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채널 자체가 제목들이 자극적이예요 그리고 나들목 목사님께 드릴 말씀은 "힘 빼세요" ^^ 힘 빼시고 말씀하세요 "교회의 5가지 DNA" 이런게 어딨습니까.. 본인도 똑같은 one of them 입니다 한국교회 전체를 까서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가난한 홍보방식은 지양하셔야 합니다
오신공 인터뷰가 정말 좋은 게...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다양한 분야 다양한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 흐름과 개념을 정리해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한국 교회와 신학이 어떻게 흘러 왔고, 지금 어디로 흘러가는지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저같은 평신도는 그 흐름을 조망할 마땅한 루트가 없거든요. * 질문 : 사회 변혁 등 모더니즘이라는 거대한 담론에 묻혀 살던 이전 세대와 달리 소확행, 파편화, 다원화된 요즘 세대에게 '하나님 나라'는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나? -> 사실 '하나님 나라'는 예전 진보 진영에서 많이 쓰던 단어였다. 원래 기독교 용어에 자기 이데올로기를 집어넣는 역사는 오래 되었다.1980-90년 민주와 과정에서 하나님 나라(공평, 정의, 평화)는 민주화 개념에 딱 맞아 떨어졌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가 마치 '사회 변혁및 참여 운동으로 오해되기도 했다. 한편으로 보수진영에서 '하나님 나라'는 철저히 사유화 개인화 되었다. 하나님 나라는 마음의 평안, 죽으면 가는 천당 정도로 격하 되었다. 이들 각각은 하나님 나라가 아니다. 자기가 원하는 선택적 개념이다. 포스트모던 시대에 들어서면서 우리는 모더니즘이라는 거대 담론의 폭력성에 대해 분노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왜 민족, 사회, 정의, 인권을 위해 내 몸을 불살라야 하나. 역사 발전이 우리와 무슨 상관인가? 포스트모던 시대의 젊은이에게 희생이라는 개념은 미약하다. 중요한 건 나, 여기, 지금 이 순간 뿐이다. 하지만 사실 성경은 초거대담론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창조부터 종말까지. 그 과정 중 그 모든 담론들이 다 들어 있다. 포스트모던 세대는 자기자신에 칩거하는 별볼일 없는 존재들이 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성경이라는 거대한 이야기 속에서 핵화되고 무의미 해진 나 자신의 자리를 찾게 될 때, 재미 너머 의미를 찾을 수 있게 된다. 허접했던 인생이 하나님 나라의 비전에 사로잡혀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게 된다.
누구에게나 각자의 부르심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찾는이 중심(기존 성도 중심), 균형있는 성장(이원론), 진실한 공동체(개인 신앙 중심), 안팎의 변혁(기복신앙), 소망하는 예배(현실 중심적 예배)가 한국교회에서 찾기 힘든 하나님 나라의 중심가치라고 하셨는데 공감이 많이 갑니다. 이러한 가치들이 한국교회에 널리 퍼져서 생명력 있고 생동감 가득한 교회로 회복시키는 통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귀한 사역 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오신공에서 썸네일 문구를 너무 자극적으로 뽑은 탓도 있겠으나 내용을 살펴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고 볼수만도 없겠네요. 그동안 오신공 게스트들을 보면 대체로 뭔가 여백과 소통이 있어 왔는데 김형국 목사님은 뭐랄까..소통의 여백이 느껴지지 않고 본인의 할 말만 가득차 있다랄까..하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하신말씀. 하나님 나라의 복음. 진보 보수의 선택적 신앙에 대한 비판 모두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오나 목사님의 의가 영상을 가득 채운 듯한 불편함은 댓글들을 보아하니 저 뿐만이 아니었나봅니다. 저 역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붙들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되면 안되겠다 하면서 정신이 번쩍 나게 되었네요. 안타깝게도 반면교사로서요.
평신도로서 본 한국교회는 "more and more"을 외치는 사람들로 모인 곳 같다. 간증은 명성, 성취 등 더 가진자가 하고, 교회에서도 더 많이 가진 자가 앞에 선다. 이런 모습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교회에 가면 더 잘 드러난다. 성경은 내려놓고, 비우는걸 말하고 있는데.. 교회에서는 돈, 인기, 명성, 지위 등 더 더 이룬 사람들이 일꾼으로, 교회 간판으로 서있는 것을 너무 많이 봤다. 목사도 그런 성도를 매우 좋아하고, 친해지려고 한다. 심지어 무슨 은사 받았다는 사람마저, 은사를 더 더 구하라고.. 근데 그런사람들이 내려놓는건 커녕 인격과 품성이 매우 이기적이라는 아이러니 .. 화도 잘내고, 인내심도 적고, 자신을 조금 비판해도 성내는 .. 성령의 열매는 다 인격과 품성인데 ~ 예수님은 모든 걸 내려놓으셨는데, 현 교회와 목회자, 신도는 더 더 외치고, 쫓는 모습이 한편의 공포영화를 보는 것 같다. 앞으로 한국교회 돈 많은 목사 중 전재산을 기부하는 목사는 과연 나올까 ?
장민혁 전도사님~~ 오늘의 신학 애청자로써 게스트를 초대하실 때 더 깊이 기도하시고 초대하셧으면 합니다… 오늘 영상은 하나의 공포영화를 본 거 같습니다… 내가 죽어야 예수가 살고 내가 힘을 빼야 하나님만을 힘으로 삼고 나의 요새 자아의 탑, 바벨이 무너지고 부서져야 하늘왕국이 세워지는데… 이분은 어찌 이리 당당한지요…ㅠㅠ 저도 혹여 주님잎에 이리 당당하지 않은 지 십자가앞에서 나를 돌아봅니다. 고난주간…신앙의 구심점이 죄성으로 똘똘 뭉친 자아가 되어 나만 옳다 여기며 하나님조차 나의 죄성으로 디자인 하여 섬기는 나의 오만과 편견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오직 예수님을 비라봅니다. 우리 모두에게 십자가의 보혈의 시랑과 성령님의 크신 임재외 진리되신 말씀의 능력이 우리의 내면과 가정과 교회와 나라에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답변에 설명이 생략된 개념들이 너무 많고, 동문서답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렇게 들리네요. "다른 교회는 답이 없고, 신학계도 다 틀렸고 나들목 교회, 하나복 네트워크가 진짜다."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지금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이게 맞으니까 그렇게 알고 있어라. " **총평** - 다양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독선적 신앙관 다른 교회와 신학계는 전부 부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 전제나 합의가 되지 않은 상태의 모호한 개념들을 남용 특정 용어나 표현들을 사용하면서도, 그것에 대한 설명, 묘사가 없어서, 어떤 의미로 해당 용어를 사용했는지 의문만 남긴다. 하나복DNA 가치에는 좋은 말, 맞는 말 다 써놔서 사실상 가불기 시전. 너무 보편적으로 맞는 말들이라서, 하나복DNA만의 특징이 그래서 도대체 뭐라는 건지, 다른 교회보다 뭐가 그렇게 더 좋다는 건지 더더욱 짐작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신학적 토대'라는 말을 할 때도 거기에 어떤 신학적 토대가 있다는 건지 도저히 신뢰를 할 수가 없다. - 열매가 나왔다고 해서 그것이 하나님의 일하심의 증거라고 말할 수 있다면, 열매가 아주 많은 다른 대형 교회들이나 심지어 사이비도 다 하나님의 일하심이라고 하면 할 말 없음. 너무 단순한 논리 구조. - 마지막 답변에 젊은이들의 분자화 된 비참한 인생을 하나복이 해결해주겠다고 하는 지점에서 온몸에 소름 - 찾는 이 입장에서는 안 찾고 싶은.
아래는 조금 더 자세한 감상평... *질문1. 하나복 네트워크는 어떤 점을 지향하며 설립을 했나.* *- 답변:* 성경에서 봤던 교회, 내 가슴을 뛰게 했던 그 교회가 현대사회에서는 없었다. 그래서 내가 직접 교회를 세워보기로 했다. 안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기존 교회와는 다른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래서 10년 동안 교회를 세워보고 된다면, 한국 교회와 나누겠다. 그런데 정말로 대안적 교회가 세워졌다. 그래서 신학을 토대로 준비하고 '임상'했던 것들을 한국 목회자들과 나누기 시작했다. *- 시청자 입장에서 남는 의문:* 성경에서 봤던 교회는 어떤 모습이었는가? 가슴을 뛰게 하는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교회의 흥행은 곧 올바른 방향으로 교회가 세워지고 있다는 증거인가? 그래서 하나복 네트워크가 현대교회에 없는 어떤 점을 지향했다는 말인가? 아니, 그 이전에, 그래서 하나복 네트워크가 무엇인가? 하나복은 한국 목회자들과 교회 '임상' 결과를 나누는 단체인가?
*질문2. 나들목 교회가 대안적인 교회라고 하는데, 어떤 점이 다른가?* *-답변: * 한국 교회는 복음을 선택적으로 믿는다. 보통 십자가 복음이라고 한다. 그것에 대비되는 개념은 하나님 나라 복음을 예수님의 가르침이라고 한다. 하나님 나라 복음과 십자가 복음이 다른가? 아니다, 똑같은 것이다(?). 십자가 복음에 하나님 나라 복음이 없으면, 그것은 십자가 복음이 아니다. 또 하나님 나라 복음에서 십자가가 없으면, 그것은 하나님 나라 복음이 아니다. 신학계가 혼란스러운 이유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 자연스럽고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거기에는 하나님 나라 사상이 거의 없다. 예수님 중심 사상은 하나님 나라이다. 안타깝게도 하나님 나라가 오늘날 많이 회자되고는 있지만, 그것이 예수님이 가르치시는 하나님 나라인지, 본인이 이야기 하고 싶은 하나님 나라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예수님이 가르치신 하나님 나라의 복음에 기초해서 교회를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님 나라가 없는 교회와 하나님 나라가 있는 교회는 DNA가 다르다. *- 시청자 입장에서 남는 의문:* 한국 교회가 보통 이야기 하는 십자가 복음이란 무엇인가? 예수님의 가르침이라고 하는 하나님 나라 복음이란 무엇인가? 십자가 복음과 하나님 나라 복음을 각각 전제하거나 정의하지 않은 채로 논의 하는 것이 가능한가? 십자가 복음과 하나님 나라 복음이 다르지 않고 똑같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발화자는 왜 다시 그것이 각각 존재하는 것처럼 이야기 하는가? 신학계에서 성경을 선택적으로 해석하는 구체적으로 비판할 만한 사례들은 어떤 것이 있는가? 아직 하나님 나라가 어떤 개념인지에 대해서 설명이 없는데, 혹시 시청자들이 발화자가 말하는 하나님 나라 개념에 대해 합의가 되어 있다고 전제하고 있는 것인가?
*질문3. 그 DNA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답변:* 나들목 교회에 다섯 가지 DNA가 있다. 이것이 중심가치이고, 나들목 교회가 다 바뀌어도, 이 가치만큼은 바뀌지 않는다. 이를 가치를 설명하려면, 우선 세속적 교회의 다섯 가지 DNA를 먼저 말해야 한다. 기복주의, 이원론적인 신앙생활, 개인주의적 신앙생활, 교인 중심, 현세기복적 예배이다. 놀랍다. 성경은 이 다섯 가지를 이야기 하지 않는다. 교회는 교인 중심이 아니고, 찾는 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개인주의적인 신앙생활이 아니라, 진실한 공동체가 형성 되어야 한다. 이원론적인 신앙이 아니라, 균형있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기복주의가 아니라 복을 받아서 안팎을 변혁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소망하는 예배, 이 땅의 깨어짐을 끌어안고, 자기 몫을 감당하면서 완전하신 주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예배로 바뀌는 것이다. 그런 교회를 세우고 싶었다. 그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니까. 그런데 지금 다른 교회들은 우리나라 문화들이 만들어 낸 혼합주의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시청자 입장에서 남는 의문:* 진실한 공동체란 무엇인가? 균형있는 신앙이란 무엇인가? 하나복에서 말하는 변혁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
*질문4. 왜 이런 교회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가.* *-답변:* 그런 교회가 없었기 때문. 나름대로 많이 알아봤는데, 다섯 가지 DNA들을 모두 갖춘 교회들은 보지 못 했다. 신학이 받침이 되어 교회론을 만들고, 교회를 세운 경우가 없었다. 교단이나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교회를 세우는 경우가 많았다. 나들목 교회는 하나님 나라 복음이라는 신학적 토대 위에서 세웠다. 모든 요소가 도전이었다. 각각 개발해야 했기 때문에. 그래서 '임상'이라는 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임상을 해서 열매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걸 팔지는 말자. 전부 임상을 했다. 그래서 임상의 결과(또는 열매)가 나오니까, 그렇다면 이제는 나눠도 된다고 생각했다. 물론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하셨지만, 우리의 결함이 있어도,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에 대한 나눔이기 때문에 나눌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 시청자 입장에서 남는 의문:* 다섯 가지 DNA를 갖추어야만 '진정한 교회'라고 할 수 있는가? '임상'이라는 단어는 기독교 공동체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 열매란 무엇인가? '열매'는 그 자체로 하나님 일하심의 증거인가?
*질문5. 이러한 논의는 민주화 운동과 같은 거대담론과 결을 같이 하는 것 같다. 기성세대들은 그런 문화에 익숙했을지 몰라도, 현재 젊은 층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하나님 나라 운동'이 지금도 유효한가.* *-답변:* 사실 조심스러웠다. '하나님 나라'는 진보 진영에서 쓰이는 단어였다. 잘못 전달하면 오해 받을 수 있었다. 예수라는 이름에 자신이 원하는 이데올로기를 집어넣는 것이 오랜 기독교 역사였듯, 요즘은 하나님 나라가 유행하니까 또 하나님 나라에 자신의 이데올로기를 넣는다. 특히 하나님 나라를 이야기 많이 했던 때는 80-90년대 민주화 과정 때였다. 왜냐하면 하나님 나라는 공평과 정의가 있는 나라, 평화를 추구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그 개념이 민주화 운동과 딱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를 갖다 쓴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가 사회 변혁 운동이나, 사회 참여 운동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하게 된 것이다. 한편, 보수진영에서는 하나님 나라를 철저히 사유화 하고 개인화 해서, 내 마음에 오는 평화나, 죽으면 가는 천당 정도로 격하시켰다. 둘 다 아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둘 다 들어가 있다. 우리가 선택할 자유도 없다. 포스트 모던은 모더니즘의 폭력성, 거대담론이라는 폭력에 대한 분노이다. 민족, 사회, 정의, 인권 등의 개념 때문에 희생된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지금 세대는 '왜 우리가 그것 때문에 싸워야 하는가' 하면서 모든 가치가 파편화 되기 시작한다. 거대담론을 무시하고 나, 지금, 여기에 집중하게 된다. 그런데 성경은 거대담론 보다 더 큰 초거대담론을 다룬다. 태초부터 끝까지 이야기 한다. 그 속에 계급 투쟁도 있고, 계급도 있다. 하나님의 큰 이야기 속에서 분자화 된 나는 무의미해질 수밖에 없다. 소확행과 같은 나 자신에 칩거하는 문화에서는 아무것도 찾지 못 한다. 그렇지만 별 볼 일 없는 작은 존재가 거대한 이야기 속에서 자신을 찾게 될 때 사람들은 흥분한다. 삶의 재미를 넘어선 의미를 찾는 것이다. 의미와 재미를 같이 찾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 비전에 사로잡히게 되면, 허접한 인생이 너무 가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포스트 모던 시대에도 하나님 나라는 여전히 유효하다. *- 시청자 입장에서 남는 의문:* 삶의 가치에 대한 해답을 주고, 소속감을 부여하고, 비전을 보여준다... 어디서 많이 듣던 이야기인데?
말은 다 맞게 들리는데 왜 공감이 안되는 걸까... 성경적인 교회가 하나도 없다?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왕노릇하시는 시대에? 그 예수님도 못 세우신 "성경적인" 교회를 자신이 세워보겠다? 그리고 "임상적"으로 성공했다? 그럼 교회 머리되시는 주님께도 한 수 가르쳐주시죠. 이땅에 이미 왔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 나라는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완성되지 않을 것이다. 가시적인 지역 교회는 불완전할 수 밖에 없으며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 그럴 것이다. 초대 교회는 달랐을까? 물론 이땅에 교회는 비판 받을 만하고 징계 받을 만한 부분이 많이 있지만, DNA까지 들먹이며 마치 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닌냥 말하는 걸 듣고 있자니.. 별로 소망은 없어 보인다
1. 예수님은 성경적인 에클레시아를 제시하고 드러내셨습니다. 2. 임상적 성공-> 구조의 문제를 지적한 거고, 그 구조적 문제의 대안이 되는 모델을 세워 해결 가능성을 봤다라고 맥락 보면 들리네요. 3. 하나님 나라 완성된다는 말씀은 저분도 안 하심. 그러나, 완성 안 되니 놓고 있으면 될까요? 성화와 같은 맥락이겠네요. 가시적 교회가 불완전하면 그대로 두면 되나요? 4. 교회 dna란 구조적 dna를 말씀하신 걸로 보입니다. 영상 보고 오해가 좀 있으신 거 같아서 넓은 마음으로 봐주시면 좋을 거 같아 남깁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학생입니다.
@@AAA-ex4bo 불완전한 교회를 그냥 내버려둬서는 물론 안되겠지요 저도 그러자는 게 아니고요 이 땅의 교회에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마치 그건 진정한 혹은 성경적인 교회가 아닌것 처럼 여겨서는 안되겠지요 성화 말씀하셨는데 만일 누군가 '지금' 형제님의 모습을 지적하며 충분히 거룩하지 못하다고 성경적이지 못하다고 성도가 아니라고 말한다면 그 말에 수긍하겠습니까? 물론 아 내가 거룩하지 못해 주님의 영광을 가리웠구나 개인적으로 통회하고 돌이키는 모습이 바른 성도의 자세이겠지만 그런 돌이킴도 오직 성령의 꾸짖음(복음)으로만 가능합니다 인간의 어떤 임상적인 방법이나 시도로 되는 게 아니고요 그것이 성령의 역사(복음)인지 인간의 방법인지는 시간을 두고 열매를 보면 알게 되겠지요 누구나 십자가를 말할 수 있고 하나님 나라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들의 행간 속에 복음의 능력이 읽히지 않는다면 화자에게 문제가 있든지 청자(독자)에게 문제가 있든지 둘 중 하나겠지요 저는 복음이 능력인 것은 그게 사람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이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이상하게도 비슷한, 아니 거의 같은 내용의 비판임에도 베이직 교회 조정민 목사님의 교회에 대한 비판을 들을때는 그것이 복음으로 들립니다 그런데 위 인터뷰는 왜 그렇게 안들리는 걸까요...
@@jp76ful 머리 되신 예수님의 교회를 비판하고 싶으셨던 것은 아니실거에요... 좀 거칠게 논리적으로 말씀 하셔서 그렇죠.. ㅠㅠ 저도 처음에는 되게 불편했는데 대화 방식이 굉장히 지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중간에 '팔면 안 되겠다' 라고 하신 부분도 사실 되게 거친 뉘앙스로 표현 하시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그냥 한국 교회를 향해 도전하시는 것이 아닐까요.... 이해하고 보면 배울점이 너무 많은 귀한 목사님이세요.... 불편하신 마음 공감 합니다!! 그리고 저는 다른 교회 다닙니다 ㅋㅋㅋㅋㅋ
제목이 진실이라면 목사님이 반성해야되고 제목이 어그로성이라면 채널이 반성해야됩니다. 물론 다 각자의 생각이 있겠지만 누가 감히 성경적인 교회가 없어 본인이 세웠다고 합니까? Ideal한 교회는 당연히 있지만 현실적으로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교회로 거듭나기위해 노력하고 또 은혜를 구하는게 교회고 성도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다른걸 떠나서 그 노력들을 폄하하는 교만은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까 본인을 위한 것입니까? 썸네일이 바꼈네요. 그 전 썸네일은 “한국에 성경적인 교회가 없어 제가 세웠습니다.” 와 비슷한 썸네일을 사용했습니다.
저만 이해가 되나요? 썸네일이 자극적여서 댓글부터 읽고 영상을 보게 됐는데 일반적?교회와 다른 모습을 갖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기존 교회에 또 관습적 태도를 비판한 것 같고 새롭게 바꿔 보려는 가치관을 갖은 사람의 모임으로 만든 교회 같습니다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많은 목사님들이 하나복 사역에 관심을 가지고 그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김형국 목사님의 오만함과 거만함 전부 다 내 아래에 있다는 태도 때문에 결국 그 사역에 적극 가담하지 않는다고 해요. 안타깝습니다. 본인도 어느정도 인지는 하는 것 같은데 치료를 받아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썸네일 하나, 눈에 거슬리는 몇 마디, 혹은 스피커의 부유한 성장 배경. 이런 것들에 꽂힌 채 영양가 없는 감정 토로회만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착찹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네요. 이 영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군가가 한국 교회의 문제를 진단하고, 거기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그걸 '현장'에서 실제 구현 가능한 공동체로 임상 실험을 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여기에서 제일 활발하게 논의되어야 하는 건설적인 주제는 김형국 목사가 만든 '나들목 교회'의 교회론과 그것의 실상에 대한 것입니다. 당연히 현실에 존재하는 공동체이고 사람들이 모인 곳이기에 이런 저런 문제도 많겠지만, 동시에 그럼에도 지금의 모습대로 키워낸 것에 대해서 참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겠죠. 그런데 그런 논의는 하나도 없이 '지나치게 독선적이다' '교만하다' '힘을 빼라' 같은 인신공격적인 메시지로 도배되는 상황을 보며 정신이 아득해지는 것을 느끼네요. 김형국 목사의 시도가 성공이든 실패든, 옳든 그르든, 저런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국 교회가 다양한 모델을 검토하고 시도해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저 불평만 해서 바뀌는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현실적인 대안을 두고 치열하게 토론하는 댓글이 하나도 없다는 게 참... 아쉽네요 정말. p.s. 그래서 김형국 목사의 교회가 어떤 교회인데! 하는 부분은 2부나 3부쯤 나오지 않을까요? 뭐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유명한 교회니까 좀만 검색해도 알 수 있긴 합니다.
썸네일이 바뀌었네요. 그전 썸네일은 "한국에 성경적인 교회가 없어 제가 세웠습니다" 라는 투의 썸네일을 사용하였습니다. 당연히 반발할 수 밖에 없는 썸네일이고 어그로를 끌어 하나님을 돈벌이로 생각하는 이 채널은 반성해야 합니다. 이 채널의 컨텐츠 몇 개를 통해서 유익을 얻었으나 다시는 보지 않을 채널입니다. 저도 초반에 댓글 단 사람이지만 시험에 들까 동영상을 보지 않았습니다. 댓글은 아직 있습니다. 김형국 목사님의 풍성한 삶으로서의 초대라는 책부터 해서 풍성한 삶 시리즈 책을 통해 공부하며 덕을 많이 봤던 사람으로서 안타까움을 느끼고 이 채널은 진심으로 반성해야 됩니다. 너무 화가납니다.
@@PJ-tp8ub 어느 정도의 어그로는 유튜브의 생리입니다. 그리고 이 채널이 돈을 안 벌면 어떻게 운영합니까? PJ님께서 생계라도 책임져 주시는 건가요? 내용도 보지 않고 댓글을 달았다는 점에서 더 논할 내용은 없겠네요. 혹여 실제적인 교회론에 대해 더 논하고 싶으시다면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그 외의 내용들은 감정소모 혹은 시간낭비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sheep_maximus 유튜브의 생리라 하시는데 성경적으로 논란이 있을만한 제목으로 어그로를 끄는게 기독교 유튜브에서 정당한 일인가요? 저보고 책임지라고 하는데 기독교 채널에서 성경적이지 못한 제목으로 어그로 끌면서 유튜브 생활 하실거면 접으라고 하겠습니다. 제가 뭐라고 그런 말을 할 수 있냐고 주장하실 수 있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장사하면 안됩니다. 복음을 전하고 진리를 얘기해야죠. 앙시무스께서 말씀하시는 교회론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 채널도 크게 그 교회론이랑 다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역할을 온전하게 하지는 못하더라도 올바른 진리와 교제가 있어야죠.
저도 목사님이 표현한 단어가 좀 건방지다고 느끼는게 몇몇 단어 있어보이는데 그런데 목사님이 만들고싶어했던 교회가 다른교회에서 느끼지 못했던 많은 부분을 경험하게 해주는건 팩트인거 같아요~ 부족한거 때문에 사람 취급 못받는게 기존교회에서 팽배하죠 ㅎ 그래서 교회 안다니는 사람도 있지만 보통 목사들이 신경 쓰나요? 상처받은 사람이 멍청해서 , 부족해서 안다닌다고 생각하지;; 선택적으로 "성경적이다!!" 라고 정의 하는 것들이 목사들이 하는 일인줄 알았는데... 부족하고 멍청한 저로써는 처음 경험 해보는 나들목 의 용납이 좀 인상 깊었네요
@@김포돌이-v7n "하나님나라와 십자가를 겸비한 성경적인 교회를 한국교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래서 하나복 공동체를 만들고자 했다" 이런 생각이요. 수많은 한국교회 성도들이 각자 훌륭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데 그들의 모습을 보고도 성경적인 교회가 없다고 말하는 교만함이 심각합니다. 수많은 목회자들이 성경적 교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그 노력도 그렇게 간단히 부정해버렸습니다. 정말 제대로 리서치 하긴 하셨을까요? 지금 제가 완전한 성경적 교회가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이상일뿐 2000년 기독교 역사에서 그런 완벽한 교회는 단 한 번도 출현한 적이 없습니다. 하나복 사역도 그런 관점에서는 불완전할 뿐입니다. 자신도 100%에 도달할 수 없는 이상을 가지고 다른 교회들을 판단하면 그게 올바른 판단이라 할 수 있을까요?
하나복은 목사님과 많은 동역자들이 20년 이상 추구해 오시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회심하고 변화된 이야기이고, 지금도 많은 목회자들과 공동체들이 변화되어 가고 있는 이야기인데... 10분 정도 듣고 마치 모든 것을 파악하신 것처럼 공격적인 댓글을 다는 것은 지금도 현장에서 분투하는 수많은 교회와 목회자들까지 함께 모독하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댓글을 보시는 분들이 지혜롭게 판단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 건강한 교회를 말하면 다른 모든 교회가 병들었다는 의미가 되니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할까요? 목사님은 나들목 외의 모든 교회가 잘못되었다는 의도로 말씀하신 게 아닌 것 같은데... 저는 목회를 시작할 때 공동체를 외칠줄만 알았지 제가 말하는 교회를 세울 줄도 모르고 사람을 키울 줄도 몰랐습니다. 김형국 목사님은 그런 제게 공동체를 세우는 성경적 지도와 복음으로 사람을 양육하는 법을 알려주시고 지금도 이끌어주고 계시는 좋은 선배요 스승이십니다. 오신공 채널을 향해서는 편집에 다른 의도가 없었기를. 아무리 조회수가 유튜브의 생명이라지만, 앞으로도 게스트가 공격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썸네일을 만드시거나 편집을 자극적으로 하시는 일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1. 네, 모든 것을 파악한 것은 아니죠. 댓글의 상당수는 영상에 대한 피드백들입니다. 2. 오히려 저는 김형국 목사님의 발언이 현장에서 분투하는 비(非)하나복교회 성도들에 대한 모독으로 느껴졌습니다. 3. '건강한 교회를 말하면 다른 모든 교회가 병들었다는 의미가 되니,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하냐'는 말씀은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입니다. 아무도 다른 교회에 대한 비판을 하면 안 된다고 주장한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현대사회에서는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를 볼 수 없었다'는 말이 '나들목 외의 모든 교회는 잘못되었다'는 의미를 은근히 내포하고 있습니다. 4. 대안적 교회를 시도 했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대안적 교회를 시도하는 것 자체가 막말을 해도 되는 벼슬이라도 되는 건가요? 다른 강연과 대담에서도 자극적인 표현과 조롱, 비하를 서슴없이 하시더군요. 5. 운영진이 조회수 때문에 자극적으로 편집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던지시는데, 김형국 목사님 본인이 스스로 만든 결과입니다.
나들목교회가 임상적으로 성공했다 : 소돔과 고모라가 의인 10명이 없어서 멸망했는데, 임상적으로 성공했다면, 그 교회엔 의인 10명이 있습니까? 정말로 있다면, 지금 한국교회가, 한국사회가 이 모양 이 꼴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단 한 명의 의인만 있어도 벌써 뒤집어졌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냥 다른 교회 교인보다는 좀 낫다는 정도 아닌가요? 그것도 담임목사 본인의 기준으로만 볼 때 말입니다. 하나님나라에 자기 생각을 끼운다는 비판엔 찬성합니다. 저는 특히 진보적인 목사들을 싫어하는데, 그 이유는 성경에서 진보적인 것을 찾아서 설교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특히 예수님이 진보적인 발언을 해서 자기가 그렇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진보적이니까 성경에서 진보적인 것을 발명해내기 때문입니다. 그걸 하나님나라라고 포장하고, 진보적인 청년들에게 환호를 받죠. 성경에서 보수적인 가치관을 찾아서 설교하는 목사도 문제지만, 진보적인 가치관을 발명해내는 목사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허접한 인생이 거대한 이야기 속에서 자기 자리를 찾게 될 때 흥분하게 된다: 물론 그 사람 본인의 인생도 재미있게 바뀌겠지만, 담임목사도 재미있게 되죠. 특히 진보적인 목사에게 진보적인 청년이 생기면… 그런데 일설에 의하면 이 지구에 태어난 모든 인류가 약 1천억 명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 몇 명이, 혹은 몇 %가 그렇게 자기 자리를 찾았습니까? 이걸 기독교에서 사명이나 소명을 발견했다고 하죠. 기독교인 중에서도 찾지 못한 사람이 부지기수인데, 모든 인류 중 몇 명이나 발견했고, 그게 자기 소명인지 어떻게 증명할 수 있으며, 그 소명대로 살아간 사람이 몇 명인가요? 제가 생각하기엔 바다의 모래 중 하나 정도일 겁니다. 그럼 나머지 수많은 사람은 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죠? 소명을 받은 극소수의 사람이 자기 소명을 펼치기 위해 필요해서? 그런데 기독교에서는 소명을 발견하자고 하죠. 그럼 듣는 사람은 기분이 좋아지고 흥분하게 되죠. 마치 자기가 소명을 받은 그 극소수에 들어간 것처럼 느껴지니까요. 정확하게는 착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목사들은 청년에게 소명을 발견하라고 합니다. “당신에겐 하나님의 특별한 사명이 있다”라며 마치 자신이 하나님인양 함부로 말하죠. 말하는 사람은 청년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자신이 대단한 사람처럼 느껴져서 황홀하고, 듣는 청년은 마치 자기가 그런 사람인 것처럼 느껴져서 황홀하죠. 그런데 하나님이 정말로 소명을 주십니까? 소명을 주신다면, 그리고 하나님이 역사를 주관하신다면, 이 세상이 왜 이 꼴이죠?
이 채널 자체가 제목들이 자극적이예요
그리고 나들목 목사님께 드릴 말씀은
"힘 빼세요" ^^
힘 빼시고 말씀하세요
"교회의 5가지 DNA" 이런게 어딨습니까..
본인도 똑같은 one of them 입니다
한국교회 전체를 까서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가난한 홍보방식은 지양하셔야 합니다
다섯가지 DNA(?)운운하며 “내가 리서치(?) 많이 했는데 한국에 그런 교회 못봤어요” 라니... 가족까지 다 같이 고생하며 낮은 곳에서 힘들게 사역하는 한국 목사님들 울겠다 울어.
오신공 인터뷰가 정말 좋은 게...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다양한 분야 다양한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 흐름과 개념을 정리해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한국 교회와 신학이 어떻게 흘러 왔고, 지금 어디로 흘러가는지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저같은 평신도는 그 흐름을 조망할 마땅한 루트가 없거든요.
* 질문 : 사회 변혁 등 모더니즘이라는 거대한 담론에 묻혀 살던 이전 세대와 달리 소확행, 파편화, 다원화된 요즘 세대에게 '하나님 나라'는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나?
-> 사실 '하나님 나라'는 예전 진보 진영에서 많이 쓰던 단어였다. 원래 기독교 용어에 자기 이데올로기를 집어넣는 역사는 오래 되었다.1980-90년 민주와 과정에서 하나님 나라(공평, 정의, 평화)는 민주화 개념에 딱 맞아 떨어졌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가 마치 '사회 변혁및 참여 운동으로 오해되기도 했다. 한편으로 보수진영에서 '하나님 나라'는 철저히 사유화 개인화 되었다. 하나님 나라는 마음의 평안, 죽으면 가는 천당 정도로 격하 되었다. 이들 각각은 하나님 나라가 아니다. 자기가 원하는 선택적 개념이다.
포스트모던 시대에 들어서면서 우리는 모더니즘이라는 거대 담론의 폭력성에 대해 분노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왜 민족, 사회, 정의, 인권을 위해 내 몸을 불살라야 하나. 역사 발전이 우리와 무슨 상관인가? 포스트모던 시대의 젊은이에게 희생이라는 개념은 미약하다. 중요한 건 나, 여기, 지금 이 순간 뿐이다. 하지만 사실 성경은 초거대담론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창조부터 종말까지. 그 과정 중 그 모든 담론들이 다 들어 있다. 포스트모던 세대는 자기자신에 칩거하는 별볼일 없는 존재들이 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성경이라는 거대한 이야기 속에서 핵화되고 무의미 해진 나 자신의 자리를 찾게 될 때, 재미 너머 의미를 찾을 수 있게 된다. 허접했던 인생이 하나님 나라의 비전에 사로잡혀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게 된다.
누구에게나 각자의 부르심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찾는이 중심(기존 성도 중심), 균형있는 성장(이원론), 진실한 공동체(개인 신앙 중심), 안팎의 변혁(기복신앙), 소망하는 예배(현실 중심적 예배)가 한국교회에서 찾기 힘든 하나님 나라의 중심가치라고 하셨는데 공감이 많이 갑니다. 이러한 가치들이 한국교회에 널리 퍼져서 생명력 있고 생동감 가득한 교회로 회복시키는 통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귀한 사역 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치우치지 않은 하나님 나라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더 듣고 싶네요.. 초거대담론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발견하고 변화된 사람들이 살아내는 교회의 이야기를 더 들려주세요
오신공에서 썸네일 문구를 너무 자극적으로 뽑은 탓도 있겠으나 내용을 살펴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고 볼수만도 없겠네요. 그동안 오신공 게스트들을 보면 대체로 뭔가 여백과 소통이 있어 왔는데 김형국 목사님은 뭐랄까..소통의 여백이 느껴지지 않고 본인의 할 말만 가득차 있다랄까..하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하신말씀. 하나님 나라의 복음. 진보 보수의 선택적 신앙에 대한 비판 모두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오나 목사님의 의가 영상을 가득 채운 듯한 불편함은 댓글들을 보아하니 저 뿐만이 아니었나봅니다. 저 역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붙들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되면 안되겠다 하면서 정신이 번쩍 나게 되었네요. 안타깝게도 반면교사로서요.
이 영상을 보고 많은 목회자들이 정신차리면 좋겠습니다.
평신도로서 본 한국교회는 "more and more"을 외치는 사람들로 모인 곳 같다.
간증은 명성, 성취 등 더 가진자가 하고, 교회에서도 더 많이 가진 자가 앞에 선다.
이런 모습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교회에 가면 더 잘 드러난다.
성경은 내려놓고, 비우는걸 말하고 있는데..
교회에서는 돈, 인기, 명성, 지위 등 더 더 이룬 사람들이 일꾼으로, 교회 간판으로 서있는 것을 너무 많이 봤다.
목사도 그런 성도를 매우 좋아하고, 친해지려고 한다.
심지어 무슨 은사 받았다는 사람마저, 은사를 더 더 구하라고.. 근데 그런사람들이 내려놓는건 커녕 인격과 품성이 매우 이기적이라는 아이러니 ..
화도 잘내고, 인내심도 적고, 자신을 조금 비판해도 성내는 ..
성령의 열매는 다 인격과 품성인데 ~
예수님은 모든 걸 내려놓으셨는데, 현 교회와 목회자, 신도는 더 더 외치고, 쫓는 모습이 한편의 공포영화를 보는 것 같다.
앞으로 한국교회 돈 많은 목사 중 전재산을 기부하는 목사는 과연 나올까 ?
건강하다는게 아프지않다는게 아닌데.. 아파도 빨리빨리 낫는게 건강한거죠. 교회에 대입해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하나님나라그림을 그리는데 이 교회는 선교. 저 교회는 돌봄. 저 교회는 중동선교 등등 각자의 색이 모여 이루는게 아닐까합니다..
아멘아멘!!❤
장민혁 전도사님~~
오늘의 신학 애청자로써
게스트를 초대하실 때 더 깊이 기도하시고 초대하셧으면 합니다…
오늘 영상은 하나의 공포영화를 본 거 같습니다…
내가 죽어야 예수가 살고
내가 힘을 빼야 하나님만을 힘으로 삼고
나의 요새 자아의 탑, 바벨이 무너지고 부서져야 하늘왕국이 세워지는데…
이분은 어찌 이리 당당한지요…ㅠㅠ
저도 혹여 주님잎에 이리 당당하지 않은 지 십자가앞에서 나를 돌아봅니다.
고난주간…신앙의 구심점이 죄성으로 똘똘 뭉친 자아가 되어 나만 옳다 여기며 하나님조차 나의 죄성으로 디자인 하여 섬기는 나의 오만과 편견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오직 예수님을 비라봅니다.
우리 모두에게 십자가의 보혈의 시랑과 성령님의 크신 임재외 진리되신 말씀의 능력이 우리의 내면과 가정과 교회와 나라에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최태원/노소영 부부의 이혼에 핵심 역할을 하신 목사님,
가정에 대한 목사님의 성경적 가치관은 무엇인가요?
칼뱅 루터도 신념을 갖고 당당하게 카톨릭에 맞섰죠..
답변에 설명이 생략된 개념들이 너무 많고, 동문서답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렇게 들리네요.
"다른 교회는 답이 없고, 신학계도 다 틀렸고 나들목 교회, 하나복 네트워크가 진짜다."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지금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이게 맞으니까 그렇게 알고 있어라. "
**총평**
- 다양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독선적 신앙관
다른 교회와 신학계는 전부 부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 전제나 합의가 되지 않은 상태의 모호한 개념들을 남용
특정 용어나 표현들을 사용하면서도, 그것에 대한 설명, 묘사가 없어서, 어떤 의미로 해당 용어를 사용했는지 의문만 남긴다.
하나복DNA 가치에는 좋은 말, 맞는 말 다 써놔서 사실상 가불기 시전. 너무 보편적으로 맞는 말들이라서, 하나복DNA만의 특징이 그래서 도대체 뭐라는 건지, 다른 교회보다 뭐가 그렇게 더 좋다는 건지 더더욱 짐작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신학적 토대'라는 말을 할 때도 거기에 어떤 신학적 토대가 있다는 건지 도저히 신뢰를 할 수가 없다.
- 열매가 나왔다고 해서 그것이 하나님의 일하심의 증거라고 말할 수 있다면, 열매가 아주 많은 다른 대형 교회들이나 심지어 사이비도 다 하나님의 일하심이라고 하면 할 말 없음. 너무 단순한 논리 구조.
- 마지막 답변에 젊은이들의 분자화 된 비참한 인생을 하나복이 해결해주겠다고 하는 지점에서 온몸에 소름
- 찾는 이 입장에서는 안 찾고 싶은.
아래는 조금 더 자세한 감상평...
*질문1. 하나복 네트워크는 어떤 점을 지향하며 설립을 했나.*
*- 답변:*
성경에서 봤던 교회, 내 가슴을 뛰게 했던 그 교회가 현대사회에서는 없었다. 그래서 내가 직접 교회를 세워보기로 했다. 안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기존 교회와는 다른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래서 10년 동안 교회를 세워보고 된다면, 한국 교회와 나누겠다. 그런데 정말로 대안적 교회가 세워졌다. 그래서 신학을 토대로 준비하고 '임상'했던 것들을 한국 목회자들과 나누기 시작했다.
*- 시청자 입장에서 남는 의문:*
성경에서 봤던 교회는 어떤 모습이었는가?
가슴을 뛰게 하는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교회의 흥행은 곧 올바른 방향으로 교회가 세워지고 있다는 증거인가?
그래서 하나복 네트워크가 현대교회에 없는 어떤 점을 지향했다는 말인가?
아니, 그 이전에, 그래서 하나복 네트워크가 무엇인가?
하나복은 한국 목회자들과 교회 '임상' 결과를 나누는 단체인가?
*질문2. 나들목 교회가 대안적인 교회라고 하는데, 어떤 점이 다른가?*
*-답변: *
한국 교회는 복음을 선택적으로 믿는다. 보통 십자가 복음이라고 한다. 그것에 대비되는 개념은 하나님 나라 복음을 예수님의 가르침이라고 한다. 하나님 나라 복음과 십자가 복음이 다른가? 아니다, 똑같은 것이다(?). 십자가 복음에 하나님 나라 복음이 없으면, 그것은 십자가 복음이 아니다. 또 하나님 나라 복음에서 십자가가 없으면, 그것은 하나님 나라 복음이 아니다. 신학계가 혼란스러운 이유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 자연스럽고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거기에는 하나님 나라 사상이 거의 없다. 예수님 중심 사상은 하나님 나라이다. 안타깝게도 하나님 나라가 오늘날 많이 회자되고는 있지만, 그것이 예수님이 가르치시는 하나님 나라인지, 본인이 이야기 하고 싶은 하나님 나라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예수님이 가르치신 하나님 나라의 복음에 기초해서 교회를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님 나라가 없는 교회와 하나님 나라가 있는 교회는 DNA가 다르다.
*- 시청자 입장에서 남는 의문:*
한국 교회가 보통 이야기 하는 십자가 복음이란 무엇인가?
예수님의 가르침이라고 하는 하나님 나라 복음이란 무엇인가?
십자가 복음과 하나님 나라 복음을 각각 전제하거나 정의하지 않은 채로 논의 하는 것이 가능한가?
십자가 복음과 하나님 나라 복음이 다르지 않고 똑같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발화자는 왜 다시 그것이 각각 존재하는 것처럼 이야기 하는가?
신학계에서 성경을 선택적으로 해석하는 구체적으로 비판할 만한 사례들은 어떤 것이 있는가?
아직 하나님 나라가 어떤 개념인지에 대해서 설명이 없는데, 혹시 시청자들이 발화자가 말하는 하나님 나라 개념에 대해 합의가 되어 있다고 전제하고 있는 것인가?
*질문3. 그 DNA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답변:*
나들목 교회에 다섯 가지 DNA가 있다. 이것이 중심가치이고, 나들목 교회가 다 바뀌어도, 이 가치만큼은 바뀌지 않는다.
이를 가치를 설명하려면, 우선 세속적 교회의 다섯 가지 DNA를 먼저 말해야 한다. 기복주의, 이원론적인 신앙생활, 개인주의적 신앙생활, 교인 중심, 현세기복적 예배이다. 놀랍다.
성경은 이 다섯 가지를 이야기 하지 않는다. 교회는 교인 중심이 아니고, 찾는 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개인주의적인 신앙생활이 아니라, 진실한 공동체가 형성 되어야 한다. 이원론적인 신앙이 아니라, 균형있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기복주의가 아니라 복을 받아서 안팎을 변혁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소망하는 예배, 이 땅의 깨어짐을 끌어안고, 자기 몫을 감당하면서 완전하신 주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예배로 바뀌는 것이다. 그런 교회를 세우고 싶었다. 그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니까. 그런데 지금 다른 교회들은 우리나라 문화들이 만들어 낸 혼합주의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시청자 입장에서 남는 의문:*
진실한 공동체란 무엇인가?
균형있는 신앙이란 무엇인가?
하나복에서 말하는 변혁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
*질문4. 왜 이런 교회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가.*
*-답변:*
그런 교회가 없었기 때문. 나름대로 많이 알아봤는데, 다섯 가지 DNA들을 모두 갖춘 교회들은 보지 못 했다. 신학이 받침이 되어 교회론을 만들고, 교회를 세운 경우가 없었다. 교단이나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교회를 세우는 경우가 많았다.
나들목 교회는 하나님 나라 복음이라는 신학적 토대 위에서 세웠다. 모든 요소가 도전이었다. 각각 개발해야 했기 때문에. 그래서 '임상'이라는 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임상을 해서 열매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걸 팔지는 말자. 전부 임상을 했다. 그래서 임상의 결과(또는 열매)가 나오니까, 그렇다면 이제는 나눠도 된다고 생각했다. 물론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하셨지만, 우리의 결함이 있어도,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에 대한 나눔이기 때문에 나눌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 시청자 입장에서 남는 의문:*
다섯 가지 DNA를 갖추어야만 '진정한 교회'라고 할 수 있는가?
'임상'이라는 단어는 기독교 공동체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
열매란 무엇인가?
'열매'는 그 자체로 하나님 일하심의 증거인가?
*질문5. 이러한 논의는 민주화 운동과 같은 거대담론과 결을 같이 하는 것 같다. 기성세대들은 그런 문화에 익숙했을지 몰라도, 현재 젊은 층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하나님 나라 운동'이 지금도 유효한가.*
*-답변:*
사실 조심스러웠다. '하나님 나라'는 진보 진영에서 쓰이는 단어였다. 잘못 전달하면 오해 받을 수 있었다. 예수라는 이름에 자신이 원하는 이데올로기를 집어넣는 것이 오랜 기독교 역사였듯, 요즘은 하나님 나라가 유행하니까 또 하나님 나라에 자신의 이데올로기를 넣는다. 특히 하나님 나라를 이야기 많이 했던 때는 80-90년대 민주화 과정 때였다. 왜냐하면 하나님 나라는 공평과 정의가 있는 나라, 평화를 추구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그 개념이 민주화 운동과 딱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를 갖다 쓴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가 사회 변혁 운동이나, 사회 참여 운동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하게 된 것이다. 한편, 보수진영에서는 하나님 나라를 철저히 사유화 하고 개인화 해서, 내 마음에 오는 평화나, 죽으면 가는 천당 정도로 격하시켰다. 둘 다 아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둘 다 들어가 있다. 우리가 선택할 자유도 없다.
포스트 모던은 모더니즘의 폭력성, 거대담론이라는 폭력에 대한 분노이다. 민족, 사회, 정의, 인권 등의 개념 때문에 희생된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지금 세대는 '왜 우리가 그것 때문에 싸워야 하는가' 하면서 모든 가치가 파편화 되기 시작한다. 거대담론을 무시하고 나, 지금, 여기에 집중하게 된다.
그런데 성경은 거대담론 보다 더 큰 초거대담론을 다룬다. 태초부터 끝까지 이야기 한다. 그 속에 계급 투쟁도 있고, 계급도 있다. 하나님의 큰 이야기 속에서 분자화 된 나는 무의미해질 수밖에 없다. 소확행과 같은 나 자신에 칩거하는 문화에서는 아무것도 찾지 못 한다. 그렇지만 별 볼 일 없는 작은 존재가 거대한 이야기 속에서 자신을 찾게 될 때 사람들은 흥분한다. 삶의 재미를 넘어선 의미를 찾는 것이다. 의미와 재미를 같이 찾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 비전에 사로잡히게 되면, 허접한 인생이 너무 가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포스트 모던 시대에도 하나님 나라는 여전히 유효하다.
*- 시청자 입장에서 남는 의문:*
삶의 가치에 대한 해답을 주고, 소속감을 부여하고, 비전을 보여준다... 어디서 많이 듣던 이야기인데?
s\
나, 우리교회 외엔 다 쓰레기 통으로
저 분이 이런얘기를 할만한 분인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잘몰라서 그런데 저 분이 어떤분이시길래 이런얘기를 하면 안된다는걸까요??
교회를 향한 사랑과 열심이 느껴집니다.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저도 그렇게 살아야겠는데 ...
말은 다 맞게 들리는데 왜 공감이 안되는 걸까... 성경적인 교회가 하나도 없다?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왕노릇하시는 시대에? 그 예수님도 못 세우신 "성경적인" 교회를 자신이 세워보겠다? 그리고 "임상적"으로 성공했다? 그럼 교회 머리되시는 주님께도 한 수 가르쳐주시죠. 이땅에 이미 왔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 나라는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완성되지 않을 것이다. 가시적인 지역 교회는 불완전할 수 밖에 없으며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 그럴 것이다. 초대 교회는 달랐을까? 물론 이땅에 교회는 비판 받을 만하고 징계 받을 만한 부분이 많이 있지만, DNA까지 들먹이며 마치 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닌냥 말하는 걸 듣고 있자니.. 별로 소망은 없어 보인다
아멘아멘!!
1. 예수님은 성경적인 에클레시아를 제시하고 드러내셨습니다.
2. 임상적 성공-> 구조의 문제를 지적한 거고, 그 구조적 문제의 대안이 되는 모델을 세워 해결 가능성을 봤다라고 맥락 보면 들리네요.
3. 하나님 나라 완성된다는 말씀은 저분도 안 하심. 그러나, 완성 안 되니 놓고 있으면 될까요? 성화와 같은 맥락이겠네요. 가시적 교회가 불완전하면 그대로 두면 되나요?
4. 교회 dna란 구조적 dna를 말씀하신 걸로 보입니다.
영상 보고 오해가 좀 있으신 거 같아서 넓은 마음으로 봐주시면 좋을 거 같아 남깁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학생입니다.
@@AAA-ex4bo 불완전한 교회를 그냥 내버려둬서는 물론 안되겠지요 저도 그러자는 게 아니고요 이 땅의 교회에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마치 그건 진정한 혹은 성경적인 교회가 아닌것 처럼 여겨서는 안되겠지요 성화 말씀하셨는데 만일 누군가 '지금' 형제님의 모습을 지적하며 충분히 거룩하지 못하다고 성경적이지 못하다고 성도가 아니라고 말한다면 그 말에 수긍하겠습니까? 물론 아 내가 거룩하지 못해 주님의 영광을 가리웠구나 개인적으로 통회하고 돌이키는 모습이 바른 성도의 자세이겠지만 그런 돌이킴도 오직 성령의 꾸짖음(복음)으로만 가능합니다 인간의 어떤 임상적인 방법이나 시도로 되는 게 아니고요 그것이 성령의 역사(복음)인지 인간의 방법인지는 시간을 두고 열매를 보면 알게 되겠지요 누구나 십자가를 말할 수 있고 하나님 나라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들의 행간 속에 복음의 능력이 읽히지 않는다면 화자에게 문제가 있든지 청자(독자)에게 문제가 있든지 둘 중 하나겠지요 저는 복음이 능력인 것은 그게 사람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이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이상하게도 비슷한, 아니 거의 같은 내용의 비판임에도 베이직 교회 조정민 목사님의 교회에 대한 비판을 들을때는 그것이 복음으로 들립니다 그런데 위 인터뷰는 왜 그렇게 안들리는 걸까요...
@@jp76ful 머리 되신 예수님의 교회를 비판하고 싶으셨던 것은 아니실거에요... 좀 거칠게 논리적으로 말씀 하셔서 그렇죠.. ㅠㅠ 저도 처음에는 되게 불편했는데 대화 방식이 굉장히 지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중간에 '팔면 안 되겠다' 라고 하신 부분도 사실 되게 거친 뉘앙스로 표현 하시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그냥 한국 교회를 향해 도전하시는 것이 아닐까요.... 이해하고 보면 배울점이 너무 많은 귀한 목사님이세요.... 불편하신 마음 공감 합니다!! 그리고 저는 다른 교회 다닙니다 ㅋㅋㅋㅋㅋ
제목이 진실이라면 목사님이 반성해야되고 제목이 어그로성이라면 채널이 반성해야됩니다. 물론 다 각자의 생각이 있겠지만 누가 감히 성경적인 교회가 없어 본인이 세웠다고 합니까? Ideal한 교회는 당연히 있지만 현실적으로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교회로 거듭나기위해 노력하고 또 은혜를 구하는게 교회고 성도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다른걸 떠나서 그 노력들을 폄하하는 교만은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까 본인을 위한 것입니까?
썸네일이 바꼈네요. 그 전 썸네일은 “한국에 성경적인 교회가 없어 제가 세웠습니다.” 와 비슷한 썸네일을 사용했습니다.
이 댓글에 정말 동의함
김형국 목사님 페이스북 글에 자신도 썸네일보고 제목이 매우 자극적이었고, 부적절하게 느껴졌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운영자와 연락해서 썸네일을 변경했다고 합니다.
@@MultiJay1231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채널 운영자는 깊이 반성해야됩니다.
하나님나라를 건강하게 세워가시는 목사님~
앞서 걸어가셔서 후배들에게 선하게 안내해주시는 목사님~
오신공에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2부, 3부도 기대합니다.
교회의 성경적 하나님나라에 보완해야될 사항들에 대해 넓은 시각을 열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이원론사상 피해자 균형이루는 성장 기대를 해봅니다. 편협한 사유 및 청취는 실수를 많이 하게 합니다.
답을 말하는데 답이 없다.
신속히 썸네일을 잘 바꾸셨습니다. 구체적인 “임상”의 내용과 결과에 대한 2부가 기대됩니다~
교회를 향한 하나님 사랑을 그대로 실천하시는 목사님께 감사드려요~!!
이단이은 머리는 같은데 꼬리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워험한 자들이 많아요
자신만의 독특함을 찾는것 같으나 말씀과 행동이 일치해야 되고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다 .
말씀과 기도가 병행되야.
하나님 나라를 기반으로한 교회의 구체적으로 차별화된 것은 무었인지 말씀을 안하시네요...시스템을 알고싶군요
祈ります(^^)
저만 이해가 되나요?
썸네일이 자극적여서 댓글부터 읽고 영상을 보게 됐는데
일반적?교회와 다른 모습을
갖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기존 교회에 또 관습적 태도를 비판한 것 같고
새롭게 바꿔 보려는 가치관을 갖은 사람의 모임으로 만든 교회 같습니다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저도 이해가 잘 됩니다. 기존 교회에 대한 인식이 처참한 상황에서 기존 교회를 비판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더 이상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구나 신학을 공부한다면 말입니다.
목사님 수고에 늘 감사합니다. 목사님이 계셔서 행복한 교회의 꿈을 꿉니다~~*
김형국목사님의 책을 읽고 얼마나 기뻤던지요!!!
목사님 같으신 분들이 계셔서 정말로 감사드리고
우리나라에 이렇게 존경하는 목사님들이 심심치 않게 계시므로 두다리뻗고 잡니다
많은 목사님들이 하나복 사역에 관심을 가지고 그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김형국 목사님의 오만함과 거만함 전부 다 내 아래에 있다는 태도 때문에 결국 그 사역에 적극 가담하지 않는다고 해요. 안타깝습니다. 본인도 어느정도 인지는 하는 것 같은데 치료를 받아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썸네일 하나, 눈에 거슬리는 몇 마디, 혹은 스피커의 부유한 성장 배경. 이런 것들에 꽂힌 채 영양가 없는 감정 토로회만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착찹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네요.
이 영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군가가 한국 교회의 문제를 진단하고, 거기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그걸 '현장'에서 실제 구현 가능한 공동체로 임상 실험을 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여기에서 제일 활발하게 논의되어야 하는 건설적인 주제는 김형국 목사가 만든 '나들목 교회'의 교회론과 그것의 실상에 대한 것입니다.
당연히 현실에 존재하는 공동체이고 사람들이 모인 곳이기에 이런 저런 문제도 많겠지만, 동시에 그럼에도 지금의 모습대로 키워낸 것에 대해서 참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겠죠.
그런데 그런 논의는 하나도 없이 '지나치게 독선적이다' '교만하다' '힘을 빼라' 같은 인신공격적인 메시지로 도배되는 상황을 보며 정신이 아득해지는 것을 느끼네요.
김형국 목사의 시도가 성공이든 실패든, 옳든 그르든, 저런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국 교회가 다양한 모델을 검토하고 시도해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저 불평만 해서 바뀌는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현실적인 대안을 두고 치열하게 토론하는 댓글이 하나도 없다는 게 참... 아쉽네요 정말.
p.s. 그래서 김형국 목사의 교회가 어떤 교회인데! 하는 부분은 2부나 3부쯤 나오지 않을까요? 뭐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유명한 교회니까 좀만 검색해도 알 수 있긴 합니다.
썸네일이 바뀌었네요. 그전 썸네일은 "한국에 성경적인 교회가 없어 제가 세웠습니다" 라는 투의 썸네일을 사용하였습니다. 당연히 반발할 수 밖에 없는 썸네일이고 어그로를 끌어 하나님을 돈벌이로 생각하는 이 채널은 반성해야 합니다. 이 채널의 컨텐츠 몇 개를 통해서 유익을 얻었으나 다시는 보지 않을 채널입니다.
저도 초반에 댓글 단 사람이지만 시험에 들까 동영상을 보지 않았습니다. 댓글은 아직 있습니다. 김형국 목사님의 풍성한 삶으로서의 초대라는 책부터 해서 풍성한 삶 시리즈 책을 통해 공부하며 덕을 많이 봤던 사람으로서 안타까움을 느끼고 이 채널은 진심으로 반성해야 됩니다. 너무 화가납니다.
@@PJ-tp8ub 어느 정도의 어그로는 유튜브의 생리입니다. 그리고 이 채널이 돈을 안 벌면 어떻게 운영합니까? PJ님께서 생계라도 책임져 주시는 건가요?
내용도 보지 않고 댓글을 달았다는 점에서 더 논할 내용은 없겠네요. 혹여 실제적인 교회론에 대해 더 논하고 싶으시다면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그 외의 내용들은 감정소모 혹은 시간낭비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sheep_maximus 유튜브의 생리라 하시는데 성경적으로 논란이 있을만한 제목으로 어그로를 끄는게 기독교 유튜브에서 정당한 일인가요? 저보고 책임지라고 하는데 기독교 채널에서 성경적이지 못한 제목으로 어그로 끌면서 유튜브 생활 하실거면 접으라고 하겠습니다. 제가 뭐라고 그런 말을 할 수 있냐고 주장하실 수 있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장사하면 안됩니다. 복음을 전하고 진리를 얘기해야죠. 앙시무스께서 말씀하시는 교회론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 채널도 크게 그 교회론이랑 다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역할을 온전하게 하지는 못하더라도 올바른 진리와 교제가 있어야죠.
@@PJ-tp8ub 원하는대로 생각하십쇼. 그럼 이만
@@sheep_maximus ㅋㅋㅋ함께 의견 나누는 랜선교회에서는 교회론 말고는 말씀을 안나누시나보네요 ㅋㅋ
저도 목사님이 표현한 단어가 좀 건방지다고 느끼는게 몇몇 단어 있어보이는데 그런데 목사님이 만들고싶어했던 교회가 다른교회에서 느끼지 못했던 많은 부분을 경험하게 해주는건 팩트인거 같아요~
부족한거 때문에 사람 취급 못받는게 기존교회에서 팽배하죠 ㅎ 그래서 교회 안다니는 사람도 있지만 보통 목사들이 신경 쓰나요? 상처받은 사람이 멍청해서 , 부족해서 안다닌다고 생각하지;;
선택적으로 "성경적이다!!" 라고 정의 하는 것들이 목사들이 하는 일인줄 알았는데...
부족하고 멍청한 저로써는 처음 경험 해보는 나들목 의 용납이 좀 인상 깊었네요
엄청 부잣집 아들이었구나.....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분 교회는 가고 싶지 않네요
영상을 두번 봤는데..
저런 마인드라고 지적하신 마인드가 혹시 어떤 마인드일까요??
@@김포돌이-v7n "하나님나라와 십자가를 겸비한 성경적인 교회를 한국교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래서 하나복 공동체를 만들고자 했다" 이런 생각이요. 수많은 한국교회 성도들이 각자 훌륭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데 그들의 모습을 보고도 성경적인 교회가 없다고 말하는 교만함이 심각합니다. 수많은 목회자들이 성경적 교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그 노력도 그렇게 간단히 부정해버렸습니다. 정말 제대로 리서치 하긴 하셨을까요? 지금 제가 완전한 성경적 교회가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이상일뿐 2000년 기독교 역사에서 그런 완벽한 교회는 단 한 번도 출현한 적이 없습니다. 하나복 사역도 그런 관점에서는 불완전할 뿐입니다. 자신도 100%에 도달할 수 없는 이상을 가지고 다른 교회들을 판단하면 그게 올바른 판단이라 할 수 있을까요?
ㅜㅜ
거듭남과 세상 죄에서 자유 하지 못하는 이유
이런 선민의식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동의합니다.. 썸네일에 말은 사이비교주나 할듯한 말 아닌가요..?
@@jonathansik472 일부러 자극적으로 썸네일을 뽑으신 거 같네요. 얘기 들어보니 그 정도는 아닌 거 같네요😅
@@AAA-ex4bo 얘기들어봐도 자극적 극단적입니다
@@미래전략실-v5f 중요한 건 자극적 극단적이냐가 아니라, 타당하냐 인것 같습니다. 저는 타당하게 들립니다.
@@AAA-ex4bo 당연히 타당하지도 않습니다
예수님 이땅에 어떻게 오셨고 사셨고 죽으셨는지 생각해보시면 아시잖아요
이혼하셨나오
하나복은 목사님과 많은 동역자들이 20년 이상 추구해 오시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회심하고 변화된 이야기이고, 지금도 많은 목회자들과 공동체들이 변화되어 가고 있는 이야기인데...
10분 정도 듣고 마치 모든 것을 파악하신 것처럼 공격적인 댓글을 다는 것은 지금도 현장에서 분투하는 수많은 교회와 목회자들까지 함께 모독하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댓글을 보시는 분들이 지혜롭게 판단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 건강한 교회를 말하면 다른 모든 교회가 병들었다는 의미가 되니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할까요? 목사님은 나들목 외의 모든 교회가 잘못되었다는 의도로 말씀하신 게 아닌 것 같은데...
저는 목회를 시작할 때 공동체를 외칠줄만 알았지 제가 말하는 교회를 세울 줄도 모르고 사람을 키울 줄도 몰랐습니다. 김형국 목사님은 그런 제게 공동체를 세우는 성경적 지도와 복음으로 사람을 양육하는 법을 알려주시고 지금도 이끌어주고 계시는 좋은 선배요 스승이십니다.
오신공 채널을 향해서는 편집에 다른 의도가 없었기를. 아무리 조회수가 유튜브의 생명이라지만, 앞으로도 게스트가 공격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썸네일을 만드시거나 편집을 자극적으로 하시는 일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1. 네, 모든 것을 파악한 것은 아니죠. 댓글의 상당수는 영상에 대한 피드백들입니다.
2. 오히려 저는 김형국 목사님의 발언이 현장에서 분투하는 비(非)하나복교회 성도들에 대한 모독으로 느껴졌습니다.
3. '건강한 교회를 말하면 다른 모든 교회가 병들었다는 의미가 되니,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하냐'는 말씀은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입니다. 아무도 다른 교회에 대한 비판을 하면 안 된다고 주장한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현대사회에서는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를 볼 수 없었다'는 말이 '나들목 외의 모든 교회는 잘못되었다'는 의미를 은근히 내포하고 있습니다.
4. 대안적 교회를 시도 했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대안적 교회를 시도하는 것 자체가 막말을 해도 되는 벼슬이라도 되는 건가요? 다른 강연과 대담에서도 자극적인 표현과 조롱, 비하를 서슴없이 하시더군요.
5. 운영진이 조회수 때문에 자극적으로 편집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던지시는데, 김형국 목사님 본인이 스스로 만든 결과입니다.
한국교회를 다 아시나? 주님이신가?
성경적인 교회가 하나도 없다라…
뭔 교회를 임상적으로?
교회 출발 목적이 영~~~
나들목교회가 임상적으로 성공했다 : 소돔과 고모라가 의인 10명이 없어서 멸망했는데, 임상적으로 성공했다면, 그 교회엔 의인 10명이 있습니까? 정말로 있다면, 지금 한국교회가, 한국사회가 이 모양 이 꼴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단 한 명의 의인만 있어도 벌써 뒤집어졌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냥 다른 교회 교인보다는 좀 낫다는 정도 아닌가요? 그것도 담임목사 본인의 기준으로만 볼 때 말입니다.
하나님나라에 자기 생각을 끼운다는 비판엔 찬성합니다. 저는 특히 진보적인 목사들을 싫어하는데, 그 이유는 성경에서 진보적인 것을 찾아서 설교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특히 예수님이 진보적인 발언을 해서 자기가 그렇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진보적이니까 성경에서 진보적인 것을 발명해내기 때문입니다. 그걸 하나님나라라고 포장하고, 진보적인 청년들에게 환호를 받죠. 성경에서 보수적인 가치관을 찾아서 설교하는 목사도 문제지만, 진보적인 가치관을 발명해내는 목사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허접한 인생이 거대한 이야기 속에서 자기 자리를 찾게 될 때 흥분하게 된다: 물론 그 사람 본인의 인생도 재미있게 바뀌겠지만, 담임목사도 재미있게 되죠. 특히 진보적인 목사에게 진보적인 청년이 생기면…
그런데 일설에 의하면 이 지구에 태어난 모든 인류가 약 1천억 명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 몇 명이, 혹은 몇 %가 그렇게 자기 자리를 찾았습니까? 이걸 기독교에서 사명이나 소명을 발견했다고 하죠. 기독교인 중에서도 찾지 못한 사람이 부지기수인데, 모든 인류 중 몇 명이나 발견했고, 그게 자기 소명인지 어떻게 증명할 수 있으며, 그 소명대로 살아간 사람이 몇 명인가요?
제가 생각하기엔 바다의 모래 중 하나 정도일 겁니다. 그럼 나머지 수많은 사람은 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죠? 소명을 받은 극소수의 사람이 자기 소명을 펼치기 위해 필요해서?
그런데 기독교에서는 소명을 발견하자고 하죠. 그럼 듣는 사람은 기분이 좋아지고 흥분하게 되죠. 마치 자기가 소명을 받은 그 극소수에 들어간 것처럼 느껴지니까요. 정확하게는 착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목사들은 청년에게 소명을 발견하라고 합니다. “당신에겐 하나님의 특별한 사명이 있다”라며 마치 자신이 하나님인양 함부로 말하죠. 말하는 사람은 청년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자신이 대단한 사람처럼 느껴져서 황홀하고, 듣는 청년은 마치 자기가 그런 사람인 것처럼 느껴져서 황홀하죠.
그런데 하나님이 정말로 소명을 주십니까? 소명을 주신다면, 그리고 하나님이 역사를 주관하신다면, 이 세상이 왜 이 꼴이죠?
관상....
다 좌파들 방송에 목사도.. 이런 분들 동성애 다 인정하는 듯요
여의도고등학교나온얘인가
김형국이란 자가 무엇하는 자인지..그가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인터넷 조금만 찾아보면 다 알 수있는데 이런 짓거리 유투브도 죄라는 것을 모르는가.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뭔가 되게 불쾌하신가 봅니다. 성추행 하는 목사들도 유튜브 채널 돌리는 시대인데, ..그렇게 까지 말씀하시는 건, 인격적으로 하시지요.
목사님 진짜 초초 엘리트같음
네트워크를 없애시면 됩니다
우왕 레전드 두둥
간첩 학교 세우고 싶겠지