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랑대-詩김흥림/잎새예지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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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8 ม.ค.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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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지랑대🔮
    시/김흥림
    눈을 감는다
    거기.
    마음의 바지랑대
    훨궈빠진 추억들
    그리움의 솟대되어
    대롱 대롱 하늘거린다
    뉘,
    기다리는지
    빨래줄에 가득 달린
    노오란 손수건 같은 그리움
    속울음 삭혀 내린
    외발 인생길
    세월의 흔적만이
    속절없이 넘나드는데
    바지랑대
    젖은 그리움되어
    바람결에 헛헛이 웃는날
    햇살 곱게 부서져 내린다
    🌸🍃
    #잎새예지
    #잎새예지시낭송
    #바지랑대
    #김흥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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