2500불인데 오래된 Hdb whole rent 가 가능한 금액이에요… 저는 그나마 싸게 들어간 상황입니다. 수영장+ 짐 딸린 콘도는 오차드 중심가 근처로 가면 월세 3500-9000불은 줘야 합니디 싱가폴은… 일본도 장난 아니네요.
여긴 집세가 높다보니 쉐어하우스로 주로 살거든요 싱글 외노자들끼리…😅
월세집 얻을때 평균초기비용이
월세의 4.5~5개월치
근데 이건 나중에 거의 회수 할 수
없는거라니 ㅎㄷㄷ
그건그렇고 주차비 약 30만원은
별도 비용이면 진짜
보증금조로 몇달치 받는건 그럴 수 있다 치겠지만
레이킹(사례금) 집 빌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너무 이상하지요
집의 가치가 계속 떨어지고 세금도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보통 최대 25~30년 이면 건물의 가치가 거의 0원에 수렴합니다.
@@hochulchang1694그러네요
평균초기비용에 집주인에게 사례금이 있는건 신기하네요
그리고 일본에서 보증금 의미라는것도 나갈때 내손에 쥐어지는게 아니라
연기처럼 사라지는거라
@@hochulchang1694그건 일본의 임차인 보호법에 따른 반작용이 아닌가 싶네요
도쿄에서 그정도 주차비는 아주 비싼건 아니에요 4만엔이상도 많아요 회사 지사가 도코에 맨션있었는데 4만엔 넘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발코니가 뚫려 있으면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더 높아질 것 같아요.
만화에서도 속옷도둑이나 발코니로 침입해서 범죄를 일으키는 에피소드를 몇 번 본 적이 있어요.
일본의 부동산과 한국의 부동산은 다르다는 말에 동의함.
우리나라 아파트도 본래는 베란다를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공간이였죠. 일본과 동일한 안전상의 문제로 말이죠. 이게 어느때부터인가 건설업자들의 추가수입을 내는 항목으로 바뀐거죠. 일부 사람들이 베란다 개조하여 주거용 공간으로 활용하는걸 보고 건설사들이 아예 이렇게 확장않으면 방으로는 도저히 사용할 수 없도록 작게 만들고는 확장옵션을 반강제로 선택하게 하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최대화 시킨겁니다. 한국 아파트의 전용면적 계산은 같은 형태의 주거용 오피스텔과 비교해도 특별합니다.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면적 비율은 공급면적의 50프로 정도밖에 안나옵니다. 아파트의 경우는 거의 80프로 가까이되죠. 아마 일본 아파트의 전용면적은 힐국의 오피스텔과 비교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생활 차이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잘 알게 되었어요.
현실적인 생활을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이 지진때분에 높은건물을 짓지 못하기에 집값이 비쌀수밖에 없음...
인구도 많은데 우리나라처럼 아파트 많이 지어서 주거문제 해결할수가 없음...
저주받은땅임....
4:06 한국도 아파트에 에어컨 실외기랑 피난용 트랩이 다 있는데 다들 발코니를 확장해서 거실로 사용하니깐
발코니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일본과 다르게 별도의 실외기실과 피난용 트랩 공간이 있는게 차이점이죠.
일본은 지진 때문에 베란다(발코니) 를 개조 못하게, 공용 부분으로 이용하는거 같네요~
오상 발코니는 건축물의 일부로서 확장 가능하지만 베란다는 아래층의 지붕이라서 건축법상 확장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발코니만 확장 가능 합니다.
누군가는 말하는데 집에 대한 개념이 일본은 소유가 아니라 사용개념이라고 알고보니 소유하기 힘들어 그냥 월세내고 사용하는거군요. 월세도 수입의 30%를 ...
와 일본의 현실도 참 빡빡하네요 좋은 정보 아리가또오 고자이마스 ㅎㅎ
작년에 융자로 집 사기 전까지, 일본 거주 20여년 대부분의 기간을 UR, JKK 에서 살았습니다. 주변 지인들도 많이 살고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요새는 맘에 맞는 빈 집 찾기가 어렵지만, 부동산 수수료 등이 없습니다. 이 제도를 한번 소개해 주시는 것도 좋겠네요.
UR도 요즈음 예전에 없던 이사할 때 청소비가 생겨서 보증금에서 빼요.ㅜㅜㅜㅜ.
@@mahoroba8청소비 얼마나 빠지나요? 6년 전에 이사나올 땐 청소비 명목이었는지 모르겠는데 2만엔 정도 까였어요..
집마다 주차장 강제한게 ㅂㅅ짓임 이거땜에 집 더 좁아짐
걍 동네마다 복층 공용주차장 지어 썻어야 함 ㅇㅈ?
작년 이사 전까지 JKK 4년 살고 나올 때, 와실 종이로 된 미닫이 문에 구멍 난거 2,000엔 내고 나머지 보증금 전액 돌려받았습다. 경우에 따라 다른 가 봐요. 거주 기간이 긴 경우, 왠만한 것은 파손이 아닌 이상 생활기스로 처리 해 줄거에요. UR 청소비는,, 잘 모르겠네요 10년전에 이사 나올 때 거의 안 내고 나왔거든요
걍 집을 짓거나 사는 게 속 편할 듯
이러니까 실제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시니 공감이 팍팍 오네요 한국에서 넓다란 아파트에서 사는걸 감사하게 되네요
미국에 20년 삽니다 박가네 의견에 너무나 공감합니다
단순히 삐뚤어진 사람들에 의한 사견일 뿐입니다. 너무 동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전반적으로 밸런스를 잘 맞춰서 이야기를 풀어 주시고 계십니다. 좋은 이야기에 먼거리에서도 간접 경험을 잘 하고 있습니다. 비틀어진 사견에 마음 상해마시고 소신껏 좋은 이야기 많이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잘 보겠습니다~
일본은 딱 여행가서 여행자들이 느끼기엔 지금이 최고이긴 하지만
막상 거주하고 살라고 하면 못견딜듯 ㅋㅋ
세금도 세금이고 거주지 차이도 있고
동물의숲만봐도 알수있죠 한국사람들이 얼마나 집에 진심인지 ㅎㅎ 40평 아파트살지만 꼭 내차고가 있는 집을 사는게 인생목표라는 ㅋ
오상, 저번에 댓글로 서비스 면적 언급했던 사람인데요... 덧붙이자면 한국의 베란다는 오상의 사진처럼 거실이나 방하고 분리되는 개념이 아닌 그냥 방을 확장하는, 법망을 회피하는 구실입니다.(건축법상 전용 84초과는시행사 입장에서 분양시 부가세를 물어야 해서 전용은 84지만 법을 회피하는 서비스면적을 부여해서 실면적을 보통 110~ 135 정도로 늘림.. 이걸 퉁쳐서 33평형이라고 함) . 너무나 당연하게 확장을 하고 있어 건설사에서도 당연히 디폴트가 확장이라 생각하고 설계를 하고 있고요. 따라고 실제로 짓고 보면 거실이나 방에서 전용면적과 베란다 였던곳이 분리가 안될정도로 심리스 합니다. 방이나 거실자체가 확장된거라 바닥 난방도 똑같이 들어가서 베란다였던 곳과 전용면적이었던 곳은 차이가 거의 없지요..
2007년 이전 아파트는 광폭 베란다라고 해서 엄청 넓었는데 법이 바뀌고 나서 베란다 면적 서비스 제한 .
50만 박가네를 기원합니다
일본에 친구가 건물에 딸려있는 주차장 이라도 그 건물 주차장 사용료를 내야 한다는거 듣고 엄청 컬쳐쇼크 였는데
일본 주거비도 상당하네요.
비교대상으로 적절하진 않지만, 최근 지인의 뉴욕월세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오래된 아파트 방 한 칸에 세들어 사는데, 월세 240만원 내고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중심가이거나 인기지역 아니구요.
정말 비싸구나 했는데 깜짝 반전, 그 월세가 친한 친구 가족 소유 아파트여서 절반으로 깎아준거라네요.
원래는 한달 450만원정도, 방 한 칸에요. ㅋㅋㅋ
대체 얼마를 벌어야 뉴욕에서 살 수 있다는건지,,,
일본공주도 결혼하고 뉴욕에 신혼살림 차렸는데 원룸 살아요
뉴욕에서 칠평 방한칸이면 삼백팔십됩니다. 반값에 해주는게 맞는듯
한국이 이렇게 가성비가 좋은 나라인지 몰랐습니다 덕분에 많이 배워 갑니다
저희 부부는 일본에서 17년째 살고 있는데요
2년 전에 '이제 한국에 대해 잘 모르게 되어가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살아보면서 한국으로서의 감각을 리뉴얼할려고 했죠.
해서 마포의 오피스텔을 구해서 반년을 살았었어요. 집세는 1년간 냈으므로 완전 대출혈 프로젝트였죠.
70제곱미터 정도에 198만원을 월세로 냈었고 관리비는 별도였었습니다.
마침 일본에서도 70제곱미터대 집에서 살고 있어서 서울 오피스텔과 도쿄 멘션의 거주성에 대해서 비교가 잘 되었습니다.
저의 경험으론 일본의 멘션과 한국의 오피스텔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하시는건 무리가 있다고 봐요.
한국의 아파트랑 비교하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2년 전 살았던 마포 오피스텔은 실내 인테리어의 수준이라든지 방음이라든지 등 여러가지면에서 멘션과 큰 차이가 있었어요.
최신형의 오피스텔 혹은 고급 오피스텔은 다를 지도 모르겠는데 저희가 살았던 양국의 70제곱미터대 물건은 그랬었습니다.
그리고 건축연수가 양국의 두 물건이 비슷했었어요. 2010년 전후 건축된 물건들이었죠.
변기의 수준부터 보일러에서 온수가 안정적으로 나오는지, 샤워기의 금속부분 마감풀질까지 차이가 크게 나서
삶의 질 차이가 꽤 났었습니다.
엉덩이를 지키기 위해 오피스텔 주인에게 허락받아서 저희 돈으로 비데를 설치하기도 했었죠.
아마 한국의 아파트라면 훨씬 삶의 질이 올라갔을거 같아요.
한국 오피스텔이 너무 좋았던 것은 주차장... 주차장은 행복의 공간 그 자체였죠. 1대는 무료, 또 한대 더해도 매우 저렴하고..
모두 히라오키에...
그리고 마포가 좋았던 것은 고기집이 많았던거랑 근처 돼지갈비집에서 파는 식혜가 미친듯이 맛있었다는 거...
이 식혜로 수혈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한국을 알자며 반년 살았던 그 프로젝트는 저희에게 '최신의 한국'에 대해 많은걸 알려주었지만
그래서 한국에서 대해 잘 아는 사람이 되었냐면 전혀 그러진 못했어요.
일본에서 17년 살아도 일본을 잘 모르는데 15년만에 반년 살아봤다고 한국을 잘 알게 될 리가 없겠죠.
그래도 살아봐서 다행이라고는 생각합니다.
마포는 다시 한 1년 정도 살아보고 싶어요.
마포는 좀 비싼곳이고요 ㅎㅎㅎ
신도시 살아보면 꿀 입니다
그리고 6개월과 주차장이 매칭이 안되는데 ... 아마도 렌트로 차를 쓰셨을듯..
비교적 저렴한 일산 에서 거주하셨다면 쌍따봉을 외치셨을것같네요
일단 월세 쌀것이고 먹거리도 풍부하고 그럴겁니다
서울은 꽤 비싸네요 교통빼곤 삶의질이 그리 좋은곳이 아닌데 말이죠
적당히 지내기엔 한갓진 신도시가 꿀 입니다
오오 여러가지 귀한 정보와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일산!!! 맛난거 많고 살기 좋고!! 꼭 기억해 두겠습니다.
차는 샀었어요.. 싼걸루다가~~~
마포 역시 비싼 곳이었군요. 담에는 한국의 삶을 경험하러 갈 때에 일산에 가야겠네요...
다시한번 감사해요~
말투만 봐서는 걍 일본이심..ㅋ
에휴... 한국어도 못해가는데 일본어도 못하고 한국에 대해 잘 몰라지고 있는데 그렇다고 일본에 대해 잘 아는것도 아니라서 박가네 보면서 일본에 대해 공부하네요...@@오로라-f8i
모든 문법이 일본식 한국어네요.
일본에 대해서 잘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일본 브이로그 보면서 일본 베란다 이쁘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월급의 1/3 이 월세라 놀랍습니다..ㅜ
오홋~
직장에서 월세비를 지원해 주니까 월세비를 비싸게 부를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도 국가나 지자체에서 지원해 주면 가격을 올리는 경향이 많죠. 일본이 도쿄 빼곤 집값이 저렴한 편 아닌가요? 야후재팬에서 보면 저렴하던데요.
일본에서 돈을 모을 수 없는 이유 영상에 보면, 일본회사들의 48%정도가 주택수당을 주긴하는데, 그 금액이 평균 17만원정도라 월세액에 비하면 적다고 봤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 17만원이 수당포함 월급이라 주택수당을 주는 회사는 기본급이 낮다네요. 말이 수당이지 사실상 내 월급에서 내는 돈인셈이죠.
주차비 30만원 덜덜하네요. 한국 지방에선 월세 30만원하는 원룸도 더러 있는데...
박가네가 어떤 계기로 한국과 일본 집, 집값 비교하는데 꽃히셨나봐요.
댓글보니 이사할때마다 월세 4-5배를 잃는다는것에 매우 많이들 놀라시는거 같아요. 일본에 引越し貧乏 (힉코시 빈보)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사를 자주 해서 가난해진다, 대강 이런 뜻인데, 이런 문화/제도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러나 기승전결, 외국에서 보면 한국 월세... 진짜 부럽죠.
아침부터 수고많으십니다
지진이 있고 없고가 이런 차이를 가져온것 같습니다. 닭장이라고 비하해도 성냥갑 아파트가 집값 낮추고 주거환경 높이는데 한 몫했죠 전세제도도 지금까지는 긍정적으로 작용했구요 앞으로는 모르겠지만
일본에서 14년동안 살던 제 친구 아파트 월세도 150만원이던데 한국이나 일본이나 서로 장단점이 있는 것같습니다 그나마 한국이 전세계적으로 수도권 지역임에도 월세가 싼건 전세제도가 막아줬기 때문이라는 말도 들어맞는것 같고 앞으로 이마저도 서서히 월세로 자리 잡힐것 같네요..어찌됬든 서민만 힘들어짐 😂
전세제도가 월세 오르는 거 막아주는 상방 압력이 되어주고 집값 수요를 분산시켜 가격 상승을 막는 하방압력이 되어주는 좋은 제도인데 정치권이 지들 골치아프다고 부숴버리려는 거 진짜 역겨움.
다주택자들이 진짜 서민먹여살리는거임
난 일본여행 안감...전에 출장으로 몇번 갈때마다 호텔방이 너무 좁아서 갑갑해서 못있겠음...걍 일본갈바엔 동남아가지..
영상감사합니다
첨언드리자면
한국에서 일반인들이 잘모르는데 베란다와 발코니는 엄연히 달라요
앞마당있는 단독주택 2층이나 계단식건물 다가구 살짝마당을 베란다라하고(즉 일본처럼 비맞는) 아파트처럼 비가와도 들이치않으면 발코니라 해요
한국에서 베란다확장은 불법 발코니확장은 합법입니다
베란다확장은 옆집에 일조권피해를 주니까요.
주택이아닌 사무실로 허가받는 오피스텔이 발코니가 없어 같은평수라도 아파트와 엄청차이나요
한국 오피스텔이 일본 전용면적 기준과 같아요~~
박가네님 방송 모두맞으며 추가로 첨언만 드렸어요
이상 부동산 전문가였습니다
일본뿐 아니라 다른 국가 대도시들과 비교해도 한국 월세 주거비는 저평가임. 동남아 중국과 비교해봐도됨. 그래도 가성비 있음.
딱 1주일 일본여행갔다가 한국보다 살기좋은곳은 없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보통 여행 2~4일정도 다니면 불편함을 감안하거나 모르는데 기간이 길어질수록 힘들어지더라구요
도쿄중심에서 니시도쿄로 30키로 넘는 지역에 2ldk 방세 10만엔에 살고 있습니다. 수돗세 광열비 포함하면 한달에 11만엔정도 나갑니다. 오상이 설명하신 미타카지역까지 살고싶은데 그쪽엔 방세가 너무 비싸더라구요... 같은조건이면 최소 15만엔 정도는 있어야 그나마 살만한곳이더라구요... ㅠ
2ldk 11만이면 싸네요 흠... 요즘 1ldk도 도쿄 23구 내면 10만엔 정도하던데
사이타마까지 봐야 1ldk 10만원정도 되더군요
오상
아파트 앞 발코니는 우수관만 있습니다.
현재 많은 아파트관련 문제중의 하나입니다.
(ex, 불법으로 앞 발코니에 세탁기사용으로 저층 발코니에 세제거품이 와글와글 오수관이 없는 앞 발코니 세탁기사용
금방 찾아보니 100만원 과태료 대상이기도 합니다.)
와~~ 확실히 우리 나라는 전세제도가 있어서 그런지 주거비가 적게 들어가는 편이었네...
아 전세사기 많으니까 전세 없애라고 빼액!! ㅋㅋㅋ
전세가 월세를 억제함 ㅇㅇ
여름에 덥고 추운데 아파트 월세
더 비싸게 받는곳 있군요
한국도 에어컨 실외기실에 피난구가 있습니다. 물론 에어컨 실외기실이 안방 발코니옆에 방화문 너머로 붙어있지요. 그 이외의 발코니는 모두 확장을 해서 집을 넓게 씁니다.
두분 중상위층 소득 가구임에도 불구하고 겸손하게 방송하시는 모습 때문에 존나 호감입니다.
아 그리고 요즘 말씀하시는 내용들 보면 '박가네 다시한번 집 사실려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면 미리 축하드리구요.
가능한 도쿄로 오세요.. 흐흐흐 이미 도쿄 부동산 보고 계신건지도??
영상 자주 보니까 왠지 아는사람 같고 만나진 못해도 도쿄로 오시면 기쁠 것 같습니다.
근데 저는 최근에 사이마타의 게라지하우스를 알아보고 있어요
이사갈려는건 아니고 사무실 겸 별장으로 한번 써보고 싶어서요.
툭툭이를 한대 사놓고 시간되면 툭툭이 타고 사이타마 시골길을 달려보는게 꿈이예요...
돈이 부족해서 당장 사지는 못하겠지만 그러니까 꿈이겠죠.
현재 텍사스에 살아요,방4개 화장실 3개 70평에 1층 단독주택 살아요,일년 주택 보유세만 만불 이상 나와요ㅠ,
이런 싸이즈의 집을 월세로 살려면 3,000불정도 줘야되요… 도시나 중심지도 아닌 위성도시나 시골같은 외곽지역이 이정도예요…출퇴근 왕복 총 1시간반 걸리는 안전한 주택지 기준이예요..
진짜 집값,차량보험,차할부금, 의료보험, 공과금,식비로 딱 한달에 만불 들어요ㅠ(애들 한국처럼 학원하나 학습지 하나 안 시키고)
여행이나 저금은 아예 포함도 안 시킨 금액이예요…
남편 은퇴하면 한국으로 가고 싶네요 ㅎㅎ
참 방 2개,화장실 2개 아파트도 2천불 정도 예요..
주거비가 진짜 수입의 반이상 인듯..
연간 세금 1만불이면 12백만원 이상인데..??
그... 저희 집이 딱 국민평수인 32평 아파트고 2베이입니다. 집마다 다르긴 한데 비상시 대피통로로 이어진 경우가 아니고 베란다에 별도 벽이 있고 그러면 사실상 방이죠. 그래서 확장공사를 하면서 바닥에 난방 깔거나 아니면 저기를 확장공사를 하지 않고 건식으로 해서 저 공간을 알파룸 식으로 쓰죠. 저도 그렇게 제 방에 딸린 베란다를 알파룸으로 해서 쓰고 있어요. 이게 잘 고르면 작은 방 기준으로 딸려있는 베란다 면적이 1평 정도는 나오니까요. 좀 더 잘 빠졌다 그러면 1.5평에서 2평까지도 나오고요. 그러니 작은 방이 국민평수 기준으로 해서 3평 정도 나오는데 딸려있는 베란다가 못해도 1평이고 좀 넓으면 1.5에서 2평이 나오니까요. 당연히 비상대피통로로 쓰이는 베란다만 아니면 각 방에 딸린 베란다는 그냥 알파룸 공간인겁니다.
일본식 발코니가 정상이고 한국식이 비정상입니다. 한국은 빌라 같은 경우 불법 베란다 확장도 흔하고 옥상 불법 증축도 많습니다. 뭐든지 좀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런 면에선 일본이 많이 부럽습니다.
그렇군요.. 일본하고 한국은 집 주거 비용이 차이가 많군요.. 감사합니다..
잘 볼게요 ^.^
20년전이겠네요. 일본분(아버지 지인)이 집에 방문하시고 놀라셨던게 이런거군요. 저희집이 지방 일반 아파트였을뿐이였지만, 당연한것은 아니었네요.
떡상 떡상 떡상!!!!!
발코니 샷시는 원래 우리나라에도 없었어요 발코니는 원래 분양면적에 포함안되는 서비스 공간이고 외부공간이에요 분양받을때 대부분이 추가옵션으로 샷시를 하니 어느순간부터 기본사양이 된거에요 복도도 마찬가지…그래서 옛날 아파트 복도에 창이 없는경우 아직도 가끔 볼수 있어요
여담으로 발코니확장(우리나라에선 베란다라고하죠) 은 과거엔 불법이였어요
확장은 할수 있지만 거기에 바닥난방이 들어가면 불법이었죠 법이 완화 된건지 지금은 분양할때 선택할수 있지만…
요즘 언론이나 유튜브들도 점점 극단으로 가고 있어서요. 조회수가 어그로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국뽕과 한국 이러다 망한다 딱 두 가지인데 그게 공존하고 있는 모양새임. 둘 다 조회수가 항상 잘 나오거든요. 일본도 뭐 크게 다르진 않을것 같긴 하네요. 그 외에는 젠더갈등, 기후위기, 시의성 이슈 등이 있고요 출산율 등은 한국 이러다 망한다에 포함되는거고. 사실 한국은 공중파 시사다큐프로들도 이게 제대로 된건가 싶은게 많습니다. 어리숙한 시청자들을 어느 쪽으로 유도하려는듯한 방송사의 의도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잘 걸러야 함. 일본을 예로 들거나 비교대상으로 삼기도 하는데 자기들 주장에 대한 근거나 통계를 유리한 것만 취사선택해서 그럴듯하게 가져옵니다. 예전 일본의 빈집 다큐가 그랬듯이요.
지인이 서울 영등포구에 7평인가? 8평인가 원룸 전세로 사는데 1억2천에 관리비 10마넌내고잇엇음.. 주차비는 관리비에 들어가는게 엄청 인간적이엇구만..
주거비에다가 주차비까지 하면...
헬이구만
헉 주거비에 월급 3분의1이 디폴트값이면 일본서민은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는 구조네요
선진국들은 다 비슷비슷해요. 미국도 영국도 유럽의 많은 나라들도 똑같아요. 한국이 특이하죠. 서민들이 다 자기도 나중에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주고 그 환상으로 부자증세 못하게 막고.
환상이라니 그래도 선직국들에 비하면 아직 조금은 더 기회가 있는거지..
@@asterisk735
선진국은 도시 부동산 월세가격이 상상초월로 비싸서 사회문제가 되는 중인 거고 여기가 그나마 나은건 맞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미국 유럽이 가처분 소득이 한국하고 큰 차이 없는 경우 왕왕 발생합니다.
@@asterisk735 환상이 아니라 한국이 서민들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훨씬 큰 거죠.
워낙 선동을 해놔서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거.
한국만큼 서민들이 살기 좋은 나라 없습니다.
@@jiyoungjung4824 70%의 미국 국민이 잔고가 그렇게 없다니..
너무 놀라워요
그냥 일본의 주택구조가 한국이랑 다른거지 어느 쪽이 우월한 건 아니다만...한국인에겐 익숙할수 없는거지
아파트 뿐 아니라 서민들의 단독주택도 전통적인 일본구조는 좁고 우리랑 다르긴 하더라.
거기에한국의 전세제도를 끼얹으면 주택 임대에 대한 개념이 같을순 없지.한국선 보증금은 사기만 안당하면 돌려받잖아.
일본에도 비싸고 화려하고 좋은집도 있고 서민용이나 빈민용 집도있지만 적어도 중산층까지는 부러운건 아니다.
베란다의 안전을 위한 기능들은 일부 배워야 합니다.
무조건 확장해서 집이 넓어진다고 좋은것 만은 아니에요.
적어도 화재시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데 시간을 벌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게 베란다인데 이걸 확장해 버리면 내 목숨이 붙어있을 가능성이 희박해 지는겁니다.
안전이 최우선이 돼야합니다.
20년전 도쿄에 살고 있는 친구집을 간적 있다. 당시에 친구는 수입이 엄청 났기 때문에 자동차도 최고급이었고 주차장이 있는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다 그런데 내가 살던 과천의 16평 아파트 보다 훨씬 좁고 동네도 너무 여유 공간이 없어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지진이 잦아 아파트를 지을려고 해도 건축비가 많이 들어 그런건지 아니면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문화 때문인지 우리나라에 비하면 인구밀도도 낮고 땅이 많은 나라인데 왜그리 좁개 사는지 지금도 잘 이해가 안된다. 좁게 사는게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일본 사람도 그런가?
훗카이도 면적이 남한 정도인데 인구는 500백만 즉 나머지 1.2억명이 거주하는 지역은 대한민국 면적 정도에 몰려 있다는 뜻..지진 때문에 아파트 못올리고 그래서 좁게 사는 거죠 현실적으로다가
일본에 주택들도 많던데 그것도 궁금해요. 그리고 일본 집들이 샵들이 아치형에 레트로 갑성(우리 기준) 많던데요
집이 문제가 아니라 일본 소득 수준이 미국 정도 되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집값보니 우리나라 두 배는 되어 보이는데 왜 소득은 우리나라랑 비슷한 느낌이지?
화면 뒷쪽. 배경이 어느 곳 인가요?
한국은 지하주차장이 당연한것처럼 보이지만 일본에서 지하주차장은 엄청 비싸지요. 한국 아파트 상품성이랑 일본 맨션 상품성 차이 큽니다. 일본은 자연재해에 대한 것도 있기때문에 집사면 보험 다 들어야하고 에효..님들 일본 집이랑 한국 집 비교 자주하는데 평수도 엄청 많이 차이나고 관리비도 차이 많이 납니다.
그리고 용적률이 다릅니다. 한국은 원룸 잘빼면 7층까지해서 엘리베이터(관리비 저렴한편 보통 달에 30~40정도 할겁니다. 일본은 아마 2배는 나올거임.)까지 포함이고, 일본은 엘리베이트 관리비도 많이 받는 편이라 용적률을 높일래야 높히기 힘든 점도 있지요.
용적률이라는게 내진설계 및 지진의 영향이 큽니다. 말그대로 높이 지을 수록 규제가 심해진다는 거죠. 지진때문에요.
그리고 우리나라 일반적으로 주택가 도로도 일본보다 훨씬 넓은 편이라 주차를 벽에 붙여 주차하지만 일본은 택도 없지요. 도로폭이 워낙좁아서 딱 소방도로 밖에는 안됩니다. 잠깐 주차도 굉장히 힘듭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진짜 한국 살다가 일본가서 살면 포기 해야할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베란다에 샷시가 없으니 단열에도 굉장히 취약할듯 겨울에 춥겠어유
뭔가 사는데 돈이 샌다는 느낌이 들면 저같으면 엄청 힘들것같아요
저도 3세대 아파트로 이사온지 얼마안돼서.. 이제 2년 된거 같은데 이제야 어느나라 호텔가도 내집이 좋구나 생각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