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커뮤니티들을 보면, 저탄고지, 간헐적 단식은 대상의 몸 상태와 관계 없이, 거의 필수적 진실이 되어가고 있는 듯 합니다. 반론을 제기하면, 착한 지방이니, 잘 조절된 식이니, ... 엄청 대단한 양 논지를 펼치는데요. 그것을 잘 조절하고 분배해도 안되는 질환자가 있는 것을 무시하는 것은 둘째치고, 무지성으로 따라할 사람들이 대부분일 터인데, 대단한 필수적 진리인양 전파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많이 걱정됩니다.
선생님 항상 잘보고 있는 팬입니다. ^^ 이번 편은 좀 이해가 안됩니다.. 인슐린이 말라서 인슐린이 없으면 혈당이 오르는게 정상이고 , 또한 혈당이 내려가지 않는게 정상 아닌가요? 인슐린이 이미 적은데 거기서 더 감소하지 않아서 혈당이 저형당이 온다는건 뭔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만약 인슐린의 상대적 농도변화를 말씀하시는 거라해도, 지금 인슐린이 적은 상태에서 몸이 적응해 있는 상황이라면 그건 인슐린 저항성이 없는 정상적인 상황 아닙니까? 또한 인슐린이 적으니 글루카곤의 당신생이 활발할테구요. 아니면 췌장의 기능자체가 망가진 오랜 당뇨환자의 경우를 말씀하시는 걸까요? 아마릴 등을 췌장을 쥐어짜다가 결국 췌장기능이 떨어져 글루카곤의 분비기능 마저 떨어진 상황일까요? 그런 경우라면 글루카곤 문제가 아니라 복용중인 당뇨약의 혈중농도가 항상 높은 상황이라 당의 섭취가 부족한 경우 당뇨약에 의해 저혈당이 온것 아닐까요?
전 제가 당뇨환자 인지 모르고 절식 다이어트 했다가 계속 저혈당증세가 있었는데 공복이라 그런줄만 알았어요 ... 오히려 간헐적 단식 전에는 당화혈색소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에 당뇨 전단계 나와서 몸에 리브레 달고 직접 체혈 하는 기기도 사서 알게 됐네여 단식때 심한 저혈당이 되어서 조금만 먹어도 (계란하나) 55에서 바로80까지 가더라구요 이런 제가 일반식을 해왔으니 ........... 당뇨 정말 힘든거네요...
혈액검사시에 공복 인슐린 농도 체크해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더 확실한 방법은 C-peptide농도도 체크하시면 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성인의 88프로에서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 난다고 하는군요. 한국도 별반 다르지 않을듯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과 고 인슐린 혈증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거라서 같은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혈당스파이크를 통해 전단계를 인지했습니다. 소아비만이었고, 전단계를 인지하기 직전 식욕이 없어서 잘 안먹다보니 의도치않게 간헐적단식을 하게됐었는데 지금까지 했던 그 어떤 다이어트보다도 체중이 진짜 잘 빠지긴 하더라구요. 전단계 인지하고나니 확 경각심 느껴져서 3끼 잘 챙겨먹을려구요ㅠ
@@펜-z2m 저혈당을 보상할 수 있는 counter-regulatory hormone이 있는데요. 카테콜아민, 글루카곤, 콜티솔. 설명에서도 나와있습니다. 인슐린의 기능 중 하나는 단백질, 지방이 당원으로 신생되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에게선 이 기능이 저하되니 글루카곤(해당), 카테콜아민(지방분해 당신생)등의 작용이 오히려 수월하겠죠. 저도 아직 학생이지만 아무리 서칭해도 당뇨병환자가 병태생리학적으로 저혈당 상태가 될 수 있다는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혈당이 피크를 찍고 내려온다는 것도 솔직히 근거가 있는 말씀인가 의심이 들어요. 고혈당 상태의 당뇨 대상자가 스스로 저혈당까지 내려올 보상작용이 있다면 인슐린까지 맞았을 때 무혈당까지 내려가지 않을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의학계열에서 말하는 hypoglycemia with DM은 insulin 요법과 관련이 많습니다. 과도한 인슐린과 적은 당원섭취가 원인인 경우죠
인슐린이 말랐기 때문에 약이나 주사로 인위적으로 혈당를 조절하니 평소보다 적은 에너지를 섭취한 경우엔 그만큼 인슐린을 줄여야 하는데 똑같은 양으로 주입을 해버리니 저혈당이 오는 거죠. 뭔가 설명이 어설프시네요 ㅎㅎ
저도 말씀하신대로 이해하고 있었거든요. 섭취가 평소보다 적던지... 신체활동이 더 많았던지...
영상에선 저혈당의 또다른 기전을 말씀해주시는 줄 알고, 도통 이해가 안되서 갑갑하던 상황이었습니다.
선생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설명을 참 잘하셔요
궁금했던 내용인데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혈당에는 등 운동을 하시면 신기하게 좋아져요
(야구공2개를 스타킹에 넣어 등에 대고 오르락내리락)
2023. 2. 17. 05:50
잘 보고 있습니다
요즘 커뮤니티들을 보면, 저탄고지, 간헐적 단식은 대상의 몸 상태와 관계 없이, 거의 필수적 진실이 되어가고 있는 듯 합니다.
반론을 제기하면, 착한 지방이니, 잘 조절된 식이니, ... 엄청 대단한 양 논지를 펼치는데요.
그것을 잘 조절하고 분배해도 안되는 질환자가 있는 것을 무시하는 것은 둘째치고,
무지성으로 따라할 사람들이 대부분일 터인데,
대단한 필수적 진리인양 전파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많이 걱정됩니다.
선생님 항상 잘보고 있는 팬입니다. ^^ 이번 편은 좀 이해가 안됩니다..
인슐린이 말라서 인슐린이 없으면 혈당이 오르는게 정상이고 , 또한 혈당이 내려가지 않는게 정상 아닌가요? 인슐린이 이미 적은데 거기서 더 감소하지 않아서 혈당이 저형당이 온다는건 뭔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만약 인슐린의 상대적 농도변화를 말씀하시는 거라해도, 지금 인슐린이 적은 상태에서 몸이 적응해 있는 상황이라면 그건 인슐린 저항성이 없는 정상적인 상황 아닙니까? 또한 인슐린이 적으니 글루카곤의 당신생이 활발할테구요.
아니면 췌장의 기능자체가 망가진 오랜 당뇨환자의 경우를 말씀하시는 걸까요? 아마릴 등을 췌장을 쥐어짜다가 결국 췌장기능이 떨어져 글루카곤의 분비기능 마저 떨어진 상황일까요? 그런 경우라면 글루카곤 문제가 아니라 복용중인 당뇨약의 혈중농도가 항상 높은 상황이라 당의 섭취가 부족한 경우 당뇨약에 의해 저혈당이 온것 아닐까요?
저도 의아했는데 궁금합니다ㅠㅠ
저도간헐적단식으로. 2형당뇨극복함
항상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영상보고 수술전 공부많이한
위아전수술환자입니다. 당뇨환자는 아닌데요
덤핑증후군의로인한 저혈당이 심합니다 설명좀 부탁드려요 예방법두요
내몸의 인슐린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피검사로 알수 있어요? 그 검사 이름이 뭔가요?
당뇨은없는데 혈당이 자주떨어지는데
당뇨 증상이 생기게 되나요
전 제가 당뇨환자 인지 모르고 절식 다이어트 했다가 계속 저혈당증세가 있었는데 공복이라 그런줄만 알았어요 ... 오히려 간헐적 단식 전에는 당화혈색소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에 당뇨 전단계 나와서
몸에 리브레 달고 직접 체혈 하는 기기도 사서 알게 됐네여
단식때 심한 저혈당이 되어서
조금만 먹어도 (계란하나) 55에서 바로80까지 가더라구요 이런 제가 일반식을 해왔으니 ...........
당뇨 정말 힘든거네요...
인상적인 강의 감사합니다 인슐린이 어느정도 있는지 알수있는 검사방법이 어떤것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혈액검사시에 공복 인슐린 농도 체크해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더 확실한 방법은 C-peptide농도도 체크하시면 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성인의 88프로에서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 난다고 하는군요. 한국도 별반 다르지 않을듯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과 고 인슐린 혈증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거라서 같은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선생님 쓰시고 있는 프로그램 좀 알려주세요. 저는 줌인쓰는데 별로인거 같아서요. . . .
한의원에서 치료하다보면 당화혈색소 수치가 호전되는데 그러다 중간에 저혈당반응이 오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때는 내과 약물을 조절하라고 안내하거든요... 아마 당뇨약으로 인한 저혈당도 꽤 될듯 합니다.
선생님두 안녕하셨죠~~
어제 저의 어머님이 저혈당 쇼크로 응급실 갔다왔어요 선생님 말씀대로 식사를 영 못드셔서 밤에 자다가 쇼크가 오더라고요
다행히 빨리 발견하고 119불러서 응급실 갔다와서 지금은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저혈당 쇼크가 뭔지 궁금했었는데 설명 감사합니다. 당뇨도 1형 2형 달라서 이런 증산이 온다는 말씀 이해가 되네요
1형 당뇨는 무조건 잘먹어야 그럼 쇼크가 오지 않는 건가요 ??
혈당스파이크를 통해 전단계를 인지했습니다. 소아비만이었고, 전단계를 인지하기 직전 식욕이 없어서 잘 안먹다보니 의도치않게 간헐적단식을 하게됐었는데 지금까지 했던 그 어떤 다이어트보다도 체중이 진짜 잘 빠지긴 하더라구요. 전단계 인지하고나니 확 경각심 느껴져서 3끼 잘 챙겨먹을려구요ㅠ
공부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선생님 궁금한게 있는데 저혈당,고혈당쇼크시에 증상은 동일한가요?
전 당수치가 항상정상인데도 어쩌다 한번저혈당을 느껴 상당히 곤혹스러울때가 있는데 왜 그런걸까요
인슐린이 말라서 저혈당이 오는게 아니라 고혈당이오는게 아닙니까?
고혈당으로 혈당이 피크를 찍으면 반동으로 내려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펜-z2m
저혈당을 보상할 수 있는 counter-regulatory hormone이 있는데요. 카테콜아민, 글루카곤, 콜티솔. 설명에서도 나와있습니다. 인슐린의 기능 중 하나는 단백질, 지방이 당원으로 신생되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에게선 이 기능이 저하되니 글루카곤(해당), 카테콜아민(지방분해 당신생)등의 작용이 오히려 수월하겠죠.
저도 아직 학생이지만 아무리 서칭해도 당뇨병환자가 병태생리학적으로 저혈당 상태가 될 수 있다는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혈당이 피크를 찍고 내려온다는 것도 솔직히 근거가 있는 말씀인가 의심이 들어요. 고혈당 상태의 당뇨 대상자가 스스로 저혈당까지 내려올 보상작용이 있다면 인슐린까지 맞았을 때 무혈당까지 내려가지 않을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의학계열에서 말하는 hypoglycemia with DM은 insulin 요법과 관련이 많습니다. 과도한 인슐린과 적은 당원섭취가 원인인 경우죠
? 이걸 설명해야 안다고? 당뇨환자는 약이나 인슐린 주사를 맞는데, 그 양은 의사가 환자의 평상시 식단이나 체중등을 고려하여 정하는데, 약이나 주사를 투여하고 식사를 거르거나 늦거나 무리하면 저혈당이 온다.
잘 이해가 안되네요 ㅠ
너무 어렵네요
인슐린이 말라버렸으면, 인슐린이 감소된 효과와 동일하게 혈당이 올라야 할거 같은데, 인슐린이 말라버려서 인슐린을 감소시킬수 없어서 저혈당이 오기 쉽다라는 말이 조금 이해가 안됩니다. 선생님ㅜ
잔고가 어느 정도 있어야 대출을 받아 부도를 막는데 그렇지 못하니 대출을 일으키지 못해 결국 부도가 난다는 말 아닐까요?
제 생각엔 인슐린을 말라버리게 하는 당뇨약을 드시는 분이 저혈당증을 겪습니다.이것이 바로 그 기전 아닌가 생각됩니다.약을 드시지 않으면 저혈당엔 빠지지 않지만 근육이나 지방을 분해하여 당으로 이용하기 때문이고 살이 쭉쭉 빠지지요.결국엔 빨리 죽을테고요.
인슐린이 과잉분비되어서 저혈당 이오는것이지 인슐린 부족이라는것이 참 이해가안되내요 ㆍ
❤❤❤❤❤❤❤❤❤❤❤
감사합니다 (1등 댓글~ ㅋㅋ)
당뇨를50대초반180수술받느라고알게됐는데그때부터지금까지약을먹는용양이늘어.두알씩아침저녁으로먹는이제는
식후에3시간4시간되면
배가고파서단것간식을먹
게되는데
밤에12시에자면3~4시되면심장이두근해서잠이깨서과일이나단것을꼭먹어야돼요.그럴때체크하면98~
70.나오네요
무슨방없나요
저녁일찍당약은6시에먹밥9시에먹는데그래요😢
그원인는당이없어서그렇군요.식후3.4시간되면배고프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